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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날의 사건 재구성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날의 사건 재구성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용의자 누구?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용의자 누구?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용의자 잡고보니..반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용의자 잡고보니..반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유력 용의자 잡고보니..반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유력 용의자 잡고보니..반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시선서 정액 발견 ‘유력 용의자 잡고보니..’ 누구길래?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시선서 정액 발견 ‘유력 용의자 잡고보니..’ 누구길래?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수연 양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던 피의자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는 ‘수연 양과 성관계는 했지만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라고 진술을 바꿨고 이를 근거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되어버린 수연 양의 죽음. 무기수 김 씨는 정말 수연 양의 죽음과 관련이 없는 걸까? 제작진은 DNA 외에 다른 증거는 없는지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 보았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돼버린 여고생의 죽음의 진실은 오는 16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사진 =서울신문DB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차장에서 음란물 다운받은 美 남성 ‘징역 6년형’ 위기

    주차장에서 음란물 다운받은 美 남성 ‘징역 6년형’ 위기

    미국의 한 전자제품 판매장 주차장에서 공개 무선 랜(와이파이)을 이용해 아동 음란물 다운받다가 체포된 남성이 징역 6년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고 미 현지 방송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요크 지역에 거주하는 레오니 무어는 지난해 12월 현지에 있는 한 유명 전자제품 판매장 주차장에서 아동 음란물을 다운받다가 마침 주차장을 지나가던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무어는 체포 당시 모두 성인 음란물이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그가 지닌 노트북과 외장형 하드에는 무려 400여 편의 음란물 동영상과 1500여 장의 아동 음란물 사진이 저장되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무어는 체포 및 재판 과정에서 성인 음란물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으나, 그가 체포될 당시 경찰 복장에 장착된 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당시 노트북 화면에서 아동 음란물이 그대로 찍혀 있어 결국 거짓말이 들통이 나고 말았다. 현지 방송은 이번 사건은 체포되는 용의자의 인권 문제 등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경찰 복장에 감시 카메라를 부착하는 문제가 인권뿐만 아니라 범죄 증거 수집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무어는 혐의가 재판에서 확정될 경우, 징역 6년형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주차장에서 아동 음란물을 다운받다 체포돼 기소된 무어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성관계 했지만 살인 저지르진 않았다’ 용의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성관계 했지만 살인 저지르진 않았다’ 용의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수연 양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던 피의자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는 ‘수연 양과 성관계는 했지만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라고 진술을 바꿨고 이를 근거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시선서 정액 발견 ‘DNA 일치 인물 발견’ 반전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시선서 정액 발견 ‘DNA 일치 인물 발견’ 반전 결과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한 여고생의 죽음이 왜 두 번째 미제가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1년 2월4일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한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피해자는 당시 고3 진학을 앞둔 광주의 여학생이었다. 그러나 연고도 없는 나주의 강변에서 그는 스타킹만 신은 채 알몸으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여학생의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돼 용의자로 특정될만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벌였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다. 그는 엄마에게 선물 받아 항상 손에 끼고 다닌 반지마저 없어진 상태였다. 딸의 죽음에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지난 2012년 사건이 일어난 지 11년 만에 드디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남성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돈을 노리고 교도소 동기와 전당포 업자 2명을 유인해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무기수 김 씨였다. 경찰은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간살인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내려진 검찰의 판단은 뜻밖에도 불기소처분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수연 양을 전혀 모른다고 말했던 피의자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는 ‘수연 양과 성관계는 했지만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라고 진술을 바꿨고 이를 근거로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되어버린 수연 양의 죽음. 무기수 김 씨는 정말 수연 양의 죽음과 관련이 없는 걸까? 제작진은 DNA 외에 다른 증거는 없는지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 보았다. 불기소처분으로 다시 미제가 돼버린 여고생의 죽음의 진실은 오는 16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사진 =서울신문DB (그것이 알고 싶다 여고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간 핫 영상] 레드벨벳 매니저 욕설, 염소 꿀꺽 비단뱀 外

    [주간 핫 영상] 레드벨벳 매니저 욕설, 염소 꿀꺽 비단뱀 外

    5월 둘째 주 네티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화제의 영상을 모았습니다. 1. 걸그룹 레드벨벳 매니저 욕설 영상 논란 최근 걸그룹 레드벨벳의 매니저가 팬들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매니저는 “야 나와. 말만 걸어봐. 꺼지라고 했지, 내가”라며 팬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서슴지 않습니다. 이 매니저의 갑질을 보고 있자니 문득 ‘주객전도, 객반위주’와 같은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 2. 엄마가 필요로 하는 선물?…온라인 쇼핑몰 광고 ‘눈길’ ‘어머니의 날’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인디아가 제작한 광고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3. 발차기 한 방에 강도 제압 男 러시아의 한 매장에 들이닥친 강도가 손님의 발차기 한 방에 기절하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은 통쾌한 순간이라는 반응과 함께 홍보를 위해 제작된 영상으로 보인다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4. 새끼 호랑이 돌보는 오랑우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동물원에서 새끼 호랑이들을 보살피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오랑우탄에게 안기는 새끼 호랑이와 그런 새끼 호랑이를 껴안고 뽀뽀 하는 오랑우탄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미소를 자아냅니다. 5. 염소 통째로 삼키는 비단뱀 3m 길이의 비단뱀이 염소 한 마리를 통째로 삼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녀석이 염소를 완전히 삼키는 데는 4시간 정도가 소요됐다고 하네요. 6. 젖니 뽑아주는 앵무새 화제 젖니를 뽑아주는 앵무새가 포착돼 많은 누리꾼들이 놀라워했습니다. 주인은 “이전에도 앵무새가 젖니를 4번이나 빼줬다”고 말했습니다. 7. 쇼핑몰 천장 뚫고 나타난 멧돼지 홍콩의 한 쇼핑몰에 야생 멧돼지가 천장을 뚫고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녀석은 4시간 정도 소란을 벌이다 결국 마취 총을 맞은 후 포획됐습니다. 8. 울타리에 속옷 걸린 굴욕 男 ‘나 어떡해’ 울타리에 속옷이 걸린 채 매달려 있는 남성이 포착된 영상입니다. 울타리 위에서 올라가지도 내려오지도 못하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하네요. 9. 포르쉐와 성관계 맺는 남성 포르쉐와 조금은 특별한 사랑에 빠진 남성의 모습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 영상입니다. 이 괴기스런 남성은 자동차를 비롯해 자전거, 오토바이, 헬리콥터, 비행기 등과 같은 기계에 성욕을 느끼는 증후군인 메카노필리아(mechanophilia)로 판명됐다고 합니다. 10. 13년 만에 흙 밟은 사자, 그 사연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흙과 잔디를 밟아보는 사자의 반응이 담긴 영상입니다. 이 사자는 13년 동안이나 서커스 유랑단 우리에 갇혀 생활했다고 합니다. 2006년 촬영된 이 영상은 최근에야 공개됐습니다. 이 사자는 지난 5년간 자연에 방사돼 자유롭게 살다가 2011년 노화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하이얀 눈보라가 일듯… ” 배상문의 그림같은 벙커샷

    [포토] “하이얀 눈보라가 일듯… ” 배상문의 그림같은 벙커샷

    배상문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 5번홀에서 벙커샷을 날리고 있다. 이날 배상문은 중간 합계 2언더파 70타 기록,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드디어 10위권에…” 최경주, 간만에 찾은 페이스

    [포토] “드디어 10위권에…” 최경주, 간만에 찾은 페이스

    최경주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이날 최경주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희귀 ‘네쌍둥이 퀘이사’ 발견…“확률 1000만분의 1”

    초희귀 ‘네쌍둥이 퀘이사’ 발견…“확률 1000만분의 1”

    천문학자들이 관측할 수 있는 우주 끝에서 ‘네쌍둥이 퀘이사’를 발견했다. 퀘이사(Quasar)는 ‘Quasi-stellar radio source’(별과 비슷하게 보이는 전파원)으로,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밝은 천체이다. 이런 퀘이사는 보통 산개해 존재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네 개의 퀘이사는 불과 65만 광년이라는 좁은 범위에서 북적거리고 있다. 연구를 이끈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막스플랑크 천문학연구소(MPIA)의 요제프 헨나위 박사는 “평균적으로 퀘이사끼리는 1억 광년쯤 떨어져 있다. 네 퀘이사가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발견될 확률은 1000만분의 1”이라고 말했다. 1960년대 초, 퀘이사가 처음 발견됐을 때는 그 정체가 수수께끼에 싸여 있었다. 수십억 광년 너머에 있는 천체가 이렇게 밝게 빛나려면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그런 물리학적인 과정은 당시에는 알 수 없었던 것이다. 오늘날, 퀘이사의 ​​에너지원은 활동 은하의 중심에 있는 거대질량 블랙홀임이 밝혀지고 있다. 이런 블랙홀에 대량의 가스가 빨려 들어갈 때, 가스는 섭씨 수백만 도까지 가열돼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다. 이번 발견이 천문학자들을 놀라게 한 이유는 ‘네쌍둥이 퀘이사’ 때문만은 아니다. 네 퀘이사는 차가운 수소가스로 이뤄져 있으며, 별 1000억 개 분량의 질량을 가진 거대한 성운 속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이 성운 역시 일반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다고 한다. 헨나위 박사는 “이론적으로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을 발견했다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운이 좋았거나 이론이 잘못됐거나 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천문학자들이 네쌍둥이 퀘이사에 특히 놀란 이유는 퀘이사 자체가 드물기 때문이다. 퀘이사의 ​​에너지원인 거대질량 블랙홀은 아주 흔한 천체로 거대 은하 대부분이 중심에 거대질량 블랙홀을 하나쯤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런 블랙홀이 밝게 빛나려면 대량의 가스를 삼켰을 때뿐이다. 헨나위 박사에 따르면, 은하의 생애에서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참고로 은하계 중심에 있는 거대질량 블랙홀은 태양 400만 개 분의 질량을 가진 퀘이사가 되기에는 너무 가볍다. 우리 이웃 안드로메다은하의 거대질량 블랙홀은 태양 1억 개분의 질량을 지니고 있으므로 퀘이사였던 시절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현재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약 1000억 개의 은하가 있는데, 그중 퀘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약 50만 개이다. 미 오하이오주립대의 천체물리학자 데이비드 웨인버그 박사는 이번 연구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네쌍둥이 퀘이사가 발견된 것의 의미를 다음과 같은 비유로 설명했다. “지구 상의 모든 사람이 분홍색 하와이안 셔츠를 한 장씩 가지고 있고 평생에 한 번만 입는다고 생각하자. 당신이 어느 날 그런 셔츠를 입은 사람이 보이면 ‘와우! 화려한 셔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한두 번 보이면 ‘우연이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네 명이라면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네쌍둥이 퀘이사’를 감싸는 거대하고 차가운 가스 구름은 퀘이사 형성에 관한 단서를 쥐고 있을지도 모른다. 천문학자들은 은하가 원래 빅뱅(대폭발)으로 발생한 가스가 암흑물질 덩어리에 빨려들어갈 때 탄생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암흑 물질은 빛으로 관측할 수 있는 별과 은하의 5배나 되는 질량에도 불구하고, 그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물질이다. 보통, 가스 구름이 중력으로 수축할 때 고온이 된다. 하지만 헨나위 박사 등 연구팀이 발견한 구름의 온도는 불과 섭씨 1만 도 정도다. 이에 대해 웨인버그 박사는 “우주론에서 1만 도는 저온이다. 가스 구름이 중력으로 수축할 때 온도는 1000만 도 정도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가스 구름의 밀도는 이론가가 생각하는 밀도보다 훨씬 높았다. “그런 가스 구름이 왜 존재하는지 전혀 모른다”고 헨나위 박사는 말했다. 이상한 성운에서 이상한 퀘이사 집단이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 성운의 차가운 가스가 연료가 된다면, 퀘이사가 보통보다 장기간 활동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빛날 확률이 높아졌을지도 모른다. 미 애리조나주립대의 천체물리학자이자 ‘세상은 어떻게 끝나는가’ 등의 저서를 펴낸 크리스 임피 박사는 “어떤 현상에 대해 시뮬레이션과 관측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관측을 통한 우주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15일 자에 발표됐다. 사진=MP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계란장수 과부댁, 일주일 밤 불태운 남자 알고 보니…

    계란장수 과부댁, 일주일 밤 불태운 남자 알고 보니…

    예전에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인생상담, 고민상담이 많이 이뤄졌던 것 기억나실 겁니다. 선데이서울도 전문가 상담코너들을 여럿 운용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1972년부터 연재했던 ‘人生극장: 법률상담’ 코너였습니다. 선데이서울에 전달됐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인생 고민과 법률가의 해법을 소개합니다. 40여년 전에 제시됐던 전문가 조언들은 현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여덟번째 이야기는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계란 판 돈을 모두 날려버린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60. 계란장수 과부댁을 살살 꼬인 가짜 교사…계란 판 돈 몽땅 먹고 살림까지 팔아먹어 (선데이서울 1972년 10월 8일)    계란장수 여인이 한 알 두 알 팔아 모은 돈 10여만원을 어느 사기꾼에게 깨끗이 날렸다. 게다가 몸도 주고 마음까지 준 그녀는 어찌나 울화통이 터졌는지 자살까지 꿈꾸었으나 실패. 결국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격으로 690일 만에 사기꾼의 목덜미를 잡고 원한을 풀었다..   ●10여만원 날리고 죽으려 투신도 했으나   1970년 11월 2일 오후 5시 30분. 목포발 광주행 완행열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강순덕(40·담양군 담양읍 112)여인은 피곤한 몸을 의자에 기대면서 차창 밖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었다. 때마침 빈 옆자리를 메우는 한 중년 남자가 강여인의 신경을 자극했다. 뒤에 밝혀진 이름이지만 나종선(36·광주시 농성동 493)이란 사람. 약 20분이 흘렀을까, 문제의 나씨가 말문을 열었다. “어디까지 가시지요?” 강여인은 의아스럽게 생각하면서도 “광주까지 간다”고 대답했다. 이들의 폭소적 탈선 행각은 여기에서부터 비롯됐다. 이런 경우의 공식대로 그들은 고향과 나이를 묻고 여행목적을 서로 얘기하는 등 제법 친숙한 말벗이 됐다. 나씨는 감 2개를 사서 그중 1개를 권함으로써 상대방 여인의 호기심을 끄는 작전으로 나갔다. 홀몸으로 12년간 고독하게 살아온 강여인 역시 옆자리에서 권하는 나씨의 말이 별로 싫지 않았다. 두 사람의 얘기는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나씨는 일찍 결혼한 탓으로 지금은 홀몸이며 현재 목포 U중학교 교사로 근무한다는 등 자신의 사생활을 들려주었다. 그것은 상대방 강여인의 처지를 탐색하기 위한 엉터리 수작에 강여인은 나씨가 기대한 그대로 자신의 사생활의 전부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20년 전 김모씨와 결혼, 딸을 낳고 아들을 얻지 못해 시가로부터 쫓겨났다는 것. 현재는 도내 곳곳으로 다니며 계란을 수집, 광주 양동시장 도매상에 넘겨 생활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잠자코 듣고 있던 나씨는 자신을 얻었다. 오랫동안 남자를 멀리한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온갖 추파를 던지며 나씨는 강여인에게 접근했다. 두 남녀는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게 차를 내려 광주로 향하는 시내버스에 탔다. 시간은 밤 11시쯤. 시내 북동 어느 중국집에 들러 우동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T여인숙 2호실에 들어갔다. 그날 밤 오랜만에 남자의 품에 안겨본 강여인은 ‘이젠 고생 않고 살 날이 왔는가 생각하니 마음속으로 그렇게 나씨가 고마울 수가 없었다’고 조서에서 고백. 이들은 이 여인숙에서 일주일 동안 열정을 불태우며 뒹굴었다. 낮에는 영화를 보고 택시로 유원지 일대를 돌며 지내는 생활들이 강여인에겐 꼭 신혼여행인 것만 같았다. 나씨는 강여인을 마치 자기 아내처럼 여기고 있는 듯 행세했다. “당장 담양의 모든 짐을 꾸려 목포에 있는 근무지로 가자”며 그녀를 바람 태웠다. 강 여인은 계란 한 알 한 알에서 얻은 10전 20전의 이익금으로 모았던 ‘구렁이 알 같은 돈’ 5만 3000원을 유흥비로 날리고도 아까운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새로 맞을 남편 나씨의 명령에 그녀는 곧장 고향으로 돌아가 유일한 재산인 재봉틀과 가구 몇 점을 끌고 광주로 왔다. 나씨가 반가이 맞이했다. 강여인한테 같이 살 것을 굳게 약속한 나씨는 속셈이 따로 있었다. 가구를 점검하고 돈이 될만한 재봉틀을 가리켜 이사하는데 번거로우니 처분하겠다면서 광주시내 금남로 5가 모 전당포에서 2000원에 팔아넘기고는 다시 강여인 앞에 나타나 광주발 목포행 열차를 탔다. 나씨는 여기에서 또 한 계책을 꾸몄다. 당장 목포에 가면 방을 구할 전세금이 필요하니 우선 5만원만 둘러대라고 졸랐다. 이때 그녀는 다소 의심이 갔지만 바로 내려가서 봉급으로 이를 갚겠다는 장담을 듣자 별로 의심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열차가 광주역을 떠나 송정리로 가는 사이 나씨에게 전세금 조로 5만원을 건네준 것이 큰 불행. 그날따라 열차 안은 복잡했다. 좌석 하나를 구하겠다고 나선 나씨가 증발되어 버린 것이다. 저녁 8시 열차는 목포에 도착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튿날 나씨의 말을 따라 그가 근무한다는 중학교로 달려가 나씨의 신원을 알아봤지만 말짱 거짓말이었다. 강여인은 미칠 것만 같았다.   ●뇌 수술로 시력 잃게 되자 약값 구하려고   여관에서 며칠간 식음을 전폐하고 곰곰 생각했다. 남편을 생이별한 후 혼자서 푼푼이 모은 일금 10만 3000원을 단번에 날려 버린 여자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했다. 온갖 궁리 끝에 투신자살을 생각했다. 다음날 밤 11시쯤 삼학도 앞 바닷물 속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이것도 운이 없었던지 마침 순찰 근무 중이던 해양경찰대원에게 구조 받아 되살아났다. 서광주 경찰서는 지난 26일 나종선씨를 혼인빙자 간음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서에 따르면 나씨는 어엿이 처자가 있는 몸. 8년 전 현부인 송모(35)여인과 결혼, 4살짜리 딸과 함께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경찰에 붙들린 나씨는 해방된 3년 후 일본에서 귀국, 나주 Y중학교를 졸업, 그 후 서울 예술학원에서 2년간 수업하고 간판과 아크릴 주문 초상화 등을 그리면서 제법 단란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5년 전부터 머리가 아프면서 시력을 점점 잃어갔다. 많은 약을 썼지만 신통한 효험을 못 보았다는 것. 약해진 몸으로 더 이상 작업을 꾸려나갈 수 없게 됐다. 강여인과 처음 만나던 1970년 11월 2일 그날도 나씨는 뇌 신경에 좋은 약이 있다는 친지의 말을 듣고 목포에 갔다 오는 길에 우연히 강여인을 만났다는 것. 나씨는 결코 강여인과 살아 보겠다는 마음은 아예 처음부터 전혀 없었다. 약값 마련을 위해 순간적인 사기를 해 본 것뿐이었다. 세상은 넓고도 좁았던 것인지 나씨가 강여인의 눈길에 걸려든 것은 지난 24일 저녁 7시쯤 광주시 중흥동 68의 12 K여객 차고에서 일하는 사촌동생을 만나러 간 것이 쇠고랑을 차게 했다. 뇌 수술로 시력을 거의 잃은 나씨는 맑은 날씨 말고는 가까운 거리의 사람들도 잘 분간 못하게 된 것. 이날 나씨는 마침 차고 직공들을 상대로 강여인이 무허가 술집을 하고 있으리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자기 수배전단에 ‘좋아요’ 눌러 체포된 도둑 “스타되어 놀랐다”

    자기 수배전단에 ‘좋아요’ 눌러 체포된 도둑 “스타되어 놀랐다”

    페이스북에 오른 자신의 수배 전단에 '좋아요'를 누르는 바람에 체포되어 세상에서 가장 멍청하고도 황당한 수배범으로 화제에 올랐던 미국 남성이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 놀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몬태나주(州)에 거주하는 범죄 수배자인 레비 찰스 리어돈(24)은 현지 지역 단체가 수배자 검거를 위해 페이스북에 개설한 수배자 명단에서 자신의 사진이 있음을 발견하고 무심코 '좋아요'를 누르고 말았다. 범죄 수배자 이름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좋아요'를 누른 황당한 사실을 발견한 현지 경찰은 결국, 이를 역추적하여 지난달 24일 리어돈을 체포해 기소했다. 리어돈은 다른 사람의 지갑을 훔치고 개인 수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자 명단에 올랐지만, 그 스스로 본의 아니게 자수한 꼴이 됐다. 당시 현지 언론과 주요 외신은 이 황당한 사건을 페이스북에 올랐던 수배 사진과 리어돈이 '좋아요'를 누른 장면을 함께 공개하며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도둑 중 한 명이 됐다"며 조롱했다. 11일,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한 리어돈은 이와 관련하여 "전 세계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법정에 몰려드는 기자들을 의식해 "나는 재판일이라 법정에 왔을 뿐"이라며 더 이상 자신의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현재 보석금을 내고 가석방 중인 리어돈의 다음 재판은 오는 8월 31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주의 투어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15~17일·총상금 5억원) 수원컨트리클럽(파72·6463야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14~17일·총상금 10억원)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6942야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14~17일·총상금 710만 달러)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컨트리클럽(파72·7442야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14~17일·총상금 130만 달러) 버지니아주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2야드)
  • “오바마인데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어머니의 날 맞아 ‘위로의 깜짝 전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어머니의 날’을 맞아 평범한 어머니 3명에게 ‘깜짝’ 전화를 걸어 노고를 위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들 어머니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신의 사연을 담은 편지를 지속적으로 보냈다가 오바마 대통령의 격려 전화를 받는 행운을 안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들에게 1995년 작고한 자신의 모친을 언급하며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안다”며 “나도 어머니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미네소타주 쿤래피즈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스테파니 타르가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라자 오바마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맞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했다. 두 아들을 둔 타르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 최저임금을 올려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백악관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두 번째 주인공은 애리조나주 투선에서 교화공무원으로 일하는 다운 밀러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방울뱀에 물린 22세 아들이 ‘오바마케어’ 덕분에 보험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썼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화에서 “어머니의 날에 편지를 써준 어머니들에게 ‘위대한 어머니’가 돼 줘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어머니는 플로리다주 올먼드비치에 사는 싱글맘 패트리샤 처치로, 세 아들을 키웠고 그중 한 명이 해병대원이 됐다. 그는 편지에서 싱글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화에서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한 모든 일이 자랑스럽다. 아이들은 모두 잘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새정치연 원내 대변인 박수현·이언주 의원 내정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박수현(충남 공주), 이언주(경기 광명을) 의원을 원내 대변인으로 내정하고 부대표 11명을 지명했다. 이로써 원내 집행부 인선은 마무리됐다. 박 원내 대변인은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이언주 원내 대변인은 그에 앞서 2012년 5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원내 대변인을 맡은 바 있어 두 사람 모두 이번에 두 번째로 원내 대변인직을 수행하게 됐다. 원내 부대표로는 원내기획 최원식(인천 계양을), 당무 강동원(전북 남원 순천), 농어업 신정훈(전남 나주 화순), 권은희(광주 광산을), 의원담당 박광온(경기 수원정),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여성 최민희(이하 비례대표), 노동 한정애, 법률 진선미, 대외담당 김기준, 안보담당 백군기 의원 등이 각각 지명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새끼 호랑이 돌보는 오랑우탄 화제

    새끼 호랑이 돌보는 오랑우탄 화제

    새끼 호랑이를 돌보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동물원에서 새끼 호랑이들을 보살피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베이비시터라도 된 마냥 새끼 호랑이와 놀아주는 오랑우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랑우탄은 자신에게 달려드는 새끼 호랑이에게 목마를 태우는 등 한참을 놀아주더니, 지친 새끼 호랑이에게 젖병을 물리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특히 오랑우탄에게 안기는 새끼 호랑이와 그런 새끼 호랑이를 껴안고 뽀뽀 하는 오랑우탄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7일 애니멀미디어닷컴이 유튜브에 공개한 해당 영상은 현재 21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AnimalsMedia.co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전남 대형 아웃렛 입점 갈등 확산

    전남 대형 아웃렛 입점 갈등 확산

    재벌 유통업체의 아웃렛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 광양시에 들어설 LF아울렛 때문에 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전남 지역은 나주 신세계 프리미엄 등 모두 7개의 아웃렛이 입점할 예정이라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이낙연 전남지사의 도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는 전남 동부권 상인연합회원들이 지사 사퇴를 주장하는 등 험악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이들은 “이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에는 전남도상인연합회 고문으로 대형 유통매장 진출 피해를 막기 위해 대기업의 품목 제한을 명시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발의하는 등 중소상인을 위해 앞장섰다”며 “하지만 도지사가 된 후에는 나주와 광양 등에 재벌들의 아웃렛 입점을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지사가 당선 전과 후가 너무도 다른 표리부동한 정치인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초에 들어설 예정인 광양 LF아울렛은 광양읍 덕례리 일원 9만 3088㎡에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50여개의 의류매장과 영화관, 예식장 등을 갖춘 대형 패션 아웃렛이다. 상인들은 지난해 6월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대형마트가 1개 들어설 때마다 인근 22개의 동네 슈퍼나 80여개의 소매점이 폐업한다는 자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화봉 연구원은 이 자료에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입점한 영등포 신세계의 타임스퀘어, 파주의 신세계 첼시와 롯데 프리미엄몰 아웃렛의 경우 반경 5~10㎞ 내의 전통시장, 슈퍼, 음식점, 의류소매점, 잡화점, 이·미용실 등 다양한 중소상인들의 매출이 평균 46.5%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상인연합회 등의 광양시 행정 특혜 소송과 광양시장 검찰 고발 등에 이어 전남 지역 22개 시민단체 연합체인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까지 나서면서 각계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최근 광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묵묵부답이던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의 아웃렛 입점에 대한 의견을 도민 앞에 밝히라고 압박했다. 국회의원들에게 다음주 공개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전남도의회와 시·군 의회도 지역경제에 해악을 끼칠 아웃렛 입점 반대 결의문을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저로서도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최종 결정권은 전남도가 아닌 광양시에 있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피해자가 나올 것이지만 소비자들과 관광객 등의 수요가 있는 게 사실인 만큼 불가피한 점이 있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반차·반반차·1시간… 휴가 쪼개 쓰세요” 농어촌公의 파격

    “반차·반반차·1시간… 휴가 쪼개 쓰세요” 농어촌公의 파격

    “한두 시간만 일찍 나가면 되는데 반차 쓰기는 애매하고 조퇴하자니 상사 눈치가 보이고….” 제사 등 집안 행사나 대학원 수업 등 자기 개발을 위해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퇴근하고 싶은데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금쪽같은’ 반차 휴가를 쓰자니 속이 쓰리다. 많은 직장인들의 고민이다. 이런 고민 앞에 사기업 샐러리맨과 공기업 샐러리맨의 구분은 없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연차 휴가를 시간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도록 한 ‘시간제 휴가’를 지난달 말 도입했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통틀어 최초의 시도다. 한 시간 휴가를 쓰면 연차에서 0.125일(1일÷8시간)을 빼는 방식이다. 일부 부처와 공기업에서 반반차(2시간)를 허용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아예 지난달 2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시테크 휴가’를 도입한 것은 농어촌공사가 처음이다. 하태선 농어촌공사 인사부장은 “(공기업 이전 계획에 따라 농어촌공사가)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온 뒤 개인 사정으로 한두 시간 일찍 퇴근하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많다”면서 “노조와 협의해 반반차(2시간)도 검토하다가 아예 시간제로 하기로 했다”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한 농어촌공사 직원은 “(사적 용무에 필요한) 1시간을 위해 4시간짜리 반차를 낭비하지 않아도 돼 좋다”면서 “조퇴나 외출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조퇴는 아프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쓰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 눈치가 보이고 외출은 회사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 부담이 있어 쓰기가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이 소식이 관가에 전해지자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중앙부처 공무원과 지방 혁신도시로 옮긴 공공기관 직원들은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제도 확산은 어려워 보인다. 공무원 복무제도를 총괄하는 인사혁신처가 내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지역 정서’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세종청사나 지방 혁신도시를 만든 취지가 그 지역으로 완전히 이주하라는 것인데 시간제 연차 도입을 장려하면 자칫 정부가 서울로의 출퇴근을 부추긴다는 인상을 지역 주민들에게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제도적으로는 조퇴와 외출 제도가 있는 만큼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쓰면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 정부 부처의 사무관은 “시간제 연차를 공식 도입해도 우리나라 직장 분위기나 업무 부담상 활성화되기가 쉽지 않은 판국에 알아서 조퇴나 외출 제도를 이용하라고 하면 누가 쓰겠느냐”고 반문했다. 민간 기업은 출퇴근 시간조차 각자 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추세인데 공기업은 시간제 연차를 도입하는 데도 온갖 눈치를 살펴야 한다는 볼멘소리도 있다. 행정 혁신만 주문하지 말고 보수적인 풍토도 깨야 한다는 쓴소리다. 정부 부처의 복무 담당자들은 인사혁신처의 ‘허락’ 없이는 시간제 연차를 도입하기 어렵다는 태도다. 김명규 기획재정부 인사운영팀장은 “연차 제도 변경은 인사혁신처에서 복무 지침을 바꿔 줘야 한다”면서 “기재부 단독으로 시간제 연차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은 농어촌공사의 ‘실험’에 내심 희망을 거는 눈치다. 직원 호응과 지역 지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면 관가로 확산되지 않겠느냐는 기대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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