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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오리 산지 나주서 H5형 AI 검출…긴급 살처분

     국내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나주 한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축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나주시 공산면 씨오리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농장 오리들은 평소 9200개가량 알을 낳았으나 이날은 7600여 개에 그칠 만큼 산란율이 떨어져 농장주가 신고했다.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시료 검사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오리는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더라도 시료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례가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H5N6형 바이러스인지,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 등을 검사 의뢰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그 결과와 관계없이 29일 새벽부터 해당 농가 오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 살처분하기로 했다.  계열화 농장인 이곳에서는 모두 2만 5000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철새가 드나드는 영산강과 2.5㎞가량 떨어졌다.  전남도는 반경 500m를 살처분 지역으로 설정했지만 다행히 범위 내 다른 사육농가는 없다.  그러나 3㎞, 10㎞ 방역대에는 최대 오리 사육지인 나주를 비롯해 두 번째로 사육량이 많은 영암, 함평, 무안 등 집단 사육지가 걸쳐 있어 축산당국은 초긴장 상태다.  반경 3㎞ 안에서는 24개 농가 닭 96만 8000마리, 7개 농가 오리 10만 4000마리 등 모두 31개 농가에서 107만 2000마리를 키우고 있다.  10㎞ 안에서는 148개 농가 닭 354만 4000마리, 62개 농가 오리 57만 5000마리 등 210개 농가에서 411만 9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나주에서는 30개 농가가 151만 마리 산란계, 94개 농가가 363만 7000여마리 육계,100개 농가가 166만 8000여 마리 오리를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남정보문화산업 진흥원 ‘체감형 게임 해외기술교류회’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 진흥원 ‘체감형 게임 해외기술교류회’ 개최

    국내외 VR 분야 권위자들의 강연과 관련 업체의 시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6일 ‘체감형 게임 해외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회는 11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교류회에서는 ‘체감형 게임의 개발 방향에 대한 현실적 논의’라는 주제를 걸고 미국 Roqovan(전 前리로드 스튜디오)의 오태훈 대표, 중국 Deepoon 콘텐츠 해외사업 부장 William Yu, 대만 CJS Interactive의 CEO인 Faust Chou, 홍빈네트워크의 서정욱 대표, 김종연 NR스튜디오 대표 등 국내외 VR 분야 권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미국 VR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미국 로코반 스튜디오(前리로드 스튜디오)의 오태훈 대표가 첫 강연자로 나섰다. 로코반 스튜디오는 1인칭 슈팅게임(FPS) 분야의 대표 히트작인 ‘콜 오브 듀티’의 개발자들과 디즈니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설립한 업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오 대표는 ‘VR콘텐츠 개발자가 알아야 할 몇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세계 VR시장에 대한 개괄을 소개했으며, VR콘텐츠 개발에서 중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VR 콘텐츠 제작에 있어 ‘15도의 법칙’과 ‘패턴의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최대 VR업체 디푼(Deepoon)의 윌리엄유(William Yu) 콘텐츠 부장이 두 번째 강연자로서 ‘디푼과 중국의 VR게임 산업 동향, 그리고 정책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VR업계에서도 중국 시장의 중요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만큼 많은 참관객들이 이 강연에 주목했다. 윌리엄유 부장은 중국 시장의 출구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세 번째 강연은 대만 씨제이에스 인터랙티브 파우스트 초우(Faust Chou) 대표의 몫이었다. ‘VR 트렌드와 전망 및 어플리케이션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파우스트 초우 대표는 대만의 수많은 하드웨어사와 소프트웨어사, 콘텐츠사들이 서로 연결고리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또한 대만 내 VR협회의 역할과 한국기업과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중국 VR(가상현실) 콘텐츠 퍼블리싱 및 유통 전문기업 홍빈네트워크의 서정욱 대표가 나서 ‘체감형 VR 테마파크 플랫폼’과 관련한 강연을 이어갔다. 또 김종연 NR스튜디오 대표는 ‘3가지 감각을 활용한 효과적인 VR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삼고 강연을 진행하며 청각, 촉각, 시각을 활용한 VR콘텐츠 개발 방향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미래 체감형 게임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한편 선진 기술과 경험, 혁신역량을 서로 공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깨비’ 김소현 김민재, 왕비+왕으로 깜짝 등장 ‘키포인트’

    ‘도깨비’ 김소현 김민재, 왕비+왕으로 깜짝 등장 ‘키포인트’

    ‘도깨비’ 김소현 김민재 출연이 화제다. 오는 12월 2일(금)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제작 화앤담픽처스/이하 ‘도깨비’)에 배우 김소현과 김민재가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낭만설화다. 이와 관련 김소현과 김민재는 극 초반 담기는 사극부분에서 각각 왕비와 왕으로 깜짝 등장한다. 도깨비 김신 역의 공유와 운명적으로 얽히고설키게 되는 중요한 인물들로,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김소현과 김민재의 특별 출연은 제작진과 깊은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소현은 지난 2014년 이응복 감독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호흡을 맞췄던 상황. 이응복 감독에게 특별 출연 제의를 받자마자 망설임 없이 달려오는 돈독한 의리를 드러냈다. 김민재 또한 제작진의 요청에 한 걸음에 출연을 수락했던 터. 김민재는 첫 사극 도전임에도, 지방 촬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소현과 김민재의 ‘특별 출연’은 지난 9월 26일 전라남도 나주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 속에 진행돼 두터운 한복 의상을 입었던 두 사람은 더욱 고군분투했던 상태. 하지만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이어진 촬영에서 특유의 풋풋한 명랑함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물들이며, 시종일관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쳐 현장을 집중시켰다. 김소현은 ‘도깨비’ 촬영을 끝낸 후 “이응복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도깨비’에 출연하게 돼서, 좋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잠깐이나마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설렙니다. ‘도깨비’ 많이 사랑해주시고, ‘왕비’로 나오는 제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애정담긴 소감을 건넸다. 김민재는 “사극을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감독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제작사 측은 “김소현과 김민재는 드라마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왕비와 왕의 자태를 훌륭하게 그려냈다”라며 “두 사람이 극 초반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명실상부한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레전드 판타지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일 (금)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문 학군과 학세권 입지 품은 ‘남평 양우내안애 2차’ 막바지 분양 진행

    명문 학군과 학세권 입지 품은 ‘남평 양우내안애 2차’ 막바지 분양 진행

    분양시장의 주 고객인 학부모 세대의 높은 교육열이 건설사들의 입지 선정에 반영되는 모양새다. 학세권에 들어선 아파트들이 신도시나 도시개발지역, 택지지구 등에서 괄목할 만한 분양 성적을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안정적인 통학을 위해 도보통학권에 위치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도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군도 중시되고 있다. 이처럼 일명 학세권이라 일컬어지는 지역은 학원 등의 교육시설 조성이 빠르게 확충될 수 있어 배후 수요 확보가 용이하다. 이에 학세권 단지의 경우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공동학군 실시 지역인 남평강변도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광주 남구는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며 지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최상위권을 휩쓴 바 있다. 남평강변도시에 출사표를 던진 아파트 가운데서는 1차 분양을 성료한 가운데 2차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인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시리즈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 1차에 이은 2차의 나주 입성으로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가운데 이 아파트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이 맹모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남평초, 남평중 등도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해 자녀의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등하교가 가능하다. 양우건설의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에 들어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 총 896가구 규모로 분양시장에서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시현하고 있는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다. 사업지인 B3블록은 강과 산이 단지 앞, 뒤로 펼쳐져 1차의 우수한 수변 조망권을 이어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어 사실상 두 지역의 더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실내에는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졌다. 특히 4Room 혁신설계를 도입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양우건설은 이번 2차에서 더블 팬트리를 나주, 광주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높였다. 이 외에도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트럼프 내각 다양성 확대… ‘여성·흑인’ 각료에 포함

    트럼프 내각 다양성 확대… ‘여성·흑인’ 각료에 포함

    억만장자 디보스 교육부장관에 경선 맞수 카슨도 주택장관 검토 상무장관에 ‘투자가’ 로스 내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반트럼프 행보를 보이던 인도계 이민자 출신 인사를 유엔주재 대사로 임명했다. 또 억만장자 출신 교육활동가를 교육부 장관에 내정한 데 이어 아프리카계 출신 인사를 주택장관에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트럼프 당선자는 23일(현지시간) 니키 헤일리(44)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교육 활동가인 벳시 디보스(58)를 각각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 교육부 장관에 내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이와 함께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에 맞섰던 신경 외과의사 출신인 벤 카슨(65)을 25일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NYT는 덧붙였다. 헤일리와 디보스 내정자는 모두 여성으로 대선 과정에서 여성 혐오 발언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트럼프 당선자로서는 이미지 불식을 위한 최상의 카드로 보인다. 실제로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자와 가까운 인사의 말을 인용해 “당선자는 트럼프 내각이 다양성을 반영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추수감사절 연휴 전에 헤일리와 디보스 내정자를 발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권인수위도 두 내정자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헤일리 주지사가 인도인 이민자의 딸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첫 여성 주지사이자 현직 최연소 주지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여성이자 소수계 유색인으로 대선 경선에서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지지했으며 트럼프를 향해 “주지사로서 내가 원하지 않은 모든 것을 가진 후보”라고 비판한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다. 디보스 역시 트럼프가 공화당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를 지지했다. 남편 딕 디보스는 건강기능식품업체인 ‘암웨이’ 상속자로 디보스 가문의 자산은 51억 달러(약 6조원)에 이른다. 디보스 부부는 올 대선에 공화당에 270만 달러(약 32억원)를 기부했으며 주로 학교 선택권을 강조하는 자율형 공립학교의 확대를 주장했다.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카슨은 디트로이트의 파산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나 신경외과의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그가 트럼프 내각에 들어갈 경우 첫 아프리카계 장관이 된다. 그는 머리가 붙은 샴썅둥이 분리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면서 유명해졌다. 한편 트럼프는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윌버 로스(78)를 상무장관에 내정했다고 AP가 인수위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로스는 사모펀드 윌버로스컴퍼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산은 29억 달러(약 3조 4000억원)에 달한다. 로스는 기존 무역협정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트럼프의 공약을 설계한 강경파로 알려졌다. 다만 대선 이후 인터뷰에서 “미·중 간 무역 전쟁은 없을 것”이라며 다소 누그러진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다이노+] 공룡의 ‘진짜 색깔’ 확인할 방법 찾았다

    [다이노+] 공룡의 ‘진짜 색깔’ 확인할 방법 찾았다

    백악기 초기에 살았던 새의 화석을 통해 고대 동물의 ‘진짜 색깔’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쓰인 것은 허베이성에서 2008년 발견한 멸종 공룡 에콘컨퓨셔니스(Eoconfuciusornis)의 화석이다. 에콘컨퓨셔니스는 1억 3000만 년 전 지구상에 생존했던 새로, 대칭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꼬리 깃털과 골격·근육 구조를 가졌다. 이 화석은 발견 당시 깃털까지 완벽하게 보존돼 있어 화석 수준을 넘어서 사체 일부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였으며, 이 같은 특징이 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중국 과학원이 이끄는 국제연구진은 이 화석에서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멜라닌소체(동물계에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흡광 색소인 멜라닌을 포함하고 있는 세포소기관)를 찾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에콘컨퓨니셔니스의 멜라닌소체에서 케라틴 단백질이 발견됐다. 케라틴은 머리털과 손톱, 피부, 깃털 등을 형성하는 단백질로 피부 표피를 주로 이룬다. 이 표피의 바닥층에 멜라닌 세포와 이를 포함하고 있는 멜라닌소체가 있다. 즉 멜라닌 소체의 발견이 케라틴의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고대 동물의 깃털색이나 피부색을 알 수 있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은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이러한 멜라닌소체를 추출하는 방법을 찾아냈으며, 추출한 멜라닌소체에서 케라틴를 분리해 본래의 깃털 또는 피부색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에 참여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의 메리 슈바이처 교수는 “만약 케라틴을 찾을 수 없다면 우리가 짐작하는 공룡의 색깔은 정확한 것이 아닐 수 있다”면서 “에콘컨퓨셔니스를 통한 이번 연구는 멜라닌소체와 케라틴의 추출을 통해 고대 동물의 정확한 색깔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래된 사체에 남아있는 멜라닌소체를 연구하는 것은 멸종된 공룡이나 새 등의 ‘원래 색깔’을 찾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해당 동물이 야생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광합성을 하며 사냥했는지 등 세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11. 촛불집회에서 헌팅을 한다고?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11. 촛불집회에서 헌팅을 한다고?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아침 댓바람부터 뉴스를 보던 ‘원조 TK’ 아버지와 정치적 지형으로 우리 집에서 가장 왼쪽인 어머니가 또 맞붙었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박통을 찍어줘서 이 난리”라든지 “내가 저렇게 무능할지 알았나”라든지, 아무튼. 어쨌든 간에 현 대통령이 잘못했다는 데는 간만에 부처 간에 한 목소리가 나왔는데, 대안이 또 문제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하야하면 누가 국정을 운영하노?” (아버지), “그라믄, 하야 안하믄 우짜겠다는 기고?” (어머니)의 도돌이표다. 우리집표 썰전은 오늘도 절찬리 생방 중이다. 누구든 정치 평론가가 되는 이 계절에 우리들의 연애는 안녕한가. 나와는 정치 성향이 다른 그와의 연애는 시한폭탄인가 아닌가.   ◆ “헐, 어떻게 노무현을 좋아하니?” “헐, 어떻게 1번을 찍냐?” 나는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전공 특성상 무언가를 읽고 토론하는 게 대다수였다. 그 토론 수업들에서 나는 항상 불청객(?)이었다. 수업의 끝에는 항상 나와 과 동기였던 남자친구가 자기 말이 옳다고 빽빽 핏대를 세우고 있었다. 종내에는 교수님이 꼭 이렇게 말했다. “야, 너네 사랑 싸움은 좀 나가서 해라.” (그러나 사랑 싸움이 아니고 그냥 개싸움이었다.) 그는 나에게 항상 “너는 진짜 힘든 사람들 상황을 몰라서 그런 한가한 얘길 하는 거야”라고 했다. (사실 정확히 무슨 얘기로 그토록 씩씩댔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난다.) 나는 항상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그는 ‘투쟁’ 등의 단어를 자주 언급했던 것 같다. 정치적인 이슈로 머리 터지게 싸운 날, 자연히 다른 커뮤니케이션은 더 엉망이었다. “아, 됐고 밥 먹으러 가자. 뭐 먹을래?” “뭐어???” “뭐 먹을거냐구?” “그냥 물어보면 되지, 왜 소리 지르냐고!” 뫼비우스의 띠였다. 나처럼 정치가 피할 수 없는 필수 불가결의 영역인 이들에게(그리고 꽉 막힌 이들에게) 다른 성향의 남친·여친은 허용하기 힘든 객체이다. 그들의 기본 전제는 “정치 얘기를 아예 안하고 어찌 살죠?”(농염한농·31·남)이기 때문. 특히나 나처럼 고집 세고, 같은 뇌를 공유하는 샴쌍둥이 같은 연애를 지향하는 이들에게는 더더더... 출근없는세상원해여(28·여·이하 출세녀)는 “나는 결혼할 사람 1순위가 ‘나랑 잘 맞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치 성향도 잘 맞았음 좋겠어! 유머 코드, 좋아하는 음식이 비슷한 것처럼 !!!!!!!!!!!!!!” 이라고 느낌표를 15개나 써가며 말했다. 실제 출세녀는 친구가 다른 정치 성향으로 말미암아 타협 없는 연애 끝 파국을 맞은 장면을 목격했다. 불꽃이 튀는 일베(일간베스트)남과 오유(오늘의유머)녀의 만남이었다. “이런거야. 내 친구(오유녀)가 별 생각 없이 ‘우리 아빠는 노무현 좋아했는데’ 이러면 남친이 ‘헐, 어떻게 노무현을 좋아하니?’ 이러고, 남친이 ‘나 이번에 새누리 찍었는데’ 하면, 내 친구가 ‘헐, 어떻게 1번을 찍냐?’ 하는 식?” 소개팅으로 만나 걷잡을 수 없이 사랑에 빠져들었던 해당 커플은 수백번의 ‘헐, 어떻게’ 끝에 결국 헤어졌다. “‘헐, 어떻게’는 논리가 끼어들기 힘든 영역이잖아. 그야말로 ‘헐’인데. 그 뒤부터 내 친구는 정치 성향부터 확인하고 사귀자는 결론을 얻었대.” 출세녀도 비슷한 교훈을 얻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 그래도 기적은 일어난다…‘다른’ 그들이 연애하는 방식 사실 커플 사이에 정치 성향은 별 문제가 안된다는 의견도 많다. 정치는 연인 관계에 부차적인 문제라는 것이다. 나주혁신도시홍보왕(31·여·이하 홍보왕)는 “일단 정치 얘기를 잘 안하잖어. 진짜 깊게 사귀는 단계가 돼야 정치 얘기하는 듯. 정치에 노관심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로 1년 이상 사귀어야!” 라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홍보왕은 이어 말했다. “소개팅에서부터 종교는 제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잖아. 그거에 비하면 정치는 별 거 아녀~” ‘극(좌)과 극(우)’을 모두 경험해봤다는 후회해여(31·여)는 자신의 경험담을 상세히 들려줬다. 결국 “자세의 문제”라는 것. 스스로를 “(전)원책이 오빠 정도의 스탠스야”라고 말한 후회해여는 자신이 보수라는 이유로 빈정댔던 전 남친을 기억한다. “‘우주의 기운’ 짤방이 돌았을 때 있잖아. 그거 보고 내가 너무 웃겨서 키득키득 대고 웃었어. 근데 걔가 막 나한테 이런 ‘골빈 X’이 국가 수장이니 어쩌니 하길래, 아니 그래도 나라의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까지 표현하는 건 품위없어 보인다고 했더니 나한테 빈정대며 ‘아, 너 근빠였지?’ 막 이러는거야. 이후로 뭐 말만 하면 막 눈을 희번덕거리면서 ‘그래서 박근혜 뽑으셨쎄여~~~~?!?!’ 하는데 눈을 한 대 패버리고 싶었다니까.” 그러나 후회해여가 눈을 빛내며 말하는 지금의 ‘오빠’는 다르다. “지금 오빠도 나랑 정치 성향이 다르지만 정치 얘기 굉장히 많이 하거든? 근데 전혀 짜증나거나 피곤하지가 않아.” 이어 덧붙인 말은 “(오빠 말이) 내가 자기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나와 얘기를 하면 정말 재미있고 오히려 그런 부분이 나의 매력을 구성하는 것 같댔어.” 이번 집회 때 후회해여는 가지 못했지만, 집회에 간 남친으로부터 실시간 카톡 중계를 받았다. ‘다른’ 그들이 연애하는 방식이다. ◆ 전쟁터에서도 사랑은 꽃핀다는데… 지난 12일의 촛불집회가 시민들의 축제라고 느껴진 까닭은 100만이라는 그 어마어마한 숫자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커플들이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을 대동한 부부나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듯한 풋풋한 커플들도 심심찮게 눈에 띠었다. 집회 현장을 지키고 섰던 압사할뻔한하릴없이개키우는여자(29)는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달했다. “대학 과잠(바)을 입은 한 무리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는 압사할 지경이었는데 남자애가 팔로 공간을 확보해서 여자애를 지켜줬어. 생수 뚜껑을 따서 주지를 않나, ‘그러게 내가 목마를거라고 물 가져오랬잖아~!’ 라면서 면박 주는데 그 말투에서도 그 여자애가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느낌이었어...”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집회 헌팅 논란’마저 일고 있다. 그 경건한 집회에서 감히 여자의 전화번호를 따려는 목적으로 온 무리들이 있다는 거다. 물론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집회장에선 집회 참가가 최우선이지만, 번호 따는 게 문제가 될 건 또 뭐람. 노래도 부르는데? 예로부터 전쟁터에서도 사랑은 꽃피는 거랬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민주당, 상·하원까지 참패는 ‘오바마 심판’”

    “민주당, 상·하원까지 참패는 ‘오바마 심판’”

    미국 공화당이 지난 8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도 낙승함에 따라 이번 대선은 지난 8년간 집권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심판의 성격도 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선거결과는 지난 12일 갤럽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7%에 달했던 것과는 배치된다. 정치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등은 내년 1월 3일 임기를 시작하는 제115대 연방 의회에서 상원은 전체 의석 100석 가운데 민주당 48석, 공화당 52석으로 집계됐다고 13일 전했다. 하원은 전체 435석 가운데 공화당이 과반을 넘긴 238석을 차지했다.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를 장악해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에 힘이 실리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도 2009년 1월 ‘여대야소’ 정국하에서 첫 임기를 시작했다. 2008년 11월 대선과 함께 진행된 의회 선거에서 민주당은 상원 의석 57석, 하원 의석 257석을 얻어 의회와 행정부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했다. 이는 당시 공화당 출신의 전임자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전쟁 실패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전 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의 압승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약점뿐만 아니라 인기 없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민심과 동떨어진 행정명령을 남발한 오바마의 실정 탓도 크다”라며 “사실상 오바마는 트럼프의 ‘비밀병기’였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치적으로 내세운 ‘오바마 케어’(건강보험개혁법)는 보험사들의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내년 보험료가 평균 25% 인상될 예정으로 전면 손질이 불가피하다. 오바마 행정부는 2014년 애리조나주의 한 보훈병원에서 퇴역군인 수십명이 입원 대기 기간에 사망한 비리 의혹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고, 민주당이 야심차게 밀어붙인 총기 규제 법안도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내세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한 민심 이반도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패배와 상·하원에서 다수당을 잃게 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선거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정체성 논란과 리더십 공백 등 후폭풍에 흔들리고 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당내 진보 인사들은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분노한 백인들’의 바닥 민심을 반영해 더욱 진보적 정책을 내세울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WSJ가 보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분열하는 美… 트럼프 당선후 3일간 혐오행위 200건

    초중고서 최다… “브렉시트 때와 비슷”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 사흘 만에 흑인, 이민자 등을 겨냥한 혐오 행위가 200여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흑인, 이민자, 무슬림, 여성 등 사회적 소수자들을 향해 차별적 발언을 해 백인들의 혐오를 조장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미국 인권단체 남부빈민법센터(SPL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5시까지 언론 보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직접 제보로 파악한 혐오에 따른 괴롭힘, 협박 건수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20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혐오 행위자의 대부분은 트럼프의 당선을 언급하며 흑인, 이민자 등을 괴롭히거나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SPLC의 헤이디 베이리치 대변인은 “혐오 행위가 불과 3일 사이에 200건 넘게 발생한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이 정도 규모의 혐오 행위는 보통 수개월에 걸쳐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베이리치 대변인은 “이런 현상은 영국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이후 혐오 범죄가 급증한 것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201건의 혐오 행위 중 흑인에 대한 혐오 행위가 50여건으로 제일 많았고, 이민자, 무슬림, 성소수자, 여성에 대한 혐오 행위가 그 뒤를 이었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트럭을 타고 가던 백인 남성 3명이 신호등 앞에 멈춰 있던 흑인 여성에게 “흑인 목숨은 엿 먹어라”고 외치고 웃은 뒤 “트럼프”를 연호한 사례가 신고됐다.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는 흑인 신입생들이 SNS를 통해 폭력적이고 인종차별적이며 혐오스러운 이미지와 메시지를 받는 사건이 발생해 대학이 연방수사국(FBI)에 사이버범죄 수사를 의뢰했다고 ABC는 전했다. 워싱턴주의 한 식당에서는 한 무리가 “벽을 쌓자”고 외치며 히스패닉을 향해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으면 당장 짐을 싸라”, “스픽(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단어)들은 꺼져라”고 위협했다고 SPLC는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대학에서는 남성 두 명이 트럼프가 무슬림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히잡을 쓴 여학생에게 강도 행각을 벌였으며, 미시간대학에서는 한 남성이 히잡을 쓴 여성을 총으로 위협하며 히잡을 벗을 것을 강요했다. 혐오 행위가 제일 많이 발생한 장소는 40여건이 보고된 초·중·고등학교이며, 그다음으로는 대학, 회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세 흑인 여학생은 대선 다음 날 학교에서 한 남학생으로부터 “이제 트럼프가 대통령이다”라며 “나는 너를 포함해 내가 발견하는 모든 흑인을 쏘겠다”고 협박했다고 SPLC는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나주시’ 정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신규 공급 불확실로 지역 내 잔여 세대 관심↑

    ‘나주시’ 정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신규 공급 불확실로 지역 내 잔여 세대 관심↑

    나주시는 정부의 제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며 지역 내 추가적인 신규 주택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아파트 분양 시 미분양이 다량 쌓일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주택 공급물량을 조절하는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통해 주택 수급 균형 유지를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24개 지역 내 잔여 세대가 재조명 받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신규 공급이 불확실성을 가지면서 희소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양우건설의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모든 세대가 분양이 된 가운데 2차가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에 돌입했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에 위치한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돼 있으며 총 896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지인 B3블록은 강과 산이 단지 앞, 뒤로 펼쳐진 가운데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으며 인근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광주 남구는 1천428억원이 투입되는 도시 첨단 국가 지방산단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대촌동 일원 48만5천여㎡ 규모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단 조성 공사가 국토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6월에는 우선 분양에 들어가 2019년 6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대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배후수요 증가로 인한 주거난이 전망되고 있어 인접한 남평 강변도시도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또한 나주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시의 유일한 광주공동학군 실시 지역으로 광주광역시의 8학군으로 불리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지척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에너지 특집] 한화그룹, 인도에 141㎿ 모듈 공급… 글로벌 태양광 회사 꿈

    [에너지 특집] 한화그룹, 인도에 141㎿ 모듈 공급… 글로벌 태양광 회사 꿈

    한화그룹은 세계 1위 태양광 회사(셀 생산 기준)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한화솔라원과 합병한 한화큐셀은 최근 인도 마힌드라그룹 계열사인 ‘마힌드라 서스텐’(MSPL)과 141㎿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 마힌드라그룹이 보유한 자체 태양광 프로젝트 280㎿의 절반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한화큐셀은 인도 신재생에너지 회사인 리뉴파워와 공동으로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세우고 인도 중부의 텔랑가나주 2개 지역에 총 148.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인도 아다니그룹이 남부 타밀나두주에 짓는 태양광 발전소에도 70㎿ 모듈을 공급했다. 한화큐셀은 올해 총판매량이 600㎿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대비 약 3배 늘어난 수준이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군에 1.4GW의 셀 공장을 짓고, 음성군에도 1.5GW의 모듈 공장을 건설했다. 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가 약 1300여명에 이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당초 생산공장 후보지를 말레이시아에서 국내로 변경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용 증대와 태양광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 펜스, 티파티 소속 강경파… 성품 온화해 인기

    펜스, 티파티 소속 강경파… 성품 온화해 인기

    부통령에 당선된 마이크 펜스(57) 인디애나 주지사는 당내 강경파인 티파티 소속이지만 동료 의원들 사이 온화한 성품으로 인기가 좋은 편이다. 2008년과 2012년 당시 대선 후보로 거론됐을 만큼 보수 진영에서 입지가 탄탄하다. 하원의원 시절인 2006년 하원의장에 도전했다가 같은 당 존 베이너 의원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다. 2003년 동성결혼 금지법을 공동 발의하고 2006~2009년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했으며, 2007년 성소수자 차별 금지법에 반대한 전형적인 보수 정치인이다. 주지사 시절에는 업주들이 성소수자 고객을 거부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하기도 했다. 그는 2010년 언론 인터뷰에서 “1순위는 종교적 신념, 2순위는 정부관(보수주의), 3순위는 내 정치(공화당)”라고 했을 만큼 열성적인 복음주의 개신교도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후손인 펜스 부통령 당선자는 1959년 미 북동부의 러스트 벨트(제조업 쇠락 지역)에 속하는 인디애나주 콜럼버스에서 나고 자란 인디애나 토박이다. 하노버대 칼리지와 인디애나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1994년부터 ‘마이크 펜스 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덕분에 대중적인 인지도도 꽤 높다. 2001~2013년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뒤 2009∼2011년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2년 중간선거 때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됐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대선 전 “내가 펜스의 열렬한 팬이라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우리는 좋은 친구”라며 “트럼프가 보수 운동의 좋은 인물을 부통령 후보로 뽑기를 바라며, 마이크는 바로 그런 인물 중 한 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와 공화당 지도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면서 의견 조율과 이념노선 정리 등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워싱턴 정가의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트럼프와 펜스 부통령 당선자 간의 ‘불편한 동거’를 예상하는 이들도 있다. 트럼프와 펜스 주지사가 대선을 통해 알게 된 사이일 뿐 사전에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전직 교사 출신 아내 캐런과 31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펜스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광주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 준공 매립량 크게 줄듯

    광주시는 9일 그동안 매립 또는 소각했던 생활쓰레기를 고체 연료로 만드는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을 이달 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연간 18만여t의 생활쓰레기 중 8만t을 소각하고, 10만t은 매립해 왔다. 그러나 이번 고형연료화(SRF) 시설이 가동되면 총 쓰레기 발생량 가운데 60%가량이 연료로 재활용된다. 시는 2014년 국비 459억원, 민간자본 411억원, 시비 59억원 등 모두 929억원을 들여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2만 1900㎡ 부지에 SRF 시설을 착공했다. 이곳에서는 다음 달부터 하루 평균 680여t의 생활폐기물이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돼 약 415t의 고형연료제품(SRF)이 만들어진다.고형연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 혁신도시에 건설 중인 난방·발전시설 등에 전량 판매된다. 그러나 혁신도시의 난방시설 가동이 1년 뒤쯤 예정돼 있어 미리 생산된 고형 연료의 운반과 보관 등에 추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SRF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사업시행자가 시에 기부채납하고 광주시, 한국난방공사, 포스코 등 8개 기관에서 공동 출자해 설립한 청정빛고을㈜에서 시로부터 위탁처리비를 받아 15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김석준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고형연료화 시설 준공으로 광역위생매립장에 유입되는 쓰레기가 35%가량 감축되면서 2035년쯤 예정된 매립연한이 30년 이상 연장된다“며 “자원 재활용과 매립장 추가확보 비용 등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미국 대선] ‘이제는 사이 좋아요~’

    [미국 대선] ‘이제는 사이 좋아요~’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유세장에서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과 포옹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대선] 레이디 가가, 유세장에서 열창

    [미국 대선] 레이디 가가, 유세장에서 열창

    레이디 가가는 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유세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시 前 대통령의 선거전략가가 보는 관전 포인트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가 8일(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실시된다. 이날 무엇을 눈여겨봐야 할까.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선거 캠프 수석전략가였던 칼 로브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을 통해 대선 당일 출구조사와 투표 속보 등을 챙겨 보면 대선 결과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출구조사를 살펴본다. 당일 투표가 진행되는 중에도 방송들은 출구조사를 언급할 것이다. 2004년 존 케리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는 출구조사가 빗나갔지만 여전히 눈여겨봐야 하는 대목이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백인 표심을 어느 정도 끌어모았는지의 여부다. 출구조사에서 트럼프가 2012년 밋 롬니처럼 대졸자의 51% 지지율을 얻었을지 주목된다. 대졸 백인들이 전통적으로 공화당 후보를 지지해 왔지만 트럼프는 이 계층에서 지지를 얻는 데 고전하고 있다. 트럼프가 롬니를 크게 웃도는 59% 이상의 백인표를 얻는 것을 필승 전략으로 삼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소수민족과 밀레니얼 세대(1982~2000년생)의 표심을 얼마나 공략했는지도 관심거리다. 클린턴이 당선되려면 2012년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에 대한 이들의 지지가 재현될 필요가 있다. 지난 대선에서 유권자들 가운데 흑인 비율은 13%로 이 중 93%가 오바마에게 표를 몰아줬다. 히스패닉계는 10%로 이 중 71%, 밀레니얼 세대는 19%로 이 중 60%가 오바마에게 한 표를 던졌다.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은 플로리다주다. 여섯 차례 대선에서 민주당은 18개주와 워싱턴DC에서 항상 승리했다. 클린턴이 이들 전통적인 ‘텃밭’에서 승리하면 선거인단 242명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플로리다에서 29명을 확보하면 단숨에 백악관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트럼프는 플로리다에서 반드시 이겨야 역전을 기대할 수 있다. 플로리다주의 투표 속보와 사전투표 결과가 주요 지표가 된다. 18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오하이오주는 두 번째로 중요한 주다. 지금까지 이 주에서 패배하고 대통령이 된 공화당 후보는 없다. 세 번째로 중요한 곳은 선거인단 28명이 걸린 노스캐롤라이주(15명)나 버지니아주(13명)다. 트럼프가 플로리다와 기타 경합주에서 이겨도 클린턴이 전통적인 텃밭과 이 두 개 주에서 승리하면 승부는 끝난 셈이다. 일부 카운티의 개표 결과도 주목된다. 1956년 이후 인디애나주 비고 카운티에서 승리한 후보가 모두 대통령이 됐다. 오하이오주의 오타와 카운티와 우드 카운티도 각각 1964년과 1976년 이후 모두 대통령 승자를 맞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훌륭한 연설 부탁해~” 아내게에 키스하는 트럼프

    “훌륭한 연설 부탁해~” 아내게에 키스하는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5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아내 멜라니아를 소개하며 키스하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한번만 웃어줘”…오바마 美 대통령, 아기와 놀아주기 ‘열심’

    [포토] “한번만 웃어줘”…오바마 美 대통령, 아기와 놀아주기 ‘열심’

    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서 열린 민주당 미국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 유세에 참석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기를 안고 재밌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8년 저주 풀린 순간, 묘 속의 아버지와 함께 중계 들은 컵스 팬

    108년 저주 풀린 순간, 묘 속의 아버지와 함께 중계 들은 컵스 팬

     “무덤에 누워 계신 아버지와 함께 컵스의 우승 순간을 만끽했어요.”  세상에, 108년 만에 ´염소의 저주´를 풀고 시카고 컵스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월드시리즈를 제패하자 별별 뒷얘기가 쏟아진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웨인 윌리엄스(68)는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을 앞두고 인디애나주에 있는 부친의 묘소까지 자동차를 몰고 갔다고 AP 통신이 3일 전했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의 레플리카 유니폼을 입고 컵스 모자를 쓴 채였다.  부친 생전에 둘은 컵스가 월드시리즈를 우승하는 순간을 함께 지켜보자고 약속했다. 그래서 인디애나폴리스 근교의 그린우드 포레스트 론 공동묘지 군인 구역의 부친 묘 앞에서 그는 이날 밤 스마트폰으로 월드시리즈 중계를 함께 들었다. 해군 출신이었던 부친은 53세이던 1980년 암으로 세상을 떠 이곳에 묻혔다. 윌리엄스는 1승3패로 또다시 저주에 얽매이는가 싶던 지난달 30일 밤 컵스가 5차전을 승리하자 부친과의 약속을 떠올렸다고 했다. 그는 아내에게 “6차전도 이기면 다음날 아침 (부친 묘소로) 떠날 것이다. 전적으로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동차를 혼자 몰아 7차전 1회 시작 전 부친 묘소에 도착하기 위해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초반에 컵스가 앞서가다 8회 동점을 허용하자 그는 아내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수들이 나를 말려 죽이네, 말려 죽여”라고 표현했다. 연장 10회 초 2점을 추가한 컵스가 8-7로 경기를 끝내자 그는 여느 컵스 팬처럼 ´W 깃발´을 의자에 두르고 묘 안의 부친과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그는 “´해냈어요´라고 아버지에게 얘기했던 것 같아요. 그도 엄청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자택으로 돌아가서도 경기 녹화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1.3 부동산 대책 발표에 분양시장, 우려와 기대 목소리 동시에

    11.3 부동산 대책 발표에 분양시장, 우려와 기대 목소리 동시에

    정부가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심화된 부동산시장의 과열 양상을 해결하기 위해 전가의 보도를 빼 들었다. 정부는 3일 투기수요 차단과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시장 재편을 골자로 하는 일명 '11.3 부동산대책'으로 불리는 '주택시장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를 축으로 한 주택시장의 과열 현상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일각에서는 예상을 빗나간 강력한 규제라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강남 4구를 비롯해 과천, 부산, 세종 등에서 국지적 과열현상이 도마에 오르면서 정부가 단기 차익 투자 수요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에 전매 제한기간 증가와 가수요 차단을 위한 청약제도 순위 강화 등의 선별적 맞춤형 대책을 기반으로 부동산시장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 마련되는 가운데 당분간 위축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반면 해당 지역 외 지방 등의 경우 분양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적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방 분양시장의 문턱은 낮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분양이 한창인 단지들의 경우 물량 소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양 혜택과 더불어 정주 환경이 우수한 대단지아파트들은 기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정부가 제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한 곳들에 향하는 시선이 급증했다. 정부는 아파트 분양 시 미분양이 다량 쌓일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해 주택 공급물량을 조절하는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통해 주택 수급 균형 유지를 통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24개 지역 내 잔여 세대가 재조명 받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신규 공급이 불확실성을 가지면서 아파트 분양의 희소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제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지역 중 나주시 역시 추가적인 신규 주택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주시에서는 신흥 주거지로 부상한 남평 강변도시에서 양우건설이 선보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완판된 가운데 2차가 막바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경우 현재 3.3㎡당 500만원대부터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가와 분양 혜택을 바탕으로 잔여 세대 분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계약금 5%, 5% 무이자 대출, 중도금 60% 무이자, 잔금 30%로 계약이 진행 가능해 최저 금액 850만원이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1차에서 나주, 광주 지역 최초의 4.5Bay를 탑재한 바 있는 양우건설은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에서도 동일 지역에서 더블팬트리 특화설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실내에는 4.5Bay와 새롭게 채택한 더블팬트리(일부 세대 적용)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졌으며 4Room 혁신설계를 적용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 아일랜드형 주방 등이 제공된다. 사업지인 B3블록은 월현대산과 드들강이 단지 앞, 뒤로 펼쳐진 친환경 입지로 수변 조망권을 확보한 가운데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다. 인근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을 지닌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특히 남평강변도시는 나주시에서 유일하게 광주공동학군을 실시하는 지역으로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광주 남구는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린다.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 학원가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남평초, 남평중 등도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견본주택 방문과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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