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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고 전남도, 노동인권 교육 나서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고 전남도, 노동인권 교육 나서

    전라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준수와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추진한다. 오는 10월까지 22개 시군을 돌며 추진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노동·법률 전문가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해 고용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법과 제도, 인권 사례를 전달하며,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과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파레트 화물에 비닐랩으로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리며 조롱한 집단 괴롭힘 사고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 피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전남도는 고용주의 인식 개선 없이는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없다고 보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계절근로자 고용사업장은 물론 고용허가제 사업장과 전남지역 모든 일반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근로기준법과 고용허가제의 핵심 규정과 실제 인권침해 사례와 구제 방법,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 요령 등이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난 12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나주 외국인 고용사업장 고용주 200여 명이 참석해 외국인 고용사업장 노동인권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이번 순회 교육과 함께 생애주기별 특화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다국어 인권 인식 제고 홍보자료 제작 등 노동인권 보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주노동자는 단순히 부족한 일손을 메우는 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동료이자 이웃”이라며 “현장에서의 존중과 배려, 법과 제도의 준수는 인권 보호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비행기 2대 충돌 후 시뻘건 불길 활활…“추락 중 다른 비행기 들이받아” (영상)

    비행기 2대 충돌 후 시뻘건 불길 활활…“추락 중 다른 비행기 들이받아” (영상)

    미국 몬태나주(州)의 한 공항에서 비행기 2대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몬태나의 칼리스펠 공항에 착륙하던 소형 비행기가 공항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칼리스펠 경찰청과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탑승객 4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 한 대가 칼리스펠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소형 비행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활주로에 추락했고 이후 현장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와 충돌했다. 착륙을 시도하던 소형 비행기는 곧장 불길에 휩싸였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공항 내 활주로에서 걷잡을 수 없이 불길이 확산하고 이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 현장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형 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1명과 승객 3명은 비행기가 멈춘 뒤 탈출했다. 소형 비행기와 충돌한 항공기에는 탑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소형 비행기의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방항공청은 비행기 조종사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기는 2011년에 제작됐으며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미터 스카이사(社)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항공청은 “소형 비행기가 활주로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이 인근 풀밭으로 번지면서 불길이 더욱 커졌다”면서 “이번 사고로 현장에 있던 다른 항공기 몇 대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항공 안전 컨설턴트 제프 구제티는 AP에 “공항에서 주차된 항공기가 다른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는 일 년에 몇 번씩 발생한다”고 말했다.
  • (영상) 비행기 들이받은 비행기 ‘쾅’…2대 충돌 직후 시뻘건 불길 활활, 인명 피해는? [포착]

    (영상) 비행기 들이받은 비행기 ‘쾅’…2대 충돌 직후 시뻘건 불길 활활, 인명 피해는? [포착]

    미국 몬태나주(州)의 한 공항에서 비행기 2대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몬태나의 칼리스펠 공항에 착륙하던 소형 비행기가 공항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칼리스펠 경찰청과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탑승객 4명을 태운 소형 비행기 한 대가 칼리스펠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소형 비행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활주로에 추락했고 이후 현장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와 충돌했다. 착륙을 시도하던 소형 비행기는 곧장 불길에 휩싸였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공항 내 활주로에서 걷잡을 수 없이 불길이 확산하고 이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 현장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형 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1명과 승객 3명은 비행기가 멈춘 뒤 탈출했다. 소형 비행기와 충돌한 항공기에는 탑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소형 비행기의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방항공청은 비행기 조종사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기는 2011년에 제작됐으며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미터 스카이사(社)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항공청은 “소형 비행기가 활주로에 서 있던 다른 항공기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이 인근 풀밭으로 번지면서 불길이 더욱 커졌다”면서 “이번 사고로 현장에 있던 다른 항공기 몇 대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항공 안전 컨설턴트 제프 구제티는 AP에 “공항에서 주차된 항공기가 다른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는 일 년에 몇 번씩 발생한다”고 말했다.
  • 나주문화재단 ‘명성황후 갈라콘서트’ 개최

    나주문화재단 ‘명성황후 갈라콘서트’ 개최

    전남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기념 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를 오는 9월 13일 옛 화남산업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김소현, 손준호, 박민성, 서영주, 김도형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의 주요 장면과 대표 넘버를 앙상블과 함께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해 들려준다. 공연 장소인 화남산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군용 통조림 생산 공장, 해방 이후에는 지역 농산물 가공 시설로 활용됐다. 현재는 폐산업 시설이지만, 최근 설치 예술제 등 문화행사의 거점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이 공간을 역사적 무대이자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재해석한다는 방침이다.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돼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누적 관객 200만 명을 기록했으며, 199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 뮤지컬의 상징적 작품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만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 남부 이틀 새 200㎜ 이상 폭우… 남해안 80㎜ 더 온다

    광주·전남 등 남부 지방에 이틀 동안 200㎜ 안팎의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 도로와 주택 침수, 산사태 우려로 주민 대피가 이뤄졌다. 기상청은 11일까지 남해안에 최대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 신안에 226㎜, 영암 187㎜, 해남 184㎜, 강진 178.3㎜, 완도 168㎜, 진도 166.5㎜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밤사이 이어진 비로 전남 여수·광양·보성·함평 등지에서 126가구 158명이 산사태 우려로 대피했다. 주택·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7건 접수됐으며, 국립공원 5곳이 통제되고 여객선 24척의 운항이 중단됐다.지난 폭우로 피해가 컸던 경남 산청군을 비롯해 거제·통영·남해 등지에서 958가구 1379명이 대피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강진·완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이어 여수·순천·목포·광양·나주 등 전남 15개 지역에 발효 중이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11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부산·경남 남해안·제주도 20∼80㎜, 광주·전남 내륙·울산·경남 내륙 10∼60㎜, 전북 남부·대구·경북 남부 5∼40㎜다. 기상청은 “15일 광복절 전후로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폭염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묶고 조롱… 가해자, 폭행 혐의 입건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묶고 조롱… 가해자, 폭행 혐의 입건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인권침해를 한 사건의 가해자가 폭행 등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앞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A(31)씨는 지난 2월 26일 직장 관리자인 B씨에 의해 벽돌 더미에 결박당한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인권유린 상황을 30분가량 겪었다. 고용부는 B씨가 A씨를 결박해 물리력을 행사한 행위가 근로기준법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한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확인했다. 이에 B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폭행·괴롭힘뿐만 아니라 12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도 적발됐다. 업체는 이주노동자 8명 등 재직자·퇴직자 21명에게 법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모두 2900만원을 체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하고 근로조건을 명시하지 않은 것도 적발됐다. 고용부는 해당 업체에 체불임금 지급 등을 시정 지시한 뒤, 기한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주를 입건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3년 동안 이주노동자 고용 허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언어와 피부색이 다르다고 노동권을 보호할 때 달라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 새 정부의 상식”이라며 “앞으로 근로감독관이 참여하는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어려움에 대해 눈과 귀를 열어 두겠다”고 밝혔다.
  • 화순 동물화장장 설립 주민 반발에 무산

    화순 동물화장장 설립 주민 반발에 무산

    전남 화순군 동면에서 추진되던 민간 동물장묘시설(화장장·납골당) 건립이 주민 반대와 부적합 판정으로 무산됐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한 민간업체가 제출한 동물 화장장 시설에 대한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 해당업체는 동면 구암리의 영업을 중단한 지 10여년 된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동물 화장장과 납골당을 운영하겠다며 지난달 중순 허가를 신청했다. 장례식장 운영을 위해서는 숙박시설에서 장례시설로의 용도 변경이 필요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동면·사평면 주민과 사회단체는 강력히 반발했다. 번영회,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단체가 이름을 올린 반대 현수막이 마을 곳곳에 걸렸고, 1700여명이 서명한 탄원서와 진정서가 군에 제출됐다. 주민들은 “폐광폐기물 문제도 해결 안 된 상황에서 악취·대기오염·침출수 유출 우려가 있는 혐오시설을 들일 수 없다”며 “구암리가 폐기물 처리소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암리는 118년 역사의 화순탄광이 2023년 6월 조기 폐광한 곳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마을이다. 주민들은 수십년간 탄가루와 분진 피해를 겪어왔으며, 현재도 지하수 오염과 폐기물 철거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화순군은 당초 “법적 하자가 없으면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민원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폐광진흥사업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신청을 반려했다. 민정조정위원회는 의료·식품 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 5945억원 규모의 대체산업 조성과 복합관광단지 개발 계획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해당 부지 인근은 폐광 지역의 대체 산업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와 식품 분야 농공단지, 스파트팜 단지 등을 조성하는 경제 진흥 계획이 추진 중이다. 예산은 총 5945억원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골프장과 식물정원 등을 복합관광단지 조성할 수 있도록 지방비로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장기 투자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주민 반발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허했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서 운영 중인 동물장묘시설은 여수·순천·목포·나주·함평 등 5곳이며, 전국적으로는 79곳이 등록돼 있다. 2020년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일부 지자체는 화장장과 추모관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전남개발공사,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남개발공사,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지난해 최우수 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한 결과다. 특히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해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고, 부채관리 이행 여부 등 재무 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지역의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모델 수립 △단계별 수익환원을 고려한 ESG경영 실천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나주·고흥 국가산단 조성 △10년 연속 흑자경영 및 부채비율 26%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를 통해 공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이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농자재 피해는 보상 사각지대···제도 개선 돼야

    농자재 피해는 보상 사각지대···제도 개선 돼야

    최간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자재 피해 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더불어민주당·나주3) 의원은 최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농자재 피해 보상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6일부터 닷새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남 지역의 피해액이 455억원을 넘어섰다”며 “주택 612채가 반파되거나 침수되고 가축 49만 2000마리가 폐사했으며, 농경지 7700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이어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기상이변 속에서 농민들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수확 이후가 아닌 농사 준비 단계부터 시작되지만, 현행제도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의원은 특히 “현재 농어업재해보험은 대부분 수확물 중심의 피해를 기준으로 보상하고 있다”며 “종자·비료·농약 등 생산단계에 투입된 농자재 손실은 원칙적으로 보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재난관리기본법상 복구비 지원 역시 하우스나 시설물 등 물리적 구조물에 한정돼 있다”며 “농민이 사전에 들인 농자재 비용은 어디에서도 보전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는 예외적인 사고가 아니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상시적 위험 대상이다”며 “수확물 중심, 시설 기준의 낡은 보상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농자재 피해 보장 보험특약 개발 및 도입 ▲재난관리기본법 개정을 통한 선투입 농자재 비용 보상항목 포함 ▲전남도 차원의 ‘농자재 긴급복구 지원 조례’ 제정 ▲재난관리기금 내 농업피해 항목 예산 편성 등을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어도 농민의 고통과 절망을 외면하는 제도가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된다”며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사설] 상호관세 시작인데 트럼프 “반도체 100%”… 산 넘어 또 산

    [사설] 상호관세 시작인데 트럼프 “반도체 100%”… 산 넘어 또 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발효된 상호관세에 이어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동차, 철강에 이어 반도체, 의약품 등으로 품목관세 2라운드가 이어질 상황이다. 반도체가 대미 수출 주요 품목인 우리나라로서는 산 넘어 산을 또 넘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전격 선언했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칩)와 반도체가 부과 대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만약 미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대미 투자 조건도 내걸었다. 당장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추가 투자의 압력을 받게 됐다. 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중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제품이다.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은 7.5%로 중국(32.8%), 대만(15.2%), 베트남(12.7%) 등보다는 낮지만 조립·가공 등의 이유로 대만 등 다른 국가를 거쳐 미국에 수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6월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로 142억 7000만 달러(약 19조 77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반도체(11.3%)·의약품(51.8%) 등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 간 효과다. 그러나 이들 제품에 고율의 품목관세가 부과될 경우 향후 수출 전망에는 먹구름이 낄 수밖에 없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지난달 말 15%로 타결된 상호관세 협상에서 반도체·의약품은 ‘최혜국대우’를 약속받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만약 15%로 최혜국 세율이 정해진다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이다. 앞으로 100%가 되건 200%가 되건 상관없다”고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100% 카드를 불쑥 꺼내 든 만큼 가장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대상에 포함되리라는 보장이 없다. 최악의 경우 미국에 공장이 있어 100% 관세를 면제받는 대만 TSMC 등과의 경쟁에서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이어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 건설을 준비 중이다. 모두 메모리 생산시설은 미국에 없으니 추가 투자 압박은 높아질 공산이 크다. 오는 25일쯤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 테이블에 이 청구서가 구체적으로 올라올 수 있다. 정부와 업계가 함께 품목관세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 등 업계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교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반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결합한 전략이 지역성장의 동력이 되면서 지방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영산강을 품은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면 일원에 110억원을 들여 반려견 놀이터, 체험관, 수영장, 글램핑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착공, 2027년 완공이 목표다. 향후 펫푸드·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산업 클러스터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권 관광수요와 연계해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2만 8134㎡ 부지에 반려견 놀이터, 유치원, 펫카페, 입양홍보관 등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경기 연천군과 함께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총면적 12만㎡, 사업비 450억원 규모로 수영장과 캠핑장, 미용살롱, 훈련센터 등 복합시설에 화장장까지 포함된다. 현재 부지 정비와 설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에는 전국 최대급 반려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총면적 24만㎡ 규모에 테마정원, 교육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355억원으로 현재 보상과 실시설계 단계다. 이르면 내년에 착공한다. 경북 의성군은 2020년 국내 최초 공공형 테마파크인 ‘의성 펫월드’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누적 방문객 2만 5000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입양 지원과 행동교정 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펫가든 시티’ 구상 아래 정원도시 브랜드와 접목한 반려공간 유치를 추진 중이다. 울산과 대전 등도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전국 확산세가 뚜렷하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선 장묘시설 포함 여부를 둘러싼 갈등도 불거진다. 악취, 교통혼잡,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지역 반발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인프라는 이제 복지를 넘어 관광·산업·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종합 전략자산”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체류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정부 “삼성·SK 그럴 일 없어”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정부 “삼성·SK 그럴 일 없어”

    美 “현지 공장 약속하면 관세 없어”정부 “최혜국 대우”… 15% 선 관측“한국, 대미투자 확대… 예외 가능성”대만 “美 공장 있는 TSMC는 면제” 미국이 부과한 15%의 상호관세가 7일부터 발효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와 별개로 반도체에 100%의 품목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통상당국은 미국이 한국에 대해 ‘최혜국 대우’(MFN)를 약속한 만큼 100%의 세율이 부과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와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하지만 애플처럼 미국 내에 생산 기반을 마련했거나 미국에 건설을 약속하면 관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에 100%의 관세가 적용되면 수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 8000만 달러로 자동차(342억 달러), 일반기계(142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컸다. 반도체 품목관세 부과가 세트(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 기업 부담은 더 커진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월 하반기 반도체 수출이 품목관세 영향으로 5.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25% 세율이 거론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SBS 라디오에서 “반도체나 바이오 부분에 있어서는 최혜국 대우를 (미국이) 주는 걸로 했다”며 “만약에 15%로 최혜국 세율이 정해진다고 하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이다. 100%가 되건 200%가 되건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반도체가 100%의 관세를 맞는 일은 없을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여 본부장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유럽연합(EU)과의 협상에서 15%의 반도체 품목관세에 합의했다. 한국이 적용받을 반도체 최혜국 관세가 15% 선에 수렴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일률적으로 높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오롯이 배제하기는 어렵다. 업계는 ‘100% 관세’ 발언이 현지 투자를 압박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받아들인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 건설을 준비 중이다. 장상식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국내 기업은 대미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한국은 예외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TSMC를 제외한 대만 기업 등 미국에 투자하지 않은 국가들의 대미 수출이 어려워져 한국이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류징칭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 주임위원(장관급)은 의회 브리핑에서 “대만의 주요 수출기업이자 미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TSMC는 (반도체 관세에서) 면제된다”며 “일부 대만 업체들은 100% 관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그들의 경쟁자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 [포토] 정청래 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포토] 정청래 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8·2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정 대표는 지난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대표는 봉하마을에서 참배 뒤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그는 이날 오후에는 경남 합천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정 대표는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남 나주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봉사하는 등 수해 피해 복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정 대표가 7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손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 약혼녀 비행기 태워 무전기로 청혼…“예스” 후 추락 (영상) [포착]

    약혼녀 비행기 태워 무전기로 청혼…“예스” 후 추락 (영상) [포착]

    튀르키예에서 깜짝 청혼 이벤트에 동원된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와 탑승객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과 휘리예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아다나주 유레이르 지역의 한 활주로에서 민간 항공사 소속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부레크 유렉리(39)와 탑승객 셰이다 도안(30)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락기는 탑승객인 도안의 약혼남이 깜짝 청혼 이벤트를 위해 마련했다. 사고 당시 촬영 영상에는 약혼남이 경비행기에 탄 도안에게 무전기로 청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하늘을 날던 도안이 약혼남의 청혼에 “네”라고 응답한 직후, 경비행기는 회전 기동을 시도하다가 고도를 잃고 근처 감귤 농장으로 추락했다. 청혼 승낙 후 약 8초 만에 벌어진 일이다. 다행히 도안과 조종사 모두 목숨은 건졌으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후 아다나 주지사는 “부상을 입은 두 분의 쾌유를 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지 군경은 사고 현장을 봉쇄하고 추락기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 美이민당국 체포 한국인 20세 여성, 극적 석방 [포착]

    美이민당국 체포 한국인 20세 여성, 극적 석방 [포착]

    비자 문제로 법원에 출석했다가 미 이민당국에 붙잡혀 억류된 대한성공회 김기리 신부의 딸 고연수(20)씨가 구금 나흘 만인 4일(현지시간) 보석 석방됐다. 미국 성공회 등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오후 8시쯤 뉴욕 맨해튼 이민세관단속국(ICE) 청사에서 석방돼 가족과 재회했다. 성공회 뉴욕 교구 법률 대리인 메리 로스웰 데이비스는 이날 워싱턴포스트에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고씨 석방 사실을 확인했다. 석방된 고씨는 석방을 도운 지역 사회를 향해 “제가 받은 도움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신부는 “딸과 함께 있어서 기쁘다”라고 울먹였다. 고씨 석방 이후 에이미 폴린(민주·88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은 “고씨와 통화했다”라며 “기쁘고 안심이 된다.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다만 고씨는 향후 이민법원의 심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법원은 이 기간 고씨의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뉴욕 교구 법률 대리인은 “아직 기소 서류를 확인하지 못했다”라며 “고씨가 비자를 초과 체류했다고 판단할 만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 이유에 대한 설명도 얻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고씨는 지난달 31일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 오는 10월로 심리 기일을 연기받고 법정을 나서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 의해 기습적으로 체포됐다. 뉴욕 맨해튼 ICE 청사에 구금됐던 고씨는 이후 루이지애나주 이민자 구금시설로 옮겨졌다가 석방 명령을 받고 이날 다시 뉴욕으로 이송됐다. ICE는 최근 단속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민법원 심리에 출석했다가 법정을 나서는 이민자들을 영장 없이 붙잡아 추방하는 단속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고씨는 성직자인 모친 김 신부를 따라 지난 2021년 3월 종교비자의 동반가족비자(R-2 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합법적으로 체류해왔다. 고씨는 뉴욕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퍼듀대에 재학 중이다. 또한 고씨의 모친 김 신부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에서 여성 최초로 사제서품을 받은 인사로, 종교 비자를 발급받고 미국에 머물고 있다. 김 신부는 그간 이민자보호 교회 네트워크에서 한인 이민자 권익 보호 활동을 해왔다. 고씨 측은 지난 2023년 신분 연장을 승인받아 올해 연말까지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신분을 유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민 당국이 잘못된 법률 해석을 적용해 체류 신분이 종료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 연방정부는 이민법원 청사가 공공장소이기 때문에 ICE 요원이 서류미비 이민자를 체포하는 데 영장이 요구되지는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도 높은 이민자 추방 정책이 지속되면서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도 억울한 피해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40)씨가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뒤 미국으로 돌아왔다가 공항에서 붙잡혀 억류되기도 했다. 김씨는 텍사스 A&M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라임병 백신 연구를 하던 중이었다.
  • (영상) “기괴하다” vs “감동이다”…하늘 위에서 셀카 찍는 스타들

    (영상) “기괴하다” vs “감동이다”…하늘 위에서 셀카 찍는 스타들

    영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가 최근 투어 공연 중 선보인,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헌정 영상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로드 스튜어트의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됐는데요. 이 영상은 22일 세상을 떠난 밴드 블랙 사바스의 리드 보컬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를 기리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이 추모 영상에는 세상을 떠난 음악계 스타들이 오지 오스본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유명 팝 가수 프린스, 미국 원로 가수 티나 터너, 레게의 전설 밥 말리, 밴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비운의 천재 에이미 와인하우스, 미국 래퍼 XXX텐타시온 등 이미 사망한 뮤지션과 오지 오스본이 구름 위에서 셀카를 찍는 연출이었죠. 또 로드 스튜어트는 이 영상을 관객들에게 보여 준 후 “정말 슬프다. 많은 이들이 약물 때문에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살아 있다”(Very sad, a lot of those people died ’cause of drugs, I’m still here, though)고 말해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퍼졌고, 찬반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가장 불쾌한 장면”, “정말 민망하다”, “이게 진심으로 오지를 위한 추모냐”며 이 추모 영상을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AI로 만들어진 고인들의 모습을 가족 동의 없이 활용했다는 점에서 비윤리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반면 ‘AI 추모 영상’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추모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 장면이 오히려 아름다웠다”,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추모”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스튜어트 측은 이번 영상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광주시, ‘2100억원대 SRF 중재 잠정연기’ 상호협의 돌입

    광주시, ‘2100억원대 SRF 중재 잠정연기’ 상호협의 돌입

    광주시가 남구 양과동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이하 SRF제조시설) 운영비용 분쟁과 관련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절차를 잠정 연기하고 짧은 기간 속도감 있는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포스코이앤씨에서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김호열 대표, 위탁관리업체인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 등 SRF시설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23년 SRF제조시설 운영비 관련 중재합의는 당시 나주시 상황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됐던 SRF제조시설 및 청정빛고을의 조기 정상화와 광주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등을 위해 양측이 운영비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초 중재 신청했던 운영비 78억원을 논의 과정에서 27배 증액, 약 2100억원으로 변경 요구한 것은 포스코이앤씨의 SRF 운영 손실 책임을 광주시민에게 전가하려는 부당한 행위”라며 “중재 절차를 즉각 멈추고, 법원의 재판절차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의 이같은 입장은 청정빛고을의 2100억원대 중재 요구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위기를 초래하고 시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공공적 사안’으로 변화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비공개·단심제로 진행되는 중재절차는 시민들의 알권리와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만큼 중재 절차를 양자간 합의에 의해 종료하고, 공개적이며 3심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법적 소송으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청정빛고을은 우선 오는 25일로 예정된 대한상사중재원의 8차 심리를 연기하고, 짧은 기간에 속도감 있는 상호 실무협의를 통한 자율적인 조정 과정을 시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환경부의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에 따라 상무소각장 폐쇄 후 SRF제조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공모를 통해 지난 2014년 현재 운영자인 청정빛고을(대표건설사 포스코이앤씨)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설계·시공·운영 제반 사항을 포함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건립에 착수, 2017년 1월 가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나주시가 나주시민의 민원을 이유로 광주SRF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가연성폐기물연료의 판매처인 한국난방공사의 SRF발전시설에 대한 사용승인을 지연함에 따라 광주SRF제조시설은 2018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4년간 가동이 중단됐다. 광주시는 이후 재가동 단계에서 운영사업자의 운영비용 증액 요청에 대한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진행하고 있으나, 중재절차 도중 운영사업자가 중재신청금액을 최초 보다 약 27배로 증액된 약 2100억원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의료 접근 열악 전남…공보의 복무기간 줄여달라”

    의료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전남 지역이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복무기간이라도 줄여달라며 정부에 공식 건의하고 나섰다. 지역 의료 인프라의 붕괴 위기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이에 당사자인 보건복지부는 긍정적 입장을 내비쳤지만, 국방부의 태도 변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료계와 전남도의회는 최근 ‘공중보건의 제도 개선 및 지역의사제 도입, 전남 국립의대 신설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대통령실,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에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명수 도의원(나주)을 비롯한 도의회 소속 의원 46명이 공동 발의했다. 공보의 제도는 의사 면허 소지자가 군 복무 대신 의료 취약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병역 대체 복무제도다. 그러나 현행 복무기간은 37개월로, 현역병(18개월)의 두 배가 넘는다. 도의회는 이같은 제도 설계가 젊은 의사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공보의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올해 배치된 공보의는 총 477명으로, 전년보다 10% 이상 줄었다. 특히 의과 공보의 수는 2010년 474명에서 올해 179명으로 급감해, 1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공보의 지원 기피 현상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434명의 의대생이 공보의가 아닌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2023년 이후 누적 인원은 3300명을 넘었다. 이는 전국 의과대학 1개 학년 정원(3058명)을 초과하는 수치다.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은 젊은 의사들의 제도 회피를 막을 수 있는 실효적 방안으로 평가된다. 대공협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대생 응답자의 75%가 “37개월 복무는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반면 복무기간이 24개월로 단축될 경우, 무려 94.7%가 공보의 복무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복무기간 단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장관 후보자 시절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공보의 확보를 위해 복무기간 단축은 필요하다”며 “국방부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제도 개선을 위해선 국방부의 전향적인 입장이 관건이다. 현재 국방부는 산업기능요원 등 다른 병역 대체 복무자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공보의 복무기간 조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순회 진료, 비대면 진료, 거점 보건지소 운영 등으로 의료 공백을 메우려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지역 의료 인프라의 뿌리를 지탱하는 인력 확보 없이는 지속가능한 서비스가 어렵다는 것이다.
  • 임성재,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공동 27위…우승은 캐머런 영

    임성재, 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공동 27위…우승은 캐머런 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에서 임성재가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7위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에 오르며 우승권에 근접했던 임성재는 그렇지만 3~4라운드에서 3오버파와 1오버파로 부진하면서 20위권으로 밀렸다. 임성재는 지난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다음번을 기약하게 됐다. 다만 임성재는 이번 시즌 페덱스컵 순위 29위로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가는 데는 지장이 없다. PGA 투어는 정규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까지 페덱스컵 상위 70명을 추려 플레이오프 대회를 치른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페덱스컵 순위 46위가 예상되는 김시우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69위로 70위에 턱걸이하고 있던 안병훈은 이번 대회 컷 탈락으로 7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안병훈과 함께 데이비드 톰프슨, 게리 우들런드(이상 미국)도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아쉬움을 맛보게 됐다. 톰프슨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에게 주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71위로 놓쳤다. 특히 톰프슨은 이날 17번 홀(파4)까지 공동 6위를 달리며 페덱스컵 순위 68위에 올라 있었다. 순위가 미끄러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날아간 것. 우들런드도 비슷했다. 9언더파 271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친 우들런드 역시 마지막 18번 홀에서 퍼트 세 번에 1타를 잃고 페덱스컵 순위 72위에 머물렀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은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의 캐머런 영(미국)이 차지했다. 2위인 맥 마이스너(미국)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영은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영은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 93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7번 하며 우승권을 맴돌다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47만6000달러(약 20억5000만원)를 받았다. PGA 투어에서 준우승 7회는 1983년 이후 우승 없는 선수 가운데 최다 준우승 기록이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1800만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PGA 투어가 정규시즌 페덱스컵 랭킹 상위 10명에게 차등 지급하는 페덱스컵 보너스 1000만달러와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 800만달러가 입금됐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으로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 플레이오프는 총 3개 대회로 구성되며 1차전에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50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만 나갈 수 있다.
  • 정청래 민주당 대표, 첫 공식 일정 나주 수해현장 방문

    정청래 민주당 대표, 첫 공식 일정 나주 수해현장 방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남 나주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지난 3일 정 대표는 나주시 노안면 수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나주 전역에 쏟아진 누적 강우량 542.2㎜에 따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총 9,239건, 피해액 147억 원에 달하는 공공·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102억5000만 원)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정 대표에게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항구적 복구사업 추진 ▲농업재해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공식 건의했다. 윤 시장은 “안창천, 본촌천, 절골천, 사직천 등 4개 하천은 인명 피해 위험이 큰 만큼 항구 복구가 시급하다”며 “행정안전부가 일부 구간을 검토 중이지만, 최소 3건 이상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어 “시설하우스 농가의 농자재 피해가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재해보험은 작물과 일부 시설만을 보장하고 있어 실질적 피해 회복이 어렵다”며 멀칭비닐, 배지, 매트 등 필수 농자재도 보장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시장은 특히 “피해율 조사 결과를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축산 분야 역시 바닥재, 건초, 사료 등 침수 시 사용할 수 없는 소모성 자재에 대한 보장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 대표는 “민심이 아파하는 현장에서 당이 함께 호흡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주민들의 어려움과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철학”이라며 “호남을 정치적으로 보답하고 싶어 첫 일정을 이곳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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