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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민 “우리도 민생회복지원금 달라”

    화순군민 “우리도 민생회복지원금 달라”

    전남의 많은 지자체들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 전남 화순군민 일부는 상대적 박탈감을 주장하며 지원금을 요구하고 있다. 20일 전남의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9개 시군이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전체 주민에게 적게는 1인당 10만 원에서 많게 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잇따라 발표했다. 영광군은 올해 50만 원씩 두 번에 걸쳐 100만 원 지급을 약속했고, 보성군과 고흥군은 3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곡성군과 해남, 완도, 진도군은 20만 원씩, 나주시는 전남 5개 시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무안군도 92억 원을 들여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순군은 현금 지원인 민생회복지원금보다 화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자 김지숙 화순군의원은 “화순주민들은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타 지역과 비교하며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이 아닌 화순사랑품권은 여유 현금이 없는 가구에는 어떤 혜택도 돌아갈 수 없다. 반면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1인당 지원금이 지원되면 가구 구성원에 따라 혜택이 많아 소득보다 소비가 많은 가구에 더욱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화순군은 “화순군민 6만 명을 대상으로 10만 원을 직접 지원할 경우 소요되는 예산은 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부담된다. ‘화순사랑상품권 15% 할인’ 혜택을 지속할 경우 경제적인 효과가 직접지원금보다 더 크다”고 자체 분석을 내놨다. 화순군 한 관계자는 “물론 화순군의 살림살이가 넉넉하다면 전체 군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상품권에 대한 정부지원이 끊겨 상품권 할인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해당 지자체가 감당해야 하지만 전 군민 직접지원보다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지역상품권 할인폭 확대”라고 설명했다.
  • 나주시, 수도권 로드쇼 3076억 투자 유치

    나주시, 수도권 로드쇼 3076억 투자 유치

    전남 나주시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원 규모의 탄소중립·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쓰리엠, 리커런트에너지, 영산에너지개발은 ‘탄소중립·분산에너지’ 분야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이 협약은 RE100(재생에너지 100%)을 실천하려는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영산강 간척지인 동강면에 들어설 예정인 ‘주민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공급받음으로써 나주형 분산에너지 생산·소비 체인을 구축하고, 주민의 경제적 이익 증대,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투자유치 협약도 이어졌다. ㈜에이케이파워, ㈜메타에너지프런티어, ㈜그리네플, ㈜배터플라이 등 4개 기업은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등에 7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에너지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나주공고를 에너지신산업 특성화고로 육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전남도교육청, 지역기업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도 체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밸리 홍보관에서 기업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나주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렸다. 에너지밸리와 에너지 4대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하는 864억원 규모의 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37만평 규모의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38만평 규모의 노안일반산업단지 조성 현황 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윤 시장은 “나주는 에너지기업을 위해 모든 인프라를 갖춘 투자의 최적지”라며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가 기관·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주시 ‘수도권로드쇼’서 3076억 유치 성공

    나주시 ‘수도권로드쇼’서 3076억 유치 성공

    나주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원 규모 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3076억원 규모의 탄소중립·분산에너지 분야 투자협약과 기업 투자유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쓰리엠, 리커런트에너지, 영산에너지개발은 ‘탄소중립·분산에너지’ 분야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이 협약은 재생에너지 100(RE100)% 사용을 실천하려는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산강 간척지인 동강면에 들어설 예정인 ‘주민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공급받음으로써 나주형 분산에너지 생산·소비 체인을 구축하고, 주민의 경제적 이익 증대, 사회적 가치 창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투자유치 협약도 이어졌다. ㈜에이케이파워, ㈜메타에너지프런티어, ㈜그리네플, ㈜배터플라이 등 4개 기업은 에너지밸리산단 등에 7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에너지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나주공고를 에너지신산업 특성화고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전남도교육청, 지역기업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도 체결했다. 에너지밸리 홍보관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업 투자유치 프레젼테이션을 통해 나주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렸다. 에너지밸리와 에너지 4대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하는 864억원 규모의 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37만평 규모의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38만평 규모의 노안일반산단 조성 현황 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윤 시장은 “나주는 에너지기업을 위해 모든 인프라를 갖춘 투자의 최적지”라며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가 기관·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밸리는 지난 2014년 한국전력 본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혁신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신산업 집적화 단지를 말한다.
  • 나주 6~18세 청소년 모든 버스 100원에 이용

    전남 나주시가 초중고 개학 시기에 맞춰 다음달부터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을 통한 교육·교통비 부담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교통복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다음달 1일부터 6~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시내·마을·급행·순환·콜 등 지역의 모든 버스를 100원 현금 또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내버스 요금은 어린이 750원, 청소년 1200원이다. 나주~광주 송정역 구간을 운행하는 160번 버스를 예로 들면 청소년은 1750원에서 700원, 어린이는 1100원에서 500원만 내면 된다. 광역버스 탑승 시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기본요금 1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나주시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 탄다

    나주시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 탄다

    나주시가 다음달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내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춘다고 18일 밝혔다. 나주시는 초·중·고교 개학 시기에 맞춰 오는 3월부터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을 통한 교육·교통비 부담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교통복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다음달 1일부터 만6~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버스(시내·마을·급행·순환·콜버스)를 100원 현금 또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현행 시내버스 요금은 어린이는 750원, 청소년은 1200원으로, 다음달부터는 각각 650원, 1100원이 할인돼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 요금이 적용되는 시내 외 997번, 998번 ,999번, 160번, 161번 버스는 기본요금 100원에 구간 요금만 추가된다. ‘나주-광주 송정역’ 구간을 운행하는 160번 버스를 예로 들면 청소년은 기존 1750원에서 700원, 어린이는 1100원에서 500원만 내면 된다. 광역버스 탑승 시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기본요금 1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간 요금 납부를 위해 버스 앞문으로 승·하차해야 한다. 또 편리한 버스 이용을 위해선 어린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구매와 충전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으로 교통약자인 청소년과 어린이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복지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문화재단 3월 출범

    나주시문화재단 3월 출범

    나주시가 지역 문화 예술 정책의 발굴 및 중장기 사업을 추진할 문화재단이 다음 달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는 최근 문화재단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김찬동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와 이사, 감사 등을 선임했다. 이달 중으로 법인 설립과 직원 채용을 마친 뒤 재단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자원 전반에 대한 조사와 진단, 문화예술 분야 정책 개발, 창작·보급 활동 지원,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문화자원 보존, 기금 조성 및 운용 등을 맡게 된다. 나주시는 지난해 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조사를 마쳤으며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 우선 대표이사와 사무국 직원 등 10명 이내로 출범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인력을 늘릴 계획이다. 앞서 용역 결과 연간 운영비 등으로 35억6000만원, 5년간 17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향후 5년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로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효과에서 각 213억원, 123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244명으로 예측됐다.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나주만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특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늘이 만나달라” 父 호소에 응답한 정치권…이재명·권영세·이준석, 빈소 찾아 조문

    “하늘이 만나달라” 父 호소에 응답한 정치권…이재명·권영세·이준석, 빈소 찾아 조문

    여야 인사들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된 8살 김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제2의 하늘이’가 생기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12일 하늘양 빈소가 마련된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정부도 교원이 정신질환 등으로 정상적인 교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직권휴직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는 이른바 ‘하늘이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치권도 하늘이법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문을 마친 후 권영세 위원장은 “하늘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선생님에게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것에 정치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며 “하늘이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학교 내외부에서 아이들에게 위해가 가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조치를 반드시 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학교를 믿고 선생님을 믿었는데 이런 참혹한 일이 벌어져 가족들이 얼마나 아플까 이런 생각이 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만드는 걸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민주당 의원은 현재 하늘이법 초안을 작성해 여야 의원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초안에는 그동안 교육부 예규로 지정돼 권고 수준에 그쳤던 질병휴직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개혁신당의 천하람 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함께 빈소를 찾은 이준석 의원은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가장 신뢰받아야 하는 사람한테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곳곳에서 질서가 무너지는 모습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는데 다시 대한민국이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빈소를 찾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학교 안의 안전을 담보하는 방안을 고민하며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민주당 고민정 의원 등도 빈소를 찾았다. 앞서 하늘양 부친은 이날 오전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바라는 건 앞으로 우리 하늘이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는 것”이라며 “보고 계신다면 여야 대표들이 빈소에 와 주셔서 하늘이를 한번 만나주시고 제 이야기를 꼭 들어달라”고 여야 대표의 조문을 요청했다. 부친은 “저는 정치 같은 거 잘 모르지만, 나랏일 하는 분들이 하늘이를 도와달라”며 “천국에서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 기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하늘이 아버지는 의원들에게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2차 가해에 대한 피해를 막아달라는 요청도 했다. 범행 장소가 된 학교 안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 애도를 표하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 학교 정문과 담벼락에는 전날부터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와 인형, 편지는 물론 ‘하늘아, 하늘에선 편히 쉬어. 하늘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늘아 예쁜 별로 가’ 등의 쪽지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직후 해당 학교에 대해 임시 휴업을 결정하고 오는 14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 하늘양父 “부검 동의, 가해교사 강력처벌 위해…‘하늘이법’ 제정돼야”

    하늘양父 “부검 동의, 가해교사 강력처벌 위해…‘하늘이법’ 제정돼야”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피해자인 김하늘(8)양 아버지가 가해 교사가 강력한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 딸의 부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늘양이 안치된 건양대병원 빈소에서 12일 기자들과 만난 하늘양의 아버지 김모씨는 “(가해) 교사가 (질병휴직 등을 근거로) 심신미약이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늘이 부검에 동의한 것도 사망 원인을 제대로 밝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하늘이가 아니었더라도 다른 어린 학생이 피해자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하늘이는 앞으로 대한민국에 살아갈 초등학생을 위해 먼저 별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금 하늘이는 부검 중에 있다. 부검 전에 안 보려다가 마지막에 마음이 바뀌어 뛰어갔더니 이미 차량이 출발했더라”며 씁쓸해하기도 했다. 하늘양에 대한 부검은 이날 진행된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족은 당초 시신 부검에 반대했지만 뜻을 바꿔 부검에 동의했다. 부검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하늘양 피살사건 현장엔 목격자나 폐쇄회로(CC)TV가 없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가해자인 40대 여교사 A씨가 어떤 행위를 했고, 어떻게 하늘양의 사망으로 이어졌는지 등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이 수사 브리핑을 통해 가해자 진술 내용을 전한 것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의 브리핑으로 가해자 쪽의 진술이 무분별하게 전파되고 있다”고 경찰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유족 측은 하늘이를 찌른 사람이 수술하기 전 범행 상황을 진술해 녹취 증거로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만 알고 있었다”며 “유족이 수사 상황을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 왜 피해자가 모든 내용을 기사로 접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씨는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이 제대로 치료받아 이번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른바 ‘하늘이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씨는 “제가 바라는 건 앞으로 우리 하늘이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는 것”이라며 “보고 계신다면 여야 대표들이 빈소에 와 주셔서 하늘이를 한번 만나주시고 제 이야기를 꼭 들어달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하늘양이 생전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팬이었다고 전하면서 “하늘이가 좋아했던 아이브의 화환도 왔다. 장원영은 하늘이가 제일 좋아한 가수다. 대전에서 아이브가 콘서트를 하면 꼭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었다. 아이브 콘서트가 대전에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늘양은 지난 10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교내에서 우울증 등을 앓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A씨는 범행을 자백하며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경찰에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질병휴직을 냈다가 조기 복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이후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이 치료받도록 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법안 제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야도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정신질환 등 문제 소지를 지닌 교사의 즉각 분리를 위한 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 글에서 “‘하늘아, 이쁜 별로 가’라는 말을 하늘이 아빠가 추모글에 꼭 남겨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가슴이 먹먹하다”며 “부모님이 요청한 ‘하늘이법’을 조속히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 윤병태 나주시장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2개 부문 수상

    윤병태 나주시장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2개 부문 수상

    윤병태 나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지방자치대상 평가에서 ‘인구 감소 대응 우수상’과 과 ‘사회통합 혁신정책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전남지역 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인구 감소 대응 우수상’에 이어 ‘사회통합 혁신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저출산, 청년 인구 유출,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보증금 0원’ 임대주택 공급, 임산·출산 지원 정책 지원금 ‘조건 폐지’ 등을 통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0원 임대주택’은 나주로 일자리를 얻어 전입을 앞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청년 인구 유입 촉진에 기여했다. ‘사회통합 혁신’ 부문은 ‘100세 안심경로당’ 지정 운영으로 ‘나주형 치매 통합 돌봄서비스’를 뿌리내리고, 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은 고령 어르신들의 무릎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 점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전남지역 최초의 ‘수요응답형’ 나주 콜버스 안착, 맞벌이 부부 자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365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혁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모든 세대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맞춤형 혁신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으뜸 도시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 ‘에너지밸리 매력’ 수도권에 알린다

    나주 ‘에너지밸리 매력’ 수도권에 알린다

    나주시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투자유치 및 에너지밸리 홍보 행사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에너지밸리는 2014년 한국전력 본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국가 차원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혁신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신산업 집적화 단지를 말한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 환경과 나주에 집적화한 산학연관 인프라 장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학교와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학교도 공동 주최 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잠재적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나주 에너지밸리 성과와 미래 비전’ 발표를 통해 나주 투자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어 에너지밸리 투자협약과 나주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아울러 12~14일 일정으로 운영되는 ‘코리아 스마트크리드 엑스포 2025’와 연계해 코엑스 A홀에서 에너지밸리 홍보관을 운영하고 기업 투자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 순천 정치권 민생지원금 지급 요구에 시민들 반응은 ‘냉담’

    순천 정치권 민생지원금 지급 요구에 시민들 반응은 ‘냉담’

    순천 지역 정치인들이 경제 활력을 위해 순천시를 상대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시민들은 “진정성이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전남 22개 자치단체에 따르면 10개 시·군이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민생지원금을 지원했거나 지급을 추진중이다. 고흥군과 보성군은 1인당 30만원, 곡성·해남·완도군은 20만원, 나주시·무안군은 10만원을 지급했다. 영광군은 설과 추석에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 악화로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에서 들어오는 지방세수가 800억원과 2000여억이 줄어든 광양시와 여수시는 민생지원금 지급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인구 28만명으로 전남 최다도시인 순천시도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민생회복 지원금 대신 지역 사랑상품권 최대 할인 시책을 펴고 있다. 순천시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에 들어갔다. 역대 최고 할인율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7일까지 502억원이 판매돼 지역 상권 활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면서 지역 유관 단체들의 감사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 웃장·아랫장·역전시장 번영회, 원도심상인연합회 등 상인 단체들은 “이번 특별할인 정책 덕분에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시장과 상점가는 하루 평균 매출이 평소보다 20~30%가량 상승했다”고 순천시에 감사를 전했다. 이와중에 김문수(순천광양구례곡성갑) 국회의원이 지난달 31일 “순천시도 민생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빨리 지급해야한다”고 요구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이어 순천갑 지역구 순천시의원 10여명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순천 지역 민주당 전남도의원 8명도 전남도 동부청사 의원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 전체 시민들에게 보편적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지역 정치인들이 이처럼 “전 시민들에게 민생지원금을 주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별 다른 호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뚜렷한 대안 제시 없이 수백억원이 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주장하는 것은 무소속 노관규 시장을 공격하기 위한 정치공세로 시정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는 김 의원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모(64)씨는 “시·도의원들이 공천권을 쥔 지역위원장에게 부역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마땅한 재원 확충 방안 없이 무턱대고 요구하는 지역의원들의 생색내기식 주장에 순천시가 수용할 리 만무하다”고 꼬집었다. 이와관련 순천시 관계자는 “이미 민생지원금을 뛰어넘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 중으로 올해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 1500억원은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자 전남에서는 최고 높은 규모다”며 “민생지원금을 주더라도 그 재원이 마련돼야하는데 시 예산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복지예산과 농업예산에 손을 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인일자리의 경우 그 예산을 줄여 나눠 주는게 맞는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임시변통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 나주배박물관 “배농사 가상 체험해요”

    나주배박물관 “배농사 가상 체험해요”

    국내 유일의 배 박물관인 나주배박물관에서 배 재배와 수확 과정을 가상 현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실감 콘텐츠관 구축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배박물관 2층에 나주배의 사계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관을 운영한다. 전남문화콘텐츠 지원사업으로 구축된 실감 콘텐츠관은 배 재배 영상을 본 뒤 벽면과 바닥 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공수분부터 열매솎기, 봉지씌우기와 배를 수확하는 체험, 가지치기까지 계절별로 배 재배 미션을 해볼 수 있다. 박물관의 새로운 캐릭터인 배꽃 요정 ‘이화’와 배 농부 ‘이담’이 등장해 실감콘텐츠 체험 설명과 배 재배과정의 이해를 돕는 등 어린이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별도 예약 없이 회당 1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총 체험 시간은 10분(영상 5분·체험 5분)이다. 나주배박물관은 실감 콘텐츠관 운영과 함께 3월에는 실감 콘텐츠 라이브스케치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박물관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의 유래와 맛·효능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992년 개관, 2004년 리모델링을 거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박물관 실감콘텐츠는 단순 재미를 넘어 우리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 재배 과정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며 “국내 유일의 배박물관으로서 특화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해 방문객 증가를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치매안심학교 3월 개교

    나주시, 치매안심학교 3월 개교

    나주시가 치매 환자의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치매안심학교를 개교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 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학교를 운영한다. 치매안심학교는 ‘다시 청춘, 행복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주 1회(총 48회) 나주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학식은 3월 5일 열리며 이후 주 1회 3교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인지강화 교육을 통해 치매 진행을 억제하고 참가자들의 사회적 관계 유지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자와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4월 소풍, 5월 운동회, 음악회, 가족힐링캠프 등을 추진해 치매 환자 심신 치유는 물론 환자 가족,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1등 당첨된 로또, 결국 쓰레기 됐다”…61억 ‘기간 만료’

    “1등 당첨된 로또, 결국 쓰레기 됐다”…61억 ‘기간 만료’

    로또복권 1등 미수령 당첨금 61억 7645만원이 복권기금(국고)에 귀속됐다. 8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로또 1등 미수령 당첨자 1105회차 1명·1103회차 1명·1102회차 2명은 당첨금 총 61억여원을 기한 내 끝내 수령하지 않았다. 이들 4명의 구매 공통분모는 번호를 ‘자동’으로 선택한 결과였다. 지난해 2월 3일 추첨한 1105회차 로또 1등 주인공 중 1명은 인생 역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당첨금 18억 3485만원을 날려버렸다. 1105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가 판매된 지역은 경남 창원시다. 지난해 1월 20일 추첨한 1103회차 로또 1등 당첨자 중 1명도 당첨금 15억 7441만원을 끝내 찾지 않았다. 그는 서울 강북구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지난해 1월 13일 추첨한 1102회차 로또 1등 당첨자 중에서는 2명이나 당첨금 13억 8359만원을 찾으러 오지 않았다. 해당 로또가 판매된 지역은 경기 안산시·전남 나주시다.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 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게재하고 있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며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미수령 당첨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 나주시, 계약 원가심사로 예산 12억 절감

    나주시, 계약 원가심사로 예산 12억 절감

    나주시가 지난해 계약 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약 11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전문공사 1억원, 종합공사 2억원, 용역 5000만원, 물품 100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1127억 원 규모 사업 378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공사 6억3000만원, 용역 4억3000만원, 물품 1억2000만원 등 총 11억8000만원의 시 예산을 절감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과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배포하는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에 중점을 둔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단순한 감액 심사가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와 부실시공 예방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추진했다. 대형공사장과 설계변경 대상 사업장은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 적합한 공법을 적용하는 등 공사 품질을 향상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효율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발주 부서의 신속한 집행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 전 불필요한 예산의 누수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심사를 진행해 예산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 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착착’

    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착착’

    순천만국가정원에 버금가는 광활한 영산강 저류지 정원과 연계한 나주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선정에 힘입어 반려동물과 1500만 반려 인구를 위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은 시·군이 주도하고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역 균형발전 특화 프로젝트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에는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된다. ‘테마파크 건립’→‘반려동물산업 활성화’→‘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3단계에 걸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1단계는 영산강 반려동물 축제 개최,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10월 나주 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산강 멍멍파크페스티벌을 통해 반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2단계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오프리쉬존’부터 애견 수영장, 애견 카페, 입양지원센터 등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3단계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푸드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 체류형 펫 관광, 펫헬스케어 산업을 선점함으로써 장기 목표인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나주시 ‘RE100시대’ 에너지 최고전문가 뭉쳤다

    나주시 ‘RE100시대’ 에너지 최고전문가 뭉쳤다

    나주시가 2025년 제1회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에너지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14명이 위촉했다. 향후 2년 동안 나주시의 에너지 정책 개발과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나주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14명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이번 자문위원회의 첫 번째 의제로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꼽았다. 이 행사에서는 나주 에너지밸리의 미래 비전을 선보이며, 에너지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중순에 열릴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2025’는 직류(DC) 산업의 선제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증과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에너지밸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를 도모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글로벌 에너지포럼의 경우 실증 및 사업화의 어려움과 법 규정의 정비가 필요한 직류(DC)산업의 선제적 솔루션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위원회 자문을 바탕으로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와 글로벌 에너지포럼을 짜임새 있게 준비하고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직류 등 에너지전환 전반에 걸친 계획을 새롭게 수립할 예정이다.
  • 동신대, 겨울방학 영어캠프 성료

    동신대, 겨울방학 영어캠프 성료

    동신대학교가 나주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나주시 겨울방학 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신대학교는 지난 22일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나주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 동신대 전진 부총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와 참가학생, 학부모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 관내 초등학생 88명을 대상으로 11일 부터 22일, 11박 12일동안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과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6개 학급으로 나뉘어 우주를 주제로한 교과접목 프로그램, 나주알기 프로그램, 문화체험, K-pop dance lesson 등 을 수강하며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기부자 선택권 존중, 답례 품목 64개로[고향사랑 기부제]

    기부자 선택권 존중, 답례 품목 64개로[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나주시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2년 연속 모금액 1위 성적을 거뒀다. 나주시는 2023년 10억 6699만원을 모금해 목표액(10억원)을 초과한 106%를 달성했다. 지난해는 목표액 10억 500만원의 98%인 9억 9125만원을 모금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비결로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답례품 종류 확대, 차별화된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나주시는 답례품 종류를 34개에서 64개로 대폭 늘렸다.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2023년엔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은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꿈나무 둥지 조성 사업’도 계속된다. 나주 출신의 파리올림픽 셔틀콕 여제인 ‘안세영 선수’ 기념 공간 조성 사업에는 지난해 313명이 참여해 3151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부제 시행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응원해 준 향우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전남 최초 민생지원금 10만원 준다

    나주시, 전남 최초 민생지원금 10만원 준다

    나주시가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1인당 1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나주시는 모바일·카드와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원금을 지급한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금은 도내 5개 시 지역에서 처음이라고 나주시는 덧붙였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신청을, 그 이후인 10일부터 28일까지는 읍면동에서 신청과 함께 받을 수 있다.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11만7000여명으로, 소요 예산은 117억원이다. 상품권 소비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 닫는 가게가 하나둘 늘어나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지역 상권이 붕괴하면 결국 인구 감소, 도시 경쟁력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해 민생경제 숨통을 트이기 위한 특별한 조치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조례안, 예산안 통과에 속전속결 협력해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금이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녹이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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