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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슨, 흡입력 조절하는 무선청소기…선풍기 결합 개인용 공기청정기 출시

    다이슨, 흡입력 조절하는 무선청소기…선풍기 결합 개인용 공기청정기 출시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이 무선청소기 신제품과 개인용 공기청정기를 국내 출시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새로운 무선청소기는 ‘다이슨 V11™ 컴플리트(위)’로 성능과 사용시간을 바닥 유형에 따라 지능적으로 최적화해 사용자가 흡입력과 배터리 사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의 강력 무선청소기 헤드인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가 초당 최대 360번 바닥 유형을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모터·배터리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자동 전달해 바닥 유형에 따라 흡입력을 조절한다. 또한 무선청소기에 탑재된 LCD(액정표시장치) 화면에 사용 중인 모드나 남은 사용시간 등이 표시되고 필터 청소 시기 등을 알려준다. 다이슨은 “이번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다이슨 싸이클론 V10™ 모델보다 흡입력이 15% 강력해졌다”면서 “나일론 솔과 정전기를 방지하는 탄소 필라멘트가 마룻바닥과 틈새의 먼지를 잡아준다”고 밝혔다. 가격은 블루가 119만원, 레드가 109만원이다. 영국 현지 가격보다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 다이슨 관계자는 “동일한 모델 기준 해외는 약 10만원가량의 거치대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며, 국내에서는 거치대 및 관세와 환율 등을 감안해 약 10만~20만원의 가격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쿨 미™(아래)’는 선풍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사무실이나 침대 옆 등 개인 공간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공기청정기 상단에 위치한 둥근 표면을 조정해 공기 흐름의 각도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고 최대 70도의 측면 회전이 가능하다. 방 전체가 아니라 팔이 닿는 거리의 개인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며 바람 세기를 높이면 선풍기처럼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리모컨를 누르면 취침시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고 전면 LCD에 필터의 남은 수명도 보여준다. 또한 제품 바닥에 모터의 소음을 흡수하는 장치를 탑재해 최대한 소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다이슨은 설명했다. 가격은 45만원이다. 이와 함께 다이슨코리아는 그간 고객들에게 취약점으로 지적된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고 한국시장과 소비자들에 대한 연구를 위해 ‘헬스·뷰티 랩’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다이슨 손병욱 GM(제너럴매니저)은 “고객 서비스 질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다이슨 직영 서비스센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보증기간 안에 제품 수리를 맡기면 72시간 내 제품 수선을 마치고, 수리 기간에 동급 이상의 제품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킴림 누구? ‘승리가 VIP 테이블 잡아준 싱가포르 패리스힐튼’

    킴림 누구? ‘승리가 VIP 테이블 잡아준 싱가포르 패리스힐튼’

    승리가 ‘버닝썬’ VIP 테이블을 잡아줬다는 킴림이 화제다.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활동 중인 모델 킴 림(25· Kim Lim)은 170㎝ 55㎏의 늘씬한 키와 예쁜 얼굴,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싱가포르의 10~20대에게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손꼽힌다. 싱가포르 출신 사업가이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구단을 인수한 피터 림(62)의 딸로도 유명하다. 킴림은 싱가포르와 홍콩을 무대로 명품브랜드 루이비통, 토즈, 까르띠에, 지방시, 톰포드, 버버리, 펜디, 샤넬, 디올, 멀버리, 입생로랑 뷰티 등의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 한국에 소속사를 두고 한국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방한한 그는 국내 패션지와 인터뷰 및 화보를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과거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킴림은 평소 한국 문화와 음식을 비롯해 한국 화장품과 쇼핑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킴림은 “한국을 굉장히 사랑하고 관심이 많아 자주 온다. 한국에 놀러 왔을 때 지금의 회사랑 미팅을 하게 돼 한국에서 모델로서 경력을 쌓을 기회가 왔다”며 “한국의 매니지먼트회사 서브라임아티스트와 계약해 이번 방문에서 패션지 슈어와 뷰티 인터뷰를 했고, 나일론 코리아 6월호에 인터뷰와 화보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싱가포르에 비해 굉장히 크고 기회가 많은 곳이다. 한국에선 큰 도전이 있고 선의의 경쟁이 더욱 많아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한국으로 오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기회가 됐다. 한국 활동을 충실히 한 뒤 중국에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모델로 활동한 지 2~3년 됐다는 그는 한국에서는 아버지나 빅뱅의 승리 등이 연관검색어로 등장한다. 특히 평소 SNS를 통해 빅뱅의 승리와 절친한 사이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승리가 말레이시아 공연을 마친 뒤 폭풍 때문에 비행기가 못 뜨자 킴이 자신의 전세기를 보내줘 한국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승리와 관련해 “남매처럼 가까운 친구다. 어려울 때 도와주고 필요할 때 함께 있어 주는 절친한 사이”라면서도 “남자로선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 좋은 남동생 정도?”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국 활동 목표에 대해 “유명한 모델이 된 다음 연기나 방송 활동도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 단순히 유명한 디자이너를 위한 모델이 아니라 한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들이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잡지의 커버걸로도 나오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킴림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2015년 12월 9일 난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었다. 우리는 아레나에 갔고 승리가 우리를 위해 VIP 테이블을 잡아줬지만, 다른 사람은 없었다”며 “단순히 그날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로 이번 사건에 얽히게 됐다”고 억울함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스포츠서울)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40년 된 예비군 소총·80년 전 탄띠 이번엔 바뀔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40년 된 예비군 소총·80년 전 탄띠 이번엔 바뀔까

    구형 장비 교체 여론 왜 나왔는지 살펴봤더니총탄 방어가 불가능한 구형 헬멧 40년 된 소총2차 세계대전 때 디자인된 탄띠 지금도 사용정부, 예산 확보해 예비군 정예화 추진해야열악한 예비군 훈련비가 개선될 조짐이 보입니다. 육군은 최근 동원예비군 훈련비를 2022년까지 9만 1000원, 지역예비군 훈련비는 3만 1000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왜 한국 예비군 훈련비는 세계 최하위인가’라는 기사로 이 문제를 집중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동원훈련비는 지난해 1만 6000원에서 올해 3만 2000원으로 올랐지만 ‘2박 3일’ 기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지역예비군 훈련비는 더합니다. 식비 6000원, 교통비 7000원을 합쳐 하루 1만 3000원입니다. 처음 만난 4명이 어쩔 수 없이 불법 택시합승을 하도록 유도할 정도로 터무니없이 부족한 것이죠. 정부는 대대급 훈련장 187곳을 2024년까지 연대급 첨단훈련장 40곳으로 통합할 예정인데 개편이 완료되면 예비군 입·퇴소 거리가 평균 2~5배나 늘어나 비용 부담은 더 커집니다. 청년들은 이 보도를 보고 “예비군 훈련비를 현실화하라”는 원성을 쏟아냈습니다. ●2024~2033년 동원훈련비 21만원까지 인상 지난해 국방부가 한국전략문제연구소에 의뢰해 동원훈련과 지역예비군훈련 참가자, 민방위대원, 현역병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예비군 일당 적정 금액은 보통인부 노임단가 수준인 ‘10만원’(31.7%)과 최저임금 수준인 ‘6만원’(31.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래서 육군은 2024~2033년 동원훈련비는 21만원으로, 지역예비군 훈련비는 6만원으로 꾸준히 올리는 방안을 협의한다고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말 그대로 ‘안’일 뿐이지만, 그래도 군이 구체적인 계획과 의지를 갖고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하루 예비군훈련비는 각각 31만원, 17만원입니다. 예비군법에는 ‘실비 변상’이라는 애매한 규정만 있을 뿐 훈련비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문구조차 없으니 내친 김에 이 문제도 정부와 군이 바로잡아줬으면 합니다.아울러 육군은 앞으로 예비군 훈련비 현실화와 별개로 동원예비군 장비와 물자도 상비사단 수준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0년이 지난 방탄헬멧과 군장, 배낭이 대부분인 예비군 개인 장구류를 앞으로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실태 취재를 해오던 중 마침 군 전문가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 이일우 사무국장이 최근 육군본부 의뢰로 내놓은 ‘미래 예비전력 역할과 적정규모 편성’이라는 보고서를 찾았습니다. 이 보고서에 기초해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예비전력 예산을 보니 2005년 764억원에서 2007년 966억원, 2008년 1355억원으로 해마다 늘어나다 2014년 1469억원으로 최대로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5년 예산이 갑자기 1275억원으로 13.2%나 삭감됩니다. 2016년에는 다시 3.4% 감액된 1231억원이 됐습니다. 2017년 1371억원으로 11.3% 인상했지만 작년은 1325억원으로 3.3% 줄었습니다. 연구팀은 “북핵과 미사일 위협 증대에 따른 대응전력 구축과 장병 처우 개선 요구가 빗발쳐 우선 순위에서 밀렸던 예비전력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05년부터 14년 동안 예비전력 예산은 국방예산에서 해마다 0.5%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매년 국방예산 우선 순위에서 가장 뒷자리였고, 장비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국민들도 답답했나 봅니다. 지난해 5월 국방부가 진행한 국방예산 대토론회에서 국민들이 꼽은 개선 과제 6개 과제 중 2개(예비군 훈련비 인상, 예비군 장비 지원)가 예비군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예비전력 예산, 해마다 국방비 0.5%에도 못 미쳐 그나마 신형 장비를 지급받는 동원예비군의 사정은 나은 편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나일론 압착 소재를 사용한 지역예비군 ‘방탄헬멧’의 방탄성은 미군이 1980~1990년대에 사용하던 PASGT(지상군 방탄 장비) 성능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가까운 거리에서 폭발한 포탄이나 수류판의 파편을 겨우 막아내는 수준으로 소총탄에 대한 방호력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실제로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수백m 거리에서 발사된 소총탄에 이 헬멧 착용자가 피격돼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총탄 방어가 불가능한 구형 방탄헬멧은 있으나 마나한 장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역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탄띠’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M67 피스톨 벨트’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라고 합니다. ‘탄입대’에는 M16용 30발 탄창이 3개까지 들어가지만, 실제 탄창을 채워 넣으면 포복이 어렵고 기동이 불편해 미군에서는 이미 1990년대에 퇴출된 디자인입니다. 지역예비군에게 지급하는 총기는 1974년부터 1985년까지 국내에서 면허생산된 M16A1 모델로, 무려 100만정이 보급돼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총기는 생산한 지 45년, 가장 상태가 좋은 총기도 34년이나 된 제품입니다. 성능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가장 오래된 총기는 45년 “성능 제대로 발휘 되겠나” 연구팀은 “총기는 기본적으로 금속이기 때문에 장기 보관할 때는 밀봉처리하거나 주기적으로 꺼내 정비를 해야 한다”며 “하지만 지역예비군 부대는 항상 병력이 부족하고 제한된 인원이 많은 총기를 모두 정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시 총기 관리가 제대로 될 리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30~40년이 훌쩍 넘어가는 노후 총기와 80년 된 탄띠를 사용하면서 ‘예비군 정예화’를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연구팀은 “현재 지역예비군 대원에게 지급되는 개인화기와 군장의 수준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예비군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낙후돼 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의 무장 민병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예비군 중대의 비효율적 편성도 문제입니다. 인구가 많은 경기 광명시와 군포시, 구리시의 예비군 중대 담당 면적은 2.1~4.1㎢ 정도이지만 원전이 있는 경북 울진군은 98.9㎢에 이릅니다. 공군기지가 있는 충남 서산시는 49.2㎢, 한빛원전이 있는 전남 영광군은 47.2㎢입니다. 연구팀은 “현재 예비군 중대 편성은 전략적 요충지 소재 여부와 관계없이 읍·면·동 단위로 일괄 편성돼 있다”며 “주요 전략시설을 관할하는 예비군 중대 병력은 인구밀집지역 예비군 중대에 비해 적어지는 불균형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예비군 중대 편성기준을 현행 읍·면·동 단위에서 인구 30만명 기준, 시·군·구 단위로 변경해 군 구조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앞으로 정부가 가야 할 길이 멉니다. 문제가 있으면 개선해야 할 것이고, 예산이 부족하다면 국회에 당위성을 설득해야 합니다. 국방부 조사결과처럼 예비군 지원을 늘리라는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대판 마릴린먼로” 이하늬, 화보서 뽐낸 ‘치명적 섹시美’

    “현대판 마릴린먼로” 이하늬, 화보서 뽐낸 ‘치명적 섹시美’

    배우 이하늬가 나일론 3월호를 통해 현대판 마릴린먼로를 콘셉트로 한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이하늬는 밝고 꾸밈없는 미소로 눈길을 끈다. 특히 건강하고 섹시함을 강조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한 데님 룩은 누구라도 따라 입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며,사랑스럽다. 최근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이후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파이팅 넘치는 욕망 검사로 분해 또 한번의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섹시함의 대명사인 게스와 마릴린먼로, 그에 걸맞는 대세 배우 이하늬가 함께한 패션 화보는 나일론 3월호 지면과 웹사이트, 그리고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이하늬, ‘건강한 섹시미’ 데님 화보

    [포토] 이하늬, ‘건강한 섹시미’ 데님 화보

    대세 오브 대세!배우 이하늬가 <나일론> 3월호를 통해 현대판 마릴린먼로를 콘셉트로 한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 속 이하늬는 밝고 꾸밈없는 미소로 눈길을 끈다. 특히 건강하고 섹시함을 강조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한 데님 룩은 누구라도 따라 입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며,사랑스럽다. 최근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이후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파이팅 넘치는 욕망 검사로 분해 또 한번의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섹시함의 대명사인 게스와 마릴린먼로, 그에 걸맞는 대세 배우 이하늬가 함께한 패션 화보는 나일론 3월호 지면과 웹사이트, 그리고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나일론(NYLON) 매거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도녀로 변신한 효민 ‘화이트 셔츠 입고..’ [화보]

    차도녀로 변신한 효민 ‘화이트 셔츠 입고..’ [화보]

    가수 효민이 시크한 도시 여성으로 분했다. 패션 매거진 ‘나일론’ 3월호는 효민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효민은 화려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미니멀하고 매니시한 콘셉트의 패션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루스 핏 슈트 룩 외에도 화이트 셔츠에 레드 컬러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거나, 오렌지 컬러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을 입고 레트로풍 안경으로 포인트 주는 등 매니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새 미니앨범 ‘얼루어’를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한 효민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 컷은 ‘나일론’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나일론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서해안 갯벌에서 나일론 만드는 미생물 유전자 찾았다

    서해안 갯벌에서 나일론 만드는 미생물 유전자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서해안 갯벌에서 나일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미생물 유전자를 찾아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은 특정 조건에서만 반응이 나타나도록 한 DNA 설계기술인 ‘인공 유전자회로기술’을 개발해 서해안 갯벌에서 나일론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효소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에 실렸다. 나일론은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료, 타이어 코드, 직물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합성섬유이다. 나일론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나일론 원료가 되는 카프로락탐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카프로락탐은 벤젠으로 만들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여러 오염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친환경적으로 카프로락탐을 생산하는 방법을 찾아왔다. 연구팀은 카프로락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효소단백질을 찾기 위해 카프로락탐을 만나면 형광빛을 내는 유전자 회로 ‘CL-GESS’(씨엘-게스)를 만들었다. 그 다음 서해안 갯벌에서 발굴된 유전체들을 모아놓은 메타게놈 라이브러리를 만든 뒤 씨엘-게스를 장착한 대장균을 만들었다. 카프로락탐을 만들어 내는 효소가 존재하면 형광색을 띄도록 함으로써 입실론(ε)-카프로락탐을 만들어 내는 효소 단백질을 찾아냈다. 새로운 촉매반응을 발견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세포배양, 효소반응, 물리화학적 분석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반복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야 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유전자 회로를 도입한 초미세반응기를 활용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효소유전자들을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염수진 생명연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에 잘 알려진 유전자에서도 새로운 부수적 반응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대량 유전체 자원의 기능을 유전자회로 기술로 빠르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은 나일론 원단의 착용식 저주파 마사지기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은 나일론 원단의 착용식 저주파 마사지기

    ㈜TR상사가 웰빙·노령화 시대에 발맞춰 ‘Wearable’(착용 방식), ‘Compatible’(호환성), ‘Rechargeable’(USB 충전) 등의 특징을 가진 차세대 저주파 마사지기 ‘약손드림’을 선보였다.약손드림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끈적거리는 접착형 겔패드의 저주파 마사지기의 단점들을 보완해 개발된 착용식 저주파 마사지기다. 끈적거리는 접착형 제품들은 사용할수록 패치 부분의 접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재구매해서 교환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약손드림 저주파 마사지기는 은 나일론 도전 원단을 봉제해 만들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약손드림은 패치가 아닌 압박보호대와 저주파 마사지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착용이 간편하고 견고하며 착용구는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다. 착용만 해도 압박보호대 역할을 하고, 마사지기를 작동시키면 저주파 마사지기 역할을 해 2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약손드림은 특수 제품 제작에 이용되는 은 나일론 도전 원단을 사용해 제품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약손드림은 100㎐의 부드러우면서 강한 주파수로 작용하는 마사지 기능이 있으며 9단계로 강약 조절을 할 수 있다. 두드리는 방식에 따라 두드림, 마사지, 주무름, 지압 등 총 6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강한 흡입력의 모터… 스스로 성능 조절

    [2018 하반기 히트상품] 강한 흡입력의 모터… 스스로 성능 조절

    다이슨은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탑재한 ‘다이슨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 무선청소기를 선보였다. 다이슨의 무선청소기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이 제품은 160AW의 흡입력과 카펫에서의 청소 효율을 극대화한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다이슨의 최신 디지털 모터 ‘V10A’은 기존 다이슨 모터 V8의 절반 정도의 무게로 가볍지만, 최대 12만 5000rpm의 속도와 함께 다이슨 모터들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면서 지능적으로 성능을 조절한다. 특히 다이슨 디지털 모터 V10A는 탑재한 압력 센서들을 통해 강력한 힘과 흡입력을 변함없이 유지할 수 있다. 테이블 위나 바닥 또는 높은 층과 낮은 층 등 미세한 고도의 차이도 감지해 다른 기압 조건 내에서도 성능을 변함없이 유지한다. 즉 고도가 높은 멕시코 시티나, 고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암스테르담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낼 수 있다. 새로 탑재된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는 카펫 위에서의 청소 효율을 높여준다. 브러시 바 안쪽에 장착된 새로운 ‘브러시리스 디지털 모터’가 카펫 위에서 더욱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토크를 전환해주며, 모드 선택 기능으로 여러 타입의 먼지들을 제대로 빨아들일 수 있게 움직임을 조절한다. 촘촘하게 배열된 7815개의 나일론 빗살은 카펫 깊숙한 곳에 있는 먼지까지 빨아들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토] ‘성숙미 물씬’…에이핑크 오하영 단독 화보

    [포토] ‘성숙미 물씬’…에이핑크 오하영 단독 화보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 12월호에 에이핑크 오하영의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오하영은 아름답고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벨벳 소재의 슬립 드레스와 시어링 코트를 매치한 룩과 컷 아웃 디테일의 톱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정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그룹 ‘에이핑크’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첫 화보 촬영을 마친 오하영은 가수를 넘어 최근 연기자로도 영역을 넓히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하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나일론’ 12월호와 나일론 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나일론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니멀구조대] 목줄에 꽁꽁 묶여 고통에 신음하던 바둑이

    [애니멀구조대] 목줄에 꽁꽁 묶여 고통에 신음하던 바둑이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산책할 때 목줄을 차야 한다는 뻔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개를 산책시킬 때는 당연히 목줄이 필요하죠. 하지만 평생 산책 한 번 못 해보고 목줄에 매인 채 벽만 바라보고 살면서 사방 1미터가 삶의 전부인 개들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더욱이 어릴 때 그 개를 옭아 맨 목줄이 개가 성장하면서 점점 목살을 파고들어 목이 썩어가고 있다면... 얼마 전 충주에서 있었던 작은 바둑이의 이야기입니다. 바둑이는 시골에서 흔히 길러지는 그런 개였습니다. 마당에 개집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고 그 집 앞에 꽁꽁 묶여 있는 개. 소위 마당개라고 하지요. 그리고 주인의 음식물 잔반을 처리해 주며, 낯선 사람이 오면 캉캉 짖어주어야 하는 그런 마당개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마당개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눈여겨 본다면 아마 여기저기 널린 고통의 흔적들이 쉽게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마당개들의 삶이 그러하듯, 바둑이도 태어난 후 어미 젖을 떼자마자 강제로 떨어져 낯선 집 마당에 영문도 모른 채 묶여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 바둑이는 두려움에 덜덜 떨며 외로움을 간신히 버텨야 했지요. 그런 개들에겐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1미터 목줄에 묶여 사는 개들에게는 자기 몸을 방어할, 즉 도망가거나 숨거나 할 수 있는 공간이 오직 1미터가 전부라서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 스스로 공격적이어야만 상대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테니까요. 다른 개를 보거나 사람들을 자주 볼 수도 없기 때문에 사회성도 없어집니다. 묶여 있는 개들이 더 잘 짖고 매우 사나워지는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바둑이는 잘 짖는 개로 성장했습니다. 몸집도 작고 겁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때로 주인을 향해서도 짖었습니다. 바둑이에게는 주인도 무서운 존재였던 것입니다. 심심하면 빗자루로 때렸기 때문이지요. “캉!캉!캉!” 주인을 보고도 매섭게 달려들며 짖는 바둑이. 그때부터 주인은 바둑이에게 먹다 남은 음식물만 던져줄 뿐 더 이상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바둑이가 무거운 쇠로 된 줄에 묶여 피가 나고 있어요. 저러다 큰일 나겠어요” 지난달 충주시 한 주민이 케어로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동네 주택 한편에 바둑이 한 마리가 너무 무거워 보이는 쇠 목줄에 매여 있다는 것이었죠. 그 목줄 때문에 작은 바둑이의 목은 피와 진물이 흥건해 그냥 두었다가는 숨이 끊어질 것 같은 심각한 상태라며 구해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사진을 본 케어 구조팀은 즉각 구조를 결정했습니다. 상태가 너무 심각해 보였고 이미 괴사가 진행될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렇게 구조팀이 달려가 만난 바둑이는 다 쓰러질 것 같은 나무판자 개집 앞에 묶여 딱딱하게 굳은 음식물 찌꺼기에 물도 없이 묶여 있었습니다. 핏물은 이미 가슴팍까지 내려와 흥건하게 몸을 적신 행색이었습니다. 바둑이는 구조팀을 향해서도 매섭게 짖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줄이 끊기도록 매섭게 짖으며 달려드는 바둑이의 핏물이 사방에 튀었습니다. 끈적거리는 붉은 속 근육까지 보일 정도였는데 그 고통을 참으면서도 달려든 것이었습니다. “어릴 때 빗자루로 때렸더니 사나워져서 새끼 때 채운 목줄 그대로 놔두는 거야.” 주인은 무심해보이고 시큰둥해보였습니다. “다가가면 물려! 그러니 냅둬!” 케어의 구조팀은 주인을 설득하였습니다. 아픈 개였지만 주인이 내주지 않으면 구조라는 명목으로 함부로 데려갈 수 없기 때문이죠. “이제까지 한 번도 목줄 풀어 준 적이 없어.” 마지막 주인의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목소리를 뒤로 하고 케어 구조팀은 서울의 병원을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작은 몸집의 바둑이는 심하게 긴장했고,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숨을 헐떡거리며 신음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냥 두었다면 얼마 안 가 죽었을테지요. 평생 단 한번도 매인 줄에서 벗어난 적 없던 바둑이. 따뜻한 목소리 한번, 다정한 손길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매질만 당했던 바둑이의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는 대한민국 마당개들의 고통을 말해 주는 듯했습니다. 바둑이의 빈 자리에 언젠가 또 다른 개가 대신 머물게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바둑이 목에는 아주 어린 강아지들에게 해주는 작은 나일론 끈이 묶여 있었습니다. 목줄은 올가미처럼 피부 속 깊이 파고 들어가 완전히 제거하는 데만도 신중한 노력과 긴 시간이 필요했고 안타깝게도 피부괴사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 부풀고 썩은 피부 조직 덩어리는 도려내야만 했습니다. 봉합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이미 망가진 몸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바둑이는 회복 후 케어의 센터에서 정성스레 돌봄을 받고 입양을 기다리게 될 겁니다. 운이 좋은 녀석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부분의 마당개들은 외롭게 살다 때가 되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 개집 앞에는 또 다른 어린 아기 강아지가 목줄에 묶여 있곤 합니다. 어느 날 줄이 풀려 떠돌게 되거나 유기되어 버리면 목줄은 영락없이 그 개를 서서히 죽어가게 하지요. 반려견 인구 천만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게 할 정도로 아직도 집안에서 사랑받는 반려견들의 그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삶을 살고 있는 마당개들. 이 개들을 위한 법은 없는 걸까요? 올해 9월부터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동물보호법 8조 3의2에서는 다음을 동물학대 조항으로 포함시켰습니다. ‘반려(伴侶)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시키는 행위’ 그리고 사육 관리 의무를 다시 시행규칙에서 정하였습니다. 바둑이의 주인은 시행규칙에서 정한 ‘목줄을 사용하여 동물을 사육하는 경우 목줄에 묶이거나 목이조이는 등으로 인해 상해를입지 않도록 할 것’을 위반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고발하면 처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만일 바둑이의 목줄이 목을 파고들지 않았다면, 그리고 바둑이 몸길이 2배 이상만 묶어둔다면 동물보호법을 통해 학대자에게 어떠한 제재도 취할 수 없습니다. 평생 단 한번도 산책이나 운동을 시키지 않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은 학대로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묶여 있으니 사나워진 바둑이. 바둑이가 줄이 풀렸다면 사람을 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묶여만 살거나 가둬져만 사는 개들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대부분이니까요. 변하지 않는 진실은 묶어두면 사나워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동물을 위해서도,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동물이 행복해야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대한민국 마당개들이 마당개가 아닌 반려견으로, 행복하게 산책하며 살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동물권 단체 케어는 시민분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갈 것입니다. ▶ 바둑이 후원하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49306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soyounpark@fromcare.org
  • 인간이 버린 쓰레기에 서서히 죽어가는 물범들

    인간이 버린 쓰레기에 서서히 죽어가는 물범들

    인간이 바다에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탓에 고통받고 있는 바다표범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동물보호단체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최신 발표를 인용해 영국 노퍽주(州) 호시 해변 등 해안 지역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탓에 죽어가는 바다표범의 수가 10년 만에 정점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RSPCA가 동물보호단체 ‘프렌즈 오브 호시 실스’(Friends of Horsey Seals)와 함께 공개한 이번 사진들을 보면, 이들 물범은 낚싯줄이나 어망 등 낚시도구에 걸린 모습부터 흔히 프리스비로 불리는 플라스틱 원반에 목이 끼여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한 채 점차 죽어가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노퍽에 있는 RSPCA 산하 이스트윈치 야생동물보호소의 앨리슨 찰스 소장은 바다나 해변에 버려진 인공 물건이 매일 이들 물범을 죽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찰스 소장은 “물범들은 호기심이 강해 낚시에 쓰인 나일론 낚싯줄이나 저인망어선(트롤어선)의 그물망, 심지어 그 밖의 모든 쓰레기에 걸린다. 이 불쌍한 동물들은 쓰레기에 걸려 잔인하게 서서히 죽음을 맞이한다”면서 “목이 조여 먹지 못해 굶어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지어 비키니 수영복에 목이 걸린 물범도 있었다. 이런 쓰레기가 물범들의 가죽으로 파고들어 가 감염을 일으켜 죽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RSPCA나 프렌즈 오브 호시 실스 모두 노포크 해안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는 물범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SPCA는 2008년 이후 매년 호시 해변에서만 이런 쓰레기로 심각한 피해를 본 물범 2~4마리를 구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이 해변에서 구조된 물범 개체 수는 10마리로, 모두 플라스틱이나 금속성 쓰레기에 몸이 걸려 있었다. 사진=RSPCA, 프렌즈 오브 호시 실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짧은 패딩, 겨울 역습

    짧은 패딩, 겨울 역습

    최근 몇 년 동안 겨울 패션시장에서 독무대를 이어온 롱패딩의 아성에 올해는 쇼트패딩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기록적인 한파에 이어 올 겨울에도 혹독한 추위가 예고되면서 아웃도어 및 스포츠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전히 롱패딩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같은 롱패딩의 ‘장기집권’에 싫증을 느끼기 시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짧은 기장의 패딩을 함께 내놓는 업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미 해외 패션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복고 열풍과 맞물려 1980~1990년대를 연상케하는 짧은 기장과 풍성한 볼륨을 자랑하는 쇼트패딩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국내에서도 롱패딩과 쇼트패딩으로 겨울 의류시장이 양분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채도가 높은 원색이나 밝은 파스텔 색상을 사용하고 유광, 메탈, 비닐 등 독특한 소재를 활용하는 등 복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개성을 강조한 쇼트패딩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스트리트 패션(하위 문화를 받아들이고 대중성을 강조한 거리 패션)의 영향으로 기장은 짧지만 넉넉한 품에 소매까지 덮는 긴 소매를 갖춘 오버사이즈 핏이 주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패션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이번 시즌에 허리 위로 올라오는 과감한 길이의 쇼트패딩을 새롭게 선보였다. 허리선과 소매 끝에 시보리 디자인을 적용해 복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넉넉한 사이즈의 패딩 때문에 자칫 통통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날씬한 허리선을 강조했다.국내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거위털 소재에 목과 주머니 둘레에 퍼 장식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인 점퍼와 오리털 소재의 퀼팅(직물과 직물 사이에 솜이나 양모 또는 솜 등을 펴넣고 박음질한 것) 점퍼, 실내에서나 가벼운 외출 등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베이직 리버시블 다운 점퍼 등 다양한 디자인의 쇼트패딩을 내놨다. ‘보브’도 이번 시즌 허리선과 소매 끝에 밴딩 포인트로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여우털 쇼트패딩을 출시했다.‘지컷’은 트위드 재킷 형태의 미니 스트라이프 퀼팅 점퍼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경량 쇼트패딩을 선보였다. 경량 쇼트패딩은 초겨울에 단독으로 착용하다가 한겨울이 오면 오버사이즈 코트나 패딩 안에 겹쳐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는 기장이 골반 위로 올라올 정도로 유난히 짧은 동시에 풍성한 볼륨감을 강조한 솔리드 쇼트패딩, 클래식 체크 쇼트패딩 등 다양한 쇼트패딩 시리즈를 내놨다.남성복시장에서도 쇼트패딩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질스튜어트뉴욕’이 지난달 말 처음 선보인 오렌지 색상의 거위털 퀼팅 쇼트패딩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이달 이미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을 운영하는 LF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1차 리오더에 돌입해 다음달 재입고될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과거에는 남성용 패딩은 무채색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는 울퉁불퉁한 퀼팅이 돋보이는 쇼트 푸퍼(마치 부풀어 오르는 듯이 풍성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새가 특징인 패딩)를 출시했다. 짙은 갈색으로 셋업 슈트 등 정장 차림뿐 아니라 캐주얼한 의상과도 두루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빈폴맨’은 체크 무늬를 적용해 활용도를 높인 쇼트 푸퍼를 선보였다. 아웃도어·스포츠의류 브랜드도 잇따라 쇼트패딩을 선보이고 나섰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최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LMC’와 손잡고 1980년대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밀레의 다운 재킷 ‘듀벳’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두두느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넉넉한 사이즈에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의 쇼트 푸퍼 거위털 재킷이다. 겉면은 유광의 가벼운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으며, 소매와 허릿단에는 시보리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보온 효과를 높였다.‘노스페이스’도 1996년 처음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눕시 다운’에 주황색, 파란색, 분홍색 등 기존 아웃도어 패딩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화려한 색상을 적용하거나 가죽 소재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준 ‘1996 레트로 눕시 재킷’과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을 내놨다. 겉면은 발수처리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하고,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윤리적인 방식으로 진행해 ‘윤리적 다운 제품 인증’(RDS)을 받은 거위털을 충전재로 썼다.스포츠의류 브랜드 ‘뉴발란스’는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뉴워커스 다운 한정판 쇼트패딩을 선보였다.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의 푸퍼 다운으로 경쾌한 느낌을 주고, 양면에 서로 다른 색상을 적용에 취향에 따라 뒤집어 착용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복’은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협업한 ‘벡터 다운 재킷’을 롱패딩과 쇼트패딩 두 가지 종류로 선보였다.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패딩의 한쪽 면에는 리복 클래식의 벡터 로고를, 다른쪽 면에는 커버낫의 로고를 새겨 마치 별개의 두 브랜드 패딩을 골라입는 것 같은 효과를 줬다. ‘빈폴스포츠’는 광택이 있는 소재로 차별화한 샤이니 푸퍼 다운을 내놨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에는 멋과 개성, 실용성을 두루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 겨울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쇼트패딩은 디자인이나 기장, 색상 등을 비교적 다양하게 변주할 수 있는 데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겨울 의류와 함께 착용하기도 용이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나정수 밀레 의류기획부 차장은 “얼마 전까진 기장이 짧고 볼륨이 빵빵한 다운 재킷은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 복고 열풍의 영향으로 다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면서 “쇼트패딩은 보온 효과는 갖추고 있으면서도 무릎에 걸리적거리지 않아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나일론 환자‘ 행세하며 9000만원 가로챈 보험사기범들

    고의로 경미한 교통사고를 낸 뒤 ‘나일론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금과 입원비를 가로챈 사기범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임모(26)씨 등 11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춘천의 초등학교 동창생과 사회 친구 사이인 이들은 2013년 3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상대 차량의 보험사로부터 9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낸 교통사고는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차로 변경을 하는 차량을 상대로 이뤄졌다. 사고가 났을 때 진로를 변경한 차량에 과실이 많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이들은 사고를 내고 나서 허위로 통증을 호소하며 입원을 해 가짜환자 행세를 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18일 오후 5시쯤 강원 춘천 효자동 팔호광장 인근도로에서 여성운전자 김모(49)씨의 차량과 고의로 부딪쳤다. 김씨는 차선 변경할 때 서행하며 방어운전을 했지만 이들의 고의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이들은 보험사를 상대로 치료비, 합의금, 미수선수리비 명목으로 980만원을 타냈다. 이들은 또 같은 장소에서 서로 운전자, 탑승자 등 역할을 바꾸고 분담해가면서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은 보험사의 신고로 탄로 났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수법의 범행을 잇달아 저지르자 보험사 직원이 사기를 의심하고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병원에 입원한 이들이 저녁때면 무단 외출을 한 점, 음주 후 아침에 돌아와 병원에서 음주 소란을 벌인 점, 주사를 제때 맞지 않는 점 등을 확인하고 보험 사기임을 직감했다. 이들 일당은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가로챈 돈은 유흥비로 대부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험사기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손나은, 가을 분위기 물씬 화보 공개 ‘청순美 뿜뿜’

    손나은, 가을 분위기 물씬 화보 공개 ‘청순美 뿜뿜’

    에이핑크 손나은이 가을 화보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최근 나일론 코리아는 손나은의 가을 감성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프랑스 파리 거리를 배경으로 손나은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단아한 매력을 한껏 강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손나은은 트렌디한 골드 프레임 디자인이 눈에 띄는 선글라스로 패셔너블한 가을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불어 유니크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상의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 차분한 분위기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또 다른 화보서 그는 사랑스러운 외모에 안경을 매치해 지적인 분위기를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그가 착용한 안경의 매끈한 원형 프레임과 템플이 화보의 포인트가 돼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살렸다는 평이다. 한편, 손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지난 7월 앨범 ‘ONE&SIX’를 발매,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동했다. 사진제공=나일론 코리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계 또는 분리

    경계 또는 분리

    ‘경계’와 ‘분리’. 지난 7일과 8일 하루 차이로 개막한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의 주제어는 묘하게 닮아 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경계’와 ‘분리’의 한 양태인 북한 관련 전시가 눈에 띄는 것도 비슷하다. 비슷한 시기 두 달여 대장정에 들어간 광주와 부산,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의 두 비엔날레에 빠져보자.●1만 6000보의 광활함… 광주비엔날레 1만 6000보. 지난 6일 열린 광주비엔날레의 프레스 오픈에 참석한 기자들의 걸음 수다. 구두 신고 나섰다가 크게 낭패를 봤다. 11명의 큐레이터를 선임한 광주비엔날레는 늘어난 큐레이터 숫자만큼이나 광활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7개의 주제전은 기존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저변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전남도청 회의실, 옛 국군광주병원, 전일빌딩 등 도심 곳곳이 전시관이 됐다. ‘상상된 경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43개국 165명의 작가가 참여한 광주비엔날레는 모더니즘에 기반한 건축의 효과와 갈등을 보여 주고(상상된 국가들/모던 유토피아), 동남아의 ‘국경이라는 유령’과 마주하는 한편(‘경계라는 환영을 마주하며’), 포스트 인터넷 시대 정보격차가 불러온 부작용과 폐해를 환기(‘종말들: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참여정치’) 했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아카이빙(‘귀환’)까지 시도, ‘상상 가능한 모든 경계들’이 나열돼 산만한 느낌이었다. 기획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북한미술: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은 ‘사회주의 미술은 획일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날려 버릴 좋은 기회다. 이러한 의문에 대해 큐레이터 문범강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스승과 제자의 산수화를 비교하는 것으로 답했다. “스승 정영만의 그림은 유려한 운무가 돋보이는 반면 제자 최창호는 산세의 웅혼한 기상을 그려 같은 산수화여도 그 느낌이 다르다.” 반항적이고 심술궂은 캐릭터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작가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도 반갑다. 10가구, 30명만 남아 있는 일본의 북쪽 경계, 도비우의 아이들을 실제 사람 크기와 흡사하게 그렸다. 그 지역에서 나는 목탄으로 그려진 그 아이들과 가만 눈을 맞추고 있노라면 곧 사라질 것들, 잊혀질 것들에 대한 슬픔이 오롯이 밀려온다.●메가 전시 시대는 끝… 부산비엔날레 “가장 전문적인 관람객들마저도 지치게 만드는 초대형 전시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한다.” 부산비엔날레의 외르그 하이저 큐레이터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광주를 ‘저격’한 듯한 발언이었다. 300여점의 작품을 내놓는 ‘국내 최대 규모´ 광주와 달리 부산비엔날레는 33개국 66개팀이 참여, 작품 125점을 선보인다. ‘비록 떨어져 있어도’라는 주제가 “광주와 콘셉트가 겹친다”는 질문에는 “우리는 분리된 영토로 인해 분열된 사람들의 심리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집약적인 전시가 주는 서사를 표방한 부산비엔날레는 전시장 입구부터 눈길을 끌었다. 부산현대미술관 1층에는 공항 체크인 구역에서 볼 법한 철과 나일론 재질의 검은색 바리케이드가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가 에바 그루빙어의 ‘군중’이다. 작품에는 군중을 통제하기 위한 메커니즘에 따라 물류를 관리하듯 인체의 흐름을 구조화한다는 설명이 붙었다. 빠듯한 일정에 쫓기던 기자들은 바리케이드를 넘기도 했는데, 메커니즘에 반항하는 것 또한 인간의 몫인 까닭이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로 붐볐던 고장답게 부산에서도 ‘북한’은 주요한 테마다. 천민정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는 북한에서 인기 있는 암거래 품목인 초코파이 5만개를 쌓아 관람객들이 먹을 수 있게 했다. ‘며칠 만에 동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작가는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2~3개씩 집어먹으면 금세 없어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동나면 추가로 5만개의 초코파이가 긴급 수혈(?)될 예정이다. ●각자의 리듬으로 즐기는 비엔날레 프레스 오픈 내내 작가들에게 쇄도했던 질문은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이렇게 표현하신 데 어떤 법칙이 있나요”였다. 부산비엔날레에 ‘부산, 1:10,000’을 출품한 최선아 작가는 “특별한 법칙은 없고 개인적으로 사연이 있는 지역들을 지도에서 오려낸 것”이라고 답했다. 아무리 머리를 굴린들 작가의 개인사까지 알 수는 없다. 그저 느낄 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만 모르는 만큼 편견 없이 마주해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부산에서 만난 일본 작가 유이치로 다무라의 작품 ‘거미줄’은 붉은 글귀 아래 형형색색의 스카잔(화려한 자수가 놓인 항공 점퍼)이 인상적이었다. 그 앞에서 셀피를 찍던 기자에게 작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 주둔했던 미군들에게 가장 인기 있던 수집품이 이 스카잔”이라며 냉전 시대의 표상으로서 스카잔을 설명했다. 그날 기자는 인스타그램에 그 붉은 글귀가 찍힌 사진을 올렸다. “I´VE SPENT MY TIME IN HELL.” 글 사진 광주·부산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다이슨, ‘다이슨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 선보여

    다이슨, ‘다이슨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 선보여

    5일 다이슨이 ‘다이슨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이슨 관계자는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이 직접 디자인한 이 드라이어는 실제 23.75캐럿의 금이 입혀졌는데, 이는 생산되는 제품의 모든 도금 작업이 실제 다이슨 엔지니어들의 손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도금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다이슨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 드라이어’에 적용된 도금 기술은 수천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작업 방식이다. 아주 얇은 금박을 정교한 수작업으로 얹히는 기술은 변색이 덜하면서도 마치 본체 자체가 금인 듯한 효과를 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특히 이 기술을 익히기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과 제품 제작자들은 영국 도금 기술 장인을 직접 사사하였으며,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도금 기술을 제품 개발 작업장에서 직접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아울러 사람 머리카락의 1/666 지름 및 약 333 원자 두께의 얇은 금박을 수작업으로 붙이는 작업을 통해 전통 도금 기술자들의 장인 정신을 그대로 이음과 동시에 대량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회사측은 밝혀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페인팅 로봇을 이용하여 붉은 고리 모형 틀에 일정량의 접착제를 발라 한 치의 오차를 허용하지 않도록 했고, 이탈리아 피렌체 산23.75캐럿의 금을 수작업을 통해 두 겹으로 얹혀 완성도를 높였다. 다이슨은 이와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탑재한 ‘다이슨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Dyson Cyclone V10™ Carbon Fibre)’ 무선청소기도 새로 선보인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 V10A는 탑재한 압력 센서들을 통해 강력한 힘과 흡입력을 변함없이 유지할 수 있다. 심지어, 테이블 위나 바닥 또는 높은 층과 낮은 층 등 미세한 고도의 차이 또한 감지해내어 다른 기압 조건 내에서도 성능을 변함없이 유지하게 한다. 새로 탑재되는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는 카펫 위에서의 청소 효율을 극대화한다. 브러시 바 안쪽에 장착된 새로운 ‘브러시리스 디지털 모터’가 카펫 위에서 더욱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토크를 전환해주며, 모드 선택 기능으로 여러 타입의 먼지들을 제대로 빨아들일 수 있게 움직임을 조절한다. 또한 촘촘하게 배열된 7,815개의 나일론 빗살은 카펫 깊숙한 곳까지 청소해준다. 이 외에도 기존 다이슨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의 핵심 기술들은 변함없이 유지되는 흡입력과 청소 효율을 뒷받침 해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초경량, 사용자 친화 설계로 더욱 편리하고 강력해진 36V 충전 예초기

    초경량, 사용자 친화 설계로 더욱 편리하고 강력해진 36V 충전 예초기

    해성그룹의 전동공구 및 자동차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 계양전기㈜(대표 정한수)는 초경량, 사용자 친화 설계로 더욱 편리하고 강력해진 36V 충전 예초기 CB36BL을 출시해 본격적인 벌초 시즌을 맞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CB36BL은 지속적으로 판매 중인 기존 충전 예초기 모델 KCB-180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고효율 570W급 BLDC모터가 적용되고, 18V 4.0Ah 배터리 2개를 장착하여 36V의 파워와 작업성능에 편리함까지 월등히 강화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금번 충전 예초기는 계양전기에서 판매되고 있는 18V 충전공구와 배터리 및 충전기가 호환됨으로써 기존에 계양 충전공구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또 하나의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도 눈에 띄는데, 작업자의 체형 및 사용 취향에 따라 별도의 공구 없이 간단하게 길이 조절이 가능한 신축형 작업봉을 적용해 제초 작업시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각도조절이 가능한 EASY 루프핸들을 적용했으며, 그립감을 높인 손잡이와 이중 안전락 설계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용날이 기본 구성되어 있으며, 작업자의 선호에 따라 일반 이도날, 나일론 커터 등도 호환 사용이 가능하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예초기는 단시간 내에 벌초 작업이 가능해 편리한 도구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하는 곳과 작업환경, 작업자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제품 CB36BL은 한국 지형 및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 한 제품으로 명절 전 벌초 작업은 물론, 정원 및 화단의 잡초제거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전기에서 앞서 선보인 바 있는 충전식 예초기 KCB-180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긴 수명과 경량화가 가장 큰 특징인 제품으로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를 일반 예초기의 1/4 수준인 3.2Kg으로 여성부터 노약자까지 쉽게 사용하는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전식 예초기 외에도 엔진식 예초기 KY-420SE, KH-350S, 가스 예초기 KM-230S 등 다양한 예초기 제품을 판매 중이다. 계양전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복? 땀복!’…폭염 속 대여 한복 직접 입어 보니

    ‘한복? 땀복!’…폭염 속 대여 한복 직접 입어 보니

    입고 있던 바지 위에 두겹 치마·속치마 바람 안 통해 땀 줄줄… 여름 소재 없어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2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는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댔다. 경복궁 개장 시간인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눈에 띈 ‘한복 착용 관광객’은 50명도 더 돼 보였다. 이들은 부채나 휴대용 선풍기, 양산을 들고 더위를 쫓았지만 흘러내리는 땀은 막지 못했다. 한복 바지에 땀이 차 불편한지 엉거주춤 걷는 남성 관광객도 많았다. 일본인 히토미(40·여)는 한복을 입은 이유에 대해 “한국 전통 복장을 입고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라고 했다. 홍콩에서 온 카리(14·여)는 “한국 고유의 전통을 꼭 체험해 보고 싶었다”며 한복 입은 자태를 뽐냈다. 한복의 재질이 까끌까끌한 탓에 입으면 시원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한복을 입고선 대부분 “너무 덥다”고 호소했다. 대만 관광객 쉐린(18·여)은 “대만이 워낙 더운 지역이다 보니 한국은 덜 더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한복을 입으니 마치 대만에 와 있는 것같이 덥다”고 말했다. 관광지에서 대여하는 한복을 입었을 때 얼마나 더운지 확인하고자 서울신문 김정화 기자가 직접 한복을 빌려 착용해 봤다. 치마는 두 겹으로 돼 있었고 속치마까지 있어 일반 여름 치마나 바지와 비교하면 훨씬 두꺼웠다. 반투명한 소매의 저고리가 시각적으로는 시원해 보였지만,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이 섞인 재질이다 보니 바람이 거의 통하지 않았다. 저고리는 가슴 부분과 어깨, 팔 쪽은 몸에 착 붙는 ‘슬림핏’이어서 조여 오는 느낌이 들었다. 한복을 입고 1시간 정도 경복궁을 관람하자 온몸이 땀으로 범벅됐다. 인형탈에 비교할 순 없지만 한복도 ‘땀복’ 못지않았다. 시원한 소재인 모시로 제작된 한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원단 가격과 세탁비가 비싸다는 이유였다. 서울 종로구청에 따르면 경복궁과 창덕궁 일대에는 70여 곳의 한복 대여 매장이 성업 중이다. 이처럼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경쟁 탓에 대여료가 30분에 4000~5000원으로 떨어졌다. 상인들은 이익을 내기 위해 값싼 재질의 한복을 들여놓을 수밖에 없다. 경복궁 인근의 A매장 주인은 “기존 폴리에스터 소재는 물빨래를 하면 되지만 모시 소재는 세탁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날씨가 더워도 반소매 저고리를 찾는 관광객은 드물었다. 이유는 바로 기념사진 때문이었다. B매장 주인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는 첫 번째 이유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서인데 한복을 반소매로 입으면 예쁘지 않다고 생각해 여름에도 긴팔 저고리만 찾는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효성, 타이어코드 세계 1등 ‘스마트팩토리’

    효성, 타이어코드 세계 1등 ‘스마트팩토리’

    효성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공정 개선, 서비스 확대에 적용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기술을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구현하는 등 사업 인프라를 혁신해 나가고 있으며 핀테크 및 전자결제 사업 등 차세대 금융미래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은 현재 나일론, 폴리에스터, 아라미드, 라이오셀 등 다양한 소재의 섬유 타이어코드와 스틸 코드, 비드와이어 등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 타이어보강재 메이커로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타이어코드는 세계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1등 제품이다. 효성은 공정 표준화 및 생산기술을 리드하는 마더플랜트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 미국, 룩셈부르크 등 세계 주력 거점시장 인근에 생산기지를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이저 타이어 메이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효성티앤에스와 갤럭시아컴즈 등 IT 전문계열사를 통해 전자결제 및 핀테크 등 종합금융플랫폼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T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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