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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기뻐했던 이은형♥강재준…‘기형아 검사’에 결국 눈물

    임신 기뻐했던 이은형♥강재준…‘기형아 검사’에 결국 눈물

    개그우먼 이은형이 기형아 검사를 진행했다. 28일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임신로그 올 것이 왔다. 12주 차 기형아 검사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병원으로 가는 중 카메라는 켠 이은형은 “오늘은 기형아 검사를 하러 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다른 기형아 검사하신 분들 영상 보면서 우리랑 공감이 되는 게 오늘이 가장 떨리는 날이다”라며 긴장했다. 이은형은 “나도 떨렸다. 오늘 목투명대 검사를 하고 니프티 검사를 위해서 오늘 혈액 검사를 할 거다. 니프티 검사는 고위험군이나 노령의 임산부들은 무조건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초음파 검사 후 강재준은 “다행히도 1차 초음파에서는 다 정상이라고 나와서 너무 다행이다”고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10일이 지나 정상 소견을 받자 강재준은 “걱정을 정말 많이 한 게 진짜 잠을 못 잤다. 은형이가 나이가 좀 있고 진짜 겁이 많이 나더라. 그래서 이 검사가 너무 많이 떨렸고 너무 다행히도 정상으로 나와서 지금 너무 기분이 좋다. 아까 진짜 많이 울었는데”라고 안도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 지난 13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 24살에 1억 모았던 ‘짠순이’, 2년 만에 또 1억 모았다

    24살에 1억 모았던 ‘짠순이’, 2년 만에 또 1억 모았다

    24살의 나이에 저축만으로 1억원을 모아 화제를 모은 20대 여성이 2년 만에 1억원을 추가로 모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2년 2월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곽지현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취린이’ 커뮤니티에 ‘2억 모은 1999년생 짠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곽씨는 “1억원 모으는 데 4년, 2억원 모으는 데 2년 걸렸다. 6년 만에 2억원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1억 달성한 시절까지만 해도 부업도 하고 악착같이 아껴서 4년 만에 모았는데 2억은 또 얼마나 걸릴까 하고 걱정이 되곤 했다”며 “1억 달성 이후 돈 모으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진다는 게 체감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벌고, 덜 쓰고 해서 얼른 3억원 달성 소식까지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씨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고 밝혔다. 2017년 첫 직장을 다니기 시작한 곽씨는 4년 만인 2021년 12월 1억원을 모았고 이듬해 3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 “최강 할아버지” 700만 축하세례…퇴직하고도 다시 출근한 이유

    “최강 할아버지” 700만 축하세례…퇴직하고도 다시 출근한 이유

    “기사 할아버지,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16년간 아이들의 등원을 책임진 운전기사의 마지막 근무 날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이날 현재 이 영상의 조회수는 697만회를 넘어섰다.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기사 할아버지 마지막 운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운전기사 A씨를 맞이하며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건강하세요”라고 외친다. A씨는 이들이 준비한 떡케이크의 초를 불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은 A씨가 어린이집 차량을 운행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어린이집은 “그동안 아이들을 손주처럼 늘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운전 솜씨는 우리 기사님이 우주 최강이다. 저희가 매일 전화하겠다. 매일 건강하시라”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16년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신 할아버님 존경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량을 몇 번 이용 안 했어도 이름 기억해주시고 등·하원 때 만나면 먼저 이름 불러주시고 인사해주신 할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는 학부모의 댓글도 있었다.어린이집 측은 영상이 화제가 되자 3일 뒤 재차 글을 올려 “기사 할아버지는 그만두셨지만 오늘도 토끼 밥 준다며, 텃밭 정리해주신다며, 이렇게 어린이집에 또 출근하셨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A씨가 어린이집 텃밭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어린이집은 그러면서 “기사님께 보내주신 따뜻한 댓글들, 큰 소리로 읽어드렸다”며 “엄청 흐뭇해 하셨다”고 덧붙였다. 나이와 건강이 걱정돼 일을 그만둔 A씨는 “내가 애들 이름도 전부 다 불러주고, 애들도 기사님이라 안 그러고 ‘할아버지’라 그랬다”라며 “그러니까 이게 내 자식 같다. 섭섭하다. 눈물이 나려 그런다”라고 JTBC에 전했다.
  • 종로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확대 운영

    종로구,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확대 운영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 거주 어르신을 위한 교통 지원 사업 ‘어르신 돌봄카’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0월 시작한 어르신돌봄카는 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이동 편의를 무상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취지”라며 “이용자들이 높은 호응이 이어지면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증차, 배차시간을 축소했으며 운영시간 또한 기존 주중에서 주말까지 더해 대폭 늘렸다. 또 자체 로고 개발, 차량 랩핑까지 추가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어르신돌봄카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재한 골목길 곳곳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스스로 거동할 수 있는 창신 2·3동 거주 65세 이상 주민이다. 요금은 종로구에서 전액 부담한다.어르신 돌봄카를 이용하려면 콜센터로 배차를 신청하거나 각 승하차 지점에서 대기하다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나이와 거주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동대문역 1번 출구 인근’, ‘덕산파출소’, ‘창낙경로당’, ‘창신·숭인전망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산마루놀이터(회차)’, ‘동부여성문화센터’, ‘창신2동 경로당, ’창신2동 주민센터‘ 순으로 순환 운행한다. 해당 장소에서 승하차하면 된다. 어르신 돌봄카를 애용하는 장정례(81)씨는 “평소 마을버스, 택시가 진입하지 않는 창신동 고갯길 구간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는데 돌봄카 덕분에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어르신 돌봄카는 보건복지부의 2023 전국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차량 증차, 운행 시간 확대로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로 어르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돌봄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자고 일어나니 실명”…KBS 허우령 앵커 ‘희귀병’ 뭐길래

    “자고 일어나니 실명”…KBS 허우령 앵커 ‘희귀병’ 뭐길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이 시력을 잃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 개그맨 박준형 등이 출연했다. 이날 허우령 앵커는 자신과 함께하는 안내견에 대해 “현재 7살이고 4년 동안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KBS에서 하얀이와 함께하며 오후 12시 생활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우령은 14살에 갑자기 시력을 잃었다며 “아파서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었다. 안 믿기지만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까 하얗게 보였다. 그 당시에는 이유를 몰랐다. 많은 병원에 다녔는데 ‘이 아이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허우령은 시신경염(시신경에 생기는 염증 등에 의해 시력이 감소하고 시야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그는 “사실 눈에 낀 짙은 안개만 걷어내면 다시 선명하게 볼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허우령은 “너무 당황스러웠다. 저도 어린 나이였고 난생처음 겪어본 일이지 않나. 한순간에 시력을 잃을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부모님께 처음 말씀드렸을 때 장난치지 말라고 하시더라. 많이 속상해하셨다. 그렇게 14살에 제 인생의 스톱 버튼이 눌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임성재의 골프화 팁 “오래 걸어도 편안해야”…풋조이, 혁신 모델 PRO/SLX 쇼케이스

    임성재의 골프화 팁 “오래 걸어도 편안해야”…풋조이, 혁신 모델 PRO/SLX 쇼케이스

    “이보다 더 편할 수는 없다. 이보다 더 안정적일 수는 없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리딩 골프화 브랜드 풋조이(FJ)가 스테디셀러 ‘프로 에스엘’(PRO/SL)을 한층 진화시킨 ‘프로 에스엘엑스’(PRO/SLX)를 선보였다. 풋조이는 27~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디 청담에서 PRO/SLX 출시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스파이크리스 기술을 탑재한 PRO/SL은 2016년 첫 선을 보이며 골프화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모델이다. 지금까지 투어 선수들이 가장 많이 착용했으며 전 세계 250만족 이상 팔려나가며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풋조이가 새롭게 선보인 PRO/SLX은 PRO/SL의 독창적이고 활동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며 안정성과 기능성, 편안한 착용감을 한층 발전시켰다. 뛰어난 반발력을 제공하는 밑창부터 인솔, 중창, 가죽, 발목 완충재 등 골프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풋조이 고유 기술력을 집약했다. ‘파워 트랙스 시스템(PWR TRAX SYSTEM)’ 기술로 접지력과 반발력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밑창 주변을 둘러싼 접지력을 끌어올린 레이스 트랙 아웃(Race Trak Outsole), 무게 증가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신발 주변으로 전달해 최상의 반발력을 제공하는 3D 엑스윙(3D X-Wing), 스윙 중 미끄러지지 않고 발을 고정해주는 래디얼 디스크 트랙션(Radial Disc Traction)이 결합한 기술이다. 남성용은 일반 코어 모델 외에 카본 소재가 적용되어 보다 단단한 3D 엑스윙이 탑재된 카본 모델도 선보였다. 카본 모델은 빠른 스윙을 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다. 여성용은 코어 모델만 나왔다. 쇼케이스에는 미국 아쿠쉬네트 컴퍼니의 풋조이 브랜드 크리스 린드너 총괄 사장과 리처드 프라이어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제품에 관해 설명했다. 린드너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시장 중 하나이며 열정적인 골퍼들이 많아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서울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면서 “PRO/SLX는 풋조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골프화 중 하나이자 다음 100년으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라고 소개했다. 프라이어 부사장은 “사히스 티갈라와, 코리 코너스가 프로토타입을 신고 피드백을 주며 제품 개발에 함께 했다”면서 “벤 마틴, 피터 멀너티, 라파 카브레라 베요, 다니엘 게일 등이 새로운 PRO/SLX를 테스트하며 경기에 출전 중”이라고 귀띔했다. 8년 동안 풋조이 골프화를 신어왔고, 이번 PRO/SLX 개발 과정에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임성재는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까지 PRO/SL을 신고 경기를 했는데 올해 초 하와이 대회부터 PRO/SLX를 신고 있다”면서 “강한 스윙을 했을 때 탄력도 있고 안정감 있게 발을 잡아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번 경기하면 5시간 가까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골프화는 오래 걸어도 통증 없이 편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풋조이를 신고는 끈이 풀렸을 때 다시 묶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다이얼만 돌리면 돼 너무 편안한다”면서 “사이즈는 타이트한 것보다 조금 여유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PRO/SLX 골프화와 올해 봄, 여름 의류 등은 풋조이 공식 온라인 몰과 전국 80곳의 브랜드 스토어, 공식 대리점 등에서 살 수 있다.
  • “내 말이 맞지?”…비트코인 폭등에 웃는 엘살바도르 대통령

    “내 말이 맞지?”…비트코인 폭등에 웃는 엘살바도르 대통령

    최근 압도적인 지지율로 재선을 확정한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42) 대통령이 이번에는 암호화폐 비트코인 투자에 성공했다며 자축의 목소리를 높였다. 29일(현지시간) 부켈레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로 인한 성과를 공개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낮았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손해를 볼 것이라는 기사를 수천 개나 썼다”면서 “이제 시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 팔면 4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우리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문가, 분석가, 언론인들이 지금은 완전히 침묵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비판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자신의 정책이 옳았다는 것을 강조한 셈.앞서 지난 2021년 9월 부켈레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전도사’를 자처하며 송금 수수료 절약 등의 장점을 강조하며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론은 차가웠다. 일반 국민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낮은 점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범죄 악용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를 연이어 제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는 현실로 드러났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지 1년 만에 가격이 반토막이 났기 때문.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할 당시만해도 비트코인 가격은 4만 7000달러였으나 1년 후인 2022년 9월 그 절반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부켈레 대통령은 오히려 비트코인 가격 급락세에도 ‘야수의 심장’을 가진 듯 추가 매수를 하며 되레 “싸게 팔아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그야말로 날개를 난듯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29일 오후 기준 6만 2000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가격이 폭등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다가오는 반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총 238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가격은 4만 4292달러로 알려졌다.
  • 클린턴, 50세 때 인턴과 ‘불륜 관계’…“그 나이가 돼 보니”

    클린턴, 50세 때 인턴과 ‘불륜 관계’…“그 나이가 돼 보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의 성 추문으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모니카 르윈스키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29일(한국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르윈스키는 패션업체인 리포메이션이 투표 관련 단체인 ‘Vote.org’와 함께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르윈스키는 리포메이션 홈페이지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투표권을 상기시켜주는 것이 목표”라면서 “투표는 유권자의 목소리를 알리는 행위이며 민주주의를 가장 잘 정의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르윈스키는 패션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도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 대한 불만과 무관심에 맞서 리포메이션의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에 합류했다”면서 “투표를 통해 유권자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50세는 인생 최대의 선물…나 삶 받아들이게 됐다” 르윈스키는 백악관 인턴이던 지난 1997년 클린턴 당시 대통령과의 은밀한 관계를 맺어 ‘성추문’의 당사자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5년 당시 50세였던 클린턴은 22세의 백악관 무급 인턴 르윈스키와 처음 관계를 가졌다. 르윈스키는 지난해 7월 그 나이가 됐다. 르윈스키는 “내게 50세는 축복”이라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스캔들이 터졌을 때, 미국 여성들은 클린턴보다도 르윈스키를 향해 더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그런 르윈스키가 다시 세상에 이름을 드러낸 건 2017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번진 미국의 미투(#MeToo) 운동이었다. 권력을 쥔 탐욕스러운 남성들의 성추행에 시달리는 젊은 여성들은 르윈스키를 수호자로 보기 시작했다. 수백만명의 여성이 르윈스키를 기억했고, 한 여성 운동가는 르윈스키에게 “그동안 그렇게 혼자 외로웠을 텐데, 정말 미안하다”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르윈스키는 2014년 다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가이자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2015년 3월 TED 강연에서 “22세에 나는 보스와 사랑에 빠졌고, 24세에 인생에서 참담한 교훈을 얻었다”며 “나는 성적으로 난잡한 여자, 야한 여성, 권력에 몸 판 여자로 묘사됐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턴 전 대통령은 르윈스키와의 성 추문으로 인해 위증, 사법 방해 혐의로 탄핵 심판대에 올랐으나 상원 탄핵 재판에서 기각 결정을 받아 2001년 1월까지 예정된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 새벽에 보챈다고…한살배기, 구둣주걱으로 때려 죽인 친모와 동거인

    새벽에 보챈다고…한살배기, 구둣주걱으로 때려 죽인 친모와 동거인

    한 살배기 영아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친모와 공범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대전지검은 29일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최석진) 심리로 열린 A(29·여)씨와 B(30)씨, C(27·여)씨에 대한 아동학대치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는 한 살 된 아들이 새벽에 깬다는 이유로 B씨 등과 함께 구둣주걱으로 무차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피해 아동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A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어린 나이에 원하지 않는 임신과 출산을 해 어려움을 겪었고,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 양육 스트레스를 받은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했다. 미혼모인 A씨는 지난해 8월 말부터 동거남의 가정 폭력을 피해 B씨 집에서 돌이 갓 지난 아들 D군과 함께 생활해 왔다. A씨가 D군을 훈육하는 모습을 본 B씨 등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 함께 때리기 시작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차 안에서 D군이 낮잠을 잔다는 이유로 구레나룻을 잡아당기다 얼굴을 부딪쳐 눈에 멍이 들게 하고,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팔을 때렸다. B씨도 자신의 차 안에서 D군의 발바닥과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렸다. A씨와 B씨는 한 달 동안 함께 D군을 학대했다. 태블릿PC, 철제 집게, 세척 솔, 휴대전화 충전기 등 도구를 가리지 않고 D군을 때렸다. 지난해 10월 D군이 새벽에 깨서 보챈다며 A씨가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것을 본 B씨는 기저귀가 터지고 구둣주걱이 부러질 정도로 함께 D군을 폭행했다. 이날 오후 2시쯤 D군이 숨을 고르게 쉬지 못하고 동공이 확장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음에도 1시간 넘게 방치했다. 뒤늦게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D군은 끝내 숨졌다. 재판부는 다음 달 21일 선고할 예정이다.
  • ‘축구협회장 누구야’ 호통 이경규, K리그 개막전 중계 객원 해설

    ‘축구협회장 누구야’ 호통 이경규, K리그 개막전 중계 객원 해설

    열렬한 축구 팬으로, 축구 선수 사위를 둔 개그맨 이경규가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 개막전에서 객원 해설을 맡았다. 쿠팡플레이는 “3월 1일 낮 12시 30분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개막전 중계에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축구 예능인 ‘이경규가 간다’ 등 축구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이경규가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올해 K리그 전망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경규는 3월 10일 오후 2시 45분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경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K리그의 새로운 시즌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며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7일 새벽 아시안컵 준결승을 시청하는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에 무기력하게 패하자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물러나, 책임지고 물러나야지”라고 호통을 쳤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호응을 얻자 비공개 처리됐다. 한편, 이경규의 딸 예림씨는 K리그에서 뛰는 김영찬(FC안양)과 2021년 결혼했다.
  • “16평에서 일곱째 출산”…95년생 ‘고딩엄빠’에 억대 후원

    “16평에서 일곱째 출산”…95년생 ‘고딩엄빠’에 억대 후원

    과거 MBN 예능 ‘고딩엄빠’에 출연해 금전적 어려움을 토로했던 1995년생 동갑내기 ‘다둥이’ 부부가 1억원의 후원금을 받게 됐다. 청구동에 사는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전혜희씨는 지난 5일 일곱째 아이를 출산했다. 첫째부터 여섯째의 나이가 각각 10세, 7세, 6세, 4세, 3세, 2세로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이다. 전혜희씨는 고3에 첫 아이를 출산한 후, 재혼한 남편과 다섯 아이를 낳아 총 6남매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른 아침부터 친정엄마가 여섯 아이들의 식사를 차리느라 바빴고, 전혜희씨는 독서 모임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박미선은 “친정엄마는 무슨 죄야…”라며 6남매를 독박육아 하는 친정엄마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전혜희씨는 방송을 통해 혼자만 성씨가 다른 첫째 딸의 성본 변경을 결심했고, “남편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20kg 쌀이 일주일도 안 돼 없어진다”라며 가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방송이 끝나고 전혜희씨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근황을 전했다. 이 때문에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막 산후조리원에서 나온 전혜희씨는 중구청장을 만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중구에서 초중고교를 나왔는데 아이들도 각종 출산양육지원이 풍성한 중구에서 키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다둥이 키우기에 힘든 점이 없냐”고 묻자 전씨는 “지금 사는 집이 52㎡(약 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의 평수도 아이 일곱을 키우기엔 작아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구청장은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겠다”라고 답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1억’ 지원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6일 중구청에 후원 의사를 전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부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후원금으로 조금 더 넓은 보금자리에서 아이들과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후원한 1억원을 가족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 향후 전세 임대제도 등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중구에 새집을 구하는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 ‘남학생과 부적절 관계’ 교사…대법 “성학대 맞다” 확정

    ‘남학생과 부적절 관계’ 교사…대법 “성학대 맞다” 확정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교사의 행위가 성적 학대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처벌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교사 A(33·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29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아동복지법상 ‘성적 학대 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기간제 교사 A씨는 2022년 5∼6월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B군과 11차례 성관계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A씨 남편이 ‘아내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성적 조작에도 관여했다’며 직접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다만 수사 결과 성적 조작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사건 당시 B군이 만 18세 미만으로 아동복지법상 ‘아동’인 점을 고려해 A씨에게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했다. 반면 A씨는 재판에서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도 학대는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의 쟁점은 두 사람 사이를 ‘애정 관계’로 볼 수 있는지였다. 사건의 전말과 두 사람의 관계, B군이 수사기관에서 한 진술 등을 토대로 1심과 2심 법원은 일관되게 A씨의 행위가 ‘성적 학대’라는 결론을 내렸다. 2심 법원은 “피해자가 성적 자기결정권을 온전하게 행사할 수 없는 상태임을 인식한 채 피해자의 심리적 취약 상태를 의도적으로 이용해 성관계에 나아간 것으로 충분히 볼 수 있다”면서 “피해자의 소극적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피해자인 B군이 형식적으로 ‘동의’로 평가할 수 있을 만한 언행을 했더라도 나이가 어려 성적 가치관과 판단 능력이 충분하지 않았으므로 온전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한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A씨는 2심 판결에도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이 타당하다고 보고 이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낡은 승진제도 탈바꿈해야”

    김성준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낡은 승진제도 탈바꿈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은 “서울교통공사는 젊은 인재 양성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낡은 승진제도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실시된 제322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울교통공사는 상급 승진자 평균 나이가 52.5세로 높고, 입사 후 승진까지 평균 25.7년이나 소요되는 등 승진 정체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젊은 인재들이 유출되고 조직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포인트 승진제도 개선을 통해 12년 만에 3급 승진이 가능하도록 형식은 갖췄지만, 이는 초고속 승진이며 실제로 혜택을 본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심사승진 소요기간의 단축이 필요하고, 3급 승진 인사위원회 추천 배수를 현재 2배에서 3배 이상으로 확대해 젊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1급과 2급 승진 당시 평균 연령이 각각 53.5세와 54.7세이며, 40대 비율은 0%인 것을 지적하며, 고위직 40대 비율을 확대하고, 3급에서 2급, 2급에서 1급으로 승진하는 최소 소요 연수를 2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해 조직 활성화와 계층 간 갈등 완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현재의 연공 서열 중심의 인사 시스템을 능력 중심의 인사 평가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외부 인재 유입을 확대하면, 폐쇄적인 인사 구조가 개선되고, 외부의 다양한 정보가 취득되어 조직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서울교통공사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또 서울교통공사의 업무 특성상 교대 근무자가 71%대에 이르고 있음에도, 인사규정의 ‘현업근무자’라는 모호한 표현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근무자들의 업무 형태를 반영해 ‘교대근무자’로 명확히 개념을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젊은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의 시행으로 시민에게 더욱 가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인사제도를 개선해 조직의 활력을 증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데스크 시각] 21세기 학교를 움직이는 20세기 매뉴얼

    [데스크 시각] 21세기 학교를 움직이는 20세기 매뉴얼

    나랑 엄마는 생애 첫 햄버거를 같은 날 먹었다. 서울 압구정에 맥도널드라는 가게가 새로 문을 열었다는 뉴스가 나왔고, 그걸 따라서 동네에 생긴 훼미리버거라는 가게에 아홉 살인 내가 30대인 엄마랑 같이 가 햄버거라는 것의 맛을 보았다. 한참 큰 뒤 내 인생이라며 부린 고집을 엄마가 끝까지 꺾지 않은 건 나의 아홉 살이 엄마의 아홉 살과 달랐듯 딸은 생판 다른 시대를 산다는 걸 감안해 엄마가 크게 양보했기 때문이라고 느낀다. 나의 딸들은 내가 그 나이 때 했던 것들을 크게 다르지 않게 즐긴다. 아홉 살이 되자 햄버거를 좋아했고, 열한 살이 되자 게임에 눈을 떴다. 열두 살의 내가 그랬듯 친구들끼리만 놀이공원이나 눈썰매장을 가보겠다며 미리 찾아 둔 지하철 노선도를 자신 있게 내밀었다. 미놀타 사진기 대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동전을 챙기는 대신 버스카드를 챙기는 변화야 있지만 고만고만한 경험을 한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의 인생이 더 쉬워 보이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삶은 그렇게 함부로 볼 게 아니다. 좋아진 줄 알았는데, 새로운 문제가 드러나는 일이 한둘이 아니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특히 그렇다. 예를 들면 나 때는 한 반이 53명씩이었는데, 이렇게 교사당 학생수가 많은 건 후진 교육이란 얘기를 너무 자주 들었다. 그래서 학급당 학생수가 줄면 한국 교육 대부분의 문제가 사라질 것처럼 생각됐다. 딸들이 학교에 들어갔는데 한 반에 25명이라 꽤 과밀학급에 속한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엔 한국 교육이 이렇게 좋아졌구나 쾌재를 불렀다. 53명 들어가던 공간에 25명이 있으니 뒤쪽엔 사물함이 있는데도 교실이 운동장처럼 넓어 보였다. 늘 굳은 표정이던 우리 때 선생님과 다르게 아이들의 선생님은 또 왜 이렇게 잘 웃어 주시는지 안심이 됐다. 학교가 꼭 좋아지기만 한 게 아니란 건 곧 알게 됐다. 우선 막상 학생수가 줄자 학기 초 눈치싸움이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학급당 53명일 때 여학생수는 26명, 이쪽 무리와 조금 틀어져도 다른 쪽 무리와 어울리면 그만이었다. 요즘 한 반의 여자아이는 12명, 주류 무리에 들지 못하면 친구 없이 지내야 한다는 걱정 때문에 학기 초 긴장감이 돈다. 한편에선 53명을 총괄한다는 명목 아래 허용됐던 교사의 각종 통제수단이 무력해졌다. 체벌이 사라지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관한 존중이 커진 것은 분명 가야 했던 방향이다. 교사와 부모 간 소통 채널이 늘어난 것도, 참여형 수업이 많이 도입된 일도 새로운 변화다. 이렇게 과거에 학생이던 내가 바뀌었으면 생각했던 일들이 차근차근 개선되고 있었다. 그러나 과거에 미처 몰랐던 일, 진짜로 없었던 일이거나 있다고 해도 무시했던 대목에서 문제가 터졌다.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가 그것이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가 예전이라고 왜 없었을까. 과거엔 50여명 사이에 끼어 있어서 교사의 체벌이 무서워 움츠러들어 있다가 넘어갔을 뿐이다. 최근에 와서야 치료가 활성화된 성인ADHD로 진단을 받고는 “미리 알았더라면 제 삶이 달랐을 텐데요”라며 한탄하는 어른들이 많다는데, 어릴 적 유난스럽다고 학교에서 무시당했던 기억이 그들의 회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회한이 무색하게 그해 어떤 담임교사를 만나는지에 따라 1년이 바뀔 뿐 ADHD 학생을 위한 큰 틀의 정책은 지금도 부재하다. 우등생 선별을 위한 대입 제도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전환되고, 학교폭력 정책은 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바뀌었지만 과거 무시됐던 정책 의제는 지금도 방치되고 있다. 예전 학교 다닐 때 없었다가 지금 다시 생긴 문제들이 한둘일까. 이미 시작된 학령인구 감소부터 다문화 학생의 증가까지 새로 관찰하지 않는다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도 못한 일들이 계속 일어날 것이다. 과거엔 없었던 문제 앞에 겸손해져야만 지금의 아이들을 구할 수 있다. 홍희경 기획취재부장
  • 저출산 쇼크… 0.7명마저 무너졌다

    저출산 쇼크… 0.7명마저 무너졌다

    날개 없는 추락이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모두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처음 0.6명대로 떨어졌고 올해는 연간 기준 ‘0.7명 선’ 붕괴가 확실시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사망자가 줄었는데도 기록적인 저출산 여파에 인구는 2년 연속 10만명 이상 감소했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는 28일 “유례없이 심각한 초저출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수요자 중심 저출산 대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마다 저출산 대응에 50조원 안팎을 쏟아붓고도 점점 나빠진 성적표를 받아 든 까닭에 정책 대응만으론 추세를 바꾸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통계청의 ‘2023년 출생·사망 통계’와 ‘2023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인 23만명을 기록했다. 2022년 24만 9200명에서 1년 새 1만 9200명(7.7%) 줄었다. 1974년 연 92만명이 출생한 이후 50년 만에 정확히 4분의1 토막이 났다.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 0.65명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 0.7명이 무너진 건 처음이다. 연간 기준으론 2022년 0.78명에서 1년 새 0.72명까지 내려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조했다. 2022년 1.12명으로 유일하게 1명대를 지켰던 세종마저 지난해 0.97명으로 주저앉았다. 시도별 합계출산율 1명대 지역은 대한민국에서 소멸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0명대인 국가는 우리가 유일하다. 2013년부터 11년째 꼴찌다. OECD 평균 합계출산율(2021년 기준)은 1.58명으로 우리나라 0.72명의 2배를 웃돈다. 엄마가 되는 나이도 점점 늦춰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이 첫째를 낳은 평균 나이는 33.0세로 1년 전보다 0.1세 높아졌다. OECD 평균 29.7세와는 3.3세 차이가 난다. 합계출산율 추락 원인이 다둥이 출산을 꺼리기 때문이란 분석도 통계로 확인됐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23만명) 가운데 첫째아 비중은 60.1%(13만 8300명)로 전년보다 1.9% 포인트 커졌다. 반면 둘째아 비중(32.3%)은 1.4% 포인트, 셋째아 이상 비중(7.5%)은 0.6% 포인트씩 감소했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인식이 저출산을 심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감소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0.68명, 내년은 0.65명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출생아 수는 올해와 내년에 23만명, 22만명 선이 동시에 무너지며 21만 8000명까지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됐다. ‘저출산 쇼크’에 인구소멸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 2700명으로 전년보다 2만 200명(5.4%) 줄었다. 사망자 수가 감소로 전환한 건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전체 인구는 12만 2800명 줄었다. 사망자 수가 줄었지만 출생아 수가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인구 자연증가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우리나라 인구 소멸 규모는 ‘데드크로스’(사망자 수>출생아 수)가 처음 일어났던 2020년 -3만 2600명으로 시작해 2022년(-12만 3800명)부터 10만명대로 확대됐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인구가 올해는 13만명, 내년은 14만명 자연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합계출산율 ‘0.65명’이란 충격적 결과가 나오자 저출산위는 “기존 저출산 정책 과제를 평가해 정책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대책을 중심으로 재구조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실질적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일·가정 양립을 정착하고 일자리·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는 저출산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일·가정 양립에 초점을 맞춘 국민의힘은 ▲아빠 출산휴가 10일→1개월 ▲육아휴직 월 급여 상한 150만→210만원 ▲근로시간 단축근무 급여 상한 200만→250만원 ▲육아휴직 동료 업무 대행 수당 신설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택·자산 형성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신혼가구 10년 만기 1억원 대출 ▲8~17세 월 20만원 아동수당 ▲18세까지 매달 10만원 자립펀드 조성 등을 내걸었다. 정부는 2006년부터 15년간 저출산 해결에 약 380조원을 투입했다. 2021년 46조 7000억원, 2022년 51조 7000억원, 지난해 48조 2000억원 등 매년 50조원의 예산을 퍼부었다. 그러고도 ‘합계출산율 0.72명’이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평가모니터링센터장은 “저출산 문제는 정책 차원이 아니라 정치 영역에서 결단을 내려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 “건강하고 원기 왕성한 80세 남성”…주치의가 본 바이든

    “건강하고 원기 왕성한 80세 남성”…주치의가 본 바이든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다시 주목 받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29일(한국시간)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관저에서 나와 전용 헬기인 마린원에 탑승하면서 이런 일정을 공지했다. 그는 언론에 “건강 검진을 위해 월터 리드(군병원)에 간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요약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2월 16일에도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다. 당시 케빈 오코너 백악관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건강하고 원기 왕성한 80세 남성”이라면서 “대통령은 여전히 직무에 적합한 상태에 있고 어떤 예외 없이 그의 모든 책무를 완전히 이행한다”고 평가했다. 1942년생인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81세로 역대 최고령 현직 대통령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문제는 재선 도전에 있어서 가장 큰 리스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 유출 및 불법보관 혐의를 수사한 로버트 허 특검의 보고서에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이 제한적이라고 명시되면서 최근 고령 리스크가 재부각된 상태다.바이든 “나만큼 늙은 트럼프, 부인 이름조차 기억못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방영된 TV 토크쇼에서 자신보다 4살 적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그는 대략 나만큼 늙었지만, 자기 부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신 건강 문제를 거론하는 등 공세 모드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의 발언은 앞서 지난 주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수단체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 연설에서 부인 멜라니아를 ‘머세이디스’라고 불렀다는 소셜미디어(SNS) 등의 주장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멜라니아가 아닌 자신의 대통령 재임 기간 백악관 전략커뮤니케이션 선임 고문을 지낸 인사이자 CPAC 행사 주최 측에 속한 머세이디스 슐랩을 지칭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지난달 NBC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약 4분의 3이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응답자의 절반은 민주당 지지자였다.
  • 노숙하는 남친과 ‘계획 임신’…중3 여학생의 사연

    노숙하는 남친과 ‘계획 임신’…중3 여학생의 사연

    강압적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며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노숙하는 남자친구와 ‘계획 임신’을 한 고딩 엄마 사연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엄마가 된 최보현의 사연이 공개 됐다. 최보현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어린 시절 심한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후 부모님이 이혼하며 아버지와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강압적이었던 탓에 최보현은 소셜미디어(SNS) 친구에게 의지하게 됐고, 점차 연인으로 발전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경기도에 사는 남자친구 역시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그는 매주 익산으로 최보현을 보러 오다 어느 날 아예 가출을 했다. 이후 최보현의 동네에서 노숙을 하며 용돈을 받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보현은 자신의 용돈을 남자친구에게 주는가 하면 아빠가 출장 갔을 때나 새벽에 집에 남자친구를 데려와 재워줬다. 인교진은 “약간 영화 ‘기생충’ 같다”라고 놀랐다. 그러던 중 최보현은 아버지와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큰 갈등을 겪었다. 우울증이 심해진 최보현은 ‘새로운 가족을 만들면 아버지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자친구와 계획 임신을 시도한다. 이에 임신하게 된 최보현은 일찍 출산을 경험한 친언니의 만류에도 “이 방법밖에 없다. 아이를 무조건 낳겠다”며 고집을 부렸다. 또 돈이 없어 설탕을 먹으며 입덧을 견디는 와중에도 남자친구는 노숙을 이어나가며 만삭인 최보현에게 용돈을 받아 써 분노를 유발했다. 영상을 보던 이인철 변호사는 “최악의 판단이다”라고 지적했고, 서장훈은 “임신해서 탈출하겠다? 중3인데?”라고 버럭했다.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너무 미성숙한 판단이다”라고 일침했다.
  • 고진영 “투어 10년…올해는 부상 없이, 그저 행복하게 하다 보면 좋은 일 생길 것”

    고진영 “투어 10년…올해는 부상 없이, 그저 행복하게 하다 보면 좋은 일 생길 것”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하는 고진영이 올해 목표로 건강과 행복을 꼽았다. 고진영은 HSBC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LPGA 투어와 함께 한 지 아마도 10년이 되는 해”라면서 “부상 없이, 그저 행복하게 골프를 하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고진영은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9승(통산 11승)을 거두고 2017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8년 LPGA 투어에 공식 입문했다. 첫 LPGA 투어 대회 출전은 2014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었다. 고진영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10년은 프로 데뷔 또는 LPGA 투어 첫 출전이 기준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LPGA 진출 이후 한 시즌 최다인 5승을 거뒀으나 2022년 1승, 지난해 2승에 그쳤던 고진영은 “지난 3년 동안은 부상이 많았다”면서 “최근 2년 동안은 많이 나아졌다. 나이가 들긴 했지만,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부상 탓에 힘든 시간을 보낸 그는 “골프니까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골프는 정말 힘들다. 인내심과 침착함, 그리고 즐기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진영은 이 대회 3연패에 대한 부담도 내려놨다고 했다. 그는 “HSBC에서 두 번이나 우승해 행복하고, 두 번 모두 운이 좋아 우승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면서 “더 잘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다. 그저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모두가 우승하고 싶어 하고 나도 그렇지만 우승에 연연하지는 않는다”면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연습 라운드를 치른 고진영은 “페어웨이에 나무가 많고 그린이 정말 빨라서 쉽지 않은 코스지만,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그린에 볼을 자주 올리면 버디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싱 선수 출신 아버지에게 어떤 조언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고진영은 “가끔 줄넘기를 더 하라고 하시는데, 나도 나이가 들어 이젠 못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KDB 택배 배달에 홀란 5골 폭발…‘식스 앤 더 시티’ FA컵 8강행

    KDB 택배 배달에 홀란 5골 폭발…‘식스 앤 더 시티’ FA컵 8강행

    케빈 더브라위너의 특급 택배 배달에 엘링 홀란이 무려 5골을 뿜어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식스 앤 더 시티’를 연출하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FA컵 16강전에서 루턴 타운을 6-2로 격파했다. 홀란이 5골을 터뜨렸는데 이 가운데 4골을 더브라위너가 상차림 했다. 홀란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한 더브라위너가 컷백을 돌렸고, 왼발 정강이에 맞은 공은 그대로 골대로 들어갔다. 전반 18분에는 홀란이 센터 서클 안에서 골킥을 뒤로 돌려주며 문전 쇄도하자 더브라위너가 전진 패스를 찔러 넣었고, 홀란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40분 더브라위너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앞으로 찔러준 공을 낚아채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진입했고, 왼발 칩샷으로 골키퍼를 넘겨 골문 구석을 찔러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루턴 타운의 조던 클라크에게 전반 45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 후반 7분 하프 발리를 허용하며 3-2로 쫓겼다. 그러자 3분 뒤 더브라위너와 홀란이 해결사로 나서 상대 기세를 눌렀다. 카일 워커의 장거리 침투 패스를 타고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한 더브라위너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홀란에게 낮게 크로스를 깔았고, 홀란이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홀란은 3분 뒤 이번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도움을 받아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맨시티는 후반 27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오른발 중거리슛을 골대에 꽂아 넣으며 ‘식스 앤 더 시티’를 연출했다. 맨시티는 2011~12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1로 격파하며 인기 드라마 제목에 빗대 ‘식스 앤 더 시티’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에도 종종 한 경기에 6골을 터뜨리는 화력쇼를 펼쳐왔다. 가장 최근 6골을 넣은 경기는 지난해 11월 본머스전이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 혁신리더 의정대상’ 수상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 혁신리더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김춘곤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지난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의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부문)을 받았다. 김 의원이 소속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10개 상임위 중 하나이다. 서울시민의 안전, 도로 및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의 관리, 화재예방 및 구호 구난, 하수관로 및 서울시 하수처리장 운영, 서울시의 전반적인 건설기술관리 등 서울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행정을 소관으로 하며, 지난 20일 시작된 2024년 첫 번째 임시회(제322회)에서 김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기관인 ▲재난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물순환안전국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기술심사담당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바쁜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2023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안전관리실 소관 업무 중 서울시 전역에 확대 설치된 투수블록의 정기적 청소로 투수 기능 유지를 주문했고 물순환안전국 소관 업무 중 서남물재생센터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지적 및 파크골프장 확대를 요청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에 대해서는 부실한 현장 조사로 인해 잦은 설계변경을 지적,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점검으로 실시하도록 주문했다. 기술심사담당관에게는 BIM 설계를 적용하면서 업체에 과중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의원 징계 또는 구속 시 혈세인 의정비의 지급 제한을 국회보다 강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2024년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 시사매거진2580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중앙회와 2024 혁신리더 대상 선정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매년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한 각 분야의 탁월한 리더를 해당분야 전문가, 교수, 언론 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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