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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피겨여왕’ 발리예바 도핑 판정…베이징올림픽 金 박탈

    ‘러 피겨여왕’ 발리예바 도핑 판정…베이징올림픽 金 박탈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가 금지 약물 사용이 인정돼 4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러시아 대표팀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도 무효 처리됐다. 스위스 로잔의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리예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핑 방지 규정 위반 여부를 심리한 결과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하고 4년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발리예바의 자격 정지 기간은 약물 검사가 있었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다. CAS 재판부는 발리예바가 도핑 방지 규정상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을 사실로 인정했다. 협심증 치료제로 쓰이는 이 약물은 운동선수의 신체 효율 향상에 자주 악용돼 2014년 금지약물로 지정됐다. 재판부는 약물 사용 당시 발리예바가 15세로 어렸다는 점만으로는 관대한 처분을 내릴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CAS는 발리예바가 약물 검사 직후 열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러시아가 획득한 금메달도 박탈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발리예바가 단체전 우승에 도움을 준 만큼 해당 금메달은 무효화된다”면서 “그 이후로 발리예바가 달성한 모든 경쟁 대회의 결과도 무효로 한다”고 판시했다. 발리예바는 주니어 시절부터 남자 선수도 하기 어려운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안정적으로 구사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세계기록 경신 행진을 벌여 세계적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2021년 12월 러시아 전국 피겨스케이트 선수권 대회에서 받은 약물 검사에서 트리메타지딘 성분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듬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논란 중에 참가해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땄지만, 개인전에서는 잇따라 점프 실수를 저질러 메달을 따지 못했다. CAS의 결정에 러시아는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것은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우리는 러시아 선수의 이익을 끝까지 보호해야 한다”며 항소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피겨의 대모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이번 결정에 정의는 없었다. 발리예바처럼 정직하고 훌륭하고 재능 있는 선수가 어린 나이에 가혹하고 정의롭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안타깝다”며 “우리나라를 향한 증오가 그녀에게 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러시아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8)도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실토했었다. 소트니코바는 IOC가 러시아의 조직적인 약물 투여 실태를 조사한 2016년 도핑 의혹을 받았고, 같은 해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도핑 조사에서 소변 샘플이 훼손됐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 [공직자의 창] 공급망 위기·첨단기술 유출 대응, 국가경쟁력 좌우한다/이명구 관세청 차장

    [공직자의 창] 공급망 위기·첨단기술 유출 대응, 국가경쟁력 좌우한다/이명구 관세청 차장

    경제 안보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미중 갈등 장기화에 이어 중동, 러시아·우크라이나, 중국·대만 갈등까지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지정학적 위험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전례 없는 공급망 위기를 겪은 전 세계는 우호국끼리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현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소수·희토류 등 주요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 이슈가 경제 안보를 침해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해 공급망 위험에 맞서고 있다. 관세청 역시 정부 일원으로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C-EWS)을 구축해 공급망 안정에 힘쓰고 있다. C-EWS는 관세청이 보유한 수출입 데이터와 과거 공급망 충격 사례를 분석해 위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시스템이다. 매주 333개의 주요 핵심 품목에 대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관련 부처로 공유해 각 부처의 공급망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C-EWS에 핵심 수출 품목과 수입 원자재 간 연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등 다양한 알고리즘을 추가해 시스템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경제 안보에 필요한 자원을 국경 밖에서 확보해야 하므로 공급망 관리가 중요하다면 다른 한편으론 국내 첨단기술이 국경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특히 우리와 같이 천연자원이 부족해 인적자원과 기술력으로 버텨야 하는 나라에서 첨단기술 유출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다. 관세청은 국가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전면에서 보호하는 기관 중 한 곳이다. 손에 잡히지도 않는 기술을 관세청이 어떻게 보호하고 있을까. 기술은 기술 보유자 채용, 온라인 전송 등을 통해 유출되기도 하지만 이동식 저장장치(USB), 서류와 같은 유형 매체나 장비·부품·시제품으로도 유출된다. 관세청은 관세법 제235조를 근거로 후자와 같은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5월 관세청은 국내 대기업 포스코가 특허 등록한 국가 첨단기술을 도용해 제작한 ‘에어 나이프’를 불법 수출하려던 일당을 적발하고 현품을 압수해 66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차단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우리 산업의 첨단기술과 핵심 인력 유출에 대처하고자 ‘범정부 기술 유출 합동 대응단’을 출범시켰고 관세청은 그 일원으로 대응단 참여기관 및 외부 기관과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며 수출 경제의 회복세가 확대되겠으나,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민생은 녹록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은 우리나라 최일선에서 경제 안보를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공급망 불안을 최소화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요 핵심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가 유지되도록 도와 우리 경제와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민선 언니 쫓아 라이벌 넘고 올림픽 메달까지”

    “민선 언니 쫓아 라이벌 넘고 올림픽 메달까지”

    “많은 관중의 응원을 받는 경기가 처음이었는데 든든했어요. 어떤 대회보다도 즐겁고 행복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은 ‘한국 빙속의 미래’ 정희단(17·선사고)에게 최근 6개월은 선수 생활 중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해 여름 선망했던 김민선(25·의정부시청)과 성인 대표팀에서 함께 훈련한 정희단은 기량을 한층 발전시켜 이달 2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9초6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39초28의 앙엘 데일먼(17·네덜란드)이 차지했다. ●초3때 시작… 여자 500m서 은메달 정희단은 선수촌 퇴소를 마친 다음 날인 2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열린 큰 대회인 만큼 욕심과 책임감이 컸다. 강릉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떨렸다”며 “금메달을 못 땄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 없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그는 숙명의 라이벌 데일먼에 대해 “지금은 저보다 기량이 뛰어나다고 인정했다”면서도 “더 잘해야 한다는 동기 부여가 되고 이기고 싶은 마음도 크다. 앞으로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상치 못한 위기도 있었다. 같은 조에 묶인 예아니네 로스너(17·오스트리아)가 100m 지점을 앞두고 넘어지면서 혼자 레이스를 펼친 것이다. 정희단은 “같이 스케이트를 타는 선수가 넘어진 적은 처음”이라면서도 의연하고 침착했다. 그는 “코너를 돌 때 상대 선수가 보였으면 속도를 더 낼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귀중한 경험이라고 받아들였다”고 했다. ●순발력 좋지만 근지구력 보완 보완점으론 근지구력을 꼽았다. “500m는 처음부터 100%의 속도를 내서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며 다부진 목소리로 운을 뗀 정희단은 “뒤로 갈수록 쳐지는 경향이 있어서 코어 근력을 길러야 한다. 저항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자세 교정도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연습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땐 김민선과 함께했던 훈련을 떠올린다. 정희단은 “(김)민선 언니는 훈련을 마치고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개인 연습을 한다. 훈련 방식부터 마음가짐까지 배울 점이 많았다”며 “팬으로 좋아하다가 롤모델로 생각하게 됐다. 언니와 대화하고 연습하는 순간이 의미 있었다”고 돌아봤다. 반응속도와 순발력이 강점인 정희단은 단거리에 특화된 선수로 자리 잡았다. 목표는 성인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선수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 정희단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26년에도 아직 어린 나이라 성적보다는 경험에 초점을 맞춰 출전할 예정이다. 그다음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차례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월드컵,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즐기는 자세로 참가하겠다고 했다. 정희단은 “초등학생 시절에는 시합마다 긴장을 많이 해서 힘들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더 큰 대회를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즐겼으면 좋았겠다는 후회가 남더라”며 “지금은 재밌게 나서려고 노력한다. 메달을 목표로 하되 스스로 만족하는 레이스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MZ… ‘맥사·하이볼·막맥’과 헤어지세요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MZ… ‘맥사·하이볼·막맥’과 헤어지세요

    고기·술에 든 요산, 혈액에 쌓여관절·신장 등에 모이면 염증 반응4년 새 20대 49%, 30대 27% 급증‘통풍 단골’ 4050보다 발병률 높아만성 땐 관절 손상·심혈관계 질환알코올·과당·붉은색 육류 줄이고충분한 물·우유·무당 음료 섭취를 맥주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일명 ‘맥사’, 제조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는 ‘하이볼’, 막걸리에 맥주를 말아먹는 ‘막맥’까지. MZ세대 희주(가명)씨는 술 하나도 평범하게 마시지 않는다. 탄산음료를 더하거나 시럽을 넣으면 가볍고 상쾌한 데다 부드럽기까지 해 술이 술술 넘어갔다. 퇴근 후 치킨에 혼합주를 만들어 마시는 게 희주씨의 낙이었다. 며칠 전 발가락이 너무 아파 자다가 벌떡 일어나기 전까진 말이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통풍은 희주씨에게 그렇게 찾아왔다.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통풍 환자가 2018년 43만 953명에서 2022년 50만 9699명으로 18.3% 증가하는 동안 20대 환자는 48.5% 급증했다. 전 연령대 평균 증가율의 2.6배에 이른다. 같은 기간 30대 환자도 26.7% 늘어 20~30대 환자 증가폭이 컸다. 통풍 ‘단골 환자’인 40대는 22.6%, 50대는 6.9% 늘었다.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과거에는 통풍이 술을 많이 마시고 비만인 40~50대 남성의 대표 질환이었지만, 최근 20~30대 젊은 환자가 늘며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맥주 한잔 생각에 퇴근 전부터 설레는 애주가인 데다 하이볼 같은 달콤한 술을 좋아하고 삼겹살이나 과당이 듬뿍 든 고당·고단백 양념치킨을 즐긴다면 나이 불문하고 통풍 발병 앞자리 순번을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다. 송 교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하이볼, 맥사, 막맥, 소맥, 칵테일 등 혼합 술은 이미 알코올 자체가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 요산 배출을 방해하는 데다 탄산과 과당까지 함유돼 있어 통풍 발작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통풍은 고기나 술에 든 ‘퓨린’이란 물질의 최종 대사물인 요산이 몸에 과다하게 쌓여 발병한다. 요산은 신장이나 위장관을 통해 배출되지만 퓨린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어 요산량이 많아지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몸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는다. 빠져나가지 못한 요산은 몸에 쌓여 결정 형태가 된다. 요산 결정이 피를 타고 돌아다니다 관절이나 신장, 혈관 등에 모이면 백혈구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착각해 공격한다. 이때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통풍이 발생한다. 탄산음료에 많이 든 액상 과당도 요산 농도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술 자체가 산성이어서 꾸준히 마시면 우리 몸을 산성으로 만든다. 소변이 산성을 띠게 되면 같은 산성인 요산 배출이 어려워진다. 특히 남성이라면 더 조심해야 한다. 여성 호르몬 덕에 폐경 전까지 요산 제거 능력을 유지하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요산 제거 능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남성 호르몬이 요산 배출을 억제해 여성보다 통풍에 걸릴 위험이 크다. 통풍은 ‘통증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못 견디게 아프다. 관절 주위가 퉁퉁 붓고 빨갛게 변해 움직이기도 어렵다. 발가락이 붓기라도 하면 그렇게 고약스러울 수가 없다. 술과 고단백 음식인 붉은색 육류가 원인이어서 송년회·신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혈중 요산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 급성 통풍 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통증이 오래가지는 않지만 잊을 때쯤 다시 발병한다는 게 문제다. 최찬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초기 증상이 사라지고 다음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병 간격이 짧아지고, 염증이 만성화되면 관절이 손상돼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혈중 요산 농도가 올라 신장이 손상되고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도 많은 환자가 통증과 염증이 있을 때만 치료하면 된다고 여긴다”면서 “평소에도 요산 농도를 낮게 유지하고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비약물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빈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통풍 발작이 드물게 발생하고 다른 합병증이 없으면 식이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물요법을 먼저 시도할 수 있지만, 발작이 빈번하고 가족력이 있거나 관절 손상·요로결석·통풍 결절이 이미 왔다면 혈액 내 요산을 정상 수치로 낮추는 치료를 평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이요법으로는 ▲하루 2000㏄ 이상 물 마시기 ▲술 줄이기 ▲붉은 살코기·고깃국물·내장 등 퓨린이 많이 든 음식 줄이기 ▲당질과 단백질 적당량 섭취하기 등이 꼽힌다. 내장 비만이라면 살부터 빼야 한다. 지방세포가 염증을 일으켜 통풍을 악화시켜서다. 박민찬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맥주를 자주 마셨을 때 통풍 위험이 가장 크고, 위스키나 소주 등 독주도 통풍 발생을 상당 부분 증가시킬 수 있어 빈번하고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육류 가운데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닭고기보다 통풍 발생 위험을 더 증가시키며 생선류나 갑각류 역시 육류와 유사한 정도로 통풍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요구르트나 우유 등 유제품은 통풍 위험을 줄이고 꽃양배추, 시금치, 완두콩 등에도 퓨린이 많이 들었으나 육류만큼 통풍 위험을 증가시키지는 않으며, 저가당이나 무당 음료도 통풍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조선시대 후기에도 혼합주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따뜻한 막걸리 한 사발에 소주 한 잔을 붓고서 맑은 소주가 위로 떠오르면 마시는 ‘혼돈주’(混沌酒)다. 이때 섞는 술이 붉은색이면 ‘자중홍’(自中紅)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다만 조선시대 애주가들은 혼합주를 즐겨도 닭튀김과 삼겹살을 사나흘에 한 번꼴로 먹지는 않아 통풍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조상도 즐긴 술이지만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시다 금방 취하는 ‘몹쓸 술’ 또한 혼합주다. 흡수가 가장 잘되는 알코올 도수가 10~12도인데 이게 딱 ‘소맥’(소주+맥주) 도수다. 먹기 편해 많이 마시고 그만큼 숙취도 심해 몸이 빨리 상한다.
  • “‘빈처’ 부른 가수 정선연, 지병으로 사망”

    “‘빈처’ 부른 가수 정선연, 지병으로 사망”

    록발라드 가수 정선연이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9일 워너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선연은 전날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73년생인 고인은 1990년 대구출신 락밴드 사계로 데뷔,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의 보컬로 활동 했다. 이후 솔로로 데뷔한 정선연은 허스키 보이스 로커로 주목을 받으며,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 다수의 드라마 주제곡을 불렀다. 특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빈처’는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임재범, 박완규와 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 ‘고독’ 발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고인은 2015년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장은 윤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7시 40분이다.
  • “초고령사회에…” 60~80대 출연 ‘실버 포르노’ 호황 중인 日

    “초고령사회에…” 60~80대 출연 ‘실버 포르노’ 호황 중인 日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60~80대 배우가 출연하는 ‘실버 포르노’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일본 실버 포르노 시장이 호황인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실버 대상 포르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버 포르노 배우 도다 에미(65·여)는 50대 때 남편과 이혼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우연히 실버 포르노 산업에 진출하게 됐다. 도다는 처음에는 “관심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제작사 측은 이력서 사진을 보고 적역이라고 생각했다며 설득했다. 또 성인인 두 딸이 적극적으로 응원해 도전해보기로 했다. 현재까지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한 도다는 처음 출연한 영화 세편이 놀랄 정도로 성공을 거두자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 7년간 그는 자신보다 30세 연하부터 70세 안팎의 동년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도다는 “일반적인 일본 사회에서는 여성이 50세가 되면 거의 사라지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이것(실버 포르노)은 달랐다”며 “나는 그 점이 마음에 들었고 ‘왜 안돼?’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일본 인구 10명 중 1명은 80세 이상이었다. 65세 이상은 지난해 기준 362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9.1%를 차지했다. 가디언은 이러한 고령화 문제가 일본의 실버 포르노 산업을 성장시키는 요소가 됐다고 분석했다. 노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포르노 전문 제작사 ‘루비’의 가와베 다쿠마 프로듀서는 “현재 노년층 소비자들이 성에 대한 욕구와 구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노인들이 여전히 많은 수의 영화를 DVD로 구입하고 있다며 “(노인들은) 구매력이 있는 만큼 그들을 위한 시장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렸을 때 60대였던 사람들, 즉 내 조부모 세대였던 사람과 비교하면 현재 60대인 사람들은 아름다움과 성에 대한 욕구 측면에서 더 민감하다”고 덧붙였다. 늦은 나이에 포르노 배우가 된 것은 도다뿐만이 아니다. 도쿠다 시게오(90)는 83세였던 지난 2017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서 ‘세계 최고령 포르노 배우’로 인정받기도 했다. 도다는 포르노 배우를 ‘선택’했지만, 일본에서는 포르노 출연을 강요받는 경우도 많다. 모델로 계약을 한 뒤 누드로 포즈를 취하거나 카메라 앞에서 성관계하도록 강요받는다. 가디언에 따르면 일본의 포르노 시장 규모는 연간 550억엔(약 5000억원)에 달하며, 출연자는 1만명이 넘는다. 한편 도다는 “은퇴할 계획이 없다”며 “내게 맞는 영화가 있는 한 연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주거지 압색…“父가 판사? 법조인 아냐”

    ‘배현진 습격’ 중학생 주거지 압색…“父가 판사? 법조인 아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41·서울 송파을)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중학생인 피의자 A(15)군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피의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해 포렌식 뒤 분석 중”이라며 “전날 피의자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거지 압수수색으로 A군의 노트북을 확보했으며, 체포 당일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는 압수 절차를 거쳤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를 상대로 피의자의 행적과 평소 성향을 조사했다”며 “과거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통화 내역과 폐쇄회로(CC)TV 영상, 소셜미디어(SNS) 활동도 면밀하게 확인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지 집회 참석 등 각종 의혹 난무…경찰 “수사 중” 이날 경찰은 A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인 관련 집회에 참석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아직 본인 상대로 공식 확인은 하지 않았다. 휴대전화와 통화 내역을 맞춰보는 작업부터 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일단 A군의 나이가 정당가입 가능 연령(만16세)보다 낮아 실제 정당 활동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단독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휴대폰 (포렌식) 분석이 안 끝난 상황”이라며 “휴대폰 분석 내용과 그를 토대로 한 본인 조사를 끝내야만 단독범이든 공범이든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파악된 현장 CCTV 영상과 피의자 1차 진술, 피해자 진술 등만으로는 범행 동기 등을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입견을 갖지 않고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토대로 피의자 조사가 끝낸 뒤에 단독범이든 공범이든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까지 공범이 있다 없다(는 판단)는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A군이 학교에서 폭력적 성향을 보였다는 의혹 역시 “관련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라 있다, 없다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군의 아버지가 현직 판사라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선 “판·검사나 법조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 경찰 “부모가 보좌진에 사과” 배현진 측 “사과 없었다” 아울러 경찰은 A군의 부모가 경찰 조사 당시 만난 배 의원 보좌관에게 미안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A군 부모와 배 의원 보좌관이 마주쳤는데 거기서 부모가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반면 배 의원실은 “어떠한 접촉과 사과의 의사도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배 의원실은 이날 발표문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배 의원 테러 사건 이후 현재까지 배 의원 본인을 비롯한 의원실 보좌진 누구에게도 피의자 측의 사과 의사는 전달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 측이 피의자 가족 측과 조우했다고 브리핑한 보좌진은 현장에서 범행 중이던 피의자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배 의원의 수행 비서관”이라며 “해당 비서관은 경찰과 동행해 경찰서로 갔지만, 피의자 측으로부터 사과 의사는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6일 오전 순천향병원에서 이뤄진 피해자 진술조사 때도 경찰은 ‘피의자 진술 중 사과 의사 있었느냐’는 배 의원의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며 “배 의원과 보좌진 일동은 여전히 피의자의 얼굴을 포함한 신원, 부모의 신원을 알지 못하며 경찰도 설명하지 않았다”고 했다.A군은 지난 25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배 의원의 머리를 돌덩이로 여러 차례 가격했다. A군은 현장에서 검거된 후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튿날 새벽 한 병원에 응급입원 조처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는 30일 A군 응급입원 기한이 종료되면 보호자 동의하에 보호입원으로 전환, 병원 방문 형식으로 조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 거짓말로 ‘14억’ 번 인플루언서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 거짓말로 ‘14억’ 번 인플루언서

    약 3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인 패션 인플루언서가 케이크를 홍보하면서 ‘거짓 기부’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내각회의를 통해 ‘페라니법’을 승인했다. 페라니법은 기부 목적과 수령인 자선 단체에 기부되는 몫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하는 법이다. 인플루언서들이 기부 명목으로 상품을 홍보할 때 기부금이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 얼마나 전달되는지 투명하게 공개시키기 위한 법이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만 유로(한화 약 72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반복 위반 시 최대 1년 동안 온라인 활동이 정지된다. 해당 법안 발의를 촉발한 키아라 페라그니는 2010년대를 주름잡는 이탈리아 출신 패션블로거 출신으로 1987년생의 나이에 법대를 졸업했다. 이탈리아의 래퍼 FEDEZ와 결혼해 두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자신의 브랜드 ‘키아라 페라그니’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된다”며 제과업체 발로코의 케이크를 홍보했다. 당시 페라그니는 시중에 판매되는 약 2배 가격에 케이크를 판매했다.하지만 기부금은 제과업체 발로코가 케이크 출시 전 어린이 병원에 전달한 것이 전부였고, 페라그니는 직접 기부 없이 케이크 홍보 대가로 100만 유로(약 14억 4900만원)을 받았다. 당국은 지난해 12월 소비자를 속인 혐의로 페라그니에게 107만 5000유로(약 15억 5000만원), 발로코에는 42만 유로(약 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비난이 계속되자 페라그니는 SNS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소통 문제가 있었다. 어린이 병원에 100만 유로(14억 4000만원)을 기부하겠다”라며 이탈리아 정부의 벌금에 대해서는 지나치다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밀라노 검찰은 현재 부활절에 유통되는 달걀 모양 초콜릿, 그를 닮은 인형 판매 수익금 등 이전에 기부 목적으로 판매된 것에 대해 사기 혐의를 조사 중이다.
  • 메시, 사우디 관광 홍보대사로 나선다

    메시, 사우디 관광 홍보대사로 나선다

    사우디 관광청이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와 함께 관광 마케팅 이벤트를 벌인다. 사우디 관광청은 “ 전설적인 축구 선수이자 사우디 관광청의 글로벌 앰배서더 리오넬 메시와 ‘상상을 뛰어 넘는 여행(Go Beyond What You Think)’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상상을 뛰어 넘는 여행’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여전히 갖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들을 풀어내고, 한국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사우디 전역의 활력 넘치는 문화적 변화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가 관광 브랜드 ‘사우디, 웰컴 투 아라비아(Saudi, Welcome To Arabia)’의 최신 버전으로, 사우디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관광을 통해 문화를 연결시키기 위한 사우디 관광청의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이다.사우디 관광청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평소 사우디아라비아에 자주 방문하고 애정을 갖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봄, 아내 안토넬라와 두 아이들과 함께 사우디를 찾았으며, 메시와 그의 가족 모두 사우디에서의 경험에 만족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메시는 이번 캠페인의 메인 영상에서 사우디에 대한 다양한 편견과 오해를 비유한 ‘벽’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선보인다. 아울러 영상은 홍해의 맑은 바다에서부터 아시르의 울창한 푸른 산, 눈 덮인 타부크, 해안 도시 제다, 그리고 번화한 수도 리야드 등 사우디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또 사우디의 자동차 경주와 테마파크 놀이기구, 알울라의 열기구 비행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또 사우디의 개방적이고 따뜻한 환대 문화와 젊은 사우디 여성들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메시는 사우디의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 모터스포츠 선수 다니아 아킬, DJ 코스믹캣, 그리고 사우디의 첫번째 여성 우주인 레이야나 바르나위 등 자신의 분야를 선도하고 사우디의 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사우디 여성들을 소개한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visitsaudi.com/en/Messi) 참조. 한편 사우디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63개 국가와 특별 행정 구역 대상 전자비자(eVisa)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 96시간 스톱오버 비자도 제공한다. 특히 스톱오버 비자 소지자의 경우 사우디 국적 항공사 사우디아로 예약하면, 스톱오버 기간 동안 1박 호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 이메이진 뮤직, ‘제2회 이메이진 뮤직 온라인 창작곡 콘테스트’ 개최

    이메이진 뮤직, ‘제2회 이메이진 뮤직 온라인 창작곡 콘테스트’ 개최

    국내 프로 음악·음향 회사 이메이진 뮤직(Imagine Muzik)은 다음달 1일 ‘제2회 이메이진 뮤직 온라인 창작곡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메이진 뮤직 온라인 창작곡 콘테스트’는 나이 불문, 앨범 발매 여부 관계없이 국내 모든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메이진 뮤직의 자체 콘테스트이다. ‘제2회 이메이진 뮤직 온라인 창작곡 콘테스트’는 지난 콘테스트보다 더 큰 규모로 돌아와 더욱 많은 관심과 높은 참가율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ㄷ은 설명했다. 참가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게 이메이진 뮤직 홈페이지에 본인의 창작곡을 MP3 파일로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미발표 창작곡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타입 비트를 이용한 창작곡 등 본인의 창작 파트가 일부라도 포함된 곡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보다 더 상세한 설명은 유튜브 ‘꾜무의 꾜무실’에서 영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총상금 500만원으로 진행된 지난번과 달리, 이번 콘테스트는 총 5000만 원 규모의 상금 및 혜택으로 진행된다. 상위 10팀에 상금이 지급되며, 3000만 원 상당의 앨범 제작, 유통, 발매가 지원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 1년간 CJ X 이메이진 뮤직을 통한 유통 지원도 제공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심사위원단이 구성되어 투표, 내부 심사, 심사위원단 심사를 모두 합산해 수상이 결정된다. 심사위원으로는 Ryan(Ryan IM)[전 JYP 프로듀서(준호, 선미, GOT7 등), 현 이메이진 뮤직 대표], Nino[전 CJ ENM A&R 부장(IZ’ONE, 프로듀스 101), 현 셰르파 뮤직 대표], 강일권[전 리드머 편집장, 전 한국 대중음악상 선정 위원], 이경준[전 한국 대중음악상 선정 위 원], 김종환[전 CUBE A&R 팀장((여자)아이들, 비투비, 펜타곤), 현 판타지오 A&R팀 팀장 (아스트로, 차은우, 루네이트)]이 참여한다. 이메이진 뮤직의 대표 Ryan(Ryan IM)은 “이번 ‘제2회 이메이진 뮤직 온라인 창작곡 콘테스트’에 참가 시 이메이진 뮤직에서 자체 제작한 4만 원 상당의 플러그인이 참가자 모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 참가와 별개로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맞춘 사람들에게 100 만 원의 상금을 분배해 지급하는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콘테스트가 음악가들에게 많은 영감이 되고, 이를 넘어 성공의 길 중 하나로 인식이 되면 좋겠다. 콘테스트를 통해 이메이진 뮤직이 좋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음악 산업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1곡당 5만 원의 참가비가 발생하고, 수상 인원을 제외한 상위 100 곡을 대상으로 100% 페이백을 제공한다. 콘테스트 참가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대회 순위 발표는 5월 1일 최종 공개된다. 콘테스트에 관한 상세 참가 방법과 심사 기준, 진행 방식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꾜무의 꾜무실’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길섶에서] 쇼펜하우어와 센류/박현갑 논설위원

    [길섶에서] 쇼펜하우어와 센류/박현갑 논설위원

    얼마 전 들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철학책을 보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놀랐다. 쇼펜하우어, 장자 등 동서양 사상가들을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찾다니 흥미로웠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라는 철학 교양서는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니 더 놀라웠다. ‘센류’(川柳)라는 일본 시도 알게 됐다. 지인이 카톡으로 보내온 글을 읽고 보니 5음, 7음, 5음 등 총 17글자로 구성된 생활시였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연상이 내 취향인데 이젠 없어’, ‘몇 줌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등 일본 노인들의 일상 속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어 재미있다. 책 속에 길이 있다고 한다. 쇼펜하우어를 찾는 사람들이 그와의 만남에서 행복의 길을 찾기를 바란다. 나로선 센류에 더 눈길이 간다. 나이 들수록 눈은 더 흐릿해지겠지만 마음의 눈은 평온하게 하고 싶다. 반말 대신 존댓말로 마음의 거울도 맑게 하련다. 세월을 이겨내는 삶의 지혜 아닌가.
  • 13년 만에 아시안컵 득점왕…에이스 이강인 ‘이뤄낼 결심’

    13년 만에 아시안컵 득점왕…에이스 이강인 ‘이뤄낼 결심’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슛돌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64년 만의 우승과 함께 13년 만에 득점왕을 노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치른다. ● 3골 기록 득점 공동 2위로 1위와 2골차… 64년만의 우승과 ‘두마리 토끼’ 사냥 한국은 10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의 강호’임에 틀림없지만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득점왕도 2011년 카타르 대회 당시 5골을 기록했던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이후 13년 동안 배출하지 못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의 ‘미래’에서 ‘지금’을 대표하는 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컵 우승과 득점왕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이강인은 3골로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와 함께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헤더로만 3골, 모두 5골을 넣은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이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에 3-1 승리를 안겼다. 그리고 25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3-3 무)에서는 귀중한 동점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 AFC 최초 판정은 말레이시아 골키퍼의 자책골이었지만, 이후 이강인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경기력도 훌륭하다. AFP통신은 아피프, 후세인, 무사브 알바타트(팔레스타인), 메흐디 가예디(이란)와 함께 이강인을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돋보인 선수 5명에 선정했다. AFP는 “클린스만 감독이 이강인을 팀의 핵심으로 삼았다”며 “이강인은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고 설명했다. ● 날카로운 크로스·창조적 플레이로 공격 주도… 31일 오전 1시 사우디와 16강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 클린스만호의 오른쪽 측면 윙포워드로 출전해 날카로운 크로스와 드리블,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정상인 파리 생제르맹의 주전답게 아시아의 맹주인 한국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는 중이다. 이강인이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득점까지 올리면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13년 만의 득점왕 배출도 가까워진다. 말레이시아전이 끝난 뒤 이강인은 “더 잘 준비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하겠다”며 “하나로 똘똘 뭉쳐서 다음 경기엔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26살 연하♥’ 브래드 피트, 1억원 성형설

    ‘26살 연하♥’ 브래드 피트, 1억원 성형설

    배우 브래드 피트가 최근 한층 젊어진 얼굴로 화제인 가운데 한 성형외과 의사의 언급으로 그의 성형설이 불거졌다. 올해 60세인 피트는 팬들은 지난해 윔블던에서 사진이 찍힌 이후 젊어진 비주얼로 실제 ‘벤자민 버튼’이란 반응을 얻고 있다. 피트는 2008년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시간이 갈수록 젊어지는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브래트 피트 얼굴을 본 런던 클리닉 JB 에스테틱스의 설립자이자 전 NHS(국립보건서비스) 의사인 존 배터리지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피트가 비밀리에 수술을 받았는데, 이 수술에는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이상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동영상에서 배터리지 박사는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찍은 피트의 사진과 지난해 7월 윔블던 센터 코트에 앉아 있을 때 모습을 비교하며 “4년 전에는 정상적인 노화의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깊고 정적인 주름, 눈과 얼굴 중앙 부분의 볼륨 감소, 얼굴 아래쪽의 약간의 피부 처짐. 하지만 이제 얼굴 윤곽의 변화가 정말 인상적인데, 흉터를 보면 안면거상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배터리지 박사는 또 피트의 귀가 ‘얼굴 성형 흉터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며 “시술 중 주변 피부가 올라가면서 귓불의 모양과 위치가 바뀔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피트는 2000년대 초반 얼굴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는 그가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았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기도 하다고. “그는 수술을 잘 한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동영상이 큰 화제를 일으킨 뒤 배터리지 박사는 해외 일간 ‘더선’에 “브래드의 동영상은 사람들이 그가 60세에도 얼마나 멋진지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입소문이 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피트의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이전에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용 비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난 시골스러운 사고방식을 갖고 자랐다. 아시다시피 비누 한 번 돌리는 것”이라며 “그리고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조금 더 잘 대하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건강하게 늙어가세요. 건강한 방식으로 늙어가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피트는 현재 32세의 보석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과 1년 넘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
  • 경기도, ‘한해에 최대 90만원’ 장애인기회소득 1만명 확대…“29일부터 모집”

    경기도, ‘한해에 최대 90만원’ 장애인기회소득 1만명 확대…“29일부터 모집”

    경기도가 올해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인원을 1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29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 월 5만원을 전액 도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나이는 13~64세, 소득수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지난해 7월 사업을 시행해 현재 5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월 10만원으로 지급 액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럴 경우 올 한해 최대 90만원의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용 상담전화(☎1644-2122)를 이용하면 된다.
  • 배용준♥ 박수진, SNS 중단 3년만에 ‘이 사진’ 올렸다가 급삭제

    배용준♥ 박수진, SNS 중단 3년만에 ‘이 사진’ 올렸다가 급삭제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박수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점토와 물감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작품이 담겼다. 이는 박수진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올린 새 게시물이다. 그간 댓글창을 닫았던 박수진은 이 기능을 다시 열기도 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우런니(울언니)”라고 반가워했고, 신지수는 “나 너무 웃겨”라고 댓글을 달았다. 지인들도 “이거 뭐야 수진아”라고 반응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은 곧 삭제됐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2015년 1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배우 배용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현재 미국 하와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남성 생식기 그대로인데…여자부 경기 출전 고집하는 성전환 선수의 소송[핫이슈]

    남성 생식기 그대로인데…여자부 경기 출전 고집하는 성전환 선수의 소송[핫이슈]

    미국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가 여자부 대회 출전 자격을 달라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송을 제기했다. 로이터 통신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국제수영연맹은 2022년 6월 당시 “12세 이전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만 여성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면서 “그렇다고 12세 이전에 수술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 나이에 수술을 받는 게 가능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상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의 여자부 경기 출전을 막는 조치였다. 국제수영연맹의 해당 발언 이전까지는 규정상 성전환 수술을 한 선수도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수치가 기준 이하로 유지될 경우 여자부 경기 출전이 가능했다. 국제수영연맹의 기준에 따라 여자부 경기 출전을 해 왔던 리아 토머스(24)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리아 토머스는 20년이 넘도록 ‘윌리엄 토머스’라는 이름의 남성으로서 수영경기에 출전해 왔다. 토머스가 ‘윌리엄’이었던 시절, 그의 수영 성적은 미국 내 400~500위 정도였다. 그러다 토머스는 2019년부터 호르몬 요법을 통해 여성이 되는 과정을 밟았다. 2020년에는 이름을 ‘리아’로 바꾸고 호르몬 수치 검사를 통과해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미국대학스포츠협회는 ‘남성 호르몬 억제 치료를 1년 이상 받은 선수’의 경우 여자부 경기 출전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토머스는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지 2년 만인 2022년 3월, 미국대학선수권 여자 자유형 500야드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국제수영연맹이 3개월 후인 2022년 6월부터 규정을 강화하면서 공식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그 즈음 동료 여성 선수들 사이에서 “남성 생식기를 제거하지 않은 리아 토머스와 같은 라커룸을 쓰는 게 끔찍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토머스는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여자부 경기 출전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스포츠중재재판소는 “토머스는 스포츠는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고, 트랜스젠더에 대한 일부 규제는 적절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몇몇 조항이 차별적이기 때문에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심리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 덱스, 신세경 실물에 경악 “예술작품 같아…국보급 미모”

    덱스, 신세경 실물에 경악 “예술작품 같아…국보급 미모”

    방송인 덱스가 배우 신세경의 미모를 극찬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신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덱스는 신세경의 미모를 보자마자 “이분은 ‘예쁘다’는 말로 부족하다. ‘아름답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다”라 감탄했다. 이어 신세경이 직접 만들어온 쿠키를 맛보면서는 “보고 계시니 못 먹겠다. 체할 것 같다”고 했다. 덱스는 “소주도 아닌데 고개 돌리고 먹게 된다. 지금 아드레날린 폭발해서 맛이 안 느껴진다. 혀가 마비된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경은 “(덱스도) 실물이 훨씬 곱고 멋있고 예쁘다. 피부도 워낙 좋고”라 화답했다. 덱스는 이에 더욱 감격하며 “(신세경은) 액자 틀로 걸어두고 싶다. 예술작품 같다. 성형 의혹이 없을 만큼 어린 나이부터 국보급으로 자라주셨다”고 극찬했다. 신세경은 “하루 종일 이럴 거냐?”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 ‘남성 생식기 온전’ 성전환 수영선수 “여자부 출전 원해” CAS에 소송

    ‘남성 생식기 온전’ 성전환 수영선수 “여자부 출전 원해” CAS에 소송

    생식기 제거 수술을 받지 않고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로 활약하는 리아 토머스(25·미국)가 국제수영연맹의 규정 강화로 여자부 경기에 못 뛰게 되자 법적 다툼을 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7일(한국시간) “토머스가 엘리트 여성 경기에 다시 출전하고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CAS는 “지난해 9월에 중재를 시작했다. 그동안 비밀 규정을 지켜왔지만 토머스 측이 일반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동의해 소송 사실을 공개한다”고 했다. 이전까지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선수의 여자부 출전에 대해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수치를 기준 이하로 유지하면 여자부 경기 출정이 가능했다. 그러나 국제수영연맹은 2022년 6월 “12세 이전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만 여성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며 “그렇다고 12세 이전에 수술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국가에서 그 나이 때 수술을 받는 게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12살 이전에는 성정체성을 깨닫기도 어렵고 수술받기도 어려운 나이인 만큼 사실상 출전을 금지한다는 의미다.남자로 태어나 ‘윌리엄 토머스’로 살아오던 그는 2019년부터 호르몬 요법을 통해 여성이 되는 과정을 밟았다. 2020년에는 윌리엄 대신 리아로 이름을 바꾸고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수영팀 여자 선수가 된 그는 남자이던 시절 나이별 미국 랭킹이 400~500위였다가 2022년 3월 미국대학선수권 여자 자유형 500야드(약 457m)에서 우승하며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미국 역사상 트랜스젠더 선수가 대학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최초였다. 불공정한 경쟁이라는 논란과 함께 그와 함께 훈련했던 여자 선수는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대 여성 수영팀 출신의 폴라 스캔런은 “저와 동료들은 키 193㎝에 남성 생식기가 온전한 토머스 앞에서 일주일에 18번씩이나 강제로 옷을 벗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스캔런은 “어떤 여학생들은 화장실 칸 안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고 또 다른 여학생들은 가족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했다”며 “운동부에 우려를 표명하려 했지만 토머스가 라커룸을 쓰는 것은 타협할 수 없는 일이란 말을 들었다. 학교 측의 대응을 요약하자면 우리 여성들은 피해자가 아닌 ‘문제’였다”고 강조했다.토머스는 과거 미국 ABC와의 TV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은 여성 선수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토머스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CAS는 “토머스는 스포츠는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고 트랜스젠더에 대한 일부 규제는 적절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몇몇 조항이 차별적이기 때문에 개정을 요구한다”고 전하며 “아직 심리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 “제 나이 60세, 생애 첫 취업했습니다…앞치마 사러 가요”

    “제 나이 60세, 생애 첫 취업했습니다…앞치마 사러 가요”

    60세의 나이에 첫 일자리를 얻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나이 60, 생애 첫 취업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60세 여성이라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일찍이 결혼해 곧바로 자녀들을 낳았다. 이후 육아에 전념한 A씨는 그동안 남편 월급으로 생활해왔다. A씨는 “자녀들이 결혼하고도 주부로, 할머니로 살며 아르바이트도 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손자·손녀 보는 재미로 살던 A씨는 둘째마저 출가시켰고, 어느덧 남편도 직장에서 퇴직했다. 남편은 바로 재취업을 했다. A씨는 “이제 제 시간이 너무 남아돌더라. ‘뭐라도 해볼까’라는 생각에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경력 하나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없었다”면서 “아니, 경력이나 경험이 문제가 아니었다. 너무 편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더 늦으면 하고 싶어도 못해” 도전…합격 통보 그러나 A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더 늦으면 하고 싶어도 못 하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홀서빙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보게 됐는데, 지원자 수는 98명이었다. A씨는 “전화 지원은 거절한다며 지원서로만 지원하라고 돼 있었다”며 “지원서를 써야 하는데 ‘내가 뭐로 날 어필해야 저 사람들을 뚫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경험없지, 나이 많지’ 생각이 들어 답이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A씨는 결국 지원서에 ‘안녕하세요.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으셨다면 오후에 직접 가게로 가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두 시간쯤 뒤 식당 측에서 “와보라”는 답변을 받았다. A씨를 만난 식당 사장은 “전부 지원서만 써냈지, 와보겠다는 사람은 A씨 한 명이었다”며 “짧은 글에서 열정이 보여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도 젊어 보이고 인상이 깨끗하니 좋다”며 그 자리에서 ‘합격 통보’를 했다. “비록 홀서빙이지만…제2 인생 출발” 합격 소식을 들은 A씨 남편은 의아해하면서도 “첫발을 디뎠으니 잘해보라”라고 했다고 한다. 자녀들은 “엄마의 첫 직장”이라며 응원해줬다. A씨는 27일부터 첫 출근을 한다. 그는 “출근해서 근로계약서 쓰자고 하시는데 설레서 글자가 흔들리지 않을까 행복한 고민도 해본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024년이 제겐 ‘제2 인생 출발의 해’가 될 것”이라며 “비록 홀 서빙이지만 제겐 첫 도전이자 첫 취업이라 셀프 칭찬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다짐을 함께 담아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용기에 박수를 드린다”, “재미있는 인생 후반전 되시길 바란다”, “멋지시다” 등 A씨의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이에 A씨는 “응원 댓글 감사하다”며 “이제 앞치마 사러 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600만명 넘어서 A씨와 같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취업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622만 3000명)는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 7000명(1.2%) 늘었는데, 60세 이상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했다. 성별로는 여성 취업자 수가 30만 3000명 늘어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성이 많이 종사하는 보건 복지 서비스업 등이 호조를 보인 결과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6만 6000명 늘었다. 50대(5만 9000명), 30대(5만 4000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 “제 나이 60세, 생애 첫 취업했습니다…앞치마 사러 가요”

    “제 나이 60세, 생애 첫 취업했습니다…앞치마 사러 가요”

    60세의 나이에 첫 일자리를 얻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나이 60, 생애 첫 취업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60세 여성이라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일찍이 결혼해 곧바로 자녀들을 낳았다. 이후 육아에 전념한 A씨는 그동안 남편 월급으로 생활해왔다. A씨는 “자녀들이 결혼하고도 주부로, 할머니로 살며 아르바이트도 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손자·손녀 보는 재미로 살던 A씨는 둘째마저 출가시켰고, 어느덧 남편도 직장에서 퇴직했다. 남편은 바로 재취업을 했다. A씨는 “이제 제 시간이 너무 남아돌더라. ‘뭐라도 해볼까’라는 생각에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경력 하나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없었다”면서 “아니, 경력이나 경험이 문제가 아니었다. 너무 편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더 늦으면 하고 싶어도 못해” 도전…합격 통보 그러나 A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더 늦으면 하고 싶어도 못 하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홀서빙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보게 됐는데, 지원자 수는 98명이었다. A씨는 “전화 지원은 거절한다며 지원서로만 지원하라고 돼 있었다”며 “지원서를 써야 하는데 ‘내가 뭐로 날 어필해야 저 사람들을 뚫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경험없지, 나이 많지’ 생각이 들어 답이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A씨는 결국 지원서에 ‘안녕하세요.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으셨다면 오후에 직접 가게로 가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두 시간쯤 뒤 식당 측에서 “와보라”는 답변을 받았다. A씨를 만난 식당 사장은 “전부 지원서만 써냈지, 와보겠다는 사람은 A씨 한 명이었다”며 “짧은 글에서 열정이 보여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도 젊어 보이고 인상이 깨끗하니 좋다”며 그 자리에서 ‘합격 통보’를 했다. “비록 홀서빙이지만…제2 인생 출발” 합격 소식을 들은 A씨 남편은 의아해하면서도 “첫발을 디뎠으니 잘해보라”라고 했다고 한다. 자녀들은 “엄마의 첫 직장”이라며 응원해줬다. A씨는 27일부터 첫 출근을 한다. 그는 “출근해서 근로계약서 쓰자고 하시는데 설레서 글자가 흔들리지 않을까 행복한 고민도 해본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024년이 제겐 ‘제2 인생 출발의 해’가 될 것”이라며 “비록 홀 서빙이지만 제겐 첫 도전이자 첫 취업이라 셀프 칭찬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다짐을 함께 담아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용기에 박수를 드린다”, “재미있는 인생 후반전 되시길 바란다”, “멋지시다” 등 A씨의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이에 A씨는 “응원 댓글 감사하다”며 “이제 앞치마 사러 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600만명 넘어서 A씨와 같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취업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622만 3000명)는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 7000명(1.2%) 늘었는데, 60세 이상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했다. 성별로는 여성 취업자 수가 30만 3000명 늘어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성이 많이 종사하는 보건 복지 서비스업 등이 호조를 보인 결과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6만 6000명 늘었다. 50대(5만 9000명), 30대(5만 4000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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