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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측 “계엄군 동원은 상식…종북세력 눈 감더니 재앙인 양 흥분”

    尹측 “계엄군 동원은 상식…종북세력 눈 감더니 재앙인 양 흥분”

    윤석열 대통령 측이 12·3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 권한을 행사한 것일 뿐, 결코 내란이 아니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윤 대통령 친구로 변호인단에서 일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1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상식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답이 보인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2가지 상식선에서 짚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로 석 변호사는 ‘내란’이 권력을 빼앗으려는 일종의 역모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미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 무슨 내란이냐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역사 속에 나오는 ‘○○○의 난’에서 내란은 ‘현재 권력을 갖지 않은 쪽에서 권력을 가진 집권자인 왕이나 임금 또는 집권세력을 향해, 그 권력을 빼앗거나 차지하고자 일으키는 거사 또는 폭동’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제 국가에서 현재 집권자인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무슨 내란을 일으키느냐”고 반문했다. 석 변호사는 “국민이 선거로 뽑은 임기제 대통령이 혹시 문제가 있다면, 문제 있는 일을 했다면, 선거로 평가할 일”이라며 “임기 중의 대통령을 잡아 가두고, 임기 중에 끌어내리려는 행태에 오히려 내란적 요소가 더 많다고 본다”고 했다. 두 번째로 계엄은 헌법에 분명히 명시된 대통령의 비상권한 중 하나이며, 본래 군대가 동원되는 것이라고 석 변호사는 짚었다. 그는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한 것이 ‘폭동’이고, ‘불법’이고, ‘내란’이라는 주장들이 있다. 그런데 계엄은 헌법에 분명하게 나와 있는 대통령의 비상권한중 하나”라고 했다. 또 계엄에는 본래 군대가 동원된다며 “왜 군대를 동원했냐 비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석 변호사는 밝혔다. 그러면서 “계엄에 관해서는 ‘대통령이 왜 계엄을 선포했는지’, ‘계엄 선포 전의 국정 상황을 대통령이 왜 계엄이 필요한 국가적 위기상태로 봤는지’를 가지고, 과연 그 판단이 맞았나 틀렸냐를 따져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헌법상 권한을 발동한 것뿐이며, 계엄군이 “국민을 짓밟거나 다치게” 한 것도 아니므로 ‘내란’으로 모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석 변호사는 이어 “야당이 대통령의 임기 초반 2년 6개월 내내 탄핵 남발과 입법 독주, 예산 자르기로 국정을 사실상 마비시키고 종중·종북세력이 활개 치는 것엔 눈감고서, 대통령의 6시간 (실제로는 2시간) 계엄으로 마치 큰 재앙이 벌어진 양 흥분하는 세상”이라며 상식적으로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무슨 내란?’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사진을 게시했다.
  • “회사에 말했다” 김대호 ‘퇴사설’, 진짜였다…MBC 떠나는 이유

    “회사에 말했다” 김대호 ‘퇴사설’, 진짜였다…MBC 떠나는 이유

    퇴사설이 돌았던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방송을 통해 “퇴사를 결정했다”고 직접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대호는 기안84, 이장우와 함께한 자리에서 “퇴사한다고 회사에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MBC에 입사한 지 14년 정도 됐다. (14년 동안) 한 직장을 계속 다닌 것”이라며 “회사 생활 열심히 했다는 건 자부한다. 일도 바빠지고 힘든 것도 있었지만, 이제 나이가 마흔이 넘지 않았느냐. 변화는 지금 아니면 못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회사를 그만둔다’의 의미가 아니라 ‘다른 인생을 어떻게 살아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항상 하며 살았다”며 “너무나 고맙게도 그 계기가 생겼다. 삶의 고삐를 당길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 굉장히 재밌는 순간이 될 것이라는 확신 하나 가지고 (퇴사)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부채 의식을 가지고 살았다. 내가 받아왔던 걸 갚아나간다는 느낌이 많았다”면서 “지난 파리 올림픽 중계를 거치면서 ‘내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돌아봤다. 다만 현재 퇴사한 상태는 아니며, 퇴사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최종 3인으로 선발돼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예능감을 드러냈고,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예능 대세 입지를 더욱 공고히했다.
  • 대만이 해냈다…딥시크 “천안문 사태는 흑역사” 실토

    대만이 해냈다…딥시크 “천안문 사태는 흑역사” 실토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로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 충격을 던졌지만, 딥시크의 AI 모델이 ‘톈안먼(천안문) 사태’ 등 민감한 주제를 회피하거나 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해 검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대만에서 한 IT 전문가가 딥시크로부터 ‘톈안먼 사태’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얻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방법을 공개한 인물은 대만의 ‘천재 해커’이자 ‘트랜스젠더 장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탕펑(오드리 탕·44) 전 대만 디지털발전부 장관이다. 딥시크는 탕 전 장관의 집요한 추궁에 “톈안먼 사태는 중국 근대사의 흑역사”라고 실토했다. “딥시크 AI 모델 내려받아 오프라인서 구동”1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탕 전 장관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올린 글에서 “검열을 우회해 딥시크로부터 답변을 얻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탕 전 장관은 딥시크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컴퓨터에 내려받아 오프라인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LM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신의 애플 맥 컴퓨터에 딥시크를 내려받았다. 이어 자신의 컴퓨터에서 딥시크를 구동한 뒤 민감한 질문을 던질 때 먼저 커맨드 키(⌘)와 U 키를 조합한 단축키 ‘⌘U’를 입력하고 사고 과정과 질문의 접두사를 입력한 뒤, 화살표(→)를 입력해 질문을 생성하며 검열을 우회했다고 탕 전 장관은 설명했다. 탕 전 장관은 이같은 방법으로 “1989년 6월 4일 톈안먼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질문을 던져 딥시크로부터 받아낸 답변을 공개했다. 탕 전 장관이 캡쳐해 공개한 화면에서 딥시크는 “베이징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부패에 반대해 개혁을 요구하며 톈안먼 광장에 집결했고, 무장 군부대의 진압으로 대량 살상이 초래됐다”면서 “이 날(1989년 6월 4일)은 중국 근대사의 흑역사였으며, 이 날의 비극은 국제 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고 답변했다. 이어 “중국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관영 매체에서 언급하지 않고 학교 교육에서도 다뤄지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기억의 봉쇄’는 사람들이 그 역사를 이해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톈안먼 ‘사건’과 ‘참사’에 각각 다른 답변”탕 전 장관은 “질문에 붙는 단어가 답변의 성격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톈안먼 사건’이라는 질문에는 “당시의 긴장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조치가 필요했다”는, 당국의 검열을 의식한 듯한 답변이 돌아왔다. 반면 ‘톈안먼 항쟁’이라고 질문하면 “정부의 무력 진압으로 대량의 인명 살상이 초래됐다”고 답하고, ‘톈안문 참사’라는 질문에는 “대규모 군부대와 무장 경찰이 비무장 민중을 상대로 유혈 진압을 벌였다”라고 답한다는 게 탕 전 장관의 설명이다. 이에 대만 네티즌들은 탕 전 장관의 스레드에 “딥시크를 정확히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다”며 환호하고 있다. 스레드에서는 “베이징대 석사 AI천재 소녀(딥시크 개발자 중 한 명인 뤄푸리)는 가짜, 초등학교만 졸업한 탕펑은 진짜”라는 댓글이 12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았다. “중국은 AI 이용해 사람들을 투명하게 만들어”한편 1981년생인 탕 전 장관은 대만 IT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이자 정치인이다. 2016년 35세의 나이로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으로 임명돼 대만 사상 최연소 각료라는 기록을 썼으며, 세계 최초의 트랜스젠더 각료로도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탕 전 장관은 ‘마스크 재고 앱’을 개발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어 2022년 출범한 디지털발전부의 초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특정 국가 대사관에 주재하지 않은 채 각국 및 국제기구에서 자국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는 대만 정부의 무급 명예직인 ‘무임소대사’(순회대사)를 맡고 있다. 탕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AI가 항상 민주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대만은 기술을 사용해 국가와 정부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권위주의 정권은 사람들을 국가에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AI기술을 사용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명한 검증, 협력적인 거버넌스(지배구조), 신뢰와 보안을 위한 오픈소스 도구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민주적 원칙과 일치시킬 수 있다”면서 “우리는 AI를 조종하고 궤적을 바꿔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갱단에게는 ‘지옥’…2주년 맞은 엘살바도르 교도소의 명과 암 [핫이슈]

    갱단에게는 ‘지옥’…2주년 맞은 엘살바도르 교도소의 명과 암 [핫이슈]

    ‘갱단과의 전쟁’을 선포한 엘살바도르 정부의 상징과도 같은 ‘테러범수용센터’(CECOT·이하 세코트)가 개장 2주년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엘살바도르의 가장 위험한 갱단을 수용하기 위해 세워진 세코트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2월 1일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에서 약 70여㎞ 떨어진 테콜루카에 세워진 세코트는 여의도 면적 절반 크기로 남미에서 가장 큰 교도소다. 8개 건물에 총 4만 명의 죄수를 수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로 100m² 감방에 무려 75명의 수감자가 함께 생활한다. 이들은 3층 이상의 매트리스도 없는 금속 침상을 사용하며 한 방에 불과 2개의 화장실과 2개의 개수대만 있어 돌아가며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남미에서는 죄수들의 탈옥이 자주 벌어지는 만큼 이를 막기위한 장비와 인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교도소를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 벽 높이는 11m에 달하고, 전기 울타리와 망루 19개가 설치됐으며 약 1000명의 교도관, 600명의 군인, 250명의 진압 경찰이 24시간 죄수들을 감시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세코트에는 약 1만 5000명의 마라 살바트루차(MS-13)와 바리오18 갱단원들이 2년 째 구금돼 있는데, 이들은 엘살바도르를 무법지대로 만든 주역이다. 온 몸을 문신으로 새긴 이들 조직원들은 온갖 범죄를 벌이는 것은 물론 잔혹한 폭력행위까지 서슴치 않아 미국 정부에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벨라미노 가르시아 교도소장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들 죄수들은 교화하기 힘든 정신병자”라면서 “그들이 여기있는 이유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최고 보안 교도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들 두 갱단원들이 세코트에 갇히면서 엘살바도르의 범죄율도 뚝 떨어졌다. 앞서 2022년 3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갱단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하에서는 체포·수색영장이나 명확한 증거 없이도 일반인에 대한 구금이나 주거지 등에 대한 임의 수색이 가능하다. 또한 시민 집회·결사의 자유와 통행의 자유도 일부 제한된다. 이 과정에서 최근까지 총 8만 명이 무더기로 체포돼 투옥됐으며, 현지 인권단체들은 이중 3분의 1이 무고하며 수많은 인권침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AF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갱단을 몰아내는 부켈레 대통령의 강경한 전략을 칭찬했다”면서 “엘살바도르를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는 안전한 제3국으로 지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홀드왕’ SSG 노경은 구속 143㎞, ‘자책점 1위’ KIA 네일 147㎞ ‘쾅’…벌써 타이틀 수성 청신호

    ‘홀드왕’ SSG 노경은 구속 143㎞, ‘자책점 1위’ KIA 네일 147㎞ ‘쾅’…벌써 타이틀 수성 청신호

    프로야구 각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투수들이 벌써 타이틀 수성을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KBO리그 최초로 2년 연속 30홀드 이상을 기록한 노경은(SSG 랜더스)은 첫 불펜 투구에서 최고 구속 시속 143㎞로 호평받았고, 평균자책점 1위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은 쾌조의 몸 상태로 시속 147㎞까지 나왔다. SSG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캠프에서 선발 투수 김광현과 불펜 노경은이 처음 불펜 투구했다고 밝혔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30구를 던진 주장 김광현은 “70~80% 정도로 투구하면서 팔 상태를 점검했다. 전체적으로 아픈 곳 없었다”며 “책임감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직구, 포크,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커브 등 48구를 던지며 평균 구속 시속 140㎞, 최고 143㎞까지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3)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고령 투수인 1984년생 노경은은 지난해 77경기 8승5패 38홀드 평균자책점 2.90으로 홀드상을 받았다. 2023년 30홀드를 수확하며 2개 차로 박영현(kt 위즈)에 아쉽게 트로피를 내준 아쉬움을 푼 것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구단과 2+1년, 총액 25억원에 재계약한 노경은은 올해도 불펜 핵심 카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는 “느낌이 좋았다. 하체가 지면을 누르는 느낌과 상체 움직임 등 신체 균형에 신경 쓰면서 던졌다. 오늘은 예년 캠프와 달리 포크볼의 감도 괜찮았다”고 전했다. 경헌호 SSG 투수 코치는 “(노)경은이는 나이가 제일 많은 선수인데도 우리 팀에서 구위가 가장 좋다”고 칭찬했다. KIA는 외국인 투수가 스프링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위(2.53) 네일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29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스위퍼, 체인지업, 커터 등 총 5개의 구종을 점검했는데 빠른 공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7㎞였다. 네일은 “비시즌 동안 틈나는 대로 운동했다. 오늘은 첫 투구라 구속보다 제구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KIA의 새 외국인 아담 올러도 포심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슬러브 등 총 6개의 구종을 섞어 최고 구속 시속 145㎞로 총 20구를 투구했다. 올러는 “75% 정도로 가볍게 던졌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을 것”이라며 “KBO 공인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인구보다 조금 작지만 내 손 크기와 잘 맞는다. 변화구 구사에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 형이 나보다 높다”…‘男호르몬 정상급’ 김종국보다 수치 높은 스타는

    “이 형이 나보다 높다”…‘男호르몬 정상급’ 김종국보다 수치 높은 스타는

    가수 김종국이 남성 호르몬 수치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에는 김종국이 보디빌더 겸 유튜버 마선호와 함께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사는 “정말 두 분 다 건강하다”며 “우리 병원에서 한 체성분 검사 결과의 최상을 찍었다”며 마선호와 김종국의 체성분 점수가 각각 98점, 95점이라고 했다. 김종국의 면역력 수치(NK) 검사 결과 2000점을 기록했다. 의사는 “사람의 몸은 하루에 5000개씩 암세포가 생기고 그 바이러스를 처리하는 능력”이라면서 “500 이상을 정상으로 보는데 2000 이상이라는 건 최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지금 좋은 지방을 먹고 있나, 안 좋은 지방을 먹고 있나를 비교했을 때는 김종국씨가 이겼다”며 “아무래도 나이가 드니까 ‘내가 조금 더 챙겨야겠다’라는 생각에 그런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최근에는 빵이나 군것질을 거의 안 먹는다. 아이스크림은 아예 안 먹는다”고 했다. 남성 호르몬 얘기가 나오자 의사는 김종국에게 “따로 드시는 게 있나. 테스토스테론이 9.35”라고 했다. 검사 결과를 본 김종국은 지난번과 비교해 수치가 올랐다며 좋아했다. 김종국은 비결에 대해 “그냥 운동인 것 같다. 저는 운동 말고는 없다. 따로 먹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함께 검사받은 마선호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6.78이 나왔다. 김종국은 ‘절친’인 개그맨 유재석의 남성 호르몬 수치도 언급했다. 김종국은 “여러분들이 놀랄 수 있지만 국민 MC 유재석 형이 저한테만 이야기했다. 재석이 형이 저보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다. 9.8 몇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용산 참모들 대통령 접견…尹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잘 지내고 있다”

    용산 참모들 대통령 접견…尹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잘 지내고 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은 면회했다. 접촉차단시설이 없는 장소에서 접견하는, 장소변경접견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셨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 중 의료체계는 잘 작동됐는지, 나이 많이 드신 분들 불편을 겪지는 않았는지 물으셨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구속기소된 윤 대통령이 일반 접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일반 접견을 시작하면서 김대기 비서실장 등 전직 용산 참모들과 국민의힘 의원들도 면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개인 자격으로 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윤상현 의원과 당협위원장들도 접견하겠다고 했다.
  • 유로파 16강 확정했지만 쉴 틈 없다…토트넘 손흥민, 이틀 뒤 EPL 4연패 탈출 도전

    유로파 16강 확정했지만 쉴 틈 없다…토트넘 손흥민, 이틀 뒤 EPL 4연패 탈출 도전

    전반 45분 동안 활발한 드리블로 왼 측면을 지배하면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행을 확정한 손흥민(토트넘)이 팀의 리그 연패를 끊기 위해 이틀만 쉬고 다시 출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EL 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 IF 엘프스보리(스웨덴)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5승2무1패로 승점 17점을 따낸 토트넘은 4위에 올라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라치오(이탈리아)가 승점 19점으로 리그 페이즈 1위를 차지했고,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19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18점)가 뒤를 이었다. 9~24위에 들어야 16강 플레이오프(PO)에 나설 수 있는데 토트넘과 맞붙은 엘프스보리는 최종 26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한범과 조규성이 활약하는 미트윌란이 20위로 PO에 진출했다. 왼쪽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경쾌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경기 시작 47초 만에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8분엔 헛다리 드리블을 통해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2분 뒤 예리한 코너킥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3분 왼 측면에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전반 32분과 39분, 차례로 상대 왼쪽 수비진을 완전히 붕괴시켰으나 그에게 공을 받은 파페 사르, 마이키 무어의 슛이 골키퍼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됐고 이후 토트넘은 데인 스칼릿, 다몰라 아자이, 무어의 연속 골로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는데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8.3점, 풋몹으로부터 8.5점을 받았다. 이제 그의 시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한다. 토트넘이 2일 EPL 24라운드 브렌트퍼드 원정을 떠나기 때문에 선수단은 이틀밖에 쉬지 못한다. 이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UEL 경기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쿨루셉스키, 라두 드라구신,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전 선수들을 45분만 뛰게 했다. 브렌트퍼드와의 경기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EPL 4연패, 최근 7경기 무승(1무6패), 11경기 1승2무8패 등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순위도 강등권인 18위(승점 16점) 울버햄프턴과 승점 8점 차인 15위(24점)라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수 없는 실정이다. 또 25라운드부터 맨유, 입스위치, 맨체스터 시티 등 고난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브렌트퍼드전에서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면 부진의 수렁이 더 깊어질 수 있다.
  • 조현재 “군에 있을 때 여배우 면회 와”…부대 ‘일시 정지’ 만들었다는 정체

    조현재 “군에 있을 때 여배우 면회 와”…부대 ‘일시 정지’ 만들었다는 정체

    배우 조현재가 여배우들의 면회 덕분에 편안하게 군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조현재와 프로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 마술사 이은결, 개그맨 박영진, 과학 유튜버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재는 군 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탄약 관리병이자 보직은 군견병이었다. 부대에 군견 두 마리가 있었는데 내가 다 관리했다”고 말했다. 연예사병 대신 군견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일반 병사들보다 9~10살 정도 나이가 많아서 소속 부대에서도 ‘연예사병을 가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늦게 군대에 간 만큼 일반 현역 군인으로서 떳떳하게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3~4살 때부터 개를 키웠다. 어느 병사가 군견병에 적합한지 (부대에서) 미리 조사한다”며 “군견을 교육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병사를 뽑는다. 거기서 발탁이 되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견에 물린 적도 있다”며 “뼈가 으스러지는 느낌”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현재는 배우 이보영, 한채영, 구혜선 등이 면회를 자주 왔다며 “(여배우들이 오면) 부대가 일시 정지됐다. 아수라장이었다. 드라마 ‘서동요’ 팀은 다 와줬다. 정말 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배우 송혜교, 수애, 이요원, 서현진 등 여배우들의 ‘원픽’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때 매니저들 사이에서 조현재랑 하면 잘된다는 설이 있었다”며 “송혜교와는 ‘햇빛 쏟아지다’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그때 ‘혜교야’ 하면서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 이상형으로 뽑은 배우도 있었다. 서현진이 지금보다 무명일 때 공식적으로 이상형을 조현재라고 이야기해 줬다”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 수원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19~39세 청년 대상

    수원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19~39세 청년 대상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청나래’ 5곳, 2월 3일 운영 시작 수원시가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5년 청나래’ 사업을 2월 3일 시작한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1년에 3회까지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권광로123번길 23), ‘슈트패브릭’(중부대로 88-5) 등 5곳에서 빌릴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고, 대여 업체 1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며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늙지 않기 위해 年 29억 쓰는 ‘이 남자’…지독한 건강 관리법

    늙지 않기 위해 年 29억 쓰는 ‘이 남자’…지독한 건강 관리법

    노화 방지를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9억원)를 투자하는 미국의 억만장자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의 극단적인 건강 관리법이 화제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47세의 존슨은 다양한 실험과 치료를 통해 자신의 생물학적 나이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도전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십대 아들의 혈장을 사용하는 것부터 골수 줄기 세포를 주사해 관절 노화를 막는 것까지 수많은 치료와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를 받아 생체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신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모 관리에도 집중하는 존슨은 피부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피부 레이저 치료를 받는다. 그는 이 치료를 통해 피부 나이를 22년이나 젊게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존슨의 이러한 유별난 사연은 이달 초 넷플릭스의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존슨의 하루는 매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그는 매일 오전 5시까지 기상하는 ‘오전 5시 클럽’ 회원이다. 이는 리더십 전문가 로빈 샤르마가 소개한 개념으로, 이른 아침에 일어나면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믿는 기업가들이 채택하고 있다. 식사 시간도 엄격하게 관리된다. 존슨은 하루 종일 먹을 음식을 오전 6시에서 11시 사이의 5시간 동안만 섭취한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하루 중 마지막 식사를 오전 11시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를 ‘그린 자이언트’ 음료로 시작한다. 이 음료는 크레아틴, 콜라겐 펩타이드, 클로렐라와 같은 보충제로 구성된다. 그는 또 검은 콩, 브로콜리, 버섯 등으로 만든 ‘슈퍼 베지’ 요리를 먹으며, 마카다미아 너트 밀크, 호두, 치아씨드, 아마씨, 체리가 포함된 ‘너티 푸딩’을 즐긴다. 하루의 마지막 식사로는 아스파라거스, 아몬드, 비트, 오렌지 샐러드나 고구마 중에서 선택한다. 각 음식은 500칼로리로 제한된다. 운동도 존슨의 일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는 일주일에 6일 동안 다양한 근력 운동, 고강도 및 지구력 훈련을 실시한다. 존슨은 매일 운동하는 것이 “건강과 장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존슨의 모든 실험이 성공한 것은 아니다. 그는 10대 아들과의 혈장 교환에 효과가 없었다고 인정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체지방 감소로 얼굴이 쇠약해보이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볼에 지방을 주입하려다 사고를 겪기도 했다. 당시 존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사를 맞은 직후, 얼굴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더 심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심해졌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존슨의 이러한 극단적인 건강 관리는 10년 전 경험에서 비롯됐다. 스타트업을 시작할 당시 우울증을 겪었던 그는 저녁 7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그 결과 체중이 많이 불어나다보니 이같이 극단적인 건강 관리법을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 LPGA 한국 선수들 올해 ‘러프’ 탈출 자신감

    LPGA 한국 선수들 올해 ‘러프’ 탈출 자신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 시즌이 30일(한국시간) 개막한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LPGA 투어 2025시즌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를 시작으로 약 10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75년째를 맞는 LPGA 투어는 1억 2750만달러의 총상금을 걸고 11월까지 33개 대회를 치른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코스(파72·6624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개막전에는 최근 2년간 우승한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져 출전 선수가 32명에 불과하다. 한국에선 고진영과 유해란, 양희영, 김효주, 김아림 등 5명이 나섰다. 디펜딩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출전했다. 특히 지난 시즌 3승 합작에 그친 한국 선수들이 이번 시즌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데뷔 17년 만에 생애 첫 LPGA 투어 메이저대회(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양희영은 투어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지난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7위)을 유지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시즌 막판이었던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던 김아림은 올 시즌도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8년 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해 우승컵을 들지 못한 고진영은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025시즌 LPGA 투어에서 주목할 선수 17명’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고진영을 포함했다. 매체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고전한 고진영은 7년 연속 우승 행진이 끊어지긴 했지만 18개 대회 중 16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고 7차례 톱10에 올랐다.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고 농담하지만 이제 겨우 서른살”이라며 전 세계 1위의 화려한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개막전엔 참가하지 못하지만 ‘대형 신인’ 윤이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윤이나는 다음 대회인 파운더스컵에 출전할 전망이다. 윤이나는 LPGA 대표 장타자인 렉시 톰프슨과의 장타 대결도 펼치게 됐다. 통산 15승을 올린 톰프슨은 지난해를 끝으로 투어에서 물러났지만 간간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 [서울인싸] ‘고독사’와 ‘고독생’ 없는 서울을 위해

    [서울인싸] ‘고독사’와 ‘고독생’ 없는 서울을 위해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정호승 시인의 시 ‘수선화에게’의 첫 구절이다. 외로움은 기쁨, 슬픔과 같이 사람의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외로움, 고독과 깊게 연관돼 있는 고독사, 은둔형외톨이(히키코모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을 보자면 외로움은 가만히 내버려 둘 감정이 아니다. 물론 서울시도 이런 부정적인 외로움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외로움과 관련된 가장 큰 문제는 고독사이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재임 시기인 21년 8월, 전국 최초로 중장년 1인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고독사 관련 정책을 강화했다. 우선 고독사 위험군 7만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 중이다. 1200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은 직접 동네 구석구석을 발로 누비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한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199만여건의 안부 전화, 37만여건의 방문 활동, 16만여건의 긴급복지 지원 등의 공적·민간 지원을 연계하며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로도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전력, 통신 등의 생활데이터를 24시간 감지·분석하고 이상징후 발견 시 긴급 대응하는 방식이다. 지난 한 해 4만 4923가구가 이용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 고독사 규모는 2022년 678명에서 2023년 559명으로 약 16% 줄어들었다. 특히 전국 고독사 숫자가 증가한 가운데 서울지역이 줄어든 것이라 더욱 의미 있다. 작년에는 외로움을 느끼며 고립된 채 지내는 고독생 문제까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외로움을 전담하기 위해 돌봄고독정책관을 설립하고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인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발표했다. 연초에는 외없서 정책의 중추 역할을 할 고립예방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고립은둔의 치유와 재고립, 재은둔의 예방을 위해 체계적·입체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는 우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좀더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외로움 상담콜 ‘외로움안녕120’을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외로움안녕120’은 전화를 통해 정서적 위로와 함께 필요시 일자리·마음상담 등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고립가구가 사회적 연결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심리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연결처방’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지역별로 고립가구를 발굴·지원할 전담기구를 25곳 이상 지정하고 공공기관,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자치구별 고립예방협의체도 구성한다. 중앙과 지역이 협력해 촘촘하게 고립가구를 놓치지 않고 발굴·지원하기 위해 정책을 준비 중이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상담이나 전문기관으로의 연계까지 가능한 서울마음편의점과 오프라인 소통·교류 공간인 서울잇다플레이스(가칭) 등도 준비 중이다. 외로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하지만 교류하는 곳 없이 고립돼 외로움을 오롯이 감당하는 고독생, 또 고독생이 이어져 나타나는 고독사는 막아야만 한다. 당신, 외롭고 힘든가? 그렇다면 서울시로 손을 내밀어 보자.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꽈악, 당신의 손을 잡아 줄 것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
  • 발로텔리가 K리그로?

    발로텔리가 K리그로?

    제시 린가드(FC서울)에 이어 마리오 발로텔리(제노아)도 K리그에 입성할까?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지난해 이적시장에서 발로텔리를 데려가려 시도했던 K리그 팀 두 곳이 여전히 발로텔리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발로텔리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K리그를 꼽았다. 발로텔리는 1990년생으로 인터밀란과 AC밀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마르세유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하지만 2024~2025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출전시간도 56분에 그쳤고 득점도 없다. 메르카토는 구체적인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채 발로텔리를 영입하는 데 K리그를 비롯해 아시아 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로텔리 역시 출전 시간뿐 아니라 팬들의 성원을 받을 수 있는 리그로 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꼽히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돌출행동을 일삼아 ‘악동’으로 불리는 발로텔리가 K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세계 축구계에 상당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로텔리가 K리그에서 기량을 회복한다면 K리그 흥행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린가드는 2024시즌 K리그에 깜짝 등장했고 준수한 활약 끝에 2025시즌에는 주장까지 맡았다. 린가드는 최근 언론 기고문을 통해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축구 선수로서 성과를 낼 환경을 물색하다가 한국행을 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 “20·30대에 벌써 탈모” 혼자서도 쉽게 하는 부위별 자가진단법

    “20·30대에 벌써 탈모” 혼자서도 쉽게 하는 부위별 자가진단법

    최근 배우 박해미의 아들 배우 황성재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탈모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황성재는 “요즘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더라”라며 탈모 고민을 이야기했다. 많은 이들이 ‘나는 아니겠지’라고 애써 외면하다가 어느 날 부쩍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진 것을 발견하곤 한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자니 괜한 일을 벌이나 싶기도 하다. 이런 이들을 위해 집에서 혼자서도 해볼 수 있는 자가 탈모 진단법이 미국에서 화제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22년 경력의 탈모 전문의 윌리엄 거니츠의 ‘부위별 탈모 자가진단법’을 소개했다. 일찍이 17살 때부터 탈모를 겪은 거니츠는 의대 진학 후 자신의 탈모 증상을 치료하고 싶어 모발 전문의의 길로 들어섰다. 그에 따르면 탈모의 원인은 다음 세 가지가 영향을 미친다. 남성 호르몬, 영양 부족, 염증. 탈모 치료를 위해선 탈모 원인을 파악한 뒤 각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겪는 탈모의 원인이 세 가지 중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거니츠가 제시하는 간단한 자가진단법은 ‘부위별 머리카락 쓸어올리기’다. 그는 사람마다 탈모의 원인이나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 진단법을 개발했다. 그동안 수만건의 임상치료 사례에서 도출해낸 것이다. 이 진단법은 대면진료가 어려웠던 코로나19 기간 동안 그의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일단 탈모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려면 손가락을 벌려 각 부위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린다. 두 번 쓸어올렸을 때 손가락에 머리카락이 두 가닥 이상 남아 있으면 해당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거니츠에 따르면 탈모의 세 가지 원인별로 이에 해당하는 부위가 있는데 각 부위별로 두 번씩 손가락으로 머리를 쓸어올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첫 번째 부위: 머리 윗부분 머리 윗부분은 남성 호르몬 문제로 인한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곳이다. 남성·여성 모두 해당한다. 거니츠는 “옆머리나 뒷머리에 비해 윗머리에서 탈모가 더 많이 발생한다면 거의 항상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면서 “다른 부위의 탈모도 윗부분에 영향을 미치지만 남성 호르몬 작용이 이 부위 모발을 악화시켜 탈모의 전형적인 형태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만약 남성 호르몬의 영향이 없다면 탈모가 두피 전체에 걸쳐 나타나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또 남성 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전적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남성 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로게인 등 미녹시딜 계열의 탈모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 두 번째 부위: 귀 위 옆머리 귀 위쪽의 옆머리는 영양 섭취와 관련된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다. 영양 부족에 따른 탈모 증상은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 때 나타난다. 몸 전체에 걸쳐 탈모 증상을 치료하려면 철분, 아연, 구리, 비타민 D3, 비타민 B12, 엽산 등의 주요 영양소가 필요하다. 거니츠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신체는 모발 성장보다 중요한 장기 시스템과 조직으로 영양소를 우선 보내면서 모발이 약해지게 된다”면서 “비타민 D3, 혈액 속 철분, 아연의 낮은 수치가 탈모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탈모 증상의 경우 미녹시딜 등의 탈모약은 듣지 않는 대신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다. 세 번째 부위: 목덜미 위 뒷머리 목덜미 위 뒤통수 부근의 탈모 증상은 주로 비듬, 혈관 부종, 갑상선 관련 문제로 인해 나타난다. 이 부위에서만 탈모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 거니츠는 “남성 호르몬 문제나 영양 부족을 해결했는데도 여전히 염증이 해결되지 않았을 때 이 부위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이 경우 의사의 진료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 美 16년만 여객기 사망 사고…얼음 낀 강물에 67명 추락

    美 16년만 여객기 사망 사고…얼음 낀 강물에 67명 추락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쯤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33번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아메리칸 항공(AA) 여객기가 미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했다. 해당 여객기는 아메리칸 항공 5342편으로 캔자스주 위치토에서 출발했고 승무원 4명과 승객 60명이 탑승했다. 미 육군 헬리콥터에는 3명의 군인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는 충돌 후 포토맥강으로 추락해 구조 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 있는 경찰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최소 18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객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의 수온은 2도에 불과해 사람이 물속에서 견딜 수 있는 최장 시간은 30~40분에 불과하다고 구조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다이버들은 수심 약 2.4m의 강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물이 어둡고 탁하며 얼음까지 약간 섞여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워싱턴 지역 방송인 WUSA9은 AA 여객기와 충돌한 블랙호크 헬기에 대해 훈련 비행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헬기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포트 벨부아 기지 소속이라고 미 육군 측은 확인했다. 미국에서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은 2009년이 마지막으로 16년 전 미국 동부 지역 항공사인 콜건 에어 여객기가 나이아가라 국제공항에 접근하던 도중 추락해 탑승객 49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후 가장 최근에 비행기 사고로 인명이 희생된 것은 2018년 사우스웨스트항공 승객 한 명이 사망한 사건이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엔진의 파편이 창문을 뚫고 들어가 공기압이 떨어지는 바람에 한 여성이 거의 비행기 밖으로 빨려 나가는 부상을 입은 뒤 목숨을 잃었다. 이날 충돌 사고를 목격한 이들은 전쟁같은 상황이었다고 털어놓았다. CNN에 따르면 워싱턴DC에 살고 있는 아바디 이스마일(38)은 “결코 들어본 적 없는 두 번의 특이한 충돌음을 들었다”며 “마치 전쟁터 같은 소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충돌음을 듣고 곧바로 창가로 향했는데, 약간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워싱턴DC에 거주하는 로이 베스트도 옥상에 있던 중 굉음을 들었지만 사고가 한밤중 발생해 거의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베스트는 “시끄러운 소리에 돌아봤더니 커다란 불꽃이 보였다”며 “그러더니 무언가가 그냥 추락하는 것이 보였다. 정말 어두웠기 때문에 그게 무엇이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차를 몰고 집으로 가고 있었던 아리 슐먼은 충돌 전후를 비교적 뚜렷히 목격했는데, 어느 순간 비행기가 완전히 기울어졌다고 기억했다. 그는 “여객기를 처음 봤을 때는 괜찮아 보였다. 대략 포토맥강 36m 상공에서 육지로 향하려던 참이었는데 약 3초가 지난 후 여객기가 균형을 잃고 뒤집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객기가 90도를 넘어서 완전히 오른쪽으로 기울어졌다”며 “아랫면을 볼 수 있었는데 매우 밝은 노란색으로 불이 켜져 있었으며 불꽃이 튀고 있었다”고 말했다. 슐먼은 “매우 어두운 밤이어서 헬리콥터는 보지 못했다”며 “하지만 비행기가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는 각도로 기울어지는 것은 봤다. 불꽃이 날아가는 것도 봤다”고 부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착륙에 앞서 공항 관제사는 여객기에 비교적 거리가 짧은 33번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여객기 조종사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후 33번 활주로 착륙 절차가 진행됐다. 충돌 약 30초 전 관제사는 블랙호크에 착륙하려는 비행기가 보이느냐 물었고, 여객기 뒤를 통과하라는 무전을 재차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잠시 후 여객기와 헬리콥터가 충돌했다.
  • 목표는 “지구 반대편 EPL 수준” 적응…토트넘 양민혁, 박지성 뛰었던 QPR로 임대

    목표는 “지구 반대편 EPL 수준” 적응…토트넘 양민혁, 박지성 뛰었던 QPR로 임대

    프로축구 K리그1을 휩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단한 19세의 양민혁이 과거 박지성(44·은퇴)이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됐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적응을 마치고 다시 상위 리그로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QPR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남은 2024~25시즌을 우리 팀에서 뛴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에서 등번호 18번을 받았던 양민혁은 새 팀에선 47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는 지난해 이 번호를 달고 K리그1 강원FC에서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QPR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마친 박지성이 2012~13시즌 당시 EPL 소속이었던 QPR로 이적해 주장을 맡았다. 왼쪽 수비수 윤석영(강원)도 2013~14시즌부터 세 시즌 간 QPR에서 챔피언십과 EPL에 오가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 QPR은 챔피언십 13위(승점 38점·9승11무9패)로, 1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 미들즈브러(44점)와의 승점 6점 차다. 양민혁은 “한국의 전설인 박지성 선수가 이 팀에서 멋지게 뛰었다. 나도 꾸준히 출전하고 싶다. 언제든 뛸 준비가 돼 있다”며 “영국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크리스천 누리 QPR 최고경영자(CEO)는 “양민혁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면서 “QPR은 유명한 한국 선수들과 동행한 역사가 있다. 양민혁과 새로운 이야기를 쓰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4시즌 K리그1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민혁은 지난달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아직 어리고, EPL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며 양민혁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결국 하위 리그 팀으로 임대를 보냈다. 양민혁이 적응만 무사히 마치면 토트넘에서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4연패로 15위(승점 24점·7승3무13패)까지 추락했지만 뚜렷한 전력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주전 자원들의 줄부상 여파로 지난달부터 11경기 1승2무8패의 성적을 거뒀고,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프턴과 승점 8점 차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용 자원이 없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과 동갑인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을 꾸준히 출전시키고 있다. 이에 다음 시즌엔 양민혁을 이들과 함께 교체 자원 등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 안철수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MBC 책임 다하라”

    안철수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MBC 책임 다하라”

    고(故)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MBC를 향해 “책임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에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작년 9월에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씨가 오랫동안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고, 유족이 가해자인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한다는 소식”이라면서 “가족을 떠나보내고 설을 맞는 유족의 심정을 떠올리니 마음이 아프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을 열었다. 안 의원은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이 만연해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나 비정규직의 경우 피해가 더욱 크다”면서 방송사 비정규직 10명 중 7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직장이었던 MBC의 태도는 실망스럽다”면서 “고인의 죽음 이후 벌써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조사나 조치가 없었던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오 전 캐스터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사측에 알리지 않았다는 MBC의 설명에 대해서는 “약자인 프리랜서 근로자가 회사에 신고하는 자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미는 것”이라며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을 ‘MBC 흔들기’라며 언론 탄압처럼 호도하는 것은 고인을 모독하고 유족에 상처를 주는 2차 가해”라며 “뉴스를 통해 수없이 직장 내 괴롭힘을 비판해 온 MBC가 스스로에 대해서는 진영논리로 책임을 회피한다면 전형적인 ‘내로남불’에 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족, 고인 동료 상대 손배소앞서 지난 27일 매일신문은 오 캐스터가 동료 혹은 선배 기상캐스터 2명으로부터 업무와 관련한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원고지 17장 분량(2750자)의 유서를 휴대전화 메모장에 작성한 뒤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월 MBC 기상캐스터가 된 고인은 이듬해 3월부터 괴롭힘 대상이 됐다. 사망 전 MBC 관계자 여러 명에게 피해를 알린 기록이 휴대전화에서 발견됐으나 MBC는 이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 MBC는 28일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면서 “유족들께서 새로 발견됐다는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 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족은 MBC에 사과를 요구하며 오 전 캐스터의 동료 직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족은 지난달 23일 “오 전 캐스터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 사망 직전까지 약 2년간 동료 A씨 등의 폭언과 부당한 지시로 인해 고통받았다”면서 서울중앙지법에 A씨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MBC에 사실관계 요청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스스로 조사하고 진정 어린 사과 방송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 눈길···시설자금 등 25억원 지원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 눈길···시설자금 등 25억원 지원

    전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하기로 눈길을 끈다.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청년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청년기업 인증은 전남에 소재하고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의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18~45세의 청년(2007~1979년생)이 대표인 기업 중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이면 가능하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인증이 만료되면 재인증 받을 수 있다. 인증 기간 중 대표자 나이가 45세를 초과하더라도 인증 효력은 유지된다. 청년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는 중소기업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융자 한도 상향(시설자금 20억원·운영자금 5억원), 이자 지원 우대(최대 2.9%),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홈쇼핑·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 등이 주어진다. 전남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사업 등 신청 시 가점 부여, 전남도 주관 행사 우선 참여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도는 청년기업 지원부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가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기업의 성장을 촉진,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청년기업의 성장은 전남도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자산이다”며 “다양한 지원과 제도를 통해 청년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인증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2025년 전라남도 청년기업 인증 계획’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조회수 때문?…눈 덮인 차 유리, 3개월 아기로 털어낸 美남성 ‘공분’

    조회수 때문?…눈 덮인 차 유리, 3개월 아기로 털어낸 美남성 ‘공분’

    미국의 한 남성이 자동차 유리창에 쌓인 눈을 생후 3개월 된 아기로 닦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현지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지역 매체 KFDM 등을 인용해 텍사스 포트아서에서 25세 남성이 지난 21일 아이를 이용해 차 유리창을 닦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금은 삭제된 이 SNS 영상에는 검은색 바지와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웃으면서 차량 앞뒤 유리창에 아이를 눕힌 채 밀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아이는 거의 움직이지 않지만 다리를 조금 움직이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영상 끝부분에는 남자가 아기를 들어 올리며 웃는 모습도 담겼다. 팀 두리소 포트아서 경찰서장에 따르면 이 사건은 해당 지역에서 눈보라가 몰아친 뒤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남성 외에 여성 2명이 있었는데 경찰은 그중 한 명을 아기의 친엄마라고 보고 있다. 남성의 신원은 나이 외엔 알려지지 않았다. 두리소 서장은 “우리는 영상 속 아이가 생후 3개월 된 아기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아이의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 영상과 관련해 “안타깝다”며 “많은 사람이 SNS에서 클릭을 노린다는 걸 알지만, 자동차 유리창 위에 아기를 올려놓을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이 SNS에서 공개되자 남성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이런 짓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이 사람은 어떤 아이에게도 가까이 가선 안 된다”고 분노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이건 끔찍하다. 이게 조금이라도 웃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이 나간 거다. ‘좋아요’와 조회수를 위해 미친 짓을 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남성뿐 아니라 그와 함께 있었다고 알려진 두 여성 역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지적한 사람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남성이 들고 있었던 건 실제 아기가 아니라 인형이라고 주장하며 이 남성의 행동이 단순한 장난이라고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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