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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경찰, 영화 ‘조커’ 개봉에 맞춰 경계근무 강화…FBI도 우려

    미 경찰, 영화 ‘조커’ 개봉에 맞춰 경계근무 강화…FBI도 우려

    배트맨의 숙적 조커를 그린 영화 ‘조커’(Joker)의 개봉을 앞두고 미 현지 경찰이 총기 난사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계근무를 강화했다. 27일(현지시간)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LA경찰국은 영화 ‘조커’ 개봉에 맞춰 LA 주요 극장가 주변 순찰과 경계근무를 강화했다. LA경찰국 관계자는 “뚜렷한 폭력 위협이 나온 건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경계령을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과 미 육군은 영화 ‘조커’ 개봉 후에 지난 2012년 발생했던 총기 난사와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7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했을 당시 미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영화관에서 조커를 흉내낸 20대 청년이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친 참사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조커’에서도 조커를 추종하는 젊은이들이 광대 마스크를 쓰고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폭동을 일으키고 특권층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미 현지 경찰은 영화 ‘조커’ 상영관 주변에서 모방 범죄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경계를 강화했다. 일부 극장에서는 영화 ‘조커’ 상영과 함께 마스크를 쓰거나 페이스 페인팅을 한 관객의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영화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는 “이 영화는 현실에서의 폭력을 옹호하지 않으며 조커를 영웅으로 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조커’는 최근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V라인 다이어트 ‘세리번나이트’, 토스 행운 퀴즈 등장

    V라인 다이어트 ‘세리번나이트’, 토스 행운 퀴즈 등장

    헬스케어 브랜드 세리박스(SERY BOX)가 토스 행운 퀴즈에 등장할 예정이다. 오늘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퀴즈에서는 ‘세리번나이트 V라인 다이어트 보조제’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며, ‘세리번나이트 V라인 다이어트’ 검색 시 답을 확인할 수 있다. 세리박스는 토스 행운퀴즈와 더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23시 59분까지 ‘V라인 다이어트 세리번 나이트 오늘만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1만 원 쿠폰을 제공하고, 세리박스의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스타들의 패션을 책임지는 ‘슈스스’ 한혜연이 선택한 다이어트 잇템으로 알려진 ‘세리번 나이트’는 국내 최초 V라인 다이어트 보조제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세리박스 판매 1위 제품인 세리번 나이트는 체지방, 스트레스, 피로와 얼굴, 체형을 한 번에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V라인을 꿈꾸는 분과 스트레스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분, 회식과 야식에 부담을 느끼는 분에게 세리번 나이트를 권할 수 있다”라며 “잠들기 전 1포만 섭취하면 상쾌한 아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리박스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가장 효과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안하는 브랜드로, 안전성 검사와 GMP 인증 공정을 거쳐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초임계 추출법과 합성첨가물 배제 등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섭취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뤼도 총리 ‘블랙페이스’(흑인) 분장 논란…흑인 코미디언 일침

    트뤼도 총리 ‘블랙페이스’(흑인) 분장 논란…흑인 코미디언 일침

    영국의 유명 코미디언이 얼마 전 불거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인종차별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캠브리지 킹스칼리지에서 영국왕립텔레비전협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 코미디언이자 배우로 유명한 레니 헨리(61)가 트뤼도 총리를 언급했다. 헨리는 등장과 동시에 청중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저스틴 트뤼도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비판의 물꼬를 텄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18일, 트뤼도 총리가 정계 입문 전 교사로 일했던 사립학교 웨스트포인트그레이아카데미 파티에 얼굴은 물론 목과 손 등 피부를 짙은 갈색으로 칠하고 터번을 쓴 채 등장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아라비안나이트’를 주제로 열린 파티에 피부색을 칠하고 나타난 사람은 트뤼도 총리가 유일했다. 캐나다 매체 글로벌뉴스 역시 19일 1993년~1994년 무렵 트뤼도 총리가 얼굴을 검은색으로 칠하고 흑인 특유의 곱슬머리 가발을 쓴 사진을 공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트뤼도 총리는 “흑인 가수이자 인권운동가인 해리 벨라폰테를 흉내내기 위해 분장을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트뤼도 총리는 과거 게이잡지 표지 모델로 나서는 등 공개적으로 성소수자를 옹호했으며, 페미니즘 정책에 수십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트럼프의 인종차별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소수자의 편에 서왔다. 그러나 평소와 다른 트뤼도 총리의 과거 행적에 지지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헨리의 이번 풍자 역시 이 같은 트뤼도 총리의 과거 행적을 비꼰 것으로 볼 수 있다. 헨리는 트뤼도 총리를 풍자함과 동시에 미디어 사업에서 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했다. 그는 “다양성에 관해 지금 당장 생각해야 할 때”라면서 “다양성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든다.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소수 민족에 대한 표현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19세기 미국에서는 백인이 일부러 피부색을 까맣게 칠하는 일명 ‘블랙페이스’ 분장이 유행이었다. 과장된 몸짓으로 우스꽝스럽게 흑인을 묘사하는 이 같은 흐름은 흑인 인권운동이 시작되면서 인종차별로 치부돼 금기시됐다. 헨리는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아직도 미디어의 인종차별이 알게 모르게 만연해 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트뤼도 총리가 과거 흑인 비하를 일삼았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총리 연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건설사 뇌물 사건의 검찰 수사에 압력을 가한 정황이 드러난 상황에서 인종차별 스캔들까지 겹친 터라, 그가 악재를 극복하고 다음달 21일 총선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남해 독일마을서 10월 3~5일 독일형 맥주축제

    남해 독일마을서 10월 3~5일 독일형 맥주축제

    경남 남해군은 대한민국 원조 맥주축제인 ‘제9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3~5일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세계3대 축제인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가 모태인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문화를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다. 국내 유일한 독일형 맥주축제로 해마다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즐기는 남해군 대표축제다. 남해 독일마을은 1960~1970년대 독일로 건너가 광부·간호사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고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독일풍으로 조성한 마을이다.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풍광을 볼 수 있는 바닷가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축제기간 독일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펼치는 환영 행진을 비롯해 독일 현지공연단과 왈츠 무용단 공연, 술잔을 Beer 행사, 옥토버 나이트 파티 등 밤낮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10월 3일 오후 6시 환영 거리행진과 맥주 오크통 개봉을 시작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프로스트(건배의 독일말)를 외치며 축제장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맥주잔을 부딪치며 인사를 나눈다. 독일과 대한민국·남해군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축제 첫날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등 외빈들을 초청해 환영퍼레이드와 환영식을 함께할 예정이다. 군은 독일마을 전체 지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하고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파독 광부·간호사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가 하루 두차례 열려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에서 삶과 애환을 들려준다. 축제 주무대인 독일광장 입구에서 맥주잔 많이 들고 달리기, 오크통 굴리기, 맥주 많이 마시기 등 옥토버 챌린지가 열린다. 독일 오픈하우스 탐방, 독일 소시지 제조 체험, 수제맥주 양조장 견학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기간에 파독전시관을 무료 운영한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블랙페이스’ 트뤼도 총리… 총선 앞두고 인종차별 역풍

    ‘블랙페이스’ 트뤼도 총리… 총선 앞두고 인종차별 역풍

    한때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던 ‘다양성’과 ‘포용’의 상징 쥐스탱 트뤼도(48) 캐나다 총리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며 궁지에 몰렸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전날 “과거 ‘블랙페이스’ 분장을 몇 번이나 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가장 최근 보도된 영상도 기억에 없다”고 말했다. ‘블랙페이스’란 백인이 유색인종인 것처럼 얼굴과 신체를 까맣게 칠하는 것으로 북미에서는 심각한 인종차별 행위로 여겨진다. 트뤼도 총리에 대한 논란은 지난 18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타임은 2001년 밴쿠버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트뤼도 총리가 ‘아라비안나이트’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알라딘’을 연상케 하는 흑인 분장을 한 채 터번을 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트뤼도 총리는 즉각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사과했으며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자메이카 노래를 부를 때도 블랙페이스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튿날 캐나다 매체인 글로벌뉴스가 1993~1994년 얼굴을 검게 칠한 채 혀를 내민 총리의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트뤼도 총리는 24시간 만에 또다시 사과의 말을 하면서도 정계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캐나다 CBC방송은 ‘다양성의 챔피언이냐, 유명한 위선자냐’는 제목의 기사에서 총리의 과거 행적을 둘러싸고 여론이 분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과 유색인종 등의 인권 신장을 주장하며 진보 표심을 모은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이 다음달 21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 내각은 총리의 인종차별 문제가 드러나기 전에도 건설사 SNC 라발린의 기소 면제를 종용한 것이 드러나며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다. 이날 현재 여론조사기관인 나노스연구소의 일일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 지지도는 34.2%로, 보수당(37.4%)과 백중세를 보였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현아, 대학교 축제서 선보인 과감한 퍼포먼스…누리꾼 “좀 과했다”

    현아, 대학교 축제서 선보인 과감한 퍼포먼스…누리꾼 “좀 과했다”

    가수 현아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2019 항라비안나이트’ 축하무대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이날 현아는 맨투맨과 실크 소재 치마를 입고 무대에 섰고, 그녀는 ‘버블팝’을 부르던 중 갑자기 뒤돌아 치마를 걷어 올리는 행동을 했습니다. 현아의 깜짝 퍼포먼스에 함께 있던 댄서는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번 무대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도 “좀 과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알라딘’ 이어 이번엔 ‘흑인’분장…트뤼도 인종차별 논란 어디까지

    ‘알라딘’ 이어 이번엔 ‘흑인’분장…트뤼도 인종차별 논란 어디까지

    다음달 총선을 앞둔 쥐스탱 트뤼도(48) 캐나다 총리를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8년 전 아랍인처럼 얼굴을 갈색으로 칠하고 파티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흑인처럼 분장한 영상까지 나왔다. 이쯤되면 그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 만하다. 캐나다 매체 글로벌뉴스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을 보면 트뤼도 총리는 1993~1994년쯤 얼굴을 검은색으로 칠하고 곱슬머리 가발을 썼다. 1971년에 태어난 트뤼도 총리가 20대 초반인 때다. 영상에서 그는 두 손을 머리 위로 들고 웃으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영상이 촬영된 구체적인 시점과 장소는 불분명하다고 글로벌뉴스는 전했다. 앞서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전날 트뤼도 총리가 정계 입문 전 교사로 일하던 2001년 한 파티에서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트뤼도 총리는 ‘아라비안나이트’를 주제로 열린 연례 만찬에서 ‘알라딘’으로 분장했다. 머리에 터번을 두르고 얼굴과 목, 손을 거의 검은색에 가까울 정도로 진하게 칠했다. 사진은 이 학교의 2000∼2001년 졸업앨범에 실렸다. 이런 와중에 그가 고교 시절 장기자랑 행사에서 얼굴을 검게 칠하고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이 추가로 공개된 것이다. 이번 파문은 내달 21일 캐나다 총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불거져 트뤼도 총리의 재선 가도에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통합과 다양성 증진의 옹호자’를 자처해 온 트뤼도 총리의 정치적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캐나다 야권은 트뤼도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에 용서를 구했다. 다만 총선 지원은 계속해 간다는 입장이다. 그는 문제의 영상과 사진에 대해 “그들의 정체성 때문에 불관용과 차별에 직면해서는 안 되는 이들에게 상처를 줬다.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사과하면서도 “캐나다 국민은 10월 21일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된다. 나는 캐나다 국민들이 옳은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포토] 트뤼도, ‘갈색 알리딘’ 분장 사진 공개… 인종차별 논란

    [포토] 트뤼도, ‘갈색 알리딘’ 분장 사진 공개… 인종차별 논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계 입문 전 교사시절이던 2001년 ‘아라비안 나이트’를 주제로 열린 파티에서 ‘알라딘’으로 분장해 얼굴과 손, 목을 새까맣게 칠하고 머리에 터번을 둘러 아랍인처럼 꾸민 사진이 공개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트뤼도 총리는 논란이 확산되자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그러나 내달 21일 캐나다 총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불거져 트뤼도 총리의 재선 가도에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통합과 다양성 증진의 옹호자라는 트뤼도 총리의 정치적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AP 연합뉴스
  • 트뤼도 총리, 갈색 알라딘 분장 사진 공개되며 여론 뭇매

    트뤼도 총리, 갈색 알라딘 분장 사진 공개되며 여론 뭇매

    40대 총리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과거 갈색 얼굴 분장을 한 사진이 공개되며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지 타임이 2001년 학교 파티에서 진한 갈색 피부(백인이 유색인종을 표현하고자 진하게 분장하는 것)로 분한 트뤼도 총리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당시 교사로 재직중이던 29살의 트뤼도 총리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테마로 한 웨스트 포인트 그레이 아카데미의 파티에 참석하면서 논란의 분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사진은 2000-2001년 졸업앨범에 실렸으며 타임지는 벤쿠버의 기업가인 마이클 애덤슨으로부터 앨범을 제공받았다. 애덤슨은 지난 7월 트뤼도 총리의 사진을 발견했으며 이를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보도를 접한 트뤼도 총리는 전용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라고 시인했다. 코스튬 파티에서 알라딘 속 캐릭터로 분장한 자신의 모습이며, 자신이 뒤에서 손으로 허리와 목을 감싸고 있는 여성에 대해서는 ‘친한 친구’라고 말했다.소수 인종의 표심에 힘입어 지난 선거에서 승리했던 트뤼도 총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캐나다 시민들의 용서를 구했다. 그는 “수년 전이라고 해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이미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본다”면서 “당시에는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 보면 그건 인종차별이었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고등학생 시절 자메이칸 포크송인 ‘데이 오’를 공연할 때 ‘블랙페이스’ 분장을 한 전례가 있다. 다음달 21일 총선에서 재선을 노려온 트뤼도 총리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2015년 집권한 후 인종적 다양성을 주장하며 남녀 동수, 소수자 포함 내각을 꾸리며 진보 진영의 지지를 받아온 그로서는 치명타를 입은 셈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문영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19 서울 안녕페스티벌’ 축사

    문영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19 서울 안녕페스티벌’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영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2)은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 안녕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자원봉사 캠프관계자 및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지역에 관계 촉진을 위한‘안녕 캠페인’및 서울 안녕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이웃의 날(10월 26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 여건을 조성하고, 찾동 2.0 정책과 연계한 동 자원봉사 캠프의 대내외적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축사자로 나선 문영민 위원장은 “‘안녕 캠페인’은 각박해지고, 메말라가는 우리 사회에서 온정과 관심을 갖게 하는 손난로와 같은 존재로써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안녕캠페인’을 동네단위로 확대하고, 활동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지난해 11월 「서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고 밝히면서 “자원봉사는 관(官)이 아닌 민(民)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안녕캠페인’ 같이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을 실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자치구별 자원봉사 관리자 및 상담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캠프이그나이트) 행사와 2부(안녕 네트워크)로 나누어져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에 ‘찾아가는 이웃의 날’ 축제를 개최하고, 서울 전역에서 1주일간(10.26.~31.) ‘안녕 캠페인’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정아 압축크림, 토스 행운 퀴즈 정답 뭐길래?

    염정아 압축크림, 토스 행운 퀴즈 정답 뭐길래?

    ‘염정아 압축크림’ 관련 퀴즈가 출제됐다. 18일 토스 행운 퀴즈 홈페이지에는 “1,000만 판매신화 베스트셀러 보랏빛 앰플의 탄력에너지를 압축시켜 만든 염정아 압축크림. 얼루어 품평단 재구매 의사 100%, 파우더룸 크림 1위. 9월 18일 단 하루! 미샤 매장 ‘보랏빛 압축크림 기획세트’ 50%할인, 온라인몰 ‘보랏빛 압축크림 + TR 쿠션’ 70%할인 특가판매를 진행합니다.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보랏빛 압축크림 + TR 쿠션’ 70%할인의 하루 특가 OO,OOO원은 얼마일까요?”라는 퀴즈가 출제됐다. 정답은 ‘27000’이다. 두 번째 ‘염정아 압축크림’ 퀴즈는 “보랏빛 압축크림의 원래 제품명은 무엇일까요? □□□□□□ 나이트리페어 프로바이오 앰플 압축크림”에서 초성 부분을 채우는 것으로, 정답은 ‘타임레볼루션’이다. 세 번째 퀴즈는 “‘보랏빛 압축크림 기획세트’ 50%할인 하루특가 OO,OOO원은 얼마일까요?”이며 정답은 ‘21000’이다. 네 번째 퀴즈는 “일명 ‘염정아 압축크림’으로 불리우는 행사 메인상품인 보랏빛 압축크림은 몇 세대 상품일까요? 타임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프로바이오 앰플 압축크림 O세대”이며 정답은 ‘4’이다. 다섯 번째 퀴즈는 “1,000만 판매신화 베스트셀러 보랏빛앰플의 유효성분을 압축시켜 만든 염정아 압축크림의 정가는 얼마일까요?”이며 정답은 ‘42000’이다. 여섯 번째 퀴즈는 “9월 미샤데이는 전품목 최대 몇 % 할인 행사일까요?”이며 정답은 ‘70’이다. 토스 행운 퀴즈 출제자 측은 “네이버에 ‘염정아 압축크림’을 검색 해보라”며 힌트를 제시했다. 문제 변경시 정답이 바뀔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한 뒤, 정답을 제출하면 소정의 토스머니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인종차별 발언’ 美 코미디언, SNL에서 하차

    ‘인종차별 발언’ 美 코미디언, SNL에서 하차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가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코미디언을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BBC 등이 보도했다. SNL은 지난 9일 코미디언 셰인 길리스 등 3명의 새로운 배우들이 새 시즌에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중국계로는 처음으로 보웬 양이 정규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문제는 길리스가 아시아인들, 특히 중국인들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유머를 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불거졌다. 그는 2018년 9월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인들을 비하하는 특정 단어를 썼고, 영어를 배우는 아시아인들을 조롱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또 다른 회차에서는 할리우드 프로듀서와 코미디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동성애를 비하하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 때문에 길리스의 고향인 필라델피아의 한 극장은 그를 무대 위에 세우지 않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유머에 대해 “최고의 코미디언이 되려고 노력했던 것이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이같은 노력은 때로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확산됐다. 비판이 대체적이었지만,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인 중국계 사업가 앤드류 양은 CNN에 출연해 “인종차별을 겪으면서 많은 상처를 받으며 살았지만, 코미디언으로서 그가 한 말들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SNL은 캐스팅 결정 일주일도 안돼 길리스의 하차를 결정했다. SNL측은 “우리의 쇼는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이 함께하기를 원했으며, 오디션 과정에서 길리스의 뛰어난 재능을 보고 캐스팅을 결정했었다”면서 “그의 과거 발언은 캐스팅 결정 이후에 알게 됐다. 그가 사용한 언어들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용인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투 티켓 투 파라다이스’ 머니 별세

    ‘투 티켓 투 파라다이스’ 머니 별세

    팝의 고전 ‘투 티켓 투 파라다이스’ 등을 남긴 미국 가수 겸 작곡가 에디 머니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70세. CNN은 이날 1970∼1980년대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머니가 식도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1976년 첫 앨범 ‘에디 머니’로 더블 플래티넘(200만장)을 기록한 뒤 1987년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테이크 미 홈 투나이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CNN은 그가 40년 넘게 가수 생활을 이어 오는 동안 판매한 앨범만 3억장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투어 공연 일정을 잡을 정도로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벌였지만 식도암이 발병하며 여름 투어를 중단해야만 했다. 그의 유족은 “그가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그는 음악을 통해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리처드 막스와 라이언 애덤스 등 음악가들도 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와우! 과학] 좁은 주둥이로 물고기 사냥한 ‘쥐라기 바다악어’

    [와우! 과학] 좁은 주둥이로 물고기 사냥한 ‘쥐라기 바다악어’

    중생대 쥐라기인 1억8000만년 전에 살았던 악어 화석이 독일에서 발견됐다. 독일 발레펠트 자연사박물관과 영국 에든버러대 등 국제 연구진이 지금으로부터 약 250년 전 발굴된 고대 파충류의 두개골 화석을 다른 지역에서 나온 화석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 ‘미스트리오사우루스’(학명 Mystriosaurus laurillardi)로 불리는 고대 악어임을 확인했다. 긴 주둥이와 뾰족한 이빨을 지닌 이 종은 바다에서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었다. 하지만 고생물학자들은 지난 60년 동안 독일에서 발굴된 이 악어 화석이 비슷한 시기에 생존한 악어 종인 스테네오사우루스(학명 Steneosaurus bollensis)라고 추측했다.현재 멸종된 미스트리오사우루스는 당시 열대 해역에서 살았고, 몸길이는 약 4.5m까지 자랄 수 있다. 연구진은 이 화석을 영국에서 발굴된 화석과의 비교를 통해 어떤 종에 속하는지를 밝혀낼 수 있었다. 또한 1800년대 영국 요크셔에서 발굴된 또다른 두개골 화석 역시 미스트리오사우루스인 것을 확인했다. 미스트리오사우루스는 중생대 표준화석으로 연체동물문 두족강 국석아강에 속하는 암모나이트부터 해양 파충류인 악티오사우루스(어룡)까지 다양한 고대 동물과 함께 따뜻한 바다에서 살았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오늘날 독일과 영국에서 미스트리오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견되는 이유는 이 종이 바다악어처럼 섬과 섬 사이를 쉽게 헤엄쳐 건널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슈벤 작스 빌레펠트 자연사박물관 연구원은 미스트리오사우루스는 오늘날 인도 아대륙에 살며 물고리를 포식하는 가비알 악어와 닮았다고 말했다.그는 “미스트리오사우루스는 가비알처럼 보이지만, 콧구멍이 앞쪽을 향하면서 짧은 구조를 지녔다. 반면 다른 악어 화석이나 살아있는 악어들의 콧구멍은 코끝 위에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마크 영 에든버러대 지구과학대학 박사는 “쥐라기 동안 악어의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려면 미스트로사우루스와 같은 화석의 복잡한 역사와 해부학적 결과를 풀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2억 년 전부터 1억8000만 년 전까지 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고생물학 저널 ‘폴로니카 고생물 기록’(Acta Palaeontologica Polonica) 최신호에 실렸다.사진=슈벤 작스, 마크 영/CC BY 4.0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구글어스, 22년전 미 실종사건 해결…‘호수에 자동차가’

    구글어스, 22년전 미 실종사건 해결…‘호수에 자동차가’

    미국에서 구글의 위성 지도 서비스인 구글어스(Google Earth)가 22년 전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웰링턴 그랜드아일스에 살았던 옛 주민은 구글어스로 이 지역 호수를 확대해 들여다보던 중 마치 자동차처럼 생긴 물체를 발견했다. 호수에 자동차가 가라앉아 있을 것으로 생각한 그는 자신의 옛집에 현재 사는 집주인에게 연락했다. 현 집주인은 지난달 28일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호숫가에 흰색 자동차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심하게 석회화한 흰색 승용차를 꺼내자 그 안에서 해골 형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팜비치 카운티 경찰국은 이 시신이 1997년 당시 40세의 나이로 실종된 윌리엄 몰트라는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몰트는 1997년 11월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가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곧 집으로 간다고 전화한 뒤 행방불명됐다. 당시 자정 전에 나이트클럽을 혼자 나선 그의 모습은 취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기록돼 있다. 시신이 발견된 곳 주변에서는 실종 당시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그때도 호수는 있었다고 AP가 전했다. 발견 지점 근처에 사는 주민 베리 페이는 지역 매체 팜비치포스트 인터뷰에서 그동안 호수에서 별다른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서 “거기에 22년 된 시신이 있을 줄은 전혀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기범 “마지막 연애? 2017년 겨울, 휴대폰 없앴다”

    김기범 “마지막 연애? 2017년 겨울, 휴대폰 없앴다”

    ‘슈퍼주니어 전 멤버’ 배우 김기범이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썸바이벌 1+1’에선 김기범 권혁수 천둥 이진호의 썸 도전기가 공개됐다. 김기범의 등장에 김희철은 “오랜만이다.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웃었다. 김기범과 김희철은 한솥밥을 먹던 사이. 10년의 긴 세월을 지나 방송에서 재회한 두 남자에겐 그리움과 애정이 가득했다. 권혁수가 “둘이서 썸을 타면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을 정도. 김희철은 “우리 기범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도 전했다. 이어진 매력 어필의 시간. 김기범은 “33살 김기범이다. 오늘 여기 나온 이유는 진짜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다”라는 담담한 고백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김희철은 “김기범이 첫 소개팅이다. 슈퍼주니어 시절 나와 같이 살 때도 만날 나이트에 다닌 나와 달리 김기범은 집에서 게임만 했다. 나를 위해 해장라면을 끓여주기도 했다”라는 고백으로 김기범의 매력을 더했다. 문혜진 김시경과 함께한 첫 소통. 이 자리에서 김기범은 “2년 동안 집에만 있었다. 잠깐 스케줄이 있을 때 빼고는 쭉 집에만 있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기범은 “내 마지막 연애는 2017년 겨울이다. 그때 연애하면서 진지하게 만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휴대폰도 없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금은 새 인연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메신저도 깔았다고. 그런 김기범에 김시경도 이아인도 적극적인 구애를 폈다. 이어 김기범은 이아인 김시경과 알콩달콩 마트 데이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기범은 김시경을 향한 호감을 보이며 썸바이벌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내에게 치근댔다” 한대 때렸다가 사망…징역 2년

    “아내에게 치근댔다” 한대 때렸다가 사망…징역 2년

    피해자의 얼굴을 한대 때렸다가 7개월 뒤 피해자가 사망했다면 ‘폭행치사죄’가 성립될까.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민철기 부장판사) 심리로 정모(47)씨의 폭행치사 혐의 1심 공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다. 정씨는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A(52)씨와 다투다 그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정씨는 “아내에게 치근덕거렸다”는 이유로 A씨와 다툰 끝에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렸다.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출혈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올 2월 사망했다. 정씨 측은 재판에서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주먹으로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행위가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예견할 수는 없었다며 ‘폭행치사’ 혐의는 부인했다. 정씨는 “식당을 개업하고 최대 매출을 올린 날을 기념하려고 가족들과 놀러 갔던 것”이라며 “욱하는 마음에 실수했지만 그렇게 큰 사고가 발생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이후 아내와 이혼하고 건강도 잃어 생활이 피폐해졌다”며 재판부와 배심원단에 선처를 호소했다. 반면 검찰은 “얼굴을 폭행하면 뇌에 충격을 줘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라며 “체격이 건장한 피고인이 감정이 상당히 격해진 상황에서 폭행했고 피해자가 직후 쓰러진 것을 보면 상당한 힘을 가해 일격을 가했다고 봐야 한다”며 정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배심원들에게 폭행으로 인한 사망 예견 가능성을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폭행치사죄는 폭행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뿐 아니라 사망이라는 결과에 대한 예견 가능성이 있어야 성립하기 때문에 유무죄를 판단하려면 폭행 정도와 구체적 상황 등을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배심원 7명 중 5명은 “사망은 충분히 예견 가능했던 일”이라며 유죄로 판단했다. 나머지 2명은 예견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 판단을 내놨다. 양형은 배심원단 만장일치로 징역 2년이 나왔다. 재판부는 이같은 배심원 판단을 참고해 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얼굴 중 턱이나 볼 부위는 주변에 뇌와 혈관, 신경 등 주요 장기가 밀집돼 있다”며 “이 부분을 강하게 가격할 경우 생명에 대한 위험으로 직결된다”며 정씨의 폭행치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피고인이 폭행 사실은 인정하는 점, 피해자가 아내에게 치근덕거린다고 생각한 나머지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씨 측은 판결에 불복해 지난 6일 항소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내의 맛’ 박명수, 폐암 투병 김철민 찾은 이유 “암세포 날리자”[종합]

    ‘아내의 맛’ 박명수, 폐암 투병 김철민 찾은 이유 “암세포 날리자”[종합]

    ‘아내의 맛’이 가족 그리고 친구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따뜻한 시간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554%로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종합 시청률 1위 왕좌를 수성하며, 화요일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옹지마를 함께 헤쳐 나가는 부부와 친구들의 ‘힐링 케미’가 웃음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박명수가 지난달 폐암 말기 판정 소식을 알렸던 대학로의 전설, 웃음 전도사 김철민이 있는 요양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투병 중에도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는 김철민과 마주한 박명수는 몸 상태를 물었고, 김철민은 고비가 지나기를 기도하고 있고, 뇌로는 아직 번지지 않았다며 근황을 알렸다. 박명수는 “내가 돈을 못 버는데 김철민 형은 대학로에서 공연 하니까 용돈 생기면 내게 돼지갈비도 사줬다. 둘이 나이트도 간 기억이 난다. 없는 살림에 자기가 산다고 했다. 그때 내 주머니에 3천원 있었다”며 김철민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근래에 형이 콘서트하는 걸 못 봤으니 작은 무대라도 여러 곡을 하진 못 하지만 한 두 곡이라고 자기 무대라도 갖게 해주면 기운을 내지 않을까 한다. 동료들을 초대해 격려해주는 그런 시간을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김철민은 주위 사람들과 요양원의 도움으로 방 두칸을 임시로 얻었다. 박명수는 야윈 모습으로 나타난 김철민에게 “병원에서 봤을 때보다 살이 빠진 것 같다”고 걱정했다. 김철민은 “6kg 정도 빠진 것 같다. 항암제 때문에 밥이 안 넘어간다. 체중이 줄 수밖에 없다. 먹어도 설사로 다 나온다. 수액이나 비타민 정도 맞는 거다. 병원에서는 수술도 안 되고 약 처방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한다. 폐 사진을 보여주더라. 암이 번져 있었다. 방사선 치료도 불가능하다. 마지막 단계가 온 건데 치유를 잘하면 좋아질 거라고 한다. 그 정도다. 하루하루 기도하며 사는 거다. 여기서 이번 고비만 넘기면 어느 정도 갈 수 있는데 고비가 있다. 난 밤에 아프더라. 아무도 내 옆에 없다. 싸워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거리에서 30년 정도 있었는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래도 다행히 뇌로는 암이 안 번졌다고 한다. 의학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박명수도 “정신력으로 다 이겨낼 수 있다. 버텨내 이겨내야 한다”며 독려했다. 김철민은 간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친형 너훈아 얘기를 꺼냈다. “(폐암 확진 전) 한 달 전에 너훈아 형이 나타난 거다. 장마 때문에 물이 불어난 거다. 내 본명인 철순을 부르며 강을 건너오라고 한다. 안 건너갔다.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안 건너가 잘했다고 한다. 아플 때마다 꿈을 꾼다. 형도 나타나고 가족도 나타나니까 희망을 잃어가나 해서 무섭다. 새벽에 눈을 뜨면 살았구나 감사합니다 한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게 해달라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한다”라고 털어놨다. ‘버스킹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철민은 힘들어도 대학로에서 공연을 한 번이라도 다시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면서도 “마음은 그렇지만 노래가 안 나온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노래를 안 하더라고 옆에 있어보지 않겠냐. 박수 받고 기운 받고 암세포 날려버리자. 한 번 준비를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김철민은 “내게는 생명의 은인이다”라며 고마워했고, 박명수는 “1년 후에 그 얘기해라. 파티하자”고 말했다. 김철민은 “그러고 싶다. 살고 싶다”며 삶에 대한 의욕을 전했다. 이후 김철민은 기타를 치며 박명수에게 노래를 들려줬다. 힘들어서 이내 노래를 중단한 그는 눈물을 훔쳤다. 박명수는 기타를 건네받아 답가를 불러주며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번 캐나다를 다녀온 이후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 전화 영어 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선생님과 통화에서 제대로 된 영어 회화를 이어가지 못했고, 이후 영어 회화가 가능한 제이쓴에게 하루 동안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 한국어를 했을 시 딱밤을 맞기로 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제이쓴의 간단한 질문에 좀처럼 답을 이어가지 못했고, 아침을 먹으며 상황극 영어 수업까지 돌입했지만, 끝내 한국말을 내뱉어 딱밤 세례가 이어지는 웃픈 전개가 이어졌다. 다음날 홍현희가 대화를 나눌 때마다 과장된 손짓과 표현을 쓴다는 이유로 희쓴 부부는 예절학교에 가게 됐고, 누가 보아도 예절 포스가 풍기는 훈장님과 만나게 됐다. 과연 희쓴 부부는 예절 학교에서 1박 2일 동안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송가인 부모님은 ‘미스트롯’ 콘서트를 가기 전 우중충한 날씨를 뚫고 미리 주문해 놓은 떡을 찾았다. 그리고 부모님은 집으로 찾아온 일꾼 진구와 콘서트에 같이 갈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줄 주전부리를 포장했다. 부모님은 송가인으로부터 우천으로 인한 ‘미스트롯’ 콘서트 취소 소식을 듣게 되자 잠시 속상해했지만, 다음날 드디어 진행된 콘서트를 보러 가며 아버지는 버스에 울려 퍼지는 노래에 맞춰 주민들과 응원 연습을 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연장에 도착한 부모님과 앵무리 주민들은 연습한 응원에 맞춰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콘서트를 한껏 즐겼다. 이후 부모님과 주민들이 송가인이 특별히 준비한 식당에 자리 잡은 가운데, 송가인이 함께한 동료들을 데리고 와 인사를 올렸고, 출연자들은 부모님이 이전 콘서트 당시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던 보답으로 선물을 건넸다. 또한 콘서트 때 자리가 멀어 잘 즐기지 못했을 주민들을 위해 식당 한구석 콘서트로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혜정이의 통장 개설을 위해 은행에 방문했다. 함소원이 은행원과 상담에 푹 빠진 사이 슬슬 눈치를 보던 진화는 다른 은행 창구로 향해 외국인도 통장 개설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함소원 몰래 비상금 통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주소 입력 실패로 함소원이 일을 마치기 전 통장을 만들지 못했고, 캐묻는 함소원에게 금리와 환율을 물어봤다고 둘러대며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가 하면 함소원 어머니는 혜정이가 커가면서 책임감이 생긴 진화가 착실히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함소원에게 앞으로 돈을 두둑이 챙겨주라고 조언했던 터. 이에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철학관을 찾아가 고민하고 있는 부부의 미래에 대해 물어봤다. 역술가는 소심한 성격의 진화 사주는 무엇을 해도 꼼꼼히 살피기 때문에 사업을 해도 괜찮다는 개인 의견을 전했고, 경제권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더욱이 함진 부부는 2020년이 위기의 해지만, 궁합이 좋은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며 살아가면 문제없을 것이라는 좋은 견해를 전달, 사주도 인정한 원앙 부부임을 입증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철민 폐암4기 “눈 뜨면 ‘아 내가 살았구나’ 감사 기도해”

    김철민 폐암4기 “눈 뜨면 ‘아 내가 살았구나’ 감사 기도해”

    박명수가 김철민에게 무대 선물을 계획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달 7일 폐암 말기 판정을 알린 김철민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양철수는 한적한 자연에서 요양중인 김철민을 찾았다. 두 사람은 김철민에게 향하는 길 내내 “저번에 (공연) 갔을 때도 밝았잖느냐.”, “이제는 병원에서도 나가라고 한다더라.”, “약으로도 안 된다고 한다. 기적을 바랄 때.”라며 김철민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내가 돈 못 벌 때 김철민은 계속 공연을 하지 않았냐. 김철민이 용돈 좀 생기고 하면 돼지 갈비도 사주고 그랬다. 나랑 둘이 나이트도 갔다. 없는 살림에 ‘내가 살게!’ (해준 사람.) 그 당시 내 주머니에는 3000원이 있었다”고 김철민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는 그때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여러 곡이나 콘서트처럼은 못 하지만 작은 무대라도, 한 두곡이라도 자기 무대를 갖게 해주면 기운을 내지 않을까. 우리 동료들을 초대해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 같다”고 김철민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많이 야윈 김철민을 마주한 박명수는 “병원에서 봤을 때보다 살이 빠진 거 같다”고 걱정을 했다. 이에 김철민은 “6kg 정도 빠졌다. 먹어도 설사로 다 나온다. 수술도 안 되고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약 처방뿐. (병원에서) 폐 사진을 보여줬는데 전부 암이 번져있더라. 방사선 치료도 할 수 없다더라. 마지막 단계가 온 건데 자연 속에서 치유를 잘 하면 좋아질 거라는 정도다.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철민은 이어 “이번 고비만 넘기면 더 버틸 수 있는데. 다행히 뇌로는 암이 안 번졌다고 한다. 의학적으로는 힘들다고 하지만 뇌는 살아있으니 내 의지를 가지려 한다”며 의지도 드러냈다. 박명수는 김철민에게 “이겨내야 한다”며 계속해서 용기를 줬고, 그의 병원행을 도왔다. 이날 김철민은 자신의 형 ‘너훈아’ 김갑순이 꿈에 나온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철민은 “꿈에 ‘너훈아’ 형이 나타나 나를 불렀다. ‘철순아 철순아’ 건너오라고. 내가 안 건너갔는데 이후 사람들이 건너갔으면 죽는 거였다고. 아플 때마다 꿈을 꾼다. 꿈에 형도 나타나고 가족도 나타나니까 내가 점점 희망을 잃어가나 무섭다. 눈 뜨면 ‘아 내가 살았구나.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게 해주십시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기도하며 산다”고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中, 건국 70주년 앞두고 통제 강화…톈안먼 광장 개방 일시중단

    中, 건국 70주년 앞두고 통제 강화…톈안먼 광장 개방 일시중단

    오는 10월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 행사가 예고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삼엄한 통제에 나섰다. 테러 등을 막는다는 명분이지만 홍콩 시위 장기화로 인한 여파가 건국 70주년 행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톈안먼 광장 개방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건국 70주년 행사를 위한 준비 작업 때문이라는 것이 베이징시의 설명이다. 중국 정부는 건국 70주년을 맞아 톈안먼 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갖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톈안먼 망루에서 연설을 하고 군중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행사도 연다. 예행 연습을 위해 이번 주말 톈안먼을 폐쇄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서는 유흥시설도 오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 가까이 문을 닫는다. 나이트클럽이나 노래방, 바 등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신중국 건국 70주년 행사가 퇴색될 수 있어서다. 베이징시는 공안을 총동원해 다음달 1일까지 지하철과 각종 공공장소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공공장소 집회도 제한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통제도 강화해 신중국 70주년 행사에서 반중 시위가 등장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작업도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평소에도 베이징에 대형 행사가 열리면 통제가 강화됐는데, 최근 홍콩 사태가 겹치면서 신중국 70주년 행사는 역대 가장 삼엄한 통제 속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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