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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R오픈] “형님먼저 아우먼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한국 골퍼들이 대회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막내둥이’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6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FBR오픈(총상금 5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2위를 달렸다. 단독 선두 필 미켈슨(미국)과는 4타 차. 전날 6언더파의 ‘불꽃타’로 미켈슨과 공동 1위에 올랐던 나상욱은 이날 14번홀(파)까지 3타를 줄이며 선전을 펼쳤으나 15번홀(파5)에서 짧은 파퍼트에 실패한 뒤 16번홀(파3)에서는 3퍼트로 연속 보기를 저지르며 주춤거렸다.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1라운드에서 발목을 잡았던 퍼팅 감각을 회복, 이틀 연속 5언더파를 때려내며 상승세를 탔다. 평균 302야드에 이르는 장타와 더불어 페어웨이 안착률 93%와 그린 적중률 72% 등 정확도까지 뽐낸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해리슨 프레이저, 케니 페리, 스티브 플레시(이상 미국) 등과 함께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 공동 3위. 전날 대회 코스 레코드(60타) 타이를 기록한 미켈슨은 10번홀(파4)에서만 보기를 범했을 뿐,5타를 줄이며 동반 플레이를 했던 나상욱을 제치고 단독 1위(14언더파 199타)로 뛰어 올랐다. 이로써 나상욱과 최경주는 7일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에 편성돼 전세계 골프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골프 사천왕’ 중 한명인 미켈슨을 상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신 골프황제’ 비제이 싱(피지)은 10타차 공동23위(4언더파 209타)에 머물러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FBR오픈대회]‘탱크’ 최경주 재발진

    ‘탱크’ 최경주(사진 오른쪽·35·나이키골프)가 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FBR오픈(총상금 520만달러)에 시즌 두 번째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최경주는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신 골프황제’ 비제이 싱(피지·세계 1위)과 동반 라운드를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달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올시즌 첫 출격했던 최경주는 공동 37위로 흡족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겨울 내내 갈고 닦았던 스윙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던 것. 드라이버 정확도와 그린 적중률이 각각 62.5%와 66.7%로 지난해 평균(61.2%,65.9%)보다 다소 향상됐지만, 홀당 퍼트 수는 1.77개에서 1.813개로 많아졌다. 뷰익 이후 일주일 가량 훈련에 매진하며 샷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던 최경주는 총상금 500만달러가 넘는 A급 대회인 FBR오픈에서 상위권 진입을 달성, 스코츠데일의 쓰라린 기억을 털어버린다는 각오다. 스코츠데일TPC는 2001년 마크 캘커베키아(미국)가 PGA 투어 72홀 최소타 신기록(28언더파 256타)을 세울 정도로 비교적 쉬운 코스. 하지만 최경주는 2002년부터 3년 연속 컷 오프의 수모를 겪었다. 타이거 우즈(미국), 어니 엘스(남아공)는 나오지 않지만 싱이 올시즌 상금 랭킹 1위 탈환을 노리고 있고, 필 미켈슨, 존 댈리(이상 미국),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이 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베테랑 캘커베키아 등 쟁쟁한 골퍼들이 우승컵을 다툰다. 한편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등 통증으로 기권했고, 귀가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던 나상욱(사진 왼쪽·21·코오롱엘로드)도 충격을 털고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우즈 918억원 벌었다

    우즈 918억원 벌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는 내줬지만 수입만 놓고 보면 타이거 우즈(미국)는 여전히 ‘황제’였다. 1일 미국 골프전문 잡지 골프다이제스트 2월호에 따르면 우즈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8937만 407 달러(918억원)로 프로스포츠 선수중 가장 많았다. 우즈의 수입은 지난해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비제이 싱(피지)의 1860만 1892 달러(191억원)보다도 무려 5배나 많았다. 이는 우즈가 싱에 비해 상금이외의 부수입이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우즈는 투어 대회 상금으로 637만 407 달러를 버는데 그쳤지만 나이키(2500만 달러) 등 11개 업체로부터 거액의 광고료를 챙겼고 대회 초청료만도 900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 싱이 벌어들인 ‘가욋돈’은 720만 달러에 불과했다. 게다가 쓰나미 피해자를 위해 선뜻 1000만 달러(103억원)를 기부해 화제가 됐던 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독일)의 수입 8000만 달러(822억원)도 능가했다. 이와 함께 아메리칸풋볼의 페이튼 매닝(미국)이 4200만 달러(431억원), 테니스의 앤드리 애거시(미국)가 2820만 달러(289억원)의 뭉칫돈을 챙겼다. 또 축구의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은 2800만 달러(287억원), 미국프로야구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650만 달러(272억원), 복싱의 오스카 델 라 호야 2200만 달러(226억원), 사이클의 랜스 암스트롱은 1920만 달러(197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골프에서만 보면 필 미켈슨(미국)이 2588만 4000 달러(266억원)로 우즈에 이어 2위였고 싱은 5위였다.‘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상금 283만 달러에 벤츠와 캘러웨이 등의 광고료 700만 달러를 합쳐 여자 선수 중 1위를 차지했고, 전체로는 12위(748만 2000 달러·77억원)에 랭크됐다. 최경주(35)는 392만 8000 달러(40억원)로 37위, 박세리(28)는 343만 2000 달러(35억원)로 45위였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축구스타 5인’ 화보집 나온다

    한국 축구의 ‘새 아이콘’ 박주영(20·고려대)을 비롯, 이천수(24·누만시아), 박지성(24) 이영표(28·이상 PSV에인트호벤), 김영광(22·전남) 등 축구스타 5명의 축구 이야기를 담은 화보집 ‘내 축구의 비밀’이 발간된다.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는 31일 이들 5명이 어린 시절 축구공을 갖고 꿈을 키웠던 동네 골목길, 논바닥, 시장거리 등을 배경으로 선수당 15점씩 촬영한 화보집을 2월 4∼5일 서울 청담동 화이트월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촬영한 이 화보집은 비매품 한정본으로, 선수들이 지정한 축구 커뮤니티와 팬클럽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프로축구 시미즈 펄스에서 뛰고 있는 조재진(24)과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는 한국 축수선수로는 처음으로 아디다스 글로벌 광고 모델로 나선다. 조재진은 지난 1월 17∼21일까지 하비에르 사비올라, 다비드 트레제게 등의 스타와 함께 영국에서 축구공을 소재로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이번 아디다스 축구 캠페인 광고는 오는 5월부터 방영된다.7월부터는 차두리가 조재진의 바통을 이어 받아 데이비드 베컴, 미하엘 발라크 등과 후속 광고에 출연하게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타이거 ‘포효’

    [뷰익인비테이셔널] 타이거 ‘포효’

    ‘호랑이의 포효가 시작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15개월여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트로크 대회에서 우승하며 ‘제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우즈는 24일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5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이로써 2003년 10월6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이후 무려 478일만에 스트로크 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PGA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만 우승했을 뿐, 스트로크 대회에서는 ‘무관’에 그쳤던 우즈는 지난해 겨울 결혼 이후 던롭피닉스토너먼트와 타깃월드챌린지 등 ‘챌린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데 이어 시즌 초반 PGA 정규대회 우승컵까지 보태 ‘황제’의 위용을 되찾았다. PGA 통산 41번째 우승을 달성한 우즈는 86만 4000달러의 우승상금을 거머쥐며 시즌 상금 121만 4000달러를 기록, 비제이 싱(피지·111만 4000달러)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13번홀(파5) 버디로 톰 레이먼(미국)과 공동선두가 된 우즈는 17번홀(파4)에서 승부를 갈랐다. 우즈는 무난히 파 세이브에 성공했지만 레이먼은 두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고 파 퍼트마저 빗나갔다. 우즈는 18번홀(파5)에서 내리막 5.4m 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우승을 자축했다. 올해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으로 선임된 레이먼은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해 3타차 공동2위에 그쳤다. 찰스 하웰3세는 18번홀 이글샷이 깃대를 맞고 연못에 빠지는 불운 끝에 역시 2위에 머물렀다. 싱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24위로 추락하며 지난해 9월 세계 1위에 올라 선 이후 처음으로 ‘톱10’에서 밀려났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37위, 나상욱(21·엘로드)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45위, 데뷔전이었던 위창수(33)는 6오버파 294타 공동72위에 그쳤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즈 “안개쯤이야”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80만달러) 3라운드에서 안개를 헤치고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우즈는 23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0568야드)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다섯번째 홀까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로 톰 레먼(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우즈는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11번홀(파3)에서 벙커샷이 홀컵에 빨려들어가는 행운을 잡는 등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짙은 안개로 경기가 다음날로 연기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즈는 앞서 전날 안개로 끝내지 못한 2라운드 18번홀(파5)을 버디로 장식,2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였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다섯번째 홀(14번)까지 버디 2개를 잡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5위에 포진했고,1번홀을 출발한 비제이 싱(피지)은 12번홀까지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솎아내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 13번째 홀까지 마친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32위까지 떨어졌다.2라운드 잔여 홀에서 보기 1개를 범한 최경주는 3라운드 첫 홀(10번)부터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다음 홀에서 보기를 저지른 데 이어 13·14번홀 버디도 15·16번홀 더블보기와 보기로 까먹었다.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합계 3언더파로 공동 44위를 달렸고, 위창수(33)는 3라운드 여섯번째 홀까지 3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로 공동 77위까지 떨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최경주 첫 출발 산뜻

    ‘탱크’의 출발이 산뜻했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21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치는 선전을 펼쳤다. 북코스(파72·6874야드)에서 1라운드를 치른 최경주는 선두로 나선 96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톰 레먼(미국)에 5타 뒤진 공동13위를 달려 개막전 상위 입상의 기대를 부풀렸다. 스윙을 간결하게 가다듬은 데다 모든 용품을 나이키로 바꾼 뒤 시즌 첫 출전한 최경주는 드라이브샷이 다소 불안했지만 깔끔한 아이언샷과 정확한 퍼팅이 돋보였다. 드라이브샷 정확도는 57%에 그쳤지만 그린을 놓친 것은 4개홀뿐이었고,14차례 버디 찬스에서 5개를 성공시킨 퍼팅수도 18홀 동안 28개로 수준급이었다. 올해 처음 맞붙은 ‘빅4’ 가운데는 어니 엘스(남아공)가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4위에 올라 가장 빛났다. 이날 평균 스코어가 72.43타로 북코스(69.56타)보다 3타 정도 어려운 남코스(파72·7208야드)에서 경기를 치른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에 그쳤다. PGA 데뷔전을 치른 위창수(33)는 북코스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기록했고, 나상욱(21·엘로드)은 남코스에서 3오버파 75타로 고전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천호동의 얼굴’ 로데오거리에는…

    ‘천호동의 얼굴’ 로데오거리에는…

    한때 서울의 주요 상권중 하나로 손꼽혔던 강동구 천호동 일대. 잠실 등 인근 지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유동인구가 분산되면서 침체의 늪에 빠졌던 천호동에 최근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기형적인 도로 구조로 정체가 심했던 천호구(舊)사거리가 지난해 말 ‘로데오 거리’로 새출발하면서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늘어 활기를 찾은 것이다. 천호동은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 강동 상권 활성화의 견인차로 주목받고 있는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찾았다. 천호사거리의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을 지나 150m 정도 내려가다 보면 왼쪽으로 소뿔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천호동 로데오거리가 시작된다. 묵직한 쇼핑주머니를 들고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던 천호사거리 백화점·할인점 앞 풍경과는 달리 양 손이 가벼운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거리는 쿵짝거리는 음악소리와 함께 왁자지껄한 분위기였다. 의류매장 ‘크렌시아’를 운영하고 있는 박점준씨는 “아직 장사가 잘 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로데오거리’로 조성된 이후 오가는 사람이 약 30%는 늘어난 것 같다.”며 “특히 주말에는 젊은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져서 거리가 활기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300여m 2차로를 보행자 우선으로 불황이라 시민들의 주머니는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로데오거리 조성이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데 한몫했다는 것. 로데오거리는 천호구사거리에서 천호대로로 연결되는 300m 길이의 천호동길로, 천호동 일대의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강동구에서 약 13억원을 들여 보도폭을 넓히고 왕복2차선이었던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꿔 보행자 위주의 거리로 만들었다. 김선아(21·여)씨는 “예전에는 늘 차가 막히고 좁은 데다 노점상이 많아 복잡해서 불편했다.”며 “걸어다니기 편해져서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함께 온 김현진(23·여)씨는 “쇼핑할 만한 매장들이랑 음식점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친구들이랑 쇼핑도 하고 먹으면서 놀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은데, 문정동이나 압구정동 같은 로데오거리에 비해 매장의 수가 적고 길이 짧은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말처럼 이곳의 가장 돋보이는 매력은 보행로가 넓어 여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다는 점.300m에 불과하지만 의류·신발·화장품 매장들과 패스트푸드점·디저트 전문점·토스트가게 등 다양한 종류의 매장들이 알차게 들어서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양한 매장에 휴식공간 알차게 현재 나이키·예츠·조이너스·체이스컬트·크렌시아·스프리스·뱅뱅·TBJ 등 브랜드 매장들은 평균 30∼50% 정도의 할인행사 및 균일가행사, 겨울상품 가격인하를 진행하고 있어 구석구석 찾아보면 싼 값에 괜찮은 물건들을 살 수 있다. 겨울이 끝나면 봄맞이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상가번영회 양점모 회장은 “2월 말쯤 2∼3일에 걸쳐 공연장을 이용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축제를 즐기면서 쇼핑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상권 회복을 꾀하려 한다.”고 밝혔다. 로데오거리 조성을 적극적으로 찬성했던 이곳 상인들은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눈치다. 태어나서부터 천호동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천호동 토박이’ 박점준씨는 “1980∼90년대에는 이곳이 서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정말 ‘잘 나가는’ 동네였다.”며 씁쓸한 표정을 짓다가 “겨울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보면 봄에는 숨통이 좀 트이지 않겠어요.”라고 반문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PGA 뷰익인비테이셔널] ‘나이키맨’ 탱크 시즌 첫승 도전

    [PGA 뷰익인비테이셔널] ‘나이키맨’ 탱크 시즌 첫승 도전

    ‘나이키 미사일’을 장착한 ‘탱크’가 드디어 출격한다. 최근 나이키골프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최경주(35)가 오는 21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장(파72)에서 시작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것. 벌써 PGA 투어 6년차가 된 최경주는 18일 “지난겨울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우승 욕심을 부려 보겠다.”고 밝혔다. 2002년 9월 템파베이클래식 이후 2시즌 동안 PGA 우승컵을 안아 보지 못한 최경주는 올해를 분기점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스폰서 문제로 다소 어수선했지만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회사인 나이키와 계약해 체계적인 스케줄 관리와 전폭적인 지원으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최경주는 지난주부터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는 나이키골프공 광고에 타이거 우즈, 데이비드 듀발과 함께 등장해 “이 공을 치니 달나라까지 날아간다.”는 한국어 대사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휴스턴에 머물며 하루 8시간씩 투자한 스윙 교정이 완성된 것도 고무적이다. 2000년 PGA 데뷔 이후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3번이나 ‘톱10’에 들 정도로 개막전에 강했던 최경주는 “올시즌 최고 목표는 4월 마스터스에서 그린재킷을 입는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라도 시즌 첫 대회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경주의 ‘우승 가도’가 평탄치만은 않다.PGA 투어의 ‘4룡(龍)’이 시즌 처음으로 모두 출전하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끝난 소니오픈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한 세계 1위 비제이 싱(피지)과 완벽하게 부활한 2위 타이거 우즈(미국), 메르세데스챔피언십과 소니오픈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던 3위 어니 엘스(남아공)는 물론 이 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한 필 미켈슨(4위·미국)까지 저마다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소니오픈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나상욱(21·엘로드)이 다시 출사표를 냈고, 한국인 세 번째 PGA 멤버인 위창수(33)도 대기 선수로 이름을 올려 ‘코리안 트리오’가 한꺼번에 PGA 대회를 누비는 장면도 연출될 전망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할인점들 생존경쟁 전문숍 ‘올인’

    할인점들 생존경쟁 전문숍 ‘올인’

    할인점에 전문숍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마트는 헤어케어·정원용품·친환경식품·와인·패션스트리트, 롯데마트는 가정장식소품·패션플라자·슈즈·웰빙센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건강용품·가전·홈인테리어 등의 전문숍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이인균 이마트 마케팅실장은 “나만의 공간을 꾸미려는 개인주의와 주 5일 근무제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여가생활이 늘어나면서 전문숍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에 맞춰 신규 점포나 리모델링 점포에 대해서는 헤어케어·정원용품·친환경식품·와인 등의 전문숍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인점들은 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문숍에 올인하고 있다. ●유기농식품·헤어케어·가전·와인점등 잇따라 할인점 전문숍 시대를 주도하는 곳은 업계 1위인 이마트. 정원용품·헤어케어 전문숍, 유기농 전문매장인 올가홀푸드, 와인 전문숍, 패션스트리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집안을 꾸미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정원용품 전문숍’은 아파트 베란다를 정원처럼 꾸밀 수 있도록 관엽식물·분수·모종삽 등 정원용품을 한 데 모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특화했다. 베란다·정원 샘플을 실내 분수 등과 함께 설치해 보다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정원용품 특화… 원스톱 서비스 서울 용산역점에서 만난 회사원 이진섭(42·서대문구 영천동)씨는 “토, 일요일 이틀 쉬다 보니 손수 집안을 꾸미거나 간단한 물건은 DIY 제품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은 돈으로 집안 분위기를 상큼하고 쾌적하게 바꿀 수 있는데다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어 이 곳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헤어케어 전문숍’은 20여평 규모로 샴푸·린스·발모제·헤어 스타일링 제품 등을 카테고리별로 판매하고 있다.26개 브랜드를 내놓은 이 전문숍은 헤어 카운셀러가 두피진단 서비스 뿐 아니라, 머리 상태도 점검해 준다. 웰빙 열풍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긴 유기농 전문매장인 ‘올가홀푸드’는 소득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유기농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건강보조 식품 등 400여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직접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인과 관련 소품만 판매하는 ‘와인 전문숍’은 1만원 미만의 저가 와인,1만∼3만원대의 중저가 프랑스·칠레·미국의 인기 와인,5만원이 넘는 선물용 고급 와인 등 300여종을 내놓았다. 특히 병마개·스크루·와인렉(거치대) 등 와인 액세서리는 물론 수입 치즈도 8000원∼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백화점 형태의 패션스트리트는 패션 브랜드를 숍인숍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톰보이·베네통·에스프리·옹골진·인터크루 등의 브랜드가 계산대 밖에 일렬로 늘어서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0평 규모 홈인테리어 전문 매장도 롯데마트는 가정장식소품 매장인 홈솔루션 라!메종과 패션플라자, 웰빙센터, 슈즈라인 등의 전문숍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영일 롯데마트 기획부문장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전문숍을 열게 됐다.”며 “오는 6월 오픈할 예정인 서울 구로점에는 2000평 규모의 홈인테리어 전문숍을,7월 개점하는 안산점은 영화관도 입점시키는 등 전문숍을 보다 전문화·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홈솔루션 라!메종’은 250평 규모로 집안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액자·시계 등 장식소품을 비롯해 방석·쿠션 등 홈패션, 가구 및 커튼까지 다양한 수예·인테리어 토털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달중 리뉴얼하는 서울 영등포점에서 첫선을 보인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들어설 패션플라자는 1000평 규모의 패션 전문숍. 할인점용 브랜드로 인식되던 중저가브랜드와 롯데마트 PB(자체 브랜드)상품을 비롯해 백화점 브랜드로 인식되는 고가의 프리미엄 유명 브랜드를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 웰빙 붐으로 등장한 ‘친환경 웰빙센터’는 30평 규모로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만 전문 판매한다. 코너 전체를 냉장실로 운영하며, 조명도 특수 조명을 달아 조명 빛으로 수분이 증발돼 야채 및 과일의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슈즈라인 전문숍은 여러가지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한 사업자(대리점)가 취급하는 스포츠 멀티브랜드숍 개념의 매장으로 나이키·아디다스·르까프 등 유명 브랜드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전문가가 건강식품 무료 상담 홈플러스는 건강용품 토털 존·가전카테고리 존·홈인테리어 존 등의 전문숍을 운영하고 있다.‘건강용품 토털 존’은 안마기·찜질기 등의 건강용품과 홍삼·클로렐라 등 건강 관련 400여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 카운셀러가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식품을 선택해야 할지 등을 상담해 주기도 한다.400평 규모에 가전 메이커별로 구성해 꾸민 ‘가전카테고리 존’은 디지털 가전·모바일·국내외 유명브랜드 코너 등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캠코더·모바일 등 디지털 소형 가전매장을 특화하는 한편,PDP나 HDTV, 프로젝션TV 등도 본격 판매한다. ‘홈 인테리어 존’은 전문 가구숍처럼 꾸며져 있다.250평 규모인 이 전문숍은 150평 정도가 인테리어로 실물처럼 꾸며놓은 매장이고, 나머지는 가구·침구·수예·홈데코용품을 내놓았다. 신영석 홈플러스 마케팅기획팀 과장은 “기술과 문화의 변화로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정보채널이 다양화되면서 자신이 구매하려는 상품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같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는 더 정확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숍 개념과 원스톱 쇼핑을 하는 토털숍 개념을 조화시킨 전문 토털숍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스포츠인의 도덕적 잣대

    연예인이나 스포츠인들의 인터뷰를 볼 때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이 있다.‘공인’이라는 단어다. 공인이란 사전적 의미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는 사람 또는 공직에 있는 사람이다. 체육인도 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면에서 공인이라고 강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세금으로 보수를 받는 사람에 한해 공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두고 미국의 스포츠 마케팅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한다. 그는 마이클 조던의 대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았고, 실제 나이키와의 계약만해도 4000만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슈퍼스타다. 지난해 초까지 그의 등번호 8번이 달린 레이커스 유니폼은 판매 1위를 달렸다. 그러나 강제 성추행 혐의 등이 불거지면서 그와 계약을 맺은 기업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맥도널드를 비롯한 몇 회사는 계약 파기를 검토중이다. 공인이든 인기인이든 일반인에 비해 더욱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대야 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함정에 빠져 억울한 일을 당한 경우도 많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피해자이면서도 사회적인 편견으로 이중의 피해를 당하기도 한다. 그런 탓에 증거가 명백해지기 전까지는 어떤 비난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인기인이라면 그로 인한 경제적인 피해는 감수해야 한다. 특히 스포츠 선수의 경우 건강한 이미지 때문에 광고 계약을 하는데 오히려 나쁜 이미지를 준다면 곤란할 것은 분명하다. 감독으로 있으면서 자기 팀을 대상으로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은 피트 로즈에 대해서는 매년 한 두 번씩 복권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는 법률적 처벌도 받지 않았고, 복권된다고 해서 선수로 뛸리도 없다. 다만 명예의 전당에 들지 못하게 함으로써 경제적 처벌을 받고 있다. 명예의 전당에 든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는 사인 값에서부터 차이가 크다. FA 자격을 얻고 미국, 일본을 기웃거리는 임창용이 스프링 캠프 출발이 다가 오는데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과 LG는 이미지를 생각해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보도가 있었다. 미국이라면 코비 브라이언트처럼 선수 생활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한국의 구단들은 미국과 다르다. 실력과 관계없이 이미지 문제로 선수를 뽑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선수가 구단에 계약을 해달라고 요청도 하지 않았음에도 미리 “너는 이미지가 나쁘니 안 뽑는다.”는 말은 연예인들 표현대로 ‘오버’ 같다. ‘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tycobb@sports2i.com
  • 원스톱 쇼핑 우리는 구로서 한다

    원스톱 쇼핑 우리는 구로서 한다

    “스포츠·아웃도어 제품의 장단점을 서로 비교·분석해 구입하세요.” 주 5일 근무제 실시와 웰빙 바람에 힘입어 스포츠·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아웃도어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백화점에 매머드급 ‘스포츠·아웃도어전문관’이 등장했다. 최근 문을 연 애경백화점 구로점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그곳이다. 지하철 구로역과 연결된 애경백화점 구로점 3층에 500여평 규모로 꾸며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은 스포츠웨어·신발, 등산의류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한데 모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매장이다. ●헤드·콜맨등 19개 브랜드 제품 한곳에 헤드·엘레쎄·나이키·휠라 등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 코오롱스포츠·컬럼비아·콜맨·팀버랜드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포함해 19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입점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애경백화점 구로점 영스포츠 최광렬 과장은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 5일 근무제와 웰빙 열풍으로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은 크게 확대돼 백화점들이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의 가장 큰 특징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정통 스포츠 ▲스포츠 캐주얼 ▲아웃도어 등 부분별로 세분해 모아 놓아, 소비자들이 쉽게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만난 김정석(21·대학생)씨는 “백화점에는 몇개 브랜드만 입점해 있어 지금까지 스포츠·아웃도어숍이 밀집한 동대문운동장 등을 주로 이용해 왔다.”며 “이곳을 둘러보니 전문관답게 다양한 브랜드가 갖춰져 있고 유명 고급 브랜드보다 대중적인 브랜드가 많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통 스포츠의 주요 브랜드는 프로스펙스·헤드·휠라·아디다스·나이키·우들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는 EXR·SS311·엘레쎄 등이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에는 코오롱스포츠·컬럼비아·콜맨·팀버랜드 등이 있다. ●흡습·방풍·보온 기능 등 점검해야 애경백화점 구로점 스포츠·아웃도어 담당자인 곽희원씨는 “아웃도어 제품을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흡습·방풍·방수·보온성 등 적합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지, 보관·휴대가 간편한지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스펙스는 운동화·트레이닝복·가방·아웃도어 의류 등을 선보였다. 여자 트레이닝복인 ‘LL-Y98’이 주력상품. 색상이 무난하면서 지퍼선이나 목 칼라선에 포인트를 주어 생동감이 있다. 가격은 11만 2000원(세일가). 헤드는 기능과 패션을 동시에 추구한다. 트레이닝복 20만원대, 재킷 20만∼32만원대, 스키복 상하의는 55만∼66만원이다. 강렬한 색깔의 대비로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휠라는 2∼3회의 공기 투입으로 내피를 입은 것과 같은 보온효과를 지닌 스키·스노보드복을 30만∼50만원에 내놓았다. 스포츠캐주얼 브랜드인 EXR는 스포츠웨어를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20∼30대를 주소비층으로 삼아 신체적인 건강미를 강조한다. 가격은 스웨터 15만원대, 재킷 20만∼30만원, 가방은 5만∼6만원이다.SS311은 독특하고 고품격 브랜드로 오리털 점퍼를 주력상품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오리털 점퍼 27만 9000원대, 스키복이 36만 7000∼55만 8000원. 엘레쎄는 고급스럽고 탄력있는 건강함이 컨셉트이다. 신발 8만∼9만원, 트레이닝복 세트는 22만∼25만원이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는 쾌적하고 편안함을 주는 고기능·고품질을 추구한다. 재킷 30만∼50만원, 신발 17만∼19만원, 티셔츠는 10만∼15만원. 컬럼비아는 마니아부터 일반인까지 폭넓게 애용된다. 티셔츠 2만 8000∼12만 8000원, 재킷 11만 8000∼61만 5000원이다. ●젊은층 입맛에 맞춰 매장 꾸며 친구와 함께 온 진정희(28·여·회사원)씨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복을 보러 나왔다.”며 “몸이 약간 복스러운 만큼 깔끔하고 심플한 라인으로 날씬해 보이는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은 특히 매장의 진열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스타일로 꾸며 젊은 세대의 발길을 잡는다. 매장 동선을 기존 백화점 동선보다 1.5배 이상 넓혀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형 암벽타기 등을 설치함으로써 아웃도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트·렌·드· ‘패밀리 룩’등 세 갈래 올해 2004년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는 주 5일 근무제로 스포츠·레저문화가 본격적으로 자리잡으면서 ‘패밀리룩(가족단위 패션)’과 스포츠와 기능성이 접목된 패션인 ‘캐주얼 스포티즘’, 아웃도어에 도시적 감각을 적절히 가미한 ‘아우트로’ 패션의 확산이 주요 이슈로 꼽힌다. ‘패밀리룩’은 가족단위 쇼핑과 레저활동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캐주얼 스포티즘 확산은 소비자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켜 준 것이 기폭제가 됐다. 아우트로는 등산·인라인스케이트·스노보드 등 어느 스포츠 종목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백화점 구로점 영스포츠 최광렬 과장은 “올해는 여가와 레저뿐 아니라 도심 생활속에서도 스포츠를 매개로 한 패션 스타일인 ‘캐포츠(스포츠웨어를 평상복으로 디자인한 패션)’제품들이 휩쓴 한해였다.”며 “이 트렌드는 신체적 건강미를 강조하는 만큼 남성들마저도 미용과 자기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메트로 섹슈얼족을 탄생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내년 2005년은 진과 아웃도어 제품이 전체 트렌드를 이끄는 가운데 입기가 편안하면서도 패션성을 강조한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 정몽구회장 ‘자동차 최고CEO’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미국의 유명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 의해 올해 ‘자동차부문 최고 CEO’로 선정됐다. 품질경영과 글로벌경영을 통해 현대차의 품질을 높이고 자동차 판매를 크게 늘린 점을 인정받아서다.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자동차 등 17개 부문에 걸쳐 전세계적으로 경영능력이 탁월한 CEO를 선정, 발표했다. 표지에 사진도 실렸다. 자동차 이외 분야에서는 가전부문의 제프리 이멜트 GE회장, 식음료 부문의 스티븐 레인문트 펩시콜라 회장, 필 나이트 나이키 회장 등이 최고 CEO로 선정됐다. 비즈니스위크지는 “올해 미국 제이디파워사의 초기 품질평가에서 현대차가 도요타를 제치고 자동차 부문 상위에 올라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향상됐고 한국 내수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서 글로벌경영을 확대해 작년보다 실적을 대폭 개선한 공로를 인정해 정 회장을 최고 CE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했으며, 매출도 8% 많은 252억달러로 늘어났다. 현대차측은 “이번 자동차 부문 최고 CEO 선정으로 정 회장은 전세계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던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올해도 최고경영자로 인정받아 ‘Re peat Performers(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위크는 1929년 창간된 경제·경영분야 전문 주간지로 전세계에서 118만부 정도가 구독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하프타임] 하승진 나이키 광고모델로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이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의 광고 모델로 나선다. 하승진의 소속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내기 센터 하승진을 테마로 한 2가지 종류의 한국어 광고가 한국의 주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 영화 어때?] 웰컴투동막골 촬영현장

    햇살이 채 스며들지 못한 산자락 응달엔 언제 내렸는지 알 수 없는 하얀 눈이 군데군데 웅크리고 있다. 차 한대 겨우 들어가는 울퉁불퉁한 좁은 산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니 기와를 얼기설기 이어 지붕을 만든 집들이 옹기종기 모인 작은 마을 ‘동막골’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국 근현대사를 통틀어 가장 피비린내났던 상처의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이는 그 곳. 강원도 평창군에 자리잡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제작 필름있수다)의 세트장인 이 마을에서, 국군·인민군·연합군이 이념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아름다운 팬터지를 그리고 있었다. #덩실덩실 마을 축제에 귀청 찢는 총소리가… 모닥불이 모락모락 연기를 날리는 마을의 정자나무 근처엔 한참 흥겨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전쟁이 일어났는지조차 모르는 마을사람들과 그들에게 동화돼 함께 어울리는 군인들. 이들은 전투기가 추락하는 바람에 오게 된 연합군 조종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 길 잃은 인민군 수화(정재영), 국군 탈영병 현철(신하균)의 일행들이다. 음악이 흐르고 슛 사인이 들어가자 30여명의 마을 사람들과 10여명의 어린아이들이 덩실덩실 춤을 춘다. 하지만 이내 귀청을 찢는 듯한 총소리가 판을 깬다.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피격됐다고 오인한 한·미연합군이 쳐들어온 것. 총구를 들이댄 채 “이 X새끼들아.”“Shut up”“빨갱이 어딨어?”등의 목소리가 뒤섞이고 마을사람들도 우왕좌왕한다. 참다 못한 현철은 국군을 공격하고, 수화도 연합군 두 명을 처리한다. 어디에 눈을 둬야할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수십명이 뒤엉켜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 “컷. 누구 다친사람 없나 확인해 주세요.”이내 무술감독이 동작들을 점검하러 나선다. 연합군 역의 외국배우들을 앞에 두고 급한 맘에 손짓발짓을 다 동원한다.“턱 탁(치는 동작), 드르륵(총소리) 알겠어요?” 그 짧은 틈을 타 까까머리를 한 아역배우들은 모닥불 앞에서 작은 나뭇가지를 불쏘시개 삼아 불장난을 하느라 신났다. #“연극과 다른 팬터지와 비주얼 돋보일 영화” 평창군의 세트장은 10억원을 들여 넉 달에 걸쳐 폐광촌으로 버려진 야산을 다듬어 길을 내고 개울을 만들고 집을 짓고 나무를 심어 완성시켰다. 이은하 PD는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평창군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세트장을 둘러보다 영화의 원작자이자 2년전 같은 제목으로 연극무대에 올렸던 장진 감독을 만났다. 연극과 많이 달라느지냐고 묻자 “연극만 하겠어요?”라며 웃더니 이내 영화를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박광현 감독에게 잘 맡긴 것 같아요. 한국전쟁을 정말 감각적으로 찍었습니다. 영화는 한국 최고를 향해 가고 있어요. 나도 각본상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웃음)” 박광현 감독은 CF 감독 출신으로 옴니버스 영화 ‘묻지마 패밀리’의 ‘내 나이키’편을 연출한 바 있다. 박 감독은 “연극과 이야기의 큰 구조는 바뀌지 않지만 동막골이란 공간의 팬터지를 더 많이 살렸다.”면서 “공중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비주얼과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화는 1월중 크랭크업해 내년 5월쯤 개봉할 예정이다. 평창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한지붕 세븐스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엔 유독 주연배우가 많다. 영화가 공식적으로 이름을 내세우는 주연배우만 7명. 화려한 스타는 없지만 모두 연기력이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이다. 국군은 신하균 서재경, 인민군은 정재영 임하룡 류덕환, 연합군은 스티브 태슐러가 맡았고 마을 여성 역에 ‘올드보이’의 강혜정이 유일한 홍일점으로 가세했다. 특히 정재영 신하균 임하룡은 연극에 이어 같은 역할로 다시 스크린에 얼굴을 내미는 것. 정재영은 “머리에 흉터가 깊이 나서 딱 보면 ‘사람 여럿 죽였구나.’싶은 외모지만 알고 보면 따뜻하고 바보스러운 역”이라고 소개했고, 신하균은 “연극보다 디테일이 살아난 캐릭터로 큰 이야기를 전달하는 연기의 앙상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여러 영화에서 ‘반짝’ 출연에만 그쳤던 임하룡은 “겁많은 군인역으로, 내년엔 신인상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티브 태슐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배우.“밤낮으로 열심히 일하는 한국 스태프의 성실함에 놀랐다.”는 그는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친절한 현장분위기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박한 동막골을 상징하는 여일 역의 강혜정은 “첫 촬영 때 모니터를 보고 ‘우리 영화가 이런 색깔을 가졌구나.’라는 생각에 설다.”면서 “한마디로 ‘때깔’이 아주 좋은 영화”라고 말했다. 3개월간 동막골의 세트장 근처에서 함께 숙식을 해결하면서 저절로 ‘팀워크’가 생겼다는 이들.“이렇게 현장 분위기가 좋은 영화가 잘 되는 것 같다.”는 정재영의 말대로 한바탕 흥겹고도 감동적인 연기의 앙상블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메이저퀸 박지은 “결혼하고 싶어요”

    메이저퀸 박지은 “결혼하고 싶어요”

    “이제서야 골프를 사랑하게 됐어요.” ’메이저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의 인상은 약간 차갑다. 군더더기 없는 말솜씨까지 그의 간결한 스윙을 닮았다. 이런 박지은이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밤 서울 하얏트호텔에 고마웠던 사람들 300여명을 초대한 박지은은 농담을 섞어가며 솔직하고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골프가 싫을 때가 많았어요” 올해 얼마나 벌었나. -상금(150만달러)을 포함해 250만달러는 될 거예요. 이중 순수입은 30%도 안 되는 거 다 아시죠? 골프를 시작한 지 벌써 17년이 됐는데. -그만두고 싶을 때가 더 많았어요. 올해 가장 큰 수확은 골프를 사랑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게 됐다는 것이지요. 주니어 대회를 포함해 67번이나 우승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나비스코챔피언십보다는 CJ나인브릿지 우승이 더 좋았어요.LPGA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2승을 올린 데다 지긋지긋하던 준우승 징크스도 털어냈고, 무엇보다 국내 팬들에게 LPGA 대회를 석권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게 기뻐요. 버디를 잘 낚는 비법은. -겁을 내면 안 돼요. 꼭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두 눈 부릅뜨고 과감하게 퍼팅을 해야죠. ●“나만 사랑해야…” 결혼은 언제쯤. -부모님께 여쭈어 보세요(웃음). 키 크고 멋지고 좋은 직업을 가진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요. 물론 나만 사랑해야 돼요. 배꼽티를 즐겨 입는 이유는. -일부러 노출하려는 게 아닌데 허리가 워낙 길고 잘록해서 배꼽이 자꾸 나와요(웃음). 이래 봬도 제가 리틀 미스코리아 출신 아닙니까. 요즘은 왜 껌을 씹지 않나. -긴장을 푸는 데는 껌이 최고지요. 그런데 최근 TV화면에서 껌 씹는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흉하더라고요. 그래서 민트로 대신해요. 종종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클럽을 부러뜨려 패널티까지 받은 적도 있어요. 지금은 평상심을 유지하려고 무진 애를 쓴답니다. ●“소렌스탐을 넘고 싶다”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을 어떻게 생각하나. -완벽한 골퍼입니다. 많이 배웠고, 앞으로도 배울 게 많아요. 조만간 내가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지요. LPGA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 -한국 선수라는 자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영어를 빨리 배워야 해요. 텃새가 있긴 하지만 ‘맞장’뜨면 우리가 이기는 데 뭐가 두렵겠어요. 아직 메인스폰서가 없는데. -이미지 메이킹에서 가장 중요한 모자에 스폰서 이름을 새기질 못하고 있어요. 국내 브랜드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미국 무대를 누볐으면 좋겠습니다. 동계훈련 계획은. -오는 1월10일 미국으로 떠나요. 애리조나 집 근처에 캠프를 차리고 6주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겁니다. 더 성숙해진 모습 기대하세요.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미셸 위, LPGA투어 SBS오픈 참가

    ‘천재소녀’ 미셸 위(15)가 내년 2월말 미국 하와이 터틀베이리조트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SBS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고 대회 주최측이 24일 밝혔다. 대회에는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세리(27·CJ) 박지은(25·나이키골프) 크리스티 커(미국) 등도 출전할 예정. 미셸 위는 이보다 앞선 1월 하와이 와이알레이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소니오픈에도 초청을 받아 2년 연속 성대결을 벌인다.
  • [하프타임] 박지은·홍명보 불우이웃돕기 행사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20일 오후 서울시를 방문해 이명박 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일 밝혔다. 성금은 박지은의 기부금과 부친 박수남씨가 운영하는 삼원가든의 매출 일부 등으로 조성됐다. 한편 홍명보(35·전 LA갤럭시)는 19일 종로의 한 피자 전문점에 60여명의 어린이를 초대해 ‘사랑의 피자파티’를 진행했다.
  • [패션+α]

    ●휠라코리아는 31일까지 성인·아동 스키복과 패딩을 구입하는 고객을 추첨해 스키캠프에 초대한다. 구매고객 1인당 1장의 응모권을 주고 성인·아동 100명씩 선정할 계획. 성인스키캠프는 2005년 1월10∼13일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어린이스키캠프는 1월18∼20일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다.(02)3470-9579. ●미쟝센은 21일 오후 8시 역삼동 포스틸에서 영화 ‘키다리 아저씨’ 시사회 및 자선경매 이벤트를 연다.19일까지 레이디 아시아나 홈페이지(www.ladyasiana.com)에 자신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사진을 올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이벤트 참가 기회를 준다. 자선경매 행사에서는 미쟝센에서 제공하는 헤어 제품 100여개와 유명 연예인의 소장품 등이 경매될 예정이다. ●아이닥안경은 2005년 1월31일까지 ‘안경테·선글라스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새 안경을 구입하면 낡아서 못쓰게 된 안경 및 선글라스를 교환해 주는 행사. 국산품은 5000∼3만원, 수입품은 1만∼4만원까지. 이 기간동안 모든 방문객에게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디스포저블렌즈(2주 착용)를 무료로 증정한다. 보상판매점 명동점(02-754-0110), 엘리트안경 일산점(031-902-7711), 룩아이안경원(032-422-1088). ●ABC마트는 31일까지 전 매장에서 슈퍼메가세일을 진행한다. 나이키 푸마 아디다스 등 50여개 유명 신발 브랜드의 제품(일부 품목 제외)을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일부 품목은 균일가로 특가 판매할 계획. 행사기간 동안 모든 구매 고객에게 2005년 ABC마트 달력을 주고, 반스 호킨스 등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면 ABC마트 상품권(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02)587-7880. ●제미유통은 ‘쌉스탑 크리스마스 양말’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드를 중심 색상으로 별, 트리, 루돌프, 눈사람 등 다양한 문양을 넣어 감각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시즌 핫 아이템. 남성용 5000원, 여성용 6000원, 아동용 3900∼5400원. ●베이직하우스는 단일 의류브랜드로 올들어 유일하게 지난 13일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대부분의 캐주얼 브랜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베이직하우스는 출범 4년 만에 단한번의 세일없이 거둔 성과다. 매출 2000억원 돌파를 기념, 전국 157개 매장에서 26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숄더백 2만개를 증정하고 전 구매고객 중 2000명을 추첨, 영화초대권 2장을 선물한다.
  • [하프타임] 해외진출 여자골퍼 올 100억원 벌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4일 해외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이 올 시즌 벌어들인 상금 총액이 102억 414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박지은(나이키골프·152만달러) 등 17명이 88억여원을 챙겼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선 고우순(혼마·4100만엔) 등 10명이 11억 5000여만원을 벌었다. 이밖에 호주여자프로골프(ALPG)에서 1170여만원, 아시안투어에서 6260여만원,LPGA의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2억여원의 상금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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