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이키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예산안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의선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선고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한센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11
  • [PGA] 위창수 공동4위로 밀려

    미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선두 돌풍을 일으켰던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공동 4위로 떨어졌다. 위창수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리조트 챔피언코스(파70·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위창수는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로 밀려 선두 자리를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를 친 마크 윌슨(미국)에게 내줬다. 2번홀(파4) 보기를 3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위창수는 이후 파 행진을 계속했지만 아이언샷과 퍼트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13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위창수는 16번홀(파4)에서 치명적인 더블보기를 했지만,17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게 됐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은 버디 6개를 보기 3개로 맞바꾸며 3타를 줄여 중간합계 이븐파 210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48위에서 공동 13위로 뛴 그는 올시즌 두번째 톱10을 바라보게 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나 미셸 위 아빠 아니야”

    성이 같다는 이유로 ‘천재소녀’ 미셸 위(18·나이키골프)의 아빠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에게 이젠 그런 촌극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AP통신도 기사 제목 앞에 ‘Wie가 아닌 Wi’라고 달아줬다. 위창수의 미국 이름은 찰리 위로 미셸 위의 성에서 ‘e’가 빠진다. 위창수는 2일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리조트 챔피언코스(파70·7048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로 베테랑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한 타차로 제쳤다. 특히 챔피언코스는 1990년 잭 니클로스가 난이도를 높여 재설계한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144명 가운데 20명에 그칠 정도로 최악이었다. 이런 조건이라 위창수의 플레이는 더욱 돋보였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85.7%, 그린적중률은 72.2%로 공동 1위와 공동 14위에 올랐다. 버디(7개)도 가장 많이 잡아냈고, 퍼트수는 26개로 7위.3박자가 착착 맞아떨어졌다.13번홀(파4)에서는 12m짜리 퍼트를 성공시켰고,7.5m 이내의 퍼팅 20개 중 17개를 홀컵에 떨어뜨렸다.AP는 “달콤한 퍼팅이 위를 선두로 이끌었다.”고 표현했다. 위창수는 2005년 PGA투어에 데뷔한 뒤 30개 대회에 출전,16번이나 예선탈락했으며, 선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이종현의 나이스 샷] 골프 봄맞이 새 드라이버 손짓

    골프에도 봄이 돌아왔다. 겨우내 숨겨놓았던 라운드의 욕망이 솟구치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유혹, 뿌리칠 수 없는 욕망이 바로 신제품 클럽들이다. 국내 골퍼들은 드라이버에 대한 교체 욕구가 높다. 최근 설문에 의하면 드라이버는 6개월에 한 번씩, 아이언은 1년6개월에 한 번씩, 그리고 퍼터는 2년마다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사각드라이버가 선을 보여 골퍼들의 시선을 끈다. 관성모멘트가 좋아 비거리와 방향성에서 물리적인 이론상 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첫선을 보인 드라이버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각드라이버만 보면 나이키가 SQ-SUMO를 선보였고, 캘러웨이가 FT-i를 출시했다. 당분간 사각드라이버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여기에 6각형 디자인의 헥서스 드라이버도 일본에서 출시돼 국내에서 이미 시판 중이다. 정통 디자인의 드라이버도 관심이 높다. 클리블랜드의 하이보어 드라이버가 가장 관심이 높은 편이다. 크라운 부가 분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거리와 방향성에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웍스클럽의 웍스더블알 드라이버도 눈길을 모은다. 일본 장타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할 만큼 비거리와 방향성에서 발군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테일러메이드가 7년 전 내놓았던 ‘버너버블’ 후속모델인 버너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다이와가 내놓은 ‘온오프 드라이버 450 레드’도 50g 텅스텐을 솔에 부착해 골퍼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윌슨골프도 와이드 솔 채택으로 ‘윌슨 스탭 Di7’을 선보였다.이외에도 많은 드라이버가 국내 골퍼들의 시선을 받기 위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보기 좋은 떡이라도 입맛에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마련. 따라서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입하려면 무엇보다 골퍼의 마음에 들어야 하고, 그 선택기준은 디자인과 소재, 그리고 타구감과 편안함이다. 브랜드를 따지기보다는 어떤 클럽이 맞느냐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골퍼들은 흔히 “가격고하를 막론하고 자신과 궁합이 맞는 클럽이 있다.”고 말한다.맞는 말이다. 아무리 비싸고 성능이 좋은 클럽이라도 자신과 맞지 않으면 돈만 낭비하는 꼴이다. 성능과 소재에 대한 결정이 됐다면 어드레스에서 편안함을 주고, 심리적으로 맘에 드는 클럽이 본인에게 가장 좋은 드라이버임을 명심하자.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악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 스텐손, PGA 첫 우승

    우승 상금 135만달러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갤러리골프장 남코스(파72·7351야드).36홀 경기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악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결승에서 유럽의 ‘다크호스’ 헨리크 스텐손(31·스웨덴)이 5차례나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제프 오길비(호주)에 1홀을 남기고 2홀차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직전만 해도 오길비의 2연패에 무게가 실렸던 터. 그러나 32강이 겨룬 2회전에서 최경주(37·나이키골프)를 제압한 뒤 승승장구하던 스텐손은 결국 오길비까지 제치고 거금을 손에 쥔 건 물론, 세계랭킹까지 3계단 뛴 5위로 올라섰다. 지난 1999년 프로에 데뷔한 스텐손은 이달 초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지만,PGA 투어 우승은 이번이 처음. ‘사막골프의 ‘귀재’로 불리는 그는 아예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정착, 최근 두바이데저트클래식 등 중동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섯 차례나 ‘톱10’에 드는 등 사막지형과의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최경주 4년만에 매치플레이 32강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4년 만에 32강에 올랐다. 그러나 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첫 관문에서 무너졌다. 최경주(세계 24위)는 22일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골프장 남코스(파72·7351야드)에서 열린 1회전에서 카를 페테르손(47위·스웨덴)을 2홀차로 꺾고 32명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64명이 맞대결로 우승을 가린다. 첫 출전한 2003년 32강전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세계 1위)를 만나 16강 진출이 무산된 최경주는 이후 3년간 1회전에서 탈락했다.2회전에서는 헨릭 스텐손(8위·스웨덴)과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최경주는 페테르손의 연속 버디 탓에 9번홀까지 2홀차로 뒤졌지만 10·11번홀 연속 버디로 균형을 이룬 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앞섰다. 페테르손이 17번홀(파5)에서 보기로 무너져 최경주는 2홀차로 앞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용은은 기로드 팸플링(호주)을 맞아 5홀차로 완패했다. 양용은은 14번홀까지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보기 3개를 쏟아냈다.‘황제’ 우즈는 1회전에서 J J 헨리(미국)를 3홀차로 여유있게 제치며 대회 세번째 우승과 PGA 투어 8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최경주 16일 닛산오픈 출격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골프장(파71·726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반전의 계기로 삼고 무뎌진 샷을 다시 날카롭게 다듬었다. 시즌 초반 2개 대회 연속 ‘톱10’으로 상승세를 탔다가 최근 2개 대회에서 컷오프와 공동 65위를 기록,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 그러나 출전 선수를 보면 ‘별들의 전쟁’이나 다름없어 최경주의 우승에는 난관이 많을 것으로 점쳐진다. 세계 10위 가운데 1위 타이거 우즈(미국)와 9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만 빼고 모두 출전한다. 메이저대회 출전 기준인 세계 50위 선수 가운데 36명이 도전장을 낸 것. 특히 지난주 AT&T페블비치내셔널 프로암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아직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한 기대주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과 나상욱(23)도 잔뜩 벼른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49명 코리안파워 보여주마

    “지켜보자, 최강 코리안 파워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6일 SBS오픈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11월19일 ADT챔피언십까지 모두 31개 대회. 주목할 대목은 최강의 파워로 무장한 ‘코리안 군단’의 LPGA 습격이다.●최다 인원으로 최다승 올해 투어 카드를 손에 쥔 한국·한국계 선수는 모두 49명이다. 지난 시즌에 견줘 무려 15명이나 불어난 수치다. 풀시드(전경기 출전권)를 가진 37명 가운데 16명이 투어 우승 경험이 있고,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자와 퓨처스(2부)투어 상금왕까지 포진해 몸집만큼은 사상 최강이다. 면면도 튼실하다. 투어 10년째를 맞는 박세리(CJ), 김미현(KTF·이상 30) 등 LPGA 1세대와 박지은(28·나이키골프), 한희원(29·휠라코리아) 등 1.5세대에 이어 이들을 우상으로 여기며 골프에 입문했던 신세대, 그리고 유학파와 교포까지 선수층도 훨씬 두터워졌다. 올해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요건을 채우게 되는 박세리는 슬럼프 탈출과 함께 상금왕이라는 ‘서른 잔치’를 벼른다. 화려하게 부활한 김미현은 첫 메이저 챔피언을 꿈꾼다. 이제 어엿한 중견이 된 박희정(26), 강지민(27·이상 CJ), 안시현(23), 김주연(26), 이미나(26·이상 KTF) 등의 활약은 물론 이선화(21), 배경은(22·이상 CJ), 김주미(23·하이트), 이지영(22·하이마트) 등 신예들도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역대 최다승 타이(11승)를 넘어 올해 적어도 15승 이상은 챙길 충분한 전력이라는 평가다.●개막전 2연패 가능하다 18일까지 사흘간 하와이 터틀베이골프장(파72·6578야드)에서 열리는 개막전 SBS오픈에는 출전 선수 120명 가운데 무려 36명이 한국 선수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신지애(19·하이마트),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챔피언인 하와이 교포 킴벌리 김(16)도 초청선수로 나선다. 하와이 대회를 꺼리던 박세리가 ‘8년 만의 외출’을 준비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김주미와 문수영(23)이 연장전을 치렀듯이 올 개막전도 한국 선수끼리 우승을 다툴 공산이 크다. 예상대로라면 지난해 김주미에 이어 ‘코리안 시스터스’의 개막전 2연패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캐리 웹, 그리고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이 대항마로 나선다.하지만 홍진주(23·SK)와 김송희(19·휠라코리아), 김인경, 박인비, 안젤라 박(이상 18) 등 신인왕 경쟁에 첫 발을 내딛는 루키들의 무게감도 묵직하다.SBS 골프채널이 사흘간 오전 8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FBR오픈] 최경주 ‘신형 스윙’ 재무장 우승 정조준

    ‘신형 스윙’으로 재무장한 ‘탱크’가 시즌 첫 우승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건다. 열흘간 휴식을 취한 최경주(37·나이키 골프)가 새달 2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 스타디움코스(파71·721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FBR오픈에 나서는 것. 총상금 600만달러(우승 95만 4000달러). 특히 이번 대회는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3·코오롱), 루키 앤서니 김(22·나이키 골프) 등 한국인 4총사가 시즌 처음으로 모두 출격, 기대를 더한다. 최경주는 뷰익인비테이셔널에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으나 앞서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 공동 8위, 소니오픈 공동 4위 등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1997년 PGA 데뷔 이래 최고의 출발을 보인 것. 몸 전체를 이용한 스윙으로, 특히 아이언샷을 정교하게 가다듬은 최경주는 현재 그린 적중률 77.78%로 PGA 전체 4위, 평균타수 8위(69.56타)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60대 타수가 줄을 잇는 스코츠데일TPC에서 최경주는 네 차례 나와 세 번이나 컷오프됐다.2005년 공동 11위가 최고 성적. 최경주 외에 ‘왼손잡이’ 필 미켈슨(미국),‘흑진주’ 비제이 싱(피지), 페덱스컵 포인트 1위 찰스 하웰3세, 디펜딩 챔피언 J B 홈스(이상 미국) 등이 우승후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미셸 위, 나비스코챔피언십 5년 연속 초청받아

    ‘천재소녀’ 미셸 위(18·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5년 연속 초청을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30일 “미셸 위가 프로 7명 가운데 한 선수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미국프로골프(PGA) 소니오픈에서 부상으로 손목에 붕대를 감은 채 출전한 위는 꼴찌권에서 컷오프되는 바람에 새달 하와이에서 열리는 2개의 LPGA 투어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오는 3월30일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200만달러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즈 ‘각본 우승’

    이제 그의 우승은 잘 짜여진 시나리오나 다름없다.1라운드에서 군침을 흘리며 잔뜩 웅크린 뒤, 다음 라운드 혹은 3라운드에서 맹수처럼 껑충 뛰어올라 우승권에 합류, 마지막 단계에서 사정없이 상대의 뒷덜미를 제압하는 역전 우승. 올시즌을 여는 타이거 우즈(미국·나이키골프)의 첫 사냥도 변함없이 이렇게 시작됐다. 우즈가 미국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즈골프장 남코스(파72·7607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520만달러)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려낸 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날 30위권에서 시작, 야금야금 타수를 빼먹으며 결국 마지막날 2타차 공동 4위에서 경기를 뒤집은 역전우승. 한 달 간의 겨울 휴가를 마치고 필드에 복귀하자마자 올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쥔 우즈는 이로써 지난해 브리티시오픈부터 출전한 7차례의 PGA 투어 대회에서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지존의 자리에 섰다. 바이런 넬슨의 PGA 최다 연승 기록(11연승·1945년)에 남은 승수는 4승. 우즈는 또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만 2004∼05년 2년 연속 우승을 포함,5번째 우승컵을 긁어모으며 이 대회가 자신의 ‘텃밭’임을 또 입증해 보였다. 우즈는 2번(파4),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공동선두 앤드루 버클(호주)과 브랜트 스니데커, 케빈 서덜랜드(이상 미국) 등을 간단히 따라잡았다. 스니데커와 서덜랜드는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고,10번홀까지 4타를 줄인 버클이 한때 우즈를 2타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12번홀(파4) 더블보기로 자멸했다.13번홀(파5) 두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가볍게 버디를 뽑아내 1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선 우즈는 17번홀(파4)에서 그림같은 버디를 잡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즈는 새달 1일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 참가한 뒤 16일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골프장에서 벌어지는 닛산오픈에서 PGA 투어 8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첫날 단독 2위의 돌풍을 일으킨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사실상 자신의 PGA 최고 성적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1타를 줄인 최종 성적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2005년 서던팜뷰로클래식 공동 5위에 이어 생애 두번째 거둔 ‘톱10’ 입상이지만 당시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모조리 빠진 대회였고, 이번에는 상위권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따낸 ‘알짜배기 톱10’이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뷰익인비테이셔널] 황제 ‘5번째 V축배’ 들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7년 시즌은 아직 개막되지 않았다.”지난 5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이 열렸을 때 미국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어 소니오픈과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이 열렸지만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좀체 달아오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18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비공식 대회 타깃월드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한 달이 넘도록 미국 콜로라도에서 아내와 함께 스키를 즐긴 우즈가 26일 개막될 PGA 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우즈의 ‘대항마’로 꼽히는 비제이 싱(피지)과 필 미켈슨(미국)도 출사표를 던져 PGA 투어 2007년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셈이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7208야드)에서 열리는 뷰익인비테이셔널은 우즈에겐 ‘텃밭’이다.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이 대회를 빼놓지 않고 출전한 우즈는 1999년과 2003년,2005년,2006년 등 모두 네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단 한 차례도 ‘톱 10’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준우승과 3위,4위,5위를 한 차례씩 했고 가장 성적이 나빴던 경우가 2004년 공동 10위였다. 우즈의 대회 3연패와 함께 PGA 투어 연승 행진에 대한 기대가 높은 건 이 때문이다.지난해 브리티시오픈부터 PGA 투어 공식 대회에서 6연승을 일군 우즈가 시즌 첫 대회 정상에 설 경우 7연승을 달성하게 된다.PGA 투어 ‘불멸의 기록’인 바이런 넬슨의 11연승에 4승차로 다가서는 것. “휴가기간 골프채를 만져보지도 않았다.”는 우즈는 대회를 앞두고 엿새 동안 샷을 점검한 결과 “아주 빠르게 감각을 회복했고,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코치 행크 헤이니는 전했다. 하지만 우즈는 겨우내 칼을 갈고 닦은 싱과 미켈슨의 강력한 도전을 제쳐야 한다. 싱은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고,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데뷔전을 치른 미켈슨은 우즈 못지않게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와 인연이 깊다. 미켈슨은 또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세 차례 우승을 포함, 여덟 차례나 ‘톱 5’에 입상한 바 있다. 2주 동안 쉬기로 한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대회에 나오지 않지만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과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출전해 시즌 첫 상위권 입상에 도전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소니오픈] 최경주 2주연속 톱10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2주 연속 ‘톱10’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경주는 1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무리한 최경주는 전날보다 4계단 뛰어오른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쳐 개막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올랐다. 1번홀(파4)에서 1타를 잃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최경주는 9번홀까지 1타도 줄이지 못해 상위권 입상이 어려워지는 듯했지만,10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내 분위기를 바꾼 뒤 14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보태 순위표 상단까지 치고 올라왔다.특히 개막전 때 보여준 견고한 아이언샷은 이번 대회 그린 적중률 1위(75%)까지 올라 작년에 착수한 스윙 교정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입증했다. 프로 15년차의 폴 고이도스(43·미국)가 14언더파 266타로 지난 1996년 베이힐인비테니셔널 이후 11년 만에 생애 두번째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돌풍을 일으킨 16세의 일본계 미국인 태드 후지카와는 어수선한 플레이 끝에 합계 5언더파 275타 공동 20위에 그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6세 소년 후지카와 소니오픈 ‘돌풍의 핵’

    14일 3라운드를 마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뉴스의 초점은 미셸 위(18·나이키골프)의 컷 탈락이 아니라 돌풍의 태드 후지카와(16·미국 모아나루아고)였다. 하와이 출신으로 일본인 4세인 아마추어 후지카와는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37타, 공동 25위로 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최연소로 컷을 통과했다. 게다가 3라운드에서는 4언더파 66타라는 놀라운 샷 솜씨로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155㎝인 후지카와는 3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285야드, 공동 60위로 쟁쟁한 선배를 물리친 데다 아이언샷 적중률은 79.6%(1위)로 갤러리의 감탄을 자아냈다. 놀랍게도 후지카와는 3개월 반만에 몸무게 1㎏도 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로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성장했다. 생존 가능성은 50% 정도로 살아나더라도 정신지체나 심각한 장애가 우려됐다. 생존을 위해 내장 연결 수술 등도 받아야 했다.8살부터 골프채를 쥔 후지카와는 PGA 티칭 프로로부터 레슨을 받은 적도 있지만 지금은 어머니 로리가 유일한 선생님이다. 경이로움으로 똘똘 뭉친 후지카와는 지난해 지역예선을 통해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권을 얻어 올해 뉴욕주 윙드풋골프장에서 그의 실력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소니오픈] 미셸 위, 나무 맞히고… 물에 빠지고…

    ‘탱크’ 최경주(37)가 2주 연속 ‘하와이찬가’를 불렀다. 미셸 위(18·이상 나이키골프)의 13번째 성대결은 사실상 또 실패로 끝났다. 최경주는 12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20만달러) 첫날 6언더파 64타를 때려냈다. 세계 10위인 선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는 1타차 단독 2위. 절정에 오른 고감도의 아이언샷이 일품이었다. 그린적중률은 83.8%로 전체 1위. 퍼트 수도 29개로 양호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고 15,17번홀에서 타수를 줄여 10위권에 자리잡은 뒤,18번홀 그림같은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마지막홀에서도 버디 1개를 더 보태 깔끔한 ‘무보기 플레이’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미셸 위의 시즌 첫 남자대회 1라운드는 잔인했다.4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 미셸 위는 버디 2개를 건졌을 뿐, 보기 6개에 더블보기 2개를 쏟아내며 8오버파 78타를 쳐 144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끝에서 두번째인 143위에 그쳤다. 컷통과 기준이 1언더파 안팎으로 전망되는 터라 2라운드에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탈락은 확실시되는 상황. 각각 두 차례씩 공이 물과 벙커에 빠지고 야자나무에 맞고 튀어 나오는 등 온갖 수난도 겪었지만 정작 원인은 사라진 ‘천재’의 기량이었다. ‘장타소녀’답지 않게 드라이브샷의 비거리는 겨우 206.5야드에 불과했고, 그마저 공은 15번홀에 가서야 처음으로 페어웨이를 굴렀다. 티샷이 무너지니 이후의 샷까지 망가지는 건 당연한 일. 그린적중률은 겨우 28%로 144위, 맨 꼴찌였다. 미셀 위는 “티샷이 페어웨이를 많이 놓치지 않았더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아이언샷이나 쇼트게임, 퍼트는 그런 대로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현지의 언론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AP통신은 “가장 많은 갤러리가 위 주변에 운집했으나 아무말도 없었다.(부상으로 붕대를 차고 나온) 오른 손목을 수차례 흔들었으나 동정심마저도 얻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홈페이지에 ‘미셸 위 라이브 스코어’란을 따로 만들 정도로 관심을 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미셸 위의 공은 바위를 쳤고 성적은 바닥을 쳤다.”며 비난에 동참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깔깔깔]

    ●퇴근후 집에 들어갈 때 한 남자가 바에 들어가 맥주 한잔을 시켰다. 맥주를 마신 후 남자는 셔츠 주머니 속을 들여다보고 맥주를 더 시켰다. 두잔째 맥주도 다 마신 남자는 셔츠 주머니를 다시 들여다보더 니 맥주를 또 시켰다. 그러기를 일곱번 반복하자 바텐더가 남자에게 물었다. “왜 계속 주머니를 쳐다보시는 거죠?”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주머니 안에 집사람 사진이 들어있는데 집사람이 예뻐 보이면 집에 들어가려고요.”●북한 육상선수 세계 육상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 다른나라 선수들은 모두 유명 메이커의 가뿐한 운동화를 신었다. 그런데, 북한 선수만이 하얀 조선 나이키(고무신)를 신고 출전해 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놀랍게도 북한선수가 우승을 했고, 도무지 믿기지 않는 현실에 기자들은 북한선수를 인터뷰하느라 우르르 몰려들어 이구동성으로 물었다.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한참을 머뭇거리던 북한선수 “내레, 창피해서 앞만 보구 뛰었시요.”
  • “남자대회 출전은 행복찾기”

    “사람들은 내가 원하고 즐기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어요.” 미셸 위(18·나이키골프)가 남자 대회 출전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12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 70·706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앞서 11일 프로암대회 뒤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너무 일찍 남자 대회에 출전했다.”는 비판에 이어 “돈을 벌기 위한 마케팅 차원”이라는 비난에 따른 것. 미셸 위는 “내가 4살 때 야구팀에서 유일한 여자선수로 활약한 것도 마케팅 차원이냐.”면서 “매우 자연스럽게 4∼5살 때부터 남자들과 농구를 했다.”고 말했다. 남자대회 출전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라는 것. 여자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미셸 위는 “지난해 LPGA 메이저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을 다퉜다. 난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지난해 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도 “내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사실 지쳐 있었다.”고 밝혔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소니오픈] 13번째 대결은 性공?

    [소니오픈] 13번째 대결은 性공?

    “성대결에서 배수진을 쳤다.” ‘천재소녀’ 미셸 위(18)가 새해 첫 대회를 13번째 성대결로 시작한다.12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 70·706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4년 연속 출전하는 것. 이번 대회에 나서는 미셸 위의 각오는 사뭇 다르다. 지난해 하반기 남자 대회에서 수준 이하의 플레이로 “여자대회에서 실력을 쌓은 뒤 오라.”는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 뉴스 가치는 여전히 높지만 이전보다 시큰둥한 반응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골프채널 홈페이지는 “미셸 위에 관심이 쏠리지만 우승은 다른 선수들의 몫이다. 물론 미셸 위가 나오기 때문에 대회 기간 매일 3시간30분씩 중계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셸 위가 이번 대회에서도 헛스윙을 연발한다면 앞으로 성대결은 접을 수밖에 없다. 미셸 위는 지난해 3개 대회 연속 최악의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특유의 장타를 날리지 못한 데다 정확도마저 뚝 떨어진 것. 퇴보하고 있다는 혹평 속에 ‘성대결’ 무용론도 나왔다. 존디어클래식에서 첫날 77타를 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는 열사병으로 기권했고,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마스터스와 일본프로골프투어 카시오월드오픈에서 꼴찌였다. 그러나 미셸 위는 “내가 원하는 것은 남자대회 우승”이라며 겨우내 샷을 가다듬었다. 실력으로 주위의 비난을 잠재우겠다는 다짐이다. 무엇보다 대회가 열리는 와이알레이골프장이 집 근처라 코스를 꿰뚫고 있고, 두 차례나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했던 곳이라 미셸 위는 편안하게 샷을 날릴 수 있다. 다만 대회 기간 시속 50㎞ 안팎의 강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미셸 위가 손목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일각의 보도가 불안감을 준다. 또 소니오픈은 사실상 PGA투어 시즌 첫 대회로 144명의 선수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다.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은 전년도 투어 대회 우승자끼리만 치렀다. 한편 첫 대회를 공동 8위로 기분좋게 마친 최경주(37·나이키골프)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아이언샷이 눈에 띄게 좋아져 그린 플레이만 풀린다면 첫 승도 가능하다고 기대한다.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PGA 투어에 복귀한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새해 첫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는 각오다. 지난 대회 우승자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세계 2위 짐 퓨릭(미국) 등도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 최경주 ‘산뜻한 출발’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2007년 미프로골프투어(PGA) 개막전에서 ‘톱 10’을 달성하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은 개막전 우승으로 시즌 전망을 밝혔다. 최경주는 8일 하와이 마우이섬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총상금 5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때렸다. 이로써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6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8위에 올랐다. 로써 최경주는 지난해 투어 우승자 34명만 출전하는 PGA 첫 대회에서 톱10에 들며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를 친 싱이 차지했다.2위 애덤 스콧(호주)과는 2타차. 싱은 이번 대회 내내 언더파를 기록하며 개막전 무승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올해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치를 싱은 또 40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컵(18승)을 따낸 골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 최경주 톱10 노린다

    “꿩 대신 톱10으로 간다.”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톱10’ 입상의 불씨를 살렸다.7일 하와이 마우이섬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최경주는 2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217타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 등과 공동 10위로 재도약했다. 1라운드 공동선두로 출발, 다음날 강한 바람에 고전하다 4타를 까먹어 공동 13위까지 처졌던 최경주는 이날 보기 1개에 버디 3개를 뽑아내 2타를 줄였다. 합계 11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인 비제이 싱(피지)과는 9타차로 벌어져 우승권에선 멀어졌지만 개막전 ‘톱10’ 입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첫날 최경주와 함께 4언더파 공동선두로 출발, 전날 단독선두를 꿰찬 뒤 3타를 더 줄인 싱은 최종일 우승할 경우 40세 이후의 투어 우승 횟수를 ‘18’로 늘려 샘 스니드가 보유한 종전 기록을 경신한다. 지난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도 4타를 줄인 합계 8언더파 211타로 트레버 이멜만(남아공)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싱을 추격했다. 그러나 ‘개막전의 사나이’ 애플비는 싱과 차이가 너무 벌어져 4연패의 야망은 사실상 무산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 최경주, PGA개막전 첫날 1R 공동선두

    ‘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화려한 버디쇼로 시즌을 활짝 열어젖혔다. 최경주는 5일 하와이 마우이섬의 라하이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411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때렸다. 비제이 싱(피지)과 스티븐 에임스(캐나다), 윌 매켄지, 브렉 웨터릭(이상 미국) 등과 공동 선두. 새해 치른 첫 대회, 첫 라운드에서 우승까지 점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경기였다. 지난해부터 스윙 교정에 착수한 최경주는 그린 적중률이 무려 88.9%에 이르는 고감도 아이언샷을 뿜어냈고, 정규 타수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홀당 1.75개의 퍼팅수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홀별 상황에 따라 거리와 정확도를 철저하게 조절하는 무르익은 완급 조절도 돋보였다. 최경주는 “플레이오프제를 채택한 페덱스컵의 도입으로 의미가 더 커진 올시즌 정규대회 첫 라운드를 잘 치러내 기분이 좋다.”면서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평소 훈련하는 텍사스에서 익숙해진 덕에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시즌 챔피언 34명만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첫날부터 5명이나 공동선두에 올라 우승의 향방을 점치기 힘들게 됐다. 더욱이 관록파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3언더파)와 지난해 신인왕 트레버 이멜만(남아공), 세계 2위 짐 퓨릭(미국),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크리스 코치(미국·이상 2언더파) 등까지 6∼7위 그룹을 형성해 2라운드에서는 사실상 10명의 선수가 2타차 이내의 육박전을 벌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