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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미사일 300㎞ 족쇄 풀어야 한다

    한국과 미국이 최근 한국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300㎞로 제한하고 있는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을 위한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천안함 사태에 이어 연평도 포격 도발이 발생하면서 대북 미사일 능력 강화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면서 이에 따른 필요성을 공감하고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미 사거리 300~500㎞로 남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스커드 B·C와 사거리 1300㎞로 일본 대부분 지역에 이를 수 있는 노동 미사일에 이어 3000㎞ 이상 날아가는 무수단 미사일을 실전배치하는 등 장거리 미사일 전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1979년에 제정된 한·미 미사일 지침은 미국산 대공미사일인 나이키를 들여와 국산 미사일 현무(사거리 180㎞)로 개량하면서 맺은 첫 신사협정이다. 이후 사거리 300㎞까지 날아가는 대공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도입하면서 미사일 지침을 다시 바꿔 탄도 미사일 사거리 300㎞, 탄두 중량 500㎏으로 제한하고 있다. 당시 미사일 지침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미사일 개발 능력이 없을 때 미국 주도로 만든 일방적인 협정과 다름없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독자 개발 능력을 갖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 전력 증강에 따라 우리 안보가 종전보다 더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미사일 지침 개정 논의는 오히려 늦은 감마저 든다. 일부에서는 미사일 지침 개정이 300㎞, 500㎏ 이상의 미사일 개발을 통제하는 ‘미사일 기술통제체제’(MTCR)를 위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이는 기술 이전을 제한하는 것이지 개발 및 보유를 제약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 양국이 논의 중인 미사일 지침 개정은 미사일 사거리 등이 실질적인 대북 억지력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돼야 한다. 국내 전문가들은 남쪽에서 북쪽 끝을 타깃 존으로 할 경우 사거리 1000㎞, 탄도중량 1t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이 사거리 1000㎞ 탄도미사일을 보유하면 중국과 일본에 위협이 된다고 말하지만 우리 미사일은 공격이 아닌 방어에 목적이 있다. 미국의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한다.
  • 기업은 왜 사회적 책임사업을 하는가

    자본주의를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역설적으로 사회주의적 가치다. 공공의 이익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환경단체 등 시민단체의 비판이 높아지고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커지며, 결과적으로 기업의 사적인 이윤 축적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형식적으로나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업에 역점을 두는 이유도 거기에 기인한다. 하지만 ‘책임혁명’(제프리 홀렌더·빌 브린 지음, 손정숙 옮김, 프리뷰 펴냄)은 개별 기업이 지속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안정적인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라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책임혁명(Responsibility Revolution)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책임혁명’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대의명분과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내린 결정일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이익을 더욱 넓히는 데도 이롭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라고 제프리 홀렌더는 주장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책상머리 이론이 아닌 펄펄 살아 뛰는 구체적 사례를 예시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기업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책임 혁명을 위한 실천적 매뉴얼을 제시한다. 예컨대 영국의 대표적 소매기업인 막스&스펜서는 ‘지구의 친구들’이라는 환경단체로부터 그들 제품에 잔류 농약이 범벅돼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법적 허용치 아래임을 입증하긴 했지만 그들이 택한 방식은 방어적 논리 개발이 아니라 환경단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었다. 그 사건 이후 아예 시민사회단체들과 정기적으로 대면 접촉을 계속하며 기업 정보를 공유했고, 그들의 비판에서 대안을 찾아 나갔다. 대표적 다국적 기업인 나이키 역시 마찬가지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저임금에 노동 착취, 미성년자 고용 등 세계에서 가장 탐욕스럽고 부도덕한 기업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었다. 하지만 1998년 기업책임부서를 신설해 80명이 넘는 전문가를 뒀다. 그럼에도 하청공장의 노동 환경은 쉬 개선되지 않았다. 얼굴이 화끈거리게 만드는 비판 보고서를 자체적으로 만들었고, 거기에 기반해 하청공장이 정부, 시민사회 등과 협력하는 모니터링 제도를 시스템화했다. 홀렌더는 21년 전 사회적 정의와 환경적 정의를 시장, 경영 혁신 등과 결합시키겠다는 신념으로 ‘세븐스 제너레이션’이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150명 남짓한 인력으로 구성된 세븐스 제너레이션은 재활용 종이타월과 티슈, 생분해성 세제 등 친환경 가정용 제품을 팔아 2008년 기준 약 1억 5000만 달러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그렇기에 홀렌더가 책 속에서 강조하는 울림의 폭과 깊이가 더욱 크다. 1만 35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PGA 소니오픈] 코리안 6형제 출격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여자들은 최강의 자리를 차지했다. 상금왕 자리에는 신지애(23·미래에셋)에 이어 최나연(24·SK텔레콤)이 올라 2년 연속 한국 선수의 몫이 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남자는 지난 시즌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이 셸 휴스턴 오픈에서 거둔 1승이 유일하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최경주(41·SK텔레콤)를 비롯한 6명의 코리언 군단이 오는 14일 미국 하와이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에 참가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맏형 최경주는 이번 대회가 통산 8승을 올릴 절호의 기회다. 소니오픈에 아홉 차례 출전, 2008년 우승을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 톱 15 안에 들었다. 2년 전 허리 부상의 후유증도 사라졌다. 최경주는 “3년 안에 10승을 채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PGA 투어 새내기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과 김비오(21·넥슨)의 선전도 기대된다. 둘은 상금 랭킹 125위 안에 들어 PGA 투어 출전권을 지키겠다는 소박한 목표를 세웠다. 그렇다고 우승 욕심을 버린 건 아니다. 강성훈은 10대 때부터 미국 무대를 꿈꾸며 전지훈련을 계속해 왔다. 김비오는 중·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보내면서 적응력을 키워왔다. 여기에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앤서니 김, 케빈 나(28·타이틀리스트)까지 가세해 한국인끼리 우승을 다투는 즐거운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시즌 개막전에 나선 톱 랭커들이 대거 등장한다. 지난해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짐 퓨릭(미국)과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개막전 우승자 조너선 버드(미국), 장타자 로버트 개리거스(미국) 등도 나온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조너선 버드 PGA 개막전 우승

    조너선 버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버드는 10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전날 공동선두였던 로버트 개리거스(미국)와 나란히 6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써낸 둘은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 첫 번째 경기가 진행된 18번 홀(파5)에서는 나란히 파를 세이브했다. 그러나 1번 홀(파4)로 옮겨 진행된 두 번째 연장전에서 개리거스의 90㎝짜리 파 퍼트가 홀을 돌아 나갔지만 버드는 침착하게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버드는 지난해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네 번째 연장전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 끝에 짜릿한 홀인원으로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고, 올해 첫 대회에서 다시 기분 좋은 연장전 승리를 따냈다.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4라운드에서만 11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23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3위에 올랐고, 카를 페테르손(스웨덴)과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나란히 세 타차로 뒤를 이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82타를 쳐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싸게, 더 싸게”…G2 新저가 소비 트렌드

    ■中, 호황에도…‘할인쿠폰’ 중독 가파른 경제 성장의 단맛을 보며 자란 중국의 젊은이들이 공짜 마케팅에 푹 빠져들고 있다. ‘쿠폰 세대’로 불리는 청년층 인구(18~35세)는 3억 5000만명이나 되는데 향후 중국의 소비를 이끌 핵심 계층이라 이들의 구매 문화를 눈여겨봐 둘 만하다고 3일 미 시사주간 타임이 전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술자인 딩찬(32·여)은 스스로 ‘할인 중독’에 걸렸다고 말한다. 그의 지갑에는 30개가 넘는 할인카드와 10여개의 할인쿠폰이 빼곡히 차 있다. 또 온라인 동아리에 가입해 할인 정보를 모은다.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회원들끼리 물건도 공동 구매한다. 새로 문을 연 음식점의 무료 시식회도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글로벌기업과 국내기업들도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맥도널드와 나이키 등 대기업들은 한결같이 할인카드를 내놓았고 중국에서 한해 발행되는 레스토랑 할인쿠폰은 17만장에 이른다. ‘짠돌이 소비’ 패턴은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반적 문화가 됐다. 돈이 없어서 염가 마케팅에 열광하는 것이 아니다. 계획경제를 경험한 아버지 세대와 달리 시장경제 체제에 익숙한 젊은 층은 요령 있는 소비자가 되려는 욕구가 강하다. 중국 안에 자본주의 정서가 넓게 퍼졌다는 의미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美, 불황 탓에… 1弗숍에 열광 수년간 이어진 불황으로 미국에서 ‘지갑 열기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1달러 스토어(상점)’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량 구매’와 ‘명품 소비’로 명성이 높았던 미국은 이제 옛말인 셈이다. 미 시사주간 타임은 3일 모든 물건을 1달러 이하에 파는 염가 상점이 미국 소비 문화의 새 표준이 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기몰이를 시작한 1달러 스토어 업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익을 올리며 소매업계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반면 잘 나가던 박리다매형 유통매장은 소비자들의 새 구매 습관 앞에서 맥을 못 췄다. 달러트리 등 미국의 유명 달러 스토어들이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 때 월마트는 6분기 동안 적자를 이어갔다. 또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 등 중·고가 의류 브랜드도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25% 줄어드는 등 주춤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주부 브리짓 브랑켈은 “지역 실업률이 10%를 넘나들어 가족의 향후 재정 상태가 불투명한 탓에 염가 체인점을 자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타임은 미국 경제가 회생한다면 월마트 등도 골목형 상점을 준비하고 있어 염가 상점들이 도전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올해 골프 농사 풍작 기대하세요”

    “올해 골프 농사 풍작 기대하세요”

    ‘코리안 브러더스, 올해는 빈손으로 돌아서지 않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7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팔루아골프장 플랜테이션코스에서 열리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2011년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 45개 대회, 총상금 3176억 2500만원의 첫발이다. 지난해 코리안 브러더스의 골프 농사는 흉작이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이 거둔 셸 휴스턴오픈 우승이 유일했다. 기대했던 최경주(41), 양용은(39) 등 관록파들이 승수쌓기에서 실패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뛰게 될 한국(계) 선수는 최경주, 양용은 외에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와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를 포함해 모두 7명. 특히 김비오(오른쪽·20·넥슨)와 강성훈(왼쪽·24·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젊은 피들이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퀄리파잉스쿨을 거뜬하게 통과해 ‘꿈의 무대’ 입성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태극 형제들의 시즌 첫 무대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치러지는 소니오픈(총상금 550만 달러)이다. 든든한 ‘아우’들의 가세로 정작 힘을 얻은 이들은 ‘형님’들이다. 2008년 1월 소니오픈 우승 이후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친 최경주와 2009년 PGA 챔피언십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양용은이 재기를 다지고 있다. 개막전부터 출전해 부상 후유증의 부진을 털어내겠다고 벼르고 있는 앤서니 김 등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가 대단하다. 최경주는 “지난해 우승은 없었지만 세계 랭킹을 50위 이내로 재진입시킨 것에서 보듯 희망을 발견한 한해였다.”면서 “올해는 반드시 1승 이상을 올리고, 세계 랭킹도 20위 이내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막내들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최경주는 “일단 올해엔 투어 생활에 적응하는 데 주력하길 바란다.”면서 “각 코스를 두루 경험하면서 코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그다음엔 상금 순위 125위 안에 들어 내년 투어 카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경주·양용은 등 ‘태극 7형제’ 마스터스 간다

    내년 4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골프장에서 벌어지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한국(계)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힘차게 ‘태극기’를 휘날릴 전망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골프장은 21일 내년 출전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한국(계) 선수 7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수다. 올해는 6명이 출전했다.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40)와 재미교포 앤서니 김(한국이름 김하진·25·나이키골프)은 올해 대회에서 상위 16위 안에 입상해 출전권을 얻었다. 최경주는 9년 연속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PGA챔피언십 챔피언 양용은(38)도 메이저 우승자 자격으로 명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첫 한국인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는 세계 랭킹 30위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생애 처음 마스터스에 나가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경태는 “마스터스대회에 나간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설렌다. “주눅 들지 않고 내 페이스대로 경기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올 브리티시아마추어대회에 출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정연진(20)과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 우승자 재미교포 라이언 김(한국이름 김준민·21)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디다스·나이키 게 섰거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던데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찼던 축구공이 어땠냐고 묻자 일본프로축구 J-리거 조영철(21·니가타)이 시원스럽게 대답했다. 광저우대회에서 순수 국산브랜드 스타스포츠가 만든 ‘폴라리스 3000’이 경기구로 쓰였다. 40억 아시아인이 주목하는 국제대회에 화끈한 신고식을 치른 것. 그런데 ‘생각보다’라니 이름만 듣고 안 좋게 생각했다는 것일까. 조영철은 고개를 저었다. “프로리그에서는 스타 공을 안 쓰니까요. 초등학교 때 차보고 처음이라 낯설었을 뿐이에요.”라고 했다. 이어 “남아공월드컵 때 공인구였던 자블라니랑 느낌이 비슷했어요. 슈팅이 발에 제대로 잘 맞으면 무회전킥이 되더라고요. 감이 좋던데요.”라고 생생한 느낌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동메달을 땄다. 하지만 태극기업은 40년 이상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후원을 맡아온 아디다스를 이겼다. 순수 국내자본으로 만들어진 신신상사의 스타스포츠가 주인공이다. 스타스포츠는 중국과 수교 전인 1991년, 한국기업 최초로 칭다오에 공장을 설립했다. 5년 뒤 중국 내수시장을 파고들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출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STAR’라는 자체 브랜드도 이때부터 시작됐다. 공의 품질은 훌륭했다. 하지만 인지도가 너무 낮았다. 축구공 산업의 중심에는 ‘공룡기업’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버티고 있었다. 스타스포츠는 매출의 5%를 선수단 후원과 간접광고 등 마케팅에 할당했다. 스포츠 종합브랜드 이미지도 굳혀나갔다. 여자축구리그, 전국체전 등 중국의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깐깐한 품질과 기술력은 더디지만 입소문이 났다. 초반 20개였던 대리점이 250여곳으로 늘었다. 연매출도 3000만 달러(약 342억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결국 아시안게임에서 경기구로 당당히 채택됐다. 칭다오 현지공장에서는 1400명의 노동자가 연간 400만개의 공을 생산한다. 조문형 신신상사 중국법인 사장은 “품질은 세계 어느 공에도 뒤지지 않는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슈퍼 스포츠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품질로는 대등한 경지에 올랐다. 이제 세계적인 브랜드를 목표로 뛴다. 칭다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미 FTA 타결-달라지는 생활] 포드 ‘토러스’ 352만원 싸지고 와인값 15% 내린다

    [한·미 FTA 타결-달라지는 생활] 포드 ‘토러스’ 352만원 싸지고 와인값 15% 내린다

    한·미 FTA가 발효되고 나면 국민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싼값에 미국 제품이 수입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소비자의 후생은 일단 높아질 게 분명하다. 한·미 FTA가 2007년 처음 타결됐을 당시 11개 국책연구기관은 FTA 발효로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단기 후생 혜택을 1조 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생산성 증대 등 중장기 요인을 빼고 당장 관세 철폐로 얻는 이익만이다. →포드 ‘토러스’와 크라이슬러 ‘300C’는. -자동차에 대한 8% 관세는 발효 직후 4년간 4%로 낮아지고 5년째 되는 해에 완전히 없어진다. 첨단기능이나 안전성, 연비 등에 대해 신경 쓰는 소비자의 ‘위시리스트’와는 거리가 멀지만 유럽차에 비해 싼값에 외제차를 몰 수 있는 미국차의 매력은 커진 셈이다. 올해 국내에서 1900대가 넘게 팔린 포드 ‘토러스 3.5’의 가격은 현재 3800만~4400만원이다. 2012년 1월 1일 FTA 발효시점(정부 추진 목표)부터 152만~176만원의 가격인하 요인이 생긴다. 2016년 1월부터는 304만~352만원가량 더 싸게 살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4980만~6580만원에 팔리는 크라이슬러 ‘300C 시그니처’도 2012년부터 199만~263만원의 가격 인하 요인이 생긴다. 2016년부터는 현재보다 398만~526만원가량 더 싸게 살 수 있다. 물론 개별소비세(2000㏄ 초과 차량)도 현행 10%에서 3년 내 5%로 낮춰지는 만큼 인하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 값은. -국내시장 점유율 3위인 미국산 와인에 붙는 15%의 관세도 발효와 동시에 사라진다. 현재 7만 8000원 안팎에 팔리는 ‘로버트 몬다비 카베르네 소비뇽’(레드와인)은 6만 6300원까지, 6만 1000원 정도인 ‘로버트 몬다비 샤도네이’(화이트 와인)는 5만 1850원까지 가격을 내릴 여지가 생긴다. 하지만 한·칠레 FTA 발효 이전 11만 8000원이었던 ‘몬테스 알파M’이 이후 13만원대로 오른 데서 나타나듯 관세 철폐가 곧바로 소비자가격 하락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특정 와이너리와 계약을 맺은 총판업자가 독점 수입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포도 작황과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잭 다니엘이나 짐 빔 등 미국산 위스키(20%)도 5년 뒤 관세가 철폐된다. 밀러나 버드와이저 등 맥주(30%)도 7년 뒤에 관세가 없어진다. 다만 맥주와 위스키도 수입상·도매상·소매상을 거치는 복잡한 유통 구조여서 실제로 소비자가 얼마나 덕을 볼지는 미지수다. →쇠고기·돼지고기 값은 언제쯤 내릴까. -육류 가격은 당장 큰 변화가 없다. 3년 전 국내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완충 기간을 길게 잡았다. 미국산 쇠고기에 부과되는 40%의 관세는 발효 시점부터 한해 2.7% 포인트씩 1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된다. 냉동 돼지고기에 붙는 25%의 관세는 2016년 1월 1일부터 사라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당 3810원인 미국산 냉동목살의 도매가격이 ㎏당 3115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버터(34%), 치즈(16%) 등 유제품에 붙는 관세는 발효와 동시에 사라진다. 오렌지 가격도 점진적으로 낮아진다. 2007년 당시 양측은 제주산 감귤이 출하되는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50%의 계절관세를 적용하되 3~8월에는 30%의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대신 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골프클럽은. -캘러웨이나 타이틀리스트 등 미국산 골프 클럽에 부과되는 관세 8%도 발효와 함께 철폐된다. 117만~135만원(정품 소비자가격 140만~170만원)에 팔리는 캘러웨이 ‘RAZR-X 아이언 세트’는 108만~124만원(129만~156만원)까지 가격이 내릴 여지가 있다. 타이틀리스트 ‘910 D2 드라이버’도 현재 85만원 안팎이지만 FTA가 발효되면 78만원 정도까지 떨어질 여력이 생긴다. →옷값도 떨어질까. -갭 등 미국의 SPA(한 회사에서 기획하고 만들고 파는 전 과정을 책임) 브랜드는 저가인 데다 원산지를 중국 등에 두고 있기 때문에 가격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 폴로나 나이키 등도 ‘무늬만 미국상표’라 마찬가지일 듯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HSBC챔피언스] 우즈, 다시 황제 등극할까?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4룡’이 한판 대결에 나선다. 4일부터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 성적에 따라 정상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 지난 1일 자 세계 1위에 오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2005년 이후 282주 만에 정상에서 내려온 타이거 우즈(미국), 그리고 3위와 4위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필 미켈슨(미국) 가운데 누구라도 우승을 차지하면 1위가 된다. 관심의 초점은 역시 우즈에게 쏠려 있다. 올해 우승이 없어 ‘무관의 제왕’이 된 그가 뒤늦은 시즌 첫 승으로 ‘황제’의 자리에 다시 앉을지가 관건. 올해 12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마스터스와 US오픈 공동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우즈는 남은 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에서는 우즈를 이번 대회 우승 후보 9위로 전망했다. 2005년과 2006년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데다 지난해에도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내왔기 때문. 또 세 차례의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15위 이내에 들었고, 라이더컵에서도 3승 1패로 선전하는 등 상승세가 돋보여서다. 그러나 PGA 투어가 꼽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카이머다. 올해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 1위(70타)인 카이머는 1일 안달루시아 마스터스에서 공동 21위에 그치기 전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팬들에게는 사상 처음으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한국인 상금왕을 향해 잰 걸음을 놓고 있는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와 이시카와 료(일본)의 샷대결이 더 관심을 끈다. 이 밖에 최경주(40)와 양용은(38),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SBS골프가 4일부터 생중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지애 女골프 1위 탈환

    신지애(22·미래에셋)가 ‘지존’의 자리에 다시 앉았다. 신지애는 2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 주간 랭킹에서 10.86점을 얻어 10.64점의 크리스티 커(미국)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달 31일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의 성적을 낸 신지애는 이로써 지난 8월 16일 자 순위에서 3위로 두 계단 내려선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1위가 됐다. 이후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계속 1위를 지키다 지난달 25일 자 순위에서 커가 1위에 올랐고, 다시 1주일 만에 신지애로 주인공이 바뀌었다. 하나은행챔피언십 2연패의 최나연(23·SK텔레콤)이 5위로 한 계단 올랐고,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미야자토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최나연에 역전패해 올해 19번째 투어 대회에서 또 우승을 놓친 김송희(22·하이트)는 8위이며, 미셸 위(21·나이키골프)는 여전히 7위로 변동이 없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나은행챔피언십] 미셸 위, 신지애 기선제압

    [하나은행챔피언십] 미셸 위, 신지애 기선제압

    모든 스포츠 경기엔 ‘흥행 카드’란 게 있게 마련이다. 특히 골프에선 더욱 두드러진다. 조 편성. 하루 혹은 이틀 동안 같은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하도록 묶는 것인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선 그 전 대회 챔피언과 상위 랭커를 한 조에 편성하는 게 보통이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도 비슷한데, 특히 상금 랭킹이나 세계 랭킹 상위권자와 같이 치도록 해 골프 팬의 관심을 극대화시킨다. 29일 인천 영종도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개막한 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 1라운드. 예외는 아니었다. 신지애(22·미래에셋)와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둘이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은 올해 세 번째다. 신지애는 지난 5월 LPGA 투어 사이베이스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미셸 위를 2홀 차로 꺾고 ‘장군’을 불렀다. 3개월 뒤 미셸 위는 CN캐나디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같은 챔피언 조의 신지애를 잡고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멍군’. 이날은 순서대로 일단 미셸 위가 기선을 잡았다. 미셸 위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공동 5위로 대회 첫날을 비교적 가볍게 출발했다. 신지애는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14번홀(파4) 벙커샷을 잘못 해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1오버파 공동 35위에 그쳤다. 순위 차는 제법 나지만 겨우 3타 차다. 이를 의식한 듯 미셸 위는 “내일 일은 알 수가 없다. 오늘 나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지애 언니는 늘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는다. 우드를 쳐도 꼬박꼬박 그린에 올리더라.”면서 “같이 친 나로서는 정말 머리가 도는 일이었다.”고 말해 인터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닿을 듯 말 듯 생애 첫 우승에 목마른 김송희(22·하이트)가 4언더파 68타 공동 선두에 올라 또 한번 기대를 품게 했다. 이전까지 올 시즌 18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 14번이나 ‘톱10’ 성적을 냈던 터다. 최나연(23·SK텔레콤)은 3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고, 유소연(20·하이마트)은 2언더파 공동 5위에 올라 국내파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파 LPGA 직행 “내가”

    국내파 LPGA 직행 “내가”

    이번엔 미국행 마차에 오를 ‘4번째 신데렐라’가 탄생할 수 있을까. 2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은 올해로 9번째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다. 지난 2002년 나인브리지클래식으로 시작한 이후 이름이 세 번째 바뀌었다. 그런데 역대 8명의 챔피언 가운데 6명의 국적이 한국으로 한국 선수의 ‘텃밭’이었다. 2007, 2008년만 외국인 선수에게 우승컵을 양보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에 따라 출전권을 얻은 국내파 선수들에게 이 대회는 미국행 직행 티켓을 따낼 절호의 기회다. 2003년 혜성처럼 나타나 우승컵을 치켜든 안시현(26)이 2년 동안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풀시드)를 얻었고, 2005년에는 이지영(25)이, 이듬해엔 홍진주(27)가 뒤를 이었다. 이들 세 명은 어렵기로 유명한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LPGA 드림’에 다가설 수 있었다. 올해 우승상금 27만 달러에 전리품으로 ‘티켓’까지 움켜질 4번째 신데렐라 후보는 누구일까. 17명의 국내파 가운데 이미 지난 3월 LPGA 투어 KIA클래식 우승으로 내년 미국무대 진출을 준비하는 서희경(24·하이트)을 제외하면 역시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이보미(22·하이마트), 안신애(20·비씨카드), 양수진(19·넵스) 등이 1순위로 꼽힌다. 이들은 물오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을 휩쓴다. 이보미는 시즌 3승째로 다승왕을 바라본다. 물론 상금과 평균타수, 대상포인트에서 단연 우리나라에선 1위다. 그러나 이들이 넘어야 봉우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LPGA 투어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는 신지애(22·미래에셋)와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3·SK텔레콤)이 “올 시즌 투어 2승째”를 부르짖고, 3위의 ‘메이저 사냥꾼’ 청야니(타이완), 4위 크리스티 커(미국)도 관록샷을 준비 중이다. 한층 원숙해진 샷으로 지난 8월 CN캐나디언오픈에서 신지애를 꺾고 우승한 미셸 위(21·나이키골프)도 한국에서 투어 3승째를 벼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슈즈멀티숍’ 슈마커, ‘프리미엄 폭탄세일’ 최대 50%

    ‘슈즈멀티숍’ 슈마커, ‘프리미엄 폭탄세일’ 최대 50%

    슈즈 멀티숍 슈마커(www.shoemarker.co.kr)가 가을을 맞이해 10월 한달 간 ‘프리미엄 폭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노 세일 브랜드 프레드페리, 라코스테와 더불어 슈마커 독점 브랜드 짐리키, DKNY, 디젤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리복 등의 유명브랜드도 일부 품목에 한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슈마커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슈마커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라며 “그동안 가격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빅파일과 함께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삼성미니 오디오, 빌립P3, 올림푸스카메라, 빅파일 무료이용권 등이 있다. 사진 = 슈마커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지연 측, 음란동영상 해명..남는 건 상처뿐 ▶ 김갑수, 믹키유천-송중기보다 빛난 ‘미친 존재감’ ▶ 크리스탈·빅토리아·설리, 청바지 환상라인 ‘섹시돌’ ▶ ’세 아이의 엄마’ 정혜영, 자꾸 어려지는 ‘동안 지존’ ▶ ’남장여자’ 박민영, 기생 초선 치마폭에 폭 ‘볼뽀뽀’
  • [한국오픈] 배상문 3연패? 양용은 부활?

    ‘배상문의 3연패냐, 양용은의 두 번째 우승이냐.’ 디펜딩 챔피언 배상문(24·키움증권)과 2006년 우승자인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7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7213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오픈 골프대회에서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에 국내 최고액인 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양용은 외에도 재미교포 앤서니 김(25·김하진·나이키골프),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0·이진명·캘러웨이),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 등 해외파도 총 4명이 출전한다.지난해 미 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역전우승했던 양용은은 부활샷을 노린다. 지난 2월 피닉스오픈 3위, 4월 마스터스 대회 공동 8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톱 10’에 들지 못했다. 총 21개 PGA 투어에 출전해 다섯 번이나 컷 탈락했다. 배상문은 라이벌인 김대현(22·하이트)과 상금왕이 걸린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둘 다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준비 중이라서 잔여경기 출전이 어렵기 때문.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상금랭킹 1위(3억 7900만원)를 달리는 김대현의 뒤를 배상문(2위·2억 9200만원)이 바짝 뒤쫓고 있다. 우승상금이 3억원이라 대회 우승자는 상금왕 달성이 유력하다. 배상문은 우승하면 한꺼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구경 온’ 박한별, 패션쇼장 빛낸 ‘여신미모’

    ‘구경 온’ 박한별, 패션쇼장 빛낸 ‘여신미모’

    패션쇼를 구경하기 위해 참석한 배우 박한별이 여신급 미모를 과시해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박한별은 최근 패션브랜드 론칭 행사에 잇따라 등장해 취재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평소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등극한 박한별은 매 패션쇼마다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찌’ 패션쇼에서는 여성미를 부각시켜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면, ‘나이키’ 패션쇼장에 들른 박한별은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룩을 선보여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직접 운영 중이기도 한 박한별은 누구보다 더 집중해서 패션쇼를 관람하며 동석한 지인들과 의논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팬들은 “패션쇼보다 박한별 의상이 더 눈에 띠는 건 왜?”, “나도 박한별처럼 예쁘고 싶다 ㅜㅜ”, “세븐의 사랑을 받아서 그런가 점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성인용 기저귀카페 폐쇄...착용샷에 사용기까지 ‘엽기’▶ ’천국에서 온 편지’ 가고 ‘첫사랑 추적사이트’ 인기폭발▶ ’동이’ 티벳궁녀, 이번엔 ‘황금물고기’ 발레리나 깜짝 변신▶ ’열애’ 황동일-조윤주, 뮤지컬 시사회서 닭살애정 과시 ▶ ’스타킹’ 출연 남현봉 사연 감동...꽃게잡이 폴포츠 탄생▶ 최연소 현승희, 선곡 불리-무대울렁증…’슈퍼스타K2’ 안타까운 탈락
  • 디자이너·브랜드가 만나면 뭔가 달라!

    디자이너·브랜드가 만나면 뭔가 달라!

    올해 패션계 최고의 유행어 가운데 하나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이다. 브랜드와 디자이너, 작가 또는 스타가 만난 공동작업은 몇 년 전부터 패션계의 중요한 마케팅 기법이었지만 최근 들어 의외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컬래버레이션으로 가장 덕을 많이 본 브랜드 가운데 하나는 스웨덴의 글로벌 브랜드 H&M이다. H&M은 지난 2월 서울 명동에 한국 1호 매장을 열면서 ‘니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프랑스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과의 협업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매장이 문을 열자마자 소니아 리키엘이 디자인한 니트 상의와 원피스 등이 30분 만에 눈 깜짝할 사이 팔려나간 것. 백화점에서는 100만원 안팎인 소니아 리키엘의 니트가 10분의1 값인 10만원대에 나왔으니 앞다퉈 집어가기 바빴다. ●가격 착해지고 감각은 오르고 오는 11월23일 세계적으로 동시 판매가 시작되는 H&M의 또 다른 협업은 프랑스 브랜드 ‘랑방’과 이루어진다. 디자이너 잔 랑방은 코코 샤넬과 함께 프랑스 패션의 양대 산맥을 형성했던 인물. 지난해 방송된 패션잡지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 ‘스타일’에서 여주인공 김혜수가 자주 선보인 브랜드이기도 하다. 랑방의 디자이너 알버 엘바즈와 루카스 오센드라이브는 “H&M은 컬래버레이션을 요청하며 그저 더 싼 옷이 아니라 랑방이 창조한 패션에 대한 꿈을 더 넓은 소비자층이 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H&M코리아의 정해진 실장은 10일 “H&M과 랑방이 협업한 제품의 가격도 기존 디자이너 브랜드의 10분의1 정도로 저렴할 것”이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 제품도 출시되며 수량을 훨씬 더 많이 확보해 소니아 리키엘 때보다는 구입 경쟁이 덜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H&M 2호점은 오는 16일 서울 명동 중앙길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문을 연다. 스포츠 브랜드 역시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 주자는 푸마다. 동대문에서 시작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까지 진출한 최범석(33)과의 협업 제품을 지난 3일 선보였다. 최씨는 ‘제너럴 아이디어’라는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그가 디자인한 푸마 운동화는 끈이 아니라 등산화처럼 단추를 돌려 신고 벗는 제품이다. 1992년 푸마가 처음 선보였던 디스크 블레이즈는 신발끈을 풀고 묶는 불편함을 없앤 혁신적 제품이었다. 여기에 최범석은 그만의 타이포그래피(서체 디자인)를 덧붙였다. 최범석은 “내가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였던 록 그룹 들국화의 첫 앨범, 클럽 파티 등을 묘사하는 단어로 타이포그래피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그가 만든 타이포그래피는 신발 디스크 블레이즈와 모자가 달린 셔츠에 담겼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경쟁 브랜드에 밀렸던 푸마는 질 샌더, 알렉산더 매퀸 등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예술적인 운동화를 선보이면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푸마·리복 등 스포츠브랜드·디자이너와 만남 리복도 지난달 27일부터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손잡고 스포츠 의류와 신발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르마니는 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속옷만을 입은 남성 모델이 운동화를 착용하고 무대를 걷는 것으로 패션쇼를 마무리해 리복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국에서는 리복 이태원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아르마니와 리복의 협업 제품은 운동화 ‘펌프 빈티지 미드’가 37만 7000원으로 비교적 고가라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이진 않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우즈 “50위 안에만…”

    타이거 우즈(미국)가 4년째 맞이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커트라인과의 전쟁을 벌이게 됐다. 우즈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부진으로 페덱스컵 랭킹 112위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 우즈는 6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304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50위 안에 들어야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지난해 채드 캠벨(미국)이 2차전에서 페덱스컵 포인트 816점으로 70위에 올라 3차전행 막차를 탄 걸 감안하면 현재 734점인 우즈가 3차전에 직행하기 위해선 2차전에서 82점 이상을 보태야 한다. 최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대회에서 그는 생애 최악의 스코어(18오버파 298타)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우즈가 바클레이스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건 위안거리다. 우승 한 번이면 2500점을 받아 페덱스컵 랭킹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어 ‘막판 뒤집기’로 우승컵을 낚아챌 수 있기 때문이다. 우즈는 지난 세 차례의 플레이오픈 가운데 1, 2차전은 거르고 3, 4차전에서만 대회 정상에 올라 결국 페덱스컵의 주인이 됐다. 2차전에 모두 진출한 ‘코리안 브러더스’도 안정권이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페덱스컵 랭킹 27위,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39위, 최경주(40)가 44위,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45위, 그리고 양용은(38)이 56위에 올라 있어 이변이 없는 한 3차전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바클레이스] 우즈, PO 2차전 출전

    재기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이혼남’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우즈는 30일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파71·7319야드)에서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우즈는 페덱스컵 랭킹을 종전 112위에서 65위까지 대폭 끌어올려 상위 100명이 나가는 2차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 나가게 됐다. 매트 쿠차(미국)는 5언더파 69타의 맹타를 휘둘러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 우승, ‘행운의 사나이’가 됐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7위,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6위, 양용은(38)이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7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한 가운데 3라운드에서 컷 탈락한 최경주(40)와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 역시 각각 랭킹 44위와 27위로 2차전에 안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캐나디언여자오픈] Wie풍당당…女그린 신바람

    [캐나디언여자오픈] Wie풍당당…女그린 신바람

    29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샷과 그린을 놓치는 법이 없는 정확한 아이언샷, 신들린 듯 툭툭 컵에 떨어지는 퍼트까지. 어느덧 20세를 넘어서 이젠 숙녀가 된 ‘천재 소녀’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리며 부족한 ‘흥행카드’에 입과 목이 바짝 타들어 가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중심에 다시 섰다.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승째 미셸 위는 30일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세인트찰스골프장(파72·6572야드)에서 막을 내린 CN캐나디언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때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신지애(22·미래에셋)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나흘 내내 리더보드 맨 윗줄을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지난해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컵이다. 상금은 33만 7500달러. 미셸 위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나흘째 동반 플레이를 펼친 신지애는 1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이지영(25),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맥퍼슨(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그쳤다. 지난해 11월 멕시코대회 이후 몇 차례의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탓에 이름이 번번이 리더보드에 묻혀 버렸던 터. 남자 못지않은 폭발적인 장타를 날리면서도 정교함이 부족하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약점을 찾기 어려웠다.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90.38야드에 이르렀다. 나흘 동안 드라이버를 50여차례 꺼내 들어 공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킨 건 24번에 불과했지만 웬만하면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이를 커버했다. 특히 홀당 평균 퍼트 수가 1.597개에 불과했던 건 주목할 만하다. 자신의 지난 14개 대회의 평균 퍼트 수(1.850개)보다 적었다. ●공동 2위 신지애 다시 상금 1위 미셸 위가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자 되레 우승 경험이 풍부한 신지애(22·미래에셋)가 무너졌다. 미셸 위는 사실상 우승이 확정된 17번홀의 보기를 제외하곤 4번,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곧바로 버디로 타수를 만회했다. 반면 신지애는 8번홀에서 결정적인 보기를 범한 뒤 미셸 위에게 내내 끌려다녔다. 신지애는 그러나 상금 14만 2000달러를 받아 미야자토 아이(일본·134만 1000달러)를 제치고 상금 랭킹 1위(140만달러)로 다시 올라섰다. 미야자토는 공동 15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지만 세계 랭킹 1위는 지켜냈다. 박세리(33)는 4타를 줄인 공동 8위(6언더파 282타)의 타수를 적어내며 오랜만에 ‘톱10’ 성적을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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