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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11세 스카이 브라운 내년 도쿄올림픽에? 못하는 게 대체 뭐냐

    [동영상] 11세 스카이 브라운 내년 도쿄올림픽에? 못하는 게 대체 뭐냐

    영국의 11세 소녀 스카이 브라운은 못하는 게 없고, 꿈도 야무지게 많다. 내년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에 출전하는 게 가장 가까운 시기에 이뤄야 할 꿈인데 14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영국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하다. 이 꿈이 12세에 이뤄지면 물론 영국의 하계올림픽 최연소 출전 선수가 된다.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 당돌한 소녀는 선발을 자신하고 있다. 그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냥 거기 나가서 즐기고 싶어요. 내가 누구랑 경쟁할 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말이에요”라고 말했다. 스카이는 서핑도 스케이트보드 못지 않게 좋아한다. 남동생 오션(7)과 함께 두 종목 모두 좋아한다. 대부분의 서퍼가 그렇듯 삶에 대해 느긋함을 갖고 있지만 나이답지 않게 단호한 면도 있다.그는 “나이가 몇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느낀다”며 “난 작지만 이 대단한 대회에 나가게 됐다! 나이가 몇살이든 관계 없이 난 뭐든지 할 수 있다. 때때로 스스로의 벽을 넘고 싶고, 소년들이 하는 일을 하고 싶다. 왜 소년들은 이 모든 즐거움을 누리는 거지? 내 생각에 소년들이 하는 무슨 일이든 소녀들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야자키에서 살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미국에서 보내는데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최연소 계약을 맺어 미국 모든 매장의 스케이트보드 코너에 그의 사진이 걸리면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체조 스타 시몬 바일스, 축구 스타 알렉스 모건(이상 미국), 육상 스타 캐스터 세메냐(남아공)와 디나 애셔스미스(영국) 등과 어울려 여성 스포츠 스타 캠페인 광고에도 등장했다. 여덟 살이던 2016년 스카이는 반스 US 오픈에 최연소로 출전해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스무살 위의 선수들보다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성인 대회 심플 세션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대회 코스는 스카이 몸집의 두 배는 되는 남자 선수들을 위해 설계된 곳이었다. BBC의 스키 및 보드 전문가인 에드 레이는 “아직 잠재력 수준이며 힘과 스피드가 올림픽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도쿄올림픽은 그녀에게 가치를 잴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커나갈 선수”라고 평가했다. 스케이팅과 서핑 외에도 댄싱도 있다. 미국의 ‘댄싱 위드 더 스타스 주니어’와 비슷한 ‘스트릭틀리 컴 댄싱 포 키즈’를 지난해 12월 우승했다. 이를 계기로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폭발적으로 늘어 30만명이 됐다. 그 뒤 부모와 함께 캄보디아를 찾았다가 물과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또래 아이들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 같다. 해서 보드 제작사, 자선단체와 협력해 수익의 일부를 가난한 나라의 소녀들을 위한 스케이트 학교를 세우기로 하고 지금까지 1만 7000 달러를 모았다. “제 꿈은요, 전세계를 계속 여행하며 계속 스케이팅을 하고, 계속 서핑을 하고, 계속 아이로 남아 있는 거랍니다. 특별히 혜택을 받지 못한 나라들에 가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어요.”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영국 BBC 인터뷰 동영상은 여기에 옮길 수 없게 해놓았다. 궁금하면 http://www.bbc.com/sport/olympics/47523698
  • “러닝 히잡 팔면 되겠니” 위협에 데카슬론 판매 유보하기로

    “러닝 히잡 팔면 되겠니” 위협에 데카슬론 판매 유보하기로

    자유 평등 박애의 나라인 프랑스에서마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스포츠용품 소매체인인 데카슬론이 무슬림 여성 달림이들을 위한 ‘러닝 히잡’ 판매 계획을 유보했다. 회사는 “연이은 공격”과 “전례 없는 협박”을 받아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인들은 러닝 히잡이 이 나라의 세속주의 가치관과 충돌한다고 주장했으며 일부 의원들은 이 브랜드의 보이콧까지 주장했다. 하비에르 리보이레 데카슬론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RTL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 순간 프랑스에서 이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전에 히잡 판매 계획을 AFP통신에 밝히면서는 자신들의 결정이 “세계 모든 여성들이 스포츠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머리만 덮고 얼굴은 가리지 않는 가볍고 소박한 두건(헤드스카프)인 히잡은 다음달부터 49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가며 이미 모로코에서는 시판에 들어갔다.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2017년부터 프랑스에서 스포츠 히잡을 마케팅하고 있어서 새삼스러울 일은 아니다. 그런데도 프랑스인들은 자국 기업인 데카슬론이 러너 히잡을 판매하는 데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카슬론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문은 500건 정도 들어왔지만 점포 직원들이 욕설을 듣거나 심지어 물리적 위협을 받는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아그네스 부진 보건부 장관조차 RTL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에서 시판이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이 여성들의 전망을 공유하지 못하겠다. 차라리 이런 헤드스카프를 프랑스 브랜드로 제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공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속한 ‘공화국 전진(REM) 당’의 아우로레 베르게(여성) 대변인도 트위터에 “여성이자 시민으로서의 내 선택은 우리의 가치관과 유리된 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거두는 것”이라고 밝혔다. 데카슬론은 이 트윗에 대해 “우리 목표는 단순하다. 때때로 어울리지 않는 히잡을 쓰고 달려야 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한 스포츠 용품을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우리의 야망을 넘어서는 폭력적인 반응들이 사라져 평온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엄격한 세속주의를 택해 종교와 교육을 분리하는데 학생이나 공공부문 노동자가 베일과 같은 종교 상징을 밖으로 드러내면 중립성을 해친다고 보고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무슬림의 헤드스카프 역시 공공장소에서는 허용되지만 2004년부터 공립학교와 일부 공공건물들에서는 착용하지 못하게 돼 있다. 2016년에 프랑스의 여러 지역들에서는 무슬림의 전신 수영복인 부르키니(부르카+비키니)를 해변에서 입지 못하도록 했다가 대볍원에서 불법이란 판결을 받았다. 이미 2010년에 얼굴 전체를 가리는 부르카를 금지했을 때부터 인권단체들은 자유와 평등, 박애를 존중했던 이 나라가 이슬람무섬증에 젖어 있으며 무슬림 여성들을 자극한다고 비난해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윌리엄슨 터진 농구화는 PG2.5 폴 조지 “나이키에 알아보라고 했다”

    윌리엄슨 터진 농구화는 PG2.5 폴 조지 “나이키에 알아보라고 했다”

    “나이키에 연락해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보라고 했어요.”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남자농구 동부 최고의 라이벌 더비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과 듀크 대학의 경기 시작 33초 만에 자이언 윌리엄슨(듀크 대학)의 농구화 밑창이 터져 나가면서 오른 무릎을 다친 사건이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내년 6월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 윌리엄슨의 얼굴 보게다고 가장 싼 입장권 가격이 슈퍼볼의 그것과 맞먹는다고 해서 화제가 됐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찾을 정도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윌리엄슨이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게 만든 나이키의 품질 관리가 입길에 올랐다. 윌리엄슨의 농구화는 조지가 몇주 전 나이키와 떠들썩하게 런칭을 발표한 PG3의 앞 버전인 PG2.5였기 때문이다. 조지는 21일(현지시간) 팀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먼저 그가 빨리 낫길 바란다. 솔직히 말하면 난 그가 다친 줄도 모르고 여기 나왔다. 내가 자부심을 가져온 농구화에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보라고 나이키에 얘기를 건넸다. 내 이름을 내건 농구화들은 대학뿐만 아니라 NBA에서도 성공적인 브랜드였다. 수많은 이들이 신었고 지금도 신고 있다. 내가 알기로도 전에 없던 일이다. 그래서 힘겹다”고 털어놓았다. NBA 선수들의 농구화 가운데 3분의 2를 나이키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40명 가까운 이들이 세 시즌 전에 출시한 PG 시리즈를 착용하고 있는데 어떤 다른 현역 선수의 농구화보다 많은 비중이라고 ESPN은 전했다. 조지의 농구화는 켄터키 대학과 듀크 대학이 독점 계약해 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윌리엄스의 부상 이후 조지는 소셜미디어에서 농구화 때문에 부정적인 댓글 공격을 받았다. 나이키 주가는 이날 한때 1% 급락하기도 했다. 나이키는 성명을 내 “우리는 분명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이언이 빠르게 나아지길 원하고 있다. 우리 제품의 퀄리티와 퍼포먼스는 최고로 중요하다. 일부에 국한된 일이지만 이슈를 우리 일로 보고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NBA 선수들은 3~5경기를 뛰면 새 농구화로 바꾸고 많은 주전급들은 경기마다 새 농구화로 갈아 신는데 윌리엄슨은 1년 내내 써온 것으로 보인다며 나이키는 윌리엄슨의 농구화가 닳아진 것이 아닌가 조사할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아울러 그의 발이 특이한 점이 있다면 대학 선수들에겐 드문 일이긴 하지만 맞춤형 농구화를 제공할 수 있다고 나이키 관계자가 말했다고 전했다. 드마커스 커즌스(골든스테이트)는 윌리엄슨이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자질을 이미 충분히 보여줬기 때문에 대학 시절을 좀더 즐겁게 보내게 해주라며 남은 NCAA 시즌 동안 조금 더 많은 휴식을 취하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팀의 케빈 듀랜트는 윌리엄슨이 한 세대에 나올까 말까한 농구인재라고 극찬한 적이 있다. 또 차세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라고 부르는 이도 있다. 제임스는 커즌스와 조금 달랐다. 취재진이 윌리엄슨에게 조언할 것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윌리엄슨의 미래애 대해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는 것은 내 노선이 아니다”며 “늘 가족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니 잘 상의하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액션 네트워크는 윌리엄슨이 드래프트에서 16번 순위 안에 들지 못하면 8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보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는데 듀크 대학 대변인 마이크 드조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문제의 보험회사에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와 이메일 문의를 했는데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CAA] 윌리엄슨 36초 만에 무릎 아웃, 오바마와 나이키 vs 퓨마

    [NCAA] 윌리엄슨 36초 만에 무릎 아웃, 오바마와 나이키 vs 퓨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찾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경기인데 초점 인물이었던 자이언 윌리엄슨(듀크 대학)이 경기 시작 36초 만에 오른 무릎을 다쳐 나동그라졌다. 윌리엄슨은 오는 6월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데 21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카메론 인도어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C)과의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정규리그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부상을 당했다. 드리블하다 돌아서는 과정에 왼쪽 신발 밑창이 떨어져나가면서 가랑이가 쫙 벌어져 미끄러지며 오른 무릎이 접질리게 됐다. 라커룸으로 향한 뒤 다시는 코트에 나오지 못했다. 그는 나이키 농구화를 벤치 의자 밑에 그대로 놔둔 채 떠났다. 농구화 두 짝이 덩그러니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라커룸으로 향하는 윌리엄슨이 들으라는 듯 뭐라고 격려의 멘트를 날리는 것처럼 보였다. ‘코치 K’란 별명으로 더 익숙한 마이크 슈셉스키 듀크 대학 감독은 걱정 가득한 얼굴로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와 “용태는 괜찮지만 내일 제대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연히 선봉장이 쓰러진 듀크 대학이 72-88로 지며 9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UNC는 21승5패가 되며 듀크(23승3패)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좁혔다. 경기 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일방적이고 심심했던 경기 결과보다 윌리엄슨의 용태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것 같더라고 듀크 대학 선수들은 전했다. ESPN은 윌리엄슨의 부상으로 NCAA 남자농구 1부리그 판도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고 다소 호들갑스럽게 보도했다. 그런데 정작 다른 곳에서 문제가 터졌다. 라이벌 신발 브랜드 퓨마가 트위터에 “퓨마를 신었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라고 이죽댄 것이다. 18세 앞날 창창한 소년이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고 남은 시즌 판도가 안갯속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마당에 라이벌 흠집내기에나 열중하느냐는 비난이 빗발치자 결국 퓨마는 트위터 글을 삭제했다. 나이키는 즉각 성명을 내 윌리엄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제품 품질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 온라인몰 리뉴얼 기념 ‘슈퍼100’ 이벤트 실시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 온라인몰 리뉴얼 기념 ‘슈퍼100’ 이벤트 실시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ShoeMarker)’가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대단위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슈퍼100’ 이벤트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슈마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마커는 이번 온라인몰 리뉴얼을 통해 PC, 모바일, 앱 모두 새로운 UI, UX로 단장했다. 검색이 보다 편리해져 고객들의 편의를 높인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신설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인스타그래머 추천 신발 코디, 신상품 모델 영상 등을 제공,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슈마커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회원 등급 정책을 업그레이드하고 포인트 제도 신설을 통해 회원들의 혜택이 풍성해지고 할인혜택 기회가 확대된다. 슈마커 온라인몰 리뉴얼 기념 이벤트 ‘슈퍼100’은 14일부터 28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100’이라는 숫자를 주제로 3가지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먼저 슈마커 공식 페이스북에 ‘슈마커 축하해@친구소환’ 댓글을 적으면 10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프로 3세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많은 친구를 소환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두 번째 이벤트는 100명에게 5만 포인트를 페이백한다. 슈마커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벤트 기간 내에 5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해당 혜택을 제공한다. 슈마커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에 해당하고, 1천원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상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즉석에서 무한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슈마커는 최대 70% 할인 오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등의 메이저 브랜드부터 제이다올, BSQT, 23.65, 콜카 등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슈마커 관계자는 “자사는 국내 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온라인에서도 활발한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20년 동안 슈마커를 아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온라인몰 리뉴얼을 기념하고자 ‘슈퍼100’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BA] 1000억원… 제임스 5년째 소득 킹

    [NBA] 1000억원… 제임스 5년째 소득 킹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소득 킹’을 5년 연속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한국시간) 제임스가 이번 시즌 8870만 달러(약 998억원)를 벌어들였다고 추정했다. 3570만 달러는 연봉과 보너스이고 5300만 달러는 광고 등 후원 계약으로 얻었다. 지난해 4년 총액 1억 5300만 달러에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나이키, 코카콜라, 비츠 바이 드레 등을 후원사로 두고 있으며 마케팅 회사와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도 운영하고 있다. 잡지는 제임스의 자산가치를 4억 5000만 달러(약 5065억원)로 추정했다. 다음은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7950만 달러)와 케빈 듀랜트(6500만 달러)였는데 마찬가지로 코트 밖에서 번 돈이 더 많았다. NBA 소득 톱 10 가운데 부수입이 연봉보다 많은 것은 이들 셋뿐이었다. 이어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5370만 달러), 제임스 하든(4740만 달러), 크리스 폴(이상 휴스턴·4370만 달러), 야니스 안테토쿤보(밀워키·4320만 달러), 데이미언 릴라드(포틀랜드·4100만 달러),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3910만 달러),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3860만 달러) 순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몽골 출신 루키 강바일의 깜짝 덩크슛 농구화는 ‘코비 일레븐’

    몽골 출신 루키 강바일의 깜짝 덩크슛 농구화는 ‘코비 일레븐’

    4쿼터 러닝 덩크슛을 호쾌하게 꽂는 그의 농구화가 유독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굽이 낮아 보였다. 프로농구 삼성의 신인으로 지난해 11월 신인 드래프트 때 3라운드 7순위, 지명된 21명 가운데 끝에서 세 번째로 이름이 불린 강바일(24·192㎝) 얘기다. 그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오리온과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대결에 13분43초만 뛰며 3점슛 두 방을 포함해 13점을 올렸다. 물론 데뷔 후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1분당 1점이니 리그 최고의 해결사 라건아(현대모비스)와 비교해도 엇비슷한 효율이다. 강바일은 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일부러 나이키의 코비 시리즈를 찾아 신어봤는데 그 중 일레븐이 내 발 특성과 가장 맞았다. 지난해 삼성 입단 후 함께 농구화를 살 기회가 있어 17만원에 장만했다”고 말했다. ‘엘리트 로’란 별칭으로 통하는 이 브랜드는 접지가 좋고 발의 볼도 늘어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발목을 보호하지 못하고 비싼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덩크슛을 따로 준비했느냐고 묻자 “난 항상 준비돼 있다”는 당찬 답이 돌아왔다. 아홉 경기째였는데 출전 시간도 계속 늘고 자신감도 붙고 주위에서도 격려의 메시지를 많이 전해줘 힘이 난다고 했다. 4년 전 몽골로 돌아간 부모에게는 아직 연락을 못했지만 국내에서 함께 지내는 한살 아래 동생이 어제 경기를 본 뒤 잘했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스크린에서 튀어나온 듯한 얼굴이니 여학생 팬들도 생겼겠다고 농을 건넸더니 “아직 하나도…”라고 답했다. ‘바일’이란 이름은 가족을 많이 도와준 한국인 할머니가 몽골 이름 ‘바트바야르 나랑게렐’과 비슷하게 지어줬는데 “특이하고 기억하기 좋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삼성은 80-88로 져 7연패 늪에 빠졌지만 최근 상무에서 전역해 연일 코트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김준일과 임동섭의 활약에 더해 강바일의 이날 깜짝 활약은 반가운 소득이 됐다. 특히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속공 상황에 빠른 스피드에 엄청난 탄력으로 덩크슛을 작렬해 탄성을 자아냈다. 적지 않은 팬들이 ‘올스타전 덩크슛 대회에 왜 나오지 않았느냐’고 의아해 할 정도였다. 이상민 감독도 경기 뒤 “뛰는 농구에 적합한 스타일”이라며 “수비도 잘하고 슈팅 감각도 올라왔기 때문에 앞으로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몽골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화제를 모은 강바일은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를 따라 한국에 왔고, 이듬해부터 학교 농구부에서 뛰었다. 그 뒤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양정고를 거쳐 중앙대에 진학했으나 2학년을 마치고 휴학, 농구를 그만두고 식당 아르바이트 등을 하다가 3대3 농구로 전향해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고, 지난해 KBL 신인 드래프트의 일반인 실기 테스트를 거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는 “태어나 한국에서 지낸 기간이 더 오래라 몽골이 낯설다. 몽골 국가대표도 했는데 실력을 더 키워 나중에 태극마크를 달면 의미가 클 것 같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는데 이날 활약하는 것으로 봐선 잠재력은 충분해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소변은 마려운데 눈 밟기가 싫은 애완견 ‘나이키’

    소변은 마려운데 눈 밟기가 싫은 애완견 ‘나이키’

    차가운 눈에 닿기 싫어 앞발로만 걸어가는 애완견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토론토 엘레나 코스키나스(Elena Koskinas)의 애완견 ‘나이키’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8일 촬영된 영상에는 엘레나가 연 유리문 너머로 간밤에 소복이 쌓은 눈 앞에서 나가기를 주저하는 ‘나이키’의 모습이 보인다. 소변을 보기 위해선 차가운 눈을 밟고 밖으로 뒤뜰로 나가야 하는 상황. 잠시 뒤, 놀랍게도 망설이고 있던 ‘나이키’는 물구나무서기 하듯 뒷다리를 들고 앞발로만 걸어 눈밭을 헤쳐나간다. 개나 사람이나 추운 건 마찬가지인가 보다. 엘레나는 “‘나이키’는 뒤뜰로 이어지는 곳에 신선한 눈이 있을 때마다 이처럼 행동한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케이터스 클립스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박나래 “현재에 충실하면 빛나는 미래 만날 수 있을 것”

    박나래 “현재에 충실하면 빛나는 미래 만날 수 있을 것”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이키와 모든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함께해 핫한 아이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나이키의 ‘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2019 Women’s Just Do It)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박나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본인의 한계를 끊임없이 뛰어 넘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나래는 가수 엠버, 청하, 프로 골퍼 박성현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함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대표 주자로 존재감을 뽐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그녀는 스스로를 믿고 나아갈 때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해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캠페인에 참여한 박나래는 “하루하루가 막막하고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오랜 무명이 계속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더니 어느 순간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러분 또한 가장 위대한 존재인 자신을 믿고 현재에 충실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꼭 빛나는 미래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힘찬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시원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국민 개그우먼으로 자리매김한 박나래는 나이키 ‘2019 우먼스 저스트 두 잇’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한다. 사진제공=나이키, 나이키 캠페인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감히 알라의 이름을” 무슬림, 나이키 운동화 불매운동

    “감히 알라의 이름을” 무슬림, 나이키 운동화 불매운동

    일부 무슬림이 나이키 운동화 ‘에어맥스 270’ 불매 운동을 시작했다. 이 신발이 이슬람의 신 ‘알라’를 모욕했다는 이유다. 폭스뉴스 등은 1일(현지시간) ‘사이콰 노린’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이 일주일 전 인터넷 청원운동 사이트 ‘체인지 닷 오알지(chang.org)’에 ‘나이키는 (감히) 알라의 이름을 새긴 모욕적인 신발을 전 세계 시장에서 리콜해야 한다’는 제목의 청원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1만 6000여명이 이 청원에 서명했다. 노린은 “나이키는 아랍어 알라와 유사한 문자가 땅바닥에 닿게 디자인한 운동화 에어맥스 270을 제작했다. (알라가) 반드시 짓밟히고 발에 차이며, 진흙과 오물에 더럽혀질 것”이라면서 “신발에 신의 이름을 새긴 것은 나이키가 저지른 터무니 없고 끔직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무슬림에게 무례하고 극도로 적대적인 행동”이라면서 “나이키가 이 불경스럽고 불쾌한 신발을 즉시 전세계에서 리콜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린은 “나이키가 시장에 제품을 내놓기 전에 더 엄격하게 조사하기를 바란다. 모든 무슬림, 종교의 자유와 믿음을 존중하는 모든 이들이 이 탄원서에 서명해달라”고 덧붙였다. 서명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나이키에 불만을 표시하는 좋은 방법은 그들의 제품을 보이콧하는 것”이라면서 “힘들게 번 돈은 타인을 존중하고 더 나은 인권 정책을 가진 회사에 써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문제가 커지자 나이키는 “문제가 된 로고는 ‘에어맥스’라는 상표를 형상화해 쓴 것일 뿐 다른 어떤 의미나 표현을 의도하지 않았다”라면서 “나이키는 모든 종교를 존중하며 종교적인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나이키는 1997년 한 운동화 발뒤꿈치 쪽에 알라신을 뜻하는 영문 알라(Allah)를 불꽃 모양으로 변형해 넣었다가 무슬림의 거센 항의를 받고 해당 제품 3만 8000 켤레를 모두 회수했던 전례가 있다. 나이키는 또 5만 달러(약 5550만원)를 미국의 이슬람 학교에 기부했다. 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18억명으로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한다.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최근 아마존이 이슬람 경전인 ‘코란’ 구절이 담긴 12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것도 이같은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아마존은 지난달 7일 “미국 이슬람관계위원회(CAIR)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란 문구를 새긴 발매트 등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해당 제품을 사이트에서 삭제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제품이 다시 올라오면 계정을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CAIR는 신성한 경전 문구가 매트가 사람들의 발에 밟혀 경시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아마존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슬림은 경전 문구를 신성시한다. 코란 구절을 발로 밟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신성모독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감히 화장지에 알라신을”…난데없는 M&S 보이콧 운동

    “감히 화장지에 알라신을”…난데없는 M&S 보이콧 운동

    영국의 다국적유통기업 마크앤스펜서(M&S)가 화장지 때문에 난데없는 보이콧에 휘말렸다. 영국매체 메트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무슬림들이 M&S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은 한 무슬림 남성이 인터넷에 “M&S 화장지에 알라가 새겨져 있다”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남성은 M&S의 알로에 베라 3겹 화장지 엠보싱이 알라를 뜻하는 아랍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상에서 3500원짜리 화장지 세트를 구입했다고 인증하며 자동차 지붕 위에 뜯어 펼쳤다. 그리고 화장지를 클로즈업해 엠보싱이 알라 문양과 같음을 확인시켜줬다. 그는 “형제자매들이여 M&S 보이콧 하자, 매일 변기에서 쓰는 화장지에 어떻게 알라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가”라며 불매를 부추겼다. M&S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엠보싱은 알로에베라의 잎을 형상화한 문양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영상은 일파만파 퍼졌고 많은 무슬림이 남성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한 무슬림은 #보이콧마크앤스펜서 라는 해시태그를 전파하고 있으며, 어느 유튜브 이용자는 “M&S 수준이 이렇게 낮을 줄 몰랐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비판했다.  사미라 악타르라는 이름의 무슬림은 페이스북에 영상 캡처본을 공유하며 “정말 역겹다. 많은 무슬림에게 혼란과 슬픔을 줬다. 알로에베라 잎을 형상화한 것이라는 M&S의 주장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글로벌청원사이트(change.org)에는 해당 화장지의 엠보싱을 교체해달라는 청원도 등장했다. 무사 아메드는 “우리 알라신을 모욕하는 비열한 행동”이라며 서명에 동참했다. 이슬람교도들의 불매운동은 나이키도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1997년 나이키 운동화의 불꽃 모양 로고가 아랍어로 알라를 뜻한다는 무슬림들의 주장에 나이키는 결국 해당 운동화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M&S는 1884년 마이클 마크스라는 폴란드계 유대인이 영국 리즈의 커크게이트 시장에 세운 페니 상점이 그 시초다. 1894년부터 토마스 스펜서와 동업하면서 상호명을 변경했다. 일부 무슬림은 창업주인 마크스가 유대인인 점을 언급하며 화장지의 엠보싱이 이슬람을 욕보이기 위한 계산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약쟁이 존스 vs 즐라탄 절친 구스타프손 내일 UFC 232 대결

    약쟁이 존스 vs 즐라탄 절친 구스타프손 내일 UFC 232 대결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UFC 232은 여러 모로 화제만발이다. 대회를 닷새 앞두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지를 급변경했다. 약쟁이 존 존스(31)가 옥타곤에 돌아와 공석인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가장 좋아하는 파이터로 손꼽는 알렉산데르 구스타프손(31·스웨덴)과 대결한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브라질 동포 아만다 누네스와 페더급 챔피언을 다툰다. 존스는 지난해 7월 UFC 214에서 다니엘 코미어를 KO로 쓰러뜨렸지만 약물 양성반응이 나와 타이틀을 박탈당한 뒤 복귀전을 치른다. 당시 그의 KO 기록은 무효 처리됐다. 미국반도핑기구(USADA)는 존스가 “의도하지 않은 사기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원래 LA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존스의 복귀 면허를 발급하지 않아 개최지를 지난 24일에야 급히 바꿨다. 구스타프손과는 2013년 처음 맞붙어 “UFC 역사에 위대한 대결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만장일치로 존스가 이겼지만 둘다 곧바로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많이 다쳤다. 존스는 그때 준비가 미흡했다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구스타프손은 지난 5년 동안 기량이 많이 나아졌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존스는 사람들이 복귀 스토리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할리우드에 먹힐 스토리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 최연소 챔피언이었고 두 차례나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고 나이키와 글로벌 후원 계약을 맺은 첫 종합격투기(MMA) 선수였다. 하지만 여러 번 타이틀을 강제로빼앗겼고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것도 여러 번이었다. 코카인에 중독될 만큼 많이 이용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재활 치료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었다. 임신한 여성을 차로 치는 교통사고를 내고 그냥 달아난 일로 유죄를 인정했고 술기운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이번 주만 해도 UFC는 지난해 양성반응이 나오게 했던 성분 잔존물이 그의 몸에 여전히 있다고 밝혀 논란을 키웠다. 그는 두 형제가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로 뛰고 있는 스포츠 가족이지만 그의 어머니는 당뇨병과 오랜 투병 끝에 지난해 세상을 떴다. 구스타프손은 5년 전 존스와의 대결 때 심판 판정이 옳지 않았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 진짜 승자는 자신이었다며 존스 때문에 네바다주에서 대결 면허를 내주지 않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소셜미디어에다 “이 빌어먹을 광대녀석”이라고 적었다. 그 역시 10대 시절부터 감옥을 드나들었다. 지난해 스톡홀름에서 글로버 테익세이라를 꺾은 뒤 옥타곤에서 이미 자신의 두 자녀를 낳은 여자친구 모아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사이보그는 13년 동안 패배를 몰랐고 세 차례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반면, 누네스는 현재 밴텀급 챔피언으로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이보그는 자신의 UFC 경력이 끄트머리에 가까워졌다며 복싱으로의 전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네스는 성적 소수자(LGBT) 커뮤니티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얼굴로 2016년 타이틀을 쟁취한 뒤 처음 커밍아웃을 선언한 UFC 파이터다. 파트너 니나 안사로프 역시 UFC 선수다. 누네스는 2016년 론다 로우지를 1회 TKO로 물리쳐 그녀의 MMA 경력을 끝장내고 여자로는 두 체급 타이틀을 따낸 첫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한국시간으로 30일 낮 12시 SPOTV ON과 SPOTV NOW가 생중계하고 언더카드는 SPOTV에서도 볼 수 있는데 SPOTV NOW에서 진행 중인 승부 예측 설문조사 결과, 존스의 승리를 점치는 팬들이 68.5%로 30.8%의 구스타프손보다 많았다. 사이보그 역시 73.1%의 표를 얻어 누네스를 압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W몰, 이색 송년회 ‘플라워 클래스’ 선보이며 직원 만족도 높여

    W몰, 이색 송년회 ‘플라워 클래스’ 선보이며 직원 만족도 높여

    연말을 맞아 기업들이 술자리 일색인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가산동에 위치한 패션아울렛 W몰에서 이색적인 송년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W몰에서는 ‘힐링 테라피’라는 주제로 송년회 프로그램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기획에 대해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고생한 동료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플라워 클래스에는 W몰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에 따라 진행됐다. 준비된 꽃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꽃바구니와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W몰 경영지원실 안상훈 실장은 “이색적인 송년회 프로그램이 알려진 후 내부적으로 신선하고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음주와 장기자랑 등 일반적인 송년회를 예상했던 직원들의 입장에서도 일상의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는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플라워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율에 놀랐다.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를 조성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아울렛 W몰은 지난 12월 14일 금요일, 아울렛 최초로 ‘삐에로 쑈핑’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쇼핑몰 상권이 밀집한 가산 로데오타운에서 차별화된 도심형 아울렛으로 자리매김했다. W몰은 서울 시내 유일하게 본사 직영 상설매장인 나이키팩토리아울렛이 입점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한 곳이기도 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금숙의 만화경] 엄마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김금숙의 만화경] 엄마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하루 사이 모든 게 무너져 버렸다.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지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며 이제는 얼굴마저 까마득한 아버지와 그러지 말래도 늘 자식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엄마가 떠올랐다.프랑스 미술학교 4학년 재학 중이었다. 새벽 4시쯤 되었을까. 전화가 왔다. 뜻밖의 시간에 오는 전화는 십중팔구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엄마였다. 아버지가 안 좋다고 했다. “내가 들어가야 할까?” 나의 질문에 “그래야 될 것 같다” 하셨다. 당신의 약한 모습을 행여나 보이면 떠나는 자식의 마음이 힘들까 봐 유학 가는 날 공항까지 배웅하지 않았던 엄마였다. 딸은 밖으로 내돌리는 거 아니라는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여러 날을 단식투쟁한 분이었다. 유학 동안 전화도 거의 없던 엄마의 짧은 답변은 아버지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의미했다. 파리에서 김포공항을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대화를 나눠 본 적이 없다. 아버지의 인생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50이 가까워 나를 낳았다. 연세가 많아서 아빠라고 부르기가 어려웠다. 아부지라 불렀다. “아부지 진지 자셔야제” 하며 존대와 반말이 섞인 괴상한 말을 했다. 그런 당신에 대한 애틋함은 엄마의 그것과는 다른 종류다. 친구들의 젊은 아빠들은 잘 다린 양복에 가르마를 탄 머리를 기름 발라 넘긴 모습으로 회사를 다녔다. 내 아버지는 점심도 굶어 가며 건설 현장에서 일한 돈을 모아 가족을 부양했다. 책 산다고 하면 구들장 아랫목에 숨겨 놓은 돈을 은밀히 꺼내 주곤 했다. 그때마다 돈보다 돈을 내미는 노동으로 거칠어진 손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가슴이 먹먹했다. 하지만 너무 어렸더래서 금세 잊곤 했다. 6학년 때는 나이키가 유행했다. 70명 반 아이들 중 3명 정도가 신었을까. 헌 운동화와 친구의 나이키를 번갈아 보며 한없이 부러워했다. 그런 딸의 마음을 알았을까? 어느 날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시장에 갔다. 성격 급한 아버지는 저만큼 걷고 나는 뒤따라가기 바빴다. 돌아오는 길, 내 발엔 나이스가 신겨 있었다. 나이키의 짝퉁이었지만, 생전 처음 아버지가 사 준 신발이라 어린 마음에도 소중하게 생각되었다. 이후 대학입학 선물로 빨간 등산화를 사 주었다. 오래 신어 몹시 헐었지만, 빨간색은 제법 여전하다. 나는 이 등산화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2년 만이었다, 집에 돌아온 지. 아버지는 말라비틀어진 나무젓가락처럼 뻣뻣하게 누워 있었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눈도 깜빡 못했다. 그래도 아버지와 말은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눈앞이 온통 흐려 오고 순식간에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다. “아버지 죄송해요. 늦게 와서 죄송해요….” 아버지는 내가 돌아온 지 일주일 만에 눈을 감았다. 삼일장에 오신 분들께 막걸리를 내가는데 “아이고 네가 유학 갔다던 딸이구나! 네 아버지가 널 얼마나 자랑스러워했는지 모른다. 하루는 네가 프랑스에서 초콜릿인지 사탕인지 보내왔다고 먹어 보라고 가져왔더라. 네가 그 딸이로구나” 하며 아버지의 친구들이 나를 알아보셨다. 단 한 번도 딸 앞에서 그런 내색을 한 적이 없던 아버지였다. 1997년 겨울 그렇게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동네 빵집에서 글을 쓰는데 친근한 얼굴이 창밖에서 나를 보고 웃는다. 엄마다. 핸드폰을 보니 아침 11시 반. 한 시간 정도 더 작업해야 하는데…. 엄마에게 물었다. 무얼 마시겠냐고. 다 싫단다. 84세. 밥맛도, 드시고 싶은 것도 없고…. 내가 일을 하는 동안 엄마는 기다렸다. 집중이 될 턱이 없다. 결국 포기하고 “점심드시러 가세 엄마.” 일어서는데 나도 모르게 “아이고” 소리가 나왔다. “엄마나 나나 같이 늙어가는 처지네. 엄마는 내가 있지만, 난 늙으면 누가 있나” 했더니 “내가 있지” 하신다. “왜? 엄마 200살까지 사시게” 했더니 “그래” 하신다. 엄마를 부축하며 걷는다. “매일 기도해. 자는 듯 가게 해 달라고. 자식들에게 짐 안 되게 해 달라고.” “엄마, 걱정하지 말아요. 그렇게 될 거야.” “그라까?” 아버지한테는 못했던 말, 다시 살아 오신대도 어려워서 못할 말. “우리 엄마, 사랑해.” 기억자로 굽어진 엄마의 허리를 꼬옥 안는다.
  • 삼성, 러시아서 8년 연속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선정

    삼성이 러시아에서 8년 연속 ‘가장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에 선정됐다. 러시아 유력 시장조사업체인 ‘온라인 마켓 인텔리전스’(OMI)는 전날 발표한 ‘2018년 최고의 20대 브랜드(2018 Top 20 Brands)’ 명단에서 삼성을 1위에 올린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이 순위는 러시아 내 인구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의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매겨졌다. 삼성은 선호도 조사에서 18.3%를 득표하면서 2위인 아디다스(11.1%)를 큰 차이로 제쳤다. 나이키(9.6%)와 애플(9.6%),소니(7.2%) 등이 ‘톱5’에 들었다. 지난해 7위(4.3%)에 올랐던 LG는 올해 4.6%로 소폭 높아졌으나 순위는 보쉬에 이은 8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코카콜라(6위)와 스페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9위), 러시아의 패션·액세서리 브랜드 O’STIN(10위) 등도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2011년 이후 8년째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업종별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는 가전 부문에서 2009년 이후 10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스마트폰과 TV·오디오 부문에서는 각각 6년, 8년 연속 ‘넘버 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가전, 스마트폰 등 삼성 브랜드의 제품 인기가 높은 데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아울렛서 서핑을”… 롯데 기흥점 오픈

    “아울렛서 서핑을”… 롯데 기흥점 오픈

    골프·숲 놀이터 등 체험형 콘텐츠 강화 연면적 18만㎡ 총 310개 브랜드 입점 “접근성 좋아 年500만명 이상 찾을 것” AK플라자 14일 개장·이케아도 진출 수도권 남부 ‘쇼핑 新격전지’ 급부상“방금 보신 것은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공중회전 기술입니다.” 5일 경기 용인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지하 2층 실내 서핑숍에서 서핑 선수들이 360도를 돌며 점프를 하는 등 고난도의 묘기 동작을 선보이자 구경하고 있던 방문객들 사이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20억원을 투자해 463m²(약 140평) 규모로 조성한 실내 서핑 체험장 ‘플로우하우스’에서는 1분에 11만 3000t의 물이 쏟아지는 인공파도 위에서 누구나 시속 27㎞ 속도로 역동적인 서핑을 즐길 수가 있다. 롯데는 연면적 18만㎡(약 5만 3000평) 규모의 프리미엄아웃렛 기흥점을 6일 연다고 밝혔다. 교외형 아울렛의 약점인 기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형 쇼핑몰과 교외형 야외 아웃렛이 결합된 형태로 이뤄진 기흥점에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명품, 골프, 유아동, 리빙 등 모두 31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m²(약 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도 들어섰다. 특히 유아동 관련 브랜드가 국내 아웃렛 중 가장 많은 수준인 37개에 달했다. 이 지역 10세 이하 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12.1% 높고, 30~40대도 전국 평균보다 35.2% 높기 때문이라는 게 롯데 측의 설명이다. 기흥점은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를 표방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플로우하우스 외에도 지상 1층에는 668m²(약 202평) 규모의 골프용품 전문 매장과 스크린 골프룸을 마련했다. 1층 야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990m²(약 300평) 규모의 체험형 놀이시설 ‘숲 모험 놀이터’와 660m²(약 200평) 규모의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 ‘펫 파크’ 등을 갖췄다. 노윤철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은 이날 “국내 아웃렛 시장은 2~3년 안에 2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흥점의 경우 주변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동탄, 용인, 수원 지역에만 25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연간 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형 쇼핑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기흥 지역이 유통업계의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앞서 AK플라자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권특화형(NSC형) 쇼핑센터의 두 번째 점포인 ‘AK& 기흥’을 오는 14일 문 연다고 밝혔다. 연면적 6만 826m²(약 1만 8400평) 규모의 AK& 기흥은 30~40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화된 브랜드를 모두 84개 선별해 집중적으로 서비스한다는 설명이다. 또 가구전문점 이케아도 광명점, 고양점에 이어 기흥점을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이 e스포츠에 눈길주는 이유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이 e스포츠에 눈길주는 이유는?

    스포츠 의류 업체들이 e스포츠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국내 토종 스포츠 브랜드인 낫소는 4일 e스포츠 프로게임단 OGN 엔투스 선수단에게 스포츠 의류 및 용품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미 협약식을 맺고 2019시즌 1년 동안 물품을 지원해줄 것을 약정했다. 김원석 낫소 부사장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도 좋은 반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켈미는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의류 협찬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12월까지 의류, 가방 등 켈미의 상품을 협회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에 협찬하게 된다. e스포츠 국가대표도 켈미 제품을 입게 된다. 대표적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나이키는 최근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와 5년간 1억 4400만 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기도 했다.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에 속한 모든 팀들은 나이키의 의류와 신발을 제공 받게 됐다. 스포츠 의류 업체들이 e스포츠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것은 시장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이미 성장세가 둔화된 기존의 스포츠와 달리 e스포츠는 성장세가 가파른 편이다. 지난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심지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e스포츠를 올림픽 종목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검토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림픽에 관심이 적은 젊은 세대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e스포츠를 이용하겠단 것이다. 아직도 e스포츠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의 진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美 블프, 손님이 줄어간다

    美 블프, 손님이 줄어간다

    미국의 유통업체들은 지난주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정작 구매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빈익빈 부익부, 부의 편중이 심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소매협회가 추수감사절인 지난 22일부터 사이버먼데이인 26일까지 닷새 동안 1억 6500여만명이 온·오프라인 쇼핑에 나선 것으로 집계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억 7400만명에서 약 5% 정도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매출액은 증가했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 매출은 62억 2000만 달러(약 7조 80억원)로 지난해 대비 23.6% 증가하며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추수감사절 당일 온라인 매출도 37억 달러(약 4조 1687억원)로 1년 전에 비해 28% 늘어났다. 유통 전문가들은 불프의 매출 증가 원인을 유통업체들이 블프보다 하루 빠른 추수감사절부터 공격적으로 영업했고, 미 국내경기가 호황인 점 등을 꼽았다. 하지만 할인 혜택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투자업체 캐나코드 제뉴이티가 조사한 14개 업체 중 나이키를 포함한 6개 업체는 작년보다 더 적은 액수의 할인을 제공했다. 또 구매자 수가 줄어든 것은 그만큼 구매여력 있는 중산층이 감소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등이 상위 1%의 부자들에게 큰 이득을 안겨줬지만, 정착 중산층에는 혜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슈마커,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기획전 진행

    슈마커,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기획전 진행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전을 진행한다. 슈마커는 전국 슈마커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최대 70% 세일이라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몰의 경우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단 열흘간 진행된다. 슈마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세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시 세일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일을 통해 나이키, 아디다스, 23.65 등 주요 스트릿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파격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외 일부 블랙컬러의 슈즈 또한 세일에 들어간다. 슈마커 마케팅 관계자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올 한해 고객들이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파격적인 혜택의 슈마커 세일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동시 혜택으로 WHEVER 브랜드의 패딩슈즈 ‘BLOCK’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방수 스프레이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한정판 신발 진짜예요?” 전문가가 밝힌 정품 확인법 9가지

    “이 한정판 신발 진짜예요?” 전문가가 밝힌 정품 확인법 9가지

    디자이너 핸드백이나 시계 등 값비싼 물건을 살 때만 가품(假品)을 조심해야 하는 시대는 지나간 듯싶다. 최근 나이키 등 스포츠 브랜드와 슈프림 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가 한정판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리셀’(되팔기) 문화가 확산하자 이런 제품을 복제한 가품 역시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스톡X 유럽인증센터의 레벨3 어센티케이터(3단계 인증자)인 매트 밀러의 조언을 인용해 구매자들이 속지 않고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1. 가격에 눈이 멀지 마라 옛말에 이르기를 믿기 어려운 일이라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만일 당신이 사고 싶어하는 뮬베리 가방의 가격이 공식 사이트와 거의 같다고 해서 가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기꾼들은 이 같은 방법도 이용한다는 점을 잊지 마라. 2. 제품 포장을 확인하라 포장이 싸구려로 보이는가? 제품의 포장 상태는 보통 손으로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간단해 보이지만 브랜드 로고가 있고 철자가 정확한가? 상자 안에 포장지가 들어있는가? 핸드백의 경우 더스트백이 함께 제공되니 확인하라. 3. 스티칭을 확인하라 스티칭(박음질)은 특히 신발과 디자이너 핸드백의 경우 가품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증거일 수 있다. 색상이 약간 다르거나 느슨해 보이고 또는 올바르게 마무리되지 않은 스티칭 역시 가품임을 드러내는 증거가 된다. 마모돼 있거나 끝이 느슨하고 특히 미드솔(중창)에 있는 스티칭이 가짜인지를 확인하라. 가짜라면 몇 주 안에 떨어질지도 모른다. 또한 스티칭이 디자인 선에서 벗어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4. 제품을 들어봐라 제품을 만져보고 느끼고 냄새도 맡아봐라. 간단해 보이지만, 제품의 무게감으로 품질을 느낄 수 있다. 신발이나 가방이 가죽으로 돼 있다면 가죽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라. 최고의 사기꾼들조차 진짜 가죽 냄새까지 속일 수는 없다. 5. 라벨을 확인하라 일반적으로 정품 여부를 확인할 때 라벨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는 것을 사기꾼들 역시 알고 있으므로 이들은 라벨을 제조하는 데 점점 더 능숙해지고 있다. 라벨의 인쇄가 흐릿하거나 싸구려처럼 보이는지를 확인하라. 당신이 찾을 수 있는 곳에 라벨이 잘 붙어 있는가? 의류의 경우 세탁 지침이 제대로 붙어있는지 확인하라. 가품 중에는 이 부분이 없는 것도 있다.6. 로고가 완벽한가? 가품이 점점 진품처럼 둔갑하면서 한때 가품 감정 방법이었던 가짜 로고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찾기 힘들다. 제품에서 글꼴과 크기가 정확한지 아니면 너무 크거나 작게 보이지는 않는지 확인하라. 로고가 선명하고 100% 읽기 쉽고 똑바로 인쇄돼 있는가?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가품이 맞을 것이다. 7. 눈에 보이는 글로를 찾아라 글로(접착제)는 특히 운동화에서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 가품이 크게 늘었다. 럭셔리 운동화의 경우 접착제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만일 보인다면 진짜가 아니므로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8. 잠금장치가 부드러운가? 디자이너 가방은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잠글 수 있다. 버클이나 잠금장치가 꽉 끼여 닫거나 열기 어렵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 금속 태그와 로고, 그리고 버클의 색상을 확인하라. 색상이 너무 진하거나 밝은지 또는 흠집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9. 영수증을 확인하라 판매자가 영수증이나 구매 증명서를 가지고 있는가? 판매 이유와 어디서 구매했는지 묻고 웹사이트나 매장을 통해 판매 여부를 확인한다. 구제 물건이나 빈티지 물건은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판매자가 제품을 어디서 먼저 샀는지 물어볼 가치가 있다. 한편 스톡X는 구매자와 리셀러를 이어주는 앱으로, 진품 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자가 스톡X를 통해 결제하면 리셀러들은 제품을 스톡X측에 보내 스톡X의 인증 전문가팀이 제품의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진품일 경우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가품일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스톡X가 같은 제품을 찾아 보내준다. 사진=스톡X(위), 슈프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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