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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레, 조던, 슈마허에 이어 페더러까지 은퇴, 남은 ‘황제’는 타이거 우즈 뿐

    펠레, 조던, 슈마허에 이어 페더러까지 은퇴, 남은 ‘황제’는 타이거 우즈 뿐

    최근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역대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 순위를 정리해 발표했다. 10위까지 발표한 이 순위에는 현역 선수들도 있지만 시대를 풍미했던 은퇴한 ‘전설’들도 다수 있었다.1위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9·미국)으로 26억 2000만 달러(약 3조 6598억원)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10위 안에 현역 시절 자신의 종목에서 ‘황제’라는 호칭을 받았던 인물은 조던 외에 타이거 우즈(47·미국), 미하엘 슈마허(53·독일), 로저 페더러(41·스위스)까지 네 명이다. 우즈가 21억 1000만 달러로 2위, 슈마허는 11억 3000천만 달러로 9위에 올랐고, 페더러는 11억 2000만 달러로 10위다. ‘황제’라는 호칭에는 탁월한 경기력은 물론 종목을 리드하는 선구자적인 위치, 종목을 초월하는 팬들의 선호도, 사회적인 상징성 등까지 뒤따라야 한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이달 말 레이버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들 중 현역은 ‘골프 황제’ 우즈만 남게 됐다. 하지만 은퇴 후에도 끊임없이 주요 뉴스에 등장하고, 일거수일투족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이 또 ‘황제’의 특징이다. 페더러가 은퇴 의사를 밝힌 16일, 1998년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 때 조던이 입었던 유니폼 상의가 소더비 경매에서 1010만 달러, 한국 돈으로 141억 300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1998년은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마지막으로 NBA 챔피언에 오른 때다.현재 NBA 샬럿 호니츠 구단주이기도 한 조던은 나이키의 ‘에어 조던’ 시리즈와 2020년 ‘글로벌 히트’를 친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 등으로 끊임없이 뉴스 메이커가 되고 있다. 현역인 우즈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지난해 2월 운전하던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가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일 때마다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2009년 성 추문과 이후 허리, 무릎 등 주요 부위 부상을 이겨내고 201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을 때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이 환호했다. ‘포뮬러 원(F1) 황제’ 슈마허는 2013년 스키를 타다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 불명에 빠졌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F1 머신에 복귀하지 못했으며 그의 사고 후 모습도 공개된 적이 없다. 하지만 아직도 F1에서 새로운 기록이 나올 때마다 슈마허가 보유한 기록이 거론될 정도로 F1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하다.‘축구 황제’ 펠레는 현역 시절 경기력이 대단했지만, 최근에는 그의 예언이 자주 틀려 ‘펠레의 저주’로도 유명한 ‘셀럽’이다. 지난해 말에는 대장 종양 치료를 받고, 올해 초에도 요도가 좋지 않아 입원하는 등 고령 탓에 건강 이상설도 계속 나와 팬들을 안타깝게 한다. 그러나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을 멈춰 달라’고 호소하는 등 원로다운 행보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페더러의 은퇴 발표에도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그만두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도전해왔고, 그런 당신의 여정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줬다”고 ‘후배 황제’를 격려했다.
  • ‘달러 몸값’ 20년 만에 최고치… 美침체 우려 목소리도 커진다

    ‘달러 몸값’ 20년 만에 최고치… 美침체 우려 목소리도 커진다

    제롬 파월(왼쪽)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공격적인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하면서 28일(현지시간)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약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내에서는 파월 의장의 ‘무조건 긴축’ 기조에 대해 경기침체 우려를 감안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 인덱스는 109.33으로 마감해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22일(109.5) 이후 6일 만에 다시 109선을 넘은 것이다. 여기에는 파월 의장이 지난 26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지난 6, 7월에 이어 오는 9월까지 세 번 연속으로 ‘자이언트스텝’(금리 0.75% 포인트 인상)을 밟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게 주효했다. 이에 당일 뉴욕증시가 3% 이상 하락하는 소위 ‘블랙프라이데이’(검은 금요일)와 달러 초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나이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달러 강세로 인한 해외 경쟁력 약화를 호소해 왔다는 점에서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행정부에 달갑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긴축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진다면 지지율 급락은 필연적이다. 이날 민주당 내 극좌파인 엘리자베스 워런(오른쪽) 상원의원은 CNN에 출연해 “고물가와 튼튼한 경제보다 나쁜 게 고물가와 수백만 명의 실업자”라며 “연준이 경제를 침체로 끌고 갈까 매우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원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거대 기업들의 이윤 등을 언급한 뒤 “금리 인상과 같이 파월 의장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 이런 인플레이션 요인을 직접 해결할 수단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워런 의원은 그간 대규모 실직을 동반하는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신중한 금리 인상’을 촉구해 왔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다이아몬드 전 매사추세츠공대 교수도 지난달 보스턴글로브에 연준이 경제의 불확실성을 관찰하며 금리 인상을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2년전 ‘핵주먹’ 복귀했던 타이슨…휠체어 근황 ‘충격’

    2년전 ‘핵주먹’ 복귀했던 타이슨…휠체어 근황 ‘충격’

    90년대 모든 사람들은 TV 브라운관으로 불러 모았던 전설의 복싱 스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7). 타이슨은 2005년 돌연 은퇴 뒤 15년 만인 2020년 로이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런데 불과 2년 만에 휠체어에 탄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휠체어에 탄 타이슨의 모습이 포착됐다. 타이슨은 흰색 나이키 폴로셔츠와 반바지, 흰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타이슨은 긴 지팡이를 들고 휠체어에 앉아있었고, 직원의 도움을 받아 공항 내를 이동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지난달 뉴욕에서도 타이슨이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미국 매체 TMZ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타이슨은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지만 심각한 일은 아니다”라며 “타이슨 같은 선수에게는 직업상 위험요소일 뿐”이라고 전했다. 팬들은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타이슨은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을 것이다. 거울로 내 얼굴에 있는 작은 점들을 보고, 내 유통기한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좌골신경통이란…50대 이상 고위험 50대 이상이 고위험군인 좌골신경통은 일반적으로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운전기사, 수험생에게 생기기 쉽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지병이 있는 사람도 신경이 눌려 좌골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엉덩이나 다리 뒤쪽이 저리며, 통증이 다리를 타고 하체 전체에 퍼져 종아리와 발바닥까지 이어진다. 심할 경우 근육 위축, 근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고, 다리 감각 마비나 배뇨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대체로 자연 회복되지만 4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병행된다. 무엇보다 바르게 앉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면 엉덩이 근육이 비대해져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양역서 또 실종사건… 20대男 일주일째 연락두절

    가양역서 또 실종사건… 20대男 일주일째 연락두절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정우(25)씨를 찾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자신을 이씨의 친한 형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사랑하는 동생이 실종됐다”며 실종 전단을 첨부했다. 이어 “어떠한 제보라도 좋으니 아는 분께서는 문자나 전화 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실종 전단 내용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쯤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실종됐다.이씨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은 이날 오전 2시 15분쯤으로, 가양역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가양역 4번 출구에서 가양대교 쪽으로 걸어가는 이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씨의 휴대전화는 오전 2시 30분쯤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끝으로 전원이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이씨를 단순 가출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씨는 172㎝, 몸무게 60㎏의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일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 흰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었다. 또 오른쪽 손목과 왼쪽 쇄골에 레터링 타투를 새겼다.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가양역 인근에서 김가을(24)씨가 실종된 바 있다. 김씨의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를 발견한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한강과 가양대교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해왔으나 김씨를 찾았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 ‘박시은♥’ 진태현, 뱃속 딸 위해 C명품들만…“아빠도 없는 건데”

    ‘박시은♥’ 진태현, 뱃속 딸 위해 C명품들만…“아빠도 없는 건데”

    배우 박시은의 남편 배우 진태현이 태어날 자신의 딸을 위해 명품 아기용품들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도 없는 명품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명품 브랜드 ‘끌로에’ 아기 옷이 놓여 있는 모습이다. 이에 진태현은 “아빠도 없는 명품”이로 적었다. 진태현은 또 곧 태어날 딸을 위해 ‘나이키’ 옷부터 ‘조던’ 신발 그리고 각양각색의 아기 용품들을 미리 사둔 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입양한 대학생 딸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가족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었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2015년 7월에 결혼했다. 2019년 10월 신혼여행을 갔던 보육원에서 조카와 숙모로 인연을 맺어온 첫 만남 당시엔 고등학생이었던 딸 박다비다양을 입양했다. ‘박다비다’는 두 사람이 선물해준 이름으로 박시은의 성을 따른 이유는 엄마 박시은을 닮으라는 의미다. 
  • 운 좋으면 ‘한 켤레 4억’ 대박…‘로또 운동화’ 정체는

    운 좋으면 ‘한 켤레 4억’ 대박…‘로또 운동화’ 정체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나이키가 협업해 제작한 ‘에어포스1’의 추첨 판매 소식에 리셀러(재판매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루이비통의 로고가 새겨질 이 운동화는 지난해 세상을 뜬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의 유작으로도 잘 알려졌다. 루이비통은 19일 ‘에어포스1’의 아홉 가지 에디션을 무작위로 추첨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매 희망 고객은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마련된 ‘웨이팅 룸’에 입장하면 된다. 당일 오후 제품 론칭이 시작되면 입장 순서와 무관하게 무작위 추첨이 진행된다. 많은 고객이 한꺼번에 몰려들 것을 대비해 루이비통 측은 고객 1명당 1개 제품만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판매되는 에어포스1은 지난해 6월 루이비통 최초 아프리카계 수석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 손잡고 공개한 에디션 47가지 중 일부다. 제품의 공식 명칭은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나이키 에어포스1’이다. 버질 아블로는 암 투병 끝에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351만~439만원에 형성된 높은 가격에도 에어포스1이 리셀러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난 2월 진행된 경매 때문이다. 지난 2월 경매회사 소더비를 통해 진행한 나이키와 루이비통의 협업 운동화 200켤레는 모두 2500만달러(299억원)에 팔렸다. 단 한 켤레만 생산된 5사이즈 운동화의 경우 무려 35만2800달러(약 4억64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운동화 추첨 판매를 ‘로또’로 여기는 이유다.
  • 메타버스 속 의류·신발 별도 상표출원 땐 보호

    메타버스 속 의류·신발 별도 상표출원 땐 보호

    앞으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비롯한 가상공간에서 거래되는 상품을 가상의류·가상신발 등으로 별도 출원하면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자동차와 신발 브랜드인 ‘랜드로버’는 사용 목적 등이 달라 소비자의 혼동 가능성이 낮기에 가상자동차와 가상신발로 각각 등록할 수 있다. 역으로 ‘구찌’(사진)와 나이키 등 저명성이 있는 상표는 메타버스에서도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13일 메타버스에서 가상상품 거래가 활성화되고 관련 상표 출원이 늘어남에 따라 ‘가상상품 심사지침’을 마련해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0~2019년까지 20건에 불과하던 가상상표는 2021년 17건, 올해 5월 현재 717건이 출원됐다. 이로 인해 가상공간에서의 상표분쟁 발생 및 상표 선택 범위가 과도하게 축소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특허청은 이미지 파일 또는 컴퓨터프로그램과 유사한 상품으로 분류하던 가상상품을 별도 상품군으로 분류하지만, 유명 상표와 유사한 상표가 출원된 경우라면 혼동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심사한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최근 출원이 증가하는 가상상품에 대한 심사 지침을 마련함에 따라 출원인의 혼동을 방지하고 심사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골드만삭스·MS 등 美 기업들 “원정 낙태 비용 대 주겠다”

    골드만삭스·MS 등 美 기업들 “원정 낙태 비용 대 주겠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히자 주요 기업들이 낙태 원정 시술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당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다음달 1일부터 거주지에서 낙태를 포함한 모든 의료 수술·처방·검진을 받을 수 없는 직원들에게 의료 여행 경비를 보전해 주는 조치를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위중 의료 서비스’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해 낙태와 성전환 의료 시술에 대한 여행 경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했다. 스포츠 업체 나이키도 직원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을 경우 필요한 여행·숙박 경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미 원정 낙태 경비를 지원 중인 구글은 직원들에게 업무 재배치 신청도 가능하다고 약속했다. 앞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해 도이체방크, 애플, 아마존, 차량 호출 업체 우버·리프트,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 마스터카드 등은 이미 원정 낙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NYT에 따르면 기업 연합 ‘돈트 밴 이퀄리티’는 350개 이상의 회사가 낙태권 제한에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올 초 직원들의 낙태 여행 경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스타벅스 수석 부사장 세라 켈리는 인터뷰에서 “직원들은 이 혜택을 비밀리에 이용할 수 있다”면서 “(원정 낙태 지원은) 무엇을 믿고 어디 사느냐가 아니라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에 관한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낙태 지원 결정을 내린 기업의 속내는 복잡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업들은 직원 간 지원 찬반 논란부터 낙태 금지 주의 정치적 반발과 법적인 공격, 정치적 문제에 개입했다는 외부 시선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백악관도 낙태권 보장을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낙태약 구매를 쉽게 하거나 다른 주에서 낙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강제노동 우려 표했다가…세계 최대 패션 브랜드 상하이 매장 폐쇄

    강제노동 우려 표했다가…세계 최대 패션 브랜드 상하이 매장 폐쇄

    스웨덴 패션 브랜드 H&M이 중국 코로나19 봉쇄와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에 24일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을 폐쇄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H&M은 두 달간의 상하이 봉쇄가 끝나자 이달 현지 플래그십 매장의 문을 다시 열었으나, 24일 3층짜리 해당 매장은 판자로 덧씌워졌고 간판도 떼어냈다. H&M 측은 오는 29일 상반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공개 발언이 금지된 ‘블랙아웃’ 기간이라며 이에 대한 입장 발표를 거부했다. 세계 최대 패스트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H&M은 2007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초 기준 중국 전역에 500개 이상의 매장을 거느리며 고속 성장했다. 현재는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해 중국에 376개의 매장만 남았다. H&M이 신장위구르 자치구 인권 문제를 비판하자 중국 소비자들이 불매 운동에 나선 탓이다. H&M은 지난 2020년 9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신장의 강제노동과 소수민족 차별 관련 보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 지역산 면화 구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소식이 뒤늦게 중국 내에서 확산하면서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자라, 나이키, 아디다스 등 다른 세계적 패션 브랜드도 같은 이유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대상이 됐지만 제일 먼저 문제를 제기한 H&M의 피해가 컸다. H&M 제품은 여전히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없다. 
  • “나도 테니스나 해볼까”…롯데百 24일 국내 최대 규모 테니스 팝업 ‘더 코트’ 오픈

    “나도 테니스나 해볼까”…롯데百 24일 국내 최대 규모 테니스 팝업 ‘더 코트’ 오픈

    롯데백화점이 MZ세대(20~30대)의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 부상한 테니스를 테마로 대형 팝업 행사를 전개한다.롯데백화점은 24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뜨리움 광장에 체험형 테니스 팝업 스토어 ‘더 코트’을 열고 다음 달 3일까지 윌슨, 나이키, 바볼랏, 요넥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테니스 용품과 의류,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다. 테니스 코트 콘셉트로 꾸민 행사 공간은 실제 테니스 코트 대비 1.4배 크기인 357㎡(약108평) 규모로 27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의 테니스 대회 윔블던 오픈을 기념해 대회 상징색인 초록, 보라, 하얀색으로 연출했다. 매장 섹션에서는 유명 테니스 브랜드의 인기 용품, 의류 등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테니스 동호인과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라켓으로 꼽히는 윌슨의 블레이드, 클래시 모델의 브리또, 롤랑가로스 등 스페셜 에디션 버전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테마형 경험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 줄 미니 테니스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볼 머신을 활용한 스피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성적에 따라 경품도 증정한다. 강우진 스포츠 부문장은 “테니스는 전 세계에서 1억명의 팬덤 층을 가진 글로벌 스포츠이자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레저 스포츠”라면서 “이번 행사는 테린이(테니스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의류, 용품 등을 총망라한 행사인 만큼 테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라고 말했다.
  • 롯데百, MZ 겨냥 테니스 팝업 ‘더 코트’ 오픈

    롯데百, MZ 겨냥 테니스 팝업 ‘더 코트’ 오픈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 팝업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팝업 매장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더 코트’(The Court)라는 이름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뜨리움 광장에서 열린다. 테니스 라켓 세계 1위 브랜드인 윌슨을 비롯해 나이키, 바볼랏, 요넥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테니스 용품 및 의류, 액세서리 등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테니스는 골프와 함께 MZ세대에게 주목받는 스포츠로, 테니스를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골프보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데다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이 다양해 특히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테니스를 테마로 대형 팝업 행사를 마련한 이유다. 먼저 공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잠실 아뜨리움 광장에 테니스 코트의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 공간은 실제 테니스 코트 대비 1.4배 크기인 357㎡(약108평) 규모다. 오는 27일 영국에서 윔블던 오픈을 기념해 윔블던의 상징색인 초록, 보라, 하얀색을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매장 섹션에서는 유명 테니스 브랜드의 인기 용품, 의류 등을 선보인다. 테니스 동호인 및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라켓으로 꼽히는 윌슨의 블레이드, 클래시 모델의 브리또, 롤랑가로스 등 스페셜 에디션 버전을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다. 테니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경험 콘텐츠도 담아냈다. 특히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 줄 미니 테니스장을 운영한다. 여기에서는 볼 머신을 활용한 스피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성적에 따라 경품도 줄 계획이다.
  • [나우뉴스] “나만 없어, 덩크” 맨발에 문신으로 새긴 英 남성 화제

    [나우뉴스] “나만 없어, 덩크” 맨발에 문신으로 새긴 英 남성 화제

    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발에 신발 모양의 문신을 새겨넣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문신 예술가인 딘 건서(34)는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의 발에 신발 모양의 문신을 새기는 시술 영상을 공개했다. 건서는 고객의 발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 신발 모양을 만든다. 영상 속 시술 과정은 40초에 불과하나 실제로 그림 그리는 데 2시간, 문신 새기는 데 8시간이 걸렸다. 완성한 문신은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신발 디자인이다. 나이키의 인기 운동화 모델인 덩크로, 판매가는 10만원대 초반이지만 인기가 좋아 희귀 모델의 리셀가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 건서는 “사람들이 고객의 발을 보면 신발을 신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끔 해서 두 번 쳐다보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서만 조회 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우스갯소리로 “운동화 살 돈을 아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건서는 “고객은 신발값을 내는 데 지쳐 가장 좋아하는 나이키 운동화를 문신으로 새겼다. 고객의 아내도 이 문신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맞받아쳤다.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건서는 5년 전 영국으로 건너와 맨체스터에 기반을 잡았다. 최근 리버풀에서 열린 문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얼마 전에는 한 고객의 복부에 식스팩 문신을 시술해줘 주목받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 희원이♥, 행복하게 살게요” 구준엽, 원앙 커플신발

    “우리 희원이♥, 행복하게 살게요” 구준엽, 원앙 커플신발

    가수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구준엽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한국 ‘카시나’에서 보내준 나이키 에어맥스1 ‘원앙’! 늦게간 장가이니만큼 정말 원앙처럼 금실좋게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요. 우리희원이도 너무 좋아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구준엽이 선물로 받은 커플 운동화의 사진이다. 아내를 향한 구준엽의 달달한 멘트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한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운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밝혔다. 과거 1년여간 교제했던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여러 이유로 결별했지만 서희원이 중국인 사업가였던 전 남편과 정치적 이견차이 등 불화 끝에 이혼한 뒤 다시 연락해 20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만으로 출국한 그는 오랜 격리기간을 마치고 서희원과 만나 혼인신고를 마치고 공식 부부가 됐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태어난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 “나만 없어, 덩크” 맨발에 문신으로 새긴 英 남성 화제

    “나만 없어, 덩크” 맨발에 문신으로 새긴 英 남성 화제

    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발에 신발 모양의 문신을 새겨넣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문신 예술가인 딘 건서(34)는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의 발에 신발 모양의 문신을 새기는 시술 영상을 공개했다.건서는 고객의 발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 신발 모양을 만든다. 영상 속 시술 과정은 40초에 불과하나 실제로 그림 그리는 데 2시간, 문신 새기는 데 8시간이 걸렸다. 완성한 문신은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신발 디자인이다. 나이키의 인기 운동화 모델인 덩크로, 판매가는 10만원대 초반이지만 인기가 좋아 희귀 모델의 리셀가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 건서는 “사람들이 고객의 발을 보면 신발을 신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끔 해서 두 번 쳐다보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서만 조회 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우스갯소리로 “운동화 살 돈을 아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건서는 “고객은 신발값을 내는 데 지쳐 가장 좋아하는 나이키 운동화를 문신으로 새겼다. 고객의 아내도 이 문신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맞받아쳤다.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건서는 5년 전 영국으로 건너와 맨체스터에 기반을 잡았다. 최근 리버풀에서 열린 문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얼마 전에는 한 고객의 복부에 식스팩 문신을 시술해줘 주목받았다.
  • NBA 슈퍼스타 르브론, 재산 10억달러 억만장자 됐다…현역선수 최초

    NBA 슈퍼스타 르브론, 재산 10억달러 억만장자 됐다…현역선수 최초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현역 프로농구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억만장자가 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제임스가 지금까지 세전 기준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 이상을 벌어들여 순자산이 10억달러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 그를 현역 농구선수 최초의 억만장자로 공식 인정했다. 포브스는 제임스가 지난 19시즌 동안 연봉으로 3억 8300만 달러(약 4700억원), 각종 광고와 투자 등으로 9억 달러(약 1조 1000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가 나이키와 AT&T, 펩시, 월마트와 광고 계약을 하면서 광고료 일부를 주식으로 받았으며, 피트니스 스타트업 토날, 차량공유 업체 리프트, 블레이즈 피자 같은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농구선수 출신 가운데 유일한 억만장자였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은퇴 후 10년이 지난 2014년에서야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제임스는 19년 프로농구 선수 생활 동안에 4차례 우승했으며 올스타에도 18번이나 뽑혔다. 또한 올림픽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 [마감 후] 막 내린 한정판 대출/홍인기 경제부 기자

    [마감 후] 막 내린 한정판 대출/홍인기 경제부 기자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다.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는 상품은 희소성과 과시성을 무기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나이키의 에어 조던 시리즈, 스타벅스의 서머 레디백이 대표적이다. 쉽게 구매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가격 자체가 한정판 역할을 하는 명품도 있다. 수량이나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한정판 상품을 구하려면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개장 시간이 되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오픈런’은 필수다. 한정판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는 은행권에서도 지난해까지 명품 매장의 오픈런과 큰 차이 없는 현상이 있었다. 금융당국의 대출총량 규제로 은행별 연간 대출 증가율이 제한되면서 대출이 마치 오픈런처럼 선착순이 됐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규제로 신용등급이나 소득은 변화가 없는데도 일주일 전 받을 수 있었던 대출금액과 그 이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수천만원씩 차이가 났다. 시간이 지나면 규제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일단 빌려 놓고 보는 가수요도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 환경에서 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잡겠다’며 대출 규제를 강화했다. 2020년 신용대출 우대금리 인하, 전문직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같은 조치가 있었고, 같은 해 말에는 일부 시중은행에서 2000만원 넘는 신용대출 취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본격적인 혼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4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도입을 발표한 금융당국은 이후 규제의 강도를 높였다. 금융사별로 정해진 연간 증가율을 지키라고 권고하는 형태로 대출총량규제에 대한 ‘창구지도’를 이어 간 것이다. 당국의 관리 압박에 NH농협은행은 지난해 8월 가계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고, 다른 은행들도 신용대출, 부동산대출 등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은행들은 당국의 대출 규제를 이유로 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없애고, 가산금리를 높였다. 대출 문턱을 높여 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높아진 대출금리는 지금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 9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은 대출자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되면서 하루아침에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이 수천만원씩 줄어들기도 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출총량규제는 사실상 사라졌다. 오픈런까지 감내해야 하는 한정판 대출의 시대가 막을 내린 것이다. 대출 규제 덕분에 집값은 이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됐다.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끌어올린 집값을 대출 규제가 가까스로 틀어막은 모양새다. 또 그동안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대출 규제가 시행된 탓인지 올해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은 넉 달째 감소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멈췄지만, 자영업자 대출은 늘었다. 풍선효과로 인해 금리가 더 높은 2금융권 대출도 늘면서 결국 내야 할 이자도 불었다. 가계가 감당해야 할 빚은 줄지 않았다는 얘기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미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흡수했던 은행들은 대출 규제를 이유로 금리를 올리면서도 예금금리는 인상하지 않아 막대한 이자이익을 챙겼다. 지난해 분기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올 1분기까지도 그 영향은 이어지고 있다. 오픈런을 통해 구매한 한정판 상품은 내 소유가 된다. 하지만 애태우는 심정으로 받은 선착순 대출은 원금과 이자만을 남긴다. 시시때때로 바뀐 대출 규제의 피해와 혼란은 오롯이 가계의 몫이었고, 그 과실은 은행으로 돌아갔다. 규제가 빚어낸 촌극이 새 정부에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 운동화 전설의 시작…에어 조던·덩크 디자이너 사망

    운동화 전설의 시작…에어 조던·덩크 디자이너 사망

    나이키의 대표 모델 ‘나이키 에어 조던 1’ 그리고 ‘덩크’를 만든 디자이너 피터 무어(78)가 사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조던 브랜드 부사장인 하워드 화이트는 “우리는 아이코닉한 디자이너 피터 무어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의 유산은 영원히 조던 브랜드 그리고 그가 탄생에 도움을 준 스니커 컬처에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라며 애도했다. 조던 브랜드의 전 디자인 디렉터인 드웨인 에드워드는 “우리는 아이콘을 잃었다”라며 “그가 없었다면 조던 브랜드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무어는 나이키의 첫 번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에어 조던 1 외에도 점프맨 로고를 공동 디자인했고, 이후 아디다스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캠페인 중 하나인 EQT 라인을 출시하고, 비스듬한 줄무늬 로고를 만들었다. 아디다스는 성명을 통해 “아디다스 가족은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 피터 무어의 죽음으로 슬퍼하고 있다. 피터는 우리 업계의 진정한 전설이자 아이콘이었고 그가 아디다스에 미친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의 재직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피터 무어는 1998년 아디다스에서 은퇴했고, 이후에는 개인 작업을 진행해 2013년에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에어 조던 1은 1985년 처음 발매 된 에어 조던의 첫번째 모델이자, 나이키와 자회사인 조던 브랜드(Jordan Brand)의 상징이 된 신발이다. 피터 무어는 에어 포스, 에어 쉽, 나이키 덩크가 가진 디자인의 장점들을 뽑아내 에어 조던 시리즈를 제작했고,   붉은색 바탕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MZ세대 잡아라… 콘텐츠까지 만드는 금융사

    MZ세대 잡아라… 콘텐츠까지 만드는 금융사

    카카오뱅크, 토스 등 편의성 높은 금융앱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소비자를 선점한 가운데 기존 금융사들도 미래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MZ세대 맞춤형 앱 출시는 기본이고, 금융사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던지려고 콘텐츠를 만들고 회사 내 별도 조직도 꾸리고 있다. 은행·증권·보험과 거래를 막 시작하려는 MZ세대가 특정 금융사의 앱이나 콘텐츠로 긍정적인 인상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고객으로 유입될 수 있어서다. 은행권은 우선 맞춤형 앱을 만들어 MZ세대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통합 앱인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를 출시했다. 이 앱에서는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학교 커뮤니티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하다.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다른 대학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가 2020년 10월 출시한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미니’가 128만명(지난달 말 기준)을 끌어모으면서 Z세대를 겨냥한 금융앱도 쏟아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금융플랫폼인 ‘아이부자’를 통해 청소년뿐 아니라 아동까지 타깃 고객을 넓히고 있다. KB국민은행도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브 넥스트’를 통해 청소년 고객 유치에 나섰다. 상품 출시뿐 아니라 MZ세대 취향을 저격해 접점을 넓히는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디지털그룹 내 MZ마케팅팀을 신설했다. 과장급 팀장을 포함해 팀원 모두가 MZ세대인 이 팀은 MZ세대 대상의 플랫폼, 신규 콘텐츠, 상품,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의 유튜브 채널을 맡고 있는 ‘Sh크리에이터’는 은행 안팎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만든 콘텐츠 중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직장 내 갈등을 다룬 ‘MZ세대 VS 꼰대’ 시리즈는 조회수가 18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MZ세대에게 주목받는 상품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은 ‘티키타카 FLEX-스타일 오픈런’ 이벤트를 통해 디올 스카프, 나이키 골프화,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 등 10종을 경품으로 준다.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 가입하고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증권사들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MZ세대 유치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6월 기존 MTS와 비교해 전체 메뉴 수는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으는 등 편의성을 보강한 간편투자 앱 ‘오투’를 출시했다. KB증권도 지난해 8월 필수 콘텐츠를 탑재한 간편 MTS인 ‘마블 미니’를 내놨다. 보험업계도 자기 취향이 뚜렷하고 모바일에 친숙한 MZ세대 특성에 발 맞춰 상황에 맞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다이렉트 스크린홀인원보험’을 선보였다. 스크린골프 18홀 한 경기의 보험료는 1000원으로, 홀인원을 달성하는 경우 사용한 증정용 기념품 구입비용, 만찬비용, 스크린골프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보장한다. 에이스손해보험도 지난해 990원의 저렴한 가입비로 등산 도중의 골절 진단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Chubb 원데이 레저보험(등산플랜)’ 등 미니보험을 출시했다. 하나손해보험은 등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운동을 선택해 당일 보험 적용을 받는 ‘원데이 레저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디지털 보험시대, 보험소비자 경험 분석: MZ세대를 중심으로’ 리포트에서 “디지털 전환으로 MZ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성장한 가운데 이들을 공략하는 것이 보험사에도 생존의 문제로 떠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나이키 조던 회장, 과거 ‘흑인 살인’ 고백

    나이키 조던 회장, 과거 ‘흑인 살인’ 고백

    ‘세계 1위’ 스포츠 의류 기업이자 유명 농구화 브랜드 나이키 조던의 회장인 래리 밀러가 10대 시절 살인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나이키 조던의 회장 래리 밀러의 충격적 살인 고백을 다뤘다. 마이클 조던과 각별한 친분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킨 래리 밀러는 MBA 출신 엘리트로 2년 만에 회장직에 오른 성공신화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2022년 1월 자서전 ‘점프: 거리에서 임원실까지의 비밀 여정’이라는 자서전을 발표하게 되는데, 책에서 그는 자신이 살인자라고 고백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항상 A학점만 받던 모범생이던 10대 시절 래리 밀러는 학교를 자퇴하고 갱단 조직원이 된다.이후 3년 뒤 자신의 친구가 라이벌 갱단에 의해 살해되자 큰 충격에 빠지고 그는 라이벌 갱단 구역에서 처음 마주친 남자를 홧김에 살해하게 된다. 그러나 피해자는 라이벌 갱단 조직원이 아닌 식당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18세 소년이었다. 심지어 피해자는 태어난 지 8개월 된 아들의 아버지이자 뱃속에 딸을 임신하고 있던 아내의 남편이었다. 그렇지만 래리 밀러가 살인죄로 받은 형량은 고작 4년 6개월이었다. 16살 소년범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는 출소 후에도 죄를 뉘우치긴커녕 강도짓을 하며 교도소를 들락거리다가 20대를 모두 허비했고,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MBA 과정을 수료하고 기업 임원이 됐다.죄책감으로 인해 악몽…자서전을 통해 고백 하지만 죄책감으로 인한 악몽은 계속되었고 결국 그는 자서전을 통해 과거 살인을 고백하게 됐다. 피해자 유가족은 래리 밀러와의 만남을 요청했다. 피해자가 사망 당시 8개월이던 아들 하산 애덤스는 어느새 56세가 됐고, 뱃속에 있던 딸도 55세 중년이 됐다. 무려 56년 만에 아버지 죽음의 전말을 알게 된 남매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들은 래리 밀러를 용서했다. 남매는 “처음에는 원망 뿐이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우리가 누군가를 원망하며 살길 바라지 않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래리 밀러는 이후 피해자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남, 오늘·내일 ‘MZ세대 취업’ 온라인 특강

    강남, 오늘·내일 ‘MZ세대 취업’ 온라인 특강

    서울 강남구가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취업 특강(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강은 취업·재취업을 원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29일부터 30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SK이노베이션, 외국계 기업인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현직자가 강사로 나선다. 특강 내용은 ▲청년 취업의 새로운 트렌드 ▲기업이 선호하는 합격자 면접 요령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등이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큐리아서티 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온라인 모의면접,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온라인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또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돕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트렌디한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이번 온라인 특강에 가급적 많은 청년이 참여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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