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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부터 ‘한류열풍’ / LPGA 웨그먼스로체스터 1R 지은·미현·수연 나란히 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20만달러) 첫날 한국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승수 추가 전망을 밝게 했다. 20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선수들은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강수연(아스트라)이 나란히 공동 3위,박세리(CJ)는 이들에 1타 뒤진 공동 13위에 올랐다. 시즌 2승째를 노리는 박지은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김미현과 강수연은 각각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쳤다.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티나 배럿과는 2타차,4언더파인 2위 A J 이손과는 불과 1타차다.박지은은 이날 18홀 가운데 단 6홀만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굴 만큼 드라이버샷이 불안정했지만 무난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버텼다.박지은과 김미현 모두 경기를 마칠 당시 공동선두였지만 배럿이 막판 급격한 상승세로 단독선두로 나섰고 이어 이손이 2위로 부상하면서 순위가 밀렸다. 박준석기자 pjs@
  • 소렌스탐 5번째 메이저 우승 / 연장서 박지은 눌러… 시즌 3승

    박지은(나이키골프)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고,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대회 첫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째를 장식했다. 박지은은 9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폰CC(파71·6408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4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러 합계 6언더파 278타로 3라운드까지 5타나 앞선 소렌스탐을 연장전까지 몰고 갔으나 연장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해 파를 세이브한 소렌스탐에게 우승컵을 내줬다.박지은은 그러나 자신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올렸고,준우승 상금 14만 7943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58만 3072달러로 박세리(56만 9055달러)를 제치고 상금 2위가 됐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부진,박지은과 연장에 동행했다 간신히 살아난 소렌스탐은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LPGA챔피언십 타이틀을 생애 처음으로 거머쥔 소렌스탐은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모두 5개로 늘렸고,다승과 상금 1위를 질주했다.소렌스탐은 앞으로 브리티시여자오픈만 제패하면 4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한차례 이상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네번째 선수가 된다. 루키 양영아와 김영(신세계)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6위에 올라 이 대회 ‘톱10’에 3명의 한국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곽영완기자
  • 한희원 공동2위 / 3R 1위 소렌스탐과 4타차

    한희원(휠라코리아)이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상대로 힘겨운 추격전을 펼쳤다. 한희원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의 듀퐁CC(파71·6408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3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0타로,1오버파를 친 소렌스탐에 4타 뒤진 공동2위를 달렸다. 한희원은 9일 새벽 곧바로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소렌스탐과 같은 조에 편성돼 막판 추격전을 계속했다. 한편 박지은(나이키골프)은 1타를 더 줄이며 합계 2언더파 211타로 전날 공동7위에서 공동4위로 올라섰고 장정도 2타를 줄이며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노리게 됐다. 김미현(KTF)은 이븐파에 그치며 합계 2오버파 215타로 공동 19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 한희원 “이번엔 내 차례”

    올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첫날 한희원(휠라코리아)이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거센 한국돌풍이 불었다. 한희원은 6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CC(파71·64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웬디 워드,조앤 밀스(호주·이상 68타)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또 박지은(나이키골프)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김영(신세계)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를 달리는 등 한국선수 3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려 메이저 왕관 도전에 힘을 받게 됐다. 올시즌 그린 적중률 3위(74.8%)를 달릴 정도로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9개 대회에서 5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친 한희원은 이날도 예리한 아이언샷으로 잇따라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고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탄 뒤 8번(파3)·9번홀(파5)에서도 거푸 버디를 잡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13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해 주춤한 한희원은 15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에 머물러 위기를 맞았으나 16번(파5)·17번홀(파3)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버디를 추가해 선두로 뛰쳐 나갔다. 2001년 신인왕으로 아직 우승이 없는 한희원은 “생애 첫 우승컵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낼 기회를 잡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박세리(CJ)는 전반엔 3개의 버디를 낚으며 선전하다 후반 들어 보기 4개를 범하는 등 페이스를 잃고 흔들리면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17위까지 밀려났다.그러나 선두 한희원과 5타차에 불과해 2연패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김미현(KTF)과 장정도 1오버파 72타를 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 3개,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김영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역시 역전 가능성을 남겼다.1000여명의 극성팬들이 따라 다니며 응원을 보낸 가운데 소렌스탐은 퍼팅(32개)에서 다소 부진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장바구니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은 7일 패션관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수영복과 선글라스,핸드백으로 구성된 패션쇼 ‘2003 갤러리아 비치 컬렉션’을 실시한다.이날 진행될 패션쇼에서는 패션관 4층 수영복 시즌 매장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 ‘아레나’,‘엘르’,‘레노마’,‘파코라반’의 수영복과 ‘파피루스’,‘오클리’ 선글라스 제품,‘키플링’ 핸드백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 이마트는 9일까지 전국 52개 점포에서 ‘고당도 꿀수박 대축제’를 열고 수박 30만통을 30% 싼 가격에 판매한다.7㎏짜리 대형 수박을 6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번 행사기간에 판매되는 수박에는 특수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수박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적정 온도가 되면 ‘E’ 마크가 나타난다. ●그랜드마트는 6∼8일 서울 및 수도권 5개 점포에서 ‘주말 쇼핑 특별기획전’ 행사를 연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나들이를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품관에서 1개 값으로 2개를 구매할 수 있는 원+원 상품전 행사를 갖는 한편,5만원 이상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사은품으로 진라면(5개입)·그랜드 기획상품인 각티슈(3개입),퓨리스 생수(2.0ℓ×6개입) 가운데 하나를 선택 증정한다. ●웅진코웨이㈜는 오는 10일 이온수기 ‘루체’(모델명 EW-203AU·사진)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물의 pH 농도를 조절, 일반 음용수·취사용 등으로 소비자가 용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우리홈쇼핑은 최근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폰으로 상품 방송일정 등을 미리 알려주는 ‘모바일 알림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방송시간,가격,상품정보 등을 방송시작 30분 전에 미리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받아볼 수 있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리닷컴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TV방송몰 ‘예약방송’(쇼핑 메신저)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J몰(www.CJmall.com)은 13일까지 ‘이카루스 쇼킹 프라이스’를 열고,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이너웨어 이카루스 제품을 990원과 99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이카루스 정상매장과 할인매장을 통해 당일 2만원 이상 구매할 때는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월드컵 1주년 기념으로 6월 말까지 ‘붉은악마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붉은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는 장면 등 월드컵 관련 사진을 롯데닷컴 포털 사이트 롯데타운(www.lottetown.com) 게시판에 올리면 우수작을 뽑아 나이키 인라인스케이트(5명),가족사진 무료촬영권(30명),유명 레스토랑 무료식사권(50명) 등의 경품을 준다.
  • 끊임없이 진화하는 아바타

    사이버상의 분신인 ‘아바타’가 탄생 3년만에 연 1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낳고 인도,일본,중국,타이완,태국 등 해외로 수출되는 등 끝없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3D 아바타 사이트를 운영하는 ㈜쿼터뷰는 최근 인도에 수출되는 LG전자의 휴대전화기에 인도인 모습의 아바타(사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단말기 액정화면에 인도인 모습의 아바타가 20가지 종류로 제공되는데,휴대전화용 아바타의 해외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 11월 세계 최초로 아바타를 개발한 네오위즈는 지난해 231억원에서 올해는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아바타를 통해 기대하고 있다.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 업체인 아이팩토리를 인수,곧 일본에도 아타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에서는 나이키,휠라 등 인기있는 상표의 매장에서 팔리는 것과 똑같은 제품을 아바타에도 사서 입힐 수 있다.신발,옷 등 아이템당 값은 1000∼6000원이다. 지난해 일본에 커뮤니티 사이트를 시범 운영하면서 최초로 아바타를 수출한 프리챌은 다음달 일본인의 취향에 맞는 현지화한 아바타를새로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 2월 유료로 아바타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의 경우 가입자 숫자가 135만명을 넘어섰다. 야후코리아는 애니메이션 제작도구인 플래시를 이용한 아바타를 선보였다.정지된 인물상에서 발전해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특정 부위 확대·축소는 물론 전화받고 춤추러 가는 아바타 등의 상황설정도 가능하다.지난달 타이완 야후도 한국업체의 기술지원을 받아 아바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바타 서비스 1위 업체인 네오위즈측은 “최근 아바타는 방에 가구를 들여놓고 애완동물,친구와 함께 지내는 등 점점 실생활에 가까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아바타는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인터넷 사업모델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골프여제 소렌스탐 꺾고 1인자 확인시켜주마”세리 ‘불끈’ /내일 LPGA챔피언십 2연패 출격

    “이번엔 나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6년 만에 1인자 자리를 노리는 박세리(CJ)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의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 5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CC(파71·6408야드)에서 개막하는 올시즌 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소렌스탐을 꺾고 정상에 올라 이제는 1인자임을 확인시켜 주겠다는 것. 소렌스탐은 최근 58년 만에 미남자프로골프(PGA) 무대에 도전해 팬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은데 이어 2일 끝난 켈로그 - 키블러클래식에서 거뜬히 우승하는 등 여전히 최강의 면모를 잃지 않고 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소렌스탐은 박세리와 함께 나란히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상금순위에서 박세리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박세리로서는 이번 LPGA챔피언십에서 소렌스탐의 상승세를 꺾지 못한다면 한동안 1인자는 꿈도 꾸지 못할 게 뻔해 그만큼 절박한 입장인 것이다. 주변 여건은 일단 박세리에게 유리하다.우선 이 대회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데뷔 첫 해인 98년 첫 승을 이 대회에서 따냈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정상에 올랐다. 무엇보다 2연패이자 통산 세번째인 우승을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2개 대회를 쉬면서 지난달 21일부터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무려 보름에 걸친 담금질을 했다.소렌스탐에 결코 뒤지지 않는 장타와 한결 날카로워진 아이언샷,안정기에 접어든 퍼팅도 자신감의 근거다. 이에 견줘 소렌스탐은 메이저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이 대회 우승컵이 없을 정도로 약세다.지난해에도 박세리에 5타나 뒤진 채 3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 박세리에 밀리다 PGA대회 출전을 계기로 상승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여전히 소렌스탐에게 이 대회 코스는 난공불락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 어쨌든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왕관과 3승 고지 선점을 놓고 펼칠 ‘양강’의 격돌 결과는 향후 LPGA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게 뻔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양강’ 외에도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국의 40대 기수 줄리 잉스터와 로지 존스,시즌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 파트리샤 므니에 르부(프랑스)도 정상 정복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 보유자인 캐리 웹(호주)과 박지은(나이키골프)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그린은 ‘지존’을 영접하라 / 황제 우즈, 내일 7주만에 PGA투어 복귀 ‘性대결’ 소렌스탐도 30일 LPGA 출전

    남녀 골프의 ‘지존’ 타이거 우즈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주 무대로 복귀한다. 미프로골프(PGA)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이후 출전을 자제해온 우즈는 29일 미국 오하이오주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리는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를 통해 7주만에 PGA 무대로 돌아오고,지난주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서 58년만의 ‘성대결’을 펼치느라 잠시 외도한 소렌스탐도 30일 일리노이주 스톤브리지 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켈로그-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 나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PGA 투어를 쉬는 동안 유럽프로골프 투어 도이체방크SAP오픈에 출전하기도 한 우즈가 이 대회를 투어 복귀무대로 잡은 건 세차례나 우승했을 정도로 익숙한 코스에서 치러지기 때문. 그러나 네번째 우승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전망.세계 10위 이내 선수 8명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 뛰어든 마이크 위어(캐나다),데이비스 러브3세,비제이 싱(피지)은 물론 도이체방크SAP오픈에서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은 유럽투어의 1인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이 우즈의 우승을 저지할 후보들이다.국내 팬들에게는 2주만에 복귀하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선전도 관심거리.역시 US오픈에 컨디션을 맞추고 있는 최경주는 ‘톱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콜로니얼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낙담한 채 LPGA 무대로 복귀한 소렌스탐이 ‘골프여제’의 위엄을 다시 찾을지도 주목된다. PGA 투어에서 값진 경험을 쌓은 소렌스탐에게 LPGA 투어 대회는 수월하게 여겨질지 모르나 대회 2연패를 자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강력한 라이벌 박세리(CJ)가 불참하지만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박희정(CJ) 한희원(휠라코리아) 강수연(아스트라) 등 ‘코리아군단’이 반격을 노리고 있고,최근 미국세의 주역으로 떠오른 줄리 잉스터와 로지 존스의 상승세도 꺾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건평씨 재산의혹 ‘꼬리에 꼬리’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인 건평씨의 재산형성 의혹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검찰은 21일 지난해 대선때 노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을 소환조사하는 등 진상파악에 나섰다. ●“건평씨 노 대통령 재산관리인?” 한나라당은 “건평씨가 노 대통령의 실질적인 재산관리인이라는 의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됐다.”고 주장했다.특히 건평씨가 한려해상 국립공원내 별장 2채와 카페 부지인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의 부동산 11필지(1800여평)를 태광실업 박연차(58) 회장에게 매각했다고 밝힘으로써 박 회장과 노 대통령간 관계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해 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박 회장은 전세계 나이키 상표 신발 20%를 하청,생산하는 부산·경남 지역의 재력가로,셋째딸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의 8급 직원으로 근무 중이다.박 회장은 전 민정당 중앙위원 등을 지내 구 여권과도 가깝다. ●건평씨 “명예훼손소송 검토” 건평씨는 평화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연륙교 입구 땅은 보증을 서준 공무원에게 보상으로 받았으며,별장 땅을 처남에게 명의이전한 것은 장수천 관련 가압류를 회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장모한테 진 빚을 갚는 차원에서 줬다.”고 해명했다.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건평씨의 투기 의혹이 수그러지지 않는 것과 관련,“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불법행위 등 새로운 사항이 있거나 해명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별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의원 소환 조사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김영한)는 지난해 대선 직전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폭로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을 소환,조사했다.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영향력을 행사해 노 후보의 친형인 건평씨가 자연환경 보전지역에 호화별장과 커피숍을 건축하는 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경위를 조사했다.검찰은 또 노 후보가 투기로 벌어들인 30억원대의 부동산을 다른 사람 이름으로 숨겨놓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이 대선 직후 김 의원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지만,선거법 위반은 고발을 취하해도 입건된 상태이기 때문에 김 의원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대출금 상환 자금 어디서 났나 한국리스여신은 생수제조회사인 ‘장수천’의 대출금 회수를 위해 건평씨의 거제도 땅 등 연대보증인의 재산을 가압류했다가 대통령 선거 후인 올해 2월 가압류를 풀었다고 밝혔다. 한국리스여신은 “연대보증인 5명으로부터 대출 원금과 이자를 전액 회수했다.”고 밝혔다.한국리스여신은 원금 26억원과 1년6개월치 이자를 합쳐 3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리스여신은 “대출금을 구체적으로 누가 갚았는지,이자는 얼마였는지는 금융실명법상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장수천이 경영난 때문에 담보로 잡혔던 김해 땅을 경매해 남은 돈으로 일부를 갚고,이기명씨도 땅을 처분해 변제했으며 나머지 3억원가량은 장수천이 메웠다.”고 말했다. 김문수 의원은“검찰은 가압류 해제를 위한 자금출처가 어디인지,대선 잔금은 아닌지 수사해야 한다.”고 검찰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생수회사 ‘장수천’은 시설재 구입을 위해 건평씨와 노 대통령 후원회장인 이기명씨 등 6명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우고 26억원 상당을 옛 서울리스에서 빌렸다.하지만 이 회사는 경영난을 겪으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했고,서울리스는 2000년 8월 건평씨의 부동산 등 연대보증인의 재산을 가압류했었다. 강충식 박정경기자 olive@
  • 美, 18개대회만에 우승 눈앞/ LPGA 아사히료쿠켄 3R 존스등 4명 1~4위 달려

    미국 선수들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8개 대회만에 정상 등극을 눈앞에 뒀다. 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 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로지 존스와 로라 디아스,웬디 워드,팻 허스트 등 미국 선수 4명이 1∼4위를 달렸다. 투어 통산 13승을 거둔 존스는 이날 보기없이 3언더파 69타를 때려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사흘 내리 선두를 지켰고,디아스도 3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타차 2위로 올라섰다.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친 워드와 허스트는 각각 10언더파 206타,9언더파 207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멕 말론이 우승한 이후 9개월 동안 치러진 17개 대회에서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한 미국 선수들은 무관의 한을 풀 기회를 맞았다. 한국 선수의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한희원(휠라코리아)은 1오버파 73타로 삐끗,합계 5언더파 211타로 선두에 8타나뒤진 공동 9위에 머물렀다. 박지은(나이키골프)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23위로 올라섰다. 강수연(아스트라) 박세리(CJ) 등도 공동 23위를 달렸다.김미현(KTF)은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43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2·7396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로 선전해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전날 공동 56위에서 공동 33위로 도약,‘톱10’ 진입의 희망을 되살렸다.10위권과의 차는 불과 3타. 올해 1승도 챙기지 못한 세계 8위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10번홀(파5) 칩샷 이글 등에 힘입어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인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창구기자
  • 골프 / 박세리·박지은 동반부진

    한희원(휠라코리아)이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첫 날 상위권을 달렸다.그러나 ‘코리아군단’의 쌍두마차 박세리(CJ)와 박지은(나이키골프)은 나란히 중위권으로 처졌다.한희원은 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공동 선두 로지 존스,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상 6언더파 66타)에 4타차 공동 13위에 올랐다.박희정(CJ)과 고아라(하이마트)도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로 선전했다. 그러나 박세리와 박지은은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쳐 선두에 7타나 뒤진 공동 60위로 밀려나는 부진을 보였고,김미현(KTF)도 김영(신세계) 김초롱과 함께 2오버파 74타로 공동 83위에 머물러 컷오프 위기에 처했다.
  • 한국모자 세계를 쓰다

    세계 시장속 한국 ‘모자 3인방’의 저력이 무섭다.30년 넘게 모자를 만들어온 다다실업,유풍실업,영안모자가 주인공.이들은 중국기업의 저가 공세에도 불구,고부가가치 상품을 승부수로 시장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다실업 등 국내 ‘모자 3인방’의 세계 모자(스포츠캡)시장 점유율은 20%선.중국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50%를 넘는다.그러나 이들 업체는 그동안 쌓은 고품질 노하우로 저가 공세로 바짝 쫓는 중국업체를 따돌리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우리 업체가 만든 모자 1개는 중국 제품 30∼40개와 맞먹을 정도로 비싸게 팔린다.고부가가치 상품이란 얘기다.1개에 1달러인 프로모션 모자의 경우 중국 제품이 압도적이지만 유명 스포츠용품 회사에 납품되는 브랜드 모자나 미국 4대 스포츠리그에서 사용하는 라이선스 모자 등은 국산 모자가 휩쓸고 있다. 유풍실업 박문창 이사는 “중국 모자를 따돌릴 수 있는 힘은 좋은 소재에 특수 기능을 결합했기 때문”이라면서 “중국이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을 통해 박리다매를 꾀한다면 우리는 개발자상표부착(ODM)방식을 사용,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고가 제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유풍의 특허상품인 ‘flexfit’는 나이키 등 유명 스포츠용품 회사에 납품하지만 ‘flexfit’란 이름을 그대로 달고 있다. 다다실업도 마찬가지다.미국 모자 제조업체인 파라마운트에서 특허기술 사용에 따른 로열티를 2001년말부터 3월말 현재 6억여원을 받았다.이 회사는 미국에서 받은 특허만 21건이며,특허심사가 진행중인 것만 225건에 달한다. 또 본사 인원의 25%가 R&D(연구개발) 분야에 투입될 정도로 기술 투자를 늘려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그만큼 중국 기업들보다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영안모자는 전세계에 12개 모자 판매법인을 따로 두고 법인의 개별 상표를 부착해 1959년부터 모자를 판매중인 국내 최장수 기업이다.관계자는 “고가 제품에 주력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영안모자의 저력을 바탕으로 최근 지게차 버스 등 중공업 분야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조만간 해외 모자 판매법인의 뉴욕증시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
  • “어메이징 그레이스”/ 박지은 18번홀 환상의 4.5m 파 퍼팅 미켈롭라이트 우승… 시즌 첫승 신고

    “대부분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나 박세리의 역전 우승을 생각했지만 주니어 때부터 단 한번도 최종라운드 리드를 빼앗긴 적이 없다.” 5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파71·6285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라이트오픈(총상금 160만달러) 시상식에서 박지은(나이키골프)은 자신있는 어조로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그 말은 사실이었지만 쉽지는 않았다.3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로 1위.1타차 2위인 크리스티 커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지만 초반 부진에 발목이 잡혀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타야만 했다.첫홀(파4)부터 더블보기로 출발해 2번(파3)·4번홀(파4)에서도 거푸 보기를 범하며 추락했다.이후 5번홀(파3)부터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하늘을 난 그는 10번홀(파4) 보기에 또 울어야 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고,결국 기회가 왔다.15번(파5)·16번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은 것.특히 16번홀 버디는 다시 그를 1타차 선두로 끌어올리며 사실상 우승의 발판이됐다. 이윽고 18번홀(파4).여전히 선두였지만 단 1타 뒤진 합계 8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뒤 연장전을 기대하며 클럽하우스에서 대기하는 선수만 2명.캐리 웹(호주)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였다.그리고 동반자 커도 1타차로 끈질기게 따라붙었다.이 홀에서 실수한다면 연장전은 불가피했다. 티샷부터 좋지 않았다.러프로 직행한 것.세컨드샷마저 그린을 넘었고,칩샷도 핀을 지나쳐 4.5m 거리까지 굴러갔다.반면 커는 2온으로 버디 기회를 잡아 자칫 역전도 허용할 수 있는 위기였다. 하지만 침착했다.신중에 신중을 기해 친 공은 놀랍게도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누군가 그의 이름(미국명 그레이스 박)을 빗대 “어메이징 그레이스”라고 읊조렸다. 승리를 확인한 뒤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는 그에 얼굴에 비로소 환한 웃음이 번졌다.스스로와의 다짐을 지킨 것이다.시즌 첫승이자 통산 4승. 한국 선수로는 지난주 박세리에 이어 2주 연속 낭보를 띄운 그는 상금 24만달러를 거머쥐어 시즌 총상금 40만 9473달러로 소렌스탐(55만 4500달러) 박세리(54만 5779달러)에 이어 3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김미현(KTF)은 이날만 3타를 줄이며 합계 7언더파 277타로 5위를 차지했고,박세리(CJ)와 한희원(휠라코리아)은 나란히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LPGA, 박지은에 왜 열광하나 “어메이징 그레이스!” 박지은이 우승하는 순간 갤러리가 보낸 환호는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어떤 선수가 우승했을 때보다 열광적이었다.‘골프 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지난 6일 오피스디포챔피언십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을 때도,‘2인자’ 박세리(CJ)가 지난주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을 때도 그만큼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그들의 열광은 박지은의 상품성이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실제로 박지은은 한국계 2세인 ‘천재 소녀골퍼’ 미셸 위와 함께 ‘코리아군단’의 이미지 쇄신과 LPGA 인기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LPGA 투어의 인기 하락은 어쩌면 외국인 선수들이 본고장 미국 선수들을 제치고 LPGA 무대를 점령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소렌스탐과 박세리,캐리 웹(호주) 등 상위권을 장악한 선수 대부분이 해외파이고,미국선수들은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뒤를 따라가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이면서 같은 미국인인 타이거 우즈가 절대 우세를 지키고 있는 PGA 무대로 눈을 돌린 것.그 과정에서 한국선수들에 대한 질시도 적지 않았다. 물론 박지은도 한국계이긴 하지만 세련된 외모와 ‘아마조네스’라 불릴 만큼 강력한 드라이버 샷,위기의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여유 등 미국인들이 여자 골퍼에게서 보고자 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무엇보다 골프명문 애리조나주립대를 다니는(2년 중퇴) 등 아마추어시절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내 미국인들에게 거부감 대신 친근감을 준다.미셸 위에게 보내는 미국인들의 시선도 박지은과 같은 차원이다. 한편 박지은의 우승으로 ‘코리아군단’은 올시즌 15승 달성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LPGA 관계자들 조차 박세리의 2승과 박지은의 첫승으로 올시즌 7개 대회 가운데 3승을 거둔 ‘코리아군단’의 행진 속도라면 남은 25개 대회 가운데 절반 정도의 우승컵은 손에 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곽영완기자 ■박지은 인터뷰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쥔 박지은은 “아주 멋진 날”이라며 “모두가 쉽지 않을 거라고 했고,실제로도 쉽지 않았지만 결국 해냈다.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막판 배짱 넘치는 플레이를 한 것 같은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컸고 경기 내내 ‘너 자신을 믿으라.’라고 수없이 되뇌었는데 진짜 우승해 기쁘다. 4라운드 이븐파 스코어로 우승했는데. -코스가 얼마나 어려운 지를 말해주는 결과다.누구도 4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지 않았는가.2언더파만 쳐도 아주 잘한 것이다. 소렌스탐 등의 추격을 의식했나. -스코어보드를 보고 또 봤지만,특정선수를 의식하지는 않았다.초반 순위가 떨어질 때 안타까웠고,막판에는 선두권 2명의 이름만 눈에 들어왔다. 16·18번홀에서 롱퍼팅을 성공했는데. -패자에게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곳이 승자에게는 기회다.나는 (더블보기를 한) 1번홀에서와 똑같이 경기했지만 퍼팅이 잘 들어가 줬다.이번 대회는 나를 위한대회였던 것 같다. PGA 대회에 사용된 코스에서 처음 우승했는데. -새로운 코스에서 첫 우승자가 돼 기분 좋다. 박준석기자 pjs@
  • 박지은 시즌 첫승 예감 / 미켈롭라이트 3R

    박지은(나이키골프)이 시즌 첫 승에 바짝 다가섰다. 박지은은 4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파71·62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라이트오픈(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2위 크리티스 커에 1타 앞선 박지은은 올 시즌 처음으로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맞게 돼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한희원(휠라코리아)은 3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207타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수잔 페테르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3위에 올랐고 2연승을 노리는 박세리(CJ)는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6위,김미현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9위를 달려 4명의 한국 선수들이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은은 아이언샷이 대부분 핀을 향해 날아가는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5개의 버디를 수확한 박지은은 그러나 퍼팅이 따라 주지 않아 경쟁자들을 확실하게 따돌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번홀(파3) 보기를 3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박지은은 5번홀(파3)에서 티샷이 연못에 빠져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선두권에서 밀려나는 듯했다.그러나 7번홀(파5)에서 버디로 심기일전한 박지은은 11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1타씩을 줄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박지은은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단독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골프 / 코리아군단 “동반우승 보라”

    ‘코리아군단’이 미국 그린에서 남녀 동반 돌풍을 일으켰다.미남자프로골프(PGA)의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HP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2연패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고,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라이트오픈(총상금 160만달러)에서는 한국선수 4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는 2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선두인 사다카타 아키오(일본),폴 스탠코스키(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의 가능성을 부풀렸다. 최경주는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선두를 놓쳤지만 무려 9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호조를 보였다.평균 293야드의 장타를 뿜어낸 14차례의 드라이버샷 가운데 10차례를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정확한 아이언샷으로 15차례의 버디 찬스를 맞았다.그동안 난조를 보인 퍼팅도 매끄러웠다.1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2번(파5)·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6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8번(파3)·9번홀(파4)에서도 잇따라 버디 퍼트를 떨궈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후반 11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였고,13∼15번홀에서 줄버디를 엮어내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잇따라 샷이 난조를 보인 데다 1.2m짜리 보기퍼팅이 컵을 돌다 나오는 바람에 선두를 내줬다.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파71·6285야드)에서 열린 미켈롭라이트오픈 1라운드에서는 박지은(24·나이키골프)과 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지은은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가 아쉬웠지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4언더파 67타를 쳐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한희원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박지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신인왕 출신이자 LPGA 투어 2년차인 줄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와 데뷔 이후 11년째 우승이 없는 무명의 데니스 킬린(미국),올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3명은 5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세리(26·CJ)는 김미현(26·KTF)과 함께 2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박세리는 5개의 버디를 뽑아냈으나 퍼팅이 다소 흔들리며 저지른 보기 3개가 선두권 도약을 가로막았고,역시 5개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김미현은 위기 때 세차례나 파세이브에 실패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더 세진 코리아 열풍 LPGA ‘강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코리아 군단’의 위세가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올시즌 ‘코리아 군단’의 위세는 본고장 미국 다음으로 많은 19명의 선수가 뛰어들 때부터 예견된 것으로 각 부문 상위권에는 어김없이 2∼4명의 한국 선수 이름이 띈다.LPGA 투어 전반적으로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독주가 여전하지만 한국 선수들의 견제와 추격도 만만치 않다. 한국 선수들 사이에서는 박세리(CJ) 김미현(KTF) 박지은(나이키골프) 트리오가 각축하던 지난 시즌까지와는 달리 초반 김미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박세리 박지은을 축으로 루키 김초롱의 부상이 돋보인다. 박세리와 박지은은 특히 거의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경합은 상금랭킹에서부터 펼쳐지고 있다.박세리는 21일 현재 27만6997달러로 3위,박지은은 14만571달러로 5위. 이 부문 1위는 42만3552달러를 챙긴 소렌스탐이지만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면 큰 차이는 아니다. 평균 스코어에서는 박지은이 4위(69.69타),박세리가 6위(69.92타)로 역시1위를 달리는 소렌스탐(69.27타)을 간발의 차로 추격중이고,평균 퍼팅수에선 6위(28.77개)를 달리는 박지은이 돋보인다. 장타자이기도 한 박세리와 박지은은 평균 이글수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박세리는 한 라운드 평균 2개의 이글로 이 부문 공동 1위,박지은은 1개로 김초롱 이정연(한국타이어)과 함께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버디수에서는 이정연이 돋보인다.한 라운드 평균 9개로 공동 2위이다.이 부문 1위 맥 말런(10개)에 1개 뒤진다.박세리와 김초롱은 8개로 공동 7위. 김초롱은 언더파 홀수에서 60개로 선두 로레나 오초아(65개)에 5홀 뒤진 3위를 달리며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앞서고,박지은이 4위(58개),김미현이 공동 6위(55개),한희원(휠라코리아)이 공동 8위(54개)로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재는 그린 적중률에서는 한희원이 5위(.737) 박세리 7위(.727)로 상위권이고,페어웨이 적중률에서는 박희정 6위(.791) 양영아 8위(.780)에 올라 있다. 한편 신인왕 부문에서는 김초롱과 김영이 각각 2,3위로 선두 오초아를바짝 추격,통산 네번째 한국인 신인왕 탄생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강수연 ‘굿샷’ / 다케후지클래식 1R 공동8위

    박세리(CJ)와 강수연(아스트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나섰다. 박세리와 강수연은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8위를 달렸다.6언더파 66타를 친 로라 디아스,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등 공동 선두와는 3타차.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세리는 전반에는 샷이 다소 흔들렸지만 후반 들어 안정세로 돌아서 막판 8번(파4)·9번홀(파5)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2라운드를 기약했다.버디 4개 보기 1개. 지난 2001년 국내 상금왕 강수연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낚아 올 시즌 첫 ‘톱10’의 발판을 만들었다. 월요예선을 거쳐 어렵게 대회 출전권을 딴 강지민(CJ)도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5위를 달려 올 시즌 처음 선보인 LPGA 투어 대회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한희원(휠라코리아) 김초롱 김수영 등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2위,고아라(하이마트)와 여민선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고,박지은(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0위까지 추락해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한편 대회 2연패 및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91야드에 이르는 장타를 뿜어냈지만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데다 퍼팅마저 뜻대로 풀리지 않아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에 그치며 공동 32위로 밀려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조던의 숨겨진 얘기들/ 등번호는 왜 23번일까

    조던은 화려한 플레이만큼이나 숱한 화제를 뿌렸다.그의 숨은 얘기도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등번호 23 조던의 등번호 23은 고교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함께 농구를 한 형 래리는 45번이었다.항상 벅찬 상대였던 형의 반이라도 쫓아가자는 의미에서 23번을 택했다. 그러나 조던은 95년 첫 복귀 때 45번을 달고 뛰었다.죽은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본 유니폼을 입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계속된 부진으로 30경기 만에 결국 23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90년 어느날 올랜도와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유니폼을 도난당해 12가 찍힌 유니폼을 입었다. ●앙숙 디트로이트 91년 시카고가 처음 NBA 정상에 오르기 전까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88년 플레이오프 동부지구 준결승,89·90년 플레이오프 동부지구 결승에서 조던을 세차례나 울렸다. ‘떠오르는 태양’ 조던을 집중마크한 장본인은 훗날 시카고에서 함께 뛴 ‘악동’ 데니스 로드맨,‘백인 무법자’ 빌 레임비어,‘반칙왕’ 아이제어 토머스.조던은 이들의 거친 플레이에 좌절하며 평정심을 잃지 않는 법을 배웠다. ●‘에어 조던 시리즈’의 비밀 13번까지 이어진 ‘에어 조던 시리즈’ 농구화로 나이키는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렸다.그러나 조던은 고교시절부터 줄곧 열렬한 아디다스 팬이었다.프로에 입문해서도 아디다스와 계약하고 싶었지만 아디다스는 끝내 그를 찾지 않았다.아디다스를 신지 못하게 된 조던은 래리 버드,매직 존슨,줄리어스 어빙(일명 닥터 J)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신었던 컨버스 운동화를 원했지만 컨버스측도 그를 버렸다.결국 주가폭락의 위기를 겪던 나이키는 84년 이 슈퍼루키의 점프력만 보고 매년 25만달러씩 5년간 계약을 제시했다.나이키의 명운을 건 조건이었고,조던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창구기자
  • 세리·지은 “소렌스탐은 없다”/ 내일 다케후지클래식 출전 2연승·2연패 저지 총력전

    ‘소렌스탐의 2연패-2연승을 저지하라.’ 미여자프로골프(LPGA) ‘코리아 돌풍’의 주역 박세리(CJ)와 박지은(나이키)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연승 저지에 나섰다. 무대는 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골프장(파72·649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자 2주 전 오피스디포 정상에 오른 소렌스탐이 2연패와 2연승을 동시에 노리는 대회다.지난해 소렌스탐의 두자릿수 승수를 막지 못한 한국 선수들로서는 초반 소렌스탐의 독주를 견제하지 못할 경우 또 다시 입지가 좁아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총력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선두 주자는 시즌 초반 활기를 보이는 박세리와 박지은.소렌스탐보다 1승을 먼저 챙긴 박세리의 각오는 계획에 없던 이번 대회에 출전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불참한 박세리는 최근 샷 감각과 컨디션이 너무 좋아 쉬기가 아깝다는 생각에서 출전 신청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초반 강세에서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박지은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클럽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은 박지은은 그동안 휴식과 클럽 적응훈련에 매달린 결과 이번에는 시즌 첫 우승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자신한다. 박희정(CJ) 한희원(휠라코리아) 장정 김영(신세계) 이정연(한국타이어) 강수연(아스트라) 김초롱 김수영과 고아라(하이마트) 여민선 펄신 송아리 등도 가세,강력한 세력을 형성할 전망.이들 가운데서는 지난해 이 대회 공동 3위에 오른 박희정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한희원과 장정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곽영완기자
  • 골프특집 / 골프시즌 신제품 출시 봇물

    ‘골프는 장비가 절반’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면 대개 장비에 대한 애착이 있기 마련이다.‘명필이 붓을 가리느냐.’는 옛말도 있지만 골프에서만큼은 통하지 않는다.어떤 종목보다 장비에 예민한 게 바로 골프.사람마다 스윙 자세가 다르고 성향이 다른데,자신에게 맞지 않는 장비를 사용하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자신의 특성에 맞는 장비는 필수다.골프 장비에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느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맞지 않는 장비를 바꾼다고 나무랄 일도 아니다.최근의 장비들은 골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분히 수용하고 있다.같은 종류의 장비라도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혀 놓았다.겨우내 언 땅이 녹고,금색의 잔디도 푸른 빛을 띠어가고 있다.골프시즌이 열린 것이다.화려한 플레이를 상상하며 자신에게 꼭 맞는 장비를 골라 보자. 곽영완·이창구기자 kwyoung@ ■야마하 인프레스 시리즈 골퍼들의 스코어에 따라 각각 나타나는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한 3종류의 드라이버 시리즈.골퍼의 85%를 평균스코어 기준으로 80∼89,90∼99,100∼109타 등 세 그룹으로 나눈 야마하는 이 그룹들이 각각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야마하 솔루션 이론’을 탄생시켰다. 평균타수 100∼109인 1그룹은 스윙이 불안정하고 미스 샷이 많은 데다 슬라이스가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지적한다.이들은 공을 페어웨이에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들을 위해 출시된 드라이버는 인프레스G.공이 헤드 중심에서 벗어나 맞아도 안정적인 탄도를 유지할 수 있고,방향성에 중심을 둬 슬라이스가 줄어든다.반발계수 0.860 이상으로 헤드 크기는 400㏄의 대용량이고 클럽 길이는 44.75인치. 2그룹에 속하는 평균 타수 90∼99타의 골퍼들은 어느 정도 샷도 안정돼 있어 거리에 욕심을 내게 된다.이들에게는 인프레스D가 안성맞춤이다.임팩트를 강조해 파워있는 골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프레스D는 드로성 타구로 만족스러운 비거리를 내준다.반발계수 0.865 이상,헤드 크기 370㏄,클럽 길이 44.75인치. 80∼89타를 치는 마지막 3그룹의 골퍼들에게는 인프레스V가 적당하다.이들은 코스를 읽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원하는지점에 공을 정확하게 보내는 컨트롤이 가능하다.이 그룹의 골퍼들은 정확한 코스 공략을 고민하게 된다.이들에게 좌우 스핀이 가능한 인프레스V는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야마하는 인프레스 시리즈를 개발할 때 ‘백티에서 플레이를 하자’는 개념을 도입,모든 골퍼들에게 비거리와 방향성에서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치중해 실제로 모든 그룹에서 20야드 이상의 비거리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오리엔트골프 수입.(02)879-1500. ■카타나 New 88ATi 드라이버 드라이버의 선두 주자 카타나가 ‘좀더 멀리,좀더 쉽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비거리와 방향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 카타나의 독자적인 드라이버 개발 모델을 한층 진화시킨 신제품으로 380㏄의 대형 헤드에 최적의 반발 성능을 실현시켰다.이 헤드에 가장 적합한 샤프트를 적용해 편안한 티샷과 함께 실수를 최대한 줄여준다.헤드가 커지면 중심 위치가 올라가게 되고 무거워진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헤드 윗부분과나머지 부분의 재료 비중을 달리해 운동 방향의 균형을 꾀했다. 무게중심을 낮게 해 스윙을 보다 편안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실제크기에 견줘 작게 보이도록 디자인돼 골퍼의 심리적 부담감도 덜어 준다. 대형 헤드에 맞춰 설계된 샤프트는 헤드의 진동을 억제해 헤드의 진행 방향을 정확하게 해준다.또 샤프트의 무게를 줄였으면서도 스윙에 적합한 강도와 휨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안정된 타구감을 준다. 카타나의 또다른 드라이버인 TM 320Ti는 샤프트의 길이를 늘리지 않고도 강한 임팩트와 편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카타나의 데뷔작이자 이용 골퍼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된 스워드 300,325Ti의 개념을 계승했다.헤드페이스는 반발력이 뛰어난 슈퍼 애즈롤 티탄을 썼다. EX 350 드라이버도 여전한 인기.카타나가 업계 최초로 채용한 듀얼 티탄 덕택에 압도적인 비거리를 자랑하는 EX 350 드라이버는 헤드 윗 부분과 옆면에 KS120 티탄을 채용했다.얇지만 강하고,강하지만 가벼운 헤드가 가장 큰 매력이다. 카타나는 공을 띄우기쉽고 강한 탄도를 컨트롤할 수 있는 505 ATI 아이언도 선보였다.환봉단조로 제작한 티탄 페이스와 뒷면을 일체형으로 단조해 중심을 보다 낮고 깊게 했다.(02)3662-2346. ■맥그리거 맥텍 NV2 iX-400 드라이버 일본시장에 출시되자마자 4주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신제품.헤드 용량 400㏄의 대형으로 헤드 페이스는 TVC 단조 베타 티타늄을 사용해 경쾌한 타구음과 안정된 타구감이 일품이다. 헤드 페이스와 뒷면을 기체도,고체도 아닌 ‘제4의 물질’로 용접하는 플라스마 용접법을 사용한 것도 큰 특징.이같은 용접법으로 헤드 무게를 7g 정도 줄였고,대신 뒷부분에 10g 정도의 텅스텐을 붙여 중심각을 넓혔다.이에 따라 헤드가 큰 드라이버에서 나타나기 쉬운 열림을 방지해 방향성과 비거리가 좋아졌다. 가벼운 대신 탄성을 높인 샤프트도 자랑거리.44.75인치의 샤프트는 그립부문과 중앙부분,헤드부분 등 3부분이 모두 나름대로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그립부분은 다운스윙 때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중앙부분은 강하게 제작돼 헤드의 궤도를 안정시켜준다.또 헤드부분에는 스윙시 가속이 붙는 특수 장치가 있어 비거리를 늘려준다. 전체적인 색깔도 품위를 원하는 골퍼들의 취향을 감안해 짙은 푸른색을 택해 화려한 보석을 연상케 한다.수입 판매원은 ㈜에이비에스무역. ■맥켄리 픽서스 드라이버 픽서스(FIXUS)는 최고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 엑시우스의 뒤를 이어 ㈜맥켄리 인터내셔널이 올해 야심작으로 출시한 드라이버. 사용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큰 특징. 픽서스 드라이버의 헤드는 단조 SP-700을 사용해 표면 경도와 인장강도가 일반 헤드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헤드 소재의 인장강도가 높으면 표면 두께가 얇아도 임팩트 순간 생기는 충격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픽서스는 빅헤드급 410㏄와 중급 370㏄ 두 가지로 개발됐다.빅헤드 드라이버는 샤프트 길이가 길어도 무게가 가볍고 유효 타면이 넓어 미스 샷을 줄여 준다.헤드 부피가 크지 않아도 정타성 타구를 구사할 수 있는 골퍼는 370㏄의 중형급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게 좋다.헤드의 외곽에는 공기의 흐름을 유도하는 그루브(Groove)를 만들었다.그루브는 공기가 지나는 통로가 돼 스윙에 저항하는 공기가 빨리 빠져나가도록 한다.또 페이스를 깊게 만들어 클럽 헤드의 무게중심을 더욱 아래로 이동시켜 유효타면을 넓혔다.(02)551-6011. ■나이키 프로콤보 아이언 아시아인 체형에 맞는 중상급자용 아이언세트.데이비드 듀발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인 연철 단조헤드를 택해 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켰고,정교한 샷을 가능케 해준다. 3·4번 아이언은 헤드 뒷면을 깊게 판 풀 캐비티,5∼7번 아이언은 반만 판 머슬 캐비티,8·9번과 PW AW SW 등은 캐비티가 없는 블레이드 형태로 구분,각 아이언의 성능을 최적화했다. 스틸로 된 샤프트는 기본형과 딱딱한 것 두 종류가 있고,일반적인 스틸샤프트에 비해 25g 정도 가볍다.값은 230만원. 이와 함께 ‘나이키 투어 포지드웨지’도 상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3·56·58·60도 등 4가지가 있고 역시연철 단조헤드를 장착해 타구감이 부드럽고 스핀을 주거나 거리를 컨트롤하기 쉽다. 이 외에도 샤프트를 짧게 하거나 무게를 가볍게 하는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고,그립도 아시아인의 체형 조건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했다.값 25만원.(02)2006-5867. ■미즈노 S-30V 아이언 쉽게 치고 타구감도 좋아야 한다는 두 가지 점을 모두 고려해 제작한 신형 아이언 세트. 스윙시 공이 맞는 지점의 뒤쪽을 두껍게 해 힘을 높일 수 있게 돼 있고 페이스 면적을 넓혀 편안한 느낌을 준다.이를 통해 공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나는 방향이 크게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갖췄다.당연히 타구감도 좋아졌다.또 기존 미즈노 사용자들에게는 이전의 클럽보다 페이스를 공에 대는 셋업 단계부터 치기 쉽다는 느낌을 준다는 게 수입판매원인 ㈜덕화스포츠의 설명이다.실제로도 스윙이 편해 미스샷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을 줘 어떤 지형에서도 셋업이 편하다.특히 러프 탈출에 강한 자신감을 준다. 번호별로 소재와 설계가 다른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 3∼9번 아이언과 피칭웨지의 페이스면은 마일드스틸 정밀 단조로 꾸몄고 뒷면은 수지 플레이트로 돼 있다.포지드웨지와 샌드웨지는 전체가 마일드스틸 정밀 단조.전체적으로는 반사경 효과 처리가 돼 있다.(02)3143-1288. ■넥센 BIGYARD 공 국내 골프공 업계를 평정하고 있는 ㈜넥센은 신개념 3피스 공인 빅야드(BIGYARD) I.C.B.M을 시판하고 있다. 이 공은 기존 3피스 공의 단점인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고,방향성이 뛰어나다.공 중간층에 삽입한 하이엘라스토머라는 탄성체가 클럽이 때릴 때 주는 충격 에너지를 손실없이 운동에너지로 바꾸어 주기 때문이다.넥센이 자체 개발한 중간커버인 하이엘라스토머는 우레탄보다 탄성이 좋고 아이오노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어프로치 샷을 할 때도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BIGYARD I.C.B.M은 넥센이 처음 적용한 ‘PHC 딤플’ 배열을 채택하고 있다.이 배열의 특징은 서로 다른 크기의 원추형 딤플을 공기 역학적으로 배분해 양력과 중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한 것이다.저탄도를 유지해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공기의 저항력을 감소시켜 비거리를 늘린다. 순수 국내업체인 넥센은 외국산 골프용품의 시장 장악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서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2002한·일월드컵축구 공식 골프공을 독점 생산,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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