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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의 박지은’ 캔디 쿵, 시즌 3승·7차례 ‘톱10’ 돌풍

    ‘아마추어 챔피언에서 프로 여왕으로’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는 지난해까지 돋보이지 않던 두명의 외국인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명은 한국의 한희원(휠라코리아)이고,다른 한명은 타이완 출신의 캔디 쿵이다. 이들은 올시즌 들어 생애 첫승을 거둔 데 이어 파죽지세로 정상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각각 2승(한희원)과 3승(쿵)을 거둔 이들의 상승세를 LPGA 관계자들은 물론 기존의 강호들조차 숨 죽인 채 지켜보고 있다. 특히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끝난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박세리(CJ)와 함께 다승 공동 2위로 떠오른 쿵에 대한 관심이 비상하다. 쿵은 이날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마지막 4라운드를 주최측이 취소해 3라운드까지의 성적 만으로 우승컵을 안았지만 누구도 그녀의 시즌 3승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다.그만큼 충분히 우승컵을 차지할 실력과 자격이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쿵의 3라운드까지 성적은 12언더파 204타.2위에 그친 노장 로라 데이비스(스코틀랜드)에 1타,3위를 차지한 한희원에 2타 앞선 기록으로 마지막날 경기가 예정대로 치러졌다면 접전이 불가피했지만 지난주 와코비아클래식에서 박세리를 2타차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쿵의 상승세로 볼 때 주최측의 결정이 지나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어쨌든 이번 대회 우승으로 쿵은 우승 상금 18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80만 1395달러로 6위로 올라서면서 LPGA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타이완 가오슝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쿵은 주니어 시절부터 미국골프계를 휩쓴 아마추어 챔피언 출신이다. 부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13세 때 골프에 입문한 그녀는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가 선정하는 ‘주니어 올스타’에 세차례나 뽑혔고,1999년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프 명문인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시절인 2000년에는 PAC-10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미대학스포츠위원회(NCAA) 올스타에 선정됐으며,2001년엔 미국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지니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 미국 아마추어 메이저타이틀을 모두 휩쓴 한국의 박지은(나이키골프)에 견줄 만한 실력파다. ‘타이완의 박지은’은 그러나 프로 데뷔 초기에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2001년 8월 프로에 입문,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활약하다 2002년 퀄리파잉스쿨 15위로 LPGA투어 풀시드를 받은 그녀는 그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물론 네차례 ‘톱10’에 드는 등 루키로서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마시절의 화려한 명성에 견주면 기대치를 밑돈 게 사실. 하지만 두번째 시즌인 올해는 달랐다.지난 4월19일 시즌 5번째 대회인 다케후지클래식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으며 프로 첫 승을 거둔 뒤 본격적인 정상 행진을 거듭하며 ‘코리아군단’에 이어 ‘제2의 황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벌써 3승을 포함,‘톱10’에만 7차례 든 그녀는 이제 소렌스탐,박세리와 함께 어깨를 겨루며 LPGA의 여왕 자리를 노리는 강호로 거듭났다. ‘쿵의 돌풍’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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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우유가 최근 주최한 ‘제6회 어린이창작대잔치’에서 경기 안산 매화초등학교(사진)와 용인 죽전초교가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개인부문 대상에는 경기 성남 안말초교와 경남 창녕 영산초교에서 출전한 어린이팀이 뽑혔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9월9일까지 ‘한가위 추석빔 대축제’를 열고 블루독 티셔츠 2만원,피에르가르뎅 바지 2만 5000원,마루 아이 트레이닝복 세트를 2만 9000원에 판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스포츠 전문관 오픈 기념으로 9월2일까지 ‘나이키·리복스포츠 의류용품 대축제’를 열어 해당제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1층에 에트로,페라가모,구치,프라다 등 명품브랜드 매장인 ‘밀라노 하우스’를 열고,오픈 기념으로 9월10일까지 제품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K2코리아는 소비자가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K2데이(www.k2day.co.kr)’를 오픈하고,9월25일까지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펼친다. ●이마트는 29일 57호점인 신제주점을 연다.신제주점은 2400평 규모에 400여대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신선 식품 전문관과 어린이놀이방,수입 주방매장 등 10여개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롬라이프는 호흡기 전문 제품 ‘이롬청신(사진)’을 출시했다.폐암예방 효과가 있다는 토마토색소 성분 ‘라이코펜’과 니코틴 제거 특허성분인 ‘니코엔’,동충하초,알로에 등을 함유해 호흡기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180포(2개월분),20만원.1588-0008. ●옥션(www.auction.co.kr)은 9월5일까지 ‘우수농어민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햇과일 한우 굴비 옥돔 한과 등 추석선물용품 100여종을 시중보다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테크노마트는 9월6일까지 ‘추석맞이 효도가전 세일’을 열어 휴대전화 전자레인지 김치냉장고 혈압계 등 건강가전 30종을 10∼15% 할인 판매한다.
  • 하프타임 / 박세리 와코비아클래식 준우승

    박세리(CJ)가 마지막날 분전에도 불구하고 2타차 준우승에 그쳤다.박세리는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리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와코비아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캔디 쿵(타이완)에 2타 뒤진 12언더파 276타로 멕 말론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로써 박세리의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그리고 한국 선수 3주 연속 우승은 무산됐다.한국 선수들은 그러나 박지은(나이키골프)이 공동 8위,박희정(CJ)과 장정이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4명이 ‘톱10’에 드는 파워를 과시했다. 강수연(아스트라)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 南男 손‘덥석’… 방긋방긋 웃는 얼굴 답변/자유분방해진 北女

    ‘한결 명랑하고 자유로워졌다.’ 1년 만에 남녘땅을 다시 밟은 북한선수단과 응원단은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때보다 말과 행동이 눈에 띄게 자유롭고 부드러워졌다.굳은 표정과 어색한 웃음,기계적인 답변으로 일관한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시민들도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숙소인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설렌 첫날 밤을 보낸 북한응원단은 21일 아침 선수촌내에서 식당으로 이동할 때도 지난해의 줄지어 가던 모습에서 삼삼오오 짝지어 다니는 모습으로 바뀌어 한결 자유로움을 느끼게 했다.여자선수들은 선수촌에서 팬티와 브래지어 등 속옷을 거리낌없이 베란다에 내걸어 오히려 취재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기자들의 질문공세에도 상냥하고 재치있게 답했다.대구의 무더위에 대한 느낌을 묻자 “각오하고 왔시오.”라면서 방긋방긋 웃었고,대구의 첫 인상에 대해서는 “이제 하룻밤 잤는데 좀 지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부드럽게 답했다.반면 남자선수들은 무뚝뚝한 표정과 동문서답식의 답변에서 여전히 크게 벗어나지못했다.도착 즉시 선수촌내 국기광장에서 공개 적응훈련을 한 여자축구 선수들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스트레칭을 도와주며 서로 장난을 치는 등 정겨운 장면을 보여주었다. 미녀 응원단 역시 대담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자유로웠다. 부산아시안게임 때보다 다소 세련미는 떨어진다는 평이지만 ‘싱싱한 젊음이 느껴진다.’는 게 일치된 견해.손을 내민 남성 환영객들의 손을 덥석 잡아주는 자유분방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이힐을 비롯해 다양한 모양의 머리끈과 머리띠 등으로 몸치장을 했지만 대부분이 남한에선 한물간 장식품들로 다소 ‘촌스럽다.’는 반응도 나왔다. 응원 복장과 방법도 바뀌었다.이날 오전 11시 덴마크와의 남자배구 예선전이 열린 대구체육관에서 첫 응원의 함성을 울린 이들은 상하의 모두 흰색 체육복에 나이키 상표가 붙은 흰색 모자를 쓴 지난해와는 달리 베이지색 바지와 붉은색 반팔 티셔츠,붉은색 모자를 선보였다. 하지만 나무로 만든 응원도구인 일명 ‘딱딱이’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간판 무기’로 등장했다.구호로는 ‘우리는 하나’‘조국 통일’ 등 별로 달라진 게 없다. 응원단은 이날 아침 6시쯤 간단한 아침체조를 한 뒤 식사에서 미역국과 깍두기를 뺀 대부분의 음식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청소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방을 깨끗하게 썼으나 비치된 화장품은 거의 쓰지 않았다.또 TV는 시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이창구 박지연기자 window2@
  • 세리 희원 지은 ‘삼총사’ “10승 합작 믿어봐”

    ‘10승도 멀지 않다.’ 박세리(CJ)를 앞세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코리아군단’이 최초로 시즌 합산 10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합산 9승을 달성한 ‘코리아군단’의 올시즌 10승 고지 정복은 개막 이전부터 예고된 것이지만 전반기 때만 해도 달성이 어려워 보인 것도 사실. 박세리가 3월 세이프웨이핑과 4월 칙필A채리티에서 거푸 우승을 차지한 이후 5월 들어 박지은(나이키골프)이 미켈롭라이트오픈에서 한개의 우승컵을 추가한 뒤 좀체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7월 한희원(휠라코리아)이 사이베이스빅애플클래식에서 후반기 첫 승이자 자신의 LPGA 첫 우승컵을 거머쥔 뒤 여세를 몰아 8월 웬디스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두면서 다시 우승컵 모으기가 점화됐다.여기에 부응하듯 박세리도 18일 끝난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에서 2년만에 패권을 탈환하며 합산 6승째를 거둬 10승 고지에 4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물론 여전히 10승 고지 정복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앞으로 남은 투어 대회가 10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선수들이 강한 면모를 보인 와코비아클래식,스테이트팜클래식,롱스드럭스챌린지,삼성월드챔피언십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고,한국과 일본에서 치러지는 CJ나인브릿지,미즈노클래식 등이 포함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당장 21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클라이CC(파72·6197야드)에서 개막하는 와코비아클래식은 박세리가 2연패에 도전하는 대회다. 팬들에게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LPGA의 ‘빅3’로 자리매김한 박세리 한희원의 다승 경쟁도 후반기의 흥미를 높이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제이미파크로거 4번째 우승 “희원아 미안해”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조의 동반자는 고국 후배 한희원(휠라코리아).3라운드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1타차로 추격을 허용한 박세리(CJ)는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마지막 라운드 첫홀(파4)에 올랐다. 하지만 한번 잡은 리드를 놓칠 수는 없었다.다행히 한희원이 첫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2타차로 멀어졌다. 그러나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최근 폭발적인 상승세에 있는 한희원의 뚝심이 살아났다. 5번(파4)·6번홀(파3)에서 잇단 버디로 추격해 온 것.박세리도 6번(파3)·7번홀(파5) 연속 버디로 응수,2타차를 지켰다.둘만의 매치플레이 같았다. 엎치락뒤치락은 이어졌다.10번(파4)·12번홀(파4)에서 1타씩을 잃어 3타차로 떨어진 한희원은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이 홀에서 보기를 범한 박세리에 1타차로 따라붙는 듯하더니 15번홀(파4) 보기로 다시 2타차로 멀어졌다. 이제 남은 홀은 3개.박세리로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 쉬어도 좋은 순간이었지만 16번홀(파4)에서 뜻밖에 더블보기를 저지르며 동타를 허용,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만들었다.누구든 이제는 마지막 승부수가 필요했다.역시 승부사는 박세리였다.17번홀(파5)에서 270야드 드라이버 샷으로 페어웨이를 가른 뒤 3번 우드로 그린 바로 앞에 세컨드샷을 떨궜고 칩샷으로 1.5m 거리의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 승부를 갈랐다. 1타차 리드를 잡은 박세리는 18번홀(파5)에서 파를 지켰고,러프를 전전하며 보기를 범한 한희원은 2타차로 분루를 삼켰다. 결국 ‘코리아군단’의 리더 박세리가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한희원과의 접전 끝에 이븐파 71타를 쳐 4개월만에 1승을 보태며 한국 선수 가운데 맨 먼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합계 13언더파 271타. 1오버파 72타로 4라운드를 마감한 한희원은 이날 1타를 줄인 마리사 바에나(콜롬비아)와 함께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그쳤다. 우승 상금 15만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111만 958달러가 된 박세리는 박지은(나이키골프)을 1만여달러 차로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또 3년 연속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넘어서며 생애 통산 상금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박세리는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에서만 네차례 우승,이 대회와의 끈끈한 인연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지난 198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두차례 이상 우승한 선수는 박세리뿐이다. 김미현(KTF)은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4위를 차지했고,이정연(한국타이어)은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올가을 광고모델 데뷔

    미국 LPGA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박지은(24·나이키)이 올 가을 모델로 데뷔한다. 한국P&G는 박지은과 6개월간 모발제품 브랜드 ‘팬틴’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박 선수가 프로골퍼로서 세계적인 명성과 동시에 실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아니라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으로 팬틴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은의 모델료는 2억원으로 알려졌으며,TV광고는 오는 9월부터 전파를 탄다.
  • 양동현 ‘美사냥 특명’/ 세계청소년축구 오늘 첫 격돌

    ‘양동현 너를 믿는다.’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17세 이하)이 프랑스 유학파 양동현(사진·바야돌리드)을 앞세워 북중미 강호 미국 사냥에 나선다.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14일 밤 핀란드 라티에서 미국과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한국이 이 대회 본선에서 미국과 격돌하는 것은 지난 1987년 캐나다대회 이후 16년만.당시 서정원 신태용 노정윤 등의 활약속에 4-2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이번에도 미국과의 첫판을 이겨 1차 목표인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은 양동현의 플레이에 큰 기대를 건다.부산대회 미국전에서 2골을 폭발시키며 상대 수비수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핀란드 카메룬과의 현지 연습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양동현은 “기회가 오면 반드시 골로 연결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발이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어경준(FC 메츠)은 후반 ‘조커’로 투입될 예정이다.4-4-2 시스템의 다이아몬드형 허리 좌우에는 이용래(유성생명과학고)와 신영철(풍생고)이 기용돼 측면 공략에 나서고,이상협(동북고)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윤덕여 감독의 말처럼 미국팀의 경계대상 1호는 프레디 아두.현란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을 갖춰 공간을 내줄 경우 자칫 낭패를 볼 공산이 크다.아프리카 가나 출신으로 흑인 특유의 유연한 몸동작속에 틈만 나면 1∼2명쯤은 쉽게 제치는 개인기를 갖고 있다. 북중미 예선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국의 본선 진출을 이끈 아두는 비록 나이가 14세에 불과하지만 ‘미국축구의 미래’로 불릴 만한 실력을 갖췄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인 인터 밀란이 ‘러브콜’을 보낸 바 있고 나이키도 지난 5월 100만달러 이상의 스폰서계약을 맺은 것에서 그의 재능을 엿볼 수 있다.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은 프리킥 때 주심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수비수가 공으로부터 9.15m 떨어지지 않으면 프리킥 지점을 골문쪽으로 전진시키는 ‘9.15m 전진’이라는 새로운 룰을 시범적용키로 했다. 박준석기자 pjs@
  • 골프소식

    ●캘러웨이 구형우드 보상교환 캘러웨이코리아는 신형 우드인 GBBⅡ를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캘러웨이 구형 우드를 35만원 상당의 신형 캐디백으로 보상 교환해 주는 행사를 펼친다.보상 교환 대상은 캘러웨이코리아가 정식 수입 시판한 각종 드라이버 및 페어웨이 우드로 구형 제품을 지정 대리점으로 가지고 가 신형 우드인 GBBⅡ 드라이버 및 페어웨이 우드를 구매하면 35만원 상당의 캘러웨이 신형 캐디백과 맞바꿔 준다.(02) 3218-1980. ●한희원·박지은 한국여자오픈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한희원(휠라코리아)과 올해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은(나이키골프)이 오는 9월4일 부산 아시아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스트라컵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에 출전한다고 한국골프협회가 12일 밝혔다.
  • 3주만에 2승… 소렌스탐·박세리와 ‘빅3’구축

    한희원이 ‘지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CJ)와 함께 LPGA 3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까지 LPGA 3강의 한 축을 담당한 캐리 웹(호주)을 제치고 정상급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것. 우선 웬디스챔피언십 우승으로 박세리 줄리 잉스터(미국) 레이철 테스키(호주) 등과 함께 다승 공동 2위로 나서 소렌스탐(4승)을 추격하는 데 동참했다. 올시즌 들어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웹은 아예 명단에도 없고 같은 2승 그룹인 잉스터와 테스키는 파괴력 면에서 한희원에 못 미친다는 평이다.오히려 한희원의 적수로는 박지은(나이키골프)이 꼽히지만 역시 들뚝날쭉한 플레이로 좀체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해 많은 LPGA 관계자들은 한희원의 손을 들어준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최근 그의 상승세에 대해 “승리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진 것도 한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탄탄한 체력과 기본기,그리고 마인드컨트롤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체력은 이미 2001년 조건부 시드권자로 LPGA에 발을 디뎠을 때부터 주목받았다.당시 월요예선 11차례를 치르며 7차례나 본 대회 출전권을 따내 ‘먼데이 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월요예선 때문에 남들보다 1라운드씩 더해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24개 대회 중 18개 대회 컷을 통과하며 신인왕에 뽑히는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또 9살 때 골프를 시작해 주니어 시절 40개가 넘는 우승컵을 쓸어 담은 뒤 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은메달을 목에 건 사실이 그의 기본기를 설명해 준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72.5%)은 LPGA 5위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좋았다. 그는 “LPGA 첫해 고통을 겪으며 스스로 필요해 배운 마인드 컨트롤도 큰 힘”이라며 “이제부터는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 쉬어가기˙˙˙

    아디다스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28·레알 마드리드)에게 사상 최고액 스폰서 계약을 제시했다.영국의 ‘선데이 미러’는 11일 “아디다스가 베컴에게 스포츠계 최고액인 1억파운드(약 1890억원) 스폰서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아디다스는 계약금으로 5000만파운드를 지급한 뒤 홍보 활동비로 5000만파운드를 추가 지급하되 은퇴 후 자사 모델로 나선다는 내용의 종신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계약이 성사되면 베컴은 나이키와 5년 계약을 한 타이거 우즈의 1억달러(1180억원)를 경신하게 된다.
  • ‘땅콩’ 슬럼프 날릴까/ 웬디스챔피언십 2연패 출격

    올시즌 침체에 빠진 김미현(그림·KTF)이 타이틀 방어와 부활을 동시에 노린다. 김미현은 오는 9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골프장(파72·651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10만달러)에 출전,대회 2연패에 나선다. 지난해 2승을 모두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김미현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부진 탈출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올시즌 17개 대회에서 ‘톱10’만 세차례 거둔 김미현은 지난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의 컷오프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이 대회 정상을 지키는 데 더욱 집착하고 있다. 퍼팅 감각과 주특기인 페어웨이우드의 위력이 회복된다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등 ‘빅3’가 출전치 않는 것도 호재다. 다만 첫승 이후 상승세인 한희원(휠라코리아)이나 LPGA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강수연(아스트라) 등 고국 동료들과의 승부가 관건이다. 곽영완기자
  • 골프여제 vs 한국낭자 “승부는 이제부터”/ 하반기 LPGA 전망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코리아군단’의 격돌이 하반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더욱 불을 뿜을 전망이다. 소렌스탐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308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6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코리아군단’의 선두주자 박세리(CJ)와 박지은(나이키골프)을 꺾고 정상에 올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세리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소렌스탐은 17번홀까지 공동선두를 달린 박세리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덕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막판 대 추격전을 펼친 박지은도 2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소렌스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그쳐 첫 메이저 정복에 실패했다. ‘코리아군단’으로선 소렌스탐에게 사실상 완패를 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데 들러리만 선 셈이다. 소렌스탐은 특히 올시즌 ‘코리아군단’이 단 한개도 만져보지 못한 메이저 타이틀을 두개나 가져가며 ‘지존’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하지만 승부는 이제부터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비록 올시즌 4개의 메이저 타이틀 가운데 단 한개도 움켜쥐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역시 소렌스탐을 견제할 가장 강력한 세력도 ‘코리아군단’이라는 점을 확인시켰기 때문.박세리 박지은 외에도 김영(신세계)과 박희정(CJ)이 단독 9위와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포진한 것도 이를 증명한다. 무엇보다 ‘코리아군단’은 올시즌 승수 합산에서 4승으로 소렌스탐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박세리가 2승,박지은과 한희원(휠라코리아)이 1승씩을 거둬 홀로 4승을 거둔 소렌스탐과 균형을 잡고 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끝으로 유럽원정을 마치고 다시 본무대 미국으로 돌아가게 될 LPGA 투어 하반기 레이스에서는 ‘코리아군단’과 ‘지존’의 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소렌스탐 박세리와 함께 LPGA 투어를 3분한 캐리 웹(호주)은 예전의 위협적인 모습이 사라졌고,줄리 잉스터,로지 존스,베스 대니얼 등은 40세를 넘겨 한계를 보이고 있다.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 파트리샤 므니에-르부 (프랑스)와 레이철 테스키(호주) 로리 케인(캐나다) 등은 실력과 승부 근성이 ‘코리아군단’에 필적하지 못한다. 이들에 견줘 ‘코리아군단’은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 외에도 통산 5승을 거둔 김미현(KTF)과 통산 2승의 박희정 등 언제든 정상을 넘볼 풍부한 자원을 지니고 있다. ‘코리아군단’과 소렌스탐의 하반기 격돌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브리티시여자오픈 2R / “끝내 이기리”

    박세리(CJ)가 이틀 연속 호조를 보이며 2년 만의 정상 복귀에 한 발 다가섰다. 박세리는 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2·6308야드)에서 재개된 올시즌 세계 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메이저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05만파운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일 자정 현재 단독 선두로 나선 헤더 보위(미국)에 2타 뒤진 단독 3위를 달렸다. 2001년 이 대회 챔피언 박세리는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첫라운드 막판의 상승세를 이어간 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11번홀(파5)에서 난조를 보이며 보기를 범해 다시 물러선 박세리는 12번홀(파3)과 15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엮어내 3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인 박지은(나이키골프)도 12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낚는 무서운 근성을 발휘하며 6언더파를 쳐 합계 4언더파로 단숨에 공동 8위로 올라서 추가 상승을 예고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의 호조를 보인 강수연(아스트라)은 5번홀까지 1타를 까먹으며 합계 1언더로 1타를 줄인 김초롱과 함께 공동 25위를 달렸고,1라운드 88위로 추락한 한희원(휠라코리아)도 12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장정·박희정(CJ)과 함께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7위로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김미현(KTF)은 이날도 2오버파 74타의 부진한 기록으로 경기를 마쳐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74위로 더 떨어졌고,이정연(한국타이어)도 쿼드러플보기까지 범하는 최악의 부진 속에 8오버파 80타를 쳐 공동 111위로 추락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공동11위에 머문 보위는 버디만 6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서는 기염을 토했다.1라운드 공동선두를 달린 웬디 워드(미국)와 캐리 웹(호주)은 각각 합계 7언더파와 4언더파로 단독 2위와 공동 8위로 물러섰고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이븐파에 그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로 5계단 뒷걸음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강수연 ‘코리안파워’ 샷/ 브리티시 여자오픈 1R 선두 3타뒤진 공동 8위

    강수연(사진·아스트라)이 첫날 상위권에 포진하며 ‘코리안파워’의 선봉에 섰다. 강수연은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 리덤&세인트앤스골프장(파71·6334야드)에서 개막한 올시즌 세계여자골프 마지막 메이저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05만파운드)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를 치며 2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쳐 1일 자정 현재 공동선두 웬디 워드(미국)와 캐리 웹(호주)에 3타 뒤진 공동 8위를 달렸다. 7번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거듭한 강수연은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중위권으로 물러섰지만 곧바로 9번홀(파3)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를 낚아 전반을 이븐으로 끝냈다. 후반 들어 11번(파5)·12번홀(파3)에서 거푸 버디를 추가,상승세를 타며 공동 5위까지 치솟은 강수연은 막판 17번홀과 18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며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강수연에 이어 양영아가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5위를 유지했고,일본여자골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고우순,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김초롱은 나란히 이븐파 71타로 공동 28위에 랭크됐다. 12번홀까지 치른 박세리(CJ)와 10번홀을 마친 김미현(KTF)도 좀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이븐파를 유지하며 공동 28위권을 달리고 있고,박지은(나이키골프)은 전반에만 더블보기 1개,보기 3개,버디 4개를 치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2위로 추락,컷오프 탈락 위기에 처했다. 가장 기대를 모은 한희원(휠라코리아)도 트리플보기 1개,더블보기 1개,보기 2개에 버디 4개로 3오버파 74타로 경기를 마치는 부진 속에 공동 91위로 처져 역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한편 타이틀 방어에 나선 웹은 이글 1개,버디 5개,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치는 호조로 통산 4번째 정상 정복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고,노장 워드는 버디 6개,보기 2개로 역시 5언더파를 쳐 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커리어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2번홀까지 3언더파를 유지하며 공동 3위를 달려 첫 우승 가능성을 살린 반면,에비앙마스터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나선 동반자 줄리 잉스터(미국)는 3오버파의 부진을 보이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후의 그린여왕은?

    올시즌 세계 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05만파운드)이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의 로열 리덤&세인트앤골프장(파71·6334야드)에서 개막,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시즌 4승을 합작하며 ‘코리안파워’의 위세를 떨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박세리(CJ) 박지은(나이키골프) 한희원(휠라코리아) 등 12명이 출전해 올시즌 인연을 맺지 못한 메이저 왕관에 도전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지난 2001년 이 대회의 메이저 승격과 동시에 정상에 오른 박세리.올시즌 세 차례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은커녕 ‘톱10’에도 들지 못한 부진을 씻고 다승왕 및 상금왕 레이스에 고삐를 죄겠다는 박세리는 31일 오후 8시25분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로레나 오초아,그리고 안젤라 스탠퍼드와 첫홀에 오른다. 박세리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한희원.2주 전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에서 미여자프로골프(LPGA) 첫 우승컵을 안은 데 이어 지난주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에비앙마스터스 준우승으로 어느 때보다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그는 31일 오후 3시51분 바리 매케이,로지 존스(이상 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물론 ‘코리안파워’의 견제 세력도 만만치 않다.선두주자는 이번 대회에서 ‘슈퍼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리는 줄리 잉스터(미국).나비스코챔피언십,US여자오픈,LPGA챔피언십과 2000년까지 4대 메이저에 속한 듀모리어클래식 우승컵도 차지한 잉스터는 이 대회 왕관만 추가하면 웹에 이어 대망의 ‘슈퍼 그랜드슬램’을 완성한다.이번 대회 우승컵만 안으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우승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며 강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고,나비스코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파트리샤 므니에 르부(프랑스)도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곽영완기자
  • 한희원 “2%가 부족해”/에비앙마스터스서 노련미 부족 준우승

    패기의 한희원(휠라코리아)이 줄리 잉스터의 노련미에 밀려 아쉽게 2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한희원은 27일 새벽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골프장(파72·6091야드)에서 치러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잉스터에 6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오른데 이어 2연승에 도전한 한희원은 비록 우승컵은 놓쳤지만 거듭되는 상승세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쳐 단독선두로 뛰어오른 노장 잉스터는 이날도 버디만 7개를 낚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올시즌 2승째,통산 30승을 달성했다.21언더파는 지난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운 대회 최소타 기록(269타)보다 2타 적은 새 기록.잉스터는 한희원이 전반 10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새 4타를 줄여 6타차로 훌쩍 달아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한희원은 후반14번·17번(이상 파3)·18번홀(파5)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로시 존스를 따돌리고 단독 2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박세리(CJ)는 3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6위를 차지했고,6타나 줄인 강수연(아스트라)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를 달려 한희원과 함께 ‘톱10’에 들었다.이밖에 박지은(나이키골프)은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7위,장정은 5어더파 283타 공동 21위,김미현(KTF)은 288타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곽영완기자
  • 통풍·온도 자동조절 구두… 홍삼향 그윽한 와이셔츠 / 땀·발냄새 “저리비켜”

    신발 속의 온도를 자동 조절해 주는 구두,녹차향이 그윽한 속옷,원적외선이 발생하는 브래지어,은성분을 함유한 스타킹,홍삼향을 내뿜는 와이셔츠,통풍성이 뛰어나 땀나지 않는 아쿠아슈즈….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백화점과 할인점,홈쇼핑에 땀냄새와 발냄새 등을 없애주는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정범진 숙녀정장팀 대리는 “건강 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땀냄새 제거기능이 강화된 여름철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녹차 속옷과 땀냄새 제거기능을 갖춘 브래지어,팬티스타킹 등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온도를 자동 조절해 주는 구두,땀을 없애주는 신발 금강제화는 매시 소재를 사용해 통풍 효과가 뛰어나 땀이 나는 것을 원천 봉쇄하는 ‘리갈’ 여름 신발을 선보였다.11만∼18만원.‘바이오소프’ 여름 신발은 우주복에 이용하는 컴포템프라는 소재로 구두 속의 온도를 자동 조절,땀이 나지 않고 무좀 등의 발 질환도 예방해 준다.9만 8000∼14만 8000원.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화 업체들은 땀이 나지 않는 수륙양용의 ‘아쿠아슈즈’를 내놓았다.해상 스포츠용으로 개발된 이 신발은 통풍성이 좋고 가벼운 데다,실용성과 패션이 뛰어나 인기다.롯데백화점과 신세계 이마트 등은 1만 7800∼10만원에 판매한다. 땀이 많이 나는 발에 바르면 효과적인 ‘푸스 발삼 클로로필’ 오일과 발냄새를 없애는 ‘푸스 데오미트 멘톨’ 스프레이가 등장했다.롯데백화점등은 클로로필 오일 100㎖들이 2만 7600원선,멘톨 스프레이 150㎖들이 2만 7600원선에 내놓고 있다.애경백화점은 발냄새를 억제하는 ‘데오도라이징 풋 스프레이’(100㎖ 9900원)와 ‘데오라이징 풋 파우더 로션’(250㎖ 1만 2900원)을 선보였다. ●땀냄새 없는 속옷과 와이셔츠 보디가드는 은가공 처리와 녹차에서 추출한 ‘카네킨’ 등을 가공해 흡착시켜 항균 작용과 땀냄새 제거기능이 있는 속옷을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남성용 팬티 1만 2000원,여성용 팬티 1만원에 내놓았다.갤러리아백화점은 남성용 러닝 2만 4000원,트렁크 팬티 2만 1000원,여성용 러닝 1만 8000원에 판매한다. BYC는 ‘데오니아’ 속옷을 출시했다.천연 광물질에서 추출한 냄새 제거기능의 액체를 속옷 원단에 코팅시켜 땀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 증식을 억제한다.롯데백화점은 민소매 러닝셔츠(8000∼1만 8000원),소매가 있는 러닝셔츠(1만∼2만 2000원) 등 5개 제품을 내놓았다.LG홈쇼핑은 러닝셔츠 10개 세트를 3만 3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피에르가르뎅은 ‘홍삼향 와이셔츠’를 내놓았다.홍삼을 가공한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항균작용과 땀냄새 억제기능이 탁월하다.애경백화점은 8만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어린이 속옷 브랜드인 무냐무냐는 라벤더 향을 함유한 속옷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1만∼1만 6000원.롯데마트는 땀냄새를 방지해 주는 데오그란트 쾌적남 러닝셔츠(4300원)와 티셔츠(3500원) 등을 내놓았다. ●원적외선이 나오는 브래지어,은성분이 함유된 스타킹도 나와 원적외선을 내뿜어 땀을 없애는 브래지어도 출시됐다.롯데·갤러리아백하점 등은 ‘비비안 스킨 볼륨 브라’를 5만 4000∼5만 9000원에 판매한다.악취를 없애 주는 ‘매직실버 비너스 팬티스타킹’과 라이크라와 메릴 원사가 입체적으로 짜여져 땀 흡수가 잘 되는 ‘솔라레 콜 팬티스타킹’도 인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비너스 팬티스타킹’을 8000원,‘솔라레 콜 팬티스타킹’을 1만 7000원에 판매한다.안따르시아는 ‘향기나는 양말’을 내놓았다.솔향·주니퍼향·라벤더향 등 6가지 향이 있다.애경백화점은 7600∼780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
  • 빅애플클래식 11언더… 데뷔 3년만에 LPGA 정상

    한희원(사진·25·휠라코리아)이 미국 진출 3년만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 등극의 꿈을 일궈냈다. 한희원은 21일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161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에서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쳐 멕 말론(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4만2500달러를 받았다. 3라운드 공동선두 한희원과 말론은 챔피언조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다.3라운드까지 2위권과의 격차는 5타.마지막 라운드 승부는 사실상 말론과의 매치플레이 양상을 띨 전망이었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급상승세를 보이며 한희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말론은 LPGA 투어 통산 14승을 달성한 관록을 앞세워 한희원의 어깨를 짓 눌렀다.하지만 1년전 박희정(CJ)과 결승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내준 기억이 되살아나는 순간,“두번 실패는 없다.”는 오기도 생겼다. 경기는 의외로 쉽게 풀렸다.말론이 초반 잇따라 보기를 범하며 주저 앉아 수월하게 승기를 잡았다.한희원은 초반 4개홀에서 파 행진을 벌인 뒤 5번홀(파4)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샷을 컵 1.8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그러나 말론은 2번홀(파3)에서 퍼트 실수로 첫 보기를 범하더니 5번홀(파4)에서는 드라이버샷을 오른쪽 나무 숲으로 보내며 다시 1타를 잃어 한희원에 2타 차로 뒤지기 시작했다. 한희원은 8번홀(파4)에서 페어웨이 우드 티샷과 아이언 샷이 방향을 잡지 못하면서 더블보기로 2타를 까먹어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9번홀(파4)에서 말론이 다시 보기를 범해 1타 차 선두로 복귀,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한희원은 10번홀(파4) 버디,13번홀(파3) 보기 등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그 사이 말론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또 15번홀(파5)에서 말론과 나란히 버디를 추가하며 1타차 선두를 유지한 한희원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말론의 이글 퍼트가 컵을 비껴가는 것을 지켜보며 가슴을 쓸어내린 뒤 1.2m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동 8위에서 출발한 박지은(나이키골프)은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하면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79타로 3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희·원 첫승 보인다/LPGA 빅애플 4R 단독선두

    한희원(25·휠라코리아)이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 마지막라운드를 침착하게 출발,투어 첫승 가능성을 높였다.또 박지은(24·나이키골프)은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펼치며 순위를 높이고 있다. 한희원은 20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161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4번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펼쳐 21일 새벽 0시30분 현재 합계 11언더파로 1타차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전날 한희원과 공동선두가 돼 마지막라운드를 동반한 멕 말런은 1타를 까먹으며 합계 10언더파가 돼 1타차 2위로 내려 앉았고,신디 피그 커리어가 합계 6언더로 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희정(23·CJ)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내주는 바람에 투어 첫승 기회를 놓친 한희원은 첫홀(파5)에서 차분하게 파를 세이브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뒤 결정적인 실수 없이 초반 파 행진을 거듭했다. 전날 6언더파를 몰아치는 호조로 단숨에 한희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선두로 올라선말런은 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한발 물러섰다. 한편 3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치는 부진으로 공동 8위로 떨어졌던 박지은은 8번홀까지 치른 가운데 2·4·7번홀(이상 파3)에서 거푸 버디를 낚는 호조를 보이며 단숨에 공동 4위까지 치솟았다. 첫홀에서 파를 세이브한 박지은은 2번홀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을 무기로 티샷을 핀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탄뒤 전반 3개의 파 3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미현(26·KTF)은 첫홀부터 보기로 출발한 뒤 3번(파5)·5번홀(파4)에서 거푸 더블보기를 범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여 합계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16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챔피언 박희정도 6번홀까지 4타를 더하며 합계 2오버파로 공동 27위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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