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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살 나이차 넘었다, 사랑의 맹서 담은 ‘책 결혼식’도 올렸다

    25살 나이차 넘었다, 사랑의 맹서 담은 ‘책 결혼식’도 올렸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두 시인이 기상천외한 결혼식을 올렸다. 전례가 없는 ‘책 결혼식’이다. 정식 결혼식이 아니라 공동 집필한 책을 통해 사랑의 맹세를 주고받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인공은 장석주(60)와 박연준(35) 부부다. 이들이 주고받은 결혼 서약서는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난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묶였다. 박 시인은 “이 책은 우리의 결혼 선언을 대신할 것”이라며 “각자의 글이 빵과 소스 같기를, 그렇게 어우러져 읽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둘은 10년간 비밀 열애를 했다. 25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서로 사귄다는 사실조차 쉽게 입 밖에 내지 못했다. 60대 남자와 30대 여자,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면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기도 전에 마(魔)가 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긴 연애 끝에 지난 1월 혼인 신고를 했다. 정식 부부가 됐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다른 방법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것을 알리고 축복받기로 했다. 글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 박 시인은 결혼식에 큰 의미도 두지 않았고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다만 부부가 됐으니 주위 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었다. 그때 오랜 지인인 김민정 시인이 ‘책 결혼식’을 제안했다. 두 시인은 ‘책 결혼식’을 위해 지난 9월 호주 시드니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한 지인이 빌려준 집에서 한 달을 머물며 함께 보낸 시간들을 각자의 글로 남겼다. 함께 살면서 남자와 여자는 얼마나 다른지, 그럼에도 그 차이를 사랑으로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를 낱낱이 기록했다. 책을 편집한 김민정 시인은 “시드니에서의 일상을 가장 먼저 훔쳐본 사람으로서 그 첫 감정을 토로하자면 온수의 여자와 냉수의 남자가 만났다는 느낌이었다.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선 여자와 감성보다는 이성이 앞선 남자가 합쳐져 채워진 욕조 속의 물 온도는 정말이지 목욕하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를 이루기에 충분했다. 사랑이 일으킨 기적 가운데 하나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회고했다. 냉탕과 열탕에 걸맞게 책 편집도 박 시인의 글은 빨간색으로, 장 시인의 글은 파란색으로 했다. 25살의 나이 차, 서로 달리 살아온 세월을 ‘이해’의 미덕으로 극복한 두 시인이 서로에게 전하는 맹세가 깊은 울림을 준다. “어떤 사이프러스 나무도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당신은 지금까지 그랬듯 거기에 서 있으면 됩니다.”(장석주) “우리는 새벽의 나무 둘처럼 행복합니다. 잉걸불 속으로 걸어가는 한 쌍의 단도처럼 용감합니다. 천천히 오래 걸어요. 우리!”(박연준)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터넷으로 ‘세번째 도플갱어’ 찾은 여성 화제

    인터넷으로 ‘세번째 도플갱어’ 찾은 여성 화제

    혈연관계가 아니면서도 자신과 크게 닮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매우 진귀한 경험이다. 그런데 이런 만남을 한 번도 아닌 세 번씩이나 겪은 여성이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내가 모르는 나의 쌍둥이’를 찾아내는 SNS 프로젝트 ‘트윈 스트레인저스’(Twin Stranger)를 처음 구상했던 영국 여성 니암 기니(Niamh Geaney).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니암과 친구들은 ‘세상에는 한 사람의 닮은꼴이 6명 존재한다’는 속설을 접한 뒤 이 같은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것으로 전한다. 그런 그녀가 정말로 자신의 첫 번째 도플갱어 카렌 브래니간을 만난 것은 올해 초였다. 당시 두 여성은 3살이라는 나이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눈동자 색을 포함해 얼굴 생김새가 매우 비슷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이에 힘을 얻은 니암과 친구들은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 전용 웹사이트를 만들고 활동을 계속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니암은 이탈리아에 자신의 두 번째 도플갱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때 만난 도플갱어 루이사 구이자르디 역시 니암과 상당히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다시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무려 네 번째로 닮은꼴 여성이 등장한 것. 니암과 동일하게 아일랜드 지역에 살고 있는 26세 아이리니 윌리엄스는 친구를 통해 니암의 존재를 알게됐다. 그녀는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도 않던 친구가 갑자기 말을 걸어와 인터넷에서 유명한 니암을 본 적이 있느냐며, 그녀와 내가 매우 닮았다고 말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말에 인터넷으로 해당 프로젝트에 알아보던 중 니암과 온라인 친구가 됐고 결국 직접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니암에 대해 “그녀와 나는 외적으로 서로 유사할 뿐만 아니라 성격적으로도 비슷한 면이 많았다”며 “서로 자매처럼 지낼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니암 또한 새로운 만남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직접 대면하기 전부터 그녀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흥분됐다. 실제로 만났을 때는 경이로움과 놀라움이 가득 느껴졌다”며 새로운 도플갱어를 만난 기쁨을 표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서로 모르는 네쌍둥이?…인터넷으로 ‘세 번째’ 도플갱어 찾은 여성

    서로 모르는 네쌍둥이?…인터넷으로 ‘세 번째’ 도플갱어 찾은 여성

    혈연관계가 아니면서도 자신과 크게 닮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매우 진귀한 경험이다. 그런데 이런 만남을 한 번도 아닌 세 번씩이나 겪은 여성이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내가 모르는 나의 쌍둥이’를 찾아내는 SNS 프로젝트 ‘트윈 스트레인저스’(Twin Stranger)를 처음 구상했던 영국 여성 니암 기니(Niamh Geaney).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니암과 친구들은 ‘세상에는 한 사람의 닮은꼴이 6명 존재한다’는 속설을 접한 뒤 이 같은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것으로 전한다. 그런 그녀가 정말로 자신의 첫 번째 도플갱어 카렌 브래니간을 만난 것은 올해 초였다. 당시 두 여성은 3살이라는 나이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눈동자 색을 포함해 얼굴 생김새가 매우 비슷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이에 힘을 얻은 니암과 친구들은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 전용 웹사이트를 만들고 활동을 계속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니암은 이탈리아에 자신의 두 번째 도플갱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때 만난 도플갱어 루이사 구이자르디 역시 니암과 상당히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다시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무려 네 번째로 닮은꼴 여성이 등장한 것. 니암과 동일하게 아일랜드 지역에 살고 있는 26세 아이리니 윌리엄스는 친구를 통해 니암의 존재를 알게됐다. 그녀는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도 않던 친구가 갑자기 말을 걸어와 인터넷에서 유명한 니암을 본 적이 있느냐며, 그녀와 내가 매우 닮았다고 말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말에 인터넷으로 해당 프로젝트에 알아보던 중 니암과 온라인 친구가 됐고 결국 직접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니암에 대해 “그녀와 나는 외적으로 서로 유사할 뿐만 아니라 성격적으로도 비슷한 면이 많았다”며 “서로 자매처럼 지낼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니암 또한 새로운 만남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직접 대면하기 전부터 그녀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흥분됐다. 실제로 만났을 때는 경이로움과 놀라움이 가득 느껴졌다”며 새로운 도플갱어를 만난 기쁨을 표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조선조 500년 ‘최고의 사랑’ - ‘묏버들 시인’ 홍랑의 사랑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조선조 500년 ‘최고의 사랑’ - ‘묏버들 시인’ 홍랑의 사랑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나고나. 위의 시는 우리의 가난한 시인 박재삼의 ‘울음이 타는 가을 강’의 첫 연이다. 가을이 깊어가는 때, 위의 시처럼 ‘서러운 사랑’ 이야기 하나를 따라가보기로 하자. 하지만 마냥 서럽기만 한 사랑은 아니다. 필자가 보기에 조선조 500년 ‘최고의 사랑’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역사상 가장 긴 배웅길 주인공은 좀 상투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벼슬아치와 기생이다. 선조 6년(1573년) 가을 어느 날, 저 함경도 땅 홍원에서 처음 만난 순간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엮여지게 되었는데, 남자는 문관 출신 시인인 최경창(崔慶昌), 여자는 홍원 관아 기생인 홍랑(洪娘)이다. 그때 홍랑은 나이 열 예닐곱의 갓 피어나는 처녀 몸이었지만, 고죽(孤竹) 최경창은 그보다 17, 8살이나 많은 34살의 중년이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나이차를 가볍게 뛰어넘게 해주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시(詩)와 음악이었다. 29살인 선조 원년(1568년)에 문과에 급제한 최경창은 당대의 문인 이율곡, 정철, 이산해, 양사언 등과 어깨를 나란히 교유하며 시와 문장으로 문명을 떨치고 있었다. 그의 청절하고 담백한 시풍은 멀리 중국에까지 알려졌을 정도였다. 또 고죽은 피리의 고수였고, 홍랑 또한 거문고 연주가 최고수준의 기량이어서, 둘이 음률을 즐기며 시와 술잔을 주거니받거니 하다 보니, 고죽은 이래저래 홍랑에게 대책없이 빠져들고 말았다. 그럼 과연 홍랑은 어떤 기녀였던가, 그 내력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자. 야사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홍랑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열두어 살 무렵에 잃었다. 말하자면 고아가 된 것이다. 그녀를 거두어준 것은 어머니의 병을 돌봐준 마을의 의원으로, 홍랑은 그로부터 글을 배웠다. 나이가 들면서 홍랑은 시와 음률을 가까이하게 되었고, 타고난 미모와 영특함으로 꽃다운 규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가난을 떨칠 수가 없어 기적에 몸을 올리고 홍원 관아에서 지냈다. 최경창이 홍랑을 만난 곳은 임지인 경성으로 가던 중 하룻밤 묵었던 함경도 홍원 관아였다. 당시 경성은 함경도 북부에 웅거하던 여진족들이 자주 출몰하던 곳으로, 말하자면 최전방 지역이었다. 병마절도사가 주재하는 경성도호부에 고죽 같은 문신을 북평사(北評事)로 보내는 것은 무관 출신인 병마절도사를 보좌하기 위함이었다. 홍원 객사에서 하룻밤 사이에 만리장성을 쌓은 고죽과 홍랑은 경성으로 가는 길에는 동행하지 못한다. 부임지에 가면서 댓바람에 관기를 데리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후 두 사람은 경성의 군막에서 다시 만난다. 우리는 여기서 홍랑의 다릿심을 처음으로 보게 된다. 홍원과 경성은 굽이굽이 험한 산길로 이어지는 천릿길이다. 서울-부산 간 거리와 맞먹는 셈이다. 오로지 사랑하는 낭군을 만나기 위해 홍랑은 남장을 한 몸으로 이 멀고도 험한 길을 주파했던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막중(幕中)에서 두 사람이 마주 섰을 때, 그 감동과 애틋함이 어땠을 것인가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 꿈은 반년을 넘기지 못했다. 선조 7년(1574년)인 이듬해 봄, 고죽이 경성에 부임한 지 6개월 만에 조정의 부름을 받아 한양으로 돌아가야 했다. 경성에서 한양까지는 경흥대로를 따라가는 2천릿길이다. 홍랑은 차마 헤어지기 싫어서 배웅을 나선다. 문 밖 배웅 정도가 아니라, 하루만 더, 하루만 더, 하고 따라 나선 길이 천릿길 홍원을 지나고, 함관령(함흥-홍원 간 고개) 넘어 쌍성(영흥)에까지 이르렀는데, 출발지인 경성에서 무려 1,300리 길이었다. 역사상 최장의 배웅길이 아닐까 싶다. (기네스북에 알려야 한다.) 하지만 다릿심 좋은 홍랑도 여기서는 더이상 갈 수가 없다. 가고 싶어도 못 간다.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해놓은 것이다. 이른바 양계(兩界/평안도·함경도)의 금(禁)으로, 두 도의 백성들은 도계를 넘어 남쪽으로 올 수 없었다. 오랑캐의 침입이 잦아 빠져나가는 인구를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관북이 무인지경이 될 것을 염려한 때문이다. 최고의 걸작 시조 ‘묏버들’ 두 사람은 쌍성 고갯마루에서 작별을 고했다. 때는 봄절이어서 골짜기마다 빛 고운 진달래가 무리지어 피어 있다. (이 길은 한 40년 후 백사 이항복이 ‘철령 높은 봉에 쉬어 넘는 저 구름아’를 읊으며 귀양간 길이기도 하다.)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려 하염없이 걷다 보니 함관령 고갯마루다. 날이 저물고 차가운 빗발까지 뿌린다. 홍랑은 발길을 멈추고 길가의 산버들을 몇 가지 꺾었다. 그리고 지필묵을 펼쳐 시조 한 수를 적어내려갔다. 고죽은 자신의 일기에다 함관령의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나와 이별한 뒤, 홍랑이 함관령에 이르렀을 때 날이 저물고 비가 내렸다. 이곳에서 홍랑이 내게 시를 한 수 지어 보냈다”. 이 시조가 바로 유명한 ‘묏버들’ 시조다. 한국문학사상 이보다 아름다운 연시는 없을 것이다. 묏버들 갈해^ 꺾어 보내노라 님의손대^자시는 창 밖에 심거두고 보소서밤비에 새잎곳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갈해/가려 ^님의손대/님에게로) 예전엔 이 시조 역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었다. 국문학자 양주동 박사는 이 시조를 두고 우리 시조사상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했고, 작가 이태준은 “그 뜻의 그윽함과 소리의 매끄럽고도 사각거림이 묘미”라고 극찬했다. 여기에 ‘사각거림’이라고 표현한 것은 시 전편에 ‘ㄱ‘ 음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읽는 맛을 더해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버들가지는 옛사람들이 친구나 정인과 이별할 때 꺾어주던 정표이다. 봄에 가장 잎이 빨리 피는 버들가지처럼 빨리 돌아오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홍랑은 묏버들 몇 가지와 이 시조를 보자기에 정성껏 여며 인편으로 고죽에게 보냈다. 고죽은 이것을 받아들고 위와 같은 일기 기록을 남긴 외에도 이 시조의 한역가 ‘번방곡(飜方曲)’을 지었는데, ‘번방’이란 즉석 번역이란 뜻이다. 가람 이병기 시인은 두 시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을 남겼다. “이는 그 원가(原歌)가 ‘번방곡’이란 한시보다도 낫게 되었다. 간곡하고 심절한 그 석별의 뜻이 언사에 넘친다. 종래 시가에도 증절류(贈折柳)와 같은 것이 없지 않으나, 이것은 그런 걸 그대로 답습한 것이 아니고, 새로운 한 작품이다. 우수한 것이다. 한 보배이다.” 두 사람은 그후 한 3년간은 서로 만나지 못한 듯하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하지만, 그건 요샛말이고, 당시에는 국법으로 도계(道界)도 넘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홍랑의 사랑은 그것마저 넘었다. 한성으로 간 뒤 시름시름 앓던 고죽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자 홍랑은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길을 나섰다. 홍원에서 한성까지는 함관령을 넘고 나서도 천릿길이다. 이 먼 길을 홍랑은 놀라운 다릿심으로 이레 동안 밤낮으로 걸어 마침내 한양에 들어왔다(이것도 기네스북에 오를 기록감이다). 그리고 그리운 고죽을 만났다. 실로 3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나 뼈밖에 남지 않은 고죽은 홍랑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이때부터 홍랑의 눈물겨운 병수발이 시작되었다.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잠도 자지 않는 필사의 간병이었다. 옆에서 보는 고죽의 본부인도 그 부모도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눈물겨운 정성이었다. 그 정성이 통했는지 고죽은 이윽고 건강을 회복하여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그러나 최경창이 건강을 되찾은 기쁨도 오래 가지 못했다. 선조 9년 봄, 사헌부는 최경창의 파직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렸다. 홍랑이 관기의 신분으로 지역을 이탈하여 양계의 금을 어겼다는 것이다. 더욱이 홍랑이 최경창을 찾아온 때는 명종의 비 인순왕후가 죽은 지 1년이 안된 국상기간이었다. 선조는 사실 고죽의 팬이었다. 그의 시를 무척 사랑했던 것이다. 그러나 명분을 버리면서 고죽을 감쌀 수는 없었다. 결국 최경창은 파직을 당했고, 홍랑도 다시 고죽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홍랑이 떠나던 날 고죽은 이별의 시 두 편과 ’번방곡‘을 홍랑 손에 건네주었다. 시로 맺어졌던 두 사람이 아니었던가. 고죽이 이별 선물로 건넨 ’송별‘이란 제목의 칠언절구는 다음과 같다. 고운 두 뺨에 눈물지으며 봉성을 나서네새벽 꾀꼬리도 이별이 서러워 그리 우는가비단옷에 말 타고 강 건너 떠나갈 제풀빛만 아득히 외로운 나그네 전송하리  홍랑의 ’묏버들‘ 시조 육필 서첩 발견​ 최경창은 파직당한 얼마 후 복직되어 함경도 종성 부사 등 변방의 한직으로 오래 떠돌았다. 홍랑을 한성으로 불러들일 수 없는 고죽으로서 외직을 자청한 측면도 있었다고 한다. 둘 사이에는 그 동안 연면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었을 것이다. 선조 16년(1583년) 봄, 고죽은 경성절도사로 근무하다가 성균관 직강으로 발령받아 한양으로 돌아오던 중 지금의 왕십리 부근에서 객사하고 말았다. 그때 나이 겨우 마흔 다섯이었다. 멀리 함경도 홍원 땅에서 고죽의 부음을 들은 홍랑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다시 길을 나섰다. 객사를 한 만큼 무덤 돌볼 사람이 마땅히 없어 고죽이 홀로 외로이 있을 것을 생각하니 잠시도 지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원래 시묘살이는 움집에서 생활하며 조석으로 상식 올리기를 3년 동안 하는 것이지만, 너무나 힘들어 기한을 지키는 예가 많지 않았다. 대개는 석 달 정도 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파주 한강 옆 고죽의 무덤 곁에 움집을 짓고 시작한 홍랑의 시묘살이는 한강의 매운 바람 속에서 장장 9년이나 계속되었다. 그것은 시묘살이라기보다 숫제 고인과의 동거였다. 세상 무엇으로부터도, 누구로부터도 방해받지 않는. 홍랑은 시묘살이를 하는 중에 혹시 불측한 일이 일어날까 하여 스스로 ’용모를 흐트렸다‘고 한다. 어떤 자료에는 인두로 얼굴을 지졌다고도 하는데, 실상은 잘 알 수 없다. 기나긴 홍랑의 시묘살이를 마감시킨 것은 다름아닌 임진왜란이었다. 최경창이 남긴 시 원고와 유품을 챙겨든 홍랑은 다시 함경도 홍원 땅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로부터 전쟁이 끝나기까지의 7년 동안 그녀의 행적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고죽의 시와 문장이 담긴 '고죽집'(孤竹集)이 전해지게 된 것은 오로지 남편의 유고를 생명처럼 아낀 홍랑 덕분인 것이다. 전쟁이 끝난 후 홍랑은 해주 최씨 문중을 찾아와 최경창의 유작을 전했다. 그리고 자신의 소임을 다한 듯, 고죽의 무덤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멀고 먼 고행으로 이어졌던 고단한 삶을 마감했다. 그녀의 마지막 유언은 자기를 남편 곁에다 묻어달라는 것이었다. 임진왜란이 1598년 11월에 끝났으니, 홍랑의 기질로 보아 아마 그 이듬해 봄을 맞아 고죽에게로 떠나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면 그때 홍랑의 나이 마흔 두셋 정도로, 고죽이 떠난 지 16년째의 봄이다. 자신의 사랑에 모든 것을 걸고 고난과 고행으로 점철되었던 홍랑의 삶은 그렇게 마침표가 찍어졌으리라. 홍랑이 죽자 해주 최씨 문중은 그녀를 집안 사람으로 받아들여 장례를 지냈다. 최씨 문중에서는 홍랑을 작은마님이라고 불렀다 한다. 홍랑의 무덤은 최경창 부부의 합장묘 바로 아래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해주 최씨의 문중 산에 고죽의 묘소와 홍랑의 무덤이 있다. 홍랑과 고죽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어 그 후손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음이 얼마 전에 밝혀졌다. 그리고 또 지난 2000년에는 홍랑과 고죽의 연시가 수록된 11쪽짜리 서첩이 발견됐다. 이 서첩엔 홍랑의 ‘묏버들’ 원본과, 고죽이 홍랑과 헤어지면서 써준 고죽 육필의 ‘송별’ 등 한시 두 편이 실려 있다. 단아한 글씨의 ‘묏버들’은 홍랑의 친필로 밝혀졌다. 이 서첩을 보고 가람 이병기 시인이 감상기를 적어넣은 발문도 함께 공개됐다. 그 멀고 먼 길을 걸었던 홍랑의 고단한 여정은 그녀가 10년 세월을 보냈던 파주 다율리 산자락에서 마침표를 찍었지만, 그녀의 무덤자리를 찾는 후세인들의 발걸음은 아직까지도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는 모양이다. 홍랑시비도 지난 1981년 무덤을 찾아온 시인들의 손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어느 해 여름이던가, 홍랑 묘를 찾았을 때, 보라색 무릇꽃으로 둘러싸인 그녀의 무덤 앞에 ‘시인 홍랑지묘’라고 새겨진 오석 빗돌이 서 있고, 앞쪽의 아담한 시비에는 홍랑의 ‘묏버들’과 고죽의 번방곡’이 앞뒤로 새겨져 있었다. 두 사람의 사랑은 400년도 더 지난 지금에까지, 묏버들 피는 봄을 지나 무릇꽃 흔들리는 산자락에서 하나의 아름다운 완결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라디오스타 미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쏭달쏭+] 내 도플갱어와 만날 확률 얼마나 될까?

    [알쏭달쏭+] 내 도플갱어와 만날 확률 얼마나 될까?

    당신은 도플갱어를 믿나요? ‘또 하나의 자신’을 뜻하는 도플갱어는 ‘자기 분신’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살면서 도플갱어를 목도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그저 드라마나 영화 속 이야기라고 여기기 쉽지만, SNS 등이 상용화 되면서 거짓말처럼 자신과 꼭 닮은 도플갱어를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접한다. 그렇다면 살면서 도플갱어를 만날 확률은 과학적으로 얼마나 될까? 호주 애들레이드의과대학의 테컨 루카스 박사는 4000명의 표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도플갱어를 확률을 찾는 연구를 실시했다. 루카스 박사가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에는 신체 사이즈와 얼굴 생김새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얼굴 샘김새의 특성을 수치화하고 이중 비슷한 수치가 있는 두 얼굴을 찾아내는 공식 프로그램을 사용한 결과 비슷한 얼굴을 찾을 확률은 무려 1조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에는 1조분의 1 이라는 엄청난 확률을 뚫고 도플갱어를 만난 사람들의 사례가 화젯거릴 떠오른 바 있다. 지난 9월 미국 텍사스에 사는 제니퍼(33)는 자신과 닮은꼴을 찾는 프로젝트인 ‘트윈 스트레인져’(twin-strangers.com)에 사진을 올렸다가 불과 5분 만에 자신과 꼭 닮은 사람을 찾았다. 제니퍼가 자신의 도플갱어라고 주장한 여성은 텍사스에서 멀리 떨어진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앰브라(23)라는 여성이다. 두 사람은 10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두 사람의 가족들까지 놀라게 했다. 지난 10월에는 특정 사이트나 SNS 등 ‘현대 기술’의 도움도 없이 순전한 우연에 의해 만난 도플갱어의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아일랜드 유학생인 코델리아 로버츠는 독일 북부에서 학업을 시작한 이후 같은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로부터 ‘쌍둥이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놀랍게도 영국에서 같은 학교로 유학을 온 시아라 머피와 그녀가 쌍둥이로 의심받을 만큼 닮은 도플갱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언제부터 만났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언제부터 만났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언제부터 만났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 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 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 됐길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 됐길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띠동갑 나이차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 됐길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탄생 ‘대박’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탄생 ‘대박’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탄생 ‘대박’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12살…띠동갑 커플” 언제부터 만났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12살…띠동갑 커플” 언제부터 만났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12살…띠동갑 커플” 언제부터 만났나?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무려 12살” 언제부터 만났나 보니?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나이 차이가 12살…띠동갑 커플” 언제부터 만났나?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나이 차이가 12살…띠동갑 커플” 언제부터 만났나?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나이 차이가 12살…띠동갑 커플” 언제부터 만났나?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연애 ‘대박’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연애 ‘대박’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 무려 12살” 띠동갑 커플 공개연애 ‘대박’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에도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에도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

    알렉스와 열애설, 조현영 “띠동갑 나이차에도 공개연애” 만난 지 얼마나?알렉스와 열애설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12살이나” 언제부터 만났길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12살이나” 언제부터 만났길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나이 차이가 12살이나” 언제부터 만났길래?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12살 나이차에도 공개 연애” 언제부터?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12살 나이차에도 공개 연애” 언제부터?

    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12살 나이차에도 공개 연애” 언제부터?알렉스 조현영과 열애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가수 알렉스가 열두 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16일 한 매체는 조현영과 알렉스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지인들과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인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이에 조현영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조현영이 알렉스와 교제 중이다. 교제를 시작한 건 한 달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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