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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온두라스에 0-1 석패…2회 연속 4강 진출 무산

    한국 축구, 온두라스에 0-1 석패…2회 연속 4강 진출 무산

    한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8강에서 탈락해 2회 연속 4강 진출이 무산됐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준준결승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온두라스의 알버트 엘리스의 오른발 슈팅에 결승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공격 점유율 59%-41%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전반 45분 류승우(레버쿠젠)의 중거리 슛이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즈의 선방에 걸렸고 곧 이은 전반 추가 시간에는 손흥민(토트넘)의 오른발 발리슛이 역시 로페즈 펀칭에 막혔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 주도권은 한국에 줄곧 있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손흥민의 오른발 슛을 또 로페즈가 막아냈고 9분에는 또 손흥민의 왼발슛이 로페즈 손끝을 벗어나지 못했다. 또 13분에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온두라스 골대 왼쪽을 살짝 빗나갔다. 내내 수세에 몰려 있던 온두라스는 후반 14분에 역습 한 방으로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로멜 쿠이오토가 왼쪽을 파고들다가 수비수를 끌어들인 뒤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엘리스에게 패스했고, 엘리스는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우리나라는 이후로도 일방적으로 온두라스 골문을 위협하며 동점 골을 노렸지만, 그때마다 로페즈의 선방이 나오거나 슛이 골문을 빗나가며 안타까운 패배를 당했다. 슈팅 수 16-6, 유효 슈팅 수 7-4, 공격 점유율 64%-36% 등 경기 내용에서는 한국이 압도했지만, 온두라스 역습 한 방에 무너진 경기가 됐다. 이번 대회 4강은 독일-나이지리아, 온두라스와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자의 대결로 압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두라스 역습 한 방에 날아간 꿈…한국 축구 4강 좌절(속보)

    온두라스 역습 한 방에 날아간 꿈…한국 축구 4강 좌절(속보)

    올림픽 한국 축구 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축구 8강에서 온두라스에 발목이 잡혀 아쉽게 탈락했다.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준준결승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전반 공격 점유율에서 59%-41%로 우위를 보였고 후반 들어서도 줄곧 온두라스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후반 시작 2분 만에 손흥민(토트넘)의 오른발 슛이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즈의 선방에 걸렸고 9분에는 손흥민의 왼발슛이 다시 한 번 로페즈의 손끝에 걸렸다. 또 13분에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온두라스 골대 왼쪽을 살짝 빗나갔다. 내내 수세에 몰려 있던 온두라스는 후반 14분 알버트 엘리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전세를 뒤집었다. 로멜 쿠이오토가 왼쪽을 파고들다가 수비수를 끌어들인 뒤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엘리스에게 패스했고, 엘리스는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이날 경기에서 온두라스가 승리하면서 이번 대회 4강은 독일-나이지리아, 온두라스와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자의 대결로 압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르투갈 4-0 완파한 독일…14일 나이지리아와 ‘4강전’

    포르투갈 4-0 완파한 독일…14일 나이지리아와 ‘4강전’

    독일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크게 이기고 리우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독일의 다음 상대는 나이지리아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독일의 세르쥬 나브리(아스널)였다.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나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터트린 날카로운 슈팅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섰다. 이번 대회에서 6호골을 기록한 나브리는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몸이 풀린 독일의 공세는 후반들어 더욱 거세졌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의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얻은 독일은 후반 30분 다비 젤케(브레멘)의 슈팅으로 쐐기골을 얻어냈다. 독일은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필립 막스(아우크스부르크)가 골을 넣으면서 4-0 스코어를 완성했다. 독일은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나이지리아와와 18일 새벽 4시 4강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남자축구] 덴마크 꺾은 나이지리아-포르투갈 제친 독일 4강 격돌

    [리우 남자축구] 덴마크 꺾은 나이지리아-포르투갈 제친 독일 4강 격돌

    나이지리아와 독일이 올림픽 축구 4강에서 격돌한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우승팀인 나이지리아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8강전에서 존 오비 미켈(사진 29)의 1골 1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독일은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4-0으로 짓밟았다. 나이지리아는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표팀에 승선해 주장을 맡은 첼시 소속 미켈이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미켈은 문전에서 왼발 슈팅, 왼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 미켈의 크로스를 아미누 우마르(20)가 헤딩,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독일은 세르쥬 나브리(아스널)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회 6호골을 기록한 나브리는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몸이 풀린 독일의 공세는 후반 들어 더욱 거세졌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의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얻은 독일은 후반 30분 다비 젤케(브레멘)의 슈팅으로 쐐기골을 얻었다. 독일은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필립 막스(아우크스부르크)가 골을 넣으면서 4-0 스코어를 완성하며 나이지리아와 18일 오전 4시 코린치안스 스타디움에서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14일 오전 7시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개최국 브라질은 오전 10시 코린치안스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8강전을 벌인다. 승리한 팀들끼리 18일 오전 1시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음은 ‘복병’ 온두라스… 수비 구멍을 흔들어라

    한국, 역대 전적 2승 1무로 앞서 스페인리그 로사노 경계대상 1호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 4강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될 온두라스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에서 미국을 꺾고 본선에 진출할 만큼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기본기에 충실한 테크닉을 인정받고 있다. 온두라스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2위이고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거둔 8강이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1무로 앞서 있다. 지난 6월 4개국 초청대회 당시 우리가 만났던 상대다. 당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은 다소 미흡한 편이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이 다소 부족한 탓에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꽤 오랜 시간 동안 흔들리면서 정돈이 잘되지 않는 편이다. 다만 공격 집중력만큼은 좀 뛰어나다는 게 중평이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해 있었던 온두라스는 1차전에서는 나이지리아와 5골을 나눠 갖는 치열한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고,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겨 동률을 이룬 뒤 골득실 차에서 1골 앞서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움켜쥔 북중미의 복병이다. 온두라스의 사령탑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8강까지 이끈 콜롬비아 출신의 ‘명장’ 호세 루이스 핀토다. 공격은 알베르스 엘리스가 이끌고 있다. 엘리스는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에서 보이는 빠르고 힘까지 갖춘 돌파가 위협적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 리그 테네리페 소속인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도 경계해야 할 선수다. 지난 4개국 초청대회에서도 한국과 맞닥뜨려 2골을 기록했다. 위협적인 움직임은 최소화한 채 박스 안에서 기민한 움직임, 정확한 위치 선정을 통해 골을 많이 터뜨리는 선수다. 리우데자네이루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日, 이기고도 8강 좌절…브라질, 막판 기사회생

    日, 이기고도 8강 좌절…브라질, 막판 기사회생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10일(현지시간) 오후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스웨덴을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승점에서 밀려 B조 3위로 탈락했다. 일본은 1차전에서 비행기 요금 미납 문제로 경기 시작 6시간 전에 겨우 브라질에 도착했던 나이지리아에 4-5로 진 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탈락 우려를 낳았던 개최국 브라질은 마지막 경기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8강에 올랐다. A조에 속한 브라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와 연달아 무득점으로 비기면서 비판을 받았지만 3차전에서 덴마크를 4-0으로 크게 이기며 기사회생했다. 1승2무(승점 5)로 A조 1위가 된 브라질은 일본을 밀어내고 B조 2위를 차지한 콜롬비아와 4강행을 다툰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한다면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1승1무1패로 온두라스와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D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자업자득이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차출하는 건 고사하고 최종명단 18명을 구성하는 것조차도 애를 먹었다. 급기야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타타 마르티노 감독이 아르헨티나축구협회의 부실한 지원을 지적하며 사임했을 정도였다. D조 1위 포르투갈은 C조 2위 독일과 만난다. A조 2위 덴마크는 B조 1위 나이지리아와 맞붙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광장] 대우건설과 현대, 박창민 사장/김성곤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대우건설과 현대, 박창민 사장/김성곤 편집국 부국장

    리비아가 안정돼 있던 시절인 2004년과 2008년 두 차례 그곳을 방문했다. 당시는 카다피 대통령을 정점으로 예닐곱 부족이 절묘한 세력 균형을 이뤄 지금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트리폴리나 벵가지, 미스라타 등지를 큰 어려움 없이 활보할 수 있었다. 첫 방문 때 대우건설 벵가지 중앙병원 공사현장 등을 둘러본 뒤 인근 사막지대에 있는 중기사업소 현장 숙소에서 잤다. 현장 소장 등과 ‘사데기’라 불리는 밀주잔을 기울이며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하지만 다음날 현대건설 말리타 현장으로 취재를 간다고 하자 표정이 금세 변했다. “리비아 하면 대우건설인데 굳이 현대건설 현장까지 가볼 필요가 있습니까.” 술이 확 깼다. 리비아 하면 동아건설의 대수로를 떠올리지만 의외로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리비아에서 공사를 많이 했다. 대우건설의 수주 누계치는 114억 달러나 된다. 옛 얘기를 꺼낸 것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자존심 싸움 때문이다. 역사나 회사 규모 등을 보면 현대건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업체지만, 묘하게도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이를 수긍하지 않는다. 이는 과거 현대그룹과 대우그룹이 경쟁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엔 두 그룹 모두 직원을 그룹 무역상사에서 뽑아 계열사로 보냈다. 이래저래 두 회사는 맞수였다. 그 구도가 건설로 이어진 것이다. 문화는 사뭇 다르다. 현대건설은 ‘하면 된다’는 뚝심과 해외시장 개척자라는 자부심이 있다. 과거엔 현대건설이 진출하면, 다른 건설사가 따라 들어갔다. 대우건설은 순발력과 개척 정신이 남다르다. 다른 업체가 진출하지 않은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등 아프리카에서 독자 영역을 구축했다. 공사 도중 몇 차례 직원이 반군들에게 납치당했지만 꿋꿋하게 버텼다. 2000년대 초 불황 땐 오피스텔인 ‘디오빌’ 등 틈새상품으로 위기를 넘겼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빠른 의사 결정 시스템이 강점이었다. 박창민 사장의 임명을 놓고 대우건설이 시끄럽다. 직원들은 박 사장의 해외 경험 부족과 전 직장 재직 때 미흡한 경영실적 등을 거론하며 ‘낙하산 인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한다. 이외에 가려져 있는 직원들의 불만도 있는 것 같다. 한 직원은 “대우건설 사장으로 현대 출신, 그것도 현대건설의 토목이나 해외 건설 적통도 아닌 현대산업개발에서 왔다는 것에 자존심 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런저런 기류 때문에 박창민 사장도 한동안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렇다면 박 사장은 대우건설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까. 해외 경험이 중요하지만, 필요조건일 뿐이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겪고 있는 무리한 해외 수주에 따른 부작용은 상당 부분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금과옥조(?)처럼 꼽은 해외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저지른 것이다. 해외 부실을 메우기 위해 쏟아부은 수천억원 중에는 아파트 분양을 받은 서민들의 내집 마련 자금도 포함돼 있다. 결과만 보면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실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가리기 위해 무리한 수주로 손실을 낸 경영진과 구분하기 어렵다. 박 사장의 해법은 간단하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상심한 직원들의 마음도 다스리고, 사기를 살려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인사다. 무수히 들어올 청탁을 거부하고, 능력에 따른 인사로 대우의 순발력과 역동성을 되찾아야 한다. 대우건설도 그동안 은행 품에 머물면서 유능한 인재도 많이 잃고, 파벌도 생겼다.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도 일부 드러났다. 채권단과 보이지 않는 손의 눈치에 따라 인사를 하고, 수주나 납품 등을 받다 보면 구원투수를 자처하며 손을 들고 최고경영자가 됐던 일부 재계의 경영자처럼 퇴임 후 검찰 수사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을 변호사 비용으로 쏟아부으며, 과거의 선택을 후회할 수도 있다. 오래전 민간 기업 사장을 거쳐 공기업 사장을 역임한 분과 저녁을 했다. “김 기자가 내게 한 말 기억나세요. 내가 사장 취임을 준비 중일 때 ‘3년 후를 생각하시라’고 한 말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박 사장에게도 지금이 아닌 3년 후 나갈 때를 생각하라고 얘기를 전하고 싶다. sunggone@seoul.co.kr
  • [리우 남자축구] 개최국 브라질 또 비겨 8강 탈락 위기, 네이마르는 무득점 수모

    [리우 남자축구] 개최국 브라질 또 비겨 8강 탈락 위기, 네이마르는 무득점 수모

    개최국 브라질이 이라크와 또 비기며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세계적인 스타 네이마르는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해 엄청난 비난에 직면할 것 같다.   브라질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8일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겨 2무(승점 2)로 8강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내몰렸다. 두 경기 연속 한 점도 못 넣는 가운데 안방에서 열린 올림픽 8강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같은 조의 덴마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으로 꺾고 1승1무(승점 4, 골 득실 1)를 챙겨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이라크와 브라질이 나란히 승점 2에 골 득실 0, 남아공이 1무1패(승점 1, 골 득실 -1)로 꼴찌여서 11일 덴마크-브라질, 남아공-이라크 경기 결과에 따라 네 팀의 순위가 모두 바뀔 수 있는 극히 혼란스러운 양상이다. B조의 일본은 콜롬비아와의 2차전 후반 13분 테오필로 구티에레즈의 선제골을 맞은 데 이어 20분 와일드카드 수비수 히로키 후지하루가 어처구니 없는 자책골을 헌납해 0-2으로 끌려가다 불꽃 반격을 펼쳐 2-2로 비기며 2무(승점 2)로 8강 진출에의 희망을 이어갔다. 후반 22분 다쿠마 아사노가 만회골을, 후반 29분 쇼야 나카지마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콜롬비아 역시 2무(승점 2)로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았다. 우여곡절 끝에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나이지리아는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같은 조 2차전 전반 39분 사디크 우마르가 넣은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일본과의 1차전을 5-4로 이긴 나이지리아는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확정하며 8강에 올랐다. D조에서는 포르투갈이 온두라스(1승1패)를 2-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리며 역시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아르헨티나는 알제리(2패)를 2-1로 꺾고 1승1패(승점 3)로 8강행 희망을 이어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이모저모]

    리우 수익 93억弗… 사상 최대 될 듯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속에서도 120년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버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5일 보도했다. 전 세계 방송사들은 40억 달러 이상을 지불했으며, 리우올림픽을 지원하는 11개 거대 후원사들 덕분에 93억 달러(약 10조 3200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부여하는 ‘글로벌 파트너’ 스폰서십에 따라 삼성과 코카콜라는 각각 1억 20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러 선수단 271명… 104년 만에 ‘최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271명의 러시아 선수가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IOC에 389명의 출전을 신청했지만 도핑 문제로 118명이 출전금지당했다. 러시아 출전 규모는 1912년 스톡홀름올림픽에 선수 159명을 내보낸 이후 104년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스포츠 중재재판소(CAS)가 출전 불허결정에 불복해 제소한 러시아 선수의 주장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서 출전 선수는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 축구팀, 日에 승리 ‘파란’ 경기 시작 6시간 30분 전에야 겨우 브라질에 도착한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일본을 5-4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다. 에테보가 혼자 4골을 넣었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지난달 29일 브라질에 입국하려 했지만 축구협회가 비행기값을 내지 못해 예약이 취소되는 바람에 하마터면 출전 자체를 못 할 뻔했다. 사마란치 아들 IOC 부위원장 선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스페인)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아들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57)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5일 열린 제129차 IOC 총회에서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이로써 IOC 부위원장은 사마란치, 에데네르, 존 코츠(호주), 위짜이칭(중국) 등 4명으로 재편됐다.
  • 킥오프 6시간 30분 앞두고 도착한 나이지리아, 일본을 5-4로 격파

    킥오프 6시간 30분 앞두고 도착한 나이지리아, 일본을 5-4로 격파

     7시간 비행 끝에 킥오프 6시30분 전에야 결전지에 도착한 나이지리아가 일본을 5-4로 격파했다. 일본도 최선을 다했겠지만 ´제트 래그´가 간단치 않을 상대에게 분패했다.    나이지리아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5일 오전 10시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앞두고 이날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마나우스의 공항에 도착했다. 전날 기자회견을 빠져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은 나이지리아는 21세기 올림픽 축구 역사에 다시 찾아보기 힘들 지각을 해놓고도 첫 경기를 완벽한 승리로 장식하는 놀라움을 안겼다.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나이지리아가 전반 6분 우마르 사디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일본은 3분 뒤 신조 고로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이지리아는 1분도 안돼 오그헤네카로 에테보가 다시 2-1로 앞서 나가게 만들었다. 일본도 끈질겼다. 다쿠미 미나미노가 전반 13분 2-2 균형을 맞추는 골을 터뜨렸다.    그 뒤 두 팀은 소강 상태를 보였다. 그러다 42분 에테보가 문전 중앙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것이 자신에게로 흐르자 침착하게 차넣어 나이지리아가 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6분 에테보가 이날 자신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1분 일본 골키퍼 마사토시 구시비키가 뛰쳐나와 엉성하게 걷어낸 공을 침착하게 텅 빈 골문을 향해 차넣어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렸다. 전의를 상실한 듯 일본은 이렇다 할 반격의 기회도, 의지도 보여주지 못하다 후반 35분 다쿠마 아사노와 추가시간 5분 무사시 스즈키가 그물을 출렁여 체면 치레를 했다.    에테보는 첫 경기에서 무려 네 골이나 뽑아내 앞서 피지와의 C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류승우(레버쿠젠)보다 득점왕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가게 됐다.   나이지리아가 킥오프 시간에 도착할 수 없게 되면 몰수패 가능성도 있어 일본이 첫 경기부터 너무 쉽게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는데 이를 비웃듯 나이지리아가 매서운 맛을 보여줬다. 어쩌면 전력을 감추기 위해 비행기 헛소동을 피웠던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지난달 중순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던 나이지리아는 같은 달 29일 브라질을 향해 떠날 예정이었지만, 비행기 푯값 문제로 세 차례나 출발을 미뤘다. AP통신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이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딱한 처지를 듣고 무료로 전세기를 내줘 간신히 킥오프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었다. 베스티 탈턴 델타항공 대변인은 “20년 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우승했던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면서 “그들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마나우스에서 또 다른 기적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로 주장을 맡은 존 오비 미켈(29·첼시)은 어렵사리 브라질 땅을 밟은 뒤 “멋진 비행이었다. 마나우스에 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미국에서 제대로 훈련을 했고, 컨디션도 문제없다. 일본전에서 이길 자신 있다”고 큰소리쳤는데 허풍이 아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승계절차 세월아 네월아…13년이나 지각한 금메달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에 머물렀던 미국의 투포환 선수 애덤 넬슨은 금메달리스트가 도핑(금지약물 복용)에 걸려 메달을 박탈당하고, 9년 뒤인 2013년에야 금메달을 받았다. 그런데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직원은 애틀랜타공항 푸드코트에서 만나자고 연락해 금메달을 건넸다. 관중의 갈채와 전 세계 언론의 주목 따위는 없었다. 도핑으로 메달 박탈이 잇따르고 있지만 메달 승계가 제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 ESPN에 따르면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출범 1년 뒤인 2000년 이후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올림픽 메달이 박탈된 것은 57개에 이른다. 육상이 25개로 가장 많았고, 역도 8개, 말들이 도핑에 걸린 승마가 3개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넬슨처럼 뒤늦게 메달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 1600m계주에 나선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미국 계주 대표 한 명이 도핑 위반으로 출전 자격이 박탈됐어야 했는데 경기에 나선 사실이 확인돼 금메달을 승계했다. 무려 13년 뒤에야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금메달을 받았는데 세 번째 주자였던 선데이 바다가 세상을 뜬 뒤였다. 앞으로 메달 박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6월과 지난달 IOC가 발표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샘플 재검사 결과 각각 20명과 31명의 메달리스트가 메달을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IOC와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관료적 행태 탓에 이들이 언제 메달을 목에 걸지 점칠 수가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9년 뒤 공항 푸드코트에서 올림픽 금메달 받는다면…” 너무 늦게 돌아온 메달

    “9년 뒤 공항 푸드코트에서 올림픽 금메달 받는다면…” 너무 늦게 돌아온 메달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에 머물렀던 미국의 투포환 선수 애덤 넬슨은 금메달리스트가 도핑(금지약물 복용)에 걸려 메달을 박탈당하고, 9년 뒤인 2013년에야 금메달을 받았다.  그런데 그가 금메달을 전달받은 장소는 애틀랜타 공항이었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직원이 공항 푸드코트 버거킹 앞으로 나오라고 해 그곳에서 건네받았다. 많은 관중의 갈채와 전 세계 언론의 주목 속에 금메달을 받을 선수가 너무도 씁쓸하게 메달을 받은 것이다.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출범한 지 1년 뒤인 2000년 이후 하계와 동계를 통틀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박탈당한 메달만 57개에 이른다고 미국 ESPN이 2일 전했다. 근대올림픽에서의 결승선이나 시상대는 출발선에 불과하다고 이 매체는 살짝 꼬집었다. 육상이 25개로 가장 많았고, 역도는 8개로 두 번째, 말들이 도핑한 승마가 3개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공정한 경쟁을 했더라면 많은 관중의 갈채와 환호 속에 메달을 걸었을 이들이 몇년, 심지어는 몇십년 뒤에야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넬슨은 “제가 잃어버린 것들을 대체할 방법은 없더군요. 도핑으로 처벌받는 선수는 깨끗한 선수뿐이란 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나 넬슨은 나이지리아 육상 계주팀보다는 사정이 나았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육상 남자 1600m계주에 나선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미국 계주팀의 선수 한 명이 도핑 규정 위반으로 출전 자격이 박탈됐어야 했는데 뛰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금메달을 승계했다. 2013년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수도 라고스에서 금메달을 받았는데 13년 전 경기에 세 번째 주자로 뛰었던 선데이 바다가 4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뒤였다.   캐나다 크로스컨트리 선수 베키 스콧(?사진 오른쪽?)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동메달을 딴 뒤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낸 북미 대표라고 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러시아 선수들이 차례로 메달을 박탈당하면서 처음에는 은메달리스트로, 조금 이따 금메달리스트로 승격됐다.    그러나 뒤늦게 되찾은 메달로도 박탈감을 치유하지 못했다. 포상금이나 연금 혜택 등은 언젠가는 복귀되겠지만 광고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되살리지는 못한다. 무엇보다 시상대에 오르는 순간의 감격과 행복한 기억을 오롯이 가질 수 없다.    앞으로 메달을 박탈당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6월과 지난달 IOC가 발표한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 샘플 재검사 결과 각각 20명과 31명의 메달리스트가 메달을 박탈당할 위기에 몰렸다. 이에 따라 미국의 여자 육상 선수 알리시아 몬타노는 최근 IOC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가 발표한 데 따라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800m 동메달리스트로 승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메달리스트가 도핑에 걸렸기 때문인데 그녀가 언제 동메달을 목에 걸지 확실하게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역도 대표 장미란과 임정화도 메달리스트로 승격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이들이 목에 메달을 거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모르기는 마찬가지다.    또 지난달 19일 IOC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샘플 재검사를 명령했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샘플에 대해서도 2013년 재검사를 실시했지만 그 결과는 공표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샘플에 대한 재검사 일정도 공표되지 않아 앞으로 메달 박탈과 승계에 따른 혼란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케빈 듀랜트, 중국과 연습경기 활약하고도 야유 받은 이유

    케빈 듀랜트, 중국과 연습경기 활약하고도 야유 받은 이유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5일 중국과의 연습 경기를 106-57 대승으로 장식했다.  하지만 케빈 듀랜트와 드레이먼드 그린(이상 골든스테이트)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 센터를 가득 메운 관중으로부터 야유를 들어야 했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듀랜트는 팀 내 최다인 19득점, 역시 팀 동료인 클레이 톰프슨이 17점을 올려 지난 2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아르헨티나를 111-74로 격파한 데 이어 파죽의 연승을 달리는 데 앞장섰다.    그러나 듀랜트는 야유를 받았던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에 “제가요? 난 듣지 못했는데“라고 답했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주 밥 메이어스는 그럴 듯한 이론을 제시했다. 그는 “내 생각에 클리퍼스 팬들이 디안드레 조던에게 환호를 보냈던 것 같다. 내 추측이 그렇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골든스테이트와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클리퍼스 팬들의 질투심이 작동했다는 것이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나 그렇지 않아도 시즌 최다 승리를 경신할 정도로 스테픈 커리에 톰프슨과 그린까지 있어 선수 자원이 풍부한 골든스테이트에 이적한 것이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린은 잘 알려진 대로 경기 도중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의 은밀한 부위를 손으로 훑은 것과 지난 12일 길 가던 남자에게 주먹을 휘둘러 체포된 것이 야유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    이제 미국 대표팀은 27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옮겨 세 번째 연습경기에 나선다. 듀랜트가 처음 오라클 관중과 만나게 된다. 메이어스는 “그가 그날은 야유를 듣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듀랜트도 “워리어스의 일원으로 오클랜드로 간다는 것에 흥분된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냥 거기 가서 늘 하던 대로, 루틴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대표팀은 29일 베네수엘라, 다음달 1일 나이지리아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더 치른 뒤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나 6일 올림픽 남자부 예선 첫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가스공사, 대규모 플랜트 건설 세계로 ‘쭉쭉’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한국가스공사, 대규모 플랜트 건설 세계로 ‘쭉쭉’

    한국가스공사가 대규모 플랜트 건설과 관련 산업 지분 투자 등 활발한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멕시코전력청(CFE)에서 2008년 발주한 멕시코 만사니요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프로젝트다. 멕시코 서부 지역의 석탄 화력발전을 천연가스로 전환하고 발전 용량을 늘리기 위한 플랜트 건설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이 프로젝트를 삼성물산, 미쓰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따냈다. 이곳에서는 페루, 나이지리아에서 들여온 액화 형태의 LNG를 기화시켜 멕시코 중서부 도시인 만사니요와 과달라하라 등에 공급한다. 2008년 기준 623억원을 투자했으며, 2012년 상업 운전을 한 지 3년 만에 투자 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302억원을 회수했다. 가스공사는 2014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중동지사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어 아부다비 정부 소유 투자전문회사(MOG/IPIC)가 발주한 LNG터미널 기술자문 용역 입찰에 참여, 기술자문사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또 ▲중국국영석유공사(CNPC)의 자회사인 HQC가 발주한 강소 LNG터미널의 20만㎘ 저장탱크 건설사업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Sinopec)의 자회사인 중국석화북해LNG유한공사가 발주한 광시 LNG터미널 용역사업 ▲아프리카 모잠비크 마푸투 가스 공급 사업 배관 건설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스공사와 해외에 함께 진출한 국내 민간 기업은 20개사로 누적 수주액이 106억 달러에 이른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우건설, LNG플랜트 최강자, 에너지 디벨로퍼 도약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대우건설, LNG플랜트 최강자, 에너지 디벨로퍼 도약

    대우건설은 1973년 창사 이후 43년간 한국 건설 산업을 선도해 왔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교량, 항만, 공항 등 사회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원자력, 화력, 조력 등 발전설비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의 산업설비시설을 건설하며 국가 경제 성장의 중추 역할을 맡았다. 대우건설은 1970년대 후반 에콰도르 도로공사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지역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300건 이상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에서 LNG플랜트와 발전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플랜트 건설에 힘써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3조 736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대우건설은 올해도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중장기 전략 목표인 에너지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위해 발전 플랜트, 신재생 에너지사업에서의 역량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미 나이지리아, 모로코, 알제리 등지에서 선진 디벨로퍼들과 손잡고 수많은 민자발전플랜트를 시공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립,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기술인 대우건설만의 DBS공법, 건물 일체형 풍력발전기술, 해상 풍력발전 기술, 태양광발전설비 기술 개발 등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경험이 풍부한 산업은행과의 공조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우건설 사장 2파전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장 후보로 조응수 전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과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상임고문 등 2명으로 압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추위는 다음주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조 전 부사장은 서울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2000년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건설현장 등에서 근무했다. 2013년 회사를 떠나기 전까지 플랜트 사업을 지휘한 ‘대우맨’이다. 울산대 건축학과를 나온 박 상임고문은 197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한 뒤 2011년 사장에 올라 2014년 현재 자리로 물러날 때까지 현대산업개발에서 일했다. 박 상임고문은 오랜 기간 한국주택협회 회장직을 맡아 주택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사업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사이버 보안 공동 대응 나선 35개국

    사이버 보안 공동 대응 나선 35개국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이버 정보보안 위협에 35개 국가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협력체가 출범했다. 우리나라를 주축으로 브라질,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세네갈 등 신흥국들과 개발도상국들이 대거 참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최재유 미래부 2차관과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발족식을 가졌다. CAMP는 세계화·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35개국이 ▲우수 보안사례 공유 ▲사이버 공격 실시간 대응 ▲ 정보보호 정책 논의 ▲교육·인적 교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최 차관은 “사이버 보안 분야는 더이상 국제적 공조 없이는 발전이 어려운 만큼 CAMP가 새로운 글로벌 협력 모델로 자리잡는 데 우리나라가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원장은 “우리나라는 CAMP 회원국들에 사이버 공격 대응 경험, 정보보호 경험 등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 신흥 보안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이점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IS “佛·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 테러 비밀부대”

    “필리핀 등 12개국도 지배”… 전문가 “직·간접 위협국”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국가 선언 2주년을 맞아 자신들의 세력 현황을 공개했다. IS는 현재 실질적 거점인 시리아와 이라크를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7개국에는 비밀 부대를 주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IS는 건국 2주년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14년 6월 29일 칼리파 국가 선언 이후 2년간 IS의 확장”이라는 제목의 조직도를 게재했다. IS가 자신의 조직 현황을 직접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따르면 IS가 주요 지배하는 지역은 시리아와 이라크 등 2개국이다. 중간 수준의 지배 지역은 중동의 예멘과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의 리비아, 이집트, 니제르,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유럽의 체첸과 다게스탄, 아시아의 필리핀 등 10개국으로 소개됐다. 지난달 28일 44명이 숨진 이스탄불 국제공항 테러의 범인 중 1명이 다게스탄 출신이다. IS는 테러 비밀 부대가 주둔하는 국가로 중동의 터키,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의 알제리, 튀니지, 유럽의 프랑스, 아시아의 방글라데시 등 7곳을 꼽았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1월 IS 대원들이 파리 도심에서 동시다발적 테러를 일으켰으며,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1일 수도 다카에서 IS가 배후를 자처한 인질 테러가 발생해 인질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IS가 공개한 조직도 내용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조직도에 소개된 국가들이 IS의 직간접적 영향 아래 테러 위협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분석했다. 북아프리카의 리비아는 IS 외국 조직원의 주요 공급처가 되면서 새로운 거점 국가로 떠올랐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과 이집트의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 알제리의 알무라비툰이 IS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IS의 영향력은 아프리카 내륙까지 확장됐다. 중동의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아시아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도 IS의 지부를 자처한 테러 단체들이 등장해 주목의 대상이 됐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IS 조직도 공개... 7개국엔 비밀부대 운영

    IS 조직도 공개... 7개국엔 비밀부대 운영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가 창설 2년 만에 중동과 아프리카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영자지 데칸크로니클에 따르면 IS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신들의 선전 매체인 아마크통신에 조직도를 공개했다. 조직도 인포그래픽 상단에는 ‘(이슬람 신정 일치)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2014년 6월 29일부터 2년이 지난 뒤’라는 문구가 써 있다. 바로 아래에는 ‘2016년 6월 29일의 이슬람 국가’라고 적었다. 즉 자신들이 이슬람 신정일치 국가라고 주장하는 칼리프 제국 선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직 현황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조직도에 따르면 IS는 ‘주요 통제’(major control), ‘중간 통제’(medium control), ‘비밀 조직’(covert unit)으로 구분된다. ‘주요 통제’는 IS가 중심 근거지로 삼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에 기반을 두고 있다. IS는 2014년 7월 시리아 락까를 점령하고 같은 해 6월 9일 이라크 모술을 장악한 직후 ‘이슬람 국가’ 설립을 선포했다. ‘중간 통제’는 지부(支部)와 일맥상통하는 개념으로 추정된다. IS는 이집트와 리비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필리핀, 니제르, 나이지리아, 체첸, 다게스탄 등 10개국에 지부가 있다고 주장했다. ‘비밀 조직’은 터키와 프랑스,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레바논, 튀니지 등 7개국에 있다고 했다. 테러가 발생할 때마다 IS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한 적은 있어도, 이들이 직접 조직도를 정리해 발표하기는 이례적이다. IS 세력은 2년 만에 중동·아프리카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까지 확장됐다. 조직도의 내용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앞서 각국 정보당국과 테러전문가들의 분석 내용을 종합한 것과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고 출신 여학생 추행하고 달아난 나이지리아인 구속영장 신청

    토고 출신 여학생 추행하고 달아난 나이지리아인 구속영장 신청

    지난달 16일 경기 동두천시에서 아프리카 토고 출신 초등학교 여학생 A(12)양을 추행하고 달아났던 외국인이 범행 보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B(33)씨에 대해 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8시 30분쯤 동두천시 보산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양의 얼굴에 입을 맞추려 하는 등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양이 손을 뿌리치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곧바로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씨를 추적한 끝에 지난달 29일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 5월 28일 입국한 B씨의 국내 체류비자가 지난달 27일 만료됨에 따라 불법체류 신분으로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 성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지방청에서 직접 수사하는 등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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