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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내년2월 대선(지구촌단신)

    【아부자 로이터 연합】 나이지리아 여야와 선거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어 대통령 및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를 내년 2월19일 실시키로 합의했다.
  • 나이지리아 자유대선 약속

    【아부자 AFP 연합】 에르네스트 쇼네칸 나이지리아 잠정정부 수반은 지난달 31일 민주적인 대통령 선거실시를 다짐하면서 선거 일정 협의를 위해 1주일내로 야당측과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나이지리아 총파업/친군부 과정출범 항의… 정국 극도 혼미

    【라고스·아부자·런던 로이터 AP 연합】 수백만명의 나이지리아 시민·노동자들은 군부독재자 이브라힘 바방기다대통령이 퇴진하면서 에르네스트 쇼네칸을 후임대통령으로 하는 친군부 과도정부를 출범시킨데 항의,27일 민주화시위와 함께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함으로써 이 나라는 최악의 정치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민주화시위가 3일째 계속된 이날 인구 6백만명의 라고스에서는 대부분의 은행과 상점·공장등이 문을 닫았으며 대중교통의 운행도 이루어지지 않는등 극도의 혼미상태를 보였다. 또 군사정권에 의해 무효화된 지난 6월 대통령선거에서 비공식 당선자로 지목됐던 야당지도자 모슈드 아비올라는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주말께 본국으로 귀국,독자적인 민주정부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힘으로써 갓출범한 과도정부를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 나이지리아 과정수반 어니스트 쇼네칸(뉴스 인물)

    ◎군사정권과 가까운 사업가 27일 퇴임한 군인 대통령의 지명으로 아프리카 인구 최대국 나이지리아의 과도정부 수반에 오른 어니스트 쇼네칸(57)은 민간 실업가이지만 이전부터 군사정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인물. 지난 1월 이브라힘 바방기다 전대통령이 구성한 정권이양평의회의 의장을 맡아 바방기다 장군의 감독아래 정부의 행정업무를 총괄지휘해온 터여서 임시연방집행위(32인)의 의장 자격으로 과도정부를 이끌 그의 「탈군부 수준」이 큰 주목거리다. 군부통치에 심하게 반발해온 남서지역의 아베오쿠타 출신.바방기다 대통령등 군부에 의해 무효화된 지난 6월 대통령선거의 숨은 승리자로 간주돼온 실업가 모스후드 아비올라와는 동향.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한 쇼네칸은 군사정부와 관련을 맺기 전까진 나이지리아 최대 기업군인 유나이티드 아프리카사를 이끌어 왔다.
  • 과도정부 출범속 민주화 시위 계속/나이지리아

    【아부자(나이지리아) 런던 로이터 AP 연합】 나이지리아 군부독재자 이브라힘 바방기다 장군이 퇴진하면서 어니스트 쇼네칸을 수반으로 하는 과도정부를 출범시킨 가운데 27일 이 나라의 최대도시 라고스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민주화 시위가 3일째 계속되는등 도시기능이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져들었다.
  • 대전엑스포 국제전시관/각국 토산품 판매… 관광객 “손짓”

    ◎중동카페트·아주 악어핸드백 인기/베트남 밀짚모자 2주새 만개 팔려 지구촌 풍물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대전엑스포장 안의 국제전시관 지역이 새로운 쇼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전세계에서 모두 1백7개국이 참가,저마다 고유의 전통문화와 특산품 홍보에 열을 쏟고있는 국제전시관들은 이국적 흥취가 물씬 우러나는 곳. 굳이 세계일주 여행을 가지않고도 진귀한 기념품들을 살수 있어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있다. ○전통음식점 20곳도 또 구경과 쇼핑 중간중간에 여러나라의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영국 스페인 이란 스리랑카 덴마크 등 20여개 전시관에 전통음식점이 마련돼 민속공연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선진국에 비해 전시관을 꾸밀 첨단기술과 경제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전시관들은 무엇보다 전통문화 소개와 특산품 판매에 주력,일부 비난여론 속에서도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사진 몇장 걸어놓고 온통 자국의 다국적기업 소개로 일관한 일부 선진국 전시관보다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수 있는 이들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각국의 전시관들이 관람객 입장에서는 훨씬 더 정감있다. ○“깎아준다” 손님 끌어 서남아시아 쪽 이슬람 문화권 나라들은 수공예 카펫과 직물에 금실을 수놓아 만든 장식액자들이 주종 특산품.수공예 카펫은 이란산이 가장 뛰어나며 파키스탄·스리랑카·인도 제품도 수준급이다.이란관의 경우 제품의 가격이 워낙 비싼데다 물량도 적어 전시위주인 반면,파키스탄관은 우리말을 유창하게 하는 세라지씨(25)가 『깎아줄수도 있다』며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구매욕을 자극한다. 대개 8∼10명의 대가족이 40일정도 걸려 만든다는 파키스탄산 카펫의 가격은 5만5천원부터.모든 제조과정을 손으로만 해야하는 만큼 제조기술과 재료에 따라 비싼 것은 가격을 매길수 없다고 한다.값비싼 카펫보다 3천∼8천원정도하는 꽃무늬문양 침대,쿠션커버 등의 패션소품이 기념품 구입으로 적당하다. ○실론차 2봉 5천원 스리랑카관에 들러 「원조 카레」를 맛보고 4천원 하는 카레가루를 한봉지쯤 사는 것도 괜찮을 듯.마늘 가지 오징어 카레는 물론 감자와 소고기를 으깨서 구워낸후 카레를 덮은 2천5백원짜리 「고담바」의 맛이 독특하다.여기서는 연노랑빛 차도르를 걸친 스리랑카 아가씨들이 『2봉지에 5천원』을 외치며 표고 1천7백m의 스리랑카 내륙지방에서 생산된 유명한 「실론 차」를 팔고있다. 새끼악어를 통째로 말려 만든 핸드백에서 염소가죽 북까지 아프리카 토산품들도 그냥 지나치기 힘든 쇼핑거리.탄자니아관에 들어서면 아프리카 토인의 피부색 마냥 새까만 흑단나무 지팡이가 관심을 끈다.가격은 2만원.영양과 사슴머리 등을 조각한 목공예품이 가나관과 가봉관에 있고,나이지리아관은 악어가죽을 소재로 한 가방류를 사려는 관람객들로 항상 붐빈다. 마야문명 유적지에서나 봄직한 기하학무늬가 형형색색의 실로 짜여진 직물팔찌를 아무 거리낌 없이 사서 차고 나오는 곳이 중남미공동관.「빠하또끼자」라는 안데스 산맥에서 재배되는 왕골로 짜여진 남미 지방 특유의 각가지 모자들도 눈에 띈다.레게음악이 춤추는 자메이카관의 원색 티셔츠,그윽한 커피향이 넘쳐나는 콜롬비아관의「블루마운틴」 원두커피 또한 흥미거리다. ○보석류 바가지 조심 동남아시아 국가중 단연 최고 히트상품을 내놓은 곳은 베트남.원래 농사일을 할때 쓰던 「논」이란 밀집모자가 개장이후 2주일만에 1만개이상이 팔려나갔다고 한다.요즘은 젊은 여성들이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을때 장식용으로 쓴다는 이 베트남모자가 더운 직사광선에서 장시간 줄서 기다려야 하는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때아닌 붐을 일으킨 것.말레이시아관은 왁스를 이용해 직물·꽃병 등위에 문양을 그리는 바틱 공예품이 특이하다.이밖에 태국·인도네시아 등도 옥으로 만든 장신구류와 목각 공예품을 내놓고있다. 국제관들을 돌며 쇼핑할때 주의할 점은 값비싼 보석류와 불필요한 기념품의 중복 구입을 절대 삼가는 것이다.일부 전시관은 수백만원대의 귀금속을 판매해 물의를 빚은 바 있으며 기념품 판매가 예상외로 늘어나자 가격을 5배이상 올린 곳도 있기 때문.싸고 독특한 토산품 한두개를 엑스포 관광기념으로 사는 것이 적당하다.
  • 바반기다대통령 사퇴 제의(지구촌단신)

    【라고스·아부자 로이터 AFP 연합】 나이지리아 군사정부 지도자인 이브라힘 바반기다는 17일 대통령직과 군 총사령관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국가안전보장평의회 위원들이 그같은 사퇴의사를 받아들였는지는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 바캉스 없는 파리의 문화행사(특파원코너)

    ◎외인 관광객·피서못간 시민대상/연극­음악­영화 축제등 풍성 여름 휴가로 시민들이 빠져나간 요즈음의 파리 중심지는 한산하다.그러나 지방에서는 아비뇽축제등 이름난 연극제·음악제·영화제·무용제들이 곳곳에서 열려 예술애호가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여름 바캉스철이라도 파리에서는 여전히 볼거리는 충분하다.주요극장 인기 레퍼토리는 계속 무대에 오르고 더욱이 휴가를 떠나지 않은 시민들이나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되는 여름축제 「파리,여름터」까지 있다 「여름터」축제란 매년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한여름 한달동안 파리 시내와 주변 곳곳에서 음악 무용 영화등의 행사가 펼쳐지는 것으로 대부분 야외행사이며 무료다.올해도 이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이 행사의 하나로 요즈음 뤽상부르공원에서는 날마다 하오 6시에 「세계의 음악」이라는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여러나라의 음악연주를 공원의 푸름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것이다.초청 연주단가운데는 이탈리아의 제노아,카리브해의 트리니다드,동유럽 알바니아 등에서 온 이름있는 악단들도 있다. 파리의 두개 오페라극장가운데 오래된 가르니에 오페라(흔히 오페라라고 부르는 곳)는 한여름의 휴면기간중 층계나 로비의 공간을 「파리,여름터」축제에 제공한다.지난달 16일부터 3일간 여기서는 「아프리카 음악」연주가 있었다.남아프리카·감비아·나이지리아·케냐·말리·세네갈·짐바브웨등 검은 아프리카 나라들에서 민속악단들이 초청되어 왔다. 지난달 24일에는 파리 오페라단이 파리 관현악단과 함께 파리 교외의 라 데팡스 지역의 거대한 구름다리집 앞에서 베르디의 진혼곡을 연주했다.이 연주는 올해 「파리,여름터」축제의 주요행사였다. 라틴구에 있는 국립중세박물관의 고색창연한 홀에서는 금·토·일요일마다 윌테리아 실내악단이 연주하는 중세기 음악회가 계속되고 있다. 강 건너로 에펠탑이 손에 잡힐듯 보이는 샤이요 궁 뜰안 이곳저곳에서는 저녁마다 노천 무용공연이 있다.안무가 필리프 데쿠플레,호세 몬탈보,다니엘 라리외 앤 칼슨,더그 엘킨스의 개성있는 현대무용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파리 교외인 비예트에서는 여름밤 하늘아래서 야외영화감상을 즐길 수 있다.매일밤 시원한 서부영화를 틀어준다.비예트에서는 그밖에 야외무도회와 서커스 공연도 있다. 세계적인 문화의 도시답게 파리시는 여름에 시민들이나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료해 할까봐 이렇게 신경을 쓴다.
  • 미에 대선승리 인정 호소(지구촌단신)

    【워싱턴·아부자 AFP 연합】 지난달 실시된 나이지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모수드 아비올라씨는 6일 미국을 방문,자신이 나이지리아의 적법한 지도자임을 주장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 나이지리아 새달 18일 대선(지구촌단신)

    【아부자(나이지리아)AFP 연합】 나이지리아는 오는 8월14일 새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나이지리아 국가선거위원회가 16일 발표했다.
  • 나이지리아대선 재실시(지구촌단신)

    【아부자 로이터 AP 연합】 나이지리아 군사정부 지도자들은 12일 회의를 열고 오는 8월27일 민선정부에 정권을 이양하기 위해 새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 나이지리아 임정 곧 구성

    【아부자(나이지리아) 로이터 AFP 연합】 나이지리아 군부가 만든 두 정당인 중도좌파의 사회민주당(SDP)과 중도우파의 전국공화회의(NRC)는 군사정부가 지난달 12일 실시된 대통령선거를 무효화한 뒤 발생한 정치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거국정부 구성에 7일 동의했다고 양당 의장들이 밝혔다.
  • 나이지리아 수도 군병력 투입/시위 전국확산… 15명 사망

    【라고스 로이터 연합】 이브라힘 바반기다 대통령의 대선 무효화 조치에 항의하는 대규모 민주화시위가 발생한 이래 처음으로 7일 탱크에 탄 군병력이 수도 라고스의 주요 전략지점을 경비하고 일부 대중교통수단이 시내 중심부를 운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현지 로이터 특파원은 이날 새벽 수도 라고스에서 25㎞ 떨어진 국제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 시위대 청년들이 설치해 놓은 바리케이드가 치워져 있었다고 전했다. 국영언론도 군이 전날밤 작전사령관 가르바 두바 중장의 명령에 따라 경찰병력지원을 위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아바차장관은 5일부터 계속된 시위로 최소한 15명이 사망하는등 시위확산 조짐이 일자 라고스 주지사에게 24시간내 치안을 회복하라고 촉구하면서 불응할 경우,군이 전면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 나이지리아 반정부시위(지구촌단신)

    【라고스 로이터 연합】 나이지리아 수도 라고스에서 5일 군사독재에 항의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수천명의 군중이 횃불을 들고 거리로 몰려나와 차량을 약탈하는 등 폭력사태가 빚어졌다.
  • 나이지리아대선 새달에(지구촌단신)

    【라고스 로이터 연합】 나이지리아는 26일 현군사정부를 민간에 이양하기 위한 대통령선거를 예정대로 오는 8월27일 재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나이지리아 대선 무효선언/군사정부/민정이양 포고령도 철회

    【라고스(나이지리아) 로이터 AP 연합】 나이지리아 군사정부는 지난 12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과가 무효라고 23일 선언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6시(한국시간) 국영라디오 특별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선거위원회(NEC)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한편 민정이양계획에 관한 포고령도 철회했다. 이브라힘 바방기다 대통령이 서명한 이 성명에서 군사정권은 대선이 끝난뒤 계속되고 있는 국내의 분란으로부터 사법부를 보호하기 위해 무효화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그러나 새로운 대통령선거가 다시 치러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대선에서는 재계거물로서 후보에 출마한 마수드 아비올라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됐으나 바방기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선거부정이 행해졌다고 주장함에 따라 수도 아부자시 고등법원이 선거실시 사흘만인 15일 개표결과를 공개하지 말도록 명령함으로써 정국혼란이 야기됐었다.
  • 나이지리아대선 무효 판결(지구촌단신)

    【아부자(나이지리아) AP 연합】 나이지리아의 아부자 연방고법은 선거를 실시하지 말도록 명령한 종전의 법원판결을 선거관리위원회가 무시했기 때문에 지난 12일 실시된 대통령선거가 무효라고 21일 판시,군사독재를 종식시키려는 시도가 난관에 봉착했다.
  • FAO 부의장국 피선/한국,정부수립후 처음

    우리나라가 정부수립이후 처음으로 FAO(세계식량농업기구)의 부의장국이 됐다.FAO는 지난 14일 제1백3차 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천중인 농림수산부 농업협력통상관을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대표와 함께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 “일·독 안보리상임국 지지”/주유엔 미대사

    ◎기구확대안 연내 제출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은 일본과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선임을 지지하며 이에관해 이달말까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매덜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 8일 발표했다. 그녀는 이날 하오 해외정책협회에서의 연설에서 빌 클린턴 미행정부는 전임 행정부와 달리 일본과 독일의 유엔 안보리상임이사국 추대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올브라이트 대사는 미국이 안보리 확대방안을 이달말까지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에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 및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돼 있는데 일본과 독일은 자국이 상임이사국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그러나 제3세계 여러나라들은 안보리가 선진 부유국에 의해 지배되는데 불만을 갖고 인도·브라질 및 나이지리아와 같은 인구가 많은 국가들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유엔 올 인간개발 보고서 발간/삶의 질/일본이 세계 1위

    ◎기대수명·교육·구매력 종합평가/여성처우 포함땐 가가 수위… 한국은 33위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에서 어느나라 국민이 월등한 삶을 누리고 있을까.이에 대한 해답을 담은 유엔의 보고서가 최근 발간됐다. 유엔이 발간한 올해 인간개발보고서는 기대수명과 교육정도·구매력 등 3대요소를 종합분석,각국 국민의 삶의 질을 지수형식으로 표시하고 있는데 한 국가내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지위,인종·종족간 생활수준의 차이 등도 분석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삶의 질을 분석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백인은 세계 어느 국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단연 앞서있는 반면 같은 미국인이면서도 흑인과 중남미계는 러시아인보다 약간 나은 생활을 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로 인해 미국인의 전체적인 삶의 질은 세계 7위(0·976)로 밀렸으며 그대신 일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위(0·983)를 차지했다. 그러나 일본 역시 여성처우문제를 분석요인에 포함시켜 지수로 나타낼 경우 1위자리를 캐나다에 양보하고 뉴질랜드와 같은 17위(0·974)쯤으로 밀려나야 한다. 미국의 흑인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동순위인 31위,중남미계는 37위를 기록한 러시아 바로 다음으로 기록됐다.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국가들은 최근 수년동안 교육과 직업훈련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는 등 인력자원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커다란 발전이 있었다.그러나 일본여성의 경우는 봉급수준이 남성의 절반(약 51%)밖에 안되는데다 취업기회도 적어 전체공무원중 여성비율이 7%에 불과하고 정치·교육등 다른 분야에서도 각종 제약으로 남성에 비해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지수 0·872를 기록해 조사대상 1백42개국중 33위를 차지했으며 러시아는 37위(0·862),중국은 1백위권 밖으로 밀려나 1백1위(0·566)에 머물렀다. 국가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지수) ▲일본▲캐나다(0·982)▲노르웨이(0·979)▲스위스(1·978)▲스웨덴(0·977)▲미국(0·976)▲호주(0·972)▲프랑스(0·971)▲네덜란드(0·970)▲영국(0·964)▲독일(0·957)▲덴마크(0·955)▲핀란드(0·954)▲오스트리아(0·952)▲벨기에(0·952)▲뉴질랜드(0·947)▲룩셈부르크(0·943)▲이스라엘(0·938)▲바베이도스(0·928)▲그리스(0·902)▲한국(0·872)▲러시아(0·862)▲아르헨티나(0·832)▲멕시코(0·805)▲브라질(0·7430)▲남아공(0·673)▲필리핀(0·603)▲중국(0·566)▲나이지리아(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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