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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쿠미 통신]

    나이지리아 감독 “선수들에 실망”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나이지리아의 라르스 라예르베크(62) 대표팀 감독이 최근 평가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프리카 축구전문 사이트 ‘MTN 풋볼’은 28일 “라예르베크 감독이 26일 치러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화를 내고 실망감을 표시했다.”며 “굉장히 힘든 일을 맡았다고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오군조비 나이지리아축구연맹(NFF) 기술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전이 끝나고 나서 라예르베크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얘기했다.”며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요일 치러질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헨 “본선 기간중 섹스·음주 허용”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기간 선수들의 성생활과 가벼운 음주를 허용하기로 했다. 도나토 발라니 아르헨티나 팀 닥터는 28일 현지 ‘라디오 델 플라타’에서 “선수들이 안드로메다에서 온 게 아니지 않느냐.”며 “대회 기간 아내나 여자친구와 섹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라니는 하지만 “성생활을 하더라도 새벽 두 시에 샴페인을 마시고 아바나 시가를 피우는 행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선수들이 제시간에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라고 권유하는 것 외에 특별히 생활 지침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발라니는 선수들이 아르헨티나 식습관대로 바비큐 쇠고기에 와인을 곁들일 수 있지만 과음은 금지된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본선 B조에 편성돼 1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경기시청 때문에… 英 등 탄력근무 논의 근로자들이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시청할 수 있게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논의가 영국, 브라질에서 이뤄지고 있다. 영국 노동조합평의회(TUC)는 28일 월드컵 기간에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TV를 볼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일부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사용자 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일부 근로자들이 꾀병을 부리며 출근하지 않거나 직장 내에서 집중력이 떨어져 고용자와 갈등을 빚은 사례가 적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본선 C조로 미국·알제리전은 저녁에 열리지만 슬로베니아와의 3차전은 영국 시각 오후 3시에 시작된다. 브라질에서는 은행들이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의 경기가 치러질 때 영업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런 탄력근무는 근로자의 사기를 꺾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대회 기간 경기에 한 눈이 팔리면서 보안이 느슨해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이기도 하다.
  • 아르헨티나에서 나온 월드컵교과서

    아르헨티나에서 나온 월드컵교과서

    축구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교과서’가 나왔다. 월드컵에 대한 책에 그럴듯한 이름을 붙인 게 아니라 실제로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다.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공립학교에 무상 배부되기 시작한 ‘월드컵 교과서’는 아르헨티나 교육부가 월드컵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작한 특별 교육자료다. 아르헨티나 교육부는 최근 월드컵을 ‘교육적 가치가 많은 글로벌 스포츠·문화 행사’로 규정했다. 학교에선 정규수업 대신 월드컵대회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의 TV중계 시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회일각에서 학교에서 축구경기를 보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아르헨티나 교육부는 월드컵의 교육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걸 입증하겠다면서 특별교재 제작에 착수했다. 그래서 나온 게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 교과서’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국가 32개국 중 22개국이 지난 20세기 최소한 한 차례 군사독재에 시달렸다.” “17개국은 아르헨티나 중동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州)보다 면적(국토)이 작다.” 월드컵 교과서는 이런 식으로 월드컵을 이용해 지리, 역사, 문화, 경제 등을 공부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나이지리아는 인도에 이어 세계 2위 영화생산국” “덴마크에선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학업보조금으로 월 1000달러를 지급한다”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D-14] 16강 해법? 이이제이!

    [2010 남아공월드컵 D-14] 16강 해법? 이이제이!

    ‘이이제이(以夷制夷)’.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허정무(55) 축구대표팀 감독의 사상 첫 원정 16강 방정식과 맞닿은 사자성어이다. 이이제이는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뜻으로 한 세력을 이용해 다른 세력을 제압함을 이르는 말이다.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 허 감독은 27일 맘속에 품어온 ‘16강 시나리오’를 살짝 공개했다. 그리스전은 ‘필승’, 아르헨티나전은 ‘선전’, 나이지리아전은 ‘승부수’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당연하게도 “우리가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지만,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의 선전도 바랐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아르헨티나·그리스·나이지리아의 역학관계 또한 중요하기 때문. 한국이 승점 4(1승1무1패)가 된다고 해도 골득실에 따라 16강 진출이 어려울 수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가 그랬다. 한국은 토고와의 첫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프랑스와 1-1로 비겼고 스위스와의 최종전에서 0-2로 패해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1승2무(승점 5) 이상은 돼야 조별리그 통과를 안심할 수 있다. 그나마 만만한(?) 그리스를 꺾고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비겨야 한다는 얘기다. 전력상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목표는 1승1무1패. 그리스전에서 승점 3을 확보한 뒤 아르헨티나에 덜미를 잡히더라도 나이지리아전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뜻이다.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그리스와 일전을 치른 뒤 마지막으로 한국과 만난다. 계산대로라면(?)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나란히 1승1패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때문에 허 감독은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큰 점수차로 이기길 기대했다. 그는 “조별리그 시나리오를 봤을 때 우리가 그리스와의 첫 경기가 중요하듯,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결과도 중요하다.”면서 “아르헨티나가 3전 전승을 하더라도 첫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박살 내고 이긴다면 금상첨화”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와 1승1무1패로 동률이 돼 골득실을 따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이이제이인 셈이다. 새달 12일 B조 첫 경기에서 한국이 그리스를 꺾고,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에 대승을 거둔다면 가장 좋은 출발이다. 한국은 상승 분위기를 탄 상태에서 아르헨티나전에 나서고,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에서도 심리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반면,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에 지거나 비길 경우 B조는 물고 물리는 대혼전이 빚어질 수 있다. 허 감독은 “월드컵에서 한 경기라도 더 치르려고 애쓰고 있다. ‘유쾌한 도전’을 강조해왔는데, 이기는 승부가 곧 유쾌하고 즐거운 승부”라고 16강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자쿠미 통신] 나이지리아 미켈 英캠프 합류

    나아지리아 일간지 ‘뱅가드’는 27일 미켈이 마지막 재활 훈련을 마치고 영국 런던에 차려진 월드컵 캠프에 가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켈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스트라이커들의 뒤를 받치면서 공격을 지휘하는 핵심 미드필더로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치료를 받아왔다. 미켈은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25경기(선발 21경기)를 소화하면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나이지리아도 해볼 만?

    나이지리아도 해 볼 만하다? 한국과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만날 나이지리아가 26일 오스트리아 바텐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2월 말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을 영입한 뒤 가진 첫 공식 평가전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득점이 없었던 것은 물론 경기 내용에서도 뒤졌다.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진했던 나이지리아는 라예르베크를 영입했다. 3월 콩고민주공화국과 평가전이 있었지만, 이때는 관중석에서 관전하기만 했다. 이날이 실질적인 감독 데뷔전이었던 셈. 그러나 혁신적인 변화는 없었고 실망은 더 커졌다. 자국 언론들은 ‘기대 이하’라는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나이지리아 영어신문 가디언은 “많은 팬이 새로 부임한 라예르베크 감독이 대표팀을 새롭게 만들기를 기대했지만, 어제 평가전이 끝난 뒤 오히려 걱정이 늘었다.”고 혹평했다. 뱅가드도 “사우디가 능수능란한 볼 터치와 드리블로 공격점유율에서 우위를 보였다. 나이지리아는 공격과 미드필드 사이에 조화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라예르베크 감독은 “사우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은 이기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을 지켜볼 기회를 많이 얻는다는 데 의미를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축구협회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콜롬비아 평가전(30일 현지시간·영국)의 장소조차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등 우왕좌왕하고 있다. 선수들은 자국 협회의 지원을 받지 못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우디와의 평가전도 애초 상대는 아이슬란드로 영국에서 치르기로 했었지만 갑자기 상대가 바뀌는 탓에 선수들은 전지훈련캠프인 런던을 떠나 오스트리아까지 날아가야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평가전서 드러난 월드컵 B조 상대국들의 전력

    평가전서 드러난 월드컵 B조 상대국들의 전력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B조에 속한 한국,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가 일제히 평가전을 치렀다.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다운 막강화력을 뽐냈고 한국은 라이벌 일본을 완파하며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는 예상 밖의 졸전을 펼쳤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지는 참가국들의 평가전은 말 그대로 본선 무대를 대비한 과정일 뿐이다. 허나 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평가전은 각 팀의 전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평가전을 통해 드러난 월드컵 B조 상대국들의 장단점을 되짚어봤다. 아르헨티나가 캐나다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몸 상태가 좋지 못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으나, 막시 로드리게스(리버풀)와 디 마리아(벤피카),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게로(AT마드리드)의 연속골이 터지며 가볍게 캐나다를 제압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지도력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는 역시 아르헨티나였다. 선수 개개인의 화려한 개인기가 돋보였고 공격자원 모두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물론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파악하기엔 캐나다의 전력이 너무도 약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개인 능력에 있어 탁월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팀플레이는 매끄럽지 못했다. 한국의 본선 첫 상대인 그리스는 오스트리아에서 북한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장신을 활용한 세트피스를 통해 두 골을 뽑아내는 등 예상대로 높이에 강점을 보였지만, 북한의 빠른 역습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내주는 등 수비에 있어선 문제점을 노출했다. 또한 스피드가 좋은 정대세가 혼자서 두 골을 뽑아낸 건 한국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나 북한전에서 드러난 위협적인 세트피스는 한국이 반드시 경계해야할 그리스의 필살기였다. 핵심 미드필더 게오르구스 카라구니스(파나시나이코스)의 날카로운 프리킥과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셀틱), 소티리오스 키르기아코스(리버풀) 등 190cm이상의 장신 선수들이 뿜어내는 압도적인 제공권을 어떻게 차단하느냐에 그리스전 승리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나이지리아는 한국전을 대비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가졌으나, 결과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였다. 주전급 선수들이 제외됐으나, 빅토르 아니체베(에버턴)과 칼루 우체(알메리아) 등 프리미어리그와 라 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투입됐지만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라스 라거백 체제 전환 이후 조직력이 가다듬어지지 않은 듯 했다. 그러나 사실상의 베스트11을 투입한 그리스와 달리 나이지리아의 경우, 아직까지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팀의 주장이자 핵심 플레이어인 존 오비 미켈(첼시)의 부상 복귀 여부와 주전급 선수들의 조직력이 어느 정도 완성궤도에 오를 경우, 지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월드컵이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점도 나이지리아에게 유리한 요소다. 사진=인포바에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봤지! 北 돌풍예감

    허풍이 아니었다. ‘인민 루니’ 정대세(26·일본 가와사키)를 앞세운 북한 축구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북한은 26일 오스트리아 알타흐 카시포인트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그리스와 2-2로 비겼다. 정대세가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대등한 경기를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로 그리스(12위)에 한참 뒤지는 북한이지만 실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전날 “월드컵에서 최소 조별리그는 통과한다. 브라질과 북한이 G조에서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했던 정대세의 발언은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다. 정대세는 경기 내내 화끈한 슈팅을 선보였다. 0-1로 뒤지던 전반 24분, 홍영조(러시아 로스토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정대세에게 살짝 내줬다. 정대세는 아크 쪽으로 툭툭 치고 나가다 중앙에서 과감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2로 뒤지던 후반 7분에도 오른발 대포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리스 수비진이 느리고 뒷공간을 자주 내줘 그의 움직임은 더욱 위협적이었다. 문인국(4·25체육단)-홍영조-정대세로 이어지는 세트플레이는 정교했고 허를 찔렀다. 해외파 정대세-홍영조의 유기적인 호흡이 특히 돋보였다. 다만 ‘선수비 후역습’의 근간이 되는 수비력은 보완이 필요했다. 신속하고 확실한 볼처리가 부족해 실점위기를 여러 차례 내줬다. 카카(브라질)·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세계적인 골잡이들을 대적하기 위해선 ‘벌떼수비’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평가다. 북한 김정훈 감독은 결과에 만족한 눈치였다. 김 감독은 “포르투갈을 겨냥한 경기였다. 유럽의 체격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 공중볼을 다투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그리스는 방어가 센 것으로 알려진 팀이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공격적인 측면을 중시했다.”면서 “먼저 실점하고도 수습을 잘해 경기 전 제시한 과업을 잘해냈다. 속공을 하고, 속공이 안 되면 조절해 율동적으로 한 것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리스를 평가해 달라고 하자 김 감독은 “체격이 좋은 선수와 속도가 빠른 선수가 잘 배합돼 있다. 특히 역습에 의한 득점이 아주 위력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리스와 어떻게 경기하라고 내가 결론 낼 수는 없다. 자기 팀 방식에 맞게, 능력을 실현할 길을 잘 찾아야 한다.”고 직접적인 조언을 피했다. 북한은 새달 1일 결전지인 남아공으로 출발하며, 6일 요하네스버그에서 나이지리아와 최종평가전을 갖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허점’ 찾았다…‘역습’만 남았다

    ‘허점’ 찾았다…‘역습’만 남았다

    축구의 묘미는 자신의 팀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상대팀 전술에 대항할 수 있는 ‘맞춤 전술’을 짜는 데 있다. 아무리 천하무적의 11명을 갖췄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전술에 휘말리면 그 ‘베스트 11’은 허수아비에 다름 아니다. 현대 축구에 있어서 전술의 선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빠른 패스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공 점유율로 상대를 제압한 뒤 골을 겨냥하는, 이른바 ‘포제션축구’와 역시 스피드와 체력, 기동성을 근간으로 한 ‘역습축구’다. 전자의 필요충분조건이 탄탄한 미드필드라면 후자는 단단한 ‘빗장수비’가 전제돼야 한다.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와 3차전에서 만날 나이지리아의 평가전을 직간접으로 본 한국 축구대표팀에 ‘역습’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허정무 감독이 26일 먼저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에 도착, 북한-그리스전을 관전했다. 예상과 달리 평가전은 2-2 동점으로 끝났고, 허 감독은 마치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 듯 잠시 망연자실했다. ●높이·체격 앞섰지만 질식수비 어디로? 그리스는 ‘질식수비’로 녹초를 만든 뒤 질풍 같은 역습으로 상대를 허물어뜨리는 팀으로 정평이 나 있는 팀이다.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당시 이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북한을 만만한 평가전 상대로 고른 그리스는 높이와 체격에선 압도적이었지만 예상 외로 수비의 뒷공간이 허술했다. 민첩성이나 순간적인 스피드도 실망할 정도로 떨어졌다. 혼자 두 골을 넣은 정대세는 “그리스 수비들이 느리다. 한국의 빠른 선수들이 제 실력만 발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1월에도 역습에 포백 뒷공간 와르르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나이지리아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월 스페인 전지훈련 당시 대표팀의 박태하 코치는 앙골라로 날아가 아프리카네이션스컵대회를 관전했다. 박 코치는 나이지리아가 1-3으로 이집트에 역전패를 당한 원인을 꼼꼼히 분석해 허 감독에게 보고했다. 결론은 간단명료했다. ‘역습에 뚫린 포백의 뒷공간’이었다. 그는 “이집트의 효율적인 역습이 남아공월드컵에서 유럽·남미의 강호들과 만나는 한국에는 모범답안이 될 수 있다.”고 진언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만난 나이지리아의 모습도 4개월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이틀 전 일본을 상대로 역습을 포함해 근래에 보기 드문 속 시원한 경기를 펼쳤다. 전통적으로 강한 일본의 미드필드를 강한 압박으로 허문 뒤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스피드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사실상 주전들이 대부분 모습을 드러낸 터라 이런 스피드와 공격 템포라면 역습을 허정무호의 주무기로 삼을만하다. ‘역습전략’ 그건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저지하는 상대들을 상대로 품 안에 간직해 놓을 날카로운 ‘비수’다. 다만, 그 시발점이 될 수비수들의 포백 조합이 문제. 허 감독이 지금도 쉽게, 그리고 당장 결론을 내지 못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4강 장담’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우승 기대”

    ‘4강 장담’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우승 기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16강 진출권을 놓고 경쟁할 나이지리아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대통령은 ‘월드컵 우승’까지 언급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지난 21일 대표팀 출정식에 직접 참석해 “이것은 국가의 부름이다.”라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우승컵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덧붙여 “나이지리아의 독립을 축하하는 역사적인 선물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에 앞서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제시한 목표는 ‘4강 진출’. 쉽지 않은 목표이지만 감독과 선수들의 호언에 힘입어 전 국가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라르스 라예르베크 나이지리아 감독은 이미 수차례 외신 인터뷰에서 “이번이야말로 기회”라며 “월드컵은 이기려 나가는 무대다. 승리를 믿지 못하면 경기에 나설 자격도 없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의 ‘월드컵 우승 목표’ 발언에도 “승리로 나이지리아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에 밝힌 그의 ‘현실적인’ 목표는 4강 진출이었다. 선수들 역시 4강 이상을 내다봤다. 나이지리아 공격수 존 우타카는 “이번 월드컵은 아프리카팀들에게 최고의 기회”라며 “의심할 여지없이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주장이자 최고참 선수인 은완코 카누는 최소 목표를 결승으로 잡았다. “적어도 결승, 가장 크게는 우승을 목표로 뛸 것”이라고 그는 공언했다. 나이지리아는 오는 6월 12일 난적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4강 도전’의 첫 발을 내딛는다. 사진=punchng.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ello 월드컵] 아시아 예상성적은

    [Hello 월드컵] 아시아 예상성적은

    “더 이상 세계축구의 변방으로 남아 있지 않겠다. 가능한 한 오랫동안 남아공에 머물고 싶다.” 지난 22일 한국을 떠나면서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던진 출사표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4강에 진출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세계축구의 ‘비주류’다. 아시아팀 모두가 그런 존재다. 아시아가 16강에 진출한 경우는 호주(2006년), 한국과 일본(2002년), 사우디아라비아(1994년)가 전부다. 4년 전 독일월드컵에 나섰던 아시아 4개국(한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이란)은 본선 조별리그에서 전원 탈락했다. 16강에 오르지 못한 대륙은 아시아가 유일했다. 호주가 16강에 올랐지만 당시에는 오세아니아축구연맹 소속이었다. 그렇다면 아시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까. 남아공으로 떠나는 아시아대표는 한국과 일본, 북한, 호주 등 4개국이다. 한국과 일본은 이제 월드컵 단골손님이 됐고, 호주도 2회 연속으로 ‘꿈의 무대’를 밟는다. 북한은 1966년 이후 무려 44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아시아의 자존심이 걸렸다. 그래도 월드컵은 녹록지 않다. 쉬운 상대는 없지만 대진표도 유난히 험난하다. 북한은 월드컵 본선행의 환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조추첨 결과를 보고 울었다. 브라질·코트디부아르·포르투갈과 함께 ‘죽음의 G조’에 속한 것.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호주 역시 독일·가나·세르비아와 함께 D조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네덜란드·덴마크·카메룬과 E조에 속했다. 아르헨티나·그리스·나이지리아에 속한 한국이 오히려 위안을 삼아야 할 판이다. 그래도 자신감만은 하늘을 찌른다. 호주의 베어벡 감독은 “최소 16강은 간다. 조편성이 험난하지만 선수들은 오히려 도전할 가치를 느낀다.”고 말했다. ‘아시아의 유럽’이란 별명처럼 유럽파가 대다수. 미드필더 팀 케이힐(에버턴)을 중심으로 한 4-4-2 포메이션이 유기적이고 개인기와 조직력·체력 등이 안정적인 편이다. 일본의 큰소리도 호주 못지않다. 오카다 다케시 감독은 “몇 년간 유럽팀을 상대로 많이 준비해 왔다. 4강이 우리의 목표다.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역시 “목표는 우승”이라고 힘을 실었다. 일본은 중원에서의 세밀한 패스게임이 장점인 반면 강력한 한 방을 갖춘 스트라이커가 없어 답답하다. ‘미스터리 팀’ 북한은 베일에 싸여 있어 더 두렵다. ‘선수비 후역습’ 작전이란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정보조차 없다. 조별예선에서 만날 코트디부아르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북한은 6개월 동안 합숙훈련을 해 조직력과 체력이 강하다. 다들 북한을 무시하고 있지만 그들은 강하다.”고 경계했다.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때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올랐던 기억이 새롭다. 아시아는 아니지만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뉴질랜드도 이변을 꿈꾼다. 아직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한 국제대회에서 1승조차 없는 뉴질랜드는 이탈리아·슬로바키아·파라과이의 틈바구니에서 승점 1점이라도 따자는 게 소박한(?) 목표다. 그러나 세계의 눈은 냉랭하다. 윌리엄힐, 벳365 등 유럽 주요 베팅업체의 우승배당률에선 북한과 뉴질랜드가 1000대1~2000대1로 꼴찌다. 아시아 중 가장 후한 평가를 받은 호주의 우승 배당률이 125대1일 정도. 스페인(4대1), 브라질(5대1)과의 차이는 크기만 하다. ‘승점 자판기’로 인식되는 아시아팀들이 남아공에선 달라진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공은 둥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꿈★안고 22일 장도 올라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꿈★안고 22일 장도 올라

    “돌아오는 날이 6월24일 이후였으면 좋겠다.” 21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허정무호의 오전 훈련. 박일기(33) 미디어담당관은 16강에 대한 기대를 다시 나타냈다. 한국이 16강을 추리는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끝내는 건 새달 23일 나이지리아전. 통과를 못할 경우 대표팀은 짐을 꾸린 뒤 24일 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한다. 반면 16강을 밟게 될 경우 이후 귀국 일정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다르다. 그러나 24일 이후인 것만은 분명하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16강의 꿈과 희망을 안고 마침내 22일 오후 장도에 오른다. 첫 경유지는 한·일전이 벌어지는 일본의 사이타마. 16강으로 가는 길은 지구 반 바퀴를 도는 거리다. 서울에서 한·일전이 벌어지는 도쿄(1100㎞), 도쿄에서 독일 뮌헨을 거쳐 오스트리아 최종 전지훈련지인 노위스티프트(9650㎞)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4일 남아공의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9050㎞)에 입성한다. 여기에 포트엘리자베스와 더반 등 3경기가 펼쳐지는 도시의 왕복거리까지 합치면 대표팀은 2만㎞를 넘는 행군을 펼치게 되는 셈이다. 오전훈련을 마친 대표팀 선수들은 출국을 앞두고 점심식사 후 밤 10시30분까지 외출, 개인 시간을 보냈다. 16일 에콰도르전에서 허벅지 뒷근육을 다친 이동국(전북)은 잠시 팀 훈련 초반 스트레칭 등을 동료와 함께했지만 발목을 다친 김재성(포항) 등과 따로 몸을 풀었다. 이동국은 “계획대로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안다. 심리적으로도 많이 안정됐다.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아직 월드컵에 나간다는 것이 와 닿지 않는다. 정상적인 몸을 만드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정무 감독 등 코칭스태프들은 26명의 선수들과 잠시 이별한다. 허 감독은 26일 새벽 3시 오스트리아 알타흐에서 열릴 그리스-북한의 평가전을 직접 관전하기 위해 한·일전 다음날인 25일 오전 박태하 코치와 함께 먼저 오스트리아로 이동한다.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그리스의 전력 분석을 위해서다. 같은 날 새벽 2시 오스트리아의 와텐스에서 벌어지는 3차전 상대 나이지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은 정해성 코치와 김세윤 비디오분석관이 관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3세를 부인으로?… 49세 국회의원 파문

    미성년 여성을 부인으로 맞는 이슬람의 조혼풍습이 전 세계적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나이지리아 국회의원이 미성년자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져 거센 파문이 일고 있다. 나이지리아 잠파라 주지사를 역임했던 아메드 사니 예리마(49) 의원은 13세 이집트 소녀와 결혼식을 올린 혐의로 지난 18일(현지시간) 2시간 동안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예리마 의원은 “36세 연하의 미성년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사실을 종교인이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부인은 이집트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소녀이며 결혼 전 예리마 의원은 소녀의 부모에게 지참금 명목으로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를 건넸다. 나이지리아 인권단체들은 “국가적 수치”라고 힐난하고 있으나 예리마 의원은 “나이지리아 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 이슬람의 전통을 따랐을 뿐”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헌법은 18세 이하 여성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으며 조혼 사실이 유죄로 입증될 경우 예리마 의원은 3000달러 벌금형 혹은 5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일랜드 온라인매체 “한국, 승점 1점도 어려워”

    아일랜드 온라인매체 “한국, 승점 1점도 어려워”

    “한국, 상대팀들이 배탈 나지 않으면 조별리그서 탈락”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조차 승점 1점도 따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아일랜드에서 나왔다. 16강 진출 실패를 예상한 외신은 많았지만 이토록 한국을 낮게 평가한 기사는 처음이다. 아일랜드 남성사이트 ‘JOE’는 월드컵 본선 진출팀을 미리 살펴보는 기사에서 한국의 참패를 예상했다. “상대가 식중독에 걸리지 않는 이상 한국은 조별리그 후 바로 귀국하게 될 것”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이 사이트는 “한국은 2002년 4강에 올랐지만 그것은 홈팀의 이점과 다소 의심스러운 경기 결과들이 포함된 성적”이라면서 “(그마저도) 이미 8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는 말로 한국의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와 그리스, 나이지리아와 함게 B조에 속한 한국이 승점을 따내기란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코트디부아르와 에콰도르를 상대한 최근 평가전들의 좋은 결과는 “본선을 향하는 한국의 한 줄기 빛”이라고 표현했다. 한국축구를 혹평한 ‘JOE’도 박지성은 높게 평가했다. 사이트는 한국에서 주목할 스타플레이로 박지성을 꼽으면서 “아시아 전역 축구팬들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나서 많은 짐을 어깨에 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30명 예비명단에서 26명으로 추려진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야후! 코리아” 16강 진출 기원 ‘힘찬 슛!’

    [NTN포토] “야후! 코리아” 16강 진출 기원 ‘힘찬 슛!’

    야후! 코리아는 18일 오전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前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와 함께하는 ‘야후! 승부차기 세계대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이벤트 참가자는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6강 상대국인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국기를 넘어 김병지 선수를 향해 힘찬 슛을 하고 있다.사진=야후 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병지 선수 향해 힘찬 슛! “야후! 코리아”

    [NTN포토] 김병지 선수 향해 힘찬 슛! “야후! 코리아”

    야후! 코리아는 18일 오전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前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와 함께하는 ‘야후! 승부차기 세계대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이벤트 참가자는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6강 상대국인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국기를 넘어 김병지 선수를 향해 힘찬 슛을 차고 있다.사진=야후 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D-24] 조원희·강민수 김치우·황재원 4명 허정무호 내렸다

    ‘정·중·동(靜中動), 허정무호의 기나긴 2박3일.’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예비전사들이 에콰도르전을 마친 뒤 2박3일간의 휴가에 들어갔다. 재소집은 19일 낮 12시. 선수들은 17일 오전 11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1시간 남짓 가벼운 회복훈련을 한 뒤 오후 2시 해산했다. 16일 에콰도르전에서 뛰지 않은 선수들은 3-3 미니게임으로 훈련시간을 소화했다. NFC에 모인 선수는 모두 24명. 이날 입국한 김남일(33·톰 톰스크)과 이근호(25·주빌로 이와타), 이정수(30·가시마 앤틀러스)가 빠졌고, 이동국(31·전북)과 김재성(27·포항),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은 나서지 못했다. 선수들은 물론 허 감독에게도 길지 않은 휴가이지만 어느 때보다 길고 지루할 전망. “말이 휴가지,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다. 머릿속은 더 복잡할 게 뻔하다.”는 게 주변의 관측이다. 허 감독은 당초 예고한 대로 일단 30명의 예비 엔트리 가운데 조원희와 강민수(이상 수원), 김치우(서울), 황재원(포항) 등 4명을 솎아낸 26명의 명단을 확정지었다. 23명의 최종 엔트리는 새달 1일 확정한다.앞서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이동국과 김재성의 부상 때문이었다. 에콰도르전에서 오른쪽 발목이 돌아간 김재성은 병원 정밀검사 결과 완치에 10일 정도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동국이 받아든 결과는 좀 더 심각했다.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3주 진단이 나온 것. 허 감독은 그러나 “부상 선수 변수가 생겼지만 발표를 늦출 수는 없었다.”면서 “주치의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코칭스태프 전체 회의를 통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결국 허 감독은 오후 반나절 동안 꼬박 이동국과 김재성의 합류 여부를 놓고 코치진과 고민해야만 했다. 국내파 위주의 평가전이었지만 에콰도르전에서 부족했던 포지션별 완성도 역시 앞으로 더 궁리해야 할 대목이다. 일단 합격점을 받은 중앙수비수 조용형(27·제주)-곽태휘(29·교토상가) 외에도 이정수를 대입시킬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김정우(28·광주)의 공백과 기성용(21·셀틱)의 경기력 저하가 드러난 미드필드의 완만한 속도와 느슨해진 압박도 풀어야 할 숙제다. 조별리그에서 만날 상대국의 정보 수집을 위해 파견할 코치진도 선정해야 한다. 당장 24일 한·일전 다음날 오스트리아에서 북한과 평가전을 치르는 첫 상대 그리스의 전력을 파악할 코치를 뽑아야 하고, 같은 날 영국 런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할 나이지리아의 모습도 낱낱이 알려줄 메신저도 낙점해야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TN포토] 야후, 힘찬 슛~ 김병지 “어떻게 막지”

    [NTN포토] 야후, 힘찬 슛~ 김병지 “어떻게 막지”

    야후! 코리아는 18일 오전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前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와 함께하는 ‘야후! 승부차기 세계대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이벤트 참가자는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6강 상대국인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국기를 넘어 김병지 선수를 향해 힘찬 슛을 차고 있다.사진=야후 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이지리아 언론 “韓, 평가전으로 경고사격”

    나이지리아 언론 “韓, 평가전으로 경고사격”

    한국이 지난 16일 에콰도르에게 거둔 2-0 승리가 나이지리아에는 부담스러운 소식이 됐다. 나이지리아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B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툴 한국의 안정적인 월드컵을 준비 과정을 보여준 경기였다는 시각이다. 나이지리아 언론 ‘넥스트’는 17일 인터넷판에서 ‘한국, 나이지리아에 경고사격’(South Korea fire warning shot at Eagles)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평가전 결과를 전했다. 넥스트는 팬들로 가득 찬 경기장과 이승렬과 이청용의 득점 상황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에콰도르는 실점 후 만회하려 노력했지만 이청용의 득점으로 헛수고에 그쳤다.”며 이청용의 두 번째 골을 중요한 장면으로 꼽았다. 넥스트는 “이는 한국에 계획된 여러 번의 평가전 중 첫 경기”라며 남은 평가전 일정을 덧붙였다. 또 B조의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평가전 일정도 각각 전하며 상대국들과 자국의 준비 상황을 비교했다. 나이지리아 언론의 이 같은 우려는 B조 다른 나라들보다 다소 늦는 나이지리아의 준비 상황 때문이다. 나아지리아 신임 감독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은 선수단을 소집 한 번 못해본 채 지난 11일에야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이 선수단과 처음 나서는 경기다. 다음 달 6일에는 한국을 대비해 북한과 평가전을 가진다. 사진=서울신문NT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만찮은 北

    “수비가 아주 뛰어나다. 역습도 매우 빠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잘 조직된 팀이다.” 북한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둔 파라과이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북한을 호평했다. 44년 만의 월드컵 본선무대를 앞둔 북한은 패배를 당했지만 동시에 가능성도 보였다. 북한은 16일 스위스 리옹의 콜로브레이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가졌다. 본선에서 같은 G조에 포함된 브라질을 겨냥한 모의고사인 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인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상대로 북한(106위)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남아공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활약했던 홍영조와 문인국을 비롯해 골키퍼 리명국, 수비수 리준일과 박남철 등이 선발로 나섰다. 주전 공격수 정대세(가와사키)와 미드필더 안영학(오미야)은 J-리그 일정이 끝나지 않아 합류하지 못했다. 북한은 촘촘한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덕분인지 기량이 탄탄했다. 후반 들어 북한이 밀렸다. 후반 40분 남성철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된 것. 로케 산타크루스(맨체스터시티)가 차분하게 성공시켰고, 결승골이 됐다. 산타크루스는 “일반적으로 반칙이 선언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주심이 엄격했던 것 같다.”며 힘겨웠던 승부를 인정했다. 후방에 5명을 세운 북한수비의 빡빡함도 전했다. “그런 팀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감독에게는 매우 유익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16강 진출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낸다. ‘죽음의 G조’라고 불릴 만큼 브라질(1위)·포르투갈(3위)·코트디부아르(27위)가 워낙 강력하다. ‘벌떼수비’ 북한이 개인기가 좋고 템포가 빠른 축구에 당해낼지도 미지수다. 그러나 파라과이 평가전을 통해 북한은 돌풍을 꿈꾸게 됐다. 본선진출국 중 FIFA랭킹 최하위인 북한은 잃을 게 없지만, 상대팀은 ‘이겨야 본전’이다. G조 3개국 모두 북한전을 제외하곤 승점을 자신할 수 없어 북한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한편,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나이지리아는 새달 6일 남아공에서 북한과 평가전을 갖고 ‘한국전 해법찾기’에 나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박지성 “韓, 아시아 최강” 남아공 언론에 ‘선포’

    박지성 “韓, 아시아 최강” 남아공 언론에 ‘선포’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을 이끌 ‘캡틴’ 박지성이 아프리카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16강 진출을 자신했다. 박지성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전문 사이트 ‘풋볼365’(football365.co.za)에 14일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가 아시아 최고의 팀이라고 진심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만약 아시아에서 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면, 그것은 아시아 축구의 성공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그 팀이 바로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사이트는 한국팀이 이전 월드컵보다 한층 강해졌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 경기력을 예로 들며 “유럽과 남미 외의 지역에서 가장 발전한 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사이트는 특히 해외파 선수들의 경험을 장점으로 봤다. 박지성 외에도 박주영과 차두리, 이청용 등이 각기 다른 유럽의 경험으로 팀을 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성 역시 이 평가와 유사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전에 우리는 외국에서 뛴 경험이 없었다.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몰랐다.”며 “이번에는 세계 곳곳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험이 아프리카나 유럽 팀들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최고의 팀”이라며 “우리 조에도 아프리카 팀이 있다. 평가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나이지리아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강점으로 ‘성실함과 체력’을 꼽았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색깔이다. 우리는 전부터 이를 축구에 접목하는 노력을 해왔다.”고 박지성은 설명했다. 원정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을 남아공 현지에 ‘선포’한 박지성과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풋볼365’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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