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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정한 이민정 “다시 시작됐다”…남편 이병헌 공개 저격

    냉정한 이민정 “다시 시작됐다”…남편 이병헌 공개 저격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을 공개 저격했다. 이병헌은 지난 6일 청룡영화제 핸드프린팅 당시 찍었던 사진들을 공개하며 차 안에서 찍은 셀카도 함께 공유했다. 이병헌은 행사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남우주연상 수상 후 화제가 됐던 소감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병헌은 “꽤 오래전에 상을 받은 듯하다. 영화는 훨씬 더 오래전에 촬영을 했었다”면서 “청룡에서 큰 영광을 안았을 때의 기쁨과 설렘을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당시 수상 소감으로 이병헌은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다.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이준후, 버디 감사하다. 나이스 버디!”라고 해 박수를 받았다. “이 멘트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재밌게 시청했다고, 그렇게 말할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이병헌의 사진을 본 이민정은 “다시 시작된 그의 셀카도전”이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이민정은 남편의 셀카 실력이 못마땅해 댓글로 돌직구를 날리며 남다른 부부 케미를 선보였었다. 이민정은 “헐...셀카는 여러 번 찍어 잘 나온 걸 올리는 거임. 그냥 막 그냥”이라고 남편의 셀카를 지적했고, 한 네티즌은 “못 생겨 보이려는 전략 아닐까요?”라고 댓글을 달자 이민정은 “왜 그런 전략을”이라며 “상을 셀카 찍으려다가 배경이 본인이 나온지 모르는 느낌”이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민정은 2013년 8월 이병헌과 결혼했고,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그해 연말 득녀하며 결혼 10년 만에 1남 1녀를 둔 부모가 됐다.
  • 경콘진, ‘e스포츠’ 분야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 설명회 개최

    경콘진, ‘e스포츠’ 분야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 설명회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e스포츠 분야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e스포츠 취업 설명회’를 지난달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었다. 매년 5월 열리는 경기도의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의 후속 프로그램인 ‘경기게임커넥트(G-Game Connect)’와 함께 개최됐고, e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 구직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경콘진은 유명 e스포츠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취업 설명회, 직무 멘토링 및 현장 채용 상담 등을 제공했다. 프로게임단 ‘디플러스 기아’, e스포츠 방송 제작사 ‘나이스게임TV’, e스포츠 대회 운영사 ‘배틀리카’ 등 3개 기업 현직자의 취업 설명회로 막을 연 데 이어 한신대학교 e스포츠 융합대학원 최은경 교수가 ‘e스포츠 시대, e스포츠 직업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을 했다. 경콘진은 또 e스포츠 분야 취업에 특화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요령 등에 대한 1 대 1 컨설팅과 e스포츠의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을 제공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e스포츠는 청년들에게 주목받는 산업 분야다. 최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대한민국 팀이 선전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관련 직업을 갖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나이스 샷”…100년 사찰에 스크린골프장, 논란에 ‘철거’

    “나이스 샷”…100년 사찰에 스크린골프장, 논란에 ‘철거’

    정부 예산을 받아 템플스테이 공간을 지은 충북 청주의 한 유명 사찰이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했다가 취재가 시작되자 급히 시설을 철거했다. 지난 15일 JTBC에 따르면 120년 역사를 지닌 청주의 사찰 용화사는 3년 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예산 등을 받아 템플스테이 수련관을 지으면서 지하에 스크린골프장을 함께 설치했다. 템플스테이 관리를 담당하는 스님은 “저녁이 되면 참석자들이 할 게 없다. 참석자들을 위한 플랜B 이런 게 필요하기도 하고”라고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스님들도 골프채를 잡았고, 템플스테이 참가자들도 이 모습을 봤다. 이에 대해 담당 스님은 “작년, 재작년인가 한창 (골프에) 빠져서 제대로 한번 해봐야겠다면서 연습도 좀 하고, 기도 스님들도 가끔 저녁에 식사하고 내려가서 심심풀이로…”라고 했다. 문체부는 한 달 전쯤 템플스테이 목적에 맞지 않는다면서 철거를 지시했는데, 용화사 측은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급히 철거를 시작했다. 철거 작업을 지켜본 한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스님이) ‘용도에 맞지 않는 시설을 사용하고 있음에 내일 취재를 하러 올 것 같다’고 했고, 저녁 8시 넘도록 계속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고 했다.
  • 사랑을 잃고도 나는 노래하네…아름답고 찬란하게, 언제까지나

    사랑을 잃고도 나는 노래하네…아름답고 찬란하게, 언제까지나

    영원히 멈추지 않는 지옥의 모든 형벌이 노래를 듣기 위해 멈췄다고 했다. 복수의 여신들도 두 눈에서 피가 아닌 눈물을 흘렸으며 생명이 없는 목석이 춤을 추고 맹수나 난폭한 인간마저 얌전해졌다고 한다. 음악으로 폭풍도 잠재우는 일도 있었다. 세상을 구할 이토록 찬란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탄생시킨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다. 그리스 신화의 음유시인 오르페우스를 대표하는 사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아르고호 원정에서 세이렌들의 노래를 노래로 물리친 것이고 또 하나는 아내 에우리디케가 죽자 아내를 구하러 저승 세계에 찾아갔다는 이야기다. ‘하데스타운’은 하데스가 지배하는 명계에 들어간 오르페우스의 사랑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작품에서는 두 개의 사랑이 교차한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와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인물관계가 단순해 자칫 외면받을 수 있는 그리스 신화를 세련된 요즘 이야기로 각색하면서 한 편의 뜨거운 서사시가 완성됐다. 기존의 이야기를 가져온 작품이 대개 그렇듯 ‘하데스타운’ 역시 비극적인 결말은 바뀌지 않는다. 노래의 힘으로 지하 세계까지 갔던 오르페우스가 아내를 다시 지상으로 데려오면서 결코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어기고 아내를 돌아보는 장면은 인류가 오랜 시간 두 사람의 이야기에 안타까워했던 감정들을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한다. 현대적인 각색도 각색이지만 오래된 이야기를 오늘날의 관객들이 반할 작품으로 만든 핵심은 바로 음악이다. 2019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그해 최고 권위의 토니상 뮤지컬 부문에서 음악상 포함 8관왕에 올랐고 이듬해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앨범상까지 거머쥐었을 정도로 ‘하데스타운’은 음악적으로 탁월한 작품으로 꼽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르페우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니 음악이 그만큼 중요할 터. 극작과 작곡, 작사를 맡은 아나이스 미첼의 동명 앨범을 뮤지컬화한 ‘하데스타운’은 넘버가 무려 37곡에 달해 듣는 즐거움이 풍성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만 이어진 ‘성스루 뮤지컬’인 ‘하데스타운’은 뉴올리언스풍 재즈와 포크 록, 블루스 등 다채로운 선율과 피아노, 첼로, 기타, 콘트라베이스, 드럼, 바이올린, 트롬본으로 구성된 7인조 라이브 밴드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사운드를 통해 음악이 세상이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소중한 걸 잃어도 삶은 계속되고 그럼에도 또다시 희망을 품고 끊임없이 사랑하고 연대하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음악을 통해 전해오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적신다. 그저 신화 속 머나먼 신들의 이야기로만 보였던 원작이 더 아름답게 변주돼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됐다.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하는 대극장 작품인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남달랐던 ‘하데스타운’은 지난달 5일 300회 공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팬데믹이 한참이던 2021년 초연 때부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덕분이다. 서울 공연은 6일까지. 서울에서 못 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공연은 부산에서도 이어진다. 부산에서는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오는 18일 개막해 단 3주간 15회 한정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성료···160명 참가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성료···160명 참가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28일 골프존카운티 순천CC에서 ‘제12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18회부터 고49회 기수까지 40개팀 160명이 참가했다. 푸른 잔디위에서 완연한 가을 하늘을 향해 멋진 나이스샷을 날리며, 선후배간의 두터운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2부 행사에는 전라남도 전문예술단체로 등록된 조이플앙상블이 클래식 기반의 멋진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유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윤홍근(고 25회·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순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 이동현(고 27회·CS1879그룹 회장) 동문 등 20여명이 통큰 협찬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을 증정하고, 성적 우수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신페리오 부문 우승은 강정하(고 39회), 준우승은 서영석(고37회)이 차지했다. 스트로크 부문 우승자는 김태현(고30회), 준우승은 조병호(고 27회)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는 트로피와 고급골프용품을 수여하는 등 단체상과 개인상, 특별상 등 25개 분야에서 시상을 했다. 윤홍근 총동문회장은 “참석한 모든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모처럼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운동을 통해 순천중·고 동문 선후배간에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단독] 대출 조이는 2금융권·대부업… ‘불법 사금융’ 내몰리는 서민

    [단독] 대출 조이는 2금융권·대부업… ‘불법 사금융’ 내몰리는 서민

    저축은행 부동산 PF 부실 직격타 고금리·불황 속 연체율 관리 사활“여·수신 잔액 감소… 대출 못 늘려”고신용자까지 2금융권으로 몰려중저신용자 문턱 높아져 풍선효과올 상반기 대출 58조… 41% 감소 ‘서민 대출 창구’로 꼽히는 2금융권과 대부업체가 최근 3년 동안 중저신용자 대출을 120만건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나이스평가정보가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평점 하위 50%인 중저신용자가 2금융권(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여전업권)과 대부업권에서 신규로 받은 신용대출 건수는 2021년 상반기 752만 496건에서 올해 상반기 631만 9896건으로 120만 600건(16.0%) 줄었다. 대부업 대출 건수는 2021년 상반기 24만 4777건에서 올해 상반기 11만 1686건으로 절반 이상(54.4%)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2금융권 대출 건수는 727만 5719건에서 620만 8210건으로 106만 7509건(14.7%) 감소했다. 고금리에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연체율이 증가한 2금융권과 대부업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줄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직격타를 맞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은 연체율 관리에 사활을 걸면서 대출을 보수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PF 부실로 저축은행 업계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며 “여·수신 잔액이 동시에 줄면서 가계대출을 늘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중저신용자가 대출받은 금액도 절반가량 줄었다. 2금융권과 대부업권에서 제공한 중저신용자 신규 대출 금액은 2021년 상반기 98조 412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8조 310억원으로 3년 동안 40조 3817억원(41.0%) 줄었다. 최근 3년 사이 건당 평균 대출액도 2금융권은 1321만원에서 921만원으로 400만원, 대부업은 953만원에서 791만원으로 162만원이 줄었다. 신용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이른바 ‘신용 인플레이션’도 저신용자 대출이 줄어든 이유로 꼽힌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고신용자가 2금융권을 찾고 그 풍선효과로 중저신용자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을 위해 2021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서민 금융 창구인 2금융권과 대부업체가 동시에 대출을 줄이면서 서민들의 제도권 이탈 가능성도 커졌다. 서민금융연구원은 지난해 개인신용평점 하위 10%의 저신용자 중 최소 4만 8000명에서 최대 8만 3000명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2년에 비해 9000~4만 4000명 늘어난 수치다. 이 의원은 “불황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건 언제나 서민”이라며 “금융권 전반에서 중저신용자를 위한 상생대출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나이스쿨, 컴프레셔 없는 칠러 출시 [서울포토]

    나이스쿨, 컴프레셔 없는 칠러 출시 [서울포토]

    칠러 전문기업 나이스쿨(주)(대표 신윤호)이 오는 27일(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 Battery 2024전시회’에서 컴프레셔가 없는 워터투워터(water to water) 방식의 칠러 신제품 NCHE600을 출시하고 첫 선을 보였다. 워터투워터 칠러(제품명 NCHE600)는 랙마운트 형 6U 듀얼(Dual) 칠러로 큰 냉각능력 (60KW) 에 비해 크기가 초소형으로 제작되었고 정밀 온도 편차 +-0.1도 까지 정밀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컴프레셔가 없어 기존 팬(fan) 을 이용한 공냉식 칠러 보다 더 효율적 방식이며 전기 사용량 절감, 소음 및 진동발생도 적어 긴 수명을 보장 한다. 또한, 공냉식의 팬이 돌아가면서 생기는 열 발생이 감소되며 공간사용에 유동적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범용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 ‘맏형 라인’ 세븐틴 정한, 9월 26일 입대…멤버 중 첫 번째

    ‘맏형 라인’ 세븐틴 정한, 9월 26일 입대…멤버 중 첫 번째

    글로벌한 사랑을 받는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29)이 예고했던 군 복무를 감당한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정한이 오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리 공지드린 것처럼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체 복무로 군 복무하는 만큼 근무지 방문은 삼가달라”며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플레디스는 “정한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정한을 계속해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한은 세븐틴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에 나선다. 이에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세븐틴 미니 12집 활동과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 정한과 함께 ‘맏형 라인’으로 꼽히는 리더 에스쿱스(29)는 앞서 십자인대 자건 수술을 받으며 5급 전시 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에스쿱스는 좌측 무릎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큰 수술이었기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긴 기간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5급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룹 세븐틴은 지난 2015년 데뷔해 ‘예쁘다’, ‘만세’, ‘아주 나이스’, ‘손오공’, ‘음악의 신’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데뷔 10년 차에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대세 그룹이다.
  • 광주시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천22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81.5%에 해당되는 1천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2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6.9%보다 5.4%p 낮은 수치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7세(여) ▲중졸 75세(여) ▲고졸 74세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고령 합격자에 대해 직접 격려,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는 발표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가능하다.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시교육청 고시관리실(별관 1층)에서 합격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며,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 교부도 함께 진행한다. 우편 교부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에 고령자, 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원서접수 도우미’를 배치해 개별 상담, 서류 작성 등을 지원했으며, 응시자의 99.4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북한 골프장서 17년된 남한 골프채로 ‘나이스샷’ 날린 러 미녀 [포착]

    북한 골프장서 17년된 남한 골프채로 ‘나이스샷’ 날린 러 미녀 [포착]

    북한 평양골프장에서 한국산 골프용품이 포착됐다. 지난 2007년 한국 골프용품 업체가 북한에 기증한 것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 체류 중인 러시아 국적 여성 ‘빅토리아’는 지난 17일~26일 사이 인스타그램과 텔레그램, 러시아 동영상 공유 플랫폼 ‘루튜브’(Rutube) 등 여러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평양골프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빅토리아는 다양한 SNS 채널에서 ‘끼싸’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작년 말부터 북한에서의 생활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여성이 올린 평양골프장 동영상에서 낯익은 브랜드가 눈에 띄었다. 그가 북한 여성 캐디들과 함께 라운딩을 돌 때 이용한 골프카트에는 ‘Lance Field’(랭스필드)라는 글자가 적힌 골프채 가방에 실려 있었다. 랭스필드는 한국의 골프용품 업체다. 영상 속 골프채 가방은 2007년 5월 랭스필드가 북한에 전달한 것 중 하나로 추정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가방 속 골프채는 랭스필드가 기증한 ‘LF 701’과 ‘골드’라인 제품으로 보인다. 해당 업체는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2007 평양-남포 통일 자전거 경기대회’ 기간 중 방북해 평양골프장에 골프채 3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앞서 랭스필드의 용품은 지난 2015년에도 평양골프장에서 포착된 바 있다. 그해 10월 개최된 제5회 평양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해당사의 골프채와 가방을 사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제1 적대국’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평양골프장은 2007년에 기증받은 한국산 골프채 세트를 17년 넘게 회원들에게 대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평양 골프장에서 열린 ‘봄철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한 골퍼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의류 상표, 나이키를 착용한 모습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 위기 돌파… 기업·주주가치 상승”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 위기 돌파… 기업·주주가치 상승”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80%대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시장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상승세를 두고 신용등급, 실적 등 기업가치가 재평가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을 향해 연기금과 외국인 투자자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연간 주가 상승률 86%… 하반기 들어 2개월만에 50% 육박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87%대 강세를 보이며 상승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은 2만 6700원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87.90% 상승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2개월여만에 연간 상승률의 절반이 넘는 48%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는 등 최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장중 한때는 2만 8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상승세는 연초 이후 국내 증시에 상장된 건설사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이 기간에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5.44% 하락(70.64→66.80)하락 했고, KRX 건설지수는 2.66%가량 상승(664.73→682.38) 하는데 그쳤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주요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정적 수주·공급에 우발채무 선제 감축 영향 이런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CFO인 김회언 대표이사의 위기관리 능력이 손꼽힌다. 우선, 신용등급 상향조정과 같은 기업가치 재평가가 있었다. 2022년 시작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위기 이후와 원자재 상승 등 현재까지 냉각상태로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상반기 신용평가사 정기 평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등급을 상향조정 받았다. 신평사의 정기 평가 결과 건설사 10곳의 조정 대상 가운데 2곳만 상향조정됐는데 그 중 한자리에 포함됐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 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 3사가 일제히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수주와 주택공급 등이 회복되며 사업기반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1만여 세대 이상의 주택공급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 수주와 공급 회복에 더해 PF 우발채무 감소도 신용등급 향상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초 확대된 유동화증권 차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현금을 활용해 사업비를 대여한 바 있다. 이에 도급사업 PF 우발채무는 2021년 말 2조 7000억원에서 지난 2분기 말 1조 6000억원 수준까지 줄었으며 순차입금 역시 지난 2022년 말 1조 4000억원에서 2분기 말 9000억원 수준까지 축소됐다. ●안정적 매출·영업익·이익률…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용등급과 성장과 더불어 영업실적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반기 기준 매출 2조 244억원, 영업이익 954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4.7%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호조세가 하반기까지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3305억원, 영업이익 238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실적뿐 아니라 4분기부터 자체 사업으로 분류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 나온다. 4분기 분양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MICE, 청라 의료복합타운, 공릉역세권개발사업 등 4조 2000억원 이상의 서울 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상업부지와 더불어 일부 주거 단지의 운영 사업으로 현금흐름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양물량 역시 순조로운 흐름세다. 올해 상반기는 서대문센트럴 아이파크, 대구범어아이파크 등 8개 단지에서 3600여 가구를 분양했다. 이 가운데 서대문센트럴 아이파크는 최고 경쟁률 63대 1을 기록했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3대 1을 보였다.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사업지인 대구 범어 아이파크에서는 82가구 분양에 1370명이 몰리며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예비당첨자 계약기간에 완판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천안성성5·6지구 등 1000여 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들을 분양해 연간 총 1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증권가 “주가 추가 상승 여력”… 외국인·연기금 러브콜 시장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질적, 양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달 들어 목표주가를 제시한 5개 증권사의 HDC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는 3만 2500원이다.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연기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1년 HDC현대산업개발 지분은 개인투자자들에서 외국인과 기관으로 손바꿈 됐다. 지난 2분기 말 외국인 지분은 17.7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7.39%)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대표적인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 지분 역시 지난 2분기 말 기준 8.5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5.65%) 대비 2%포인트가량 증가했다. 특히 국민연금의 경우 2분기 이후에도 지분을 늘려 지난 12일 지분율이 10.10%까지 오르며 2022년 1월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10% 이상 보유 주주로 올라섰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신용등급 상승에 더해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같은 재무적 성과가 최근 강한 주가 상승 흐름의 원동력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필두로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해 재무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IR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양천구 “아홉가지 색깔 도서관에서 아홉가지 프로그램 즐겨요”

    양천구 “아홉가지 색깔 도서관에서 아홉가지 프로그램 즐겨요”

    서울 양천구가 9개 공공도서관에서 9개 색깔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많은 구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남녀노소 유익한 지식과 교양을 얻을 수 있도록 관내 9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특성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에는 일반도서관부터 음악전문도서관, 건강도서관, 영어특성화도서관 등 특색 있는 9개의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들 도서관별 전문성과 특성을 찾아 각종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양천중앙도서관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협약을 맺고 이달 25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프랑스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어린이 아뜰리에, 이야기를 들려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원어민과 한국인 강사는 프랑스어로 된 동화책 ‘책 밖으로 나온 늑대’(티에리 로버레히트), ‘바람은 보이지 않아’(안 에르보), ‘나 혼자 갈래’(아나이스 보즐라드)를 한국어 번역본과 동시에 스토리텔링한다. 이와 함께 동화 속 인물 어휘 익히기, 책 속 단어로 캘리그라피 하기, 프랑스 어린이 놀이 체험하기 등 언어놀이와 미술활동을 통해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마교육도서관에서는 9월 13일 ‘난독의 시대’ 저자 박세당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문해력 저하의 진단과 교육방법’을 제시한다. 스마트폰 과몰입, 동영상·게임 중독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성인에게, 대한민국 1호 난독 전문가로 알려진 작가가 그 해결책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체력이 좋아지면 인생이 달라진다’(개울건강도서관 9월 24일) ▲‘식탁 위의 예술’(미감도서관 9월 27일) ▲‘그림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와 문화’(해맞이역사도서관 9월 6일~20일) 등 도서관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 美 ‘제3후보’ 케네디 “트럼프 지지”… 트럼프 “나이스”

    美 ‘제3후보’ 케네디 “트럼프 지지”… 트럼프 “나이스”

    미국의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23일(현지시간) 선거운동 중단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케네디 후보는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대언론 입장 표명을 통해 “나는 선거 승리에 대한 현실적인 길이 있다고 더 이상 믿지 않는다” 했다. 그는 자신이 과거 몸담았던 민주당을 긴 시간에 걸쳐 비판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많은 이슈와 접근 방식에서 우리에게 여전히 매우 심각한 차이가 있지만 우리는 다른 핵심 이슈에서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케네디는 선거운동을 접을 뿐이며, 후보 등록 자체를 전면 철회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격전지 10개 주의 투표용지에서 자신의 이름이 삭제되도록 할 것이나, 그 외 다른 주에서는 후보 자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케네디는 밝혔다.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은 의미 있는 득표가 가능한 제3 후보 없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 주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세 도중 “우리는 막 케네디 주니어로부터 매우 멋진(nice) 지지받았다”며 케네디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1963년 총격 피살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대선에 나서 당내 경선 도중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로버트 F.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로, 환경 전문 변호사 및 백신·예방접종 반대 운동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애초 지난해 4월 민주당에 대선후보 경선 출마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같은 해 10월 6개월 만에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틀었고, 다시 그로부터 10개월 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로 돌아섰다. 지난달 21일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 이후 대선판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 구도로 재편된 가운데, 본인은 뉴욕주 후보 등록이 ‘허위 주소 사용’ 문제로 무효로 되면서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감퇴하자 거취 문제를 놓고 고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 18일 공개한 여론조사의 다자 가상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 47%,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 케네디 후보는 5%를 각각 기록했다. 케네디는 해리스 부통령(49%)과 트럼프 전 대통령(45%) 간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유권자의 3%,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응답자의 2%를 각각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단독] 큐텐·티메프 포함한 계열사, 최소 377억 정부 지원받았다

    [단독] 큐텐·티메프 포함한 계열사, 최소 377억 정부 지원받았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불거진 티메프(티몬과 위메프)를 포함한 큐텐의 계열사들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2년 7개월 동안 정부에서 최소 377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정부 지원을 받는 곳이라고 하면 시장에서 판매자들로부터 공신력을 얻는데 티메프의 경우 이미 2년 전부터 자본 잠식 상태였던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자금 지원 전 세세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큐텐과 계열사 4곳(위메프, 티몬, AK몰, 인터파크커머스)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등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229억 7400만원이다. 같은 해 중소기업유통센터 전체 지원금(1022억원)의 22.5% 수준이다. 위메프는 97억 100만원, 티몬은 66억 9600만원, 인터파크커머스는 54억 4700만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도 큐텐과 계열사는 같은 명목으로 116억 3800만원을, 올해도 30억 8600만원을 지원받았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불거지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말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미 큐텐과 계열사들이 2년 7개월간 376억 9800만원을 받은 뒤였다. 또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티몬과 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온라인 기획전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2022년 5억 7000만원, 2023년 4억 3000만원을 받았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시 전문기관인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서를 받아 재무 점검을 진행해 왔으며, 티메프의 경우 나이스 평가정보를 통해 B등급임을 확인하고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 [단독] 티메프 등 큐텐 계열사, 미정산 사태 전 최소 377억 정부 지원받았다

    [단독] 티메프 등 큐텐 계열사, 미정산 사태 전 최소 377억 정부 지원받았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불거진 티메프(티몬과 위메프)를 포함한 큐텐의 계열사들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2년 7개월 동안 정부에서 최소 377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정부 지원을 받는 곳이라고 하면 시장에서 판매자들로부터 공신력을 얻는데 티메프의 경우 이미 2년 전부터 자본잠식 상태였던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자금 지원 전 세세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큐텐과 계열사 4곳(위메프, 티몬, AK몰, 인터파크커머스)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229억 7400만원이다. 같은 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전체 지원금(1022억원)의 22.5% 수준이다. 위메프는 97억 100만원, 티몬은 66억 9600만원, 인터파크커머스는 54억 4700만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도 큐텐과 계열사는 같은 명목으로 116억 3800만원을, 올해도 30억 8600만원을 지원받았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불거지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말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미 큐텐과 계열사들은 2년 7개월간 376억 9800만원을 받은 뒤였다. 온라인쇼핑몰과 중소기업 간 거래를 촉진한다는 명목으로 지원금을 투입하면서도 재무 구조 등에 대한 점검은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티몬과 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마케팅지원사업 온라인 기획전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2022년 5억 7000만원, 2023년 4억 3000만원을 받았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한다고 하니 ‘티몬이나 위메프가 믿을 만하다’고 생각해 거래를 시작한 판매자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재무구조나 정상화 방안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자금을 지원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커머스플랫폼과 협업시 전문기관인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서를 받아서 재무 점검을 진행해왔으며, 티메프의 경우 나이스 평가정보를 통하여 b등급임을 확인하고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 “中정부가 강제 장기적출” 생존자 충격 폭로…“감옥서 간·폐 사라져”[핫이슈]

    “中정부가 강제 장기적출” 생존자 충격 폭로…“감옥서 간·폐 사라져”[핫이슈]

    중국 정부에 의해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할 뻔했던 남성이 자신의 끔찍한 경험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외신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省)에 살던 청페이밍은 1999년부터 중국 공산당이 금지하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당국의 박해를 받았다. 파룬궁은 창립자 리훙즈가 불가와 도가의 원리를 결합해 창시한 중국의 기공, 심신수련법이자 수련 단체다. 초창기에는 국민 건강을 증진했다는 이유로 당국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지만, 수련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중국 공산당원의 규모를 넘어서자 중국 당국은 이들이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탄압을 시작했다. 천페이밍은 1990년대 후반부터 여러 차례 구금되었고, 구금될 때마다 반복적인 고문을 받았다. 교도소를 드나들 당시 교도소 내에서 강제로 혈액을 채취당하는 일 등이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파룬궁을 수련했다. 청페이밍은 당국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다가 또 다시 구금되었고, 2002년 중국 사법부는 그에게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그동안 다양한 고문을 겪었던 그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끔찍한 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얼빈 교도소에 수감된 청페이밍은 또 다시 교도소 내에서 고문과 잦은 혈액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어느 날, 교도소 내 의사로부터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라는 압박을 받으나 그가 이를 거부하자 즉시 알 수 없는 물질이 주사됐고 이내 의식을 잃었다.다시 눈을 떴을 때, 그의 가슴 왼쪽에는 큰 절개 흉터가 있었다.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 청페이밍의 간과 폐 일부가 제거된 사실이 확인됐다. 교도소에 수감되자마자 지겹도록 반복된 혈액검사 역시 이식 가능한 장기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2004년 청페이밍은 다른 교도로 이감되었고, 이곳에서도 고문은 계속됐다. 견디지 못한 그는 녹슨 못과 면도날을 삼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교도소 측은 그를 병원으로 옮기면서 체내 이물질 제거를 위한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라고 했지만 그는 또 다시 이를 거부했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그에게는 알 수 없는 약물이 주입됐고 3일 후에야 눈을 뜰 수 있었다. 청페이밍이 3일 만에 의식을 되찾았을 때, 그는 침대에 결박돼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왼쪽 가슴 아래로 무려 35㎝에 달하는 긴 절개 흉터가 새로 생겨 있었다. 옆구리에 감긴 붕대의 아래 부분에서는 피가 섞인 액체가 튜브를 향해 흘러나왔다. 그 이후에도 청페이밍은 여러 차례 병원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강제로 약을 주입하기 전, 경비원이 깜빡하고 침대에 결박하지 않은 채 잠들었을 때 병원을 탈출했다. 그는 2020년 미국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몇 년 동안 태국에서 난민 신분으로 중국 당국의 추적을 피해다녔다.현재 전문가들은 정밀 검사 결과 그의 간 왼쪽과 폐 왼쪽 일부가 사라진 것이 확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의 장기이식 남용을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단체를 이끄는 호주 맥쿼리대 웬디 로저스 교수는 “청페이밍은 중국 정부가 파룬궁 수련자들을 상대로 강제로 행했던 장기 적출 행위의 전형적인 희생자이자 생존자”라면서 “다만 왜 그의 장기가 일부만 적출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거된 간 부위는 어린이에게 이식하기에는 적합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목적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라면서 “다만 청페이밍은 수술이 필요한 질병이나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고, 그가 광범위한 박해와 고문의 일환으로 외과적 수술을 통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그가 파룬궁을 수행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인권변호사이자 장기적출 사건을 조사해 온 데이비드 마타스는 영국 더 선에 “생존자가 목소리를 냄으로써 중국 당국의 장기적출 피해 심각성과 잔혹한 행위에 대해 알려지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정부의 불법 장기적출 역사 마타스 변호사에 따르면, 중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반정치적 행위나 발언을 하는 사람들 또는 파룬궁 수련자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에서 벗어나, 장기를 적출하는 것을 새로운 처형 방식으로 삼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장기와 장기 이식이 예상보다 수익성이 뛰어난 시장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 당국의 불법 장기적출이 시작됐다.마타스 변호사는 “중국은 다른 어떤 나라도 할 수 없는 ‘장기 공급’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중국은 처형을 기다리는 수감자들이 ‘장기 공급’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일반적인 수감자들의 장기보다는 끊임없이 수련해 온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가 더 건강할 가능성이 크다 보니 당국은 그들을 ‘악마화’하며 무작위로 구금하고 장기의 주요 공급원으로 삼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마타스 변호사가 캐나다 전 아태담당국무장관이었던 데이비드 킬 고어와 함께 중국 정부의 끔찍한 장기적출 테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일부 병원의 웹사이트에는 각각의 장기 가격이 게시돼 있었고, 매우 원활하게 공급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타스는 “중국 병원 측은 매우 글로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웹사이트에는 한국어와 일본어, 아랍어, 영어 등으로 표기돼 있었다. 중국인의 장기가 전 세계에 판매됐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라면서 장기 이식이 필요하다고 하자 언제 오고 싶은지, 어떤 장기가 필요한지를 바로 물었으며, (구하기 어려운) 중요 장기도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파룬궁 뿐 아니라 소수민족과 무슬림도 강제 장기 적출 당해” 2019년 영국 독립재판소는 수년간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강제 장기적출이 발생했으며, 파룬궁 수련자들이 유일하고도 주요한 장기 공급원이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위원장이었던 제프리 나이스는 “파룬궁 수련자나 무슬림의 장기 적출 관행이 지금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집단학살”이라고 주장했다.의사, 변호사, 인권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중국 조사위원회도 당시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룬궁 회원뿐만 아니라 무슬림도 장기 적출을 당했을 수 있다”고 주장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같은 해 변호사와 학자 및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자선단체인 중국 내 장기이식 남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합(the International Coalition to End Transplant Abuse in China, ICETA)은 중국이 박해를 받는 소수민족 중 하나인 위구르 무슬림과 파룬궁 종교단체 소속인들로부터 심장과 신장, 폐, 피부 등 수 천 개의 장기를 불법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은 2015년 이후 사형수 등의 장기를 장기이식에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중국 당국은 자원에 의해서만 장기를 기증할 수 있고, 최근에는 사적인 장기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 “나이스”…‘주먹 불끈’ 테슬라 사이버트럭 선물받았다 (영상)

    트럼프 “나이스”…‘주먹 불끈’ 테슬라 사이버트럭 선물받았다 (영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가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롤렉스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기본모델 6만여 달러(약 8200만원) 수준이다. 고급 사양 모델은 10만 달러(약 1억 3700만원)를 넘어선다. 롤렉스 시계의 가격대는 5만 달러(약 700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제품이다. 논란을 유발하기로 유명한 미국 게임 스트리머 아딘 로스(23)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방송에 출연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런 선물을 안겼다. 특히 사이버트럭은 지난달 유세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후 귀에 피를 흘리며 오른손 주먹을 높이 치켜드는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랩핑했다. 차량 전면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을 써놨다. 마러라고 클럽 주차장에 세워진 사이버트럭을 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믿기지 않을 만큼 좋다”(incredible)고 말했다. 이어 로스와 함께 차에 타 내부를 둘러봤다. 롤렉스 시계에 대해선 “정말 좋다”(so nice)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약 50만명이 동시 시청했다.하지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사이버트럭과 롤렉스의 가격이 선거당 3300달러(약 450만원)로 정해진 개인 선거 기부액의 연방 한도를 훨씬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선거자금 전문가 브렌던 피셔는 NYT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라이브 방송을 마치고 변호사와 얘기하면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없고 거절하거나 자선단체에 기부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불법적이고 과도한 선거 자금이라는 것 외에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 대변인은 “우리 캠프는 연방선거위원회(FEC)에 선물 처리 방법에 대한 지침을 구하기 위해 자문 의견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이버트럭, 롤렉스가 아니라 이날 방송 자체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겐 선물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날 방송은 로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하는 우파 성향의 젊은 잠재적 유권자 수백만 명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다.로스는 지난해 라이브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동성애 혐오 등 콘텐츠로 여러 차례 제재를 받기도 했다. 출연자는 성폭행, 인신매매 혐의 기소 전력인 있는 전 킥복싱 선수, 백인우월주의자 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인물들이다. 그러나 로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는 남성 유권자들에게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80분 가까이 이어진 이날 방송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로 혼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와 관련, “나는 (그곳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지금 독재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여행 온 기분으로 음악 즐기자…‘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현장 [아몰걍듣]

    여행 온 기분으로 음악 즐기자…‘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현장 [아몰걍듣]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HAVE A NICE TRIP 2024, 이하 해나트 2024)가 지난 27~28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해나트’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실내 페스티벌이다. 선글라스와 모자, 쿨토시로 무장해야 하는 일반적인 페스티벌과 다르게 여행을 온 듯 가벼운 차림으로 놀러온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공연 첫날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트래비스’(Travis)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트래비스는 8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무대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둘째날 역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팝 밴드 ‘걸 갱’(Grrrl Gang)은 압도적인 흥으로 관객들을 들썩였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석에 ‘서클핏’(관객들이 크게 원을 만들어 빙빙 뛰어다니는 것)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유다빈밴드’는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된 ‘레미 울프’(Remi Wolf)를 대신해 무대에 올랐다. 청춘 밴드로 떠오르는 유다빈밴드는 ‘좋지 아니한가’, ‘털어버리자’ 등을 부르며 산뜻한 에너지를 발산했다.뜻밖의 내한 소식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던 슈게이징 밴드 ‘올웨이즈’(Alvvays)의 무대는 기대 이상이었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몰리 랭킨은 한국어로 ‘안녕!’을 외치며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올웨이즈는 이날 18곡을 쉬지 않고 열창했다. 히트곡 ‘아치, 메리 미’(Archie, Marry Me)가 연주되자 관객석에서는 떼창이 흘러나왔다.영국 싱어송라이터 삼파(Sampha)의 무대는 ‘신성함’ 그 자체였다. 삼파는 4인조로 구성된 객원 멤버들과 다양한 악기로 화음을 만들어냈다. 거친 전자음과 빠른 드럼 비트 위에 포근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을 얹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삼파는 무대에서 내려와 팬들이 들고 있던 자신의 음반에 사인을 해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독특한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뮤지션 ‘킹 크룰’(King Krule)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데뷔 후 첫 내한 무대에 선 킹 크룰은 다크하고 강렬한 무대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밴드 설(SURL), 너드커넥션, 주니, 구름, 권진아, 적재 등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 ‘티메프’ 상품권 포함 2만 9000건 취소…소비자 환불 속도

    ‘티메프’ 상품권 포함 2만 9000건 취소…소비자 환불 속도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빚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소비자 환불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지만, 본격적으로 판매자(셀러) 피해 문제가 대두할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28일 오전 기준 600건의 주문을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건 2만 4600건도 취소 처리했다. 티몬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협조를 얻어 다음 달 핀 발송 예정이던 도서문화상품권 주문 취소를 지난 2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취소액은 KG이니시스 약 26억원, 나이스페이먼츠 약 42억원, KCP와 KICC(한국정보통신) 약 40억원 등 모두 108억원이다. 주문 취소 후 실제 환불까지 3~5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번 주 내에는 소비자 환불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프도 현장과 온라인 접수 양방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3500건의 환불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협조 요청에 간편결제사들과 PG사들이 이번 주부터 티몬과 위메프 결제 건 취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소비자 환불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날 오전부터 티몬과 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에 대한 결제 취소·환불 요청을 받고 있다. 토스페이는 전날부터 토스앱·카카오톡·고객센터 등을 통해 환불 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시작했고, 카카오페이는 이날 정오에 자사 플랫폼에 티몬과 위메프 결제 취소 접수 채널을 열었다. PG사 중에서는 토스페이먼츠가 처음으로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받을 예정이다. 다른 PG사들도 대부분 이번 주 내로 결제 취소나 이의제기 신청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카드사와 간편결제사, PG사까지 결제 취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불만과 불편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다만 소비자 환불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잡으면서 티몬과 위메프에 거액의 정산금을 물린 판매자 피해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제때 정산받지 못한 중소상공인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연쇄적으로 도산(재산을 잃고 망함)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파악한 미정산 금액은 지난 22일 기준 위메프 195개사 565억원과 티몬 750개사 1097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 5월 판매대금 미정산금만 산정한 것으로, 오는 6~7월 미정산분이 추가되면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이에 티몬·위메프의 모회사인 큐텐은 최근 금융당국에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인 위시를 통해 5000만 달러(약 700억원)를 다음 달 중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으나, 미정산금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에 집단 청원, 집단 소송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5시에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큐텐 입주 건물 앞에서 티몬·위메프 피해자 ‘우산집회’가 예정돼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우천 여부와 관계없이 우산을 들고 마스크를 쓴 채 큐텐 측의 사과와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 대한전선, 신용등급 ‘A’로 상향…“안정적 사업 및 영업수익성”

    대한전선, 신용등급 ‘A’로 상향…“안정적 사업 및 영업수익성”

    대한전선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신인도를 입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나이스신용평가가 회사의 기업 신용등급(ICR)을 ‘A’로 부여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한국기업평가 등에서 ‘A-’를 받은 이후 2년 만에 상향된 등급을 얻은 것이다. 기업 신용등급은 기업의 전반적인 사업수익성과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통산 회사의 신인도를 가늠하기 위해 진행한다. 대한전선은 2021년 호반그룹에 편입된 후 안정적인 사업과 재무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대한전선의 순차입금은 2021년 4567억원에서 2024년 3월 말 기준 -3995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부채 비율은 79.2%, 순차입금 의존도는 -15.5%로 우수한 수준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전선은 수십년간의 납품 경험과 검증된 안정성, 운영효율성을 바탕으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500㎸급 해저케이블 등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는 과정에 있다”며 “다양한 제품군에 기반한 다변화된 수요처를 바탕으로 높은 사업 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전력청 및 전력 업체를 대상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동 가격 변동이 제품 판매가격에 쉽게 반영돼 영업 수익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한국기업평가도 같은 날 대한전선의 기업 신용등급을 ‘A-,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종전의 ‘A-, 안정적’에서 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결과다. 긍정적 등급 전망은 향후 신용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부여하는 것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투자를 추진한 결과”라며 “현재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직류송전(HVDC) 케이블 등의 사업이 구체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 상향된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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