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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영주(전 서울신문 제주 주재 기자)씨 별세 28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9일 010-4691-7841 ●최건용(극동대 교수·전 롯데시네마 상무)씨 모친상 김형근(나이스평가정보 팀장)씨 외조모상 28일 건국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1 ●송인호(SBS 보도본부 정책사회부 기자)예호(인천남동구청 건설과 근무)은주(고용정보원 차장)씨 부친상 김미정(인천인동초 교사)주미경(인천남동구청 도시관리과 근무)씨 시부상 장태욱(히타치 LG 차장)씨 장인상 28일 인천 길병원, 발인 30일 오전 010-6307-0172 ●인필성(SBS 의정부지국 차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2002-8477 ●김경미(숭실대 교수·교육혁신센터장)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3151 ●김영구(전 세계일보 문화사업팀 부장)씨 별세 28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6시 (032)552-3100 ●이태규(한국일보 뉴스1부문장)춘규(명성포장 근무)씨 모친상 정선희(전 글로벌코데아 대표)씨 시모상 신상수(아크로피아 사업본부장)씨 장모상 28일 청주하나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043)270-8300
  • 서울 초·중·고교 학력 검정고시 ‘13세 고졸’ 최연소 합격자 나와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5091명이 응시해 81.69%인 3773명이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를 본 남상준(81)씨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모(12)양이었고, 고졸 최연소 합격자는 박모(13)양이었다. 박양은 같은 또래 친구들이 중학교 1학년 2학기를 시작할 때 대학진학자격을 얻은 것이다. 합격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나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18)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교육청 옆 학교보건원 1층에서 배부된다. 합격·성적·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서울시교육청이나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나이스대국민서비스(neis.go.kr)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8일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에서 합격증 수여식을 연다. 수여식에서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가 합격자들에게 장학금을 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소득으로 빚 못 갚는 채무자 118만명

    매년 갚아야 할 빚이 소득보다 많은 채무자가 118만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22일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나이스(NICE) 평가정보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00%를 넘는 채무자는 118만명으로 추산됐다. 가계가 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 명의로 받은 대출을 분석한 결과다. 신용등급 미산출자와 7년 이상 금융 채무 불이행자의 대출은 제외됐다. 여기에서 DSR은 채무자의 연간 원리금(원금과 이자) 상환 추정액을 연간 소득 추정액으로 나누고 100을 곱한 값이다. 원리금 상환액은 만기, 금리 등을 추정하고 균등분할 상환을 가정했으며 소득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 나이스평가정보 모형을 통해 추정했다. DSR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채무자가 한마디로 소득으로 빚을 모두 갚을 수 없다는 얘기다. 채무자가 그동안 모아둔 자산이 있을 수 있지만 채무 상환 능력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DSR이 100%를 넘는 채무자는 2013년 말 72만명에서 2014년 말 80만명, 2015년 말 97만명, 2016년 말 111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말과 올해 6월을 비교하면 2년 6개월 동안 38만명(47.5%)이나 불어난 것이다.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돈 빌리기가 쉬워지자 주택 마련, 생활비 등에 쓰려고 무리하게 빚을 내는 가계가 늘었다는 얘기다. 평균 DSR은 35.7%로 2014년 말(31.3%)보다 4.4% 포인트 올랐다. 연령별 DSR을 보면 지난 6월과 2014년 말을 비교하면 70대 이상이 55.5%로 가장 높고 30대(39.2%), 40대(35.7%), 60대(34.8%), 50대(3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소득보다 원리금 상환액이 더 빨리 증가하면서 연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연체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꺼지지 않는 KAI 주의보

    신평사 신용등급 하향 움직임 증권사도 목표주가 절반 낮춰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된 한국항공우주(KAI)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아 16일 주가가 급등했지만, 시장 관계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신용평가사는 KAI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움직이고,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낮췄다. 투자자들은 KAI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주의가 요망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7일 KAI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 감시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KAI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이달 초 신용등급 및 전망을 재검토하겠다고 예고한 데 이어 후속 조치를 취한 것이다. 지난 14일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이 KAI의 반기보고서에 대해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적정’ 의견을 냈지만, 나신평은 앞으로 재무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KAI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273억원, 순손실 432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으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1% 줄어든 1조 1324억원에 그쳤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6만원을 웃돌았던 KAI 주가는 최근 3만원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적정 감사의견이 나왔다고 알려진 지난 16일에는 16.1% 상승해 4만 2850원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증권사들로부터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지는 못했다. NH투자증권은 “정부 납품물량에 대한 수익성 저하와 현금흐름 악화, 추가 비리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이 남아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 90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17일 종가는 지난 16일 종가와 같은 4만 2850원이다. 대신증권도 “반기보고서 발표 전에는 거래정지 및 관리종목 지정 등 극단적인 상황까지 예상됐지만, 정상거래가 가능하다는 게 확인돼 주가가 오른 것”이라며 “금융감독원의 감리와 검찰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단기간에 투자심리가 정상화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KAI의 주가 회복이 더딜 경우 지분율 26.41%로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의 속앓이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부터 2주 동안 수은의 재무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리스크 평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바른 말글] 나이스하다, 쿨하다/손성진 논설주간

    영어의 형용사 또는 동사에 ‘하다’를 붙인 외국어가 남용되고 있다. 그런 말을 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나이스하다’, ‘쿨하다’, ‘아이로니컬하다’, ‘시니컬하다’, ‘시크하다’, ‘모던하다’, ‘오픈하다’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다. 우리말의 접미사 ‘하다’는 ‘정직하다’, ‘사랑하다’처럼 어근이나 명사의 뒤에 붙는다. 형용사나 동사의 뒤에는 붙지 않는다. 엉터리 조어인 셈이다. 이런 점을 따지지 않더라도 외국어 조어의 사용은 삼갈 일이다. 우리말로는 표현하기 어렵고 의미 차이가 있는 말을 주로 만들어 쓰는 것 같다. ‘나이스하다’, ‘쿨하다’를 우리말로 ‘멋지다’, ‘시원하다’로 표현해도 뭔가 미진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말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들부터라도 조어는 쓰지 말았으면 한다. 손성진 논설주간
  • ‘카뱅’ 12시간 만에 18만 계좌 돌풍… 폭주로 한때 먹통

    ‘카뱅’ 12시간 만에 18만 계좌 돌풍… 폭주로 한때 먹통

    케이뱅크 첫날보다 9배 이상 가입…대출액 145억·예적금은 426억인터넷 전문은행 제2호 카카오뱅크(카뱅)가 영업 개시 첫날 12시간 만에 18만 계좌를 열어 돌풍을 증명했다. 지난 4월 출범한 1호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의 첫날 신규 계좌 수 2만건(오후 6시 30분 기준)을 9배 이상 훌쩍 뛰어넘었다. 그러나 ‘7분 계좌 개설’은 거듭된 오류 메시지로 불가능했다. 대출 업무도 한때 마비됐다. 가입 신청자가 몰린 탓이라지만 정보기술(IT)에 특화됐다던 카카오의 체면을 구겼다. 27일 오전 7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오후 7시 현재 18만 7000계좌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전체 시중은행이 지난해 1년 동안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 수(15만 5000건)보다 많았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은 약 33만 5000회 다운로드됐다. 대출 금액은 145억원, 예·적금은 426억원이었다.기자는 이날 스마트폰으로 카카오뱅크의 설명대로 계좌 개설을 시도했다. 그러나 쉽고 빠르지 않았다. 평균 7분이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가입 절차 도중 에러가 발생해 30분이 넘게 걸렸다. 휴대전화 본인 인증에서도 ‘앗, 문제가 발생했어요.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란 알림창이 떴다.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시도했지만 상담원 연결이 지연된다는 답답한 답변만 도돌이표처럼 거듭됐다. 신분증 촬영, 타행 계좌 인증을 거쳐 ‘어렵게 어렵게’ 계좌를 만든 뒤 비상금 대출 상품 서비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대출은 불가능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나이스 평가정보에 대출 신청 고객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과정에서 나이스 측 서버가 한때 마비됐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과 주요 카드사들이 2시간가량 고객 신용 상태를 조회하지 못하는 일도 벌어졌다. 직장인 신모(38)씨는 “급할 때 간편하게 대출받으라더니 카드론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에 가는 게 더 빠르겠다”면서 “점포도 없는데 필요할 때 거래가 안 되면 앞으로 믿고 이용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김모(50)씨도 “계좌 개설도, 대출도 오후 5시까지 되지 않았다”며 “‘카뱅’을 믿고 대출을 일으켰다가 실수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카카오뱅크는 결국 앱을 통해 ‘폭발적인 접속량 증가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 메시지를 띄웠다. 카카오뱅크 측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이용자가 한꺼번에 접속했다는 것이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출범식에서 “미리 대비했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어 죄송하다”고 했다. 윤호영 공동대표는 “PC 없이 오로지 모바일로만 가능하도록 ‘모바일 완결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카카오뱅크는 개업 날 벌어진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인허가 전반의 제도를 개선해 카카오뱅크 같은 신규 플레이어의 진입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중은행들은 돌풍에 긴장하면서도 비대면식 영업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케이뱅크보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카카오뱅크가 파격적인 대출한도 등으로 고객을 모았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자본금 규모에 한계가 있고 첫날 시스템 오류도 발생해 고객들이 믿고 큰돈을 맡기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카카오뱅크 출범 첫날 먹통…“신평사 등 유관기관 서버 문제”

    카카오뱅크 출범 첫날 먹통…“신평사 등 유관기관 서버 문제”

    27일 카카오뱅크가 출범했지만 첫날부터 많은 고객들이 몰려 애플리케이션(앱) 오류가 반복적으로 일어났다.이에 카카오뱅크 측은 “카카오뱅크의 문제는 아니고 신용평가사 등 유관기관의 서버 문제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이날 카카오뱅크의 영업 시작을 계기로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카오뱅크는 시간당 10만명이 이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놨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영업 시작 3시간 만인 오전 10시까지 3만 5000명이 가입하고 7만 차례 내려받기(다운로드) 됐다. 앞서 시장에 진출한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서비스 첫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신 계좌 1만 5317개(당시 잠정 집계)를 개설한 것과 비교하면 카카오뱅크가 훨씬 빠르게 고객을 모은 셈이다. 다만 너무 많은 이용자가 한 번에 몰리면서 앱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반복되거나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했다는 알림창이 나와 절차가 중단되는 일이 반복됐다. 이 대표는 “카카오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하려면 크레딧 뷰로나 나이스 신용평가 등 다른 기관에서 정보를 받아오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사람이 몰리다 보니 평소 해당 기관에서 감당하는 것보다 트래픽이 몰려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만간 해결될 문제”라며 “대비한다고 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입출금 통장의 이체 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알림 수수료 등을 면제한 것에 대해서는 “내년도에도 계속될 수 있을지는 올해 말에 다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3대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 것은 어떤 은행도 하지 않은 시도”라며 “여·수신 포트폴리오도 보고 고객에게 최대한 혜택을 돌려주자는 생각으로 연말에 결정하겠다. 고객에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자 문제와 이로 인해 케이뱅크처럼 대출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은산분리법이 완화되지 않아도 증자를 할 수 있도록 주주사들과 의견을 모은 상태”라며 “대출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대표는 다른 은행과 경쟁이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이제 세상에 나온 하루짜리 애가 위협될까요”라고 물으면서도 “며칠 전부터 은행들이 상품개편을 하는 것을 보고 카카오뱅크를 의식하는 것 같아 우리가 제 길을 가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계좌 개설이 쉬워 대포통장으로 쓰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카카오뱅크는 PC가 아닌 모바일로만 되기 때문에 계좌를 만들려면 계좌 하나당 하나의 스마트폰이 필요하다”며 “그만큼 대포통장을 만드는 비용이 올라가 다른 은행보다 대포통장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모바일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겠다”며 “모든 고객이 ‘불편하다’, ‘잘못됐다’라고 말해줘야 한다. 그런 말을 새겨듣고 해석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도건설, 3연속 분양흥행 신화 원주기업도시에서 이어간다

    반도건설, 3연속 분양흥행 신화 원주기업도시에서 이어간다

    반도건설이 상반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해, 수도권 신도시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올 상반기에도 경기도 안양구 만안구에서 분양한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비롯해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지축역 반도유보라’ 등 3개 사업장을 두 자리수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모두 마감했을 정도로 수도권 수요층들의 인지도도 매우 두텁다. 실제로 반도건설이 올해 공급한 3개 단지(오피스텔 포함)가 모두 분양 성공을 거두며 A+건설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먼저 지난 5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선보인 주상복합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와 59~61㎡ 소형 평면으로만 구성된 점이 인기를 끌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로 손꼽혔던 고양 지축지구 ‘지축역 반도유보라’에는 견본주택 개관 3일만에 약 1만7천여명이 다녀갔는가 하면, 지난 20일 있었던 1순위 청약에서 총 406가구 모집에 3899건이 접수되며 평균 9.6대1, 최고 62.8대 1(76㎡/기타경기)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도건설은 상반기 성공적인 분양실적과 함께 장기신용등급 전망도 상승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반도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로 조정했다. 이에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은 반도건설은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분양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우선,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오는 8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2·2-2블록 일원에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342가구 대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 개 블록에 나란히 조성되며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8가구 규모,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94가구 규모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원주기업도시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과 문화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수변산책로와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이 조성돼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오는 2017년 하반기 개통예정인 KTX와 2019년 착공하는 경강선(여주~원주 복선전철)이 들어서는 서원주역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서원주JC 진입도 수월해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별동학습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으로, 다양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는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거리에 초·중·고교가 개교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정식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주택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진행한다. 주택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긴어게인’ 노홍철 눈물 “이소라-윤도현-유희열, 불쌍해서 싫었다”

    ‘비긴어게인’ 노홍철 눈물 “이소라-윤도현-유희열, 불쌍해서 싫었다”

    ‘비긴어게인’이 첫 버스킹을 선보인 가운데 노홍철의 눈물이 눈길을 끌었다. 비긴어스는 9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첫 버스킹을 펼쳤다. 비긴어스는 윤도현의 ‘나는 나비’로 버스킹을 시작했고 지나가던 행인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후 이소라가 ‘청혼’으로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줬고 영화 ‘원스’의 OST ‘Falling Slowly’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의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진 못했다. 유희열은 실망했지만 윤도현은 “관객들이 쌩쌩 지나가도 좋았다.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에게 끈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버스킹하는 이들을 바라보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주변을 봤는데 관객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비긴어스는 몇천명 앞에서 공연하는 사람들 아니냐. 그래서 울컥했다. 내가 아는 형이 초라해보였다. 너무 불쌍해서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소라는 “공연 중 누군가 ‘나이스’라고 말했다. 단 한 사람만이라도 좋다고 느꼈으면 난 만족한다”고 밝혔다.한편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비긴어게인’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6.0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2회 시청률 4.378%보다 1.7%포인트가량 높은 기록이다. 1회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5.097%도 넘어서며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용등급 관리가 재테크…공공요금 잘 내면 ‘쑥’ 5일만 연체해도 ‘뚝’

    신용등급 관리가 재테크…공공요금 잘 내면 ‘쑥’ 5일만 연체해도 ‘뚝’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정부가 가계부채 조이기에 들어가면서 신용등급 관리가 한층 중요해졌다. 신용등급은 금융거래에서 ‘신분증’과 같다.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가능 기관이 달라지는 건 물론 같은 금융권에서도 금리 격차가 커지기 때문이다. 신용등급 관리가 곧 훌륭한 재테크인 셈이다. 금융감독원이 이달부터 신용조회회사와 함께 진행하는 ‘전 국민 신용교육’ 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 개념과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신용조회회사는 다양한 신용정보를 수집하고 각각의 요소에 비중을 부여해 신용평점과 신용등급을 만든다. 신용평점은 1~1000점, 신용등급은 1~10등급으로 책정된다.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 ‘SCI평가정보’가 개인 신용평가를 맡고 있다. 등급별 점수 구간은 회사마다 다르다. ●거래 실적 많고 연체 없는 1~2등급 1800만명 ‘최우량등급’인 1~2등급은 신용거래 실적이 많고 연체가 없어 앞으로도 연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되는 등급이다. 나이스평가정보의 경우 신용등급을 매긴 4400만명 중 40%인 1800만명에게 1~2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우량등급’인 3~4등급은 신용거래 실적이 많지는 않지만 연체가 없어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일반등급’인 5~6등급은 현금서비스 이용이나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다. 7~8등급은 ‘주의등급’으로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와 같은 고금리 취급 금융사와의 거래가 있고 단기 연체 경험이 많다. 7등급은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최저 등급이며, 이 등급부터 신용카드 신규 발급이 어렵다. ‘위험등급’인 9~10등급은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심각한 연체 경험이 있어 신용거래가 매우 힘들다. 신용등급은 떨어지기는 쉬워도 올리는 데 긴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출을 받을 때는 신용상태에 따라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을 이용해야 한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보험사 등이 제공하는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신용등급 하락 요인이 된다. 신용등급 산정에서 가장 부정적인 요인은 연체다.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조회회사에 연체정보가 수집돼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연체 기간이 길수록 장기간(상환 이후 최장 5년)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따라서 연체 대금 상환에도 순서가 있다. 오래되고 이자가 높은 대출 순으로 갚아 나가야 신용등급 개선에 유리하다. ●통신·공공요금 6개월 성실 납부 땐 등급 가점 통신·공공요금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정보를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면 거래 종류나 납부 기간에 따라 5~15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 집계를 보면 지난해 1~11월 5만 6054명이 신용평점이 가산됐고, 5553명은 신용등급까지 올랐다. 이 밖에 체크카드를 일정 금액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카드 사용과 동일한 가점을 받는다. 체크카드 사용은 과도한 소비와 연체를 피하는 길이기도 하다. ●‘등급 조회·카드 많이 발급땐 하락’은 오해 신용등급과 관련한 과장되거나 왜곡된 정보가 종종 있다. 신용등급을 조회하거나 신용카드를 많이 발급받으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휴대전화 통신요금은 연체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단말기 할부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보증을 선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정보가 수집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거래 금융사를 자주 바꾸는 것보다는 주거래처를 정해 꾸준히 이용하는 게 좋다. 금융사가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는 신용조회회사의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거래 실적 등을 반영해 다시 산정하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은 기본적으로 금융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책정된다. 따라서 소득의 많고 적음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카드 사용이나 대출 등 금융거래가 전혀 없는 대학생, 사회초년생은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보통 4~6등급을 받는다. 신용등급은 ‘나이스지키미’(www.credit.co.kr)와 ‘올크레딧’(www.allcredit.co.kr) 등 신용조회회사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해 4개월에 한 번, 1년에 3차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평소 올바른 금융거래 습관을 들이는 게 신용등급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용관리법이 궁금하다면 ‘파인’서 무료 강의 들어봐

    금융감독원이 8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http://fine.fss.or.kr)에 ‘전 국민 신용교육’ 코너를 신설하고 온라인 무료 신용교육에 나선다.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신용의 기본개념, 신용평가 정의와 기준 및 평가항목, 신용관리 수칙, 신용 평점 상승법 등을 익힐 수 있다. 모두 수강한 사람에게는 나이스신용평가의 본인 신용정보 열람 등 유료조회 서비스 7일 무료 이용권, 코리아크레딧뷰로의 금융 명의보호 서비스 3개월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평사 부실평가로 손해 입히면 손배책임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의 역량을 평가한 성적표가 해마다 공개된다. 부실한 평가로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신평사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신용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오는 9월까지는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신용평가기관인 신평사가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매년 1회 정기 역량 평가를 받게 했다. 이날 금투협은 최근 진행한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역량평가 결과를 협회 채권전용 홈페이지(www.kofiabond.or.kr)에 공개했다. 평가 결과 신용등급의 정확성 부문에서는 한국기업평가가, 안정성 부문에선 한국신용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은 나이스신용평가가 우수했다. 김필규 평가위원장은 “정확성과 안정성, 예측지표의 유용성 등을 기준으로 각각 정량(70%)과 정성(30%) 평가 결과를 합산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등급 장사’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했다. 신평사가 더 많은 일감을 얻기 위해 특정 회사에 우수한 등급을 줬다면 투자자들로부터 집단 손해 배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손해배상 등 신평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해 상반기 중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평가 전문’ 신용평가사도 해마다 평가받는다

    ‘평가 전문’ 신용평가사도 해마다 평가받는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의 역량을 평가한 성적표가 해마다 공개된다. 또 신용평가사가 부실한 평가로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이에 상응하는 손해배상 책임을 신평사에 물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신용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오는 9월까지는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신용평가기관인 신평사가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매년 1회 정기 역량 평가를 받게 했다. 이날 금투협은 최근 진행한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역량평가 결과를 협회 채권전용 홈페이지(www.kofiabond.or.kr)에 공개했다. 평가 결과 신용등급의 정확성 부문에서는 한국기업평가가, 안정성 부문에선 한국신용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은 아이스신용평가가 우수했다.김필규 평가위원장은 “정확성과 안정성, 예측지표의 유용성 등을 기준으로 각각 정량(70%)과 정성(30%) 평가 결과를 합산했다”면서 “각 신평사가 자사의 취약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등급 장사’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했다. 신평사가 더 많은 일감을 얻기 위해 특정 회사에 우수한 등급을 줬다면 투자자들로 부터 집단 손해 배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손해배상 등 신평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해 상반기 중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청호나이스, 2017 여름시즌 커피얼음정수기 선정…15일부터 광고

    청호나이스, 2017 여름시즌 커피얼음정수기 선정…15일부터 광고

    청호나이스(대표이사 이석호)가 2017년 여름 성수기 시즌 광고 제품으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 엣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광고캠페인을 진행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 엣지'는 청호나이스 커피정수기 휘카페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이다. 가로 29cm, 세로 52cm, 높이 47츠의 카운터탑 초소형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 측은 이번 광고를 통해 '당신에겐 있고, 남들에겐 없는 것'이라는 질문 아래, '콧대 높은 물 한모금', '보석같은 얼음한조각', '도도한 커피한잔'이라는 답을 표현했다. 또한 기존 정수기들과 다른 휘카페-Ⅳ 엣지의 차별적 우위를 제시했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광고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휘카페-Ⅳ 엣지 본연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품의 특장점에 집중했다. 청호나이스 조희길 마케팅본부장은 "휘카페-Ⅳ 엣지가 갖고 있는 제품의 차별적 우위를 최대한 광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청호나이스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가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노비즈협회, 나이스디앤비.현대아이씨티와 3자 간 업무 협약

    이노비즈협회, 나이스디앤비.현대아이씨티와 3자 간 업무 협약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의 신용평가 지원과 수출 지원 , 기업정보 검색 기능을 탑재한 인맥관리 솔루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신용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협회는 24일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나이스디앤비, 현대아이씨티와 3자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나이스디앤비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용 기업정보 제공 ▲영문 신용평가보고서 등 수출지원 서비스 할인 ▲기업평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아이씨티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즈큐2개월 무상이용권 제공 및 할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전담 콜센터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노비즈 전용’ 서비스로 차별화 할 예정이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은 대상 기업의 신용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혁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인맥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씨티은행·BC카드·롯데손보, 민원 크게 늘었다

    씨티은행·BC카드·롯데손보, 민원 크게 늘었다

    전체 민원 중 보험이 가장 많아 처리기간 전년보다 3.6일 단축씨티은행과 BC카드, 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각 금융업권에서 민원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된 민원이 7만 6237건으로 전년에 비해 4.3%(3143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은행(-8.7%)만 줄었고 비은행(13.0%)과 보험(3.8%), 금융투자(15.7%) 등 나머지는 모두 늘었다. 권역별 민원 비율은 보험이 63.7%로 전체의 3분의2가량을 차지했고, 비은행(20.6%)·은행(11.6%)·금융투자(4.1%) 순이었다. 보험은 복잡한 상품 약관 특성상 판매자와 소비자 간 갈등이 잦아 민원도 많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은행권에선 씨티은행의 민원 건수가 고객 10만명당 9.84건으로 전년에 비해 16.9%나 증가했다. SC제일과 KB국민도 각각 14.3%와 11.4% 늘었다. 반면 신한(-12.0%)·NH농협(-11.7%)·우리(-11.2%)·IBK기업(-8.7%)·KEB하나(-0.8%)는 감소했다. 카드사에선 BC(57.4%), 생보는 라이나(21.5%), 손보는 롯데(17.9%), 금융투자는 한투증권(10.4%)이 고객(계약 또는 계좌) 10만명당 민원 건수 증가율이 가장 컸다. 금감원은 회사 영업 규모에 따라 민원 건수가 차이 날 수밖에 없어 환산 건수로 파악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에선 OSB, 신용정보사에선 나이스의 증가율(고객 1만명당 또는 수입채권 1만건당 건수)이 각각 121.3%와 111.8%로 높았다. 민원 처리 기간은 평균 21.1일로 전년보다 3.6일 단축됐다. 그러나 민원 수용률도 33.2%로 0.5% 포인트 감소했다. 보험의 수용률이 38.1%로 가장 높았고 은행·비은행은 33.2%, 금융투자는 18.8%로 집계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씨티, BC, 롯데, 한투..고객 불만 가장 많이 늘었다

    씨티, BC, 롯데, 한투..고객 불만 가장 많이 늘었다

    씨티은행과 BC카드, 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각 금융업권에서 민원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된 민원이 7만 6237건으로 전년에 비해 4.3%(3143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은행(-8.7%)만 줄었고 비은행(13.0%)과 보험(3.8%), 금융투자(15.7%) 등 나머지는 모두 늘었다. 권역별 민원 비율은 보험이 63.7%로 전체의 3분의2가량을 차지했고, 비은행(20.6%)·은행(11.6%)·금융투자(4.1%) 순이었다. 보험은 복잡한 상품 약관 특성상 판매자와 소비자 간 갈등이 잦아 민원도 많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은행권에선 씨티은행의 민원 건수가 고객 10만명당 9.84건으로 전년에 비해 16.9%나 증가했다. SC제일과 KB국민도 각각 14.3%와 11.4% 늘었다. 반면 신한(-12.0%)·NH농협(-11.7%)·우리(-11.2%)·IBK기업(-8.7%)·KEB하나(-0.8%)는 감소했다. 카드사에선 BC(57.4%), 생보는 라이나(21.5%), 손보는 롯데(17.9%), 금융투자는 한투증권(10.4%)이 고객(계약 또는 계좌) 10만명당 민원 건수 증가율이 가장 컸다. 금감원은 회사 영업 규모에 따라 민원 건수가 차이 날 수밖에 없어 환산 건수로 파악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에선 OSB, 신용정보사에선 나이스의 증가율(고객 1만명당 또는 수입채권 1만건당 건수)이 각각 121.3%와 111.8%로 높았다. 민원 처리 기간은 평균 21.1일로 전년보다 3.6일 단축됐다. 그러나 민원 수용률도 33.2%로 0.5% 포인트 감소했다. 보험의 수용률이 38.1%로 가장 높았고 은행·비은행은 33.2%, 금융투자는 18.8%로 집계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법인세 납부 1위 삼성전자·2위 현대자동차

    법인세 납부 1위 삼성전자·2위 현대자동차

    정부가 걷은 법인세수의 10%(4조 6191억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부담했다. 한국전력과 이마트, SK텔레콤은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낸 10대 기업에 새로 진입했다. 포스코와 신한은행, 국민은행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국회예산정책처가 30일 발간한 ‘2017년 경제·재정수첩’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법인세 납부 상위 10대 기업은 10조 5758억원의 법인세를 냈다. 전체 법인세수 45조 295억원의 23.5%에 달하는 규모다. 예산정책처는 나이스신용평가정보에 등록된 기업 재무제표에서 실제 납부된 법인세를 추정했다. 상위 10대 기업이 낸 법인세 규모는 2013년 9조 8244억원에서 2014년 9조 1602억원으로 감소했다가 2015년 10조원을 넘어섰다. 10대 기업의 법인세가 전체 법인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3년 22.4%에서 2014년 21.5%로 낮아졌다가 2015년 23.5%로 상승했다. 기업 실적과 법인세 납부의 집중도가 심화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전체 법인세수의 7.1%인 3조 2167억원을 납부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현대자동차는 전체의 3.1%에 해당하는 1조 4024억원의 법인세를 냈다. 상위 10대 기업 가운데 7개 기업이 2년 연속 순위 안에 들었다. 유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한 한전과 이마트, SK텔레콤은 2015년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한 반면 철강 부문과 해외 자회사 실적 부진을 겪은 포스코와 신한은행, 국민은행은 상위 10대 기업 명단에서 빠졌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수는 52조 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7%(7조 1000억원) 늘어났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바른 말글]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가 흔히 쓰인다. 말할 것도 없이 굿 모닝(good morning)이란 영어 표현에서 빌려 온 것이다. 비슷한 쓰임으로 ‘좋은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표현이 있다. 영어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에서 차용한 표현이다. 그러나 ‘좋은 하루 되세요’는 비문(非文)이다. 되다는 ‘물이 얼음이 되다’에서처럼 보어가 필요한 동사다. 앞에 생략된 주어를 ‘당신’이라고 한다면 사람이 하루가 되라는 말밖에 안 된다. ‘보내다’라는 타동사를 써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하는 게 옳을 것이다. 틀린 말도 언중(言衆)이 쓰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더 굳어지기 전에 너도나도 바르게 쓰다 보면 고칠 수 있을 것이다. 손성진 논설실장 sonsj@seoul.co.kr
  • ‘너목보4’ 나오미 “머라이어 캐리 앞에서 노래 불렀다” 반응은?

    ‘너목보4’ 나오미 “머라이어 캐리 앞에서 노래 불렀다” 반응은?

    ‘너목보4’에 출연한 가수 나오미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너목보4)’에서는 그룹 코요태 김종민, 빽가, 신지가 출연해 음치 수색에 나섰다. 이날 코요태는 ‘머라이어 캐리가 인정한 실력자 양평댁’을 음치로 지목했다. 그러나 양평댁은 실력자였다. 그는 2008년 ‘몹쓸 사랑’을 발표한 가수 나오미였다. 나오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노래를 끝낸 나오미는 “고등학교 시절 때 머라이어 캐리가 내한했다. 머라이어 캐리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나이스’라고 칭찬해줬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나오미는 2008년 데뷔해 OST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다 2012년 6월을 마지막으로 음악활동을 중단하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녀는 근황에 대해 “음악을 그만 둔 것은 아니고 평범하게 결혼하고 예술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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