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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장이 원했는데 “나이 너무 많다”…손흥민(33·바르셀로나) 끝내 물거품

    단장이 원했는데 “나이 너무 많다”…손흥민(33·바르셀로나) 끝내 물거품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불거졌던 손흥민(32·토트넘)이 바르셀로나로 못 가게 됐다. 단장이 직접 영입을 추진했으나 감독이 이를 거부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지난 1일(한국시간)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은 데쿠 단장이 손흥민을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오는 걸 추진했음에도 원하지 않았다. 손흥민과 계약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FA 시장이 제공하는 가장 흥미로운 기회 중 하나는 손흥민이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 30일에 종료되며 그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10년이 넘는 시간 만에 토트넘에서의 시간을 마감할 것”이라며 “토트넘 주장이자 레전드, 팬들의 우상으로 꼽히는 손흥민은 2025년 다른 곳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어떤 타이틀도 따낼 수 없는 것에 지쳤고 지난 몇 번의 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손흥민은 FA라는 신분을 이용해 어느 팀으로든 떠나려고 할 것이며 우승 트로피가 보장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면서 “손흥민 에이전트로부터 연락을 받은 팀 중에 바르셀로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FA로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직접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매체가 토트넘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설명한 대목이 눈에 띈다. 실제로 손흥민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지난달에도 몇 번 나왔다. 매체는 “플리크 감독이 손흥민이 가진 놀라운 기술, 신체능력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지만 32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공격진 향상을 위해 다른 대안을 선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에 이적료 없이 올 수 있지만 상당한 보너스와 매우 높은 급여가 필요하다”면서 “플리크는 이러한 영입을 배제하고 손흥민에게 다른 팀을 찾도록 했다”고 전했다. 내년 바르셀로나에서 뛴다면 ‘손흥민(33·바르셀로나)’가 될 수 있었지만 상황이 달라지면서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매체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같은 리그의 클럽과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분데스리가 팀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2021년 4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으나 아직까지 토트넘 측에서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토트넘도 손흥민 대체자 찾기에 나선 모양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영국 홋스퍼HQ는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 후계자를 이미 찾았다.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이지만 선수 생활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 “130년 관측 사상 처음” 후지산 진짜 심상찮다 日 비상

    “130년 관측 사상 처음” 후지산 진짜 심상찮다 日 비상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후지산의 첫눈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1894년 이후 처음으로 10월에도 관측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협회 공식 일기 예보 전문 미디어인 텐키는 10월에 결국 후지산 첫눈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10월 31일 보도했다. 높이 3776m인 후지산의 첫눈은 산꼭대기에서 약 40㎞ 떨어진 고후지방기상대 직원들이 1894년부터 맨눈으로 눈이 쌓였는지 확인한다. 과거 적설이 가장 늦게 관측된 것은 1955년과 2016년 10월 26일이었다. 보통 10월 2일쯤에는 눈이 쌓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해에는 10월 5일, 지지난해는 9월 30일 관측됐다. 그런데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눈 소식이 들리지 않은 채 결국 10월이 지나갔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지속되고 있어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텐키는 “올해 일본의 여름 평균 기온은 통계 기록 사상 최고”였다며 “더위가 이례적으로 9~10월까지 이어져 눈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후지산의 절경 명소로 유명해진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혼마치거리의 한 상인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이 시기에는 단풍을 배경으로 눈 덮인 후지산을 즐기는 것이 당연했기에 아쉽다”며 “첫눈이 기다려진다”고 말한 바 있다. 텐키는 “6일 새벽부터 7일까지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 한중일 지방정부, 광주서 만났다… 3국간 교류·협력 방안 모색

    한중일 지방정부, 광주서 만났다… 3국간 교류·협력 방안 모색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 주제4박 5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진행3국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명 참석도시교류·지역경제 등 발표·토론저출산 대책 관련 기조강연 열려지자체 홍보부스·교류 광장 운영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 지방정부가 모여 3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3개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1999년부터 26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정부 간 교류의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회의다. 이번 교류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제는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로 ▲한중일 도시 및 시민 교류 활성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 ▲스마트도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교류회의는 기조강연, 주제발표세션과 3개의 부제발표세션으로 진행됐다.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와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위기로 인식되는 상황을 반영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주제발표세션은 ‘복합과제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강화’를 주제로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리홍타오 허난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시바사키 미쓰코 일본 사이타마현 와코시 시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부제발표 1세션은 ‘한중일 도시 및 시민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이해선 서울특별시 글로벌도시정책관, 판싱싱 중국 베이징시 연구실 경제발전처 처장, 야마구치 노부히코 일본 오사카부 부지사가 발표하고, 신경구 전남대학교 영어어문학과 명예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부제발표 2세션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만들기’를 주제로 김미경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청장, 셰옌빙 중국 쓰촨성 이빈시 부비서장, 다카하시 신이치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부시장이 발표하고, 김병완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부제발표 3세션은 ‘스마트도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 팡춘뱌오 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시 부시장, 야마다 모토야스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 부시장이 발표하고,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의에서는 3국 지자체 홍보 부스와 1대1 교류의 광장도 운영됐다. 3~4일차에는 개최 도시인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한중일 관계자 400여명에게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광주비엔날레 등 광주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제25회 회의에 이어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내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중일 3국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가 중심이 돼 개최국 지방정부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렸다.
  • 전현무 “이제 연예인 그만 만나고 싶어…결혼 고민”

    전현무 “이제 연예인 그만 만나고 싶어…결혼 고민”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고민을 털어놓으며 연예인과의 연애는 더 이상 꺼려진다고 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19회에서는 이영자의 세컨하우스에 전현무, 송은이, 이준, 유도선수 김민종이 초대됐다. 이날 이영자의 세컨하우스에는 이영자의 절친이자 연애 스승님인 11세 소녀 미자가 방문했다. 미자는 앞서 이영자에게 연애 상담을 해줘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11세 미자가 남자 친구와 4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히자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난 4년 만난 적이 없다. 나도 혹시 연애 상담해 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결혼할 나이가 지났다. 지금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고 토로했다. 미자는 “혼자 사는 것보다 결혼하는 게 낫다. 혼자는 외로울 것 같다”며 결혼을 권했다. 이에 송은이가 “삼촌은 일을 많이 해서 마음은 있어도 만날 시간도 없고 쉽지 않다”고 하자 미자는 “그럼 연예인 쪽에서 만나는 게 어떠냐”고 했다. 전현무는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연예인 쪽은 이제 그만 만나고 싶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연예계가 아닌 사람을 만날까 어떡할까”라고 다시 묻자 미자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시라”고 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전현무는 앞서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 “130년 관측 사상 처음” 다들 기다렸는데…후지산에 무슨 일이

    “130년 관측 사상 처음” 다들 기다렸는데…후지산에 무슨 일이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후지산의 첫눈이 26일에도 관측되지 않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894년 이후 가장 늦어지고 있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예년 이 시기에 후지산에서 볼 수 있는 첫눈이 이날까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후지방기상청이 130년 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늦은 적설 관측이 될 전망이다. 과거 적설이 가장 늦게 관측된 것은 10월 26일이었다. 보통 10월 2일쯤에는 눈이 쌓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지난해에는 10월 5일, 지지난해는 9월 30일 관측됐다. 올해는 10월 하순이 됐는데도 아직 눈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 중 하나다. 후지산의 첫눈은 매년 산 정상에서 약 40㎞ 떨어진 지방기상청에서 직원이 육안으로 적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후지산의 절경 명소로 유명해진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혼마치거리의 한 상인은 “항상 이 시기에는 단풍을 배경으로 눈 덮인 후지산을 즐기는 것이 당연했기에 아쉽다”며 “첫눈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 밤부터 27일 사이에 정상 부근에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K리그 미리보기] 울산과 인천, 챔피언 DNA와 생존본능 그 어딘가

    [K리그 미리보기] 울산과 인천, 챔피언 DNA와 생존본능 그 어딘가

    이제 남은 기회는 딱 네 번 뿐이다. 다음달 23~24일 38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정규라운드에서 상위권 우승경쟁은 3파전으로 모이는 분위기이지만 하위권 잔류경쟁은 여전히 6개팀이 언제라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벼랑 끝 승부가 이어진다. 이번 시즌은 우승경쟁보다도 하위권 7개팀이 모인 파이널B에서 K리그2 강등을 피하기 위해 벌어지는 경기가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A보다도 훨씬 더 긴장감이 넘친다. 파이널B 최하위는 K리그2(2부)로 곧바로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2 2위팀과, 10위는 K리그2 3~5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포항-울산, 우승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동해안 더비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2)와 1위 울산HD(승점 62)은 2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다. 울산은 2위 강원FC(승점 58)의 추격을 따돌리고 3회 연속 우승을 이루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포항으로선 우승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3위 안에 들어야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포항과 울산 모두 지난 34라운드에서 각각 수원FC와 김천 상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게다가 모두 주중에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각각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빗셀 고베 경기에서 패하면서 분위기가 꺾인 게 악재다. 올 시즌 열렸던 세 차례 동해안 더비에서는 울산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인 8월 31일 열렸던 29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무려 9골을 쏟아낸 끝에 울산이 5-4로 승리했다. 포항은 이호재, 허용준, 안재준 등 주전 공격진의 부상 공백을 메워줄 조르지, 백성동, 정재희의 활약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울산은 최전방 주포인 주민규가 3개월 넘게 득점이 없는 게 고민이다. 24일 기준 주민규는 8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지난 7월 13일 FC서울전 이후 골 소식이 없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김천-강원, 너를 잡고 우승경쟁으로 가리라3위 김천(승점 57)과 2위 강원(승점 58)은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지난 34라운드에선 김천이 울산과 비긴 사이에 강원이 FC서울을 이기면서 2위와 3위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 김천으로선 안방에서 순위를 다시 뒤집어야만 1위 울산(승점 62)을 추격할 동력을 얻을 수 있다. 김천은 골결정력을 높이는 게 과제다. 34라운드에서 슈팅을 14번 시도했지만 울산 골문 안으로 향한 건 5번에 불과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정정용 감독이 “축구란 결국 골을 넣는 스포츠다. 골문 앞에서 결정력이 아쉬웠다”고 말할 정도였다.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양분하는 박상혁과 유강현이 각각 3경기와 5경기 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것도 고민꺼리다. 김천은 울산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경준이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줬다. 이와 함께 부상당했던 김승섭도 출전 가능성이 있다. 김천으로선 두 선수 모두 측면 공격수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은 김천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61점으로, 동해안 더비 결과에 따라선 울산과 승점 1점차까지 따라붙을수도 있다. 2019년 승점 50점이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이었던 강원은 울산을 제치고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클럽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눈앞이다. 강원은 우승 경쟁을 위해 이기혁에게 큰 기대를 거록 있다. 이기혁은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지난 서울전에선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어 도움 1개, 결정적인 키패스 2회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하는 한편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이에 힘입어 이기혁은 34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놓치면 안될 경기: 인천-광주, 다시 시험대 오른 생존왕의 생존본능숱한 강등위기 속에서도 한 번도 강등당하지 않고 꿋꿋하게 생존해서 별명이 ‘생존왕’이 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엔 제대로 위기를 맞았다. 현재 12위(승점 32)인 인천은 11위 전북 현대(승점 37)와도 승점 5점이나 차이가 나는데다 최근 연패까지 당하며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한 가운데 최근 세 경기에선 3연패까지 당했다. 5경기에서 2골만 넣었고 8골을 내줄 정도로 공격과 수비 모두 엉망이다. 인천으로선 27일 오후 4시 30분 인천전용구장에서 광주를 꺾어야만 생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만약약 이 경기마저 패한다면 강등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인천에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앞으로 만나는 팀들이 상대전적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천은 광주와 이번 시즌 2승1무로 상대전적이 앞선다. 36라운드에서 만나는 전북과는 1승 1무 1패로 막상막하이고, 37라운드 상대인 대전하나시티즌에는 2승 1패, 최종전 상대인 대구FC에는 1승 2무로 우세했다. K리그1 2024 35라운드 일정 ▲ 26일(토) 강원-김천(오후 4시·강릉종합운동장) 수원FC-서울(16시30분·수원종합운동장) ▲ 27일(일) 포항-울산(14시·포항 스틸야드) 대전-대구(14시·대전월드컵경기장) 인천-광주(16시30분·인천전용구장) 제주-전북(16시30분·제주월드컵경기장)
  • “여학생 농락하는 흑인男” 열차서 드러눕고 철봉 놀이까지…日 ‘부글부글’(영상)

    “여학생 농락하는 흑인男” 열차서 드러눕고 철봉 놀이까지…日 ‘부글부글’(영상)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열차 안에서 무례하게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고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이 24일 보도했다. 최근 틱톡에는 군복 바지를 입은 흑인 남성이 열차를 종횡무진 누비며 춤을 추는 영상이 올라왔다.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남성은 객실 중간 복도에 드러누워 춤을 추고 가만히 서 있는 여학생 옆에 다가가 손짓하다 반응이 없자 난감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등굣길에 봉변당한 학생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자제를 촉구하지만 이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춤을 춘다. 이 영상은 최근 틱톡에 올라와 17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긴 뉴욕이 아니다. 조용히 지내고 싶으니 도쿄에서는 하지 말아라”, “거기서 그러지 말아라”, “정말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곳에서도 민폐 영상이 촬영됐다. 가장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건너는 곳으로 꼽히는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안 그래도 혼잡한 교차로가 더 혼잡해지고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어도 신경 안 쓰고 춤을 춰 안전사고 우려도 나오고 있다. FNN은 해당 영상을 촬영한 당사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답변을 못 받았다고 밝혔다. 열차 회사 측은 이런 행위에 대해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폭주하는 관광객들이 민폐를 끼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칠레 국가대표 출신 체조선수가 일본 여행 중 신사 입구 상징물에 매달려 포즈를 취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결국 그는 해당 영상을 지우고 사과글을 게시했다.
  • ‘反서방 브릭스’ 36개국 참가… 제재 속 건재함 과시한 푸틴

    ‘反서방 브릭스’ 36개국 참가… 제재 속 건재함 과시한 푸틴

    올해 UAE·사우디 등 새롭게 동참22개국 정상들 직접 카잔으로 집합시진핑과 ‘北 파병’ 논의 여부 주목유엔 총장 방문 소식에 우크라 분노 러시아와 브라질,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주도한 브릭스(BRICS)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서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러시아는 연방인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개막한 이번 회의를 역사상 최대 규모 외교 행사로 키워 서방의 고립정책이 실패했음을 과시할 전망이다. 2009년 브릭스 5개국이 처음 정상회의를 연 지 15년 만에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참하면서 몸집을 크게 불렸다. 이번 회의에는 36개국, 6개 국제기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22개국은 정상이 직접 카잔을 찾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 도착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양자 회담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에 틈틈이 20개국에 가까운 세계 정상들과의 회담도 계획하고 있다. 브릭스 개최를 앞두고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은 “1992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주요 7개국(G7) 비중은 45.5%였고 브릭스 국가들의 점유율은 16.7%였다. 2023년에 브릭스 비중은 37.4%, G7은 29.3%를 차지한다”며 구체적인 수치로 성과를 내세웠다. 전쟁 중에 러시아가 벌이는 대규모 외교 행사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데에 우크라이나는 분노를 드러냈다. 구테흐스 총장은 회의 마지막 날인 24일 전쟁 이후 처음으로 푸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한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날 “유엔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의 평화 정상회의 초대는 거부했지만, 전범 푸틴의 초청은 받아들였다”면서 “이는 평화를 진전시키지 못하는 잘못된 선택으로 유엔의 명성만 훼손시킨다”고 비판했다. 경제협력기구로 시작한 브릭스는 올해 주제를 ‘공평한 세계 발전과 안보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로 정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 개의 전쟁을 주요 이슈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원국 가운데 올해만 벌써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러 협력을 두고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에 “정치적 해결에 힘쓰기를 희망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지만 속으로는 확전 가능성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홍콩 명보는 21일 사설을 통해 “한반도가 또다시 전쟁에 휘말리면 가까운 이웃인 중국은 미국이나 러시아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절제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중국과 인도는 이번 회의에 앞서 수십 년에 걸친 국경 분쟁을 마무리할 발판을 놓았다. 수브라마냠 자이샹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이날 “중국과 국경 순찰 방식을 합의해 2020년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국경에서 물리적 충돌을 막는 장치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중국과 인도는 히말라야 라다크 지역에서 가시철사 몽둥이를 들고 유혈 분쟁을 벌여 양국 군인 수십 명이 사망했다. 국경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2022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2년 만에 중국과 인도의 정상이 대면한다. 푸틴 대통령은 23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한다. 러시아에 샤헤드 드론을 대량 공급하고 있는 이란은 그 대가로 이스라엘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장거리 방공시스템과 전투기를 원하고 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튀르키예는 유럽연합(EU) 가입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브릭스 가입을 신청했다. 브릭스 원년 멤버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머리 상처를 이유로 현지에서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 윤한 면담 날 ‘2차 회담’ 제안한 李…韓 “흔쾌히” 3시간 만에 수락

    윤한 면담 날 ‘2차 회담’ 제안한 李…韓 “흔쾌히” 3시간 만에 수락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 한번 여야 대표 회담을 갖기로 했다.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을 앞두고 이 대표가 의례적인 덕담을 하자 한 대표가 “회담에 흔쾌히 응하겠다”고 받았다. 지난달 1일 첫 여야 대표 회담 이후 양측은 추가 만남에 대한 논의가 없었지만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앞둔 한 대표는 대통령실에 대한 압박 효과를, 이 대표는 정국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려는 포석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인지 면담인지 잘 구별이 안 되는 회동이 있다고 한다”며 “오늘 두 분이 만나시는데 변명, 요식행위로 끝내지 마시고 전향적이고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님, 면담 잘하시고 좋은 성과 내시고, 또 기회가 되면 야당 대표와도 한번 만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자 한 대표는 3시간 만에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을 통해 “이 대표가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 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언론 공지를 했다. 박 비서실장은 “양당 대표는 지난 대표 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 구체적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에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양측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양당 대표가 구체적으로 두 번째 당대표 회담의 날짜와 형식을 논의한 정황은 없다. 아직은 양측 모두 정국 분수령인 ‘윤·한 면담’의 여파를 보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산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당 대표 모두 윤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해법’을 압박하는 터라 두 사람의 2차 회담을 거론하는 것만으로도 용산에 숙제를 던지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한 대표는 지속적으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에 국정 기조 변화를 요구해 왔고 이 대표는 ‘김여사특검법’ 재추진은 물론 다음달 2일 ‘김건희 규탄 장외 집회’ 참석도 알렸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2차 당대표 회담에 대해 “지난번 대표 회동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만나자고) 정하진 않았지만 필요하면 대화를 나누기로 하지 않았나. 그런 차원의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도 통화에서 “이 대표의 오늘 발언은 ‘성과가 있다면 후속 조치를 논의하자’이지만 성과가 없어도 양당 대표가 만나야 한다는 데는 이 대표가 동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의 이런 전략적 협조는 여권의 당정 갈등을 파고드는 효과도 있다. 친한(친한동훈)계 한 관계자는 “두 사람(윤 대통령과 한 대표) 사이를 가르려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회담 발언으로 (대통령실 쪽에서) ‘한 대표가 우리를 배반하고 민주당과 손잡고 특검법을 통과시킬 수도 있겠네’ 하는 우려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친한계는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국회도 8년째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인권재단 출범에 나서야 한다”고 하자, 면담 의제 중 하나인 특별감찰관의 조속한 임명에 선을 그은 것이라고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 북한군 파병 관련 러시아 출신 박노자 교수 “북한군 상대 심리전 자제해야”

    북한군 파병 관련 러시아 출신 박노자 교수 “북한군 상대 심리전 자제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사실상 또 다른 국가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에 뛰어든 것”이라며 북한군 파병을 거듭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은 악의적인 동맹”이라며 “불행히도 북한이 현대 전쟁의 전술을 배우면 불안정성과 위협이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군이 1차로 투입될 곳으로 예상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병사 31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쿠르스크 지역은 지난 8월부터 우크라이나가 기습 공격으로 서울 면적의 2배에 가까운 약 1000㎢의 땅을 점유했다고 밝힌 러시아 영토다. 치열한 교전이 오가는 이 지역에서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약 석달 동안 2만 50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병사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3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초기에는 죄수 등으로 구성된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을 활용했다. 하지만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은 지난해 6월 반란을 일으켰다가 석연치 않은 비행기 사고로 두달 만에 사망했다. 러시아는 네팔에서 1만 5000명, 체첸에서 2만 6000명, 아프리카에서 수천 명의 외국인 전투원을 소집했으며 이들에게 지원 보너스 2000달러(약 275만원), 월급 2200달러, 러시아 여권을 약속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24일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열어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세계 정상을 자국으로 불러 모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 직전에 머리 부분 상처로 참석을 취소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서방의 의도가 실패했음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출신 박노자(블라디미르 티호노프)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는 북한군 파병에 대해 “지금 러시아 안에 수만 명의 고려인과 몇천 명의 한국 교민들이 또 살고 있다”면서 “한국과 러시아 간 대화의 공간이 어느 정도 확보돼 있어야 북러 밀착의 고도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한반도 평화 차원에서는 러시아로 파병돼 있는 재외 북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심리전 진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한동훈·이재명 또 만난다…“李 제안에 韓 흔쾌히 응해”

    한동훈·이재명 또 만난다…“李 제안에 韓 흔쾌히 응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만간 여야 대표 회담을 갖기로 했다. 한 대표 측 박정하 비서실장은 21일 알림을 통해 “양당 대표는 지난 대표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면서 “이 대표가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 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지난달 1일 첫 양자 회담을 갖고 민생 공통 공약 추진 기구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에 대해 “정치를 다시 살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좋은 성과를 내시고, 기회가 되면 야당 대표와도 한 번 만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토트넘 계약 끝나가는 손흥민, 다음 팀은 바르셀로나?…축구팬 ‘술렁’

    토트넘 계약 끝나가는 손흥민, 다음 팀은 바르셀로나?…축구팬 ‘술렁’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내년 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진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8일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과 ‘카탈루냐 라디오’ 등 외신은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데쿠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매체들은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적 문제로 인해 선수 보강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없다. 현실적인 대안은 실력 있는 자유계약(FA)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라면서 “내년 6월에 토트넘과 계약을 마치는 손흥민이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정규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며 “그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이어 “구단 입장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경험과 스피드, 테크닉까지 겸비한 손흥민이 여러모로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상업적인 측면에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이적설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유럽 언론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토트넘 구단이 계약 연장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돼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신분이 된다. 토트넘이 2~3년 정도의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돌았지만 최근엔 감감무소식이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손흥민은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카라바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단과 재계약에 관해 “우리는 아직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나는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나이에는 매 순간이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그저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적설의 출발점인 ‘카탈루냐 라디오’의 보도가 실제 보도가 아닌 한 팬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글에서 시작됐다는 점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가진 ‘논-EU(Non-EU)’ 규정 때문이다. 규정에 따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군에 유럽 연합(EU)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선수를 최대 3명만 보유할 수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는 브라질 출신의 비토르 호키 1명만 논-EU 쿼터에 해당해 공석이 있긴 하지만 손흥민에게 이 자리를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 박나래, 정은채에게 “지금 만나시는 분, 진심으로 좋아했다”

    박나래, 정은채에게 “지금 만나시는 분, 진심으로 좋아했다”

    방송인 박나래가 배우 정은채와 교제 중인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를 언급했다. 16일 박나래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라미란·정은채, 김밥 말다 노래까지 말고 간 언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과 정은채가 등장했다. 이날 박나래는 정은채를 향해 “은채씨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다”며 “지금 만나시는 분, 그분을 일방적으로 약간 좀”이라고 말끝을 흐리자 라미란이 웃으며 “좋아했었잖아”라고 했다. 정은채가 “진짜냐. 그냥 방송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가 “아니다. 저 진심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충재씨가) 기안84 오빠랑 워낙 친하다고 하니까 ‘저런 사람 만나보고 싶다’고 했더니 기안84 오빠가 ‘내가 주선해볼게’라고 했다. 그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며 “그 뒤로부터 연락이 잘 안됐는데, 나중에 열애 기사 났을 때 기안84 오빠한테 ‘아 뭐야’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 친구(김충재)는 예쁜 여자를 만날 거였으면서 나한테 왜 희망 고문을 한 거냐고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에 정은채는 “(김충재가) 안부 전해달라고”라고 전해 박나래가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올해 3월 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측은 “정은채 배우가 김충재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2022) 등에 출연했다.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도 출연 중이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지인으로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됐다.
  • 화성시-필리핀 제너랄 루나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화성시-필리핀 제너랄 루나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화성시 첫 번째 협약,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화성시는 15일 필리핀 퀘손주(Quezon) 제너럴 루나시(General Luna)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농작물 파종기나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고,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루나시는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교육하는 등 필리핀에서 출국 전까지 필요한 행정절차를 돕는다. 화성시는 다음 달 중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관내 농업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5개월간(3개월 연장 가능) 일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 1일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농업 분야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제너랄 루나시와의 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우리 시의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푸틴 좀 잡아주시오”…우크라의 절규가 공허한 이유

    “푸틴 좀 잡아주시오”…우크라의 절규가 공허한 이유

    “푸틴을 체포하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체포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요구는 이번에도 허공만 맴돌 전망이다.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1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브라질 당국에 푸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다. G20 정상회의는 다음달 18~19일 브라질에서 열린다. 지난해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라이나 어린이 불법이주 등 혐의로 푸틴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후, 우크라이나는 그의 해외 방문이 예상되는 나라에 영장 집행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도 푸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실제로 집행될 가능성은 매우 작다. 브라질, 러시아와 브릭스 주도 ‘우호국’룰라 “내가 대통령인 한 푸틴 체포 NO”ICC 권한 한계 뚜렷…당사국 협조 절실몽골도 푸틴 방문 때 러에 ‘불체포 확약’일단 브라질은 신흥 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를 함께 이끄는 러시아의 우호국이다. 지난 5월에는 중국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 방안으로 이른바 ‘여섯 가지 공동인식’을 발표했다. 물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이 내세우는 ‘우크라이나 평화 공식’에 어긋나는 브라질과 중국의 종전 해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해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푸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도 체포될 이유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룰라 대통령은 “결정은 법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을 바꾸면서도, “브라질은 왜 ICC 규정에 서명했는지 협정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이라고 했다. 브라질이 푸틴 대통령을 체포하지 않아도 달리 제재할 방안이 없기도 하다. ICC는 중대한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재판에 넘기기 위한 상설 국제재판소이지만, 체포영장 집행 등 독자적으로 범죄자를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이나 수단은 없다. ICC 가입조약인 ‘국제형사재판소에 관한 로마규정’에 ‘긴급인도구속 또는 체포·인도 요청을 접수한 당사국은 즉시 체포를 위한 조치를 한다’고 돼 있으나, 규정에 서명한 당사국의 자발적 협조 없이는 영장 집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론적으로 ICC 회원국인 브라질은 푸틴 대통령이 자국 영토에 발을 들이는 순간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할 의무가 있으나, 협조하지 않는다 해도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ICC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을 때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이유다. 앞서 지난달 초 푸틴 대통령이 영장 발부 이후 처음으로 ICC 가입국 몽골을 방문했을 때도 영장 집행을 이뤄지지 않았다. 체포되기는커녕 극진한 환대 속에 ‘보란 듯’ 차질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방문에 앞서 몽골 당국으로부터 불체포 확약을 받았다고 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그가 브라질에 가더라도 몽골 선례처럼 체포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 중소기업 공동사업 전환 4건 승인…대·중소기업 등 협력 확대

    중소기업 공동사업 전환 4건 승인…대·중소기업 등 협력 확대

    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 등으로의 전환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사업 전환승인 평가위원회를 열어 4건(28개 사)의 공동사업 전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동사업 전환은 대·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들이 업종의 변경과 업종 내의 제품·서비스 또는 제공 방식 변경 등을 일괄 승인하는 제도다. 평가위가 승인한 공동사업 과제는 친환경 굴착기 개발과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 등의 사업화, 수소 추출기, 이산화탄소 포집기 사업화 등 4건이다. 건영테크 등 7개 중소기업은 친환경 굴착기 개발을 목표로 사업전환을 추진한다. 건설기계의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원 굴착기를 대기업인 HD현대건설기계와 개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굴착기의 각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대기업은 부품 호환성 및 기술지원, 품질·성능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이후 친환경 굴착기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방식이다. 화인특장 등 10개 중소기업은 특장차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제어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연합해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광주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해 특장차 제조, 자율주행 제어 등을 개발해 소방·농업 등에 활용되는 무인 자율주행 특장차 사업화에 나섰다. 친환경 설비 전문 중견기업 파나시아는 5개 중소기업과 수소 추출기 사업화 및 선박 부품 제조 6개 중소기업과 이산화탄소 포집기 개발을 진행한다. 가정·일반용 수소 추출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선박·산업용 수소 추출기로 전환해 추출 과정별 기능에 따른 기술과 장치를 개발 및 제조할 예정이다. 탄소 포집기 개발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전처리, 흡수, 재생, 액화·저장 등 탄소 포집 각 과정별 기술개발에 나선다. 이후 시장 분석, 원부자재 매입, 추가 판로 개척까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공동사업 전환 계획을 승인받은 28개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컨설팅·기술개발(R&D) 등을 지원한다.
  • 로드킬 위험 동물 구하려다 사고 당한 파라과이 청년, 중환자실서 사경 [여기는 남미]

    로드킬 위험 동물 구하려다 사고 당한 파라과이 청년, 중환자실서 사경 [여기는 남미]

    로드킬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을 구조하려던 파라과이 청년이 자동차에 치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정상적으로 주행 중이었다면서 사과조차 하지 않아 공분을 사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파라과이 PY04 고속도로 44km 지점에서 발생했다. 파라과이 산이그나시오와 필라르 지역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인가에서 떨어져 있어 인적은 드문 곳이다. 친구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이 도로를 달리던 33살 청년 루이스 코로넬은 자동차를 조용히 갓길에 세우고 하차했다. 청년에게 가던 길을 멈추게 한 건 고속도로 중앙선 주변에 있던 도마뱀이었다. 건장한 체구의 청년 코로넬의 종아리보다 길어 보이는 도마뱀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길을 건너다 움직이지 못하고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당시 함께 자동차에 타고 있던 코로넬의 친구는 “아마도 도마뱀이 부상을 당한 것 같았다”면서 “그대로 두면 자동차에 칠 것이라면서 친구가 도마뱀을 구조하기 위해 차를 세우고 내렸다”고 말했다. 친구는 로드킬 위험에 처한 도마뱀을 구조하는 친구를 스마트폰으로 영상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청년 코로넬은 중앙선에 있는 도마뱀의 꼬리를 잡고 들어올린다. 사고는 이때 발생했다. 청년이 도마뱀을 갓길 옆 숲에 풀어주기 위해 몸을 돌이킨 순간 청년은 자신의 승용차가 정차해 있는 갓길 쪽 차선을 타고 빠른 속도로 주행하던 자동차에 치였다. 촬영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바로 중단됐지만 영상엔 사고 장면이 담겼다. 영상 끝자락을 보면 자동차에 치인 청년은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떨어졌다. 청년이 들고 있던 도마뱀도 같은 운명이었다. 사고를 당한 청년은 아순시온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워낙 빠르게 달리던 자동차에 치여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전신에 성한 곳이 없다”면서 머리와 얼굴, 팔, 엉덩이, 다리 등을 특히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를 낸 운전자는 여자로 아직 사고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피해자인 청년의 가족들이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자는 정상적으로 주행하고 있었다는 말만 했을 뿐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적어도 사과는 해야 한다” “아무리 고속도로였다지만 운전자의 과실이 맞다”는 등 운전자의 태도에 공분하고 있다.
  • 브라질에 ‘항복’한 머스크… 69억원 벌금 내고 X 서비스 재개

    브라질에 ‘항복’한 머스크… 69억원 벌금 내고 X 서비스 재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브라질에 2860만 헤알(약 69억원)의 벌금을 내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브라질 법원은 지난 8월 30일 극단주의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머스크가 거부하자 X 사용을 금지하고 접속을 차단시켰다.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접속 금지를 우회하여 X를 이용할 경우 5만 헤알(약 1200만원)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 게시물 삭제를 요구한 브라질 판사를 “독재자”라고 비난하며, 탄핵을 요구했던 머스크가 180도 달라진 이유는 경쟁 SNS 때문이었다. X 접속이 금지되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을 비롯한 브라질의 X 사용자들은 경쟁사인 메타의 스레드나 블루스카이 같은 다른 SNS로 손쉽게 갈아탔다. 금지 조치 이전까지 브라질 국민 2억명 중 약 2200만명이 X를 사용했고, X에는 브라질이 6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9번째로 인기 있는 SNS가 X였지만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사용자 수가 크게 뒤졌고 대안 SNS가 부상하면서 결국 항복한 것이다. 브라질 정치평론가와 사회운동가들은 머스크의 벌금 지급과 서비스 복구를 두고 “금지 조치는 검열이 아니라 규정 준수에 대한 것”이라면서 “어떤 개인이나 기업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앞서 브라질 대법원은 가짜뉴스와 증오 표현을 퍼뜨리는 일부 X 계정과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하자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반발했다. 이 판결을 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X에서 탄핵 운동을 벌이면서 그가 감옥에 있는 가짜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 ‘브라질에 항복’ 머스크, 벌금 내고 X(옛 트위터) 서비스 복구

    ‘브라질에 항복’ 머스크, 벌금 내고 X(옛 트위터) 서비스 복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브라질에 2860만 헤알(약 69억원)의 벌금을 내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브라질 법원은 지난 8월 30일 극단주의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머스크가 거부하자 X를 금지하고 접속을 차단시켰다.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접속 금지를 우회하여 X를 이용할 경우 5만 헤알(약 1200만원)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 게시물 삭제를 요구한 브라질 판사를 “독재자”라고 비난하며, 탄핵을 요구했던 머스크가 180도 달라진 이유는 경쟁 SNS 때문이었다. X 접속이 금지되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을 비롯한 브라질의 X 사용자들은 경쟁사인 메타의 스레드나 블루스카이 같은 다른 SNS로 손쉽게 갈아탔다. 브라질에서는 X 서비스 복구를 두고 “어떤 개인이나 기업도 법 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앞서 브라질 대법원은 가짜뉴스와 증오 표현을 퍼뜨리는 일부 X 계정과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하자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반발했다. 이러한 판결을 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을 범죄자, 사이비 판사라고 부르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심지어 X에서 지모라이스 판사의 탄핵 운동을 벌이고 그가 감옥에 있는 가짜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인구 2억명의 브라질에서 X 사용자는 접속 금지 조치 이전 약 2000~4000만명으로 추산된다. X는 브라질에서 9번째로 인기 있는 SNS였으며,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사용자 숫자가 크게 뒤졌다.
  • 하늘에 뜬 ‘절대 반지’… “환상적” 불의고리 일식 ‘우주쇼’ [포착]

    하늘에 뜬 ‘절대 반지’… “환상적” 불의고리 일식 ‘우주쇼’ [포착]

    지구 남반구 하늘에서 판타지 소설 속 ‘절대 반지’를 연상케 하는 ‘금환일식’, 일명 ‘불의 고리 일식’이 관측됐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천문대는 2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친 파타고니아에서 태양-달-지구가 일렬로 늘어서서 지구에서 보기에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일식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스터섬과 남반구 남단 일부 지역에서 개기 일식이 관측됐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는 달이 지구에서 다소 멀어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반지 모양으로 보이는 ‘금환 일식’이 나타났다. 아르헨티나 국립공원관리청은 청명한 날씨 덕분에 파타고니아에서 인상적인 자연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일간 라나시온과 인포바에는 수백명이 일식을 직접 보기 위해 파타고니아로 몰려들었다고 보도했다. 주위가 어두워지자, 사람들이 “환상적”이라는 탄성과 함께 서로 포옹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우주쇼’를 만끽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거대한 모아이(Moai)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 이스터섬(현지명 ‘라파 누이’)에서도 금환 일식이 관측됐다. 이와 함께 칠레대학교 연구팀은 본토 아이센 지역에서 부분 일식 현상을 온라인 생중계했다. 해가 마치 초승달처럼 보이는 부분 일식은 브라질, 파라과이, 미국 하와이 등지에서도 볼 수 있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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