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스닥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52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추가상승 위해 ‘체력 보강’

    뉴욕증시에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있다. 4월 한달간 바닥권 탈출에 성공한 미국시장은 추가적인상승을 위한 체력을 보강하는 데 마지막 한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주에 공개될 4월 전미구매관리자협회지수(NAPM) 고용보고서 등은 지난주에 공개된 1·4분기 GDP성장률에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보름 앞으로 다가온 FRB의 금리 인하폭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월요일 장세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띠었다.증시가 본격적인 랠리에 들어가기 위해선 경기회복이나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에 대한 개선없이 지수상승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나스닥지수의 경우 확실한 호재가 나오지 못한다면 15일까지 2,300선을 돌파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금요일에 발표될 4월 고용보고서가 이번주 시장을 움직일 가장 큰 재료이다.월가에서는 신규고용인원의 경우 3월보다 증가한 1만3,000명,실업률은 4.3%에서 4.4%로 높아질것으로 예상한다. 경기회복의 신호가 나타나더라도 실업률의 꾸준한 상승은소비심리를 위축시켜 V자형 경기회복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고용보고서는 경제지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잣대 역할을 할 것이다.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휘발유 가격도 경기회복에는 부담이다.가계와 기업들의 지출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와소비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이종우의 증시 진단/ 목표수익률 낮춰 민첩한 대응을

    주식시장이 재료보다 단기 수급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시장동향을 보면 나스닥지수 등락이나 국내외 경기변수 변화같은 주요 요인이 주가를 변동시키지 못했다.주중국고채 금리가 7%에 접근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 시장의 부차적인 관심사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 주중 계속된 프로그램 매매가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부각됐다.주가가 재료보다 단기 수급에 의해 좌우되고있는 것은 주식시장이 정체 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4월초 이후 종합주가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의 저점에서빠르게 상승한 것은 과다한 하락을 메꿔가는 과정이었다. 이제 하락이 어느 정도 해소된 만큼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점은 매리트가 될 수 없다.추가 상승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경제 펀드멘탈(기초경제체력) 회복이 담보되어야한다. 이 국면이 현실화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고,주가 역시 당분간 정체 상태를 지속할 것이다. 주식시장의 정체는 종목별 동향에도 영향을 미친다.이는지난주 거래소에 비해 강세를 유지했던 코스닥시장 동향을통해 이미 나타나고 있다.주가 정체가 이어지고,4월초 이후상승으로 핵심 블루칩의 가격 매리트가 없어진 만큼 대형주의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특히 외국인 매도로 일반투자자의 역할이 커져 매기의 중심이 중·소형주가 될 가능성이더욱 높아졌다. 중·소형주는 특성상 테마의 연속성이 약하다.목표수익률을 낮춰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때로판단된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美 1분기 경기 예상밖 호조

    미국의 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망치보다 두배나 높은 2%를 기록했다.가계소비 증가가 기업의 투자감소를 앞질렀고 10년만에 기업재고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미 상무부는 27일 “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해 4.4분기에 기록한 1%의 성장률과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성장률의 두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처럼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은전체 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가계소비가 지난해 4·4분기의 2.8%에서 올 1·4분기에는 3.1%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수입 감소에 따른 무역적자 축소,주택건설업의 활성화와 정부 지출증가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메릴린치 경제전문가 브루스 스타인버그는 “기업들의 대량감원으로 2·4분기부터는 가계소비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때이른 낙관론을 경계했다. 한편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는 3. 3% 상승,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날 미국 주식시장은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웃돌자 다우,나스닥,S&P500 등 3대 지수가 개장과 함께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이동미기자 eyes@
  • 상승 발목잡는 프로그램 매도

    560을 바닥삼아 뜀뛰기를 시도하려던 증시는 26일 기관들의 매수차익거래관련 프로그램 매매에 걸려 561대에 머물고 말았다. 프로그램 매매가 주로 선물시장과 연결된 점을 들어 일부에서는 ‘꼬리(선물)가 몸통(현물)을 흔들었다’고 평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들의 665억원어치 순매수 등의 호재에도 불구,1,380억원어치에 이르는 프로그램 매도에 밀려 4.72포인트 하락한 561.62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5일 나스닥의 연 3일 하락에도 불구하고 10.70포인트까지 상승,566.34에 안착했던 것과는 대조적이었다.25일의 주가급등 원동력은 연중최고치를 기록한 4,638억원의프로그램 매수 덕분이었다. 굿모닝증권 투자분석부 최창호(崔倡豪)시황분석팀장은 “연중최고치를 기록한 매수차익거래잔고가 결국 부담이 됐다”면서 “지수 상승장에서 프로그램 매도가 발목을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줄어 프로그램매매가 증시에미치는 영향력은 다소 줄었다는 평가다. 최 팀장은 “매수차익잔고가 높아지면 고평가된 선물과현물의차이를 따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팔려고 한다”면서 “여전히 잔고가 4,000억원대에 머물러있지만 부담을 줄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 투자정보팀 고영훈(高永勳)연구원은 “현물에서의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높은 것은 향후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선물가격이 고평가 됐기 때문”이라면서“주가상승 여력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그는 “시장이안정되고 투자주체가 확실히 떠오른다면 프로그램 매매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도,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매매란/ 시장상황별로 실행할 투자전략을 사전에 수립해 놓고 15개 이상의 종목을 동시에 매매 주문할수 있는 컴퓨터 거래기법.프로그램매매는 선물지수(KOSPI200)가 고평가됐을 경우 현물을 매수함으로서 이익을 내거나,선물지수가 낮을 경우 그 반대의 매매패턴을 구사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개미군단 ‘코스닥서 대박꿈’

    코스닥시장에서 개미군단들의 ‘대박의 신화’가 영근다? 개인투자가들의 주식투자자금이 거래소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대이동’하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한 판 승부를 걸겠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의 거래대금은 역전될 정도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거래일 기준으로 4일 연속 거래소시장을 앞질렀다.24일에는 코스닥 거래대금이 거래소 1조5,625억원의 2배에 가까운 2조9,24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이규선(李圭善)연구원은 “코스닥 투자의 95%는 개인투자가”라고 전제한 뒤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주도세력으로 부상한 거래소에서 개인들이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중심축 이동의 원인을 설명했다.외국인에게 지난주 7,0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처분한개인투자자들이 지난 19일 이후 코스닥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코스닥 탄력받았다=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전형범(全炯範)책임연구원은 “고객예탁금이 8조7,000억원대로 늘어나는 등 거래소와 코스닥모두 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코스닥은 거래소에 비해 비약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점에서 거래소와 차별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올 연초 50에서 25일에는 76.97로 50% 이상오를 정도로 탄력을 받고 있다.반면 거래소는 연초 종합주가지수가 500선대에서 560대로 10% 가량 오르는데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도 코스닥 눈독=전문가들은 개미군단에 의한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 증가로 외국인과 기관들도 코스닥에서 매수세가 이어져 시장의 안정을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고분석했다. 온라인증권사인 겟모어증권 김정희(金正熙)리서치팀장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삼성전자·SK텔레콤 등 거래소의 선호종목을 모두 산 이후 코스닥으로 눈을 돌려 대체 종목을 발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박의 선행조건=지난 98년과 같은 ‘코스닥 대박장’이오려면 선행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LG투자증권 전형범 책임연구원은 “나스닥과 코스닥을 함께 침몰시켰던 주 원인이었던 경기하강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날 경우 현재 300조원에 이르는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돼 본격적인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나스닥 당분간 횡보 가능성

    뉴욕증시는 월요일 첨단기술주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소식으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로 1주일 거래를 시작했다. 월요일 장세는 근본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만한 악재가 출현했으나 나스닥지수는 2,000선을 지켜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따라서 나스닥지수는 당분간 큰 폭의 등락은 없겠으나 시장방향을 결정짓는 대형재료가 나오기 전에는 1,900∼2,300선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월요일 주식시장 개장전 월가의 투자은행인 메릴린치와 리먼브러더스는 각각 업종 대표주라고 할 수 있는 인텔과 오라클에 대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다.1·4분기실적발표와 상관없이 이들 기술주들의 실적개선이 빠른 시일안에 이뤄지기 힘들다는 사실을 재차 입증했다. 특히 메릴린치의 반도체 애널리스트인 조 오샤는 올 하반기에도 반도체 재고누적과 수요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반도체주들의 급격한 실적개선은 단기적으로기대하기 힘들며 2주간에 걸친 가파른 주가상승으로 인텔등의 주가는 실적대비 고평가 되어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이번주에도 기업들의 1·4분기 영업실적이 발표되지만 무게면에서 지난주만큼 시장을 움직일 힘은 느껴지지 않고 있다.오히려 연이어 공개될 주요경제지표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6개월만에 오름세로 바뀌었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7포인트에서 소폭 떨어진 109포인트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달말에 나올 미시간대 소비자 민감도지수도 3월에 비해 크게 호전되지 못할 전망이다.금요일(현지시간)에는 1·4분기 GDP성장률이 발표될 계획이다.지난해 4·4분기 1.0%를 기록한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예상과는 달리 경기불황을 의미할 정도로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게 월가의 진단이다. 오히려 이코노미스트들은 2·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과는달리 1·4분기에 비해 크게 호전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있다. 수치로 나타나는 물가상승과는 달리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발생압력으로 빠르면 내년초부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다시 금리를 올리는 쪽으로 정책목표를 선회하지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코스닥 중심축’ 기관으로 이동

    코스닥시장의 중심축이 기관으로 옮겨간다? 일은증권은 24일 “최근 코스닥시장의 중심축이 기관으로옮겨왔다”면서 “단기적인 시세변화의 위험이 줄어들어 업종 대표주나 우량주 중심의 매수 경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김선조(金善祚)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코스닥시장은 기관성 매수세에 의해 견인되는 특성을 보이며 시장 대표주나실적주들의 시세 연속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세의 중심축이 일반인에서 외국인을 비롯한 기관으로 옮겨온 이상 단기 시세흐름의 변질 위험은 다소 완화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업종 대표주 및 우량주 중심의시세 편향성은 매수주체의 변화가 없는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이어 “매수금액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기관들이 장(場)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견조해 질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20일 128억1,200만원(30만2,000주),23일에는 205억5,300만원(107만3,000주)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일은증권은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 기관들의매수 배경에는 나스닥시장의 지수 바닥권에 대한 공감대와 함께 다음달18일 코스닥50지수 선물시장 참여를 앞두고 이에 대비한 매매전략이 반영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풀이했다. 오승호기자 osh@
  • 전문가들이 분석한 금주의 증시전망

    지난주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로 급등했던 주가는 이번주에는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할 것 같다.‘550∼600박스권’에 몰려있는 매물벽을 뚫기 위한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0일보다 4.65포인트 오른 560.96을 기록,560선을 겨우 회복했다. 현대투자신탁증권 조봉래(趙奉來)선임연구원은 “이번주에는 지난주 581포인트까지 뚫었던 폭등세가 나타나기보다는저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매물을 소화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매수세 주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지난 19일 하루 동안 사상 두번째 규모인 6,717억원어치나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은 23일에는 22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겟모어증권 김정희(金正熙)리서치팀장은 “외국인들이 지난주에만 7,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단기간에 너무 많이샀다”면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종목의 한도가 소진된 가운데 추가적으로 공격적인 매수를 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로 삼성전자의 외국인지분은사상 최대인 58.48%를 기록했다.삼성전자와 함께 핵심 블루칩인 SK텔레콤과 한국통신도 한도를 거의 소진했다.23일 합병계약을 체결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외국인지분도 각각60.41%와 62.01%를 기록했다.신한은행의 외국인 지분도 51.02%나 된다. 실제로 그동안 거래소에 집중됐던 외국인 투자자금이 23일에는 코스닥의 프리텔이나 엠닷컴쪽으로 옮겨가는 모습이었다. ●해외증시도 숨고르기=20일 미국 다우지수는 1만579.85로 113.86포인트(-1.06%) 하락했다.나스닥지수도 2,163.41로 18. 73포인트(-0.86%)가 빠졌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시 1만3,765.67로 102.61포인트(-0.74%) 하락했다.지난주 국내증시의 상승 기폭제중 하나였던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23일 오후장에 15포인트 하락했다. 동부증권 김성노(金成魯)투자전략팀장은 “이달 초 1,638이었던 나스닥지수가 20일에는 32.1%나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거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하락추세선이던 2,150을 뚫었기 때문에 상승의 여력은 있다”고 분석했다. ●매물벽이 걸림돌=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1차 하락추세선인 560선을 지킨 점을 들어 투자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580선까지는 상승과 횡보를 거듭하며 계단식으로 상승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아울러 나스닥의 추가상승과 미국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할 1·4분기 경제성장률이 긍정적으로 예상되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수 560∼600사이에 매물의 49.3%가 집중돼 있는점은 상승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이종우의 증시 진단/ 급등락 없이 박스권횡보 계속될듯

    종합주가지수 490포인트부터 시작된 지난 2주간의 주가상승을 어떻게 규정지어야 할까? 먼저 고려해야 할 부문은 그동안 국내외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다.미국 나스닥지수는 지난 1년 동안 62% 떨어졌다.이는 나스닥시장이 개설된 이후 최고의 하락률이다.하락이 컸던 만큼 주가가 반등할 여지가 있었고,반등이 나타나면 상승 폭도 클 수 밖에 없었다. 두번째는 주식시장을 괴롭히던 미국 기업실적 둔화가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과거 미국 기업실적과주가의 관계를 보면 주가하락은 실적 둔화 초기에 주로 나타났다.이번에도 이미 기업실적 둔화에 따른 영향은 주가에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판단된다. 세번째는 경기둔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격적인 금리인하를 발표한 지난 18일,미국의 3월 소비증가율이 마이너스 0.4%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통계가 발표됐다.미국의 잇단 금리인하가 소비에초점을 맞췄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미국경기의 위축국면은 계속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세가지 점에근거할 때,지난 2주간의 국내외 주가상승은 주식시장이 저점 이후 박스권을 만드는 과정으로 볼수 있다.이제 주가가 계속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그러나 주가가 저점을 만들었다해서 곧바로 상승하기는힘들 것 같다.박스권을 횡보하면서 시간을 끄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다. 지난주 외국인 매수에 너무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지난 1월 FRB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이후 한달동안 외국인이 2조원의 주식을 매수한 경험이 있지만 그때와 지금을 단순비교할 수 없다.2월 이후 아시아주가가 선진국 주가보다 초과 상승해 외국인이 갖고 있는 매력이 줄어들었다는 점을감안해야 한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美를 보면 한국이 보인다…동조화현상 갈수록 뚜렷

    국내경제가 미국경제와 움직임을 같이하는 ‘동조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미국경제에 대한 의존도는 우리나라가 지난 97년 12월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자본시장이개방되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 증시의 종합주가지수는 올들어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내린 시점인 1월3일(이하 현지시간),1월31일,3월20일,4월18일 전후는 물론,뉴욕증시와 연중 비슷한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3월 미국 나스닥지수가 고점을통과한 시점을 전후해 우리나라의 코스닥지수도 고점을 통과하는 등 유사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그만큼 우리경제가미국경제와 연관이 깊다는 점을 보여주는 예다. LG증권 윤항진(尹恒鎭)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침체한데다 수출 등 미국 의존도는 높고,인터넷을 활용한 실시간정보교류 등으로 미국경제 상황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반도체산업의 경우 우리나라는 통신및 IT(정보통신)장비를 50% 이상 미국시장에 팔고 있다.반도체 제품의 주요 소비자가 미국기업인 만큼 그들의 실적에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증시를 주도하는 상황도 동조화 현상을 부추기는 요인의 하나다.나스닥과 코스닥지수가 유사한 궤적을 그리는 것도 세계시장을 ‘하나’로 보는 미국투자자들의 투자패턴과 무관치 않다. 대우리서치센터 김영호(金永鎬) 연구위원은 “최근 세계경제의 시금석이 된 미국경제가 한국뿐 아니라 유럽·일본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국내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앞으로 수년간 동조화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육철수기자 ycs@
  • 주가 23P 급등…환율 1弗 1,298원

    미국의 금리인하 영향으로 주가는 폭등하고 환율은 크게내리는 등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다. 미국·일본 등 해외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31포인트 오른 563.31을 기록했다.오전 9시27분쯤에는 41.25포인트나 오른 581.25까지 치솟는 등 증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외국인들은 지난해 3월3일(8,558억원) 이후 가장 많은 6,718억원어치를 순매수,주가상승을 주도했다.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528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251개였다. 코스닥지수도 2.71포인트 오른 74.90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2원 내린 달러당 1,298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나스닥지수는 한달만에 2,000선을 회복,8.12%(156.22포인트) 폭등한 2,079.44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8일(현지시간) 올들어 네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오승호기자 osh@
  • 전문가 3인의 향후 장세 분석

    증시전문가들은 19일 종합주가지수가 ‘미국의 전격 금리인하’라는 돌발변수 영향으로 폭등세를 연출했으나 620선까지 오르는 단기랠리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 이용주 과장=이번 금리인하는 지난 1월3일의‘깜짝’ 금리인하를 연상케 한다.19일 외국인순매수가 6,718억원으로 사상 2위를 기록하는 등 추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 620선까지 넘볼 수 있다.국내 수급여건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지만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도 호재다.나스닥이 2,200선에서 저항을 뚫고 나간다면 추가상승이 가능하다.외국인 선호종목인 SK텔레콤·삼성전자·포철 등 지수관련 대형주와 증권주 등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 ◇삼성증권 김지영 투자정보팀장=‘폭등에서 급등’으로장이 전환한 것은 첫째,갑작스러운 금리인하 이면에 숨은미국 경기악화의 가능성이 감소하지 않고,둘째 여전히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를 기다리겠다는 심리가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아울러 내부적으로 종합주가지수570선대의 매물압박 때문이었다.단기고점은 620선으로 본다. 개인들은 주식을 내다팔기보다는 매수타이밍을 다소 늦추면서 10∼20포인트정도 조정을 거칠 때 추격매수를 하는것이 좋다.업종대표 우량주나,반도체주,낙폭과대 통신주,증권주를 포함한 금융주을 매수추천한다. ◇리젠트증권 김경신 이사=종합주가지수는 550∼560선,코스닥지수는 70선이 지지선이 될 것이다.미국과 한국의 1·4분기 기업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장세를 눌러왔으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악재’를 누른 형국이다. 그러나 악재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투자종목은 유동성이 크고,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을 따라가는 것이 좋겠다.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받을때 550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추격매수한다.550선에서 반등하면 상승한뒤 팔고,550 아래로 내려가면 손절매를 한다.
  • 지수 540돌파 전문가 조언

    “추격매수는 금물이다.” 18일 기술적·심리적 저항선으로 인식되던 종합주가지수가520선을 뚫고 17일보다 26.03포인트나 오른 540으로 껑충 뛰었지만 주식투자전문가들은 경계하는 목소리를 냈다. 삼성증권사 김도현(金道現)수석연구원은 “520선을 뚫고 26포인트 이상 올랐다고 해서 흥분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그는 “이날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미국경제가 우려했던 것 처럼 ‘패닉(공황)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결과에 불과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17일 미국이 발표한 3월 거시경제지표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1%에 그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여줬다.물가가 안정적이어서 금리인하를 통한경기부양 여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산업생산지수도 당초 0.1%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0.4% 증가했다.인텔의 1·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데다나스닥 100선물이 상한가를 이어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종합주가지수가 540을 돌파한 것은 미국 증시와의 연동성이높아진 ‘해바라기 장세’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서울증권 김장환(金壯桓)수석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종합주가지수는 550포인트,코스닥지수는 75∼80까지 상승할수 있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는 보유종목의 차익실현을 위해단기고점 분할매도를 하는 투자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빛증권 투자분석팀 박성훈(朴成訓)연구원도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실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수 520을 전후해 저점 분할매수해야 한다”면서 “추세전환의 축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현금보유율을 50%까지 늘려잡을 것”을 권유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7일 발표될 미국의 1 ·4분기 GDP(국내총생산)성장률 1차 추정치가 국내 증시의 잠재된 악재로 남아있는 이상,상승장세에 대한 기대는 지속하기 어렵다”고분석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증시 “바람아 불어라”

    증시가 이달초 종합주가지수 520선이 무너진 이후 개장일기준 열하루째 ‘500∼520 박스권’을 지루하게 맴돌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저항선인 520선을 넘어서면 각종 지표나 증시 주변여건의 뒷받침을 받아 희망적인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기술적으로도 520선 탈출이 ‘단기매수 신호’로 여겨져 매기확산과 함께 상승장세로의 추세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국내 증시는 지난달 30일 이후 3차례 500선 밑으로 소폭하락,바닥을 거듭 확인했다.시장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정부가 발표한 대로 연기금자금 8,000억원 투입이 대기중이어서 주가가 500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520선을 박차고 나갈 국내·외 호재도 내세울것이 없어 당분간 500∼520 박스권을 벗어나는 큰 폭의 등·하락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주류다. 지난 1월 지수 600선이 무너지면서 강하게 형성된 저항선과,520선이 20일 이동평균선과 겹치는 등‘2중 저항선’을 만드는 바람에 520선 돌파가 쉽지 않은상황이다. 상장기업들의 1·4분기 실적이 변변치 못하고,2·4분기 전망도 밝지 않아 모멘텀(전환점)이 없는 점도 걸림돌이다.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태에서 삼성전자·SK텔레콤 등 지수에 영향력이 큰 ‘빅5’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삼성전자만 움직이는 점도 추진력을 얻지 못하는 요인이다. 외부적으로는 뉴욕과 도쿄증시의불안정이 국내 증시의 박스권 횡보를 장기화시키는 요인의하나다. 전문가들은 다우지수는 1만 이상, 나스닥은 2,000이상인 상태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탈 것이란 확신이 서야 우리 증시에 520선 돌파를 위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모건스탠리딘워터가 최근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올해 매출 20% 감소’ 전망을 내놓아 뉴욕증시는 물론 도쿄·서울 등 아시아시장 주가에도 큰 타격을 가하고 있다. 일본경제가 잇따른 기업도산과 엔화가치 하락,주가 바닥세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국내 증시의 500∼520 박스권 탈피를 막는 원인으로 꼽힌다. 대신경제연구소 신용규(辛龍奎·41)수석연구원은“520선돌파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은 나라 안팎으로 시간이 더 필요한 단계”라면서 “현재로선 저점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박스권 횡보는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육철수기자 ycs@. *횡보장세 주식 투자전략. 종합주가지수가 당분간 ‘500∼520 박스권’에서 맴도는지루한 횡보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터여서 투자자들의 새로운 주식투자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횡보장세에서의 추천 종목으로 실적호전종목,과대낙폭 통신주,건설·가스·전기·식음료 등 경기방어주를 꼽는다. 순환매장세에 대비, 거래소와 코스닥을 망라해‘개별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 조용찬(趙容贊)책임연구원은17일 “자본금 100억원 미만에 유동주식수가 발행주식의 20∼30%에 불과한 중·소형주 가운데 경기방어주를 찾아야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테마주로 환경관련주인 성광엔비텍와 한국아스텐 및대경테크노스, 핸드폰단말기 제조업체인 세원텔레콤·텔슨전자·와이드텔레콤CNI 등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인터넷경기방어주도 관심 종목이다.대우증권 김병수(金炳秀)선임연구원은 “과중한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 대체교육 수단으로서의 온라인교육 업체나 컨텐츠사업체”를 추천했다.거래소의 웅진닷컴과 코스닥의 이루넷,솔빛미디어,삼일인포마인,인투스테크 등이 이에 해당된다.이들 가운데웅진닷컴과 이루넷,삼일인포마인은 최근 연중 최고가를 갱신하는 ‘미인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증권 김지영(金志榮)투자정보팀장은 “박스권에서의횡보가 연장될 경우 보유한 우량 블루칩은 현금화하고,증권·건설주 중에서 실적개선주나 낙폭이 큰 통신주에 눈을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횡보장세에서는 ‘대박’의 꿈을 버려야 한다”면서 “기대수익률을 은행금리보다 약간 웃도는 10% 미만으로 잡아야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소영기자 symun@
  • 美 기업도 구조조정 ‘살얼음판’

    미국 경제 침체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미국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일부 기업들은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나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초 발표했던 감원 규모를 수정하고 있다.실적이 나쁜 최고경영자들의 잇단 퇴진과 수익을 못내는 사업부문의 과감한 통폐합 등 구조조정이힘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는 16일(현지시간) 올해 안에 전직원의 17%인 8,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불과 한달 전보다 1,000명이 늘어난 것이다. 시스코의 추가 감원계획 발표는 오는 28일로 끝나는 1·4분기(미국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3·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크게 밑도는 데다 2·4분기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문제는 시스코의 실적 악화전망이 이 회사에 국한되는 것이아니라 인터넷 등 ‘닷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이 심각하다는 데 있다. 시스코의 실적 악화전망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이날 2,000선 문턱에서 나스닥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금융분석회사인 퍼스트 콜은 “이번주 주요 기업의 실적이본격 공개되기 시작하면 상황이 심각해질 것”이라면서 주요 기업의 1·4분기 평균 수익률이 8.5%이상 하락한 것으로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 10년 사이 가장 큰 하락폭이다. 기업 실적악화는 감원으로 직결되고 있다.미 취업 알선 전문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지난 1·4분기에 발표한 감원 규모는 모두 40만6,806명.전년 동기보다 약 3배가 늘어났다. 김균미기자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첨단기술株 실적따라 등락 춤출듯

    단기급등으로 인한 차익실현과 반도체주에 대한 부정적인분석이 월요일 나스닥지수를 5일만에 처음으로 약세로 이끌었다.그러나 지지선인 1,900선은 지켜냈다. 투자자들도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첨단기술주의 실적을 좀더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해 뉴욕증시가 다시 하락세로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월요일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마크 에델스톤은지난주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조나단 조셉과는 달리 반도체주의 실적개선이 빠르면 3·4분기말에나 나타나고, 반도체재고물량이 1·4분기에 바닥을 찍었다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2·4분기에도반도체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면서 97년 아시아 금융위기이후 최악의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먼브러더스의 댄 나일스도 지난주말 인텔이 매출증가를목적으로 펜티엄4 출하가격을 낮춘 것은 제품마진율 하락과 함께 순이익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이달말까지 펜티엄4가격은 50%까지 떨어질 가능성이있다고 예상했다. 이같은발언으로 지난주 첨단주의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들은 인텔,텍사스 인스트루먼트,AMD,마이크론 테크놀러지 같은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약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메릴린치의 수석투자전략가인 딕 맥케이브는 5월까지 나스닥지수는 2,500∼3,000선까지는 꾸준히 상승할것이라는 의견을 내 현지의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줬다.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첨단기술주의 1·4분기영업실적은 이미 경고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악화된 것이 분명하다.때문에 순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줄지않을 경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다.다만 실적발표와 함께 나올 2·4분기와 하반기 영업전망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경우에는 추가하락을 배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국내투자자들은 하루하루 실적내용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구체적인 실적내용을 토대로 하반기 첨단기술산업의 회복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이종우의 증시진단/ 박스권 속 종목별 순환매 펼칠듯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주의 상승세로 중기적인 바닥권을확인한 것 같다. 주식시장이 약세일 때 일반적인 주가 움직임은 처음에는지수가 급락해 적정수준 밑으로 내려가지만 다시 빠르게반등하는 양상을 보인다.이는 주가가 바닥을 확인해 가는과정이다.지난주 나스닥시장 움직임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주가가 바닥을 확인한 만큼 추가적인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다.특히 그동안 약세 요인이었던 기업실적 둔화가 지난주 미국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 주식시장이 악재에 대해 내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고려할 때 당분간 나스닥 주가는 반등과횡보가 교차하는 박스권 장세를 연출할 것이다. 우리 시장 역시 일정한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 이후 종합주가지수 하락은 해외 부문,특히 미국 주가 약세가 주요인이었다.시장의 결정적인 걸림돌이 제거되기 때문에 우리 시장도 이제 추가 하락이 나타나지 않을개연성이 높다. 문제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지 여부인데,아직경기 둔화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상승 탄력도 높지 않을 것이다. 특정한 종목이 시장을 선도해 가지는 못할 것이다. 지난주까지 시장의 중심은 반도체 주식이었다.반도체산업 경기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는데,이는 일시적 현상일 뿐이다.앞으로는 종목별 순환매가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주가가 일정한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은 종목별로도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반도체 강세’ 다시 오나

    12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선봉으로 한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며 주식시세판에 ‘빨간 불’을켜는 전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로삼성전자는 20만원선을 회복했다.연일 신저가기록을 깨기바빴던 현대전자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로 돌아섰다.이번 주초까지만 해도 전망이 불투명할 것 같았던 반도체주들이강세를 보인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하루전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세계적 반도체 애널리스트 조나단 조셉이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조셉은 반도체 업종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하면서 나스닥시장이 반도체 주도의 랠리를 시작했다.조셉의 말 한마디에 뉴욕증시에 상장된 인텔,텍사스인스트루먼트,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뛰어오르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8.49%나 오르는 강세를 시현했다. 반도체 강세 여파는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집중 매수로 이어졌다.이날 외국인들의 순매수액 2,448억6,000만원중 삼성전자가 절반을 넘는 1,760억3,000만원을 차지했다.삼성전자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19만원을 회복했으며,오름폭이 이어지면서 147만3,266주나거래돼 20만500원에 마감됐다.삼성전자의 강세에 힘입어연일 최저가 행진을 하던 현대전자도 반등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동반강세로 전기·전자업종은 6.06% 오르는 등 업종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11일 밤 국민·주택은행의 합병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행주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국민·주택은 각각 50원과 900원이 올랐다.신한·하나 등 여타 우량은행들도 오름세에 가세하는 등 은행주들은 강세였다. 대우증권 정창원(鄭昌源)선임연구원은 “기업실적 악화 등 악재가 아직 남아반도체 경기는 3·4분기까지 하강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반도체주가 박스권을 뚫고 상승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 전우종(田祐宗)팀장도 “살로먼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것은 구체적인 근거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는 심리적 요인 때문이었다”면서 “회복 가능성이 보이는 올 3·4분기에도 경기에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윤용선(尹龍善) 연구원은 “나스닥시장의 강세는 긍정적이지만 국내증시가 펀더맨틀(기초경제여건)의 개선보다는 미국과 연동돼 외국인 의존구조로 나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520포인트 수준이 되면 미국시장의등락을 지켜본 뒤 그에 따른 조정이 한차례 있을 것”으로예상했다. 주현진기자 jhj@
  • 주가 50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 500선을 회복했다.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로 내려앉아, 주가·원화가치·채권값이 모처럼 ‘트리플 강세’를 보였다. 11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6.32포인트 오른 507 .53으로 마감했다.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만선과 1,800선을 회복하는 등 미국증시가 큰폭으로 반등하고 국 민·주택은행 합병합의가 이뤄졌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환율이 달러당 123엔까지 내려가고 쌍용양회 외자유치물량 2억달러 등이 유입된 데 힘입어 원 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9.1원 떨어진 1,32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외환당국의 직접개입은 없었다.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6.40%를 기록했다. 김균미 안미현기자 kmkim@
  • 주가 연중최저…6P 떨어져 491

    정부가 이번주에 8,000억원의 연기금을 주가부양에 동원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300억원대를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98년 12월5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0일 거래소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전날보다 6.25포인트 내린 491.21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지수가 0.25포인트(0.39%) 내린 64.56을 기록했다. 오승호기자 osh@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