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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호프클래식] 케빈 나 무난한 출발

    재미교포 케빈 나(27·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밥호프클래식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케빈 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 파머코스(파72·695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단독 1위로 나선 셰인 버치(미국·10언더파 62타)에 7타 뒤진 공동 39위. 6번홀(파5)까지 버디만 3개 잡았지만 이후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꾸며 제자리를 걸었다. 니클로스코스(파72·6951야드)에서 1라운드를 치른 버치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역시 같은 코스에서 1라운드를 끝낸 알렉스 프루, 제프 퀴니(이상 미국)는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팻 페레스(미국)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25위, 지난주 소니오픈 정상에 오른 라이언 파머(미국)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93위로 밀려났다. 전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과 투어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는 나란히 2오버파 74타로 공동 109위까지 처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소니오픈] 최경주·양용은 중위권 동반부진

    ‘탱크’ 최경주(40)가 시즌 첫 대회에서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부활 가능성을 엿봤다. 최경주는 18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1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뽐내며 지난해 슬럼프 원인이었던 허리통증을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이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50%, 그린 적중률이 65%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최경주는 “샌디에이고 오픈에 출전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은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펼쳤다. 양용은은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46위에 그쳤다. 7~9번홀에서 3연속 보기를 범했고, 이후에도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는 등 기복이 심한 플레이가 아쉬웠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는 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우승컵은 라이언 파머(미국)에게 돌아갔다. 파머는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작성, 통산 세 번째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소니오픈]코리안 4형제 첫날부터 컷 걱정

    ‘코리안 브러더스’가 소니오픈 첫날 모두 중하위권에 머무르며 주춤했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은 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버디 4개를 낚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이븐파 70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선두와 5타 차이에 불과해 역전의 불씨를 남겨 뒀다. 양용은은 1라운드 초반 12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라운드 후반 티샷이 흔들린 데다 벙커가 발목을 잡았다. 15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왼쪽 벙커로 날아갔고, 세 번째 샷마저 반대편 벙커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16번홀(파4)에서는 스리퍼트로, 17번홀(파3)에서는 티샷 난조로 벙커로 날린 공을 두 번째 샷으로도 탈출하는 데 실패해 각각 보기를 범했다. 3개홀에서 무려 4타를 잃었다. ‘탱크’ 최경주(40)는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오버파를 기록하다가 마지막 9번홀(파5)에서 7.5m 이글을 잡아내 1오버파 71타를 기록, 공동 62위에 올랐다.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와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나란히 3오버파 73타로 공동 102위에 그쳐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한편 라이언 파머와 ‘디펜딩 챔피언’ 잭 존슨, 데이비스 러브 3세, 트로이 메리트, 존 메릭(이상 미국), 로버트 앨런비(호주) 등 6명이 5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로 나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소니오픈]코리안 4형제 14일 뜬다

    ‘코리안 브러더스’ 4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양용은(38)과 최경주(40·나이키골프),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 한국(계) 선수 4명은 14일 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개막하는 소니오픈에 출전한다. ‘왕중왕전’인 SBS챔피언십과 달리 소니오픈은 총상금 550만달러에 우승상금 99만달러를 놓고 144명이 모두 출전하는 ‘풀필드’ 대회다. 지난 시즌 PGA챔피언십 우승 자격으로 SBS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양용은은 2주 연속 하와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위한 샷 감각을 다듬고 있다. 양용은은 지난해 대기 선수로 하와이에 왔다가 빈자리가 나지 않는 바람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위상이 바뀐 만큼 반드시 우승샷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탱크’ 최경주는 착실하게 동계훈련을 해 온 만큼 ‘부활샷’을 노린다. 지난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 무려 9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자산이다. 지난해에도 공동 12위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부진 탈출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는 재미교포 케빈 나도 2008년 공동 4위, 지난해 공동 5위라는 좋은 성적을 남긴 만큼 생애 첫 PGA 우승에 도전해 볼 만하다. 지난해 11월 ‘월드컵골프대회’에서 양용은과 짝을 이뤄 출전해 공동 7위에 올랐던 위창수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챔피언인 잭 존슨을 비롯해 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공) 등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빠진 틈새를 노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양용은 이번에도 일낸다

    페덱스컵을 놓고 벌이는 길고 긴 전쟁에서 어느덧 최정예 30명이 남았다.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이 2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나흘간 벌어진다. 상위랭커 125명으로 시작해 3개 대회를 치르면서 추려낸 30명에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물론,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과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어챔피언십을 앞두고 PGA 투어는 출전자들의 점수를 재조정했다. 페덱스컵 순위는 변함 없지만 점수차를 줄여 ‘대역전 드라마’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 지난해 비제이 싱(피지)이 일찌감치 페덱스컵 우승을 결정짓는 바람에 김 빠진 대회가 됐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우즈가 여전히 페덱스컵 랭킹 1위(2500점)를 달리고 있지만 2위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2250점)가 250점 차이로 바짝 압박하고 있다. 투어챔피언십 우승자는 2500점을 받기 때문에 페덱스컵 랭킹 톱10 선수들은 아직 페덱스컵을 안을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 있다. 우승후보 1순위는 ‘당연히’ 우즈다. 무릎수술 뒤 올 초 복귀한 우즈는 이미 6승을 수확했으나 메이저 우승이 없어 뭔가 허전하다. 페덱스컵으로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계획. 게다가 이스트레이크골프장에서 열린 2007년 대회에서 우승, 2004~05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 장소와 유독 인연이 깊어 자신만만하다. ‘플레이오프의 사나이’로 불리는 스트리커와 짐 퓨릭, 잭 존슨, 히스 슬로컴(이상 미국) 등은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페덱스컵과 1000만달러(약 120억원)까지 차지할 수 있어 더욱 투지에 불타고 있다. 태극형제도 반란을 꿈꾼다. 양용은은 페덱스컵 300점으로 21위에, 나상욱은 18위(340점)에 올라 있다. 둘이 투어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다고 해도 상위권 선수들이 벌어놓은 점수가 워낙 많아 페덱스컵을 차지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페덱스컵이 아니더라도 PGA투어 최대의 ‘돈잔치’로 불리는 플레이오프의 우승은 당연히 매력적이다. 아시아 남자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던 양용은이 우승한다면 한국인 최초로 PGA투어 3승을 올리게 된다. ‘소리 없이 강한’ 나상욱은 BMW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최후의 30인에 남았다. 올해 출전한 25개 대회에서 18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에 아홉 번이나 진입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여서 기대를 모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우즈, 다시 페덱스컵 1위로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페덱스컵을 놓고 벌이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 대회에서 완승, 페덱스컵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우즈는 14일 미국 시카고 인근 레먼트의 코그힐 골프장(파71·7386야드)에서 열린 BMW챔피언십 마지막날 3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개인 통산 71승째. 2승만 추가하면 역대 2위 잭 니클라우스(73승)와 타이를 이룬다. PGA 투어 최다승 기록은 샘 스니드의 82승. 전날 3라운드에서 2위와 7타차로 크게 앞서 있던 우즈는 이날 3타를 더 줄여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공동 2위 짐 퓨릭(미국)과 마크 레시먼(호주 이상 11언더파 273타)과는 무려 8타차. 우즈는 “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와 이런 성적을 내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올해는 내 최고의 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기뻐했다. 우즈는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추가, 중간합계 7195점으로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올 시즌 메이저 우승이 없어 자존심을 구겼던 우즈는 2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페덱스컵 우승 상금 1000만달러를 노린다. 한편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는 공동 8위(5언더파 279타)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18위를 차지,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65위(13오버파 297타)로 부진했지만 페덱스컵 랭킹 2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합류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우즈 넘은 스트리커

    ‘스트리커는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스티브 스트리커(42·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두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우승,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를 따돌리고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스트리커는 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스트리커는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보태 5604점으로 우즈(4695점)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제이슨 더프너(32), 스콧 버플랭크(45·이상 미국)에 1타 뒤지던 스트리커는 17번홀(파4)에서 4.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뒤 18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홀 70㎝에 붙이며 승부를 갈랐다. 우즈는 버디 8개와 이글 1개로 무려 8타나 줄였지만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1위에 그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생애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던 케빈 나(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는 12언더파 272타,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나상욱 “이번엔 생애 첫 승”

    이번엔 케빈 나(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일까. 재미교포 케빈 나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케빈 나는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공동선두인 스티브 스트리커, 션 오헤어(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이상 13언더파 200타)에 1타차 공동 4위로 따라 붙은 것. 케빈 나는 동타를 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스콧 버플랭크(미국) 등과 함께 최종일 역전극을 벼른다. 케빈 나는 PGA 통산 157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 2005년 FBR오픈과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준우승을 두 차례 차지했을 뿐, 아직 우승 소식은 없었다. 정교한 아이언샷이 일품이었다. 특히 18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2.3m 거리에 떨어뜨려 이글도 바라봤지만 퍼트가 살짝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케빈 나는 “잃을 것이 없어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전날 순위를 공동 15위까지 끌어올렸던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1타를 잃어 공동 23위(6언더파 207타)로 밀렸고, 4타를 줄인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공동 25위(5언더파 208타)까지 자리를 끌어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공동 43위(3언더파 210타)에 머물렀고,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공동 30위(4언더파 209타)에 그쳐 우승은 사실상 멀어졌다. 선두에 9타나 뒤진 우즈는 7번홀 1.6m짜리 버디 퍼트와 11번홀 1.8m 파 퍼트를 놓치는 등 퍼트 난조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폭풍샷 위창수 15위 도약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두 번째 대회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약진했다. 위창수는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전날 공동 65위에서 공동 15위로 도약했다. 지난주까지까지 플레이오프 랭킹이 69위였던 위창수는 이로써 컷 통과는 물론 상위권 진입까지 노리게 됐고, 70위 선수까지 추려진 세 번째 대회인 BMW챔피언십 티켓도 예약했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도 5언더파 66타 치며 공동 15위(7언더파 135타)에 자리했고,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중간합계 1언더파로 간신히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바클레이스] 꼴찌의 반란… 슬로컴 “나도 있다”

    히스 슬로컴(35·미국)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우승상금 135만달러(약 17억원)를 거머쥐는 ‘무명의 반란’을 일으켰다. 슬로컴은 31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파71·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뽑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쟁쟁한 스타들을 1타차로 따돌린 깜짝 우승. 올해 페덱스컵 포인트 124위에 그쳐 125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에 턱걸이로 나온 터라 더욱 감격적이었다. 승부가 갈린 건 18번홀(파4). 슬로컴에 1타 뒤진 ‘황제’ 우즈가 찬스를 잡았다. 세컨드샷을 홀 2.1m 거리에 바짝 붙이며 버디 기회를 잡은 것. 성공시키면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그러나 홀컵은 끝내 우즈가 친 공을 외면했다. 우즈가 제 풀에 무너진 사이 슬로컴은 6.5m짜리 파 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고, 부담을 느낀 공동선두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도 3.8m짜리 파를 놓쳐 들러리 신세가 됐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공동 24위(1언더파 283타),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공동 52위(4오버파 288타),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공동 67위(7오버파 291타)에 올랐다. 컷 통과에 실패한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101위(492점)로 밀려나 4일부터 열리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역시 ‘역전불허’ 우즈… 시즌 4승

    역시 ‘역전 불허’ 타이거 우즈(미국)였다. 우즈는 3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 워익힐스골프장(파72·7127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오픈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4승이자 통산 69승째. 우승상금 91만 8000달러(약 11억원)를 보탠 우즈는 올 시즌 가장 먼저 500만달러를 돌파하며 상금랭킹 1위(547만달러·67억원)를 굳건히 지켰다. 또 상금·최저타·다승·톱10진입 횟수·페덱스컵 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꿰찼다. 다음주 벌어질 월드골프챔피언십(WGC)-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전망을 밝힌 것은 물론이다. 우즈는 이미 2주 전 브리티시오픈 컷 탈락은 잊은 듯했다. 1타차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우즈는 버디만 3개를 몰아치며 가볍게 우승컵을 안았다. 롤랜드 대처(미국)가 버디 8개를 뽑아 내며 무섭게 치고 올라 왔지만 전날 타수 차이가 너무 커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존 센든(호주)도 12~14번홀 연속 버디를 떨구며 우즈를 2타차로 바짝 추격했으나 우즈는 16번홀(파5) 버디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즈가 1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49번 중 46번째 우승컵을 안는 순간이었다. 우즈는 “안 좋은 성적은 뒤로 제쳐 놔야 한다. 때로는 컷 탈락도 하는 게 골프”라면서 “앞으로 2주 연속 대회에 나오는데 두 대회 모두 코스가 어려울 것이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인 군단 가운데에는 ‘야생마’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버디 5개를 떨구며 5위(16언더파 272타)로 올 시즌 세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공동 46위(8언더파 280타),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우즈 “4타차쯤이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무릎 부상 복귀 뒤 ‘역전 드라마’로 두 번째 우승을 장식했다. 우즈는 8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마지막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보기 2개)를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투어 통산 67승. 우즈는 “대회를 치르면서 예전의 꾸준한 느낌이 돌아오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지난해 US오픈에서 로코 미디에이트(미국)와 91홀 혈투 끝에 우승을 거머쥔 뒤 무릎 수술을 위해 필드를 떠났다.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단독 13위(3언더파 285타)에 올라 올 2월 노던 트러스트오픈(공동 3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공동 34위(1오버파 289타),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공동 41위(3오버파 292타)로 대회를 마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팬티쇼’ 대신 역전쇼

    지난 3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CA챔피언십에서 진흙밭에 빠진 공을 쳐내기 위해 속옷만 걸치고 ‘깜짝샷’을 날렸던 헨리크 스텐손(33·스웨덴)이 이번엔 ‘역전쇼’를 벌이며 ‘승부사’로 변신했다.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비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드)에서 막을 내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 단독 선두 알렉스 체카(독일)에 5타나 뒤진 채 공동 2위로 출발한 스텐손은 버디만 6개 뽑아 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2위로 마친 이언 폴터(잉글랜드)를 무려 4타차로 따돌리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째. 4라운드에서 5타차를 뒤집은 승부는 이번 시즌 최다 타수 역전 우승과 타이 기록. 스텐손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베테랑이지만 PGA 무대에서는 2007년 악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코리안 브러더스’의 막내벌인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인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단일 대회 상금으로만 따지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챙겼다. 나상욱이 이전까지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모은 상금은 114만 4869달러(14억 1700만원). 이날은 이 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상금 55만 1000달러(6억 8200만원)를 한꺼번에 챙겼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8위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나상욱 “이크”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클래식 3라운드에서 주춤했다. 1일 멕시코 킨타나루 알카멜레온골프장(파70·692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나상욱은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4개에 더블보기까지 1개를 저질러 2오버파 72타를 쳤다. 2타를 까먹어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가 된 나상욱은 순위도 전날 공동 1위에서 공동 5위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공동 선두인 마크 윌슨, 보 반 펠트(이상 미국)와는 3타차로 최종일 역전을 노리기에 충분한 스코어. 더욱이 나상욱은 올해 FBR오픈 3위, 소니오픈 공동 5위 등 이 대회 이전까지 5개 대회에서 ‘톱5’ 성적을 두 차례나 낸 터라 생애 첫 승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한국은행 ◇국·실장 이동△지식정보실장 정광섭△재산관리〃 이경태△국고증권〃 안태훈△광주전남본부장 천승희△포항〃 박찬형◇1급 승진△조사국 임호열△정책기획국 윤면식△금융경제연구원 이종규△대구경북본부 양재룡△광주전남본부 이은모△대전충남본부 김영찬△제주본부 서정곤△경기본부 김윤철△금융감독원 파견 서영식△한국금융연구원 〃 이종건◇1급 이동△조사국 박광민△경제통계국 김현의△금융시장국 이용회△발권국 송규성△국제국 변재영△외화자금국 오재권△경제교육센터 김유곤◇2급 승진△기획국 김태석△전산정보국 이무식△총무국 오인석△조사국 차현진△경제통계국 박진욱△금융안정분석국 나상욱△금융시장국 강지광△국제국 최원형△감사실 남상병△부산본부 김성주△대구경북본부 조용승△목포본부 성경창△광주전남본부 전경진△충북본부 김남영△제주본부 이문형△포항본부 문봉득△한국금융연수원 파견 전승철◇2급 이동△기획국 김덕영 김한중 손동희△금융통화위원회실 이명종△공보실 안희욱△총무국 강철 백상호 이창기(전 기획국) 최창복△연수원 교수연구팀 정구창△조사국 오호일△정책기획국 박성준△금융결제국 김인섭 박하종△국제국 김한수 손민호△외화자금국 최동현△감사실 조희근△대전충남본부 이창기(전 금융안정분석국)△경기본부 백종만△강남본부 고용수△총무국소속 서정국 선종인 이재철◇3급 승진△기획국 송두석△금융통화위원회실 김석원△총무국 소창수△조사국 김종욱 배준석△경제통계국 박성빈△금융안정분석국 김기환△정책기획국 홍경식△금융시장국 양대정△금융결제국 전법용△국제국 이동현△금융경제연구원 김배근△감사실 이윤성△부산본부 김상섭 김형식△목포본부 이종필 정형윤△광주전남본부 권관주△제주본부 배용주△경남본부 서정민△울산본부 최수일△총무국소속 권용준 박준서 이성호 이용주◇3급 이동△법규실 김동명 김영설△금융통화위원회실 오금화 최철호△전산정보국 이윤형 정재욱△총무국 김성묵 박유찬 이병천△경제통계국 장완섭 허남수△금융안정분석국 김광호 정권△정책기획국 김상기 이환석△금융시장국 장정석△금융결제국 나승근 장희만△발권국 김광명 김덕재 정영선△외화자금국 전귀환△감사실 박기용 박상우 방승이 전도희△대구경북본부 국맹수 김용문△광주전남본부 김연태△충북본부 윤태학△인천본부 정옥환△경기본부 이복수 정문갑△강릉본부 남병우△포항본부 배해원△강남본부 박병수 이승우△총무국소속 김진용 신창식 이명희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김경안 ■생명보험협회 ◇임원 승진△상무보대우 김재훈◇부서장 승진△상품제도부장 지정훈△자격시험관리실장 이재운◇부서장 전보△종합기획부장 김기성△보험산업개발〃 윤상△판매채널지원〃 이재용△사회공헌지원센터 〃 남태민△감사실장 정규엽△소비자보호실장 이성열◇지부장 전보△서울 김병식△부산 고기갑△광주 강성규△대전 현춘순△강릉 조홍철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책연구본부장 정용헌△녹색성장연구〃 오진규△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김진우△감사실장 김정수△경영지원부장 이대양△에너지산업연구〃 김기중△에너지정책연구실장 문영석△국제협력연구〃 박용덕△집단에너지연구팀장 최병렬△신재생에너지연구실장 권혁수△에너지모형연구〃 임재규△동북아에너지연구부장 김남일△에너지시장연구실장 이문배△자원개발연구〃 정우진 ■KT&G ◇승진 <상무> △제조본부장 김광준△지원〃 강주원<상무보>△글로벌본부장 홍문봉△감사실장 이수영<임원대우>△전북본부장 전준영◇임원대우 전보△지원본부 정보실장 이광훈△북서울본부장 권봉순△경기〃 민병한△충남〃 최상철△경남〃 김창렬△강원〃 이관주△경북〃 이갑수△원주제조창장 박성훈◇1급 전보△충북본부장 이권성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감사실장 김인상△대구지역본부장 조재열<출자회사>△대교개발 대표이사 김석봉△교원나라제주호텔 〃 이건호△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 박건용△천마개발 〃 이은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권오경△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최양희 ■분당서울대병원 △사무국장 윤인희△홍보실장 김상은△경영혁신〃 김형호◇센터장△척추 김현집△뇌신경 박성호△폐 전상훈△진료협력 이재호△의료정보 이학종◇부장△중환자진료 도상환△특수검사 한호성 ■한성대 △교무처장 윤재건△기획협력〃 정승환△학생지원〃 홍승애△총무〃 김영웅△입학홍보〃 고영란△인문대학장 김창룡△사회과학〃 황진수△예술〃 이상원△공과〃 이재득△대학원장 이종수△행정〃 권해수△경영〃 신민철△국제〃 신민철△예술〃 이기향△지식서비스&컨설팅〃 정진택△학술정보관장 김덕자△사회교육원장 홍용식△전자계산소장 정인환△산학협력단장 황기태△언어교육원장 신경숙△인문과학연구〃 박준철△공학교육개발센터장 이재득△공학교육개발센터 혁신위원장 이민석△공학연구센터장 강상욱△산학협력단 부설 미래경영연구원장 홍용식△역사문화학부장 조규태△행정학과장 윤경준△기계시스템공학과장 최재봉△공학교육개발센터 학과프로그램PD 조세홍 ■용인대 △기획처장 최종삼△학생〃 김관현△대학원장 조경동△교육〃 이근일△체육과학〃 조효구△예술〃 김창유△경영〃 송호달△무도대학장 이병익△체육과학〃 허남양△산업정보〃 성낙현△도서관장 박종수△산학협력단장 김철△국제교육원장 한일동△국제스포츠과학연구〃 김기홍△대학원교학부장 박순호△무도연구소장 김규수△특수체육연구〃 최혜라△체육지원실장 조용철 ■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 부장(비서담당) 김희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무이사 여재천 ■대신증·투신운용 <대신증권> ◇전보△기획실장 홍대한△법무〃 박찬명<대신투자신탁운용> ◇신규선임△상무 김범철△법무본부장(이사대우) 최정석 ■이트레이드증권 ◇상무 △리서치센터장 박병문△법인영업사업본부장 김종빈
  • [노던트러스트오픈] 탱크 마침내 불뿜다

    잠잠하던 ‘탱크’의 포문이 마침내 불을 뿜었다.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파71·7298야드)에서 벌어진 미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주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에서 4라운드가 비로 취소되는 바람에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공동 55위로 마감했던 최경주는 이로써 짐 퓨릭(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시즌 첫 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시즌 초반 샷 감각을 찾지 못해 휘청대다 8언더파를 몰아친 단독 선두 필 미켈슨(미국)과는 3타차.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평균 302.5야드에 이르렀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79%에 달해 144명의 선수 가운데 부문 공동 14위에 올랐다. 특히 흠잡을 데 없는 아이언샷은 그린 적중률 89%로 1위를 뽐냈다. 퍼트 수가 30개로 다소 많았지만 버디 기회가 올 때마다 대부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대회장을 홈코스로 여기던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섞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티샷과 아이언샷이 흔들렸지만 퍼트 수 24개, 그린 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 수 1.4개를 기록하는 절정의 퍼트 감각을 뽐냈다. 반면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공동 53위(1언더파 70타)로 다소 부진했고, ‘월요 예선’을 통과한 박진(30)도 공동 114위(2오버파 73타)로 밀려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나상욱 “아쉽다 18번홀”

    재미교포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마지막홀에서 생애 첫 승의 기회를 날렸다.나상욱은 2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FBR오픈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때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나상욱은 2타차로 앞선 공동 선두 케니 페리, 스콧 피어시(이상 미국)와 함께 올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3개로 1타를 줄여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10번홀 2m짜리 파퍼트를 놓쳐 타수는 4타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12~13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5번홀에서도 1타를 줄여 순식간에 페리를 1타차로 따라붙었다. 17번홀 파로 홀아웃한 뒤 페리가 버디를 잡아 타수차는 다시 2타차. 그러나 18번홀 나상욱은 기회를 잡았다.티샷을 벙커로 날린 페리가 1타를 잃었고, 반면 두번째 샷을 홀 2.5m 옆에 떨군 나상욱은 버디 한 방이면 연장전으로 갈 수 있는 상황. 신중하게 퍼트라인을 본 뒤 굴린 공은 그러나 무심하게 홀 바로 앞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면서 우승 기회가 날아갔다. 찰리 호프만과 연장에 나선 페리는 세 번째 홀인 17번홀에서 7m짜리 버디퍼트를 떨궈 통산 13번째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48세의 페리는 또 지난1967년 줄리어스 보로스(미국)가 세운 이 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46세)도 갈아치웠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탱크, 타이틀 방어 실패

    ‘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 60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마지막날 선전으로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의 성적표를 제출했지만 전날 1타도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를 걷는 바람에 선두권과 크게 벌어진 타수차가 너무 컸다. 5타를 줄인 합계 15언더파 207타로 우승컵을 챙긴 자크 존슨(미국)에 8타 뒤진 공동 12위. 최경주는 “보기 2개에 발목이 잡혀 성적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점차 몸과 샷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시즌 초반 상위권 성적을 올린 만큼 시즌 출발은 좋다. 응원해 주신 하와이 교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3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새달 중순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AT&T 페블비치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재미교포 나상욱(26)은 합계 11언더파 269타, 공동 5위의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출발했다. 역전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적어내 올 시즌 첫 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화제를 모은 하와이 태생의 태드 후지카와(미국)는 3타를 잃는 부진 속에 공동 32위(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소니오픈] 나상욱 첫승 사정권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이틀 연속 타수를 줄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9년 개막 두 번째 대회에서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 사정권에 진입했다. 나상욱은 18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벌어진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부터 샷이 달아올라 타수를 줄이기 시작한 나상욱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 자크 존슨(미국·10언더파 200타)에 불과 3타 뒤진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타수. 지난 대회 공동 4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내는 건 물론, 2004년 투어에 첫발을 내디딘 뒤 목이 탔던 생애 첫 승의 갈증을 풀어낼 기회를 잡아냈다. 나상욱은 300야드에 육박하는 드라이버샷과 그린 적중률 78%의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홀을 공략했다. 특히 사흘 동안 라운드 당 평균 27.3개, 그린 적중시 홀당 평균 1.67개를 기록한 안정된 퍼트가 빛났다. 12번홀(파4)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낸 나상욱은 13번홀(파4)에서 티샷을 벙커에, 두 번째 샷을 그린에 못 미친 러프에 떨어뜨려 1타를 잃은 뒤 4개홀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해 선두 추격의 빌미를 잃는 듯했다. 그러나 나상욱은 18번홀(파5) 그린 근처에서 샌드웨지로 친 세 번째 샷을 홀 뒤편 2.5m에 떨궈 잡아낸 버디로 역전의 꿈을 되살렸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개막전에 이어 또 퍼트 난조에 빠지면서 이븐파로 제자리 걸음,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순위가 전날보다 곱절에 가까운 공동 31위까지 떨어졌다. 최경주는 “언제나 그렇듯 퍼트가 안 되면 모든 샷이 흔들린다.”면서 “내일 역전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16세)에 컷을 통과, 스타 대접을 받고 있는 태드 후지카와(18·미국)는 이날 무려 8타를 줄여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8언더파 202타)로 뛰어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셸휴스턴오픈] 탱크, 마스터스 샷 조율 끝

    ‘샷 감각 조율은 끝냈다. 이제 마스터스다.’ ‘탱크’ 최경주(38)가 7일 미국 텍사스주 험블레드스톤골프장(파 72·7457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공동 8위(10언더파 278타)에 딱 1타가 모자란 성적. 하지만 1라운드에서 99위까지 떨어진 뒤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팅의 정확도 등을 끌어 올리며 야금야금 따라와 만들어낸 성적인 만큼 다음주로 예정된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의 안정적인 성적을 예고했다. 나상욱(24)은 공동 26위(5언더파), 위창수(36)는 공동 62위에 그쳤다. 한편 대회 우승은 PGA투어 2년차 존슨 와그너(미국)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차지했다. 와그너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제프 오길비(호주)와 채드 캠벨(미국)을 2타차로 따돌리며 마스터스 출전권, 그리고 2년간 투어 풀카드를 덤으로 챙겼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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