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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일할로챔피언십] 우즈 안 풀리네

    ‘황제’ 타이거 우즈가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퀘일할로챔피언십 첫날 2오버파로 공동 88위에 그쳤다. 마스터스에 이어 3주 만에 필드에 나온 우즈는 최근 연습라운드에서 63타를 쳤다며 선전을 자신했지만 버디 4개를 치고 보기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 2오버파 74타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28%, 그린적중률도 50%에 그쳤다. 특히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물에 빠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즈는 경기 뒤 “워터 해저드에 두 번이나 볼을 빠뜨렸다. 오늘은 연습도 하기 싫다.”며 일찌감치 숙소로 향했다. 라이벌 필 미켈슨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15위에 올랐다. 미켈슨은 복통 때문에 프로암을 중도에 포기한 바 있다. 선두인 보 반 펠트(미국·7언더파)에게 5타 뒤졌지만 컨디션이 엉망인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과 나상욱은 나란히 이븐파 공동 44위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돌아온 우즈 “이번엔 첫승”

    세계 랭킹 1위의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2위 ‘그린재킷’의 주인공 필 미켈슨(미국)이 시즌 두 번째 빅매치에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흥행 ‘보증수표’인 우즈와 미켈슨은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열리는 퀘일할로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 지난해 11월 성추문 곤욕을 치른 우즈는 지난 8일 개막한 마스터스골프대회로 필드에 복귀, 공동 4위에 오르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회의 주인공은 미켈슨이었다. 외도로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우즈와는 대조적으로 미켈슨은 유방암과 싸우고 있는 아내에게 따뜻한 포옹과 함께 우승컵을 선사해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오거스타에서 펼쳐진 대결에서 미켈슨에게 판정패를 당한 우즈이지만 대회가 끝난 뒤 팬들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다음 대회엔 우승컵으로 보답하겠다.”고 샷을 더욱 가다듬어 왔던 터다. 우즈는 2008년까지 와코비아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2007년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1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션 오헤어(미국)에게 우승컵을 넘겨 줬다. 퀘일할로챔피언십이 끝나면 바로 다음 주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열리기 때문에 우즈는 이번 주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확실히 다질 필요가 있다. 미켈슨은 이 대회에서 여섯 차례 출전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네 차례나 ‘톱10’에 입상하는 제법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더욱이 시즌 평균타수에서 6위(69.95타), 평균 버디수 4위(4.19개)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우즈와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시즌 2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짐 퓨릭(미국)과 세계 4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출전한다. 2008년 정상에 오른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앤서니 김은 이미 이달 초 셸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하며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앤서니 김은 평균 타수에서도 1위(69.19타)를 달리며 절정의 샷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이후 주춤하고 있는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출전해 재도약을 벼른다. 최경주(40)와 양용은(38),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출전하지 않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버라이즌 헤리티지] 물오른 ‘태극 탱크’ 불꽃샷

    [버라이즌 헤리티지] 물오른 ‘태극 탱크’ 불꽃샷

    마스터스 상승세를 탄 ‘탱크’ 최경주(40)의 샷이 다시 불을 뿜었다. 최경주는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장(파71·697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쓸어담아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마이크 위어(캐나다), 그레그 오웬(잉글랜드·이상 5언더파 66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린 단독 선두. 지난주 마스터스대회에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나흘 내내 맞붙어 공동 4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이로써 2008년 1월 소니오픈 이후 2년여 만에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경주는 또 2008년 9월 BMW챔피언십 3라운드 이후 18개월 만에 64타를 적어냈다. 자신의 PGA 투어 생애 최저타는 2003년에 두 차례 기록한 62타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챔피언 안병훈(19)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28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은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골프대회]호랑이 나타났다… 코리안형제 용감했다

    [마스터스골프대회]호랑이 나타났다… 코리안형제 용감했다

    아시아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38)이 2개 대회 연속 메이저대회 석권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용은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막이 오른 마스터스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노장 프레드 커플스(51·미국·6언더파 66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 2007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출전, 역대 1라운드 성적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낸 양용은은 “오늘 샷이 좋았고, 퍼팅도 괜찮아 점수 관리가 잘됐다.”면서 “특히 후반 버디를 연속으로 낚으면서 경기가 전반적으로 잘 풀렸다.”고 말했다. 양용은은 2007년 1라운드에서 75타를 치면서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고, 지난해 1, 2라운드에선 73타와 74타를 쳐 컷 탈락됐다. 양용은은 1번홀 ‘온그린’에 실패하고도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2번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안정감 있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지난해 PGA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양용은은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면서도 “내일도 차분한 경기를 펼쳐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투어 대회 13번째로 메이저대회에선 처음 타이거 우즈(35)와 같은 조가 된 최경주(40)는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우즈보다 더 돋보였다. 올 시즌 세계랭킹 90위밖에 머물다가 4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던 터. 최경주는 버디와 보기 개수를 양용은과 똑같이 내며 공동 2위를 합창했다. 부담감의 우려 속에서 우즈와 함께 1번홀을 출발한 최경주 역시 대회 1라운드 최고 성적을 냈다. 최경주는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그럭저럭 경기를 풀어 나갔다. 13~16번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뒷심을 발휘하며 8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의 노련함을 드러냈다. 최경주는 “우즈와 메이저 대회에선 처음 동반 플레이를 했는데 처음에는 약간 긴장도 됐지만 금세 편해졌다. 우즈가 간단한 인사말은 물론 한국식 욕설도 할 줄 아는데 이날도 여전하더라.”면서 “2라운드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오늘의 기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은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저질러 공동 7위(4언더파 68타).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은 2오버파 70타로 공동 50위에 그쳤다. 작년 60세의 나이로 브리티시오픈 연장전 명승부를 펼쳤던 톰 왓슨(미국)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커플스와 함께 ‘노장들의 이변’을 예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골프대회] 최경주 “오히려 잘된 일”

    [마스터스골프대회] 최경주 “오히려 잘된 일”

    ‘우즈의 파트너, 잃는 것보다 얻을 것이 더 많다.’ ‘탱크’ 최경주(40)가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마스터스골프대회 동반 플레이어로 낙점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최경주와 우즈, 매트 쿠차(미국)를 1, 2라운드 파트너로 정하는 등 7일 조 편성을 발표했다. 셋은 1라운드는 9일 오전 2시42분에, 2라운드는 9일 밤 11시35분에 티오프한다. 조직위는 소란할지도 모르는 우즈의 복귀전 파트너로 베테랑을 원했고, 아시아선수를 배려해 왔던 투어의 최근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즈와 같은 조에 묶인 최경주의 경기에 대한 손익계산은 어떻게 될까. 올해로 8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최경주에게 우즈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건 이번이 통산 13번째. 우선 보도진과 갤러리가 집중적으로 몰려드는 우즈의 복귀전 1, 2라운드 파트너가 된 최경주는 그 자체가 커다란 ‘혜택’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스윙교정 등으로 한동안 부진을 겪다 올해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는 최경주로서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존재와 이름을 다시 알리는 기회다. 최경주는 “연습라운드 도중 대회 관계자로부터 소식을 전해 들었다. 우즈와 같이 경기를 하는 게 오히려 잘됐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골프를 매우 잘하고, 집중력도 좋은 선수와 같이 경기를 할 경우 다른 선수들도 덩달아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은근히 기대했다. 우즈가 편성된 조에 갤러리가 집중적으로 몰려 중압감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최경주는 “어느 조가 됐든 갤러리가 몰리기 마련”이라면서 “타이거의 장단점을 잘 아는 만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중압감을 느낄 이유도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2008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 때 최경주는 한 조에서 경기를 펼친 우즈가 4언더파를 칠 때 2언더파를 친 것이 가장 최근 성적이었다. 최경주는 또 “골프장 밖에서 일어난 일을 놓고 골프장 내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면서 “이 대회에 참가하는 갤러리는 수준이 높은 만큼 우즈를 격려해서 그가 골프에 잘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38)은 세계랭킹 3위의 필 미켈슨(미국), 로버트 앨런비(호주)와 8일 밤 11시35분 티오프한다. 지난주 셸 휴스턴오픈 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은 8일 밤 11시13분 어니 엘스(남아공), 이시카와 료(일본)와 함께 출발, 우즈 못지않은 관심을 끌게 됐다. 생애 첫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은 9일 0시19분 샌디 라일(스코틀랜드), 저스틴 레너드(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골프대회] 5개월만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 ‘인생 복귀전’ 포효할까

    [마스터스골프대회] 5개월만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 ‘인생 복귀전’ 포효할까

    “45일간 치료를 받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전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났다.” 성추문으로 명예가 곤두박질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를 회복할 수 있을까. 전 세계 정상급 골퍼들에게만 초청장을 보내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골프대회가 8일 밤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432야드)에서 펼쳐진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선수는 당연히 우즈.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 뒤 불륜 사실이 줄줄이 드러나면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그는 5개월 만의 복귀 대회로 마스터스를 택했다. 예년 같으면 경기에만 집중하겠지만 올해는 팬들의 따가운 시선까지 의식해야 한다. 결국 얼마나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느냐가 성공적인 재기의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대회장은 엄청나게 빠른 그린 스피드로 ‘유리 그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조금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공은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굴러가 버린다. 지난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0)은 2라운드 전반 9개홀까지는 이글과 버디, 보기 1개씩 치며 선전했지만 10번홀(파4) 그린 위에서 고전하다 5타를 잃고 무너져 컷 탈락했다. 세 차례나 우승했던 우즈지만 이번 마스터스에서는 자신의 집중력을 시험해야 한다. 복귀 첫 번째 공식대회인 만큼 전 세계 취재진의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은 뻔하다. 야유를 보낼지도 모르는 갤러리도 변수다. 우즈는 2006년 아버지가 숨진 뒤 9주 만에 US오픈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다. 그러나 정신 상담 전문의 조 패런트 박사는 “타이거가 우승할 자신이 없으면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만큼 정신력이 강한 선수”라고 확신했다. 6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즈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동료도 그를 환영했다. 연습라운드를 함께 돈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오늘 함께 연습해 정말 좋았다. 우즈가 골프장에 다시 나와 흥분돼 있었으며 얼굴이 밝았다.”고 표정을 전했다. 13번홀에서 합류한 짐 퓨릭(미국)은 “그의 사생활에 집중된 관심을 이젠 경기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적 스승 마크 오메라(미국)도 “아직 경기력이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우즈가 다시 경기를 시작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응원했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리.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했던 최경주(40)는 분전을 거듭하며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8년 연속 출전했다. 지난달 트랜지션스챔피언십에서 1타차 준우승을 거둔 최경주는 아널드파머 대회에서도 공동 17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양용은(38)도 “우승을 다시 한번 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과 생애 처음 출전하는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우승 경쟁에 나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케빈 나 “아! 쉬운 2타”

    재미교포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지만 ‘빅 이지’ 어니 엘스(남아공)에게 우승컵을 넘겼다. 케빈 나는 30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속개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치며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통에 엘스에 2타 모자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악천후로 하루 순연된 마지막 라운드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렸던 나상욱은 또다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올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드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엘스는 마지막 라운드 후반 들어 크게 흔들렸지만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했다. 1990년대 후반 타이거 우즈(미국)와 ‘1인자’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엘스는 올 시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에 이어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엘스에 2타 뒤진 채 15번홀(파4)에서 출발한 나상욱은 16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온그린 시키고 두 차례 퍼트로 마무리, 1타를 줄여 엘스에 1타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나상욱은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내 두 번째 샷을 레이업했지만 파 퍼트마저 홀을 외면해 되레 1타를 더 잃고 에도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에 공동 2위 자리를 허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나상욱도 우승 보인다

    ‘탱크’ 최경주(40)가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8년 연속 출전한다. 최경주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7위에 오른 최경주는 비로 인해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순연됐지만 20위 이내 입상은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최경주의 세계랭킹은 48위가 될 전망. 50위 안에 드는 선수들에게 주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게 되는 최경주는 ‘명인들의 열전’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 2003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출전하게 됐다. 최경주는 지난해 부진 탓에 올해 초청장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매 대회 선전을 펼치며 세계랭킹을 꾸준히 끌어올렸다. 지금까지 마스터스 최고 성적은 2004년 3위. 최경주는 “요즘 분명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1주일간 휴식을 취하면서 마스터스를 위한 샷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교포 케빈 나(27·나상욱·타이틀리스트)는 14번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 단독 2위로 나섰다. 선두 어니 엘스(남아공)를 2타차로 따라붙어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살렸다. 나상욱은 11, 12번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지만 같은 홀까지 마친 엘스는 13번홀 더블보기에 이어 14번홀에서도 보기로 흔들리는 빛이 역력했다. 나상욱은 2005년 준우승 두 차례가 자신의 투어 최고 성적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물오른 최경주 “마스터스行 굳힌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물오른 최경주 “마스터스行 굳힌다”

    ‘탱크’ 최경주(40)가 ‘마스터스 출전권 굳히기’에 나선다. 25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0·7239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최경주는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샷에 한껏 물이 오른 상태다. 지난 7일 끝난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를 겸한 아시안투어 말레이시아오픈과 22일 막을 내린 트래지션스 챔피언십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불과 3주 사이에 세계 랭킹을 96위에서 47위로 50계단 가까이 끌어올렸다. 새달 8일 시작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대회 커트 라인은 세계 랭킹 50위. 이미 사정권 안에 든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마스터스 출전권을 사실상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최경주는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다음 주에도 최선을 다해 현재 랭킹을 유지하거나 더 끌어올리겠다.”며 이번 대회에 나오는 각오를 밝혔다. 웬만한 성적만 내더라도 50위권 유지는 어렵지 않다. 따라서 대회를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는 물론 워밍업 기회로 삼을 수 있다.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최경주의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2위를 조명하며 ‘최경주가 2년간 어려움을 딛고 다시 성적을 냈다’는 제하의 기사를 23일 게재했다. 그만큼 최경주의 상승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필 미켈슨(미국)을 비롯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짐 퓨릭(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비제이 싱(피지) 등 내로라하는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만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0·이진명)와 이시카와 료(19·일본), 안병훈(19) 등 젊은 피들의 힘겨루기도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마스터스 출전을 앞둔 안병훈의 샷은 지켜볼 일이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골프챔피언십] 양용은 명예회복 나선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악명 높은 ‘블루몬스터’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양용은은 오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골프장 블루TPC(파72·726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총상금만 850만달러짜리 특급대회. PGA 투어 상금 랭킹과 세계 골프 랭킹 등을 기준으로 80명만 출전한다. 컷오프는 없다. 지난주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양용은은 타이틀 방어는커녕 듣기에도 민망한 ‘퀸튜플 보기’로 망가진 뒤 컷 탈락했다.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명성에 실금이 간 상태. 이번 대회 우승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상위권 성적을 내야 하는 이유다. 역대 성적은 지난해 74위, 2007년에는 공동 65위였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 여전히 타이거 우즈는 불참하지만 필 미켈슨(이상 미국)을 비롯한 13명의 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들과 대결을 펼쳐야 한다. 특히 유럽파, ‘영건’들과의 대결이 관건이다.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혼다클래식 챔피언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대회 때마다 상위권 진입으로 우승을 저울질하고 있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또 혼다클래식 준우승으로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과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정상에 도전한다. 올해 5개 스트로크 플레이대회에서 컷 탈락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낸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도 숱한 함정으로 무장한 ‘블루몬스터’ 코스는 ‘제3의 복병’이다. PGA 투어 코스 중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는 18번홀(파4·467야드)은 왼쪽으로 호수를 끼고 있어 페어웨이 폭이 가장 좁은 곳이 25야드에 불과해 티샷을 날리기가 매우 어렵다. 호수를 피해 오른쪽으로 티샷을 날리면 깊은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쳐야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부원찬◇과장급 전보△녹색미래전략담당관 정경훈<과장>△부동산산업 백기철△택지개발 이안호△자동차정책 박광열△교통안전복지 구자명△물류시설정보 김동수△연안해운 박대순△해양교통시설 신연철△도시정책 유성용<국토해양인재개발원>△교육과장 곽민희<부산지방국토관리청>△영주국도소장 정수용<서울지방항공청>△관리국장 김태호△공항시설〃 김준연<파견>△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박현철△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김영우 김종신 강병옥 이병훈△허베이스피리트피해보상지원단 정광용 장병희△국무총리실 김헌정 이창희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특수거래과장 김성환<서기관>△기업결합과 박제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관리본부 성과관리실장 백진현 ■한국은행 ◇1급 승진 △경제통계국 정영택△금융안정분석국 강태수△국제국 배재수△광주전남본부 황인용△대전충남본부 정남석△한국금융연구원 파견 김종화△금융감독원 〃 손동희△총무국소속 강성윤 이홍철 장택규 추흥식 한상섭 허재성◇1급 이동△기획국 임호열△발권국 서정곤△부산본부 서영식◇2급 승진△기획국 강성대 윤영훈△금융통화위원회실 성상경△공보실 임형준△조사국 이중식△금융안정분석국 성병희 정상덕△정책기획국 신호순 정상돈△금융시장국 유상대△국제국 강대봉△G-20업무단 박진수△외화자금국 강성경△금융경제연구원 정규일△부산본부 이규인△대구경북본부 고일신△광주전남본부 조덕근△대전충남본부 신수용△강원본부 이철수△강릉본부 강윤규△한국금융연수원 파견 강순삼 정 준◇2급 이동△기획국 박재익 임경△전산정보국 장태봉 허종구△총무국 김종성 백종만 최성주△조사국 김대수 안희욱△경제통계국 김주식 김지영 이인규 이종일△정책기획국 전승철△금융시장국 나상욱△금융결제국 선종인△발권국 박운섭△국제국 신영국 오동철 이명종△경제교육센터 강길상 김종귀 이경학 조병도△감사실 최정수 황승호△대구경북본부 이준석△광주전남본부 정창덕△전북본부 고용수△대전충남본부 안구용△충북본부 강 철△인천본부 이충원 전진후△제주본부 최원형△경기본부 최항규△경남본부 배일상△총무국소속 김동일 이승윤 이정수 이창기 이창기 정민교 정태연◇3급 승진△금융통화위원회실 한경수△전산정보국 장창범 정영진△총무국 김태경 홍원석 홍 철△조사국 권승혁 신현열 이병희△경제통계국 조태형△금융안정분석국 변성식△정책기획국 김기원 윤명한△금융시장국 박정규△금융결제국 김규수 김영만△외화자금국 박명균△안전관리실 최정성△금융경제연구원 김근영 김기원 이영훈△부산본부 정홍백△목포본부 이은간△광주전남본부 박상일 손춘영△강원본부 문제헌△제주본부 임석빈△경기본부 배성종△총무국소속 김영석 김정규 박구도 서명국◇3급 이동△기획국 권관주 김재국 임홍기 최봉서△금융통화위원회실 황상필△전산정보국 강철원 유현상△총무국 김용주 방만승 이상봉 임종현△조사국 김상기△경제통계국 노충식 신창식△금융안정분석국 곽무섭 박종열 신형욱 원종석 이상엽 전태영△정책기획국 권용준 김석원 은호성△금융시장국 박광석△금융결제국 이혁희△발권국 권오식 박용규 조군현△국제국 박준서 서영경 이용주 이재모 정호석 조명선△뉴욕사무소 최낙균△프랑크푸르트사무소 임철재△동경사무소 김동균△런던사무소 백승호△외화자금국 서태석 안경철 안성봉 이동현△금융경제연구원 이상호△경제교육센터 임동하△감사실 권오관 김기수 김상복 박영대 신용우 양성우 이재용 이홍기△부산본부 최경진△대구경북본부 박원용△광주전남본부 노태숙△전북본부 이병수△대전충남본부 정인규△충북본부 이창수 임창국△강원본부 우동진 이기정△인천본부 김여진 전영복△경기본부 박소익△경남본부 민병용△강릉본부 남상우 문태연△울산본부 음승모△강남본부 김봉수 김철주△총무국소속 김인구◇4급 승진△금융통화위원회실 정성엽△전산정보국 전기영 전숙경△총무국 이승덕△조사국 윤용준 한민△경제통계국 김정훈 윤옥자△금융안정분석국 조천희△정책기획국 박재빈△금융시장국 박진형 박충원 이상호△발권국 이화연△국제국 김기진 정진우△외화자금국 성준이△경제교육센터 김현종△부산본부 윤창준△대구경북본부 강기우△대전충남본부 백봉현△충북본부 김관희△강원본부 정영호 한영욱△경기본부 전영실△울산본부 김남주△총무국소속 강영관 민준기 박용민 이정국◇4급 이동△기획국 강준구 임숙현△금융통화위원회실 황광명△전산정보국 이영길△총무국 김진국 장미숙△조사국 송길성 오영길 이재원 한승철△경제통계국 송재창 진정화△금융안정분석국 신준영 조지현△정책기획국 김상훈 김준철 안성근 황영웅△금융시장국 김민규 이상민 진수원△금융결제국 김영석 임인혁 장세천 하경희△발권국 박기현 박성대 송광현 이경애△국제국 김정호 김태준 신성우 정철오 조원빈△뉴욕사무소 권민수△런던사무소 유경훈△외화자금국 임태옥 정성호 최승조 최정태△금융경제연구원 임현준△경제교육센터 석우현 최영순△충북본부 윤영실△강원본부 최영순△인천본부 임옥빈△제주본부 장강봉△경기본부 남정숙△울산본부 안경애△포항본부 김영선△강남본부 이명숙△총무국소속 남선우 이범호 정원식 최용훈 ■코스닥협회 ◇신규 선임 △부회장 김문영(알티전자 대표) 노영백(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 박춘구(에듀박스 대표) 배석주(동양텔레콤 대표) 정봉규(지엔텍홀딩스 대표) 조현정(비트컴퓨터 대표) 황을문(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재철(에스텍파마 대표) 김종환(넥스콘테크놀러지 대표) 나우주(엘엠에스 대표) 박만홍(성창에어텍 대표) 서정진(셀트리온 대표) 신경철(유진로봇 대표) 오명환(네오세미테크 대표) 오인환(디에스엘시디 대표) 이범용(에너지솔루션즈 대표) 전세호(심텍 대표) 조송만(누리텔레콤 대표) 황해령(루트로닉 대표) 홍성민(에스에너지 대표) 홍성천(파인디앤씨 대표)△감사 정승환(위즈정보기술 대표) 남삼현(이트레이드증권 대표) ■동원그룹 ◇전무 승진 △동원F&B 영업본부장 정용세△〃 식품사업본부장 김재옥△동원CNS IT부문 대표이사 이강선◇상무 승진△동원F&B 유가공본부장 황종현△〃 마케팅전략실장 안창언◇상무보 선임 <동원F&B>△건강식품사업부장(인삼사업부장 겸임) 송명준△영업본부 지방사업부장 이종섭△유통전략실장 강동만<동원홈푸드>△유통구매사업부장 김영국△유통사업〃 송명종<동원엔터프라이즈>△경영지원실장 송재권△동원리더스아카데미 부원장 차현수
  •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2년 만에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대결, 태극전사들의 올림픽 금빛 질주, 그리고 시즌 첫 장사 타이틀이 걸린 씨름까지. 짧기만 한 올해 설 연휴는 제법 바쁘게 생겼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의 명절. 어느 해보다 짱짱한 스포츠 빅매치가 벌써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 동아시아축구선수권 한·일전 14일 오후 7시15분 열리는 한·일전. 당초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한국은 10일 중국에 0-3으로 대패,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 한국은 2003년 원년대회 우승에 이어 2008년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승2무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힘들어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그리고 안방에서 첫 우승을 노리는 일본.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지만 2003년 5월31일 친선경기 1-0 승리 이후 7년 가까이 4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하고 3무1패에 머물러 있다. 허정무 감독은 “일본에게만은 발목을 잡히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고 일본을 지휘하는 오카다 다케시 감독도 “한국을 제물 삼아 ‘안방 잔치’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 명단 23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국내파 태극전사들의 의지도 타오른다. ■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 설원과 얼음판에서 펼쳐지는 겨울 잔치인 밴쿠버올림픽이 13일 오전 11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막을 올린다.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등 5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14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이호석, 성시백 등이 출전해 첫 금메달을 노린다. 캘거리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컨디션을 조율해 온 쇼트트랙 선수단이 금메달로 대회 초반부터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를 살릴지 관심을 모은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스키점프의 최흥철 김현기 최용직이 개인전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는 이승훈이 출전한다. ■ 시즌 첫 장사타이틀 누구품에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KBS 88체육관에서는 올 시즌 모래판의 판도를 가늠해 보는 서울 설날장사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대어급 선수들이 소속팀을 옮긴 게 눈에 띈다. 수원시청에서 뛰며 2008년 천하장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윤정수가 현대삼호중공업으로 둥지를 옮겼다. 현대는 윤정수의 합류로 2009 천하장사 황규연, 2008년 영동장사대회 우승자 최병두 등 최강 백두급 멤버로 전력을 보강했다. 모래판 정상을 놓고 윤정수와 황규연의 집안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황규연이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아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아쉽다. 대회는 태백-금강급, 한라-백두급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종전 ‘통합장사’ 대신 ‘설날 금강장사’, ‘설날 백두장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3일에는 예선전, 14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 15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 프로농구·프로배구 순위싸움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서울 홈경기다. 삼성은 13일 ‘업계 라이벌’인 LG와, SK 역시 14일 ‘통신 라이벌’ 부산 KT를 잠실로 불러들인다. 삼성과 SK는 또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5차례 만나 모두 삼성이 이긴 가운데 마지막 대결에서 SK가 설욕에 성공하게 될지 눈길을 끈다. 여자프로농구는 신한은행이 15일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가 ‘3’인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의 경기 결과에 따라 빠르면 이날 우승이 확정될 수도 있다. 프로배구는 설 연휴 시작될 5라운드에 정규리그 우승 향방이 가려질 전망. 지난 2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열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13일 KEPCO45-삼성화재, 현대건설-KT&G 수원경기를 시작으로 레이스를 재개한다. 하이라이트는 1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 1위 삼성화재까지 격침시키고 10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레안드로(브라질)를 교체 영입, 이 경기에서 선을 보인다. ‘슈퍼 용병’ 데스티니를 앞세운 여자부 GS칼텍스의 연승 행진도 주목된다. ■ 해외서 승전보 울린다 스코틀랜드 무대에 연착륙한 기성용의 소속팀인 셀틱은 13일 밤 9시20분 애버딘과의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데뷔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무대 첫 골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은 14일 오전 3시 마르세유와 홈경기를 펼친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8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두 자릿수 득점 기대가 크다. 부활을 준비하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 온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1·단국대)은 12일부터 사흘간 시드니에서 열릴 호주 국내대회 뉴사우스 웨일스 스테이트오픈에 참가한다. 실전을 치르는 건 지난해 7월 로마세계선수권 이후 6개월여 만이다. 12일 자유형 400m와 100m를 시작으로 13일에는 200m를 뛰고, 14일 1500m에 출전한다. 11일 밤 개막, 15일까지 새벽까지 계속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는 최경주(40),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이 저마다 시즌 첫 승을 부르짖고 있다. 체육부 cbk91065@seoul.co.kr
  •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 미켈슨 4번째 우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강호들이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골프대회 코스 답사에 나선다. 11일(한국시간)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페블비치골프장에서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은 영화배우와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유명하지만 올해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회는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 파피힐스코스(파72·6833야드), 스파이글래스힐코스(파72·6858야드)에서 나눠 열리는데 이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는 페블비치링크스는 오는 6월 US오픈이 열리는 코스다. 따라서 이 대회에서 3개 코스(54홀)를 돈 뒤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시 페블비치링크스에 서게 돼 US오픈에 대비한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다. 이 때문에 출전 선수들의 면모도 만만치 않다. 세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필 미켈슨(미국)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미켈슨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빠진 PGA 투어에서 ‘흥행의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지난주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부진해 세계 랭킹 2위 자리를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에게 넘겨줬다. 명예를 회복할 기회다. 스트리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대신 세계 랭킹 ‘톱10’ 가운데 짐 퓨릭(미국·5위)과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8위)이 나선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는 재미교포 케빈 나(27·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선두 주자다. 나상욱은 올 시즌 3개 대회에 나와 ‘톱10’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랭킹을 끌어올리지 못해 다음주 WGC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나가지 못하는 최경주(40)도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와 함께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노던트러스트 오픈] 케빈 나, 두번째 톱10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가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케빈 나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파71·7298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노던트러스트 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적어 냈다. 전날 이븐파에 그치며 공동 29위까지 떨어졌던 케빈 나는 공동 1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달 공동 8위를 기록한 밥호프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톱10’에 들었다. 양용은(38)은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에,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컵은 16언더파 268타를 친 스티브 스트리커에게 돌아갔다. 투어 통산 8승째를 올린 스트리커는 ‘2인자’ 필 미켈슨(이상 미국)을 끌어내리고 세계랭킹 2위에 올라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노던트러스트오픈] 앤서니 김 ‘톱10’ 보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을 시작한 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첫 ‘톱10’ 진입의 가능성을 높였다. 앤서니 김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298야드)에서 열린 노던트러스트오픈 3라운드에서 17번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적어냈다. 일몰로 마지막 18번홀을 마치지 못한 앤서니 김은 중간합계에서 선두에 7타 뒤진 7언더파를 적어내면서 공동 8위에 올랐다. 11번홀까지 4개의 버디를 뽑아내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15·16번홀 연속 보기를 범해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양용은(38)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9위.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도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양용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븐파를 친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9위로 떨어졌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14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뽑아내며 14언더파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코리안 5형제 이번엔 꼭!

    ‘코리안 브러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자리에 모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올해 PGA 투어 풀 시드를 확보한 한국(계) 선수는 ‘탱크’ 최경주(40)와 ‘바람의 아들’ 양용은(38),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까지 모두 5명이다. 이들은 모두 4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298야드)에서 열리는 ‘노던트러스트 오픈’(상금 630만달러)에 출전한다. 한국(계) 선수 5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체중감량에 따른 스윙교정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최경주는 올 시즌 안정적인 샷감각을 찾아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소니오픈 공동 39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15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찾았다. 하와이에서 열린 SBS챔피언십과 소니오픈에서 2주 연속 경기를 치른 뒤 휴식에 들어갔던 양용은도 컨디션이 최고조에 다다른 상태다. 올 PGA 투어 첫 출전인 재미교포 앤서니 김도 지난달 유러피언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부진을 씻을 채비를 마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하프타임] 우즈 男골프랭킹 ‘부동의 1위’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35·미국)가 여전히 남자랭킹 1위를 지켰다. AP통신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한 세계랭킹에서 우즈가 13.3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2일 보도했다. 우즈는 243주 연속이자 통산 585번째 톱랭커를 뽐냈다. 필 미켈슨(40)이 7.75점으로 2위, 스티브 스트리커(43·이상 미국)가 6.8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8·테일러메이드)은 2.94점으로 30위에 올랐고, 최경주(40·SK텔레콤)는 75명으로 된 순위에서 빠졌다.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27)는 1.95점으로 67위.
  • [밥호프클래식] 케빈 나 시즌 첫 톱10 신고

    [밥호프클래식] 케빈 나 시즌 첫 톱10 신고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가 ‘코리안 브러더스’ 중 가장 먼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케빈 나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밥호프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케빈 나는 최종합계 23언더파 337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열린 소니오픈에서 공동 52위에 그쳤던 케빈 나는 시즌 초반 ‘톱10’을 기록하며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경기 내내 60타대의 안정감 있는 경기력이 돋보였다. 8번홀(파4)까지 3타를 줄인 케빈 나는 9번홀(파4)에서 3m짜리 파퍼트를 놓쳐 1타를 잃었다. 하지만 12번홀(파3)에서 8m짜리 퍼트를 성공, 곧바로 만회했다. 고비는 14번 홀(파5)이었다. 세 번째 샷이 그린을 지나 깊은 러프에 빠지는 불운을 겪었지만, 60도 웨지로 과감하게 공략해 결국 버디를 낚아냈다. 케빈 나는 후반에만 4개의 버디를 보태 순위를 전날보다 9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케빈 나는 “지난해보다 한 주 늦게 ‘톱10’에 올랐지만 올해 더 감이 좋다. 첫 우승을 향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컵은 18번홀(파5)에서 짜릿한 버디를 낚아 매트 쿠차(미국·29언더파 331타)를 1타차로 제치고 최종합계 30언더파 330타를 기록한 빌 하스(미국)에게 돌아갔다. 하스는 22년 전인 1988년 같은 대회에서 아버지 제이 하스(57)가 우승한 바 있어 PGA 투어 사상 8번째로 ‘부자챔피언’에 등극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하프타임]

    케빈 나, 공동 17위로 주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밥호프클래식 4라운드에서 공동 17위로 주춤했다. 케빈 나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 골프장(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냈다. 하지만 10위 라이언 무어(미국·19언더파 269타)와는 2타 차이에 불과해 26일 PGA 웨스트골프장의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놀란 라이언 텍사스 구단주로 미국 프로야구에서 전설적인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날린 놀란 라이언(63)이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단주가 됐다. AP통신은 25일 텍사스 구단주 톰 힉스가 피츠버그에서 활동하는 투자그룹에 5억달러(약 5755억원)를 받고 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투자 그룹에는 현재 텍사스 단장을 맡고 있는 라이언도 투자자로 포함되어 있어 명목상 공동 구단주의 일원이 되는 셈이다. 가나, 阿네이션스컵 4강 선착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가나와 코트디부아르가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가나는 25일 앙골라의 카빈다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아사모아 기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개최국 앙골라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가나는 4강에 선착해 지난 1982년 대회 이후 28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는 알제리와 다섯 골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역전패했다.
  • [밥호프클래식]케빈 나 상위권 진입

    재미교포 케빈 나(27·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밥호프클래식 3라운드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케빈 나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실버록골프장(파72·75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솎아내며 5타를 줄인 3언더파 69타를 쳤다. 폭우로 일정이 연기된 2라운드에서 공동 15위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열었던 케빈 나는 이날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버록 코스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4개 코스 중 가장 까다로운 코스다. 하지만 케빈 나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전반 라운드를 마친 뒤 11~13번홀(이상 파4)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케빈 나는 앞으로 남은 이틀 간의 일정에서도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왓슨은 이날 4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마틴 플로레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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