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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나상욱 33위… 최경주 87위 부진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이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30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선두와 8타차 공동 33위에 올랐다.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2오버파 73타로 공동 87위로 처졌다. 시즌 상금 10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둔 비제이 싱(피지)은 보기 없이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5위를 차지, 시즌 9승 돌파 기대를 부풀렸다.
  • 나상욱… 현재 총상금 80만 7400달러

    “총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한다.” 미프로골프(PGA) 투어의 ‘코리안 토네이도’ 나상욱(엘로드)이 시즌 상금 100만달러와 상금랭킹 70위권 달성을 위해 막판 전력투구에 나선다. 20일 현재 나상욱의 총상금은 80만 7408달러. 랭킹은 94위. 지난 2000년 PGA에 데뷔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그해 30만 5745달러, 이듬해 80만 326달러에 그친 데 견주면 성공적인 루키시즌을 보내고 있는 셈. 앞으로 20만 달러 정도만 보태면 100만달러를 넘을 나상욱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는 21일 플로리다주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에서 개막하는 후나이클래식(총상금 420만달러)과 다음주 웨스틴 이니스브룩 리조트에서 열리는 클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등 2개. 이후에 펼쳐질 투어챔피언십엔 출전자격이 없고, 나머지 대회는 상금랭킹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나상욱이 상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 대회에서만이라도 톱10에 들면 된다. 하지만 그가 100만달러 돌파보다 더 원하는 것은 70위권 진입이다.PGA투어에서 상금랭킹 70위는 다음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등 상금이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뿐 아니라 각 대회에서 유리한 티타임을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 현재 PGA 상금 70위권의 상금이 105만달러를 넘고 있음을 감안하며 앞으로 30만달러 정도는 보태야 한다는 말이다. 나상욱은 “이제 두 대회만 남았으니 정신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싱 ‘1000만弗 샷’ 터질까

    싱 ‘1000만弗 샷’ 터질까

    “더 많은 상금을 확보하라.” 시즌 막판을 향해 치닫는 미프로골프(PGA) 투어의 화두는 단연 돈이다. 서로가 처한 상황과 입장은 다르지만 돈만이 더 많은 것을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월트디즈니 월드리조트의 팜코스(파72·6967야드)에서 개막하는 후나이클래식(총상금 420만달러)은 돈을 놓고 펼치는 경쟁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대. 상금 상위권에서는 자존심 싸움이, 중하위권에서는 이 대회가 사실상 올시즌 마지막인 만큼 내년 시즌에 대비한 랭킹 싸움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상금 상위권에서 가장 눈여겨 볼 대목은 2년 연속 1위를 확정한 비제이 싱(피지)의 총상금 1000만달러 돌파 여부.19일 현재 역대 한시즌 최다인 945만 5566달러를 벌어들인 싱은 앞으로 54만 5000달러만 보태면 PGA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1000만달러를 돌파한 선수로 기록된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싱은 “내 마음 속에는 이미 남은 목표가 정해져 있다.”며 1000만달러 돌파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4만여달러 차이로 랭킹 2·3위를 달리는 필 미켈슨(567만 2323달러)과 어니 엘스(남아공·562만 9025달러)의 막판 순위싸움도 관심거리. 그러나 상위권 선수들의 상금 싸움은 중하위권 선수들에 견주면 오히려 한가하기까지 하다. 중위권에게는 내년 시즌 각종 대회 출전권이 걸린 데다 이번 후나이클래식이 올시즌 상금순위를 매기는 사실상 마지막 공식대회이기 때문. PGA 투어에선 앞으로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과 월드컵(총상금 400만달러)을 포함,8개 대회가 남아 있지만 모두 상금 상위권 선수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지거나 상금랭킹에 포함되지 않는 대회다. 올시즌 상금 순위에 따른 내년 시즌 각종 대회 출전권을 살펴보면 상위 20위는 내년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상위 30위는 US오픈 출전권, 상위 40위는 마스터스 출전권 등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 또 상위 70위는 메모리얼토너먼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콜로니얼, 베이힐 인비테이셔널 등 상금이 많은 각종 초청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밖에 상위 125위는 내년도 PGA 풀시드를 받고,150위까지는 조건부 시드를 배정받는다. 결국 이 순위 선상에 놓인 선수들은 막판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지막 한방울의 땀까지 쏟아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엘로드)은 19일 현재 상금랭킹 각각 25위(198만 2975달러)와 94위(80만 7408달러)를 달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PGA코리아챔피언십 선수 확정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공인 대회인 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 세계 랭킹 8위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대회 주최측인 관광공사는 다음달 25일부터 제주 중문골프장(파72)에서 4일간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이 대회에 해링턴을 비롯해 닉 팔도(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PGA 상금랭킹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공인대회인 신한코리아챔피언십에는 PGA와 유럽 투어 정상급 36명만 초청받았다.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엘로드)도 출전한다.
  • [서던팜뷰로클래식] 나상욱, 이번은 3위지만…

    나상욱(엘로드)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시즌 최고성적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나상욱은 4일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프레드 펑크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나상욱은 지난 3월 혼다클래식 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번째 톱10에 진입하며 투어 입문 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상위권 선수 대부분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출전으로 빠진 가운데 치러진 이 대회 상위권 입상으로 14만 4000달러를 받은 나상욱은 시즌 상금을 80만 7000달러로 늘려 내년 투어 카드를 확실히 굳혔고,앞으로 세차례가량 남은 대회를 통해 상금 100만달러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주전 도이치방크챔피언십에서 컷오프되는 등 그동안 들쭉날쭉한 성적을 보인 나상욱은 이번 대회에서 그린 적중률 90.3%로 출전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랐고,드라이버샷 정확도도 73.2%로 공동 11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된 모습을 보여 내년 시즌을 기대케 했다. 전날 선두 펑크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경기 내내 추격전을 벌이다 아쉽게 물러선 나상욱은 “우승 기회를 날린 것이 아깝다.”면서 “경험도 쌓이고 샷도 점점 좋아져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미여자프로골프]김초롱·나상욱 일 내볼까

    한국 골퍼들이 미국에서 한가위 우승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김초롱(20)은 24일 캘리포니아주 오번의 리지골프장(파71·6235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 7언더파 64타로 레이철 테스키(호주)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한 김초롱은 15번(파5),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후반 버디 4개를 보탰다. 평균 268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은 여지없이 페어웨이에 안착했으며,홀당 평균 퍼트수도 1.56개에 그쳤다.지난 6일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김초롱은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주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한희원(26·휠라코리아)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로라 데이비스 등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포진하면서 2주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남자 무대에서는 나상욱(20·엘로드)이 거침없는 샷을 휘둘렀다. 나상욱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파밍턴의 우드랜드리조트 미스티록코스(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84럼버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일몰로 14번홀까지만 마친 나상욱은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잡아냈고,드라이버샷 정확도 90.9%,홀당 퍼트수 1.5개의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계 1위 비제이 싱(피지)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뽑아내 8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엘스 황태자샷 “예스”

    ‘골프 황태자’ 어니 엘스(35·남아공)가 한국 내셔널타이틀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엘스는 10일 천안 우정힐스CC(파72·7047야드)에서 계속된 제4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폭발적인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이글 1개와 버디 3개,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된 엘스는 테리 필카다리스(호주)에 1타 뒤진 단독2위에 올랐다. 전날 1라운드를 끝낸 뒤 “까다로운 코스 탐색을 마쳤으니 내일부터는 우승을 위해 타수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던 엘스는 ‘빅이지’라는 별명에 걸맞게 부드러움에서 터져나오는 폭발적인 장타로 필드를 공략해 나갔다.퍼팅이 조금씩 짧아 4번홀까지 파세이브 행진을 거듭하던 엘스는 5번홀(파5)에서 그린 옆 러프에 떨어진 공을 과감한 칩샷으로 핀 60㎝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다.11번홀(파5)에서는 340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을 날리더니 핀 60㎝에 떨어지는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2온에 성공,이글을 뽑아냈다. 엘스는 워터헤저드가 그린을 둘러싸고 있는 ‘죽음의 홀’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이어진 14번홀(파4)에서 환상적인 벙커샷 이후 2m짜리 버디퍼트를 성공시켰다.17번홀(파4) 보기는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엘스와 이틀째 동반 라운딩을 한 나상욱(20·엘로드)은 드라이버샷이 흔들리며 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공동18위로 떨어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 알뜰살뜰 정보]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상품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상품권 판매소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원하는 금액대로 포장해 전국에 무료로 보내준다. 주문 후 배송까지는 1∼2일 걸린다. 수도권은 택배,지방은 등기우편으로 배송되며 일부 지역은 제외된다. ●그랜드마트는 서울 강서점과 화곡점,인천 계양점에 200∼500여평 규모의 대형 가구매장을 열었다.19일까지 대진침대·만대가구·우바소파·목우식탁·발디오·나라데코 등 30여 브랜드가 참여하는 ‘혼수용품 종합박람회’를 갖고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9일까지 롯데마트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응모권을 증정,점별로 200명씩 모두 7000명에게 햅쌀 10㎏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당첨자는 20일 홈페이지(www.ilottemart.com)와 각 점포의 고객만족센터에서 알려준다. ●현대백화점은 14일까지 무역센터점 에메랄드홀에서 ‘제1회 현대백화점 골프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상품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기간중 나상욱 프로(13일),송보배 프로(11일),안시현을 가르쳤던 정해심 감독(10∼12일),한성룡 전 국가대표 감독(13∼14일)이 나와 팬 사인회 및 골프클리닉 등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6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옛 패션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야채·건어물·건강식품·가공식품·전통차·주류 등 북한상품 120종을 판매한다.주요 상품은 구기자(500g) 1만 3000원,상황버섯(500g) 12만원,가시오가피가루(500g) 1만 5600원,복분자엑기스(100g) 1만 7300원,백두산장뇌삼액(100㎖,30봉지) 7만 9000원 등.
  • 한국오픈 엘스 완벽샷 1R 1언더… 공동 5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4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가 개막된 9일 천안 우정힐스CC(파72·7047야드)에는 새벽부터 갤러리들이 구름처럼 몰렸다. 오전 8시가 되자 이들의 발길은 모두 10번홀 티박스로 향했다.국내 필드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골프 황태자’ 어니 엘스(35·남아공)의 ‘부드러운 장타’를 보기 위해서였다.세계랭킹 3위 엘스는 타이거 우즈(미국),비제이 싱(피지)과 함께 골프 ‘빅3’ 가운데 한 명. 한국인으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두번째로 진출한 나상욱(20·엘로드),국내파의 ‘자존심’ 강욱순(38·삼성전자)과 1라운드를 시작한 엘스의 샷은 과연 폭발적이었다.나상욱과 강욱순은 자신들보다 20∼30야드나 멀리 떨어지는 엘스의 공을 보며 “어쩌면 저렇게 멀리 나가냐.”며 속삭였다. 엘스의 뒤를 졸졸 따라다던 갤러리는 후반 6번홀(파4)에서 드디어 ‘황태자 샷’의 진수를 봤다.오른쪽으로 날카롭게 꺾인 이 홀은 우드나 롱아이언으로 페어웨이에 안착 시킨 뒤 그린을 노려리는 것이 정석.그러나 엘스는 드라이버를 뽑아들었다.한 번에 그린까지 날리겠다는 심산이었다.공은 경쾌한 타구음을 내고 330야드나 떨어진 그린 왼쪽 러프에 떨어졌다.칩샷으로 홀 1m에 공을 붙인 뒤 간단하게 버디를 낚았다. 8번홀(파5)에서는 엘스의 위기관리 능력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엘스는 드라이버샷이 워터헤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1벌타를 당한 뒤 헤저드 앞쪽으로 한참을 물러나 세번째 샷을 쳤고,4번째 샷만에 온그린 할 수 있었다. 홀까지는 무려 7m.내리막 그린이어서 보기를 피할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퍼터를 떠난 공은 빠르게 구르다 홀로 빠져 들어갔다.파세이브. 이날 버디 3개,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의 공동5위를 달린 엘스는 “6언더파만 치면 우승할 수 있을 만큼 어려운 코스”라면서 “2라운드부터는 본격적으로 타수를 줄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댈리, 코오롱한국오픈 불참 통보

    9일부터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기로 했던 존 댈리(미국)가 갑작스럽게 방한을 취소했다.댈리는 지난해 SK텔레콤오픈에도 출전하겠다며 계약서에 사인하고도 대회 직전 불참을 통보한 적이 있다.한편 어니 엘스(남아공)는 강욱순(삼성전자),나상욱(엘로드)과 함께 1라운드 같은 조로 편성돼 오전 8시12분 10번홀에서 티샷을 한다.
  • [도이치뱅크챔피언십] 필드, 숨이 멎다

    ‘황제’ 타이거 우즈와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이 골프 ‘세계랭킹 1위’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혈투를 벌이고 있다. ‘골프 지존’의 자리가 걸린 무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41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치뱅크챔피언십.7일까지 계속되는 이 대회에서 싱이 우즈와 공동순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우즈가 사상 최장기간인 통산 334주 동안 지켜온 랭킹 1위를 빼앗는다.싱은 현재 세계랭킹 평균 포인트 11.91점으로 우즈(12.09점)를 0.18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5일 싱은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러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나서 우즈의 ‘독주 체제’를 끝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시즌 5승을 올려 다승 1위와 상금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싱은 이날도 1번홀(파4)에서 이글을 뽑아내는 등 최상의 샷 감각을 뽐냈다.싱은 “‘넘버원’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언제나 우승”이라며 표면적으로는 세계랭킹 1위 등극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듯하지만 우즈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그의 의지는 매 홀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에서 역력히 드러났다. 그러나 우즈도 ‘1인자’의 자리를 쉽게 내주지는 않을 태세다.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던 우즈는 이날 싱의 ‘불꽃타’에 밀려 2타차 2위로 내려 앉았지만 오랜만에 호쾌한 장타와 정확한 퍼팅이 살아나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우즈는 특히 올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유일한 우승컵을 건졌을 뿐 스트로크대회에서는 지난해 7월 웨스턴오픈 이후 극심한 우승 갈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놓칠 수 없는 처지다.슬럼프에 빠진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우즈는 “우승을 못했을 뿐 최근 9경기 가운데 7번이나 ‘톱10’에 들었다.”면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슬럼프 논란을 잠재우고,세계랭킹 1위도 지키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상욱(엘로드)은 아이언샷이 크게 흔들리면서 4오버파 75타를 치는 바람에 합계 3오버파 145타로 컷오프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골프잔치 줄줄이 열렸네

    밤잠을 설치게 했던 올림픽 폐막의 아쉬움을 골프로 달랜다. 이번주 국내외에서는 풍성한 골프대회가 열려 팬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보인다.국내에선 한·일남자프로골프대항전(4∼5일)과 하이트컵여자오픈(2∼4일),해외에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과 미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체방크(이상 2∼5일)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강원도 용평 버치힐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한·일프로골프대항전은 양국의 정상급 프로골퍼가 국가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한판 대결.양국에서 10명씩 출전해 싱글 홀매치플레이,싱글 스트로크매치플레이 등으로 승부를 가린다.승리팀에는 30만달러,진 팀에는 10만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한국에선 허석호(이동수패션) 강욱순(삼성전자) 등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하고,일본도 일본투어에서 일본인 가운데 상금랭킹이 가장 높은 4위 히라쓰카 데쓰지를 비롯해 후지타 히로유키(5위) 등이 출전한다.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6335야드)에서 열리는 하이트컵여자오픈(총상금 3억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올해 한솔레이디스오픈을 2연패한 김주미(하이마트)와 한국여자오픈을 2연패한 송보배(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의 각축이 최대의 관심사다.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치러질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은 한국 선수들과 유난히 인연이 많은 대회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TPC(파72·7450야드)에서 개막될 도이체방크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은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거 우즈와 2위 비제이 싱(피지)의 대결이 관심거리.나상욱(엘로드)도 상위권에 도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나상욱 PGA 디 인터내셔널 19위

    나상욱(엘로드)이 9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골프장(파72·755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점을 추가,합계 20점으로 공동19위에 올랐다.이 대회는 알바트로스 8점,이글 5점,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깎는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로드 팸플링(호주)은 총 31점으로 알렉스 체카(독일)를 2점 차로 따돌리고 2002년 데뷔 후 첫 승을 신고했다.
  • [하프타임] 나상욱 공동23위로 껑충

    나상욱(엘로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3위로 올라섰다.나상욱은 8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골프장(파72·7559야드)에서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3라운드에서 8점을 올려 합계 17점, 23위로 뛰어올랐다.크리스 디마르코는 로드 팸플링(호주)과 공동선두를 달렸다.
  • [하프타임] 에임스 생애 첫승… 최경주 40위

    스티븐 에임스(캐나다)가 5일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알리스웨스턴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올 시즌 16차례 대회에 나서 8차례나 톱10에 입상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한 에임스는 17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타이거 우즈는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에 그쳤다.한편 나상욱(코오롱엘로드)은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33위,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 [하프타임] 나상욱 18위… 스콧 시즌 2승

    애덤 스콧(호주)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부즈앨런클래식(총상금 480만달러)에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스콧은 28일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애브널TP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찰스 하웰 3세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263타는 91년 빌리 안드레이드와 제프 슬루먼이 세운 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전날 공동 5위까지 치솟은 나상욱(엘로드)은 보기 4개와 버디 1개로 3오버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8위에 그쳤다.
  • 굿샷! 미셸 위 WAPL 결승 진출

    미셸 위(15)는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WAPL) 2연패에 바짝 다가섰고,김미현(27·KTF)과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프로투어 대회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지난대회 챔피언인 ‘골프천재’ 미셸 위는 27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골든호스슈골프장 그린코스(파72·6620야드)에서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대회 준결승에서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15)을 맞아 1홀을 남기고 2홀차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989년 펄 신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넘보게 된 미셸 위는 재미 유학생 박인비(16)를 꺾은 타이완의 쳉야니(15)와 겨룬다. 11번홀까지 2홀차로 앞선 미셸 위는 안젤라 박이 12·13번홀 연속 버디를 잡는 바람에 균형을 이뤘으나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홀차로 앞섰다.16번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기록한 두 선수는 17번홀(파3)에서 모두 티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안젤라 박은 5.5m 거리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고,미셸 위는 파를 세이브해 승부가 갈렸다.미셸 위는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만큼 끝까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슈퍼땅콩’ 김미현은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골프장(파72·6200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30만달러)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베키 모건(웨일스) 파트리샤 므니에 르부(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나섰다. 한편 나상욱은 메릴랜드주 포토맥 애브널TP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부즈앨런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7개나 쓸어 담는 ‘신들린 샷’을 과시하며 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5위로 30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3라운드 7언더파는 컷 통과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PGA 투어] 2년만에 V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2년 만의 정상 복귀,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데뷔 2년 만의 첫 승. 가르시아와 오초아가 미국 남녀프로골프 무대에서 모처럼 우승컵을 안으며 활짝 웃었다. 가르시아는 17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01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580만달러) 정상에 올라 2002년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로 부진,4언더파 66타를 친 로버트 댐런,3언더파 67타를 때린 더들리 하트와 나란히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끌려간 가르시아는 18번홀(파4)에서 펼쳐진 연장 첫번째홀에서 7.6m 거리에서 2차례 퍼트로 무난히 파를 지켜내 보기를 범한 나머지 두 선수를 따돌렸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날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1타로 1타차 공동4위에 그쳐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고,나상욱(엘로드)은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34위에 올랐다. 지난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오초아도 이날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밴더빌트레전드골프장(파72·6458야드)에서 열린 프랭클린아메리칸모기지챔피언십(총상금 9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 박세리(CJ)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눈물을 펑펑 쏟은 오초아는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리며 챔피언조에 동반한 김미현(KTF)을 압도하며 데뷔 2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13만 5000달러를 받은 오초아는 시즌 상금 48만 5661달러로 박세리를 4위로 끌어 내리고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다.전날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1타차 2위로 올라서 시즌 첫 승이 기대된 김미현은 샷 난조로 3오버파 75타로 부진해 합계 8언더파 280타에 그쳐 박희정(CJ)과 함께 공동6위로 물러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우즈 공동3위… 2승 청신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시즌 두번째 우승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우즈는 14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017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 A)투어 EDS바이런넬슨챔피언십(총상금 5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6언더파 64타를 친 피터 로나드(호주)와 JL루이스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시즌 2승째를 노리게 됐다.나상욱(엘로드)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99위까지 처져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 [하프타임] 최경주 와코비아 1R 공동 41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골프장(파 72·7438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총상금 56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41위에 머물렀다.선두는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를 친 커크 트리플릿(42).타이거 우즈와 비제이 싱(피지) 등 강호들은 각각 공동 16위,공동 12위에 올랐다.한편 나상욱(코오롱 엘로드)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126위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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