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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체포동의안 부결 여진...비명 vs 친명 갈등 재점화

    민주 체포동의안 부결 여진...비명 vs 친명 갈등 재점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에서 여과 없이 드러난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갈등 여진이 심상치 않다. 친명계는 지난달 27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 당시 무더기 이탈표의 의미를 비명계의 ‘조직적 반란’으로 규정하고 이를 ‘배신행위’로 몰아갔다. 특히 당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이 대표 거취와 관련해서는 ‘전 당원 투표’를 꺼내 들고 반격을 예고했다. 비명계는 ‘이 대표 원죄론’으로 맞받았다. 친명계인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1일 MBC에서 비명계를 겨냥, “체포동의안을 협상의 어떤 무기로 삼아서 당 대표직을 내려오라고 하는 것은 너무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것”이라며 “그것을 특정 계파들이 모여 자기 나름대로 전략을 짜고 시나리오 만들어서 ‘당 대표 내려오라. 안 하면 체포동의안 가결하겠다’고 실력 행사한 것은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안민석 의원도 이날 CBS에서 “사전에 조직적인 모의가 없었다면 이탈표가 최대 10표가 넘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런데 30표 이상의 이탈이 생긴 것은 누군가에 의해서 아니면 복수 누군가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탈표를 결집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친명계는 이 대표 사퇴 공격을 무력화할 전 당원 투표를 들고나왔다. 유리한 당원 여론에 기대 비명계의 반란을 제거하겠다는 전략이다. 안 의원은 “당원들이 뽑은 당 대표이니 사퇴 여부는 당원들에게 물어보는 게 마땅하다”며 “개개인의 의견보다는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당원 전원 투표로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 외에는 딱히 없다고 본다. 당 지도부가 의원들끼리만 이야기해 풀려고 해서는 이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비명계는 이 대표 ‘원죄론’을 들고나오며 책임을 돌렸다. 비명계의 한 의원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로 인한 당내 갈등을 예상해서 지난해 당 대표 선거에 나오지 말라고 했던 것”이라며 “그런데도 끝끝내 나와서 이 같은 아수라장을 만든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연일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자 지도부까지 나서 갈등 자제를 당부하는 등 하루 종일 어수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은 표결 결과가 누구의 책임 인지를 따져 물을 때가 아니다”라면서 “우리끼리 책임을 추궁하며 분열의 늪으로 깊숙이 걸어 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윤석열 정권이 노리는 함정”이라며 양측의 갈등 진화에 나섰다. 친명계와 비명계 간 갈등의 분수령이 될 다음 달 원내대표 선거를 두고도 물밑에서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당 지도부가 친명계 일색인 점에 대한 반발 심리와 함께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던 것 등이 명분으로 등장해 한판 대결을 예고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은 4선 안규백 의원과 박광온·윤관석·이원욱·전해철·홍익표(이상 3선) 의원 등이다. 친문(친문재인)계인 박광온·전해철 의원과 정세균계인 이원욱 의원 등이 비명계로 분류된다. 원내대표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내년 총선을 둘러싼 계파 간 ‘합종연횡’이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 [열린세상] 강제징용과 후쿠시마 오염수의 복합 방정식/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강제징용과 후쿠시마 오염수의 복합 방정식/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이 주장하는 일제 식민지배의 불법성과 일본이 주장하는 식민지배의 합법성은 타협이 가능하지 않다. 식민지배의 합법·불법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은 타협이 있었기에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제가 나온 것이다. 즉 한일기본조약 체제에 내재한 일제강점기에 대한 한일의 대립적인 인식은 사실 자체로서 인정해야만 한다.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한국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대신 배상하는 소위 ‘제3자 대위변제’ 방식은 국내에서의 법리적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한일 양국 간의 오랜 외교적 현안을 매듭짓고자 하는 고육지책이다. 관련 기업의 배상 재원 기여와 사과 등 일본의 호응 조치는 외교적 타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일본의 이런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설득할 명분이 없게 된다. 답보 상태를 보이는 한일 간 외교교섭이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는 누구도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사고 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기본 방침 발표 이후 한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이 문제 역시 결국 당면한 외교 현안으로 다가왔다.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는 올해 4월 이후의 어느 특정한 시점부터 방류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응에 따라 한일 관계의 외교 현안으로 급부상할 것이다. 실제로 방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가 한일 관계 등을 고려해 어떠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건강 위협에 직결된 문제에 대한 국가의 직무유기로 받아들여져 국민이 극심하게 저항할 것은 너무나 명확하다. 그렇다고 한일 관계 파탄을 가져올 수도 있는 국제소송 등의 대응 조치를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이를 실행하기에도 애매한 시점이다. 강제징용 문제의 해결 이전에 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한국의 국제법적인 문제 제기와 함께 제소 절차가 진행된다면 일본에 대한 외교적 교섭력은 상실될 것이다. 일본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청구권이 1965년 청구권협정에 의해 법적으로 완전히 소멸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강제징용 문제는 원점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강제징용 문제의 외교적 타결 이후에 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한국의 국제법적인 문제 제기와 함께 제소 절차가 진행된다면 한일 관계 복원의 큰 구도에서 강제징용 문제를 양보했다고 생각하는 일본의 저항과 함께 한일 관계는 다시 적대적인 관계로 급변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 어떤 시나리오에 의하더라도 현재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강제징용 문제와 향후 전개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라는 별개의 사건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한국의 외교력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정부가 어떠한 입장을 지향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가장 중요한 이해 당사국 가운데 하나인 한국은 그 대응에서 다소 미온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 한국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국제법 위반임을 주장하며 중재재판을 시작하는 동시에 잠정 조치도 신청할 수 있다. 국제해양법재판소가 잠정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중재재판소의 관할권이 추정되고 제소국인 한국의 권리에 대한 급박한 위험과 심각한 위해(危害)가 있어야 한다. 방류 후 한국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결정할 때는 방류로 인한 급박한 위험과 심각한 위해를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 수집이 매우 중요하다. 추후의 정부 대응에는 정확한 현실 진단도 필요하다. 그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 제시가 요구됨은 말할 것도 없다.
  • 조태용 주미대사 “한미 확장억제 후속 훈련 추진”

    조태용 주미대사 “한미 확장억제 후속 훈련 추진”

    조태용 주미대사는 27일(현지시간) “지난주 한미가 미 국방부에서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실시한 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후속 훈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연이은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에서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실제 한미 양국은 기존의 군사 연습에 더해 다른 정부 기관까지 참여해 외교, 정보, 경제적 대응을 포괄하는 TTX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핵 사용을 어떻게 억제하고, 실제 북한이 핵을 사용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해 전방위적인 훈련을 하겠다는 의미다. 조 대사는 북한의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고 “한미일 외교장관 회동, 한국의 독자 제재 발표, 한미 공중연합훈련 등 일련의 외교 활동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국제 사회의 제재와 한미 동맹 강화만 가져올 뿐”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와 관련해 한미 양국은 후계 구도로 결론짓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김씨 일가의 장악력을 위한 행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보니 젱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군축회의 고위급 회의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지속해서 발사하고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은 세계 안보에서 무시할 수 없는 도전”이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미국이 적대적 관행을 지속하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는 북한의 지난 24일 담화에 대해 “복수의 ICBM을 포함해 전례 없는 도발을 이어 가며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이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으며,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日 경제학자 “美 국민 절반 이상 하루살이”…미국 실상 폭로 [여기는 일본]

    日 경제학자 “美 국민 절반 이상 하루살이”…미국 실상 폭로 [여기는 일본]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의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사실상 미국 국민의 상당수가 빈곤 사회 속에 방치돼 있다고 한 일본 경제학자가 주장하고 나서 화제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경제산업연구소의 후지 카즈히코 연구원은 28일 일본 매체 데일리신조 기고문을 통해 “미국인들은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빌리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인의 신용카드대출 잔액 규모는 무려 9860억 달러(약 1300조 원)로 사상 최고 수준을 갈아치웠지만 그 가운데 연체·부실채권의 비율도 두드러지게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이 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최근 발표한 ‘가계부채 및 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가계부채는 전기 대비 3940억 달러(약 520조 원) 불어난 16조 9000억 달러(약 2경 2400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과거 20년 사이 분기별 증가폭으로는 최대치다. 후지 연구원은 이 때문에 미국 도시 곳곳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그 피해 규모가 연평균 950억 달러(약 126조 원)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그는 미국의 현 상황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미국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 측이 강도 사건이 기승을 부린다는 이유로 약 40년 역사의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 위치한 한 매장을 전면 폐쇄한 것을 꼽았다.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의 더그 맥밀런 최고경영자(CEO) 역시 지난 12월 “강도 사건이 전례 없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강도 사건이 줄지 않는다면 상품 판매 가격을 올리거나 폐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고 밝힌 바 있다. 후지 연구원은 “지난 12월 실시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의 약 64%가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 사는 ‘하루살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미국은 ‘격차사회’에서 ‘국민 총 빈곤’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후지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적극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이 예상외로 견고해 미국 경제가 침체를 겪지 않을 것이라는 ‘노랜딩’(No Landing·무착륙)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가계부채의 급증과 연체·부실채권 비율의 증가가 결국엔 미국 저소득층의 소비 의욕을 저하시킬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그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의 버팀목은 견고한 고용시장이었지만 미국 기업들의 수익이 줄어들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대량해고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는 호조를 띠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 치 앞은 어둠이다. 노랜딩 시나리오는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 조태용 “한미 TTX 후속훈련 추진”…‘북핵 사용 전제’ 전방위 훈련할듯

    조태용 “한미 TTX 후속훈련 추진”…‘북핵 사용 전제’ 전방위 훈련할듯

    DSC TTX 이어 관계 기관 참여 후속훈련 추진 북핵 관련 군사·외교·정보·경제 포괄적 훈련할 듯조태용 주미대사가 27일(현지시간) “지난주 한미가 미 국방부에서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실시한 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후속 훈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연이은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에서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실제 한미 양국은 기존의 군사 연습에 더해 다른 정부 기관까지 참여해 외교, 정보, 경제적 대응을 포괄하는 TTX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핵 사용을 어떻게 억제하고, 실제 북한의 핵 사용 시 어떻게 대응할지 구체적 시나리오를 상정해 전방위적인 훈련을 하겠다는 의미다. 또 확장억제 운용 과정에서 한국의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 중인 한미 간 협의 결과도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사는 북한의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고 “한미일 외교장관 회동, 한국의 독자 제재 발표, 한미 공중연합훈련 등 일련의 외교 활동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국제 사회의 제재와 한미동맹 강화만 가져올 뿐”이라고 말했다. 이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와 관련해 한미 양국은 후계 구도로 결론을 짓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김씨 일가의 장악력을 위한 행보라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군축회의 고위급 회의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지속해서 발사하고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은 세계 안보에서 무시할 수 없는 도전”이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도 미국이 적대적 관행을 지속하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는 북한의 지난 24일 담화에 대해 “복수의 ICBM을 포함해 전례 없는 도발을 이어가며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이라며 “그럼에도 우리는 북한에 어떤 적대적 의도가 없으며,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중 전쟁, 미국이 패배할 가능성 있다”…중국이 유리한 이유 보니 (NYT)

    “미중 전쟁, 미국이 패배할 가능성 있다”…중국이 유리한 이유 보니 (NYT)

    중국과 미국이 대만 문제를 계기로 전쟁을 시작한다면, 승리의 여신은 중국에게 웃어 줄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까지 중국의 대만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에 미국이 개입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3국 모두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이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은 흔치 않았다. 전 호주 정보부 국방연구원이자 미 전략예산센터 객원 선임 연구원·호주 전략포럼 대표인 로스 배비지는 뉴욕타임스의 오피니언 란에 ‘중국과의 전쟁은 미국이 과거에 직면했던 그 어떤 것과도 다를 것’이라는 제하의 글을 기고했다.  배비지는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대규모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제2차 세계대전 이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더 높을 것”이라고 운을 뗀 뒤 “가장 유력한 ‘불꽃’은 중국의 대만 침공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그의 공산당은 군사‧경제‧산업적으로 충분히 강해져서, 대만을 장악한 뒤 미국에 직접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대만을 수호할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지만,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면서 다양한 군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 중국, 미국과 동맹국 개입 전 신속 장악할 것 먼저 중국은 미국과 동맹국이 대만 전쟁에 개입하기 전, 개전 몇 시간만에 대만의 주요 전략적 목표를 장악하기 위해 매우 신속하게 공중과 해상, 사이버 공격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중국은 1350기 이상의 탄도 및 순항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일본과 한국, 필리핀, 서태평양 지역의 미국 영토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게 배비지의 예측이다.  2. 중국, 사이버 전쟁 능력도 이미 확보 중국은 미국에서 사회적‧정치적 혼란이 커지는 것을 꾸준히 주목해왔다. 더불어 미국 내부의 문제가 미국이 가진 최대 약점이라고 여긴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인을 분열시켜 전쟁 장기화를 피하는 다차원적 노력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사용가능한 ‘무기’가 바로 사이버전쟁 능력다. 배비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년간 미국과 동맹국의 정부, 언론, 기업 및 시민 사회에 침투하고 이들을 방해하기 위한 강력한 정치전 및 사이버전 능력을 구축했다. 전쟁이 시작되면 중국은 이를 이용해 통신을 방해하고,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를 퍼뜨릴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은 이러한 능력을 인공위성이나 관련 인프라에 대한 물리적 공격과 결합시킬 수 있다. 해당 과정에는 전기와 가스, 물, 운송, 의료 및 기타 공공 서비스를 방해하는 사이버 공격이 수반될 가능성이 높다.  배비지는 “시 주석은 중국의 정치전 능력을 ‘마법의 무기’라고 옹호한 바 있다”면서 중국이 정치 및 사이버전에 거는 기대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3. 중국 공급망에 과하게 의존하는 미국 미국 경제가 중국의 공급망과 운송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미국의 불리함을 가중하는 요소로 꼽혔다.  배지지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중국의 자원과 제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저렴한 중국 수입품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 더불어 이 제품들의 해상 운송은 점점 더 중국 상선회사들의 차지가 되고 있다. 배비지는 “전쟁이 발생하면 교역이 차단된다. 미국은 제품 부족으로 경제가 마비되고 비상 배급을 필요로 할 것”이라면서 “물가와 실업이 치솟고 미국 등 동맹국들의 증시도 거래를 중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밖에도 ▲중국이 선박과 철강, 스마트폰 등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이자 군수산업의 토대가 되는 화학제품, 철강, 중장비, 전자제품 최대 생산국이며, 이는 곧 언제든지 군수품을 생산할 능력을 갖췄다는 점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미국의 주요 군사 물품의 재고가 고갈됐으며 이를 복귀하는 데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점 등이 미국이 중국에게 불리한 이유로 꼽혔다.  4. 전쟁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배비지는 수세에 몰릴 가능성이 있는 미국에 대해 “군사 전선에서 중국의 공격에 덜 취약하도록 군사력을 강화하고 분산시키는 현재의 프로그램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주요 제품의 생산을 미국 또는 동맹국으로 이전하기 위해 공급망을 재구성해야 하며, 이런 약점을 보완하고 더 강력한 억지력을 구축하는 것이 전쟁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약점 보완 및 억지력 구축에는 시간이 걸린다. 그때까지 미국은 도발을 피하고 중국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달 미국에서 발견된 중국의 정찰 풍선은 매우 충격적인 중국의 미국 주권침해로 여겨졌다. 그러나 중국이 전쟁을 통해 미국 본토에 끼칠 수 있는 대혼란에 비하면, ‘정찰 풍선 사건’은 유치한 장난에 불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부담 컸던 첫 주연… 시나리오 속 ‘시헌’ 탐났죠”

    “부담 컸던 첫 주연… 시나리오 속 ‘시헌’ 탐났죠”

    “감독님께 다른 사람 주지 말라”나에게 꼭 맞는 역할에 부탁도“조연·단역·카메오 등 상관없이날 필요로 하는 곳에 서 있을 것” “시나리오를 받은 뒤 감독님께 ‘저 시켜 주시면 진짜 잘할 수 있으니 다른 사람한테 이거(시나리오) 주지 말라’고 부탁까지 했습니다.” 배우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2017)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극한직업’(2019), ‘승리호’(2020) 등을 거쳐 무게감 있는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연’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담이 크지만 영화 ‘카운트’에서 그 부담을 떠안은 건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고 자신에게 꼭 맞는 역이라 ‘해보자’는 마음이 들어서였다고 했다. 영화는 198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편파 판정’ 논란에 선수를 은퇴하고 경남 진해의 한 고교에서 체육교사를 하고 있는 ‘시헌’의 이야기다. 뛰어난 실력에도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를 보고 자신과 처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영문도 모른 채 복싱부에 들어오게 된 ‘환주’(장동주)와 ‘복안’(김민호) 등 5명의 학생을 데리고 시헌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그러나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땄다’는 꼬리표는 그를 계속 따라다니고, 자신 때문에 자칫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까 싶어 시헌은 또다시 고민한다.영화 속 시헌은 실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시헌 제주 서귀포시청 복싱부 감독을 모델로 삼았다. 윤우와 환주, 복안 등의 학생들은 권혁재 감독이 만들어 냈다. 진선규는 극을 이끄는 자신을 가리켜 “리더 스타일은 아니”라면서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부담감이 상당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앞서 시사회에서 “시헌 선생님께 ‘영화가 드디어 공개된다. 떨린다’고 하니 ‘대한민국 최고의 진선규가 떨면 옆에 있는 친구들이 더 떨 거다. 씩씩하게 하시라’라고 답을 주셔서 뭉클했고 힘이 됐다”고 고백했다. 또 “힘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할 수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영화 속 진선규는 복싱부 학생들과 빈틈없는 합을 보여 준다. 벚꽃 가득한 진해에서 펼쳐지는 훈련 장면은 꽤나 아름답다. 그는 “영화에 등장하는 곳들은 학창 시절 소풍을 가고 친구들과 놀던 곳”이라며 “20년 동안 나도 몰랐던 진해의 멋진 장면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이제 첫 주연을 맡은 그는 “주인공이 목표는 아니다”라고 했다. “시계의 톱니가 되든, 바늘이 되든 그게 중요하지는 않다. 조연이든 단역이든 카메오든 누군가가 부탁하면 앞으로도 다 하고 싶다”는 그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필요한 배우로 서 있겠다”고 말했다.
  • “크림반도, 우크라 영토” 美, 탈환 작전 지원하나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9주년을 맞아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의 영토”라고 선언했다. 확전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돈바스 수복을 넘어 크림반도의 반환을 도모하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 셈이다. 미 국무부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한 26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9년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크림반도 점령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미국은 러시아의 병합 주장을 인정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 영토”라고 명시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NBC방송 인터뷰에서 크림반도 탈환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장 중요한 것은 남쪽과 동쪽 영토를 수복하는 것이다. 크림반도 문제는 (그다음) 해결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9년 전 러시아가 크림반도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으로 돌아감으로써 평화를 복원하겠다”고 썼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의 반전 여론이 적지 않아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탈환까지 단일대오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미 공화당은 “백지수표는 없다”고 조 바이든 행정부를 압박하고 있고, 지난 25일 워싱턴DC 링컨기념관에서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멈추고 평화 협상을 시작하라는 내용의 시위가 열렸다. 같은 날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도 주최측 추산 5만명이 모여 자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 중단을 촉구했고, 프랑스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서도 확전이 아닌 평화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러시아는 미러 간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 중단 선언에 이어 재차 핵 위협을 제기하고 나섰다.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현지 신문 기고에서 “러시아 존망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된다면 이는 우크라이나 전선뿐 아니라 인류 문명의 존망에 대한 사안과 함께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에게 러시아가 없는 세상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반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지난해 11월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을 만났을 때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심각한 후과”가 뒤따를 것임을 경고했다며 “나리시킨이 이 이슈의 심각성을 이해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역시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CBS방송에서 말했다. 번스 국장은 증거는 없다면서도 “우린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중국을 향해서도 경고했다.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도 ABC방송에서 “중국이 드론 100기를 러시아에 보내려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쟁 2년째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 민간 용병단인 바그너그룹은 도네츠크주의 격전지인 바흐무트 북동쪽 마을 야히드네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이를 일축했다.
  • 中에 빗장 푸는 日…중국발 입국자 1일부터 방역 완화

    中에 빗장 푸는 日…중국발 입국자 1일부터 방역 완화

    일본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다음달 1일부터 완화한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코로나19 검사를 무작위로 일부 입국자를 골라 실시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마카오발 입국자 역시 무작위 검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는 계속 요구하기로 했다. 중국행 항공편도 늘릴 방침이다. 현재 중국발 여객기 입국 공항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 주부 국제공항으로 제한했는데 방역 완화 조치와 함께 해제하고 중국발 항공편도 증편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이처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화하려는 데는 중국발 일본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은 1월 말 기준 1% 미만에 그쳤기 때문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자) 바이러스 분석 결과 변이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정부에서는 방역 완화를 해도 문제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이 지난해 말 ‘위드코로나’ 봉쇄 정책을 전면 해제할 계획임을 발표하자 중국 본토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그러자 중국은 지난달 10일 일본 국민에 대한 일반비자 발급을 임시 중단하는 등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하지만 같은 달 29일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전면 해제했고 이에 발맞춰 일본 정부도 방역 완화 조치에 나섰다.
  • 美 “크림반도는 우크라 영토” 선언… 확전 가능성에도 우크라 지지

    美 “크림반도는 우크라 영토” 선언… 확전 가능성에도 우크라 지지

    러 크림반도 강제병합 9년, 국무부 성명 미·프·독 등지선 평화협정 촉구 시위 열려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침공 9주년을 맞아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의 영토”라고 선언했다. 확전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돈바스 수복을 넘어 크림반도의 반환을 도모하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 셈이다. 미 국무부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한 26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9년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크림반도 점령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미국은 러시아의 병합 주장을 인정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라고 명시했다. ●젤렌스키 “크림반도 탈환이 전쟁 종식의 조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NBC방송 인터뷰에서 크림반도 탈환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장 중요한 것은 남쪽과 동쪽 영토를 수복하는 것이다. 크림반도 문제는 (그 다음) 해결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그간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의 탈환이 전쟁 종식의 전제 조건이라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의 반전 여론이 적지 않아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탈환까지 단일대오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미 공화당은 “백지수표는 없다”고 바이든 행정부를 압박하고 있고, 지난 25일 워싱턴DC 링컨기념관에서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멈추고 평화 협상을 시작하라는 내용의 시위가 열렸다. 같은 날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도 주최 측 추산 5만명이 모여 자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 중단을 촉구했고, 프랑스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서도 확전이 아닌 평화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러 메드베데프 “러시아 없는 세상 필요치 않다” 러시아는 미러 간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 중단 선언에 이어 재차 핵 위협을 제기하고 나섰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현지 신문 기고에서 “러시아 존망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된다면 이는 우크라이나 전선뿐 아니라 인류 문명의 존망에 대한 사안과 함께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에게 러시아가 없는 세상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반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지난해 11월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을 만났을 때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심각한 후과”가 뒤따를 것임을 경고했다며 “나리시킨이 이 이슈의 심각성을 이해했으며, 푸틴 역시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CBS방송에 말했다. ●미 외교위원장 “중국, 드론 100기 러 지원 검토” 번스 국장은 증거는 없다면서도 “우린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중국을 향해서도 경고했다.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도 ABC방송에 “중국이 드론 100기를 러시아에 보내려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쟁 2년째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 민간 용병단인 와그너그룹은 도네츠크주의 격전지인 바흐무트 북동쪽 마을 야히드네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지만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이를 일축했다.
  • “美, 대만 못 지키면 한국도 흔들…北 도발 본격화할 것”

    “美, 대만 못 지키면 한국도 흔들…北 도발 본격화할 것”

    중국의 대만 침공을 막지 못하면 미국의 방위 약속에 대한 동맹국의 신뢰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북아에서는 북한의 대남도발이 더욱 노골화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독자 핵무장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26일(현지시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외교정책 싱크탱크 ‘퍼시픽포럼’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대만 강제병합이 미국과 동맹국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저자 가운데 한 명인 미 싱크탱크 ‘프로젝트 2049 연구소’의 이언 이스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미국이 도울 사이도 없이 대만이 속수무책 함락되거나 전면전을 벌이고도 병합을 막지 못하는 두 가지 ‘악몽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번째는 국제적으로 고립된 대만 정부가 중국과 평화회담에 나서지만 중국 인민해방군이 공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대만 전역이 순식간에 점령된다는 시나리오다. 두번째는 미국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일본, 한국, 호주 등과 연합을 구축해 중국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지만 큰 피해만 보고 중국의 대만 병합을 막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미국과 동맹국 전투기 조종사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미 태평양 함대가 궤멸하는 한편 대만에 상륙한 미 해병대원도 모두 사망하거나 사로잡힐 수 있다고 이스턴 연구원은 말했다. 중국이 대만을 점령하면 미국제 첨단무기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손에 넣게 된다. 또 폭격기와 미사일 부대 등을 대만에 주둔시켜 일본과 괌 주둔 미군을 겨냥할 수 있고 남중국해와 태평양을 잇는 주요 항로를 차단해 동남아권에서의 군사적 우세를 더욱 확고히 할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일본과 한국, 호주 등이 핵무장을 고려하는 등 주변 국가에도 연쇄적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이스턴 연구원은 “핵무기 군비경쟁이 시작되고 통제불능으로 치닫기 쉽다. 제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한은 ‘중국에 패배한 미국이 더는 한국을 보호하지 못할 것’으로 여기고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대담한 행보를 보일 수 있으며, 무력통일 기회를 엿볼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앞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2026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에서 중국의 침공이 실패하겠지만 이 과정에서 미국도 항공모함 2척과 대형 수상 전투함 10∼20척을 잃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볼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 카니발 여왕의 자격

    [서울포토] 카니발 여왕의 자격

    코랄 구티에레스 후보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스 팔마스에서 열린 라스 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 카니발 여왕 선발대회에서 ‘Timanfaya’ 의상을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롤라 오르티스 후보가 카니발 여왕으로 선발됐다. 라스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 카니발은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카니발 중 하나이다. 이 행사는 매년 2월 라스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기념된다. 행사로는 여왕의 갈라와 드래그 퀸의 갈라 등이 있다. 메인 퍼레이드나 캐벌케이드는 도시를 관통하는 6km의 경로를 따라 진행된다.
  • 日언론 “한국인들, 일본여행 절대로 안 한다더니…크게 도움도 안 돼”

    日언론 “한국인들, 일본여행 절대로 안 한다더니…크게 도움도 안 돼”

    지난해 10월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그 배경과 추이에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여름 아베 신조 정권의 반도체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 조치로 폭발했던 ‘노 재팬’(No Japan)열기가 사그라든 데 대해 일본에서는 낙관론과 신중론이 혼재돼 나타나고 있다. 우익 진영에서는 “그토록 대단했던 반일의 열기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이냐”는 빈정거림도 나온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24일 ‘방일 한국인 급증…아무리 저렴해도 일본에 가지 않는다는 태도 달라져...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상을 짚었다. 기사는 지난 15일 일본정부관광국(JNTO) 발표를 인용해 올해 1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149만 7300명 중 56만 5200명이 한국인으로 전체의 38%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2위 대만(25만 9300명), 3위 홍콩(15만 9000명)에 비해 2~3배 이상 많은 것이다.기사는 “노 재팬 운동의 여파가 지속되던 2020년 12월 한국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의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의 70.1%가 일본산 불매 운동에 참여했다고 응답했고, 49.9%가 ‘일본은 적대국’이라고 했다. 또 한국인의 55.7%는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일본에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현재의 분위기는 당시와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설문조사에서는 노 재팬 운동에 참여했다는 응답이 60.0%로 줄었고, ‘일본은 적대국’이라는 답변도 36.1%로 감소했으며 ‘일본에 가지 않겠다’는 응답은 26.8%로 급감했다. 지난해 7월 비자카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한국인이 1년 안에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는 일본이었다.” 변화된 기류는 실제 일본 여행 수요 폭발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일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다시 허용한 뒤 3개월간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일본행 항공권은 전년 동기 대비 400배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도 4.8배에 이른다. 인터넷쇼핑몰 G마켓이 올해 1월 1일부터 17일까지 판매한 국제선 항공권은 일본 노선이 1~3위(1위 오사카, 2위 도쿄, 3위 후쿠오카)를 휩쓸었다.뉴스위크는 한국에 일본 관광 붐이 나타나는 이유를 크게 3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항공권 가격이다. 기사는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국제선 항공료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대형 항공사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거리가 가깝고 운항 횟수가 많은 일본 노선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적어)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지난해부터 심화한 엔화의 약세다. 일본 여행의 원화 환산 비용이 내려가면서 한국인의 방일 수요를 자극했다는 것이다. 기사는 “비자카드 설문조사에서 여행지를 선택할 때 의료 인프라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한 한국인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6배로 증가했다”며 일본의 탄탄한 의료 시스템을 한국인 관광객 급증의 세 번째 이유로 꼽았다. 기사는 “결국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약해진 가운데 비용 측면과 안전 측면의 장점 때문에 일본을 찾는 한국인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요약했다.기사는 한국인 일본 여행 붐이 제주도 관광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노 재팬 운동이 확산했던 2019년에는 역대 최다인 1356만명의 한국인이 제주도를 찾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1002만명으로 줄었지만 2021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해 1381만명의 한국인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면서 11월 전년 대비 -4%, 12월 -7%, 올해 1월 -10.4%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는 그러나 방일 한국인이 증가해도 일본 관광업계는 커다란 이득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한국인의 지출액이 다른 나라 국민들에 비해 적다고 했다.“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 여행객은 대개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등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싼) 전용 열차를 타고 도심으로 나가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도 ‘특급 하루카’나 ‘라피트’ 등을 이용하지만, 한국인은 대부분 저렴한 일반열차를 탄다. 한일 왕래가 1000만명에 달했던 2018년 방일 외국인 중 가장 지출을 적게 한 사람들도 한국인이었다.” 기사는 “노 재팬 운동이 거셌던 2019년 하반기에 큰 피해를 보았던 것은 일본보다는 한국의 여행사와 항공사들이었다”면서 비슷한 이유로 이번에도 방일 한국인 증가로 호황을 누리는 것은 한국 기업들이지 일본 측이 얻는 혜택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 심은경 출연 일드부터 실베스터, 포드 액션까지…OTT 신작들

    심은경 출연 일드부터 실베스터, 포드 액션까지…OTT 신작들

    일본에서 활동하는 배우 심은경이 출연한 일본 로맨스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가 왓차에서 매주 월요일 공개하고 있다. 현재 2편까지 공개됐다. 유령이 된 남자 나오키(사토 타케루)와 그의 연인 유이(이노우에 마오) 그리고 형사 우오즈미 유즈루(마츠야마 켄이치)가 펼치는 사랑을 그린다. 유즈루의 눈에는 의문의 사건으로 실종된 뒤 영혼으로 현세를 떠도는 나오키의 모습이 보이고 그와 대화도 할 수 있어 유이는 유즈루를 의지한다. 심은경은 남편과 사별한 뇌신경내과 의사 송하영을 연기한다. 심은경 출연 드라마부터 ‘람보’로 유명한 실베스터 스탤론의 범죄물까지 다채로운 해외 드라마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쏟아져 나온다. 25일 OTT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실베스터가 25년 감옥생활을 마치고 나온 조직원으로 변신한 ‘털사 킹’, 넷플릭스는 쿠웨이트에서 남성 사회에 변혁을 가져온 두 여성의 이야기 ‘익스체인지’를 선보인다. 사랑·성장·우정…다채로운 감성 담은 일본 드라마 왓챠에서는 로맨스물 ‘별이 내리는 밤에’, 청춘 성장극 ‘여신의 교실∼리걸 청춘 백서’, 소설 원작의 수사극 ‘경시청 아웃사이더’ 등 일본 신작 드라마들도 볼 수 있다. 웨이브는 결혼관이 정반대지만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두 30대 여성의 동거생활을 다룬 ‘오늘 저녁은 스키야키야’를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비스한다. 다니구치 나츠코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연애에 관심이 없는 아사노 도모코와 연애가 체질인 오오타 아이코가 오로지 맛있는 요리를 먹기 위한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디즈니+에서는 게임 개발자의 성장기를 다룬 야마자키 켄토 주연의 일본 드라마 ’아톰의 도전‘ 전편을 볼 수 있다. 천재 게임 개발자 아즈미 나유타가 도산 위기의 완구업체 아톰 완구와 협력해 게임업계 대기업에 맞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화려한 범죄·액션물…‘털사 킹’ ‘1923’ ‘만달로리안3’ 티빙은 실베스터 주연의 갱스터 드라마 ‘털사 킹’ 전편을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조직을 위해 25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다가 복귀한 마피아 두목 드와이트가 조직의 환영을 받기는커녕 주 무대였던 뉴욕에서 낯선 도시인 털사로 밀려나면서 벌어지는 갱스터 극이다.실베스터가 거친 주먹 하나로 조용한 소도시 털사를 접수하는 드와이트 역을 맡았다. 드와이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털사에서 조직을 구축해나가며 여러 사건·사고를 겪는다. 서부극 ‘옐로우스톤’의 두 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1923’도 지난 23일부터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서부 개척이 한창인 1923년을 배경으로 ‘옐로우스톤’ 이전 세대를 다루며 서부 산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더튼 가문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리슨 포드가 옐로우스톤 목장의 주인인 제이콥 더튼 역을 맡았고, 헬렌 미렌이 그의 아내 카라 더튼 역으로 출연한다.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 ‘만달로리안’ 시즌3도 다음달 돌아온다.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그로구가 다시 만나 만달로어 행성으로 향하며 펼쳐지는 여정을 그린다. ‘아이언맨’과 ‘라이온 킹’의 존 패브로 감독,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 ‘쥬라기 월드’의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일터를 접수하고 꿈을 꾸는 여성…‘익스체인지’와 ‘아마짱’ 넷플릭스는 남성 중심의 시대 분위기에 굴복하지 않은 강인한 여성상을 담은 6부작 드라마 ’익스체인지‘를 선보인다. 1980년대 쿠웨이트를 배경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치열한 증권시장에 뛰어들어 부패한 남성 사회에 일격을 가하는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웨이브는 해녀를 꿈꾸는 여학생이 아이돌이 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아마짱‘을 지난 10일부터 순차 공개하고 있다. 할머니를 보고 해녀가 되길 꿈꾸던 고등학생 아마노 아키(노넨 레나)는 우연한 계기로 지역 아이돌로 데뷔하게 되고, 도쿄에 진출한다.
  •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에 “민·형사상 조치” SM “악의적 곡해”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에 “민·형사상 조치” SM “악의적 곡해”

    SM엔터테인먼트의 1대 주주로 올라선 하이브가 SM과 카카오가 맺은 사업 협력 계약에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24일 밝혔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본 계약이 담고 있는 법적인 문제들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번 사업계약서의 내용을 접하고 놀라움과 걱정이 교차했다”면서 “대주주(이수만) 지분 인수 과정에서 SM 지배구조를 개선한 것처럼 구성원과 주주 권익 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아티스트 권리를 제약하는 불합리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이브가 SM과 카카오가 맺은 계약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는 대목은 SM 신주 혹은 주식연계증권 배정을 카카오에 우선 부여한 것이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국내·외 음원을 제한 없이 배타적으로 권리를 행사하게 하고 북·남미에서 SM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관리를 떠맡게 한 것, 공연·팬 미팅 유통을 총괄하게 만든 것 등을 문제 삼았다. 하이브는 “이 조항대로라면 카카오는 SM 주가가 내려갈 때마다 우선권을 활용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릴 수 있다”며 “일반 주주에게 불평등한 시나리오를 막을 수 없게 되고, 카카오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지분 가치의 희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SM이 넘기는 중요한 사업적 권리들과 비교해 SM이 받는 사업 내용은 터무니없이 작다”고 강조했다. 사업 협력 계약에 따르면 SM은 자회사 SM 라이프 디자인에서 카카오엔터 산하 가수의 음반을 생산하고, 카카오엔터 산하 가수들은 SM 라이프 디자인이 건설 중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활용한다.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음반과 음원은 회사의 주 수익원으로 아티스트 위상에 따라 유통 수수료의 협상력이 달라진다”며 “SM은 이번 계약으로 중요한 사업 권리를 기간 제한 없이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또 “당사는 본 계약이 SM의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SM 아티스트의 권리를 제약하며 SM 구성원의 미래를 유한하게 만드는 계약이라고 본다”며 “SM의 현 경영진은 본 계약과 관련된 세부적인 의사 결정을 모두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SM도 오전에 입장문을 내고 “악의적으로 곡해했다”고 반박했다. SM은 우선적 신주인수권과 관련해선 “신규 제3자 배정 방식 투자 유치는 계획된 바가 전혀 없다”며 “특히 정관상 신주 발행 한도가 거의 찼기 때문에(잔여한도 약 2만주·0.08%) 정관 변경 없이는 추가 신주 발행이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카카오가 SM에 추가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요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분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투자 계약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문구를 주주를 호도하고자 악의적으로 곡해했다”고 주장했다. SM은 또한 “음반·음원 유통에 대한 ‘기간 제한 없는’ 권한을 카카오에 넘겼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세부 내용은 향후 구체적으로 개별 계약을 진행할 때 별도로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원 유통 역시 매출에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신중히 검토해 최선을 다해 카카오와 협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에 대해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미국 빌보드 선정 ‘음악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을 내세웠다. SM은 이 밖에도 ▲ 하이브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은 케이팝 독과점 폐해로 이어짐 ▲ SM 실사 없이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인수합병 결정 ▲ 이수만이 보유한 자회사 지분을 함께 인수해 주주에게 피해 야기 ▲ 추후 공정위 심사 과정에서 SM 사업 규모 축소 우려 등을 주장하며 하이브에 맞섰다. 한편 CJ ENM은 이날 조회 공시를 통해 “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벌이는 가운데 CJ ENM도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CJ그룹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한·미 “핵전력 지속 전개”..북 “대북 적대 관행은 선전포고로 간주” 반발

    한·미 “핵전력 지속 전개”..북 “대북 적대 관행은 선전포고로 간주” 반발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열고 전략자산 전개 등 방어 공약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외무성 국장 명의 담화문을 내고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적이며 도발적인 관행을 이어가다가는 선전포고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반발했다. 한미 양측은 24일 공동보도자료를 내고 8차 DSC TTX에서 북한의 공세적 핵 정책을 반영한 핵사용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DSC TTX에선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국 측의 능력을 활용하는 최선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정보 공유, 협의체계 및 위기시 협의, 공동기획 및 실행 등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국 측은 전략폭격기와 이중목적항공기, 핵무기 등 맞춤화된 유연한 핵전력을 지속전개하기로 했다. 이어 미국 대표단은 조지아의 킹스베이 기지를 방문해 미국의 핵 잠수함 훈련 시설을 확인했다.북한은 한미의 공동보도자료가 발표된 직후 권정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의 담화문을 통해 DSC TTX 개최에 반발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권 국장은 담화문에서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 격화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미국이 전략자산 전개 공약을 포기하고 연합훈련들을 중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국장은 “미국과 남조선이 펜타곤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핵전쟁시연인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진행한데 이어 미군의 핵잠수함기지 방문 놀음을 벌려 놓으려 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반공화국대결기도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실증해준다”고도 했다.북한이 지난 23일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벌였다고 이날 보도한 데 이어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의 담화까지 내면서 다음달 중순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무력 시위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의 담화, 경고, 행동의 시간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사일 발사와 담화전을 함께 묵는 식의 경고와 불만 표출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중국, 대만 침공시 미국령 괌에 핵무기 사용 가능성”

    “중국, 대만 침공시 미국령 괌에 핵무기 사용 가능성”

    미국과 중국이 대만을 놓고 전쟁을 벌일 때 중국이 미국령 괌에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쟁 시나리오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CNAS)는 23일(현지시간) 도상훈련(워게임)을 실시한 결과 한 시나리오에서 이러한 전개가 나타났다고 ‘위기 회피(Avoiding the brink)’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밝혔다. 중국군이 보유한 핵무기 수와 그 구성을 변수로 삼은 워게임에서 중국이 2027년 핵탄두를 약 700개 보유했을 때와 2030년 1000개 이상 보유했을 때를 상정한 두 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그 결과 중국은 두 개 시나리오에서 모두 분쟁 초기엔 핵무기 사용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나, 전쟁이 발발하고 난 이후 미국의 개입을 저지하기 위해 핵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나리오에서는 중국 본토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중국이 미국령 괌에 저위력(a low-yield)의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의 관점에서 보면 (대만) 침공이 성공하기 위해 괌은 분쟁 초기에 무력화돼야 하는 핵심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괌은 미 해군, 미 해병대, 미 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태평양 전략 거점이다. 보고서는 또 “한 시나리오에서 (중국은) 실질적 전력 차이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후속 핵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위협과 심리적 충격을 가하기 위해 미 본토와 인접하지 않은 미국령, 즉 괌 군사기지를 핵 공격 목표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미중의 군사적 핵심 목표물 간에 불균형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가령 중국의 핵심적인 시설이 중국 본토에 있지만, 미국의 경우 해외 전반에 걸쳐 있어 더 취약하다는 의미다. 미국이 중국의 군사적 자원에 실질적 타격을 입히려면 중국 본토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부담이 있지만, 중국은 미국 본토를 공격하지 않고도 괌처럼 본토에 인접하지 않은 미국령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워게임에서 미국은 또 자국의 핵 능력 우위를 과도하게 신뢰했으며, 중국이 제한적으로 핵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동등한 핵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과소평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런 이유로 미국은 워게임에서 중국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쉽게 믿지 못했다. 반면 중국은 미국이 같은 종류의 핵무기로 대응할 것으로 보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제한적 핵무기 사용을 통해 분쟁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는 또 “700개의 핵탄두가 중국이 2차 타격 능력과 제한적인 전장에서 핵 타격 옵션을 확보하는데 충분했다”면서 “핵무기 규모와 다양한 투발 수단, 핵탄두 크기 다양화는 중국의 공격 수단과 위협할 수 있는 목표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대만을 둘러싼 전쟁이 벌어질 경우 중국이 어떻게 핵무기를 사용할지에 대해서 탐색해야 한다고 미국 정부에 제안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해 핵태세검토보고서(NPR)에서 중국이 2030년까지 핵탄두 1000개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리애나 오스카 무대 선다..주최 측, 윌 스미스 폭행에 위기대응팀 가동

    리애나 오스카 무대 선다..주최 측, 윌 스미스 폭행에 위기대응팀 가동

    바베이도스 출신 미국의 팝스타 리애나가 다음달 12일(현지시간) 오스카 시상식 도중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주제가 리프트 미 업’을 들려준다. 얼마 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13분의 단독 무대를 보여줬던 그녀가 할리우드 최고의 잔치 무대에 또 서는 것이다. 템스, 감독 라이언 쿠글러, 루드비히 요란슨 등이 함께 만든 이 노래는 리애나에게 생애 첫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겼다. 제9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코미디언 지미 키멜의 사회로 전 세계에 중계된다.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서며 그녀는 동거남과의 사이에 두 번째 아이를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2018년 그래미상 시상식 무대에서 DJ 칼레드와 함께 ‘Wild Thoughts’를 들려준 것을 마지막으로 한 번도 공식 무대에 서지 않고,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 대신 화장품과 린제리 제품 사업에 열중해 많은 팬들을 들뜨게 만들었는데 13분의 공연은 이를 보상하기에 충분했다. ‘리프트 미 업’은 2016년에 발매된 마지막 앨범인 ‘ANTI’ 이후 처음으로 녹음한 노래였다. 오스카 경쟁자는 영화 ‘탑 건: 매버릭’에 삽입된 ‘홀드 마이 핸드’로 네 번째 후보로 지명된 레이디가가, 영화 ‘텔 잇 라이크 어 우먼’에 들어간 ‘어플로즈’의 다이앤 워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삽입된 ‘디스 이즈 어 라이프’를 부른 라이언 롯, 밋스키, 데이비드 번, 인도 액션영화 ‘RRR’의 ‘나아뚜 나아뚜’를 부른 M M 키라바니와 찬드라보세 등이다. 리애나는 이미 아홉 차례 그래미 트로피를 수집했고, 여덟 장의 멀티 플래티넘 앨범, 빌보드 ‘핫 100’의 1위 싱글을 벌써 14곡이나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배우 윌 스미스가 저지른 초유의 뺨 때리기로 홍역을 치른 아카데미상 주최 측이 올해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위기 대응팀을 가동한다. 빌 크레이머 미국영화예술아카데미(AMPAS) 최고경영자(CEO)는 시사잡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상식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많은 시나리오를 실행해 봤다”며 “당장 예측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떤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 연락망과 대변인 체제를 갖춘 위기 대응팀은 시상식에서 벌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고 크레이머는 설명했다. 스미스는 지난해 3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자신의 아내 탈모증을 두고 농담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주먹으로 갈기는 사건을 일으켰다. 당시 AMPAS는 사건 발생 엿새 뒤에야 공식 성명을 발표했고, 아흐레 만에 스미스의 시상식 참석을 10년 동안 금지하는 징계 처분을 내려 신속하고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 25만 출생도 붕괴… 인구 최대폭 감소

    25만 출생도 붕괴… 인구 최대폭 감소

    한 해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사상 처음으로 25만명 선이 붕괴됐다. 여성 1명이 평생 나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명대로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0년째 꼴찌다. 끝 모를 출산율 추락으로 한국 인구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명이 자연 감소했다. ●작년 출생아 20년 만에 반토막 통계청은 22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와 ‘12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4.4%(1만 1500명) 줄었다. 연 출생아 수가 25만명 아래로 내려간 건 처음이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101만명의 4분의1, 30년 전인 1992년 73만 1000명의 3분의1, 20년 전인 2002년 49만 7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점차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15만 6000명(62.7%)은 첫째 아이였고 둘째는 7만 6000명(30.5%), 셋째 이상은 1만 7000명(6.8%)이었다. 전년 대비 첫째만 8000명(5.5%) 증가했고 둘째는 1만 5000명(16. 8%), 셋째 이상은 4000명(20.7%)씩 감소했다. 다둥이를 포기하는 가정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2년 뒤 출산율 0.61명 최악 예상”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 0.81명에서 0.03명 줄었다. 이 역시 역대 최저치이자 OECD 회원국 평균인 1.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OECD에서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974년 3.77명으로 3명대로 떨어졌고 1977년 2.99명으로 2명대, 1984년 1.74명으로 1명대에 접어든 이후 2018년 0.98명을 기록하며 0명대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더욱 급격한 속도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정부는 장래인구추계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혼인 감소로 합계출산율이 2024년 0.70명까지 추락한 뒤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2025년 0.61명까지 떨어지는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280조 투입해도 저출산 해결 못 해 처음 엄마가 되는 나이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첫째를 출산한 평균 연령은 33.0세로 전년보다 0.3세 높아졌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령이자 평균인 29.3세보다 약 4세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약 280조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려운 환경을 해결하는 데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사상 처음으로 20만건이 무너지며 역대 최저인 19만 2000건을 기록했다.
  • 한미일, 동해서 북 ICBM 대응 미사일 방어 훈련

    한미일, 동해서 북 ICBM 대응 미사일 방어 훈련

    한국과 미국, 일본이 22일 동해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을 벌였다. 북한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하고 이틀 뒤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하자 한미일은 4개월 만에 미사일 방어훈련에 나서며 안보협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5시간가량 독도에서 먼 거리의 동해 공해상에서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7600t급), 미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배리함(DDG52·6900t급),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DDG177·7700t급)이 참가했다. 3국은 탄도미사일 표적 정보를 공유하고 탐지, 추적, 요격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앞서 한미일은 지난해 10월 미 해군의 핵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10만 3000t급) 등이 참여한 미사일방어훈련을 벌인 바 있다. 다만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훈련 장소를 ‘일본해’로 알려 공정하지 못한 표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앞서 인태사령부는 지난해 10월에도 미사일방어훈련 장소를 일본해로 표기했다가 이후 ‘한국과 일본 사이 수역’으로 변경한 바 있다. 훈련이 일본 시네마현이 ‘다케시마의 날’로 부르는 날에 열린 것에 대해선 합참 관계자는 “긴급성을 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간 직접 정보 공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일은 또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 7함대사령부에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칼 토머스 7함대사령관, 사이토 아키라 일본 자위함대사령관이 참석하는 해상 지휘관 회의를 열고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비한 3자 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훈련과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화성15형 ICBM을 발사하고 이틀 뒤 SRBM 2발을 발사한 무력 도발에 대응해 3국 안보 협력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미는 북한의 핵 공격 시나리오를 상정한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22일(현지시간) 오전 미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열 예정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한미를 상대로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강조한 가운데 북한이 한미일 훈련과 DSC TTX에 반발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김성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이날 담화문을 내고 유엔 사무총장이 불공평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부상은 “(총장의) 비이성적인 편견적 입장이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적대적 행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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