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라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동맹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RM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TIPS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 CRO
    2026-07-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5,728
  • “서태지처럼 시대를 바꿀 것” 한동훈 대선 출마 선언 “이재명 이기겠다”

    “서태지처럼 시대를 바꿀 것” 한동훈 대선 출마 선언 “이재명 이기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0일 차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해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시대를 바꾼 문화 대통령 가수 서태지처럼 시대교체는 어느 한 순간 폭발하듯이 일어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운명도 저버릴 수 있는 위험한 정치인과 그를 맹신하는 극단적 포퓰리스트들로부터 우리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그들은 오직 비상계엄 상황을 무기 삼아 ‘그때 뭘 했느냐’며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며 “겁이 나서 숲에 숨은 이재명 대표보다 제일 먼저 국회로 향하고 제일 먼저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한 사람, 저 한동훈이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이 누구를 두려워하겠나, 누가 이재명을 이기겠나”라며 “수십 번의 탄핵과 입법 폭주로 무자비한 횡포를 부린 거대 야당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선고가 아니라 국민의 선거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소득 4만 달러·중산층 70% 시대”한 전 대표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시대교체’를 내세웠다. 한 전 대표는 “그 나물에 그 밥처럼 사람만 바꾸며 적대적 공생을 해온 구시대 정치를 끝장내겠다”며 “보수와 진보, 영남과 호남,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처럼 고정된 틀에서 택일을 강요하는 기득권 정치의 막을 내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치교체로는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와 국회 양원제를 내세웠다. 다음 대선을 차기 총선과 동시에 실시해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와 시작과 끝을 맞추고, 상원은 중대선거구로 만들어 어느 한 쪽이 거대 정당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는 대통령은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도록 하자며 “지금까지 개헌을 실천하지 못한 것은 시대를 바꾸겠다는 의지보다 권력자의 욕망이 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86 정치인들은 그만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면서 ‘세대 교체’도 강조했다. 경제 비전으로는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며 “국민소득 4만 달러, 중산층 70% 시대”라는 구상을 내놓았다. 한 전 대표는 “대통령이 직접 경제사령탑이 되겠다”며 “경제전쟁에 임한다는 각오로 ‘워룸’을 만들고 과거의 5년 단위가 아닌 ‘미래 성장 2개년 계획’을 입안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전한길, 윤석열 만났다 “나야 감옥가고 죽어도 괜찮지만…”

    전한길, 윤석열 만났다 “나야 감옥가고 죽어도 괜찮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공개 지지해온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을 만났다. 전씨는 10일 자신이 설립한 ‘전한길뉴스’를 통해 “어제(9일) 관저를 다녀왔다”면서 윤 전 대통령이 퇴거를 앞두고 자신을 불렀다고 밝혔다. 전씨는 “관저에 들어서 윤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순간 복잡한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했다”면서 “윤 전 대통령은 한치의 흔들림 없는 단단한 표정으로 저를 맞이하셨다”고 전했다. 전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만남에서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청년 세대들 어떡하나”라며 “지난 겨울 석 달 넘게 수천만 명의 청년들과 국민들이 ‘탄핵 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섰는데 그분들께 너무 미안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전씨에게 “당장 눈앞의 파도를 보지 말고,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씨는 윤 전 대통령에게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살아 숨 쉬는 나라를 완성하겠다”면서 “청년과 미래 세대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선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을 때 전씨는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밝혔지만, 전씨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을 임명직 공무원이 법이 아닌 정치로 파면한다는 것은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제1조를 정면으로 부정한 반민주적 폭거”라고 주장하며 헌재를 비판했다. 전씨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만약 반대의 길이 선택된다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법치와 공정, 상식이라는 소중한 가치들이 무너질 것”이라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2030세대가 외쳤던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 공정, 상식’이 되살아나는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절대 패배하지 않았다는 것을 결과로 증명하고 싶다”면서 “내 이름을 걸고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씨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자신이 운영하는 팬카페에 “성격과 상관없는 정치 관련 글들은 모두 삭제했다”고 알리며 “향후에도 이 카페 성격에 맞는 글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지난 8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비상계엄을 계기로 내 삶이 바뀌었다. 아내로부터 이혼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방송도 끊겼다”면서 “26년간 역사 강의를 해왔는데 그만둬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달 1인 온라인 매체 ‘전한길뉴스’를 만들고 정치 관련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 박형준 부산시장, 대선 당내경선 불출마 의사 밝혀

    박형준 부산시장, 대선 당내경선 불출마 의사 밝혀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통령 탄핵으로 치뤄지는 조기 대선의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분으로부터 당내 경선에 참여해 새로운 리더십 구축에 일조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그 뜻을 받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어 “후보 혼자의 권력이 아니라 후보들 사이의 합작, 나아가 광범위한 중도 보수세력의 합작에 의해 권력을 창출하고 권력을 운용하는 초유의 정치 혁신이 이 심대한 위기의 시간에 꼭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렇게 해야만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갈지도 모를 세력이 입법 독재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독점하는 사태에 대한 국민의 깊은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런 합작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썼다. 박 시장은 조기 대선 참여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론 “아직은 선수로 뛸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정치권에선 ‘정치 지형이 변한다면 박 시장이 언제든 대선에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이란 소책자를 내놨다. 이 책에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이 처한 대내외적 상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7가지 리더십을 제시했는데 국가 지도자의 비전을 내놓자 조기 대선 참여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 나경원 내일 대선 출마선언 “처절한 마음으로 반드시 살리겠다”

    나경원 내일 대선 출마선언 “처절한 마음으로 반드시 살리겠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선언을 한다. 나 의원은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며 “끝까지 대한민국! 끝까지 국민! 반드시 지키겠다. 반드시 살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주 내에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 캠핑이 만든 풍경, ‘터널100 퍼포먼스’ 칠곡서 진행

    캠핑이 만든 풍경, ‘터널100 퍼포먼스’ 칠곡서 진행

    경북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터널100 집결 퍼포먼스’ 행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텐트 잘치는 남자(텐잘남)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캠핑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캠핑 축제로, 캠핑 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같은 형태의 터널형 텐트를 설치한 집결 퍼포먼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압도적인 장면이 연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핑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행사장에서는 침낭 컬링 게임, 버스킹 공연, 텐트 폴대를 활용한 ‘폴 크래프트’, 터널 텐트 피칭 시연, 티셔츠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 대상의 쇼키즈 공연과 비눗방울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총 50여 개 브랜드와 업체가 협찬에 참여하며 행사의 규모와 풍성함을 더했다. 협찬사로는 복어잡는사람들, 칠곡보오토캠핑장, 읍천리382, 대구힙합페스티벌, 아베크바이크, 브런스카일, 데오스, 모노코어, 무카캠핑, 롯데칠성, 세비지커피, 즐컴퍼니, 왼손으로그린기린그림, 밤비노부티크, 미싱남, 푸른회식당, 만복이쭈꾸미, 우성씨앤에이, 퍼펙트커피, 볼런티움팀바리스타, 파커스 인터내셔널, 캠핑레시피, 플롬아웃도어, DAC, 제이크라, 비비드요가스튜디오, 블랙베티, 디얼스, 선산주조, 이유있는감자탕, 캠핑나인, 미트토크, 바른앵글연구소, 이슬나라, 미드운, 쇼키즈, 부광식육점, 홀딱바나나, 태백골장작, ㈜에코리아, 통증연구소, 극소수국밥, 힙노타이즈, 아울매트, 오월의아침, 시에스타, HHW GEAR, ㈜소노마플랜, 청담두피 해운대점 등이 있다. ‘터널100 집결 퍼포먼스’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야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텐잘남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캠핑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위기를 극복한 국민의 역량을 의미하는 ‘K-이니셔티브’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 전 대표 경선 캠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해당 영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촬영한 것으로, 대선 출마에 대한 이 전 대표의 의지와 각오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 전 대표는 영상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이겨낸 위대한 주권자의 외침에 응답하기 위해 출마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헌법 제도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제도를 가지고 사는 우리 국민 스스로의 위대함”이라며 “깊고 깊었던 겨울을 국민들이 깨고 나오는 중이다. 따뜻한 봄날을 꼭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주권자 외침에 응답…따뜻한 봄날 만들자”이 전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더 벌어진 사회적 갈등의 핵심을 ‘경제적 양극화’로 진단하고, 그 해법으로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 회복을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근본적인 원인은 경제적인 것이다. 총량으로는 과거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부가 너무 한 군데 몰려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성장률 자체가 떨어져 민간 영역만으로는 경제가 제대로 유지·발전되기 어렵다”며 “정부 단위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먹사니즘’을 넘어, 더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잘사니즘’을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실용주의’를 해법으로 제시하며 “어떤 정책이 누구 생각에서 시작된 것인지 그건 특별한 의미가 없다. 어떤 것이 더 유용하고 더 필요한지가 최고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전 대표가 영상에서 제시한 국가 비전은 ‘K-이니셔티브’다. 이 전 대표는 “국가적 역경이 닥칠 때마다 위기를 더 큰 재도약의 디딤돌로 만들어낸 우리 국민의 역량과 잠재력이라면 내란마저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K-컬쳐’와 ‘K-민주주의’를 사례로 꼽은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여러 영역을 ‘K-이니셔티브’로 통칭하고 싶다”면서 “소프트파워 측면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여러 영역에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나라를 꼭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세상이 진정한 봄날 아니겠나”라며 “그냥 이름만 있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대한민국은 대한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위대한 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 이재명이 되고 싶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당내 경선 출마를 위해 전날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 전 대표는 오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선포식을 연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수변공원 무궁화 식재 행사 참여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수변공원 무궁화 식재 행사 참여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3월 27일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에서부터 시작된 ‘강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식목행사’에 참석해 주민 주도의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에 힘을 실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식목일을 맞아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무궁화 식목 행사에서는 나라꽃인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일에 진행된 고덕천 수변공원의 무궁화 식목행사는 강동구가 주최한 총 5회의 대규모 식목 캠페인 중 네 번째 행사로 우리 민족의 꽃인 무궁화를 식재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문현섭 구의원,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 아정이 회원들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무궁화를 심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고덕천 수변공원 200㎡ 면적에 적단심, 백단심, 아사달 3종류의 무궁화 500주를 함께 심었다. 또한 박 의원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고덕천 수변공원에 식재함으로써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동시에 애국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라며 “강동구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 행사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식목행사로 ▲ 지난 3월 27일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을 시작으로 ▲ 4월 4일 암사동 신양중학교 옆 가로숲 ▲ 4월 4일 상일동 수풀공원 ▲ 4월 8일 고덕천 수변공원 ▲ 4월 9일 찬솔공원까지 강동구 내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고덕천 수변공원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식재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식목행사’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번처럼 실질적인 식목 활동에 주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그 안에서 애국심과 이로운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작은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된 이 변화가 우리 지역 전체에 초록 물결처럼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트럼프 관세 유예에 불붙은 韓증시…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트럼프 관세 유예에 불붙은 韓증시…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70여개국을 향한 상호관세를 일시적이나마 유예하자, 국내 증시에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치솟으면서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하고 이러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어 급격한 시장 변동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사이드카 발동 시점에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6% 상승한 322.20을 기록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작동된 것은 지난해 8월 6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는 ‘블랙먼데이’로 불린 글로벌 증시 급락 후 반등하던 시기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70여개국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제 (주식을) 살 시간”이라며 상호관세 부과 유예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52%, 나스닥지수는 12.16% 급등 마감했다.
  • 트럼프, 韓 등 70여개국 상호관세 90일 유예…中은 125%로 인상

    트럼프, 韓 등 70여개국 상호관세 90일 유예…中은 125%로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13시간여 만에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올리면서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 정면 대응하는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104%에서 더 높이는 대신 대(對)미국 관세·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한 협상에 나선 한국을 비롯한 70여개국에 대해서는 한시적이지만 관세율을 낮춘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도 90일간은 기존 25%에서 10%로 낮아지게 됐다. 다만 철강, 자동차 등에 대한 25% 품목별 관세는 그대로 유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해 추가로 맞대응 조치를 발표한 중국에 대해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희망컨대 머지않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 중국이 미국과 다른 나라를 갈취하던 날들은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고 용납되지도 않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뺀 75개 이상 국가가 미국과 협상에 나섰으며 보복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서 이들 국가에 대해 “90일간 (국가별 상호관세를) 유예 및 상당히 낮춘, 10%의 상호관세를 승인했다”며 “이 또한 즉각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인상될 것이며 이는 중국이 경솔하게 보복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면서 “누구든 미국을 때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더 세게 맞받아칠 것”이라고 전했다.
  • “尹, 평소와 달리 약주 한 잔도 안해…상처받은 듯” 이철우가 전한 근황

    “尹, 평소와 달리 약주 한 잔도 안해…상처받은 듯” 이철우가 전한 근황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10일 “윤석열 대통령님을 어제저녁 관저로 찾아뵙고 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했다”며 “저에게도 힘껏 노력해서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면 사람을 쓸 때 가장 중요시 볼 것은 충성심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며 “주변 인사들의 배신에 깊이 상처받은 것으로 짐작된다”고 했다. 이어 “헌법재판소 판결도 막판에 뒤집힌 것으로 생각하시고 매우 상심하는 모습이었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평소와 달리 약주도 한 잔 안 하셔서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을 ‘각하’로 부르자며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이 지사는 전날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이대로 볼 수 없어서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퇴거 시점은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이르면 오는 11일쯤 2022년 5월 취임 이후 6개월간 머문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사설] 천장 뚫린 환율, 나랏빚… 커지는 신용등급 하락 경고음

    [사설] 천장 뚫린 환율, 나랏빚… 커지는 신용등급 하락 경고음

    미국의 상호관세가 어제부터 부과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스피는 1년 5개월 만에 2300선이 무너졌다.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 후반까지 오르며 150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원화는 중국 위안화와 비슷하게 움직이는지라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상호’, ‘보복’ 등 갖가지 이유로 관세 104% 폭탄을 부과받은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어서다. 미중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8.2%를 차지했다. 우리가 떠안은 상호관세 25%도 버거운데 미중 관세전쟁 불똥까지 덮쳤다. 나라살림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지난해 104조 8000억원 적자다. 적자가 100조원을 넘은 건 코로나19 때인 2020년과 2022년 이후 세 번째다. 지난해 2년 연속 수십조원 세수 펑크가 난 결과이기도 하다. 중앙·지방정부의 채무인 나랏빚은 1175조 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올해도 세수 펑크가 우려된다. 그제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0.7%로 전망했다. 1.2%에서 0.9%로 낮춘 지 일주일 만이다. 예상보다 높은 관세, 국내 정책 환경 등이 반영됐다. 재정건전성과 경제성장률, 정치 환경 등은 국가신용등급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4일 중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다. 18년 만의 강등 이유는 국가채무 급증, 관세 충격 등이었다. 무디스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낮췄다. 9년 만의 강등인데 정치적 불안과 재정적자가 이유였다. 우리도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있을 얘기가 아니다. 국가신용등급은 한 번 내려가면 회복하기가 너무 힘들다. 신용등급 하락은 국가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상승, 외국인 투자 감소, 환율 상승 등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대선을 앞둔 지금 정치권도 유권자도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포퓰리즘 공약은 냉정히 배격해야 하는 까닭이다. 신용등급 방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절실하다.
  •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시요”…   청와대 습격한 北 무장공비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시요”…   청와대 습격한 北 무장공비

    1968년 공작원 31명 중 혼자 생포1997년 목사 안수… 반공교육 앞장 북한 무장공비로 우리나라에 침투했다가 귀순한 뒤 목회자 생활을 했던 김신조(83) 목사가 9일 별세했다. 서울 영등포구 성락교회는 김 목사가 이날 새벽 소천했다고 밝혔다. 1942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난 김 목사는 1968년 1월 21일 벌어진 ‘청와대 습격 사건’에 투입된 공작원 31명 중 1명이었다. 북한의 대남공작 특수부대 124부대 소속이었던 김 목사는 청와대 습격 지령을 받고 1968년 1월 17일 밤 군사분계선 철조망을 자르고 우리나라로 넘어와 21일 밤 청와대 뒷산인 세검정고개까지 침투했다. 이들은 창의문을 통과하려다가 비상근무 중이던 경찰의 불심검문으로 정체가 드러났다. 발각된 이후 무장공비들은 기관단총을 난사하고 시내버스 4대에 수류탄을 던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소탕 작전을 벌이던 최규식 서울 종로경찰서장을 비롯해 7명의 경찰과 군인, 민간인이 희생됐다. 작전에 투입됐던 무장공비 31명 중 29명은 사살됐으며 1명은 북한으로 도주했다. 김 목사는 당시 유일하게 생포됐다. 그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왜 내려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시요”라고 말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김 목사는 이후 서울까지 침투한 경로를 밝히면서 나무꾼을 만난 것 외에는 검문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또 무장공비가 침투한 목적이 대통령 관저 폭파, 서울교도소 폭파, 서빙고 간첩수용소 폭파 후 북한 간첩 대동 월북 등으로 알려지면서 전방부대의 수색과 경계 소홀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김 목사는 북한 무장공비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뒤인 1970년 풀려났다. 대한민국에 귀순한 뒤 가정을 꾸렸으며 서울침례회신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1997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귀순한 이후에도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의 감시를 지속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락교회에서 목사로 재직하며 신앙생활을 이어 온 그는 안보와 관련된 강연과 방송 인터뷰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무장 남파공작원의 대표 격으로 불리며 ‘반공교육’에도 자주 등장했다. 2010년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김 목사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 “민주주의·소년·예술… 광주로 초대합니다”

    “민주주의·소년·예술… 광주로 초대합니다”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전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을 공식 초대했다. 지난해 보여 준 ‘광주의 힘’을 원동력 삼아 올해는 지구촌 시민들을 축제의 광장으로 초청해 광주의 맛과 멋, 매력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다. 광주시는 지난달 25일 서울역에서 ‘2025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올해가 광주 방문의 해임을 전국에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 국회의원,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선포식에서 ‘2025 광주 방문의 해’ 슬로건과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했다. 슬로건은 ‘광주가 왔다. □가 온다’로 정해졌다. ‘광주가 왔다’는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 낸 대한민국 대표도시라는 선언이다. ‘□가 온다’는 광주의 정신과 가치, 문화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선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시기와 주제에 따라 ‘오월광주’, ‘축제’, ‘미식’, ‘스포츠 성지’, ‘청년’, ‘소년’, ‘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만의 자산들로 채워 나간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경험하면서 ‘오월광주’의 아픔에 공감하며 ‘광주에 방문하고 싶다’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만큼 사계절 축제인 ‘G페스타’와 교통·숙박비 할인 등 풍성한 선물로 이들을 품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광주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도 내놨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소년의 길’, 야구팬들을 위해 준비한 ‘야구광 트립’, 숙박과 교통이 결합된 ‘레일텔’ 등이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코레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모객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강 시장은 “2024년 보여 준 ‘광주의 힘’에 이어 올해 광주는 발길 닿는 모든 곳에서 1년 내내 축제가 펼쳐진다”며 “축제의 광장을 우리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에게 내드리겠다. 광주시민은 가장 큰 선물인 ‘따뜻한 정’으로 맞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국힘 경선 20龍 꿈틀?… 흥행과 희화화 ‘줄타기’

    국힘 경선 20龍 꿈틀?… 흥행과 희화화 ‘줄타기’

    출마자 포함 거론 인물 두 자릿수지도부 “많은 후보 등록하길” 반색김문수·유정복·이철우 대권 도전 6·3 대선을 앞두고 ‘절대 강자’가 없는 국민의힘에서 주자들의 출마 러시가 멈추지 않고 있다. 자천타천으로 최대 20룡(龍)까지 경선 후보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선 경선이 흥행과 희화화 사이의 경계를 오가는 듯한 모습이다. 9일까지 국민의힘에서는 5명의 후보가 출마 선언을 완료했다. 출마를 예고한 후보가 5명, 여기에 출마에 무게를 두거나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10여명에 달한다. 우선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몸집을 키우려는 시도지사들이 상당 비율을 차지한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날 출마를 선언했고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출마를 조율 중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국면 탓에 ‘윤심’(尹心)을 등에 업으려는 후보도 여럿이다. 국민의힘의 현역 다선 의원 중 나경원·윤상현·김기현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각에선 재선의 장동혁 의원 등 초·재선 의원들의 ‘깜짝 출사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이름도 다시 나온다. 홍 전 의원은 정계에서 은퇴한 뒤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그의 이름을 입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복당과 함께 대선 출마를 타진 중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한 출마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대선 주자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있지만 지도부는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많은 분이 후보로 등록해 주길 원한다”며 “이재명 같은 파렴치한 사람 빼고 모든 분의 후보 등록에 대찬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장관의 ‘승리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친박(친박근혜)·친윤(친윤석열)계 전략통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맡는다. 유 시장은 “나의 모든 부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완벽한 대척점에 있다. 게임이 될 수 없다. 만약 대적한다면 완승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이 지사 역시 이 대표를 겨냥해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 탄탄한 실력과 경륜으로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새 인물이 이철우”라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현역 의원들을 포섭하기 위한 잠룡들의 물밑 움직임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 3선 의원은 “어제 하루에만 한동훈·오세훈·홍준표 측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다만 현역 의원들의 경선 캠프 합류는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한 중진 의원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상위 4명의 후보가 정해지면 의원들도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 美 “한일 우선 협상”… 韓 “한미 동맹 격상”

    美 “한일 우선 협상”… 韓 “한미 동맹 격상”

    루비오 美국무장관 새달 방한 추진환율 1484.1원… 금융위기 후 최고 한미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간의 정상통화 직후 경제·안보 패키지 협상에 돌입했다. 일본과 함께 우선 협상 대상국으로 분류된 한국은 관세 인하, 주한미군 주둔 비용 인상 등의 압박을 거세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호관세 부과 개시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더욱 강해지면서 9일 원달러 환율은 2009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가장 긴밀한 동맹이자 교역 파트너 중 일본과 한국 두 국가를 분명히 우선하고 있다”고 했다. 여러 국가들이 대미 협상에 달라붙은 가운데 주요 동맹국인 한일의 대미 무역흑자가 상위권인 현실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부여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맞춤형 협상을 지시했다”며 “이것은 관세와 무역 협상이지만 ‘원스톱 쇼핑’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보복관세로 강경 대응하는 나라도 있지만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한미동맹을 안보동맹이자 경제동맹으로서 더욱 튼튼하게 격상시켜 나가는 것이 보다 슬기로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다음달 방한 가능성을 두고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9일 0시 1분(한국시간 9일 오후 1시 1분)부터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시작했다. 한국에는 25%, 중국에는 상호관세 34%와 보복관세 50% 등을 포함해 총 104%의 관세율이 적용됐다. 상호관세가 예정대로 부과되면서 원화 가치는 또 한 번 급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9원 오른 1484.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국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최고치다.
  •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사망자, 최소 113명…“잔해 속 소리 들려” 충격 빠진 도미니카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사망자, 최소 113명…“잔해 속 소리 들려” 충격 빠진 도미니카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13명으로 늘어났다. AP통신, BBC 등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8일(현지시간) 새벽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 있는 제트세트(JetSet) 클럽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113명이 사망하고 155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메렝게(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유래한 음악의 종류) 가수 루비 페레스의 공연이 진행 중이었으며, 500∼1000명가량이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당국은 추산했다. 많은 사람이 삽시간에 쏟아져 내린 구조물을 제때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들은 부서진 콘크리트 블록을 제거하고 무거운 잔해를 들어 올리며 매몰된 실종자 구출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사고대책본부(COE)의 후안 마누엘 멘데스 본부장은 “우리는 계속 잔해를 치우며 사람들을 찾고 있다”며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멘데스는 구조대원들이 클럽의 3구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몇 가지 소리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에는 몬테크리스티주(州) 행정 책임자인 넬시 크루스 주지사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크루스 주지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전설이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김하성·이대호·최지만과 한때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넬슨 크루스의 여동생으로 알려졌다. 넬슨 크루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의 추모 글을 남겼다. 메이저리그에서 15년간 13개 팀에서 활동한 투수 옥타비오 도텔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맹타를 휘두른 타자 토니 블랑코 역시 사망자 명단에 포함됐다. 지붕이 무너질 당시 공연 중이던 페레스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활약한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잔해 아래에 가족이 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아직 알지 못한다”고 슬픔을 호소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1973년 준공 뒤 몇 차례 리모델링을 거쳤다고 현지 일간 리스틴디아리오는 전했다. 2023년엔 낙뢰를 맞은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트클럽 지붕이 붕괴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건물에 대한 마지막 점검이 언제 있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거의 매주 월요일마다 국내외 아티스트와 유명 인사가 모이는 ‘춤추기 좋은 월요일’(lunes bailable) 파티가 열리는 등 ‘엔터테인먼트 성지’로 현지에 알려져 있다. 클럽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는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며 사고 수습과 관련해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에 접수된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열 대사 명의로 애도·연대 성명을 낸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은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에 배우 강훈 위촉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에 배우 강훈 위촉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배우 강훈이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4월 8일부터 2027년 4월 7일까지 2년이다. 강훈은 2023년 3월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홍보대사 활동이다. 강훈은 2014년 영화 ‘피크닉’으로 얼굴을 알린 뒤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너의 시간 속으로’, ‘나의 해리에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강훈은 박물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등 특별전 음성 해설에 참여했다. 강훈은 “국가를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게 돼 정말 큰 영광”이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보존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서 박물관의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강훈 홍보대사는 박물관 홍보영상 촬영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매일 266건 발생” 원더걸스 혜림도 당한 ‘이 사기’…결국 경찰서行

    “매일 266건 발생” 원더걸스 혜림도 당한 ‘이 사기’…결국 경찰서行

    최근 인터넷 사기 피해를 호소한 걸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해결을 위해 직접 경찰서를 찾은 근황을 전했다. 9일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포경찰서를 찾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잡아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혜림은 신고가 임시 접수된 내용을 게시했다. 범죄유형에는 ‘직거래사기’라고 적혀있으며 “귀하의 민원이 다중 피해 사건으로 확인됐다”는 글도 있다. 혜림은 분노에 가득 찬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심경을 대신했다. 지난달 25일 혜림은 인터넷 거래 사기를 당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혜림은 “뉴스 보니까 나 같은 사례들이 많더라”며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때 카톡으로 연락하라는 거, 결제할 때 외부 링크 보내는 거, 수수료 1000원 안 보냈으니 다시 보내라는 거, 사기다.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들 책 사다가 당했다”며 “엄마들 마음 이런 식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혜림은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2020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2022년 2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중고거래 사기, 하루 평균 266건꼴 발생…경찰서 포화상태한편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사기 피해도 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지난해 12월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발생한 중고 거래 사기는 8만 1252건이다. 하루 평균 266건꼴로 발생한 셈이다. 전국 경찰청 및 255개 경찰서는 밀려드는 중고 사기 피해로 포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고 사기가 소액 피해에 그치는 것도 옛날 일이다. 2023년 한해 당근마켓 거래량은 6400만건, 거래량은 5조 1000억원 수준인데 명품 시계, 자동차, 아파트, 상품권 등 고가 품목까지 거래하고 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근마켓에서 발생한 전국 부동산 직거래 사기 피해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18건이다. 피해금액만 17억원에 이른다.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 ‘더치트’에 따르면 2023년 신고된 인터넷 직거래 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31만 2321건, 총 피해액은 2600억원에 달한다. 2013년 피해액이 27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10년새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사이트에 피해 신고를 접수하지 않은 건들을 감안하면 한해 4000~5000억원 수준인 보이스피싱 범죄 규모와 비슷하거나 더 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중고거래 사기에 대한 처벌 강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중고거래 사기가 발생하면 더치트 앱에서 판매자 계좌번호를 검색하면 사기 피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기피해 정보가 확인되면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피해 상담을 접수하고 경찰서에 방문하면 된다. 위원회는 또 일부 대형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자체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면서 판매자와의 중재를 지원하므로 해당 플랫폼 고객센터에 먼저 문의할 것도 권고했다.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도 있다. 중고거래 사기 예방 위한 방법은위원회는 중고거래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판매자가 준수할 사항으로 판매 게시글을 작성할 때 기본 정보, 상태, 가격, 위해 안전 정보 등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사진 첨부하기 등을 들었다. 또 물건에 관한 구매자의 질문에 성실히 응답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거래 방식에 대해 구매자와 성실히 합의하기도 제시했다. 구매자 준수사항으로는 판매 게시글 내용을 성실히 확인하고, 게시글에 표시되지 않은 중요 정보는 판매자에게 확인하기가 제시됐다. 또 계약이 체결된 경우 구매대금을 지급하기로 정한 때에 지체없이 지급하고 거래 방식에 대해 판매자와 성실히 합의하기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나치게 싸거나 긴급하게 처분하는 물건은 주의해야 하며, 선입금을 강요하는 판매자는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고가의 상품은 신분증 및 계좌 정보 등의 신원 확인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플랫폼 자체 안전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한국, 사회복지지출 GDP의 15.2%…OECD ‘최하위’

    한국, 사회복지지출 GDP의 15.2%…OECD ‘최하위’

    우리나라의 공공사회복지 지출 규모가 2021년 기준 약 337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5%를 넘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고령 인구 증가 영향으로 보건과 노령 관련 지출이 컸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OECD는 이런 내용을 담은 ‘OECD 사회 지출(Social Expenditure) 업데이트 2025’를 전날 공개했다. OECD 사회 지출은 각국 정부가 국민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공공 재정 수준을 비교하고,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로 쓰인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한국의 공공사회복지 지출 규모는 337조 4000억원으로 GDP 대비 15.2% 수준이다. 2020년(304조 7000억원) 대비 10.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대응 한시 재난지원금, 공적연금과 의료비 지출 증가 등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GDP 대비 공공사회복지 지출 비중은 OECD 38개국 중 34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22.1%)의 약 69% 수준으로 우리나라(15.2%)보다 낮은 순위에 있는 국가는 아일랜드(13.6%), 코스타리카(12.7%), 튀르키예(11.0%), 멕시코(9.5%)다. 세부 내용별로는 보건(113조원), 노령(74조 6000억원), 가족(34조 3000억원) 순으로 규모가 컸다. 이들 세 영역이 전체 지출의 약 65.8%를 차지했다. 실업, 주거,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분야는 OECD 평균을 웃돌았으나 노령, 가족, 유족 영역은 여전히 OECD 평균에 못 미쳤다. 다만 지출 증가 속도는 빠르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사회복지 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12.2%로 OECD 평균(5.7%)의 약 2배에 이른다. 임혜성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공공사회복지 지출이 여전히 낮지만 최근 10년간 증가 속도가 빠른 점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하이브 연습생 출신’ 가수, 안타까운 가정사 밝혀 “고2 때 쓰러지신 어머니…아버지는”

    ‘하이브 연습생 출신’ 가수, 안타까운 가정사 밝혀 “고2 때 쓰러지신 어머니…아버지는”

    하이브 연습생 출신 트로트 가수 하루(21)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9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하루는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라며 한승기의 노래 ‘연인’을 불렀다. 하루는 “제가 태어난 지 몇 달이 안 되어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라며 “그날 이후 한 번도 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 혼자서 온갖 궂은일을 하며 저를 키우셨다”라고 덧붙였다. 하루는 힘든 가정 형편에도 어머니가 “아버지 없다고 기죽지 말라”라며 피아노학원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셨다”며 병원 검진 결과 직장암 말기였다고 전했다. “너무 슬퍼서 숨을 쉴 수 없었다”는 하루는 결국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루는 “생활비와 엄마 병간호를 위해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했다. 어머니가 괜찮아질 거라는 희망을 품고 버텼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암이 온몸으로 퍼졌고, 병원에서는 어머니와 이별을 준비하라고 했다”라며 울먹였다. 사연을 들은 패널들은 탄식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루는 “제 나이 19살에 세상에서 혼자가 되었다”며 “낮에는 보컬 연습을 하고 오후 6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식당에서 일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늘나라에서도 제 걱정에 눈물을 흘리실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 꼭 훌륭한 가수가 돼서 어머니가 편안하게 눈 감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 설운도는 “어머니 돌아가실 때 흘린 눈물을 꼭 기억해”라면서 하루를 격려했다. 스튜디오에 앉아 이야기를 듣던 하루의 외할머니는 “잘 커 줘서 고맙다. 고생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트로트 아이돌그룹 ‘에닉스’의 멤버인 하루는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하루는 과거 대형 기획사 하이브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