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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지모델 상반신 노출에 “구독 해지” 원성…맥심 “우리도 피해자”

    표지모델 상반신 노출에 “구독 해지” 원성…맥심 “우리도 피해자”

    ‘ITSub잇섭’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잇섭이 맨몸 노출로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국내 남성 잡지 ‘맥심(MAXIM)’은 2025년 3월호 C타입 발간물의 특별 표지모델로 잇섭을 내세웠다. 잡지 표지 속 잇섭은 검은색 상의 재킷을 반쯤 걸친 채로 맨몸을 드러내고 있다. 가슴 부분은 희미하게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 표지 좌측 상단엔 “대한민국 원톱 IT리뷰어 잇섭. 맥심이라고 들떠서 벗더니 결국 이 사달을 내는가”라며 “#수요없는공급 #종이낭비”라고 해시태그가 함께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6일 맥심 잡지의 유튜브 채널 ‘MAXIM KOREA’에는 ‘[표지모델] 아니 우리도 피해자라니까요?!_잇섭 맥심 화보 촬영장에서 갑자기..._MAXI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잇섭은 자신이 맥심 표지모델 출연에 승낙한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이 “섭외 요청을 받았을 때 심정이 어땠냐”고 묻자 잇섭은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왜 굳이 나를 (섭외했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잇섭은 “(잡지 모델은) 몸 좋은 사람들, 섹시한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나”라며 “뽀구미(구독자 65만 여성 유튜버)도 나왔는데 나도 못 할 거 있나”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 창엔 “이런 거 보려고 구독한 거 아닙니다”, “맥심 구독 해지합니다”, “왜 이러시는 거죠?” 등 당황스러움을 나타내는 반응이 잇따랐다. 유튜버 잇섭은 구독자 266만명의 유튜브 채널 ‘ITSub잇섭’을 운영하며 IT, 테크 분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비비, 불륜설에 분노 “뭐가 아쉬워서 여자 있는 남자 만나냐”

    비비, 불륜설에 분노 “뭐가 아쉬워서 여자 있는 남자 만나냐”

    가수 비비가 불륜설에 대해 분노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에는 ‘이거 방송 나갈 수 있어요? 도무지 감당 안 되는 연예계 대표 불닭들의 매운맛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요리하면서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소연은 비비에 “노래 가사가 파격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나”라며 비비의 곡 ‘불륜’을 언급했다. 비비는 “나보고 진짜 ‘불륜한 거 아니냐’ 이런 말 많았는데 내가 뭐가 아쉬워서 여자 있는 남자를 만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비비는 “영화에서 (배우가 연기한) 살인마 이런 거 볼 때는 (그 배우가) 진짜 살인하지는 않았을 거 아니냐”며 “근데 왜 음악에는 그런 걸 쓰면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비비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원래 연애할 때 ‘갑’의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었다. 근데 요즘은 갑을 관계 같은 게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정하고 야한 게 최고의 덕목이라고 하지 않나”라며 “사람들이 원래 다정하면 섹시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섹시하면 다정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난 동시에 둘 다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나도 다정하고 섹시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청약 기다리며 혼인신고 미뤘는데…“그날 남편 없어” 아내의 배신

    청약 기다리며 혼인신고 미뤘는데…“그날 남편 없어” 아내의 배신

    사실혼 관계의 아내가 외도 사실이 들통나자 “법적으로 혼인 관계가 아닌데 문제 있냐”며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년 전 아내와 결혼했지만 주택 청약 등의 사정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A씨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A씨는 “보통 아내는 오후 4시 30분에, 저는 6시에 퇴근한다. 몇 달 전 평소와는 다르게 두어 시간 일찍 퇴근하게 됐다”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때마침 앞에서 전화하며 걸어가는 아내를 봤다”고 말했다. 당시 아내를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던 A씨는 몰래 뒤따라갔다. 그런데 아내의 통화 내용을 듣고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는 “응, 그때 보자. 그날 우리 남편 없어. 그래, 나도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 아내는 아무것도 모른 채 혼자 집으로 들어갔고, A씨는 “물론 친구와의 통화일 수도 있지만 자꾸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며 불안감을 느꼈다. 며칠 후 아내가 2박 3일 출장을 간다고 했고, A씨는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던 중 아내 계정으로 자동 로그인된 구글 사진첩에 새로운 사진 알람이 뜬 것을 확인했다. 사진 속에는 아내가 낯선 남성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알고 보니 출장 간 것이 아니라 다른 남성과 여행을 떠난 것이었다. A씨는 “그 남자와 찍은 사진이 참 많더라. 서로 사랑한다고 나눈 문자 메시지 캡처본도 있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집으로 돌아온 아내에게 따져 묻자, 아내는 “법적으로 아직 혼인 관계가 아닌데 큰 문제는 아니지 않냐”며 되레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A씨는 “이대로 저 혼자 상처받은 채 헤어져야 하냐”며 조언을 구했다. 손은채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혼 관계에서도 부정행위가 인정되면 아내와 상간자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으며, 사실혼 관계 해소 시 재산 분할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내 계정으로 로그인된 사진첩을 본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 변호사는 “지난해 판례에서도 사진첩 서비스 제공자가 계정 주인 외의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했다”며 “하지만 A씨의 경우 정상적인 혼인 생활 중 계정 정보를 공유했으므로 법적 판단이 다르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A씨가 다운로드한 사진이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간주되면, 상간자 소송에서 증거로 사용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며 “아내와 상간자의 통화기록, 카카오톡 대화 로그, 여행 숙소의 CCTV 등 다른 증거를 확보해 부정행위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풍자가 처음 밝힌 성전환 수술 실패담…“체류비 다 날리고 귀국”

    풍자가 처음 밝힌 성전환 수술 실패담…“체류비 다 날리고 귀국”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성전환 수술 사연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게스트로 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풍자는 학창 시절 자신이 성 정체성을 깨닫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풍자는 “(성 정체성을) 초등학교 5학년 때 알았던 것 같다. 축구보다 공기놀이를 더 좋아했다”라며 “그때는 어렸을 때여서 스스로 유니크(특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풍자는 “나는 15살 때 알았다. 남자를 좋아하지만 내가 남자인 상태로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자고 일어나면 여자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때 여자가 돼야겠다. 20살에 성전환 수술을 해야겠다 (결심했다)”고 전했다. 풍자는 방송 최초로 자신이 성전환 수술을 받았던 과정을 설명했다. 풍자는 해외에서 받았던 첫 성전환 수술은 시작도 못 한 채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실에 누워있는데 마취 직전 의사가 ‘수술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풍자는 수술실에서 팔과 다리를 모두 묶인 상태에서 긴장한 탓에 혈압이랑 심전도에 문제가 생겨서 의사가 수술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썼던 체류비 다 날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풍자는 한국에서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당시에) 걱정이 하나도 없었다. 너무 설렜었다. 소풍 가는 아이처럼 수술이 너무 기다려졌다”고 말했다. 풍자는 “수술 날 새벽 5시에 병원으로 출발하는데 노트에 고마웠던 사람들, 어디에 빚이 있는지, 핸드폰 비밀번호까지 다 써놨다”라며 “당시 라디오에서 가수 코요태의 ‘우리의 꿈’이 흘러나왔다. 가사를 듣는데 눈물이 막 쏟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죽어도 나는 여한 없이 갈 수 있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풍자는 성전환 수술은 보통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걸리는데 자신은 출혈이 심해서 14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풍자는 수술이 끝났던 당시의 심정을 떠올렸다. 그는 “병원을 나왔는데 세상이 내 세상인 줄 알았다”라며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레깅스를 입어봤다. 거울 앞에서 1시간을 있었던 것 같다. 인생에서 해야 될 숙제를 다 했다고 느꼈다.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 카리브해의 열정 닮았네…춤추는 ‘재즈 피아노’

    카리브해의 열정 닮았네…춤추는 ‘재즈 피아노’

    “재즈 정신은 자유… 언어 넘어 소통”21일 성수아트홀서 쿠바 재즈 공연 한국·쿠바 수교 1주년 기념 의미도“음악·예술 깊이 즐겨… 양국 공통점” 우아한 멜로디가 역동적인 리듬을 타고 흐른다. 이 남자의 손끝에서 피아노는 건반악기가 아니라 타악기가 된다. 그 황홀한 만남을 ‘카리브해의 열정’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쿠바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알프레도 로드리게스(40) 이야기다. 그가 한국에 온다. 드러머 마이클 올리베라, 베이시스트 스와엘리 음바페와 함께 오는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한국을 찾는 건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내한을 앞둔 로드리게스를 12일 서면으로 만났다. “전통 재즈에 풍부한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인 쿠바 음악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룬 게 쿠바 재즈다. 다른 지역의 재즈와는 달리 활기찬 소리를 낸다.” 재즈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흑인들에 의해 시작됐다. 이후 세계 각 지역으로 뻗어 나갔고 현지의 다양한 음악과 결합했다. 즉흥성을 생명으로 하는 만큼 결합도 쉬웠을 것이다. 쿠바도 마찬가지다. 쿠바의 재즈를 뜻하는 ‘아프로 쿠반 재즈’는 남미 지역 ‘라틴 재즈’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지니고 있다. 로드리게스의 음악도 여기에 뿌리를 대고 있다. 역동적이고 열정적이며 다채롭고 생생하다. “내 음악은 다양한 경험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20대에는 클래식과 쿠바 전통에 깊이 뿌리를 뒀다면 지금은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문화적 요소를 담았다. 공연 중에는 음악과 일치하는 서사나 감정을 시각화한다. 이것은 즉흥연주의 길라잡이가 되면서도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도 도움이 된다.” 현대 대중음악의 거장 퀸시 존스(1933~2024)는 일찍이 로드리게스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로드리게스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된 것도 존스의 후광이 있었기 때문이다. 존스는 2006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쿠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로드리게스를 초대했다. 2013년 존스가 내한했을 때도 로드리게스가 특별 초청됐다. 덕분에 이듬해 로드리게스는 단독 내한 공연을 열 수 있었다. 존스는 생전 로드리게스를 “내가 본 최고의 젊은 피아니스트”라고 치켜세웠다. 존스의 삶을 조명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에도 로드리게스가 등장한다. “존스는 내 인생 가장 중요한 멘토다. 그는 내게 이런 말을 해 줬다. ‘음악가가 되고 싶다면서 정작 연습하지 않는다면 음악가라고 할 수 없다.’ 연주에서 가장 중요한 건 헌신과 노력이라는 음악가의 지혜는 깊은 감명을 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국과 쿠바는 꽤 닮은 구석이 많다. 야구를 좋아하고 흥이 넘친다. 그러나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와 한국이 수교를 맺은 건 불과 지난해 2월 14일의 일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쿠바 수교 1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음악과 예술을 깊이 즐길 줄 안다는 점에서 한국과 쿠바는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따스한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의 열정은 그가 신나게 피아노를 두드릴 수 있는 힘의 원천이다. “즉흥연주와 개인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기에 재즈의 정신은 자유를 구현한다. 나도 재즈를 하면서 자유를 느낀다. 연주할 때마다 깊은 해방감을 만끽한다. 재즈는 나에게 언어를 넘어선 감정과 생각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끔 해 준다.”
  • “국제 정세, 1·2차 세계대전 직전 상황과 비슷”

    “국제 정세, 1·2차 세계대전 직전 상황과 비슷”

    ‘게임이론으로 본 미국 전략’ 주제 트럼프 출범 후 美 역할 급속 축소 “누구와 제일 많이 싸우냐면 가족과 제일 많이 싸우거든요. 상호의존성이 커지면 갈등과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에서 현재의 국제 정세가 1·2차 세계대전 직전 상황과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한 교수는 이날 ‘게임이론으로 본 트럼프와 미국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노먼 에인절(1872~1967)이 “전쟁은 모든 국가에게 경제적으로 손해나는 행위”라며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했던 예상이 틀렸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대 모든 지식인이 이에 공감했지만 러시아가 영국, 프랑스와 손잡고 경제를 발전시키자 이를 경계한 독일이 1차 대전을 일으키게 됐다는 것이다. 2차 대전은 미국이 대공황을 겪으면서 해외 투자금을 거둬들여 독일 경제가 어려워진 여파라고 분석했다. 이에 독일인들이 아돌프 히틀러(1889~1945)를 선택했다는 게 한 교수의 설명이다. 그의 진단대로 자유무역협정(FTA)의 확산으로 전 세계의 상호의존성은 커졌다. 한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미국 경제 역시 예전 같지 않아졌고 미국이 ‘큰 형님’으로서 희생하고 있음에도 다른 나라들이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정서가 모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탄생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미국은 자신들의 역할을 빠르게 축소하고 있다. 한 교수는 “미국이 2차 대전 이후 세계 평화를 잘 유지해 왔다”면서 “제1강대국이 사라지면 과연 세계가 잘될까. 전쟁이 나도 더 나고 경제적으로 더 어렵게 된다. 트럼프가 큰 형님 역할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것 때문에 불안함이 있다”고 말했다.
  • 미세먼지·황사 공습… ‘최악’ 대기질에 숨 막히는 한반도

    미세먼지·황사 공습… ‘최악’ 대기질에 숨 막히는 한반도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부터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을 거쳐 유입되며 13일 대기질이 최악으로 치닫겠다. 이번 주 내내 숨 막히는 공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색빛 하늘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대기질이 악화한 것은 따듯하고 약한 서풍이 지속되면서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함께 대기에 머무르게 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이날 오후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것도 원인이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밀려 오면서 서해5도와 경기 서해안부터 영향을 받고 밤사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만난 직장인 김시윤(31)씨는 “인공눈물을 넣었는데도 눈이 너무 건조하고 비염까지 와서 힘들다”며 “어제부터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쓴다”고 말했다. 출퇴근길을 포함해 광화문 거리를 오가는 시민 중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김형진(30)씨는 “추위가 풀리니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찾아왔다”며 “뿌연 날씨에 한숨이 나올 정도”라고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목요일인 13일에도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세종·충북·충남에서 ‘매우 나쁨’으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해당 지역에 대해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서울과 제주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를 기준으로 한 농도는 오전 중 수도권·충청·호남에서 ‘나쁨’, 영남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다. 14일부터는 북동 기류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지만, 이미 축적된 미세먼지가 한 번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고기압인 양쯔강 기단의 영향으로 약하고 따듯한 바람이 불면서 대기오염이 적체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황사가 끝나면 대기질이 다소 나아지겠지만, 풍속 등 대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포근한 날씨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정도 높겠다.
  • “초유의 오폭 사고… 적들의 군사 망동” 北, 한미훈련 비난

    “초유의 오폭 사고… 적들의 군사 망동” 北, 한미훈련 비난

    북한이 12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거론하며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비난했다. 지난 8일 조선중앙방송의 보도에 이어 이번에도 재차 오폭 사고를 거론함으로써 사고를 선전·선동에 활용하는 모양새다. ●北 ‘포천 오폭’ 선전·선동에 활용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미한의 대규모 실탄사격연습 도중 화력 과시를 한다고 돌아치던 괴뢰전투기 2대가 민간 마을을 겨냥해 공습을 가하는 초유의 동시 오폭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폭탄이 조금만 더 북쪽으로 투하되어 우리의 국경선을 넘어섰더라면 사태가 어떻게 번졌겠는가”라고 따지면서 “우리는 모든 불의의 사태 발전에 대처해 적들의 군사적 망동을 단 하나도 놓침 없이 주시하고 있으며 만약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무자비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 전투기 사고로 FS에서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일종의 ‘벙어리 연습’으로 변신시켰다”고 평가절하했다. ●한미 FS 훈련 예정대로 진행 북한이 FS에 대해 연일 비난 성명을 내고 있지만 각 군은 미군과 함께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500여명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도 해병대 2사단과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 장병 4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한 연합보병훈련을 이날 마쳤다고 밝혔다. FS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각 군부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고독한 미식가’도 놀란 성시경 일본어 실력…마츠시게 유타카 “스고이”

    ‘고독한 미식가’도 놀란 성시경 일본어 실력…마츠시게 유타카 “스고이”

    일본의 배우 겸 영화감독 마츠시게 유타카가 성시경의 일본어 실력에 감탄했다. 11일 성시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성시경의 만날텐데’(만날텐데) 영상이 공개됐다. 마츠시게는 자신이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홍보차 출연했다. 마츠시게와의 대화에서 성시경은 줄곧 일본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주도해 시선을 끌었다. 성시경은 “일본에서 활동할 때 자연스럽게 팬이 늘어나는 게 신기하고 좋았다”며 공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20여년 전 일본에 방문했던 일화를 풀었다. 성시경은 “가수 장나라와 이벤트 초대를 받아 일본에 갔는데 날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는 사람들이 수백 명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15년이 지나니까 (팬들의) 한국어가 늘었다. 거의 한국인이 다 됐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성시경은 “NHK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나도 (일본어) 공부 좀 해볼까’라고 생각했다”며 “일본어능력시험 볼 테니 한국어 공부해달라고 시청자들과 약속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말을 들은 마츠시게는 “그렇게 해서 이 정도의 일본어 실력이라니”라고 감탄하며 “스고이(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매일 적어도 2시간”이라며 쉬지 않고 매일 공부했던 습관을 강조했다. 성시경과 마츠시게는 넷플릭스(Netflix) 예능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에 함께 출연 중이다.
  • “폭탄 북쪽 왔으면 어땠겠나”…北 ‘공군 오폭사고’로 한미연합훈련 비난

    “폭탄 북쪽 왔으면 어땠겠나”…北 ‘공군 오폭사고’로 한미연합훈련 비난

    북한이 12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거론하며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비난했다. 지난 8일 조선중앙방송의 보도에 이어 이번에도 재차 오폭 사고를 거론함으로써 사고를 선전·선동에 활용하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미한의 대규모 실탄사격연습 도중 화력 과시를 한다고 돌아치던 괴뢰전투기 2대가 민간 마을을 겨냥해 공습을 가하는 초유의 동시 오폭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폭 사고에 대해 “무려 8개의 폭탄이 집중투하 돼 수십명의 민간인과 괴뢰군의 중경상자를 내고 민가와 차량 파괴 등 수많은 재산피해를 초래한 사건은 조종사의 좌표입력실수로 인한 허무맹랑한 사고였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통신은 “폭탄이 조금만 더 북쪽으로 투하되어 우리의 국경선을 넘어섰더라면 사태가 어떻게 번졌겠는가”라고 따지면서 “우리는 모든 불의의 사태 발전에 대처해 적들의 군사적 망동을 단 하나도 놓침 없이 주시하고 있으며 만약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무자비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 전투기 사고로 FS에서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일종의 ‘벙어리 연습’으로 변신시켰다”고 평가절하했다. 북한은 FS가 시작된 지난 10일 서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우리 군을 도발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로 북한은 이후에도 계속 FS를 겨냥한 발언으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이에 미국도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레빗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며,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한미동맹은 철통같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FS에 대해 연일 비난 성명을 내고 있지만 각 군은 미군과 함께 예정대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500여명은 경기 파주시 무건리훈련장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도 해병대 2사단과 미 해병대 제3해병원정기동군 장병 4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진행한 연합보병훈련을 이날 마쳤다고 밝혔다. 해군 역시 이날 경북 포항 동쪽 해상 등에서 전시 해상 전상자 탐색구조 및 합동의무지원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해상초계기 P-3 1대, 해상기동헬기 UH-60 2대, 대공표적 예인기 ‘카라반’(CARV-II) 2대 등과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대전병원 전방전개외과팀(FST)이 투입됐다. FS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각 군부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우 의장 “마은혁 미임명, 헌법 부정…최상목, 나라 근간 훼손”

    우 의장 “마은혁 미임명, 헌법 부정…최상목, 나라 근간 훼손”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엄중히 요구한다”며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라. 이것은 권한대행의 헌법상 의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 국무위원이 국회가 재판관으로 선출한 사람에 대하여 임의로 그 임명을 거부하거나 선별하여 임명할 수 없고 임명하지 않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며 “헌재 결정으로부터 2주째인 오늘까지도 이 헌법상 의무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을 두고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헌재의 결정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공직자로서 선서한 헌법 수호의 의무를 배반하고 헌법에 대항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입법부와 헌재의 헌법적 지위를 부정하고 얕잡아보는 태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권한대행은 지금 나라의 근간과 공직의 기강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장은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거듭 요구한다”며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를 언제 임명할 것인지, 즉시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면 위헌 상황과 국회의 권한 침해 상태를 지속시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답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국회의 임명 동의로부터 80일 가까이 지나도록 대법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이유, 내란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하지 않는 이유도 밝혀야 할 것”이라며 “헌법과 법률을 준수할 의지가 있는지 국민의 의문에 답해야 한다”고 했다.
  • 양운석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안성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공감의 첫 만남 자리 가져!

    양운석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안성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 공감의 첫 만남 자리 가져!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화)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과장, 대외협력팀장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제 31대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정우)이 취임한 이래 도의원과의 첫 소통 행보로 지역교육 정책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여러 의견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 자리에서 “현재 교육의 흐름과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이제는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한 문화도 교육적인 측면에서 함께 정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서로 주고 받았다. 이 교육장은 “앞으로 관내 학교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교사들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 행복교육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에 양 의원·황 의원은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해나가자”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은 “안성 시민 그리고 도민과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모두가 체감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안성상담소는 현재 한경대 산학협력관 4층(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 / ☎ 031-673-5220)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한다.
  • 강하늘, 연기하겠다고 하자… ‘배우 출신’ 부모님에게 이 말 들었다

    강하늘, 연기하겠다고 하자… ‘배우 출신’ 부모님에게 이 말 들었다

    배우 강하늘이 연기 활동 시작 당시 부모님의 반대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11일 배우 유인나의 웹 예능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강하늘이 ‘사랑인나’ 코너의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영상이 공개됐다. ‘사랑인나’는 유인나가 남자 배우 1명을 초대해 4주간 함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다. 강하늘 편은 지난 4일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이날 ‘사랑인나’에는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여자가 도전적인 성격의 남자와 갈등을 겪다 이별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을 소리 내어 읽은 강하늘은 “(나도) ‘항상 재밌게 살고 철은 나중에 들자’라는 생각”이라면서도 “여자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강하늘에게 사연 주제를 토대로 강하늘에게 질문을 던졌다. 현실 탓에 꿈을 접으려 했던 적이 있냐는 물음에 강하늘은 연기에 입문했던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강하늘은 “우리 부모님은 (연기 활동에) 전혀 반대를 안 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강하늘은 시간이 흐른 뒤 부모님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면서 “얼마 안 돼 포기할 줄 알았다더라. (연기가) 힘든 걸 아시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부모님도 과거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강하늘은 보통 연기에 입문할 땐 집안 반대가 심하다면서 “전 운이 되게 좋은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유인라디오’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다.
  • ‘자녀 학원비 325만원’ 김성은, “남편 돈으로 사치한다”에 밝힌 입장

    ‘자녀 학원비 325만원’ 김성은, “남편 돈으로 사치한다”에 밝힌 입장

    전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배우 김성은이 자녀 사교육비와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그동안 쌓였던 오해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김성은과 가수 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의 돈으로 사치한다는 오해를 받아 눈물을 흘렸던 일을 언급했다. 김성은은 “내가 이번에 학원비 정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했다”며 “갑자기 검색어에 ‘정조국 연봉’이 뜨더라. 내 돈으로 보낸 건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내가 돈을 안 벌고 남편 돈으로 학원비를 다 쓰고 그러는 줄 아나 보더라”라며 “억울하다. 나도 열심히 돈 버는데”라고 했다. 별은 “우리도 괜찮게 벌던 사람들인데 남편들이 좀 더 유명하다는 이유로 나도 약간 그런 거 있다”며 공감했다. 김성은은 “너도 약간 오해받지 않냐”고 물었더니 별은 “나도 그런 거 있다”고 했다. 김성은은 정조국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김성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 딸과 다섯 살 막내아들의 학원비가 한 달에 325만원이 든다고 밝혔다. 당시 김성은은 “내가 이만큼 돈 못 버는데 어떻게 돈이 나가는 거냐. 지금 더 큰 거는 (첫째 아들) 태하 것은 빠졌다. 유치원비, 학교비는 빠진 건데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정말 충격적”이라고 했다.
  • “육체적 관계는 다 하는 썸녀…공식적 연애는 싫다네요” 고민 꺼낸 남성

    “육체적 관계는 다 하는 썸녀…공식적 연애는 싫다네요” 고민 꺼낸 남성

    육체적 관계 등은 이어가고 있지만, 여성 측이 원치 않아 공식 연애는 못 하고 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만나는 여자와 할 건 다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사귀지 않는다”며 조언을 구하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사교 모임에서 활동하다 서로 호감을 갖게 돼 자연스레 만나게 됐다”면서 “그녀와 만난 지 거의 1년이 다 돼가고 노는 성향과 체력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와 육체적 관계 이상으로 교감도 많이 하고 서로 많이 좋아하는 사이”라면서도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고 싶지만, ‘썸녀’는 공식적 연애를 원치 않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이 그 이유를 묻자 사연자는 “활동적이고 사교성이 좋은 성향의 썸녀를 못마땅해했던 그녀의 전 남친이 구속이 심했던 탓에 지금까지 썸녀가 비공식 연애를 주장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낯선 남성과 썸녀가 스킨십해도 관여할 수 없다”, “썸녀가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떠나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정리했다. 이에 사연자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수긍하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연자는 그럼에도 “썸녀와 만나는 동안 다른 여자랑 데이트한 적 없다”면서 “썸녀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건 확실하다. 생일 선물, 기념일까지 모두 챙기는 사이다. 썸녀는 결백하다”고 강변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런 상황이면 어차피 결혼 못 한다. 실제 연인 사이에서도 정성과 애정을 많이 쏟을수록 돌아오는 건 더 큰 후폭풍이다”라며 “너무 애달파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라”고 조언했다.
  • “수포자 탈출”… 수학의 재미, 책에서 만나 볼까

    “수포자 탈출”… 수학의 재미, 책에서 만나 볼까

    학창 시절 가장 어렵고 재미없었던 과목을 꼽을 경우 ‘수학’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한다. 도대체 수학을 어디에 쓰려고 배우는지 한두 번쯤 한숨을 쉰 적도 있을 터다. 그렇지만 많은 전문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학을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수학에 흥미와 애정을 가질 수 있게 돕는 책들이 잇따라 출간돼 눈길을 끈다. ●삶 속의 수학 생각하는 ‘수학의 발견…’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 과목 수학은 만들어진 것일까, 발견된 것일까.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베누스)은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던져 주는 책이다. 수학이 과연 자연 속에서 발견된 본질적 존재인지, 아니면 인간의 발명품인지에 대한 철학적 논의뿐만 아니라 숫자의 기원, 무한대의 의미,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상황의 수학적 모델링, 외계 생명체와의 교신 가능성, 자연 속의 수학적 패턴, 통계의 신뢰성 등 우리 일상과 우주를 이해하는 데 수학이 어떻게 이바지하는지를 재미있게 풀어내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고 있다. 피타고라스, 플라톤 같은 철학자들은 수학을 인간의 이성과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 우주를 관장하는 진리라고 보았지만, 발명된 것으로 보는 쪽은 수학을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일종의 언어라고 말한다. 이런 철학적 논의가 중요한 것은 수학이 현실 세계를 얼마나 잘 설명하며 적용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탐구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수학을 읽는 힘’ 공식 뒤의 이야기 ‘수학을 읽는 힘’(웅진지식하우스)은 수학이라는 복잡한 공식을 암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 풀이를 하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며 흥미진진한 수학의 세계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숫자와 기호로만 구성된 따분한 수학 공식 뒤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삽화로 함께 풀어낸 책을 읽다 보면 수학의 개념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수학을 읽는 힘’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한 문제 풀이만으로는 수식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현상을 설명하는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 풀이 전략 제시 ‘미적분 직관하기’ 수학자들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여러 수학적 방법을 배우는 이유에 대해 ‘미적분’을 이해하고 풀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방정식이나 함수, 도형 등을 배우는 궁극적 이유가 미적분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수학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도 ‘미적분’ 때문인 경우가 많다. ‘미적분 직관하기’(휴머니스트)는 기호와 공식 암기에서 벗어나 직관적으로 미적분을 풀어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30년 가까이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재직하고 오랫동안 EBS에서 수능 연계 교재를 집필한 저자는 평가원 문제와 수능 문제를 바탕으로 출제자가 문제를 낸 의도에 기반해 미적분을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다. 공식을 외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만들어진 기원에서부터 수학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을 통해 훨씬 수월한 문제 해결법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아름다움까지 느끼게 해 준다.
  • 덱스 “보증금 없어 OO에서 생활”…눈물겨웠던 과거 상경 사연

    덱스 “보증금 없어 OO에서 생활”…눈물겨웠던 과거 상경 사연

    웹예능 ‘가짜 사나이 2기’,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방송인 덱스가 과거 힘겨웠던 상경기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인 이영자가 운영하는 ‘이영자 TV’에는 ‘이영자 각 잡고 준비한 덱스를 위한 특별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영자는 영상에서 ‘이야기가 있는 레시피’ 코너를 진행했다. 이 코너에서는 이영자가 게스트의 사연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와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소개받은 음식을 직접 요리한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사연을 듣기 위해 덱스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 덱스는 자신의 궁핍했던 상경기를 전했다. 그는 “21살 때 처음으로 고향 순천에서 이불 보따리랑 캐리어를 싸들고 서울로 상경을 했다”며 “수영 강사 할 때였는데 서울에 있는 한 수영장 센터의 지하실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생활했다”라고 상경 시절 일화를 밝혔다. 이어 “보증금이 없어서 3개월을 그렇게 생활했다”라며 어려웠던 과거 시절을 소회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자신의 사연 있는 음식으로 ‘닭볶음탕’을 꼽았다. 덱스는 “그때 닭볶음탕용 전용 닭이 4500원, 소스가 1500원 정도였다”라며 “거기에 소주도 한 병 사면 1만원 안쪽이었다”고 했다. 이어 “(닭볶음탕에) 물, 닭, 소스가 끝이었다. 채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덱스는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서 어느 순간부터 닭볶음탕을 먹지 않는다”고 전했다. 덱스는 이영자에게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이것저것 사서 풍족하게 먹었을 텐데”라며 “내 부족했던 추억을 누나(이영자) 스타일대로 풍족하게 재료를 써서 한을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그곳에선 마음 편히 노래하길”… 휘성 사망에 가요계 애도 이어져

    “그곳에선 마음 편히 노래하길”… 휘성 사망에 가요계 애도 이어져

    가수 휘성이 지난 10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가요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옥주현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04년 휘성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함께 노래를 부른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고인을 기렸다. 옥주현은 “어설프고 뚝딱거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컬 우물 파고, 쏟고 나누는데 세상 즐거웠던 보컬 학창 시절의, 가수 동료이자 우린 그런 학생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랑 많이 받고 행복했던 순간, 화산 같은 열정으로 음악하며 생기 넘치던 그 모습의 너로,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평안하기를, 누나도 기도하고 기억할게”라고 글을 맺었다. 래퍼 버벌진트도 이날 자신의 SNS에 검은색 바탕에 아무것도 없는 사진을 게재하며 “함께했던 순간들 모두 영광이었고 고마웠어. 너무 고생 많았어 편히 쉬길 휘성아”라고 적었다. 버벌진트와 휘성은 과거 PC통신 나우누리 흑인음악 동호회 에스앤피(SNP)에서 함께 활동했다. 가수 윤민수는 휘성과 과거 한 방송에서 듀엣으로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부르는 영상을 게시하고 “휘성아 그곳에선 마음 편히 노래하고 음악 하자. 너의 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게”라며 “나중에 다시 만나서 또 함께 노래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래퍼 창모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멋진 음악들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래퍼 팔로알토는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면서 “제 젊은 시절 좋은 추억들에 음악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애도했다. 휘성은 전날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오는 15일 대구 엑스포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빈소 마련 등 장례 절차도 다소 연기될 예정이다.
  • “따뜻했던 혜민아빠…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따뜻했던 혜민아빠…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좋아하는 음식이 앞에 있어도 남들이 잘 먹으면 젓가락을 느리게 움직이던 따뜻한 사람.” 퇴근길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40대 가장이 뇌사 상태에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하며 세상을 떠났다. 그는 생전에 남을 위해 살고 싶다는 뜻을 자주 밝혀왔고, 가족들은 그의 뜻을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임봉혁(45)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을 기증해 100여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봉혁씨는 지난달 21일 퇴근길 횡단보도를 건너다 넘어진 순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가족들은 임 씨의 뜻을 존중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그의 심장, 간장, 양쪽 신장은 각각 절박한 이식을 기다리던 4명의 환자에게 전달됐으며,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난 임봉혁씨는 온화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성격이었다. 그는 캔버스 제작회사에서 이사로 일하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겼고, 영화 보는 것이 취미였다. 집에서는 9살 딸과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아빠였고, 폐섬유화와 갑상선 질환을 앓는 부모님을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자상한 아들이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임씨의 마지막을 추모하고 존경을 표하기 위해 ‘울림길’ 의식을 진행했다. ‘울림길’은 장기기증을 한 기증자가 마지막으로 병원을 떠나는 순간,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나와 예우를 표하며 감사와 경의를 전하는 행사다. 병원 복도를 따라 선 의료진들은 기증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묵념했다. “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임씨의 아내 강영미씨는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혜민 아빠, 여기서는 자기보다 남을 위해 살았으니까,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요”라며 “그리고 우리 혜민이 잘 지켜주고, 나도 여기서 아버님, 어머님 잘 챙기고 혜민이랑 행복하게 지낼게요. 우리 다음에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삼열 한국장기기증조직원 원장은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을 실천한 기증자 임봉혁 님과 가족분들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한 영웅”이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 분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석♥’ 이정은, 168cm인데 몸무게 37kg… 무슨 일?

    ‘고창석♥’ 이정은, 168cm인데 몸무게 37kg… 무슨 일?

    배우 고창석이 자신의 아내인 배우 이정은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고창석, 개그맨 안영미, 영화감독 이병헌을 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양현민은 연기보다 내조에 매진하는 아내 최참사랑을 두고 “눈앞에 있는 현실을 먼저 생각하는 성격”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참사랑 역시 영화 ‘스물’(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등에 출연한 배우다. 최참사랑은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는다. 나보다는 남편이 잘하니까 (남편을 지원한다)”라며 평소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고창석은 배우 부부 선배로서 양현민·최참사랑 부부에게 조언을 남겼다. 고창석은 “아내가 (영화 ‘극비수사’에서) 유괴된 아이의 엄마 역을 맡았다”라며 “(아내가 배역을 위해) 키가 168cm인데 (몸무게를) 37kg까지 뺐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은은 2015년 개봉한 곽경태 감독의 영화 ‘극비수사’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정은은 유괴범에게 아이를 빼앗긴 상실감에 초췌해진 어머니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고창석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이 사람(아내)은 진짜 배우를 하고 싶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아내의 연기 열정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그 후로는 (아내의 희생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없어졌다. (아내가) 나보다 훨씬 더 나은 배우일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후배들의 공감을 얻었다. 고창석은 “나도 그렇고, 현민이도 그렇고, 어느 순간 아내들이 더 치고 나갈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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