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921
  • 호텔 수영장 간 8살, 40㎝ 파이프에 빨려들어가 익사

    호텔 수영장 간 8살, 40㎝ 파이프에 빨려들어가 익사

    미국 텍사스 유명 호텔에서 8살 소녀가 수영장 파이프에 빨려들어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한국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8살 소녀 알리야가 지난 23일 실종된 지 6시간 만에 폭 40㎝의 수영장 파이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알리야는 이날 가족과 함께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그러던 중 알리야가 갑자기 사라졌고, 가족들은 곧 사라진 알리야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알리야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가족들은 경찰 측에 신고했고, 경찰이 곧 조사에 나섰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소녀가 물에 들어간 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구조대는 수영장의 물을 뺀 뒤 긴 막대에 카메라를 달아 수영장 내부 곳곳을 뒤졌다. 수색 결과 폭 40㎝의 수영장 파이프 안 6m 지점에서 숨진 알리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실종 신고 6시간만이었다. 해리스 카운티 법의학연구소는 알리야의 사인이 물리적 힘에 의한 질식 또는 익사라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알리야의 몸이 파이프 안에 빨려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직접 파이프 안에 들어간 것 같진 않다고 추측했다.유족, ‘100만달러’ 손해배상 소송 제기 유족은 사고가 발생한 호텔과 모회사를 상대로 100만달러(약 13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호텔의 수영장 물관리 시스템이 오작동해 이런 사고가 벌어졌다는 주장이다. 유가족 변호인은 “알리야의 작은 몸이 파이프로 6m까지 빨려 들어가면서 뒤틀렸다. 5살짜리 동생도 이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 익사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고 이후 휴스턴 보건당국이 지난 26일 이 호텔에 대한 시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영장의 파이프 덮개는 없었으며 리모델링 후에도 이에 대한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또한 호텔 측의 안일한 대응으로 알리야의 구조가 늦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정확한 익사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용산NOW]조기귀국 이어 자진사퇴까지…‘이종섭 민심’ 수용한 용산

    [용산NOW]조기귀국 이어 자진사퇴까지…‘이종섭 민심’ 수용한 용산

    공직선거운동 시작 하루만에 전격 사퇴與, 대통령실에 ‘자진 사퇴’ 요구 계속 전달尹, 총선 리스크 안되게 고육지책 결정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주호주대사의 29일 사퇴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하고 하루 뒤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표면적으로 자진 사퇴의 형식으로 물러났지만, 사실상 여론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거취를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간 대통령실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대상에 오른 이 전 대사에 대해 “우방국 관계와 국방, 방산 등 업무 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적임자를 발탁한 것”이라고 옹호해왔다. 임명 과정에서도 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입장으로, 한편으로 공수처가 이 전 대사를 소환할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고 책임을 돌렸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이 전 대사 관련 논란을 야권의 부당한 정치 공세로 보는 인식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역시 홈페이지의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관련 설명을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이 전 대사를 방어해왔다. 이 전 대사는 앞서 부임 후 11일 만인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뒤 국내에 머물고 있었다. 그의 귀국은 여당에서 제기되던 ‘조기 귀국’ 요구를 전격적으로 수용한 것이었다. 하지만 귀국한 후 일주일이 지나도 여론이 반등하지 않자 여당에서는 조기 사퇴 요구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여당은 이 전 대사가 조기 귀국에서 더 나아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꾸준히 전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이 대사 사퇴를 대통령실에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사가 총선 기간 계속 국내에 머물며 야권 정권심판론의 소재가 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당초 대통령실은 이 전 대사 거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이같은 여권 내 목소리를 마냥 외면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대사가 임명 한달도 안돼 국내 문제를 이유로 전격 사임했다는 점에서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이 불가피하지만, 윤 대통령으로서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이종섭 리스크’가 여당 후보들에게 더는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고육지책의 결단을 내린 셈이었다. 국민의힘은 이 전 대사 사퇴가 “민심에 순응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한층 더 공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은 ‘도주 대사’ 파문과 외교 결례 사태를 초래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 4개 부처+대사 5명 동원됐지만…결국 물러난 이종섭

    4개 부처+대사 5명 동원됐지만…결국 물러난 이종섭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중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결국 물러나게 됐다. 지난 4일 임명된 지 25일 만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재외 공관장이 한 달도 안 돼 사임하는 초유의 상황이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인사를 임명한 것부터 갖은 논란이 이어지며 부임하기 위해 출국한 지 11일 만에 돌아오는 등 이례적인 일이 반복되며 외교 결례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사의 조기 귀국을 위한 명분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이었다. 지난해엔 전체 공관장회의에서 별도로 열렸던 방산협력 관련 회의를 “집중적인 협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는 등의 이유로 소규모로 꾸려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 대사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대사만 국내에서 모여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는 일정이 만들어졌다. 중요 현안을 두고 일부 국가들만 공관장회의를 하는 경우 주로 인근 국가나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해온 만큼 6개국 대사들만 따로 서울에서 모여 회의를 한다는 것부터 이례적으로 여겨졌다. 게다가 당초 25일부터 진행된다는 회의 일정도 4개 부처 장관·처장과 6개국 대사들의 개별 면담이 먼저 이뤄지는 등 혼선이 엿보였다. 이 대사의 공무 수행을 위한 귀국 명분을 만들기 위해 ‘급조’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된 이유다. 이 대사는 지난 21일 귀국해 곧바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면담한 뒤 다음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25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각각 만나 방산협력 관련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귀국한 5개국 대사들도 4개 부처 장관과 청장을 모두 개별적으로 면담했다. 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28일 방산협력 주요 기관장-공관장 합동회의 한 차례였다. 이 대사는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이후에도 한·호주 외교·국방장관(2+2) 회의 준비를 위해 국내에 더 머무른다는 계획이었다. 호주에서 열릴 차례였던 2+2 회의를 한국에서 준비한다는 이례적인 상황에 최소한 총선까지는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이 대사를 국내에 체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란 관측도 이어졌다. 당초 다음 달 22일 열릴 전체 재외공관장회의도 예정돼 있었다. 이날 오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방산수출 금융 간담회도 열렸지만 이 대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다음 달 1~3일에도 방산업체 현장방문 등 방산협력 관련 일정이 잡혀 있어 회의 일정에 참석한 다른 대사들은 끝까지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음 달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다시 귀국한다. 앞서 이 대사는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를 통해 조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알렸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따라서 사의 수리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 법원,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보석 청구 기각

    법원,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보석 청구 기각

    법원 “달리 보석 허가할 사유 없다” 법원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송 대표는 구속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허경무)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보석은 일정 보증금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해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소제기된 범죄사실의 법정형이 사형, 무기 또는 장기 10년 초과의 징역이나 금고의 죄에 해당하고 죄증 인멸 또는 인멸 염려의 사유가 있다”며 “달리 보석을 허가할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달 26일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송 대표는 지난 6일 보석심문에서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20일 열린 재판에서도 송 대표 측은 “25일도 남지 않은 총선은 송영길에게 어쩌면 마지막 국회의원 선거”라며 “선거유세 한 번 못 한 채 구치소에 무기력하게 있어야 한다면 너무나도 가혹한 형벌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사건 관련자를 구분해서 접촉을 막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재판부는 송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나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돈 봉투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억 60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살포하고,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 63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구속된 이후 소나무당을 창당해 이번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후보로 출마했다.
  • 나도 구로구 도시양봉전문가

    나도 구로구 도시양봉전문가

    서울 구로구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2024년 도시양봉교육’ 수강생을 25명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양봉교육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민과 지역 내에 직장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3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총 12회로 구성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궁동 양봉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양봉의 시작과 경영 ▲꿀벌 종류, 특성, 생활사 및 여왕벌 생산, 이충 ▲월별, 계절별 봉군 관리 ▲양봉산물 생산, 품질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다양한 현장 실습을 학습하게 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음 달 9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양봉교육을 통해 도심 속 자연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교육으로 수확한 꿀을 기부할 수도 있다”며 “주민분들께서 도시양봉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양봉교육, 양봉체험교실로 수확한 1170만원 상당의 아카시아꿀 650병을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푸드뱅크마켓에 기부했다.
  • 이종섭 25일 만에 사의…외교부 “본인 강력한 뜻에 따라 수용”

    이종섭 25일 만에 사의…외교부 “본인 강력한 뜻에 따라 수용”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중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따라서 사의 수리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사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지난 4일 특명전권대사인 주호주대사로 임명됐다. 그러나 공수처 수사 대상인 데다 지난해 12월부터 출국금지 대상이었던 것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대사는 자진해서 공수처에 출석해 네 시간 남짓 조사를 받았고, 출국금지가 해제되자마자 지난 10일 신임장 사본만 들고 출국했다. 그러자 수사 회피·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이 더욱 커졌고 이 대사의 귀국 문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입장차로 대통령실과 여당 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결국 출국한 지 11일 만인 지난 21일 귀국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방위사업청장 등과 방산협력 관련 개별 면담을 갖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의 대사들과 함께 전날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 표명 “서울에 남아 강력 대응”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 표명 “서울에 남아 강력 대응”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중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사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지난 4일 특명전권대사인 주호주대사로 임명됐다. 그러나 공수처 수사 대상인 데다 지난해 12월부터 출국금지 대상이었던 것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 대사는 자진해서 공수처에 출석해 네 시간 남짓 조사를 받았고, 출국금지가 해제되자마자 지난 10일 신임장 사본만 들고 출국했다. 그러자 수사 회피·도피성 출국이라는 의혹이 더욱 커졌고 이 대사의 귀국 문제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입장차로 대통령실과 여당 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결국 출국한 지 11일 만인 지난 21일 귀국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방위사업청장 등과 방산협력 관련 개별 면담을 갖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의 대사들과 함께 전날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 [속보] 이종섭 대사 “외교부 장관에 사의 표명…서울 남을 것”

    [속보] 이종섭 대사 “외교부 장관에 사의 표명…서울 남을 것”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뭐가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한소희, 혜리 또 저격[전문]

    “뭐가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한소희, 혜리 또 저격[전문]

    배우 한소희가 연인 류준열과 혜리 사이의 환승연애 의혹에 재차 선을 그었다. 한소희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만남에 대해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이라고 강조하며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 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히 지난해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앞서 혜리의 SNS 글을 언급했다. 이어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싶은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혜리에게 질문했다.한소희는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한다”며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그렇지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내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라고 환승연애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느니 마느니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나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나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나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날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혜리는 자신의 SNS에 풍경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문구를 남겼다. 게시물을 올린 후에는 류준열과의 SNS 팔로우도 끊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16일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한소희는 직접 블로그에 글을 올려 류준열이 혜리와 결별한 이후인 올해 초에 가까워졌다며 ‘환승’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논란이 계속되자 한소희는 개인 블로그에 썼던 모든 글을 지웠고, 18일 소속사를 통해 온라인에 악의적인 글을 쓰는 이들에게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한소희 글 전문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하던 탓에 시간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입니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습니다. 공식, 사석에서도 만난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하였습니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습니다. 중요한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습니다. 정확히 지난해에 헤어진 것 맞습니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씁니다) 그치만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력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입니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한쪽편에 서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이상 제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쓰는 바 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게 맞습니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거라는 가능성이라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비난 댓글을 보아하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노릇입니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논점에서 벗어나 저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 외의 것들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검하는 요즘입니다.사과는 했습니다. 닿질 않으니 보셨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배님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서 사과를 받고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합니다. 또 저는 우정반지를 껴도 추운날 공항에 나와 기다려주신 기자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웃어도 웃지않아도 나에게 선택권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마냥 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저를 왜 싫어하시냐고. 아마도 이 글을 올리면 또 회사에서 불안한 사람 간수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들을게 뻔할 것이며 이제는 피곤하니 적당히 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이 분명합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해명을 하라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했다가 뭘 요구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습니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닙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닙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하여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보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 큰돈 벌 기회도 마다하고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들[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큰돈 벌 기회도 마다하고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들[웹툰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누구에게나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이 한 가지는 있다. 인생의 많은 어려움은 바로 이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싸움에서 발생한다. 내가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누군가 빼앗거나 망가트리려 할 때 사람들은 갈등을 겪고 고통을 느끼며 저항을 선택한다. 그렇기에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각자의 싸움은 극적일 수밖에 없다. 지키려는 자든 빼앗으려는 자든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사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 중 하나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도토리 문화센터’(사진·글·그림 난다)다. 다람시에 위치한 도토리 문화센터. 이용회원 평균 연령은 70세. 월요일은 묵향으로 가득 차고, 토요일엔 댄스음악이 울려 퍼지는 평화로운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유통 대기업 유니버스 그룹의 ‘The 유레카’라는 신규 쇼핑몰이 세워질 중요한 땅이기도 하다. 회사는 그룹의 명운을 걸고 야심 차게 추진하는 이 쇼핑몰의 건축 예정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지만 절대 땅을 팔지 않는 도토리 문화센터 4인방이 있다. 사군자 교실의 고인 물 68세 정중순, 수예 교실 강사 겸 실버태권도·시 쓰기·은빛 디지털 배움터·포크댄스 교실 수강생인 도토리 문화센터 자치회 회장 76세 지옥길, 갱년기 극복 교실의 가정주부 50세 모미란, 시 쓰기 교실 수강생이었으나 현재는 연락이 닿지 않는 59세 송수지이다. 결국 유니버스 그룹의 유리만 사장은 능력자 고두리 부장과 직속 비서 오소운으로 이루어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도토리 문화센터에 잠입시킨다. 그들의 임무는 오직 한 가지로 4인방의 토지를 최대한 빨리 양도받는 것이다. 이렇게 40세의 여성과 29세 남성이 중년과 노인들이 가득한 취미의 성지로 임무를 지니고 스며든다. ‘취미는 인간을 아둔하게 만들 뿐’이라며 자신의 계획에 따라 주어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만이 인생의 전부인 일 중독자 고두리 부장,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사장이 내린 임무를 완성시켜 본부장으로 승진하는 것뿐이다. 그런 그녀와 한 팀을 이룬 사장 직속 비서 오소운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딱히 없는 해맑은 성품을 가진 부잣집 청년이다. 신분을 위장한 둘은 도토리 문화센터의 사군자 교실과 수예 교실에 등록하면서 임무 수행을 시작한다. 평범한 중노년 여성들이 몇 평 되지 않는 조그만 땅으로 큰돈을 벌 좋은 기회를 마다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고두리와 오소운은 과연 4인방의 숨겨진 사연을 찾아내 회사가 내린 특별 임무를 성공할 수 있을까? 작가는 귀엽고 깜찍한 그림체와 섬세하고 유려한 연출을 섞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 간다. ‘도토리 문화센터’는 ‘어쿠스틱 라이프’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난다 작가의 첫 장편 연재 작품으로 2023년 10월 완결됐으며 현재 단행본으로 2권까지 출간됐다. 더불어 드라마와 애니메이션화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아 숲 여기저기에 숨겨 놓듯이 난다 작가가 숨겨 놓은 이야기의 비밀을 찾아가 보자. 각자의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싸움이지만 그 속에서 작가가 보여 주는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에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백수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팀장
  •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붐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붐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관광 캐릭터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지자체 특성을 품고 태어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앞세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에서다.경북 구미시는 새로운 관광 캐릭터로 ‘낭만토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활용하고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활용할 방침이다. 캐릭터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중구 캐릭터 ‘울산큰애기’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에는 울산큰애기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2∼25일이다.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 1점 300만원, 최우수상 1점 170만원 등이다.경기 양평군은 최근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시범 설치했다. 양춘이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새롭게 태어난 양춘이는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났다는 의미의 봄 ‘춘’을 이름에 넣었다. 전남 목포시는 이달부터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개발해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 워디는 충남 도조인 참매를 모티브로,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해 개발됐다. 앞으로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키링·봉제인형·찻잔 등) 등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 건설사 토지는 LH가 사들이고, 지방 미분양은 리츠가 매입한다

    건설사 토지는 LH가 사들이고, 지방 미분양은 리츠가 매입한다

    올 유찰된 대형 공공공사 4조 넘어LH, 토지 3조 매입해 유동성 확보공사비도 물가 반영 현실화 검토기업구조조정 리츠 10년 만에 부활악성 ‘준공 후 미분양’ 1만 1363가구취득세 최대 1%까지 낮춰 稅혜택 건설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4월 위기설’이 점증되자 정부가 공사비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고, 지방 미분양 물량을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매입하는 방안을 내놨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유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겠지만, 얼어붙은 건설경기를 반전시킬지는 불투명하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1·10 대책에도 투자 위축과 건설경기 둔화가 이어지자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고금리, 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가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지난달 56에서 이달 51로 하락했다. BSI가 100보다 낮을수록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우선 공공부문 공사비를 증액하기로 했다. 지난 3년간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약 30% 올랐지만 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발주자와 시공사의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올 들어 3월까지 유찰된 대형 공공공사만 4조 2000억원에 이른다. 정부는 공공부문부터 적정 공사비를 반영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물가 반영 기준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지방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CR리츠를 10년 만에 부활한다. CR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고 임대로 운영하다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분양 전환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CR리츠를 운영했는데 그해 미분양 2200가구, 2014년 500가구를 각각 매입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CR리츠에는 취득세 중과 배제로 세율을 12%에서 최대 1%까지 낮추고, 5년간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 혜택을 준다. 향후 미분양 상황에 따라 양도세 면제도 검토한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1월 말 기준 6만 3755가구이며,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1363가구 규모다.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건설사 구제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조원을 들여 건설사 보유 토지를 사들인다. 다음달 5일부터 매각 희망 가격을 제출받아 희망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토지를 매입하는 ‘역경매’ 방식을 활용한다. 매입 상한 가격은 공시지가의 90%다. 토지 대금보다 부채가 많아 자금 마련이 시급한 기업 토지가 대상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 현장 안전 이슈에 맞춰 규제 등이 강화된 만큼 공사비용·공사기간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도 “공사 단가를 현실화한다면 대형 공사 중심 유찰 반복 문제가 완화될 수 있고, 공사비 갈등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내 집 마련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CR리츠 매입 방안에 대해 함 랩장은 “CR리츠 사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지방 미분양 중 시장 개선 효과가 나타날 만한 양질의 사업지 중심으로 매입이 집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각종 인프라 투자에 속도가 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대상은 18개 프로젝트, 47조원 규모다.
  • “일당 18만원요”…페인트공 아저씨, 아이돌이었네?

    “일당 18만원요”…페인트공 아저씨, 아이돌이었네?

    “시작한 순간부터 너무 재밌었다”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한 오지민(30)이 현재 페인트 도장공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열현남아’에는 아이돌 그룹 BTL(비티엘)에서 엘렌으로 활동했던 오지민이 출연했다. 그는 11개월째 페인트 도장공으로 일하고 있다. 오지민은 카페를 운영하는 아내와 맞벌이하며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제가 아이돌 활동을 하다보니까 군대를 늦게 갔다. 군대 전역하기 두 달 전에 현재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전역하자마자 혼인신고를 했다”며 “제가 할 줄 아는 게 없지 않나. 와이프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 페인트 인테리어 해주신 분이 기회를 주셔서 (페인트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지민은 페인트 작업에 대해 “시작한 순간부터 너무 재밌었다. 해도 해도 계속 배울 게 있다. 배울 게 많고 즐겁고 행복하다”며 “지금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당 18만원을 받고 있다. 기술자가 되면 일당도 높아지고 사업을 하게 되면 (수입이) 3배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일당 13만원부터 시작했다는 그는 이날 한 매장 인테리어 현장에서 퍼티·샌딩을 하는 과정, 보양 작업 후 필요한 부분에만 페인트를 바르는 과정 등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아이돌 후회 없어…지금 만족도 120%” 아이돌을 그만둔 것에 대해 후회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며 “만약에 페인트를 하시게 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벌써 집에 가야 돼? 야근 같은 거 없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 진짜 재미있다”고 했다. 배우가 꿈이었다는 그는 단편영화, 웹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했지만 수익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오지민은 “하나도 못 벌었다. 대신에 (소속사에서) 의식주를 다 해주셨다. 돈 쓸 일이 없었다”며 “우리가 아는 연예인이라도 아직 수익 정산이 안 된 분들도 있을 거다. (연예인으로 성공하기는) 그만큼 어렵고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뭐라도 해보려고 휴대전화 가게 일도 해보고, 영업도 해보고 했는데 하루, 한 달 넘기기가 힘들더라. 페인트 일 처음 시작했을 때도 많이 힘들었다. 먼지도 많이 묻고 페인트도 많이 튀고 무거운 것도 많이 든다. 하지만 버티면서 하면 할수록 기술이 늘지 않나. 제 일당도 오르고. 땀 흘려서 버는 돈의 가치도 알게 된다”며 만족해했다.연예계에서 활동했던 주변 지인들의 근황에 대해서는 댄스학원, 유튜버, DJ 등을 하고 있다면서 “어떤 걸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생각하다 시작했다. 만족도가 거의 120%다. 워라밸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다”고 했다. 오지민은 현재 직업 만족도에 대해 “그때와 지금과 결이 다르기는 하지 않나. 현재를 살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이 훨씬 만족도가 높다. 이건 제가 하는 만큼 보상이 돌아오니까 굉장히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고정적이지 않으면 어떡하지? 일을 하더라도 힘들어서 그만두면 돌아갈 곳이 없지 않나? 이런 걱정들이 되게 많으실 거다”며 “그런 고민 한다는 것 자체가 의지가 있다는 거고 어떤 일이든 안 힘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가짐으로 도전해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해당 채널은 ‘노가다’로 불리는 공사 현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젊은이들이 현장 기술직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페인트, 목수, 철거, 배관 등 공사 관련 분야 기술직 현실과 비전을 알리고 있다.“조건 맞으면 기술직 한다”…청년 79%가 ‘긍정’ 2030 청년 10명 중 8명은 조건이 맞으면 기술직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2030세대 20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1%가 수입 등 조건이 맞다면 기술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청년들이 기술직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능력이나 노력에 따라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복수 응답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응답자의 55.7%가 기술직을 하고 싶은 이유로 ‘능력이나 노력만큼 벌 수 있어서’를 꼽았다. 이어 청년들은 ‘대체하기 어려운 기술로 ‘내 일’을 할 수 있어서(51.2%)’ ‘정년 없이 계속 일할 수 있어서(39.2%)’ 등을 기술직 선호의 이유로 꼽았다. 기술직 중에서도 특히 인테리어, 미용·뷰티, 도배업 등에 관심이 높았다. 관심이 가는 기술직을 묻는 질문에 ‘인테리어업자(31.3%, 복수 응답)’ ‘미용, 뷰티업 종사자(30.2%)’ ‘도배사, 미장사(28.1%)’ 순으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왔다. 이어 ‘생산 기술직(22.8%)’ ‘전기 기술직(20.6%)’ ‘화물차, 지게차 등 중장비 기사(18.5%)’ 순으로 꼽혔다. 실제 기술직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는 안정적 수입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0.6%가 ‘안정적인 수입’을 필요조건으로 꼽았다. 이외에 ‘고수익(38.2%)’ ‘직업 안정성(38.1%)’ ‘정년 없이 근로 가능 여부(31.3%)’ 등이 보장돼야 한다고 답했다. ‘수입’이 기술직 전향의 필요조건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연 수입 6400만원 이상일 경우 기술직 전향을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 최강희가 선택한 첫 번째 아르바이트는… “적성에 딱”

    최강희가 선택한 첫 번째 아르바이트는… “적성에 딱”

    배우 최강희가 조개 전골 식당에서 첫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첫 번째, 나의 아르바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새로운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겼다. 조개류 전문점에서 조개를 정제해 매장으로 보내는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한 최강희는 각종 조개를 담는 작업을 도왔다. 최강희는 서울에 있는 조개 전골 식당에서 직접 서빙을 하면서 손님들과 만났다. 한 손님은 최강희에게 “왜 요즘 (TV에) 잘 안 나오느냐”고 물었고 최강희는 “아르바이트하잖아요”라며 웃었다. 최강희는 전골 재료를 준비하면서 “너무 재밌다. 내 적성에 맞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강희는 2021년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유튜브를 통해 야쿠르트 매니저, 어부, 소방관 체험에 나서고 있다.
  • 용병 흑역사 한화, 외국인 원투펀치 활약에 페라자까지 복덩이 노릇…류현진만 잘 하면 되네

    용병 흑역사 한화, 외국인 원투펀치 활약에 페라자까지 복덩이 노릇…류현진만 잘 하면 되네

    용병 흑역사를 겪었던 한화 이글스가 올해 안정적인 외국인 투수 선발진에 타자인 요나단 페라자마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복덩이 노릇을 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5와 3분의2이닝 동안 8탈삼진 3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 역투를 펼쳤다. 90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포심 패스트볼(51개), 슬라이더(21개), 투심 패스트볼(8개), 체인지업(6개), 커브(4개)를 섞어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를 찍었다. 3-1 승리를 이끌며 팀도 3연승을 질주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보통 외국인 투수 2명이 원투펀치를 맡고 타자가 활약을 해주는 구조인데 현재 한화는 보통팀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했던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1선발을 맡고 펠릭스 페냐가 2선발, 김민우가 3선발이 되면서 산체스가 4선발이 됐다. 다른팀에서는 보기 드문 투수 풍년인 셈이다. 거기다가 페냐와 김민우, 산체스가 나란히 호투하면서 자연스럽게 승리를 챙겼다는 점이다. 여기에 5선발은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라 다른 팀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라인업이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페라자는 지난 23~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서 시원한 활약을 펼쳤다. 23일 개막전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1개) 1타점으로 예열하더니 24일에는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라자는 26일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도 1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페라자의 활약 덕에 한화는 개막전 패배 이후 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브라이언 오그레디와 대체 용병 닉 윌리엄스까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용병 흑역사를 이어가던 한화이었기에 페라자의 활약은 고마울 수밖에 없다. 오그레디는 타율 0.125 8타점 3득점으로 부진했다. 대체 선수로 온 윌리엄스도 화려한 빅리그 경험을 기대했으나 한국에선 68경기 타율 0.244, 9홈런에 그쳤다. 이 때문에 페라자의 활약에 일부에서는 2018년 한화의 마지막 가을 야구를 이끌었던 제러드 호잉이나 윌린 로사리오와 비교할 정도다. 페라자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 트리플A에서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23개 홈런 등을 기록했다. 페라자는 지난 24일 연타석 홈런을 친 뒤 “팀의 새로운 역사를 같이 쓸 수 있어서 좋다”며 “팀에 합류한 뒤 안타나 홈런만 열심히 치는 게 아니라 팀 내 에너지 역할도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에서는 벌써 우스갯소리로 류현진만 잘 하면 된다는 말도 나온다. 이 때문인지 류현진은 29일 KT위즈와의 등판을 앞두고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도 초상집인데…”이라면서 한국 복귀 승리를 따내기 위해 치열한 준비에 들어갔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겉으로 행동하는 모습은 꼼꼼할 것 같지 않은 스타일로 보이는데 (전력분석팀에) 자료 요청을 엄청나게 한다”면서 “자료를 엄청 많이 보는데 예를 들어 어떤 데이터가 나왔을 때 관련 영상을 100개 이상씩 본다고 한다”고 전했다.
  • 지자체 관광 캐릭터 마케팅 경쟁 후끈…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는다

    지자체 관광 캐릭터 마케팅 경쟁 후끈…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관광 캐릭터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지자체의 특성을 품고 태어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앞세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야심에서다. 경북 구미시는 새로운 관광 캐릭터로 ‘낭만토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활용할 방침이다. 캐릭터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울산시 중구는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중구 캐릭터 ‘울산 큰애기’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에는 울산큰애기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22∼25일까지.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1점) 300만원, 최우수상(1점) 170만원 등이다.경기 양평군은 최근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시범 설치했다. 양춘이와 이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새롭게 태어난 양춘이는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났다는 의미의 봄 ‘춘’을 이름에 넣은 관광 캐릭터다. 전남 목포시는 이달부터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개발해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 워디는 충남 상징 도조(道鳥)인 참매를 모티브로,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해 개발됐다.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키링·봉제인형·찻잔 등) 등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 “대기업 계열사에 취직시켜 줄게”… 친구·지인 돈 6억 뜯어낸 30대 구속

    “대기업 계열사에 취직시켜 줄게”… 친구·지인 돈 6억 뜯어낸 30대 구속

    자신이 다니는 대기업 계열사에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지인으로부터 6억원 상당의 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이 다니는 울산의 한 대기업 부품계열사에 취직시켜 줄 것처럼 친구와 지인 등 58명을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인사 담당자나 임원을 알고 있다. 돈을 주고 계약직으로 취직한 뒤 3개월 정도 지나면 정규직이 될 수 있다. 나도 그렇게 됐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특히 A씨는 휴대전화 번호를 2개 만들어 각각 다른 계정으로 모바일 메신저에 가입한 후 마치 인사 담당자와 자신이 서로 취업 청탁 관련 메시지를 실제 주고받는 것처럼 꾸몄다. A씨는 조작한 대화 내용이 담긴 자신의 휴대전화 화면을 캡처해 보여주면서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이를 믿은 피해자들은 적게는 700만원에서 많게는 2500만원까지 A씨에게 보냈다. 피해자들은 대출받아 취업비를 마련해 A씨에게 주기도 했다. A씨는 인터넷 도박에 빠져 자금을 마련하려고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 취직 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정식 채용 절차가 아니면 대부분 불법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만원에 어묵 2개 주더니 “비싼 어묵”…진해 군항제 ‘바가지’ 논란 여전

    만원에 어묵 2개 주더니 “비싼 어묵”…진해 군항제 ‘바가지’ 논란 여전

    경남 진해에서 국내 최대 벚꽃축제 군항제가 열린 가운데 올해도 먹거리 바가지요금 논란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MBC 뉴스에 따르면 진해 군항제 먹거리 마켓에서는 꼬치어묵 2개가 1만원에 팔리고 있었다. 메뉴판에는 ‘꼬치어묵 6개’라고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나온 것과는 개수가 달랐던 것이다. 취재진이 한 가게 상인에게 “6개 아니냐”고 묻자 상인은 “저거(메뉴판)하고는 다르다. 꼬치 길게 해놓고 하나 끼워진 거 아니고 우리는 비싼 어묵으로 만든 것”이라고 답했다. MBC에 따르면 축제 주최 측과 상인들은 꼬치어묵 6개를 1만원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축제가 시작되자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신고 음식점도 있었다. 일부 메뉴는 창원시가 정한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다. 행정기관의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점검에 나선 공무원들은 메뉴판을 확인하고 음식점 관계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하지만 기준으로 정한 양에 맞게 음식이 나오는지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 대다수 메뉴는 중량 기준도 없었다. 창원시는 “바가지요금 업소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적발 업소에 대해선 군항제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진해 군항제에서도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일어 축제 주관단체가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당시 한 관광객는 자신의 블로그에 진해군항제에서 먹은 음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메뉴판 가격은 통돼지 바비큐 5만원, 해물파전 2만원, 곱창볶음 3만원, 오징어볶음 3만원, 꼬치어묵 1만원 등이었다. 글 작성자는 “하나도 손대지 않고 찍은 사진”이라며 “저 바비큐가 무려 5만원이다. 밑에는 양배추가 많이 깔려 있다. 아무리 비싼 축제장이라 생각하고 갔지만 이 정도는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진해군항제 축제장 음식 가격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진해군항제를 주관하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군항제위원회는 “최근 군항제 장터 음식의 비싼 가격과 수준이 떨어지는 음식 보도와 관련해 관리미흡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기간 장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 가격과 질, 위생 관리 등 전반에 대해 철저한 지도·감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폐점 및 강제 퇴출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앞으로 진해군항제 음식점 입점에서 영원히 배제하겠다”며 “착한 가격과 청결한 음식 제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음식 가성비와 수준을 갖춘 업체가 입점할 수 있는 방안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 병원서 거부해 울산으로… 90대 심근경색 환자 끝내 숨져

    부산 병원서 거부해 울산으로… 90대 심근경색 환자 끝내 숨져

    “말기 암 환자인 오빠가 위와 식도가 부어 밥을 못 먹고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해 119에서 문을 따고 실어 왔는데 응급실 두 곳에서 거부당했어요. 원래 다니던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이 안 된다고 해서 을지로의 종합병원으로 갔다가 또 거절당해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응급실로 4~5시간 만에 겨우 들어갔어요.” 27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박정희(57)씨는 “도대체 이거(의료대란) 언제 끝나는 거예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씨는 “진료 기록이 하나도 없어 원래 다녔던 병원에서 기록을 떼려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40일 가까이 이어지고 이번 주부터 제자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의대 교수들이 줄줄이 사직서를 내면서 박씨를 비롯한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부산에서는 90대 심근경색 환자가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긴급 시술을 거절당하고 10㎞ 떨어진 울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환자를 거부한 부산의 대학병원은 지난 14일 보건소에 의료인력 부족과 응급실 병상 공사로 응급환자를 받아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환자의 유가족은 전공의 이탈 사태와 이번 일이 관련 있다고 보고 보건복지부에 신고했다. 유가족은 해당 병원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문의했으며, 복지부는 “전원 거부로 인한 사망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면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사직서를 낸 의대 교수들이 근무 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이면서 앞으로도 이런 식의 환자 피해 사례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대병원은 전체 병동 60여개 중 10개 병동을 폐쇄했고 세브란스병원도 6개 병동을 3개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요 종합병원 외래진료에는 아직 큰 혼란은 없다. 의료대란 상황에 환자들이 종합병원 대신 중형병원 등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종합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 환자들이 겪는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남편과 함께 대전에서 서울대병원까지 온 박희순(79)씨는 “4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다. 아침 9시에 KTX를 타고 왔는데 밤늦게나 집에 가게 생겼다”면서 “의사들이 아픈 환자들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60대 남성은 예약 번호가 적힌 종이를 내던지면서 “병원에 온 게 몇 시인데 아직 처방전을 안 주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고양시 일산에 사는 김모(75)씨는 “무릎이 아파 석 달에 한 번 세브란스병원에서 척추에 신경 주사를 맞는데 3월 초 예약이 중순으로 바뀌더니 4월로 또 밀렸다. 그때도 주사를 맞지 못하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은데 지금 같은 상황이면 기약이 없는 것 아니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환자들은 사태 장기화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박준진(74)씨는 “아직은 괜찮지만 교수들이 정말 그만두면 진료를 아예 못 받을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장은 “병원에서 진료를 오래 기다리는 환자들은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더 큰 피해는 진료가 취소돼 병원에 가지도 못하는 환자들”이라고 말했다.
  • 나도 모르게 낸 ‘그림자세금’ 없앤다… 영화 500원·항공 4000원 인하

    나도 모르게 낸 ‘그림자세금’ 없앤다… 영화 500원·항공 4000원 인하

    영화관람료가 내년 1월부터 500원가량 저렴해질 전망이다. 7월부터 항공요금은 4000원(성인), 여권 발급 수수료는 최대 5000원 인하된다. 국민이 내는 줄도 모르고 내 온 ‘그림자 세금’(부담금)을 정부가 22년 만에 전면 재점검해 32개(14개 감면·18개 폐지) 항목을 정비한 결과다. 국민과 기업은 연 2조원(감면 1조 5000억원·폐지 5000억원)의 부담을 덜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세금 못지않은 부담인데도 부과되는 사실조차 모르는 부담금이 숨어 있다”면서 “정부는 부담금 폐지와 감면이 세금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하고,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경감이 하루빨리 영화요금 인하로 이어지고, 학교용지부담금 폐지가 분양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신속하게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영화티켓에 포함된 3%의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이 폐지된다. 관람료 1만 5000원 기준 400원 안팎이다. 정부는 CGV 등 멀티플렉스가 관람료를 500~1000원 안팎 내리길 바라고 있다. CGV 관계자는 “법이 개정돼 시행되면 관람료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영화관 부과금 폐지는 영화·비디오물 진흥법 개정 사안이다. 다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부과금을 매기는 방안에 대해 정부는 “아직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항공 요금에 숨어 있는 1만 1000원의 ‘출국납부금’은 7000원으로 내린다. 면제 대상은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부부가 12세 미만 자녀 2명을 데리고 해외여행을 떠날 때 내는 출국납부금은 현재 4만 4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싸진다. 여권 발급 수수료에 포함된 국제교류기여금도 줄어든다. 복수여권 발급 시 1만 5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인하된다. 단수여권 기여금 5000원과 여행증명서 기여금 2000원은 면제된다. 전기요금에 3.7%씩 붙는 전력산업 기반 기금 부담금은 내년 7월까지 2.7%로 내린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연 2조원의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력기금 경감 규모만 8600여억원에 이른다. 특히 전기사용량이 많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2년 쓴 전력만 각각 2만 1731기가와트시(GWh), 1만 41GWh에 달해 그해 전기요금만 3조원대로 추산된다. 전력기금 부담률이 1% 포인트 낮아지면 양사는 연간 300억원대 전기요금을 덜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가정은 4인가구 평균 연 8000원을 아낄 수 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감세 정책의 연장으로 국민의 부담을 덜어 준다기보다 기업에 특혜를 주고, 지방자치단체 재원을 축소시키는 정비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자체 재원 1조 5000억원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캐시백’에 나선 금융권은 6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가동한다. 5대 은행을 포함한 12개 은행이 참여하는 자율프로그램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청년,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5971억원 규모 지원을 제공한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에 2372억원,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 42만명을 대상으로 보증료 지원과 전기요금·통신비·난방비 지원, 이자 경감 등으로 1919억원을 지원한다. 은행권은 이를 통해 약 167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