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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경 의원 제명은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의 무게… ‘사필귀정’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김경 의원 ‘제명’ 결정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아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김경 의원 제명은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의 무게, ‘사필귀정’이다. 오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김경 의원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공직자의 책임을 던져버린 행위에 대한 지극히 당연하고도 준엄한 심판이며, ‘사필귀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어제 김경 의원은 제명 처분 하루 전날, 야반도주하듯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더 큰 공분을 일으켰으나, 오늘 서울시의회 윤리특위가 제명 결정을 통해 이러한 회피성 사퇴에 엄중한 철퇴를 내렸다. 서울시의원은 시민의 혈세로 의정 활동을 수행하기에 더욱 높은 도덕적 잣대를 요구받는 자리다. 따라서 제명 결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야 한다. 단순히 일탈한 개인의 퇴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한 의정 환경을 조성하는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김경 의원은 오늘의 제명 처분이 갖는 무게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시민 앞에서 참회하는 심정으로 수사 과정에 책임 있게 임해야 할 것이다. 2026. 1. 27.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고2 10명 중 4명 “나는 수포자”…4년 만 8%p ‘쑥’

    고2 10명 중 4명 “나는 수포자”…4년 만 8%p ‘쑥’

    올해 고등학교 3학년으로 진급하는 학생 10명 중 4명은 자신을 ‘수포자’(수학 학습을 포기한 학생)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4년 전에 비해 약 8%p 올라간 수치여서,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 66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초중고 수학교육 인식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나는 수학을 포기하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30.8%에 달했다. 학년별로는 지난해 기준 초등학교 6학년 17.9%, 중학교 3학년 학생 32.9%, 고등학교 2학년 40.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였던 2021년 실시된 같은 내용의 조사에서 초등학교 6학년 11.6%, 중학교 3학년 22.6%, 고등학교 2학년 32.3%이 수포자라고 답한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2024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의 수학 기초학력수준 미달 비율보다도 2~3배 이상 높았다. 초·중·고 교사 중 자신이 맡은 학급에서 30% 내외의 학생이 수학을 포기한 것으로 판단한 응답도 21.8% 수준이었다. 수학을 포기한 학생이 학급의 절반 내외라고 응답한 사람은 6.5%, 학급의 10% 내외라는 응답은 30.3%였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스트레스 지수 또한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고등학교 2학년 86.6%가 수학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고, 중학교 3학년 81.9%, 초등학교 6학년 73.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교사의 80.7%는 학생들의 수학 포기 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인식했다. 수학을 포기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학생의 42.1%는 ‘문제의 난이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교사의 44.6%는 ‘누적된 학습 결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사걱세는 “고교 단계에 이르면 대다수 학생이 수학에 대해 심각한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것”이라면서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교과 과정과 방대한 학습량이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교 교사 70.4%는 사교육 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풀기 어렵다고 밝혔고, 고교 수학교사의 42.6%가 내신 평가를 전면적인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동의했다. 설문은 지난해 11월 17~28일 전국 150개교(초등학교 60개, 중학교 40개, 고등학교 50개)에서 교사 294명, 학생 6358명(초등학교 6학년 2036명, 중학교 3학년 1866명, 고등학교 2학년 2456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무조건 사고 터진다” 판매 중단 요구까지…‘절대 먹지 마세요’ [이런 日이]

    “무조건 사고 터진다” 판매 중단 요구까지…‘절대 먹지 마세요’ [이런 日이]

    일본의 국민 간식으로 유명한 ‘코로로’ 젤리와 포장이 똑 닮은 핸드크림이 출시되면서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제조사 측은 “오인 섭취 주의를 당부하는 문구가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회수 조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화장품 기업 쇼비도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1월 20일부터 판매 중인 ‘코로로 보습 핸드크림’과 관련해 다시 한번 주의를 당부드린다”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쇼비도는 “당사는 오용 및 오인 섭취 방지를 목적으로 본 상품 패키지의 앞면과 뒷면에 ‘이 상품은 먹을 수 없습니다’라는 주의 문구를 기재했으며, 뚜껑 부분에도 ‘먹을 수 없습니다’라는 주의 문구를 넣었다”면서도 “젤리 ‘코로로’의 패키지 이미지를 존중한 디자인을 채택했기에 식품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 상품을 취급하실 때는 화장품임을 인지하시고, 실수로 입에 넣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만일 실수로 입에 넣었을 경우에는 즉시 입 안을 헹구고 물로 뱉어내 주시길 바란다. 신체에 이상이 느껴지거나 불안한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찰을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쇼비도는 지난해 UHA 미카쿠토와 공동 개발한 ‘코로로 보습 핸드크림’을 출시했다. 인기 젤리인 코로로의 패키지 디자인을 재현했으며, 포도와 머스캣 등 과일 향이 나는 보습 크림이다. 문제는 코로로 젤리의 외형과 똑같아도 너무 똑같다는 점이다. 핸드크림 패키지에는 ‘코로로’ 로고와 과일 일러스트가 큼직하게 그려져 있는 데다, 용기 형태마저 파우치 타입의 ‘마시는 젤리’처럼 보여 구별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어린이나 고령자뿐 아니라 성인조차 순간적으로 판단이 헷갈릴 만큼 흡사하다. 엑스(X)에서는 “식품인 ‘코로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까지 젤리 패키지랑 똑같이 만든 것은 별로다”, “이 디자인은 확실히 코로로 젤리랑 착각할 것 같다”, “코로로 맛이 나는 젤리 음료인 줄 알겠다”, “사진만 봤을 때 ‘코로로 마시는 젤리가 새로 나왔네’라고 생각했다”, “이 정도로 젤리랑 똑같이 생겼으면 어른이라도 착각할 것 같다” 등 부정적 반응이 쏟아졌다. 논란이 된 핸드크림을 직접 목격했다는 한 누리꾼은 “실물을 발견해서 유심히 살펴봤는데, 확실히 똑같이 생기긴 했다”며 “미취학 아동이나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은 잘못 드실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판매 중단이나 회수 처리될 것 같다. 패키지 디자인을 이 정도로 (젤리와) 비슷하게 만들었으면 잘못 먹는 사고가 꽤 자주 일어날 것 같다”, “무조건 실수로 먹는 사고 터질 테니까 빨리 회수하고 다시 출시하는 게 좋다” 등 제품을 회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랐다. 다만 쇼비도 측은 이러한 지적에도 주의 문구를 넣었다는 설명만 반복할 뿐, 제품을 회수하거나 재출시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쇼비도는 전날 공지에서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께서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적절한 정보 제공 및 알기 쉬운 표시를 실현하기 위해 표시 방법 등 개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며 “고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만 밝혔다.
  • -18kg 한그루, 인형 미모 근황 “아이돌인 줄”

    -18kg 한그루, 인형 미모 근황 “아이돌인 줄”

    배우 한그루가 인형 미모를 뽐냈다. 한그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유튜브를 시작했고 오늘 드디어 첫 영상이 공개되었어요”라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변함없는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다. 가녀린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오프숄더 옷을 입은 채 허공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신비로우면서도 성숙해진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또 시크하게 자른 단발머리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그루는 과거 쌍둥이 출산 후 체중이 60kg까지 늘었다가 꾸준한 노력으로 42kg까지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하지만 결혼 7년 만인 지난 2022년 갑작스러운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홀로 쌍둥이를 양육하며 활동이 뜸했던 한그루는 이제 ‘배우’이자 ‘유튜버’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그루는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한때의 아픔을 딛고 스스로 빛나는 길을 택한 한그루. 꽃처럼 다시 피어난 그의 화려한 외출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의원총회 개최…행정통합 관련 주요현황 청취·논의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의원총회 개최…행정통합 관련 주요현황 청취·논의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7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 제3차 회의와 전체 의원총회 등을 잇달아 열고 경상북도 집행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주요 현황에 대한 열띤 토의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 간의 논의가 가속화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답변하며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히며, 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성 제고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균형발전’이라는 대전제가 반드시 담보돼야 하며, 북부권 등 소외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경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장은 “이번 통합 논의가 지역의 장기 저성장 고리를 끊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오늘 위원들이 제기한 기대와 우려 사항을 집행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이어서 비공개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는 행정통합과 관련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고, 찬성론과 신중론 등 의원 간 열띤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휴식 시간 없이 두 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춘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행정통합이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계속해서 도의회의 총의를 모아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22일 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 “늙었다고 대충 살지 마”…84세 억만장자는 ‘이렇게’ 관리한다

    “늙었다고 대충 살지 마”…84세 억만장자는 ‘이렇게’ 관리한다

    ‘살림의 여왕’으로 불리는 자수성가한 미국의 여성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84)가 자신의 자기관리 비결을 공개하며 “노화는 쇠퇴가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는 최근 패션지 보그의 ‘겟 레디 위드 미’(Get Ready With Me) 영상을 통해 피부 관리 루틴을 소개하며 자신의 외모 비결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스튜어트는 80대의 나이에도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란제리 룩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어트의 자기관리 철학 중 하나는 ‘안에서 밖으로’(Inside-out)다. 그는 좋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몸속을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영양제 섭취, 건강한 식단,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이 피부의 광채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는 “동안 관리에서 식습관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아침을 가볍게 시작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기본으로 유지한다. 단백질 섭취도 의식적으로 챙긴다”고 설명했다. 스튜어트는 피부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얼굴에 올려 모공을 열어준 뒤, 차가운 수건이나 팩을 사용해 모공을 다시 조여준다. 이 방법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스튜어트는 성형수술은 받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보톡스와 필러 같은 시술을 받아왔다는 점은 숨기지 않았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 역시 장기적으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왔다는 설명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외모나 생활 방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스튜어트는 화장기 없는 얼굴일지라도 항상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세련된 옷차림을 유지한다. ‘늙었으니 대충 살자’는 마음가짐에서 벗어나 스스로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자존심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한다. 스튜어트는 생활·가정용품 분야에서 사업을 일군 인물로, 미국 최초의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로 꼽힌다. 지난달 영국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공동 구단주가 되는 등 여전히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힙합 가수 스눕 독, 축구 스타 루카 모드리치(AC 밀란)에 이어 구단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스튜어트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80대에도 명석함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비결로 바쁜 일정과 강한 호기심을 꼽기도 했다. 그는 “저는 일하는 게 좋고, 배우는 게 좋고, 어딘가에 가는 게 좋고, 바쁜 게 좋다”라며 “생산적인 게 좋다. 제 좌우명 중 하나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자’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2026년 병오년, 결실과 도약의 원년으로”

    경북도의회 “2026년 병오년, 결실과 도약의 원년으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8일부터 새달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첫 회기인 제3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6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8일 1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백순창(구미), 이충원(의성), 손희권(포항), 남진복(울릉), 이춘우(영천), 남영숙(상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한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통해 우리 도가 추진해야 할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을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새달 6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그간 우리가 뿌려온 혁신의 씨앗들이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결실과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멈춤 없는 기세로 미래 성장을 이끌어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지방선거가 예정된 올해,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한다. 한편, 이번 제360회 임시회에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이 접수돼 있다.
  • 주연 조합에 기대 한 몸…공개 전부터 반응 난리 난 파격 소재 ‘한국 드라마’

    주연 조합에 기대 한 몸…공개 전부터 반응 난리 난 파격 소재 ‘한국 드라마’

    배우 신혜선·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탄탄한 주연 조합에 더해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8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지는 모습이다. ‘레이디 두아’는 오는 2월 13일에 공개된다. 이 시리즈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박무경(이준혁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실력파 배우 신혜선과 이준혁이 주연을 맡아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앞서 2017년 화제작 ‘비밀의 숲’에서 합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조합과 시너지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출은 MBC 드라마 ‘신돈’,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 지상파 작품으로 오랜 경력을 쌓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네임’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입증한 김진민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이 앞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 두 작품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만큼,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출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넷플릭스는 27일 ‘레이디 두아’의 공식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사라킴과 박무경의 포스터로 나뉘었다. 포스터에는 각자의 서사를 짐작게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사라킴의 포스터는 개인 정보와 얼굴이 가려진 신분증, 가방과 명함 등 다양한 오브제가 겹쳐져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입이 가려진 사라킴의 얼굴과 함께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데 가짜라고 볼 수 있나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 선 그의 인생을 궁금하게 한다. 박무경의 포스터에는 어딘가 집요함이 느껴지는 그의 눈빛이 그려졌다. 취조 흔적이 남은 칠판, 수갑 등의 오브제들도 함께 배치돼 사라킴을 향한 그의 끈질긴 추적을 예측하게 한다. “내 눈앞에 있는 당신은 누구입니까?”라는 문구는 진실을 좇을수록 점점 드러나는 혼란을 마주하게 될 박무경의 이야기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거짓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처럼 모든 것을 멋지게 보이게 합니다. 다만 들키기 전까지”라는 의미심장한 사라킴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가 쓰레기 더미에 떨어져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신을 사라킴이라고 소개하는 말과는 달리, 사라킴을 만난 사람들의 여러 증언은 그의 정체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다. 사라킴을 추적하는 박무경은 사라킴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혹과 마주하게 되며 그의 정체를 둘러싼 의문은 더욱 깊어진다. 이어 “모든 욕망이 향하는 이름”이라는 문구 뒤로 전혀 다른 인물처럼 보이는 사라킴의 여러 얼굴이 교차되고, 그의 이름 뒤에 숨겨진 서사와 의미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하지만 “절대 지울 수 없는 게 딱 하나 있죠. 주변인들의 기억이요”라는 박무경의 대사는 사라킴을 둘러싼 인물들을 통해 새로운 진실이 드러날 것을 예고한다. 사라킴은 “근데요, 형사님 아직 다 말씀드린 건 아니라서요”라고 말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라킴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예측불가한 전개와 색다른 반전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레이디 두아’는 오는 2월 13일 공개된다.
  • [서울데이터랩]1월 27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월 27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앤비, 리플이 주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억 2829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563조 5241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75% 상승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12%로 단기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58조 7900억 원에 달한다. 이더리움은 425만 1952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513조 1868억 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3.33%로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1시간 등락률은 -0.12%로 조정세가 나타날 수 있다. 거래량은 38조 7811억 원이다. 비앤비는 127만 922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74조 4352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99% 상승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05%로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거래량은 2조 8890억 원이다. 리플은 276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68조 234억 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2.30%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20%로 소폭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3조 9095억 원이다. 한편, 솔라나는 17만 9994원으로 2.63% 상승했다. 거래량은 5조 5550억 원이다. 같은 시각 트론은 427원으로 -0.23% 하락했다. 거래량은 6575억 1422만 원이다. 도지코인은 177원으로 1.37% 상승했다. 거래량은 1조 5047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이다는 510원으로 2.41% 상승했다. 거래량은 6665억 9790만 원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85만 8747원으로 3.43% 상승했다. 거래량은 4775억 2437만 원이다. 모네로는 67만 6878원으로 3.69% 상승했다. 거래량은 1876억 5536만 원이다. 같은 시각 체인링크는 1만 7341원으로 2.67% 상승했다. 거래량은 4610억 1079만 원이다. 레오는 1만 3291원으로 0.70% 상승했다. 거래량은 9억 9579만 원이다. 하이퍼리퀴드는 3만 7733원으로 19.08% 상승했다. 거래량은 5538억 3810만 원이다. 같은 시각 스텔라루멘은 300원으로 1.09% 상승했다. 거래량은 1736억 3336만 원이다. 지캐시는 53만 954원으로 6.49% 상승했다. 거래량은 7049억 2568만 원이다. 캔톤 네트워크는 219원으로 2.35% 상승했다. 거래량은 226억 3485만 원이다. 수이는 2091원으로 1.47% 상승했다. 거래량은 8648억 6642만 원이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포토] ‘2026 미스 타타르스탄’ 빛나는 미소

    [포토] ‘2026 미스 타타르스탄’ 빛나는 미소

    아미라 샤리포바가 26일(현지시간) 타타르스탄 갈리아스카르 카말 타타르 국립 학술극장에서 열린 ‘2026 미스 타타르스탄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후 왕관을 쓰고 미소짓고 있다.
  • 당정, 트럼프 압박에 “대미투자특별법 2월 상정·심의”

    당정, 트럼프 압박에 “대미투자특별법 2월 상정·심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법적 절차 미이행을 이유로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관련 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2월까지 상정해 통과시켜달라는 게 (원래) 정부의 요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대미투자특별법은 한미의 관세합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지난해 11월 발의된 법안으로, 투자기금 설치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겼다. 정 의원은 “12월과 1월은 일종의 법안 숙려 기간”이라며 “정상적으로 2월에 심의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재경위 여야 간사 협의로 2월 첫째·셋째 주에 전체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선 “소모적인 논쟁을 하기보다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과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한국 입법부가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입법화하지 않았다”며 “나는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썼다. 정치권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법화’ 관련 언급이 대미투자특별법 심사 지연을 지칭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 지역 중학교 배정 현황 점검…학군 조정 필요성 언급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 지역 중학교 배정 현황 점검…학군 조정 필요성 언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3일(금),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학부모를 만나 화성 지역 내 중학교 배정 현황을 청취하고 동탄 지역 중학교 학군 조정 필요성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학교 배정 결과, 집 근처 학교를 두고도 우선순위에서 밀려 통학여건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먼저 신미숙 의원은 “동탄신도시 내 중학교 학군이 광범위하게 설정되어 있어 동일 학군 내에서도 학생 간 통학 거리가 크게 차이나는 문제가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현행 중학교 배정 구조의 한계를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또한, 원거리로 배정된 학교로 통학하기 위한 대중교통 노선조차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아이들이 학군 배정의 불합리성과 열악한 교통인프라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에 따르면 “원거리로 배정된 학생의 경우 집에서 학교까지 도보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거나 버스를 2회 이상 환승해야하는 등 통학 여건이 열악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한 화성시에 걸맞는 새로운 기준의 학군 설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화성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탄 권역 중학교 학군 조정의 필요성과 더불어 학생 통학 여건을 고려한 대중교통 정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마무리했다.
  • HJ중공업, 2025년 영업이익 670억원…전년 대비 824% 증가

    HJ중공업, 2025년 영업이익 670억원…전년 대비 824% 증가

    HJ중공업이 조선부 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8배 이상 끌어올렸다. HJ중공업은 매출 1조9997억 원에 영업이익 6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6% 늘었고 영업이익은 824.8%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514억원으로 884.6% 증가했다. 500억원대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20년 516억원 기록 이후 5년 만이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중심 수주와 기존 특수선 부문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한 전략이 실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HJ중공업은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조선, 건설 양대 사업 부문 중 조선부 문 매출 증가와 이익 구조 개선이 두드러졌다. 2022년 전체 매출의 18% 수준까지 떨어졌던 조선부 문 매출은 업황 회복과 맞물려 급격히 회복되면서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 가랴을 차지했다. 건설 부문 역시 지난해 2조 5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면서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조선부 문에서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선별 수주 전략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 감축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어나는 상황에 발맞춰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LNG 추진 컨테이너선, LNG 벙커링선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선박 건조에 집중한 전략이 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방산 분야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군이 발주한 신형 고속정 32척과 공기부양식 고속상륙정(LSF-Ⅱ) 8척을 전량 수주, 건조하면서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지난 연말에는 3800억 원 규모의 고속정 4척과 해경의 1900t급 다목적 화학 방제함을 수주해 3년 이상의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했다. HJ중공업은 올 초 미 해군과 함정 정비협약(MSRA)을 체결하면서 연 2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참여해 향후 5년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해 새로운 성장 동력도 마련했다.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는 미국 해군이 인증하는 함정 정비 자격으로 이 협약을 체결한 조선소는 지원함뿐만 아니라 전투함과 호위함을 포함한 미 해군 주요 함정의 MRO 사업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업황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미 해군 MRO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는 올해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수익성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명백하게 예정”

    李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5월 9일 종료 명백하게 예정”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당장 눈앞의 고통과 저항이 두려워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절대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비생산적인 부동산의 과도한 팽창은 필연적으로 거품을 키우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구조의 대전환을 통한 모두의 성장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비정상적으로 집중된 우리 사회의 자원 배분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거품은) 성장 잠재력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자칫 국민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더 할 수 있다”며 “이는 나아가 사회 구성원의 신뢰마저 훼손해서 공동체 안정마저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거품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잃어버린 20년’ 또는 30년을 경험하며 큰 혼란을 겪은 이웃 나라 사례를 반드시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굳은 의지를 바탕으로 실효적 정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의 종료 시점에 대해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는 작년에 연장할 때 올해 5월 9일이 끝이라고 명백하게 예정된 것”이라며 “새로 시행령을 고치지 않는 한 끝나는 것인데, 당연히 연장할 것이라 기대하다가 ‘연장 안 한다’고 하니 마치 새로 양도세를 중과하는 것처럼 정책 공격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데 휘둘리면 안 된다”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치열하게 논쟁하더라도 한번 결정을 하면 그대로 집행해야 예측 가능한 합리적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침을 안 먹었을 뿐인데…몸에서 벌어지는 변화 [건강을 부탁해]

    아침을 안 먹었을 뿐인데…몸에서 벌어지는 변화 [건강을 부탁해]

    아침은 하루 중 가장 반복되는 식사다. 매일 같은 시리얼이나 토스트, 혹은 밥과 국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침을 간단히 넘기는 습관이 굳어진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선택은 사소해 보이지만 장 건강과 혈당 조절에는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6일(현지시간) 소화기 전문의·영양사·퍼스널 트레이너의 조언을 토대로 “아침 식사를 어떻게, 언제 먹느냐가 장 건강과 혈당 관리의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아침 결식이 늘어난 배경에는 간헐적 단식 유행도 한몫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아침 결식률은 30%를 웃돌며, 20대에서는 절반 이상이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평가는 분명하다. 아침 결식은 장 건강에 ‘재앙’에 가깝다. ◆ 아침을 거르면 왜 문제가 될까…장·혈당·호르몬의 연결고리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소속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제임스 킨로스 박사는 “장내 미생물 역시 생체 리듬을 갖고 있으며 아침은 밤새 공복 상태였던 장이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침을 거르면 장내 미생물 리듬이 흐트러지고 이는 체중 관리와 혈당 조절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2형 당뇨 환자에게는 더 치명적이다. 실제로 혈당 반응도 다르다. 킨로스 박사는 “아침을 먹은 날은 점심 이후 혈당이 더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퍼스널 트레이너 달턴 웡 역시 아침을 거를 경우 하루 전체 섭취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에게는 호르몬 안정 측면에서 아침 식사가 더욱 중요하다. 영양사 제나 호프는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먼저 마시면 코르티솔이 급증해 스트레스 반응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무엇’보다 중요한 ‘언제’…아침을 설계하는 법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한 아침 식사의 핵심은 단백질(20~30g)과 식이섬유(최소 8g)다. 이는 혈당 급등을 막고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된다. 설탕이 첨가된 시리얼이나 즉석 오트밀은 피하고 베리류·요거트 같은 자연당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칼로리는 하루 섭취량의 약 20%가 적당하다. 평균 여성 기준 약 400㎉ 수준이다. 통곡물 사워도우(자연 발효종으로 만든 빵)에 스크램블드에그, 요거트·베리·귀리 조합이 대표적이다. 국내 식단으로는 참치 주먹밥 한 개에 삶은 달걀 두 개와 플레인 요거트 작은 컵처럼 간편하게 구성하거나 밥 반 공기에 국 한 그릇과 단백질 반찬을 더하는 식사도 이 범위에 들어간다. 아침 식사 시점은 기상 후 2시간 이내가 이상적이다. 밤사이 최소 12시간 공복을 유지한 뒤 이른 아침에 첫 식사를 하는 것이 장내 리듬과 가장 잘 맞는다. 대신 저녁은 오후 7~8시 이전에 마치는 편이 인슐린 저항성과 수면에 유리하다. ◆ 상황별 아침 전략…내 루틴에 맞춰라 아침 식사는 개인의 생활 리듬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기상 후 30~90분 이내 식사가 도움이 된다. 아침에 멍하다면 커피보다 음식을 먼저 섭취하고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후가 돼서야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에도 아침을 완전히 거르기보다는 견과류나 베리류처럼 소량이라도 먹는 편이 낫다. 아침 운동을 한다면 유산소 전에는 가벼운 탄수화물, 근력 운동 전에는 소량의 단백질이 도움이 된다. 킨로스 박사는 아침을 음료나 에너지바로 대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아침 식사는 장과 하루 에너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깨우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결국 전문가들의 결론은 분명하다. 아침을 아예 안 먹는 선택은 생각보다 대가가 크다.
  • 아침을 거르는 선택, 생각보다 큰 대가…전문가들이 경고한 이유 [건강을 부탁해]

    아침을 거르는 선택, 생각보다 큰 대가…전문가들이 경고한 이유 [건강을 부탁해]

    아침은 하루 중 가장 반복되는 식사다. 매일 같은 시리얼이나 토스트, 혹은 밥과 국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침을 간단히 넘기는 습관이 굳어진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선택은 사소해 보이지만 장 건강과 혈당 조절에는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6일(현지시간) 소화기 전문의·영양사·퍼스널 트레이너의 조언을 토대로 “아침 식사를 어떻게, 언제 먹느냐가 장 건강과 혈당 관리의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아침 결식이 늘어난 배경에는 간헐적 단식 유행도 한몫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아침 결식률은 30%를 웃돌며, 20대에서는 절반 이상이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평가는 분명하다. 아침 결식은 장 건강에 ‘재앙’에 가깝다. ◆ 아침을 거르면 왜 문제가 될까…장·혈당·호르몬의 연결고리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소속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제임스 킨로스 박사는 “장내 미생물 역시 생체 리듬을 갖고 있으며 아침은 밤새 공복 상태였던 장이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침을 거르면 장내 미생물 리듬이 흐트러지고 이는 체중 관리와 혈당 조절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2형 당뇨 환자에게는 더 치명적이다. 실제로 혈당 반응도 다르다. 킨로스 박사는 “아침을 먹은 날은 점심 이후 혈당이 더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퍼스널 트레이너 달턴 웡 역시 아침을 거를 경우 하루 전체 섭취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에게는 호르몬 안정 측면에서 아침 식사가 더욱 중요하다. 영양사 제나 호프는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먼저 마시면 코르티솔이 급증해 스트레스 반응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무엇’보다 중요한 ‘언제’…아침을 설계하는 법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한 아침 식사의 핵심은 단백질(20~30g)과 식이섬유(최소 8g)다. 이는 혈당 급등을 막고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된다. 설탕이 첨가된 시리얼이나 즉석 오트밀은 피하고 베리류·요거트 같은 자연당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칼로리는 하루 섭취량의 약 20%가 적당하다. 평균 여성 기준 약 400㎉ 수준이다. 통곡물 사워도우(자연 발효종으로 만든 빵)에 스크램블드에그, 요거트·베리·귀리 조합이 대표적이다. 국내 식단으로는 참치 주먹밥 한 개에 삶은 달걀 두 개와 플레인 요거트 작은 컵처럼 간편하게 구성하거나 밥 반 공기에 국 한 그릇과 단백질 반찬을 더하는 식사도 이 범위에 들어간다. 아침 식사 시점은 기상 후 2시간 이내가 이상적이다. 밤사이 최소 12시간 공복을 유지한 뒤 이른 아침에 첫 식사를 하는 것이 장내 리듬과 가장 잘 맞는다. 대신 저녁은 오후 7~8시 이전에 마치는 편이 인슐린 저항성과 수면에 유리하다. ◆ 상황별 아침 전략…내 루틴에 맞춰라 아침 식사는 개인의 생활 리듬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기상 후 30~90분 이내 식사가 도움이 된다. 아침에 멍하다면 커피보다 음식을 먼저 섭취하고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오후가 돼서야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에도 아침을 완전히 거르기보다는 견과류나 베리류처럼 소량이라도 먹는 편이 낫다. 아침 운동을 한다면 유산소 전에는 가벼운 탄수화물, 근력 운동 전에는 소량의 단백질이 도움이 된다. 킨로스 박사는 아침을 음료나 에너지바로 대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아침 식사는 장과 하루 에너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깨우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결국 전문가들의 결론은 분명하다. 아침을 아예 안 먹는 선택은 생각보다 대가가 크다.
  • 쥬얼리 출신 조민아, 보험 컨설턴트 변신 후 ‘보험왕 12관왕’

    쥬얼리 출신 조민아, 보험 컨설턴트 변신 후 ‘보험왕 12관왕’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과 육아로 분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강호가 유치원에 가지 않는 주말, 휴일에는 아기 맡길 데가 없어서 회사에 데리고 출근을 하거나 미팅 자리에 같이 나간다”며 싱글맘의 현실을 전했다. 그는 “버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낮까진 열일을 하고, 오후엔 신나는 데이트를 한다”며 “세상은 넓고 행복할 일들 천지”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현재 조민아는 보험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12번의 ‘DB QUEEN’을 수상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하며 실력파 컨설턴트로 거듭났음을 입증했다. 그는 “더운 날에도, 추운 날에도, 아픈 날에도, 힘든 날에도 일했다. 어떠한 핑계에도 숨지 않고 자기합리화에도 지지 않으며 일주일을 ‘월월월월 월월월’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DB손해보험 컨설턴트이자 고객님들의 든든한 인생 컨설턴트로, 올해도 강호의 멋진 엄마로 승승장구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1995년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해 2005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며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 잔혹한 푸틴…“러軍 병사, 폭격 속 ‘인간 드론 안테나’로 이용당해” [핫이슈]

    잔혹한 푸틴…“러軍 병사, 폭격 속 ‘인간 드론 안테나’로 이용당해” [핫이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위해 무장도 하지 않은 병사를 ‘살아있는 안테나’로 활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무기도 없이 전투 지역에 투입되어 드론 통신 중계기로 이용되던 러시아 군인을 생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제 46여단 통신부대는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잔혹한 전술을 목격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에게 포로로 잡힌 한 러시아 병사는 방탄복과 헬멧만 착용하고 무장도 하지 않은 채 공격에 투입됐다.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러시아 병사가 ‘살아있는 안테나’로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병사는 통신 안테나를 지정된 지점까지 가지고 간 다음 그 자리에 머물면서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드론과 통신 시스템을 위한 ‘인간 중계기’ 역할을 했다. 이후 러시아 병사는 우크라이나 중형 드론에 의해 파악된 뒤 공격을 받았고 이후 잔해에 갇히게 됐다. 우크라이나군의 피격에서 살아남은 러시아 병사를 발견하고 포로로 잡았다. 우크라이나 제 46여단 소속 세르히 콘드라티우크는 “현재 러시아군은 주로 3~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격조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소규모 공격조는 우크라이나 진지를 불규칙적으로 공격하고 지속적인 정면 전투보다는 방어선의 약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의 주요 목표는 드론 발사 지점과 포병 진지를 파악해 러시아군의 포병 및 항공 공격을 유도하는 것”이라면서 “러시아군은 항공 및 드론 공격을 위해 자국 병사들을 ‘살아있는 안테나’로 이용하는 잔혹한 전술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러·우 종전 협상, 현재 상황은?한편 러시아는 지난 23~24일 미국·우크라이나와 3자 종전 협상을 진행했다. 3국 협상단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모여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군 전문가들을 협상 대표로 보냈고 미국 측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외교 전문가들이 나섰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논의가 처음 이루어진 만큼 구체적인 결과는 없었다. 이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이라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진 않았다. 지금 단계에선 그러기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협상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길 원한다면 이렇게 서로 건설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접촉이 건설적으로 시작된 사실 자체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매우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역사적인 회의였다”며 “전쟁 당사자 양측을 모아 평화를 향해 좀 더 가까이 나아갔고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 프로세스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직원 수당 반납액… 행정국 3년 연속 ‘최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직원 수당 반납액… 행정국 3년 연속 ‘최다’”

    서울특별시 각 실국의 직원 수당 반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도 반납액이 총 2억 6017만원으로 최근 3개년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행정국은 2023~2025년 3년 연속 반납액 1위를 기록했다. 연도별 반납 규모는 2023년 3211만원, 2024년 2585만원, 2025년 10월 기준 1528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행정국 반납액이 크게 나타나는 것은 행정국이 인사·급여·복무 등 직원 보수 체계를 총괄하는 부서로서 전출입·휴직·복직·승진·퇴직 등 인사 변동에 따른 급여 및 수당의 소급 정산 업무가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국 외에도 교통실, 도시공간본부, 재난안전실 등이 여러 해에 걸쳐 상위권을 반복하며, 특정 실국에 반납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수당 종류별로는 특수근무수당 등과 실비변상 등(정액급식비·직급보조비·명절휴가비) 항목이 반납액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2024년은 특수근무수당 등 반납액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반납 규모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수당 반납은 통상 ▲소급 정산 ▲중복 지급 ▲착오 지급 ▲근무·인사 변동에 따른 정산 오류 등으로 발생한다. 이번 자료는 단순 금액 문제가 아니라 수당 지급·정산 과정에서 오류가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반복적으로 큰 금액이 발생할 경우 행정력 낭비와 직원 신뢰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상욱 의원은 “매년 수억 원 규모의 수당 반납이 반복되는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지급·정산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 가능성을 보여준다”라며, “특히 특수근무수당, 실비변상 항목에서 반납이 집중되는 만큼, 서울시는 실국별 원인 분석과 개선 대책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납 규모가 큰 실국에 대해서는 지급 기준·승인 절차·정산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같은 유형의 환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검은바위 깊은 숲, 흑석산의 겨울

    검은바위 깊은 숲, 흑석산의 겨울

    전남 해남군 계곡면과 영암군 학산면의 경계에 솟은 흑석산은 해발 652m의 높이를 지닌 남도의 명산이다. 계곡면의 진산이자 북풍을 막아주는 해남의 ‘수문장’으로 불려온 흑석산은 묵직한 산세와 깊은 숲을 품고 있어 오랜 세월 지역민의 삶과 함께해왔다. 흑석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후기 고산자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 에 처음 공식 표기되며 역사 기록 속에 등장한다. 본래 이 산은 ‘가학산’이라 불렸다. 산의 능선이 마치 한 마리 학이 날아오르는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실제로 산길을 따라 능선을 타다 보면 부드럽게 이어지는 산줄기에서 학의 비상을 연상하게 된다. ‘흑석(黑石)’이라는 이름에는 여러 유래가 전해진다. 비가 온 뒤 물기를 머금은 흑석산의 바위들이 검게 빛나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검산·흑산에서 음운 변화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있다. 산 곳곳에 드러난 검은 암반과 단단한 바위 능선은 이러한 이름을 자연스럽게 증명한다. 흑석산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과 지질, 생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다. 이 산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주지봉에서 이어진 산줄기 끝자락에 해당하며 편마암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체 위에 토양층이 두텁게 발달해 식생 정착이 매우 뛰어나다. 과거 주빙하 기후의 흔적으로 형성된 애추 지형과 구조곡, 석비레 지형이 곳곳에 남아 있어 학술적 가치 또한 높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흑석산은 남도 산답게 숲이 깊고 계절마다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흑석산 이야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은 봄철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다. 매년 5월 초가 되면 흑석산과 가학산 일원에서는 철쭉 대제전이 열린다. 검은 암봉 사이로 분홍빛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풍경은 이 산이 지닌 가장 화려한 순간이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소사나무 군락이 능선과 산기슭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흑석산만의 독특한 생태 경관을 만들어낸다. 산 아래 계곡에 자리한 두 개의 호수 역시 산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완성하는 요소다. 등산 코스는 비교적 다양하면서도 부담이 크지 않다. 대표적으로 자연휴양림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로 정상인 깃대봉을 포함하여 바람재, 은굴 등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급경사가 심하지 않아 사계절 산행이 가능하지만 일부 급경사 및 로프 구간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능선에 오르면 해남과 영암 일대의 산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겨울철에는 눈이 내려앉은 능선과 검은 암반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잎을 떨군 숲 사이로 들어오는 겨울 햇살은 흑석산의 골격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화려한 조망보다는 차분한 숲길 산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 흑석산은 특히 잘 어울린다. 산행 후에는 산자락에 자리한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여유를 이어가기 좋다. 황토방으로 리모델링된 숙소와 사방댐을 활용한 물놀이장, 조류학습장과 야생화 단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인근 먹거리로는 해남을 대표하는 제철 남도 반찬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계곡면과 영암 학산면 일대에 고르게 분포해 있다. 볼거리로는 월출산 국립공원, 영암호, 해남의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을 함께 둘러보면 남도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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