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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텔 「물망초」(동아리를 찾아서)

    ◎애정어린 손길에 고민도 잠시/소년소녀가장 돕는 봉사 모임 「사랑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여러분들의 사랑이 아이들에겐 커다란 힘이 됩니다」 하이텔 등록 동호회 「물망초」(직접명령어:GO FGMN)의 초기화면에 들어가면 이 글을 접할 수 있다. 물망초는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PC통신동호회.PC통신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흔치않은 동호회다.물망초란 동호회 이름도 어려운 이웃을 늘 잊지말고 살자고 붙인 것. 하이텔 게시판을 통해 같은 뜻을 확인한 이들이 모여 지난 92년 6월 만들었다.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라기보다는 통신인구가 늘어나면서 증가한 것 같다』회원 3백여명의 동호회를 관리하고 있는 시솝 김영완(26·삼성전자 근무)씨의 분석이다.갈수록 인정이 메말라가는 세태에서 PC통신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붙잡아두는데 작으나마 제몫을 하고 있다는 자평이다. 이 동호회가 돕고 있는 어린 가장들은 10명.매달 5천원씩 회비를 거둬 회원들 가운데 어린 가장들을 직접 찾아 보살피는 「아동관리자」를 선정,이들을 통해 수시로 돕는다. 이 동호회방의 각 코너를 훑어보면,별다른 정보도,다른 동호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난섞인 농담도 찾기 힘들다.후원하고 있는 어린 가장 가족들의 소식과 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새싹소식」코너는 소년소녀 가장들의 소식을 전하는 창구다.물론 이들을 직접 만나는 아동관리자들이 글을 띄운다. 한 소녀가장에게 동호회원이 자기가 쓰던 386컴퓨터를 선물한 소식,15세 소녀가장은 동생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게 돼 근심이 많더라는 이야기 등 작지만 애정 담긴 글들이 많다. 「사랑나눔」코너는 봉사를 위한 아이디어나 주변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소개하는 글을 올린다.전라남도 순천에 사는 한 회원은 아파트 옆동에 두 동생을 둔 소녀가장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서 도와 주어야 할지 조언을 청하기도 했다. 시솝 김씨는 『소년소녀가장들도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처럼 컴퓨터에 대한 호기심이 대단하다』면서 『이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실었으면 좋겠지만 컴퓨터를 지니지 못해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 「삼성 일류」 광고/햅번으로 대단원

    ◎아주서 헌신적 구호/인류에 주제 걸맞아 『우리가 정말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을 만난 곳은 「로마의 휴일」에서가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였습니다』삼성그룹이 이달 중순부터 내보낼 새 이미지광고의 문안이다. 에디슨,루스벨트,대처,쿠베르탱 등 역사적 인물들을 광고에 등장시켜 화제를 불러일으킨 삼성그룹이 이번에는 여배우 오드리 헵번을 주인공으로 한 그룹 이미지광고를 각 매체에 싣는다.열독률이 높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과 때맞춰 나갈 이 광고는 94년부터 시작돼온 「세계일류 삼성」이라는 시리즈 광고의 완결판으로 연말까지 게재된다. 삼성이 오드리 헵번을 시리즈광고 완결판의 주인공으로 선정한 데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로마의 휴일)에 빛나는 여배우라는 점보다 그녀가 80년대 후반 유니세프 「우정의 대사」로 아프리카에서 펼친 눈물겨운 구호활동이 인류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삼성의 관계자는 『그동안 세계 일류시리즈의 광고가 학력과 성차별이 없는 사회 등을 주제로 했다면 이번 완결판은 세계일류가 진정 무엇이냐는 물음과 함께 「인류 모두가 잘사는 나눔의 사회」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일류를 통한 인류애의 구현이라는 점에서 오드리 헵번을 택했다』고 말했다.
  • 추석연휴… 전선도 생각하자(사설)

    오늘부터 4일동안의 추석연휴가 시작된다.예년처럼 80만대가 넘는 차들이 서울을 빠져나가고 전국적으로 2천8백만명의 귀성객들이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의 부산하고 기대넘치는 풍경이다.그러나 올해 추석은 예년과는 달리 검소하고 간소하게 지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지난 여름 수재로 집과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경기북부지방의 수재민들이 아직 복구작업을 끝내지 못하고 썰렁한 천막에서 실의에 잠겨 있다.농사의 수확도 형편없이 줄어 생계가 막연한 실정이다. 또 강릉 일대 산악에서는 도주한 무장공비를 추적하느라고 수만명의 군·경·예비군이 연일 악전고투하고 있는 중이다.작전에 동원된 군인들에게 추석이나 고향이란 생각할 수조차 없지 않은가.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올해 추석은 검소하고 분수를 넘지말아야 할 것이다.이런 절제가 곧 공동체의 유대이며 아픔의 나눔이 아닌가. 도로가 아무리 밀리고 막혀도 고향에 가는 사람들의 마음은 포근하고 가벼운 법이다.해마다 되풀이되는 정체현상이니,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고향길을 달리자.즐거운 귀향길은 서로 양보하고 질서를 지키면서 또 같은 고향사람은 차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정도 나눠볼만하다.귀성길·귀경길에는 예전처럼 쓰레기를 도로변에 버리는 몰지각한 행위는 해서는 안될 것이다.명절연휴가 끝난뒤 고속도로와 국도변은 으레 차에서 버린 쓰레기더미로 뒤덮인다.범칙금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질서를 지키는 선진시민의식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연휴동안 우리들은 가족공동체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부모님이나 어른들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풍양속도 체감하게 된다.조상들이 오래 지켜온 한가위의 참뜻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이러한 전통적 가치의 드높임과 함께 추석연휴를 휴식을 통한 재생산의 계기로 삼는 지혜도 필요하다.우리들의 쫓기는 일상속에서 삶의 재충전 기회를 갖기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 김대건 신부 순교 150주년 기념/오늘 잠실서 신앙대회

    ◎김수환 추기경·서울대 교구 사제단 집전/12만 신도 참가… 사물놀이·연극공연 함께 김대건 신부 순교 1백50주년기념 신앙대회가 15일 상오9시30분부터 하오1시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수환추기경과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하는 이 대회는 지난46년 9월16일 반역죄로 사형에 처해진 우리겨레의 첫번째 사제인 김신부가 실천한 순교의 삶을 본받고 그의 얼을 오늘에 구현,신앙쇄신과 나눔의 실천운동으로 승화시킬것을 다짐하는 자리. 12만명의 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순교로 싹튼 신앙 선교로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특히 우리 국악과 연극공연이 큰 몫을 한다. 미사전 사물놀이로 막이 오르면 김종국 신부가 이끄는 우리소리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숙명여대 정재만교수와 벽사춤아카데미가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일생을 연주와 무용으로 표현한다.상오10시에는 가톨릭연극인협회 회원 배우들이 출연하는 「김대건 성인」(하유상원작 최홍준 각색 전세권 연출) 성극이 공연된다.지난 6월29일 새남터 성당에서 막을 올린 이 연극은 7월4일부터 13일까지 애틀랜타,뉴욕,워싱턴,토론토,로스앤젤레스 등 북미주 5대도시에서 6회공연을 갖고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김대건 소년이 모방신부로부터 세례를 받는 장면과 어머니와의 상봉,김신부의 순교장면 등을 해설과 함께 20분동안 공연한다. 미사는 11시 사제단이 입장하며 시작되고 음악은 우리소리 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조선시대 궁중연례악곡 「함령지곡」이 연주된다. 미사는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하며 김수환추기경이 특별강론을 한다.미사가 끝난 뒤에는 청년풍물패들의 뒤풀이가 펼쳐진다.
  • 은행광고 부풀리기/공정위 조사

    ◎수익·이자율 높게 제시·단리이자가 복리 둔갑·신탁상품에 “수익 보장”/허위·과장 9개 은행에 시정령·경고 은행들의 금융상품에 대한 부풀리기식 허위·과장 광고가 심하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30개 은행의 금융상품안내장을 통한 광고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남은행의 가족사랑나눔통장과 충청은행의 개발신탁은 수익률이나 이자율을 실제보다 높게 기재했고,중소기업은행의 뉴에이스월복리신탁,경남은행의 가족사랑나눔통장,제주은행의 늘푸른가계신탁은 이자를 단리방식으로 지급하면서 마치 복리로 지급하는 것처럼 허위·과장광고했다. 신탁상품은 운용실적에 따라 배당률을 결정하기 때문에 일정한 수익을 보장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나은행의 개인연금신탁과 평화은행의 신탁상품종합안내는 항상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했고 동남은행의 TOP스타신탁2형은 마치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것처럼 약정이자를 준다고 표시했다. 동화은행의 마이너스1% 대출이나 상업은행의 한아름자유자재통장은 자기은행의 기존상품이나 일반상품과 비교한 것임에도 불구,비교대상을 단순히 기존대출이나 일반통장이라고 표시,마치 다른 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상품과 비교해도 자기 상품의 대출이율이 낮거나 이자율이 높은 것처럼 부당비교했다. 제주은행의 한마음종합통장은 한가지 대출을 받을 경우 그중 일정 한도의 금액은 신용대출이 가능한 사실을 마치 별도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광고했다. 공정위는 중소기업·동남·경남·충청·제주은행 등 5개 은행에 대해 부당광고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법위반사실을 영업점포에 7일간 공표하도록 하는 한편 상업·평화·동화·하나은행 등 4개 은행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 공정위는 소비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은행의 금융상품 표시·광고기준을 곧 제정,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보험·증권·신용카드 등 나머지 금융기관의 광고행위에 대해서도 국민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나 국민의 신뢰가 큰 점을 감안,엄격히 시정조치할 방침이다.
  • 장애아 130명 해군 재활캠프 입소

    ◎3박4일 극기정신·자립심 등 고취/부대견학 등 「만남의 시간」도 가져 『나도 해군 아저씨들처럼 할 수 있어요』 22일 해군이 마련한 하계 재활캠프에 참가한 1백30여명 장애아들의 각오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바닷가에 모인 장애아들은 입소식에서 해군 아저씨들의 늠름한 모습에 감탄을 했고 또 정상인처럼 군함도 타고 수영훈련도 받는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었다. 이번 해군 하계 재활캠프는 인천 소재 노틀담 장애자 교육원(원장 신인미 임마누엘라수녀)이 재활캠프 장소를 바닷가로 정하고 위험에 대비해 해군측에 협조를 요청해 이루어졌다. 해군은 이들 장애아들에게 극기정신과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재활캠프의 캐치프레이즈를 「희망의 바다로」로 정하고 3박4일간의 소주제를 「초대」「나눔」「일치」「감사」로 나누는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장애아들은 입소 첫날 「초대」에는 해군 아저씨들의 안내로 부대와 시설 견학등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둘쨋날 「나눔」에서는 전투수영장에서 무서운 수영조교의 지도로 PT체조,수영훈련과 실습등 인내와 극기의 시간을 갖는다.이어 셋째날은 해군사관학교방문과 해군 함정 승선에 이어 노래부르기와 그림그리기,캠프파이어등 「일치」의 시간을 갖는다. 해군측과 장애자 교육원측은 원생들이 처음갖는 경험에 환호를 터뜨리자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덩달아 즐거워 했다.〈황성기 기자〉
  • 가톨릭,「농촌살리기」 앞장 다짐/오늘 첫 「농민주일」… 행사다채

    ◎“더불어 나누며 사는 공동체 가꿉시다”/교구별로 기념미사·도농결연·특별강연/“생명깃든 건강 먹거리로 창조질서 보전” 21일은 가톨릭이 정한 제1회 농민주일.「농촌살리기」를 통해 사회의 건강성을 되찾는 데 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한 가톨릭은 올해 첫해를 맞아 전국에 걸친 효과적인 캠페인과 인식제고를 위한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봄 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96년부터 7월 세번째 주일을 농민주일로 정한 후 처음 맞는 이날(21일),각 교구는 기념미사·결연대회·우리농촌현황강연·생명과 건강등의 특별강연을 갖는다. 또 지난 94년 조직된 우리농촌살리기전국본부(본부장 김승오 신부)는 올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우리농산물먹기 캠페인 ▲외국농산물 안쓰기 ▲농산물 제값받기운동 ▲고유의 먹거리문화 보존운동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안하기 ▲유기농산물 소비운동등을 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앞서 전국본부는 우리 농촌운동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 서울 명동성당에서 「농민주일과 도농공동체운동」을주제로 기념심포지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우리농촌살리기운동 서울대교구본부(본부장 오태순 신부)는 최근 서울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우리농 수도권생활협동조합」 발기인대회를 갖고 오는 9월21일 회원 1만명이 참여하는 수도권생활협동조합을 창립키로 했다. 수도권생활협동조합은 농촌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도시의 소비자가 교회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시장방식을 도입하게 된다. 지난해 우리밀은 28만가마가 생산됐으나 소비는 20만가마밖에 되지 않았으며 올해는 34만7천가마가 생산될 예정이어서 도시소비가 뒤따르지 않으면 재고량은 해마다 늘어날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담당 박석희 주교(안동교구장겸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장)는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건설을 통한 서로간의 연대와 나눔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문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호소하고 『농촌의 농업문제를 바르게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나라와 사회의 건강성은 회복할 수 없다.교회는 가장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 농민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교는 『도시와 농촌,생산자와 소비자가 생명의 양식을 중심으로 삶을 나눔으로써 생명과 생활을 보장해가는 공동체운동이 바로 우리 농촌운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생활협동조합의 탄생을 이끈 서울대교구 최창무주교는 『우리농 수도권생활협동조합은 생명이 깃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살아가며 생명과 창조질서보전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했으며,오태순신부는 『농촌문제는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소비자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수도권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원홍 기자〉
  • 한국 지자제 1년을 보고/최연홍 워싱턴시립대 교수(특별기고)

    ◎중앙정부의 건강한 개입 필요하다/경제활동·삶의 중심 지방분산 빨리 이뤄져야 최근 강원도의 초청으로 방한,한국의 지방자치 실태를 살펴본 미국 워싱턴DC대학 행정대학원의 최연홍교수가 「한국지방자치의 과제」란 특별기고를 본사에 보내왔다.최교수는 이 글에서 한국의 지방자치가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합리적인 역할분담과 지방정부의 탈중앙정치화,전문경영 마인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지방자치제 1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중에 만난 시민들,학자들,자치단체장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듣게 되었다. 나는 한국의 지방자치제는 성급히 정착하기 보다는 천천히 정착하리라고 본다.그 이유는 한국의 오랜 중앙집권적 전통과 문화가 한해,두해 사이에 사라질 것같지 않고 성급하게 정치적 이유나 압력으로 지방자치제가 실험되었기 때문이다. 지방정부가 무엇을,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없이 지방단체장,의회의원들을 선출하는 선거를 치렀다는 것이 큰 부담이다.중앙정부,직할시,특별시,도,시,군의 분업이이루어지지 않은채 사람부터 먼저 뽑았다. 일,사람,예산이 함께 신중하게 논의된후에 지방자치제가 실시되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지난1년동안의 과오가 되겠다. 한국 인구의 반이상이 서울권에 집중되어 있는데,그래서 그만큼 지방은 비어있는데 군·읍·면의 3층 기초단체가 정말 필요한가 숙고해야할 것이다. 한국은 연방제 국가가 아닌 단일국가다.인디애나주만한 면적에 미국인구의 5분의1이 살고있는 한국의 지방자치제가 미국의 연방제 아래서 중앙정부·지방정부간의 관계를 모방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연방정부는 주와 지방정부 예산의 20%를 양여하고 있다.사회복지 분야를 포함하면 그 이상이 된다.연방정부는 중앙정부로서 50개주를 하나의 나라로 만들수 있는 당근과 채찍을 필요로 한다.한국의 중앙정부도 당근과 채찍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한국의 수자원관리,환경관리는 분산된 지방정부의 몫이 아니라 중앙정부의 몫이라고 본다.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수계를 놓고보자.강원도 한강,경기도 한강,서울한강,인천 한강이 따로따로 운영·행정되기 어렵다.지방정부들 사이의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그만큼 중앙정부의 조정역할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전히 동등한 지방정부들 사이에 평화를 가져오게 하는 힘은 결국 중앙정부에서 나온다.한동안 지방정부들은 「평화」보다는 「전쟁」을 보여줄 것이다.낙동강 유역의 대구·부산,영산강유역의 광주·목포가 그 좋은 예이다.영천·포항,안동·대구의 작고 큰 갈등은 한국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어떻게 할 것인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자.그러나 중앙정부의 건강한 개입없이는 「평화」는 구하지 못한다. 지방자치제는 궁극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할 것이며,지방·지역의 균형된 발전을 가져오게 할 것이고,그렇게해야 할 것이다.서울로 집중된 경제활동,한국인들의 삶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일을 성취한다면 그것이 가장 큰 지방지치제의 성취가 되리라고 본다.서울에 가지 않아도 일이 되는 나라가 세워지고,서울에서 살지 않아도 내고향의 삶의 질이 더 높다는 생각이 들면 한국지방지치제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의 나눔을 현대사회에 맞추어 하라고 말하고 싶으며 지방정부가 자유재량의 폭을 확대하되 공채발행,균형예산의 확립과 같은 기본적인 재정통제를 통해 한나라의 경제안정과 번영을 스스로 계획하게 해야 한다. 한국의 정치는 인플레된 상태에서 지방선거에 정당배제를 주장하는 정치인들의 뜻을 존경한다.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가 재정파탄을 맞자 전문경영인을 시지배인으로 하는 의회·지배인제도(Council Manager)를 주장하는 시민,학자,정치인들이 늘고있다.한국 지방정부도 결국 전문경영인에 의해 경영·행정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도지사가 도의 왕이나 대통령,수상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기업경영도 행정을 발전시키며 외교관으로 밖의 세계로 나가 자본유치,기업유치,경제교류를 도모하는 모습이 괄목할만하다.모든 도가 경제발전을 성취하면 한국의 경제발전이 그만큼 성취되는 것이다.특별시,직할시,도가 스스로 책임있는 행정을 하도록 중앙정부는 감독할 역할을 가지며 도안의 시·군·읍·면은 도지사가 감독할 권한을 갖게하는 분업이 또한 필요하다.
  • 광주 「나눔의 집」 혜진스님 등 표창

    ◎이총리/“「위안부망언」 일 지도층이 문제”/일의 대표적 인원유린 만행행위/정신대보다 강간피해자가 적절 이수성 국무총리는 7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일본의 과거사 망언에 대해 『「정신대」는 그들이 저지른 대표적인 인권유린 만행』이라면서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정신대」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인 「나눔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혜진스님(31)과 조영자씨(43)에게 표창을 주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였다. 이총리는 이날 『이 할머니들은 우리의 어머니요 이모같은 분들』이라면서 『일부 일본인이 이들을 다시 욕되게 하고 있는데 입장을 바꾸어 자기들 자식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느냐』고 분개했다. 이총리는 또 『「정신대」라는 말은 적절치 않으며 더구나 어떻게 이들을 「위안부」라 할 수 있느냐』면서 『나는 이 할머니들이 강간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정신대」·「종군위안부」같은 용어의 재검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총리는 이어 『이번 유럽순방중 아우슈비츠수용소에 가보니 독일인들은 과거에 저지른 만행에대해 한사람 예외없이 반성을 하고 있더라』면서 『일본인들도 대부분 반성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문제』라고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지도층을 꼬집었다. 이총리는 그러면서 표창을 받는 두사람에게 『쓰라린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 할머니를 돕는 것은 가장 숭고한 봉사정신의 발로』라고 치하했다. 혜진스님은 이에 대해 『일본이 최근 민간차원에서 모금한 「위로금」을 우리 할머니들은 절대 받지 않겠다는 각오이지만 일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정부차원의 지원과 국민적 관심을 요청했다.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에 있는 「나눔의 집」에는 현재 8명의 「정신대 할머니」가 생활하고 있으며,이총리는 서울대총장 시절부터 기금모집운동과 위로방문 등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서동철 기자〉
  • 방생법회(외언내언)

    방생법회는 속박되어 있거나 죽을 위기에 있는 생명을 풀어줘 자유롭게 해야한다는 생명존엄사상에 근거한 불교의식이다.불교계율중 으뜸으로 치는 「불살생」의 정신에 통하는 자비심의 발현이다.우리나라에서는 정월대보름,삼월삼짓날,사월초파일,추석날에 전국 사찰에서 방생의식이 베풀어진다.불가에서는 자식이 없거나 임신을 하면 반드시 방생을 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생명의 외경을 상징화했던 불교의 방생의식은 근년들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비난을 받게 된다.방생한 물고기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떼죽음을 당하는가 하면 외국산 민물고기의 무분별한 방류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했기 때문.특히 수입물고기중 베스(민물농어),블루길(월남 붕어)등 육식성 물고기들이 토착어종을 마구 잡아먹어 생태계를 뒤바꿔놓고 있는 실정.외래어종의 급격한 번식은 일부 토착어의 멸종이 우려될 정도로 심각한 지경이다. 한강수계에는 연중 1백만마리이상의 물고기가 방생된다.근자에 붕어·잉어 등 재래종은 구하기가 어려워 방생치어의 80%를 불루길등 수입어종으로 대신하게 되었다.게다가 약삭빠른 상인들은 방류된 물고기를 잡아 되파는 일까지 저질렀다.이런 폐단때문에 불교계에서는 방생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94년에는 방생을 한때 중단하기도 했다. 형식적인 방생대신 장기기증이나 불우이웃돕기등 나눔의 공동체운동 법회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대두되고 조계종에서는 94년 「생명공양본부」를 창립하게 된다.생명의 존엄성을 물고기에서 인간방생으로 바꿔 실천하겠다는 것이다.화엄경에 나오는 마하살보살의 「필요한자가 와서 눈 코 귀…손발 심장을 요구하면 기쁜 마음으로 스스럼없이 준다」는 가르침을 본받자는 운동이다. 내일은 부처님 오신날.환경부는 불자들이 저마다 방생을 하는 대신 사찰별로 최소한의 물고기만 상징적으로 방류하도록 권하고 있다.조계종도 생태계에 맞는 적합한 어종방류를 계몽하고 있는 중이다.생태계보호가 방생법회를 밀어내고 있는 것이다.〈반영환 논설고문〉
  • 경쟁력 있는 산림으로(사설)

    80년대만 해도 산림은 목재자원공급원으로만 인식되었다.이 생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대기오염정화기능은 물론 물부족현상에 당면해 수자원저장과 공급의 근원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제는 모두 알게 되었다. 과학기술은 또 산림을 화학적 창고로 보기 시작했다.미국 경우 약국에서 처방하여 조제되는 약제의 40%가 산림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미생물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이 약제 연간판매고가 1천억달러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이런 관점에서 산림은 공익적 가치이기보다 경제적 재화로 바뀐 것이다.리우환경회의 이후 이 경향은 더 분명하게 커지고 있다.세계적 환경보전추세에 따라 벌채량은 감소하고 수출규제는 강화된다.멀지않아 목재파동을 겪게 되리라는 예견이 나오는 형편이다. 이점에서 우리 산림은 경제적 경쟁력이 매우 낮다.지난 30여년간 상당히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기는 했으나 우량경제림은 22%에 불과하다.그런가 하면 목재수요는 나날이 늘고 있고 국내생산으로 충당할 수 있는 양은 현재 13%정도다.경제림의 새로운조성도 해야 하고,현존 산림도 보다 건강한 산림이 되도록 하는 관리방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채용되는 정책에 관·민공유라는 형식이 있다.인도는 93년 1백50만㏊의 산림면적에서 1만개이상의 마을과 산림관리권을 공유하는 제도를 만들었다.산림을 건강하게 하는 책임을 지되 이를 이용하는 권리도 관·민이 함께 나눔으로써 경제적 생산성을 높이는 동기와 의욕을 키우자는 접근이다. 나무심기·나무가꾸기도 이제는 국제적 경쟁력시대를 맞고 있다.임업도 산업화단계로 나가야 하고 부가가치도 찾아야 한다.국유림은 경영혁신을 해야 하고 사유림은 생산개념을 활성화해야 한다.국가경제로서는 해외조림계획도 세워야 한다.이런 여러 이유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을 만들기 위한 산림종합정책이 필요한 때다.산림조성은 최소 1백년 미래를 창조하는 장기사업이다.산림행정의 미래를 향한 혜안이 절실하다.
  • 김 KNCC총무 부활절 메시지

    ◎용서와 화해의 삶을 통해 차별·빈부격차 타파해야” 김동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1일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예수가 성만찬과 십자가에서 보여준 섬김과 나눔,용서와 화해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서로를 가로막고 있던 차별과 빈부격차,사상과 이념의 차이를 무너뜨려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총무는 또 『4·11 총선에서 오직 정의와 양심을 지키고 국민만을 섬기며 민주주의에 대해 확신있는 사람이 선택돼,우리의 역사가 바로 서 민족의 화해와 통일에 대한 희망을 갖게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서울 동작을·수원 권선(4·11 총선 표밭현장을 가다:37)

    ◎서울 동작을/중산층 급증… 전통야세지역 변화 관심/유용태씨,박싱의원에 2연패 설용 다짐 서울 동작을은 국민회의 박실의원(56)이 12대 이후 3선을 기록한 전통적인 야당 강세지역.서민층이 많았으나 8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중산층유입이 부쩍 늘었다.이들 중산층의 향배가 선거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4선을 노리는 박의원에게 13,14대 때 박의원과 맞붙어 낙선한 신한국당 유용태 위원장(57)과 중앙정치무대에 처음 얼굴을 내미는 민주당 김왕석(43),자민련 김우중 위원장(53)이 도전장을 냈다. 신한국당 유위원장은 『13대 1만3천여표,14대 6천여 표차로 낙선했기 때문에 이번 만큼은 뒤집을 자신이 있다』고 장담 한다.이번에 지면 끝장이라는 각오로 지구당 간부들이 똘똘뭉쳐 골목을 누비고 있다.도로확장,재개발 아파트단지 진입로 개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안정속에 변화를 바라는 중산층 표를 집중공략중이다.4·19세대로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80년 서울의 봄 당시 노동청 근로기준국장 재직중 해직된 뒤정치에 뛰어들었다. 국민회의 박의원은 2000년대 큰 일을 할 「큰 인물 키우기론」을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비리사건이나 정치자금 의혹 등에 연루된 적이 없는 점을 내세워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인」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호남표의 기반이 넓어 당선을 낙관하고 있으나 3번째 대결인 류위원장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 김위원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이번 출마로 교수직을 휴직한 상태.중앙대,숭실대,총신대 등 선거구 내 3개 대학과 지역을 연계한 「문화와 교육타운」으로 발전시킨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후보중 가장 젊고 참신한 점을 내세우며 선거운동기간중 4백회의 골목유세를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시의원을 지낸 자민련의 김위원장은 최근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거리유세를 최대한 활용하며 교통문제와 주거환경개선을 공약했다.직업이 아닌 봉사차원의 정치를 주장하며 충청표에 경북,강원표를 더하면 박의원을 누를 수 있다고셈하고 있다.〈황성기 기자〉 ◎수원 권선/김인영·김정태·이일구씨 3번째 격돌/“지역개발 앞장” 신한국 김후보에 큰 호응 전통적인 여권 강세지역임에도 불구,지난해 6·27지방선거에서는 수원시장을 무소속후보가,도의원의 70%를 민주당후보가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도시기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데 따른 표심의 향배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특히 수원의 3개선거구 가운데 권선은 팔달·장안에 비해 지역개발이 더뎌 후보들이 모두 권선(서수원)개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한국당의 김인영 의원(57)뒤를 국민회의 최민화 위원장(47)이 뒤를 쫓고 있다.민주당의 김정태(56),자민련 이일구(51)위원장도 만만찮다.김의원과 민주당 김위원장,이위원장은 13,14대에 이어 3번째 격돌이다. 2선으로 3선고지를 바라보는 김의원은 황해도 출신으로 1·4후퇴 때 단신 월남,사업가로 성공했다.14대 국회 교육위간사를 맡아 「초등학교」 명칭변경 등 굵직한 교육관련법안 3건을 통과시킨 의정활동이 주무기다.『나를 키워준 수원을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며 바닥표를 훑고 있다. 최위원장은 민청련·민통련 활동등으로 재야에서 잔뼈가 굵은 운동권 출신이다.출판사인 「나눔기획」을 운영하고 있다.『수원권선을 1백석확보의 분기점으로 삼겠다』고 한판승부를 노리고 있다.감리교회 장로로서 교민들의 지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상대적으로 뒤진 인지도를 보완하기 위해 홍보와 출판기념회 등 이벤트사업으로 40세 미만의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다. 김위원장은 14대 때 9백표차로 김의원에게 분패했다.소규모 젊은 층을 만나 즉석 질의응답을 벌이는 독특한 유세방식으로 권토중래를 꾀하고 있다.수원농고 동문회를 기반으로 젊은 표밭을 겨냥하고 있다. 「의원직 3수」에 나선 이위원장은 수원신학교 출신으로 교회집사로 활동하고 있다.때문에 교계와 22%에 이르는 충청향우회 표에 은근히 기대를 걸고 있다.대영출판사 대표를 맡고 있다.무정파전국연합의 임병천 전 상지대교수(46)와 회계사 출신으로 무소속인 윤태헌씨(52)도 출사표를 냈다.〈수원=전경하 기자〉
  • “야생조수 보호에 온국민 힘보태”/고윤권(발언대)

    ◎“모든 생명 공존하는 터전 만들자” 한라산 국립공원은 야생동물의 보고 다.더욱이 어리목광장 일대의 자연을 활기차게 누비는 노루의 모습은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동식물이 힘차게 활동하는 살아있는 명산 한라산.그러나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조수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여건들은 한두가지가 아니다.최근 모지역 군수와 경찰서장이 엽도회장이란 직함의 밀렵꾼이 잡은 멧돼지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보도를 접하고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다. 지역 유지가 이모양이니 일반인은 어떻겠는가.노루가 많은 한라산에서도 밀렵꾼들이 몰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뿐 아니라 덫이나 올가미를 이용한 포획이 성행하고 있다. 야생조수는 자연의 수난도 겪고 있다.한라산은 눈이 많은 곳.지난 겨울에도 폭설이 내려 야생조수들은 먹이와 추위를 못이겨 동사하기 일쑤였다.어쩌다 먹이를 찾아 하산하면 교통사고로 죽거나 부상을 당하고 또 민가에 이르면 생포를 당하기도 한다. 우리 제주도 적십자 나눔봉사회는 이런 수난을 겪고 있는 야생조수를 보호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눈덮인 겨울이면 이들이 다니는 길목에 먹이를 뿌려주고 밀렵방지감시와 함께 동물이 부상이나 조난을 당하면 달려가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내 왔다.지난 겨울에도 동사직전의 노루새끼를 치료해 방생하면서 느낀 그 순간의 쾌감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몸에 좋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잡아먹는 일부계층의 습성.황폐해진 자연속에서 홀로만 남아 건강하면 무슨 낙으로 살것인지 한심스럽기만 하다. 우리는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활터전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특히 야생조수 보호활동에 전국민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생동감 넘치는 터전위에서 신바람나는 생활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자.
  • 국민회의 15대총선 공천자 명단

    ▷서울◁ ◇종로=이종찬(60·부총재) ◇중구=정대철(52·부총재) ◇용산=오유방(55·전의원) ◇성동갑=나병선(61·현의원) ◇성동을=조세형(64·부총재) ◇광진갑=김상우(41·아태민주지도자회의 사무총장) ◇광진을=추미애(37·부대변인) ◇동대문갑=김희선(51·당무위원) ◇동대문을=김창환(60·전의원) ◇중랑갑=이상수(50·전의원) ◇중랑을=김덕규(55·당무위원) ◇성북갑=유재건(59·부총재) ◇성북을=신계윤(42·현의원) ◇강북갑=김원길(53·현의원) ◇강북을=조순형(60·사무총장) ◇도봉갑=김근태(49·부총재) ◇도봉을=설훈(42·부대변인) ◇노원갑=고영하(43·지구당위원장) ◇노원을=임채정(54·당무위원) ◇은평갑=손세일(60·정책위의장) ◇은평을=이원형(62·현의원) ◇서대문갑=김상현(60·지도위의장) ◇서대문을=장재식(61·현의원) ◇마포갑=김용술(56·지구당위원장) ◇마포을=김충현(49·현의원) ◇양천갑=한기찬(45·변호사) ◇양천을=김영배(62·부총재) ◇강서갑=신기남(43·변호사) ◇강서을=최두환(55·현의원) ◇구로갑=정한용(41·탤런트) ◇구로을=김병오(60·현의원) ◇금천=이경재(63·현의원) ◇영등포갑=장석화(50·현의원) ◇영등포을=김민석(33·당무위원) ◇동작갑=박문수(54·지구당위원장) ◇동작을=박실(56·현의원) ◇관악갑=한광옥(55·현의원) ◇관악을=이해찬(43·전서울시부시장) ◇서초갑=조소현(38·변호사) ◇서초을=정상용(46·현의원) ◇강남갑=강동연(54·전 사우디공사) ◇강남을=김태우(45·핵전문가) ◇송파갑=김희완(40·전 중앙일보기자) ◇송파을=김진명(38·소설가) ◇송파병=김병태(58·한올제약회장) ◇강동갑=김형래(56·전의원) ◇강동을=심재권(49·전 민주쟁취국민회의정책위부의장) ▷부산◁ ◇중·동구=이철(44·횐경복지연구소장) ◇서구=정오규(35·현위원장) ◇영도구=정동철(50·전 무등일보부산지사장) ◇진구갑=송영웅(35·반여풀빛교회담임목사) ◇진구을=정인화(65·정당인) ◇동래갑=마청(55·공인회계사) ◇남구갑=황상수(53·정후토건대표) ◇남구을=송정섭(61·현위원장) ◇북구·강서갑=조운규(48·햇님유치원이사장) ◇북구·강서을=미확정 ◇해운대·기장갑=미확정 ◇해운대·기장을=문희탁(42·팝아트컴퓨터이사) ◇사하갑=미확정 ◇사하을=미확정 ◇금정갑=문용한(59·부산전자공업전문대학설립대표) ◇금정을=김종필(59·대승부사장) ◇연제구=김석근(41·상아탑웅변학원장) ◇수영구=미확정 ◇사상갑=차재철(46·사회환경문제연구소장) ◇사하을=미확정 ▷대구◁ ◇중구=이수만(46·전 대경신문사발행인) ◇동구갑=미확정 ◇동구을=미확정 ◇서구갑=미확정 ◇서구을=미확정 ◇남구=미확정 ◇북구갑=조규택(60·정당인) ◇북구을=미확정 ◇수성갑=미확정 ◇수성을=양헌석(31·문화정책연구소장) ◇달서갑=박방희(도서출판물례 대표) ◇달서을=김춘곤(38·등용문학원장) ◇달성군=이원철(43·동영주택건설전무). ▷대전◁ ◇동구갑=선병렬(37·현위원장) ◇동구을=윤성한(59·전의원) ◇중구=신재철(51·대전가족복지선양회이사장) ◇서구갑=정구영(55·중앙위원회 부의장) ◇서구을=이혜숙(48·중부대교수) 이희순(35·한양대강사) ◇유성구=김태용(61·전의원) 박상록(48·충남대교수) 이대형(54·전국민당위원장) ◇대덕구=서윤관(44·전대전시의원) ▷경기◁ ◇수원 장안구=이종철(52·화성산업대표) 이대의(48·대인물산대표) 박철욱(41·효행원봉사자) 정관희(48·경기대교수) ◇수원 권선구=최민화(47·도서출판나눔기획대표) ◇수원 팔달구=박왕식(56·전의원) ◇성남 수정구=이윤수(57·현역의원) ◇성남 중원구=조성준(48·현위원장) ◇성남 분당구=나필렬(59·전매릴랜드교수) ◇의정부=문희상(51·현역의원) ◇안양 만안구=이준형(46·현위원장) ◇안양 동안갑=최희준(59·가수) ◇안양 동안을=이석현(45·현역의원) ◇부천 원미갑=안동선(61·현역의원) ◇부천 원미을=배기선(현역의원) ◇부천 소사구=박지원(53·대변인) ◇부천 오정구=최선영(55·오정농협조합장) ◇광명갑=남궁진(현역의원) ◇광명을=배기운(46·전민주당총무국장) 김은호(42·전신민주공화당 경기도당부위원장) ◇동두천·양주= ◇안산갑=김영환(41·부대변인) ◇안산을=천정배(40·변호사) ◇고양갑=이영복(51·변호사) ◇고양을=김덕배(41·전한국JC중앙회장) ◇과천·의왕=이동진(63·전의원) ◇구리시=박영순(48·전구리시장) ◇평택갑=김용한(39·광운대강사) ◇평택을=서화택(60·약사) ◇남양주=이용곤(61·서일전문대이사장) ◇오산·화성=송형석(52·축협수원지구감사) ◇시흥시=백청수(55·월간 씨알의소리 편집장) ◇군포=유선호(42·변호사) ◇하남·광주=문학진(42·전 한겨레신문기자) 박영길(55·전경기도의원) 서형렬(59·아태재단 중앙위원회 부의장) ◇여주군=민호영(58·정당인) ◇파주군=김병호(48·현위원장) ◇연천·포천=윤성진(61·전연천·포천군수) ◇가평·양평=민병서(54·전안기부총무국장) ◇이천군=전상현(44·정책조정실부장) ◇용인군=김정길(60·전의원) ◇안성군=홍석완(34·현위원장) ◇김포군=이택용(58·한국세무사회감사) ▷강원◁ ◇춘천갑=미확정 ◇춘천을=미확정 ◇원주갑=임현호(41·현위원장) ◇원주을=박전하(36·한국예총원주지부감사) ◇강릉갑=김진하(48·전강원도의원) ◇강릉을=이참수(57·전 강릉대총장) ◇동해시=미확정 ◇태백·정선=안영배(55·문곡학원이사장) ◇속초·고성·양양·인제=최정식(67·현위원장) ◇삼척시=미확정 ◇홍천·횡성=미확정 ◇영월·평창=이상춘(57·전 KBS영월방송기자) ◇철원·화천·양구=박영율(52·전국제대교수) ▷충북◁ ◇청주 상당구=장한양(43·당무위원) ◇청주 흥덕구=고영태(62·정당인) 이성일(51·주성레저유통대표) ◇충주=미확정 ◇제천·단양=미확정 ◇청원군=미확정 ◇보은·옥천·영동=이용희(63·전의원) ◇진천·음성=박병남(42·한국웅변인협회 경기본부회장) ◇괴산군=고경수(58·민주평통자문위원) 안양숙(57·금성식품대표) 황일성(53·충북건기대표) ▷충남◁ ◇천안갑=최기덕(44·워싱턴한미문제연구소장) ◇천안을=유병성(52·민족문화사상연구회장) ◇공주시=이성구(47·홍익대교수) ◇보령시=미확정 ◇아산시=이원창(58·전 충남도의원) ◇서산·태안=안숙순(43·홍주공영대표) ◇금산·논산=김형중(62·현위원장) 박석우(49·우남농산대표) 백춘종(40·한국산업경제연구원 유통연구실장) ◇연기군=신상근(58·정당인) ◇부여군=정용환(40·변호사) ◇서천군=미확정 ◇청양·홍성=미확정 ◇예산군=미확정 ◇당진군=백종길(48·현위원장) ▷경북◁ ◇포항 북구=이강원(57·전포항MBC보도국장) ◇포항 남구·울릉=김만철(57·전포항새마을지회장) ◇경주갑=배팔용(52·원림토건대궁조영 상임고문) 이정호(61·송원농원대표) ◇경주을=이관수(43·아태재단 후원위원) 황한수(69·삼우회장) ◇김천=송필호(56·전 민주당부위원장) 장재현(41·새생활봉사회장) 송재상(55·김천시농민회장) ◇안동갑=미확정 ◇안동을=강병철(48·경북문화신문창간발행인) ◇구미갑=미확정 ◇구미을=김진복(51·현위원장) ◇영주시=이광희(35·전 제일경제신문기자) ◇영천시=이육만(57·현위원장) ◇상주시=미확정 ◇고령·성주=도호기(35·북상유선방송사장) ◇군위·칠곡=구문장(52·경북대강사) ◇의성군=미확정 ◇청송·영덕=미확정 ◇영양·봉화·울진=조영환(38·전계명대강사) ◇경산·청도=이경희(54·현대산업이사) ◇문경·예천=박형서(47·현위원장) 황병호(55·전 자민련위원장) ▷경남◁ ◇창원갑=미확정 ◇창원을=미확정 ◇울산 중구=미확정 ◇울산 남구갑=미확정 ◇울산 남구을=손진철(37·현위원장) ◇울산 동구=정천석(전경남도의원) ◇울산 울주구=미확정 ◇마산 합포구=김희극(55·마산외국어학원장) ◇마산 회원구=이상기(56·전시사한국사장) ◇진주갑=강일만(43·지역발전연구소장) ◇진주을=박영식(59·대오산업고문) ◇진해시=김종준(53·현위원장) ◇통영·고성=미확정 ◇사천시=이순근(41·현위원장) ◇김해시=오세호(54·현위원장) ◇밀양시=이태권(50·현위원장) ◇거제시=미확정 ◇의령·함안=미확정 ◇창녕군=김정수(62·성도수산대표이사) ◇양산군=이미애(58·적산농원대표) ◇남해·하동=홍재표(33·현위원장) ◇산청·함양=정막선(64·현위원장) 김성천(49·새정치연합청년동지회산청군회장) ◇합천·거창=신문규(45·한국유통사업본부장) ▷제주◁ ◇제주시=미확정 ◇북제주군=미확정 ◇서귀포·남제주군=고진부(49·병원장) ▷인천◁ ◇중·동·옹진=김순배(51·대한서림 대표) ◇남갑=박우섭(41·전부대변인) ◇남을=하근수(54·현의원) ◇연수=정구운(51·전국민일보 편집국장) ◇남동갑=유재희(60·전의원) ◇남동을=이호웅(46·전지구당위원장) ◇부평갑=송선근(56·전지구당위원장) ◇부평을=신용석(55·조선일보 전논설위원) ◇서=조철구(58·전지구당위원장) ◇계양·강화갑=이기문(43·변호사) ◇계양·강화을=김정호(53·서경레미콘 대표) ▷전북◁ ◇전주 덕진=정동영(43·전MBC앵커) ◇전주 완산=장영달(48·현의원) ◇군산갑=채영석(62·현의원) ◇군산을=강철선(61·현의원) ◇익산갑=최재승(50·현의원) ◇익산을=이협(55·현의원) ◇정읍=윤철상(43·사무부총장) ◇남원=조찬형(57·전의원) ◇김제=장성원(57·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완주=김대식(57·현의원) ◇진안·무주·장수=정세균(45·전 쌍용자동차 상무) ◇임실·순창=박정훈(54·현의원) ◇고창=정균환(53·현의원) ◇부안=김진배(62·전의원) ▷전남◁ ◇목포·신안갑=김홍일(47·현위원장) ◇목포·신안을=한화갑(57·현의원) ◇여수=김충조(54·현의원) ◇순천갑=김경신(52·현지구당위원장) ◇순천을=조순승(67·현의원) ◇나주=정호선(52·전경북대교수) ◇여천=김성곤(43·전영산대교수) ◇담양·장성=국장근(57·전도의회의장) ◇곡성·구례=양성철(55·전경희대교수) ◇광양=김명규(53·현의원) ◇고흥=박상천(57·현의원) ◇보성·화순=박찬주(51·변호사) ◇강진·완도=김영진(49·현의원) ◇해남·진도=김봉호(63·현의원) ◇장흥·영암=김옥두(58·현의원) ◇무안=배종무(65·전목포대총장) ◇함평·영광=김인곤(68·현의원) ▷광주◁ ◇동구=신기하(55·현의원) ◇서구=정동채(45·총재비서실장) ◇남구=임복진(59·현의원) ◇북갑=박광태(53·현의원) ◇북을=이길재(55·현의원) ◇광산=조홍규(53·현의원)
  • 북 “식량 3백20만t 부족” 조선기독교연맹

    ◎“콩기름·설탕도 필요” 호소 북한 조선기독교도연맹 강영섭위원장은 1일 상오 마카오 뉴월드 엠퍼러 호텔에서 열린 「동북아 평화를 위한 나눔과 연대회의」에서 『지난해 여름 발생한 수재로 8개도 1백45개 시·군에서 약 5백20만명의 주민이 피해를 당해 피해액이 1백5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북한 쌀 지원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카오에 가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들이 보내온 강위원장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앞으로 필요한 양곡은 약 3백20만t에 달하며 이밖에 콩기름과 설탕 등의 식료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1월10일 현재 세계 여러나라들로부터 의약품을 비롯,2천5백67만달러에 해당하는 현금과 물자들이 도착했다』면서 『병원과 학교 등 건축물과 도로·다리등 하부구조의 파괴로 피해지역에 식량을 비롯한 구제물자들을 수송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 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론 대북지원 불가 내한 미 레이크에 전달/정부,북 식량난 관련 정부는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북한의 대남 태도에근본적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차원의 대규모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3일 방한하는 앤터니 레이크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통해 미국측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일 『레이크 보좌관은 방한 기간중 권오기통일부총리,공로명외무장관 및 유종하청와대외교안보수석등 우리측 고위관계자와 만나 양국 현안을 협의하면서 자연스럽게 대북 정책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이 기회에 정부 방침을 집중설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특히 『현재 같이 경색된 남북관계하에서 미국측의 대규모 지원은 자칫 예상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쌀제외 옥수수·밀가루 등 곡물/민간단체 북 지원 허용 검토

    정부는 각종 국내 민간단체들과 종교단체들의 대북 식량 및 수해복구 지원 움직임과 관련,북한측의 대남 비방중지등 태도변화가 없는 한 대규모 식량지원과 현금지원은 허용치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정부는 그러나 대한적십자사를 창구로한 의류와 라면·분유등 가공식품의 지원은 계속 허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민간단체들의 쌀을 제외한 옥수수·밀가루등의 대북 곡물지원은 한적으로 창구를 일원화한다는 것을 전제로 규모와 시기등을 감안해 사안별로 허용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적(총재 강영훈)측은 정부의 대북 민간지원 창구 일원화 방침에 따라 29일 하오 한적 본사 강당에서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사이몬 미시리 아·태지역부국장으로부터 북한의 수해실태 조사와 관련한 방북결과를 청취했다. 한편 남북한과 미국 일본 중국 독일등 7개국 개신교 관계자들이 모여 만간차원에서 대북 식량지원문제를 논의하는 「동북아 평화를 위한 나눔과 연대회의」가 29일 마카오에서 열렸다.
  • 국민회의 조직책 29명 발표

    국민회의는 27일 29개 지역 조직책을 발표,1백72곳에 대한 조직책 선정작업을 완료했다.이로써 미선정지역은 81곳으로 줄어들었다. ▲서울 성북갑=유재건(59·변호사) ▲〃 관악을=이해찬(43·전서울시 정무부시장) ▲부산 남구을=송정섭(60·전평민당지구당위원장) ▲부산진구을=정인화(65·전평민당지구당위원장) ▲〃 연제구=김석근(41·학원원장) ▲〃 수영구=김응상(59·공해추방협의회 운영위원) ▲인천 남동갑=유재희(60·전의원) ▲〃 남구을=강승훈(38·인천종합컨설팅대표) ▲대전 대덕구=서윤관(44·전대전광역시의원) ▲〃 서구을=이혜숙(48·중부대교수) ▲수원 권선구=최민화(46·출판인쇄 나눔기획 대표) ▲〃 안산을=천정배(40·변호사) ▲◎ 평택을=서화택(60·약사) ▲〃 오산·화성=송형석(52·수원지구축협감사) ▲〃 연천·포천=윤성진(61·전연천,포천군수) ▲〃 가평·양평=민병서(54·전안기부 총무국장) ▲강원 원주갑=임현호(41·전민주당위원장) ▲〃 원주을=박전하(36·한국예총 원주지부감사) ▲충남 공주시=이성구(47·홍익대 정치학과교수) ▲〃 부여군=정용환(40·변호사) ▲경북 포항북=이강원(57·전포항MBC보도국장) ▲〃 포항남·울릉군=김만철(57·전새마을금고이사장) ▲〃 구미을=김진복(51·자영업) ▲〃 영주=이광희(35·전제일경제신문기자) ▲〃 군위·칠곡=구문장(51·계명대,경북대강사) ▲경남 울산남=손진철(37·출판사 대표) ▲〃 마산 회원=이상기(56·동양건설 대표) ▲〃 진주갑=강일만(43·지역발전연구소장) ▲〃 진주을=박영식(58·정당인)
  • 북 기독교 대표단 마카오 방문 출국

    「연대회의」참가할듯 조선기독교도연맹 중앙위원장 강영섭이 인솔하는 북한의 기독교 대표단 일행이 27일 마카오를 방문하기 위해 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평양방송은 이날 강영섭 일행의 마카오 향발소식만 짤막하게 전했을뿐 구체적 방문목적이나 일정 등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의 출발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마카오의 뉴월드 엠퍼러호텔에서 열리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나눔과 연대회의」에 참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내외통신은 전했다.특히 이번 연대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한 7개국 개신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북한 교회의 협력방안과 수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동포들을 지원하는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성탄(사설)

    25일은 2천년전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다.이 땅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차기를 기원하는 종교적 메시지가 넘치고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우리의 소망을 담은 장식등이 환하게 밝혀지고 있다.성탄절을 맞아 전국에서 6백1명의 모범수가 가석방의 기쁨을 누리게 됐고 마침 연휴가 되어 시민들의 마음은 한결 느긋하다. 기독교의 가르침과 원리는 사랑을 으뜸으로 친다.믿음 소망 사랑중에서 사랑이 제일이라고 가르쳐 왔다.남 모르게 행하는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기독교인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는 미덕이다.그러나 우리나라에는 1천수백만명의 기독교인이 있음에도 이 사회에서 사랑은 오히려 메마르고 있는 실정이다.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영악해지고 인성이 거칠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들은 각박해지는 세태에서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일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교회의 확장과 부흥에만 열을 올리고 교회당의 건축과 단장에만 급급한다는 비난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교회는 사랑의공동체로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할줄 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아원이나 양로원등에서 도움받아야 할 사람들도 적지 않다.그들은 우리의 온정과 방문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우리가 외면하면 춥고 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밖에 없는 이웃들이다.그러나 연말을 맞았지만 비자금파동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때문에 온정의 발길이 전같지 않고 썰렁한 냉기에 휩싸여 있다고 한다. 이제 올해도 1주일밖에 남지 않았다.종종걸음의 바쁜 세밑에 우리는 가난하고 외로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자.그것은 우리의 전통적 미풍이기도 하다.크리스마스 아침에 우리 모두가 사랑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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