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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톱스타 5인, 세계 기아현장을 찾다

    대한민국 톱스타 5인, 세계 기아현장을 찾다

    스타들의 온정이 팝콘처럼 펑~ 터져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이 널리널리 퍼질 수 있기를… 12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SBS ‘희망TV -스타팝콘, 기아 현장에 가다’(이하 ‘스타팝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서희, 박용하, 박시후, 박시연, 윤소이가 참석해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각오를 밝혔다. 장서희는 “우리처럼 연예인 혹은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봉사를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줄 거라 생각한다. 그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스타팝콘’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함께 자리한 박용하는 “가까이에 있는 분들, 한국 분들을 돕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타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걸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학창시절 남다른 봉사활동을 한 적 있다는 박시연은 “제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다. 당시 부모님이 경험삼아 재활원에서 지내보라고 하셨다.”면서 “그곳에서 한 달의 시간을 보냈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나중에는 제가 배운 게 훨씬 더 많았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각기 다른 나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5인 스타들 중 박시연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박시연은 오는 15일 방글라데시 홍등가로 출발해 현지 아이들을 만난다. 박용하는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의 고아마을에, 박시후는 코트디부아르에 머물며 축구교실을 지어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식수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콩고 아이들을 돕기 위해 윤소이가, 네팔 강가에서 텐트를 집 대신으로 주거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장서희가 8월 중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스타팝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금활동에도 나선다. 박시연은 지난 12일 일일판매원이 돼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커피를 판매했고, 박용하는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명동 롯데면세점에서 아프리카 음식을 판매한다. 지난 12년 동안 SBS ‘기아체험 24시간’을 통해 아프리카와 제 3세계 아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쳤던데 이어 ‘희망TV-스타팝콘, 기아현장에 가다’는 스타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후원금 모금 프로그램이다. SBS가 지난 봄부터 펼치고 있는 ‘팝콘 캠페인’은 작은 알갱이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팝콘캠페인처럼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SBS ‘희망TV-스타팝콘 기아현장에 가다’는 10월 24일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지민, 필리핀 오지마을 선생님되다

    한지민, 필리핀 오지마을 선생님되다

    마음씨가 고우면 얼굴도 예쁘다는 말이 맞나보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한지민이 필리핀 오지마을을 찾았다. ‘날개 없는 천사’ 한지민이 15일 방송되는 tvN 월드스페셜 ‘LOVE’ 11번째 주인공으로 필리핀 오지 마을을 방문했다. 필리핀 민다나오 섬 부키드논 주에 위치한 이 마을은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고 전체 가구 수가 고작 43집 뿐인 작은 동네다. 한지민은 교사가 없는 알라원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을 위한 새내기 선생님이 돼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학교에서 한지민은 미술, 음악, 체육 등 말이 통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들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평소 스포츠 마니아인 한지민은 농구에서부터 줄넘기, 마대놀이, 줄다리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능 체육선생님이 돼줬다. 또 제작진과 함께 진행한 마을체육대회에서 한지민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할머니 어린 동생들까지 다 같이 참가하는 축제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여정에는 톱스타급 노희경 작가가 한지민과 동행했다. 둘은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알라원을 찾아 학교 선생님이 돼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사랑을 나눴다. 노희경 작가는 ‘스스로를 향한 성찰과 온정 어린 대화들’을 내레이션으로도 담아 수많은 오지 위에 기적 같은 학교들이 계속 세워질 수 있도록 시청자들에게 호소한다. 지난해 5월 시작한 국내최초 자선다큐 tvN 월드스페셜 ‘LOVE’는 자선(Charity)과 기부(Donation)를 주제로 국내 최고스타의 해외 자선봉사 활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 = tvN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갑’ 맞은 수원시 잔칫상 풍성

    ‘환갑’ 맞은 수원시 잔칫상 풍성

    올해로 시승격 60주년을 맞는 경기 수원시에서 연말까지 흐름·신명·도약·나눔을 테마로 27가지의 다양한 ‘환갑잔치’가 열린다. 수원시는 15일 오후 7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김용서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격 6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타임캡슐·e스포츠 대회 등 눈길 기념식에서는 시루떡 절단, 모형로켓 발사, 풍선 날리기, 애드벌룬 점화, 홍보영상물 상영,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4대가 대가족을 이루고 사는 효원가정 12가구와 1949년 8월15일 시 승격일에 태어나 수원에서 살아온 시민 10명에게 ‘수원둥이’ 인증패를 준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현관 앞에서는 ‘해피수원 타임캡슐’ 매설식이 열린다. 타임캡슐은 화성행궁 여민각종 형태의 가로 1.2m, 세로 2m 크기로 내부재질은 스테인리스 특수강, 외부재질은 FRP로 제작됐으며 시승격 100주년인 2049년 개봉된다. 타임캡슐에는 40년 뒤 수원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행정통계와 기록, 자원봉사활동, 화성 및 정조대왕 관련사료, 수원시도시계획 200년사,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등 각종 자료 459개 품목이 현물이나 사진, CD, 문서, 책자 형태로 보관된다. 수원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수원의 도전과 꿈’ 특별전이 개최된다. 제1전시관 ‘수원시 60년의 변화’ 테마전에서는 1950년대 동사무소 모형, 도면으로 보는 도시변천, 수원사건 60년이 전시되고 제2전시관 ‘사진과 영상으로 본 수원’ 테마전에서는 화홍문화제로 시작된 수원 축제의 변천, 대한뉴스와 TV 속 수원 등이 소개된다. 또 10월에는 e스포츠 국제대회인 ‘IEF 2009수원’이 10개국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연말에는 수원의 근·현대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시는 ‘수원과 함께한 나만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이달말까지 UCC 현상공모전을 열고 있다. UCC 공모전은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든지 수원시 인터넷방송(tv.suwon.ne.kr) 또는 다음 TV팟 UCC 이벤트 페이지에 작품을 올리면 된다. ●200년 역사 자랑하는 조선 최초 신도시 한편 1413년(태종 13년) 수원도호부에 속해 있던 수원은 1789년 정조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을 화산(화성 태안) 아래에 조성하면서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이전했고, 1793년 새 읍치를 화성유수부로 승격한 뒤 1796년 화성을 축성하면서 ‘조선 최초 신도시’가 됐다. 이후 수원은 1949년 8월15일 읍에서 27개동을 갖춘 시로 승격했으며 1967년 6월23일 경기도청이 서울 세종로에서 이전해 오면서 지금은 4개 행정구에 인구 110만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조세박물관 ‘땅, 나눔과 소유’展

    국세청 조세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13일부터 1년간 조선시대 땅과 관련된 조세제도 등 사회제도와 관습을 살펴보는 ‘땅, 나눔과 소유’라는 제목의 특별기획전을 연다. 아들과 딸에게 재산을 균등 배분한 사례와 재산에 얽힌 소송 이야기 등 당시 땅에 관한 다양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www.nts.go.kr/museum)를 통해 할 수 있다.
  • “시민 쉼터로 이용을” 80억 땅 기증

    “시민 쉼터로 이용을” 80억 땅 기증

    “누님의 뜻에 따라 이 땅을 서울 강서구에 기증합니다.” 최근 유명을 달리한 부산 시민이 서울 시민을 위한 휴식처로 써달라며 80억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해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지난 1월 노환으로 숨진 고(故) 정차점(81)씨. 11일 서울 강서구에 따르면 정씨의 남동생인 점갑(58)씨와 여동생 덕선(63)씨는 지난달 27일 ‘고인의 뜻’이라며 강서구 개화산 임야 4만 49㎡를 기부했다. 이 땅은 평생 부산에서 살아온 정씨가 1974년 11월 매입한 것으로, 공시지가로 28억여원이지만 일반 공원부지 보상액으로 환산하면 8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점갑씨는 “평소 누님은 개화산 땅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되도록 강서구에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번 밝혔다.”면서 “아무쪼록 누님의 뜻처럼 개화산이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지난 6일 정씨의 아름다운 뜻을 기리고자 이곳을 ‘나눔의 숲’으로 이름 짓고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이 새겨진 기념비와 육각정자를 설치했다. 하해동 공원녹지과장은 “정씨가 기부한 토지는 많은 주민이 개화산을 찾기 위해 지나는 곳으로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개화산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뉴스다큐 시선] 설 자리 잃어가는 가판대 ☞면허정지 6만명 15일부터 ‘핸들’ 잡는다 ☞600년 성곽이 117년 교회 눌렀다 ☞“웬 날벼락” 제주 으뜸저축은행 6개월 영업정지 ☞교과서값 오른다 ☞토성의 고리들이 하루 동안 사라진다 ☞해운대 1000만 누가 먼저 찍을까
  • [서울플러스] 홀몸노인·장애인가정 지원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산동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등에 대한 ‘틈새 지원사업’을 펼쳐 화제다. 가산동 소재 음식점인 ‘장어가’에서는 지난달부터 주변 10가구에 매일 한 끼씩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행복나눔 빨래터’를 설치, 매주 한 차례씩 방문해 직접 이불세탁 등을 도와주고 있다. 주민센터는 저소득 계층을 도울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기로 했다. 가산동주민센터 839-0941.
  • 잠자는 책 함께 나누며 관악구는 ‘독서삼매경’

    잠자는 책 함께 나누며 관악구는 ‘독서삼매경’

    요즘 서울 관악구 성현동(옛 봉천2·5동) 주민센터를 가장 많이 찾는 이들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다. 하루 평균 20명의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날씨를 피해 이곳을 찾는다. 이곳엔 책 읽을 공간인 ‘사랑나눔서가’가 마련됐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튼다. 방학인 요즘엔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지역 주민들은 밤늦도록 아이와 함께 책읽기에 빠진다. 사랑나눔서가가 도심의 피서지 역할도 하는 셈이다. 주민들은 “신간 책으로 가득 찬 이곳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지는 것이 여름나기의 제격”이라고 입을 모은다. 관악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동주민센터에 연령대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랑나눔 서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저소득층 공공도서관 역할 ‘톡톡’ 구는 이 사업이 지자체 가운데 최초라고 자랑한다. 첫 서가는 지난달 20일 성현동주민센터에 마련됐다. 이 지역은 저소득 계층이 사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공공도서관의 필요성이 절실한 곳이었다. 책은 800여권에 이른다. 관악구 직원들이 과제로 제출해야 하는 ‘독후감 쓰기’를 위해 분기마다 구입하는 600여권과 ‘혁신양서 읽기 운동’을 위해 배포했던 200여권 등을 모아 마련했다. 수집한 도서는 서가대에 모아 정리한 뒤 ‘관악구직원 사랑나눔 서가’란 팻말을 붙여 놓았다. 이곳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은 집에 빌려갈 수도 있고 자신이 가진 책과 바꿔 갈 수도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마다 마련된 어린이 전용문고 ‘파랑새 문고’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더운 저녁시간에 부모는 사랑나눔서가에서, 아이는 파랑새 문고에서 함께 책을 읽으며 가족 전체가 여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관악구 홍보담당 전동수 주임은 “33㎡(10평) 남짓한 임대아파트에는 책을 쌓아둘 공간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이런 지역적 현실을 감안해 최근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이 ‘찾아가는 서비스’ 차원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주민들도 책 기증에 동참 관악구는 사랑나눔서가 사업이 주민들의 집에서 잠자고 있던 책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예상 밖 효과’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을 빌려 갔던 한 주민은 ‘나도 좋은 일에 책을 기증하겠다.’며 한꺼번에 35권을 서가에 내놓기도 해 지역 내 ‘행복 바이러스’ 전파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도서 기증을 통해 운영되는 도서관들은 오래된 책들이 대부분이지만, 사랑나눔서가는 구 직원들이 독후감을 위해 구입한 최신서적 위주로 배치된다. 그 결과 지역 주민의 반응도 좋다. 구는 저소득 주민이 밀집한 난곡동, 신사동 등에 우선적으로 서가설치 사업을 추진해 분기마다 1곳씩 서가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2013년까지 관악구 전체인 지역 21개 동 주민센터에 서가가 들어서게 된다. 구는 기존 서가에 대한 도서 업그레이드 작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생각이다. 박 구청장 권한대행은 “사회 양극화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주민 간의 지식 격차를 줄여 나가는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도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및 문화생활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영자의 못말리는 ‘택시’ 100회 맞다

    이영자의 못말리는 ‘택시’ 100회 맞다

    3만 2750㎞, 총 탑승인원 270여명, 서울·부산·제주도에서 일본·중국까지 다녀간 장소 394곳, 총 녹화시간 687시간. 오는 13일 100회를 맞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발자취다. 지난 2007년 9월 첫방송을 시작한 ‘택시’는 게스트가 실제 택시에 탑승해 진행자인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이색적인 형식의 프로그램. MC 이영자·김창렬에 이어 이영자·공형진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곳곳을 누볐다. 프로그램은 배경이 스튜디오가 아닌 택시라는 열린 공간이라는 점, 진행자와 게스트 간 눈맞춤이 적다는 점 등 특성을 살려 부담 없고 편안한 분위기의 대화를 이어왔다. 또 톱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은 물론 실제 길을 지나던 일반시민들의 애환까지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2009 반프 국제 TV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1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14일과 21일 자정에 2회에 걸쳐 꾸며진다. 먼저 14일에는 ‘당신에게 100은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주제로 공모·심사를 통해 뽑은 4명의 일반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나눔·도전·희망·봉사 등을 키워드로 모인 ‘100회 헌혈자’, ‘100번의 시험 끝에 입사한 신입사원’ 등이다. 이어 21일 101회는 ‘시청자가 선택한 다시 보고 싶은 스타’편으로 꾸민다. 99회까지 나온 게스트 중 투표로 선정한 ‘근황이 궁금한 출연자’ 8명을 찾아간다. 유재석·박명수, 왕기춘, 김C, 채림, 서인영, 윤상현, 윤소이, 고 최진실 등의 근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한편 11일에는 시청자 100명을 초대해 파티이벤트도 개최한다. 이영자, 공형진의 진행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시골 청소년에 공부 가르치는 ‘나눔방학’

    시골 청소년에 공부 가르치는 ‘나눔방학’

    7일 오전 강원 영월군 석정여중 과학실. 이세민(21·이화여대 약학과)씨가 청소년 10여명에 둘러싸여 과학실험에 한창이다. 밀랍과 올리브기름, 아로마오일 등을 알코올램프로 가열해 녹인 뒤 작은 병에 넣고 응고시키자 그럴싸한 수제 립글로스가 완성됐다. 여기저기서 아이들의 탄성이 터져나온다. 실험에 참가한 1학년 조문정(13)양은 “며칠 전에는 직접 만든 야광팔찌를 차고 동강변에서 열린 불꽃놀이에 모두 나가 밤새 놀았다.”면서 “공부를 책으로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언니들이 실험으로 과학원리를 알려주니 너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화여대 학생봉사단체인 이화봉사단 소속 83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1일부터 18일간 전국 시골마을을 돌며 청소년들에게 학습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 영월, 경남 거창 등 주로 지방도시의 소외지역을 1주일씩 돌며 조를 짜서 각자 전공에 맞춰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왔다. 10년째 계속해 온 활동이다. 학교 이외에 마땅한 교육시설이 없는 지역 청소년들에겐 ‘대학생 언니’들이 직접 찾아오는 방학이 매우 반가운 기회다. 봉사자들은 청소년들의 멘터(조언자) 역할도 자처했다. 석정여중 이광순(43) 교사는 “사범대생들이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조언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영월지역 봉사를 이끈 김수미(20·간호학과)씨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 많이 서먹했을 텐데 잘 따라준 학생들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대학생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만들어 학습자료를 올리고 상담해주는 등 아이들과 계속 소통하기로 했다. 이화여대 김유환 학생처장은 “대학생들은 청소년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고 청소년들은 대학생들을 만나 인생의 모델로 삼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37 꼭 찍어라… 로또 1등번호 59회 가장 많아

    로또 복권의 역대 최다 1등 당첨 번호는 37인 것으로 분석됐다. 7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나눔로또에 따르면 1회부터 342회차까지 당첨 번호를 분석한 결과 1등에 37이 포함된 경우가 59차례나 됐다. 평균 6차례에 한 차례 꼴로 1등 당첨 번호에 37이 들어간 셈이다. 3, 17, 19, 34, 36이 1등 당첨 번호에 들어 있는 경우는 53차례였다. 18과 45는 각각 52차례 포함됐다. 반면 22가 29차례로 1등 번호로 가장 적게 나왔고, 28과 29는 각각 36차례, 38차례만 포함됐다. 보너스번호까지 합산하면 1 또는 37이 포함된 경우가 67차례로 가장 많았다. 22는 32차례로 가장 적게 나왔다. 올해 상반기 최다 1등 당첨액은 320회차의 55억 1300만원이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나눔바이러스2009] 미래의 주역들 가슴에 “Be ambitious…”

    [나눔바이러스2009] 미래의 주역들 가슴에 “Be ambitious…”

    “대학에 가면 꼭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어요. CC(캠퍼스커플)도 되고 싶고요.” 고등학생 37명의 눈빛은 유난히 빛났다. 대학생이라는 꿈을 꼭 이루기 위해 호기심 어린 질문이 연이어 쏟아졌다. “기숙사 들어가려면 매일 공부만 해야 돼요?”, “노이타미나(NOITAMINA)는 뭐 하는 동아리예요?” 지난 5일 ‘STAR’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똑같이 맞춰 입고 서울대를 방문한 37명의 고등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별이 되고 싶은 꿈 많은 청소년들이었다. 농협은 5일부터 3일간 경기·강원 농촌지역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주요 명문대학 탐방’의 기회를 마련했다. 첫째날 서울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넓게 펼쳐진 교정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도서관과 규장각 건물 앞에서는 줄곧 플래시를 터트렸다. 학생들 모두 “2년 뒤에 꼭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 중에서도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학업성적까지 우수한 ‘미래의 주역’들이었다. 경기 양평 지평고 2학년 임현정(17·여)양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사춘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고 했다. 그런 와중에도 “가장 힘든 사람은 아버지”라며 아버지 걱정부터 했다. 임양은 “예민한 나이에 부모의 이혼이 믿기지 않았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면서 “많이 방황했지만 아버지와 동생을 생각하며 불량학생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해 학교에서 인기 만점이라는 임양은 “멋진 초등학교 선생님이 돼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며 그동안 숨겨온 꿈을 내비쳤다. 둘째날 ‘탐방대원’들은 육군사관학교를 찾았다. 일행 중 예사롭지 않는 눈빛이 포착됐다. 경기 여주 여강고 2학년인 김태로(17)군. 김군은 “어릴 때부터 군인 이외의 다른 꿈은 생각해 보지 못했다.”면서 “장군까지 진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행이 고려대에 도착하자 경기 안성 안법고 2학년 이상용(17)군이 “와~”하며 탄성을 질렀다. 어릴 때부터 논농사를 짓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한 이군은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획기적인 농사법을 개발하는 생명공학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의젓한 꿈을 공개했다. 경기 여주여고 2학년 허누리(17·여)양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어머니와 목수 아버지 밑에서 어렵게 자랐다고 했다. 허양은 “서양화를 그려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며 미대 진학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문화적 토양이 빈약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농촌지역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골 개구쟁이들의 서울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나눔바이러스2009] 삼성물산 건설 해비탯 10주년 일반인 100여명 초청 봉사활동

    [나눔바이러스2009] 삼성물산 건설 해비탯 10주년 일반인 100여명 초청 봉사활동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6일 ‘사랑의 집 짓기-한국해비탯’ 봉사활동을 펼친 지 10주년을 맞아 일반인을 초청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천안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진행된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는 래미안에 거주하는 가족 100여명과 여대생 리더십향상 프로그램인 래미안 앨리스 15명이 참가했다. 삼성물산은 2000년 전남 광양에서 32가구를 지어준 것을 시작으로 경산, 강릉, 아산, 천안 등 전국 각지에서 무주택자 231가구에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 10년을 맞아 삼성물산 임직원은 물론 래미안 고객, 협력사 등 일반인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나눔바이러스2009] 마사지·댄스파트너… 어르신의 행복비타민

    [나눔바이러스2009] 마사지·댄스파트너… 어르신의 행복비타민

    지난 3일 경기 화성시 황계동 노인정에서 쉬고 있던 노인들이 깜짝 놀랐다. 20여명의 주황색 앞치마를 두른 아주머니들이 예고 없이 들이닥쳤기 때문. ‘태안농협 케어봉사단’이었다. 케어봉사단은 노인들을 일으켜 세워 웃으며 함께 박수를 쳤다. 노인들을 눕혀 스포츠마사지도 해줬다. 또 노인들과 손을 마주잡고 스트레칭도 하고 노래를 부르며 ‘실버댄스’까지 췄다. 그렇게 노인들은 한 시간 동안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케어봉사단원들은 노인정에서 지내는 노인들과 연배 차이가 크지 않아 봉사라기보다는 또래끼리 함께 놀고 즐기는 분위기가 났다. 어르신들의 ‘행복비타민’이 돼 준 케어봉사단 덕분에 노인정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노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어났다. 화성시 태안농협이 운영하는 케어봉사단은 40~50대로 구성돼 있다. 케어봉사단 모두 스포츠마사지, 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전문가들이다. 태안농협은 차별화된 농어촌 노인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중 대표격인 케어봉사단은 2000년부터 자유롭게 지역 노인정을 순회하며 자원봉사를 해 왔다. 2007년에 경기 지역본부 여성복지과에서 주최한 ‘경기 자원봉사자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복지 실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한밤의 문화산책(KBS1 밤 12시) 일상적인 풋풋함으로 감성적인 노랫말과 소박한 선율을 만들어내는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그들이 자연으로 떠났다. 느닷없이 떠난 3박4일의 여행은 복잡한 사운드가 난무한 사회에 살고 있는 그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그리는 3박4일의 음악여행으로 떠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밤 12시15분)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조금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 음악인 MC몽의 사뭇 진지한 모습. 그동안 그가 대중들에게 꼭 하고 싶었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3인조 록밴드 플라워의 보컬 출신 고유진, 재즈 한류 밴드 윈터플레이, 아이들 그룹 FT아일랜드가 출연한다.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6시50분)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이외수는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1976년 ‘훈장’으로 문단에 데뷔, ‘꿈꾸는 식물’, ‘장수하늘소’, ‘칼’, ‘괴물’ 등의 소설과 우화집, 에세이집, 시화집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써왔다.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불려온 소설가 이외수를 만난다. ●대결 스타셰프(SBS 오후 8시50분) 강원도 곳곳으로 최고의 식재료를 찾아 나선 스타 셰프들. 실제 드라마 ‘식객’ 촬영지에서 펼쳐지는 스타 셰프들의 한판 대결. 스타 셰프들이 진행도 잊고 먹었던 명인들의 요리, 도루묵찜과 황기족발의 대결. 드라마 ‘식객’보다 더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희망풍경(EBS 오후 10시40분) 열아홉 소녀 지적장애 1급 정진옥 양. 자칭타칭 춤생춤사의 그녀는 지금 다운증후군 댄스팀 ‘몸짓’에서 활동 중이다. 복지관을 다니며 알게 된 다운증후군의 다른 다섯 멤버와 함께 마냥 춤이 좋아 결성하게 된 그룹. 싫증도 잘 내고 개성도 강한 이들이지만 벌써 오년을 하루같이 춤에 푹 빠져 산다. ●YTN초대석(YTN 낮 12시35분) 가장 한국적이면서 그러나 강인한 어머니 하면 떠오르는 배우, 제주의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배우 고두심. 최근 국내뿐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배우에게 나눔 활동은 어떤 의미인지, 인간 고두심의 이야기를 듣는다.
  • [나눔바이러스2009] 한화석유화학 사회 봉사단 소록도서 미술치료 등 펼쳐

    한화석유화학(대표이사 홍기준) 사회봉사단은 6일부터 이틀간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병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미술치료 봉사는 한센병 때문에 수십 년 동안 사회로부터 격리되는 아픔을 겪어온 노인들에게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한화석화 여수·울산 사업장의 전기 엔지니어들이 한센병 환자들의 낙후된 집과 전기시설을 보수하는 활동이다. 한화석화는 본사와 여수·울산사업장 및 대전 중앙연구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앞세워 서울여대 특수치료대학원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금 보유량 늘려야 하나

    [생각나눔 NEWS] 금 보유량 늘려야 하나

    국제 금값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금 보유 비중을 더 확대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금의 자산가치 상승에 더해 외화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 장기적인 미국 달러화 약세 전망 등을 이유로 금 보유 비중을 지금보다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외환당국은 부정적인 입장이 좀 더 강하다. 6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세계금위원회(WGC)가 최근 각국에 통보한 6월 말 현재 금 보유량 현황에서 한국은 14.3t으로 조사대상 103개국 중 56위였다. 1위는 8133.5t의 미국으로 한국의 569배였다. 금이 우리나라 전체 외환보유액(7월 말 2375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2%로 103개국 평균 10.1%의 50분의1 수준이다. 미국은 전체 외환보유액의 78.3%가 금이다. 금값은 지난 5일 온스당 963달러를 기록하는 등 1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의 65%를 차지하는 달러화는 연일 약세다. 달러 자산을 줄이고 금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를 넘어서면 상승 탄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블룸버그통신)도 이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외화자산의 관리 및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은행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라는 원론적 측면에서는 일정 부분 금 비중 확대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단점도 많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태도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외환보유액 포트폴리오 조정 문제를 신중히 검토 중에 있으며 금의 비중을 좀 더 늘릴 필요성은 있다.”면서도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에는 여러 제약과 문제점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재정부 관계자도 “금본위제가 아니기 때문에 금이 단순한 투자대상 이상의 의미는 없다.”면서 “지금까지 금 보유액이 부족하다고 해서 문제가 된 적도 없었던 데다 이자도 발생하지 않는 무수익 자산인 금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한은 측은 “금을 더 사야 한다는 논리의 핵심근거가 향후 달러화 약세인데 이를 노리고 금 보유 비중을 늘리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역설했다. 금을 늘린다는 것은 단기성 부채인 통화안정증권(평균만기 7개월) 발행을 통해 중장기 자산인 금을 사들인다는 얘기인데 기간 미스매칭(불일치)의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다. 금값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도 단점으로 거론된다. 실제 2차 오일쇼크와 옛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등으로 1980년 1월 온스당 850달러까지 치솟았던 금값은 미국이 고금리 정책을 펴면서 83년 385달러까지 떨어졌고 99년 8월에는 역대 최저인 온스당 252달러까지 내려갔다. 한은 측은 “이렇게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했다가 가격이 폭락하면 누가 책임질 것이며, 과거 외환위기나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외화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금을 즉각 내다파는 것(현금화)도 쉽지 않은 문제”라고 환기시켰다. 선진국들과 우리나라의 금 보유량을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은 과거 금 본위제 때 보유하고 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지 새로 많이 사들인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투자자산 자체로 놓고 봐도 꼬박꼬박 이자가 나오는 채권과 달리 금은 보관료만 들 뿐 수익성이 높지 않아 그렇게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의 금을 전량 영국 중앙은행에 보관시키고 있다. 대여도 하지만 그로 인한 수익은 미미하다. 안미현 김태균기자 hyun@seoul.co.kr
  • [민선 4기-남은 1년 이렇게]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민선 4기-남은 1년 이렇게]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지난해 6월26일을 잊을 수 없다. 취임 초기인 2003년부터 추진했던 홍제천 복원사업이 완료돼 황량했던 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는 “도심 속 사막이나 다름없던 홍제천이 생명하천으로 변해 주민들의 휴식처가 된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시 인프라 구축에 매진 현 구청장의 지난 3년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교육환경 개선으로 압축된다. 그는 홍제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유진상가에서 한강 합류지점까지 5.12㎞에 이르는 구간의 1단계 공사를 마쳤다. 통수식이 열린 홍은동 백년교 부근에 인공폭포와 물레방아를 만들었고, 이곳은 다양한 문화 행사나 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서대문구 발전의 토대가 되는 홍제천을 기반으로 가재울·북아현뉴타운, 홍제 균형발전촉진지구를 한데 묶는 ‘트라이앵글 존’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가재울·북아현 뉴타운 사업을 통해 도시기반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 것은 그의 자부심 중 하나다. 현 구청장은 “일제강점기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서대문구는 낡은 주택과 좁은 도로 등 주택환경이 열악했다.”면서 “가재울 뉴타운 사업은 2003년 뉴타운에 지정된 이후 서울시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2013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 총 9890가구 규모의 첨단 교육·녹색도시가 탄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현 구청장은 올해부터 ‘교육환경개선 최우선구’라는 구정목표를 하나 더 추가했다. 교육 여건에 따라 지역발전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명문대와 고등학교가 밀집한 서대문구는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서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올해 총 33억원이었던 교육경비 보조금을 내년엔 총 40억원으로 끌어올려 명문고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나눔과 봉사’의 한해로 현재 서대문구는 자연환경 보호, 자원봉사, 자전거 타기 등 일명 ‘3자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홍제천과 안산도시자연공원을 중심으로 한 자연환경 보호 사업과 자전거 종합센터 건립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현 구청장은 남은 한 해에는 자원봉사에 역점을 두고 ‘나눔과 봉사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공직선거법 개정 藥? 毒?

    “공직선거법 개정, 약일까 독일까.”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어 정부도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공직선거법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5일 현행 공직선거법 규정 중 불합리한 사항을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각 지자체로부터 서면으로 건의사항을 받은 뒤, 선관위 등과 협의해 이달 말쯤 개선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달 말쯤 개선안 내기로선관위가 지난달 지자체 장의 일상적 행위까지 규제하는 현행 선거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정부도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것이다.현행 공직선거법에서 지자체 장의 행위를 제한하는 조항은 제86조와 112조 등이다. 이들 조항은 지자체 장이 선거 기간에는 각종 사업의 기공식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체육대회나 경로행사를 후원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또 선거를 1년 앞두고는 경로당 노인들에게 여행경비나 음식을 지원하는 것도 제한하고 있다.문제는 선관위가 이 같은 규정을 종종 과도하게 적용해 지자체의 일상적인 대민(對民) 업무도 제약한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구청은 명절을 앞두고 양로원에 쌀을 지급하려다 선거법으로 인해 취소했고, 충남의 한 지자체는 노인들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하다 중단한 적이 있다. 또 다른 지자체들은 해맞이 행사 때 떡국을 나눠주려다 선관위의 제지로 그만둬야 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선거법을 완화하면 지자체 장들이 이른바 ‘선심성 행정’을 남발할 수 있고, 보여주기에만 급급한 각종 전시성 행사가 속출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경우 부담은 주민과 후임 지자체 장에게 고스란히 전가된다.행안부 역시 1년도 남지 않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선거에 개입한다는 비난을 받을까 염려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달곤 행안부 장관은 최근 “지자체에 ‘좋은 공문’을 보내주겠다.”고 말했다가 ‘관권 선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선관위 탄력적 법령해석 유도이 때문에 행안부는 직접 나서서 선거법 조항을 개정하기보다는 선관위가 법령 해석할 때 일반적인 지자체 장의 업무는 인정해주도록 유도한다는 방침도 검토 중이다. 또 조만간 지자체 관계자들이 선관위에 어려움을 하소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안형기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행 선거법이 지자체 장의 업무추진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등 개정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지자체 장이 일상 업무는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되 ‘하지 말아야 할’ 행위를 지금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해 ‘선심성 행정’을 남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오아시스 세탁소… ’ 기부 공연

    극단 모시는사람들은 제3세계 저개발국가 아동지원단체 월드셰어와 함께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샘물 Day’로 정해 이날 공연되는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티켓 판매금 전액을 월드셰어에 기부한다. 배우들도 노개런티로 나눔에 동참하며, 많은 관람객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당 공연의 티켓을 50%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한다. 첫 ‘샘물 Day’ 공연은 7일 오후 4시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대를 이어 세탁소를 운영하는 주인 강태국 일가와 그를 둘러싼 소시민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2005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이 17만명에 이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한경희생활과학·아름다운가게 ‘나눔협약’

    한경희생활과학·아름다운가게 ‘나눔협약’

    한경희생활과학은 4일 아름다운가게와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를 기증하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아름다운가게 전국 93개 매장을 시작으로 25 0호까지 신규 매장이 생길 때마다 스팀다리미 1대씩을 기증하기로 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의류를 다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대표와 나종호 (오른쪽)한경희생활과학 부사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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