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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 바이러스] “딸이 못 이룬 꿈 후배들이 이뤄주길”

    [나눔 바이러스] “딸이 못 이룬 꿈 후배들이 이뤄주길”

    “딸은 저 세상에 있어도 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내 자식이나 다름없습니다.” 16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본관에선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학교 1992년 졸업생인 정혜영씨의 어머니 이수연(68 오른쪽)씨는 딸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 1억원을 이 대학 계당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그러나 주인공 혜영씨는 이미 10년 전 어머니 곁을 떠났다. 88학번으로 상명대에 입학했던 정씨는 미술학과에서 서양미술을 전공했다. 1992년 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대 유학 준비 중 미술학도의 길 대신 결혼을 택했다. 1995년 결혼과 동시에 박사과정의 남편을 따라 미국 시카고 콜럼버스에 정착했다. 1999년까지 3살짜리 아이, 남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렸던 정씨는 그러나 둘째 출산 직후 성인호흡장애 진단을 받았다. 사지가 마비되는 희귀병에 정씨는 갓 태어난 둘째의 얼굴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세상을 떴다. 딸을 하루아침에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잃은 이씨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10년을 하루같이 먼저 간 딸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밤을 새웠다. 그러던 중 “딸이 다녔던 상명대에 딸의 흔적이라도 남겨보자.”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이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학금을 내놓는 것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고 말했다. 그래서 최근 딸이 숨진 10주기를 맞아 사재를 털었다. 이씨가 내놓은 장학금은 혜영장학기금으로 명명됐다. 매년 고인의 후배인 미술학과 재학생 1명이 장학금으로 공부하게 된다. 이씨는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그리운 딸의 장학금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모두 혜영이의 다른 이름이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장학금으로 공부한 미대생들이 딸의 못다한 꿈을 대신 이뤄 미술계에 이름을 떨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계당장학재단 윤태수 이사장은 “애틋한 모정을 살릴 수 있도록 형편이 어려운 학생 위주로 선정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23~27일 서울광장 등서 장터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23∼27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도시와 농촌,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가득 서울장터’를 연다. 장터에는 10개 광역자치단체와 130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 지역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다. 장터에는 매일 특정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경매이벤트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등도 마련된다. 또 ‘내고향 홍보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지역홍보 및 문화공연도 열린다.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 마련되는 ‘어울마당’에서는 떡메치기, 도자기공예, 한지 뜨기 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시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서울·청계광장 진입로 5곳에 적외선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기 등도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값에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수산물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장터를 매년 열어 새로운 도·농 상생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장애인 맞춤형 뮤지컬 공연

    시각 및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뮤지컬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추진단은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파파프로덕션 제작) 공연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서비스를 넣어 10월7일 대학로 해피시어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과 광주에서 6회에 걸쳐 맞춤형 공연을 연다. 문의는 예술위(02-760-4762).
  • 동작구 자원봉사센터는 영·수 보습학원

    “저도 이제 다른 친구들처럼 자신없는 영어와 수학을 대학생 언니, 오빠에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좋아요” 이주희(12·남사초 6학년)양은 요즘 매주 월·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이유는 지난 7일부터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의 주선으로 ‘사랑이 꽃피는 교실’에서 무료로 영어, 수학 등을 대학생에게서 보충수업을 받기 때문이다. 14일 동작구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지역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랑이 꽃피는 교실 방과후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어린이의 학습활동 지원을 통해 학습욕구 증진과 기초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며 매주 월·수요일 오후 3~5시다. 과목은 영어와 수학. 강사진은 대학생과 학원 강의 경험이 있는 강사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별 담당교사를 지정해 맞춤형 보충교육을 하고 있다. 또 참여 어린이의 학습능력뿐 아니라 인성발달을 위한 멘토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까지 129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4800여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및 어린이는 자원봉사센터(824-0019)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학습지원 사업은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사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어린이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는 나눔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속적 사업추진으로 많은 학생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커나갈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구로 IT기업 나눔활동 나선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T) 빌딩들이 지역 봉사활동에 나선다. 구로구는 관내 디지털단지에 입주한 15개 빌딩이 동 주민센터와 결연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빌딩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나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구로구는 15일 구청사 창의홀에서 디지털단지의 15개빌딩 대표와 지역 15개 동 주민센터 동장이 모인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연다. 협약식에 참여한 빌딩에 입주한 IT기업들은 빌딩 단위로 지역 복지관과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배식과 목욕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돌보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 측은 첨단 IT업체와의 결연으로 IT빌딩에 입주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동 단위 세부 봉사활동에 투입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주민센터는 IT빌딩들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IT빌딩 입장에선 입주 업체들의 보다 신속하고 수월한 민원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구로구는 IT빌딩 입주업체 직원 가운데 연 1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IT빌딩은 e·스페이스타워, 1차 벽산디지털밸리, 1~2차 에이스트윈타워, 2차 우림e·비지센터, 한신IT타워, 마리오디지털밸리 등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너는 이미 스타란다

    너는 이미 스타란다

    그날 만났던 녀석들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아이들에게는 참 신기한 힘이 있다. 꿈을 갖게 해주고 뭔가 가르쳐주려고 갔는데 내가 아이가 된 것처럼 신이 나서 힘든 줄 모르고 같이 놀았다. 가르침을 주려던 나의 생각은 아이들에게 ‘뭔가를 해줬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고 싶은 어른들의 자기만족이었던 거다. 어른들의 나쁜 습관 중의 하나가 정리를 하려는 것이 아닐까. “꿈을 가져야 해요. 꿈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아요. 꿈을 이루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해요.” 그렇게 알려주고 결론내고 싶어 한다. 물론 그것들이 아이들에게 가 닿을 때도 있지만 필요 없을 때도 있다. 누군가 같이 놀아주고 교감하고, 꿈에 대해서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사람은 자신을 지지해주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힘으로 살아간다.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가 행복의 정도를 결정한다. 잘하고 못하고는 두 번째 문제다. 그러니까 ‘누군가 우리 곁에 있어줬구나’ 느낄 수 있도록 정을 주면 된다. “못해도 괜찮아. 나랑 같이 놀자” 이렇게.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이다. 같은 반 아이가 진지한 얼굴로 권총을 그려달라고 부탁하며 20원을 건넸다. 그런데 “20원 줄 테니까 권총 그려봐”가 아니라 정식으로 화가에게 그림을 주문하는 분위기였다. 나는 그때 ‘드디어 내가 프로가 되는구나, 누군가 나를 정말로 한 사람의 화가로 인정해주는구나’ 생각했고 정말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그 그림을 그려주었다. 그 기억은 지금도 내 자긍심의 원천이다. 나는 ‘꿈이 화가’인 아이가 아니라 ‘이미 화가’였던 거다. 자유롭게 미래의 내 모습을 만화로 그려보라고 했더니 너무 죽여주는 작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실려 가게 하는 작곡가부터 연예인, 가수, 화가, 요리사, 축구 선수… 다양한 꿈들이 등장했다. 나는 아이들의 ‘푸른 꿈’이 담긴 스케치북마다 하나하나 그림으로 답해주었다. 나는 아이들이 나중에 꿈을 이룰 거야, 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내가 가수고 화가고 연예인이고 시인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만약 어린 시절 친구가 그림을 부탁했을 때 “난 아직 화가가 아니니까 돈은 안 받아” 했다면 어땠을까. ‘나는 앞으로 화가가 될 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생각하면 “넌 안 돼” 하는 남들의 말 한마디에 꿈을 접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 화가야’라고 생각하면 누가 해라, 하지 마라 하지 않아도 나 자신에게 책임감을 느낄 것이고 동기 부여가 될 수밖에 없다. 수업이 끝나갈 무렵 요리사가 꿈인 성희(가명, 12세)가 “언제 또 오세요?” 묻기에 “나중에 네가 요리 연습 많이 해서 발표회 하면 아저씨 불러줘. 그러면 꼭 올게” 하고 말해주었다. 정말로 성희가 김치찌개도 좋고 피자도 좋으니 직접 만들어서 ‘성희의 요리 발표회’를 열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주저 없이 성희의 첫 번째 손님이 되어서 그 음식을 팔아줄 거다. 문득 엉뚱한 장난꾸러기 정훈이(가명, 11세)의 말이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난다. “팬이 두 명만 있어도 너희들은 이미 화가고 연예인이고 시인이야” 했더니 그 녀석이 하는 말. “그럼 마이너스 두 명은 어떡해요? 마이너스 백 명은요? 푸른꿈지역아동센터 02-3437-2876 CJ 도너스캠프는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온라인 나눔터’입니다. 지역아동센터,공부방 등의 선생님들이 올린 교육 제안서들을 후원자가 보고 직접 선택해 기부합니다. www.donorscamp.org 사진 연합뉴스글 박재동(시사만화가) | 사진 오인덕
  • [13일 EBS·OBS·YTN]

    ●EBS 07:25 내친구 토토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재) 10:00 스타워즈-클론전쟁 11:15 은하철도 999 13:00 신기한 스쿨버스 14:40 일요시네마 17:00 장학퀴즈(재) 20:30 나눔+ 21:00 극한직업(재) 23:10 한국영화특선 ●OBS 07:00 위대한 자연 07:55 2009 MLB 캔자스시티:클리블랜드 11:25 기상천외 무한연구소 11:55 뉴스 14:10 시네마<신투차세대> 16:00 불타는 그라운드(재) 17:55 전설의 시대(재) 20:50 연예매거진 21:50 여행의 발견 22:50 일요시네마<페이스오프> 01:20 2009 MLB 하이라이트 ●YTN 08:00 YTN24 09:25 시네마투데이(재) 10:35 세계인 위클리(재) 11:00 뉴스와이드 12:00 YTN24 13:30 글로벌 비전(재) 14:00 뉴스와이드 16:30 네트워크 퍼레이드(재) 17:30 인사이드월드 23:35 스포츠 뉴스
  • 정부 물가 잡아 민심 잡는다

    10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과 생활물가 안정 대책’은 물가 잡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치 상의 물가 상승률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서민들의 체감 물가는 높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추석 민심을 정부 여당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조성, 오는 10월26일 재·보선에 대비하겠다는 의도도 읽힌다. 우선 추석 연휴 때 수요가 집중되는 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 411개 농협주유소 외에 기존 주유소도 농협(NH-OIL)으로부터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게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유소는 ℓ당 20원 정도 매입 원가를 아낄 수 있다. 여기에 생필품을 대상으로 긴급 할당관세를 적용하거나 생필품 원료 또는 완제품의 기본관세율을 단계적으로 낮춰 제조원가 하락에 따른 업체의 판매가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은 “국내 가격동향과 물가 영향 등을 고려해 관련 부처와 협의한 뒤 대상 품목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쌀과 배추 등 21개 품목을 특별 점검품목으로 선정하고 농축수산물의 공급 물량을 두배 정도 늘리는 것도 이번 추석 물가에 대한 주요 대응책이다. 장기적인 물가 안정책도 추진된다. 내년부터 생필품과 공공요금 가격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통신시장의 재판매제도 도입과 단말기 보조금 지급 자제를 통해 요금 인하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28일부터 사과, 배, 배추 등 대규모 매매가 가능한 28개 품목의 농가와 중소유통업체의 기업간거래(B2B)를 개시하고 2011년까지 전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4% 정도의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다양한 민생안정책도 이번 대책에 포함됐다. 추석 전후 중소기업 자금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등의 직접 대출 7조 7500억원을 포함해 모두 11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5600억원의 근로장려금(EITC)과 3000억원의 부가가치세 조기환급금(9월 신고분) 역시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이 전통시장 통합상품권(온누리 상품권)을 앞장서서 구매하고 이를 선물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체불임금 해결 지도·지원 강화 ▲대체 아동급식 수단 확보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소 당번제 운영 등도 시행된다. 이두걸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나눔바이러스 2009] 베트남 한국학교·병원에 도서 기증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국 학교와 국내 48개 초등학교, 21개 어린이병원학교에 모두 2만 2050권(1억 3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된 도서는 연강재단이 일방적으로 고른 게 아니라 해당 학교의 지도 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책이어서 일종의 ‘맞춤식 도서지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초등학교에 도서 6만 4000권을 지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향토마트의 ‘반격’

    대기업들의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부터 토착상권을 지키기 위해 향토마트들이 하나로 뭉쳤다. 전북 전주시 지역에서 300㎡ 이상 중형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들은 최근 전북마트연합회(회장 오종호 동서로마트 사장)를 결성하고 창립식을 가졌다. 이들은 대형마트에 이어 SSM 진출로 지역의 골목상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대기업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회를 결성, 본격적인 자구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향토마트 연합회는 우선 공동구매를 통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마트연합회 신현호(유명마트 삼천점) 총무는 “주민들에게 지역 업체를 선호하도록 감정에 호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좋은 물건을 싼값에 공급할 수 있는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마트연합회가 공동 할인전과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 공동 판촉전은 재정상태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업체들이 행사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향토마트가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된다. 마트연합회는 지역 상품의 판촉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역 우수제품인 바이(BUY)-전북·전주 상품전을 통해 향토유통업체와 지역 업체 간 상생전략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업이윤의 지역환원 차원에서 오는 16일에는 소외계층에게 쌀 10 0포대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하기로 했다. 신현호 총무는 “이번 연합회 결성은 우선 전주지역 우량 업체만 참여했지만 앞으로 도내 14개 시·군으로 점차 확대하고 전국적인 연합회까지 구성하게 되면 대기업 못지않은 유통업체로서 조직과 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국가생산성대상 2題] 송파 고객만족·서초 인재개발 장관상

    송파구와 서초구가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2009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고객만족부문과 인재개발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송파구는 지난 4년간 인재개발부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고객만족·리더십부문 등에서 매년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국가생산성본부는 “송파구는 다원화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구민 중심의 서비스 발굴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김영순 구청장의 봉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할 뿐 아니라 조직 및 인력관리시스템의 수준이 높고 구성원의 열의와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송파구는 그동안 행정프로세스 혁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세계보건기구(WHO) 안전·건강도시 인증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선보여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돼 왔다.인재개발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서초구는 주요 부서 직위 공모, 업무 성과에 따른 우선 승진, 44개국 102개 한인회 홈페이지와 연결한 월드서초네트워크를 통해 외국의 우수한 혁신사례 발굴, 전국 최초 분기별 영어간부회의 개최, 지식포털 서초한마당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을 추진한 점을 평가받았다. 서초구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민선4기 3년간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97개 분야의 상을 휩쓸며 36억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만도 56개에 이른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나눔바이러스 2009] 농아인 올림픽대회 아낌없는 후원

    [나눔바이러스 2009] 농아인 올림픽대회 아낌없는 후원

    삼성전자 타이완법인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농아인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에 휴대전화(S5230) 250대를 기증하고 타이완 농아인 올림픽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타이완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로서 타이완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 타이베이 시내 중심가에 12m 높이의 대형 애니콜 손 조형물을 설치하고 옥외광고와 버스래핑광고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타이완법인은 지난 2006년 청각장애 가정에 휴대전화 100대를 기증하고 지난달에는 2000만 TWD(타이완달러·약 7억 5000만원)를 태풍 모라꼿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현지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타이완법인 김형목 법인장은 “최근 타이완 휴대전화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대를 돌파하는 등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이 판매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나눔바이러스 2009] 저소득 농가 수확돕고 즉석 구매도

    [나눔바이러스 2009] 저소득 농가 수확돕고 즉석 구매도

    시스템통합(SI) 회사인 SK C&C의 정철길 사장을 비롯한 공공금융사업부문 임직원 120여명이 1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 저소득 영농가정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번기 농촌 저소득 가정들이 일손을 구하기 쉽지 않아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안산시 거주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늦은 오후까지 고추와 포도 수확부터 수확물 포장, 출하 지원 및 마을 약수터 보수 작업 등 그 동안 부족한 일손으로 미뤄졌던 일을 도왔다. 또 농활을 통해 직접 수확한 포도 200상자를 현장에서 구매하고, 구매한 포도를 그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한 성남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정 사장은 “우리 임직원이 땀흘려 수확한 고추와 포도가 저소득 농촌 가정의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SK C&C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생각나눔 NEWS] 아이사랑 카드? 부모불편 카드!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보육서비스사업의 하나인 ‘아이사랑카드’에 대해 정부의 도입 취지와 달리, 학부모와 어린이집에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집에 직접 지급하던 보육료지원금을 9월분부터 신용카드 형태로 바꿔 부모가 아이사랑카드를 통해 직접 결제하도록 했다. 보육료지원금은 소득과 나이에 따라 아동 1인당 5만 1600~38만 3000원이다. 부모가 카드로 보육료를 지불함으로써 투명성을 확보하고 행정업무의 수고도 덜 수 있다는 게 도입 이유다. 10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현재 아이사랑카드 발급 건수는 총 74만여건에 이르고 있다. 정부는 아이사랑카드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60여억원, 사업권을 딴 S카드사에 카드수수료 명목으로 연간 150여억원(수수료 0.3~4%·수혜자 90만명 기준)을 추가로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주부 박모(40·서울 상계동)씨는 “정부가 수백억원을 투입했지만, 솔직히 수혜자인 보육가정에는 단돈 1원도 혜택이 없고 오히려 매월 어린이집을 방문해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불편과 함께 지갑에 신용카드 한장만 늘었을 뿐”이라면서 “진정 원하는 것은 저렴하다고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더 늘리는 것이지 특정 기업만 배불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카드결제를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지만 절차가 복잡해 외면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가 카드사와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업계 최저수수료를 이끌어 냈다.”면서 “투명성 확보와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수수료 부담이나 학부모들의 선택권 제한은 어쩔 수 없는 비용”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 변금선 간사는 “국민의 혈세가 정부의 생색내기용 정책 때문에 낭비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즉 종전의 방식은 어린이집에 지원금이 바로 지원됨으로써 수혜자인 학부모들이 정부로부터 얼마를 지원받고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이번 카드 도입으로 매월 결제할 때 영수증에 정부지원금과 개인부담금이 따로 명시돼 정부의 ‘선심 정책’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선 어린이집에서는 2~3개월씩 정부지원금 수령이 늦어지면서 경영에 애를 먹는 일도 생겼다. 어린이집 원장 신모(39·서울 봉천동)씨는 “단순히 식당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것과 달리 학부모와 어린이집을 방문하면 인터넷 아이사랑포털에 접속, 해당 어린이를 찾고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등 절차도 복잡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가톨릭대 김종해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보육전자바우처 제도인 아이사랑카드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정책인지 알 수 없다.”면서 “이미 투입된 예산을 아까워하지 말고 잘못된 정책이라면 과감하게 폐기하고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보육정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생각 나눔 NEWS] 26일 시행 벌금미납자 사회봉사제

    판사: 피고인은 벌금을 낼 경제적 여력이 있습니까? 피고인: (고개를 떨구며)없습니다. 판사: 피고인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합니다. 다만 그 집행을 1년 동안 유예합니다. 형법 제41조는 형의 9가지 종류를 정하고 있다. 가장 무거운 형은 생명형인 사형이고 징역, 금고의 자유형이 뒤를 잇는다. 벌금은 그 다음이다. 상식을 갖춘 사람에게 징역형과 벌금형 가운데 어느 것이 무겁게 느껴지냐고 묻는다면 모두가 징역형을 택할 것이다. 하지만 벌금을 낼 경제적 여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법원은 피고인이 벌금을 낼 만한 경제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종종 벌금형 대신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배려’ 아닌 배려를 베풀기도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같이 배려심 많은 재판장을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 오는 26일부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미납자에 대한 노역장 유치를 사회봉사로 대신 집행할 수 있는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특례법이 시행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았지만 경제력이 없어 벌금을 낼 수 없는 사람은 재산증빙 관련 서류를 거주지 검찰청에 제출하고 사회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접수한 검찰은 법원에 사회봉사 허가를 청구하고 법원은 벌금 미납자의 경제적 능력, 사회봉사 이행에 필요한 신체적 능력, 주거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사회봉사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2005~2007년 사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지 못해 노역장 유치 처분을 받았던 사람은 모두 9만 4000여명이다. 연 평균 3만 340명에 이른다. 또 300만원 이하 벌금미납에 따른 지명수배자도 23만여명이다. 법무부는 이번 특례법 시행에 따라 사회봉사자가 현재 연간 4만여명에서 9만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관리할 보호관찰관 전담인력은 200명에 불과하다. 현재 보호관찰관 1인당 사회봉사자는 평균 263명. 특례법 시행 이후에는 보호관찰관 1인당 500명이 넘는 사회봉사자를 관리해야 할 실정이다. 참고로 영국의 보호관찰관 1인당 사회봉사자는 40명, 미국은 80명이다. 이와 함께 신청을 받는 검찰 및 허가를 결정하는 법원 업무량의 증가도 불가피하다. 법무부는 행정안전부에 186명의 인력을 충원해 줄 것을 요청했고 행정안전부는 인력 충원의 적정선으로 100명을 제시했다. 아직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 당장의 인력충원은 어려울 전망이다. 특례법 시행 직후 전담인력 부족으로 제도 운영의 난항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또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들과 벌금 미납으로 사회봉사를 신청한 사람들 사이의 형평을 위해 구분 집행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들이 같은 방식으로 사회봉사를 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벌금형과 집행유예의 구분이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北 황강·상류댐 균열징후 없어” ☞고교생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파문 ☞KT이어 쌍용차 탈퇴… 위기의 민노총 ☞독도 평화호? 독도 관광선? ☞탄천에 족제비 등장 수질개선·습지조성 효과 ☞이 무슨 변고? 태양이 2개 떴다니…
  • 12일 춘천 다문화가정 문화장터

    연극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이색 문화장터가 마련된다.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신나는나눔장터협의회와 극단 아트쓰리씨어터, 다문화연극축제운영위원회는 12일 오전 11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다문화연극축제와 함께하는 신나는 나눔장터’를 연다. 특히 이날 춘천·홍천·양구지역의 결혼이주 여성들은 가족과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아이 러브 고추장’, ‘줌마줌마 아줌마’, ‘우리 사는 이야기’ 등 연극 3편을 선보인다.박물관 광장에 마련되는 신나는 나눔장터에서는 허브 샴푸, 유정란, 산나물 된장, 재활용비누 등 사회단체가 마련한 상품의 판매가 이뤄지며, 수익금은 난치병을 앓는 다문화 가족의 치료비로 지원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디지털산업과 관련 새로운 예술의 메카로”

    “디지털산업과 관련 새로운 예술의 메카로”

    “지난 30년 연극· 무용의 메카로 발전한 대학로 시대를 접고, ‘구로 시대’를 열면서 예술위원회가 디지털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예술의 메카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8일 취임 7개월 만에 기자간담회를 여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며 “취임 후 외부에서 변화를 요청하는 의견들이 많아 대단히 어려웠으나 이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위원장은 예술위가 내년에 서울 구로구로 이전하는 것이 2012년 예정된 나주 이전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나주 이전이 유동적이다.”면서 “서울에 예술문화 관련단체가 80%가 몰려 있는 상황에서 예술위 전체를 옮기는 것은 어려울 수 있고, 지방관련 기능을 이전하고, 서울관련은 내버려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기자들이 예술위 공식의견이냐, 개인발언이냐고 거듭 묻자 윤정국 예술위 사무처장은 “예술위는 국가 정책과 결정을 따라야 한다.”면서 “나주 이전이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수습에 나섰다. 윤 사무처장은 “현재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통해 예총회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을 매각할 예정”이라며 “이럴 경우 나주 이전 비용인 300억원이 마련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예술위는 1976년부터 사용해 온 동숭동 대학로의 옛 서울대 본관 건물을 문화예술인을 위한 ‘(가칭)예술창조지원센터’ 공간으로 내주고, 이르면 내년 2월 구로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나주로 옮길 예정이다. 한편 예술위는 문화예술에 대한 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원로 예술인 지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2월15일 한국화랑협회와 공동으로 사회 저명인사들로부터 미술작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예술인 사랑 나눔 미술품 경매’ 행사를 열 계획이다. 미술 평론가 출신인 오 위원장은 “1970~80년대에는 동양화 하는 화가들이 여름이면 부채에 그림을 그려 보내줘 여름 더위를 쫓는 등 풍류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관습이 사라졌다.”면서 “그동안 받은 그림들을 여기저기 기증해 그렇게 고가 작품은 없다.”면서 자신도 소장품을 내놓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학술·종교 플러스]

    ●시와 삶이 있는 인문학 마당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09 인문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와 삶이 있는 인문학 마당’을 개최한다. 시민들이 쓴 시를 공모하는 ‘시를 짓다’(10일 마감), 서정 시인 박목월에 관한 강연과 시민 시인의 시 낭송이 어우러지는 ‘시와 통하다’(21일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 애송시와 공모작을 바탕으로 한 전시회 ‘시와 만나다’(27~30일 광화문 중앙광장)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외국어교육학회 연례 학술대회 한국외국어교육학회는 12일 오전 9시 이화여대 사범대 교육관에서 ‘외국어 교육과정의 교실현장 구현-의사소통능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참여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연다. 한국외국어교육학회는 영어, 중국어 등 9개 이상의 언어가 종합된 국내 유일의 외국어교육학회이다. ●한국가톨릭매스컴상 후보자 공모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30일까지 제19회 한국가톨릭매스컴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신문·방송·출판·영상·인터넷 등으로 분야를 나눠 정의와 평화·사랑 등 인간 보편적 가치를 드높인 언론인을 선정한다. 신자가 아니라도 응모 가능.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제작·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홈페이지(www.cbck.or.kr) 참조. (02)460-7686. ●원불교사회복지협 10돌 기념대회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즐김과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복지단체 관련자 10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특강, 축하공연 등을 가진다. 협의회는 ‘무아봉공(無我奉公)’의 가르침에 따라 산하 15개 복지법인이 312개 시설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에 힘써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22~25일 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는 22~25일 서울 강남교회에서 제94회 총회를 개최한다. ‘교회여, 일어나 화해의 대로를 열어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선교 및 미자립 교회 지원 방안, 총무 직선제 건, 교단 내 지도력 평등화 제도 등에 대해 논의한다. (02)3499-7600
  • 성북구, 석관실버복지회관 문열어

    성북구, 석관실버복지회관 문열어

    성북구가 다시 한번 전국 최대 규모 행정동 통폐합의 과실을 맛본다. 성북구는 옛 석관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로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문을 여는 복지센터는 동 통폐합을 통해 탄생하는 세 번째 열매. 개관식에선 풍물·길놀이·하모니카연주·어르신생활댄스 등 식전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옛 석관1동과 석관2동이 석관동으로 합쳐지면서 성북구는 석관1동 주민센터를 통합청사로 사용해 왔다. 대신 남게 된 석관2동 주민센터는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주민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복지센터는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마디로 노인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이용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규모는 지상 2층 478㎡ 크기이다. 1층에는 나눔실·바둑장기실·전산교육실·친목도모실·건강증진실이 자리한다. 2층에는 배움교실과 열린교실 등이 들어섰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맡았다. 복지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갖췄다. 건강 프로그램으로 요가·스포츠댄스·발마사지·시니어로빅·어르신태권도 등을 마련했다. 교양·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글·초급영어·영어노래·영화감상·한자성어·노래교실·수공예·바둑장기 등을 갖췄다. 인터넷 기초와 포토샵 등의 컴퓨터 프로그램 과정도 운영한다. 아울러 ‘어르신의 마음을 나누겠습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상담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해 말까지 이뤄진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30개 동을 20개 동으로 통폐합했다. 남은 청사는 주민 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지난 7월 옛 월곡4동 주민센터를 영유아플라자인 ‘아이조아’로, 옛 동소문동 주민센터는 해오름 어린이도서관과 피트니스센터로 각각 재개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충북 희망상품권 나눔운동 활발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희망근로 상품권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곳도 빠짐 없이 모두 동참하고 있고, 구매실적도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 운동은 희망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근로자들에게 급여 일부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이 사주는 것이다. 당장 현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사용기한이 3개월밖에 안 되는 상품권이 지급되자 나눔운동을 펼치게 됐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자치단체 모두 상품권 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충북과 대전 두 곳뿐이다. 음성군청 공무원 노조가 지난 7월 초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품권 나눔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해 한달 만에 충북 전역으로 확산됐다. 충북은 실적 면에서도 경남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이 6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11억 590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구매해 가장 많았고, 충북이 뒤를 이어 9억 1500만원어치를 사줬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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