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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주택기전 ‘사랑의 한가위’

    삼성물산 주택기전팀이 ‘한가위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남한산성 유원지에 250여명의 홀로 사는 노인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또 인천 서구 백석동에 있는 인천천사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할머니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윷놀이를 함께했다.
  • BBQ 등 서울디딤돌 사업 참가

    서울시복지재단은 29일 ㈜제너시스 BBQ 및 신선설농탕과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이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윤흥근 BBQ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 서울 송파구 가락동 BBQ 본사에서 열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내 BBQ 치킨 가맹점의 일부와 20개의 신선설농탕 체인점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음식 지원에 참여한다. 서울디딤돌 사업은 지역 중소 자영업자나 기업, 단체, 시민이 현금 대신 자신의 업종과 재능을 활용해 나눔과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민간연계 복지 프로그램이다.
  • 즐거웠던 5일간의 고향 장터

    “서울에서 고향 농산물을 만난 게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농민은 제값 받아서, 도시 소비자는 고향 음식으로 추석 차례상 차려서 좋고, 이게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27일 가족과 함께 서울광장을 찾은 김해룡(45·수유동)씨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향 특산물인 공주산 햇밤을 이곳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되어서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광장과 청계천 일대에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도시와 농촌,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가득 서울장터’가 열렸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농수산물이 망라돼 주부는 물론,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몰려 신명나는 명절 한마당을 즐겼다. 서울시가 마련한 장터에서는 전국 129개 시·군이 참여해, 200여개의 부스에서 1499종의 농수산특산물이 판매됐다. 최근 값이 올라 ‘금()겹살’로 불리는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부스에선 삼겹살이 600g에 9900원에 판매됐다. 시중 가격(1만 1000~1만 2000원)보다 10% 정도 저렴해 많은 이들이 고기를 사려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울릉도 특산물이라는 명이나물 또한 1㎏ 1통이 2만원에 팔렸다. 울릉도 특산품 홍보를 위해 이곳을 찾은 정인자(여)씨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딸기와인, 영지버섯, 감식초 같은 건강식품 코너도 인기였다. 특히 금산인삼 부스에는 신종플루 덕분인지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수삼을 고르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 750만원 행운이 ‘팍팍’!

    , 750만원 행운이 ‘팍팍’!

    lotto 1등에도 도전하고 명품 한우 세트,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도 잡아라!355회 나눔 로또당첨번호 이제 일주일 뒤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이다. 하지만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눠야 할 추석이 오히려 직장인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내의 한 취업정보 사이트가 직장인 674명을 대상으로 ‘추석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용문제’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2.9%가 ‘차례준비, 선물마련 등 지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추석 스트레스 원인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결혼, 출산 등에 대한 친지들의 성화(13.4%) ▲엄청난 귀경, 귀성길 교통난(12.6%), ▲명절만 되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9.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추석에 대해 별다른 걱정이나 고민, 스트레스가 없다는 응답은 21.7%에 불과했다. ■로또1등 당첨과 경품행운을 거머쥘 특별한 기회!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풍성하고 넉넉해야 할 한가위가 올해는 경기불황 등으로 직장인들에게 시름으로 다가온 듯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로또리치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행운을 선사하고자 일시적으로 <한가위 大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로또복권 1등 당첨과 더불어 경품의 행운까지 한꺼번에 거머쥐는 특별한 기회로 삼아볼 것”을 권했다. <한가위 大 축제> 이벤트는 10월 5일까지 로또리치에 무료로 가입하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140명에게 명품 한우 세트(10명, 200만원 상당) 및 백화점 상품권(8명, 5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32명, 50만원 상당) 등 총 7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또리치는 “무료회원뿐만 아니라 골드회원 중 추첨을 통해 330명에게도 경품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무료회원으로 가입해 골드회원으로 전환할 경우 경품당첨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특히 골드티켓을 통해 1등에 당첨될 경우 총 1천만원(‘럭셔리 유럽여행권(400만원 상당)’, ‘순금 트로피(300만원 상당)’, 300만원의 명예의 전당 입성축하금)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로또1등 당첨자의 비법 따라잡기> 이벤트도 동시 진행되고 있어, 로또 당첨자에게는 그야말로 ‘대박’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 외에도 무료회원에게는 로또1등 예상 조합은 물론 로또 완벽분석 자료, 로또1등 정보 메일링 서비스 등 특혜가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9일 로또리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는 골드티켓과 관련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라면서 “실제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배출해낸 1등 당첨조합의 대부분이 이를 통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생각나눔 NEWS] ‘의사 아닌 보건소장’ 임명 논란

    [생각나눔 NEWS] ‘의사 아닌 보건소장’ 임명 논란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지역보건소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보건소에 ‘비(非)의사’ 출신 소장을 임명하려다 의료계의 저항에 부딪혀 갈등을 빚고 있다. 몇몇 지자체들은 “보건소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비의사 보건소장 임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반면 의사협회 등은 “요즘처럼 전염병이 유행하는 때일수록 정확한 의학지식을 갖춘 보건소장이 있어야 한다.”며 법적 공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 용산구는 25일 구 보건소장에 의사 출신인 함혜경 의약과장을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문인홍 전임 보건소장이 퇴임한 지 9개월 만이다. 애초 구는 비의사 보건소장 임용 가능성을 염두에 뒀지만, 서울시의사회가 강하게 반발하자 임명을 미뤄 왔다. 결국 양측 갈등은 지난 7월 서울시인재개발위원회가 용산구에 비의사 출신 보건소장 임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면서 일단락됐다. 과천시도 지난 7월 새 보건소장(직무대리)에 의사가 아닌 시 보건직 공무원을 임명해 의료계와 갈등을 빚고 있다. 2007년 대전 중구에서는 비의사 보건소장이 임명되자 지역의사회가 취소 소송까지 내는 등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몇몇 지자체들은 보건소가 더 이상 단순 치료 공간이 아닌 지역 보건의료센터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창의적 경영 마인드를 갖춘 인재가 보건소장으로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실제 미국에서도 병원이나 보건기관 최고경영자(CEO)의 절반가량이 비의사 출신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의사 출신의 경우 대부분 일선 병원에서 정년 퇴임한 뒤 지원해 대체로 기획력이 미흡하고 권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서“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 행정을 총괄·기획할 수 있는 젊고 리더십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은 단호하다. 요즘처럼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일수록 정확한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맞춤형 보건정책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의사 출신 보건소장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경영 마인드 강화’라는 것도 단체장의 ‘낙하산 인사’를 정당화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지역보건법 시행령에 따르면 보건소장은 의사 면허 소지자 중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우선 임용하되 의사 출신 보건소장 충원이 곤란한 경우 보건의무직 공무원도 임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올 2월 현재 전국 253개 보건소 가운데 의사 출신 보건소장은 118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비의사 보건소장은 의사가 지원하지 않는 격·오지 보건소를 맡거나 의사 출신 보건소장이 임기 도중 사직할 경우 직무대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들이 인사 전횡을 위해 악용하는) 비의사 보건소장 임용 조항을 하루빨리 삭제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모든 보건소장을 의사로 임용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의사협회 등 몇몇 직능단체에서 ‘의사 우선 보건소장’ 규정 삭제를 요구하고,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도 현 규정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개정을 권고해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지자체간 견해가 너무 달라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추석 눈앞 고향특산물이 먼저 상경했네

    추석 눈앞 고향특산물이 먼저 상경했네

    추석을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 알뜰한 직거래장터와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가 어려운 탓에 산지에서 올라온 농수산물은 예년보다 더 싸졌다.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공연과 이벤트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줄었지만 내용은 한층 다양해졌다. ●성북구 이천·예산 특산물장터 성북구는 구청사 옆 일자리센터에서 이천·예산·담양·고창 등지에서 올라온 쌀·쇠고기·고추장·더덕 등을 판매한다. 자매결연한 지방 7곳에서 직송해온 토산품들이다. 지역 중소기업이 만든 제수용품도 전시된다. 구로구는 구청 광장에서 구례·진도 등 10곳에서 올라온 특산물을 판매한다. 부녀회는 판매장 주변에 잔치국수·파전·막걸리 등 먹을거리를 내놓는다. 동작구는 노량진근린공원에서 미용비누 등 지역 중소기업 제품 위주로 장터를 꾸민다. 송파구는 잠실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영광굴비, 간고등어, 문어 등을 판매한다. 관악구도 고창복분자주, 평창황태포, 죽염된장 등 농수축산물을 내놓는다. 강북구는 보성녹차·양평한우 등 자매결연지 5곳의 특산품을 선보인다. 청국장분말, 오디잼, 과하주 등 다양한 선물용품도 갖췄다. 지난 설에 2억 1000여만원의 장터매출을 올린 서대문구는 제주, 충북 영동 등에서 올라온 감귤, 옥돔, 사과 등을 판매한다. 물품과 먹을거리를 직접 교환하는 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 광진구는 구의공원에서 문경사과, 보은인삼, 미시령황태 등을 선보인다. 강동구는 전국 13개 시·군에서 올라온 사과와 배, 복숭아, 인삼 등을 판매한다. 양천구는 25~26일 양천공원에서 평창·경기광주 축협 등과 연계해 한우의 등심·안심·우족 등을 20% 이상 싸게 공급한다. ●강동구 새달 3~4일 전통놀이행사 강동구는 다음달 3~4일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전통놀이와 먹을거리, 국악이 어우러진 행사를 연다. 송편을 직접 빚고 떡메 치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강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6곳에서 한가위 이벤트를 이어 간다. 송화시장에선 한복을 입고 시장을 배회하는 상인회조합장을 불러 가격흥정을 벌이는 ‘대감님을 잡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양천구 신영시장에선 28일까지 투호 던지기, 상품권 뽑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서초구는 26일 방배복지관에서 외국인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어울리는 송편 빚기를 개최한다. 중랑구는 쌀 250포대를 지원받아 지역 소외계층 250가구에 나눠 주는 나눔 행사를 연다. 중구는 앞서 24일 가수 이은하씨의 공연과 직거래장터가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의 장터 콘서트를 선보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씨줄날줄] 서울장터/육철수 논설위원

    대추 밤을 돈사야 추석을 차렸다/이십리를 걸어 열하룻장을 보러가는 새벽/막내딸 이쁜이는 대추를 안준다고 울었다/절편 같은 반달이 싸릿문 우에 돋고/건너편 성황당 사시나무 그림자가 무시무시한 저녁/나귀방울에 지껄이는 소리가 고개를 넘어 가까워지면/이쁜이보다 삽살개가 먼저 마중을 나갔다(노천명의 시 ‘장날’) 추석이 가까워질 무렵, 대추며 밤을 팔아 명절을 준비하는 옛적 가난한 산골마을 정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명절에 새 옷 한 벌, 운동화 한 켤레 얻어 신고, 요것조것 먹을 것 많으니 애들한텐 그보다 풍요로움은 없었을 터. 어른들의 마음인들 달랐으랴. 과일과 곡식을 바리바리 이고지고 명절 음식과 아이들 빔을 장만하러 장터로 향하는 발걸음은 여느 때보다 가벼웠을 게다. 추석 대목의 읍내 장터는 그래서 모든 게 풍족하고 인심이 펑펑 넘치는 곳이었다. 마침 서울 한복판에서는 장터가 성황이다. 서울시가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에 마련한 ‘나눔가득 서울장터’다. 전국 130개 시·군에서 1500종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닭·돼지 등 살아 있는 것 빼고는 다 있다. 추석의 풍요를 잊고 바삐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모처럼 고향의 정,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자리다. 고향 지자체 부스마다 도심 직장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손에손에 고향의 선물을 가득 담아가고 있다. 서울시가 10억원을 들여 진행하는 행사는 그제부터 시작돼 27일까지 닷새동안 이어진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소통이 행사를 주최한 목적이란다. 직거래에 따른 유통비용이 없어 특산품이 30~40% 저렴하다. 행사 이틀 만에 16억원어치나 팔렸다니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올 추석 차례상에는 고향의 특산품으로 조상님을 모셔 보는 것도 뜻깊은 일일 것 같다. 지역별로 전통놀이와 국악단·농악대도 참가해 볼거리도 제법 풍성하다. 서울시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시민의 95%가 농어촌 출신”이라며 “이렇게라도 고향의 정을 전해줘야 서로 인정도 소통도 깊어질 것”이라고 했다. 아무쪼록 서울장터가 올해 한가위를 보름달만큼 크고 둥글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커피 마시고 이웃 도와요” 불광역 푸드나눔카페 개장

    서울시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푸드나눔카페’를 25일부터 운영한다.지하철 3·6호선 불광역사 안에 40㎡ 규모로 조성된 푸드나눔카페는 기존 푸드마켓과 일반 카페가 결합한 형태다. 이곳에서 차상위계층은 식품이나 생필품을 실비로 구입할 수 있고 일반 시민은 커피를 마심으로써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일반 이용자가 커피를 마시고 내는 1000~2000원은 각종 복지사업에 쓰인다. 희망하면 각종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카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한다. 시내 25개 자치구가 푸드뱅크 27곳과 푸드마켓 25곳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뱅크는 단체급식소, 뷔페식당, 제과점 등에서 판매하고 남은 음식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푸드마켓은 기탁된 식품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실비로 사갈 수 있는 상설매장이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작은 나눔 모아 큰 행복을” SK그룹 소액기부 운동 나서

    SK그룹이 소외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전사적인 ‘소액 기부’ 운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SK는 이를 위해 조만간 소액기부용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해 13개 주요 계열사 임직원 2만 6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날 “더 많은 사람이 일상 생활 속에서 행복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액기부가 있다.”면서 “소액기부는 작은 나눔을 모아 큰 행복을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중산층 두껍게] “교원평가제 도입 등 공교육 강화를”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중산층 두껍게] “교원평가제 도입 등 공교육 강화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중산층이 줄고 빈곤층이 늘어나는 것은 일자리 감소, 고용불안정, 높은 가계부담 등 다양한 원인에 기인한 만큼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사교육비, 보육비, 통신비, 주거비 등 중산층 가계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비용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범(汎) 정부차원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지난 18일 서울 세종로 미래기획위원회 청사에서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시리즈 ‘중산층 두껍게’ 결산인터뷰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부문의 일자리 제공을 당분간 지속하되 근본적으로 신성장동력 육성,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 일자리 창출의 기반조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사교육비를 줄이는 게 중산층을 두껍게 하는 핵심방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사교육비는 서민·중산층 가구의 가계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민·중산층을 옥죄는 요인이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도 지적되고 있어 이를 줄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국정과제이다. 학교의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견제방안을 마련한다는 전제하에서 내신평가를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사교육비 경감방안으로 제시했던 학원영업시간 규제에 대한 평가는 어떤지. -학원 심야교습 금지를 처음 제안했을 때 국민의 70% 정도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했다.’는 격려 메일이 하루 수백통씩 왔다. 서울 대치동이나 목동, 중계동 등 학원들이 밀집된 곳에는 밤 10시가 ‘MB타임’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다고도 한다(웃음). 학원의 심야교습 금지는 학부모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사교육시장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현실에서 나온 일종의 응급처방이다. →벌써 부유층들은 밤 10시 이후에도 각종 편법으로 과외를 받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집에서 하는 입주과외를 적발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공교육의 체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면 변칙적인 사교육 수요도 점차 사라질 것이다. →사교육비를 줄이려면 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방안은. -교원평가제를 도입하고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과 적성에 따른 맞춤식 교육이 필요하다. 학교정보공개, 학교선택제 등도 공교육을 살릴 방안으로 추진될 것이다. →잡 셰어링(Job Sharing)이 중산층 붕괴를 막는 해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질 좋은’ 정규직이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불합리한 이중 노동시장(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등) 문제를 완화하고 작업환경 개선, 직업능력개발체계 보완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규직 전환 문제는 국회에서 먼저 풀어야 하는 것 아닌가. →중산층 보호를 위한 정책이 당장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통신비 절감 방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다. 무선 전화량이 많은 가입자에게 할인혜택을 집중해 가격을 깎아주되 전화 사용량은 늘리는 방안이다. 중산층은 물론 젊은이들을 위한 정책이다. →중산층을 두껍게 하려면 단순 근로에 그치고 있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일자리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와 희망근로 등은 저임금 일자리여서 계속 그 일자리를 맴도는 경우 빈곤층이 중산층으로 탈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에 취약계층의 참여비율을 높이고,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데. -일하는 복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기업은 미래 자본시장의 꽃일 수 있다. 진화된 자본주의의 꽃은 나눔과 기부, 배려이다. 기업의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실천이 몇백억원의 이미지 광고보다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은 반자본주의적, 반시장적 개념이 아니고 베푸는 쪽과 받는 쪽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효율적 수단이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의 참여도 중요하다. ‘임신=퇴직’이라는 불안속에 일하는 여성이 많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실직자 중에는 여성이 많았다. 출산율을 높이는 데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 중의 하나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다. 이를 위한 해법은 대부분 직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결국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의 경우 IBM, 딜로이트, 코닝 등 주요기업들이 먼저 여성의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 -투 트랙으로 접근하고 있다. 아이들을 낳는 산모에게는 출산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체계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필요한 인력을 해외에서 들여오는 방안도 추진된다. 다음달부터 복수국적이 허용돼 우수한 인력을 합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해외 동포 중 남성의 경우에는 병역을 필했을 경우 복수국적을 인정한다. →여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한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여성 일자리 확대가 절실하다. 보육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직장보육시설의 설치·운영 확대 방안 등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정부가 주도하는 희망근로와 청년인턴제는 너무 한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초단기 일자리보다는 많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산층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존의 제조업·건설업뿐 아니라 녹색기술, 정보기술, 첨단 융합산업 등의 신성장동력을 통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창출 효과가 높고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서비스, 문화콘텐츠 등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눈높이가 있지 않나.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82%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학진학률이 높다 보니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이스터 고교를 증설하고, 기술숙련 교육과정을 도입해 고교를 졸업하고도 대기업 등에 즉시 취업이 가능한 교육 시스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재정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야 하지 않나. -최근 정부에서도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급 복지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재산기준을 다소 초과하는 저소득층에게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지원제도를 도입한 것이 좋은 사례다. 앞으로도 고용보험의 적용범위 확대, 맞벌이가정 돌봄서비스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지속적으로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동안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빈곤층에 대한 소득보장에 중점을 두어왔다. 또한 수급자에게 각종 정부지원이 집중돼 계속해서 수급자로 남으려는 유인이 되기도 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직업을 갖거나 일정 소득을 올리면 차상위계층으로 분류, 생계비 지원이 즉시 중단되는 폐단을 지적하기도 한다. -수급자를 빈곤에서 탈출시키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소액자금대출제도(Microcredit), 개인별 계좌(IDA) 등을 통해 자발적 빈곤탈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지원해 나가야 한다. 수급자 선정기준을 다소 초과하는 소득과 재산을 가진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도 보육지원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통해 생계비 이외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새달 3~4일 ‘한가위 신명나눔’

    세종문화회관은 다음달 3∼4일 이틀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한가위 맞이 신명나눔’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풍물·사물놀이 무대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잔치로 관람료는 평소의 4분의1 수준인 1인당 5000원이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 특설무대에선 3일 오후 7시30분부터 숙명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회가 열린다. 4일 오후 3시에는 ‘이광수 민족음악원’의 무료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sejongp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재범 탈퇴’ 2PM, 25일 ‘슈퍼모델 대회’서 첫 무대

    ‘재범 탈퇴’ 2PM, 25일 ‘슈퍼모델 대회’서 첫 무대

    6명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한 그룹 2PM이 첫 공식 무대에 선다. 2PM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경남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SBS 2009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날 ‘사랑나눔 페스티벌’ 무대에 2PM이 축하가수로 나선다.”며 “하지만 몇 명의 멤버가 무대에 오를 지는 아직 미정이다.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PM은 리더 재범의 탈퇴 선언 이후 첫 무대를 치르게 됐다. 재범의 탈퇴 철회를 주장하는 팬들의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이날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재 2PM 팬들은 헌혈증 모으기, 헌 옷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범의 탈퇴 반대 의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팬연합 언더그라운드 측은 “재범을 포함한 7명의 2PM이 아니면 보이콧하겠다.”며 “재범을 위한 JYP의 노력을 알려달라.”고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드래곤, 2NE1, 소녀시대, 백지영, 박현빈, 윙크 등이 축하가수로 참석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운드 떠나지만 기부 그라운드엔 남아요”

    “마운드 떠나지만 기부 그라운드엔 남아요”

    “마운드는 떠나지만 기부 그라운드는 떠나지 않습니다.” 한화 투수 송진우(43) 선수가 23일 은퇴경기를 갖고 21년간 정들었던 마운드와 이별하지만 그의 이름으로 펼쳐온 모금 활동은 계속 하겠다고 밝혀 감동을 주고 있다. ● ‘송진우 기금’ 활동 계속 아름다운 재단은 22일 송 선수가 은퇴해도 ‘송진우 기금’ 활동은 그의 뜻에 따라 계속된다고 전했다. 송진우 기금은 2002년 조성된 후 기부 문화를 대중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동안 18명의 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각 500만원 상당의 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장애 유형에 따라 신체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제작해줬다. 2003년부터 국내 최초의 청각장애 야구부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단 15명의 동계훈련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재단과 송 선수의 인연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당시 147승을 거두며 한국 프로야구 최다승을 기록한 송 선수는 소속 한화 구단과 함께 1승을 추가할 때마다 각각 50만원씩 기금을 재단에 조성하기로 했다. 노력과 열정으로 일궈낸 값진 기록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로 한 것이다. 기금 이름은 송 선수의 이름을 땄다. 이후 개인 나눔회원 308명과 한화 구단 팬클럽도 송 선수의 뜻에 동참하면서 기금은 불어났다. 올해까지 조성된 기금은 4500여만원에 이른다. 송 선수는 “제 이름만 믿고 무조건 따라주신 팬들께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 “팬들의 사랑 되갚아온 것뿐” 23일 LG와의 대전 홈경기에 선발로 마지막 등판하는 송 선수는 “제게는 팬들이 주신 사랑보다 더 큰 기부는 없었다.”면서 “뒤늦게나마 그 사랑을 되갚아온 것뿐이다.”고 겸손해했다. 그러면서 “투수 인생은 접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 동안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재단 관계자는 “송진우 선수가 200승에 3000이닝, 2000탈삼진 등 대기록을 남기고 야구계의 전설로 남게 됐듯 기부문화에서도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하이원리조트 나눔 실천력도 high~

    하이원리조트 나눔 실천력도 high~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와 직원들은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문화·지역재활·지역복지·장애인 지원 등에 함께 나서고 있다. 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를 3년째 열어 방글라데시·우간다·캄보디아 등 후진국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공헌에 들어가는 비용은 하이원리조트가 해마다 170억원을 내놓고, 직원들은 스스로 주머니돈을 털어 마련한다. 우선 폐광지역 4개 시·군의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년 동안 2억원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인 해피스쿨 공모사업이 있다. 지금까지 9개교를 후원했다. 희망학습 환경지원사업으로는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급식과 하이원 꿈장학회·희망수학여행·희망동아리와 지역 청소년 축제 지원사업이 있다. 문화예술분야 지원에도 나선다. 나눔 재활용 창작교실인 초록별 대행진,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폐광지역 북스타트 등의 활동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디딤돌 사업과 사랑나눔 도시락지원사업인 나눔 디딤돌사업,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미래 디딤돌사업 등 5개 분야 22개 사업을 펼치며 소외된 계층에 희망을 주고 있다. 아울러 캄보디아 등 후진국 빈곤층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운동화’도 보내고 있다. 폐광지역 학생과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평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린 운동화를 전해주고 있다. 2007년에는 아프리카의 우간다에 4000켤레,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에 5000켤레를 보냈고, 올해는 캄보디아에 1만 2000켤레를 전달한다. 캄보디아에는 올해 하이원리조트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건립하고 필통 연필 가방 공책 등 학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 강원랜드 사장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어려운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초구 기부는 ‘현금보다 복지인프라’

    서초구 기부는 ‘현금보다 복지인프라’

    기부가 진화하고 있다. 연말연시나 각종 재해사고 발생 때 일회성 자선행사에 그치던 현금 기부에서 이제는 교육·문화공간 조성 등 복지시설 건립의 형태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개인이나 기업의 이런 사회환원 기부 문화를 적극 활용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노인복지관이나 영어센터 등 지역 내 문화 복지인프라를 확충하는 ‘똑똑한 행정’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기업 합작 복지시설 조성 지난 2년여간 기부를 통해 서초구에 건립된 복지시설을 살펴보면 지난 7월 개관해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서초문화원’,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 등 다양하다. 기부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부터 지역 중소기업, 주택조합, 개인 등이다. 이들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거나 지자체 소유 토지에 시설을 지어주는 등의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구무상사용권을 주거나 시설물을 설치한 뒤 구에 기부하는 사례도 많다. 총사업비 122억원을 들여 문을 연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경우 방배동에 위치한 ㈜CJ오쇼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뜻에서 30억원 상당의 건축물을 건립해 구에 기부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인테리어 공사, 시설장비 구입 등 92억원은 구가 부담했다. 구청과 지역기업이 힘을 모아 대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한 것이다. 이곳은 3124㎡(945평) 규모로, 교육 프로그램실과 노인보호센터인 데이케어센터,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어린 손자·손녀와 복지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도 준비했다. 현재 1000여명의 노인이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강 대기자가 1200명에 이른다. ●금요문화마당 모금함 설치… 주민 동참 ‘서초문화원’이 자리를 튼 곳도 ㈜삼종지위드가 마련해준 공간이다. 구는 499㎡에 이르는 공간의 영구무상 사용권을 받아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문화충전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 반포센터 등 영어센터나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 기부도 줄을 잇고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운 요즘에도 이 같은 기부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데는 구의 자원봉사·기부문화 확산정책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매주 금요일 서초금요문화마당 공연장 입구에 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해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속에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기부자들을 특별음악회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문화·복지시설 기부는 소외계층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개인이나 기업의 사회공헌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李대통령 “저리대출이 서민정책 핵심”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스스로 일어서려는 서민들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해 줘서 자활의지를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중도실용 서민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2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서민들에게 낮은 이율로 무담보 소액신용대출을 제공하는 ‘미소금융’ 정책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신용이 부족해서 은행자금을 이용할 수 없는 국민이 800만명을 넘고 이중에서도 190만명이 고금리 사채를 쓰고 있다.”면서 “높은 사채이자를 내야 했던 서민들에게 금융권보다 낮은 이자로 자금을 빌려주면 얼마나 힘이 되겠느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미소금융사업은 나눔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사랑과 나눔, 감사와 화합의 정신이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정부는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국민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이것이 정부의 서민정책 철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서민형 공공아파트 건설 사업인 ‘보금자리주택 사업’과 관련, “보금자리주택은 도심 가까운 곳에 시세보다 훨씬 싼 값으로 주택을 공급해 서민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라며 “가능하면 전세주택, 월세주택을 많이 지어 서민들이 전세금 정도로 평생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아송페’, 한중일 톱스타 상암벌 달구다 (종합)

    ‘아송페’, 한중일 톱스타 상암벌 달구다 (종합)

    올해 6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아송페’는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 아래 전 출연진이 노 개런티로 참여, 세계 결식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됐다. SBS 최기환 아나운서와 탤런트 이다해가 진행을 맡은 ‘아송페’의 1부는 ‘대만의 비’ 나지장, 한국의 2NE1, 베트남 가수 호 응옥 하, 태국의 아이돌그룹 케이오틱, 홍콩의 배우 겸 가수 정이건, 일본의 미히마루GT, 중국의 리 위춘, 그리고 일본의 인기그룹 V6의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1부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V6는 한일 문화교류 활성화에 힘쓴 공로로 ‘아시아 스페셜 어워드’상을 수상했다. V6 멤버들은 능숙한 한국어로 “오늘은 최고의 밤이다. 한국 최고! 사랑해요.”를 외치며 한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2부 무대를 화려하게 열어준 아티스트는 유럽 팝 뮤직차트에서 10주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우크라이나의 국민가수 루슬라나. 의상만큼이나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루슬라나는 아시아 국가 문화 교류에 힘쓴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일본 비주얼 록의 살아있는 전설 각트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한국어 공부에도 열심이라는 각트는 유창한 한국어 멘트와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아송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국 가수들의 무대였다. 2부의 마지막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으로 이어진 무대는 상암벌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슈퍼주니어는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멤버 강인이 빠진 채 무대에 섰으며 빅뱅 역시 교통사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대성이 빠진 4명으로 무대를 올라 아쉬움을 남겼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대성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매우 아쉬워했다. 지금 열심히 치료중이며 조만간 5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겠다.”며 대성의 안부를 전했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의 깜짝 앙코르 무대를 끝으로 아시아 9개 나라 14개 팀이 꾸민 2009 ‘아송페’는 4시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한편 이날 녹화된 ‘아송페’의 본공연은 오는 24일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일 EBSㆍOBSㆍYTN]

    EBS 07:25 내친구 토토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재) 10:00 스타워즈-클론전쟁 11:15 은하철도 999 13:00 신기한 스쿨버스 14:40 일요시네마 17:00 장학퀴즈(재) 20:30 나눔+ 21:00 극한직업(재) 23:10 한국영화특선 OBS 05:00 2009 MLB 클리블랜드:오클랜드 09:30 애니월드 스페셜 11:25 기상천외 무한 연구소 11:55 뉴스 13:55 시네마<동경공략> 16:00 불타는 그라운드(재) 16:55 2009 프로야구 두산:롯데 20:50 연예매거진 21:50 여행의 발견 22:50 일요시네마 <신라의 달밤> 01:20 2009 MLB 하이라이트 YTN 08:00 YTN24 09:25 시네마투데이(재) 10:35 세계인 위클리(재) 11:00 뉴스와이드 12:00 YTN24 14:00 뉴스와이드 16:30 시네마투데이(재) 20:30 토마토(재) 17:30 인사이드월드 23:35 스포츠 뉴스
  • [나눔 바이러스] 헌혈증서 3179장 기부

    [나눔 바이러스] 헌혈증서 3179장 기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7일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후원금 3000만원과 헌혈증서 3179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서는 계열사 직원들이 직접 헌혈운동에 나서 모은 것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 등에 쓰인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후원금은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 사업에 사용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6년부터 전 계열사 직원들이 헌혈증을 모아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전달해왔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총 7007장을 기증했으며, 올해 3179장을 기증하면서 1만장을 넘어섰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딸이 못 이룬 꿈 후배들이 이뤄주길”

    [나눔 바이러스] “딸이 못 이룬 꿈 후배들이 이뤄주길”

    “딸은 저 세상에 있어도 딸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내 자식이나 다름없습니다.” 16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본관에선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학교 1992년 졸업생인 정혜영씨의 어머니 이수연(68 오른쪽)씨는 딸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 1억원을 이 대학 계당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그러나 주인공 혜영씨는 이미 10년 전 어머니 곁을 떠났다. 88학번으로 상명대에 입학했던 정씨는 미술학과에서 서양미술을 전공했다. 1992년 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대 유학 준비 중 미술학도의 길 대신 결혼을 택했다. 1995년 결혼과 동시에 박사과정의 남편을 따라 미국 시카고 콜럼버스에 정착했다. 1999년까지 3살짜리 아이, 남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렸던 정씨는 그러나 둘째 출산 직후 성인호흡장애 진단을 받았다. 사지가 마비되는 희귀병에 정씨는 갓 태어난 둘째의 얼굴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세상을 떴다. 딸을 하루아침에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잃은 이씨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10년을 하루같이 먼저 간 딸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밤을 새웠다. 그러던 중 “딸이 다녔던 상명대에 딸의 흔적이라도 남겨보자.”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이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학금을 내놓는 것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고 말했다. 그래서 최근 딸이 숨진 10주기를 맞아 사재를 털었다. 이씨가 내놓은 장학금은 혜영장학기금으로 명명됐다. 매년 고인의 후배인 미술학과 재학생 1명이 장학금으로 공부하게 된다. 이씨는 “꿈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그리운 딸의 장학금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모두 혜영이의 다른 이름이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장학금으로 공부한 미대생들이 딸의 못다한 꿈을 대신 이뤄 미술계에 이름을 떨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계당장학재단 윤태수 이사장은 “애틋한 모정을 살릴 수 있도록 형편이 어려운 학생 위주로 선정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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