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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기업 성공모델 파주 ‘메자닌아이팩’

    사회적기업 성공모델 파주 ‘메자닌아이팩’

    “새터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한국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 있는 포장박스 제조업체인 메자닌아이팩은 겉보기에는 여느 공장과 다름없이 분주한 모습이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밀려드는 주문에 맞춰 직원들이 박스를 조립하는 손길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SK·통일부 등 지원해 설립 메자닌아이팩은 직원 33명 가운데 21명이 40, 50대 여성 새터민인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08년 SK그룹과 통일부, 새터민의 자립을 돕는 열매나눔재단이 힘을 모아 만든 일터다. 최근 정부와 대기업이 단순 기부가 아닌 사회적기업에 경영자금을 지원하거나 영업을 돕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사업을 벌이는 것이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SK그룹은 메자닌아이팩이 기계를 사도록 1억 5000만원을 지원했고, SK텔레콤의 휴대전화 포장상자 일부를 납품하도록 해 자립을 도왔다. 메자닌아이팩이 많은 사회적기업 가운데 유독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가능성을 보여 줬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설립자금 1억 5000만원으로 시작했지만, 주식회사로 전환한 지 10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흑자전환을 이뤘고, 지난해 매출액이 21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거래처 150여곳을 확보한 상태로 올해 매출액 30억원을 기대할 만큼 성장세를 타고 있다. SK사회적기업사업단 박찬민 실장은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한 353곳 중 매출이 30억원 이상인 곳은 10여곳, 영업이익이 나는 곳은 60곳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새터민들 “대우·분위기 만족” 무엇보다 이곳 새터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2003년 한국에 와 회사 출범 때부터 일했다는 이모(49)씨는 “전에 다른 공장에 다닐 땐 월급을 85만원 받았지만 이곳에선 120만~150만원 정도”라며 “대우와 회사 분위기가 좋아 사회적기업이 새터민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자닌아이팩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부족 탓에 애먹을 때가 많다. 박상덕 사장은 “사회적기업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그냥 ‘새터민이 일하는 회사’라고 소개할 때가 많다.”면서 “일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부의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지확보·노후설비 교체 시급 정부나 기업의 지원이 좀더 현실적인 방식으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현재 정부는 주로 인건비를 지원해 주지만 메자닌아이팩처럼 성장 단계에 들어선 회사의 경우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거나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주문은 점차 늘어가는데 30년도 더 된 낡은 설비들로 납품을 감당하는 것이 점점 버겁다.”면서 “설비투자 확대로 회사 규모가 커지면 취약계층을 더 많이 고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용어 클릭] ●사회적기업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예컨대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 李대통령, 무슨 보따리 풀까

    李대통령, 무슨 보따리 풀까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헬기를 타고 청와대를 출발해 부모 묘소가 있는 경기 이천에 가서 성묘를 하고 왔다.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씨,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 내외 등 가족들이 성묘를 함께했다. 20일 오전에는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추석인사를 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휴일에도 일해야 하는 근로자, 소방관, 경찰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전에 열리는 국무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민희망예산’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제대로 집행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전날인 21일에는 KBS 추석특집 ’아침마당’에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이 대통령과 김여사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부부로서의 고민과 삶, 김 여사의 알려지지 않은 내조 등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또 이 대통령이 현장에서 만났던 인사동 풀빵 장수 부부,구리농수산물시장 할머니와도 다시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후 추석 연휴가 끝날때까지 특별한 일정은 잡지 않았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정 구상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절차가 마무리 된 뒤의 국정운영 방향, 후임 외교통상부 장관과 감사원장 인선을 비롯, 후반기 핵심 국정철학인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SKT, 약 8000명 소외이웃 나눔 실천…추석 봉사활동

    SKT, 약 8000명 소외이웃 나눔 실천…추석 봉사활동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추석의 따스함 전할 추석맞이 구성원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약 8000명의 소외이웃을 찾아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것으로 추석을 맞이해 1000명의 구성원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SK텔레콤 지역본부별로 독거노인, 복지관 소속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및 명절 음식 나누기, 송편 만들기, 경로잔치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SK텔레콤 서부네트워크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7일 광주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를 취약계층 약 350여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으로 서부네트워크본부 임직원은 전주 인보노인복지관을 찾았고 서부마케팅본부 자원봉사자들은 익산부송복지관, 대구마케팅본부는 대구 남산기독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서울의 경우 이날 SK텔레콤 CR전략실 구성원이 시립서대문노인복지관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명절에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영상통화, 영상메시지를 진행했다.특히 오는 30일 구로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가 관내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2010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정성 가득 행복나눔 칠순·팔순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21일 청주 혜능보육원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예절교육 및 물품 증정행사를 가질 계획이다.박용주 SK텔레콤 CSR 실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를 느끼기 힘든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SK텔레콤 본부별로 자원봉사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생각나눔 NEWS] ‘거품’ 낀 1인당 조세부담액

    나라 살림의 밑천을 거둬들이는 세입 예산안에 대해 일반인들이 관심을 둘 대목은 딱 하나다. 중기 국세수입전망이니 조세부담률이니 하는 낯선 용어에는 눈길도 안 간다. 오로지 ‘내년에는 세금을 얼마나 더 내는 걸까’에 모아진다. 얼핏 간단해 보인다. 월급쟁이들이 내는 근로소득세 총액을 근로자 숫자(근로소득 원천징수대상자)로 나누면 될 듯 하다. 하지만 “(발표를 안 하는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도 근로자 조세부담액을 계산하지는 않는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공식입장이다. 무엇 때문일까. 답은 근로소득세의 독특한 세입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2008년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 중 소득 하위 43%(약 605만명)는 근로소득세를 아예 내지 않았다. 사실상 세금을 면제받는 면세점(免稅點) 이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연소득 2076만원(2010년 4인가구 기준) 이하여서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거나 조금씩 세금을 내더라도 연말정산에서 전액을 돌려받는다면 면세점 이하로 간주한다. 이와함께 현행 근로소득세 체계에서는 근로자 중 소득 상위 15%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80% 안팎을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과세표준이 8800만원을 초과할 경우 35%의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등 근로소득과 세금은 비례하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평균치를 왜곡시키는 요인들이 도사린 셈이다. 억지로 근로자 1인당 세부담액을 계산해봤자 실제 월급쟁이들이 내는 세금과는 괴리가 클 수밖에 없어서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국민 1인당 세부담액도 거품이 끼어 있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근로자 1인당 세부담액보다 정도가 덜 하다. 재정부에 따르면 2011년 국민 1명이 부담할 세금은 490만원 꼴이다. 지난해보다 34만원이 늘었다. 내년에 예상되는 총 조세(국세+지방세) 수입을 추계인구로 나눠 계산한 것이다. 하지만 국세에는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가 20% 안팎을 차지한다. 2011년 예산 기준으로 법인세는 41조 4561억원으로 국세수입의 22.1%를 차지한다. 세목 가운데 가장 ‘파이’가 큰 부가가치세(2011년 기준 52조 9431억원·전체의 28.2%)에도 법인이 내는 돈이 섞여 있다. 관세(2011년 기준 11조 3664억원·전체의 6%)도 마찬가지다. 실제 국민 1인당 부담액은 490만원에 크게 못 미칠 것이란 얘기다. 당장 각자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증명서를 꺼내놓고 확인해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대목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톡톡 튀는 이색부서 맞춤행정 눈에 띄네

    톡톡 튀는 이색부서 맞춤행정 눈에 띄네

    ‘도서관과, 종무과, 다문화가정과, 늘 푸른과, 행복나눔과, 곶감담당, 슬로우시티조성팀….’ 시대가 변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 행정조직의 틀을 깨고 지역 특성에 맞춘 독특한 부서가 잇달아 신설되고 있다. 차별화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 및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복안에서다.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지원 앞장 1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는 ‘사회적기업 지원팀’을 신설했다. 시는 “취약계층에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한편 수익으로 사회에 재투자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최근 외국인 거주자 등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다문화가족과’를 만들었다. 다문화가족의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서다. 도내에는 결혼이주자를 포함, 전국의 29%를 차지하는 33만 78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에서 외국인(3만 6000여명)이 가장 많은 영등포구도 기초자치단체로는 드물게 국제지원과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는 ‘도서관과‘를 신설했다. 유종필 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작은 도서관’ 사업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서다. 광주시는 ‘인권담당관(4급)’ 신설하고 외부 공모 통해 담당관 선발 절차를 밟고 있다. 인권담당관 아래에는 ‘민주인권 정책담당’, ‘인권평화 교류담당’, ‘5·18선양 담당’ 등을 두고 있다. ‘인권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광주를 ‘UN 인권도시’로 지정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팀’을 운영하다 송영길 시장 취임 이후 ‘교류협력팀’과 ‘경제협력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세계시민사회과’와 ‘늘 푸른과’, ‘ 행복나눔과’ 등 독특한 부서를 두었다. 부산 북구 주민생활 복지국에는 자원봉사 지원 및 자원센터 관리 운영 등의 업무을 전담하는 ‘자원봉사코디팀’도 있다. ●“지역특산품·역점사업 이름 땄어요” 지역 특산품이나 역점 사업의 이름을 딴 부서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전담할 ‘산림비즈니스과’를 지난달 신설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제주 올레길이 인기를 끌자 올레 관련 지원 업무 등을 하는 ‘슬로우시티조성팀’을 만들었다. 자전거의 고장이자 곶감 주산지인 경북 상주시는 ‘자전거문화담당’과 ‘곶감담당’ 부서를, 10여년전부터 오미자 생산 농가를 본격 육성하고 있는 문경시는 ‘오미자담당’을 두고 있다. 안동시는 ‘인구증가대책담당’, 영주시는 ‘온천관리담당’, 영천시는 ‘한방자원개발담당’, 의성군은 ‘쌀사랑담당’, 예천군은 ‘산업곤충연구소’를 각각 꾸렸다. 강원 양양군은 설악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놓기 위해 ‘오색로프웨이담당’을 신설했다. 해양심층수를 지역경제를 살릴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는 고성군에는 ‘해양심층수담당’이 있고,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는 철원군에는 ‘쌀마케팅담당’이 있다. 옻과 한지를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원주시는 ‘옻한지담당’, 속초시는 ‘설악동활성화담당’, 홍천군은 ‘명품한우담당’과 ‘무궁화담당’, 영월군은 ‘천문대운영담당’ 등 독특한 부서를 두고 있다. 종교 관련 부서도 잇달아 선보였다. 제주도는 종교 관련 업무 등을 하는 종무계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08년 신설했다. 종교단체 행사지원, 전통사찰 보존정비 사업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대전, 경기, 경북도도 종무계·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종합·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코바코, 노사화합 위한 ‘모닝카페’ 오픈

    코바코, 노사화합 위한 ‘모닝카페’ 오픈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가 CEO 및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직접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모닝카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바코는 노사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노(勞)랑 사(社)랑 함께하는 코바코 모닝카페’를 월 1회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 모닝카페를 통해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함께 식사를 나눔으로써 노사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견도 적극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코바코 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바코가 노사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모닝카페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 8시 월 1회 열린다. 이날 모닝카페에서는 ‘이달의 셰프(chef)’로 나선 양휘부 코바코 사장과 위옥환 전무이사가 직원들에게 김밥과 샌드위치 등 아침 식사를 직접 제공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SPC그룹, 한가위 ‘제빵왕’ 나눔 실천

    SPC그룹, 한가위 ‘제빵왕’ 나눔 실천

    SPC그룹은 지난 15일 인근 사회복지기관 11곳에 한가위 행복 나눔 성금 4천만 원과 제빵왕김탁구 빵 1천여 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SPC그룹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미리 전달하는 의미로 이번에는 드라마를 통해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제빵왕김탁구빵’도 함께 전달했다.SPC그룹 ‘행복나눔’ 행사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매년 설과 추석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총 6억여 원에 이르는 성금을 이웃에 전달했다.정덕수 SPC그룹 부장은 “SPC그룹은 빵 속에 담긴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전달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뻗쳐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16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주로 ‘소리’를 듣는 기관으로 알려진 우리의 귀. 하지만 귀에는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이 있다. 바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 전정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뇌질환의 전조증상일지도 모르는 어지러움.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상상대결(KBS2 오후 8시50분) 초특급 비밀만을 찾아나서는 ‘상상 특별구역’에서는 111년의 역사, 겨레와 함께해 온 한국철도 편을 방송한다. 매일 수없이 오고가는 전국의 모든 기차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해마다 명절이면 귀성객들로 붐비는 기차역. 추석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철도의 심장, 교통관제센터를 찾아가본다. ●장난스런 키스(MBC 오후 9시55분) 승조가 자신 때문에 태산대 면접에 가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하니는 병상에 누워서도 마음이 편치가 않다. 풀이 죽은 하니를 가족들도 걱정하는 가운데, 하니는 한밤중 가출을 시도하다가 승조와 마주친다. 그런 그녀에게 승조는 파랑대 자유전공학부 합격 통지서를 내밀고, 하니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어김없이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박광열 할아버지.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해 매일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할아버지의 사연을 들어본다. 앞을 보지 못하는 남편의 눈이 되어 살아가는 아내. 항상 두 손 꼭 잡고 바늘과 실처럼 다니는 염동관 김정미씨 부부를 소개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세계적인 바이올린 신동인 장영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의 대부분이 알고 보면 어려서부터 모국어 음악 교육법으로 음악을 배웠다고 한다. 풍부한 감성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효과적인 모국어 음악 교육법. 과연 유아들에게 어떻게 음악을 가르치는 걸까? ●아름다운 이야기 보석상자(OBS 오후 11시5분) ‘아름다운 이야기 보석상자’는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우리사회를 빛나게 하는 ‘보석’같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굴, 소개함으로써 나눔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다. 평범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지닌 보통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본다.
  • SPC그룹, 한가위 ‘제빵왕’ 나눔 실천

    SPC그룹, 한가위 ‘제빵왕’ 나눔 실천

    SPC그룹은 지난 15일 인근 사회복지기관 11곳에 한가위 행복 나눔 성금 4천만 원과 제빵왕김탁구 빵 1천여 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SPC그룹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미리 전달하는 의미로 이번에는 드라마를 통해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제빵왕김탁구빵’도 함께 전달했다.SPC그룹 ‘행복나눔’ 행사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매년 설과 추석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총 6억여 원에 이르는 성금을 이웃에 전달했다.정덕수 SPC그룹 부장은 “SPC그룹은 빵 속에 담긴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전달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뻗쳐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李대통령 “현장 먼저 챙겨라”

    李대통령 “현장 먼저 챙겨라”

    “현장을 먼저 챙겨라.”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현장’의 중요성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을 많이 찾아가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통령은 14일 추석 물가와 관련해 “장·차관들과 공공기관에서 추석 전에 현장을 많이 방문해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많이 알려진 곳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많이 다녀달라.”면서 “소외된 복지시설이나 조그마한 재래시장을 방문해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나눔’과 ‘기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실무진에게 나눔 문화와 관련, “선진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특히 공정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가진 사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진정한 기부도 필요하다. 회사돈을 내라는 게 아니다. 미국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처럼 개인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추석특집 KBS 아침마당 ‘대통령 부부의 사람사는 이야기’에 출연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폐자전거 고쳐 이웃 도와요

    동작구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구는 15일 동작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자전거 나눔 전달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들에게 90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전달한다. 이날 선보이는 자전거는 동작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월부터 ‘친환경 에코동작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랑의 자전거 나눔 사업’의 성과물이다. 동작자원봉사센터 박상금 소장은 “구민들에게 자원 재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관심 고취와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작자원봉사센터는 총 10명의 자원봉사자로 자전거수리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관내 공공건물과 아파트 단지, 도심 거리 등에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녹 제거, 고장난 부품 교체 등을 거쳐 90대의 재생 자전거를 마련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나눔의 표상’ 제주 거상 김만덕 표준영정 나왔다

    ‘나눔의 표상’ 제주 거상 김만덕 표준영정 나왔다

    조선시대에 굶주린 제주도민을 구한 여성상인 김만덕(1739∼1812)의 표준영정이 나왔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동상영정심의위원회는 윤여환 충남대 교수가 제작한 김만덕 표준영정을 대상으로 네 차례의 심의를 거쳐 국가 표준영정 제82호로 지정했다. 김만덕 영정의 표정과 자세는 정조를 알현한 50대 후반 당시의 후덕하고 인자한 표정을 한 전신입상으로, 가로 110㎝, 세로 190㎝ 크기의 견본채색 작품이다. 윤여환 화백은 “김만덕 영정의 용모는 친정 후손 얼굴의 특징과 김만덕상을 수상한 제주 여성들의 공통된 특징을 채집 분석하고, 관련 서적을 중심으로 김만덕의 용모 특징을 찾아내 김만덕의 사업가적인 품격과 나눔정신이 깃든, 인자한 기상을 담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나눔 실천 신양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나눔 실천 신양 할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가로, 세로 10㎝의 정사각형 나무판 위로 작은 붓이 몇 번 왔다 갔다 하더니 초상화의 일부분이 완성됐다. 수업과 수업 사이 이동시간에 학생회관 앞 천막을 찾아 초상화의 한 부분을 그리던 손동영(24·사회복지학과 3학년)씨는 “신양정보관에서 공부할 때마다 현관에 붙어 있는 신양 할아버지의 이름을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느꼈는데 뒤늦게나마 작은 성의를 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서울대에 10년간 133억원 넘게 기부 1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는 정석규(81)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을 위한 학생들의 보은(報恩)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사제간, 선후배간 끈끈한 정이 사라졌다고 하는 요즘 세태에서 보기 드문 훈훈한 장면이었다. 이달 30일로 예정된 행사에서 정 이사장에게 전달할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은 이날부터 3일간 280조각으로 나눈 정 이사장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서울대 학생들 사이에서 일명 ‘신양 할아버지’로 불리는 정석규 이사장은 서울대에 10년간 133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한 서울대 제1의 개인 기부자다. 건물 이름이 33동, 101동 등 숫자로 불리는 다른 건물들과 달리 ‘공대 신양’,‘인문대 신양’, ‘사회대 신양’으로 불리는 건물들은 모두 정 이사장의 기부금으로 건립됐다. 지난 7월 초 학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신양 할아버지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자는 글을 올린 석사과정의 문주용(25·화학생물공학부 2학년)씨는 “그동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기부자에 대한 보답을 하는 자리는 없었다.”면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신양 할아버지에게 서울대생들의 감사 마음을 표하고 싶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문씨가 앞장서 글을 올리자 학생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 문씨를 돕겠다고 나선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15명 규모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학교도 학생들을 돕기로 했다. 30일 행사를 진행할 장소 대관과 행사 홍보를 위한 현수막, 포스터, 단체 티셔츠 제작 비용은 모두 학교가 부담했다. ●학생들 성금 내 중·고생에 장학금 추진위원회 학생들이 이 행사를 준비한 것은 벌써 두 달이 넘었다. 이들은 개강 전부터 일주일에 한두 차례 모임을 가지면서 신양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 그 결과 이들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인근 중고등학생 15~20명에게 일인당 50만원의 장학금과 서울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공부방에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여기에 ▲손수 쓴 감사편지 ▲학생들이 나눠 그린 280조각의 모자이크 초상화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모은 모자이크 사진을 더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던 학생들을 보고 “지난 10년 동안 학생들을 위해서 봉사해온 씨앗이 결실을 맺는 기분”이라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씨앗을 뿌리겠다는 실천을 하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이사장은 30일로 예정된 행사에 직접 참석해 선배의 입장에서 자신이 걸어온 인생길의 경험과 인생관에 대해 후배들에게 강연을 할 계획이다. 2002년 후두암 수술로 말이 자유롭지 못한 정 이사장의 원고를 학생 대표가 대독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2시30분) 이미지가 넘쳐나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갈수록 인간의 행동양식을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하는 책, ‘스눕’. 과연 인간에 대한 통찰력과 날카로운 안목을 기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대를 읽어내는 이야기꾼, 김경욱. 그리고, 사랑 너머 성숙한 인생과 성장을 그려낸 소설 ‘동화처럼’을 만나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50분) 배우 정은표와 자산관리자 유수진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군단’, 한자의 달인 ‘한자배움나눔터’, KAIST 화학과 ‘반상회’, 여자축구 동호회 ‘헤이데이’, SK신입사원 ‘얼큰이 모임’, 고려대학교 순대국밥 애호회, 포크댄스를 추는 미녀들 ‘포.미.녀’, 작은 고추가 맵다 ‘우쿨렐레 동호회’, 그리고 58명의 퀴즈 전사들이 100인으로 맞선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규한이 자신을 형님 대접하지 않는 것이 늘 마음에 들지 않던 성수는 지원 몰래 단란주점에 갔던 것을 하필 규한에게 들키고 만다. 혼자서 농구 연습을 하느라 고군분투하던 유나를 번쩍 들어 골을 넣게 해 주는 영광. 그에게 완전히 꽂힌 유나는 영광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나중에 커서 결혼도 하겠다고 나선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어리광으로 온 집안을 평정한다. 손 하나 까닥 않고 원하는 건 다 얻는다. 온 집안을 쥐락펴락하는 막강 4살 구본진. 아무 데나 드러눕고, 시도때도 없이 물건 던지기, 공포의 괴성지르기. 더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는 가족들. 본진이의 문제는 무엇일까. 제멋대로 어리광 대장,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다큐10+(EBS 오후 11시10분) 해마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대혼란이 일어난다. 바다에서 몰아치는 거센 바람은 수천㎞를 이동할 수 있고, 허리케인이 지나간 자리에는 죽음과 파괴의 흔적만 남게 된다. 세계 최악의 허리케인을 알아보고, 허리케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는가, 또 그 예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오후 11시5분) 금실 좋기로 유명한 김학수, 김금녀 부부에게 9남매가 있다. 연애 2년 끝에 첫째 딸을 뱃속에 품고 결혼에 골인한 부부는 이젠 아홉 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비록 컨테이너 가건물이지만 눈비를 피할 지붕이 있어 행복하다는 부부. 가난하지만 자식 부자인 산골 외딴집 9남매 가족이야기를 들어본다.
  • “한국은 대통령 1인에 리더십 쏠려”

    “한국은 대통령 1인에 리더십 쏠려”

    김문수(얼굴) 경기도지사가 연일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을 촉구하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지사는 13일 “북한이 김일성·김정일 일가에 권력이 집중됐다면 한국은 절대 전제국가였다.”며 “리더십이 대통령 1인에 집중될 때 대통령 본인이 불행해진다는 것이 65년의 역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자신의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주장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개헌 논의에 대해서는 “내각제는 안 되고 대통령제를 가져가되 국회에 좀 더 권한을 주고 지방자치와 언론자유를 강화해 권력을 감시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행정체제 개편,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기조연설문을 통해 “하루빨리 제왕적 대통령제와 지역이기주의, 하향평준화, 포퓰리즘 같은 병폐를 청산하고 자치와 분권에 입각한 섬김과 나눔의 리더십을 확립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선 중앙정부와 국회가 모든 권력을 독점해 제왕적 대통령을 만들었다.”며 “집이 없어도 대통령한테 책임을 돌리고, 과외단속까지 직접 대통령이 나서서 하는 현실이 더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독약품 ‘문화재 나눔’ 공연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11일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충북 음성 꽃동네 주민들을 초청,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을 펼쳤다. 추석을 앞두고 문화 소외계층에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눈 것. 공연에는 꽃동네 주민을 비롯, 요셉의 집 어린이, 홍복양로원 어르신 등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중요무형문화재(69호) 김춘택·이상호씨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60년전 참전에 보은” 에티오피아에 ‘교육 꿈나무’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60년전 참전에 보은” 에티오피아에 ‘교육 꿈나무’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진짜 모습은 역설적이게도 그 나라를 떠나며 볼 수 있었다.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국을 떠나는 에티오피아 여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0대부터 40대까지 나이는 다양했지만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글을 읽거나 쓸 줄도, 심지어 항공기 좌석벨트를 매는 법조차 몰랐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이들이 두바이에 가서 할 수 있는 것은 ‘밑바닥의 일’뿐이다. 그걸 알면서도 고향을 떠나는 이들의 얼굴에는 한국전쟁 직후 가난이 힘들어 한국을 떠나던 세대의 고단함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학급당 인원 80명… 문맹률 85%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서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산골마을 ‘긴치’. 우리나라 같았으면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 있어야 할 아이들이 들판에서 일을 하거나 또래들과 골목놀이에 열중하고 있었다. 에티오피아 안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이곳의 주민은 대략 2만 6000여명. 이 가운데 70%가량이 학교에 가야 할 나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하지만 이곳에 초등학교는 단 세 곳뿐. 사정이 어렵다 보니 학급당 학생 수도 80명이 넘어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가 불가능하다. 학생들 또한 집안일을 돕느라 학교를 빠지기 일쑤다. 이곳에서 제 나이에 졸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긴치에서 국제구호에 나서고 있는 비정부기구(NGO) ‘월드투게더’의 박주현 팀장은 “에티오피아는 학교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그나마 있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기 힘들어 문맹률이 85%에 달한다.”고 딱한 사정을 전했다. ●“이제 공부 배울 수 있어 행복” 최근 긴치 마을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롯데백화점이 이곳 아이들을 위해 짓기로 한 ‘롯데드림센터’의 기공식이 마련된 것이다. 내년 봄 완공 예정인 롯데드림센터는 취학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보육시설로, 463㎡ 규모에 교육관·생활관·기숙사 등 3개 건물로 이뤄졌다. 유치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문화센터’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비 2억원 가운데 1억 7000만원은 롯데백화점이 직접 부담하며, 나머지는 롯데백화점 이용 고객들이 보태 준 ‘기부 포인트’로 충당한다. 당시 기공식 행사는 지역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성대한 마을 축제로 치러졌다. 현재 롯데드림센터는 터파기 작업을 마치고 순조롭게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년 봄쯤이면 어린이들이 드림센터에서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롯데드림센터에 입학 예정인 케베데 베클레(7·여)는 “마을 들판에서 양이나 소하고 노는 것도 재밌지만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에게 공부와 노래를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전쟁 참전국 가운데 가장 가난한 나라 롯데백화점이 이역만리인 에티오피아까지 날아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우리를 돕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16개국 가운데 가장 가난한 나라로 전락한 에티오피아에게 60년 전 우리가 받았던 도움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기 위해서다. 에티오피아는 지난해 기준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00달러가 채 되지 않는 세계 최빈국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1950년 당시만 해도 에티오피아는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던 강대국이었지만, 가뭄과 기근이 이어지고 정권교체 등 혼란이 이어지며 ‘굶주리는 나라’가 됐다. 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군인 3518명을 파견해 이 가운데 121명이 전사했다. 참전용사 가운데 지금까지 약 1000명이 생존해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빈민층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올해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탈바꿈했다.”면서 “이와 때를 맞춰 한국전 참전국 중 최빈국으로 전락한 에티오피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 사진 긴치(에티오피아)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한국전 참전 필리핀 지원도 적극 검토”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한국전 참전 필리핀 지원도 적극 검토”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인 올해 한국은 G20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전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롯데백화점 역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인 정승인 상무는 롯데백화점의 글로벌 사회공헌 배경에 대해 대해 묻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2018년까지 ‘세계 7위 백화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실적에 걸맞은 사회공헌 역시 필요하다고 했다. 정 상무는 롯데드림센터 사업에 대해 “한국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가능했다.”면서 “롯데백화점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어려웠던 시절 우리를 위해 헌신했던 우애를 되돌려 주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역사 바로알기 사업에 대해 그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길 바란다.”면서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을 세우기 위한 행사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지난 6월에는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봉사원정대를 구성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면서 “또 다른 한국전 참전국인 필리핀에 대한 지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베트남에 두번째 롯데스쿨 건립중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베트남에 두번째 롯데스쿨 건립중

    롯데백화점은 학교 건립뿐만 아니라 역사 바로알기, 어린이 후원 사업 등을 후원하며 다양한 글로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는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 9월 광아이 주(州)에 학교와 기숙사를 함께 갖춘 ‘롯데스쿨’을 열었다. 국내 유통업계가 베트남에 학교를 건립한 것은 롯데백화점이 처음이다. 베트남의 경우 학교와 가정이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우기(9~10월)에는 통학이 쉽지 않아 학교에 기숙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스쿨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 김중만 사진작가의 ‘에비뉴엘 고객 사진전’을 시작으로 여러 자선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 단체인 ‘플랜코리아’에 기증해왔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박장 주 탐디마을에 두 번째 롯데스쿨을 건립 중이다. 이곳의 초등학교는 20여년 전 지어진 건물이어서 교실이 턱없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아 정상적인 학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은 학교 건물 옆 부지에 2층 건물을 새로 짓고, 운동장과 울타리를 정비하는 등 시설과 기자재를 지원해 내년 1월 문을 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를 ‘올바른 역사인식의 해’로 지정해 역사 바로알기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를 기념해 전국 31개 대학교에서 선발한 대학생 31명의 항일 독립 투쟁지 탐방을 지원했다. 지난 8일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동상 앞 발대식을 시작으로 8박9일 일정으로 중국, 러시아 등 안 의사가 활동했던 항일 유적지를 방문했다. 롯데백화점은 또 안중근 숭모회와 함께 ‘안중근 의사 일대기 도록’ 발간도 추진하고 있다. 1000부를 제작해 전국 초·중·고·대학 도서관과 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도록에는 안 의사의 생애와 업적,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 자료들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달 중 한국전쟁 당시 서울수복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해외 빈곤 어린이들과 직원 간 ‘1대1 결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과 1대1로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국은 방글라데시, 케냐 같은 극빈국과 몽골, 캄보디아 등 환경재해국 등이다. 베트남, 인도에도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직원들이 어린이에게 매월 1만 5000원을 기부하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총 3만원의 지원금이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현재 400여명의 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 중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KT 신입사원, 추석맞이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봉사 활동

    KT 신입사원, 추석맞이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봉사 활동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지난 11일 ‘2010년 하반기 신입사원’ 184명과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지역 13곳과 성남지역 11곳 등 2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동시 진행됐다.신입사원들은 4~8명씩 조를 구성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송편 만들기를 비롯해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예절교육을 함께 체험했다. 최재근 KT 홍보실 상무는 “KT는 신입사원 교육과정 중 봉사활동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지정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기쁨과 희망을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6월말 아동지원 집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에 따라 전국 41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IT 교육,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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