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눔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제로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점심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1만원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옵션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367
  •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드라마 출연제의 못받았다 ‘솔직한 고백’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드라마 출연제의 못받았다 ‘솔직한 고백’

    배우 송윤아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송윤아는 드라마 ‘마마’ 이후 러브콜이 없다고 밝혔다. 7일 방송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는 배우 김혜수, 이선균, 송윤아, 김민정, 유선, 한고은,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 ‘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으로 구성됐다. 이날 송윤아는 ‘마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한 뒤 러브콜이 많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6년공백 무색했던 연기에도 드라마 출연제의 못받았다 ‘헉’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6년공백 무색했던 연기에도 드라마 출연제의 못받았다 ‘헉’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마마’ 이후 러브콜이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는 배우 김혜수, 이선균, 송윤아, 김민정, 유선, 한고은,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 ‘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마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한 뒤 러브콜이 많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6년 공백 날려버린 절절한 연기에도 러브콜 없었다?”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6년 공백 날려버린 절절한 연기에도 러브콜 없었다?”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6년 공백 날려버린 절절한 연기에도 러브콜 없었다?”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마마’ 이후 러브콜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는 배우 김혜수, 이선균, 송윤아, 김민정, 유선, 한고은,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 ‘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으로 구성됐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송윤아는 ‘마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한 뒤 러브콜이 많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식사하셨어요에서 송윤아는 “정말 착하다. 천사 같다”는 김혜수의 칭찬에 “천사 날개를 숨겨 놓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마마 안타까운 모정 대박 연기 뒤 러브콜은?”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마마 안타까운 모정 대박 연기 뒤 러브콜은?”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마마 안타까운 모정 대박 연기 뒤 러브콜은?”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마마’ 이후 러브콜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는 배우 김혜수, 이선균, 송윤아, 김민정, 유선, 한고은,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 ‘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으로 구성됐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송윤아는 ‘마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한 뒤 러브콜이 많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식사하셨어요에서 송윤아는 “정말 착하다. 천사 같다”는 김혜수의 칭찬에 “천사 날개를 숨겨 놓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날개 숨기고 있어요” 귀여운 애교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날개 숨기고 있어요” 귀여운 애교

    배우 송윤아의 귀여운 입담이 눈길을 끈다. 12월 7일 방송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배우 김혜수, 이선균, 송윤아, 김민정, 유선, 한고은,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 ‘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마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한 뒤 러브콜이 많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송윤아는 “정말 착하다. 천사 같다”는 김혜수의 칭찬에 “천사 날개를 숨겨 놓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마마이후 러브콜? 없다” 단호한 반응 ‘폭소’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마마이후 러브콜? 없다” 단호한 반응 ‘폭소’

    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마마’ 이후 러브콜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끈다. 12월 7일 방송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배우 김혜수, 이선균, 송윤아, 김민정, 유선, 한고은,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 ‘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마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한 뒤 러브콜이 많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천사 날개 숨겨놓고 있다” 발언 이유보니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천사 날개 숨겨놓고 있다” 발언 이유보니

    배우 송윤아가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김혜수, 이선균, 송윤아, 김민정, 유선, 한고은,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한 김치 나눔 프로젝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송윤아는 MBC ‘마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한 뒤 러브콜이 많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송윤아는 “정말 착하다. 천사 같다”는 김혜수의 말에 “천사 날개를 숨겨 놓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 청소년들이 나누는 사랑, 참 따뜻해요”

    “아시아 청소년들이 나누는 사랑, 참 따뜻해요”

     아시아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혹한을 이기는 사랑을 나눈다. 외모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이들은 ‘꿈’이라는 공동의 가치로 모여 전혀 낯설어 하지 않는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확인한 이 청소년 교류활동의 가능성이다.  공익법인 아시아사랑나눔(ACC·총재 김종구)이 주최하고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이 후원하는 ‘2014 ACC 청소년 행복나눔 축제’가 6일 서울 영등포 백악관 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고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키르기스탄, 베트남 등 7개국의 청소년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문화 교류를 통한 이해의 마당놀이를 벌인다. 이들 국가는 ACC가 현지 공익법인을 설립해 청소년 지원사업을 펴오고 있는 곳들이다. ACC는 설립 이후 국내는 물론 아시아 국가의 아동 및 청소년 청소년 보호시설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펴오고 있다.  키르기스탄과 베트남, 몽골의 고위 외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배드민턴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배주연 양이 최우수 봉사상을 수상하며, 이밖에 박승호(대동초등), 김범도(지향초등), 김수연(장월초), 김효선(수송초등), 윤혜선(선일중)양 등에게도 우수봉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후원행사가 진행되며, 인도 바나나 합창단이 특별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구 총재는 “올해부터 서울지역 아동 및 청소년 30여명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아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을 지원하는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 빈곤·결손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다른 청소년들과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면서 “이런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아시아가 하나로 결속하고,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재억 기자 jeshim@seoul.co.kr
  • 평택서 농촌 재능나눔 축제

    평택서 농촌 재능나눔 축제

    경기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 주민들이 최근 이 마을에서 열린 농촌재능나눔축제에서 재능 기부자들에게 배운 악기 연주 솜씨를 뽐내고 있다. 이 행사는 농촌 재능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평생학습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후원한다. 재능 기부자 35명이 마을 주민에게 수지침과 뜸 뜨는 법 등을 알려준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열린세상] 산업기술나눔으로 여는 한·아세안 동반자 시대/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열린세상] 산업기술나눔으로 여는 한·아세안 동반자 시대/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 시기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지만,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아시아 지역의 일원인 우리나라도 그때를 차분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아세안(ASEAN)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 제2위의 교역 상대이자 투자 대상이다. 아세안 국가들은 유로존 재정위기 속에서도 연간 5.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소득 및 인구 증대에 따라 우리의 가장 큰 소비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연간 460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한류’의 진원지이자 우리 외교의 주요 축이기도 하다. 그런데 유독 산업기술 분야에서만큼은 아세안과의 협력이 미진하다. 그동안 정부와 민간 부문의 노력이 미국과 유럽 등 주로 선진국의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도입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아직까지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 기술이나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그간 소홀했던 아세안과의 산업기술 협력으로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바로 산업화 추진 노하우다. 우리나라는 부족한 자원, 적은 인구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뤄 냈다. 그 과정에서 산업기술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아세안 회원국들이 우리나라에 주목하고 기대하는 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수받는다면 신흥국도 보다 빠르게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아세안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우리의 산업화 경험과 기술개발 노하우야말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산업기술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산업기술나눔이란 신흥 개발도상국들에 우리 산업기술을 전수하고 국내 기업의 아세안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일차적인 목적은 신흥국 기업이 겪은 기술 애로의 요인을 분석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기술을 전수해 준 국내 민간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게 된다. 신흥국의 경제 발전을 도우면서도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우호적인 사업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물고기를 잡아 주거나 물고기 잡는 방법을 전수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고기를 함께 잡는 단계까지 발전하는 셈이다. 실제로 올해 국내 일부 업체들이 베트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시범 실시했는데 베트남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물론이고 우리 기업들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A의류 업체는 중국에서 구매하던 것보다 더 싸고 좋은 품질의 원단을 베트남에서 납품받을 수 있게 됐다. 자사의 장비 사용 노하우를 전수했던 B기계 업체도 현지 업체로부터 추가 장비구매 계약을 이끌어 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산업기술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전하면서 생긴 소중한 성과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내년부터 아세안 회원국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나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공공 연구소나 기업에서 일하는 기술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이 개도국에 파견돼 해당 기업의 기술애로 요인을 조사해 기술 지도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후속 연구개발(R&D)을 지원하거나 협력 파트너 기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기술나눔은 아세안 신흥국과 협력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신흥국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아세안은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자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 [기고] 신실력주의 사회 구축해야/박남기 광주교대 교수·前총장

    [기고] 신실력주의 사회 구축해야/박남기 광주교대 교수·前총장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2위이고, 계층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 수는 줄어든다는데 대입 전쟁은 약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정부가 내건 행복교육은 공허한 구호가 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실력(능력)주의 사회가 구현되면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고, 대입경쟁도 완화되며, 우리가 꿈꾸는 보다 정의롭고 바람직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 것, 학교가 경쟁심을 조장하고 있다는 믿음이 바로 그것이다. 1958년에 ‘실력주의 사회 도래’라는 책을 썼던 마이클 영에 따르면 지금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과도한 경쟁, 교육전쟁, 학벌, 사회 양극화 등은 실력주의가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나타난 것이 아니라 역으로 과도한 실력주의가 가져온 폐해다. 만일 개인의 실력을 공정하고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고, 거기에 따라 대학, 직장, 재화(명예·부·권력) 수준이 결정된다고 할 때 그 사회가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 상상해 보면 마이클 영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다. 그러한 실력주의 사회에 사는 개인들은 사회가 실력의 잣대로 삼고 있는 그 무엇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구나 승자가 거의 모든 것을 독식하고, 패배한 사람은 생존권마저 위협받는다면 그 경쟁은 전쟁처럼 치열하게 될 것이다. 만일 학교가 경쟁을 조장한다는 생각 아래 아이들에게 경쟁 없는 교육을 시킨 후 극단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력주의 사회로 내보내면 그 아이들은 숲속에서는 행복할 수 있지만 사회에서는 불행해지는 타잔과 비슷하게 될 것이다. 학벌이라는 것도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특정한 대학과 학과로 몰리게 된 결과 그들이 세력을 형성해 만들어졌다. 현 정부가 주장하듯이 학벌을 타파하면 실력주의 사회가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실력주의 사회가 타파돼야 학벌이 타파되는 것이다. 실력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한 실력주의 사회가 만드는 그림자를 없앨 수 없다. 하나의 대안은 신실력주의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다. 신실력주의 사회는 실력과 대학 및 직업 배분 사이의 연결 고리는 유지하되 직업과 보상 사이의 연결 고리는 줄이는 사회다. 누진소득세, 저소득층 조세감면제도, 상속세, 기부문화 강화 등을 통해 근로의욕은 유지시키면서도 직업 간 사회적 재화 분배 차이를 줄이는 제도적·사회문화적 보완 장치가 마련된 ‘근로의욕 고취형 복지사회’가 바로 신실력주의 사회다. 신실력주의 사회를 구축하는 데 큰 걸림돌이 있는데 그것은 실력을 갖춘 개인들이 재화를 공유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육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이들이 신실력주의 사회 구축에 공감할 뿐 아니라 앞장서도록 유치원에서부터 모든 학생들의 마음에 ‘상생의 씨’를 뿌리는 것이다. 학교가 해야 할 것은 훗날 자신이 획득한 사회적 재화 중에서 자신의 노력이 아닌 신에게서 받은 능력에 상응하는 부분은 사회로 환원하도록 교육시키는 것,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차이를 인내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희생과 봉사, 나눔의 정신을 가진 사회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
  • [이웃사촌] 찬물목욕 걱정 끝!…쪽방촌 행복지수↑

    [이웃사촌] 찬물목욕 걱정 끝!…쪽방촌 행복지수↑

    “동자희망나눔센터에 무료 목욕탕이 없었다면 아직도 한겨울에 차가운 물로 목욕했겠죠.” 서울 용산구 동자동 희망나눔센터에서 3일 만난 쪽방촌 주민 김모(61)씨는 집주인이 출근하면 보일러를 끄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8명이 공동으로 쓰는 화장실도 불편하고, 창문이 잘 맞지 않아 밤이면 웃풍에 고생한다고도 했다. 그는 “공장에서 떨어져 허리를 다친 뒤 일을 할 수 없어 2008년 쪽방에 세를 들기 시작했다”면서 “희망나눔센터가 없었다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지 지금도 걱정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눔센터는 용산구가 서울역 쪽방상담소에 위탁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용산구, 서울시, KT 등 민관이 공동으로 쪽방촌에 세운 첫 다목적센터로, 버려졌던 목욕탕을 개조해 지난 6월 24일 문을 열었다. 지하 기계실(50㎡)은 영화상영실 및 도서관으로 바뀌었고 1층(122㎡)은 카페가 됐다. 욕탕을 그대로 두고 욕탕 가운데 탁자를 마련한 게 이색적이다. 일제강점기 방공호로 알려진 암벽은 그대로 살려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다. 1층 한쪽에는 목욕탕이 마련돼 있다. 쪽방촌에 독거 남성이 많은 관계로 월·수·금·일 4일은 남탕으로 화·목·토는 여탕으로 이용된다. 2층(165㎡)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종이접기, 사물놀이 등 주민들을 위한 강의실과 화장실, 세탁방 등이 있다. 건물 개조 중에 새로운 시설이 익숙지 않은 일부 주민의 반대도 있었다. 하지만 개관 이후 7월 1316건이던 이용건수는 10월 2969건으로 늘었고 지난달에는 3299건으로 3000건을 훌쩍 넘어섰다. 카페 바리스타 4명과 자활근로 15명 등 주민일자리도 생겼다. 바리스타 양정애(68·여)씨는 “1주일 교육과 한 달 실습 후에 일하게 됐는데,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1000원)에 각종 음료를 대접하는 일이 즐겁다”면서 “배운 기술로 일일찻집 등을 열어 다른 주민을 돕는 활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서울역 쪽방상담실에 이곳 외에 무료 헬스장인 새꿈나눔터의 운영도 위탁하고 있다. 2010년 10월 개관한 새꿈나눔터는 최근 기업의 후원으로 한쪽에 대형 저온냉장고를 마련했다. 냉장고가 없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김치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 비해 기업 지원품이 1.5배 정도로 늘었다”면서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행정] 음식물 뼈→ 천연비료 ·폐비닐→ 발전소 연료로 年수억 절감

    [현장 행정] 음식물 뼈→ 천연비료 ·폐비닐→ 발전소 연료로 年수억 절감

    “지영아, 돼지갈비 뼈는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담지 말고 여기에 따로 모아요. 이건 갈아서 천연비료로 쓸 수 있어요.” “과자 포장 등 비닐은 발전소에서 훌륭한 연료로 쓸 수 있으니 따로 모아서 버리자!” 강서구가 음식물의 뼈와 폐비닐 등을 따로 모으면서 자원 재활용뿐 아니라 각 가정의 종량제 쓰레기봉투까지 홀쭉해졌다. 임영인(41·강서 가양2동)씨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리던 폐비닐 등을 분리수거하면서 봉투 값도 아끼고 환경사랑도 실천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강서구의 자원순화도시 정책이 지역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구는 한발 더 나아가 2016년 12월까지 생활폐기물을 20% 더 줄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최대한 재활용해 연간 1만 6000t 이상의 생활 쓰레기를 줄인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자원고갈과 쓰레기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 처리비용 문제 등을 감안한다면 자원순화도시 목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식당에서 음식 찌꺼기로 나오는 감자탕과 족발, 갈비 등 먹고 남은 뼛조각을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뼈 쓰레기 재활용 체계를 구축한 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전량 소각이나 매립하던 뼛조각이 질 좋은 천연 비료로 탈바꿈했다. 연간 2억원에 달하는 예산절감 효과는 덤으로 얻게 됐다. 또 라면이나 과자 봉지와 같은 일상에서 무심코 버려지던 폐비닐은 발전소와 제철소 등의 보조연료가 됐다. 올해만 2500t에 달하는 폐비닐이 고형연료로 제공되고 내년에는 3000t 이상의 폐비닐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부활할 전망이다. 연간 600t에 달하는 봉제공장의 자투리 원단조각도 재활용했다. 업체는 50% 이상 폐원단 처리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구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했다. 재활용 실적이 전무했던 종이팩은 ‘종이팩 수집 보상제’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난해 10월 시행 이후 매월 2t이 넘는 종이팩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월 3t이 넘을 전망이다. 또 안 쓰는 물건을 나눠쓰는 아나바다 장터인 까치나눔장터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처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환경오염과 자원절약은 물론 예산까지 절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노 구청장은 “자원순화도시 구축은 단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자원 재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나눔·감동의 페스티벌

    나눔·감동의 페스티벌

    3일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산타복을 입은 모델들이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신선식품과 생필품, 크리스마스 먹거리,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해 매출액의 일부는 백혈병 어린이와 유방암 환자 수술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듀오, 업계 최초 기록… 3만 성혼 돌파 기념 ‘사랑의 연탄 배달’ 진행

    듀오, 업계 최초 기록… 3만 성혼 돌파 기념 ‘사랑의 연탄 배달’ 진행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에서 업계 최초로 3만 번째 성혼 회원이 탄생했다. 이에 듀오는 2만 9천 여명의 미혼남녀가 활동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결혼정보회사로서 ‘3만 번째 성혼 기록’을 기념하며 1일, 서울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탄 배달 봉사에는 200여명의 듀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3만 번째 성혼 커플이 동참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좁은 골목을 오르내리며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게 연탄 3만 장과 함께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따뜻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연탄은 서울 상계동 3, 4동 어려운 독거노인 150가구에 총 3만 장 배달됐다. 이날 나눔 봉사를 함께한 3만 번째 성혼 커플의 주인공 김병태(남, 34세, 회사원), 송두리(여, 31세, 회사원) 커플은 올해 2월에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6월 7일 화촉을 밝혔다. 새신랑 김병태 씨는 “지금의 인연을 만나기까지 커플매니저와 자주 전화 통화를 하며 만남에 대한 조언을 구했던 것 같다”며 “외로운 미혼남녀들이 하루 빨리 짝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성혼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엄영혜 커플 매니저는 “두 분의 결혼은 회원과 커플매니저의 꾸준한 소통과 믿음 그리고 노력의 결실”이라며 “커플매니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와줘서 무한한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연탄 봉사와 함께 3만 번 째 성혼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김병태, 송두리 커플에게 3백 만원의 결혼 축하 지원금이 지급됐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뜻깊은 나눔 봉사 활동을 3만 번째 성혼 주인공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다”며 “듀오는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창립해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남녀의 만남에서 새롭게 확장되는 가정, 직장, 사회 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듀오웨드, 듀오아카데미, 듀오라이프컨설팅 등 브랜드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눌수록 채워지는 책 나눔

    나눌수록 채워지는 책 나눔

    ‘독서도 공유다.’ 우리 가정에는 다 읽은 책들이 책장을 빼곡히 차지하고 있다. 다시 읽을 기회보다는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송파구가 다 읽은 책을 기증하고 다른 책으로 바꿔 갈 수 있도록 한 ‘도서 공유’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송파구는 3일 오전 9시~오후 6시 구청 지하 1층 북카페에서 올해 마지막 ‘북 셰어링’(Book Sharing) 행사를 연다. ‘북 셰어링’은 다 읽은 책을 기증하고 책값 일부를 돌려받는 도서 순환의 개념을 행정에 접목시킨 사업이다. 행사일 기준으로 발간 18개월 이내의 책을 가져오면 책값 일부를 되돌려준다. 참여한 주민들은 환급받은 금액으로 다시 책을 구매할 수 있고 구청은 양질의 책을 확보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북 셰어링’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11월까지 283명이었다. 이들이 내놓은 도서는 총 753권. 환급액은 책 가격에 따라 다르다. 6000원 미만인 책은 정가의 50%, 6000~1만원 미만이면 3000원, 1만~2만원 미만은 5000원, 2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돌려준다. 단 한 가정당 3권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모인 도서는 구청 지하 1층 북카페를 통해 다른 주민이 빌려보거나 동 주민센터 마을문고와 작은 도서관, 도서 바자회 등에 지원된다. 북 셰어링 사업을 통해 도서 순환율을 높임으로써 구는 더 많은 주민이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 나눔’ 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도서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지역축제 구조조정

    지방자치단체들이 소모성 행사를 지양하고 개최 횟수를 줄이는 등 지역축제 거품 빼기에 나섰다. 충북 영동군은 2003년부터 열어 온 영동곶감축제의 개최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박 3일 동안 지역 내에서 판매, 홍보, 문화 이벤트로 꾸며졌던 이 축제를 올해부터는 문화 이벤트 없이 다른 지역에서 판매 중심의 행사로 열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영동곶감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역과 부산역 등에서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햇곶감 사랑나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는 20일 하루 동안 햇곶감 판매장터만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가 지역에서만 열리다 보니 농가의 경제적 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대도시 판촉행사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 행사는 2억여원의 축제경비에 판매실적 2억여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를 내지 못해 축제 방식을 개선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인 호수축제와 세계무술축제를 격년제로 열기로 했다. 내년에는 무술축제만 열고 2016년에는 호수축제만 개최하는 식이다. 이 행사들은 올해까지 해마다 7, 8월에 잇따라 열려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고 시민들의 관심도도 떨어져 예산만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 관계자는 “난립하는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강하다 보니 격년제 개최에 의회와 시민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장인가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100명의 산타이벤트’ 진행

    장인가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100명의 산타이벤트’ 진행

    ‘모든 가구의 시작’ 장인가구(대표 조재민)가 연말 정기 행사에 맞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100명의 산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 한 명당 10만원씩 적립해 총 1,000만원 어치의 가구를 기증하는 나눔 행사로, 전국 장인가구 전문대리점에서 두 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가구는 “회사에서 직접 현금이나 현물 기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장인가구 매장을 찾는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100명의 산타이벤트’는 참여가 간편한 셀프 인증샷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장에 비치된 이벤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지정된 번호로 MMS 메시지를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되고, 참여자 한 명당 10만원의 금액이 적립된다. 총 100명이 참여하면 목표액인 1,000만원이 채워져 성공적으로 이벤트가 마무리 되는 셈이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집계 후 참여순서가 0번대인 10명을 뽑아 해당 참여자의 이름으로 가구를 기증할 예정이다. 장인가구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라는 공신력 있는 모금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뜨거운 나눔 열기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말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100명의 산타이벤트’는 12월 6일 연말 정기 행사와 함께 시작되며 가구 구입 여부와 관계 없이 매장 내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장인가구 홈페이지(www.jangin.com)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장인가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부에서 진행하는 ‘LET’S BE SANTA!’ 캠페인 138번 째 참여자로 참가하게 되었다.
  • [생각나눔] 여자가 강제키스하면 ‘밀쳐내기’만 해야?

    술에 취해 자신에게 강제로 입맞춤하려는 여성의 혀를 깨물어 다치게 한 20대 남성의 정당방위 주장을 법원이 인정하지 않았다. 강제 키스를 저지하거나 회피할 만한 다른 수단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강제추행을 피하기 위해 남성의 혀를 깨물어 상처를 입힌 여성의 정당방위를 인정한 1989년의 대법원 판례와는 상반된다. 따라서 이번 판결은 남성과 여성의 성추행 제지수단 차이를 인정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김상환)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2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의 술집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및 여자친구의 지인들과 어울렸다. 이튿날 오전 4시쯤 김씨는 여자친구의 지인 가운데 한 명인 A(21)씨가 자신에게 키스하려 하자 이를 피하려고 A씨의 혀를 깨물었고, A씨는 혀 앞부분 살점이 2㎝가량 떨어져 나가는 상처를 입었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A씨가 만취한 자신에게 강제로 키스하면서 목을 조르는 등 추행했다며 남성의 성적 자기결정권도 여성과 동등하게 보호돼야 하는 만큼 정당방위로 인정해 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몸을 밀쳐내는 등의 방법으로 상대를 제지할 수도 있었을 텐데도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가해 혀를 깨물어 절단했다”며 “사회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행위로 정당방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어 “A씨가 덩치가 더 크더라도 혀를 깨무는 방법 외에는 상대 행동을 저지하거나 회피할 만한 다른 수단이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발생한 일이라 일행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당시 만취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한 행동인 만큼 원심이 선고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은 무겁다고 판단된다”며 감형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햇빛 모으고 주민 힘 모아 원전 줄인다

    햇빛 모으고 주민 힘 모아 원전 줄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봉햇빛발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원전하나줄이기 정책공유 및 확산을 위한 주민토론회에 참여해 ‘주민참여형 도봉구 원전하나줄이기’의 주제를 발표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 구청창은 7분간의 짧은 발표임에도 “추진 방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민관 협력이다. 주민들의 집단 참여가 중요하다”며 에너지 정책의 중심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주민토론회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의 비전과 주요 사업 내용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효과적 에너지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사회를 맡은 나현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팀장은 이 구청장의 토론회 발제 참여에 대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정책에 대한 구청의 관심이 형식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도봉구민, 시민단체, 직능단체, 구청 직원 등 250명 내외가 참여해 구 에너지 절약 시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다. 주민이 직접 발제를 맡아 우수 사례를 발표한 점도 의미가 있었다. 방학3동 대원그린아파트에 근무하는 김혜희 관리소장은 5분간의 발제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각종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아파트 에너지를 전년 대비 12% 절약하기로 한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김경화 창동태영아파트 감사가 참여해 ‘공용부분 에너지 절감 실천’이라는 두 번째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발제자들과 주민들 간에 구의 에너지 절약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민들의 질문과 의견도 쇄도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운영발전위원장이라는 한 주민은 “학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시설이 정말 효과가 좋다. 교육적 측면에서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구는 최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육성을 통해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1호기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한 태양광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된 만큼 향후 2호기, 3호기의 나눔발전소 설치계획도 구상 중이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창도초등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임대료 및 발전수익의 25%를 올해 6월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토론회는 구가 추진하는 정책의 수립과 실행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게 함으로써 정책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게 하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