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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 피해자에 세탁기 나눔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15일 범죄 피해를 입고 어렵게 사는 35가구를 방문해 총 1800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전달했다. 김한태 지원센터 이사장은 “최근 메르스 확산을 계기로 180여 가구의 범죄 피해자 가정을 둘러본 결과 대부분 세탁기가 없거나 낡아 생활이 힘겹다는 말을 듣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구조, 법률, 의료, 생활, 상담 지원위원회 소속 72명의 지역 인사로 구성돼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혜화 한끼 기아체험

    혜화 한끼 기아체험

    혜화여고는 나눔의 실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성숙한 시민으로서 성장할수 있도록 하는 ’혜화 빈그릇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혜화 한끼 기아체험을 15일 교내 강당에서 실시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맺힌 恨 못 풀고… 같은 날 떠난 두 위안부 피해 할머니

    맺힌 恨 못 풀고… 같은 날 떠난 두 위안부 피해 할머니

    30분 간격을 두고 두 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한 맺힌 생을 마감했다. 여성가족부는 경북 포항에 사는 김달선(왼쪽·91) 할머니와 경기 광주의 김외한(오른쪽·81) 할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달선 할머니와 김외한 할머니는 각각 11일 오후 9시 15분, 오후 8시 40분에 눈을 감았다. 두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50명만 남게 됐다. 김달선 할머니는 1925년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에서 3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19세 때인 1943년 어머니를 따라 흥해읍에서 청어를 팔던 중 일본 경찰에 의해 미얀마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무참히 성을 유린당하며 자궁 수술을 두 차례 받고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방이 된 뒤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위안소에서 받은 고초로 평생 병원과 요양원을 전전했다. 고인의 여동생 김만금(73)씨는 “생전에 ‘일본놈들이 우리가 가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하는 데 죽기 전에 자꾸 이야기를 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자주 말하셨다”면서 “언니는 평생 사과 한마디 없는 일본 정부를 증오했다”고 전했다.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서 생활해 온 김외한 할머니는 1943년 위안부로 끌려가 일본 훗카이도에서 혹독한 생활을 했다. 위안부 피해 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병을 앓아온 김외한 할머니는 1998년 12월 공식 피해자로 등록됐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김외한 할머니의 빈소가 차려진 안동의료원 장례식장과 김달선 할머니 빈소인 포항시민장례식장을 각각 찾아 조문했다. 김 장관은 “일본군의 위안부 만행은 피해 당사자가 없는 상태에서의 사과는 의미가 없다”면서 “생전에 사과하지 않는다면 또 한 번의 씻을 수 없는 역사적 과오로 인류사에 기억될 것임을 가해 당사국이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고]

    ●김홍일(자영업)영미(아름다운실버타운 원장)씨 부친상 도순욱(대구상공회의소 회원서비스팀 부장)김국연(대구교도소 팀장)임승백(사회복지법인사랑나눔 대표이사)씨 장인상 12일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4)873-7801 ●서재덕(KBS광주총국 영상취재부장)씨 장인상 12일 충남 서산 중앙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1)669-0002 ●김상주(광주 북부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장)씨 모친상 12일 광주역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62)264-4444
  • [주말 하이라이트]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0분) 실력과 재치까지 겸비한 스타 셰프들이 방송가를 장악한 가운데 가수 조영남이 요리사로서 그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요리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그가 요리하는 남자로 변신한 이유가 궁금하다. 과연 무엇이 조영남을 요리라는 세계에 눈을 뜨게 만든 것일까. 조영남이 경험한 요리의 새로운 세계를 찾아가 본다. 조영남은 요리의 기본인 장보기와 식재료 손질부터 셰프 못지않은 능숙한 칼질까지 선보인다. ‘요리, 남자를 바꾸다’ 편에서는 조영남이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그에 담긴 사연이 무엇인지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는 뉴질랜드. 그중에서도 천혜의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곳 남섬으로 향한다. 역사적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애로타운부터 해안의 절벽과 폭포가 빚어내는 경관들을 볼 수 있는 밀퍼드 사운드 등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 불리는 뉴질랜드의 풍광을 찾아 떠나본다. ■나눔 0700(EBS1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재준이와 할머니는 하늘 아래 의지할 곳이 서로뿐이다. 대전의 한 낡은 집에 살고 있는 열 살 재준이는 외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밝고 순수하게 자랐다. 하지만 요즘 할머니는 재준이를 보면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이 든다고 한다. 재준이가 자꾸만 집에 들어오지 않고 밖을 맴돌기 때문인데….
  • 청소년 정성으로 자란 채소 독거노인 웃음꽃 씨앗 돼요

    마포구 대흥동 주민센터는 지역 숭문고등학교 텃밭동아리 학생 15명과 대흥동 자원봉사캠프가 참여하는 ‘사랑 가꿈-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쌈 채소, 오이, 감자, 토마토 등 각종 농작물을 한 달에 두 차례 저소득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학생 2~3명이 짝을 이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말벗 활동도 벌인다. 학생들은 지난 10일 올해 처음 수확한 텃밭 작물을 독거 노인 일곱 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11월에는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가 노인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 복지 사업으로 이어지는 데는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컸다. 숭문고 텃밭동아리는 도심 속 농업 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자연친화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동 주민센터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농업 체험에 그치지 않고 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숭문고와 협의했다. 이후 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해 동아리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는 데 필요한 비료, 모종, 각종 농기구, 자원봉사 일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희 대흥동장은 “학생들이 가꾼 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들이 쌓여 공동체 의식이 커진다”며 “사랑 가꿈-행복 나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교육·의료 소외된 채 일해야 하는 르완다 10대의 삶

    교육·의료 소외된 채 일해야 하는 르완다 10대의 삶

    아프리카 중동부에 위치한 르완다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원지대에 마을이 모여 있다. 천연자원이 적어 경제적으로 열악하며, 의료 인력이 부족해 보건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책걸상 하나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교육 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은 교육도 받지 못한 채 살아간다. 경사진 산길을 따라 한 시간쯤 걸어 올라가면 다다르는 루부바 마을에 사는 13살 소녀 디엔은 아침 일찍부터 산을 오르고 내리며 물통을 옮기기에 여념이 없다. 소녀 곁에는 더 큰 물통을 머리에 이고 숨을 헐떡이는 엄마가 있다. 그렇게 모녀는 한참 동안 물통을 이고 산을 오르내린 후 집에 들어와 숨을 내쉰다.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반나절을 쉼 없이 산을 탔지만, 소녀에게 남은 건 또 다른 일거리다. 시력이 점점 나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빠를 대신해 13살 소녀가 일터로 나선 것이다. 오빠 이노센트(16)에게도 엄마와 함께 물을 길러 다니던 때가 있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집을 위해 일도 돕고, 학교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점점 앞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고, 지금은 집 안에서 형체밖에 보이지 않는 어린 동생들을 돌볼 뿐이다. 점점 보이지 않는 눈 때문에 병원에 가보고도 싶지만 좋지 않은 형편 때문에 엄마한테 쉽게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대로 눈이 멀어 버리는 건 아닌지 무섭기만 하다. 12일 밤 8시 20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은 교육과 의료에서 소외된 채 어린 나이에 힘겹게 일을 해야 하는 르완다의 10대들을 만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또… 별이 된 위안부 진실

    또… 별이 된 위안부 진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외한 할머니가 11일 밤 세상을 떠났다. 80세. 김 할머니는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 중 최연소자다.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 온 김 할머니는 건강이 악화돼 이날 오후 참조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8시 40분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경북 안동의료원에 차려질 예정으로 안동에는 김 할머니의 남편이 살고 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51명으로 줄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시민들, 메르스 소독제 되다

    시민들, 메르스 소독제 되다

    희망을 품게 되는 시작은 늘 그렇듯 작은 일이었다. 시민들에게 나눠 줄 마스크를 포장하고 손 세정제 사용을 안내하거나 사람들 손이 많이 닿는 버스터미널의 계단 손잡이 등에 알코올 소독제를 뿌리는 일까지…. 시민들이 ‘메르스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다. 풀뿌리 자원봉사다. 자연재해와 달리 국가적인 전염병 재난은 자신도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자원봉사도 꺼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눈에 안 보이는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힘을 보태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의 땀방울은 지역사회에 ‘메르스 소독제’로 통한다. 40~50대가 참여하고 있는 부산기장나눔회 봉사단 40여명은 지난 8일부터 매일 마스크 10개를 한 묶음으로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이 포장한 마스크는 지역 내 어린이와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벌써 20만개의 마스크가 이들의 손을 거쳐 포장됐다. 김두호(56) 부산기장나눔회 회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메르스 공포가 과장됐다고 생각한다”며 “불안해하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작은 일에라도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마스크를 직접 전달하며 메르스 대응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김 회장은 “메르스 정보에 어두운 60~70대에게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릴 수 있어 보람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의 전·의경 어머니회 소속 회원 20명은 지난 5일부터 손 세정제를 들고 다닌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온양역 광장과 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손 소독을 안내한다. 김근희(52·여)씨는 “대한민국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2009년 신종플루를 이겨내지 않았느냐”며 “메르스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사태가 수입 측면에서 대목이 될 수도 있는 한국방역협회의 소속 회원 20여명은 지난 9일부터 차량 12대를 동원해 경기 평택터미널과 지역 경로당 등 취약 시설에서 무료 방역 봉사를 하고 있다. 홍원수(59) 한국방역협회장은 “매일 버스터미널 같은 다중 이용시설의 손잡이 등 시민들의 손이 많이 닿는 곳에 알코올 소독제를 뿌린다”며 “예비군이 된 심정으로 메르스 공포와 싸운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이기자는 메시지와 목소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관악 흥겨운 나눔 ‘찾아가는 노래교실’

    관악 흥겨운 나눔 ‘찾아가는 노래교실’

    주민들의 나눔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관악구는 남현동복지협의체에서 재능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현동복지협의체 위원인 임지안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가수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지난달에는 지역 주민들의 후원으로 노래교실에 참여했던 어르신들과 ‘효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봉사단체인 ‘남선회’가 주관하고 동복지협의체가 음식과 공연단 등을 지원해 이런 잔치를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어르신 노래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이 보낼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남현동뿐 아니라 서원동에서도 나눔을 통한 문화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서원동에서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웨딩홀을 활용한 ‘힐링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한 웨딩업체가 평일 사용하지 않는 웨딩홀을 서원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위해 제공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전통가요, 유행가 등을 배우는 ‘힐링가요교실’과 발성 및 호흡법, 음악이론 등을 배우는 ‘전문노래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힐링스쿨은 수업별로 90분간 진행되고 참가비는 한 달에 1만원이다. 홍희영 서원동장은 “힐링스쿨은 민관이 서로 잘하는 것을 엮어 만든 프로그램”이라면서 “이웃을 위해 공간을 기부해 준 웨딩홀과 프로그램을 마련한 주민자치위원회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RCY후원회 새 고문 한덕수 전 총리

    RCY후원회 새 고문 한덕수 전 총리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10일 한덕수(65) 전 국무총리를 청소년적십자(RCY) 사업후원회 새 고문으로 위촉했다. RCY 사업후원회는 RCY 조직 확대와 프로그램 후원 등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한 고문은 2년 동안 RCY의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 [생각나눔] 본인만 확인 가능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美 등 외국 대사관에선 당당히 요청하는데

    [생각나눔] 본인만 확인 가능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美 등 외국 대사관에선 당당히 요청하는데

    2013년 5월 김모(당시 21세)씨는 관할 경찰서를 찾았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가려는데 주한캐나다 대사관에서 ‘본인확인용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경찰서에서 받은 회보서를 대사관에 냈지만 김씨에게는 비자가 나오지 않았다. 2012년 재물손괴죄로 벌금을 냈던 전력이 문제가 됐다. 김씨는 지금도 워킹홀리데이를 못 가고 있다. 벌금형은 납부한 지 2년이 지나 실효(失效)가 됐지만 회보서에는 여전히 그 경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2013년에는 범죄경력이 있으니 비자 발급이 거부당한 걸 이해할 수 있지만 실효된 형까지 문제를 삼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일부 주한 외국대사관들이 한국인들의 비자 발급 요건으로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범죄·수사경력 회보서에는 ‘전과 기록’에 남는 범죄 경력뿐 아니라 형의 실효로 전과 기록에도 남지 않는 개인의 모든 사법처리 이력이 나온다. 이 때문에 비자 신청자의 범죄 경력을 확인하려는 것은 당사국 권한이라는 견해와 국내법에 의해 실효가 된 범죄 경력까지 요구하는 것은 법 위반이자 개인 정보 침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특히 회보서를 제출하는 것은 국내 실정법 위반이어서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현행법(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은 회보서를 기관에 제출한 사람과 취득한 사람 모두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원래 형 실효 제도는 전과자의 사회 복귀를 보장하고, 범죄 경력으로 인한 차별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집행받은 형량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과 기록이 삭제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벌금형은 집행 뒤 2년이 지나면 실효된다. 문제를 감지한 경찰청이 지난 4월 대책을 마련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고 있다. 당시 경찰은 내부 공문을 통해 “외국 비자 신청 시 회보서를 제출함으로써 법규 위반 및 정보 유출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외사계에서 발급하는 ‘신원조사 증명서’만 대사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증명서에는 실효된 형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사관은 여전히 실효된 형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한 회보서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비자 발급에 필요하다며 회보서를 발급하려고 하루에도 4~5명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한민국에서는 없는 것으로 치부되는 정보를 다른 나라가 취급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비자 발급에 있어서 당사국에 재량을 주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개인 정보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용국 미국 변호사도 “비자 신청자에게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회보서를 제출하라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외국 대사관의 회보서 요청을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자국에 들어오는 이민자 등의 범죄 경력을 조회하는 것을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웅주 변호사도 “국가 간에는 상호주의가 작동하는 만큼 입국자들의 범죄 경력을 보는 우리 입장에선 외국 대사관의 요구를 거절할 명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엄진 변호사는 “입국자 범죄 경력을 보는 것을 해당 대사관에서는 비자 발급 국가의 권리라고 여길 것”이라면서 “회보서 제출이 불법이 되는 상황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실효된 형’에 대한 정보를 회보서에서 아예 빼버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래야만 진정한 ‘실효’의 의미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2년 헌법재판소는 “범죄 경력 자료의 보존 자체로 전과자들의 사회 복귀가 저해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실효된 형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는 것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법무부는 2012년 10월 형 실효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외국 정부에 입국 허가를 신청할 경우 회보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법무부 관계자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실효된 형은 본인이 조회만 가능하고 서류 형태로 발급은 할 수 없도록 시행령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 신청자의 범죄 경력을 확인하려는 외국 대사관의 욕구도 충족시키고 비자 신청자의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묘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KBO 최고의 별 24인을 뽑아주세요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멤버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10일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24일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KBO앱’과 ‘KBO STATS앱’을 통해 투표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중간투수 부문이 신설돼 올스타전 출전 후보가 역대 최다인 120명으로 늘었다. 홍성흔(두산)은 후보 중 최다인 통산 10번째 출전을 노린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 400홈런을 완성한 이승엽(삼성)은 9회 출전에 도전한다. 지난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96만8013표)의 주인공 나성범(NC)은 2년 연속 최고 인기 선수를 꿈꾼다. 올 시즌부터 리그 10개 구단은 드림 올스타(삼성, SK, 두산,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넥센, NC, LG, KIA, 한화)라는 새 이름으로 축제에 나선다. 드림팀은 류중일 삼성 감독, 나눔팀은 염경엽 넥센 감독이 이끈다. 드림과 나눔팀당 12명,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영예를 얻는다. KBO는 매주 월요일 중간 집계 현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전원이 참여하는 투표는 이달 중 시행한다. 최종 결과는 7월 6일 발표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할매들 다 떠나기 전에 일본 사과 꼭 받았으면”

    “할매들 다 떠나기 전에 일본 사과 꼭 받았으면”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 소속 김현아 국장과 간사 등 10여명이 지난 4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구순(九旬)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거동이 불편해 보조기구에 의지하던 김 할머니는 화사한 노란색 옷을 입고 손님들을 맞았다. 13세에 고아가 된 김 할머니는 열일곱 살이었던 1942년 중국 혼춘의 위안소로 끌려가 광복이 될 때까지 고초를 겪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억척같이 일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돌봤다. 김 할머니가 아름다운재단이 창립된 2000년에 기부한 5000만원은 ‘재단 1호 기금’이 됐다. 김 할머니는 2006년 재단에 또 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 일로 지난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최근에는 인근 퇴촌성당에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남은 재산 1억원마저 기부했다. 이제 김 할머니 수중에는 40만원만 남았다. 김 할머니는 평소 “내가 돈을 쓰는 건 너무 아까운데 남 주는 건 하나도 안 아까워. 나 같은 사람이 더이상 안 나오게 하려고 그렇게 살았어”라고 말했다. 2007년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위안부 피해 증언을 했던 김 할머니는 8일 “일본은 결국 사과와 배상을 안 하고는 못 견디게 될거야. 그런데 사과받기도 전에 자꾸 할매들이 저세상으로 가고 있어. 죽기 전에 일본이 사과하는 거 꼭 봤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효순(91) 할머니가 타계했고, 현재 우리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김 할머니를 포함, 총 52명(국내 47명·국외 5명)뿐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위기가정 돕자”… 광진 ‘사랑 파는 바자회’

    “위기가정 돕자”… 광진 ‘사랑 파는 바자회’

    광진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지우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한다. 공식적인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재원을 주민들의 나눔으로 일련하겠다는 것이다. 광진구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5일 ‘희망씨드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의 민관 복지 협력기구인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빈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희망씨드지원사업(Hope Seed)’ 재원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무척나은병원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바자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품을 후원받아 기부물품 총 1000여점을 마련했다”면서 “판매부스를 비롯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부스에서는 의류와 패션잡화를 비롯해 도서와 문구, 생활용품, 화분, 친환경 비누 등 주민들에게 직접 기부받은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 한쪽에는 떡볶이, 파전, 아이스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 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이 휴식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판매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에 쓰이게 된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2013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희망씨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씨드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거비와 의료비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비는 검진과 치과 치료를 포함한 비급여 부분까지 지원한다. 김기동 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기금을 충분히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틔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생각나눔] 태극기 태운 20대男 ‘국기모독’ 영장

    지난 4월 18일 세월호 희생자 1주기 추모대회 당시 태극기를 불태운 김모(24)씨에 대해 경찰이 국기모독죄 등을 적용해 사법처리하려는 가운데 처벌의 적절성을 놓고 1일 논란이 일고 있다. 형법 5조의 ‘국기모독죄’는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 제거 또는 오욕한 자’에 대해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기를 태운 행위뿐 아니라 국가를 모욕하려 한 의도가 입증돼야만 비로소 ‘범죄’가 성립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유신체제인 1975년 국가 모독 행위의 처벌을 위해 제정된 ‘국가모독죄’가 1988년 12월 폐지된 현실에 비춰 볼 때 국기 모독의 전제 조건이 될 국가 모독의 근거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법무부 장관을 겸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지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법학계 일각에서는 김씨에 대한 국기모독죄 적용에 대해 ‘법 해석의 과잉’ ‘위헌 소지’ 등의 판단을 내놓고 있다.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김씨의 경우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이 아니라 경찰의 집회 진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태극기를 태운 것으로 보인다”며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기모독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종서 배재대 공무원법학과 교수는 국기모독죄의 위헌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는 “과거 ‘국가모독죄’가 폐지된 이유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를 침범할 수 없는 성역으로 여기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인식 때문”이라며 “정부에 대한 항의 수단으로 선택한 태극기 소각 행위를 처벌하면 결국 표현의 수단을 처벌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위헌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미국에서도 베트남전쟁 반대 집회 당시 국기를 태우는 행위가 논란이 됐지만 정치적 표현 행위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고 말했다. 반면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 사건은 본인의 의도뿐 아니라 행위의 객관적 의미도 봐야 한다”며 “대다수 국민이 태극기가 태워지는 장면을 보고 모욕감을 느낀 만큼 위법성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법조계에서는 현재 국기모독죄와 관련된 판례가 없다는 점에서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뿐 아니라 향후 법적 공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생각나눔] ‘불금’엔 택시합승 許한다는데…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르면 8월 강남역 일대에서 ‘택시 동승제’가 사행될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손님 골라 태우기와 불법 합승이 다시 활개를 치며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시는 승차난이 극심한 금요일 자정부터 토요일 새벽 2시까지 강남역에서 택시 합승을 허용하는 ‘택시 해피존’을 2개월간 시범 운영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목적지별로 3개의 승차대를 설치한다. 승차대별로 계도 요원이 배치되고, 해당 지역 이외의 목적지는 이용을 금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승제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승객이 합승을 원하는 경우에만 허용된다”면서 “최초 승차 지점에서만 동승이 허용되고, 운행 중 탑승은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택시를 함께 탈 경우 미터기 요금 기준으로 20∼30% 할인해주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미 국토교통부에서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도 받았다. 시민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택시 동승제는 종전의 택시 합승을 허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직장인 김모(48)씨는 “예전에도 승객들의 의사를 물어 합승을 한다고 했지만 결국 손님 골라 태우기 등으로 악용됐다”면서 “자칫 금요일 강남역 일대로 서울의 택시들이 다 몰리고 이로 인한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는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됐다”면서 “합승이 원인이 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김남석 한양대 교통물류공학과 교수는 “합승이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또 정책적으로 봤을 때 올빼미 버스 등 심야시간 대중교통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반면 서울연구원 안기정 박사는 “강남역을 중심으로 이용시간이 한정되기 때문에 시가 부작용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택시 범죄 예방 시스템이 이미 마련돼 있다”면서 “부작용보다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상휴먼씨(주), 복지 사각지대 계층 위한 다양한 활동 눈길

    대상휴먼씨(주), 복지 사각지대 계층 위한 다양한 활동 눈길

    전력량계 검침, 송달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대상휴먼씨(주)가 현장 방문형 업무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휴먼씨 한전검침사업본부 남서울지사는 최근 구로구 및 영등포구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상휴먼씨 직원들은 공원,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거나 자녀와 단절된 채 살고 있는 독거노인 등 복지 소외계층을 찾아내 해당지역 주민센터나 구청 위기가정발굴추진반에 제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상휴먼씨는 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이웃’사업에 전 직원이 참여키로 하고 얼마 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우리동네 나눔이웃’ 위촉장을 받았다. ‘우리동네 나눔이웃’은 시민들을 중심으로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돌보는 사업이다. 대상휴먼씨는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현장방문형 복지사업 참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마포 인재육성장학재단 홍보단 출범

    ‘교육나눔 으뜸! 마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앞장섭니다.’ 서울 마포구는 다음달 2일 구청에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홍보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홍보단은 모두 250명으로 주부, 자영업자, 종교인, 교사 등 40~60대가 주를 이룬다. 장학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등의 추천 방식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재단의 설립 취지와 장학재단 사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장학사업에 참여할 독지가를 발굴하는 한편 재단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 관련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관 주도의 장학기금 마련은 한계가 있어 재단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기부를 이끌어 냈다. 2009년부터 조성된 80억원 규모의 마포 장학기금이 모태가 됐다. 2014년 1월 재단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5억 358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홍보단은 곳곳에 숨어 있는 도움의 손길과 아이들의 꿈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홍보단 출범을 계기로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조성에 크게 기여한 우리은행, 효성 등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올해 상반기 장학생 13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가족친화기업 특집] 삼천리, 가스 점검으로 소외계층도 가족처럼

    [가족친화기업 특집] 삼천리, 가스 점검으로 소외계층도 가족처럼

    삼천리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가고 있다. 삼천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클린 데이’는 2005년 시작해 인천의 청량산, 경기 안산의 수리산, 오산의 독산성,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 활동, 친환경 시설물 지원, 산불 예방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삼천리는 또 도시가스기업의 특성을 살려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가스시설물을 무료로 점검하고 보수, 교체해 주는 ‘가스 안전 사랑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천리는 매월 임직원의 급여 중 우수리 부분과 임직원의 애장품을 기부하는 자선바자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4~5곳의 아동·청소년 보육시설에서 ‘사랑 나눔의 날’ 행사도 실시 중이다. 삼천리는 2012년 해외 봉사단을 발족해 베트남과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지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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