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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칫밥 없다… 자양동 식당의 ‘나눔 밥상’

    눈칫밥 없다… 자양동 식당의 ‘나눔 밥상’

    수도권 발생 음식물 쓰레기 연간 3만여t. 음식을 먹다 남겨 버리는 일이 허다하지만 정작 사회 곳곳에는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도 많다. 이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광진구 자양1동은 올해부터 ‘저소득 주민 무료 급식사업’을 시작해 동참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양1동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주민이 1400여명 살고 있다. 구의 전체 15개 동 가운데 네 번째로 많다. 현재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아동급식 카드로 식사를 해결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인근 복지관에서 무료 급식을 하거나, 주 2회 급식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꿈나무 급식카드는 지원 단가(4000원)가 낮고 노인들 역시 무료 급식을 할 수 있는 복지관이 멀다. 이에 동은 저소득층 누구나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급식사업을 구상했다. 동 복지 담당 공무원이 급식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식권을 배부한다. 무료 급식 동참업소에 식권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한 명당 월 20회 이용 가능하다. 동참 음식점에는 입구에 스티커를 부착해 참여 업소를 쉽게 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자양1동은 지역 150여개 음식점에 이번 사업을 알리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용산, 모종의 착한 음모

    “쑥쑥 자라서 밥상에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지난 15일 용산로 한강로동주민센터 옥상에서는 특별한 모종 심기 행사가 열렸다.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아 40여 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토마토와 상추 등을 정성껏 심었다. 유오조 한강로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채소가 다 자라 수확하면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 이름은 ‘반찬이 오가는 정겨운 골목’이다. 이 사업 아이디어는 주민이 직접 내고 기획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보통 지역 공무원이 행사를 마련하면 주민들은 동원되던 것과는 다르다. 용산구가 주민 스스로 특화사업을 기획, 추진하도록 도운 덕이다. 용산구는 19일 한강로동 등 지역 내 16개 동에서 ‘자치회관 1동 1 특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이웃끼리 교류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진행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동별 자치회관은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술관이 많은 이태원2동에서는 ‘우리 동네 한뼘 미술관’ 사업을 벌인다. 지역 미술관에서 빌린 작품이나 주민들이 쓴 서예 작품, 어린이의 그림 등을 동 주민센터에 전시한다. 효창동은 올해 ‘작은 음악회’ 사업을 벌이는데 동 주민센터에서 전문 연주자나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연주회와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공유’라는 가치에 주목한 용산 구정에 발맞춘 사업도 눈에 띈다. 원효로2동은 동주민센터에 공유물품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물건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서로 나눔 마을 우물’사업을 벌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관이 아닌 주민이 자치회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는 것은 패러다임 전환”이라면서 “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18개 지자체가 품앗이하는 ‘문화두레’ 20일 출범

    경기 시흥시 등 18개 기초자치단체가 결성한 ‘문화두레’가 2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정식 출범한다. 19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시흥시가 제안해 결성한 ‘문화두레’는 우리 민족 공동노동조직인 두레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초자치단체 간 문화·예술 공동체 협력조직이다. 이날 현재 서울 도봉구, 경기 부천·광명시, 인천 남구, 전북 완주군 등 취지에 공감하는 18곳이 참여했다. 회원으로 참여하는 지자체들은 향후 품앗이 방식으로 각 지자체가 개최하는 공연, 축제, 전시 등의 행사에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을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교류·협력하게 된다. 또 각 지자체 산하 문화·예술단체들을 연합해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예술단’(가칭)을 구성하고 지방 순회공연 및 해외공연 등을 추진한다.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문화·예술인 육성, 문화·예술산업 지원, 체육·관광분야 협력도 한다. 문화두레는 대도시로 집중되는 문화 소외계층을 줄이고 문화의 공평한 나눔을 기치로, 문화 호혜평등을 목표로 삼았다. 문화두레는 법령단체가 아닌 순수한 지자체 간 자치규약으로 운영되며 기금을 걷지 않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앞으로 취지와 사업목적에 공감하는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해 문화융성으로 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출범 초기에는 문화에 국한해 운영하지만 앞으로 체육, 관광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장롱악기’ 기증 받아 문화 소외이웃에 대여

    부천시, ‘장롱악기’ 기증 받아 문화 소외이웃에 대여

    “잠자는 ‘장롱악기’ 기증하세요.” 경기 부천시 부천문화재단은 악기를 사기 어려운 시민들이나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빌려주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악기 기증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들이 악기를 사놓고 쓰지 않는 장롱 속 악기를 기증받아 다시 고쳐 대여해준다. 악기연주 교육이 필요한 모임에는 예술강사도 함께 파견한다. 악기를 가진 문화예술기관이나 단체, 예술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체의 악기 후원도 가능하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이 악기를 시민들에게 대여해준다. 악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악기라이브러리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기증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32-320-6333. 이를 위해 부천문화재단은 이날 회의실에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다정한지역아동센터,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신도초등학교 등 18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집에서 잠자는 악기 하나 있다면 이번 악기기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의 나눔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포토]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서울포토]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명형섭(왼쪽) 대상대표와 류경기(오른쪽) 행정1부시장이 350여 명의 대상 임직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반찬 세트에 넣을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사랑의 반찬나눔

    [서울포토] 사랑의 반찬나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명형섭(왼쪽) 대상대표와 류경기(오른쪽) 행정1부시장이 350여 명의 대상 임직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반찬 세트에 넣을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12면/ 용산구, “함께 반찬 나누며 정겨운 골목 복원해요.”(4장+사진)

    12면/ 용산구, “함께 반찬 나누며 정겨운 골목 복원해요.”(4장+사진)

    “쑥쑥 자라서 밥상에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지난 15일 용산로 한강로동주민센터 옥상에서는 특별한 모종 심기 행사가 열렸다.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아 40여 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토마토와 상추 등을 정성껏 심었다. 유오조 한강로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채소가 다 자라 수확하면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 이름은 ‘반찬이 오가는 정겨운 골목’이다. 이 사업 아이디어는 주민이 직접 내고 기획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보통 지역 공무원이 행사를 마련하면 주민들은 동원되던 것과는 다르다. 용산구가 주민 스스로 특화사업을 기획, 추진하도록 도운 덕이다. 용산구는 19일 한강로동 등 지역 내 16개 동에서 ‘자치회관 1동 1 특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이웃끼리 교류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진행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동별 자치회관은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술관이 많은 이태원2동에서는 ‘우리 동네 한뼘 미술관’ 사업을 벌인다. 지역 미술관에서 빌린 작품이나 주민들이 쓴 서예 작품, 어린이의 그림 등을 동 주민센터에 전시한다. 효창동은 올해 ‘작은 음악회’ 사업을 벌이는데 동 주민센터에서 전문 연주자나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연주회와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공유’라는 가치에 주목한 용산 구정에 발맞춘 사업도 눈에 띈다. 원효로2동은 동주민센터에 공유물품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물건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서로 나눔 마을 우물’사업을 벌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관이 아닌 주민이 자치회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는 것은 패러다임 전환”이라면서 “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
  • 광진구 자양동에는 ‘사랑의 밥집’이 많다네

    광진구 자양동에는 ‘사랑의 밥집’이 많다네

    수도권 발생 음식물 쓰레기 연간 3만여 톤(t). 음식을 먹다 남겨 버리는 일이 허다하지만 정작 사회 곳곳에는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도 많다.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민들이 나섰다. 광진구 자양1동은 올해부터 ‘저소득 주민 무료 급식사업’을 시작하며 동참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양1동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140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살고 있다. 구의 전체 15개 동 가운데 4번째로 많다. 현재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아동급식 카드로 식사를 해결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인근 복지관의 무료 급식이나 주2회 급식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꿈나무 급식카드는 지원 단가가 낮고 노인들 역시 무료 급식을 할 수 있는 복지관이 멀다. 이에 동은 저소득층 누구나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급식사업을 구상했다. 동 복지 담당 공무원이 급식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식권을 배부하면, 무료 급식 동참업소에 식권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한 명 당 월 20회 이용 가능하다. 동참 음식점에는 입구에 스티커를 부착해 참여 업소임을 쉽게 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모범을 보인 업소에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 반영할 계획이다. 자양1동은 지역 150여개 음식점에 이번 사업을 알리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많은 업소들이 나눔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함께 살자~ 도시재생 실험

    함께 살자~ 도시재생 실험

    강동구 암사동에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한 ‘테스트 베드’(시험무대)가 첫선을 보인다. 구는 19일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60여명이 모여 도시재생사업 시범지역 내에 ‘암사 공동체마당’ 현판식을 하고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공동체마당은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앵커시설을 건립하기에 앞서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공동체 시설을 주민 스스로 관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암사종합시장 내 건물의 2층(약 130㎡)을 리모델링해 4개의 공간을 마련했다. 공동육아방, 공유부엌, 집수리 상담소, 도시락 주방으로 꾸몄다. 공동육아방은 부모들이 아이를 함께 돌보고 육아 경험을 공유하는 장소로 장난감, 아동도서 등을 판매해 자체 운영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집수리 상담소에는 리모델링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도배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주민들이 원하는 공간 재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공유부엌에선 청년들이 함께 요리하는 ‘청년 식탁’과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눠 주는 ‘나눔 식탁’의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시락 사업은 암사동 마을 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계획한 첫 수익 사업이다.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역 고등학교 점심·저녁용 도시락을 제조,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강동 희망나눔센터’에 후원한다. 공간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암사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구청장은 “공동체 마당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문성 원장, 부천시에 쌀 1200kg 기증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문성 원장, 부천시에 쌀 1200kg 기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문화행사를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20㎏짜리 쌀 60포(27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저소득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쌀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개원 15주년 기념일에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1년 7월 의료봉사단을 결성해 병·의원이 없는 무의촌과 재해지역을 찾아 진료하고 지역아동센터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인 의료 봉사를 해왔다. 이문성 원장은 “부천병원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무한한 사랑 덕분”이라면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무료진료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재석 ‘나눔의 집’에 5000만원 기부

    방송인 유재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나눔의 집과 방송계 등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나눔의 집이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 모금에 3000만원, 피해자 복지 지원에 2000만원 등 모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2014년 7월 2000만원을, 지난해 6월 4000만원을 각각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은 “바쁜 방송 활동에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않고 소리 없이 기부에 나선 유재석씨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한국타이어 30억 사회주택기금

    한국타이어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과 함께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동그라미 하우스’를 공급하는 데 쓰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30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이번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연간 20여 가구를 공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장기요양보험 수혜 어르신, 아프리카 신생아에 기부할 뜨개 모자 만든다

    장기요양보험 수혜 어르신, 아프리카 신생아에 기부할 뜨개 모자 만든다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고령화 현상에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도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그동안 사회적 약자로 인식되던 장기요양보험 수혜 어르신들도 이웃사랑 동참을 위해 팔을 걷어 붙여 귀감이 되고 있다.  노인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대표 홍인표)는 최근 전 임직원과 요양서비스를 받는 노인들이 참여하는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후원을 결정했다. 롱라이프그린케어가 진행하고 있는 그린하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전국 각 주야간보호센터 임직원들과 장기요양 등급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웃사랑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봄, 여름, 가을 세 계절동안 주야간보호센터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뜨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이 한 땀 한 땀 완성한 뜨개모자들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을 기획한 롱라이프그린케어 관계자는 “비록 서툰 솜씨이지만 어르신들과 임직원들의 함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작은 뜨개모자가 아프리카의 신생아는 물론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비추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일·23일은 독립영화기념일

    13일·23일은 독립영화기념일

    ‘동주’ 각본 신연식, 관객과 대화배우 유지태 사비로 관객 초청도 민간 독립영화전용관이 재정난에 부침을 겪고 있다. 강릉, 부산, 거제 등 전국 곳곳에서 휴관에 들어갔거나 휴관 위기에 놓여 있는 곳이 부지기수다. 서울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 인디스페이스도 예외는 아니다. 2007년 11월 서울 명동 중앙시네마의 한 개관을 대관하는 방식으로 문을 열어 독립영화 배급 및 상영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국내 최초 독립영화전용관이다. 하지만 영화진흥위원회가 전용관 지원 방식을 바꿔 갈등을 겪다가 2009년 12월 문을 닫았다. 이후 극장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나눔자리 후원’으로 후원금을 모아 2년여 만에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서 재개관했다. 개봉작만 40~50편, 기획전까지 합하면 한 해 100편이 넘는 독립 영화를 상영하고, 3만명가량의 관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종로 서울극장의 1개관을 빌려 운영하고 있으나 자본금이 바닥을 드러내며 다시 휴관 위기에 놓였다. 대기업 멀티플렉스가 전용관 사업에 뛰어들고, 영진위 전용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탓이 크다. 영진위는 2014년 그간 지원해오던 민간 독립영화전용관들 대신 공적 지원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한 일부 멀티플렉스 전용관의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디스페이스가 생존을 위한 후원 상영회를 연다. 지난달 말 ‘세이브 아워 스토리, 세이브 아워 스페이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후원 캠페인의 하나다. 13일 이준익 감독의 ‘동주’가 상영된다. 제작과 각본을 맡은 신연식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곁들여진다. 무료 입장이다. 대신 후원금을 모을 예정이다. 23일에는 ‘글로리데이’가 상영된다. 배우 유지태가 사비를 털어 관객 100명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유지태는 인디스페이스와 함께 독립영화 응원 상영회를 여덟 차례 열었다. 이번에는 인디스페이스 후원의 의미가 보태졌다. 인디스페이스는 앞으로도 후원 상영회, 후원의 밤 행사, 자동이체(CMS) 후원금 모집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화문 시절 진행했던 나눔자리 후원도 다시 검토하고 있다. 안소현 인디스페이스 사무국장은 “독립영화 전용관 운영은 비영리 성격이 커서 영진위 등의 공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재정난 해소를 위해 자체적으로 고민도 많이 하겠지만 정책적인 지원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섬세한 그래서 더 따뜻한… 금천구 천사식당들의 나눔

    섬세한 그래서 더 따뜻한… 금천구 천사식당들의 나눔

    11일 오전 11시 금천구 독산동 메이퀸 컨벤션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그런데 장학금을 받아야 할 학생들은 보이지 않는다. 모습을 보인 사람은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 회장과 회원들뿐이었다. 장학금을 받을 학생들이 왜 나타나지 않는지 물어보니 곽종오 회장은 “자존심이 센 10대 아이들을 끌어내 장학금 전달식을 하는 모양이 좋지 않아 그냥 구청장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조용히 말했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고등학생 4명에게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증서는 구청장이 받았고, 돈은 계좌이체로 학생들에게 들어갔다. 이 장학금은 가산동 벚꽃으로 상우회를 비롯한 음식점 200여곳에서 ‘1%의 행복 나눔기부 사업’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식당을 하는 주민들이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으로 만들었다”면서 “지난해는 100만원이었는데, 올해는 200만원으로 금액을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장학금을 내놓은 식당만 있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식당 13곳은 지난해 1700만원어치의 무료식사를 독거노인과 장애인·아동·노인복지관 등에 제공하고, 저소득가정 자녀의 무료 돌잔치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지역 음식점과 하이트진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사업도 계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비록 적은 금액이더라도 작은 정성들이 모이고 이어져 올해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생각나눔] “256억 낭비, 종이 공보물 누가 보나” “산간·섬 지역 고려해야”

    [생각나눔] “256억 낭비, 종이 공보물 누가 보나” “산간·섬 지역 고려해야”

    “지난주에 선거 공보물을 받았는데 5분도 안돼 덮었어요. 이미 인터넷을 통해 다 봤는 걸요.” 경기 수원에 사는 박모(29)씨는 10일 “선거 공보물이 너무 딱딱하고 자기에게 유리한 주장만 하는 것 같아서 주로 언론 인터뷰 기사를 통해 후보를 평가한다”며 “투표권을 얻고 세 번째 맞는 총선인데 공보물을 받으면서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공연히 예산만 낭비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 관악구에 사는 최모(71·여)씨는 “종이에 인쇄된 공보물을 보면서 후보들을 비교한다”며 “인터넷도 할 줄 모르고 먹고살기 바빠 TV도 잘 안 보기 때문에 집에 우편으로 날아오는 선거 공보물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번 4·13총선에서도 모든 유권자들에게 선거 공보물이 우편으로 발송된 가운데 공보물의 효용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발송해도 되는 공보물을 집집마다 종이로 배달하느라 수백억원의 예산을 낭비할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종이 공보물이 꼭 필요하다는 유권자들도 많다. ●이번 총선 2103만 6336통 배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배포된 선거 공보물은 2103만 6336통이다. 경기도가 490만 2283통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421만 5019통으로 두 번째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보물의 단순 발송료만 200억원이 넘고 여기에 봉투 제작비용, 인건비를 합치면 256억원이 들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정당의 공보물 제작 비용을 더하면 액수는 커진다. 한 군소 정당 관계자는 “전국에 발송할 공보물을 만들려면 최소 20억원이 필요한데, 우리같이 작은 정당은 꿈도 못 꿀 금액”이라고 전했다. 실제 비례대표 후보를 낸 21개 정당 중 9곳은 공보물 제작을 포기했다. 정당 지지율이 3%를 넘어야 비례대표 1석을 얻을 수 있고, 유효 득표 수의 10% 이상이 돼야 정부에서 선거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데 가능성이 없다면 처음부터 포기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일각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종이 대신 이메일이나 스마트폰으로 공보물을 받아보는 ‘전자선거공보’ 도입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직장인 윤모(41)씨는 “인터넷에 총선 후보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종이로 된 공보물을 굳이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종이 공보물은 모든 유권자가 안방에서 후보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전자선거공보의 경우 고령인구나 도서산간벽지, 섬 지역 등의 거주자를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용 문제 이전에 평등한 정보 접근성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총선의 경우 12면 이내로 만들어진 책자형 선거 공보물만 발송할 수 있다. 선관위는 홈페이지에 이 공보물을 그대로 게시한다. ●‘사전 수취 거절’ 신청 방안도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온라인의 경우 분량이나 형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이 공보물처럼 공약만 담는 것이 아니라 공약 이행 계획 및 가능성 등을 추가로 담아 제공할 수 있다”며 전자선거공보물 도입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 정당 관계자는 “일부 계층에 아직 종이 공보물이 꼭 필요하다면 유권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종이 공보물이 배송되지 않도록 사전에 신청하는 방안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개인의 희망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 내역서나 보험증서를 우편이 아닌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유권자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길봉사상에 ‘나눔의 집’ 할머니들 선정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화숙)는 ‘제26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사회 공헌과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이 후원한다.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
  • 듀오, ‘2016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행복 수기 공모전 개최

    듀오, ‘2016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행복 수기 공모전 개최

    저출산 시대에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사는 삶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가족 행사가 열린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행복한 다둥이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가족 사진과 사연을 공모하는 ‘제5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을 개최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 참사랑의 의미를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다자녀 가족의 행복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연으로 최종 선정된 부부 3쌍은 타인에 귀감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모범 가족으로서 인정 받아, 듀오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듀오는 이들 세 가족을 본사로 초청해 가족사랑 지원금 총 300만원과 ‘참사랑 실천 가족’ 인증 표창장을 시상할 계획이다. 주변 다둥이 가족을 추천한 지인에게도 풍성한 상품을 제공한다. 심사에 오른 여러 사연 중 10개를 뽑아 해당 응모자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듀오는 매년 親결혼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슬 좋은 부부, 화목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복 수기 공모전뿐 아니라, 청춘의 사랑을 주제로 한 대학생 UCC공모전 등 여러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희망하는 연애, 아름다운 가족의 사례가 혼인 장려에서 나아가 국가적 이슈로 떠오른 출산율 제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에는 4자매의 부모로 빵집을 운영하며 지역 보육원에 나눔을 실천하는 이상민(39), 최양미(37) 부부, 5남매의 양육을 돕는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현한 최창식(42) 서진희(40) 부부, 3형제를 키우는 대학원생 남편과 ‘워킹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 준 홍성완(40) 김지선(36) 부부가 최종 선발됐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종로의 나눔, 봄볕처럼 따뜻

    종로의 나눔, 봄볕처럼 따뜻

    릴레이 봉사·기부… 미담 공유 ‘사람의 일생은 행복을 향한 노력이다. 얻고자 노력하는 것은 반드시 주어진다’.(톨스토이) 주민이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실현하고, 누리는 도시. 서울 종로구가 ‘행복 도시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구는 올해 행복을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반영하는 ‘행복드림 프로젝트 2.0’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행복조례 발의와 전담조직 신설 등 기반을 마련했다. 첫 테이프를 끊는 프로그램은 ‘나도 행복강사’다. 다음 달부터 매월 지역주민이 행복 전도사가 돼 자신의 사례를 녹여 진행하는 강의다. 종로만의 착한 제보도 있다. ‘우리들의 행복한 이웃을 소개합니다’라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미담사례, 행복한 사연, 공동체 활동 등 행복한 삶에 대한 내용을 제보하면 구 소식지와 사례집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자율적인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는 ‘행복드림 부메랑 운동’도 준비 중이다. 개인·단체가 자원봉사나 기부 등을 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명해 지명받은 사람이 릴레이로 행복한 실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회공헌 기업과 연계해 참여인원이나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 지정 기부를 하게 된다. 오는 12월엔 ‘종로 행복몽땅’이 예정돼 있다. 구 사업 중 주민이 행복을 느끼고 체감할 수 있었던 공공정책을 선정하면 해당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종로 행복조례가 제정되면 구정 전반의 정책이 주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송파의 경제, 벚꽃처럼 향긋

    30개 업체 제품 판매·거리 공연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에서 ‘착한 소비, 따뜻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송파구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꽃보다 아름다운 잔치를 연다.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리는 9~10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석촌호수 서호의 레이크호텔 맞은편 ‘백제의 배’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놀자!’가 열린다. 송파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사회적 벤처기업 등 30개 기업이 모여 제품을 선보인다. 자연친화 연필 만들기, 도자기·전통문양 체험, 브로치·팔찌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정리수납 등은 물론 길거리 공연, 나눔시식 행사 등도 진행된다. 두피 상담, 진로 지도, 치매·치유 상담 등 무료상담도 이뤄진다. 어린이를 위해 곳곳에 공룡 인형을 배치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146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 중이다.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공공구매, 사회적경제 장터 등 판로를 지원한다. 지하철역사, 버스, 잡지 등 기업홍보 광고도 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놀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자원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다. 구는 2년 전 마천동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창업을 지원 중이다. 정부지원 정책 특강도 수시로 연다. 현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4개의 사무실과 24개의 창업 인큐베이터를 운영한다. 초기 사회적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창업 경험도 공유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설립과 지원,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순환 경제생태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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