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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2030세대용 공공임대주택 300가구 공급

    부천시, 2030세대용 공공임대주택 300가구 공급

    경기 부천에 2030세대용 공공임대주택이 저렴하게 공급된다. 부천시는 중동·옥길지구 두 곳에 주변 임대료의 60~80% 시세로 ‘복사골 ZERO 주택 300호’를 지어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올 하반기 착공해 2018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주로 시에 거주하는 2030세대에게 공급된다. 최근 전세난이 심해져 시는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2030세대에게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복사골 ZERO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사골 ZERO 주택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LH에 임대주택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주택 건설비를 전액 부담한다. 임대주택 가운데 중동에는 개방형 지역편의시설이 포함된 30가구가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중동역에 인접해 있고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옥길지구에는 임대주택 270가구가 들어선다. 주택규모는 각각 전용면적 16~36㎡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지하철 7호선 온수역이 가까이 있고 복선전철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시는 복사골 ZERO 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편의시설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방침이다. 이종우 ZERO주택사업단장은 “주변지역 주택 임대료의 60% 시세로 복사골 ZERO주택에 입주할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대문 ‘에너지문화거리 페스티벌’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달 2일 신촌 연세로에서 ‘에너지문화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과 전환,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형 여름나기에 대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환경단체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대학동아리 회원의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서대문구, 에너지문화거리 페스티벌 새달 2일 개최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달 2일 신촌 연세로에서 ‘에너지문화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과 전환,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형 여름나기에 대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환경단체와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대학동아리 회원의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시민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내용의 캘리그래피(멋 글씨)로 ‘나만의 부채’를 꾸미거나 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 EM 비누’를 만든다. 또 염화칼슘과 일회용 컵을 활용해 ‘친환경 제습기’를 만든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산한 전기로 선풍기를 돌리고, 폐목재로 ‘나만의 문패’를 만들며 태양열 조리기와 태양광 모형 자동차도 체험한다. ‘에너지 캠핑카’가 등장해 차량에 부착된 태양광 발전기로 텔레비전을 켜고 태양광 리모컨 자동차 경주도 진행한다. 이번 에너지문화거리 페스티벌에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나라에 태양광 랜턴을 보내는 캠페인’도 벌인다.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신촌에 어울리는 중심 행사로 진행되는데 전문 사진가가 에너지 절약 서약 인증샷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선물한다. 얼음 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더위를 날리는 아이스 노래방 행사도 마련됐다. 아울러 에너지나눔 콘서트에는 서강대 공연봉사동아리 라온제나와 가수 소각소각, 헤이디, 소울파이어, 빅브레인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공연 모금액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전달돼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사용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사고위험 높은 화물운전 노동자···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사고위험 높은 화물운전 노동자···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시

    야간 운행 횟수가 많아 피로도 등의 이유로 높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화물 운전 노동자들을 위해 각종 복지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28일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에 따르면 재단은 화물 운전 노동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의 자녀들을 위해 현재 장학금, 교복, 건강검진, 교통사고 후 생계 지원 등의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 ‘드림’과 교복지원 사업 ‘꿈의 날개’를 통해 화물 운전 노동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화물 운전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모두 9988’ 건강검진 지원사업과 ‘마음에서 마음으로’ 교통사고 생계지원 사업, ‘버팀목’이라는 이름의 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문화활동 지원 사업 등을 실시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시작된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화물 노동자 가족 약 3만 7000명에게 총 235억여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하는 등 화물 노동자 가족들의 든든한 복지 울타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단은 우수화물정보망인 ‘화물나누리’를 운영해 화물 운전 노동자들의 운송 여건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인 역할에도 충실하며 정부 화물정보 공유망으로 선정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보다 많은 화물가족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범위와 예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현대오일뱅크 1% 나눔 재단과 에쓰-오일/에쓰-오일 토탈 윤활유가 후원하는 기탁사업 등을 포함해 약 49억여원의 복지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라면서 “화물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대상자의 경우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에서 시행하는 복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신청방법은 화물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웰빙·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할 것”

    [명인·명물을 찾아서] “웰빙·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할 것”

    “기피시설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웰빙 및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과분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찬영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6일 “하수종말처리장 위에 체육시설을 설치한 후 혐오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한 데다 수익사업 등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환경정책교실을 운영하거나 환경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환경교육을 책임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화산체육공원은 골프장 수익을 포함해 모두 26억 2000만원의 수익을 냈다. 관리 비용 등을 빼도 7억 5100만원의 순수익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140%의 재정 자립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특히 지난해 수익이 다소 떨어진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시설을 사회인야구장으로 개조해 관리 및 인건비를 줄여야 한다는 용역 결과도 받아 놓은 상태다. 김 이사장은 “공공재로서 수익성을 등한시한 면이 없지 않았다. 공단의 구성원들이 목적의식이 없어 타성에 젖은 게 아닌가 여겨진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따라서 “공단에도 개혁을 위한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경영 혁신을 꾀하고 있다. 혁신은 결국 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6대 과제를 선정했는데 ▲운영 수익성 개선 ▲직원의 전문화를 통한 맞춤식 인사 관리 ▲나눔과 소통체제 확립 ▲서비스 극대화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상생적 노사 관계 확립 ▲브랜드 가치 창출 등이다. 김 이사장은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익성과 수익성이란 상충되는 부분을 조화롭게 하면서 시민 복리 증진을 꾀하는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수원시 체육청소년 과장, 공보담당관, 박물관사업소장, 팔달구청장 등을 지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순자의원 노숙인시설협회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이순자의원 노숙인시설협회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순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6월 22일(수) 노숙인 관련 복지 및 운영시설의 현안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순자 위원장은 평소 노숙인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노숙인들의 사회복귀 등에 큰 기여를 한 바가 있다. 이에 서울시 노숙인 시설 종사자와 입소인 일동은 이위원장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감사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이위원장은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기뿐 마음과 동시에 앞으로 서울시 노숙인 정책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노숙인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노숙인분들과 시설종사자들 모두 보다 나은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노숙인 후원 의류 지원사업인 ‘희망옷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판매 이월 상품이나 입지 않는 옷을 모아 거리 노숙인과 시설노숙인 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악화에 나눔도 ‘뚝’···개인기부금 처음 감소

    경기악화로 생활형편이 팍팍해지다 보니 나눔의 손길마저 얼어붙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마다 조금씩이나마 늘던 개인기부금이 2014년 처음 줄어든 것이다. 개인기부금이 감소하면서 국가 전체의 기부금 총액도 쪼그라들었다. 22일 보건복지부의 ‘나눔 관련 통계 자료’를 보면, 2014년 국세청에 들어온 기부금 신고총액은 12조원으로 2013년 12조 4700억원보다 후퇴했다. 기부금 총액이 줄어든 것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지금껏 기부금 총액은 2006년 8조 1400억원에서 2007년 8조 7500억원, 2008년 9조500억원, 2009년 9조 6100억원, 2010년 10조 300억원, 2011년 11조 1600억원, 2012년 11조 840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했었다. 기부금 총액이 준 것은 개인기부금이 감소한 탓이다. 개인기부금은 2007년 5조 3700억원, 2008년 5조 6700억원 등으로 세계 금융위기 때에도 늘었다. 이후에도 2009년 6조 1500억원, 2010년 6조 5300억원, 2011년 7조 900억원, 2012년 7조 7300억원, 2013년 7조 8300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다가 2014년에 7조900억원으로 꺾였다. 이 때문에 전체 기부금 총액에서 개인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7년 61.3%, 2009년 64%, 2011년 63.5%, 2013년 62.7% 등 지금까지 60% 이상을 계속 유지했지만, 2014년에 59.1%로 처음으로 50% 선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법인 기부금은 2007년 3조 3800억원, 2009년 3조 4600억원, 2011년 4조 700억원, 2013년 4조 6500억원 등에 이어 2014년에도 4조 9100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덕분에 그간 2007년 38.6%, 2009년 36%, 2011년 36.5%, 2013년 37.3% 등으로 30% 선에 머물던 전체 기부금 총액 중 법인 기부금의 비중이 2014년 40.9%로 처음으로 40%대로 올라섰다. 개인기부금이 감소한 현실을 반영하듯 통계청이 2년 주기로 조사하는 사회조사에서 개인의 기부 경험 비율은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1년간 기부해본 경험 있는 사람은 2011년 36.3에서 2013년 34.6%로 떨어진 데 이어 2015년에는 29.9%로 추락했다. 2015년 사회조사에서 기부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63.5%)가 첫손으로 꼽혔다. 이어 ‘기부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15.2%), ‘기부 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10.6%) 등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활동도 다소 뜸해졌다. 통계청의 2015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1년간 자원봉사 참여경험이 있는 비율(자원봉사 참여율)은 2011년 19.8%, 2013년 19.9% 등이었지만, 2015년에는 18.2%로 낮아졌다. 연합뉴스
  • 곡성 “故 양 주무관 부인 채용”

    곡성 “故 양 주무관 부인 채용”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영화 ‘곡성’을 홍보하는 등 군을 널리 알리는 데 전념하다 지난 1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양대진 주무관의 부인을 군청 직원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달 초 전체 직원회의를 통해 “양씨의 부인 서모(35)씨가 임신 8개월인 점을 감안해 건강을 회복한 후 본인이 희망하면 군청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씨는 오는 8월 초 출산 예정이다. 특히 양 주무관의 유족들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심의 결과 공상이 인정돼 유족보상금 지급이 결정됐다는 통보서를 지난 20일 받았다. 이에 따라 양 주무관의 가족은 유족 연금과 유족 보상금 80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공상이 인정된 만큼 유가족을 도와 보훈처에 후속 절차인 순직신청을 할 예정이다. 유가족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광주에 있는 버디사랑봉사회가 군청을 찾아 유족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을 맡겼다. 지난 20일에는 NH 농협은행 곡성군지부도 위문금을 보냈다. 이 같은 도움이 기관과 단체, 기업인, 향우 등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청 곡성향우들도 지난 14일 모임에서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곡성경찰서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보내 왔으며 7일에는 정원주 중흥건설㈜ 대표가 광주 지역 언론사를 통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9일에는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에서 사랑의 SOS기금 1000만원을, 10일에는 전남도청 기동감찰반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양 주무관은 지난달 31일 광주 소재 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20대 공시생과 충돌해 다음날 뇌출혈로 숨졌다. 사고 현장을 임신 8개월의 아내와 다섯 살배기 아들이 목격한 탓에 유족은 아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민호, ‘제1회 행복나눔인상’ 수상

    이민호, ‘제1회 행복나눔인상’ 수상

    ‘제1회 행복나눔인상’ 수상한 배우 이민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근기 곡성군수 “ 고(故) 양 주무관의 부인 군청 직원으로 채용하겠다”

    유근기 곡성군수 “ 고(故) 양 주무관의 부인 군청 직원으로 채용하겠다”

    유근기 곡성 군수가 영화 ‘곡성’을 홍보하는 등 군을 널리 알리는데 전념하다 지난 1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 양대진(39) 주무관의 부인을 군청 직원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달 초 전체 직원회의를 통해 “양씨의 부인 서모(35)씨가 임신 8개월인 점을 감안해 건강을 회복한 후 본인이 희망하면 군청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씨는 오는 8월 초 출산 예정이다. 특히 양 주무관 유족들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심의 결과 공상이 인정돼 유족보상금 지급이 결정됐다는 통보서를 지난 20일 받았다. 이에따라 양 주무관의 가족은 유족 연금과 유족 보상금 8000만원을 받게 된다. 군은 공상이 인정된 만큼 양 주무관의 유가족을 도와 후속 절차인 순직신청을 보훈처에 할 신청할 예정이다. 곡성군청으로 유가족을 돕는 온정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광주에 있는 버디사랑봉사회가 군청을 찾아 유족들에게 전달해달며 성금을 맡겼다. 20일에는 NH 농협은행 곡성군지부도 위문금을 보냈다. 이런 도움은 기관과 단체, 기업인, 향우 등 각계각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청 곡성향우들도 지난 14일 모임에서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곡성경찰서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보내왔으며 7일에는 정원주 중흥건설㈜ 대표가 광주지역 언론사를 통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9일에는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에서 사랑의 SOS기금 1000만원을, 10일에는 전남도청 기동감찰반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양 주무관은 지난달 31일 광주 소재 한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20대 공시생과 충돌해 다음날 뇌출혈로 숨졌다. 사고 현장을 임신 8개월의 아내와 다섯살 배기 아들이 목격한 탓에 유족은 아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백석예술대학교, 호국보훈의 달 맞아 분단극복 캠페인 재능기부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지도교수 윤경화)의 재능기부 동아리인 ‘레인보우팩토리’는 지난 6월 17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세대를 넘어 분단극복 캠페인-내일은 통일’이라는 주제로 남부보훈지청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 서울 현충원 방문행사의 식사봉사를 후원했다. 이 날 행사는 전쟁을 겪지 않은 대학생들과 직접 전쟁을 겪으신 어르신과의 만남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발판삼아, 전쟁에 대한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분단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현충탑을 시작으로 위패 봉안관에 적힌 국가유공자의 이름을 함께 찾아보고, 학도 의용군 무명 용사탑·충혼당을 거쳐 각 묘역의 묘비를 찾아 국화꽃을 헌화하였다. 학생들이 헌화를 하며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며 위로하기도 했다. 이후 동아리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어르신들의 입맛을 고려하여서 쌈밥·애호박전·잡채·불고기 등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수제 쿠키와 과일 등 마련한 도시락을 어르신과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화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교수는 “최근 음악학부·항공서비스과와 함께 탈북청소년 대상으로 직업과 대학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성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서 외식산업학부 교수와 학생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생 모은 12억 기부한 할머니

    6·25전쟁 때 남편을 잃고 홀로 평생 모은 재산을 장학재단에 기탁한 박수년(85)씨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행복나눔인상’을 받았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박씨는 지난 3월 남편 ‘김만용’씨의 이름으로 수성구 ‘수성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12억원을 기증했다. 박씨는 “결혼 2년 만에 사별한 남편 이름으로 보람된 일 한 가지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1948년 17세 때 김씨와 결혼했다. 신혼생활도 잠시, 전쟁이 터지자 남편은 참전했고 그로부터 2년 후 박씨는 남편의 전사통지서를 받았다. 이후 박씨는 농사부터 직물공장 일까지 억척스럽게 일하며 조금씩 재산을 모았다. 번 돈은 대부분 저축했고 정작 자신은 평생 가난하게 살았다. 12억원을 기탁하면서도 박씨는 얼굴 공개를 거부했다. 장학재단은 부부의 이름을 딴 ‘김만용·박수년 장학금’ 1000만원을 수성구에서 지내는 성적 우수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왜? 그래서?… 자소서, 나만의 경험을 정리하라

    왜? 그래서?… 자소서, 나만의 경험을 정리하라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함께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자소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교사가 작성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달리 자소서는 지원자가 직접 작성하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과 희망 전공에 대한 열정 등을 보여줄 수 있다. 교사들은 학생부가 미처 보여주지 못하는 고교 활동에 대해 동기와 과정, 성과를 자소서에 잘 드러나도록 서술하라고 조언했다. 이를 통해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되는 점을 강조하란 뜻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5일 개최한 설명회에서 발표를 한 현직 교사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자소서 작성 방법을 알아봤다. 김진훈 숭의여고 교사는 “자소서는 자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의 평가자에게 자신을 소개해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글”이라고 정의했다. 유능한 입학사정관이라도 자소서에 언급조차 안 된 내용을 가지고 지원자를 평가할 수는 없다. 지원자의 특징, 장단점, 잠재력, 열정, 발전가능성, 학업 능력을 자소서 안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 김 교사는 자소서 쓰는 일을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드는 작업’에 비유했다. 자신이 한 의미 있는 경험을 구슬이라 하면, 이를 꿰어내는 접착제는 바로 ‘왜?’, ‘그래서?’라는 질문이다. 김 교사는 이를 위해 우선 고등학교 기간을 돌이켜 보며 자신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라고 했다. 자신이 그동안 열정을 쏟아 왔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우선 정리해 보란 뜻이다. 또 자소서를 쓸 때는 단순 나열이 아닌,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자신의 생각을 담아야 한다. 많은 학생이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자소서에 그대로 옮겨 적는다. 특히 학생부에 있는 수상경력을 대회명, 수상 일시, 수상 등급 정도로 적는 일도 부지기수다. 만약 비슷한 수상 실적을 가진 학생이 동시에 지원했다면 차별점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특별히 노력한 과정, 혹은 어떻게 그 대회를 준비하며 공부해 왔는지, 그리고 그런 경험이 어째서 자신에게 의미가 있었는지를 서술해야 한다. 대학에서는 학생부의 기록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지원자의 숨은 특성, 자질, 노력 등을 자소서를 통해 확인하고 싶어 한다. 막연한 내용을 기술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쓰도록 한다. 예를 들어 교내 임원으로 참여했던 일이나 동아리 활동 등이 중요한 경험이라는 것은 모두 공감하지만 단순한 경력을 적어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활동을 하게 된 계기나 동기, 이를 통해 나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도록 하자. 예컨대 수학경시반 활동을 했다고 하자. “학교에서 수학경시반 활동을 했습니다. 교내 수학 경시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라는 기술이 나을까. 아니면 “수학 과목이 좋아 2학년 때부터 친구들 6명이 수학경시반을 만들어 활동했습니다. 3학년 때는 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주제를 정해 매주 토요일 오후에 모여서 서로 토론도 하고 문제를 풀기도 했습니다. 수학경시반 활동은 문제 풀이보다는 수학의 원리와 기본 개념을 스스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이런 노력이 교내 수학 경시대회 은상으로 이어졌습니다”라는 기술이 나을까. 김용택 광영고 교사는 자소서를 작성할 때 학생부와 교사 추천서가 서로 상호 보완하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자소서에는 교내 영어경시대회, 사회경시대회에서 수상했다고 적혀 있는데, 학생부 내신 성적이 영어 3등급, 사회 4등급이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교사 추천서에도 이와 상관없는 내용만 적혀 있으면, 자신에게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주장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자소서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려면 적어도 학생부와 추천서에도 이런 내용이 함께 드러나야 더 빛을 발한다는 뜻이다. 김 교사는 이와 관련해 자소서를 작성할 때 ▲학생부 평가요소 추출 ▲추출한 자료를 한 장에 모으기 ▲우수한 활동에 대해 개요 짜기 ▲개요 짜기를 완성해 ‘자소서 작성의 4단계 방법’을 제안했다. 기존 자소서는 대학들이 각기 다양한 질문을 요구하고 분량도 제각각이었지만, 최근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공통 양식에 따라 대부분 대학이 3개 공통문항을 사용하고, 추가로 1개 정도 대학별 자율문항을 활용하는 추세다. 공통문항은 ▲고교 재학 기간에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자신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학교장의 허락을 받은 교외 활동 포함) ▲학교 생활 중 배려·나눔·협력·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와 과정 등이다. 김 교사는 대학별 자율문항에 특히 주목해서 자소서를 쓰라고 강조했다. 대학이 자율문항으로 내는 것은 대학이 그만큼 집중해서 평가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김 교사는 “대학별 자율문항은 주로 지원 동기나 졸업 후 진로계획이 담긴다”며 “이 문항에 대한 자소서의 답변이 성패를 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상하 한성과학고 교사는 학과에 지원하는 동기를 잘 드러내고 자소서 전체의 ‘스토리’가 지원 학과와 연관되도록 구성하라고 조언했다. 여러 학과 가운데 왜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지가 잘 드러나야 설득력이 커진다는 것이다. 주 교사는 또 “자소서에 나타난 지원 동기가 일관적으로 설득력이 있는가, 전공에 대한 열정이 있는가, 인터넷 검색 결과를 그대로 인용하지는 않았는가, 글 전체의 느낌이 건방지거나 자랑하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가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소서 완성 뒤 컨설팅을 받는 일도 중요하다. 교육부가 만든 ‘꿀맛닷컴’(kkulmat.com)에서는 현직 교사들이 자소서를 무료로 컨설팅해 주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구민의 든든한 ‘돕는 손’ 자치구] 영등포, 변신한 폐가전 나눠요

    [구민의 든든한 ‘돕는 손’ 자치구] 영등포, 변신한 폐가전 나눠요

    재활용품이 가득한 영등포자원순환센터 앞마당. 한쪽 구석에서 공공근로자들이 분홍색 고무장갑을 손에 낀 채 냉장고를 닦느라 분주하다. 얼룩덜룩했던 냉장고는 작업자들의 손을 거치자 이내 뽀얗게 변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전기·전자제품 폐기물(폐가전)이 새로운 주인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서울 영등포구는 수거한 폐가전 제품을 고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재활용 전자제품 무상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자원순환센터에 매일 수거된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가스레인지 등 폐가전 제품의 할용 방법을 고민하다 ‘나눔’에서 방법을 찾았다. 깨끗하게 손질해 새것처럼 되살리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일주일 동안 수거되는 폐가전 제품은 5~10개 정도다. 영등포구는 이 중 수리를 해서 다시 쓸 수 있는 것을 선별한 뒤 공공근로자를 활용해 꼼꼼하게 수리하고 세척하는 작업을 거친다. 수리된 가전제품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된다. 협의회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가전제품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가전 제품은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물건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폐브라운관 TV가 수족관으로 변신해 어린이집이나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 전달되는 게 대표적인 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재활용 전자제품 무상나눔 사업은 헌 물건이 새것처럼 되살아나 꼭 필요한 주인을 다시 찾아가면서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도 실천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인터넷 시대, 복권도 이에 맞게 변해야/송준상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월요 정책마당] 인터넷 시대, 복권도 이에 맞게 변해야/송준상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지난 3월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복권(로또)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제 인터넷·온라인 경제 시대에 맞춰 복권 판매도 변화하려는 것이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지급 서비스가 2015년 기준 하루 평균 1940만건에 이르는 시대에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외국의 경우에도 1996년 핀란드에서 인터넷을 통한 복권 판매가 시작된 이래 영국(2003년), 미국(2005년)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이미 도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로또 복권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대해 일부에서는 아직 걱정이 있는 듯하다.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해 구매자가 쉽고 무분별하게 복권을 구입할 수 있어 사행성이 더욱 조장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복권산업의 특성이나 규제 체계를 면밀히 살펴보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복권은 다른 사행산업과 달리 사행성의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조사한 복권의 중독성은 경마 등 여타 사행산업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복권보다 도박 중독 유병률이 높은 스포츠토토도 2004년부터 인터넷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로또 복권에 대해 이를 금지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주장도 이 때문이다. 더욱이 복권에 대한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이미 다양한 규제들이 적용되고 있다. 복권 발행 규모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정한 총량을 준수해야 한다. 2015년의 경우 매출 총량 한도가 3조 6057억원이었으며 실제 판매액은 3조 5551억원이었다. 1인당 1회 구매 한도도 1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인터넷을 통한 복권 구매는 실명으로만 가능하고 1인당 구매 한도가 엄격히 관리될 수 있다. 사행성 관리 차원에서 유리한 측면도 있는 것이다. 정부로서도 사행성 우려에 대해 소홀히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 두 번째 우려는 인터넷을 통한 판매로 인해 기존 복권 판매점들의 영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도 온·오프라인이 서로 공생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스포츠토토의 경우 인터넷 판매 초기에 이런 우려가 있었으나 잘 해결해 나간 것처럼 복권의 경우에도 온·오프 판매 간 조화로운 관계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터넷 판매를 위한 법률적인 근거는 마련됐지만, 시행되기까지는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우선 인터넷 거래에 필요한 기본적인 결제 수단인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앞에서 언급한 우려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어떻게 인터넷 판매 시스템을 만들지에 대한 검토도 이뤄져야 한다. 예를 들어 전체 복권 판매액 중 인터넷 판매 비중 등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용자 자격과 이를 인증할 수단 등도 정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 판매 시스템도 새로 설계돼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하반기에 용역을 실시하고 관련 기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체적 시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 시대에 인터넷을 통해 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자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것이다. 인터넷 판매가 허용되면 일반인은 물론 신도시 등 판매점이 많지 않은 지역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 등의 편의도 크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약 56%가 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복권 구매자의 1회 평균 구매액은 8230원으로 조사되고 있다. 복권이 소소하게나마 우리의 삶에 작은 재미와 희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보건대 인터넷 판매 시스템은 우리 국민들이 복권이 주는 재미와 의미를 누리기 위한 중요한 인프라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이렇게 판매된 복권은 기금으로 조성돼 저소득층 임대주택 10만호 제공 등 어려운 우리 이웃의 행복 후원권이 되고 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약 14조원이 기금으로 조성됐다. 복권, 나아가 로또 복권의 인터넷 판매에 대해 우리 사회가 보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 정부도 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 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 박해상·김충재 대표

    박해상 우석건설 대표이사와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이사가 올해 ‘건설의 날’(18일)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6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갖고 건설업계 공로가 큰 153명에 대해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장을 주었다. 박 대표이사는 정부세종청사, 오송∼청주공항 도로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서민 주거주택 건설,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사업과 나눔 경영 등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동탄·아산 행복주택 등 주택건설, 낙동강살리기 사업, 호계∼불정 국도건설공사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과 소외계층·국가유공자에 대한 나눔활동 등을 해온 점이 인정됐다.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강호인 국토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건설업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삼규 건협 회장은 “건설산업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인프라 개발, 노후인프라 개선과 도심재생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시설관리公 “병영문화 개선 앞장섰지 말입니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의 희망나눔단이 ‘군인 인성 바로 세우기’ 등 새로운 병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16일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2014년 4월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나눔단이 포천 5군단 헌병대사령부 등 모두 6군데 800여명의 장병에게 인생 목표의 중요성과 자살 예방 등 다양한 인성 강의를 했다. 지난 10일 5군단 헌병대의 인성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그래도 인생은 선물’이라는 이경수 희망나눔단 단장의 강의는 힘든 군 생활에 단비와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장병도 “1시간 30분 동안의 강의는 전우들을 사랑하고 나누면서 군 생활을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서인 육군 5군단 헌병대 대장은 “이번 희망나눔단의 프로그램이 장병에게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면서 “앞으로도 군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장병에게 이러한 인성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수 희망나눔단 단장은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가 바로 사랑·감사·나눔활동의 병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군 장병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中자치구와 ‘도시외교’] 도봉 ‘음악 나눔’

    [中자치구와 ‘도시외교’] 도봉 ‘음악 나눔’

    ‘구청장이 직접 부르는 아리아로 두 도시 20년의 우정을 이어 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중국 창핑구와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일 중국 베이징 시노펙컨벤션 센터에서 직접 오페라 아리아를 불렀다.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테너 하만택 교수, 팝페라 가수 율리아 신과 함께 열창한 이 구청장은 “서로 낯설고 언어도 다르지만 음악으로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문화야말로 정치와 이념을 넘어 도시·국가 간 화합의 교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서울 도봉구와 중국 창핑구 교류 20주년이 이 구청장의 아리아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연말마다 구립 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 때 ‘산타루치아’ 등 노래를 불러 문화도시 도봉구를 몸소 보여주었다. 창핑구에 이어 도봉구 창동에 들어설 서울아레나와 비슷한 크기인 2만석 규모의 공연장인 상하이 벤츠아레나도 찾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비슷한 벤츠아레나의 외부뿐 아니라 내부까지 아레나 운영사 책임자와 함께 꼼꼼하게 둘러본 이 구청장은 내년에 착공하는 서울아레나 건립과 운영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었다. 오는 9월에는 도봉구에서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걸어갈 20년’을 주제로 다양한 한·중 문화행사가 열린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中자치구와 ‘도시외교’] 종로 ‘도서 나눔’

    [中자치구와 ‘도시외교’] 종로 ‘도서 나눔’

    서울 종로구는 자매도시인 중국 베이징시 동성구에 두산연강재단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책 800여권을 지원한다. 이번 도서지원은 지난해 10월 ‘종로구-동성구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중국 동성구청장이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중국에 전달할 책은 현재 한국의 베스트셀러인 ‘채식주의자’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등과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된 다양한 종류의 책이 포함됐다. 중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한국 디자인·건축, 요리·음식, 문학, 인문·교양, 종로 소개책자 등과 함께 중국 도서 해외수상작 및 한국 작가 번역도서 등도 전달한다. 특히 중국어로 번역된 한국어학습, 한식조리기능사 등의 학습도서도 준비했다. 이번 도서관 교류 사업은 동네마다 특화도서관 건립에 힘쓰는 종로구가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동성구에 제안한 것이다. 앞으로 동성구에서 보내온 책은 종로구 문학특화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에 배치해 두 도시 문화교류의 물꼬를 틔우게 된다. 동성구 제2도서관과 종로 청운문학도서관은 도서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교류사업을 진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 동성구와의 도서관 교류 사업을 확대해 한국의 문화를 알릴 뿐만 아니라 우호 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 가수 현숙·방송인 박수홍씨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 가수 현숙·방송인 박수홍씨

    행정자치부는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에 16일 가수 현숙(왼쪽·56)씨와 방송인 박수홍(오른쪽·47)씨를 위촉했다. 현숙씨와 박씨는 앞으로 국민추천포상 홍보영상과 온라인 캠페인, 각종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나눔을 실천한 사람, 안전 분야에 공로를 세운 사람, 사회에 희망을 심은 ‘숨은 유공자’를 국민으로부터 추천받는 국민추천포상제도는 2011년 첫발을 떼 지금까지 모두 218명을 포상했다. ‘효녀 가수’이자 근검절약 실천으로 잘 알려진 현숙씨는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근 어렵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13번째 이동식 목욕 차량을 노인지원센터에 기증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씨도 16년째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고아원을 남몰래 지원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국민추천포상 추천은 오는 30일까지다. 이후 현장에서 공적을 확인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포상한다. 추천엔 국민 누구나 웹사이트(www.sanghun.go.kr)나 모바일 접수창구, 이메일, 우편·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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