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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지영 등 세계적 연주자 배출… 아낌없이 주는 ‘금호악기은행’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지영 등 세계적 연주자 배출… 아낌없이 주는 ‘금호악기은행’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77년 설립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해 음악 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2월 제9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실내악 전용 홀인 금호아트홀과 신진 작가들의 산실인 금호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오케스트라 초청, 금호음악인상 운영, 연주자 항공권 제공 및 음악 영재 장학금 수여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5년 6월 30일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을 비롯해 권혁주·이유라,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선욱 등 우리나라가 배출한 세계적 연주자들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후원을 받았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이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1993년부터 고악기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금호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예술의전당에 30억원의 금호예술기금을 출연해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 활동도 활발히 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박 회장은 2014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골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여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LG전자, 임원평가에 동반성장 성과 반영… 세계인과 나누는 ‘성장의 과실’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LG전자, 임원평가에 동반성장 성과 반영… 세계인과 나누는 ‘성장의 과실’

    LG전자의 사회공헌은 외부 이해 관계자와 노조, 이웃사회와 지구촌을 아우른다. 성장의 과실을 협력사들과 나누는 한편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내외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LG전자는 2011년 ‘LG전자 캠프 동반의식 결의식’을 시작으로 협력회사와 상생하는 동반성장 전략을 매년 발표하며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동반성장 추진 조직의 인원을 늘리고 임원 평가에 동반성장의 성과를 반영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은 LG전자 경영 철학의 핵심 이념으로 자리잡았다. 2011년 시작한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협력회사의 역량 강화에 필수적인 과목 90여개를 운영하며 협력사에 교육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한다. 협력회사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동반 진출과 원재료 확보 등을 지원하며 협력회사가 해외에 진출할 경우 운영 자금 지원을 늘리고 법률자문도 제공한다. 협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도 돕고 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협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LG전자의 사내 CSR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사들의 CSR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전문인력을 파견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LG전자의 상생경영에는 노동조합도 중요한 축이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선포했다.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 신장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LG전자 노동조합은 국내에서의 USR 활동을 해외법인에 전파해 현지 법인의 생산 안정화와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중국 옌타이, 멕시코 몬테레이, 베트남 하이퐁 등의 생산법인에서 현지 노동조합과의 간담회, 품질혁신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진 노경(經) 문화를 전파해 왔다. 국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아프리카 케냐에서 전쟁과 테러로 팔다리를 잃은 환자들에게 의수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700여명이 의수족을 지원받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의 보건소에서도 백신을 보관할 수 있도록 태양열 냉장고를 지원하고 세계 최대 빈민가 중 하나인 케냐 키베라 지역의 학교에 매년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라이프스 굿 봉사단’을 운영하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LG전자는 2010년 31개팀 480여명으로 라이프스 굿 봉사단을 발족해 미혼모 대상 리본 공예 교실 운영, 노인·장애인 대상 전통악기 연주회 개최, 장애인·독거노인 무료 집수리 등 개개인의 특기를 살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보노(Pro Bono) 봉사팀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는 정보기술(IT), 통번역,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에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 약 30명으로 서울시 NPO지원센터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아시아나항공, 인도 어린이에 학용품 선물… 미래 키우는 ‘아름다운 교실’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아시아나항공, 인도 어린이에 학용품 선물… 미래 키우는 ‘아름다운 교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취항지를 중심으로 빈곤과 기아 퇴치, 보편적 교육, 양성평등, 여성능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나눔 활동은 교육기부인 ‘아름다운 교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교육기자재를 기부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활동이다. ‘중국-아름다운 교실’은 2012년 중국 옌지 투먼 시에 있는 제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총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들 학교에는 피아노 17대, 빔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76대, 도서 1만 6000여권 등 총 11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가 지원됐다.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캄보디아 삼라옹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 컴퓨터실 기자재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비영리단체 굿피플 등과 함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뉴델리의 저소득층 어린이 100명과 임직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학용품, 교복, 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필리핀 오지마을에 사는 아이타족과 인연을 맺고 후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적 항공사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KT, 노인 등 IT 교육… 모두를 위한 ‘기가토피아’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KT, 노인 등 IT 교육… 모두를 위한 ‘기가토피아’

    통신의 본질은 ‘연결’(Connect)이다. KT의 사회공헌 역시 기가(GiGA)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핵심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인간과 모든 사물이 연결돼 편리함을 넘어선 편안함을 누린다는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사람과 사회, 문화의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T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 사회공헌 활동인 ‘IT 서포터즈’는 KT 직원들이 IT 역량을 발휘해 정보 취약 계층에게 IT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농어민, 아동 등에게 스마트폰, IT자격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마케팅 교육 등을 진행해 온 IT 서포터즈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KT그룹 IT 서포터즈’로 재출범했다. 2013년부터는 KT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방향 멘토링을 제공하는 ‘드림스쿨’도 실시해 오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지구촌은 가까워지고 있으나 오히려 지역 간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KT는 지역격차에서 오는 불균형을 해결하고 누구나 ICT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가 스토리‘(GiGA Story)와 동자희망나눔센터 등을 중심으로 지역격차 해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기가 스토리는 ‘기가토피아’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회공헌모델로, 도서 및 산간 오지에 기가 인프라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임자도와 백령도, 파주 대성동, 청학동, 강화 교동도 등이 첨단 ICT로 옷을 갈아입었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CJ, 신인작가 발굴… 2020년까지 130억 투자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CJ, 신인작가 발굴… 2020년까지 130억 투자

    CJ가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신인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 및 데뷔 지원공간을 마련했다.CJ그룹의 사회공헌 공익법인인 CJ문화재단과 CJ E&M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에 ‘오펜센터’를 개관했다. 오펜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CJ E&M과 CJ문화재단은 이곳에서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부터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영상 제작, 제작자 연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창작자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오펜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의 저작권은 작가 개인에게 귀속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모두 1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펜센터는 약 661㎡(약 200평) 규모로, 개인집필실, 회의실, 시청각시설을 갖춘 카페,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CJ E&M과 CJ문화재단은 지난 1~3월 공모를 통해 오펜 1기 작가들을 모집했다. 모두 3700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 끝에 드라마 신인작가 20명, 영화 신인작가 15명 등 모두 35명이 최종 선발됐다. 향후 드라마 작가는 CJ E&M과 자회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이, 영화 신인작가는 CJ E&M과 CJ문화재단이 각각 프로그램을 맡아 창작활동과 데뷔를 지원하게 된다. 우수 드라마 대본 10편은 단막극으로 제작돼 올해 4분기부터 CJ E&M의 케이블채널 tvN에 편성된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은 현업 영화PD와 1대1 멘토링을 통해 5개월 동안 시나리오 초고라고 할 수 있는 ‘프리비주얼’을 제작한 뒤 제작사 초청 시사회에 나선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효성, 어르신들 따뜻하게 방풍·청소 봉사… 장애인·임직원 가족 동반여행 지원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효성, 어르신들 따뜻하게 방풍·청소 봉사… 장애인·임직원 가족 동반여행 지원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고 있다. 지난 1월에는 51기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서울 마포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했다. 효성 사장인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45명과 함께 조를 이뤄 지역 75가구의 어르신들을 방문했다.봉사단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는 등의 방풍작업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하는 집과 주변을 청소했다. 가정 방문을 맡은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간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눴다. 효성은 지난 4년간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과 임직원 가족의 동반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 양평에 있는 ‘외갓집체험마을’을 찾아 김장과 송어 잡기를 했다. 효성 관계자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는 것이 봉사활동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효성이 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에는 경영진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조석래 전 회장은 2016년 11월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힘써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조현준 신임 회장도 그룹 경영방침에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포함시켰다. 효성은 지난해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대한적십자사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LG, 소방관·경찰·일반 시민 등 44명에 ‘LG 의인상’… 치료비·위로금 전달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LG, 소방관·경찰·일반 시민 등 44명에 ‘LG 의인상’… 치료비·위로금 전달

    게임 전문 매체 ‘데일리게임’ 편집부장인 곽경배씨는 지난 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개찰구 부근을 지나가던 중 한 여성이 노숙인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 맨몸으로 이를 제지했다. 곽씨는 노숙인 김모씨가 휘두른 칼에 오른팔을 찔리고도 도주하는 김씨를 쫓아가 몸싸움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 오른팔 동맥과 신경이 절단돼 향후 2년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됐지만, 피의자가 노숙인인 데다 가족이 없고, 아직 의상자(義傷者)로 인정받은 것도 아니어서 수술과 입원, 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방법이 없었다.‘낙성대역 의인(義人)’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뒤 곽씨를 도운 것은 LG복지재단이었다. LG가 운영하는 LG복지재단은 곽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치료비 등을 포함한 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조업 중 생업이 걸린 그물을 끊고 달려가 조난 선원을 구조한 김국관 선장, 가족같이 자신을 보살펴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든 외국인 근로자 니말 등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한 의인들에게 LG복지재단은 조용히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고 치료 등을 지원하며 박수를 보내왔다. LG 의인상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총 44명의 의인에게 수여됐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과 경찰, 군인 등부터 굴착기 기사와 버스 기사, 어민 등의 의로운 행동과 희생이 LG 의인상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LG 의인상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표류 사고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받은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해양경찰 유가족 자녀 장학재단 ‘해성장학회’와 지역 사회복지관 등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역에서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조한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반휘민 중위도 상금을 노숙자 보호시설에 기부했다. LG는 LG 의인상 외에도 살신성인의 자세로 사회의 귀감이 된 의인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LG는 2015년 8월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폭발로 다리를 잃은 군 장병 2명에게 각각 5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2014년에는 전남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의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원씩 총 5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구인회 LG 창업회장은 1942년 중국 충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온 백산 안희제(1885~1943) 선생에게 1만원을 희사했다. LG는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계열사의 사업 역량을 활용해 독립운동 관련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 충칭 임시정부 청사와 서재필 기념관 등의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광복회의 추천을 통해 매년 5가구를 선정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헌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매헌기념관과 우당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우당 기념관 재개관을 위한 시설 개선 지원을 완료했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GS, 야채·과일 등 지역 푸드뱅크 전달 저소득층 가정에 공부방 지원사업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GS, 야채·과일 등 지역 푸드뱅크 전달 저소득층 가정에 공부방 지원사업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에서다. 이에 따라 GS 계열사들은 각각 업종의 특성에 맞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동종업계 최초로 푸드뱅크에 식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 과일, 우유 등 식품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전달한다.GS홈쇼핑은 해마다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 사업에 지출한다. 특히 아동 복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 아동에게 음악, 체육 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GS칼텍스는 2013년 대기업 최초로 통합예술 집단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인 ‘마음톡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한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에 임직원 1% 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1% 나눔기금은 직원들의 급여 1%씩을 적립한 기금으로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쓰인다. GS스포츠 임직원과 선수들도 ‘급여 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현대엔지니어링, 교육이 미래다… 국내외 학교 리모델링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현대엔지니어링, 교육이 미래다… 국내외 학교 리모델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세계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에 다섯번째 ‘새희망학교’를 기증했다.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건설하고 있는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에서 90㎞ 떨어진 곳에 있는 초·중등 통합학교다. 1학년부터 9학년까지 약 74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리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 자녀들도 많이 다니고 있는 학교”라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8000만원을 들여 강당과 도서실의 노후된 벽지와 바닥을 리모델링했다. 책장과 의자, 책상 등을 교체하고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등이 설치된 영어교실을 만들었다.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해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0년 캄보디아에 1호 새희망학교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적도기니,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지원활동을 해 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나라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선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에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서울 양천구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현대차, 자립 끌어주고 창업 밀어주는 당신의 파트너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현대차, 자립 끌어주고 창업 밀어주는 당신의 파트너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다. 지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가까운 이웃이 어쩌다 소식이 닿는 먼 친척보다 어려울 때 힘이 돼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가까운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돈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회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해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가까운 이웃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협력사다. 협력사 제품의 품질 개선과 복지 향상은 회사의 제품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사회공헌에 대한 만족도도 지역사회 부문이 높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2016년 주요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 백서’에 따르면 분야별 사회공헌 만족도에서 ‘지역사회 기여’가 5점 만점에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기업 이미지 개선’(3.8점), ‘임직원 만족도 증가’(3.7점)로 나타났다. 신규 시장 개척이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재무적 성과 연계’는 2.8점으로 나타났다. 재무적 성과보다는 봉사의 원래 취지에 충실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미래의 임직원이 될 청소년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노력이 더욱 각별하다. 전경련은 2015년 하반기부터 주요 기업 및 협회들의 다양한 인프라와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2016년 한 해 동안 15만명의 청소년이 생산시설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형’,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 중심의 ‘강연형’ 등의 교육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지난해 신년사에서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국내 대표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공헌 사업도 신경 써 달라는 주문이었다. 이후 현대차는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제로 개편한 뒤 자립 지원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드림무브’ 사업은 청년,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넥스트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인 ‘4대 무브’의 대상과 범위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이지무브는 장애인 대상 이동편의 사업에서 교통약자 및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사업,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서 교통, 재난, 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 사업, 그린무브는 환경보전 사업에서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 해피무브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에서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된다. 지난해부터 고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영세 종사자에게 환원하는 현대제철의 ‘H-리사이클 센터’,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해 사회적 혁신제품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현대위아의 ‘프로토타입 개발 센터’ 등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시즌6 캠페인까지 총 216대 차량을 전달했다. 그동안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누적 월평균 소득이 지원 전 대비 약 2~3배 이상 증가했다. 300만~400만원 이상의 월소득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대상을 확대해 청년도 포함시켰다.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 방안 등을 받은 뒤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 계획에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2014년 이후 9명의 탈북민에게 창업용 기프트카가 전달됐다. 현대차그룹은 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인 ‘H-점프스쿨’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500여명의 청년 대학생을 미래 핵심 인재로 집중 육성하고, 이 청년들이 200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1년여 동안 주 8시간씩 교과 과목을 가르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선발된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단은 현대차 임직원, 교수, 아나운서,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자동차 속 동전을 모아 세계 어린이의 교육, 보건, 영양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모금액’ 전달식을 가지는 등 구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종로구,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하다

    이용료 30분에 600원 받아… 요금의 30% 月사용료서 차감 서울 종로구는 주차센서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주차공간 정보를 공유하는 식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나눠 쓰는 공유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사업 참여에 동의하면 해당 주차구획에 주차된 차량이 있는지를 감지할 노면센서를 설치한다. 이후 주차공간을 찾는 다른 주민은 스마트폰 앱으로 비어 있는 공유 주차장을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공유 제공자가 원하는 주차 나눔 시간을 따로 정할 수도 있다. 요금은 30분 이내 주차는 600원이고, 이후부터는 5분당 100원씩을 더 받는다. 공유 제공자에게는 걷힌 요금의 30%를 지급해 거주자 우선주차장 월 이용 요금에서 차감한다. 또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센서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해 부정 주차 단속에도 활용한다. 주차구획에 미확인 차량이 주차되면 센서가 즉시 감지해 바로 견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가 지정한 공유 전문 업체인 이노온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구는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이 저조한 지역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이 부설주차장을 구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에 동참한 기관은 방송통신대학교(168면), 홍익대 대학로캠퍼스(290면) 등이며 종로센트레빌 아파트(10면), 서일국제경영고(20면)도 부설주차장을 열어 주민들과 나누고 있다. 서울디자인센터(10면), 수도교회(5면)도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개방했다. 공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가격은 최대 월 6만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동대문 “뜨개질·예쁜글씨 배워보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부터 ‘동대문 재능나눔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구민의 재능기부를 활용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에는 재능 기부를 하는 구민 5명이 강사로 나선다.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8주 동안 주 1회씩 구청 사내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뜨개질, 예쁜글씨, 천연화장품 만들기, 카메라 교실, 도형심리상담 등 5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14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받지 않는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가 학습자가 되고 강사가 되는 동대문 재능나눔학교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을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열린세상] 19대 대선과 철학 없는 정치/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열린세상] 19대 대선과 철학 없는 정치/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 공원인 야무나공원에는 평소 간디가 주장했던 7가지 악덕이 적혀 있다. 그 첫째가 ‘철학 없는 정치’요, 둘째가 ‘도덕 없는 경제’다. 나머지 다섯 가지 악덕은 ‘노동 없는 부(富)’,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그리고 ‘헌신 없는 종교’다. 하나같이 마음을 울리는 명언이 아닐 수 없다. 불과 2주도 남지 않은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지지율 40%를 넘나들며 자신도 대세임을 인정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부터 생전 처음 보는 후보까지 다들 뭔가 할 말이 많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을 것이다. 그런데 수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모두 보았지만 도대체 후보들이 내세우고 실천하려는 철학과 가치가 무엇인지, 그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알 길이 없다. 북핵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주요 후보 5명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을 설득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는 원론적 답변만 되풀이할 뿐 안보 위기를 해결할 구체적 비전이나 대안을 고민해 본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예산 부족으로 아직 민간업자들의 동전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는 군을 비난하면서도 사병 월급은 대폭 인상하겠다고 약속한다.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으로 올리면 병장 월급이 현행 20만원에서 80만원대에 이른다. 문제는 이렇게 군 장병에게 보편적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한가, 아니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나 군 전력 강화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가를 선택하는 철학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이다. 재벌개혁을 내세우고 경제민주화를 주장하지만 경제주체 간 대립과 갈등을 조장할 뿐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에서 파생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구체적 비전이나 대안들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그저 법인세 인상과 재벌개혁, 그리고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은 경제민주화만을 강조할 뿐이다. 자본주의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쓰기 이전에 ‘도덕감정론’을 집필해 경제주체들의 도덕성을 강조했던 것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도덕성 회복이야말로 재벌개혁과 노동개혁의 핵심이 돼야 함에도 이를 위한 실천적 대안은 없다.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 해소라는 대증요법만을 제시할 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서 공동체의 도덕성 회복에 기초한 나눔과 공생의 가치는 외면한다. 그뿐인가.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의 근간을 흔들어 왔지만 수십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대학 입시 위주 교육의 폐해는 여전하다. 아니 오히려 악화돼 왔다는 것이 정확한 평가일 것이다. 교육 관폐가 이토록 심화된 것은 인격을 갖추게 해야 할 교육을 입시와 입신양명의 도구로만 보고 있는 학부모들의 잘못이 크지만, 근본적으로는 나라의 교육철학 부재 때문이다. 복지나 청년 일자리 문제도 마찬가지다. 어떤 공약이라도 기본적으로 사회의 구성원이 동의하고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시장자본주의의 지속적 발전과 분배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원칙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후보들이 제시하는 공약들은 그저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무엇이 유리한가만을 고민했을 뿐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자본주의, 복지 수혜자와 청년들의 도덕성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가치와 철학이 없다.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 해고한 것으로 해달라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사회에서는 어떤 분배 정책도 공정할 수 없다.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근본 문제는 철학 없는 정치와 도덕 없는 경제, 인격 없는 교육에 있다. 문재인이 집권하면 안철수가 집권하는 것과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홍준표나 유승민, 심상정이 집권하면 대한민국의 모습은 진정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집권한 대한민국과 다를까. 그들이 과연 철학 있는 정치를 실현하고 도덕 있는 경제, 그리고 인격 있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가.
  • “스님, 저 취업할 수 있을까요?”

    “스님, 저 취업할 수 있을까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제8회 일자리나눔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스님과 상담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사랑으로 버무린 ‘봄김치’

    사랑으로 버무린 ‘봄김치’

    25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종가집 봄 김장 나눔´ 행사에서 대상㈜ 임직원들과 외국인 유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와 반찬은 2017개의 나눔 상자에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빚 성실하게 갚으면 대출이자 확 깎아준다”

    카드사 소멸 포인트를 자본금으로 하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이 25일 출범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카드회원)에 대한 소액대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대출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금융소비자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광고 및 교육 활동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지난해 3월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용카드사로부터 소멸 포인트와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을 기부받아 운영된다. 카드사들은 앞으로 소멸 포인트가 줄어들어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수준의 재원을 지속해서 출연하기로 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겸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용카드업계가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재단을 설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재단 출범을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포토]봄에도 김장해요~ 종가집 봄김장 나눔

    [서울포토]봄에도 김장해요~ 종가집 봄김장 나눔

    25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대상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만든 김치와 반찬이 담긴 2017세트의 나눔박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7. 4. 25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위촉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위촉

    서울시의회 의원이며 방송인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박마루 의원은 지난 4월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가톨릭평화방송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그동안 박마루 의원이 사회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애 당사자인 박마루 의원은 ‘장애인이 과연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겠냐’는 일부 편견에도 불구하고 ‘작은 재능이라도 함께 나눌 때 삶이 더 풍성해진다’는 마음으로 빛소리친구들과 장애인 시설 순회공연, 이웃돕기 모금 공연을 비롯해 자원봉사 축제 사회자로 나서는 등 15년 넘게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하며, 꾸준히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는 코이노니아> MC로서 1,102만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등록된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감동스토리를 전하는 ‘참 소중한 당신’ 코너 생방송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 의원은 오는 2018년까지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알리기 위해 라디오 스팟광고 제작에 참여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마루 의원은 “양극화의 심화, 자살률과 이혼율 등의 증가로 각박해진 현대사회에서 나만 잘 산다고 해서 행복한 세상이 구현될 수 없다”며, “봉사는 사람과 사람 간의 연대ㆍ협력 관계를 만드는 일이다. 봉사가 사회의 흐름으로 자리 잡아 인간미 넘치고 따뜻한 세상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사회공헌] 롯데시네마, 지금은 희망 상영중… 스크린 사랑 나눔은 계속된다

    [기업 사회공헌] 롯데시네마, 지금은 희망 상영중… 스크린 사랑 나눔은 계속된다

    “영화를 보고나니 건강하게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힘들 때마다 힘이 돼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롯데시네마가 마련한 영화 관람 나눔 행사에 참여했던 한 여중생의 말이다. 지난 13일 롯데시네마는 전국 5개 영화관에서 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나눔 행사를 했다.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서로 뒤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서로의 마음까지 엿보는 내용을 담은 코믹 영화 ‘아빠는 딸’을 상영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한 성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롯데시네마가 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월 말 새 학기 직전에는 안산지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250여 명을 초청한 관람행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해 새 학기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처럼 롯데시네마는 전국의 영화관에서 여러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영화 관람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 특히 롯데시네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영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고자 올해 1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후원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과미래재단의 경험과 롯데시네마의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실제 롯데시네마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프로그램 장려 롯데시네마는 더 많은 임직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에서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했다. 행사에서 롯데시네마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에 있는 3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어린이 500여 명에게 영화관람을 해주고 목도리, 장갑, 핫팩 등의 방한용품을 선물해 아동·청소년들이 연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롯데시네마 임직원들은 직접 포장한 선물과 손글씨로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어린이들에게 건네며 연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때 전달한 크리스마스 카드는 롯데시네마가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의 자폐인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당시 롯데시네마의 4D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어린이들은 연신 환호성과 감탄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센터 복지사는 “아이들이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좋은 기억을 남기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역별 샤롯데봉사단 활동… 직원 자발적 참여로 운영 이 밖에도 롯데시네마는 지역별로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그리고 부산과 대구 지역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각 지역의 복지기관과 연계해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돼주고 있다. 나아가 전국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영화관별 샤롯데봉사단을 추가로 운영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위한 지원 활발 롯데시네마는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사회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자폐인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자폐인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협업을 통해 소속 자폐인 디자이너들의 그림을 극장 내 매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컵홀더에 새겨넣음으로써 자폐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어둡거나 시끄러운 곳을 불편해하는 자폐인들을 위해 상영관 내부는 더 밝게, 영화 소리는 더 작게 조절한 맞춤 상영관 무료 시사회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인들이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기 동반 엄마에 유아 좌석 별도 제공 … 티켓 할인도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mom편한 엄마랑 아가랑’이란 주제로 엄마를 위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을 보면 아기를 동반한 엄마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 전용관을 만들었다. 48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은 할인은 물론 아이와 엄마를 위한 좌석 2개를 지정받아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미혼모센터에 지역 특산물과 분유 전달 롯데시네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만큼 영화와 연계된 의미 있고 재미있는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영화 ‘보안관’의 배경 도시인 부산 기장의 특산물 미역과 롯데푸드 파스퇴르에서 후원하는 분유를 오는 28일 미혼모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에는 영화 보안관의 주연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롯데시네마의 슬로건은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로 혁신적이고 편리한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과의 행복한 기억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면서 “전국에 분포된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해 모든 계층이 문화를 쉽게 누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751회 로또 1등 8명…당첨금 각 20억 9000만원

    751회 로또 1등 8명…당첨금 각 20억 9000만원

    나눔로또는 22일 추첨한 751회 로또복권의 1등 당첨번호가 ‘3, 4, 16, 20, 28, 44’라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20억 979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4054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210명으로 12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 263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65만 1438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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