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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대, 사랑의 바자수익금 전액 장학금 기부

    부천대, 사랑의 바자수익금 전액 장학금 기부

    경기 부천대학교는 지난 24~26일 대동제기간 동안 교내에서 ‘부천핸섭 사랑나눔 바자’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학우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부천대는 올해 처음으로 사랑나눔 바자를 열었다. 이날 바자행사에 한정석 부천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200여명이 중고물품 1500개를 기증했다. 주로 중고책이나 가전제품, 의류품, 신발, 양말 등이 많았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축제기간 바자 물건을 구입하고 기부금 모음에 동참했다. 부천대 관계자는 “대학 임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쌓인 장학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매년 개최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부천대는 농촌봉사 활동과 심곡동 독거노인 매칭봉사, 한길그린캠페인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서울시립과학관서 청소봉사 활동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서울시립과학관서 청소봉사 활동

    서울의 동북쪽 불암산 자락에 밀려드는 관람객으로 쉴 틈 없이 바삐 움직이는 곳이 있다. 바로 지난 19일에 개관한 서울시립과학관이다. 5월까지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어 수많은 학생과 서울시민이 찾아오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26일 찾아오는 관람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28일 일요일 오후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원 30여명과 함께 서울시립과학관을 찾았다. 김 의원은 과학관에 도착하여 3개조로 나누어 청소 준비를 했다. A조는 건물 외부, B조는 실내 1~3층 공간, C조는 쓰레기 분리작업을 했다. 가득찬 쓰레기통과, 분리작업이 되지 않는 쓰레기들은 우리 봉사단의 손을 더 바삐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렇게 넓은 공간을 청소관리자 5명이 하고 있다는 사실에 고개를 흔들었다. 화장실 청소를 하고 바닥을 닦고 쓰레기 분리작업을 하며 일을 마쳐가니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이곳 서울시립과학관은 개관과 함께 토 ․ 일요일은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상설전시실, 아이디어 제작소, 3D스페이스 등이 있으며 연면적 1만2330㎡ 규모로 되어있다. 시설입장료는 8~19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1,000원, 성인은 2,000원, 장애인 및 7세 이하 유아는 무료이며, 단체는 50% 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D영상관에서는 특수 안경을 쓰고 우주여행의 맛을 볼 수 있으며, R전시실은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의 혈액인 에너지의 생산 및 이동, 재생산에 대한 원리를 알아보며, O전시실은 인간을 둘러싼 물질의 특성과 변화, 생명체로서의 인간, 생활모습의 관찰 및 탐색을 통한 이해를 하는 곳이며, B전시실은 교통 시스템, 뇌의 연결망, 정보 네트워크, 끊임없이 변하는 기술 등 복잡하고 광범위한 시스템 속의 과학적 원리와 사례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곳이다. G전시실은 생태환경과 도시구조 속 과학원리에 대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도시, 사람과 인공물이 개별적 요소가 아닌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것을 깨닫고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시관이다. 김 의원은 청소를 마치며 “시립과학관에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방문하여 과학과 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과학관을 빠져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양만권 노·사·민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율촌해룡산업단지협의회가 26일 전남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노사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광양만권 노사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광양만권 근로자와 지역민 1000여명이 참여해 노·사·민 노래자랑, 입주기업 생산품 전시, 나눔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근로자와 지역주민 27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8개 팀과 박현빈, 서지오, 임수정 등 인기 초대가수의 공연도 더해서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외국인 근로자의 고국 전통춤 등 근로자 장기자랑도 열려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했다. 1사 1마을 자매결연식 체결도 이뤄져 노사와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행사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율촌·해룡면 7개 마을과 율촌산단 입주한 7개 기업이 상호 상생발전과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2회째를 맞은 광양만권 노·사·민 한마당 행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투자를 고려 중인 기업들에 광양만권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지역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노사와 지역민이 상생 발전해 광양만권을 주민과 기업 모두가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뮤지컬 배우 되고 싶어요”… 무대의 꿈 움튼다

    “뮤지컬 배우 되고 싶어요”… 무대의 꿈 움튼다

    지난달 29일 롯데시네마 초청으로 진행된 뮤지컬 ‘머더 포 투’ 관람행사 참석을 위해 여성가족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50여 명이 혜화역 대학로 연극거리에 모였다. 청소년들은 공연 시작 전 선물로 받은 머더 포 투의 스토리와 배우 소개글이 담긴 프로그램북을 읽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높였다.뮤지컬 머더 포 투는 한 범죄 추리소설가가 자신의 60번째 생일파티에서 살해되자 마커스라는 순경이 점점 미궁으로 빠지게 되는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용의자 역의 배우가 1인 13역을 소화하며 어설픈 순경과 실랑이를 벌이는 2인극이다. 빠른 전개 속에서 펼쳐지는 추리와 유머의 조화, 마임과 피아노 연주 등의 퍼포먼스가 장점으로 꼽히는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들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크게 웃고 감탄했으며, 뜻밖의 반전에 놀라면서 박수로써 공연 관람을 마쳤다. 공연 관람 후에는 배우들과의 소통 시간,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이 공연에 대해 여러모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영화보다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공연’이라는 콘텐츠를 청소년에게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공연 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배우들과의 의미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배우와의 소통뿐 아니라 진로를 설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됐다. 여성가족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단 김용대 부장(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사업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들이 ‘뮤지컬 배우가 되는 데 필요한 공부는 무엇인지’ ‘꿈을 이루기 위해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 왔는지’ ‘캐릭터에 감정이입은 어떻게 하는지’ 등의 공연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했고 배우들은 이에 대해 성심성의껏 경험을 담아 질문에 대답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보내주는 롯데시네마 측에 고마움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공연 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관람과 배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 향유 및 직업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롯데시네마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 2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 영화 상영과 4월 ‘아빠는 딸’ 영화 관람에 이은 3번째의 문화 나눔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에쓰오일 ‘주유소 나눔 캠페인’ 기부금 3억 30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이 전국 300개 주유소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 후원 프로그램인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3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에쓰오일 영업사원들과 전국 에쓰오일 계열 주유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2011년 시작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면접관을 솔깃하게 만드세요” 새내기 은행원들의 취업과외

    “면접관을 솔깃하게 만드세요” 새내기 은행원들의 취업과외

    “은행에서 상품을 팔거나 고객 서비스를 훌륭히 해내기 위한 자신만의 역량을 말해 보세요.”(IBK기업은행 영업부 황인호 계장) “시중은행 인턴일 때 스마트뱅킹을 어려워하는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공인인증서와 계좌 비밀번호를 헷갈리시기에 각 과정을 수차례 시연한 뒤 단계별로 사진을 찍어 휴대전화에 넣어 드렸습니다.”(대학생 나소희)23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 27층. 흡사 면접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예비은행원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바늘구멍’을 이미 뚫은 은행원들에게 ‘취업과외’를 받는 자리다. 갓 입행한 선배에게 ‘족집게 무료과외’를 받는 셈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논술 첨삭 요령은 기본이다. 면접부터 모의토론까지 깨알같이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이 과외를 통해 지난해에만 52명이 취직에 성공했다. 그중 36명은 원하는 대로 금융사에 합격했다. 이날 저녁 과외시간에는 단체협상 모의토론도 진행됐다. 신제품 행사를 주관하는 A영화관과 행사를 맡긴 B기업으로 나눠 각자 행사시간과 장소, 주차 조건 등을 유리하게 관철시키는 게 주어진 과제였다. B기업 측인 유민열 학생이 “노트북 제품 소개인데 행사시간대와 규모를 맞춰 줄테니 주말에 주차장을 제공해 달라”고 제안하자 A영화관 측인 전채리 학생은 “극장 고객이 많은 시간이라 혼잡할 수 있으니 공영주차장 티켓을 대신 제공하겠다”고 수정 제안했다. 지켜보던 기업은행의 백준호 계장은 “단순히 노트북이라고만 하지 말고 최근 이슈인 ‘랜섬웨어’ 보안이 뛰어난 신제품이라고 강조해 상대를 솔깃하게 만드는 것도 작전”이라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데다 같은 꿈을 꾸는 또래들이 모이니 의욕이 배가 된다”며 ‘엄지척’을 해 보였다. 기업은행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진행 중인 ‘IBK청년희망 멘토링’은 릴레이라는 특징이 있다. 신입행원이 대학생에게 ‘취업 멘토’가 돼 주고, 그 대학생들은 다시 저소득층 아동이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학습 멘토’가 돼 준다. 신연범 기업은행 나눔행복부 과장은 “올해도 학습 멘토에 전국 대학생 260명이 뽑혔다”면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연결된 소외계층 아동 1500여명에게 방과후교실, 금융과외, 진로 상담 등을 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국표준협회,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한국표준협회,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한국표준협회는 23일 강원 홍천 해밀학교에서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표준협회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인 ‘KSA 행복나눔회’를 통해 이뤄졌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행복나눔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순이 대표도 “해밀학교는 노래 가사처럼 ‘거위의 꿈’이 실현되는 장으로서 2013년 개교해 다문화 학생과 중도 입국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박영관(KBS 보도본부 국제부 상파울루 특파원)영빈(한양대 지능형 로봇교육센터 연구교수)씨 모친상 이상호(LS전선 이사)씨 장모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40 ●양현석(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민석(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홍석(사업)씨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27-7550 ●오갑수(글로벌금융학회장·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승철(변호사)씨 모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조문은 22일 오전 11시부터), 발인 24일 (02)3410-3151 ●박재규(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박물관장)씨 장모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2650-5121 ●김부귀(신아일보 용인주재 국장)씨 부친상 20일 용인강남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31)300-0744 ●배광효(부산시의회 사무처장)씨 장인상 20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5)750-8652 ●설정환(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씨 장모상 2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062)527-1000 ●신동철(충주시청 보도팀장)씨 장모상 20일 충북 충주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43)871-0444 ●김재형(법무법인 다온 변호사)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31 ●한미경(전 서문여고 교사)씨 별세 이호선(이한실업 대표이사)씨 부인상 호현(CMP무역 대리)호운(중앙대 박사과정)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2 ●배원석(정화예술대 교원)원기(홍익대 교수)씨 모친상 박경신(청수건설 대표)홍광식(기아자동차 부장)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선기(전 삼척 삼일중 교장)씨 별세 혜순(시인·서울예대 교수)규진(새롬이비인후과 원장)태진(한국조종사교육원)정희(서학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이강백(희곡작가)씨 장인상 정승진(연세대 상담센터)씨 시부상 21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3)610-5985
  • “사랑의 짜장 싣고 전국 방방곡곡 달려갑니다”

    “사랑의 짜장 싣고 전국 방방곡곡 달려갑니다”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가 4년째 짜장면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16일 ‘사랑의 짜장차’가 하안4동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짜장차’는 전국을 다니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사무실은 광명에 있다.어려운 이웃이나 노인들을 가장 먼저 챙긴다. 거동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포장해 직접 짜장을 가져다준다. 활동지역에 제한 없이 전국 어디든 달려간다. 단원고가 있는 안산을 비롯해 울산 차바태풍 피해지역과 인천 소래포구화재 현장에도 출동해 짜장봉사 활동을 했다. 강릉화재지역은 현재 신청접수해 기다리고 있다. 모임은 애초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만나 회원들이 단순히 먹고즐기는 만남으로 시작됐다. 그러다 자원봉사모임인 ‘사랑의 짜장차’로 발전시켰다. 뜻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현재 800여명이 수호천사로 활동 중이다. 전체 회원 중 300~400명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봉사현장에 지역별로 30~40명이 달려와 일한다. 회원들이 월 1만원씩 기부해 짜장차 운영비로 사용한다. 회원 모두가 자원봉사자라 직원 월급 등 운영비는 들지 않는다.전국적으로 밥차 봉사는 많지만 짜장차 봉사는 ‘사랑의 짜장차’가 유일하다. 특허까지 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짜장차봉사는 올들어 한 달에 20차례 넘게 진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300~500그릇 제공하고, 최고 2000그릇까지 나눔봉사한 적도 있다. 지금까지 제공한 짜장면은 무려 20만 그릇에 달한다. ‘사랑의 짜장차’는 현재 2대 운영 중이다. 2호차는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원했다. 봉사모임 운영자인 오종현 한국SNS연합회 대표는 “처음엔 주위에서 무료 짜장나눔봉사를 두고 미친 짓이라고 손가락질했으나 봉사활동이 즐거워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일부에서 얘기하는 정치적 욕심이나 이권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어린이날 행사때 처음 1700그릇을 판매해 수익금 230만원을 올렸다. 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광명시에 기부했다. 오종현 대표는 “앞으로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의 짜장차를 운영해보고 싶은 게 꿈”이라며, “동남아는 물가가 싸 한 달 200만원으로 봉사할 수 있어 회비를 좀 더 절약하면 곧 꿈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이색요리대결 펼쳐…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이색요리대결 펼쳐…

    “좋은 취지로 모여서 그런지 음식이 더 맛있었어요.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어요” 참가자 한은솔(회사원·24)씨의 말이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UCLA)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6년 요리 경력으로 국내 특급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고환희 책임셰프와 자선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홍 교수와 고 셰프가 SNS메신저로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됐다. 요리대결을 휴대폰으로 생방송 하자는 제안이 오갔고, 두 사람의 좋은 취지를 공감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15분)가 합작을 했다. 3일 만에 기부자 평가단 10명을 모집하고 라이브 방송도 준비했다. 행사 전 가진 인터뷰에서 데니스 홍 교수는 “나의 네 가지 꿈 중에서 하나는 요리사였다”고 말하면서 “요리는 사랑과 정성, 그리고 맛과 보기에도 좋아야하지만, 이런 대회에서는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승부욕을 내비쳤다. 데니스 홍 교수는 영국의 요리연구가 고든렘지에게 선보였던 ‘메로(파타고니아 이빨고기)구이’로 평가단을 압도했고, 이에 맞선 고환희 셰프는 육즙이 풍부한 ‘립아이스테이크’로 응수했다. 경기결과는 기부자 평가단 9대 1의 결과로 홍 교수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행사를 마치면서 데니스 홍 교수는 “팬들께서 점수를 후하게 주신 것 같다. 이번 행사는 대결구도가 아닌 나눔을 펼치는 자리다”고 말하면서 “훌륭한 셰프 함께 좋은 취지로 모인 사람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드려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대결로 모인 성금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에 전달한다. 데니스 홍 교수는 미국의 유명 요리프로그램인 ‘마스터셰프USA 시즌4’에서 요리를 선보인 바 있다. 본 방송은 세바시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bbb 코리아 회장에 김인철씨

    bbb 코리아 회장에 김인철씨

    사단법인 비비비(bbb) 코리아는 임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을 제3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bbb 코리아는 언어·문화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문화 교류, 언어 자원봉사, 지식 나눔 활동 등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다.
  • 10돌 국내 1호 영유아기관 ‘강동어린이회관’

    국내 최초 영유아 중심 보육기관 ‘강동어린이회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강동구는 오는 22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동어린이회관은 부모 및 가정을 위한 양육지원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 등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강동어린이회관은 2007년 5월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강동구’를 목표로 문을 열었다. 지난 10년간 국내외 800여곳의 유관기관들이 벤치마킹을 다녀갈 만큼 국내 최초 영유아 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2013년 방문객 수 100만명을 돌파한 이래 지난해 말까지 약 180만명의 주민이 강동어린이회관을 다녀갔다. 등록 회원수도 6만명이 넘는다. 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강동어린이회관의 지난 10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속적인 비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기념식은 함께 키우는 나눔 공동체를 경험하고 영유아들이 행복한 놀이 및 풍요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영유아가 꿈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생각나눔] 현행법상 ‘불법’ 비장애인 마사지 단속해야 할까요

    최근 시내 및 주택가에도 스포츠·타이 마사지 업체가 급증하면서 해묵은 ‘불법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현행법상 마사지업체는 시각장애인만 종사할 수 있어 나머지는 모두 불법이다. 시각장애인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하는 이유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비장애인 업체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일제 단속은 힘들다는 입장이다. 비장애인 업체들은 더 나아가 일반인 마사지사의 합법화를 주장했다. 18일 김용기 대한안마사협회 사무총장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데 당국은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2014년에 전국의 안마시술소·스포츠마사지 업체 7311개 중 합법적으로 등록된 안마시술소는 1500개 정도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의료법 82조 및 보건복지부령 제388호에 따르면 ‘안마·마사지·지압 등 각종 수기요법(手技療法)이나 전기기구의 사용, 그 밖의 자극요법으로 인체에 물리적 시술행위를 하는 것’은 시각장애인 안마사만 가능하다. 비장애인의 서비스는 모두 불법이다. 비장애인 마사지 업소들은 구청 허가 없이 세무서에만 자유업으로 신고를 하고 운영 중이다. 비장애인 마사지 단체인 한국스포츠마사지 자격협회 관계자는 “2005년 정부가 스포츠 마사지사 국가 자격증을 만들려고 했지만,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목숨을 끊는 등 반발이 워낙 거세 중단됐다”며 “비장애인 마사지사를 합법화해야 국민들도 부담 없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법과 현실의 괴리 사이에서 갈등 중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일제 단속은 반발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도 “성매매와 같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업체만 단속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도 의견이 엇갈렸다.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불법 업체들이 버젓이 성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행정력으로 단속하는 게 옳다. 그게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헌재는 2006년 시각장애인 안마사만 허용한 법률에 대해 “사회적 약자 우대라는 불가피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반면 이동갑 동원과학기술대 재활스포츠과 교수는 “수만명의 비장애인 종사자를 범법자로 만드는 해당 법은 현실과 너무 괴리돼 있어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재활스포츠를 전공한 청년이 해마다 수백명씩 나오는데 소수의 장애인 때문에 앞길이 막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대구대학교, 지식기반 산학협력 전개 강소기업 육성에 힘쓴다

    대구대학교, 지식기반 산학협력 전개 강소기업 육성에 힘쓴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산학협력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다. 기존 대기업과 이공계 위주의 산학협력 틀을 깨고, 중소기업과 인문사회 분야로 산학협력 영역을 확장시킨 것이다. 대구대 산학협력의 비전도 ‘NEO(New Ecosystem for the Other 90%)’로 정했다. ‘나머지 90%를 위한 새로운 생태계’란 뜻이다. ‘For the other 90%’는 기존의 산학협력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여성, 1인 창업자 등을 의미한다.대구대는 2012년 LINC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대는 올해 44억 3000만여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94개 전 학과 산학협력 참여 대구대는 지난 5년간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체질을 확 바꿨다. 현재 대학의 94개 학과 전체가 산학협력에 참여한다. 사업 전에는 이공계 학과 위주의 산학협력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금은 53개 비이공계열 학과도 산학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구대는 산학협력친화형 체질 개선을 위해 교원 승진·재임용 시 인문사회계열 교원의 산학협력 업적을 이공계열 대비 2배로 인정하는 것으로 학칙을 개정했다.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이 중 38%가 인문사회 계열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에 참여하는 비이공계 학생과 교원 비율이 50%를 넘는다. 학과별로 산학협력위원회를 만들고, 위원회에 기업인 참여를 의무화했다. 매년 ‘인문사회 산학협력 포럼’을 열고 전국 대학의 인문사회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그동안 대구대가 산학협력의 확장성에 노력을 기울인 것만은 아니다. 산학협력 내실화를 다지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특히 대학 특성화 분야인 재활 복지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스마트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대는 2015년 대학원에 재활산업학과를 신설하고, 재활치료 로봇이나 3D프린팅을 이용한 재활의료기기 등을 국산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동휠체어 자율 주행연구(로비텍), 스마트 하지재활훈련로봇(맨엔텔) 등이 대표적이다.●나눔·복지형 산학협력 대구대는 ‘사랑·빛·자유’의 대학 건학정신 실현을 위해 ‘나눔·복지형 산학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대 가족회사 분과 중에 ‘HOME(Handicapped, Old, Multi-culture, Etc.) 분과’가 있다. 이 분과에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관련 있는 기업 및 기관 100여 개가 소속돼 있다. 대학은 HOME 분과 소속 기업 및 기관에 기업지원 사업의 30% 이상을 우선 배정하고, 대학 연구시설 및 장비 사용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산학공동과제연구, 기술이전과제연구, R&D멘토링 등 산학연계 지원 사업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대에는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과 기업을 지원하는 학생 동아리도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해당 기관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시각에서 지원할 수 있는 참신한 방안을 연구한다. 한편 창업 분야도 산학협력과 떼려야 뗄 수 없다. 이에 대구대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주목하고 사회적 기업 창업에 힘쓰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대구대는 지난 4년간 84개의 창업팀을 육성했고 83개 팀이 실제로 창업했다. 이 중 3개 팀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고 30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2개 팀이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르코로호’가 대표적이다. ㈜마르코로호는 대구대에서 교육받고 창업,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현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노인 빈곤 문제에 주목, SNS상에서 ‘할머니들께서 만드신 팔찌’ 캠페인으로 유명하다. ●대학·학생·교수·지역기업·지역사회가 함께하는 ‘NEO with DU’ 대구대 LINC+ 사업의 비전은 ‘NEO 산학융합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NEO with DU)’다. 지역 기업과 대학이 ‘강소기업 육성’이란 공동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인적·공간적 융합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 기술 혁신, 지역사회 기여 역할을 수행하는 산학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NEO-PLUS’가 주체가 된다. ‘PLUS’는 참여기업(Participating companies), 지역사회(Local Community), 대학(University), 학생과 교수(Students with Faculty)를 뜻한다. 한마디로 대학의 학생과 교수, 지역기업, 지역사회가 한데 어우러지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대구대는 LINC+ 사업을 통해 ‘NEO집중학기체제’와 ‘NEO교육이수체계’ ‘NEO기술·지식협력 플랫폼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NEO집중학기체제는 산학협력의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수요에 즉시 대응하는 산학협력이 가능한 학기제다. 이를 위해 15주 일반수업과정과 5주 집중수업모듈을 유연하게 적용, 대학 강의와 산학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미 실행하고 있는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 교육제도와 AllSET지원·교원파견근무제도 등에 집중학기를 적용, 유연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대는 창의설계·디자인사고·캡스톤디자인을 단계별로 배워나가는 ‘NEO교육이수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지식 이전, 기술·지식 투자를 활성화하는 업적평가제도와 발명보상제도 등을 마련해 기술·지식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지난 5년간 기존 산학협력의 틀을 깨는 차별화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왔다”면서 “LINC+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 및 산학협력 소외 계층으로 산학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 인재 양성 ▲기술혁신 ▲지역사회 기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취재팀
  • 경운대학교, 지역사회·기업·대학 하나된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비상

    경운대학교, 지역사회·기업·대학 하나된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비상

    경운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대학과 산업계,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움직이는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거듭났다. 산학일체형 대학은 산학협력의 최종 완성단계로, 대학과 산업체 지역사회 대표가 운영공동체를 만들어 대학의 운영과 산업체의 발전을 위해 한 몸처럼 움직이는 협의체다. 경운대는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사업의 목표를 산업혁명 4.0 선도 현장형 인재 양성과 4차 산업에 기반을 둔 산학네트워크 확대 및 고도화로 설정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구축한 산학협력 모델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에 수출하는 한편 학생들의 해외 취·창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이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특성에 맞게 중소기업형 실용연구 및 기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운대만의 대표 산학협력 선도 브랜드 ‘U-IIK’ 경운대는 이렇게 발전된 산학협력의 모델에 ‘U-IIK’(유익·有益)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U-IIK은 ‘University platform for the recombInation of Industry and Kyungwoon’의 약자로 한국의 전통적인 마을 우물가에서 주민들이 마을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듯, 산업계와 대학이 열려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U-IIK의 하위 모델로는 ▲Field Type 4.0 인재양성 모델 ▲산학협력 동반성장 글로벌 협력 모델 ▲산학일체형 대학 인프라 강화 모델 ▲자생적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모델이 있다. 결국 U-IIK은 이들 4개 선도모델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산학일체형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Field Type 4.0 인재양성 ‘Field Type 4.0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우선 산업 수요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을 고도화한다. Field Type 4.0 자체가 4차 산업혁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용어이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이 주된 목적이 된다. 경운대는 특히 현장 중심의 창의적 융복합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기 분야에만 머물러 좁은 시각을 가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 산업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교육받게 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대학 수업에 산업체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산업체에 고도화된 창의적 설계과정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은 경운대의 대표적인 대학·산업체 일체형 현장 교육이다. 경운대는 전체 학생의 60% 이상이 이 수업들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창업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산학일체형 대학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산학일체형 대학’ 체제를 구축한다. 산학친화형 대학을 넘어서는 산학일체형 대학은 산학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공동체에서 산학중점교수의 임용, 산학분야 업적 평가 항목 개발 및 업적 평가, 교육과정 개발 및 심의 등을 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권한이 보장된 체제다. 운영공동체는 권한뿐만 아니라 책임을 동시에 가져 산업체에서도 대학 졸업생들의 장래까지 어느 정도 보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자생적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을 위해 경운대는 산학 네트워크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존 구축된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또 다른 네트워크를 만들고 연결하는 방식으로 초연결선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확산 산학협력 동반성장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운대는 우선 국가 간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운대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은 경운대 산학협력 모델의 해외 수출이다. 즉 경운대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정립한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다양한 국가에 보급하는 것이다. 이미 베트남에서 지난해부터 일부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고 있다. 베트남은 특히 경운대가 정부 지원으로 한글을 교육하는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어 자체 교육 기반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경운대는 베트남에서 모델 수출을 끝낸 후 이를 필리핀, 몽골 등지로 확산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을 위한 학생 교육을 위해서는 국제표준교육을 확대한다. 즉 전공에 맞게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역량을 정립하고 이를 어학교육 등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인턴십을 확대하고 이를 해외 취·창업으로 연결하도록 하며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도 추진해 세계 시장을 무대로 창의적 설계를 유도한다. ●지역민과 함께 동반성장 주도 경운대는 또한 산업체와 대학만의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결합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나눔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활동도 시도할 계획이다. 나눔센터는 지자체, NGO 등 민간단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운대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문화 가정 지원, 생태환경보전, 휴먼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산업체 인사들과 대학생들의 재래시장 방문 활동 및 온누리 상품권 사용촉진 등이 마련돼 있다. 경운대는 LINC+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대학간 국제교류 활성화, 우수 인재의 지역 유입 등 기업과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 위상의 제고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운대가 추구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학네트워크의 무한 증식 및 자체 동력 확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기업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며 학생들의 해외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선하 경운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이 산학협력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경운대는 새로운 개념인 ‘산학일체형 대학’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네트워크화’ ‘산학협력 모델 수출’ 등 획기적인 모델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경운대는 21세기에 맞게 새롭게 등장한 강소대학으로서 산학협력에서도 시대를 앞서 나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공동취재팀
  • 애경 ‘2080 나눔 프로젝트’ 잠실야구장 관중과 함께 기부

    애경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80 기적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보의나눔 재단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이어가자는 뜻에서 설립된 단체이다. 매년 잠실야구장에서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를 열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애경의 프로젝트는 이날 야구장을 찾은 관중이 ‘2080 K 진지발리스치약’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인증샷 1건당 2만원 상당의 ‘2080기적나눔박스’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에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2080기적나눔박스는 환아들이 쓸 수 있는 치약과 칫솔, 가족용 구강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1000여명이 참여, 애경은 200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을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이세창,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계획 “둘만의 언약식 준비 중”

    이세창,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계획 “둘만의 언약식 준비 중”

    배우 이세창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7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세창은 “오랫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연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세창은 “다만 일반적인 결혼식이 아닌 둘만의 언약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세창은 예비 신부를 위해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한 연극 ‘둥지’ 무대에서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관객분들의 협조로 잘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세창은 이후 KBS2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욕망의 불꽃’, MBC ‘빛과 그림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김지연과 10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지난 2013년 이혼했다. 사진제공=나눔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학교서 상추도 토마토도 재배해요”…광진, 학교텃밭 조성사업 지역민들 호평

    “학교서 상추도 토마토도 재배해요”…광진, 학교텃밭 조성사업 지역민들 호평

    “학교에서 상추도 키우고 토마토도 재배해요.” 서울 광진구의 ‘학교텃밭 조성사업’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는 올해 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자양중학교와 성자·동의초등학교 3곳에 텃밭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학교텃밭 조성은 학교 내 자투리땅이나 옥상 공간에 텃밭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양진·광장초등학교 2곳에 예산 5000만원을 들여 텃밭을 처음 조성했다. 올해는 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자양중학교에 48㎡, 성자초등학교에 46㎡, 동의초등학교에 57㎡ 규모의 상자형 텃밭을 만들었다. 각 텃밭에는 자동관수시설과 농기구보관함도 설치했다. 텃밭에는 상추, 토마토, 고추, 가지, 애플민트, 페퍼민트, 로즈마리 등 다양한 채소류가 재배되고 있다. 광진구는 텃밭이 조성된 학교에 도시농업전문가를 지정해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인 ‘스쿨팜’도 운영한다. 학교별 텃밭 가꾸기 지정학년을 대상으로 12회 진행한다. 아이들은 전문가와 함께 텃밭 가꾸는 요령, 작물별 특징과 재배법을 배운다. 친환경 병충해 방제, 기상재해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도 습득하고, 수확물을 이용해 건강간식을 만드는 요리법도 익힌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도심 속 빌딩숲에서 사는 아이들은 하루에 흙 한 번 밟기도 어렵다”며 “텃밭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수확의 기쁨,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의왕시, 공적지원 제외 저소득층을 위한 ‘1004 나눔사업’ 추진

    의왕시, 공적지원 제외 저소득층을 위한 ‘1004 나눔사업’ 추진

      “1004 나눔에 참여해 주세요.”  경기 의왕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1004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까지 의왕시민과 공무원 1053명이 1004 나눔사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총 1억 4000만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됐다.  의왕시에는 기본적인 의식주 조차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2208가구 2841명에 이른다. 이 중 1087가구 1322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로 중위소득 30%까지 소득 보전이 된다. 나머지 저소득층은 부분적인 현물지원을 받는 것에 그쳐 지원이 좀 더 확대되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그래서 추진된 사업이 1004 나눔 사업이다. 의왕시는 2015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004 나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모금된 후원금은 공적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여지고 있다. 1004 나눔사업은 의왕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구좌당 1004원이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수 있다.  시 희망복지과 과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의왕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더 많은 사업을 개발해 보호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조지선의 스타심리학] 연예인의 착한 중독

    [조지선의 스타심리학] 연예인의 착한 중독

    가수 션의 끊임없는 선행을 접할 때면 마음이 촉촉하고 말랑해진다. 참 고마워서 작은 선행으로나마 화답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이럴 것 같다. 하지만 살짝 삐딱해 보이는 견해도 없지 않다. 너무 과하지 않나? 이유가 뭘까? 연예인의 기부에 대한 일반적인 폄훼는 좋은 이미지를 위한 홍보 전략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기부의 지속성과 규모가 션의 차원에 이르면 이미지 전략설은 힘을 잃는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중독설이다. “남을 돕는 것도 좋지만, 이 정도면 중독 아닌가요? 기부 중독.”험담인지 애정 섞인 염려인지 모를 이 말엔 진실에 더 가까운 통찰이 있다. 션의 지속적인 선행이 가능한 이유는 중독인 듯, 중독 아닌 갈망 때문이다. 약물중독과 션의 기부행위는 그 메커니즘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 바로 도파민 회로(mesolimbic dopamine pathway). 이 회로는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는다. 인간의 선한 갈망과 악한 갈망이 뇌의 도파민 체계에서 만난다고 할까. 도박, 게임, 인터넷 중독뿐 아니라 일에 대한 열정, 연인을 그리는 마음, 애국의 열망도 이 회로가 백만볼트 불을 켜야 가능하다. “결혼식 날 제게 다가온 행복이 매우 커서 죽는 날까지 매일 만 원 이상 나누며 살기로 했어요.” 션이 자주 한 얘기다. 도박에서 몇 번 재미를 보면 도박용 도파민 회로가 형성되고 이를 반복하면 카지노 옆을 지날 때 회로가 반응하면서 도박을 원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기부를 반복하면 남을 도울 기회를 포착했을 때 도파민 회로가 열렬히 반짝인다. 션에게 주어진 행복한 기부천사의 지위는 개인의 선택과 도파민 회로의 시너지가 만든 작품이다. 한동안 도파민의 별명은 즐거움 전달자였다. 이런 세간의 오해를 바로잡은 심리학자 켄트 베리지에 따르면 도파민은 즐거움과 별 관련이 없다. 보상체계가 도파민이 담당하는 원함(Wanting) 체계와 오피오이드가 담당하는 좋아함(Liking) 체계로 구분된다는 것은 최근에 널리 알려졌다. 전자는 추구하고 바라는 것이고 후자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쥐의 도파민 회로를 차단하면 음식을 옆에 두고도 원하지 않아 굶어 죽는가 하면 오피오이드 회로가 차단된 쥐는 원해서 먹은 음식을 즐길 줄 모른다. 원함과 좋아함이 일치하는 않는 선택은 안타깝다. 즐기지도 못할 것을 열심히 찾는 꼴이다. 고백건대 ‘좋아함’이 결여된 일을 ‘원함’으로 시간을 낭비할 때가 많다. 아주 가끔씩만 재밌는 정보를 주는 인터넷 덕분에 내 도파민 회로는 클릭질을 부추기지만 냉정히 생각해 보면 안다. 투자한 시간에 걸맞은 즐거움이 없다는 것을. 게다가 원하는 대상이 흉한 것이라면 더 딱한 상황. 도파민이 약물에 과잉 반응하는 비합리적 ‘원함’의 상태가 약물중독이다. 중독자들의 ‘좋아함’은 사실 그저 그렇다. 선하디 선한 일에서 ‘원함’과 ‘좋아함’의 균형을 찾은 션은 진정한 현자다. “나누는 기쁨이 크다는 것을 알아요.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나눔도 삶의 일부가 되는 미래를 꿈꾸죠.” 나눔을 즐기고 그 결과 더 많은 나눔을 갈망하는 이 선순환에 갈채를 보낸다. 그가 연예인이어서 다행이다. 우리 사회에서 연예인의 착한 중독은 강력한 전염성을 갖는다. 연예뉴스의 대량 소비와 밀도 높은 사회관계망을 보면 당연하다. 형편이 넉넉지 않은 지인의 말에 마음이 뜨거워진 적이 있다. “션 말이야. 그 젊은 친구를 보니 뭐라도 하고 싶더라고. 하루에 백 원씩 일 년을 모았는데 이것도 받아주는 데가 있겠지?” 좋은 일을 하고도 알리지 않은 연예인은 반성하시라. 오른손이 하는 깨알 같은 선행을 왼손뿐 아니라 나라 전체로 퍼트리는 것이 확산적 영향력을 갖은 연예인의 의무다. 누구나 션처럼 무엇엔가 미칠 준비가 된 채 태어난다. 그리고 옳게 미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인터넷 서핑보다 더 귀한 일에 도파민이 반응하도록 일단 쓸데없는 클릭질부터 끊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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