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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억3570만원 모금 …광주시 ‘사랑의 온도탑’ 107도

    5억3570만원 모금 …광주시 ‘사랑의 온도탑’ 107도

    경제 불황에도 광주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다. 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억원을 목표로 ‘희망 2020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캠페인에서 5억3570만원이 모금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5억원을 초과달성 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17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개최된 ‘희망 2020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에서 1억67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기업들의 기부와 시민들의 기부 행렬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개선 사업,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사업,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가 107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하나금융, 프로축구단 품은 첫 금융사 ‘나눔 킥오프’

    하나금융, 프로축구단 품은 첫 금융사 ‘나눔 킥오프’

    하나금융그룹이 ‘대전하나시티즌’을 창단하면서 프로축구단을 보유한 첫 금융사가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축구단 창단을 비롯해 스포츠산업 분야에서의 공익적인 역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5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김정태 하나금융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민 2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과 뜻을 같이한다”며 “1997년 대전시티즌 창단 때부터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응원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축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과 150만 대전 시민 모두가 환호하며 승리의 함성을 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8월 대전시로부터 ‘대전시티즌 투자 유치 제안서’를 받은 이후 발기인대회를 거쳐 ‘재단법인 하나금융축구단’을 설립했다. 허정무 전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이사장으로 선임했고, 황선홍 신임 감독을 영입했다. 하나금융은 1998년부터 20년 넘게 대한축구협회를 공식 후원하는 것뿐 아니라 축구 국가대표와 프로축구 K리그를 후원하는 등 오랜 기간 한국 축구 발전에 힘써 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성장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동작,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효사랑 맛집 70세 이상 20% 할인

    서울 동작구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2020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작구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하며, 안전한 외식환경과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는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효사랑 나눔 맛집’ 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제도다.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을 우대하고 공경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까지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하고 위생상태 등을 평가한 후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효사랑 맛집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항균도마와 칼 소독기를 지원한다. 구는 또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해 공개하는 제도다. 구는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 표지판을 배부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없어요” 채용 대신 과태료 내는 고용주들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없어요” 채용 대신 과태료 내는 고용주들

    장애 특성에 맞춘 직무 개발 이뤄져야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기업체 가운데 최근 3년간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은 기업이 83.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대신 과태료 성격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는 쪽을 택했다.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간한 ‘2019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근로자 미고용 사유로 86.0%는 ‘고용할 의사가 없어서’를 들었으며, 14.0%는 ‘고용 의사는 있으나 채용하진 못했다’고 답했다.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할 의사가 없었던 주된 이유로는 가장 많은 54.8%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가 부족하거나 찾지 못해서’를 꼽았다. 장애인을 기존 직무에 껴맞추기보다 장애 특성에 맞춘 직무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9년에 근로자를 1명 이상 신규 채용했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체의 평균 채용 예정 전체 근로자 수는 평균 6.2명이었으나 장애인 근로자는 0.6명에 그쳤다. 특히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대규모 기업체의 전체 근로자 대비 장애인 근로자 채용 비율은 4.6%로, 장애인 의무고용 기업체의 장애인 평균 채용률(7.6%)보다 낮았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장애인 상시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기업체는 6만 9194개로, 전체 169만 9638개 기업 중 4.1%였으며, 장애인 상시근로자 수는 20만 5039명으로, 전체 상시근로자(1440만 5938명)의 1.42%였다.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구 비율(5.0%)의 절반을 훨씬 밑도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을 택하는 대기업들의 실적 위주 사회적 책임 이행 관행, 중증 장애인의 열악한 고용률 등은 여전히 열악한 장애인 고용 현실의 단면을 반영한다”며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고용 장애인의 상당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자에 종사하고 있으며, 월평균 임금은 전체 인구의 70%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18년 장애인 고용 기업체 비율은 한 해 전보다 0.2% 포인트 줄었으며 장애인 근로자 수는 4.05%, 장애인 고용률은 0.05% 포인트 감소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꽁꽁 언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치 90% 그쳐

    꽁꽁 언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치 90% 그쳐

    눈을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따뜻한 겨울이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실적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은 한겨울이다. 경기침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7일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현재 중앙모금회와 17개 시도 지부의 희망2020나눔캠페인 총 모금액은 3848억2000만원이다. 올해 목표액 4257억원의 90.4%에 그치며 서울 광화문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91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0일 시작된 모금은 오는 31일 종료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1998년 겨울 희망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2000년과 2010년 2번 뿐이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도 100도를 가리키는 온도탑을 보기 힘들 전망이다. 목표액은 전년도 실적과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해마다 1~2% 많아진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목표달성율을 기록할 것 같다”며 “경기침체로 개인들의 기부심리가 위축되고 삼성 등 대기업들이 5년간 기부금을 동결한게 원인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2건이던 10억원 이상 초고액 개인기부가 올해는 전무하다”며 “모금액 배분계획이 잡혀있는데, 목표액 달성에 실패하면 도움을 기다리는 소외계층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수 있다”고 걱정했다. 시도별로 모금실적을 따지면 일부 지역은 사정이 더 좋지 않다. 강원모금회는 목표액을 103억원으로 잡았지만 현재 73억7000만원이 모아져 전국에서 가장 낮은 71.7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26억원을 기부했지만 올해는 통큰 기부가 없는데다, 지난해 4월 강원 산불로 많은 지역민들이 돕기에 동참하면서 기부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강원모금회는 역대 최저 달성율을 우려하고 있다. 조선산업 불황 등으로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지역들도 모금실적이 저조하다. 목표액인 70억원인 울산은 현재 53억1000만원이 기부돼 75.3도에 그치고 있다. 울산모금회 관계자는 “조선산업이 어렵다보니 관련 기업들이 기부를 중단하고 10년이상 장기기부하던 개인들도 해지를 많이 했다”며 “올해가 100도를 기록하지 못한 첫해로 기록될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경남모금회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연속 목표달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목표액이 93억원이지만 현재 71억원만 모아졌다. 서울모금회도 올해 사상 첫 100도 달성 실패를 걱정하는 분위기다. 561억원 목표에 461억원만 기부돼 82.2도에 그치고 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금액도 50억원 가량 적다. 이렇다보니 모금회들은 이전에 기부한 기업들 가운데 올해 참여하지 않은 곳과 공공기관 등에게 도움을 호소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100도 달성을 이미 했거나 예상되는 지역은 인천, 대구, 경북, 전북, 충북, 광주 등 6곳 정도다. 인천은 공항공사가 전년보다 두배 많은 20억원을 기부한 게 큰 도움이 됐다. 연탄기부를 받아 쪽방촌 등에 전달하는 연탄은행도 사정이 비슷하다. 서울 연탄은행의 경우 지난해 1월 한달간 26만장이 모아졌지만 올해 1월에는 21만장에 그칠 전망이다. 해마다 연탄이 부족해 겪고 있는 연탄보릿고개를 올해도 피할수 없게 됐다. 서울에만 지원을 기다리는 가구가 2500여곳이나 된다. 서울 연탄은행 관계자는 “보통 한 가구에 한달간 150장이 필요한데 기부된 연탄이 충분치 않아 100장, 80장, 60장 이런식으로 줄여 지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며 “불우이웃들이 부족한 연탄으로 겨울을 나기위해 불구멍을 막으며 춥게보내야 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경기가 어렵다보니 기업들이 기부나 사회공헌 부분을 먼저 줄이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고 있지만 조금 기다려달라는 말만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대전연탄은행은 지난해 1월 1만장이 기부됐지만 올해 1월은 절반으로 줄었다. 연탄배달을 돕겠다는 자원봉사자도 줄고 있다. 대전연탄은행은 최근 자원봉자사가 없어 연탄은행 대표가 지인 1명과 1200장을 나른 적도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눈을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따뜻한 겨울이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실적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은 한겨울이다. 경기침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27일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현재 중앙모금회와 17개 시도 지부의 희망2020나눔캠페인 총 모금액은 3848억2000만원이다. 올해 목표액 4257억원의 90.4%에 그치며 서울 광화문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91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1998년 겨울 희망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2000년과 2010년 2번 뿐이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도 100도를 가리키는 온도탑을 보기 힘들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20일 시작된 모금은 오는 31일 종료된다. 목표액은 전년도 실적과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해마다 1~2% 많아진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목표달성율을 기록할 것 같다”며 “경기침체로 개인들의 기부심리가 위축되고 삼성 등 대기업들이 5년간 기부금을 동결한게 원인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2건이던 10억원 이상 초고액 개인기부가 올해는 전무하다”며 “모금액 배분계획이 잡혀있는데, 목표액 달성에 실패하면 도움을 기다리는 소외계층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수 있다”고 걱정했다. 시도별로 모금실적을 따지면 일부 지역은 사정이 더 좋지 않다. 강원모금회는 목표액을 103억원으로 잡았지만 현재 73억7000만원이 모아져 전국에서 가장 낮은 71.7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26억원을 기부했지만 올해는 통큰 기부가 없는데다, 지난해 4월 강원 산불로 많은 지역민들이 돕기에 동참하면서 기부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강원모금회는 역대 최저 달성율을 우려하고 있다. 조선산업 불황 등으로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지역들도 모금실적이 저조하다. 목표액인 70억원인 울산은 현재 53억1000만원이 기부돼 75.3도에 그치고 있다. 울산모금회 관계자는 “조선산업이 어렵다보니 관련 기업들이 기부를 중단하고 10년이상 장기기부하던 개인들도 해지를 많이 했다”며 “올해가 100도를 기록하지 못한 첫해로 기록될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경남모금회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연속 목표달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목표액이 93억원이지만 현재 71억원만 모아졌다. 서울모금회도 올해 사상 첫 100도 달성 실패를 걱정하는 분위기다. 561억원 목표에 461억원만 기부돼 82.2도에 그치고 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금액도 50억원 가량 적다. 이렇다보니 모금회들은 이전에 기부한 기업들 가운데 올해 참여하지 않은 곳과 공공기관 등에게 도움을 호소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100도 달성을 이미 했거나 예상되는 지역은 인천, 대구, 경북, 전북, 충북, 광주 등 6곳 정도다. 인천은 공항공사가 전년보다 두배 많은 20억원을 기부한 게 큰 도움이 됐다. 연탄기부를 받아 쪽방촌 등에 전달하는 연탄은행도 사정이 비슷하다. 서울 연탄은행의 경우 지난해 1월 한달간 26만장이 모아졌지만 올해 1월에는 21만장에 그칠 전망이다. 해마다 연탄이 부족해 겪고 있는 연탄보릿고개를 올해도 피할수 없게 됐다. 서울에만 지원을 기다리는 가구가 2500여곳이나 된다. 서울 연탄은행 관계자는 “보통 한 가구에 한달간 150장이 필요한데 기부된 연탄이 충분치 않아 100장, 80장, 60장 이런식으로 줄여 지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며 “불우이웃들이 부족한 연탄으로 겨울을 나기위해 불구멍을 막으며 춥게보내야 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경기가 어렵다보니 기업들이 기부나 사회공헌 부분을 먼저 줄이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고 있지만 조금 기다려달라는 말만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대전연탄은행은 지난해 1월 1만장이 기부됐지만 올해 1월은 절반으로 줄었다. 연탄배달을 돕겠다는 자원봉사자도 줄고 있다. 대전연탄은행은 최근 자원봉자사가 없어 연탄은행 대표가 지인 1명과 1200장을 나른 적도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북 사랑의온도탑 101도-모금액 역대 최고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모금 현황을 알리는 전북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목표치인 100도를 넘겼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총 79억 16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1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78억 1800만원)의 1%가 모일 때마다 눈금이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올해는 캠페인 종료 이틀 전 온도탑 눈금이 100.1도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올해 모금 속도는 빠른 편이다. 여느 때처럼 기업들이 1억원 이상의 고액 기부를 이어갔고, 특히 도내 6600여개 경로당에서 보낸 성금 2억 2000만원이 온도탑 눈금을 3도나 올렸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불경기가 계속돼 목표액을 채우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초기 걱정과 달리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모금회는 이달 31일까지 캠페인을 이어간 뒤 다음 달 3일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연휴도 빈틈없는 양천, 설 종합대책 추진

    서울 양천구는 설 연휴 기간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날 종합대책은 안전대책, 교통대책, 나눔실천, 생활편의,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연휴 기간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187명이 당직실 및 해당 부서에서 6개 분야 대책반으로 나뉘어 비상근무를 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각종 구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구민들이 편안하고 인정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Mr.안전… Mr.소통… 장관들 설 마중 “바쁘다 바빠”

    Mr.안전… Mr.소통… 장관들 설 마중 “바쁘다 바빠”

    정세균 총리, 독립 유공자·쪽방 주민 만나 박능후 장관, 고대 구로병원 운영안 확인 황서종 인사처장, 노량진 수험생과 식사 정문호 소방청장, 청주 시설물 안전 점검 설 연휴를 앞두고 국무총리 및 장차관들이 22일 각양각색으로 민생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재난·안전 관련 부처들은 주로 현장에서 정책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공무원시험 준비생, 위안부 피해자,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그동안 관심을 많이 쏟지 못했던 이들과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장차관들도 있었다. 방문지 대부분은 평소 빠듯한 일정에 잘 챙기지 못했던 곳들이다.설 연휴 기간이라고 사건·사고와 화재까지 숨죽이고 있지는 않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전 동구 원동 119안전센터와 대전역 지구대를 찾았다. 올해까지 전국에 구축하기로 한 4세대 이동통신(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진 장관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112 종합상황실, 대전역 인근 순찰차, 파출소 등 치안 현장과 직접 영상통화를 하며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LTE 기반이 갖춰지면 음성만 전송 가능했던 예전과 달리 현장 근무자들이 영상도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응급의료센터, 격리 집중치료 중환자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진료센터 등도 둘러봤다. 박 장관은 “명절이면 응급실 방문 환자가 늘어난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총 523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 전화하면 집 근처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집중했다. 충북 청주에 있는 대형마트 홈플러스,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안전을 강조하고 동부소방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소방청은 연휴 기간 전국 소방서에서 특별 경계근무를 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터미널·기차역 등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1089곳에 소방차량 1116대, 구조·구급대원 3228명이 전진 배치된다.소통에 힘쓴 이들도 있다.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전통시장을 찾았던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독립유공자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서울쪽방상담소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상담소는 서울역 부근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 주거복지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독거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거주자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이 있는 노량진 학원가를 찾았다. 공무원 채용 전반을 관리하는 인사처 수장으로서 공시생들과 식사하며 시험 준비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황 처장은 “공무원을 미리 해 본 선배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과 서울 마포구 ‘평화의우리집’을 찾았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옛 주민센터·동네 빈 창고,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변신

    지금은 쓰지 않고 비어 있는 옛 주민센터나 동네 창고와 같은 공공 공간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이 전국 15개 시도 2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올해 270억원(국비 133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8억원보다 18.4%(42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공간을 개선한 후 시민에게 개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이 사업 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공간 활용계획을 세우고 공간 조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공간 운영 권한을 주민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주민 주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 사업에 따라 부산 부산진구 노인돌봄 커뮤니티하우스 조성, 대구 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플랫폼 조성 등이 추진된다. 쓰레기 매립장 등 주민기피시설이 집중된 광주 남구 대촌동의 옛 주민센터 건물을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고 강원 삼척시는 원도심 지역의 오래된 여관 건물을 청년 등 경제활동인구 정착과 유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바꾼다. 행안부는 2018년 공모사업을 통해 서울 금천구, 부산 동래구, 경기 시흥시, 강원 동해시 등 4곳에서 시범사업을 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사하구 감내 행복나눔센터 조성, 광주 서구 사회적가치 공동체지원센터 조성, 경기 고양시 우리마을 행복충전소 등 17개 시도 25개 사업이 선정돼 올 연말까지 공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공공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방치하기보다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위한 장학금 전달

    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위한 장학금 전달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이중언어 인재의 육성 및 이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에 등재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총 5000만원이 주어진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 중 부모의 모국어를 모두 사용 가능한 인재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는 사업으로 이중언어 능력자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기업 등이 인재를 요청할 경우 해당 기관에 적격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지난 2018년부터 장학금을 주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글로벌 시대 이중언어 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를 향해 큰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 이사장은 “다문화가족도 우리와 함께 성장해야 할 소중한 이웃”이라며 “포용과 배려를 통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이 밖에도 국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50억원의 ‘하나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대학생 3500여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주기도 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한화그룹 임원 60명 설맞이 봉사활동

    한화그룹 임원 60명 설맞이 봉사활동

    한화그룹 임원들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한화그룹의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상무급 이상으로 승진한 한화 신임 임원 60여명은 21일 인천 강화군 ‘강화도우리마을’에서 발달장애인 40여명과 함께 전·동그랑땡 등 설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사물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활동도 했다. 발달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직원들에게는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강화도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취약계층 여성에 10억 기부

    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쓰인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국 취약계층 여성에게 기술 교육, 멘토링, 거주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올해도 고객,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이 돼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에쓰오일, 14년째 ‘설날 떡국’ 봉사

    에쓰오일, 14년째 ‘설날 떡국’ 봉사

    에쓰오일(S-OIL)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세인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퇴직 임원 등 100여명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 주고 떡국 떡과 소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14년째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설을 맞이한 알 카타니 CEO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분위기여서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라면서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주민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달성군 어려운 이웃 위문

    대구 달성군이 설을 맞아 20일부터 23일까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달성군은 이 기간동안 사회복지생활시설 35개소 1348명, 지역아동센터 30개소 849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쌀, 라면, 김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237가구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명절음식, 저소득 보훈가족 415가구에게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위문활동도 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불우 이웃들이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는 달성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공헌재단 등과 함께 1억43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명절지원금을 마련하여 대상자를 위로하고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공무원 항공 마일리지 십시일반… 뜻 모으니 나눔이 됐다

    공무원 항공 마일리지 십시일반… 뜻 모으니 나눔이 됐다

    1인 평균 9000 공적 마일리지 그림의 떡 14명 14만여 마일리지 물품으로 교환 성과급여과 막내 아이디어서 기부 시작 “공적 자산 틈새 활용한 방식 전파할 것”인사혁신처가 공무 출장으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 가운데 소멸이 얼마 남지 않은 자투리를 십시일반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를 20일 세종시에 있는 노인장기요양시설 ‘사랑의 마을’에서 연다. 퇴직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어차피 소멸되는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인사처는 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를 매뉴얼로 만들어 정부 부처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공무원이 공무 출장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를 기부로 연결하는 ‘적극행정’을 시도한 주인공은 인사처 성과급여과 직원들이었다. 정지만 성과급여과장은 19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공무원 개개인으로 보면 크게 쓸 곳이 없지만 그렇다고 그냥 소멸되는 걸 놔두기엔 너무 아까운 공공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과 막내인 이수연 주무관이 낸 아이디어가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정 과장에 따르면 공무원들에게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그림의 떡’이다. 그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사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공무출장에 우선 활용하도록 돼 있다”면서 “인사처에서 자체 조사를 해보니 450여명이 430만 마일리지를 쌓아 1인당 평균 9000마일리지가 있다. 이걸로는 1만 마일리지가 필요한 제주도 왕복도 못 한다”고 말했다. 항공사 약관상 제3자에 양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성과급여과에서는 항공마일리지로 물품을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데 착안했다. 항공마일리지 유효기간이 곧 끝나거나 올해 정년퇴직하는 직원들 가운데 기부 의사를 밝힌 14명을 대상으로 했다. 직원들이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형이나 담요, 문구, 인형, 텀블러, 칫솔살균기 등 물품을 마일리지로 주문했다. 그렇게 해서 14만 2769마일리지에 해당하는 물품을 모았다. 정 과장은 “공적 자산을 활용해 복지기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틈새 활용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기부 규모보다 아이디어와 다른 부처로의 확산 가능성에 더 가치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는 설에 앞서 하는 시범운영 성격이 강하다. 앞으로 (외교부 등 마일리지를 많이 쌓은) 다른 부처에도 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 방식을 전파해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GS칼텍스, 설 맞아 사랑의 떡 나눔 행사 열어

    GS칼텍스, 설 맞아 사랑의 떡 나눔 행사 열어

    GS칼텍스가 설을 맞아 여수지역 소외이웃들과 온정이 가득한 떡을 나누며 세초(歲初) 한파를 녹였다. GS칼텍스는 지난 17일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용주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신미경 여수시복지보장협의체 부위원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GS칼텍스 퇴직사우 봉사단 및 여수지역 봉사단 등 3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인 사랑나눔터를 방문한 여수지역 결식우려 어르신 등 소외이웃 400여명에게 떡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시루떡,인절미,꿀떡이 담긴 떡 세트와 떡국용 떡을 선물하며 설날 온정을 전했다. 이날 어르신들께 제공된 떡 세트는 사회적기업인 여수시니어클럽에서 만들어 지역사회의 나눔 에너지가 더욱 충만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사랑나눔터를 찾는 어르신들께 단순히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장소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5월 문을 연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매주 월~금 하루 350여명의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이래 지난해까지 이곳을 다녀간 식수 인원은 총 94만 6000명에 달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10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쌀 300포대

    10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쌀 300포대

    시가 환산 땐 총 1억 8000만원 기부“와, 왔다 왔어.” 16일 오전 6시 30분.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센터에 어스름을 뚫고 정미소 트럭이 나타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주민센터 마당에선 미리 준비하고 있던 주민, 공무원, 군인, 경찰 등 100여명이 일렬로 서서 쌀을 나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월곡2동 주민센터 앞으로 20㎏ 기준 쌀 300포대를 보내왔다. 2011년부터 10년째로 지금까지 총 3000포대(60t)를 기부했다. 시가로 환산하면 1억 8000여만원에 달한다. 얼굴 없는 천사는 매년 설을 앞두고 주민센터 측에 배달 1주일 전 짤막한 전화 한 통만 남긴다고 한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6일 아침에 쌀을 보낼 테니 잘 부탁한다”는 말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10년째 배달을 담당하는 정미소 측도 얼굴 없는 천사의 정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안경화 월곡2동 주민센터 주무관은 “얼굴 없는 천사의 쌀 나눔이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천사가 정체를 드러낼까 기대했는데 올해도 쌀만 보냈다”며 “10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결같은 마음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월곡2동에 사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0명에게 20㎏씩 전달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숙영(93) 할머니는 “4년 전 월곡2동으로 이사 온 후 매년 천사의 쌀을 받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일부러 일찍 나왔다”며 “천사 덕분에 매해 설을 마음 든든하게 보내고 있어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성북구 ‘얼굴 없는 천사’, 10년 동안 쌀 3000포대 보내 ‘훈훈’

    성북구 ‘얼굴 없는 천사’, 10년 동안 쌀 3000포대 보내 ‘훈훈’

    10년간 3000포 기부…1억 8000만원 상당 익명의 시민이 10년째 서울 성북구 월곡2동주민센터에 쌀 300포대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이 시민은 201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20㎏ 쌀 300포대를 기부했다. 16일 성북구에 따르면 익명의 시민은 이날 오전 6시쯤 배달 차량을 통해 월곡2동주민센터에 20㎏ 포장 쌀 300포대를 보냈다. 이 시민은 지난주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6일 아침에 쌀을 보내니 잘 부탁한다”고 짤막한 당부를 전했다. 얼굴 없는 천사가 10년 동안 기부한 쌀은 총 3000포, 600t, 시가 1억 8000만원에 달한다. 한 주민센터 직원은 “천사가 쌀을 보내는 날이면 새벽에 출근해 쌀 300포를 나르는 대전쟁을 치른다”면서도 “몸은 힘들지만, 얼굴 가득 미소를 짓게 되는 즐거운 고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도 주민, 공무원, 군인, 경찰 등 100여명이 일렬로 서서 쌀을 나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얼굴 없는 천사를 따라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도 늘고 있다고 성북구는 전했다. 인근 동아에코빌 아파트 주민은 노인을 위한 생활소품을 만들어 기부했고, 구립 상월곡실버센터 이용자 100명은 1인당 1만원씩 성금 100만원을 보태기도 했다. 이날은 특별한 손님도 찾아왔다. 4년 전 월곡2동으로 이사 온 후 매년 천사의 쌀을 받고 있다는 이숙영(93)씨는 이날 주민센터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미용·말벗·명절음식 나눔까지… 구로구민 힘 모은 ‘릴레이 봉사’

    미용·말벗·명절음식 나눔까지… 구로구민 힘 모은 ‘릴레이 봉사’

    서울 구로구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릴레이 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 이·미용 전문 봉사단체 ‘단정이 봉사단’ 단원 6명이 저소득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가정 10여가구를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별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30여명이 홀몸노인 약 150명을 대상으로 말벗 봉사도 진행한다.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상태 및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원봉사협력단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나눔, 장보기 행사, 식사 대접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의 추천으로 선정했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물품 나눔 행사를 마련한다. 다음달 7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하는 주민들이 식품, 생활용품 등 기부 물품을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가져가면, 구로구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청이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손길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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