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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소영 칼럼] ‘이대남’의 적자생존/논설실장

    [문소영 칼럼] ‘이대남’의 적자생존/논설실장

    ‘20대 남자의 보수화’를 비판하기 쉬운 그래프 하나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였다. KBS는 세대인식조사를 수행해 50대 남녀와 20~34세 남녀 1200명(세대별 600명)에게 ‘기회만 있다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 싶다’는 질문에 대한 진술을 받았다. 50대 남녀는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갈수록 “나누겠다”는 대답이 포물선 형태로 상승했다. 반면 20~34세 남성은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갈수록 “나누겠다”는 답변이 하락했다. 20~34세 남성 그래프에서 이른바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이 무시된 듯했다. ‘20대 고소득층 남자는 이기적’이라고 속단할 뻔했는데, 다른 의견들이 들려왔다. ‘K를 생각한다’의 임명묵 작가는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 비해 본심을 노출시켰다”고 판단했다. 한 심리학자는 “문제가 된 단일 질문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대답을 유도해 50대의 답변은 사회적 체면을 고려한, 바람직한 정답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재광 아이오와 주립대 통계학과 교수는 “20대 남자 그래프가 너무 매끈한 것이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다. 혹여 청년들이 위선적인 ‘86세대’에 반발해 본인들 욕망을 솔직히 표현한들 그게 비난받을 일이냐고도 했다. 판단을 수정했다. 한국 20대 남성이 아버지 세대에 비해 더 이기적이고 보수적이며, 일탈적일 이유는 없다고. 해당 그래프를 덜 신뢰하겠다고. 20대 남성 대부분은 상식적이고 보편적이라고. 사실 20대 남성, 통칭 ‘이대남’이 늘 보수적이지도 않았다. 4년 전만 해도 진보 정부라는 문재인 정부 출범에 이대남이 크게 기여했음이 대선 출구조사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나. 논란 탓인지 뒤늦게 데이터가 추가 공개됐다. 최상위 고소득층 구간인 9와 10에 답변한 2034 남자는 1명도 없었다. 8구간도 13명으로 4%에 불과했다. 소득층은 주관적인 평가였고, 그래프는 로지스틱 회귀모델에 의지해 그린 것이었다. 결국 소득구간과 나눔과 나이의 관계는 개연성이 떨어지지 않나 싶다. 그렇다면 이대남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은 것이 아닌가. 만약 이대남이 문제적이라면 그 원인은 이기심 등이 아니라 오히려 남녀가 평등해진 교육시장과 치열해진 취업시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대 여성 대졸자가 취업시장에서 약진하기 때문이다. 1960년대 출생으로 80년대에 대학에 진학한 ‘86세대’들은 대기업 취업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한국 경제의 확장기였고, 연간 출생자 100만명이던 또래 집단 중 20~30%만 대학을 갔으니 특히 SKY 출신 남학생들은 누워서 떡 먹기처럼 쉽게 취업했다. 또래집단의 5~10%를 차지한 여대생도 경쟁 대상은 아니었다. 교대나 사범대 출신이 아닌 여대생들은 취업보다는 결혼이 우선시되던 사회였다. 믿기 어렵겠지만, 대기업의 여대생 대규모 공채는 1985년 대우그룹이 처음이었다. ‘미혼 여직원들의 정년은 만 25세’라는 법원 판례가 나오고 “결혼하면 퇴직한다”는 각서를 여직원들이 쓰던, 지금으로선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21세기에 새 시대가 열렸다. 부모는 아들딸 구별 없이 낳고, 더는 딸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딸의 대학 진학이 아들과 거의 같다. 그러니 아버지 세대와 달리 20대 대졸 남자는 20대 대졸 여성과 질 좋은 직장을 두고 경쟁해야만 한다. 설상가상 한국의 대기업 대졸 공채는 줄었다. 일자리가 늘지 않는 한 무한경쟁할 상황이다. 사실 86세대 남성이 20대 시절 취업시장에서 누린 특권은 지속적으로 축소돼 현재 이대남에 이르렀다. 정치권이나 언론 등이 이대남을 문제적이고 보수화했다고 어설프게 진단할 일이 아닌 이유이다. 네덜란드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은 저서 ‘공감의 시대’에서 원시 인류의 본능을 침팬지에서 참고할 것인지, 보노보 원숭이에서 참고할 것인지 묻는다. 침팬지는 공격적이고, 보노보는 협력적이다. 인류 진화의 속성을 갈등과 투쟁으로 보느냐, 협력과 공감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법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국 사회가 20대 남자를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세대로 볼지, 아니면 문제적이고 일탈적인 세대로 볼지에 따라 이들을 향해 정치권이 내놓을 사회적 자원의 분배방식은 달라진다. 세상은 평등과 공정, 공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 흐름이 끊기거나 때론 역류도 하겠으나 그래도 평등과 공정·공감이 어우러지는 세계가 인류의 미래라고 예상한다. 한국의 이대남들도 당연히 이런 흐름에 함께 합류할 것이다. 나는 믿는다.
  • 국립항공박물관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운동’ 실시…혈액 수급난 해소 기여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최정호) 임직원이 동참하는 ‘사랑나눔 헌혈운동’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립항공박물관 임직원들과 서울중앙혈액원 헌혈버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사랑나눔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자고자 하며, 단체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지역 의료기관인 이대서울병원을 통해 기증돼 수혈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행사는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시키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 아래 마무리됐다. 최정호 관장은 “국립항공박물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액 보유량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직장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 구주용 학예연구사는 “코로나19에 의한 우려로 헌혈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혈액 수급 위기라는 말을 듣고 헌혈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기존, 헌혈증도 같이 기부하게 되었다”며 생명 나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항공박물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항소음대책지역을 포함한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항공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와 함께 오는 7월에는 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초청, 항공보안·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 임정심 초대 회장 취임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 임정심 초대 회장 취임

    “사랑과 감사, 축복의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임정심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시대 감각에 맞지 않는 형식과 사례들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전 회원이 하나가 돼 봉사대열의 선두가 되는 그 날까지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가 지난 28일 엘리시아웨딩컨벤션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임정심 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는 (사)대한어머니회, 어울림봉사단, (사)한국부인회 등 지역 여성단체 20여곳이 소속해있다.임 회장은 “순천 지역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어우러져가는 생활, 비우고 채워가는 삶을 위해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소신있게 조직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회원들과 끊임 없이 공유하고 소통해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는 빛과 소금이 되도록 달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순천여성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신대온누리병원과 순천햇살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회원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은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 등산길 쓰레기 줍기 참가비는 전액 기부

    등산길 쓰레기 줍기 참가비는 전액 기부

    현대모비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푹 빠졌다. ‘환경’뿐만 아니라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분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현대모비스 기부 하이킹’에 나섰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등산길에 오르며 쓰레기를 줍고 기부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전액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한다. 임직원은 물론 그들의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기증물품 키트 만들기’ 활동은 결연기관에 임직원과 가족이 만든 물품을 기증하는 활동이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원목 공기청정기를 제작해 관련 기관에 무료로 증정했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키트도 전달했다. 이 밖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는 실습형 과학수업 ‘주니어공학교실’, 장애아동의 이동성을 지원하는 ‘이지무브’,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복원 프로젝트인 ‘친환경 숲 조성’ 등도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공헌활동이다.
  • DGB대구은행, ‘행복 도시락’ 봉사활동

    DGB대구은행, ‘행복 도시락’ 봉사활동

    DGB대구은행은 2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 도시락’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무료급식을 대체한 것으로, 금일 제작된 도시락은 동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350세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DGB대구은행 임직원과 대학생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자원봉사자 등 약 40여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활동에 참여, 직접 국과 반찬을 만들고 도시락을 포장했다. 김영운 마케팅추진본부장은 “사랑을 담은 행복 도시락의 기운으로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스터스, JTBC 예능 ‘세리머니 클럽’에 의류·클럽 지원

    마스터스, JTBC 예능 ‘세리머니 클럽’에 의류·클럽 지원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블랙앤화이트의 마스터스통상㈜과 골프클럽·용품을 수입하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JTBC 신규 골프 예능 ‘세리머니 클럽’에 의류와 클럽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김종국·양세찬과 골프 동호회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게스트와 함께 라운딩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미션을 통해 얻어진 금액을 기부하는 골프 토크쇼다. 주로 야외에서의 라운딩 씬이 많은 만큼 블랙앤화이트 골프웨어는 기능성 원단과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의류들로 스윙 시 움직임이 편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은퇴 후 5년 만에 골프클럽을 잡은 박세리는 온오프 클럽으로 여전히 안정되고 멋진 스윙을 선보일 예정이며, 운동선수와 견줘도 지지 않는 김종국과 물오른 예능감의 개그맨 양세찬은 의외의 골프 실력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스터스 관계자는 “JTBC의 신규 골프 예능인 세리머니 클럽은 단순히 골프와 예능을 넘어 나눔의 의미도 전하는 취지가 있다”며 이런 부분이 마스터스가 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골프 특기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 지원을 확대하는 의미와 통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하천 살려 도시농부 살리고 ‘청정 삶터’로 일궈가는 관악

    하천 살려 도시농부 살리고 ‘청정 삶터’로 일궈가는 관악

    별빛내린천에 8억 투입 경관조명 설치동방 1교 생태하천 변신·농업센터 개관“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관악구가 도심 속 다양한 힐링공간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의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7기 관악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 삶터’ 구현을 구정목표로 도심 속 초록빛 힐링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먼저 관악구 대표 하천인 도림천에 ‘별빛내린천’이란 별칭을 붙이고 걷고 싶은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특별교부세 8억원을 투입해 별빛내린천 다리 6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교량 측면, 난간, 계단에 다양한 콘셉트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활기찬 수변 야간 경관을 만들었다. 두 차례 걸친 생태경관 개선사업도 지난달 마쳤다. 덩굴장미, 황금사철, 황매화 등을 심어 계절별로 풍성하고 다양한 색감의 경관을 연출했다. 주요 다리에 걸이화분을 설치해 볼거리가 풍부한 길로 만들었다. 내년 말에는 서울대 정문 앞에서 동방 1교까지를 복원,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킨다. 박 구청장은 “총 331억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 생태 축을 완성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주민 생태 쉼터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도시농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힐링 공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단일면적으로 서울시 최대인 강감찬 텃밭(1만 3760㎡)을 비롯해 관악 도시농업공원, 낙성대 텃밭 등 총 106곳, 3만 2053㎡의 텃밭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낙성대동 일대에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를 개관했다. 구는 서울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를 통해 도시 농부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년 6월, 신림선 경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관악산 입구는 으뜸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래된 휴게소를 새롭게 꾸미고 기존 주차장은 만남의 광장과 야외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힘든 요즘 청정 삶터 관악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별빛내린천,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등 관악구의 대표 힐링 공간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 이색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여름 폭염까지 식혀주는 동대문 복지

    한여름 폭염까지 식혀주는 동대문 복지

    서울 동대문구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예년보다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희망복지위원, 복지통장 등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보유 및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선풍기, 에어컨, 여름이불, 돗자리(매트), 쿨토시 등을 집중 지원한다. 구는 2017년부터 최근 4년간 9900여 가구에 선풍기, 여름이불, 이동식에어컨, 쿨토시 등 총 2억 9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예년 대비 냉방용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냉방용품 구매 비용은 구 사회복지협의회 성금과 동 희망복지기금으로 9000여만원을 확보했다. 또 사단법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우리은행으로부터 민간재원 3000만원을 확보해 여름이불, 전자모기향, 얼음주머니 등 7종의 냉방용품으로 구성된 500상자를 꾸려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옥탑·지하방, 한부모가구,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에어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보육특별구’ 성동에 새 랜드마크 탄생

    ‘보육특별구’ 성동에 새 랜드마크 탄생

    국공립 보육비율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아 ‘보육 특별구’라고 불리는 서울 성동구에 새로운 육아 랜드마크 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다음달 1일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영유아 중심의 문화체험관이다. 연면적 1292.51㎡, 건축면적 458.55㎡, 지상 4층 규모인 센터는 키즈카페에서부터 미술·과학체험실까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진다. 층별로 뮤직 키즈스튜디오, 공동육아나눔터, 디지털아트존, 아트플레이존, 미디어아트존,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구는 최근 금호·옥수 지역에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형성돼 영유아를 둔 학부모 거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센터 건립 계획을 세웠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창의복합공간을 마련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문화시설을 조성했다. 또 계획 단계부터 추진단, 주민 등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개관한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든 가정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육아 중심거점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가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놀이 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불편함이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손주는 놀이방·할배는 마을대학… 3대가 행복한 온가족 배움의 요람

    손주는 놀이방·할배는 마을대학… 3대가 행복한 온가족 배움의 요람

    “영등포구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문턱이 낮은 평생교육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YDP미래평생학습관’에 대해 28일 이렇게 설명했다. 최근 문을 연 대림동의 평생학습관은 과거 방송통신대학교 남부학습도서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채 구청장은 “최근 정보기술(IT)의 급격한 발전과 초고령화 사회의 등장으로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교육을 복지의 차원으로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평생학습관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738㎡이며 모두 5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은 로비가 있는 열린 공간이다. 개방감을 강조한 탁 트인 공간에서 누구나 편하게 책을 보며 쉬어 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에는 ‘맘(心)든든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영유아 돌봄 공간으로, 장애·비장애 영유아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 열린 놀이방이다. 3층은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함께 배움실’과 동아리 활동의 보금자리 ‘함께 나눔실’, 공예와 요리 수업 등이 가능한 ‘창의랩’이 자리했다. 4층은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과 정보기술(IT) 기기 이용과 관련한 수업이 가능한 ‘평생스마트교육장’, ‘미래학습랩’으로 꾸몄다. 특히 미래학습랩에서는 2021년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전문가 양성’, ‘스마트스토어 운영자 과정’,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5층은 250석 규모의 대강당과 미래홀이 들어섰다. YDP평생학습관에는 영등포 마을대학 본부도 들어온다. 마을대학은 여가를 위한 인문·교양 강좌 중심의 평생학습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본격적인 운영은 다음달부터지만 벌써부터 인근 초등학교 아이들이 하굣길에 들러 책을 보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앞으로 영등포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21점 29일 공개

    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21점 29일 공개

    대구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21점을 소개하는 특별전 ‘웰컴 홈: 향연饗宴’을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대구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은 김종영(1점), 문학진(2점), 변종하(2점), 서동진(1점), 서진달(2점), 유영국(5점), 이인성(7점), 이쾌대(1점) 작품 총 21점이다. ‘웰컴 홈: 향연’은 기증 작가 8명을 심도 있게 조명하기 위해 이건희 컬렉션 21점과 대여작품 및 소장작품을 추가하여 총 40점을 전시한다. 한국 근대미술의 별과 같은 작가 이인성, 이쾌대를 비롯해, 대구의 초기 서양 화단을 형성했던 서동진, 서진달의 수작을 만날 수 있으며, 추상 조각의 거장 김종영, 한국적 추상화의 유영국, 1세대 추상 작가 문학진, 신형상주의의 변종하의 작품 등을 통해 한국미술 전반을 두루 섭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편의 아카이브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성장 발판이었던 ‘대구’에서 ‘세계’로 뻗어나간 삼성의 성장 과정과 삼성이 기여한 여러 문화예술 지원과 사회공헌을 타임라인으로 그려본 영상 ‘삼성과 삼성의 사회공헌’, 이건희 회장이 지닌 문화에 대한 철학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그의 행적과 어록을 통해 추적해 보는 ‘이건희 컬렉션의 탄생’을 상영해 문화보국정신과 숭고한 나눔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린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기증자의 큰 뜻이 빛을 발하고, 시민들에게도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연구와 한국미술의 위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생략하며 전시 관람은 무료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 서대문, 청소년 동아리 공간 무료 개방해요

    서대문, 청소년 동아리 공간 무료 개방해요

    아이, 청소년, 노동자를 위해 거듭난 공간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가 청소년들의 아지트로 뜨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청소년만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인 ‘쉼표’(성산로 444-2)를 열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동아리 공간 대여와 심리 상담 등을 해 주는 이곳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쉼표에는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미디어실을 비롯해 벽면 전체가 거울로 된 소공연장, 청소년 상담과 모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1인 학습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휴식 공간에는 보드게임 도구와 태블릿PC, 게임기, 간식도 준비돼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를 검색하면 각 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예술 교육 ‘숲속의 반려 친구들’을 비롯해 개인 상담을 위한 ‘쉼 토크’,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함께 모여 영화를 보는 ‘쉼표 시네마’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대학생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는 댄스 수업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쉼표는 장소 이름을 짓는 것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전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대구에서 받은 사랑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대구에서 받은 사랑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김기혁 (주)나비디앤씨 대표는 24일 대구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대구에서 184번째 회원이다. 1982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김기혁 대표(40)는 경기도 경복대학교 관광학과 졸업 후 2010년부터 서울에서 부동산 분양 대행 사업을 시작해 2012년경 대구에 정착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불철주야 사업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초기 10명이었던 직원이 130여 명으로 늘어났고, 분양 대행에서 부동산 개발로 사업을 확장했다. 대구를 사랑하고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포부를 가진 김기혁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깊어 회사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기부, 동절기 연탄 사랑 나눔, 백미 나눔,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비누 나눔 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주변 지인분들을 통해 아너소사이어티를 접하게 된 김기혁 대표는 대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결심했다. 김 대표는 “대구에서 사업을 하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해 온 만큼 대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 대구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지속적으로 탄생해 나눔의 물결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스웰, 구내식당 폐식용유로 ‘친환경 재생비누’ 700여장 생산

    포스웰, 구내식당 폐식용유로 ‘친환경 재생비누’ 700여장 생산

    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에 재생비누 기부포스웰(이재열 이사장)은 포항, 광양 구내식당(동촌프라자대식당, 복지센터대식당)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약 300ℓ 수집, 이를 지역 사회적기업 비누 제조업체에게 전달해 자원 선순환 활동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웰 임직원은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폐식용유로 친환경 재생비누를 만들어 지역사회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하고, 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생비누 나눔 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비누 제작 과정에 중금속 불검출 실험, 유리 알칼리검사 등 인증 검사를 진행해 지역아동센터에 안전한 재생비누를 제공했다.이재열 포스웰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재생비누로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구내식당 조리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방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포스웰은 기업시민 활동으로 ▲구내식당 잔반 잔식 줄이기 챌린지 ▲사랑의 요리강습회 ▲신체발달이 중요한 아동대상 튼튼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께하는 사랑밭, 폭염 대비 보훈 재가복지가정에게 냉풍기 기부

    함께하는 사랑밭, 폭염 대비 보훈 재가복지가정에게 냉풍기 기부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구에 있는 보훈대상 재가복지 대상가정들에게 여름물품 냉풍기 1500대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에 대한 제한과 매년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대구의 대상가정에게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여름을 대비하고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대구지방보훈청 박신한 보훈청장은 “많은 대상가정에게 늘 더 많이 돕지 못해 마음이 안타까웠으나 이번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큰 지원을 해주어서 1500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우리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하는 NGO단체다.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나눔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훈대상] 특수임무 부상자 백남석, 인명 구조·재해 피해 복구 적극 참여

    [보훈대상] 특수임무 부상자 백남석, 인명 구조·재해 피해 복구 적극 참여

    특수임무 부상자인 백남석(55)씨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특별시지부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단의 일원으로 매년 구조 관련 교육을 수강하고 2016년 강원 정선군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서는 등 긴급 재난 구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전남 여수시 기름 유출 사고, 경기 고양시 태풍 피해, 충북 괴산군 폭우 피해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재난 재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전국 각지에서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했고, 사랑나눔 봉사활동 및 특수임무 전사자 추모 사업 등 보훈·안보활동을 통해 국민의 호국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 마스크 30만장 성북의 착한 일감 주문… 소상공인들 방역 나눔으로 훈훈한 보은

    마스크 30만장 성북의 착한 일감 주문… 소상공인들 방역 나눔으로 훈훈한 보은

    작년 지역 봉제업체 고사 위기 몰리자구는 국민안전마스크 제작 의뢰 지원상인들 1만장 기증… 정기적 방역 봉사이 구청장 “어려움 속 나눔 주민에 귀감”“마스크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됐으니, 이제는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역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웃의 건강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 성북구는 1600여개의 패션봉제업체가 집결된 패션봉제 산업의 중심지다. 봉제산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일감이 줄고 판로가 끊기면서 고사 직전에 이르렀었다. 임금은 물론 임대료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기에 몰렸던 봉제업체 소상공인들에게 기를 불어 넣은 건 성북구다. 구는 지난해 3월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을 통해 지역 봉제업체에 마스크 30만장을 주문·제작하는 착한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 지역 봉제업체들로 구성된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이하 봉제협회)는 구의 이같은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며 터키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당시 기부 마스크 제작에 참여했던 상인들은 이후에도 방역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마스크를 기부한 지 딱 1년 만인 지난 17일 오병열 봉제협회장을 비롯해 김성만 성진어패럴 대표, 예인환 수진섬유 대표, 박태호 아훌사 대표, 정동택 봉제협회 실장 등 협회 관계자들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찾았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격을 빛내며 나눔의 선순환을 몸소 보여주신 상인들 덕분에 지난 1년간 성북구 구성원들도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병열 봉제협회 회장은 “상인들이 자포자기할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지난해, 구의 단비같은 도움으로 웃으며 일할 수 있었다”며 화답했다. 이 구청장이 이날 상인들을 특별히 다시 만난 건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위해 동네 곳곳을 누빈 상인들의 공로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상인들은 지역 사회에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방역단을 꾸려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봉제업체가 집결되어 있는 장위동, 석관동, 보문동 등을 중심으로 업체 내부를 비롯해 시장이나 버스 정류장, 골목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전북 남원의 주민들을 위해 2500여벌의 옷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 제조업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경제의 큰 축인 봉제업체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한 번의 나눔에서 멈추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을 나누며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제의 중심인 봉제업체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라인 등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54년간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양순종(사진) 이사는 군 제대 후 의용소방대에 들어가 본격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한 그는 화재예방 및 화재진압을 비롯해 재해, 재난 피해 복구 활동 등에 앞장서며 지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지켜왔다. 가정 형편에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국가유공자에게 나오는 연금 50만 원을 단 한 푼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장학금과 생필품을 지급하였다. 또한, 순종장학회를 설립해 15년간 총 150명에게 5000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DGB대구은행, ‘대프리카 예·적금’ 판매

    DGB대구은행, ‘대프리카 예·적금’ 판매

    DGB대구은행은 지역 기후 특성을 활용한 펀세이빙 상품으로 고객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ESG 경영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첨 제공하는 ‘대프리카 예·적금’을 판매한다. 개인고객(상품별 1인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대프리카 예·적금’은 21일부터 7월30일까지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예금 1인당 1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 / 적금 5만원 이상 20만원까지이다. 예금은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영업점 및 비대면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올해 8월 중 무더운 기온 및 총 열대야 일수 맞추기 퀴즈를 통해 우대금리가 연속 지급된다. 기본이자율은 예금 연1.0%, 적금 연1.3%이며, 대구 지역 8월 기온 중 최고38℃ 이상인 일 수가 2일 이상이면 예금 연 0.20%p, 적금 연0.50%p의 우대이자율이 적용된다. 상품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에서 ‘대구 8월 열대야 일수를 맞춰보세요’ 이벤트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이내의 고객에게 연2.0%p 우대이자율을 제공해 예금 최고 연 3.2%·적금 최고 연3.8%를 받을 수 있다 뜨거운 여름의 열기는 겨울까지 이어진다.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구시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100℃이상 달성되면 상품 가입자 중 자동으로 추첨해 총100명에게 우대금리 3.65%p를 제공, 당첨자는 예금 최고 연4.85% 적금 최고 연5.45%를 받을 수 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여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출시된 DGB대구은행의 상품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란다”면서 “최근 5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고 있는 ‘대구희망나눔캠페인’과도 연계, 뜻 깊은 상품을 내어 놓은 바 사회적 책임을 지고 ESG경영에 힘쓰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등포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배우는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영등포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배우는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서울 영등포가 평생교육의 요람이 될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문을 18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학습관은 주민에게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배움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 시설이다. 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4738㎡ 규모로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완공했다. 1층은 누구나 편하게 책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한쪽에는 영유아 돌봄 공간인 ‘맘(心)든든센터’를 설치했다.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장애 놀이방이다. 3층에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는 ‘함께 배움실’과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함께 나눔실’, 공예와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창의랩’이 자리 잡고 있다. 4층은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과 정보기술(IT) 기기 수업을 진행하는 ‘평생스마트교육장’과 ‘미래학습랩’으로 꾸몄다. 미래학습랩에서는 올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SNS전문가 양성’, ‘스마트스토어 운영자 과정’,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습관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프라인 수업은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및 시민참여 등 4개 분야 18개 과정이다.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도서 함께 읽기, 운동 습관 기르기 및 영화·독서 토론 등 1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강신청 후 네이버 밴드나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관에는 영등포 마을대학 본부도 들어선다. 대학은 여가를 위한 인문·교양 강좌 중심의 평생교육에서 더 나아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둔다. 학습관을 본부로 당산·양평 캠퍼스, 여의도 캠퍼스, 문래·도림 캠퍼스, 영등포 캠퍼스 등 총 5개 권역으로 구분한 후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과정을 운영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든 구민이 고루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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