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나눔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최윤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여장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서열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땅콩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29
  • 대구, 안동에서 수돗물 끌어오나

    대구, 안동에서 수돗물 끌어오나

    대구 시민의 숙원인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 안동시가 안동댐 물을 대구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논의를 진척시키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권기창 안동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는 1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취수원 다변화 추진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다. 이는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과 김희석 취수원다변화추진단장 등이 지난달 안동에서 권 시장을 만나 양 지자체 단체장의 만남을 통해 상호 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추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 협의에 나서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두 지자체는 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 경북도 등의 협조를 얻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상류에 있는 안동댐과 임하댐 물을 도수관로로 연결해 영천댐이나 운문댐으로 공급하고 이를 정수해 대구에 공급하는 이른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 시장은 ‘낙동강 유역 광역 상수원 공급체계 시범구축 사업’을 통해 안동의 깨끗하고 풍부한 수원을 대구와 구미, 김천, 칠곡, 고령 등 낙동강 권역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들 사업에는 9200억~1조 40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구시와 경북 구미시가 추진해 온 취수원 다변화(구미 이전)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대구시와 구미시는 지난 4월 국무조정실, 환경부,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구미 해평취수장을 거친 물을 대구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맺었으나 6·1 지방선거에서 두 곳 모두 단체장이 바뀌면서 사업에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임 시장 때 대구 취수 다변화 사업에 조건부 동의한 것에 대해 후보 시절부터 일관되게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수원 다변화에 동의하면 지역 발전에 도움은커녕 상수도 보호구역 등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재벌에 바라는 도덕적 혁신/박상숙 산업부장 겸 부국장

    [데스크 시각] 재벌에 바라는 도덕적 혁신/박상숙 산업부장 겸 부국장

    10년 전 재벌개혁의 방법론을 두고 좌우의 논쟁이 뜨거웠다. 당시 ‘왼쪽’으로 분류되던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꺼내 든 삼성과의 사회적 대타협론은 의외였다. 가뜩이나 문어발 식성인 재벌들이 골목상권까지 침해한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여기에 시대정신으로 경제민주화가 부각되면서 반기업 정서가 하늘을 찔렀던 때였으니까. 상당수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은 독점의 폐해를 깨뜨리는 길은 재벌 해체밖에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재벌의 지배구조와 그 역할을 인정해 주는 대신 이들에게 세금을 더 걷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늘려 복지를 강화하자는 장 교수의 주장은 물정 모르는 빈말로 취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전에 공허한 메아리로 끝났던 사회적 대타협을 이제는 모색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어떤 논리와 근거를 들이대더라도 재벌 총수 등 특권층의 사면은 불공정 논란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법은 만인이 아니라 만명(!)에게만 평등하다’는 비아냥은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다. 공정과 상식의 원칙이 내 편과 네 편에 따라 선택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뉴스를 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안다. 잊을 만하면 여론의 염장을 질렀던 정경유착, 편·불법 승계, 형제간 분쟁 등을 생각하면 재벌에 대한 눈총을 거두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국민의 희생과 헌신을 양분 삼아 거둔 성장의 과실을 공동체와 제대로 나누지 않고 있다는 불만도 여전하다. 따지고 보면 삼성이나 롯데의 오너가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우리 사회의 선물이다. 기업 성장을 위한 유무형의 지원과 국민의 애국적 소비로 얼마나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었는가. 여기에 사면이라는 보따리까지 안겨 준다면 당연히 반대급부를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이 부회장은 이태 전에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면서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선언했다. 다스리지 않고 군림하는 입헌군주적 기업가가 되려 해도 수익창출과 사회환원이라는 의무를 병행해야 한다. 삼성의 연구 모델 중의 하나인 스웨덴의 발렌베리 그룹은 오너 일가가 받는 배당금이 모두 재단으로 들어가고 그 돈의 80%를 연구개발에 사용한다고 한다. 기업의 혁신에 모든 것을 쓴다는 것이다. 경제성장 분야의 권위자인 조지프 슘페터는 혁신이 자본주의 사회의 원동력이고 그것이 사라지면 불평등만 남게 된다고 갈파했다. 혁신을 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적 평등이 실현된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혁신을 신기술 개발이나 규제 철폐로 겉만 보는 데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적 혁신이다. 반칙과 특권의 케케묵은 악습을 완전히 바꾸고 나눔을 실천하는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만 진정한 초일류 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자선재단 앞에 붙는 카네기, 록펠러 등은 약탈자본주의 시절 미국에서 악덕 자본가의 표상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노동자의 고혈을 빨아 거둔 부를 공동체에 환원하면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역사에 남고 미국 사회도 살려 냈다. 말하자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것이다. 지금도 미국은 부의 독점과 사회적 양극화로 골머리를 앓지만 양보와 기부, 자선사업의 새로운 치료제도 나오고 있다. ‘삼성 해체’와 ‘사면 반대’만이 공정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재벌개혁론자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폭력을 끝내기 위한 폭력으로 태초의 사회가 질서를 수립한 것처럼 이번 기업인 사면이 더이상의 사면을 없애는 계기가 돼 기업들이 공정과 상식, 자선과 나눔의 혁신에 전력투구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 노원구,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 모집

    노원구,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 모집

    서울 노원구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출발선에 있는 유망한 사회적 경제기업과 창업팀을 유치해 노원의 사회적경제, 협동과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에서는 센터 1관과 3관 두 곳의 1인 창업실 12석, 인큐베이팅 사무실 1실, 기업사무실 4실 등의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1인 창업실의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 형태의 사업 혹은 법인을 운영할 계획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내 설립된 기업도 가능하다. 인큐베이팅 사무실은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설립된 초기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입주 기간은 1년이다. 기업사무실은 공고일 현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지정되거나 인증된 기업으로 일반 협동조합의 경우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최근 3개월 이상 영업 활동을 수행한 기업이나 1년 이상 분기당 매출이 발생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기업 및 구성원의 역량과 자질,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사업 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이 노원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기 ‘1000원의 행복’ 2700만원 전달

    삼성전기 ‘1000원의 행복’ 2700만원 전달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000원을 기부하는 ‘나눔 키오스크’를 운영한 지 3개월 만에 2700만원을 모금해 9명의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나눔 키오스크는 화면에 성장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임직원이 사원증을 접촉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되는 기기로 삼성전기 수원·세종·부산 사업장의 식당과 로비 등에 설치됐다. 삼성전기는 사연당 300만원이 모이면 해당 아동에게 성금을 전달한다. 지난 4월 첫 설치 이후 현재까지 국내 임직원 3명 중 1명꼴로 나눔에 참여했고, 한 직원은 377회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직원은 “어릴 때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던 나와 비슷한 사연을 보고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사내 식당을 이용할 때마다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장덕현 사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임직원이 나눔의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나눔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후원 아동을 돕는 재능기부 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 고독사 위험 줄이는 노원

    고독사 위험 줄이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는 대상자 발굴에 집중했다. 지난해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3392명에 대해 복지플래너와 노원 똑똑똑돌봄단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지원 필요 대상으로 1419명을 선정했다. 지난 4월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든든한 동행, 함께 걸음 사업’을 시작했다. 은둔형 성향이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10개 동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아 ‘나눔가게’ 14곳에 직접 방문해 먹고 싶은 반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식사 지원과 동시에 외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동네 이웃들도 발벗고 나섰다. 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는 ‘중장년 독거남의 변신, 우리동네 주방장이 떴다’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의 식생활 독립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기획됐다. 한 달에 한 번 다 같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만든 요리를 이웃들과 나누는 행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기 ‘1000원의 행복’ 프로젝트 3개월 만에 2700만원 후원

    삼성전기 ‘1000원의 행복’ 프로젝트 3개월 만에 2700만원 후원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000원을 기부하는 ‘나눔 키오스크’ 운영 3개월 만에 2700만원을 모금해 9명의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나눔 키오스크는 화면에 성장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기기에 접촉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되는 시스템으로 삼성전기 수원·세종·부산 사업장의 식당과 로비 등에 설치됐다. 삼성전기는 사연당 300만원이 모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에게 성금을 전달한다. 지난 4월 첫 설치 이후 현재까지 국내 임직원 3명 중 1명꼴로 나눔에 참여했고, 한 직원은 377회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직원은 “어릴 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던 나와 비슷한 사연을 보고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사내 식당을 이용할 때마다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장덕현 사장은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나눔의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나눔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후원 아동을 돕는 재능기부 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 철도공사·밥퍼 ‘조형물 대치’

    철도공사·밥퍼 ‘조형물 대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굴다리 지하차도에 설치된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 조형물을 두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조형물이 노후화돼 위험하다며 긴급 철거를 요구했지만, 밥퍼 측은 철거할 계획이 없다며 맞섰다. 1일 한국철도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철도는 밥퍼를 운영하는 다일복지재단에 ‘답십리 굴다리 지하차도 조형물의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조형물의 전도가 진행돼 아래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밥퍼는 1988년 청량리역 광장에서 라면을 끓이면서 시작된 무료급식소 사업이다.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 등 이웃들을 위해 급식을 제공한다. 문제가 된 조형물은 밥퍼를 알리는 시설물이다. 가로 3m, 세로 8.6m의 나무 모양 조형물이 철도부지 담장 양쪽에 총 2개 설치돼 있다. 전농동 방향은 2008년, 청량리 방향은 2014년에 설치됐다. 한국철도는 지난해 현장 점검을 통해 전도 우려를 감지하고 철거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사고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블록 담에 철사를 묶어 조형물을 고정해 놨는데,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블록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바람이 심하게 불어 혹시라도 조형물이 도로를 지나는 차를 덮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밥퍼 측은 해당 조형물이 나눔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라며 철거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최홍 밥퍼 사무총장은 “오랜 시간 동안 청량리에서 밥을 퍼 드리고 있는데, 이런 나눔의 정신은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조형물이 노후화됐으면 수리를 하면 될 일이지 없애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밥퍼는 답십리 굴다리 일대를 ‘청량리 나눔의 거리’로 지정하자고 동대문구청에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청은 조형물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정명령 후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대집행 철거 등 행정처분 절차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 ‘기부 여왕’ 김주영 다옴홀딩스 회장 수감자들에게 ‘얼음 생수’ 선물

    ‘기부 여왕’ 김주영 다옴홀딩스 회장 수감자들에게 ‘얼음 생수’ 선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다옴홀딩스 김주영 회장이 구치소 수감자들을 위해 ‘얼음 생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옴홀딩스는 지난달 2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자들을 위해 얼음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수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 회장이 직접 나서면서 이뤄졌다 김 회장은 “무더위에 코로나19 재확산이 겹치면서 수감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레니티 골프앤리조트’와 ‘김천 포도컨트리클럽’(CC)을 운영하고 있는 다옴홀딩스 대표이사인 김 회장은 이외에도 소외계층에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회장은 한중친선문화교류협회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를 개최해 선천성 심장판막 수술비를 지원했다. 또 광명시청소년재단법인 ‘좋은친구들’ 이사장을 맡아 가출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다옴홀딩스는“김 회장은 평소에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라’는 말을 강조한다”면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 회장의 지론이다. 저소득층 청소년 학업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후원은 물론 해외유학생 입학금 및 등록금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화재로 화상을 입은 신혼부부가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한 지역 소방서로부터 듣고 병원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런 사회활동과 기부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김 회장은 ▲이천시장 표창 ▲녹색문화대상 환경부장관 표창 ▲김천시장 표창 ▲재능나눔공헌대상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일하는 동작’ 민선 8기 출범 한 달…새 바람 불다

    ‘일하는 동작’ 민선 8기 출범 한 달…새 바람 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이끄는 민선 8기가 지난달 1일 출범한 이후 동작구는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1일 동작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취임 첫날 도림천 일대를 찾아 전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는지 주민안전을 먼저 살핀 이후 일정별 액션플랜과 4년 후 동작의 모습을 담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임기를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한달 간 구민 민원현안 청취, 지역 주요기관 현장방문, 동별 주민총회 순회, 코로나 방역활동, 취약계층 어르신 나눔 행사 참여 등 모든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구정을 살피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주민불편사항이 들리는 즉시 현장을 찾아가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일찍이 예방하고자 노력했다. 흑석동 집하장 인근 기울어진 전주에는 지지대를 설치토록 조치하고 교체공사를 시행했다. 또한 혼잡한 신대방역 3번 출구 일대와 노량진역 앞 노상 적치물을 정비해 주민들의 호응도 얻었다. 구청장이 밝힌 30일 이내 완료 공약사항도 이행하며 성과를 보였다. 박 구청장이 약속한 공약은 ▲점심시간 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1주택자 재산세 2020년 수준으로 감면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관내 모든 경로당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LED 보안등 교체?설치 ▲상권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 이식 및 수종 변경 등이었다.민원대응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그간 구청장 민원을 전담하는 기능을 맡았지만, 오히려 구청장 대면 면담을 가로막던 ‘직소민원실’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모든 민원인을 구청장이 직접 면담하며 소통의 질을 크게 높였다. 또한 구민소통 창구인 구정소식지 ‘동작마당’에는 구청 소식 관련 지면을 늘리고 지역 자랑거리 코너를 신설했다. 이 외에도 ▲도로 파손구간 재포장 실시 ▲도시미관을 고려한 공사용 가림판 재정비 ▲임신·출산 관련 비용 지원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U턴 차선 신설 ▲재활용정거장 등 쓰레기 처리시설 환경 재정비 ▲악취 발생지역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는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노량진 민자역사, 도로망 확대,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 등 12년간 정체된 동작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도시, 복지, 생활, 역사·문화 등 모든 분야의 동작구 지도를 바꾸겠다”며 “구민에게 자부심이 되는 ‘최고의 가치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民에 의한 民을 위한 자치 특구… 든든 성북 [현장 행정]

    民에 의한 民을 위한 자치 특구… 든든 성북 [현장 행정]

    7~8월 20개 모든 동서 주민총회  ‘현장 구청장’ 별명답게 늘 참석 “자치 분권의 핵심이 열리는 곳  구 차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주민들이 손수 우리 동네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주민총회는 그야말로 주민들의 큰 잔치입니다. 여러분이 선정하신 안건 중 다른 동 주민에게도 꼭 필요한 사업은 구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최근 특별한 ‘마을 잔치’에 참여했다. 지난 21일 정릉감리교회에서 열린 ‘정릉2동 주민총회’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자치사업 의제에 대해 토론한 뒤 주민투표를 통해 실행 방법 등을 정하는 주민 공론장이다. ‘현장 구청장’이라는 별명답게 이 구청장은 동별 주민총회에 참석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7~8월 성북구 20개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가 진행된다. 이날 정릉2동 주민 110여명은 안전하고 즐거운 동네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정릉2동은 주민자치위원 44명이 자치회관운영·역사문화체육·마을안전환경·나눔복지교육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에 선보일 주민자치회 사업을 총회 안건으로 부쳐 우선순위를 정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동네 사업은 지역에 설치된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함 점검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이다.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공동 1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장애 아동 체육 프로그램 ‘꿈틀꿈틀 놀이 운동’ ▲아동·청소년 역사 문화 놀이 ▲취약 계층 대상 ‘찾아가는 음식 나눔’ ▲꿈나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도 내년에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정릉2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부터 4년째 지역 아동·청소년과 취약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모범 사례로 꼽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표 기구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성북구는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를 목표로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민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아카데미’ 등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7년 동선동, 종암동 2개 동에서 시작한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20개 모든 동에서 운영될 정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이 구청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이자 직접민주주의의 장은 주민자치”라며 “내가 사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주민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박차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박차

    서울 관악구가 아동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아동친화도시 인증 상위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다방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관악’이라는 핵심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전년 대비 약 21억원이 증가한 195억원을 투입했다. 구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생활환경 ▲아동친화기반조성 영역에 7개 정책과제를 선정해 총 58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아동권리모니터단이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하는 등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아동권리모니터단이 제안한 정책 중 ‘어린이공원 아동친화놀이환경 조성’, ‘놀이터 인근 천천히 표지판 설치’ 사업은 이미 구정에 반영됐다. ‘아동목소리 도입 금연벨 설치’, ‘학교 인근 공사 시 아동우선보호’ 2개 정책은 도입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들의 정서적 단절감을 해소하고자 굿네이버스,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정서지원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 공동육아나눔터와 열린 육아방을 연계한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설치, 우리동네 키움센터 설치 등 아동을 위한 공간 마련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구 특성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책방향 재설정과 전략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아동친화도 조사를 마쳤고 오는 8월 아동과 아동 관계자,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민의견을 실시하고, 지난 4개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추진 영향평가를 반영해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설정할 계획이다. 구는 2017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전담기구 조성 및 조례 제정 등을 통해 2020년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이 종료되는 2024년 3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팔거면 받지 말던가” ‘3관왕 시계’ 되팔이에 안산 분노

    “팔거면 받지 말던가” ‘3관왕 시계’ 되팔이에 안산 분노

    “어머니가 당근마켓 판매글 봐”“얼마나 마음 아팠는지 아느냐”“차라리 내가 사겠다고 했다”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이자 양궁 세계 랭킹 1위인 안산(21·광주여대) 선수가 자신의 올림픽 기념 시계에 웃돈을 붙여 거래하려 한 판매자에게 분노를 표했다. 안산은 28일 트위터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기념시계 판매사진을 공유하며 “나 줘. 얼마에 팔 건데”라고 적었다. 앞서 한 판매자는 기념시계 사진과 함께 ‘도쿄올림픽 양궁 안산 선수 사인시계 사실 분 계신가요? 디엠 주세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안산은 해당 글에 대해 “팔 거면 받지 말던가. 달라는 사람 많은데”, “어머니가 당근마켓에서 ‘안산 시계’ 검색해서 플미(프리미엄) 40만원 붙은 거 봤을 때 옆에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아느냐”며 분노했다.안산은 또 “내가 이걸 팔았느냐. 선물이잖아 선물. 필요 없으면 그냥 조용히 버리든가 나눔을 하라”며 “마음을 줬는데 그걸 왜 니 용돈벌이로 쓰냐”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선물로 받은 물건을 왜 되팔이하나”, “돈벌이 하려고 사인시계 받았나”라고 호응했다. 그러나 일부는 “공개 저격은 과했다”는 반응도 보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안산은 “부모님께서 제작해서 여러 지인 분에게 나눠드린 시계가 플미로 올라오는 게 속상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나 가족들이 이익을 받고 판 것이 아니다”라며 “팬분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구매하실까 봐 차라리 제가 사겠다고 했다. 욕하실 거면 알고 욕해달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안산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지난 18~24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도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이 됐다.
  • 광주전남혁신도시 발전기금 갈등 16년만에 일단락

    광주전남혁신도시 발전기금 갈등 16년만에 일단락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조성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을 놓고 광주시와 나주시가 벌여왔던 갈등이 16년 만에 일단락됐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50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키로 했다. 나주시는 2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21일 지방선거 후보 시절의 윤병태 나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체결했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협약’ 이행의 첫 걸음이다. 세 후보는 당시 협약을 통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경제권 성장을 위한 공동 과제추진, 광역교통망의 신속한 구축에 따른 생활권 통합, 혁신도시 탄소중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SRF(가연성 생활페기물 고형연료)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 쓰레기 자체 처리계획 수립, 혁신도시발전재단 설립과 발전기금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3년부터 혁신도시 성과 공유를 위한 발전기금에 50억원을 출연한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은 혁신도시가 출범한 2006년 2월 광주시장, 전남지사, 나주시장이 공동혁신도시 개발 운영의 성과공유 협약을 통해 조성하기로 했다. 발전기금은 공동혁신도시의 성과를 광주·전남 지역에 고루 나눔으로써 혁신도시 조성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에 도모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그간 3개 지자체 간 기금 조성 규모, 범위 등에 대한 팽팽한 입장차가 계속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었다. 하지만 기금 출연의 직접 당사자인 나주시의 대승적 결단에 따라 16년간 해묵은 갈등이 일단락됐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회복되고 있는 광주·전남 상생발전 노력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혁신도시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어려운 재정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광주·전남 상생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기금 출연을 결정했다”며 “발전기금이 광주와 전남에 고루 쓰여 지역균형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고]

    ●안영일씨 별세, 안상미(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차장)씨 부친상 =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02)3410-6915 ●윤남순씨 별세, 임호(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수석업무역)·용녀·영숙·지은씨 모친상 =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29일. (031)900-0444 ●신동출씨 별세, 신복순·영섭(전 새마을금고 전무)·창섭(문화일보 사진부 부장)·형섭(늘푸른농축산 대표)씨 부친상, 변필훈씨 장인상, 이숙이·이선우·조성자씨 시부상 = 27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29일. (031)477-0091
  • 남창진 서울시의원 “사랑의 소머리국밥 나눔행사” 봉사활동 참석

    남창진 서울시의원 “사랑의 소머리국밥 나눔행사” 봉사활동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구2)은 지난 26일 송파1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소머리국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중복을 맞아 코로나 19로 지친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일환으로 준비됐다.행사에 앞서 남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께 감사한다”며 “봉사라는 것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하는 것이어서 지칠 때도 있지만 여러분의 숨은 봉사가 반드시 지역사회를 빛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 여름축제 3년만에 대면으로...‘섬머페스티벌’, ‘섬진강재첩축제’

    경남 여름축제 3년만에 대면으로...‘섬머페스티벌’, ‘섬진강재첩축제’

    경남지역 바다와 강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가 3년만에 대면행사로 정상 개최된다. 남해군은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넓은 은빛 모래밭과 울창한 송림,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3년만에 한여름 시원한 밤에 공연이 열린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2년 연속 취소돼 열리지 않았다. 행사 첫 날인 4일에는 트롯가수 박시원과 K-POP 댄스그룹 ‘허니버즈’ 등이 출연하고, 7080 복고 뮤지컬 파티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DM) 댄스파티가 열린다. 오후 9시 30분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 바다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5일에는 치어리더팀 빅토리아, K-POP 댄스그룹 핑크블링, 복고댄스그룹 해피니스 등 각종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인기가수 나상도와 배진아가 출연하고 딜라잇 레이져 쇼와 LED타악 퍼포먼스가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는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변검 매직쇼를 비롯해 해운대 명물 ‘슈퍼맨 오장욱 저를러 쇼’, K-POP 댄스 그룹 ‘바니바니’, 남성2인 퍼포먼스 밴드 ‘불러줘’, EDM 댄스파티 등이 이어진다. 다양한 음식을 갖춘 푸드트럭 8대가 축제장 인근에서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남해마늘을 먹인 돼지고기 구이를 파는 판매부스 6동을 지역 단체가 운영하고 생맥주 판매부스도 준비하는 등 축제장 먹거리도 풍성하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널리 알려진 경남 하동군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도 다음달 5∼7일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3년만에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하동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역 희망 나눔 공연’, ‘우리가족을 자랑합니다’, ‘힐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참여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섬진강 행사장 모래밭에 숨겨놓은 황금재첩 모형을 찾으면 1돈으로 된 황금재첩을 주는 ‘찾아라! 황금재첩’ 행사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다. 거랭이를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잡는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섬진강 전통방식 재첩잡이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됐다.송림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공간도 설치한다. 전야제인 4일 정두수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5일 개막식에는 홍진영과 박서진, 6일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에는 임창정·하동근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하동군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3년만에 열리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와 지역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 자투리땅서 호밀빵… 나눔 빵빵 종로

    자투리땅서 호밀빵… 나눔 빵빵 종로

    서울 종로구가 환경공무관들이 평창동에 방치된 자투리땅에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호밀로 빵을 만들어 지역 홀몸 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종로구 환경공무관들은 올해 평창동 430-1 자투리땅에 농사를 지었다. 골목길 경사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오랜 시간 방치돼 축대에는 균열이 일어나고 상단부에는 배부름 현상이 나타났던 곳이었다. 구는 지난해 10월 해당 부지의 잡목을 없애고 축대 보수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던 요소를 말끔히 제거했다. 이후 해당 부지 내 쓰레기 무단 투기를 예방하려고 올해 봄 환경공무관들이 직접 씨를 뿌리고 농사까지 지어 지난달 호밀을 수확했다. 구는 환경공무관들이 수확한 호밀로 빵 400개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했다. 많지 않은 양이지만 첫 수확의 기쁨을 주민들과 나누길 원한 환경공무관들의 뜻과 빵을 만들어 준 지역 사회복지협의체 회원 등의 재능 기부가 합쳐져 이뤄진 행사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환경공무관이 경작하고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빵을 어르신들과 나눠 먹으니 기쁨이 두 배”라면서 “앞으로도 종로 구석구석을 살피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송 교수는 지난 1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 원을 5년에 걸쳐 납부한다고 약정하면서 광주지역 14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은 골드클래스㈜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구제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 교수는 2019년 광주 서구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물 붕괴 참사, 올해 초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건축물 관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송 교수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결심했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시작으로 광주가 더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귀중하게 모인 성금을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는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 [시론] 당장의 경제효율보다 사회적 가치 생각해야/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이사장

    [시론] 당장의 경제효율보다 사회적 가치 생각해야/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이사장

    장안의 화제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변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한다. 지난 7화에는 짧지만 토목 전문가와 건축 전문가가 나왔다. ‘소덕동’이라는 동네를 직선으로 관통하는 도로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행정소송을 대리하기 위해 우영우와 동료 변호사들이 두 전문가를 찾아가 의견을 듣는 장면이다. “이렇게 직선으로 도로를 짓다뇨. 유럽에서는 동네 모양을 살려서 목가적 분위기를 내죠.” 건축 전문가의 말이다. 토목 전문가에게 이 도로는 다르게 보인다. “직선 관통 도로, 나쁘지 않아요. 다른 데 지으려면 터널이나 교차로 내기도 어려워요.” “지하도로를 내면 되죠. 당장은 돈이 더 들어도 지상 지면 활용이 가능해지잖아요.” “지하도로까지 만들 정도로 이곳 땅값이 높나요? 그린벨트 풀릴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데.” 지하도로는 두 전문가에게 다른 의미인 셈이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한 절대적 정답은 없다. 처음엔 도로 건설에 반대하던 소덕동 주민들이었지만, 그중 과반수는 ‘재개발 보상비용’을 준다는 건설사 동의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극을 이끈 건 도로 건설이지만, 다른 변수가 생기면서 흐름이 바뀐다. 이야기는 어떤 개발 비용을 지출할 때 당장의 경제효율이 중요한지, 아니면 장기적 가치 창출을 중요시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는 질문을 던진 셈이다. 문득 2016년이 생각났다. 휠체어로 지하철 환승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지도인 ‘서울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를 만들기 위해 돌아다니던 나에게 몇몇 사람들이 물었다. “지하철에 장애인이 몇 명 안 보이던데 돈 들여 그런 지도를 왜 만들어야 하죠?” “비용 효율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경제성장이 최우선이었던 1970년대 처음 생긴 서울 지하철엔 교통약자 이동 개념이 희박했다. 이후 이동권 시위가 잇따르며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졌다. 엄청나게 먼 거리를 이동해야 승강기를 탈 수 있는 역들도 생겼다. 건대입구역처럼 역 바깥으로 돌아가야 하는 곳도 있다. 협동조합 무의가 만든 데이터에 기반해 서울시립대 교통관리학과 공학석사 과정인 정예원씨는 ‘교통약자 지하철 환승보행 거리’를 분석해 논문을 썼다. 이 내용을 보면 건대입구역 일부 환승 구간은 비장애인 환승거리(77m)에 비해 교통약자 환승거리가 무려 18배(1404m)에 달한다. 지하철을 다니다 보면 애초 경제효율만 보고 지어서 나중에 오히려 비용이 더 드는 경우가 꽤 보인다. 우선 엘리베이터 건설 비용이 추가로 든다. 교통서비스 소비자인 교통약자가 소요하는 시간, 정서적 스트레스, 민원 시위 등 갈등 처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은 덤이다. 이런 사례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만 한정된 게 아니다. 휠체어를 타는 내 딸은 동네 식당, 병원, 편의점, 학원 10곳 중 9곳에는 갈 수가 없다. 법이 그렇다. 상당수의 민간, 소형 사업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안 갖춰도 무방하다. 그렇다 보니 ‘무장애 인증 장소 정보’가 귀한 정보가 됐다. 협동조합 무의 또한 행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서울시내 주요 지역 휠체어 접근 장소를 모으고 있다. 이런 데이터를 모아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공개하고 정보를 업데이트하자는 입법 흐름이 있다는 건 반갑다. 지난 6일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법률’ 개정안은 무장애 인증을 받은 시설을 지도에 의무 표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너무나 다행스러운 방향이지만 애초 대부분의 장소가 휠체어 접근이 가능했다면 이런 ‘개정법’이 나올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가치 측정엔 여러 기준이 있다. 당장의 경제적 가치가 중요한지, 아니면 더 장기적인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지. 이는 결국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의 철학에 달려 있다. 우리 사회에 그런 철학이 녹아들길 바란다.
  • “분유 6통씩 보내던 후원자, 3통으로 줄였어요”

    “분유 6통씩 보내던 후원자, 3통으로 줄였어요”

    3평 남짓한 창고 한쪽 선반은 분유 4~5통만 덩그러니 놓인 채 텅 비어 있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영아 임시보호 공간 ‘베이비박스’의 분유 창고를 보여 주던 양승원 주사랑공동체 사무국장은 25일 “평소 분유통을 지금보다 2배는 더 쌓아 놓는데 요즘 경기가 워낙 어려워 분유 후원도 자연스레 줄었다”고 설명했다. 물가가 치솟으며 사회 취약 계층의 생활고가 심해지고 있다. 식비 등 필수 생활비가 커지면서 후원을 줄일 수밖에 없는 이가 많아져 후원에 의존해 운영하는 복지 시설도 고물가 충격을 그대로 떠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물가 위기가 사회 약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돼선 안 된다”며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더욱 두텁게 지원할 것을 공언했지만 베이비박스 관계자는 “하루하루 버티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 주사랑공동체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베이비박스는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형편의 사람이 맡긴 위기 영아를 일시 보호하는 미인가 시설로 오로지 후원으로 운영한다. 베이비박스에서 물가 흐름을 가장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는 지표는 ‘분유’다. 양 사무국장은 “한 달 분유 소비량이 300통이 넘을 정도로 가장 많아 평소에는 창고 한가득 분유를 쌓아 둬도 금방 소진된다”면서 “항상 분유 6통씩 보내주던 정기 후원자께서 최근 3통으로 후원량을 줄이시면서 ‘요즘 물가가 올라 여유가 없다’며 죄송해하셨다”고 전했다. 실제로 분유 후원은 물가 인상 영향이 가시적으로 보이던 지난 4월부터 크게 줄었다. 지난 4~6월 주사랑공동체가 후원받은 분유는 총 769통으로 지난 1~3월 후원량(1045통)의 73.5%에 불과하다.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대표는 “경제가 위축되면 마음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후원을 잠시 중단하거나 규모를 줄이는 분들이 2배가량 많아져 물가 인상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후원금이 줄어드는 것은 곧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취약 계층의 생활고로도 이어진다. 주사랑공동체의 주요 사업 중 하나가 한부모 가정 긴급 지원이기 때문이다. 양 사무국장은 “현재 한부모 및 난민 가정 등 120여 가정에 육아 키트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급하게 지원을 요청한 사례도 지난 2월에는 2명뿐이었지만 4월부터는 매달 4명씩 부쩍 늘고 있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