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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따뜻한 온기를 나누다…호우피해 이웃돕기 3억 6000만원 지원

    영등포구, 따뜻한 온기를 나누다…호우피해 이웃돕기 3억 6000만원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서 8억 1169만원의 성·금품을 모았고, 이중 3억 6000만원을 지난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큰 피해를 입은 1294가구에 배분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관내 주택 등 5273채, 공장 및 상가 864곳이 침수되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히 신길·대림동 등 저지대 지역에서 주택 침수피해 이재민이 집중 발생했으며, 이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구는 공동모금회와 손잡고 호우피해 이웃돕기 성금 배분을 추진했다. 관내 기업, 직능 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이 한마음으로 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호우피해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한 결과, 지난 9월 총 8억 1169만원의 성·금품이 모였다. 이에 지난달 공동모금회는 수해 정도 및 사회보장 자격 수준에 따라 관내 이재민 1294가구에 약 3억 6000만원을 차등 지급해 이들이 생활 안정을 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지원금은 ▲생활 가전 등이 대부분 파손되고 거주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 가구 50만원 ▲일반 가구 35만원 ▲거주는 가능하나 생활 가전 파손 등 기타 피해가 많은 일반 가구 15만원 등이다. 구는 나머지 4억 5000만원 규모의 성·금품은 수해를 입은 4000여가구에 이미 지원했다. 이와 함께 생필품 1000박스, 서큘레이터 400대, 이불 140채 등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자에게 긴급히 배부됐다. 라면 3020박스, 쌀 1168포대도 기부로 들어오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재민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민간재원을 활용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민·관 협치 우수 모델로 손꼽힌다. 구는 캠페인 이후 모금된 금액도 호우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추가 지원할 것을 검토중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모금한 성금이 이재민들의 온전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SSG닷컴,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참여형 캠페인 만든다

    SSG닷컴,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참여형 캠페인 만든다

    소비자 참여형 ESG 경영 활동 눈길SSG닷컴이 참여형 기부 캠페인, 친환경 캠페인 등 소비자와 함께 하는 ESG 경영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제안하고, 상품 구매와 기부를 연계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실천하는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실생활서 쉽게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배송 선보여 지난 2월 SSG닷컴은 환경재단과 함께 ‘지쓱 가능한 세상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했다. 최근 온라인 배송이 보편화하며 포장재 사용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점을 고려해 이커머스 배송 포장재 감축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다. 1500여명 이상의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며 당선작 중 일부는 실제 적용을 위해 준비 중이다. 실제로 SSG닷컴은 배송 시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당일 시간대 지정 배송 ‘쓱배송’에 재활용 가능한 종이봉투를 활용하고 있으며, 새벽배송에는 반영구적 재사용이 가능한 보랭가방 ‘알비백’에 상품을 담아준다. 또한 물과 재생수지를 포함해 만든 아이스팩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다. 종이 형태의 주문 확인서 대신 모바일 주문 확인서를 제공해 종이 절약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한국 코카콜라’, ‘이마트’, ‘지마켓’ 등 7개 사와 협업해 소비자 참여형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 캠페인 시즌 3’를 진행했다. 참여자가 투명 페트병을 모아 제출하면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소비자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자 공동 기획했다. 행사 기간 4만 300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페트병 20여톤 분량을 수거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환경의 달을 맞아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 인식개선 캠페인 ‘제로웨이쓱트’를 진행했다. 야구장 및 일상에서 버려지는 물품을 업사이클링하고, 야구장을 찾는 이들에게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등 전 세계적 움직임으로 확산 중인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먼저 SSG닷컴 배송에 사용하는 종이봉투를 야구장 응원도구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해 총 20만부를 배포했다. 또한 SNS에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 10일에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제로웨이쓱트 데이’ 오프라인 행사를 했다. 종이봉투로 만든 응원도구, 텀블러 및 다회용기를 지참한 관람객 1000여명에게 부러진 야구 배트를 재활용한 굿즈를 제공했으며, 경기 입장객에게 친환경 종이로 만든 응원도구를 배포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남은 하반기 동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안내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친환경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건 구매 시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형 기부 활동 SSG닷컴은 소비자 참여가 필수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ESG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 반려, 유·아동 등 킬러 카테고리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 3월 반려동물용품을 산 뒤 상품평을 작성하면 SSG닷컴이 사료를 기부하는 ‘기부앤테이크 펫 페어’ 캠페인을 했다. 회사와 소비자가 함께 완성하는 기부를 위해 참여 방법을 상품평 작성으로 설정했으며,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와 연관된 기부처와 물품을 뽑아 소비자 참여도를 높였다. 참여자가 작성한 총상품평 수가 목표했던 3000개를 훌쩍 넘었고, 쓱닷컴은 ‘동물권행동 카라’에 1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했다. 이어 6월과 7월에도 목표 상품 판매량에 도달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의료비와 사료비를 ‘동물권행동 카라’에 후원했다. 지난 4월에는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리틀쓱 베이비 페어 착한 기부 캠페인’을 했으며, 구매자가 작성한 상품평 수가 3000개를 넘어 한부모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5월과 9월에는 패션 카테고리에서 고객 댓글 참여, 이벤트 공유하기 참여 건수와 기부를 접목해 위탁 아동에게 의류를 제공하기도 했다. SSG닷컴은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비롯, 일상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제로 지난 4월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산불 피해 아동 구호 걷기 캠페인’을 펼쳤고 누적 걸음 수 1억보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한 달간 총 1.8억보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SSG닷컴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울진 산불 피해 관련 아동에게 사용될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달은 하반기 ‘결식아동 식사 드림 걷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이달 중순경 누적 걸음 수 1억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결식아동 식사 및 건강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도서를 기부 받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 1년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하는 ‘임직원 헌혈증 기증 캠페인’,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같은 액수의 후원금을 회사가 매칭해 기부하는 ‘희망배달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SSG닷컴은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늘리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미닝아웃’을 중시하는 고객의 가치소비를 고려해 생활 속에서 기부를 실천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 남은 기간 메타버스와 접목한 친환경 캠페인 및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하고 내년에도 꾸준히 ESG 활동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지향 의원, 영등포구 복지관 등 6개 기관에 조리흄 저감시설 및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김지향 의원, 영등포구 복지관 등 6개 기관에 조리흄 저감시설 및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영등포구 관내 대규모 급식시설이 있는 복지관 등 6개 기관의 조리실에 조리흄 등 실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한 조리흄 저감장치 및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조리흄은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나오는 미세한 입자로 폐 깊숙이 침투해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등 최근 급식실 조리사의 근로환경 문제와 연관돼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김 의원은 영등포구 관내 대규모 급식시설 종사자의 건강 및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을 위해 조리흄 저감장치 설치 시범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영등포구 공기정화시설 설치 시범사업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영등포구는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급식시설 6곳을 선정해 11월 중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영등포노인케어센터 등에 조리흄 저감장치 및 공기청정기를 설치 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식품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뇌졸중,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조리흄을 비롯한 실내대기오염 물질 관리가 세계적으로 주요한 화두”라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저감장치의 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향후 실내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 ‘산사 찾아온 만추’…강릉 용연계곡 연화제

    ‘산사 찾아온 만추’…강릉 용연계곡 연화제

    강원 강릉의 대표적인 산사 문화예술제인 ‘용연계곡 연화제’가 28일 개막했다. 이날 강릉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용왕제로 문을 연 연화제는 30일까지 용연사와 사천항에서 펼쳐진다. 29일에는 용연사에서 자장율사와 범일국사, 산왕대신, 연화부인을 기리는 연화제례를 봉행한다. 이날 생명존중과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방생법회도 사천항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일 용연사에서는 신라와 고려시대 다례를 시연하고 체험하는 차문화 한마당과 다문화가족 요리나눔 행사가 벌어진다. 연화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주민 소통·화합을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 ‘미혼특공’ 도입… 50만 공공주택 청년 우선 공급

    ‘미혼특공’ 도입… 50만 공공주택 청년 우선 공급

    정부가 5년간 청년·서민 공공분양주택 50만호를 공급한다. 공공분양 아파트에 미혼 청년의 당첨 기회를 확대하도록 특별공급제가 도입된다. 연말에 서울 고덕 강일지구에서 청년주택 500가구 시범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에 7만 6000호가 공급(인허가 기준)된다. 청년의 소득·경력 확충 정책의 패러다임도 바뀐다. 대규모 고용장려금을 투입해 청년실업을 해소하던 정책에서 탈피해 직무 경험 및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을 확대키로 했다. ●연말 고덕에 500가구 시범 분양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렇게 보고했다. 윤석열 정부의 범정부 차원 청년정책 추진 계획이 제시된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다리를 놓는 것을 청년정책 목표로 삼아 희망, 공정, 참여의 3대 기조하에 전 부처가 힘을 모아 분야별 세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공공분양주택 정책은 윤석열 정부의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 집의 특징을 구체화한 것으로 청년층에 34만호, 일반 무주택자에게 16만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6만호를 포함, 수도권에 36만호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분양가 80% 장기 주담대로 지원 청년 서민주택은 소득·자산여건·생애주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3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나눔형’ (25만호)은 분양가를 시세의 70% 이하로 책정하고 의무거주(5년) 이후 공공에 환매할 때 시세 차익의 7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분양가의 80%를 장기 주택담보대출로 지원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예를 들어 일반 분양가가 5억원이라면 나눔형 아파트는 분양가가 3억 5000만원이고 2억 8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7000만원만 부담하면 입주할 수 있다. ‘선택형’(10만호)은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살고 분양 여부는 6년 뒤 선택하는 모델이다. 분양 전환 가격은 ‘입주 시 추정 분양가+분양 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정한다. 6년을 살고 분양 전환을 원하지 않으면 추가로 4년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일반형’(15만호)은 현재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아파트와 같은 상품으로 분양가 상한제(시세 80% 수준)가 적용된다. 정부는 청년에게 당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약제도를 개편하고 장기(만기 40년)·저리(연 1.9~3.0%) 대출상품도 내놓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평가 속에 최근 주택경기 부진으로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세 가지 모델(나눔형·선택형·일반분양형)을 통해 다양한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전용 모기지를 지원하는 점 등이 새롭다”면서도 “사전청약을 진행할 경우 토지보상, 본청약 단계에서의 분양가 변동, 입주 지연 가능성 등 불확실성 우려가 있다는 점은 아쉽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청년의 경력개발 기회를 키우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이에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공공부문의 일경험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한 이력정보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상놈 XX들’, ‘돼지보다 못한 놈들’...막말 초등여교사 직위해제

    ‘상놈 XX들’, ‘돼지보다 못한 놈들’...막말 초등여교사 직위해제

    경남 의령군 한 초등학교에서 50중반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폭언을 해 학부모들이 학교로 찾아가 해당 교사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시끄럽다. 경남교육청은 26일 해당 교사를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해당 교사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경남교육청과 경남경찰청은 의령군 한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들이 “A 교사가 지난 13일 5학년 학생들에게 폭언을 했다”며 학교를 항의방문해 학교측에서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로 부터 교사가 폭언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학부모들은 학교에 찾아가 학교장 등에게 항의하고 지난 24일 5학년 전체학생 12명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학교측은 A 교사에 대해 지난 24일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남도교육청과 경찰 조사, 학교측 설명과 A교사 해명 등을 종합하면 지난 13일 5학년 담임교사가 1학년 교실에서 수업나눔촬영을 하는 시간에 A교사는 1학년 교실로 이동해 교실청소 지도를 했다. A교사는 청소 지도과정에서 교실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막말을 했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66명이며 5학년은 1개 학급으로 학생수는 모두 12명이다. 학생들은 진술서에 당시 A 교사가 한 말이라며 “상놈 XX들”, “공부도 못하는 XX들”, “너희들보고 개XX라고 한 이유는 개가 요즘 사람보다 잘 대접받고 있기 때문이다”, “네가 이러고도 학생이냐, 농사나 지어라”, “너희를 욕한게 아니라 반이 더러워서 그런 것이다”라는 등의 내용을 적었다. 학부모들은 지난 17일 학교를 방문해 학교장에게 가해교사 사과와 교직을 떠나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5학년 학생들은 A 교사의 폭언에 따른 정신적 충격 등으로 일부 학생이 지난 21일 조퇴를 한데 이어 24일에는 5학년 전체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았다. A 교사는 5학년 전체 학생이 출석하는 날 공개사과를 하겠다고 했다. 지난 25일 5학년 전체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등교를 했고 A교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앞에서 “죄송하다. 깊이 반성한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학교측은 폭언을 들은 학생들의 정신적 충격이 클 것으로 보고 5학년 전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날 부터 3일동안 심리상담과 치료를 진행한다. 폭언을 한 A 교사와 폭언을 들은 학생들을 제대로 조치하지 않은 5학년 담임 B교사를 학생들과 분리조치 하고 다른 교사를 각각 담임교사로 배정했다. A, B 두 교사는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경남교육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된 A교사에 대해 이날자로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 A 교사는 “말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데 거침이 없는 성격이다 보니 표현을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A교사는 명심보감 입신양명 훈자(訓子)편에 나오는 내용(‘아이를 사랑하면 매를 많이주고, 아이를 미워하면 밥을 많이주라’)을 예를 들며 “명심보감에도 아이를 잘 키우려면 매를 들어 키우라고 하고 아이를 망치려면 음식을 주라고 했는데 아이들에게 욕을 한다고 상처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면서 “잘못을 나무라야 할 때 나무라지 않으면 아이들 가치관이 흐려진다”고 주장했다. A 교사는 “학부모들이 교장실로 찾아가서 수업중인 교사를 오라가라 하고 한 학부모가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순간적으로 격분이 됐다”며 학부모들의 교장실 방문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A 교사와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주 유흥업소 밀집지역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청주 유흥업소 밀집지역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여성접대부들의 호객행위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유흥업소 밀집지역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청주시는 96억원을 투입해 내덕동 일원 밤고개 정비를 위해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밤고개에 위치한 유흥업소 8곳을 매입했다. 이 가운데 6곳이 리모델링을 거쳐 공예공방 6동이 된다. 공방은 예술공방과 작업실, 문화전시실, 판매실, 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인근 공터를 매입해 다목적공간과 카페, 동아리실 등으로 꾸며지는 허브센터도 짓는다. 허브센터는 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맡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20일 시작됐으며 준공은 내년 12월이다. 시는 공방 인근에 73억원을 들여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2024년 준공예정인 교육관에는 태평무, 청주농악, 단청장, 궁시장, 소목장, 칠장, 충청도 앉은굿, 석암제 시조창 등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8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밤고개는 청주에서 진천 방향으로 향하는 약 700m 길이의 고갯길로 예전에 밤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한때 업소 30여곳이 자리 잡아 청주를 대표하는 3대 유흥가 중 한곳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일부 업소만 영업중이다.  시 관계자는 “유흥업소를 정비해달라는 주민들 요구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밤고개가 생기있는 마을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초등생에 “돼지보다 못한 ××들” 막말 교사…집단 등교 거부

    초등생에 “돼지보다 못한 ××들” 막말 교사…집단 등교 거부

    경상남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의 막말에 반발하며 집단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6일 경상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경남의 A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명은 지난 24일부터 B교사의 막말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등교를 하지 않고 있다. B교사는 1학년 담임이지만 지난 13일 5학년 담임교사가 수업나눔촬영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5학년 교실에서 청소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막말을 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B교사는 학생들에게 “돼지보다 못한 ××들” “부모는 너를 싫어해서 괴물로 키우는 것이다” “부모가 너희를 개·돼지로 알고 키웠다” “너희들보고 개××라고 한 이유는 개가 요즘 사람보다 잘 대접받고 있기 때문이다” “1학년보다 공부 못하는 ××들” “1학년 보고 형님이라고 불러라”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학부모의 항의방문으로 해당사실을 인지했으며 B교사는 다음날 곧바로 사과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지난 21일 학부모 2명이 항의방문해 B교사와 면담을 요구하자 B교사는 5학년 교실에서 또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는 곧바로 피해아동과 B교사를 분리 조치했으며 일부 학생은 조퇴했다. B교사는 결국 25일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학생들은 26일부터 심리 상담을 받고 있고, 경찰과 교육청은 B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다. 또한 5학년 피해 학생들의 담임교사도 B교사 행위를 방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학교는 현재 B교사와 5학년 담임에 2개월 병가 처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5년간 청년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

    5년간 청년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

    정부가 5년간 청년·서민 공공분양주택 50만호를 공급한다. 공공분양 아파트에 미혼 청년의 당첨 기회를 확대하도록 특별공급제가 도입된다. 연말에 서울 고덕 강일지구에서 청년주택 500세대 시범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에 7만 6000호가 공급(인허가 기준)된다. 정부는 26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확정했다. 공공분양주택은 윤석열 정부의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 집의 특징을 구체화한 것으로 청년층에 34만호, 일반 무주택자에게 16만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6만호를 포함, 수도권에 36만호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 서민주택은 소득·자산여건·생애주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3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나눔형’(25만호)은 분양가를 시세의 70% 이하로 책정하고, 의무거주(5년) 이후 공공에 환매할 때 시세 차익의 70%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분양가의 80%를 장기 주택담보대출로 지원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예를 들어 일반 분양가가 5억원이라면 나눔형 아파트는 분양가가 3억 5000만원이고, 2억 8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7000만원만 부담하면 입주할 수 있다. ‘선택형’(10만호)은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살고, 분양 여부는 6년 뒤 선택하는 모델이다. 분양 전환 가격은 ‘입주시 추정 분양가+분양시 감정가’의 평균 가격으로 정한다. 6년을 살고 분양 전환을 원하지 않으면 추가로 4년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일반형’(15만호)은 현재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아파트와 같은 상품으로 분양가 상한제(시세 80% 수준)가 적용된다. 청년에게 당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약제도도 개편된다. 공공분양 나눔형·선택형에 미혼 청년 특별공급제를 신설하고, 일반형에는 추첨제를 도입한다. 민영주택 청약에서도 85㎡이하에 대해 추첨제를 신설, 가점이 낮아 청약 기회조차 얻지 못하던 청년층을 배려한다. 저렴한 분양가, 청약기회 확대와 함께 장기(만기 40년)·저리(1.9%~3.0%) 대출상품도 내놓는다. 나눔형·선택형 주택은 5억원 한도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까지 인정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형은 4억원 한도에서 LTV 70%까지 인정하고 DSR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예를 들어 시세 6억원(74㎡) 아파트를 구입할 때 대출액은 최대 4억 2000만원이고, 금리 4.64%를 적용하면 연평균이자는 1260만원이다. 반면 선택형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가 4억 2000만원으로 저렴하고, 최대 3억 3600만원을 대출받아 금리 1.90~3.0%를 적용하면 연평균 이자는 360만~600만원으로 줄어든다. 내년에 나오는 청년 서민 공공분양주택은 나눔형은 서울 도심, 3기 신도시 GTX역세권(창릉·왕숙) 등 공공택지 6곳에서 6000호가 공급된다. 선택형은 지하철 역세권(구리 갈매), 고양 창릉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1만 8000가구 나온다. 일반형은 서울 환승 역세권(동작구 수방사 부지, 대방동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주택시장 여건이 변하고 있지만,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청년 서민주택 공급기반 확충 차원에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45년간 한센인 등 무료 진료한 최경숙씨 대상 수상

    45년간 한센인 등 무료 진료한 최경숙씨 대상 수상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제22회 우정선행상 대상에 45년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진료를 펼쳐 온 최경숙(73)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고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의 호를 따서 2001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재단에 따르면 최씨는 1993년 소아과 전문의인 남편 최병한(73)씨와 함께 소록도의 한센인을 돌보는 ‘소록밀알회’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1999년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그는 자신이 돌보던 소록도 한센인 할아버지에게서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를 얻었고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로 건강을 회복하고서 ‘덤’으로 주어진 삶을 ‘나눔’으로 채워 가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이후 최씨는 전 세계 한센인을 위한 의료 봉사진을 꾸리고 해외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 봉사도 시작했다. 이웅열 재단 이사장은 “45년이라는 오랜 기간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봉사를 꾸준히 펼쳐 온 점, 건강 악화라는 어려움을 극복한 후 삶을 봉사로 채워 가겠다는 다짐으로 봉사 영역을 확장해 나간 점 등이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한국석유공사, ‘탄소중립’ 발맞춰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한국석유공사, ‘탄소중립’ 발맞춰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한국석유공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부터 재해 복구, 소외이웃 돕기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석유공사는 환경부가 지난해 주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10년 연속으로 온실가스 감축 달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해상풍력, 수소·암모니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발맞출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환경 보호 활동에도 열심이다.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지구를 살리는 G9, KNOC 플로깅 릴레이’를 본사와 전국 9개 비축기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지원과 복구에 전사적으로 동참했다. 임직원이 지난 3월 강원 산불 피해 성금 1억 5000만원,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성금 1억원, 2020년 코로나19 확산 때 대구와 울산에 성금 2억원 등을 모금해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하다. 울산에서는 사회적기업이 만든 물건, 전통시장 농산물 등을 사들여 울산 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나눠줬다. 이 밖에도 용도 종료된 컴퓨터를 복지단체 등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행사’, 장애체육인 지원·양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KT, 지역 주민·시각장애인 이어주는 스물두 살 ‘사랑의 봉사단’

    KT, 지역 주민·시각장애인 이어주는 스물두 살 ‘사랑의 봉사단’

    KT는 강남서부광역본부를 통해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지역사회 사랑 나눔 축제’에 참여했다. KT의 이번 축제 참가는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KT 사랑의봉사단 25명은 지역사회 사랑 나눔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 후원 물품으로 흑토마토 70상자를 기증했다. 흑토마토 역시 이달 초 강남서부광역본부와 강북강원광역본부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강원 화천군 정보화마을을 방문해 직접 수확한 것이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게 짜였다. 먹거리와 물품 판매 외에도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시각장애인 안마 시연, 시각장애인 대상 메이크업 시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KT가 후원한 물품은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 수익금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활용된다. 2021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평균 지속 기간은 7.7년이다. 이에 견줘 KT는 사랑의봉사단(22년), 소리찾기(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20년), IT서포터즈(15년)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KT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이번 행사가 배려자와 수혜자라는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울리며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2022 희망자선 골프대회’ 후원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2022 희망자선 골프대회’ 후원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 사회취약계층 기금 마련을 위해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개최한 ‘2022 희망자선 골프대회’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모랑가는 2016년 순천시 산림특화작물로 선정되는 등 순천시 산림소득사업으로 육성지원되고 있다.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소재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희망자선 골프대회는 250명의 참가자와 후원기업들이 모여 진행됐다. 개인이 주최하는 가장 큰 대회로 알려져있다. 201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연간 2회씩 열리고 있다. 대회 수익금은 재단이 운영 중인 ‘멘토리 야구단’과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보급 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대회를 개최한 양준혁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작년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에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새원, 야마하, 이안추, 카이저 등 20여개 후원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 공여를 위해 순천에서 유일하게 참가했다. 올해 설날에도 순천시 외서면 저소득층 가정에 모링가 떡국 100㎏를 기부하는 등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춘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8년간 받은 사랑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나눔의 기쁜 미소를 지었다.
  •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행사…오는 29일 경북 군위서 열려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행사…오는 29일 경북 군위서 열려

    김수환(1922~2009)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경북 군위에서 열린다. 25일 군위군에 따르면 ‘2022년 군위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문화 축전’이 오는 29일 군위읍 용대리 김 추기경 생가 인근 ‘사랑과 나눔 공원’과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올해 행사는 ‘사랑의 길에서 꿈을 찾다’를 주제로 ▲사랑과 나눔을 만나다 ▲사랑의 길을 거닐다 ▲다함께 꿈을 찾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랑과 나눔을 만나다’는 김 추기경의 삶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바보들의 무대 초청 공연, 사랑 나눔 등교길, 사랑의 길 걷기 퍼포먼스, 김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상영 등으로 추기경의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온 세상에 전한다. ‘사랑의 길을 거닐다’는 김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를 다니며 걸었던 등굣길을 상상하며 군위읍 용대리 사람들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사랑 나눔 가로 세로 퀴즈, 김 추기경 아트윌 인증샷(2컷), 용대리 골목놀이(딱지치가·구슬치기·땅따먹기), 용대리 담벼락 낙서 등 다양한 게임과 즐길거리를 나눌 수 있다. ‘다함께 꿈을 찾다’는 군위에서 시작되는 사랑과 나눔의 울림 군위 사랑과 나눔 동요제, 김 추기경 100주년 기념 사랑 나눔 콘서트, 사랑 나눔 체험 학교(군위 사랑 농특산물 판매장) 등으로 마련된다. 용대리 김 추기경 생가는 고인이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대구가톨릭대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부모님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추기경은 1993년 3월 이곳을 찾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사랑과 나눔공원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모전시관, 추모 정원,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조성해 2018년 문을 열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추기경 생전의 사랑과 나눔, 봉사정신이 세상에 널리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효성 임직원·가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효성 임직원·가족 ‘나눔의 숲 나무심기’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효성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해 상수리나무 묘목을 심고 있다. 효성 나눔의 숲은 2016년 효성이 50주년을 맞아 조성한 숲으로 효성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40여종의 묘목 3000그루 이상을 심었다. 효성 제공
  • 효성 임직원·가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효성 임직원·가족 ‘나눔의 숲 나무심기’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효성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해 상수리나무 묘목을 심고 있다. 효성 나눔의 숲은 2016년 효성이 50주년을 맞아 조성한 숲으로 효성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40여종의 묘목 3000그루 이상을 심었다. 효성 제공
  • 대한항공 여객기, 세부공항서 활주로 이탈… “큰 충격 뒤 매캐한 냄새“

    대한항공 여객기, 세부공항서 활주로 이탈… “큰 충격 뒤 매캐한 냄새“

    “무사히 착륙한 줄 알고 안도한 순간, 굉음이 나고 큰 충격이 수초간 계속돼 배를 감쌌습니다.” 필리핀 세부로 태교 여행을 떠난 대학원생 김모(31)씨는 긴박했던 지난 밤을 떠올렸다. 김씨가 탄 대한항공 A330-300 여객기(KE631)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기상 악화로 세 차례 착륙을 시도한 끝에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세부 막탄공항에 비정상 착륙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여객기는 활주로를 250m 벗어난 지점까지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울타리 형태의 구조물에 부딪히며 바퀴와 동체 일부도 부서졌다.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은 큰 부상 없이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차례 착륙에 실패할 때만 해도 김씨는 사고로 이어질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얼마 뒤 “비상 착륙을 하겠다”는 기장의 안내 방송이 나왔다.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무릎 사이로 머리를 숙여야 했지만 임신 19주차인 김씨는 자세를 취하기 쉽지 않았다. 부드럽게 착륙한 듯한 느낌에 몇몇 승객들은 박수를 쳤지만, 남편은 김씨에게 “혹시 모르니 아직 고개를 들지 말라”고 했다. 그 순간 굉음과 함께 엄청난 충격이 가해졌고 정전으로 기내도 깜깜해졌다.김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놀란 승객들이 울음을 터뜨렸고 비명과 함께 매캐한 냄새가 기내를 덮었다”면서 “화재 등 위험한 구역은 없는지 승무원들이 확인한 뒤 비상 탈출구에 연결된 미끄럼틀을 타고 탈출했는데, 비행기가 조금만 더 미끄러졌으면 민가를 덮칠 뻔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대기하던 승객들은 약 3시간 뒤인 오전 2시쯤 짐을 받지 못하고 공항을 떠났다. 세부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는 한때 “수하물 반출 승인이 안 났다고 한다”, “물품 나눔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번 사고로 잠정 폐쇄된 세부 막탄공항은 사고 수습이 지연되면서 공항 재개 시간도 이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연장됐다. 전날 출발하는 제주항공 여객기를 타고 귀국하려던 이모(32)씨는 “기내에서 2시간을 기다렸는데 공항이 폐쇄되면서 또 4시간여를 대기했다”고 토로했다. 대한항공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대체 항공편을 보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사고 조사에도 참여한다. 착륙 당시 브레이크 시스템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기장 진술에 따라 필리핀 당국과 국토부는 브레이크 시스템이 고장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사과문에서 “탑승객과 가족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이라며 조기에 수습하겠다고 밝혔다.
  • 주택건설協 광주전남도회 신임회장에 정기섭 고은주택 회장

    주택건설協 광주전남도회 신임회장에 정기섭 고은주택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기섭 고은주택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정 회장은 “지역 주택 건설사가 전국의 민간 주택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품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회원사 역량 강화, 지역 건설사의 해외 주택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지자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미적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거 건축물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도회 회원사는 1100여 개사다. 30대 초반에 주택건설업에 뛰어든 정 회장은 아파트와 체육관 등 각종 건축사업과 도로,교량 등 대규모 토목사업,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사랑의 연탄 나눔,소방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지역인재 양성 기금 후원,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협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 김치찌개 8750원, 결식아동 급식비는 7000원... 조은희 “김만덕 정신 살려라”

    김치찌개 8750원, 결식아동 급식비는 7000원... 조은희 “김만덕 정신 살려라”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이 “재물을 잘 쓰는 자는 밥 한 그릇으로도 굶주린 사람의 인명을 구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썩은 흙과 같다”는 제주도의 ‘김만덕 정신’을 언급하며 결식아동 급식비 인상 필요성을 제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도의 역사인물인 ‘김만덕(1739~1812)’은 조선시대 흉년으로 제주의 인구가 감소되던 시절 나눔과 베풂의 정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던 상징적인 여성 거상이다. 도는 매년 김만덕상을 시상하며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현재 7000원으로는 식당에서 밥 한그릇 사먹기 어렵다”며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예산’ 현실화를 촉구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제주도의 경우 김치찌개 백반 한그릇에 8750원, 비빔밥 한 그릇에 9000원이다. 조 의원은 이날 “밥상물가가 많이 올랐다. 한끼에 7000원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비’로는 아이들이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인스턴트 식품 위주로 찾아다닐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아동급식카드로 편의점과 마트를 이용하는 비율이 70.7%이고, 식당 이용률은 겨우 15.2% 밖에 안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려운 아이들의 먹거리 보장은 기본권으로 인식해야할 문제로,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체계는 국가와 지자체의 존재 이유를 묻는 것”이라며 “재정여건을 이유로 방관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예산 현실화는 도정 우선과제로 챙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에 제주도 전체예산에서 불용액이 자그마치 2400억원에 이르며, 제주도 행사 운영비가 121억원이었다”며 “행사비를 아끼고, 불용액을 줄이면 아이들 먹거리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전국적으로 재난대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의 최상위 지역방재대책인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부실용역, 혈세낭비 대책으로 그쳐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북천 자연재해저감 대책 용역에 11억 4000만원 이상이 투입됐지만, 현장 실사도 없었고, 과거 다른 자료들을 복붙(복사붙여넣기:ctrl+c, ctrl+v)한 부실 용역인 부분이 지적됐다”며 “올 여름 기록적 폭우로 인해 과거 방재시스템이 무력화된 상황마저 나타나는 가운데 재해대책 수립을 위한 밑그림에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앞서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부터 용역을 실시했고, 용역팀은 지난 5일 화북천 하류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두가지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안에는 ▲1안으로 약 2.1㎞ 보축, 교량7개소 재설치, 저류지 유입부 확대 ▲2안으로 화북천 하류 옛물길 복원(매립된 하천구간 원상복원)을 포함했으나 용역팀은 이중 1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용역팀은 주민설명회가 끝날때까지 계획안 2안이 탈락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화북천 지역 실사를 하지 않았음을 실토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제2의 안인득’ 될 뻔…부탄가스 560개 쌓아두고 불 지른 남성

    ‘제2의 안인득’ 될 뻔…부탄가스 560개 쌓아두고 불 지른 남성

    30대 남성이 이른 아침 집 안에 부탄가스 560개를 쌓아둔 채 불을 지른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오피스텔 건물로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쯤 의정부시의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 방 안에서 부탄가스가 든 상자에 인화성 액체인 차량 연료첨가제를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방 안에는 부탄가스 560개가 쌓여 있었다. 당시 불은 곧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꺼졌지만 자칫 커다란 화재로 번졌다면 1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가 날 뻔했다. 불이 바로 꺼지면서 A씨의 범행은 묻힐 뻔했으나 같은 날 오전 10시쯤 복도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주민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범행 이후 도주했다가 다음날인 지난 16일 A씨 부모 자택 앞에서 긴급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건물을 폭파하려고 했다”, “부탄가스를 ‘무료나눔’하려고 했다”, “기억이 잘 안 난다” 등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에 따르면 A씨는 과거 분노조절장애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었다. 특히 오피스텔 복도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둔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닌 장면도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범행 계획이 있었는지도 추궁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4월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안인득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5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안인득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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