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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 따뜻한 김장 나눔… 이웃사랑 2배로 퍼지네

    성북 따뜻한 김장 나눔… 이웃사랑 2배로 퍼지네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성북구에 따르면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성북구 가족센터,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온 이날 홀몸 어르신, 장애인, 고립·은둔 청년 등 총 20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김치를 전했다. 2일에도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0여명의 봉사단원이 동주민센터에 모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전할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 50상자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이날 행사에 참가해 손을 보탰다. 같은 날 정릉2동에서도 깍두기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정릉2동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들이 동주민센터에 모여 깍두기를 담갔으며 이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이 구청장은 “매년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김장 행사를 이어 오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희망하며, 이웃 사랑과 훈훈함으로 가득 찬 성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복지신문 사장상 수상

    임만균 서울시의원,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복지신문 사장상 수상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올해 14번째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지방의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공인노무사 출신으로서 전문성을 활용해 노동인권, 비정규직 등 서울시 행정의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왔고 지역 소상공인, 재해 피난 가구, 청년 등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주거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임 의원은 “앞만 보며 의정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선출직 공직자로서 항상 주변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 빈 곳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늦가을 야영지·관광지 찾는다면 경남 어떤가요

    늦가을 야영지·관광지 찾는다면 경남 어떤가요

    늦가을 야영지 혹은 관광지를 찾는다면 경남에 눈길을 줘도 좋을 듯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공모에서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경남 공공야영장 5개소가 선정됐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야영장·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 질적 향상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했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8월~9월 4개 분야(가족 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았다. 추천지를 대상으로는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시행했고, 그 결과에 바탕에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뽑았다. 경남에서는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과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핌장이 가족 친화 야영장에 선정됐다.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핌장은 친환경 야영장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5개 야영장 선정으로 ‘전국 최다 선정’ 영광을 안았다.가족 친화 야영장으로 선정된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목공체험과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에서는 지리산 계곡을 활용한 물놀이와 수생관찰 프로그램, 자연물(천연황토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은 여름철 계곡물 이용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이 돋보인다.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노약자, 미취학아동 등 보행약자를 위한 나눔카트 투어 운영이 강점이다.친환경 야영장으로 뽑힌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핑장은 캠핑장 내 자원순환 부스를 조성해 무인 자원회수 기계(캔·플라스틱 파쇄기)·재활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에 뽑힌 공공 우수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야영장’ 현판을 준다. 또 야영장 소개 글을 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해 1년간 홍보할 예정이다. 창원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 ‘열린 관광지’ 선정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 경남 내 이름난 일부 관광지는 ‘열린 관광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문체부가 공모한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서 창원시 여좌천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된 덕분이다.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는 게 골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 지원도 병행한다. 단순히 관광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라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는 사업인 셈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모에서 경남은 창원 여좌천과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역사민속관)이 최종 선정됐다.앞으로 경남도와 창원시는 모두의 로망(스), 봄꽃 품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공간 조성, 남해안 동그라미 해양관광 전망대 ‘솔라시도 파크’ 구축, 창원 역사민속박물관 ‘창원의 집’ 열린 치유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 열린 관광지점 3곳을 연결하는 ‘글로컬 모두의 여행’ 관광루트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9개 시군 18개소가 ‘열린 관광지’로 뽑혔다. 전국적으로는 132개소가 선정돼 있다.
  • 현대차그룹, 재난현장 소방관 위한 특수제작 ‘회복지원차’ 지원

    현대차그룹, 재난현장 소방관 위한 특수제작 ‘회복지원차’ 지원

    현대차그룹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포항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회복지원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복지원차 2대를 경북과 강원 지역에 먼저 전달했다.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엄 특장버스다. 디자인과 설계를 비롯한 차량 제작 과정 전반에 소방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차량은 수분과 열량 보충을 위한 조리 공간,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된 개별 휴식 공간 10석, 누워서 휴식이 가능한 집중 휴식 공간 2석으로 구성된다. 전동식 어닝 및 어닝 룸 텐트를 설치해 외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으며, 접이식 의자, 테이블, 간이 개수대, 안마기기도 별도로 제공했다. 차량 내부 벽면과 천장, 바닥, 시트에는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했다. 오염 물질 제거를 위한 신발 건조기, 방화복 옷걸이, 고압 에어건과 워터건도 구비해 소방관들이 차량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장 디자인은 전국 소방관 투표 진행 후 선정된 결과를 반영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6월까지 인천, 전북, 충남, 울산 지역에 차량을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수소전기버스인 8호차는 제주소방본부에 배치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일 소방청 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차량 배치 지역 소방관 60여명이 참석했다. 김걸 사장은 “회복지원차가 현장의 모든 소방관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휴식을 돕기 위해 무공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포함해 총 65억 8000만원 규모의 회복지원차 8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2012년부터 순직 및 공상 소방 공무원 자녀들에게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장학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해구호협회에 재난현장 근무자의 휴식 지원을 위해 프리미엄 좌석, 의료장비, 조리시설, 산소공급시설 등을 적용한 ‘심신회복 버스’를 기부하기도 했다.
  • 40여년간 332억 나눔 실천 박순호씨 ‘국민훈장 동백장’

    40여년간 332억 나눔 실천 박순호씨 ‘국민훈장 동백장’

    40여년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계층에 332억원을 기부해 온 세정그룹 박순호(77) 회장이 9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KBS 신관 공개홀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열고 135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개인 재산을 들여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청소년 지원과 장학 사업을 벌였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생필품 지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30여년간 저소득 환자를 무료 진료하고 한약을 지원하며 의료 나눔을 실천한 이승호(59)씨, 자녀의 결혼식 축의금까지 보태 25년간 개인·법인·가족 명의로 10억여원을 기부한 김인석(66)씨는 국민포장을 받았다. 월세 단칸방에 살며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면서도 28년간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한 지보현(64)씨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학생, ‘공부 잘하는 약’ 있어요”…알고보니 마약류

    “학생, ‘공부 잘하는 약’ 있어요”…알고보니 마약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둔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부 잘하는 약’이라며 마약류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를 속여 판 사례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9일 식품·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해 불법유통·판매 382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의료용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메틸페니데이트’를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올려주는 약’으로 불법 판매·광고하거나 유통·알선·나눔·구매한다는 내용의 게시물 200건이 적발됐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통상적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쓰이는데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하면 약사법 위반에 해당한다. 자신이 처방받은 약을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되파는 것 역시 불법이다. 또 기능성 인정을 받지 않고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으로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도 182건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부당광고가 많았던 만큼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며 “메틸페니데이트와 같은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 후 약국·병원에서 구매해야 하며,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절대로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렇듯 ADHD 약물에 대한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이를 악용한 범죄도 발생한 바 있다. 지난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는 ‘기억력이 좋아지는 음료수’ 시음 행사라며 필로폰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제조책 길모(26)씨 등이 만든 음료에는 ‘메가 ADHD’, ‘집중력 강화’ 등의 문구가 사용돼 학생들을 속였다. 그만큼 학원가에서는 ADHD 약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가 크다. ADHD 치료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전두엽 등에 작용, 뇌 기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데, ADHD 환자는 물론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각종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성분의 약품은 불면증이나 식욕억제, 혈압 상승 및 우울증 등 다양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올댓뷰티아카데미 수원점 “교육 나눔 실천” 수강료 할인 이벤트

    올댓뷰티아카데미 수원점 “교육 나눔 실천” 수강료 할인 이벤트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전문직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미용 시장의 성장세에 미용업 종사를 위한 필수 요건인 미용 자격증 취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리아교육그룹 미용학원 ‘올댓뷰티아카데미 수원점’이 자격 검정 기준에 준하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5대 국가 미용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수강료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올댓뷰티아카데미 수원점은 5대 국가 자격증을 비롯한 뷰티 관련 분야의 모든 과정을 다루고 있다. 각 분야의 현장실무 기술과 실질적으로 취업, 창업 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취업 및 창업 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연령대마다 취미, 대학 입시,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 어렵지 않게 미용 분야를 선택하고 목적에 맞게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코리아교육그룹에서 운영하는 뷰티 전문 교육기관으로 담당 멘토를 배정해 지속한 면담과 코칭을 제공하며, 속성반부터 장기적인 플랜에 따른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시험 일정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강사이트를 안내하고 있으며, 실기시험은 담당 강사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다. 올댓뷰티아카데미 수원점 관계자는“가정형편 탓에 꿈을 접어야 하는 모든 취업 준비생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교육비 지원을 제공하는 등 꿈을 가르치고,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댓뷰티아카데미는 전문 뷰티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정규 교육 외에도 헤어, 메이크업, 에스테틱, 네일아트 등 최신 뷰티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 ‘2024 몸짱 소방관 나눔 달력’ 오늘부터 판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도 몸짱 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을 소방의 날인 9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는 몸짱 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 사업은 오중석 사진작가의 재능 기부와 여러 기업의 사회 공헌으로 제작됐다. 현직 소방관 13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올해는 달력 발행 10주년을 맞아 신규 제품 ‘119 다이어리’ 1000부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유명 삽화가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 그림을 그렸다. 달력은 벽걸이와 탁상 두 가지 종류이며 판매 가격은 1부당 1만 4900원이다. 다이어리는 1부당 1만 9900원이다. 온라인으로는 GS샵과 텐바이텐에서 살 수 있고 텐바이텐 대학로점에서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화상 환자 치료비로 쓰인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10년간 10만 3000여부가 팔렸고 판매 수익과 기부금 합계는 총 9억 9000만원이다.
  • 도봉구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 마련… 구민 안전 챙긴다

    도봉구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 마련… 구민 안전 챙긴다

    서울 도봉구가 구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3일 겨울철 종합 대책 특별 점검 회의를 열고 한파, 제설, 안전, 보건·환경, 민생 등 5개 분야별 대응 체계와 14개 세부 대책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한파를 대비해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한파 특보가 집중되는 1~2월 야간 한파 쉼터 3곳을 포함한 50곳의 한파 쉼터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 의자, 스마트 쉼터 등을 확대하고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협력해 한랭 질환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힘쓴다. 난방을 사용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한다. 또 이달 말 추진하는 ‘도봉 희망 나눔 후원의 날’을 통해 민간과 협력해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폭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설 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제설 자재도 사전에 확보해 대비한다. 급경사가 있는 지역에는 열선을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연말연시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유통 시설이나 전통 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오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S&I 코퍼레이션 연탄나눔 봉사활동

    S&I 코퍼레이션 연탄나눔 봉사활동

    공간혁신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후원은 사단법인 최고경영자협회(KCMC)와 서울연탄은행이 공동 주최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3일 진행한 봉사활동은 에스앤아이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4,000장을 전달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에스앤아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사진제공: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 순천신협 ‘따뜻한 겨울나기’···어려운 이웃에 이불 전달

    순천신협 ‘따뜻한 겨울나기’···어려운 이웃에 이불 전달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순천신협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순천신협은 지난 3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이불 25채(2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후원은 신협 임직원들이 기부해 운영하고 있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은 “본격적으로 추운 계절이 시작되는데 홀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두툼한 이불로 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도록 도움을 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정학규 왕조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순천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이불은 관내 독거노인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신협은 ‘행복한 집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한부모 세대에 도배·장판을 시공하는 등 쾌적한 보금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지역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후원했다. 지난해 ‘LED 전등 교체사업’과 거동불편 취약가구의 어르신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등 2016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 서대문구 1인 가구 모여서 함께 김장 함께해요

    서대문구 1인 가구 모여서 함께 김장 함께해요

    서울 서대문구가 이달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대문여성이룸센터에서 ‘1인 가구 김장하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 비용과 과정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를 위해 무료로 마련됐다. 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원 20명이 미리 준비된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각각 20㎏씩 김장을 하는 것이다. ‘함께 하는 김장, 함께 나누는 김장’이란 행사 캐치프레이즈처럼 자신이 만든 김치의 절반인 10kg을 취약계층에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이 김치는 지역의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0일까지 ‘서울 1인가구 포털’(https://1in.seoul.go.kr)을 통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070-4267-5007)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참여자 분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가 올겨울 어려운 주민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따뜻한동행, 공간복지 사업 1000번째 수혜 가정 개보수 마쳐

    따뜻한동행, 공간복지 사업 1000번째 수혜 가정 개보수 마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공간복지 사업을 펼쳐온 지 13년 만에 1000번째 수혜 가정의 개보수 작업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1000번째 가정은 박지주씨(51세)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의 아파트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주자의 특성을 반영해 낡은 거실 마루와 도배 등을 새롭게 바꾸고 실내에서 휠체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또한 리모컨과 핸드폰으로 조작 가능한 도어락 및 LED등, 전동 빨래 건조대, 자동 블라인드 등 맞춤형 생활 편의 시설도 설치했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에는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과 정준호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1000호 지원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21년부터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준호씨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이 모여 매일 한 개 이상의 장애인 시설 또는 가정의 변화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PM 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시설과 개인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히 공간복지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시설 488곳과 개인주택 512곳 등 총 1000개 공간을 지원했다. 현재는 서울시와 포스코1%나눔재단, 우미희망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종훈 이사장은 “평생 건설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공간의 변화는 장애인들의 삶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따뜻한동행의 설립부터 함께해 왔는데 이렇게 1000호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자유로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000번째 공간복지 수혜자인 박지주(51)님은 “불편하게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불편함의 원인을 찾아주시고 저의 장애 특성에 맞게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마치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 단체다.
  • 28년 바느질 나눔… 미혼모 아기옷 기부 19년… 16층 매달린 시민 구조

    28년 바느질 나눔… 미혼모 아기옷 기부 19년… 16층 매달린 시민 구조

    LG복지재단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 온 김도순(79)·곽경희(62)씨, 그리고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 남기엽(45) 소방위에게 각각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LG복지재단에 따르면 김씨는 1996년부터 28년 동안 매주 발달장애학생 재봉 지도, 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수선, 목욕 봉사 등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3급 지체장애로 다리가 불편하지만 현재까지 1500회 이상의 재봉 지도를 포함해 모두 2만 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곽씨는 사회적 기업 ‘바늘한땀 협동조합’을 운영하며 2005년부터 19년간 미혼모들이 낳은 입양아가 입을 배냇저고리와 독거노인용 수의를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자원봉사를 하던 중 아이를 입양 보내는 미혼모들을 보고 30년 넘게 한복을 만든 경력을 살려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전달하기 시작했다. 남 소방위는 지난 9월 16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6층 베란다 난간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20대 여성을 구조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던 그는 아래층 주민의 도움을 받아 베란다 난간을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 추락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했다. LG 의인상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 WHO 고령친화도시로… 모든 세대 살기 좋은 종로

    서울 종로구가 지난달 31일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에 성공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5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가 생활하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2010년 설립된 전 세계 도시 간 연대체다. 세계 51개국 1500여개 도시가 함께하고 있다. 종로구는 2020년 10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바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2기 가입에 따라 ‘활기찬 노년’, ‘지역사회 계속 거주’, ‘세대 간 화합’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본(本)이 되는 종로’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종로구&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 ▲어르신 여가시설 조성 ▲어르신 돌봄카 운영 ▲구청장, 줌(화상 통화)으로 홀몸어르신 만나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건강이랑서비스 등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역에서 정주하는 어르신 삶의 질뿐 아니라 전 세대가 골고루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중대재해 기업 밝혀야 제도 실효성” “영세 하청업체 무죄 땐 회복 어려워”[생각나눔]

    “중대재해 기업 밝혀야 제도 실효성” “영세 하청업체 무죄 땐 회복 어려워”[생각나눔]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 명단은 경영책임자 유죄 확정 전이라도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빨리 공개돼야 한다.”(시민단체) “무죄 추정 원칙은 기업도 예외 대상이 아니다. 사고 책임이 없는 기업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법조계 일각) 사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도 처벌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산재가 발생한 사업장(원·하청 기업) 명단은 법원 판단이 나오기 전이라도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산재 예방과 대책 마련 등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판결 확정 전 기업명을 공개하는 것은 형사처벌에 준하는 불이익을 주는 것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업 이름을 포함한 산재 발생 정보는 중대재해법에 따라 법원이 경영책임자의 형사처벌을 확정한 곳만 공개된다. 관보나 고용노동부 등의 홈페이지에 1년간 공표된다. 이처럼 산재 발생 기업명 공개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센터)는 최근 고용부에 ‘2022년 중대산재 발생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하지만 고용부는 원·하청 기업명 등을 제외한 정보만을 공개했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업명까지 공개하는 건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할 수 있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센터는 국민 알권리 등을 위해 기업명까지 공개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지난달 냈다. 센터는 “원·하청 기업명은 중대산재 발생에 대한 책임 관계와 무관한 객관적 정보에 불과하며, 기업명이 공개된다고 해서 수사가 현저히 곤란해지거나 재판의 심리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조계 일각에서는 판결 확정 전 기업명 공표는 신중해야 한다고 우려한다. 개별 피의자·피고인에게 적용되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기업이라고 해서 논외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김재옥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재판을 거쳐 해당 기업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했거나 사고 결과와 기업 책임 간 인과관계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사전 공표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남석 변호사(법률사무소 소율)도 “중대재해법이 법리적으로 복잡한 경우가 많고 책임 범위도 사안마다 꼼꼼하게 들여다봐야 하므로 유죄가 확정되고 나서 공개해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의 경우 산재 정보 공개는 보다 유연하고 체계적이다. 민주노총의 ‘중대재해 조사 관련 정보의 공개 실태와 해외 사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보건안전법 위반으로 기소된 모든 사업장의 이름과 재해 주요 내용 등을 보건안전청 홈페이지에 올린다. 캐나다의 주정부들은 매년 보건안전법 위반 업체들의 이름과 기소 시기, 벌금 등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한편 정부는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에 대해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이 중대재해법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우리 사회에서 산업재해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2022년 산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피해자는 모두 13만 348명이었으며 이 중 사고·질병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 2223명이었다.
  • 중대산재 발생한 ‘기업명 공개’…국민 알 권리vs무죄추정의 원칙 [생각나눔]

    중대산재 발생한 ‘기업명 공개’…국민 알 권리vs무죄추정의 원칙 [생각나눔]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 명단은 경영책임자 유죄 확정 전이라도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신속하게 공개돼야 한다.”(시민단체) “무죄 추정 원칙은 기업도 예외 대상이 아니다. 사고 책임이 없는 기업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법조계 일각) 사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도 처벌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이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되는 가운데, 산재가 발생한 사업장(원·하청 기업) 명단은 법원 판단이 나오기 전 신속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산재 예방과 대책 마련 등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판결 확정 전 기업명을 공개하는 것은 형사처벌에 준하는 불이익을 주는 것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업 이름을 포함한 산업재해 발생 정보는 중대재해법에 따라 법원이 경영책임자의 형사 처벌을 확정한 곳만 공개된다. 관보나 고용노동부 등의 홈페이지에 1년간 공표된다. 이처럼 산재 발생 기업명 공개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센터)는 최근 노동부에 ‘2022년 중대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하지만 노동부는 원·하청 기업명 등을 제외한 정보만을 공개했다. 수사가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업명까지 공개하는 건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할 수 있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센터는 국민 알권리 등을 위해 기업명까지 공개하라는 취지의 소송을 지난달 냈다. 센터는 “원·하청 기업명은 중대산재 발생에 대한 책임관계와 무관한 객관적 정보에 불과하고, 기업명이 공개된다고 해서 수사가 현저히 곤란해지거나 재판의 심리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반면 법조계 일각에서는 판결 확정 전 기업명 공표는 신중해야 한다고 우려한다. 개별 피의자·피고인에게 적용되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기업이라고 해서 논외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김재옥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재판을 거쳐 해당 기업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했거나 사고 결과와 기업 책임 간 인과관계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사전 공표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남석 변호사(법률사무소 소율)도 “중대재해법이 법리적으로 복잡한 경우가 많고 책임 범위도 사안마다 꼼꼼하게 들여다봐야 하므로 유죄가 확정되고 공개해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의 경우 산재 정보 공개는 보다 유연하고 체계적이다. 민주노총의 ‘중대재해 조사 관련 정보의 공개 실태와 해외 사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보건안전법 위반으로 기소된 모든 사업장의 이름과 재해 주요 내용 등을 보건안전청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캐나다의 주 정부들은 매년 보건안전법 위반 업체들의 이름과 기소 시기, 벌금 등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한편 정부는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에 대해 속도조절에 나서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이 중대재해법을 두려워하고 있다”고우려했다. 다만 우리 사회에서 산업재해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2022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 재해자는 모두 13만 348명이고 이중 사고·질병에 따른 사망은 최소 2223명이다.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혜명보육원서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혜명보육원서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5일 호반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와 혜명보육원은 지난 2010년 인연을 맺고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1400㎏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재료는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에서 조달했다. 또한 호반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박혜정 혜명보육원장은 “올해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이들과 마음 편히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며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임직원들과 호반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영아 호반건설 원가관리팀 부장은 “겨울이 오면 보육원에서 저희의 김치를 기다릴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일찍 김장 김치를 만들어서 또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세 아이 엄마였던 아내의 ‘마지막 약속’…7명을 살렸다

    세 아이 엄마였던 아내의 ‘마지막 약속’…7명을 살렸다

    “우리도 저런 일이 생기면 고민하지 말고 기증하자.” 생전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보면서 만일 자신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고민 없이 기증하고 싶다고 말했던 조미영(47)씨. 그는 세 아이의 든든한 엄마였고, 남편에게는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아내였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늘 밝게 웃으며 먼저 인사를 건네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조미영씨는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지난 9월 24일. 정신을 잃고 쓰러져 뇌출혈 판정을 받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그리고 지난달 1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심장과 간, 양쪽 폐와 신장, 안구를 기증해 7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에 많이 힘들어 하던 가족들은 조씨의 생전 약속을 떠올리며 기증 결심에 동의했다. 사랑하는 엄마이자 아내가 한 줌의 재로 남겨지는 것보다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살아 숨 쉬길 바라고, 조씨 역시 바라는 일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삶의 마지막 순간 다른 누군가를 위해 기증하자고 약속하는 사랑의 마음이 죽음에 맞닿아 있는 환자의 생명을 살린다”며 “소중한 생명나눔의 실천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장기조직기증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편 이철호씨는 “가슴 속에서 항상 옆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게. 아이들 걱정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우리 잘 지내고 있는지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 얼마나 예쁘게 잘 키우는지.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신랑 고생했다는 말 듣고 싶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라고 말했다. 딸 이현주씨는 “엄마 딸이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늘 기억 하면서 살게. 엄마, 사랑하고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라며 눈물의 인사를 전했다.
  • 영등포구, 명품교육도시 위상 우뚝…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영등포구, 명품교육도시 위상 우뚝…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서울 영등포구가 교육부 주관 ‘2023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게 되었다. 3일 구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란 개인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2006년 서울시에서 4번째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3년간(2021~2023년)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구는 연간 20만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동네 유휴공간이 평생학습의 장이 되는 ‘동 평생학습센터’, 누구나 강사가 되고 학생이 되는 ‘재능나눔’ 등 구민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선도적인 사업을 펼쳐 심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도 큰 주목을 받았다. 사회·경제적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센터’는 초·중등 학력 인정 과정과 생활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는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서울시 유일 대안 교육기관 ‘꿈더학기학교’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평생학습은 특성화 사례로 꼽혔다. 구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인재교육센터’와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학습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종사자 전문성 강화, 유명 대학교의 고품격 강의 등 다른 구와 차별화된 평생학습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열정 넘치는 학습 욕구와 참여 덕분에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국가에서 다시 한번 인정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로서 구민들이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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