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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뉴스 플러스]

    삼성화재 ‘드림아이’ 선보여 삼성화재가 사회공헌 활동의 통합 브랜드로 ‘드림아이’를 선보였다. 삼성화재 측은 20일 “드림아이는 자원봉사의 참여도 제고와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었고, ‘우리’의 꿈을 위한 ‘나’의 실천 활동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진행하던 임직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로운 브랜드에 맞게 바꿨다.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기금은 ‘드림펀드’ ▲사회공헌 활동 리더들은 ‘드림서포터’ ▲부서별 지속 봉사활동은 ‘드림쉐어’로 정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4 임직원 드림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안전키트를 저소득가정 아동 600명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 신입사원 50명 공채 KB국민카드는 오는 22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5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일반직무와 IT직무 2개 부문이다. 일반직무는 학력, 성적,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IT직무는 전산 관련 전공자로서 IT 관련 전문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 채용한다. 입사 지원은 홈페이지(www.kbcard.com)에서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한국장학재단, 신규장학생 213명 선발.. 학자금 지원 사각지대 줄인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학생가장, 장애인 가정, 산재근로자 가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다문화 가정 자녀 또는 본인 등으로 이뤄진 ‘사랑드림’ 장학생 213명을 신규 선발했다고 밝혔다. 법정기부금단체로 지난 2009년 설립된 한국장학재단은 사회각계의 기부재원을 바탕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분석하고, 대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드림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로 선발된 213명은 기부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수여받게 된다. 2014년 한해동안 신규장학생 213명과 계속장학생 277명을 포함한 총 490명의 학생이 장학금 1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랑드림장학금은 2009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 기부된 재원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총 20개 기부처의 기부금 68억원을 3,16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LPG협회가 기부한 25억원이 법인 및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812명에게 지원됐으며,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가스공사가 기부한 4억원으로 소외계층 학생 221명이 학업의 끈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 대한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서 기부금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학자금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드림장학금은 매년 1학기 1월, 2학기 6월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결과는 1학기 3월, 2학기 9월에 발표 되며 관련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학생상담센터(1599-2000)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사랑드림장학금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는 홈페이지와 전화(02-2259-2028)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구 ‘아이스버킷’은 얼음 대신 천원의 기부

    강서구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강서형 아이스버킷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아이스버킷이란 한 명의 참여자가 또 다른 사람에게 참여를 요청하고 수락의 의미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릴레이 형식의 기부활동이다. 강서구도 세계적인 아이스버킷 열풍에 힘입어 강서형 릴레이 기부방식인 ‘천생연분’(千生連分) 사업에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1명의 기부자가 또 다른 기부자를 발굴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천(千)원으로 생(生)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연(連)결하여 행복을 나눈다(分)는 줄임말이다. 1명의 기부자가 2명의 기부자를 발굴, 나눔을 연계해 나가는 릴레이 1000원 기부 운동이다. 단돈 1000원의 기부로 행복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지난해 총 1억원을 목표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2506개의 계좌를 운영해 성금 4000여만원이 모였지만 최근에는 나눔의 손길이 줄어 모금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따라서 구는 이번 열풍이 지역기부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고 나서게 됐다. 1계좌 1000원 이상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후원해야 하며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 열린광장>나눔과 봉사)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동이체(CMS) 신청을 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의 생활안정비, 난방비, 의료비, 교육비, 푸드마켓 지원 등에 사용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천생연분 행사뿐 아니라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의정 포커스] 유태철 동작구의회 의장

    [의정 포커스] 유태철 동작구의회 의장

    “의원 배지를 달지 않겠다는 공약을 이제껏 어긴 적이 없습니다. 12년 전인 2002년 구의원을 시작했지만 단 하루도….” 20일 집무실에서 만난 유태철(61) 서울 동작구의회 의장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발로 직접 뛰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그는 “주민 대표로 선거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주민들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가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는 생활정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4선 의원인 유 의장은 제7대 동작구의원 가운데 최다득표로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의장 취임 이후 받은 축하 난 37점도 아름다운가게 신대방점에 기증했다.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되도록 하는 나눔문화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유 의장은 지방의회의 본질을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찾는다. 그는 “견제와 협력의 조화를 갖춰야 지방자치도 발전할 수 있다. 주민 복리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거리낌없이 의회를 방문하도록 의장실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유 의장은 동작구에서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꼽았다. 그는 “노량진을 중심으로 한 뉴타운 지정이 주민들 사이에 합의되지 않아 답보상태”라면서 “주민들의 개인재산권이라서 직접 관여하기 힘들지만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후화된 노량진역의 현대화를 위한 노량진민자역사 건립도 지역의 숙원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유 의장은 스스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한편 의원들에게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도록 주문할 계획이다. 구의회에 대해선 좋은 활동을 자신했다. 그는 “초선 4명, 재선 10명, 3선 이상 3명으로 황금 비율을 이뤘다”며 “가장 두터운 재선 의원들이 허리 역할을 하고, 3선 이상 중진들이 잘 리드하면 주민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태화복지재단, 배우 이순재, 정동환 홍보대사로 위촉

    태화복지재단, 배우 이순재, 정동환 홍보대사로 위촉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전용재)은 배우 이순재와 정동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홍보대사 위촉된 두 배우는 앞으로 태화복지재단이 진행하는 각종 사회복지사업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에 배우 정동환은 지난 23일 베스트밸리골프클럽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이순재는 일정상의 이유로 위촉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태화복지재단의 사회복지사업 알리기에 적극 동참할 뜻을 내비쳤다. 올해로 창립 93주년을 맞이한 태화복지재단은 1921년 최초의 사회복지관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사회복지사업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태화복지재단 전용재 대표이사는 “바쁜 일정 중에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해준 두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배우 이순재 씨와 정동환 씨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회복지사업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동환은 태화복지재단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태화 나눔 골프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대회는 골퍼들이 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과 조를 이루어 함께 라운딩하며, 아름다운 도전에 참여한 장애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희망을 전해주는 행사다. 대회 참가비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태화복지재단의 해외사업장 캄보디아, 라오스 태화지역복지센터를 통해 아동교육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불교계 행복바라미 대축전 19~20일

    지난 4월 계획됐다가 세월호 참사로 잠정 연기됐던 불교계의 ‘행복바라미 문화축전’이 열린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오는 19∼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4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날마다좋은날 측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공연과 축제 중심에서 희생자 추모와 국민 치유 프로그램으로 바꿔 진행하기로 했으며 행사 규모도 대폭 축소했다”고 덧붙였다. 축전 첫날인 19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바라미’를 주제로 발대식과 함께 전통등 희망 솟대 세우기, 전통문화 전시·체험 행사, 국군의장대 시연, 오케스트라 연주, 인디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20일에는 ‘행복바라미 개막을 알리다’를 주제로 행복바라미 알림식과 함께 북청사자놀이 공연, 국민힐링 즉문즉설, 희망의 메시지 보내기, 문화공연 등이 이어진다. 날마다좋은날 측은 그 이후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108개소에서 신용카드 단말기를 이용한 거리모금 및 나눔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22일), 대전(28일), 광주(29일), 대구(7월 5일), 부산(7월 6일)에서도 모금 캠페인과 어울린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복바라미’는 가정의 달이자 부처님오신날이 들어 있는 5월을 ‘불교계 모금의 달’로 이끌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대사회공헌 모금 배분사업.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는 15일간 거리모금 캠페인을 통해 1억 200여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 209명에게 전달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사설] 기부연금제, 나눔문화 확산 계기되길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기부금을 내면 연금으로 되돌려받는 ‘기부연금제’가 도입된다. 현금이나 부동산을 공익법인에 기부하면 훗날 기부자나 배우자가 사망할 때까지 기부자산의 일정액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금과 유가증권을 기부하면 최고 50%를 연금으로 돌려받는다. 부동산을 기부할 경우 부동산 평가액의 30%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나눔문화 확산 개선 대책이 확정됐다고 하니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황금자 할머니의 장학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고인은 13살 때 위안부로 끌려가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면서도 빈병과 폐지를 팔아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고 지난 1월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06년 1억원이 넘는 돈을 장학금으로 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에도 “은행예금 6000여만원과 임차보증금 등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이다. 할머니는 처음 기부를 한 이후 한겨울에도 난방도 안 된 차가운 방에서 지냈다고 한다. 만약 기부연금제가 미리 시행됐더라면 이 할머니는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가수 김장훈씨가 무려 100억원 이상을 기부하고도 정작 자신은 전셋집에 살면서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기에 이런 기부 천사들의 불안한 노후를 위한 대책을 담은 ‘김장훈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그동안 쭉 제기돼 왔다. 이미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런 기부연금제가 시행된 지 오래다. 그런 점에서 정부가 기부 이후 노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은 것은 잘한 일이다. 이 제도가 향후 많은 이들로 하여금 선뜻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제적 기부 외에도 재능기부와 같은 나눔활동을 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해 향후 각종 서비스 형태로 되돌려받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제도도 내년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모금액과 사용 내역 등을 국세청 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하기로 했다. 2012년 우리 사회 기부금은 11조 8400억원에 이른다. 개인 기부가 63.5%, 법인이 34.7%다. 점차 개인 기부가 증가 추세이나, 기부 천국인 미국의 75%를 따라잡으려면 갈 길이 멀다. 그러려면 기부문화의 발목을 잡는 기부금 세액공제율을 선진국처럼 더 높여야 할 것이다.
  • 기부 연금제 내년 도입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등 나눔활동을 한 사람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각종 서비스 형태로 되돌려주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제도가 내년부터 시범 도입된다. 헌혈증을 내면 수혈비를 감면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본인이 나눔활동을 실천한 만큼 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나이가 들어 돌봄서비스가 필요할 때 마일리지만큼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금, 부동산 등 재산을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기부액의 일부를 본인이 연금 형식으로 받는 ‘기부연금제도’ 도입도 내년 시행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기부자가 사망하면 유족이 연금을 받게 되고 남은 기부금 전액은 사회에 다시 기부된다. 기부도 하면서 연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제도다. 정부는 관련법인 ‘나눔기본법’ 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금과 적금 등의 금리 일부를 기부와 연계하는 ‘나눔 금융상품’도 금융기관과 함께 개발, 올 4월 중 보급하기로 했다. 나눔단체의 투명성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행 기부금품 모집 및 접수에 대한 감독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부금 단체 홈페이지에만 공개하는 모금·활용실적을 내년부터는 국세청 정보공개시스템에도 추가로 공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 나눔 활동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고 기업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발굴해 격려하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대상’ 포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유산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유산기부 캠페인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기부는 쉽게, 운영은 투명하게, 사용은 꼭 필요한 곳에’란 원칙에 따라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친자식같이 줄곧 돌봐주니 살맛 나”

    “친자식같이 줄곧 돌봐주니 살맛 나”

    김래국(84·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할아버지는 구청 김태훈 홍보전산과 주무관과 매주 30분 이상 전화 통화를 하고 한 달에 한 번씩 함께 저녁을 먹고 산책도 한다. 할아버지는 “자식도 없는데 이렇게 줄곧 만나니 친자식 같다”면서 “사는 낙이 우리 태훈이랑 만나는 거야”라며 웃었다. 설을 앞둔 지난달 24일 귤 한 상자를 들고 할아버지 집을 찾은 김 주무관은 “할아버지, 허리가 아프시다면서요. 이리 누우세요”라며 한참 동안 허리를 주물러 드렸다. 그러자 말벗도 없던 할아버지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며 “어, 시원하다. 태훈이 손이 약손이야”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동작구가 2010년 11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직원 1대1 자매결연 사업이 5년째를 맞으면서 지역사회를 보듬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직원 1200여명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꾸준히 희망과 사랑을 전하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직원 자매결연은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첫해 고교 2학년이던 소녀 가장 이은실양은 어엿한 직장을 잡았고 판자촌에 살던 신숙자 할머니는 조그만 임대주택을 얻었다. 안타까운 사연도 줄을 이었다. 전은이 주무관은 “자매결연을 한 할머니가 지난해 11월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며칠 전만 해도 손을 꼭 잡고 ‘건강하게 오래 사셔야 해요’라고 인사도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렇게 동작구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일회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지원하고 소통하고 있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던 이웃들이 이제 친형제, 친부모처럼 친해졌단다. 말벗뿐 아니라 집 도배와 공연 관람, 내복 전달 등 다양한 지원도 곁들인다.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직능단체 회원 334명도 1대1 결연사업에 기꺼이 동참했다. 구 도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후원 가구를 12가구에서 55가구로 늘리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면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들이 있어 더욱 따뜻한 복지 동작을 일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이웃 봉사 위해 뭉친 ‘장군의 부인들’

    육군본부가 24일 지역의 보훈시설 및 복지시설을 후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Army 사랑 나눔회’를 결성했다. 부대별 또는 개인적으로 펼치던 봉사활동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계룡대와 대전권에 복무하며 관사에 거주하는 장군 부인 45명으로 봉사대를 구성해 첫발을 뗐다. 앞으로 20여명이 더 동참할 것으로 회원들은 내다봤다. 이들은 이날 대전 유성구 죽동 대전보훈요양원을 찾아가 첫 봉사활동을 벌이며 산뜻하게 출발을 했다. 봉사대는 시설 곳곳을 말끔하게 청소한 것은 물론 노인들의 말동무를 해 주며 발을 씻겨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요양원 1층 강당에선 계룡대근무지원단 군악대의 국악,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노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달 한 차례씩 봉사활동에 나서고 분기별로 회비를 걷어 보훈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육군의 이름으로 뜻깊은 일을 해 보자는 취지에서 나눔회를 결성하게 됐다”면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내 참전용사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후원금 모금 행사 등을 개최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朴대통령, 깜짝 회 시식… “수산물 오해 없기를”

    朴대통령, 깜짝 회 시식… “수산물 오해 없기를”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청와대 춘추관에 마련된 수산물 시식회에 ‘깜짝’ 등장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고에 따른 오염 우려 탓에 국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오전 국무회의를 마친 후 김기춘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해양수산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수협중앙회가 청와대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개최한 시식회 행사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들과 함께 우리 주변 해역에서 잡힌 각종 제철 수산물로 만든 회와 찜 요리를 시식했다. 박 대통령은 춘추관 2층 브리핑룸을 통해 입장하면서 시식 코너에 잠시 멈춰선 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수산물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오해가 많은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환담을 하면서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백언이 불여일행(百言不如一行), 즉 백마디 말보다 한 번 오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행사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참석은 행사 직전에야 출입기자단에 전달됐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종시 이전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제가 있다”며 “청와대도 원격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앞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기부문화와 관련, “투명하지 못한 기부 시스템 등으로 나눔문화가 기대처럼 확산되지 않는 측면도 있는 만큼 총리실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협업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개선할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문화마당] 설립 15주년 사랑의 열매에 거는 기대/임형주 팝페라테너

    [문화마당] 설립 15주년 사랑의 열매에 거는 기대/임형주 팝페라테너

    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 덕분에 얼마 전 사랑의 열매 15주년 기념식에 초청돼 이전의 홍보대사였던 배우 채시라씨, KBS 앵커 박상범씨 등과 함께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그날 기념식은 조금 특별했다. 일반적으로 여러 단체들의 기념식들이 특급호텔이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것과 달리 이번 기념식은 사랑의 열매 회관 건물의 지하 강당에서 열렸다. 게다가 사랑의 열매와 실질적으로 관련 있는 주요 인사 100여명만 초청됐다. 식사 메뉴도 화려한 특급호텔 코스요리가 아닌 수수한 도시락과 0.5ℓ짜리 생수가 전부였다. 오케스트라나 그랜드 피아노 반주에 맞춰 진행되는 성대한 축하공연 대신 일반 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 반주에 소박하고 담백한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와인잔과 와인병이 테이블에 놓여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거라도 없었으면 학술세미나로 착각될 풍경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선배와 동료 홍보대사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만감이 교차했다. 사랑의 열매 15년 역사의 ‘다사다난’한 사연들이 내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다. 지난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정부 주도로 ‘민간복지’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법정모금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사랑의 열매는 매년 연말마다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빨간 사랑의 열매 배지를 통해 전 국민에게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더불어 지난 2007년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를 발족시켜 재력가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설파했고 이러한 분위기는 유산기부로 이어져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 유산기부프로그램인 ‘레거시 클럽’이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이렇듯 짧은 기간 내 국내 대표 모금기관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훌륭하게 소화한 사랑의 열매는 설립 첫해 모금액 214억원의 20배에 이르는 4000억원 모금시대를 맞이하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사랑의 열매에도 늘 이런 찬란한 성공과 기적만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었다. 2010년 가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내부 비리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 사건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전 국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음은 물론 여론의 뭇매와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사랑의 열매는 이를 계기로 뼈를 깎는 자성과 함께 더욱 철저하고 혹독한 자체 내부 감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진화된 기부 문화 시스템을 조기 정착시켰다. 그 덕분에 국민의 신뢰를 빠르게 회복했고, 정상적인 조직 운영도 할 수 있었다. 설립 15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의 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일의 법정 자선모금단체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간소하게 차렸던 기념식은 그래서 더 흐뭇해 보였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그 누구보다 가까이 사랑의 열매를 지켜보았고 또 함께해 왔기에 사랑의 열매가 어떠한 일련의 노력들을 해왔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사랑의 열매가 달라진 모습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이 단체가 지금보다 아니, 지난 15년보다 더욱더 열심히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축하와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뜻은 좋지만”… 인천 계양구 성금 모금 논란

    인천 계양구가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성금 모금 활동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구의 순수한 의도가 제도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입장만 곤란하게 됐다. 3일 계양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정으로 구 주민생활지원과와 11개 동 주민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성금을 모으고 있다. 구는 9500만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역 소기업과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가 이런 모금에 나선 것은 해가 갈수록 각종 단체에서 내는 성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이 같은 지자체의 모금 행위는 금지돼 있다. 2006년 개정된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나 지자체 및 소속 공무원이 출자·출연해 설립한 법인·단체는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 취지는 국가나 지자체 공무원이 우월적 지위를 가지기 때문에 이들의 모금 활동은 자발적 기부보다 준조세적 성격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구의 취지는 좋은 것이지만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연말에 복지단체를 통해 기부하고 있는데도 구에서 성금을 걷겠다고 하니 입장이 난처하다”고 말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기부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해 온 사항”이라며 “모금회의 요청에 따라 행정적으로 협조해 준 것으로 모금액은 전액 모금회에 지정 기탁된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취지야 어떻든 지자체가 적극적인 모금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의 경우도 구가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 문제의 소지가 있는 만큼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나눔문화와 복지사회’ 심포지엄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 강당에서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나눔문화와 복지사회’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용학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양옥경(이화여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 국제나눔 콘퍼런스 10일부터 이틀간 개최

    건전한 나눔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국제나눔 콘퍼런스가 ‘희망의 새 시대를 위한 미래세대 나눔 제언’을 주제로 10~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해외의 나눔정책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업 사회공헌 패러다임을 논의해 ‘나눔의 일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우리나라 나눔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사회참여 및 마케팅 전략 변화 움직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록펠러자선자문단 명예 전문위원인 브루스 시버스, 데이비스 헤스키엘 코즈마케팅포럼 대표 등 민간단체뿐 아니라 학계와 기업 관계자, 전문가 500여명이 모여 나눔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찾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20번의 공연… 새터민 웃음, 일터 짝짓기… 어르신 기쁨

    20번의 공연… 새터민 웃음, 일터 짝짓기… 어르신 기쁨

    서울 강서구가 ‘맞춤형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예산 4600여억원 중 53%에 해당하는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주민에게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평가단’을 구성해 점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강서구는 5개 분야 21개 브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담당부서인 복지지원과와 여성가족과뿐 아니라 공보전산과와 지역경제과, 공원녹지과 등 전체 조직이 참여하면서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담당 부서만의 힘으로는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뿐더러 예산도 쫓아가지 못한다”면서 “이번 사업은 구의 모든 역량을 복지행정에 집중,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는 기틀이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강서형 맞춤복지는 물고기를 나눠주는 게 아니라 일자리와 정보화, 문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강서형 복지브랜드 사업은 나눔복지과 참여복지, 문화복지, 건강복지, 자립복지 부문으로 나뉜다. 나눔복지는 아름다운 나눔 ‘강서 디딤돌’, 육아나눔 장터, 1사 1경로당 사랑 나누기 등 9개 사업으로 꾸며졌다. 재능기부와 나눔문화 확산, 저소득층 PC 보급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직접적인 도움이 대부분이다.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를 필두로 4개 사업으로 이뤄진 참여복지엔 주택과와 어르신청소년과 등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과와 교육지원과를 주축으로 한 문화복지의 경우 저소득층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을 위한 연 20회 이상의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보건소가 책임지는 건강복지는 지속가능한 한방건강 복지,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젝트다. 마지막 자립복지는 어려운 이웃의 자립기반을 만들기 위한 ‘생생(生生) 일자리 드림’,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으로 짰다. 대기업과 협력, 취업희망계층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또 우장산동 주민센터에 진로직업체험센터를 만들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과 진로설계 컨설팅,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직업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노 구청장은 “강서형 맞춤복지사업은 무작정 퍼주기식 복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꾸몄다”면서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의 참여는 물론 세부 추진현황의 정기 점검, 주민평가단 운영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나와 남을 살피고 보듬는 계기 됐으면”

    “나와 남을 살피고 보듬는 계기 됐으면”

    “삶에 지친 사람들이 우리 불교 전통문화를 즐기고 직접 체험하면서 나와 남을 함께 살피고 보듬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 청계천을 비롯해 전국 108곳에서 ‘행복바라미’행사를 열고 있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59) 회장. 2일 아침 서울 종로구 견지동 중앙신도회 회장실에서 만난 이 회장은 “불교계에 국한하지 않는 불교전통문화를 토대로 우리 사회에 치유와 나눔의 문화가 널리 퍼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복바라미’행사는 연등만들기며 직장인을 위한 점심 연꽃다실, 불교음악 힙합콘테스트, 명상 체험 등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지는 문화축제.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외국인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참여가 늘고 있는 연등축제를 국가적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보자는 뜻에서 열게 됐지요.” 브라질의 삼바축제며 일본의 온천축제에 결코 뒤지지 않는 행사로 키워나가겠다는 다짐이다. ‘행복바라미’행사가 체험과 힐링(치유) 축제에 얹어 눈길을 끄는 부분은 나눔의 캠페인이다. 전국 각 행사장에 설치한 모금함에 쌓이는 십시일반의 정성을 연말쯤 각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돌리게 된다. “모금 활동은 이번 행사의 부대적인 일이지만 어차피 공동선을 지향하는 불교라면 나눔문화로 연결지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회장은 불교계에선 소문난 ‘나눔 포교사’. 지난 10년간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운영하면서 100억원을 기부했다. 나눔문화재단은 혜택을 받은 200여명의 장학생들이 졸업 후 취직해 봉사활동을 이끄는 등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선순환 구조로 유명하다. 이 회장은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에 법당을 개원한 것을 비롯해 폭넓은 포교활동으로 불교계에서 인정받는 포교사다. 이제 불교 포교는 그저 전도와 홍보에 그치지 않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져야 한단다. “팔만사천 대장경에 담긴 부처님 교훈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자비’라고 생각해요. 그 자비는 물론 동체대비의 큰 울림이지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굳이 나와 남을 가를 필요가 있을까요.” 남의 아픔은 곧 나의 아픔이고, 나의 기쁨 또한 남의 기쁨일 수밖에 없다는 이른바 화엄경의 ‘상즉상입(相卽相入)’, ‘상즉상용(相卽相容)’이라고 할까. 그 정신을 사회적으로 실천한다고 할 때 사각지대에 있는 힘든 이웃을 먼저 돕는 게 당연하다고 한다. “지난해 나라를 온통 뒤집어놓았던 ‘백양사 승려 도박 사건’도 불교계가 교훈의 큰 방편으로 볼 필요가 있어요. 출가승뿐만 아니라 일반 재가신자들이 함께 큰 틀에서 합리적인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조급하게 서둘러선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사찰 재정 투명성 확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정착을 위해 일반 신도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종단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종회에도 재가신자가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상황에선 신도들도 준비가 덜 됐어요.” 지난해 제25대 중앙신도회장에 취임한 이후 이런저런 일들을 벌이고 수습하느라 아주 바빴다는 이 회장. 우리 종교계가 사회 통합에 앞장서려면 나와 남을 가르는 극단의 말과 행동을 먼저 버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교리가 아무리 좋은들 실천을 안 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불교 신자들도 화합과 상생을 말로만 내세울 게 아니라 부처님이 보여주고 가르쳤던 교리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현대차 장학생 1만 5000명 넘어

    ‘현대차정몽구재단’으로부터 장학금 지원을 받은 장학생이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정몽구재단은 21일 서울 종로 계동의 현대문화센터에서 기초과학·문화예술 분야 우수학생,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소년소녀가장 학생 등 모두 1400명에게 등록금 등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재단의 누적 장학생 수는 1만 5000명을 넘었다. 재단은 2009년부터 장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누적 지원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150여억원에 이른다. 이날 정몽구재단 장학생이 주축이 된 봉사단체 ‘온드림 나눔문화 서포터스’도 출범했다. 서포터스는 봉사자들이 모인 프로젝트팀이 수시로 구성돼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재능 기부 활동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학습 도우미 활동, 의료소외지역 순회진료 봉사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천원 모아 행복 나눔…강서구 ‘천생연분’ 기부사업

    천원 모아 행복 나눔…강서구 ‘천생연분’ 기부사업

    서울 강서구는 1000원의 기부로 행복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천생연분’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천생연분이란 기부에 참여한 한명의 기부자가 또 다른 기부자를 발굴하는 릴레이 기부방식으로 ‘천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연결하여 행복을 나눈다(분·分)’ 의 줄임말이다.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연합해 추진하는 이 사업의 목표는 기부자 1000명 이상, 모금액 1억원 이상이다.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생연분 협약식’을 맺었다. 1구좌 1000원이상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6개월 이상 지속 후원해야 하며, 구 홈페이지(gangseo.seoul.kr) 열린광장의 나눔과 봉사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비, 난방비, 의료비, 교육비, 푸드마켓 지원,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후원 등에 사용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구의 대표적 모금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아산상 시상… ‘기부자의 벽’ 제막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4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17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애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대상과 함께 상금 2억원을 받는다. 또 의료봉사상 등 9개 부문에서 26개 단체와 개인에게 총 6억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산재단은 시상식에 앞서 서울아산병원 동관 1층 로비에서 정몽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의 벽’ 제막식을 가진다. 기부자의 벽에는 나눔문화 활동에 동참한 민병철 전 아산병원장과 배우 이영애, 골프선수 최경주 등 4100명, 현대중공업 등 350여개 회사의 기부 사연이 전자 모니터를 통해 소개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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