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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사이언스]스마트폰 오래보면 생기는 일...빨리 늙고 멍청해진다

    [달콤한 사이언스]스마트폰 오래보면 생기는 일...빨리 늙고 멍청해진다

    2009년 미국 애플사에서 ‘아이폰 3GS’를 처음 내놓으면서 휴대전화 시장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됐다. 현재 전세계 성인 대부분이 스마트폰 1대씩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등장 10년 만에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게 됐다. 스마트폰 이전의 휴대전화는 전화와 문자메시지 사용이 주요 기능이었지만 스마트폰 시대에서는 전화는 부수적인 기능으로 밀려나고 다양한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단말기 개념이 강해졌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인한 각종 정신적, 신체적 건강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폰 중독 증상일 것이다. 그런데 보건과학자들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노화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미국 오레곤주립대 통합생물학과, 오레곤보건과학대 산업보건과학연구소, 폴란드 바르사바대 동물생리학과 공동연구팀은 스마트폰, 컴퓨터, TV 화면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시신경은 물론 뇌와 피부 세포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에서 발행하는 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 ‘노화와 질병 메커니즘’ 18일자에 실렸다. 블루라이트는 우리 눈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빛으로 380~500㎚(나노미터)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 영역으로 빨간색이나 노란색 같은 다른 가시광선들에 비해 파장은 짧고 에너지는 크다는 특징이 있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대신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시력손상 등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연구팀은 질병이나 노화연구에 많이 사용하는 초파리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파장대의 빛에 매일 노출될 경우 세포와 생체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초파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매일 12시간씩 블루라이트 파장대 빛에 노출시키고 나머지 초파리들은 블루라이트 파장이 걸러진 빛에 노출되도록 했다.그 결과 매일 12시간씩 블루라이트에 노출된 파리들은 그렇지 않은 파리들에 비해 같은 시기에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수명이 절반에 가까운 42%나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블루라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초파리들은 망막 세포와 뇌 신경세포인 뉴런에 손상을 입어 벽을 쉽게 기어오르지 못하는 등 이동능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는 것도 관찰됐다. 실험에 사용한 일부 초파리들은 태어날 때부터 눈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들도 블루라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뇌 손상과 운동장애 증상을 보이는 한편 수명이 짧아진 것을 연구팀은 관찰했다. 예드비가 기볼도비치 오레곤주립대 교수(통합유전학)는 “빛은 뇌파 활동, 호르몬 생성, 수면 패턴은 물론 세포 재생 같은 인체 순환리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블루라이트 같은 인공광에 대한 노출이 증가하면 이런 생리적 메커니즘 전체가 무너지게 된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광이 노화를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생체에 영향을 덜 미치는 인공광 개발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하얀 피부 원해 자외선차단제 많이 바르다간 체내 나노물질 쌓인다

    하얀 피부 원해 자외선차단제 많이 바르다간 체내 나노물질 쌓인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과 들, 야외를 찾아나선다. 이 때 여름만큼은 아니지만 햇볕에 얼굴이 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다. 그런데 하얀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안에 포함된 나노물질이 인체 주요 장기에 축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생체유해성연구그룹 유욱준 박사팀은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이 체내에 들어가면 뇌와 간, 태반 등에 축적되기 쉽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지 ‘파티클 앤드 파이버 톡시콜로지’에 실렸다. 나노물질은 다양한 생활용품 제조에 쓰이고 있는데 특히 이산화티타늄은 페인트, 코팅제는 물론 자외선차단제,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나노물질처럼 이산화티타늄에 대한 안전성 여부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더군다나 나노물질에 많이 노출될 경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임산부에 대한 연구는 더 적다. 연구팀은 임신한 생쥐에게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을 투여한 뒤 안전성과 체내 주요 장기에서 나노물질이 어떻게 분포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이산화티타늄에 노출되면 간과 뇌, 태반에 축적된다는 것이 확인됐다. 그러나 특이한 독성학적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유욱준 박사는 “이번 연구는 노약자나 임산부 같은 건강취약층에서 나노물질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기초적인 연구”라면서 “동물실험에서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에 대한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을 뿐 이산화티타늄이 안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나노물질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할 때 사람에 대한 추가적 안전성 연구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값싼 원료로 다공성 소재 제조 기술 개발

    부산대 고분자공학과 김일 교수팀은 벤젠, 나프탈렌과 같은 비교적 값싼 원료를 이용해 균일한 다공성 유기 나노소재와 탄소 나노소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실렸다. 제올라이트나 실리카겔 같은 다공성 나노물질은 균일한 구멍과 넓은 표면적 때문에 수(水)처리, 촉매, 가스 분리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제작 과정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벤젠과 나프탈렌으로 중고등학교 과학시간에 배우는 간단한 화학반응인 산·염기 반응을 이용해 원하는 크기와 종류의 나노캡슐, 나노튜브, 나노시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각종 촉매, 연료전지, 리튬이온전지, 항공우주 및 자동차용 복합재료,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다공성 나노물질을 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빛을 이용해 인체 면역력 조절하는 기술 나왔다

    빛을 이용해 인체 면역력 조절하는 기술 나왔다

    빛을 이용해 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광유전학 기술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연구진이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및사회성연구단 소속 허원도(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팀이 항체를 빛으로 활성화시켜 특정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기술 분야 신기술을 다루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소드’ 15일자에 실렸다.병원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체계인 면역의 핵심은 항체이다. 항체는 알파벳 Y자 형태의 단백질로 길이가 다른데 긴 것보다 짧은 항체조각이 세포 내에서 더 잘 녹는다. 기존에 이런 항체들의 활성을 조절할 때는 화학물질을 주로 이용했는데 정밀하게 조절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항체 활성화를 조절할 수 있는 ‘옵토바디’ 기술을 개발했다. 녹색형광단백질을 인지하는 가장 작은 항체조각인 ‘GFP 나노바디’를 재료로 했는데 여기에 청색 빛을 쬐어주면 항체가 활성화되고 이것들이 세포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을 관찰했다. GFP 나노바디에 빛을 쬐어주면 바이러스나 병원균이 다른 세포로 이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화학물질을 이용해 항체 활성을 조절하는 ‘케모바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세포 내 신호체계와 관련된 면역억제제로 사용되는 라파마이신으로 둘로 쪼개 있던 항체 조각을 재결합시켜 활성화시키고 활성화된 항체 조각 역시 세포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 기술은 빛을 이용해 항체 활성을 빠른 시간 내에 시공간적으로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빛으로 활성화된 항체가 특정 단백질을 억제했을 때 감소되는 기능을 추적하면 해당 단백질 기능을 파악할 수 있고 활성화된 항체를 단백질의 실시간 활성과 이동을 관찰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발한 의미도 크다. 허원도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항체광유전학을 새로 개발해 항체 조각이 쪼개지면 비활성화되고 재결합하면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밝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빛으로 세포 내 단백질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개념 항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전남 ‘무안 센텀시티’에 오투클린 나노방진망 설치

    전남 ‘무안 센텀시티’에 오투클린 나노방진망 설치

    오투클린은 전남 무안군청 바로 옆에 들어서는 ‘무안 센텀시티’(조감도)에 나노방진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안 센텀시티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며 무안읍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오투클린 전남총판(대표이사 강유은)은 이 아파트 시공사와 계약을 맺고 전체 143가구에 미세먼지차단 나노방진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투클린 관계자는 “무안 센텀시티에 나노방진망이 공급되면 미세먼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방진망은 방충망 대신 설치하는 것으로 24시간 창문을 열어놔도 미세먼지는 차단되고 자연 환기가 가능하며 실내 온도를 유지해준다고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기고] 화학물질 규제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성공 사례/김상헌 경성대 제약공학과 교수

    [기고] 화학물질 규제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성공 사례/김상헌 경성대 제약공학과 교수

    2006년 12월 10여년의 논의와 시행착오 끝에 유럽은 유해한 화학물질로부터 인간과 환경을 보호하고 화학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신화학물질규제(REACH)를 도입했다. 우리나라도 2015년 화학물질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을 제정했다. 유럽은 비관세무역장벽, 기술장벽으로 불리는 이 규제를 화학산업을 발전시키는 지렛대(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있다. 기업으로부터 유해성 자료를 받고 유럽연합이 평가해 대체물질을 선정함으로써 유해 화학물질을 퇴출시키는 등 화학산업 혁신의 주도권을 갖고자 한다. 유럽의 REACH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선 우리 기업이 있다. 성공 사례는 탄소나노튜브(CNT)다. CNT는 특이한 열전도율과 기계적·전기적 특성이 있어 다양한 첨가제뿐 아니라 자동차용 2차 전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이 처음 개발하고 벨기에 N사가 초기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N사의 CNT는 석면과 유사한 ‘침상형’ 구조로 2007년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성가능물질(2B)로 분류했다. 이후 국내 기업이 길이가 길고 실타래가 얽힌 형태의 ‘번들형’으로 발암성을 현저히 낮춘 제품을 개발해 2018년 5월 유해성이 낮은 물질로 등록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이 과정을 지켜본 필자는 다음의 세 가지를 말하고 싶다. 우선 기업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이다. 국내외 많은 기업이 CNT 양산과 제품화에 투자했지만 전 세계 시장 규모가 87억 달러 규모로 50배 이상 성장할 때까지 유해성이 낮은 CNT를 개발해 생존한 기업은 많지 않다. 결국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유럽시장과 규제 장벽을 돌파할 수 있었다. 둘째, 정부의 장기적인 연구개발 지원이다. 유럽의 규제 장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가 ‘나노발전종합계획’을 마련해 제조 나노 물질에 대한 독성평가 결과를 준비한 결과다. 방향성이 맞다면 신뢰를 가지고 끝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 셋째, 용기 있는 결단과 치밀한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무버로 올라서려는 각오로 대응한 결과 시장 우위에 설 수 있었다. 기업의 전략적인 의사 결정, 대학과 연구기관의 노력이 더해진 산학연 협력 모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에 화학물질 규제는 글로벌 표준이 됐다. 화평법을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 보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글로벌 1등에 올라선 CNT의 성공 사례가 있다.
  • 암세포 주변 환경 바꿔 종양 빠르게 제거하는 기술 나왔다

    암세포 주변 환경 바꿔 종양 빠르게 제거하는 기술 나왔다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과거 불치병이었던 ‘암’도 서서히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돼 가고 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항암제, 방사능치료, 외과수술 등의 방법이 쓰이고 있다. 외과수술 이후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가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항암제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화학항암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된 표적항암제, 인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항암제가 있다. 최근에는 환자에게 부담이 덜한 면역항암제가 주목받고 있는데 화학항암제만큼 효과가 크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연구진은 화학항암제와 면역제어물질을 함께 담은 생체이식형 전달체를 개발해 암세포 주변 미세환경을 바꿔 종양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재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실렸다. 우리 인체에는 암 성장을 억제하는 면역세포도 있지만 암을 키우고 다른 조직으로 전이를 촉진시키는 면역세포도 있기 때문에 면역항암제는 일부 암종(種)이나 암환자에게만 효과를 보인다. 연구팀은 정상조직에도 영향을 미치는 단점이 있지만 여전히 효과가 큰 화학항암제와 암 성장촉진 면역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면역제어물질을 탑재한 전달체를 만들었다. 화학항암제가 정상조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종양부위에만 필요한 만큼의 항암제를 전달할 수 있는 동시에 암의 면역세포를 억제할 수 있도록 해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연구팀은 히알루론산처럼 생체적합형 소재로 지름 5~10㎜ 크기의 알약모양 전달체를 만든 뒤 그 안에 화학항암제 독소루비신과 면역제어물질을 담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만든 ‘항암제+면역억제제’ 알약을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유발시킨 생쥐에게 투여한 결과 암세포 성장이 억제되는 것이 관찰됐다. 실험에 활용된 암 생쥐모델은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한 것들이었다. 또 생쥐들에게 종양을 제거하는 외과수술을 실시한 다음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항암제+면역억제제 알약을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은 면역항암제만 투여하고 관찰했다. 그 결과 이번 기술로 만들어진 알약을 투여받은 생쥐들은 수술 후 55일이 지난 뒤에도 대부분이 생존했지만 면역항암제만 투여한 생쥐들은 한 달 정도 지난 뒤 모두 사망했다. 임용택 성균관대 교수는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마다 다른 종양미세환경에 맞는 면역억제인자를 분석한 뒤 환자맞춤형 약물을 탑재해 치료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태풍 하기비스로 일본 간토·도호쿠 ‘물폭탄’…26명 사망·실종(종합)

    태풍 하기비스로 일본 간토·도호쿠 ‘물폭탄’…26명 사망·실종(종합)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일본에서 2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하기비스가 전날 저녁 일본 열도에 접근해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망자 10명과 실종자 16명이 발생했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이 밖에 부상자는 12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기비스는 전날 저녁 시즈오카현 이즈반도에 상륙한 뒤 밤새 수도권 간토 지방에 많은 비를 내렸고 이날 오전 6시50분 현재 세력이 많이 약화된 채로 태평양 해상으로 빠져나가 이날 정오 온대성저기압으로 소멸했다. 이번 태풍은 큰 비를 동반해 수도권과 도호쿠 지방이 큰 피해를 입었다. NHK에 따르면 각지에서 연간 강수량의 30~40%에 해당하는 비가 이틀 사이에 쏟아졌다. 가나가와현의 하코네마치에는 이날 새벽까지 1001㎜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같은 시간 강수량은 시즈오카현 이즈시 이치야마 760㎜,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우라야마 687㎜, 도쿄 히노하라무라 649㎜에 달했다. 또 미야기현 마루모리마치 힛포에 24시간 동안 587.5㎜, 폐로 중인 후쿠시마 제1원전에 가까운 후쿠시마현 가와우치무라 441㎜, 이와테현 후다이무라 413㎜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들 지역은 모두 기상청의 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이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쯤 나가노시 호야쓰 지구의 하천 시나노가와의 제방 일부가 붕괴해 주변 마을이 물에 잠겼다. 하천 주변을 연결하던 다리의 일부가 붕괴했고 제방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하천 주변 지역의 주택가와 논밭이 물에 잠겼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오후 수도권과 도호쿠 지방 등의 13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경보 중 가장 높은 ‘폭우 특별 경보’를 발표했지만, 태풍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현재는 이와테 현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권재원(전 한국전력 강원지사장)씨 별세 대현(광주제일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6시 20분 (02)3010-2233 ●신재진(전 원주·인제·정선·영월 교육장)씨 별세 문선(전 LS글로벌 대표이사) 호선(전 앰코코리아 전무이사)씨 부친상 백진현(목사) 서철수(전 영월 석정여고 교장)씨 장인상 서규하(롯데물산 홍보팀 책임)씨 외조부상 7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31)787-1509 ●백경훈(신한카드 소비자보호본부장)씨 장모상 8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4시 30분 (02)857-0444 ●김성규(세종문화회관 사장)씨 홍규(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민규(포스코에너지 차장)씨 모친상 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조강득(전 야탑고 교장)씨 별세 혜영(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동신(한화정밀기계 차장)씨 부친상 최익규(서울시청 기획조정실 근무) 김진영(국민은행 브랜드전략부장) 김보현(엘앤케이인베스트먼트 부대표)씨 장인상 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2)2072-2020 ●윤경식(한국배구연맹 전 사무차장)씨 모친상 8일 구로고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857-0444 ●최상윤(한화투자증권 청주지점 지점장)씨 부친상 8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043)270-8400
  • [부고] 윤경식씨 모친상, 최상윤씨 부친상

    ●윤경식(한국배구연맹 전 사무차장)씨 모친상, 8일, 구로고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07호,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857-0444 ●최상윤(한화투자증권 청주지점 지점장)씨 부친상, 8일,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201호(8일)·203호 특B호실(9일), 발인 10일. 043-270-8400
  • 삼성, 뇌종양 치료제·반도체 신소재 등 미래기술 26건 선정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과제로 뇌종양 치료제 연구, 반도체 신소재 개발 등 총 26건을 선정, 33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삼성전자가 1조 5000억원을 출연해 시작된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연구 분야에서 매년 세 차례(상·하반기 자유공모, 연 1회 지정 테마)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26건은 기초과학 분야 7건, 소재기술 분야 10건, ICT 창의과제 분야 9건 등이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카이스트 이흥규 교수팀이 뇌종양 세포를 인지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 세포를 연구해 뇌종양 치료제 발굴에 나선다. 같은 분야에서 고려대 공수현 교수는 나노미터(1억분의1m) 두께로 얇은 2차원 반도체에 빛을 가둘 때 나타나는 새로운 물리현상 이론을 세계 최초로 정립하는 연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재료연구소(KIMS) 정경운 박사는 암세포의 전이 특성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유기 소재에 관한 연구를 소재기술 분야 지원을 받아 수행한다. 신경망 컴퓨터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반도체 소재를 개발하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준희 교수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기계·장비 등에 사용되는 소재의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방법론을 연구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동훈 박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ICT 창의과제 분야에서는 한양대 정은주 교수가 음악을 상상하는 사람의 뇌 신호를 감지·분석해 음악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서울대 정교민 교수가 AI의 연역적 기술 추론 연구를 수행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배우 최란, 오투클린 본사 방문

    배우 최란, 오투클린 본사 방문

    오투클린은 배우 최란 씨가 광고모델 협의차 오투클린 부산 본사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투클린 관계자는 “가족 건강을 챙기는 엄마이자 꾸준한 신뢰를 받는 국민배우라는 이미지가 오투클린의 친환경 기업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투클린은 전국 대리점 구축망을 갖추고 활발하게 영업 중인 부산 소재의 기업이다. 미세먼지차단 나노방진망으로 시작해 올해 말에는 공기청정기, 공기순환기,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나노방진망은 방충망 대신 설치하는 제품으로 24시간 창문을 열어놔도 미세먼지가 차단되고 자연 환기가 가능하며, 이산화탄소와 라돈 등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을 환기해준다는 게 오투클린 측의 설명이다. 단열기능도 있어 겨울이나 여름에 창문을 열어 놓아도 실내 온도가 유지된다고 한다. 현재 LG, 현대, 한화, 윈체, 동양알루코그룹(동양강철), 쌍용건설 등에 납품되고 있다. 오투클린은 전국 60여개 대리점을 갖추고 각지에 방진망을 빠르게 공급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경남투자유치설명회

    2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경남투자유치설명회

    경남도는 오는 29일 서울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2019 경상남도 주력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경남의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와 기계·나노·항공산업 등 다른 시도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한다.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경남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릴 계획이다.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주력산업 육성정책 설명, 경남에 투자한 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등도 진행한다. 시군에서도 상담테이블을 운영해 맞춤형 투자입지 소개와 투자혜택에 대한 개별상담을 한다. 도는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에도 투자 정보를 제공해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도가 기업인과 함께 경제 위기를 상생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마련해 경남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 등은 경남도 투자통상과로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김기환씨 장인상, 박상하씨 부친상, 김용림씨 모친상

    ●장순자씨 남편상, 김지훈· 김윤정·김우정(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씨 부친상, 김기환(세계일보 유통전문기자)씨 장인상, 2일 오전 11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031-219-4581 ●박상하(나노팀주식회사 연구원)·박기태씨 부친상, 박팔령(문화일보 전국부 차장)씨 형님상, 2일 오전 9시10분,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63-859-2310 ●김용식·김용림(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의대 내과학교실 교수)·김미영씨 모친상, 이양임·정재희·유경희씨 시모상, 김원근씨 장모상, 2일 오전 7시30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5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53-200-6145
  • [부고]

    ●조성화(열린기획 대표이사)씨 부친상 1일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043)298-9200 ●남성현(청주시청 기획행정실장)씨 장모상 1일 오전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43)270-8400 ●지영식(전 동양유업 대표이사)씨 별세 준환(클립스 대표이사) 상환(바이럴엠 이사) 동환(바이럴엠 이사)씨 부친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47 ●이규승(패션마스터 대표이사) 문숙(SADI 겸임교수)씨 부친상 한승웅(내일LMC 차장) 김영훈(대학내일 대표이사)씨 장인상 3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2)2258-5940 ●전철홍(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실장 겸 대변인)씨 모친상 1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2)2030-7900 ●서연림(삼성서울병원 교수) 사원(ITI 대표) 지희(오픈스페이스 대표) 사봉(용오름 대표·전 한국일보 기자)씨 부친상 이주연(세브란스치과 원장)씨 시부상 최건(건이비인후과 원장) 김정용(전 삼성SDS 연구원)씨 장인상 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8 ●지승우(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씨 부친상 30일 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정영규(스포츠조선 전 이사)씨 별세 현준(회사원) 현경(회사원)씨 부친상 1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2)2258-5940
  • [부고]

    ●조성화(열린기획 대표이사)씨 부친상 1일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043)298-9200 ●남성현(청주시청 기획행정실장)씨 장모상 1일 오전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43)270-8400 ●지영식(전 동양유업 대표이사)씨 별세 준환(클립스 대표이사) 상환(바이럴엠 이사) 동환(바이럴엠 이사)씨 부친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47 ●이규승(패션마스터 대표이사) 문숙(SADI 겸임교수)씨 부친상 한승웅(내일LMC 차장) 김영훈(대학내일 대표이사)씨 장인상 3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2)2258-5940
  • LG전자,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

    LG전자,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

    LG전자가 국내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블랙 색상 제품 예약 판매를 1일 시작했다.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으로, 명품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 주는 케이스는 자외선을 활용해 유해 성분을 줄여 주는 ‘UV나노’ 기능을 탑재했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5분 충전으로 최대 한 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완전히 충전하면 총 여섯 시간 동 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음성 마이크와 소음 제거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 품질을 높일 수 있다. IPX4 등급 방수 기능을 갖췄다. 이어폰 양쪽 겉면에는 ‘터치 패드’가 탑재돼 통화, 음악 재생·정지 등을 조작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도 터치 패드를 눌러 간편하게 불러 낼 수 있다. 블랙 색상은 28일, 화이트 색상 제품은 다음달 출시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남성현씨 장모상, 조성화씨 부친상, 정영규씨 별세

    ●남성현(청주시청 기획행정실장)씨 장모상, 1일 오전 7시 13분,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3일 오전 7시. 043-270-8400 ●조성화(열린기획 대표이사)씨 부친상, 1일 오전 4시,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2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43-298-9200 ●정영규(스포츠조선 전 이사) 씨 별세, 이재운 씨 배우자상, 정현준(회사원)·현경(회사원) 씨 부친상, 1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02-2258-5940
  • 빛을 받으면 활성화돼 암세포만 찾아 죽이는 물질 개발

    빛을 받으면 활성화돼 암세포만 찾아 죽이는 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빛을 받으면 활성화돼 일반 세포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나노물질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김광명 박사팀은 스스로 특정 형태를 만드는 자가조립 나노물질을 이용해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에 실렸다. 최근들어 첨단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종양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그렇지만 레이저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광역학 치료기술은 빛에 반응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광과민물질이나 이를 포함한 나노입자를 투여한 다음 강한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문제는 나노입자가 정확히 종양부위에만 달라붙는 것이 아니어서 치료효율이 낮아 일부 피부와 가까운 쪽에 발병한 피부암 등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 또 레이저 출력이 강해 피부를 태우는 등 안전 문제도 지적돼 왔다.연구팀은 항암효과를 갖고 있으며 스스로 나노구조를 만들어 내는 항암전구체 나노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을 투여하면 종양조직만 찾아가 서서히 축적된다. 이렇게 축적된 뒤 저선량의 레이저를 쪼여주면 피부를 투과한 레이저에 반응한 나노물질이 항암제를 방출해 암 조직을 제거하는 원리이다. 특히 종양까지 항암제가 전달되는 동안은 나노물질 안에 있다가 레이저로 자극됐을 때만 활성화되면서 항암효과를 드러내도록 함으로써 암조직 뿐만 아니라 일반 정상조직까지 건드리는 것을 피했다. 김광명 KIST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치료법은 레이저 기술과 나노기술, 전구체 기술을 활용해 독성 없이 암을 완전 사멸시킬 수 있도록 했다”라며 “이번 기술은 차세대 항암 치료기술과 항암제 신약개발에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전남도, 외국 투자기업 등 6개 회사와 673억 투자협약 체결

    전남도가 30일 전남도청에서 광양에 투자를 결정한 6개 기업과 총 673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40여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뤼센위 에이치에이엠㈜ 사장, 안석규 ㈜쓰리레빗코리아 대표, 남택선 남선철강공업㈜ 대표, 박영실 ㈜비케이에너지 대표, 손덕환 ㈜티에이치이 대표, 한광성 ㈜킹톱스 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업은 모두 광양지역 주요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광양제철, 광양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추가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중국 기업이 직접 설립하거나 일부 출자 예정인 에이치에이엠㈜, ㈜킹톱스, ㈜쓰리레빗코리아 등 3개 외투기업은 생산제품 대부분을 광양항 등을 통해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어서 광양항 물동량 증가도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에이엠㈜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8만 6316㎡ 부지에 177억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분유를 제조한다. 한류 영향 및 중국에서 한국제품 선호에 따라 연간 생산되는 2만t 전량을 중국으로 수출한다. 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중국 흑룡강성 이핀유업그룹유한공사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했다. 이핀유업그룹은 중국 분유업계 8위 업체다. ㈜쓰리레빗코리아는 중국 불산삼토자한유한공사와 파트너사 협약을 체결해 국내 유일의 대형 자기질 타일을 생산한다. 광양 익신산단 1만 4160㎡ 부지에 154억원을 투자한다. 생산물량의 80%는 광양항을 통해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한다. 6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킹톱스는 중국 광동성 진성개인의료보호용품 과학기술유한공사 장융 대표가 설립,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3만 1919㎡ 부지에 33억원을 투자한다. 중국에서 한국산 위생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킹톱스에서 생산하는 생리대, 기저귀 등 개인위생용품은 광양항을 통해 전량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수출한다. 사료 원료 개발 및 수입 공급 전문기업인 ㈜티에이치이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3만 7473㎡ 부지에 88억원을 투자해 제조, 보관, 유통가공 등이 가능한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제조 가공 제품은 광양항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한다. 신규 일자리는 25명이다. ㈜비케이에너지는 광양 익신산단 8803㎡ 부지에 89억원을 투자해 수상태양광 구조물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기존 소재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 사용으로 성능이 우수하고, 나노코팅 모듈 사용특허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급성장 중이다. 내수는 물론 광양항을 통해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남선철강공업㈜은 광양 신금산단 1만 513㎡ 부지에 103억원을 투자해 경량구조용 C형강을 생산한다. 원재료인 아연도강판 등을 광양제철에서 매입함으로써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1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광양제철소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광양항 등을 갖춘 세계적 물류 배후단지인 광양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중국, 일본 등 세계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도와 광양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투자로 우리 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면서 “이러한 경쟁력있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광양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7기 이후 지금까지 347개 기업과 투자액 12조 1222억원, 일자리 창출 규모 1만 699개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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