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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벤처박람회 2일 개막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의 첨단기술 경연과 교류촉진을 위한 ‘경기벤처박람회 2005’가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올해 8회째인 경기벤처박람회에는 IT(정보기술),BT(생명기술),NT(나노기술)분야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세계 각지에서 바이어와 관람객 등 2000여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행사는 전기전자관(75개 부스), 정보통신관(52개 부스),BT/NT관(47개 부스) 등 174개 부스의 벤처기업관에서 이뤄지며, 지역테마관(131개 부스)과 해외기업관(28개 부스)도 만들어진다. 부대행사로는 해외바이어 100개 업체가 참여하는 무역상담회가 열리고, 국내 대기업과 중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하는 판로개척상담회도 개최된다. 또 ‘경기방문의 해 특별관’과 ‘지능형 로봇기업 전시관’이 마련되며 로봇올림피아드와 보행로봇 격투대회로 이뤄지는 ‘지능형 로봇전’도 계획돼 있다. 박람회 기간에 ‘경기과학축전’,‘스마트홈 & 홈네트워크쇼’,‘교육인적자원 혁신박람회’ 등이 동시에 개최돼 전시회와 박람회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이화여대 교수들 ‘장학금 기부릴레이’

    이화여대 교수들이 후학들을 위해 잇따라 장학금을 쾌척, 제자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학과 최소자(65·여) 교수는 지난 4월말 사학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저축 등으로 모은 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오는 8월 정년퇴임하는 최 교수는 “은퇴를 앞두고 평생 몸담은 학교와 후학들을 위해 뭔가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기금은 내년부터 사학을 전공하는 우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학비 지원에 쓰인다. 같은 과 이배용(58·여) 교수도 2002년 5000만원을 약정하고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음악대학 교수 14명도 각 5000만원씩 7억원의 장학금을 약정, 지난 학기부터 5명의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규도 음대 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자는 제안에 동료 교수들이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물리학과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모혜정 명예교수가 학과 창립 50주년과 ‘세계 물리학의 해’를 기념해 올초 2000만원을 기부하자 12명의 동료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았다. 이달 초 퇴임전시회를 연 미술대학 조정현 교수도 2000만원의 장학증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지난 3월에는 나노과학부 교수 20여명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우수 연구인력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게 안타깝다.”며 독지가의 기금 2억원에 월급 일부를 모아 2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70나노 난드플래시 첫 양산

    플래시메모리 1위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70나노미터 공정의 4Gb(기가비트) 난드(NAND)플래시 메모리의 양산을 시작했다. 플래시 메모리 전용 300㎜ 라인인 14라인도 가동을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30일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과 김재욱 제조담당 사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0나노 4Gb 난드플래시 양산 출하식을 가졌다. 이 제품은 D램 라인인 8라인에서 양산된다. 업계 최초로 70나노 공정을 적용해 양산하는 제품으로 셀 하나에 1개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SLC(Single Level Cell)’ 기술을 적용했으며,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 면적은 0.025제곱마이크로미터다. 이는 성인 머리카락 단면 평균면적(7853제곱마이크로미터)의 31만 4000분의1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업계 첫 플래시 메모리 전용 300㎜ 라인인 14라인의 가동을 시작했다.14라인은 300㎜ 90나노 2Gb 플래시 메모리 4000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으며,6월 말에는 70나노 공정을 적용한 4Gb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라인의 양산 규모를 올해 말까지 1만 5000장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KT&G매경오픈골프대회] 최상호, 최다승·최고령 우승

    ‘노병은 죽지 않는다.’ 최상호(50·빠제로)가 9년 만에 국내대회 우승(통산 43승)과 함께 역대 최다승 및 최고령 우승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최상호는 29일 성남 남서울골프장(파72·6961야드)에서 열린 KT&G매경오픈골프선수권(총상금 5억원) 마지막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타와른 위라찬트(태국·281타)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오른 뒤 4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최상호는 이로써 지난 96년 영남오픈 챔피언에 오른 뒤 9년 만에 국내정상에 올랐고,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승에 ‘1승’을 더했다. 또 지난달 김종덕(44·나노소울)이 시즌 개막전인 스카이힐제주오픈에서 자신의 ‘41세 최고령 우승’ 기록을 뛰어넘은 것을 스스로 고쳐썼다. 수은주가 30도 가까이 솟구친 땡볕그린은 ‘노장’에겐 가혹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관록 앞에서 무더위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었다. 첫 홀(파4)을 파로 막은 최상호는 2번홀(파4)에서 1m가 약간 넘는 버디퍼트를 기분 좋게 성공시키며 위라찬트에 5타차로 달아났다. 잠시 위기도 있었다.5번홀(파4)에서 보기 뒤 12번홀까지 ‘파 행진’을 벌이는 동안 위라찬트가 2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1타차까지 맹추격을 벌였다. 하지만 위라찬트가 11번홀(파3) 보기로 주춤한 사이 13번홀(파4)에서 1.5m짜리 버디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6개 국가R&D사업 실용화 착수

    오는 9월부터 자기부상열차와 대형 위그선(물위를 나는 배) 등 6개 국가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형 국가연구개발(R&D) 실용화사업’ 대상을 심의, 확정했다. 정부는 오는 7월 사업별 추진계획을 확정한 뒤 9월부터 실용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 추진해온 국가연구개발사업 가운데 우리나라가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9개 사업을 선정, 지난 3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부상열차 ▲한국형 고속열차 ▲소형 발전용 가스터빈 ▲해수 담수화용 원자로(SMART) ▲퇴행성 뇌질환 치료약물 ▲대형 위그선 등 6개 사업을 실용화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과학기술관계장관 실무조정회의에서는 대형 위그선과 퇴행성 뇌질환 치료약물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키로 했으나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는 주관부처의 의견을 받아들여 실용화사업 대상에 포함시켰다. 과기부 관계자는 “대형 위그선은 동북아 해상물류 중심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 등을 고려해 추진키로 했다.”면서 “또 뇌질환 치매 치료약물(AAD-2004)은 실용화사업에 우선 포함시키되 현재 수립중인 ‘임상시험 지원정책’의 최우선 지원과제에 넣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형 항공기, 나노반도체 제조장비 등 2개 사업은 추가 검토를 거쳐 실용화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복합 양전자 단층촬영기는 상용화 가능성이 낮은 만큼 실용화를 추진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과기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실용화사업 예산은 배분·조정 과정에서 우선 배정할 계획”이라면서 “저공해 LPG 버스는 올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실용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생산·저장·이용 3大기술 ‘관건’ 연료전지가 발전소 대체할 날도

    미래 ‘과학 한국’을 이끌 ‘원투 펀치’로 생명공학기술(BT)과 수소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과학 및 경제의 ‘대들보’ 역할은 정보기술(IT)과 석유가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의 진전으로 BT 수요가 IT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석유자원 고갈 및 환경오염 등에 직면한 인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인 수소에 눈을 돌리고 있다.BT 산업 및 수소 경제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현주소를 살펴본다. ‘수소 경제’의 원리는 간단하다. 물(H2O)을 구성하고 있는 수소와 산소를 분해한 뒤 발열량이 석유와 석탄에 비해 2∼4배 가량 높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이어 연소된 수소는 다시 산소와 결합, 물로 변하게 된다. 이처럼 수소 경제는 기존 ‘석유 경제’와 달리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에너지를 무한정 이용할 수 있는 체계인 셈이다. ●수소 생산, 방식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 수소 경제로 전환하려면 수소를 만들고 저장하고 이용할 수 있는 ‘3대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은 이미 1990년대에 기술개발에 뛰어들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 관심을 갖기 시작, 선진국에 10년가량 뒤처진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와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등 기술격차를 차츰 줄여나가고 있다. 먼저 지난 2003년 출범한 ‘수소에너지 제조·저장·이용기술 개발사업단’은 천연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키는 열분해 방식으로 시간당 20㎥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수소자동차 4∼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으로, 올해 안에 개발이 마무리된다. 이 때문에 대전 대덕연구단지에는 하루 10∼15대의 수소자동차에 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도 설치됐다. 김종원 사업단장은 “내년부터는 태양이나 바람을 이용,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초고온가스로’(VTGR)를 이용한 수소 생산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VTGR는 원자로에서 섭씨 900∼1000도의 초고온 상태를 만들어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을 수 있다. 박창규 소장은 “100㎿나 300㎿급 VTGR를 제작, 연간 1만∼3만t의 수소를 생산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면서 “수소 3만t은 수소자동차 15만대에 연료를 공급하고, 연간 1000만t의 탄산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16년쯤 VTGR를 이용한 수소 생산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소 경제의 핵심은 연료전지 수소개발사업단은 350기압의 고압 상태에서 수소를 저장하는 장치를 개발, 현재 성능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김 단장은 “내년부터는 나노소재를 이용한 700기압의 저장장치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이는 일반 자동차의 주행거리와 맞먹는 연료를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의 수소 저장 기술로는 350기압 이상으로 압축하거나, 섭씨 영하 253도의 극저온으로 ‘액체수소’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흔 교수팀은 수소를 얼음 속에 가둘 수 있는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발견, 저장장치 제작비용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수소를 실제 이용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정유사, 엔지니어링회사, 벤처기업 등이 핵심기술 개발에 속속 뛰어들어 있으며 그 중심부에는 연료전지가 자리잡고 있다. 연료전지는 연료의 산화에 의해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일종의 발전기다. 태양력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효율이 낮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연료전지에 저장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고효율·고성능의 연료전지가 보편화될 경우 발전소가 없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같은 가능성 때문에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030년 수소 연료전지 시장이 연간 1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맥락에서 삼성전자는 5∼10년 후를 대비해 연료전지 분야를 중점육성한다는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연료전지 개발과 실용화는 ‘수소연료전지사업단’이 주도하고 있다. 사업단은 오는 2012년까지 가정·건물·전력용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를 보급해 상품화한다는 구상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바이오산업 ‘황금알 거위’ 세계 바이오시장은 지난 2000년 기준 540억달러로 적지 않은 규모지만 반도체시장(1950억달러)에 비해서는 4분의1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에른스트 영에 따르면 바이오시장은 오는 2008년 반도체시장의 2.5배로 확대되는 등 여전히 ‘쑥쑥 자라는 아이’이다. 특히 세계 바이오기업 가운데 3분의1은 미국에 집중돼 있고, 현재 이들 기업이 세계 시장의 3분의2를 차지하고 있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좁아보인다. 그러나 국내 생명공학분야 과학자들이 ‘IT(정보기술) 혁명’에 이어 ‘BT(생명공학) 신화’를 엮어내기 위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줄기세포=바이오기술’은 고정관념 최근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인간 체세포 배아복제기술을 이용한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 당뇨병과 고혈압 등 난치병 환자를 위한 세포 치료의 길을 열었다. 이는 다른 국가에 비해 2년가량 앞선 기술로 평가받는다. 황 교수팀은 또 복제소와 광우병 내성소와 같은 복제동물 생산, 무균 돼지를 이용한 장기이식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생명공학분야에서 이같은 바이오 치료 부문을 제외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에 ‘생명공학=줄기세포’라는 고정관념도 생길 수 있지만,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이 가운데 ▲바이오 치료를 비롯,▲바이오 신약 ▲U(유비쿼터스)-헬스 ▲유전자변형생물체(GMO) ▲바이오 진단·분석기기 ▲바이오 환경·에너지 ▲바이오 공정 등 7개 분야가 유망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들 7개 사업의 세계 시장 규모가 오는 2010년 3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미국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인간 유전체 염기서열을 완전해독한 이후 세계 각국은 유전자 기능연구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유전자의 기능을 알면 단백질과 호르몬같은 생체물질을 활용해 신약 개발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바이오기술을 적용한 항암제 ‘인터페론’의 경우 1g당 5000달러(한화 500만원)이며 이중 60%가 부가가치이다. 반면 256KD램 반도체는 1g당 360달러로 부가가치는 30%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후 진행되고 있는 배추와 토마토, 고추, 미생물 등의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및 기능분석에 적극 나서고 있다. ●BT분야 정부지원 절실 또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기반으로 의료 서비스를 손쉽게 받는 U-헬스도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우리나라의 초고속통신망 등 IT 기반기술을 활용할 경우 다른 국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생명공학기술을 응용할 경우 미생물로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석유로도 만들 수 있는 등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 실제 생명공학 선진국에서는 이같은 기술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BT분야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만들려면 정부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BT는 IT에 비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크고 투자 회수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정부가 올해 BT분야에 지원하는 예산은 모두 7086억원이다. 미국의 대표적 제약회사인 암젠사가 지출하는 연간 연구개발비가 1조원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투자가 뒷받침돼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웰빙 패션으로 시원한 여름

    웰빙 패션으로 시원한 여름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자연이 그리워진다. 시원한 바람에 흔들리는 상쾌한 나뭇잎 소리, 계곡의 물, 파란 바다…. 그래서 여름 패션은 자연에 가깝다. 나무, 코르크, 짚 등을 소재로 사용해 자연과 함께한다. 올 여름 패션계는 환경도 생각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 마 등을 이용해 만든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에 다음 세대도 생각하는 마인드를 접목시킨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로 발전하는 추세다. 삼성패션연구소 김정희 과장은 “웰빙 트렌드는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의류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특히 올 여름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 개발에서도 강한 자연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 소재로 산뜻한 여성 자연친화적인 여름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국적인 큰 꽃이나 나뭇잎을 모티브로 제품에 꽃 나무 풀 등의 디자인을 섞거나, 대나무나 밀짚을 엮어 만드는 것. 왕골을 얼기설기 엮은 메시백, 나무를 깎거나 짚으로 만든 커다란 꽃 장식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린다. 이외에도 손잡이 부분을 대나무 소재로 만들거나 원석 느낌이 나는 장식을 단 제품들이 다양하다. 뷰티에서도 자연 소재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강한 자극으로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면서 한순간에 효과를 보기보다는 천연성분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건강한 피부를 만들길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먹을 수 있는’ 화장품이라 표현할 정도로 가공되지 않음을 드러낸다. 이지함화장품은 녹차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을 주성분으로 한 ‘셀라벨 화이트-P’를 선보였다. 소나무와 녹차의 폴리페놀을 동결건조 방식을 이용해 고순도 그대로 고농축한 것이 특징. 엔프라니의 자연친화적 스킨케어 브랜드 ‘네추어 비’의 호박팩도 단순 호박팩이 아닌 무공해 청정호박을 성분으로 사용했다. ●친환경 소재로 멋진 남성 디자인이나 무늬만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친환경적인 기능이 포함된 제품의 출시도 늘고 있다. 여름 소재로 잘 알려진 마뿐만 아니라 대나무, 콩 등을 이용한 건강 소재도 많다. 제일모직의 ‘지방시’는 은성분을 함유한 원사로 만든 셔츠 테라피를 선보였다. 은성분에서 원적외선이 나와 혈액순환을 돕고 유해물질을 자정시키는 작용을 한다.‘로가디스 그린라벨’의 대나무 니트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으로 시원하면서 감촉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LG패션 ‘닥스’는 은성분이 함유된 셔츠 에이지 클린업과 에어로 실버를 내놓았고,‘마에스트로 캐주얼’은 피부친화적·자연친화적 소재인 콩섬유가 혼방된 셔츠를 출시했다. 골프웨어 ‘PGA투어’의 기능성 티셔츠는 대나무 소재로 만들어 입었을 때 촉감이 좋고 피부 트러블이 극히 적다.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건조시키는 흡습속건·항균소취 기능으로 여름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엘로드’의 콩섬유 골프웨어는 피부 노화 원인이 되는 산화반응을 막는 토코페롤과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노화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금강제화 ‘바이오소프’의 ‘은나노슈’는 은이온이 세균의 신진대사 활동을 방해해 항균·살균 효과가 뛰어나 여름철 발냄새와 무좀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권할 만하다.‘레노마’도 은나노를 사용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정장화를 5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황우석 교수님, 맘껏 연구하세요”

    최근 난치병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한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중인 ‘바이오 장기생산·연구시설’ 건립공사가 본격화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첨단 R&D단지내 5000여평 부지에 ‘바이오 장기생산·연구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를 오는 8월 시작해 내년 8월 완공할 계획이다. 바이오 장기생산·연구는 기능을 상실한 인간의 조직 및 장기를 복원·재생·대체하기 위해 다른 동물의 세포 및 장기를 개발해 인간체내에 이식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그 재료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도비 140억원과 국비 80억원 등 총 220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 장기생산·연구시설’에서는 최근 난치병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한 황 교수팀이 무균돼지를 생산해 인간에게 이식이 가능한 장기를 생산하는 일에 주력하게 된다. 황 교수팀은 특히 핵을 제거한 돼지 난자에 미니 무균돼지 체세포핵과 난치병 환자의 면역 유전자를 넣어 생산한 대리모를 통해 장기를 만든 뒤 인간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장기생산 연구시설이 완공되면 난치병 극복으로 약 50조원으로 추산되는 만성질환자의 의료비용 및 사회비용이 절감될 뿐아니라 이식기술의 안정성 및 표준화로 세계 7대 바이오강국으로 부상, 세계 시장점유율 7%를 달성하는 등 세계 바이오장기분야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지난해 7월21일 서울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 및 서울대총장과 바이오 장기생산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바이오장기생산 연구시설이 들어설 8만 6000평의 광교테크노밸리 첨단 R&D단지는 11월 준공예정인 나노소자 특화팹센터와 7월에 착공되는 바이오센터,10월에 착공되는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R&D 비즈니스 빌딩이 들어서는 등 첨단기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나노부품 대량생산장비 첫 상용화

    반도체 웨이퍼에 아주 가는 선이나 미세한 회로 등 특정한 형상(패턴)을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는 ‘나노 임프린팅’ 장비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실용화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이재종(44) 박사팀은 과학기술부 나노메카트로닉스 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3년여의 연구 끝에 70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이하의 패턴을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는 나노 임프린팅 장비를 개발, 생산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노임프린팅 장비는 고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디스플레이, 광학부품, 나노센서 등 기능성 나노부품 제작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라급 반도체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펜티엄급 PC 메모리 등의 회로 선폭은 200㎚ 수준이어서 이 장비를 이용할 경우 크기를 4분의1로 줄이거나 같은 크기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70㎚ 장비에 이어 50㎚ 패턴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중이며 20㎚ 패턴 장비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박사는 “나노부품 대량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나노 임프린팅 장비 분야의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면서 “우리나라는 그동안 세계 최대 반도체 수출국임에도 생산설비의 80∼90%를 수입에 의존했지만, 향후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는 생산설비 수출국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MI사 등 해외 업체들도 이같은 장비를 개발, 판매하고 있으나 아직 실험용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이 박사의 나노임프린팅 장비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실용화 장비로는 세계 처음이다. 가격도 해외제품은 대당 20억원으로 고가인데 비해 이번 국산 장비는 3억∼5억원 수준으로 싸다. 나노메카트로닉스 기술개발사업단 이상록 사업단장은 “이달부터 ㈜새한을 통해 이 장비를 생산,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연말까지 50여대, 최대 250억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노 임프린팅 장비의 세계시장은 지난해 140억원에 그쳤으나 오는 2009년에는 46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삼성전자 R&D ‘뿌린대로 거뒀다’

    삼성전자 R&D ‘뿌린대로 거뒀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수준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연구개발 투자를 기반으로 올 들어 세계 최초·최대 기록을 무더기로 갈아치우고 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1·4분기 주요 연구개발 실적 19건 가운데 10건이 최초·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4분기에는 70나노 D램 공정기술 등 5건에 불과했다. 디지털미디어부문에서는 세계 최대 102인치 PDP TV, 세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1만대 1)와 밝기(1500칸델라)를 구현한 PDP TV, 미니 하드디스크 MP3플레이어로는 세계 최대 용량인 6기가비트(Gb) HDD형 MP3플레이어, 세계 최초 지상파DMB 노트북 등이 쏟아져 나왔다. 휴대전화에서는 세계 최초 700만화소폰, 세계 최초로 유럽식 휴대방송기술(DVB-H) 방식으로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CDMA단말기를 개발했다. 지난 3월 독일 ‘세빗전시회’에서는 초고속데이터전송기술(HSDPA) 상용 단말기를 처음 선보였다. 반도체는 올 들어서도 ‘신화’를 계속 쓰고 있다. 세계 최대 용량인 2.5Gb 다중칩(MCP)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양산했고 세계 처음으로 DD3 D램 개발에도 성공했다.DDR3는 DDR대비 4배,DDR2대비 2배나 빠른 초당 1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8개의 칩을 1개의 초소형 반도체패키지에 쌓을 수 있는 ‘8칩 MCP적층기술’도 최초로 기록됐다. 이밖에 생활가전에서도 은나노 살균기술과 스팀기능을 결합시킨 ‘구김방지 스팀세탁기’를 내놓았다. 스팀세탁기의 경우 경쟁사인 LG전자와 ‘최초 공방’을 벌였었다. 삼성전자의 ‘기록경신’에 가속도가 붙은 것은 1·4분기 연구개발인력이 2만 700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전체 직원의 40%를 넘었고 연구개발투자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1·4분기 연구개발에 지난해 같은기간 9344억원보다 39%나 늘어난 1조 3016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전천후 WCDMA폰’을 개발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7세대(1870×2200㎜) LCD를 업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19일에도 세계 최대 크기의 40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에 성공하면서 최초·최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골라, 골라! 2001아울렛 광명점

    골라, 골라! 2001아울렛 광명점

    “우리 지역에도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아웃렛 매장이 생겨 너무 좋습니다. 지금까지는 서울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거든요.”(이민숙·36·여·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저렴한 가격의 대형 패션 전문매장 성격 지난달 문을 연 2001 아울렛 광명점이 서울의 서남부 지역과 경기도 광명시 권역의 ‘쇼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화점·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가 별로 없는 이곳에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 구색, 문화센터·소극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춘 프리미엄급 매장이기 때문이다. 이갑구 2001아울렛 전략기획실장은 “경기도 광명 지역에는 대형 패션전문 매장이 없어 패션 아웃렛 매장으로 승부하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열게 됐다.”며 “최근 고속철도(KTX) 광명역사가 들어서는 등 교통의 요충지로 성장하는 덕택에, 인구가 늘어나고 상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연착륙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신사·숙녀·캐주얼·아동복등 150여개 브랜드 선보여 광명시 하안동에 자리잡은 2001아울렛 광명점은 ‘가격은 할인점, 품질은 백화점’을 지향하는 패션 중심의 아웃렛 매장. 지하 4층, 지상 7층에 영업면적 8000여평 규모이다.30대∼40대 여성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어 신사숙녀·캐주얼·유아아동복 등 모두 15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웃렛에 걸맞게 유명브랜드 이월·재고상품을 50∼80%나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광명점은 지하 4∼2층 주차장, 지하 1층은 식품전문관인 파머스렛,1층은 잡화·화장품·제화 브랜드,2층은 스포츠·캐주얼 브랜드,3층은 신사숙녀복 브랜드,4층은 유아·아동복 브랜드,5층은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제품 브랜드,6층은 문화센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유명 브랜드 이월·재고상품 80%까지 할인 가장 인기 있는 매장은 4층에 있는 유아·아동전문 쇼핑관. 유아용품 브랜드인 아가방·알로앤루·코코리따·압소바, 어린이의류 브랜드인 로엠걸즈, 에꼴리에 등 40개 유아·아동 브랜드가 나와 있다. 이중 알로앤루·코코리따가 대표적이다. 알로앤루는 유행에 휩쓸리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하고 있는 브랜드. 고급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 민소매티가 1만 1000∼2만 2000원, 바지 9900∼1만 8500원, 배냇저고리를 8000∼1만 4500원에 내놓았다. 신세대 주부들을 겨냥한 어린이의류 브랜드인 코코리따는 고급스러운 유럽풍 디자인에 나노실버 가공 등으로 진드기 예방과 항균 효과를 90% 이상으로 높였다. 남자 어린이 바지 1만 9000∼2만 7900원, 반팔 티셔츠가 1만 900∼1만 8900원, 여자 어린이 스커트를 1만 9900∼3만 2900원에 출시했다. ●유아 휴게실 등 편의시설 다양 여기에다 완구·서적·캐릭터용품은 물론 유아휴게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딸과 함께 찾은 가정주부 하지영(28·서울시 구로구 독산동)씨는 “옷의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해 보이는 데다 가격마저 싼 편이어서 마음에 든다.”며 “다만 상품 구색이 예상보다 빈약해 보여 아쉽다.”고 지적했다. 려한 인테리어와 컬러를 자랑하는 비아니 매장도 눈길을 끈다. 30여개의 잡화 브랜드와 PB상품을 선보인 이 매장은 100여개 스타일의 화려한 패션슈즈와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내놓았다.2주 단위로 상품 기획을 새롭게 유지해 ‘구경하는 재미’와 ‘신어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샌들·가방·벨트를 1만∼1만 5000원에 선보였다. 영캐주얼 전문관도 빼놓을 수 없는 매장. 이지캐주얼·진캐주얼·영 캐릭터웨어·스포츠용품 및 의류 등 35개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중 스포츠 멀티숍(편집매장)인 ksk는 젊은 층에 인기 있는 르까프·푸마·디아도라 등의 운동화와 티셔츠, 모자를 비롯해 등산용품, 아웃도어 의류 등을 한데모아 판매한다. 운동화는 3만∼8만원, 등산화 12만∼14만원, 트레이닝복을 4만 9000∼8만원에 내놓았다. ●날마다 ‘염가 이벤트’ 열 계획 정자성 광명점장은 “이 지역에 경쟁할 만한 패션전문 대형 매장이 없어서인지, 광명점이 오픈하기 전까지 5만명의 소비자들이 회원으로 등록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날마다 특징적인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광명은 물론 서울 금천 및 시흥지역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6층 어린이 전용 소극장 썩 근사해요” 광명점의 ‘저력’은 어린이 전용 소극장인 ‘괜찮은 홀’에서 나온다. 6층에 자리잡고 있는 ‘괜찮은 홀’이 연일 만원 사례를 할 정도로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공연물을 번갈아가며 무대에 올리는 데다 다른 백화점·할인점·쇼핑몰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고급 문화시설이어서, 인근 유치원 등에서 단체 관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괜찮은 홀’의 1회 관람 인원은 200명. 뮤지컬·인형극·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주에 1개 작품씩 올리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는 1주에 1개 작품씩 올려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김익수 마케팅개발팀장은 “어린이극은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보는 것이 좋다.”며 “특히 공연 내용에 대해 자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자녀들의 상상력과 EQ(감성지수)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 공연 시간 지키기, 질서있게 입장하기, 관람 예절 등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비회원 6000원, 회원 4000원, 단체는 3000원이며 공연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단체), 오후 2·4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낮 12시, 오후 2·4시이다. 광명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신상품]

    ●오뚜기는 참치와 야채, 드레싱이 혼합된 ‘오뜨 참치샐러드’를 선보였다. 스위트마요, 키위&요구르트, 어니언&타타르, 허브&이탈리안 등 모두 4종.6개월 이상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150g 1800원. ●애경의 가정용품 브랜드 ‘홈크리닉’이 거실·욕실·주방·곰팡이용 세정제 4종을 내놓았다. 강력한 세정력과 은나노 성분으로 살균력을 강화해 찌든 때를 간편하게 없애고 탈취효과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 각 500g,3800원. ●LG생활건강은 피부 온도를 낮춰 모공을 조여주는 에센스 ‘이자녹스 포어 아이스 세럼’을 출시했다. 지나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느타리버섯’‘미인초’ 추출물를 넣어 피지를 조절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 회사측이 밝혔다.30㎖,6만원. ●해태제과는 무설탕껌 ‘T-smile’ 을 선보였다. 설탕 대신 천연 소재에서 추출한 자일리톨, 솔비톨, 이소말트 등을 사용, 충치를 예방하고 칼로리를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103g 2500원 ●롯데리아는 ‘하바네로 스파이시 치킨’을 내놓았다. 지난 겨울 인기를 끌었던 ‘불타는 오징어 버거’에 이은 두번째 매운맛 제품. 세계에서 가장 매운 맥시코산 고추 하바네로 양념했다. 가격은 1800원. ●롯데칠성은 피부미용에 좋은 ‘콜라겐’ 성분 5000㎎이 함유된 ‘콜라겐 5000’을 출시했다. 사과 과즙과 복숭아 향을 첨가했다. 100㎖ 1500원. ●좋은사람들은 보디가드에서 독도의 고지도가 새겨진 ‘독도가드’ 팬티를 선보였다. 남성 트렁크(1만 6800원), 남성 삼각(1만 1800원), 여성 삼각(1만원) 등 3종류. 전국 보디가드 매장에 각 10장씩 내놓았다. ●던킨도너츠는 여름을 맞아 건강식 빙수 ‘아이스 프레이크’ 2종을 출시했다. 신선한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블루베리 아이스프레이크와 녹차가루와 밤을 사용한 녹차 아이스프레이크 등 2종류.3500∼4500원.
  • [19일 TV 하이라이트]

    ●TV소설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영실이 출근하는 아침길, 진우는 마지막 아홉 송이 장미를 마음속에 준비하며 영실과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한다. 한편 인표 역시 영실과 약속한 열흘의 시간이 흘러 영실을 찾아오고 불안하게 바라보는 인표에게 영실은 드디어 무겁게 닫았던 입을 열게 된다. ●오픈 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IT, 환경, 바이오, 실버산업, 나노기술 등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경제, 문화적 구조가 재편되어 가는 우리 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W이론’으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이면우 교수와 함께 사회 각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 사례를 알아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후 1시25분) 한국의 벤처 펀드들이 미국으로 몰려가고 있다. 미국내 한국 벤처 펀드 10여개 팀이 부동산을 비롯한 대형 투자를 위해 실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벤처 열풍이 한풀 꺾이면서 투자 펀드들이 돈이 된다고 판단하고 해외 부동산에 눈독을 들인 결과라고 분석한다.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딸 둘, 아들 하나인 집에서 늘 언니와 동생에게 치인다고 생각하고 자란 둘째 딸은 결혼 후에도 친정 부모가 늘 언니에게 더 많은 배려를 하는 것 같아 섭섭하다. 둘째 딸의 서운함과 친정 부모님의 속마음을 들어보고 어린 시절에 가졌던 성인의 애착 문제를 생각해 본다. ●논스톱5(MBC 오후 6시50분) 아이들은 늘 혼자 다니는 타블로의 특이한 성격 때문에 그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경준은 타블로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한편 100번째 손님에게 최신형 휴대전화를 준다는 미용실 이벤트에 이정과 진우는 100번째 손님이 되기 위해 안간 힘을 쓴다. ●해신(KBS2 오후 9시55분) 황제가 죽었다는 말에 급히 황도로 달려온 장보고 일행은 이미 싸늘해진 김우징의 주검을 앞에 두고 오열을 터트린다. 김우징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석연찮은 점이 있음을 직감한 장보고는 국상을 연기시키고, 주치의관 등을 불러 검시를 시킨다. 그러나 독살당했다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 젊은과학자 2명 ‘네이처’ 논문 게재

    국내 대학원생 등 20∼30대 2명이 나란히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화여대 대학원 석사과정 최민희(사진 왼쪽·27·분자생명 전공)씨와 국민대 전임강사 정용주(오른쪽·37·생명나노화학) 박사가 주인공이다. 지도교수인 강상원 교수팀에 참여했으나 주저자로 이름이 오른 최씨는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 가운데 하나인 과산화수소가 세포 증식을 조절하며 이 과산화수소의 체내 농도는 ‘퍼록시리독신’이라는 항산화 단백질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그는 동물 실험 결과 퍼록시리독신이 없을 경우 세포가 이상증식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최씨는 “세포 증식의 원인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세포의 이상증식으로 발병하는 동맥경화나 암 등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박사는 “이중나선 구조의 DNA를 복제하려면 먼저 얽혀 있는 가닥을 풀어야 하는데 이 역할은 ‘헬리케이스’라는 효소가 담당한다.”면서 “이번 연구에서는 헬리케이스가 ‘폴리머레이스’라는 단백질에 의해 활성화된다.” 는 사실을 밝혀냈다. 정 박사는 “폴리머레이스를 통해 DNA의 이중가닥을 푸는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만큼 이를 응용하면 C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제 등 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씨와 정 박사의 논문은 19일자 네이처 인터넷판에 실렸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엑스캔버스여자오픈] ‘LPGA 별’ 한국그린 출동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CC(파72·6400야드)에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수놓는 별들이 쏟아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엑스캔버스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에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을 비롯,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카린 코크(스웨덴), 그리고 줄리 잉스터(미국) 등 LPGA 톱스타 5명이 도전장을 내민 것.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내대회에 출전하는 ‘디펜딩 챔프’ 안시현과 함께 오랜만에 국내 그린에 모습을 드러낸 LPGA 스타들의 샷을 바라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선두주자는 ‘포스트 소렌스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초아.2003년 신인왕에 이어 지난해 2승을 따냈고, 올시즌 3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톱10’에 5번 진입, 소렌스탐(93만 6153달러)과 크리스티 커(77만 9910달러)에 이어 상금랭킹 3위(45만 4782달러)를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우승컵을 안은 ‘필리핀의 박세리’ 로살레스(상금랭킹 14위)와 코로나모렐리아챔피언십에서의 우승으로 ‘준우승 전문가’ 꼬리표를 뗀 ‘섹시 골퍼’ 코크(9위)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물론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30승을 올린 ‘노장’ 잉스터(45·10위)도 올시즌에만 톱10에 네 차례 오르는 등 관록을 뽐내고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3번째 대회인 지산리조트오픈(총상금 3억원)은 19일부터 지산골프장(파72·6902야드)에서 열린다. 개막전과 두번째 대회 모두 해외파 김종덕(41·나노소울)과 최경주(35·나이키골프)에게 뺏긴 국내파들의 자존심 회복이 치열할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20년부터는 ‘무병장수시대’

    앞으로 15∼20년 뒤에는 ‘무병장수(無病長壽)시대’가 온다. 2020년쯤에는 나노미터(10억분의1m)크기의 ‘혈관 청소용 로봇’이 개발돼 자동차 정비공이 차량을 수리하듯 사람의 몸속 혈관을 청소하고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게 된다.‘스마트 약’으로 불리는 나노캡슐은 몸속 구석구석을 다니다 특정 질병의 바이러스를 만나면 약물을 방출해 격퇴한다.2025년쯤 등장하는 알약 형태의 ‘바이오 칩’은 재택 의료서비스를 현실화한다. 이 알약을 먹은 사람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무선으로 병원으로 전송하기 때문이다. 장기가 노화돼 더 이상 제 구실을 못하게 되면 줄기세포로 배양한 새 장기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17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05∼2030년 과학기술 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같은 예측조사가 국내에서 이뤄지기는 처음이다. 조사는 과학기술계 전문가 130명으로 구성된 국과위 기술예측위원회(위원장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지난 2003년 8월부터 올 2월까지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 5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030년 한국의 미래상] 로봇과 말동무…바캉스는 우주호텔에서

    [2030년 한국의 미래상] 로봇과 말동무…바캉스는 우주호텔에서

    오는 2011년 우리나라는 40억t의 물이 부족하고,2026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4600만명 가운데 노령인구 비율이 20%에 육박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에너지 수요는 향후 30년간 매년 2.3%씩 증가,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 2100년쯤엔 한반도의 기온이 지금보다 섭씨 2도 상승해 극심한 환경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과학기술 예측조사’를 17일 제시한 것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는 ‘주어지는’ 것이 아닌 ‘선택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총망라하고 있어 우리의 일상생활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2030년 한국의 모습을 가상해 본다. ●우주·지구 2018년 곤충이나 새처럼 나는 소형비행체가 개발되고,100m급 혜성과 소행성 등 지구접근 천체를 탐사하는 기술이 실용화된다.2019년엔 디지털화된 전지구의 기상자료를 분석,‘빗나가지 않는’ 기상예보가 이뤄진다. 또 2022년에는 소음이 거의 없고 활주로가 필요없는 ‘회전익기’가 상용화돼 도심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게 된다. 이어 2024년에는 지구궤도 또는 달에 우주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지구로 에너지를 보내는 기술이 실용화된다. 특히 2025년에는 우리 기술로 자체 제작한 우주선을 타고 우주관광에 나설 수 있고 달이나 우주에 건설될 우주호텔이나 우주도시로의 우주관광상품도 등장한다.2027년엔 자원개발, 우주탐사 등의 기능을 수행할 국제공동 달(月)기지 및 우주공장이 개발된다. ●식량·생물자원 오는 2009년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동결 및 해동기술이 실용화되고 식품의 안전성 유지를 위한 저비용 저장·유통·관리기술도 보급된다. 2012년에는 농수산물 검역, 변별을 위해 손바닥 크기의 DNA칩이 개발된다.2013년에는 생물자원의 장·단기 보존기술이 실용화된 데 이어 2014년엔 해로운 해양 외래종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탐색하고 막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다.2016년에는 인체에 무해한 질병퇴치 천연물질과 미생물을 활용한 농약 등도 보급된다. 게다가 2017년에는 사람의 대체장기를 생산하기 위한 동물을 맞춤생산할 수 있는 대량사육기술이 실용화된다. 또 2022년에는 식물처럼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동물도 개발될 것으로 예측됐다. ●정보·지구 먼저 2009년 가상현실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게임이 보급된다. 2011년에는 투명한 유리 형태의 디스플레이가,2012년엔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자동 신원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2013년엔 환경오염 요인을 분석해 생태계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각각 등장하게 된다.2014년에는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지능형 로봇, 원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목표 지점까지 운전이 가능한 자동운전시스템 등도 갖춰진다. 이어 대화 상대방의 언어를 통역하면서 표정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주는 통역 및 이미지 투사기술이 2015년 개발된다. 오감을 표현·전달할 수 있는 기술은 2016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로봇은 2018년 상용화된다. 원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은 2019년에 보급된다. ●생명·건강 원스톱 의료 서비스가 2012년 실현된다. 2013년에는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집에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재택의료시스템도 보급된다. 이듬해에는 난치병, 성인병 환자의 국가적인 통합관리시스템이 갖춰진다. 범세계적으로 발생한 급성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처할 수 있는 방어시스템은 2015년쯤 가능해진다. 이어 2016년에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발생원인이 규명돼, 이들 질병 치료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생명정보학을 이용한 질병예측시스템도 2017년 실용화된다. 생체시계를 이용한 노화방지 메커니즘은 2020년 규명될 전망이다. ●소재·생산 2011년 발광층이 유기물질로 이루어진 대형 접이식(flexible) 디스플레이가 기존 반도체를 대체하게 된다. 충전시간이 3분 이내인 휴대용 배터리는 2012년에, 이른바 ‘는 플라스틱’인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2013년에, 완전 컬러가 가능한 ‘전자종이’(e-paper)는 2014년에 각각 상용화된다. 이어 2018년엔 생산설비를 포함, 인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설비들이 자체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능동적,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인공 인지기능이 실용화된다. 2020년엔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혈관 청소용 로봇(나노로봇)’이 등장, 사람의 몸속 혈관에서 혈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손상된 부위를 치료한다. 또 상온 초전도체를 이용한 자기부상열차가 철로 위를 달린다.2021년엔 인간에 가까운 지능과 행동능력을 가진 로봇이 실용화된다. ●에너지·환경 2011년 대체에너지원과 기존 전력선 연계기술이 개발된다.2013년에는 연료전지 자동차가,2014년에는 대체에너지 하이브리드형 발전 시스템이 실생활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또 2018년에는 독도 주변에 대량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메탄 하이드레이트’를 개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실용화된다. 2020년에는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경제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초고온 가스냉각 원자로가 실용화될 것으로 보인다.2년 뒤인 2022년에는 생물체에서 직접 에너지를 변환시킬 수 있는 생체 광합성 기술도 규명된다.2026년엔 수소동위원소 플라스마의 핵융합 반응 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고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관리·사회인프라 2010년 도로안내, 교통혼잡안내, 기타 도로교통관련 정보를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실시간 입체형으로 전달하는 홀로그램 네비게이터가 실용화된다. 2012년에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독거 노인을 위한 사이버 의사, 쌍방향 간호 등의 기능을 갖춘 ‘실버케어 타운’이 등장한다. 같은 해에 자재나 인력에 센서를 부착, 공정·자재 관리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건설현장 작업관리 기술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2013년 건물 에너지를 50% 절감할 수 있는 건물 외장재 개 발 등 초저에너지 건축 설계기술이 개발되고 대규모 지하 저온 저장시설(농축수산물,LNG 등)의 설계 및 시공기술이 실용화된다. 2014년에는 차량주행소음을 흡수해 도로 주행차량이 유발하는 소음공해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흡음 포장재료가 보급될 예정이다. 2019년에는 한반도, 일본, 중국 그리고 동남아를 잇는 해저터널망 구축기술이 개발될 전망이다. ●안전 오는 2009년 전자투표, 전자화폐, 전자결제 등을 위한 전자상거래용 보안기술이 보급된다.2010년에는 정보기술(IT)을 이용한 과적차량 탐지 및 통보 시스템이 개발돼, 이들 차량에 대한 단속이 사라질 전망이다. 2012년에는 지하 복합변전소, 원자력발전소 등 전력기반시설내 방재시스템이 구축되고 대형복합용도 건축물 재난 발생시 비상대응계획 구축 시스템도 개발된다. 이듬해에는 시설물의 안전성을 장기 연속 모니터링하기 위한 소형 매설이 가능한 첨단 센서들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에는 위성에 의한 특정지역 홍수, 가뭄 등 수·재해 집중감시체계가 실용화되고 수소자동차 설비 안전 기술이 개발된다.2017년 꿀벌·나비 등 곤충을 이용한 폭발물 추적기술이 선보인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경기 벤처박람회 새달 2일 개막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의 첨단기술 경연과 교류촉진을 위한 ‘경기벤처박람회 2005’가 새달 2일부터 4일간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8회째인 경기벤처박람회에는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IT(정보기술),BT(생명기술),NT(나노기술)분야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세계 각지에서 바이어와 관람객 등 2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의 꽃인 전시행사는 전기전자관(75개 부스), 정보통신관(52개 부스),BT/NT관(47개 부스) 등 174개 부스의 벤처기업관에서 이뤄지며, 지역테마관(131개 부스)과 해외기업관(28개 부스)도 만들어진다. 부대행사로는 해외바이어 100개 업체가 참여하는 무역상담회가 열리고, 국내 대기업과 중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하는 판로개척상담회도 개최된다. 또 ‘경기방문의 해 특별관’과 ‘지능형 로봇기업 전시관’이 마련되며 2개의 로봇경진대회로 이뤄지는 ‘지능형 로봇전’도 계획돼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에 ‘경기과학축전’,‘스마트홈&홈네트워크쇼’,‘교육인적자원 혁신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전시회와 박람회간 시너지 효과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500억원 규모의 투자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내용이나 전시업체 참가 신청, 참관에 관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venturesho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D의 훈수-에어컨] 공기 청정·절전기능 갖춘 슬림형 인기

    [MD의 훈수-에어컨] 공기 청정·절전기능 갖춘 슬림형 인기

    여름철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요즘 에어컨 매출이 전년에 비해 2∼3배 급신장하고 있다. 다양한 에어컨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에어컨을 설치할 장소를 먼저 결정하고 그에 따른 에어컨의 형태와 평수, 성능, 전기료, 부가기능에 대해 따져보는 것이다. ●설치 공간보다 20~50% 큰 평형 택해야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는 냉방할 평수의 1.2∼1.5배 정도가 적당하다. 예를 들어 12평짜리 거실이라면 15∼18평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집안의 구조가 복잡하거나 거실 이외의 다른 장소까지 냉방이 필요하다면 에어컨 용량을 3∼8평 정도 넉넉하게 추가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요즘 들어서는 공기 청정기능을 갖춘 슬림형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슬림형은 세워 놓고 사용하는 형태여서 스탠드형으로도 불린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슬림형 제품은 12평형에서 23평형까지 다양하다. 멀티형은 실외기 1대로 여러 개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에어컨이다. 멀티형 실내기로는 슬림형과 액자형 등 여러가지 형태들을 복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평수도 15평형에서 23평형까지 다양하다. ●음성 인식하는 ‘지능형’도 나와 최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절전형 웰빙 에어컨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기능 추가 여부에 따라 가격이 20만∼50만원 차이가 난다.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초절전형 에어컨이 인기 아이템이다. 색상은 파란색, 빨간색 등 화려함까지 더해 디자인이 세련됐다. 공기청정 기능 외에도 LCD 스크린, 음이온 발생,3면 입체냉방, 음성인식, 나노 실버 항균, 비타민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LG 휘센 최고급 디자인, 절전형, 공기청정 방식이 주된 특징이다. 슬림형의 경우 가격대는 100만∼250만원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LP-C152WR와 LP-C182PSDS 등이다.LP-C152WR(15평형)는 에어컨 2대에 실외기 1대의 슬림형 에어컨으로 초절전 냉방,3면 입체청정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얇으면서 콤펙트형의 디자인이고 듀얼 슬라이딩 도어로 돼 있다.15평형 2대와 5평형 1대 세트가 213만 9000원이다. LP-C182PSDS(18평형)도 에어컨 2대에 실외기 1대의 슬림형 에어컨 셀프크린 기능이 있는 강력 제습효과가 있으며,24시간 예약기능과 간편예약 기능이 있다. 가격은 18평형 2대와 6평형 1대 세트가 271만 9000원이다. ●삼성 하우젠 급속·절전·웰빙 냉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슬림형의 경우 가격대는 100만원에서 250만원 선이다. 주요 상품은 HP-V130PR와 홈멀티 AP-A150VC 등이다.HP-V130PR(13평형)는 세균과 냄새, 먼지를 없애주는 8단계 청정시스템으로 온도에 따라 풍향과 풍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자동모드이다. 에어컨 잠금 기능이 있고,24시간 켜짐·꺼짐 예약 기능이 있다. 간편한 물세척으로 필터를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152만 7000원이다. 홈멀티 AP-A150VC(15평형)는 시원하고 깨끗한 서라운드 급속냉방의 3단계 맞춤냉방 기능이 있으며, 청정 공기가 2곳에서 나오는 독립 청정 9단계 시스템을 사용하고 상황에 맞는 전문 필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9만 8000원. ●대우 클라쎄 비타민 안티 바이러스 시스템, 청정 산소바람, 항균시스템을 주요 기능으로 갖추고 있다. 슬림형은 가격대가 80만∼200만원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DP-1210E와 KP-150SR 등.DP-1210E(12평형)는 나노 실버 항균시스템을 도입했다.3면 입체 흡입방식으로 대기전력 차단, 쾌속 운전, 예약 운전, 자기 진단 기능이 있다. 가격은 108만원이다. KP-150SR(15평형)는 대기전력 차단, 쾌속 운전, 예약 운전, 자기 진단 기능 이외에도 원터치 채널, 자동풍향의 슬림형 에어컨이다.6평형이 225만원이다. ●만도 위니아 자외선 살균과 실내 오염도 표시, 내부 건조기능 등을 주요 기능으로 채용하고 있다.PTS-153S와 PA-133CI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PTS-153S(15평형)는 자외선 살균램프와 실내 오염도 표시기능, 원터치 강력 냉방, 내부 건조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가격은 15평형 실내기와 6평형 벽걸이 세트가 246만원이다.PA-133CI(13평형)는 슬림형 에어컨으로 원거리 냉방, 원터치 강력냉방, 자동운전 기능, 예약기능이 있다. 가격은 117만원이다.
  • 국가R&D사업 10개중 1개 ‘낙제점’

    정부가 추진중인 연구개발사업 10개 중 1개가 ‘낙제점’을 받았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가 10일 발표한 ‘200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결과다. 이번 평가는 126개 국가 연구개발사업(규모 4조 4823억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모두 5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중 국과위 주관으로 실시된 113개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A(매우 우수)등급은 ‘21세기 프런티어 연구개발사업’ 등 19개로 전체의 16.8%에 그쳤다.B(우수)등급은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 등 40개(35.4%),C(보통)등급은 나노바이오기술개발 등 41개(36.3%)였다. 또 원자력연구개발사업과 기상관측위성개발사업 등 12개(10.6%)는 D(미흡)등급을, 과기부가 주관하는 핵심연구개발사업 1개(0.9%)는 E(아주 미흡)등급을 각각 받았다.37개 사업은 중복 가능성이 있어 사업간 연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조정과 배분에 반영되며 각 부처에도 통보돼 부처별 예산편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특히 D·E등급으로 평가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중단 또는 재기획 등 후속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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